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7.저지먼트 그 마음을 가지고 :: 1001

◆TMmm6tsoPA

2024-03-02 21:55:19 - 2024-03-03 21:27:43

0 ◆TMmm6tsoPA (Odf.S3UtbU)

2024-03-02 (파란날) 21:5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83

849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1:19

할미 오늘은 밀크티 티백 기성품 그냥 우릴거야~ 홀홀

850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2:45

저런 파워드 슈트랑 싸울 때 성운이 능력이 뭘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아쉽)

851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4:04

위키가 또 죽었다....

852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4:45

위키야 아프지 마...

853 새봄주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6:00

세수하러 갔다가 머리감고 왔지롱

저 친구가 크크큭맨인가?

854 혜우주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7:21

슬슬 크크큭에 노이로제 걸릴지도...

855 태오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8:51

>>842 이자식이 미?남은 맞?지만
미남보다는 음침담당 할게(?)
아싸 고마어 그냥 쓸 수 있다니 안심이야...😇 계손실 못 참지

크크큭맨아............(대충 아련한 눈

856 서성운 - 스토리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9:54

>>844

성운은 통신기지국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뒤에 리라가 만들어준 헤르메스의 신발에 몸을 맡기고 허공으로 높이 날아올라, 다른 이들과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성운은 중력을 제어해 본인의 몸무게를 낮출 수 있었기에, 성운은 유한만큼은 아니더라도 헤르메스의 신발이 낼 수 있는 속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허공을 가르며, 성운은 주변 환경이나 매복, 뜻밖의 공격 등의 유무를 주의깊게 살피며 가장 가까운 기지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도달할 수 있었다면, 아무런 매복이나 저지나 공격이 없었다면, 성운은 주머니에서 박호수 체포작전 당시 리라가 건네주었던 전원 차단장치를 꺼내어 버튼을 눌렀을 것이다.

“···미안합니다.”

857 철현-스토리 (.OvtxNs24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00

"아줌마~ 또 만났네? 어쩜 볼 때마다 예뻐지는 것 같아? 보톡스라도 맞은거야?"

철현은 서아를 보며 낄낄거렸다.

"그래서, 내 샹그릴라는 언제 오는거야?"

줘도 안 먹을 것이라는 건 여기있는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괜히 한번 말해본다.

"나랑 대체 무슨 악연이 있어서 이렇게 계속 찾아오는 거야? 설마 나 좋아해?"

세은이와의 만담을 떠올리며 가장 치명타였던 농담을 던진다.

"미안~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동안 뜸을 들인다.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어도 아줌마는 거부했을 꺼야."

858 유한 - 스토리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2:28

"뭘 한다길래 방해받으면 곤란하다는걸까? 응?"

유한은 방패를 내세우며 한 발자국 성큼 다가갔다. 톱이나 칼은 피할 수 있어도, 레이저나 발칸은 피하기도 힘들고 피한다 해도 뒤에 있는 저지먼트가 다칠지 모른다. 저런 원거리는 방패로 막아야 한다... 만, 들고 다닐 수 있는 티타늄 방패가 그리 자주 막을 수 있을리도 없으니 조심해야한다. 즉, 선을 넘지 않는게 중요하다.

"뭘 하는지 말해주면 방해 안 하고 지나갈지도 모르는데."

그는 아슬아슬한 선까지 그림자를 향해 다가가서는 멈춰서더니 히죽 웃어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어떻게든 정보를 하나라도 더 캐내야 한다.

859 수경 - 스토리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4:39

"부담스러운 모습이네요."
파워드슈트의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부담스러운 모습인 건 맞기는 해서. 수경은 물러나라는 그들의 모습을 빤히 쳐다봅니다.

"그렇죠. 많은 것을..."
정보를 캐는 데에는 재능은 없는 편입니다.
그냥 있는 척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선을 너무 가까이 그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이들이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휴 하는 표정으로 덮쳐올 때 이동을 할 수 있게 준비는 해둬야 합니다.

860 천 혜우 - 진행 (CdVpjM2Xd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5:18

서버를 내리러 가는 성운의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았다.
부디 다녀오는 동안 무사하길, 이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데이터 공간에 진입하자 마치 별세계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특히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전신이 훑어지는 감각은, 섬찟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감각만 그럴 뿐 별다른 부상은 나지 않았기에 그대로 전진했다.

그대로 쭉 가옥까지 진입할 수 있으면 참 좋았겠지만
방해꾼이 있음을 저지먼트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은우의 구체 공격에 나타난 슈트 2체를 보자마자 한숨부터 흘러나왔다.

"저번에 혓바닥 정도는 뽑았어야 했어..."

짜증나는 목소리가 둘이나 들리자 뒷목에 피가 훅 쏠리는 듯 했다.
후우, 작게 심호흡을 하고 슈트를 째려보며 말했다.

"미쳤나? 그 말을 들어주게. 니들이나 작살나기 전에 꺼져."

그리고 슈트를 향해 각각 양 손으로 중지를 치켜들었다.
이깟거에 도발 안 당할테니 내 기분이나 표출할란다.

861 서한양 - 스토리 (q58St/him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5:45

>>844

몸이 스캔당하는 기분. 딱히 통증은 없지만, 우리의 모든 것이 분석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혹시 크리에이터가 우리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미리 싸울 준비를 하려는 것일까? 일단은 나아가본다. 아까 혜성이가 가르쳐준 정보에 의하면.. 이 근처에 매목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 은우는 녹색구체를 던졌고, 그 던진 구역에는 거구의 슈트들이 나타났다. 전투를 위해 개발된 슈트로 추정되는군.

그런데..

은우의 공격을 맞고도 저렇게 멀쩡하다고? 퍼스트클래스의 공격인데?

잠시만.. 갑자기 의심이 가기 시작했어. 위크니스를 만든 이유는 인첨공이 퍼스트클래스의 힘을 감당할 기술과 힘이 안 되니깐 통제를 위해 약점을 잡는 거라고 했는데.. 저 슈트만 봐도 어림잡아서 감당이 되어 보이는데? 생각해보니깐 이상하잖아. 퍼스트클래스도 결국 인첨공에 의해서 탄생한 존재들. 모체가 인첨공인데, 인첨공보다 강한 게 말이 돼? 그럼 위크니스는 왜 만든 거야?

" ...... "

저 살벌한 무기를 지닌 파워드 슈트를 입은 그림자 일당들. 그림자 일당도 우리를 상대하기는 꽤나 벅찬지, 그냥 물러나라고 한다. 일단 전력은 열세가 아니긴 해. 우리가 약했다면 진작에 녀석들이 경고없이 덤벼들고 죽였겠지. 저 녀석들도 안다. 이건 이겨도 져도 득이 없는 싸움이라는 걸. 그렇다면 나도 장난질을 좀 쳐볼까?

" 저기요, 미안하지만 오늘 당신들을 방해할 사람들은 저지먼트가 아니거든요. 우리는 그냥 현장에 가서 체포하는 역할이야. "

" 리버티와 잠시 손을 잡았습니다. 당신들의 본거지를 습격하기 위해서 2학구를 불바다로 만든대요. 그런데 우리 저지먼트가 그거를 보고 있겠나요? 어지간히 미친놈들이긴 했지만, 결국 합의를 봤어요. "

" 우리가 이렇게 당신들의 어그로를 끌 동안, 2학구로 가서 크리에이터의 약점을 잡기로. 그래서 게임은 이미 끝났어요. 물러나라고요? 당신들이 여기서 투항해주시죠. 크리에이터의 약점.. 뭐 말 안 해도 아시잖아요? 이미 잡힌 순간 체크메이트지. "

이 얘기를 단순히 저 두 사람에게만 말하는 게 아니야.

웨이버, 아니.. 신아라에게도 들리게끔 이 얘기를 했다.

862 성운주 (hpv9spMZ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8:16

크크큭맨이랑 한번 꼭 싸워봐야 되는데 자꾸 이렇게 엇나가네요...
오늘도 성운주는 진행을 위해 개인서사를 포기합니다

863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0:58

반야심경은 금세 다음이 기억나지 않게 되어버렸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먹고싶은 것들을 떠올렸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딸기 쇼트케이크, 랑그드샤, 복숭아 바바로아... 그러면서 앞으로 가는데, 선배가 멈춰서는 능력을 사용해서 녹색 공을 만들어서 던지고 나오라고 재촉하니, 두 사람이 나왔다. 각각 주황색 남색 파워드 슈트를 탄 두 사람. 아, 보고서에서 본 것 같아. 그림자, 였던가? 우리랑 좋은 사이는 아니지만 바로 공격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질문을 하기엔 직접 현장에서 뛰었던 선배들이나 친구들만큼 아는 게 없었기도 하고, 행동이든 말이든 돌발적으로 했다가 트롤짓을 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주변의 지형지물을 살폈다. 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거 말고 내가 곤죽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있으려나?

864 청윤 - 진행 (uN.VSITIl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4:48

초록색 길바닥을 밟자 뭔가 몸이 스캔되는 것 같았다. 이상한 느낌에 청윤은 몸을 한번 훑었지만, 아직 별 일은 없는 듯 했다.

'..당장 죽거나 그러진 않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던 청윤은 파워슈트를 입은 그림자 둘을 보곤 놀랐다.

"아니 저 슈트는 또 어디서 난거야.."

아마 크리에이터가 만들어준 것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았다. 아니면 그림자 내부에 관련 기술자가 있든지.

"그 슈트, 사제인가요? 실력은 참 좋으신 것 같은데. 그거 파는게 돈 더 벌 것 같네요!"

그렇게 얘기하면서 뭔가 다른 멤버들이 움직이는지 확인하려는 청윤이었다.

865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7:00

크악 이벤트 참여하고 싶어 크아악

866 철현주 (.OvtxNs24E)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8:46

혜성주 어서와!!!

867 진정하 - 스토리 (1H7P6b0ly2)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9:14

웨이버와 은우선배를 따라 진입한 공간, 초록색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무언가 몸을 기분나쁘게 훑고 지나갔다. 아무래도, 크리에이터의 능력이겠지. 지금부턴...이 안에선 죽으라면 죽어야한다. 머리위에 갑작스레 차가 떨어져도...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겠지. 여기부턴 저사람의 영역이니까.

"...경고한다고 물러날정도면, 에초에 여기 들어오지도 않지 않았겠어? 이상한 아저씨."

크크큭하는 웃음소리가 특징적인 사내를 향해, 신경질적으로 쏘아붙인다. 회전톱이라. 머리위의 구름에서, 약간의 물을 떼온다. 그리곤 파워드 슈트의 배터리팩(적어도 나는 그렇게 보이는)주변을 고온, 고압으로 감싸려고한다.

"당신들, 얼마를 받길래 이렇게까지 순종적인거야? 아니면 신념? 그렇게까지 해야할 이유가 있어? 저기 당신들 뒤에 아저씨는...그럴듯한 이유가 있다고 쳐도말야."

868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9:43

크아아악! 밥먹고 돌아왔어요!!

869 태오 - 스토리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0:41

아 새로...고...침...

870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0:57

오자마자 시간이 되었네요!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871 아지주 (G48ArdZPX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1:12

>>865 혜성주도?
나도
크흐흑

872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1:34

담턴부터 체크 가능할까?

873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2:01

혜성주는 일 수고하고 아지주는 왜 못놀아!

874 수경주 (IxvANWmltE)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2:32

다들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875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2:36

(혜성주 아지주 태오주 복복)

경진주 어서오세요!

876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25

캡이랑 경진주 어서오라구!><

877 아지주 (DqKp6VVFN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8:33

나 긴글 쓰기 어렵기도 하고
전의 흐름을 잘 몰라
최근에 진행때 계속 상태가 안좋은거 같군...

878 아지주 (DqKp6VVFN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8:56

(봑실)

경진이 참전하는구나 관전할게!

879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2:28

>>875 슬픈 시간표의 유한주도 안녕...

>>876 새봄주도 안녕!!

>>877 😔 이해한다!! 나도 솔직히 흐름 맞게 따르는 건지 잘 모르겠다 :0 상태 얼른 "낳아"!!!! 졌음 좋겠다!

880 한양주 (q58St/him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3:42

뭔가 한양이 담턴에 한양시치 될 느낌이 팍팍

881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4:07

>>879 크아아아악

882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4:19

>>877 >>879 실은 나도 고유명사 헷갈리고 흐름도 다이제스트 외엔 잘 몰라서 그냥 악으로 깡으로 모드야 ㅋㅋㅋ

883 유한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5:57

저도 최근에 잘 참가 못 한지라 헷갈리긴 하는데 에피소드 다이제스트랑 다른분들 반응 보고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느낌

884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7:34

(뽝실해짐)
경진이 참전하니까 관전할 수 있겠어(?)

885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8:04

>>880 시치가 뭔진 모르지만 핵멋있어진다는 걸로 알아들을게!!

>>881 😔🙏

>>8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주도? (하파) 같이 아묻따 밀어버리자 뭐 잘못하면 딴사람들이 한마디 해주겠지 크크

886 한양주 (q58St/him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8:43

>>885
어, 간단히 말하자면 '트롤러'!!

887 Story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20

배터리백을 정하가 공격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배터리백은 밖에 노출되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허나 아주 잠깐이지만, 두 파워드 슈트에서 살짝 스파크가 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내 물은 금방 증발되었지만요.

이어 아라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을 가볍게 휘저었습니다. 그리고 은우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야. 에어버스터. 첫방에 바로 날렸어야지. 그냥 가볍게 흔들기만 하니까 지금 저 잡것들이 설치는 거잖아. 됐어. 내가 처리할테니까."

"아니야. 기다려. 웨이버. ...아직 정보를 더 뜯어내야 해.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말이야."

한양의 생각을 읽은 것은 아니었겠지만, 아라는 태연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허나 은우는 일단 아라를 제지했습니다. 은우 역시 바로 공격할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한편 서아는 철현을 잠시 바라보는 듯 했지만 별 대꾸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을 끄려는 모양입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아라는 한양을 바라보며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너네 지금 뭔 짓거리를 하는건데?! 2학구를 불바다로 만들어?!"

"...한양아. 복잡해지니까 이상한 말은 하지 마."

이어 은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는 아라에게 멱살을 잡혔고 마구마구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야! 에어버스터! 설명해! 너 무슨 지령 내리고 온거야?! 나는 못 들은거거든?! 야! 빨리 말해봐!! 너 뭔짓거리를 시킨건데?!"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아무런 관계도 없어."

"크크크큭. 개그프로그램 찍습니까?"

혜우의 양 중지를 슬쩍 보긴 했으나 윤태 ㅡ크크큭맨입니다.ㅡ 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법 재밌겠다는 듯이, 아주 살짝 그 시선이 그녀를 훑었겠지만요. 그리고 새봄은 주변을 바라보다가 근처에 돌아다니는 돌멩이들이 꽤 여러개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돌멩이를 어딘가에서 쓸 수 있을까요?

"크크큭. 우리 그림자의 과학력의 일부지요. 이런 것은. 아무튼... 뭘 하려고 하냐고요? 그야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것이지요. 유토피아 프로젝트. 당신들도 연구소에 와서 열람했잖습니까. 안 그래요? 아주 그냥 싹 뜯어가셨던데. 크크큭."

"...대답해. 유토피아가 뭐지?!"

"가령..예를 들어서 말입니다. 정말로 통제가 안되고 지시를 내려도 말을 안 듣는 병기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병기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파괴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강력한 병기인데 도저히 말을 해도 말을 듣지 않고, 심지어 이 병기를 불쌍하게 여기는 이들도 있어요. ...이 병기의 주인은 병기가 참으로 거슬리지만 여러모로 짜증나기 그지 없을 거예요. 연구를 하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고, 데이터를 뽑으려고 해도 쉽지가 않고 강압적으로 하려고 해도 여론의 눈치를 봐야만 하지요. 사람들은 모두를 지켜주는 영웅으로 볼테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이어 윤태의 눈빛이 광기로 번뜩이기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그 병기가 모두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라 '모두를 파괴하고 소멸시킬지도 모르는 존재'로 만인에게 인식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병기의 편을 드는 이는 없어질테고... 병기는 주인이 원하는대로 다뤄지게 되겠죠. 아무도 편을 들어주지 않고, 어딜 가더라도 악마처럼 보이고, 더 나아가... 존재 자체를 통제하고 구속해야한다고 믿는다면?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면? 병기를 위하는 이들조차 모두 돌아서서 괴물로 보게 된다면? ...그렇다면 병기를 다루고자 하는 이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완벽하기 짝이 없는 '유토피아'가 되지 않겠습니까? 크크크큭."

"...!"

"...크크큭. 그 표정. 그 표정 너무 좋군요! 그래요! 지금 당신의 뇌파에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데이터로 뽑아보고 싶군요! 아. 그 눈빛이 절망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할지. 못 참을 정도에요! 크크큭. 크크크크큭..."

"그런 거야. ...너희들은 진입금지야. 애초에... 너희들. 왜 그렇게 필사적이지? 저지먼트가 해야 할 범위를 넘어섰잖아. 애초에 너희들은 왜 '퍼스트클래스'를 친구처럼 생각하는거지? 혹은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지? 지금 여기서... 경우에 따라서는 너희를 죽여버릴 수도 있는 것이 퍼스트클래스야. 너희가 어디까지 아는진 모르겠지만, 지금 너희가 알고 있는 그 자체. 그것이 퍼스트클래스의 본질이야."

"크크큭. 병기는 병기답게 쓰여야 도리에 맞는 법이죠. 그리고 그런 어둠 속에서 과학이 발전하는 것이니까요! 제로원 프로젝트로 말이죠! 크크크크큭!!"

한편 성운은 셧다운을 시키긴 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저지먼트 멤버들이 있는 곳에선 크게 차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아닌 모양입니다. 돌아갑시다. 지금 돌아가면 빨리 지금 이 상태에 합류가 가능하맂도 모릅니다.

아. 백지 수표는 주고요.

이어 확성기 쪽에서 뭔가 칙, 치직.. 하는 소리가 살짝 들려왔습니다. 뭐인걸까요?

/9시까지! 경진주 체크할게요!!

888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52

오늘도 이미 지나가버린 진행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고 있답니다 신난다

889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0:25

어서 오세요! 태진주! 지금 빨리 끼여서 저 멍멍이 소리에 태클을 걸어주세요!! 8ㅁ8

890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0:49

>>883 역시 나만 시닙이라서 그런게 아니었구만!>:3

>>885 (하파) 좋아좋아! 저 서아 씨하고 크크큭씨 대화 안통할거같으면 그 파워슈트? 되다 만 사탕(은 시럽?)으로 만들어버려야지 ㅋㅋㅋ

891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15

태클 걸고 싶다
확 출근길에 잠깐 낄까

892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58

>>883 나도 맨날 남들 반응 보고 스토리 흐름 이해한다ㅋㅋㅋㅋㅋㅋ c주 레스로 상황을 파악하고 x주 레스로 감정선을 파악하며 b주 레스론 나비효과가 무엇이 일어날지를 맛본다

>>884 관전한다니 떨린다 (덜덜) 수줍어

893 신새봄 - 스토리 (ByeEo3rEF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2:35

태진주 안녕안녕!><

저게 먼소릴까나...

894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2:43

>>888 왜울어 아기노년 당장 와서 놀아

895 태진주 (oNPtv4Vq1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2:53

다들 반갑습니다 염치없지만서도

아 그리고 저는 결국 저의 미진한 뇌로는 훌륭한 이름을 만들수가 없어서 결국 심플한 이명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몇주째 못정함 레전드

그래서 양자택일인데...

1.저거너트
2.타이탄

힘으로 밀어붙인다 생각하면 이런 네이밍만 생각나더라구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릴라보다 머리가 나쁜 고릴라주가 되고 말았습니다

896 혜성주 (oZA5xKQOYk)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3:49

타이탄 좋다

897 ◆TMmm6tsoPA (Cv2QQ9sUQ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3:54

>>893 이것은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내용을 읽어보셨어야 이해가 되는건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퍼스트클래스를 만인의 영웅이 아니라 진짜 처죽여야 하고 너무나 위험한 존재로 인식시켜서 퍼스트클래스를 모조리 고립시켜서 병기로서 활용되게 하는 최고의 환경.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라는 말이랍니다.

898 철현주 (.OvtxNs24E)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4:03

>>895 타이탄

899 경진주 (7KYNF9cMVc)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4:17

>>886 아 우리 한양이 그럴리 없다고요 한양이는 당장 여기 폭파시켜도 흐린눈 해줄수 있어

>>890 오 그리고 기아 문제도 해결하는 거구나 새봄이 토끼 싹다죽이고 있네 만마리 토끼네 (날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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