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입술 사이를 비집고 새어나가는 매캐한 흰연기에서, 어렴풋하게 달달한 딸기향이 감돌았으나 그 연기의 근원지를 붙잡고 있는 손가락의 주인의 표정은 괜찮아보이지 않는 얼굴이었다. 나이에 맞지 않는 피로감에 절어있는 창백한 낯으로 곰곰히 생각에 잠긴 것처럼 오래됐지만 튼튼한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상자를 물끄러미 응시하며 까만 담배를 태워내던 혜성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짓고 서있는 -그 중 한명은 면목없다는 양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사람들을 향해 도르륵 시선을 굴려 바라봤다.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괜찮아요. 가면도 멀쩡하고, 얼굴을 들키지도 않았잖아요? 그리고... 본래 노리고 있던 물건도 회수했으니."
모든 게 괜찮을 겁니다. 느린 어조로 속삭이듯 중얼거리는 목소리의 톤이 부드럽다. 그와 동시에 잔뜩 긴장하고 있던 사람들이 한결 안도하는 표정을 짓고 고개를 끄덕여보였지만 단 한사람- 후드를 푹 눌러써서 표정이 보이지 않는 사람만이 혜성과 눈을 마주했다. 무슨 소리를 하려고. 담배를 끄는 자신과 다르게, 담배를 꺼내는 K를 바라보며 혜성은 피곤함이 묻어나는 눈가를 슬몃 찡그렸다.
"이대로 내버려둘 셈이야?" "집단의 복수를 실행하는 건 위험요소가 많아요." "이봐요. 캡틴. 우리가 꼬리말고 도망쳐버리면 저 **들이 기고만장해서 여기서 날뛸거라는 거 알고 있잖아! **! 그러다가 에어버스터가 다시 오면? 그땐 어쩔 셈인데!" "나는 내버려두자는 말을 한 적 없어요. 집단의 복수를 실행할 수는 없지만, 귀찮게 만들 수는 있죠."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에 이채가 감돌았다. 천천히 그 이채가 감돌며 파리한 불꽃처럼 시퍼렇게 일렁거리는 눈을 깜빡이다, 혜성은 책상을 톡 두드렸다.
"기존의 활동은 지속하되, 감히 우리에게 피해를 끼친 그들을 귀찮게 해버리세요. 매일 한번씩, 한명씩 돌아가며 추격하고 기습하고 약을 회수하다보면 그쪽도 반응을 보일테니까요." "약이 없다면 어쩔까요?" "없다해도 목적은 바꾸지 않습니다. 3학구 스트레인지 구역을 다시 지저분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는데 가만 있을 수는 없죠."
>>393 나라는 존재는 링크를 누르기 전과 후로 나뉘었다. 아둔하고 미련하던 과거의 나, 그리고 여전히 아둔하되 생의 아름다움을 마음 한켠에 담을채 살수 있는 나. 그림 한입 뜯어먹으면 (리라주: 먹지마 배은망덕한 자식;;) 카스테라맛 날거같다 나 리라주 특유의 깔끔한 선화랑 채도 선명한 채색 되게 좋 아 해 헤헤... 캐들 디테일 한명한명 다 살려준거 진짜 세심해서 리라주 연성 볼때마다 늘 감동이야... 특히 캐들 눈매 애들마다 묘사 다 다르게 해준거 보고 입이 안 다물어짐 우리애들 눈꼬리 올라간 고양이상 되게 많은데 그것도 한명도 안겹치게 캐릭터성 짙게 그려주구!! 애들 눈동자 디테일도 진짜 맛있었다 여로 죽은눈 설정 반영해서 하이라이트 뺀것도 그렇고 애린이나 아지 빤짝이 >1인것도 ㅋㅋㅋ 애들 성격 진짜 잘 보인다 리라주 매번 애들 설정 하나하나 신경 쓰고 물어보고 기억하는거 그림에서 늘 잘 보인다!! 고마워!! 리라 별하이라이트도 넘 맛있다 (고해성사: 별하이라이트 공설인지 아닌지 잘 몰랏어서 전에 리랑 그렸을떄 그렷다뺏다 하다가 그냥 뺏엇다 젠장 궁예실패...) 혜우성운이 하이라이트 다른 애들보다 상대적으로 작은것도 1호컵 특유의 가라앉은 분위기 잘 보여줘서 너무 좋아.......
ㄹㅇ 티민데 나 리라주가 전에 연성해준거 보고 경진이 면상캐해가 새로 갱신되었었다 이자식 화려하게 잘생겼구나 그리고 뒷머리도 뒤로 넘겻엇구나..(?) 리라주 천재캐해 덕에 내가 잊고있었던 경진이 와꾸설정 다시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 덕분에 요즘은 리라주 캐해 따라서 곱상하게 그리고 있다 후후... 사족이 길어졌는데 애들마다 캐릭터성 잘 해석해주고 애들 설정 풀리는거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는게 그림 디테일에서 너무 잘 보인다! 이렇게 세심하기 되게 어려운데 리라주 덕에 애듷 연구소 설정 많이 풀려서 늘 고맙다!! 반응은 요즘 못하고 있지만 나도 리라 훈련이나 조사독백 늘 잘 보고 있고 이게 앞으로 어찌 풀릴지 되게 기대한당 히히 :0 리라주 사랑해 리라주에게 한명의 팬이 있다면 그건 나고 리라주에게 팬이 한명도 없다면 내가 다1진거야
진짜 고생 많았다 나 요즘 그렇게 열심히 안 살았는데 이게 왠 포상이야 리라주 사랑해(2)(리라주 손목 맛사지) 하... 리라주도 가둬서 평생 그림만 그리게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