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3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0장 :: 1001

뭐였더라? ◆.N6I908VZQ

2024-02-28 15:06:04 - 2024-03-01 21:32:16

0 뭐였더라? ◆.N6I908VZQ (a3t8LJKU2M)

2024-02-28 (水) 15:06:04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홍백팀 갱신 ( 24/02/24 )
situplay>1597038277>579

❗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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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빌리기 레이스 2회 2月25日~3月1日
situplay>1597038317>237

❗ 계주 3월 2일 오후 8시
situplay>1597038381>436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situplay>1597038150>268

❗ 참치들의 세계관 / 캐릭터 보충 TMI 에 대한 안내
situplay>1597038277>615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1차 신청 공지 (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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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28/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65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1:14:41

아니!!!!!!! 센주에 이어서 테츠오주까지!!!!!
나 삐진다! 답레쓰러간다!!

666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1:14:50

>>661 뭔가 우라라. 온천이나 탕 쓰는거 엄ㅊㅓㅇ 좋아하니까 온천은 꾸준히 들렸을 것 같은데 뭔가 유우키랑 선관은 뚜렷하게 안떠오르네! 학년도 다르고 말이야 흠흠~ 그냥 안면만 있다는 간단한 설정으로 가도 될 것 같아 나는 일상으로 관계쌓는 것도 좋아해서 :3

667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18:44

>>666 온천이나 탕 쓰는 것을 좋아한다면 유우키가 아무래도 카와자토 일가를 모시는 입장이라서 매일은 힘들고 한번씩 온천 일을 도우니까 우라라와 마주쳤을 것 같기도 하네. 반대로 유우키도 빵 사러 가면서 우라라를 봤을 것 같고... 내 생각에도 일단은 안면이 있다는 느낌으로 좋을 것 같아! 혹시 필요하면 나중에 일상 돌릴때 관계를 조금 더 이야기를 해도 좋을테고! 좋아!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

668 카가리주 (cjYdFPVwRk)

2024-03-01 (불탄다..!) 01:20:02

아니 인사를 깜빡하다니
테츠오주!!!!!!!!!!!!!!!!! 안녕!!!!!!!!!!!!!!!!!!!!!!!!!!!!!!!!!!!!

>>636 히무라 나기 싸움 잘하냐?????????

유카타 색도 흑적이네😏😏😏😏😏
쓰미주 굿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졸린지 눈에 보인다.... 얼른 푹 자고 내일도 잘 다녀와~~

>>637 아야나 피철철 키?스에는 익숙하면서 순애(진짜 보편적인 순애) 키스에는 약하다니 너무 좋음..🥰 하................... 나 유혈 아니면 키스 묘사 ㅈㅉ 자신 없는데 연마해둬야 하나(?)
아 맞아 이거 뻘설정인데 얘 신임+경계 강함+신체 건강하고 체력 센 인자강이라서 잠도 딱 필요한 정도로 정확하게 자고 많이는 안 잘 것 같은 느낌🤔 같이 자기만 한다면 관찰 타임 많겠네? 흠흠....... 얘 워낙에 무신경하고... 아야나가 늘 그런 말 해주기도 하고... 오냐오냐 자란 고양이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지금으로선 이 정도로 그치지만 관계가 더 진전된다면 아야나가 자기를 왜 좋아하는지나, 좋아한다는 게 어떤 건지 진지하게 고찰하게 되지 않을까?

669 히데주 (t5BKgTCFls)

2024-03-01 (불탄다..!) 01:22:55

하 곧 집이다 새벽반 ㅎㅇㅎㅇ 👋👋

670 카가리주 (cjYdFPVwRk)

2024-03-01 (불탄다..!) 01:23:51


왜 벌써 1시가 넘었지???
쉬는 날이라 푹 자긴 할 거지만 오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기도 하니까 나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내 몫까지 새벽을 불태워줘😙

671 히데주 (t5BKgTCFls)

2024-03-01 (불탄다..!) 01:24:25

@유우키주
대중교통은 환승도 잦고 시간 배로 걸려서 차 끌고감 ㅠㅠ

672 센주 (vne5mJou/Y)

2024-03-01 (불탄다..!) 01:24:29

(새벽에 장작 던져놓고 자러가기)

673 우라라 - 테츠오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1:24:45

"우효오오옷! 거기 지나가는 쿠로누마상! 여름 청춘의 꽃말은 체육제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욧?!"

척. 하고 손바닥을 내미는 우라라. 포즈로 보나, 기세로 보나, ㅡ다소 실례인 말이지만ㅡ 체형으로 보나 스모선수처럼 느껴진다! 두둥. 마치 뒤에서 북소리가 울리는듯한 착각마저 드는데...

"사실 지난 체육제 동안 이 모리시타,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답니다. 그러니 지금이 마지막 기회에요!"

어디서 나타났는지 엄청나게 큰 점보 라멘 두 개를 내민다. 갓 만들어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고 알뜰살뜰하게 멘마에 나루토까지 겸비한 우라라표 라멘이다!

"그러니 쿠로누마상! 이 모리시타랑 푸드 파이팅, 하지 않으실래요? 파이팅도 하고, 화이팅*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구요?"

사실 그냥 합법적으로 복도에서 라멘 먹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되도 않는 언어 유희

674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26:10

안녕안녕! 히데주!!

>>671 저...저런... 일단 여러모로 고생했어...

>>672 잘 자! 센주!

675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1:26:19

>>667 ㅇㅎ캐~!!! 고마워!~~ 사실 내가 지금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이정도가 최선인 것 같아!!!! 땡큐!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일상전에 상의 할게~!

그리고 테츠오주! 둘 다 토박이고 이래저래 서로 안면정도는 있을 것 같아서 멋대로 이름을 불러버렸어 오류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말해줘 >.0

676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1:26:48

카가리주랑 센주는 푹 자고 히데주는 어서와~!!!! 하야하야!!!

677 히데주 (t5BKgTCFls)

2024-03-01 (불탄다..!) 01:29:33

다들 하이~ 우라라주 첫 일상 스타트 끊었네? 팝콘 뜯어야지

678 테츠오 - 우라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1:33:27

"체육제! 모든 학생들이 특훈에 전념하는, 훌륭한 날! 아직 체육제는 끝나지 않았으니 더욱 노력하는 그 자세는 정말 훌륭해!"

하지만 도대체 이 점보라멘은 도대체 뭘까! 심지어 만든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있다! 아무리 특훈 바보인 그 였으나 이 점보라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남지만 그녀의 각오를 무시할 수는 없다!

"도전은 피하지 않는 편이야, 모리시타양! 하지만 대전상대로 나를 선택한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평소에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 하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대로, 항상 특훈을 하는 몸이기에 언제나 칼로리를 원하는 것.

"라멘이 식고있어 모리시타양! 지금 당장 시작하자고! 승부의 끝은, 한 쪽이 모든 라멘을 다 먹었을때로 괜찮겠지?"

이 푸드파이팅, 남긴다는 선택지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을 터!

"이 라멘이 다 식기전에, 나는 국물까지 다 마시겠어!"

679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34:59

아...테운장님...

680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1:46:53

유우키쭈 잠깐만 장깐만

681 유우키주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1:47:18

응! 오케이 오케이!

682 히나 - 유우키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1:56:29

>>583

유혹하는 거 모르면 바보지. 커튼 쳐져 어둠 내린 공간에 살짝이만 내려봐도, 얼굴 빨개졌네.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처럼, 뺨 맞대고, 고개 들이밀고 새근새근 숨 쉬고 있다가. 이제 진짜 넘어올 대로 넘어온 것 같은, 눈 녹아내린 선배가 언제쯤 팔을 끌어당길지 가늠하던 중, '히나'하고 이름 불러오는 목소리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가까운 거리에서, 그런 소리 내지 말라고. 답잖게 당황해서는 "핫." 하는 소리나 내면서 살짝 옆으로 비켜났다. 아니, 비켜나려 했는데, 허리를 감아오는 손길. 피할 새 없이 비뚜름히 끌어당겨져 앉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자세가 되어서는. 긴장하는 숨을 삼키고서. 입술 옆, 입꼬리 근처에 닿는 낯선 감촉. 어깨를 떨며 품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더욱 힘주어 끌어 가두려는 손길에, 그 손길에 어째서 심장이 더 뛰어버리는 건지. 힘을 주지도 않았으면서, 그럴 마음도 없었으면서 품에서 벗어나려는, 밀어내려 하는 시늉을 하면서 가슴이 더 떨려오고. 이어서 이마에 내려앉는 온기. 아까제 제가 했던 것마냥 부드러이 목을 휘감는, 딱딱한 남자 팔. 생전 느껴본 적 없는 두근거림에, 벗어나려는 것은 포기하고 그에게 몸을 맡겨, 눈만 피하면서 작게 이야기했다.

"마츠리는 같이 보내줄 건데, 뭘 가져간다는 거죠?"

조금, 발갛게 물들었다. 처음으로.

683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1:58:26

시간늦었는데 답레는 내일 줘도 좋아 !
그냥 그냥

684 우라라 - 테츠오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2:01:06

이 점보라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과제빵부원의 특권, 가사실습실 사용권을 적극 활용하야 우라라가 직접 만든 것이다! 열도의 여고생이라면 사물함에 인스탄트 라멘, 멘마, 나루토, 김, 차슈, 계란 등등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점심! 고로 오늘의 점심은 라멘이다!

"흥! 쿠로누마상, 저를 얕보셨다가는 큰 키 다치실걸요?"

기세등등한 우라라다. 당연하다. 우라라는 엄마가 싸준 벤또ㅡ절대 적은 양이 아니다ㅡ를 먹고 매점으로 내려가 콘 아이스크림 하나, 만두 하나, 마카롱 4개, 우유 500ml를 해치우는, 이른바 작은 거인 취급을 받고 있다! 그 후 회전 초밥* 몇 번 돌아주면 금방 소화되니 실로 미지의 생물이 아닐 수가 없다. 우라라는 모르는 일이지만, 실제로 몇몇 요괴들에게 '이자식, 정체를 숨긴 요괴일지도 몰라...' 따위의 시선을 받은 전적이 있다.

"이런 라멘 정도는 식은 라멘 먹는 것보다 쉽다구욧!"

척. 빈 교실에서 책상과 의자를 야무지게 가져온 우라라. 통행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파가 몰린다!

"자, 준비 땅! 하면 시작인 것이에요! 준비... 땅!"

.dice 1 100. = 28

* 회전 초밥 : 운동장을 삥삥 도는 행위를 일컫는 은어
** 룰 설명
점보 라멘의 총량은 500입니다
한 레스마다 dice 1~100 사이로 돌려서 먼저 500을 채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우라라가 먼저 시작했으니 우라라가 먼저 먹는다해도 다음 답레에서 테츠오가 마찬가지로 500을 채우면 무승부로 하겠습니당.

685 테츠오 - 우라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2:09:41

"이 승부, 어쩌면 라멘의 뜨거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중요한 국면이 될지도 모르겠는걸..!"

저 작은 키로 저 정도의 자신감이라면 그녀의 말대로 그녀는 이 라멘의 양은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을 것 같다. 문제는 이 뜨거운 라멘을 빨리 먹어야 한다는 것. 심지어 음료나 차가운 물도 없는 이 상황은 나름 힘든 상황이다.

"칫, 이렇게 기름기가 넘치는 음식이라니!"

그에게 라멘같은 음식은 평소에 먹는 음식은 아니다. 생 두부, 두부 전골같은 간장이나 소금을 조금 쓴 담백한 음식을 주로 먹는 그에게 있어서 라멘의 국물도 평소이상의 기름기..!

"하지만 질 수는 없다! 평소의 특훈은 이럴때를 위해 해 온 것이니깐!"

라멘과 점점 많아지는 인파로 인해 벌써부터 머리로 열기가 전해진다.

"시작이야!"

외치고 그는 젓가락으로 일단 수많은 면 부터 처리하기 시작했다.

.dice 1 100. = 66

686 테츠오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2:10:02

500이라니 점보라멘 양이 얼마나 많은거야 ㅋㅋㅋ

687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2:15:17

아니아니 둘이 넘 넘 귀엽잖아
근데 라멘 진짜 많을것같긴하다 한 12인분쯤 되려나 ?!

688 유우키 - 히나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2:17:32

유우키의 시선이 아주 잠깐이지만, 문쪽으로 향했다. 분명히 문은 잠기긴 했으나 혹시라도 열리게 되고, 지금 이 모습을 보이게 되면 보통 난리가 아닐테니까. 일단 풍기위원의 입장상 일정한 수준을 넘어선 애정행각 등은 단속할 수밖에 없는데 다른 곳이 아니라 풍기위원들이 사용하는 곳인 선도부실 안에서 이러고 있으니 더더욱.

자신을 밀어내는 시늉을 보였으나 유우키는 조금도 팔에 힘을 풀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뱀처럼 더 옭아매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를 품에 가두기엔 충분했다. 눈을 피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는 질문에 유우키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며, 잠시 뭔가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실제로도 유우키의 머릿속에선 참으로 많은 복잡한 생각이 빠르게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하지만 답을 안할 수는 없는 노릇. 유우키는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신의 숨결이 탐나네요. 모두 입에 담아버리고 싶을 정도로요. 그러니까 가져가려고요."

답을 마친 유우키의 얼굴 역시 붉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제 눈을 피하는 그녀를 바라보다 유우키는 살며시 그녀를 놓아주었다. 이 이상 끌어안으면 제 심장이 더 크게 뛸 것 같았고, 그 소리가 그녀에게 들리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물론 실제로 심장소리가 들릴리는 없겠지만.

"그때도 말했지만, 딱히 소홀히 할 생각은 없고, 손해만 볼 생각은 없거든요. 저도 가져갈 것은 가져가야죠. 남자친구니까요."

잔잔한 미소를 입에 머금으며, 그는 괜히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손을 올리려고 했다. 제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색을 가진 그 머리카락이 지금 그 순간에는 꽤나 예쁘고 곱게 보인 탓이었다.

"대신 저도 그 날은 카와자토 일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을게요. ...온전히 당신의 것으로만요."

/이렇게 답레를 올려두고...나는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

689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2:22:45

유우키쭈 잘자 ! 답레 내일 올려둘겡 안녕안뇨

690 테츠오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2:23:10

잘자요!!

691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2:24:58

나 진짜 불순한 참치어구나 ㅋㅋ 머릿속에 아오

692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2:25:11

모르겠어!!! 좀 많아!
같은 느낌
테츠오주 미안
많이 늦을 것 같아 ㅜ.ㅜ

693 테츠오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2:26:43

>>692
괜찮아요!
천천히 이어줘요!

694 히데주 (QT7NcK2l9c)

2024-03-01 (불탄다..!) 02:33:20

하.. 도착 🥺
간판깨기급 점보라멘이잖아.. 먹보신님 강림 시급 🔥🔥

695 히나주 (bhxC99kV5s)

2024-03-01 (불탄다..!) 02:38:27

히데쮸.. 히데쮸가 보기에도 나 좀 그거야??

696 히데주 (QT7NcK2l9c)

2024-03-01 (불탄다..!) 02:42:11

왜 무드 좋은데?? 유우군도 히나쟝한테 완전 적극적이고
느긋하게 즐겨~!

697 우라라 - 테츠오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3:13:49

"쿠로누마상은 바보신가욧! 뜨거움도, 기름기도 목구멍 너머로 일단 넘겨버리면 극복ㅡ! 할 수 있다구요."

실제로 이짓거리를 하면 목구멍에 화상입는다. 따라하지 마시길 적극 권장한다. 물론 우라라는 바보인데다가 먹보 속성까지 두루 겸비한 덕분에 먹는 걸로 체하긴 커녕 혀 데인적도 없다.

"우와아앗! 빠르잖아?!"

그러나 그런 우라라 앞에 테츠오 역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닌 것. 당연하다! 척 봐도 테츠오는 키도 크고 근육량도 많다. 매일 누워서 빈둥거리는 우라라가 그의 신진대사 능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리가 없지.

위기감을 느낀 우라라의 젓가락질이 빨라지기 시작한 것도 그쯤이다.

.dice 1 100. = 83

698 테츠오 - 우라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3:30:29

"그래서야 몸을 망치지! 회복하는 시간동안 특훈이라도 하는게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야!"

자신의 몸 내부에 쿨러라도 달려있는것 마냥 말하고있다니! 심지어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먹어대다간 있는 쿨러도 금방 고장날게 틀림없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후회해도 늦었다고?"

당황하는 것 치고는 상대방도 제법 빨리 먹는다! 정말로 저 정도의 신체를 가지고도 저렇게나 먹는다고?

...요괴가 아닌가?

"그렇게 엉망진창 먹다가는 소화불량에 시달려 하루동안 몸을 못 쓰게될테니 지금 포기하는게 이득일지도 몰라?"

말하면서도 본인도 젓가락질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dice 1 100. = 95

699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3:34:27

아니 95 맞냐구~!!!!! 일단 정리하자면
테츠오: 161
우라라: 111

700 우라라 - 테츠오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3:42:12

"히잉. 쿠로누마상은 어려운 말만 하고. 그런 고리타분한 말만 하면 여자들한테 인기 없다구욧."

자신보다 한 발 앞선 테츠오를 방해하기 위해서는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겠다! 유치하고 비열하기 짝이 없는 전략이다... 어쩔 수 없다. 자신만만하게 대결을 건 주제에 꼴사납게 질 수는 없는 노릇! 이쪽도 나름의 체면이 있다는 소리다.

"무슨 소리세요?! 원래 이 나이대 여성분들은 라멘 12인분쯤은 거뜬히 먹어준다고요. 이상한 낭설로 절 겁주지 마세요."

2 여고생 = 1 탱크이니, 이런 무식한 연비도 이해되는 수치다. 암암. 그렇고 말고. 한창 자라나는 탱ㅋ, 아니 여고생에게 이정도는 충분히 소화 가능한 양이다.

"게다가 그쪽이야말로 맨날 운동하고, 훈련하면 장수해버려요. 장수를 해버리면 관절이 아프단 말이에요! 그러니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일찍 죽는 것이 이득!"

궤변을 말을 마친 우라라. 라멘을 그릇을 두 손으로 잡고 그대로 꿀꺽꿀꺽 국물 마시기! 목이 매일 타이밍이었으니 탁월한 선택이다.

.dice 1 100. = 28

701 테츠오 - 우라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3:50:34

"그건 중대사항인데. 그럼 무슨말을 해야 인기가 생기는건데?"

어차피 그런건 너도 모르지 않느냐 라는 표현으로 말했다.

"그럴리가!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도 2인분을 못 먹는 사람이 있을텐데!"

여성이 라멘 12인분을 먹는 세계라니, 식량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세계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라멘 12인분이라는 결과가 나오는건가!

혹시 저 사람이 평소에 라멘 12인분을. 아니, 그렇다고 하기에는 나름 몸이. 아니,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다!

"고령화 사회에 제법 그럴듯한 궤변이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적절한 운동은 필요해!"

국물을 꿀꺽꿀꺽 먹는걸 보면서도 그는 그저 면을 먹는다. 오히려 젓가락짓을 반복적으로 행하는것으로 시간을 벌겠다는 생각!

.dice 1 100. = 8

702 테츠오주 (JbOy1ZH4tA)

2024-03-01 (불탄다..!) 03:51:03

우라라주 죄송해요! 졸려서 다음 레스는 아침에 올리겠습니다..!

703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3:57:05

네넹~ 늦은 밤이니까 얼른 푹 자용~ 굿밤 굿밤! 저도 올려놓고 자러가겠슴다

704 테루주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4:06:26

훗 나만남았나

705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4:08:31

아닌데여 저 아직 살아있는데여 흥 (답레 쓰는 중)

706 테루주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4:16:52

아항

707 우라라 - 테츠오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4:22:24

"흥! 당연히... 다, 당연히..."

고민에 빠져버린 우라라. 그야 그럴것이, 우라라는 극히 단순하여 이상형도 극히 단순한데... 이케맨이면 됨! 끝! 결국 우라라도, 아니 우라라뿐만 아니라 이 나이대 여학생들은 모두 한창 연애사에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되니 여자들끼리 모이면 쑥덕거리며 어느반 누가 잘생겼다느니, 솔직히 A반 누구라면 여자라도 사귈 수 있다느니 많은 이야기가 오가게 된다. 우리 학생 명부에 적힌 신, 인간 그리고 요괴 일동들 모두 모나지 않은 외모를 지닌 선남선녀들이니 한 번쯤 언급된 전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튼 상냥한 남자가 요즘 트렌드... 헛! 너무해요! 고민하느라 이, 이것밖에 못 먹었잖아요!"

새된 비명을 지르며 우라라가 적가락을 세게 집었다. 나 참! 이런 방해공작에 정신 팔리다니! 그렇게 안 봤는데 쿠로누마상 하라구로 속성?! 무서운 남자다... 우라라가 테츠오를 째려본다.

"그야 당연히 남고생이랑 여고생은 엄연히 다르죠!"

동아시아 삼국에서도 일본은 특히 남자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이 확실히 나눠져있는 편이다. 죠시력(이른바 여자력)이라는 단어가 공공연하게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남자가 라멘 1인분 먹는 동안 여자들은 뒤에서 열심히 라멘을 12인분을 먹는 것도 다 그런 사회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아닙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테츠오가 잠시 멈칫한 사이, 우라라는 먹는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dice 1 100. = 84

현재 스코어
테츠오: 169
우라라: 139

708 우라라주 (syVk3XBCPA)

2024-03-01 (불탄다..!) 04:34:43

판단미스야... 500.역시 무진장 크구나
사실 100이 5번 나오면 끝이니까 금방이지 ㅋㅋ 하고 넣은건데 흠 🤔 뭐 일상 핑퐁 많이 하고 좋은거지! 정 늘어진다 싶으면 숫자조정할게

709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08:30:17

굿 모닝

710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08:32:18

오늘 하루종일 집에 붙어있으려고 했는데 또 외출임
그래도 오전에는 frog소리 할수 있어서 좋다

히나쭈가 추천해준 더샘 컨실러 오늘 살 수 있나 찾아볼께
생각보다 멍이 좀 들었다.......

711 테루주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8:42:10

안녕하세요~^^

712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08:42:33

아네....^^

713 테루주 (lr8Fu.sfmw)

2024-03-01 (불탄다..!) 08:43:38

"이대로 밤까지 버틴다"

714 스미레주(여행중✈️갑자기사라져도양해부탁) (PSGH.i7vH.)

2024-03-01 (불탄다..!) 09:01:18

모 닝
오늘 밤에 드뎌 한국가는구낭,, 일본에서 놀아서 좋고 한국가면 우리앤캐랑덕캐들보고 좋ㄴㅔㅎㅎ

715 아야나주 (.h5uOUK7lw)

2024-03-01 (불탄다..!) 10:07:45

스미스미주 드디어 한국 오는군아
조심해서 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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