헉 나 아직도 샤워 안했어 답레 잇기엔 시간 오래 걸릴 것 같으니까 썰만 살짝 풀고 가겠음
1) 얘 말투... 지금까지 보여줬으니까 알 사람은 알겠지만 가장 주가 되는 건 '~다', '~군', '~느냐', '~거라'고, 비교적 비중이 낮은 표현은 '~느니라', '~로다', '~도다', '~구나'야. 1인칭은 간혹 '이 몸'/'이 내가'/'이 무신이'라는 식으로 서술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나'라고 쓰는데, 이건 그냥 한국어 문장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이렇게 서술한 거야. 어차피 일본식 인칭대명사를 한국어와 일대일로 완벽하게 등치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말이지(사실 한국어의 '이 몸'도 엄밀히는 서브컬쳐 번역 외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고)...😗 아무튼 그래서 한국어로 '나'라고 표현되긴 해도 사실은 전부 '와가하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알아주시길😏
여담인데 나기 외엔 이런 모습 볼일 없겠지만?? 사군한테 존댓말 할 때는 '와라와'를 쓸 것 같다😏 사실 와타쿠시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와라와는 무가 여성의 표현이라서 참을 수 없었던wwwwwww
2) 단편 카피페😎
류지: 나는 카가리의 사진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고민이 있을 때 그 사진을 보면 싹 잊게 된다. 사진 속 조상님의 모습을 보자마자 '그래, 조상님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겠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701 안녕! 카가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류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정말로 웃어버렸어. 아무튼... 이렇게 TMI들을때마다 진짜 카가리가 엄청 고풍적인 느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 역시 야만신이 아니야. 단지 신의 문화을 인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해!
신이 되는 자의 견해에 다소 같지 않을까 느껴지는, 우선 건네주는 제안에 솔직하게 목을 끄덕이고 조금 걸어 보자는 그녀와 천천히 몇 걸음을 내디뎠다. 서로 바짝 붙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자세는 젊었지만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도 바닥을 밟아도 양발목이 딱 붙은 것처럼 끈에 걸리는 느낌없이 편안하게 움직였다. . 단순히 스트라이드가 아니라 짓밟는 걸음의 높이까지도 상대가 잘 맞춰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연습시간이 끝나고 나란히 출발선에 섰다. 쿠보에게는 자신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머리를 기울여 그녀를 비스듬히 올려다봤다.
(1) 말투 뭘 해도 ~사와요 가 되는 아야나 말투 위키에도 써있지만 이 사와요는 ~ですわ인데 ~인 것이와요 : ~なのですわ ~하는 것이와요 : ~するのですわ ~하겠단 것이와요 : ~やるのですわ ~하겠사와요 : ~やりますわ、~しますわ 이렇게 적은 부분에서 알 수 있는 사항은? ~わよ 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わ 입니다 desuwayo 가 아니라 desuwa 라는 사실
이렇게 매번 desuwa를 붙이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하신 것이와요? : ~するんですの? ~이신 것이와요? : 〜なんですの? ~하여요 : ~しますの、~ですの、~していますの 이렇게 desuno 를 붙일 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썰로 알수 있는 사실은? 아야나의 말투는 무조건 death와요가 아니라는 사실
(2) 1인칭과 2인칭 아야나의 1인칭은 私 = 와타시 입니다. 물론 아야나는~~ 이렇게 말하는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아야나는~~하겠단 것이와요 彩菜は〜〜するのですわ 이런 식으로 1인칭보다는 3인칭을 쓰는 때가 더 많습니다.
2인칭은 평범하게 貴方 = 당신 그게 아니면 OO군 OO쨩 이라 이름+호칭 붙이는 것이 일반적임 딱히 크게 절친이 아니어도? 그냥 이름 부릅니다 성씨+호칭 을 부르는 경우는 비교적 거리를 두려 하거나 거리두고 싶어하는 경우
참고로 유우키도 TMI를 풀자면 대부분이 1인칭을 보쿠라고 생각하겠지만...사실 맞아. 아야나를 대하거나 높임말을 쓸 때는 보쿠를 쓰는 편이야. 하지만 정말로 친한 친구들끼리 있거나 해서 반말을 할 때나 부모님에게는 오레를 사용하고 있어. 즉..정중하게 대할땐 보쿠를 쓰지만 그냥 편하게 말을 하거나 할때는 오레를 쓴다고 보면 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