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레벨0로는 역시 조금 무리였던 것일까요. 새봄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뭔가를 해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주 조금, 조금은 장벽이 물러졌을지도 모릅니다. 리라는 자신의 능력을 장벽에 쓰려고 했지만, 이내 거절되는 것처럼 팍하고 팅겨나갔습니다. 그리고 수경이 자신의 능력을 써서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역시나 팍! 하고 튕겨져나갔습니다. 따라서 경진 역시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마치 장벽이 자신을 만지는 것은 허락해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막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한편 혜성은 자신의 능력을 써서 안을 보려고 했습니다. 안전가옥으로 향하는 길목 중, 코너가 있었고, 그 근처에는 풀숲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은밀하게 보호색 기능을 써서 숨어있는 '파워 슈트' 2체가 보였습니다. 안에 탑승하고 있는 것은 어떤 한 사내, 그리고 붉은 머리 여성인 서아였습니다. 사내는 누구인 것일까요. 일단 푸른 투톤 머리가 특징적입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붉은색 레이저 장치 같은 것도 그녀는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대로 들어갔다고 한다면... 순식간에 당하지 않았을까요?
한편 웨이버는 정하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돔 형태의 장벽이 있는 곳에서만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꽤나 거대하고 큰 느낌의 구 형태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안으로 비가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한편 성운은 핸드폰을 이용해서 조사를 했고 생각보다 많은... 정확히는 총 4개의 통신기지국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거리가 멉니다.
이어지는 말들. 들어가고 싶다고 말을 하는 것에 플레어는 생기가 없는 눈으로 장벽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능력을 쓰는 것에 플레어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말을 짧게 마치며 플레어는 오른손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아주 거대한 불덩이, 아니. 정확히는 '방사선 구체'를 생성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장벽쪽으로 던졌습니다. 이내 커다란 폭발과 함께 강한 섬광이 주변으로 튀었습니다. 박살이 나느 소리와 함께, 모두가 눈을 떴을때는 가옥의 모습이 다르게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버 공간'같은 느낌이 그 가옥 주변에 퍼져있었습니다. 그리고 길목 여기저기에서도 사이버 공간에서나 보일법한 녹색 길목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그야말로 새로운 영역입니다. 가옥 역시 처음에 봤던 것과 달리 커다란 하얀색 '연구소' 느낌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
"...난 여기까지야." "이 이상은... 도와줄 수 없어." "...에어버스터."
이어 플레어는 은우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그 눈빛은 절대로 호의적인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공허하지만 적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용서못해." "...그것만큼은... 알아둬."
이어 플레어는 그 상태에서 뒤로 돌아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 이상 들어갈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어쨌든 뚫렸으니까 들어가자!! 코뿔소들아!" "지시는 내가 내릴거야. 그럼 들어가자. ...지금부터가 진짜니까...다들 긴장하고 들어가자. 절대로 앞장서지 말고... 여기서부터는 모든 상식이 어긋난다고 생각해. 알았지?"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만약에 탐지가 안되면...여기서 은우와 아라가 각각 기습을 당하고 일시적 리타이어를 당했겠지요! 늘 말하지만...쓸모없는 이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