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29>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7장 :: 1001

열띤 응원의 소리 ◆.N6I908VZQ

2024-02-25 12:33:55 - 2024-02-27 00:56:13

0 열띤 응원의 소리 ◆.N6I908VZQ (wHnTRk9KAk)

2024-02-25 (내일 월요일) 12:33:55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홍백팀 갱신 ( 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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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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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빌리기 레이스 2회 2月25日~3月1日
situplay>1597038317>237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situplay>1597038150>268

❗ 참치들의 세계관 / 캐릭터 보충 TMI 에 대한 안내
situplay>1597038277>615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1차 신청 공지 (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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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31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86 아야나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5:26

누나의 남친을 매형으로 부르는 판에
시누이 정도는 ㅇㅈ해도 되지 않을까?
ㅈㅅㅎㄴㄷ

187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6:01

과한 시누이 드립은

과거 상판 기록에 의하면 결혼 이벤트 실헹 후 사용해야한다는 전례가 있서요
너무 남발하면 청춘 어장에서 나올슈있는 이벤트인 이별 및 실연 상황을 막을수도 있다는 강요로 취급될수 있다여서요.

188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6:24

>>179 오늘 진짜 중간에 미리못사둔거 있어갖구 다급하게 사오고 옷 싹다 입어보고 다시 도로 집어넣고 난리나느라 짐을 몇시간동안 싼듯.......ㅎㅎ......

189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6:38

그러니 시누이 말고

악역 영애라는 표현을 씁시당(이상한 결론

190 아야나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7:34

>>189 이에 대한 @유우키주 의 의견을 들어보겟읍니다.
여친이 악역영애로 둔갑되는 이 현상 괜찮은가??

191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9:15

그냥 평범하게 여자친구라는 표현은 안되는거야? (흐릿)

192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19:49:27

>>188 나도 오늘 ㄹㅇ 아침에 헬스장 갔다온거 제외하면 하루종일 잔듯? 하 뭔가 요즘 주말이 더 피곤해 죽겠다 ㅋㅋ 오늘 언제 잘라공
근데 1주일치 짐 살라면 진짜 가방 터지겟네;

193 아야나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2:44

아무튼간에 얘들아
경축해라
3호의 탄생이다.

194 아야나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3:18

유일하게 정상적인 연애하는 커플의 탄생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5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4:03

>>192 아침헬스라니 진짜 건강한삶을 살고잇엇군아......쉬는날이 더 피곤하면 어케 평일에 쌓인게 확 오나부다..
10:00, 11:30, 1:00 < 셋 중에 자야대
나 캐리어짱커서갠차너 ㅎㅎㅋㅋ

196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5:44

>>195 그럼 진짜 오늘 11:30 어때 하 나도 솔직히 지금 걍 자고 싶은데 ㅋㅋ 중간에 깨면 내일 인생 조지는 거라 참는 중.. 하 얼른 북두칭성이나 마저 만들어오께

197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6:04

그러고 보니 스미레주는 내일 가는구나.
잘 갔다와!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놀고!!

198 아야나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7:07

아니 진짜 유우키쭈 들어봐
낙슴? 애증혐관이야
카야? 얘넨 말할 것도 없어
여기서 정상적인 연애 시작한사람 유우히나밖에 없어

199 아이자와 히데미 - 조몬 야요이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7:11

잔잔히 들려오는 TV소리, 손에 쥐어진 캔은 손가락에 감겨 하얀 김 사이 자그마한 자국이 그려진다.

지난 얘기를 말하는 목소리에 소년은 그저 '헤-' 라고, 어색한 웃음을 흘린다.

이런게 정말 일탈이라는 걸까. 작은 의문은 금세 흩어져,
냉장고에서 들려오는 꾸르륵 소리에 애꿎은 캔뚜껑만을 손톱으로 작게 두드린다.

오래된 교실에서 나는 탁한 냄새와 흐릿하게 튀어오르는 불빛,
과거로 돌아온듯 널따란 공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묻어있다.

작은 손에 꼭 쥐어진 캔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감상을 묻는 소리에 그만 고개를 들었다.

"고마 꼭 비밀 기지에 들어온것 같슴다-"

푸른 풍경 아래 숨겨진 빛바랜 청춘. 지나간 세월로부터 잔잔히 흘러오는 향취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동네 놀이터를 맴돌던 까만 코딱지 시절.
보잘것 없는 움막 아래 몸을 숨기며 키득거리던 그때로 돌아만 간것 같은 기분이다.

노을이 사라져 가는 하늘도, 여름 저녁의 젖은 공기도, 시골의 자취도.
모든 것을 감춰버린 이 작은 공간 속에서. 낯선 초대에 응한 소년은 녹슨 긴장감에 몸을 웅크린다.




바랜 색채 사이로 끼어드는 투명한 손길.
무채색 벽지 아래 얇은 종이의 펄럭임이 멈추면 그 시절을 머금은 미소가 옅게 피어오른다.

未来が眩しすぎて頑張れるよ눈부신 미래가 있어 힘낼수 있어──』

이젠 포스터 속에서만 살아 숨쉬는 그의 얼굴이 진홍색 글씨를 따라 천천히 사라져간다.





선배의 입가로 기울어진 잔의 색깔은 눈치 채지 못할 순간에 바뀌어 이어지는 바쁜 걸음을 쫓는다.
달칵, 기대어진 기타 넥이 딸려 올라오는 소리에 소년의 품에 놓인 캔도 찰칵, 청량감 있는 소리를 튀어낸다.

요즘은 어때, 콕 찌르는 알콜 향기와 함께 피어오른 질문에 기울어지는 첫 한모금.
너무나 강렬해서 저도 모르게 캔을 내려놓고 콜록, 작은 기침을 연신 흘린다.

그리고 진정될 무렵.

"으으응... 지는예, 요즘 매일이 억수로 즐거워가. 지금이 가장 행복함다."

오사카로부터 작은 촌의 마을에 닿기까지,
낯선 땅에 처음 발을 내딛은 소년의 새하얀 얼굴에는 까만 서릿발이 서려 있었다.

여러번의 계절이 흘러, 수많은 만남과 그 안에 새겨진 작은 추억들이
지금 이 순간까지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검게 칠해진 흔적 위로 한장 한장 사소한 것들이 포개어 질때마다
별빛 하나 없는 밤하늘 같던 모습에 새로운 것들이 피어올랐고.

그럼에도 화려한 유성우를 만나진 못하겠지만. 이만큼이라도 충분하게 느껴져.
그래서 소년은 행복을 말할 수 있었다.

"히히.. 짜릿하네예. 꼭, 룰을 깨부수는거 같아가. 이런게 일탈 맞나?"

관계자외 출입 엄금, 그런 불문율을 넘어 닿은 이 작은 공간이 꽤나 큰 의미가 있다는듯
헤실헤실 가벼운 웃음이 새어나온다.

200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8:06

유우히나의 놀라운 점이 하나 더 있어 아야나주

순수 인간 커플임(소근

201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9:14

>>196 조아~ 근데 지금 진짜마니졸린가본데 버틸수잇겟서?? 북두칠성은기대할게
>>197 고마어 배터지게먹고오께 492929kg쪄올게 내가 지구 가라앉힌다 ㅎㅋ

202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19:59:43

유우x히나 3호 연플 축하해... 이쁜 사랑 하길 바라 😊

203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1:02

>>201 하 그래서 이거 마저 만들고 잠깰겸 편의점가서 하겐다즈 사오려공 무슨 맛 먹으까 ㅋ
하 귀국하면 진짜 작2 걍 마인부우 그자체겠네 버겁다 버거워 ㅋ

204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5:23

추카추카

>>202 ㅎㅇ

205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6:05

>>204
나기상 안녕.. 낼 스미주 간대 오늘 찐하게 작별인사 해야겠네 후후..

206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6:41

>>198 다른 커플들에 대해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말할 순 없지만 난 언젠가 앞의 2조도 그들만의 사랑법을 확실하게 보여줄 거라고 믿고 있어!

>>200 그게 놀라운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202 응! 고마워!

207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7:56

>>203 말 나오니까 나더 하겐다즈먹고싶어지네 초코?
마인부우 먼지몰라서 쳐봣더니 님. (ꐦ°꒫°) 기어운잠만보로해주세요

208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09:19

>>204 마찬가지로 고마워!

209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20:13:56

>>203
하겐다즈 녹차 ㄱㄱ

210 나기주 (wC/dltbW9U)

2024-02-25 (내일 월요일) 20:16:28

>>207 그 콜라보 상품 중에 초코,딸기에 마카롱 들어간거 있거든요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단종됐을듯 참고로 파신트 사서 혼자 다 먹을거거든용 ㅎㅎ

>>209 저 녹차 세상에서 제일 싫어합니다^^

211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20:16:54

>>210
🥺

212 나기주 (wC/dltbW9U)

2024-02-25 (내일 월요일) 20:18:02

>>211 13년 뒤에 꼭 먹어보고 후기 남길게용 지켜봐주세욥

213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20:19:30

하,,, 이 맛있는걸 모르네.... 나만 먹어야지 옴뇸 😋

214 야요이 - 테츠오 (aA528lRLhg)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2:41

>>165
…조금 맛이 없어진 것 같기도. 손에 들고 있던 캔을 가볍게 흔들었다.
아직 중량감이 조금 남아 있는걸 보니 많으면 1/3정도는 남아있는 것 같은데…
버리자. 응, 오늘은 여기까지만 마시자. 뭔가… 좀 그래.

“뭐 계약상으로는 그게 맞는데 말이야. 그래도 주도라는 말이 있잖아? 어른 앞에서 고개 돌리고 마시라고 까지는 안하겠는데. 그, 트림은 좀.”

더럽지? 조금 돌려말해보려고 했는데… 음, 실패인가. 뭐 어쩌겠어. 더러운 건… 더러운 거잖아…
요즘 같은 위생관념이 철저한 시대에 이런 곳이면 몰라도 중요한 술자리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상대는 당연히 자기를 아래로 보는 건가 싶어 할걸.

“뭔가 기억하는 방식이 좀 이상하지 않나? 뭐 그렇기는 하지만.”

“옛날이라고 해도 말이야, 그때 쏘아대던 활이나 지금 쏘는 총이나 딱히 위협적이지는 않으니까.”

천천히 녀석의 옆으로 가서 등을 툭툭 쳐주었다. …생각해보면 탄산이 과할 뿐인데 이게 효과가 있나?
음… 모르겠네.

“아니 너 죽어가는 것 같은데.”

215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2:43

(나기주에게 일부러 녹차주기(?

216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3:34

안녕안녕! 야요이주!

217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4:20

>>206 1호와 2호가 인외가 들어간 조합이라 놀라운게맞다(?

218 야요이주 (aA528lRLhg)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4:30

다들안뇽!!! 유우키주 히나주는 3호 커플축하해애애애ㅐ!!!!!

219 히데주 (/Mpjz3KJX.)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6:00

요이주 어서와~~ 👋👋👋 어째 일상마다 알콜 냄새 나는거 같애 ㅋㅋㅋㄱㅋㅋ

220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6:07

유우히나 추카해 처음마지막글자 따면 유나
..... 너와 나 커플 ㄷㄷ

221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7:11

>>210 이게 어른의 플렉스군아
성인은됏지만난어른되긴한참멀엇ㄴㅔ 나도 출출해서 지금 주섬주섬옷입고잇슴ㅋ

222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9:18

>>218 마찬가지로 고마워!

>>220 어..이건 생각도 못한 발상이다....

223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0:26

>>222 정말 뚫린입이라고 아무말이나 내뱉엇는데 반응해주는 유우키주가 천사라고생각해

224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5:30

situplay>1597038277>764
그래서 좋으시죠 ㅎㅎ? 하 그래도 곧 일본으로 날아가시니 이제 진짜 안 이어주셔도 되는데 밤에 마지막으로 잇고 주무세요 ^^
인어가 사랑에 목숨 건 고상한 종족이기도 하고, 앤오님 해석까지 더해지니, 패권 경쟁 방식이 약간 중세 귀족들 사교계랑 닮은듯한 느낌도 드네용ㅎㅎ 물론 다툼이 심화되면 무력도 동원하겠지만..결국 동족이라? 말로 고상하게 싸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용? 뭣보다 인어 이능이 노래에 기반한 언어의 힘이니까? 억측해봅니다 근데 또 쓰미 키워드에 생존 본능이 들어가있는 거 보면 의외로 과격한 방식이었겠다 싶기도 하고? 하 저 쓰미 노션 주소 따로 떠놨는데 인어족 설정 더 자세히 추가해주세요 ^^ 외울 때까지 재독하겠슴다 ㅎㅎ 제가 쓰미 독백 백 번 읽은 거 처럼 ^^ 솔직히 쓰미 강한 존심과 고약한 기질 덕에 약점이 가려져서 글치 의외로 겁 많을 거 같거든요 특히 생존 부분에 있어선 더욱? ㅎㅎ 겉으론 드러나지 않게끔 악바리로 눌러서 통제한다는? 고런 느낌이에용 동족 앞에서도 늘 예민성 달고 살았던 쓰미가 감옥 생활에서 무감했을리 없는데 긑내 눈물 한 방울 짜내지 않았단게 진짜 독기 대단하거든요 ㅋㅋ
그쵸 딱 그런 구도긴 했어용 ㅋㅋ 하 근데 타케코도 지 사람들한텐 나름 잘하나? 싶지만 머 지 마음에 든 사람한텐 잘해주니까 졸업때까지 쓰미랑 무난하게 지내지 않을까요? 졸업후에도 타케코 쪽에서 간간이 연락할 느낌?
ㅋㅋ하 티도 안 나서 몰랐네.. 좀 더 분발하세요 기대합니다 ^^ 낼 출국이시니까 다담주 월욜날 귀국이셔요? 하 담주 빨간날 껴있어서 여유 좀 있는데 그때 못보는게 사알짝 많이 아쉽네용 ㅎㅎ
하 엿대신 이거 먹을거람서 스미 고개 잡고 돌려선 입맞추면 좋겠넹.. 아 ㅈㄴ 귀엽다 진짜 ㅋㅋ 기댄거 머리카락이나 만지작거리다가 쓰미 침대나 소파에 눕혀주고 지가 치우지 않을까요? 근데 ㅋㅋㅋ 확실히 못하고 걍 대충 접시만 싱크대에 담궈둔 꼴이라 담날 스미 손 한 번 더 가게 할듯.. 대충 치우고 옆에 붙어서 또 안고 뽀뽀하고 만지고 네..아시죠 ㅎㅎ?
그쵸 원래 능글이 디폴트긴한데 무감할땐 외려 그런 부분이 부각되는 편이고 감정적으로 바뀔 땐 정신나간 개새끼처럼 흉포해질듯 하거든용 ^^ 쓰미 앞에선 늘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어서.. 사실 쓰미랑 역극할때마다 능글과 쓰레기 그 어딘가 경계를 유지하며 대사 치는 거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ㅋㅋ저도 쓰미 역극은 걍 다 돌려보는데 저희 또 통했네요^^ 특히 얘 묘사 들어간 부분 더 자주 보는 중 ㅎㅎ 그래도 서로 감정 진전되는만큼 역극 통해서 풀거리 많아져서 좋습니다 ㅎㅎ
하..제가 님 '찍었거든요' 한 번 찍으면 절대 안 놓침 ㅎㅎ ^^ 아 이불 뺏어서 굴러가는거 진짜 귀여워 죽겠네 솔직히 얘 잘때 이불 잘 안 덮을 거 같거덩요 맨날 자고 일어나면 쓰미 혼자 이불 둘둘 말고 있을듯? 먼저 일어나는 날에 김밥쓰미 굴리면서 갖고 놀 생각하니까 벌써 행복하네.. 하 먼가 자고 일어나서 하는 행동도 쓰미 그자체다 깨우기보단 그냥 자는 얼굴 암 생각없이 보고 있는데 눈 뜨면서 마주치는 모먼트 좋아요 ^^

욕도 아예 무관심하면 안 나오는 거 아시죠? 쓰미 일상에서 그랬잖아요 사랑과 증오는 한끝차이라고 ㅎㅎ 욕 듣고 걍 대꾸없이 티비나 틀었으면 좋겠거덩요 지 무릎 두드리면서 올라와서 앉으라고 신호줄듯? ㅋㅋ
하 제가 더 정진할테니까 지켜봐십쇼 제가 평소엔 잘 안 하는데 또 마음 먹으면 최선을 다하거덩요..

제가 평론가 할테니까 앤오님은 평생 썰푸는 기계하시면 되겠다 딱이네
와 진짜 좀 감탄했거든요... 어케 저 한문장에 저런 의미를 함축해서 녹여내시지 진짜 앤오님 문장 읽으면서 공부 좀 할게요 ^^ 근데 진짜 저 말이 정확한게 바다에서의 삶이나 예전 행복했던 한때는 진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불과하잖아요 얘 성격상 놔줄 일도 없으니 걍 무한한 현실이 될게요 ^^ 얘도 어차피 미래 안 보고 하루만 사는 성격이라 둘이 끼리끼리 잘 맞네요 ㅎㅎ
하 진짜 읽기만 해주셔도 ㅇㅋ입니다 낼 출국이시니 슬슬 마무리하고 귀국 후에 새로 시작해용 ^^ 이렇게 길게 오래 푼 적 거의 없는데 너무 재밌었어용

225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5:42

즉 유우키주는 천사이므로 유우키엘이라 불러야한다(??)

226 나기주 (cEfJyoGPZ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6:40

>>213 진지하게 그거 편의점에 잘 없던데 비인기상품 아님? ㅋㅋ

>>221 머 혼자 해외여행가면 그게 어른이지
하 글고 진짜 제발 그만 좀 드세요 이러다가 지방이 되겠ㄴ ㅔㅋㅋㅋ 지나번에도 폭싟해서 홍초 먹었다매

227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7:55

스미레주 관찰 일기 0일차 결과

스미레주는 돈이 없어도 외식을 시도한다(메모

228 테츠오 - 야요이 (qU90QdUah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8:03

"이게 갑자기 나와버리는걸 어떻게 핵."

아직도 탄산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말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그럼 나중에는 탄산이 없는걸로 마셔. 그럼 되는거 아, 니."

말을 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입을 막고 숨을 쉽니다.
이번에는 나오는 트림을 막아 냈습니다!

"아, 괜찮아졌다. 죽기는 누가 죽는다고 그래? 음, 살면서 그럴수도 있고 이럴수도 있는거야!"

탄산은 무섭구나, 정말!

"그래! 다음은 일본주를 먹도록 해! 내가 일본주에 어울리는걸 가져올테니까 말이야?"

일본주에 어울리는건 만든지 얼마 안된 따뜻한 두부가 정석이지! 그렇게 먹어본적은 없지만!

229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0:29

>>225 아니 이건 또 무슨...(동공지진)

230 아야카미 ◆.N6I908VZQ (tTwOnSKFF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3:37

일정으로 늦게 보겠다

231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4:43

어서와요 캡틴-

232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5:15

안녕안녕! 캡틴!! 오늘도 고생이 많아!

233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6:53

>>229 아니면 YMT로 할게오
Yuukizu Maji Tenshi(?)

234 유우키주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7:09

엗...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둬!! ㅋㅋㅋㅋㅋㅋㅋ

235 센주 (Hg/yjH8kTc)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8:48

(그만두기)
후 즐겼으니 됬어오(?

236 스미레주 (f2J3Ac6RMw)

2024-02-25 (내일 월요일) 20:55:03

>>226
​하 요즘 백수생활 행복해서 쫌 마니 먹긴햇어요 하지만 삶에서 이런 생활 한번쯤해조야댐 그쵸?? 물론 여행 갔다와서 다시 관리 시작할거거덩요 ㅡㅡ

​북두칠성 이어옵니다

>>227
​진짜 진짜 찐 마지막. 한화 잔액 단돈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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