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13 씁 쓰으... 이거 진짜 매울건데요. 일단 전제부터 매워요 괴이와 현실을 이어주는 '벽'이 붕괴하고 현실은 괴이와 사실상 통합. 대처하지 못한 사람들의 피해로 인해 인구의 상당수가 감소. 남아있는 인간들은 괴이와 싸우며 자신들의 은신처를 만들었고, 진화한 괴이로 인해 괴이화한 인간과 실제 인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상태. 그런 곳에서, 이혜성은 어떤 삶을 살고있나?
생각나자마자 여러가지 썰들이 생각났지만 음. 매워요. 게다가 일부 썰은 혜성이 혼자만 등장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응... (옆눈)
>>316 당신...당신....... 이건 좀 되게 여러가지 가정이 있어야하는데 제일 중요한 건 괴이는 초음파에 영향을 받아 진짜 인간처럼 반응하는가 << 요기서 아니다라면 이혜성이 진짜 사람과 괴이를 구분하는 게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 자신만의 독자적이고 절대적으로 안전한 루트를 이용해서 생존자나 물품, 혹은 흔적, 또는 기록까지 조금씩 손을 대고 있는 그런 포지션 아닐까 대신 절대 자진해서 나서지 않을 것 같네 알음알음 찾아와서 부탁받으면 모르겠지만
>>320 어허 어디서 날먹을 시도하려고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됐다면 인구의 상당수가 한꺼번에 감소하지는 않았겠죠... 애초에 저 전제는 '서바이벌 극 하드 모드' 같은 느낌의 전제를 위해 정해진거니까요! IF의 이야기니까 퍼스트 클래스는... 없다고 칩시다. 애들을 죽이거나 없애자는게 아니라 전투력 너프의 느낌? 레벨 1단계 너프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규격 외' 까지는 아니어도 인간 측에선 충분히 최강자라 할 만큼 강력하다. 라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네요 🤔
만약 여기에 혜성이가 자경단 포지션 (혹시나 소설화 된 나폴리탄 괴담을 읽어보신 적이 없다면, 괴이를 담당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에 속해있다면?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혼자 침 줄줄)
>>327 괜찮아요 원래 괴이 기관 들어가려면 한 번은 괴이에서 살아나오는게 필수 조건이거든 (?) 그러므로 혜성이는 지침만 있다면 괴이를 들어갔다 나오는건 가능하겠지! 혜성이는 전투원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수색. 전투는 최대한 피하면서 실종자를 구해내는 역할을 맡는게 맛있을 것 같다... 덤으로 혜성이 지인이 괴이에서 실종된 상태라 찾으러 다니는 설정인거지... (혜성주:저기요)
인터뷰 따는것도 엄청 어울릴 것 같긴 하네요 🤔 출구 쪽에서 대기하다가 누가 나오면 인터뷰 따고, 오염됐다 싶으면 즉시 사살. 얘 좀 쓸만한데 싶으면 스카우트, 그냥 보내야겠다 생각하면 기억소거 시키고 귀가조치.... 맛 이 있 다
저녁 좀 먹고 정신차려서 출근 준비해야지 온 사람들 어서와 글구 여로주는 쉬어야하니까 그런거 아닐까 그럴땐 그냥 쉬는게 좋드라
>>332 크아아악 아니 이사람아 괴이에 실종된 지인 찾으러 다니는 거 진짜 (몸부림) 수색조 소속인데 혼자 혹은 3인이하로 다니는 이상한 버릇이 있는 수색조인 거지 독자적인 루트로 다니는 지침서에 따르지만 유연하게 대처하는 근데 이상하게 최악은 선택 안하는 이상한 운빨이 있는 수색조(이러기)
그치 출구 쪽에서 담배 태우고 있다가 사람 나오면 인터뷰 따고 오염됐다 싶음 사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카우트 하려다가 한번씩 멋모르는 애들이 덤벼서 어디하나 부러져서 바닥에 널부러트리고ㅋㅋㅋㅋㅋㅋ
커다란 노트에는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연구소들의 이름과 간단한 정보가 적혀 있었다. 리라는 그것을 찬찬히 넘겨보다가 조금 전 그가 그려낸 라이더 장갑을 똑같이 그리고 있는 하얀 손에 한 번 시선을 준다.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때 저 손이 그려낸 그림이 실체화가 될 가능성은 턱없이 적지만, 만에 하나라도 가능하다면 같은 물건의 대량생산에 더 이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하얀 손이 장갑을 똑같이 복사하길 기다리고, 노트를 넘겼다.
가온, 데 마레, 로벨, 부용... 모두 12년 전의 연구소들이다보니 모르는 이름이 대다수였으나 알고 있는 이름들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글자로 꽉 찬 종이를 하나하나 넘기던 손가락이 곧 멈췄다.
알터. 익숙한 이름이다. 영락. 이건 검색창을 떠돌 적 들어본 적이 있는 거 같다. 바이오키네시스 전문 연구소. 이때부터 존재했구나. 다음엔 이쪽을 공부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시선을 내리면, 전혀 생소한 이름이 하나. 애시르. 온전히 초면이었지만 그 이름 곁에 쓰인 메모가 눈길을 잡아끌었다. 비교적 단정한 다른 글자와 달리 유난히 더 날려 쓴 악필로 적힌 메모는 어쩐지 세월의 흐름이 적게 느껴진다.
—뚝.
"앗. 부러졌네."
그 기묘함도 연필 부러지는 소리에 함께 부서져나갔지만.
결과는 예상한 대로였다. 리라는 실체화 된 라이더 장갑 한 쌍과 종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장갑 스케치를 번갈아 바라보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뭐, 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을 순 없으니까.
>>339 유?능? 본부에서 높은 사람인데 정작 자기는 그냥저냥 지위 안내세우고 지내는 사람인가) 맙소사 이사람아 캐해 너무 잘하는데 그 세계관 속 이혜성이면 충분히 가능해보여 어느쪽이든 너무 닳고 닳아서 찔러도 퍼런 피 나올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정많고 그래서 더 최소한의 인원으로 다니려하는 그런 사람인거지(대체)
누군가 은우가 공식석상에서 주황색 정장을 입을 것 같아요! 했다고 쳐 그러면 나는 <주황색 정장 입혀볼까요! 원래는 초록색을 입지만!> 아니면 <주황색도 잘 어울리네요! 원래는 초록색이지만!> 이러는 스타일이고 캡틴은 <아니에요. 초록색 정장을 입어요.> 스타일이라고 할까 잘 들었는지 모르겠다.
저 위에 같은 반응도 틀린 건 아니야. 그냥 사람 스타일일 뿐이지. 그걸 뭐라고 한건 아니야. 캡틴이 nmpc를 굴리거나 개인 이벤트를 허용해주거나 하는 부분에서 많이 양보하는거 알고있어 그것들을 부정하는건 아니야
다만 저걸 넘어서 <초록색 정장이에요. 주황색은 싫어해서 주황색 물건만 봐도 내다 버려요.> 까지 가면 조금 무안해지는거지 썰 푸는걸 막지 않았다고 했지만 당장 청윤주도 풀고 싶은데 세은이가 싫어하는 걸 보니 좀 망설여지는 듯이 보였잖아
아무튼... 그런 것이... 있습니다 상처받았다면 미안하고 아마 생각한 그런 뜻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