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2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1 :: 1001

◆c9lNRrMzaQ

2024-02-25 01:11:52 - 2024-03-01 02:17:50

0 ◆c9lNRrMzaQ (1Ggrc7cgC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1: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798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0:14:39

그러게 다음 레스 알렌이었구나. 큰거 오겠다.

799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15:02

(팝콘)

800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15:49

오....!! (착석)

801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25:29

알렌 큰 지문 기다리는 와중에 알립니다

바티칸팟
레이드 레스 다 준비하셨나요

80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25:45

나는 준비 완료.

803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25:46

작성중....

804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26:21


>>765
" 그러면 된거다냐. "

그녀는 손을 가볍게 호 하고 데우더니 시윤의 코에 대어줍니다.

" 좋은 사람은 이용당하기 쉬운 세상이다냐. 나쁜 사람이 당연한 세상이고, 앞으로는 웃다가도 게이트 안에선 악마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냐. 소년이 더 강해지고 싶다면 타인을 경계하고, 믿고, 생각해야만 한다냐. 소년은 혼자 절대자가 아니니 말이다냐. "

곧, 그녀는 가볍게 주위를 살펴보며 말합니다.

" 좀 멀지 않은 곳에 사람의 기척이 느껴진다냐. 그런데... 피냄새도 좀 많이 난다냐. "

합류할거냐? 하고 묻는 듯한 눈빛으로 그녀는 지오를 바라봅니다.

>>768
사실, 일찍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마지막을 머릿속으론 알고 있었습니다.
무작정 행복한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고, 자신 역시 지금은 도망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지만.

가장 바닥에 떨어졌을 때부터 당신은 나에게 촛불이 되어주었습니다.
방황하던 나에게 사람의 온기가 어떤 것이라고, 제대로 된 음식의 포만감이 어떤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이 내게 바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단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으라는 것처럼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했습니다.

그래야만, 그렇게 해야만. 나는 그 마음을 보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만난 부활한 이들은 모두 끔찍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면, 당신만은 부활했다 하더라도 나에게 그 무엇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에게 힘없이 휘둘리고, 고통 속에서도 나의 행동을 응원했습니다.
나는 그렇기에 당신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래요.
나는 그때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을 여전히 고통속에 머물게 하였고.
당신을 결국, 놀아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깊은 광장 앞.
한 사람이 무릎을 꿇은 채로 알렌을 올려봅니다.
예의 무당은 작은 방울을 앞에 눕혀둔 채로 알렌을 올려봅니다.

" 가십시오. "

그는 문을 가르키며 말합니다.

" 제게 허락된 시간은 수 시간 남짓. 그 시간이 지나면 저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억누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 신께 책망을 들으면서도, 나는 그대를 믿었습니다. "

그는 책망하듯, 알렌을 바라봅니다.

" 그러니 내 믿음이 부디 썩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

그러며, 그는 조용히 작은 절 한 번을 올립니다.

" 당신의 부모님께 진 빚은, 이제 이것으로 모두 갚았음이니. "

알렌.
문을 열고 들어가십시오.

805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26:34

>>784 또고또고
>>794 린린
>>803 철철
👌

806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0:26:56


알렌의 만해!

807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29:00

.

808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29:06

나름 이 노래는... 언제 한 번 듣고 나서 알렌 - 카티야 서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음.

809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0:29:45

알렌의 이야기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810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29:59

긴장....

(구경구경)

81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30:21

헐....무당씨 알렌 친부모님이랑 인연이 있었군요....😭😭😭😭😭

812 강철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30:41

뺨을 타고 흐르는 땀을 대강 닦아내며, 조심스레 접근하는 천자를 확인한다.
산란하는 광륜의 빛과 파편화되며 흩날리는 깃털이 시야를 가렸다.
의념기를 준비하라는 천자의 말은 단기 결전의 뜻을 담고있었다.

" ...마음의 준비를 할 틈도 없겠습니다. "

망념 중화제를 사용 했다고는 하지만, 가슴께까지 차오른 망념의 양으로 미루어보아...
'아슬아슬한가? 아니면...'
작게 입술을 깨물고, 시야를 주위로 돌린다.

의념을 모으며 탄을 발사하기 직전의 토고.
낡아보이는 책을 빛으로 바꿔 미래의 힘을 끌어쓰는 린.
자신을 바라보는 천자.
최전선에서 피해를 분담하는 안타미오 사제.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광오하게 주시하는 타천사.

여기서 전멸한다면, 천사로 화한 성자는 무차별적인 세례를 뿌리며 죽음의 사도가 될것이 자명했다.
그것을 그냥 지켜보기엔... 여러모로, 개운하지 않았다.

아주 잠깐의 침묵이 이어지고, 곧이어 한 손을 위로 뻗어 의념을 세밀하게 조율하기 시작했다.
그릇이 넘칠때까지 의념을 끌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의 형상으로 짜낸다.
하늘로 뻗은 손 위로 의념의 빛이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살포시 내려앉았다.
손에 닿는 금속질의 질감을 느낄틈도 없이 그것을 성자에게로 겨눈다.

이윽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낡은 자물쇠가 열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의념기
강제 해방

#의념기를 사용하여 토고의 탄이 착탄할만한 위치에 약점을 생성합니다.

813 바티칸 파티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31:42

토고토고

판은 갖춰졌다.

차징으로 의념을 모은다. 다리까지 차오르는 망념에 다리가 무겁지만 오히려 힘을 집중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았다.
이것은 필시.. 도박이다. 뒤는 없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도박. 실패한다면 우리 중 누군가 죽을 것이고 성공한다면? 성자, 저 녀석이 추락할 것이다.
무조건 성공해야만 하는 도박이라면... 성공시켜라. 토고 쇼코.

토고는 숨을 들이마신다. 온몸을 타고 흐르는 의념을 손에 집중시킨다. 잘그락- 탄환 한 발을 장전한다. 하울링 파운터.전쟁 스피커에게 한발 쏘고 남은 이 한 발을... 여기서 쓰게 될 줄은.
손을 통해 또 총을 통해 의념을 탄환에 불어넣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 의지를 관철한다. 나는 바란다. 나는 원한다. 저 망할 성자녀석의 헤일로를 찢고 광륜을 부수고! 나는 살아간다고 외치겠다!
부순다. 그 의지를 무기와 공명한다. 그리고 조준한다.

"추락할 시간이다 이 망할 자슥아!"

#망념 50을 쌓아 성자의 신성을 부순다는 의지를 무기와 공명해 념 담아 하울링 파운터를 쏠게! 성자에게!!

-----
린린

검은 안개 속에서 신의 뜻을 빌어 모든 죽음과 이를 모시는 어둠속의 그림자들을, 긴 길들을 하나로 이어지는 운명을 되새긴다. 이대로 간다면 자신과 토고는 무사할지 몰라도 장시간 싸움을 끌어 망념이 쌓인 자오 한과 강철 안타미오 사제가 더 버티기는 힘들다.

"그렇게도 거짓된 신을 자처하시고 싶으시다면 소녀, 신의 힘을 받드는 자로서 진심을 다해 응해드리겠사옵니다."

진실로 신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그리하여 거짓된 신을 지상으로, 그 아래로, 심판의 지옥으로.
감히 역천을 저지른 자에게 어울리는 심연으로 떨어뜨리겠다.

"공평하게 주어지는 죽음을, 그대의 끝을 거부하지 마시어요."
필멸자여, 어리석은 삶을 반복하는 인간이여, 거짓에 눈을 가리고만 어릿광대여

"진실된 종말이 그 앞에 있을지니. 어린 왕의 이름으로 고하노라."
끝의 끝까지 파멸이란 진실로 향하는 거짓의 향기로운 환무를 추어봐요.

#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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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철이

뺨을 타고 흐르는 땀을 대강 닦아내며, 조심스레 접근하는 천자를 확인한다.
산란하는 광륜의 빛과 파편화되며 흩날리는 깃털이 시야를 가렸다.
의념기를 준비하라는 천자의 말은 단기 결전의 뜻을 담고있었다.

" ...마음의 준비를 할 틈도 없겠습니다. "

망념 중화제를 사용 했다고는 하지만, 가슴께까지 차오른 망념의 양으로 미루어보아...
'아슬아슬한가? 아니면...'
작게 입술을 깨물고, 시야를 주위로 돌린다.

의념을 모으며 탄을 발사하기 직전의 토고.
낡아보이는 책을 빛으로 바꿔 미래의 힘을 끌어쓰는 린.
자신을 바라보는 천자.
최전선에서 피해를 분담하는 안타미오 사제.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광오하게 주시하는 타천사.

여기서 전멸한다면, 천사로 화한 성자는 무차별적인 세례를 뿌리며 죽음의 사도가 될것이 자명했다.
그것을 그냥 지켜보기엔... 여러모로, 개운하지 않았다.

아주 잠깐의 침묵이 이어지고, 곧이어 한 손을 위로 뻗어 의념을 세밀하게 조율하기 시작했다.
그릇이 넘칠때까지 의념을 끌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의 형상으로 짜낸다.
하늘로 뻗은 손 위로 의념의 빛이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살포시 내려앉았다.
손에 닿는 금속질의 질감을 느낄틈도 없이 그것을 성자에게로 겨눈다.

이윽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낡은 자물쇠가 열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의념기
강제 해방

#의념기를 사용하여 토고의 탄이 착탄할만한 위치에 약점을 생성합니다.

814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32:20

의념기 쓰면서 뭐라뭐라 말할까 라고 고민을 했는데 떠오르는게 없어서...

815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32:30

>>808 와 그리고 올리신 음악 가사 완전 찰떡이네요....😭😭😭

816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33:20

>>814 ㅋㅋㅋㅋ...
쌔임 애스 유...
아오현생시치어흑

817 윤시윤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0:33:31

".....네. 감사합니다, 이드씨."

좋은 사람은 이용당하기 쉬운 세상. 나쁜 사람이 당연한 세상.
....맞는 말이다. 공감하고, 차갑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는 그런점에선 아직 어리숙한 걸지도 모른다.

다만. 마찬가지로 기억해두자.
나는 그런 세상이 거지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싸우고자 했던 것이다.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세상을, 혼자 절대자가 아님에도 바랬다.

그것만은 이 심장속에 새겨두자. 나는 가슴을 가볍게 쥐곤. 지오씨를 본다.

"지오씨, 스코프를 통해 정찰해볼까요?"

#저격수의 본분을 살리는 제안을 해봅시다.

818 알렌주 (WV2k9ExtKc)

2024-03-01 (불탄다..!) 00:33:34

잠깐 감정이 올라와서...

819 여선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34:21

다들 너무 멋있는데 저는 자야겏어요.. 모바여요..

820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34:39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821 태식주 (C2zBNSZAkw)

2024-03-01 (불탄다..!) 00:35:19

잘자

822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35:40

잘자잘자

82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35:55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24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36:16

여선주바바

825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36:42

>>769
그녀는 쓴 표정으로 라비를 바라봅니다.

" 그럴땐 고맙습니다. 하는 말부터 먼저 하그라. "

아!

" 다친 거 주워다가 치료해줬드만 와. 할매가 니 보따리라도 훔치갈까봐? "

>>772
가볍게 다가가봅니다...

음... 안에서 꽤 조목조목 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대략 들어보자면... 너희들이 제주도 지키라고 보내놨지 바다 지키라고 보내놨냐. 단체로 해양방위군으로 보내드릴까?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딱. 악식과 같군요....

>>777
" 좋아. "

그녀는 다시금 창을 붙잡고, 태식을 바라보며 자세를 잡습니다.

" 네 깨달음을 담아서. 념으로 검을 휘둘러봐. 백귀도를 사용하면서 말야. "

826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36:47

의념기 쓰면서 영창 할만한걸 생각 했던거 같은데 까먹어버린 팬더...

827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0:37:33

ㅋ 아니 할머니... 제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39:08

괜찮아 라비주 다음에 할매 고마우이요 하면 되지. 지금이라도 고맙습니다 할무니!!! (손녀미소) 이러면 돼!

829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39:55

>>826
황혼보다 더 어두운자여
피보다 더 붉은 자여

830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40:06

(2시간 진행한 결과 컨디션이 나름 '할만한데?' 상태인 캡틴)

831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41:19

>>826
어둠의 다크니스
바람의 윈드
운명의 데스티니

832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41:43

그러나 오늘은 여기까지.

사유 : 히모에 념에 이리저리 쓰려다 보니 캡틴 뇌가 쇼트가 나버림

후기 보고싶다 에헿

833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42:01

>>831 다음번에 쓸수있으면 그렇게 써보겠습니다.

>>830 오오... 다행입니다! 너무 무리하시진 마세요

834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42:03

아이고 가디언들이 최경호씨한테 혼나고 있었군요....😭

그리고...신 한국에는 은둔고수 비슷하게 재야에서 조용히 지내는 구세대 각성자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저어기 라비한테 한약먹인 할머니도 혹시 그럴지도요?

835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0:42:31

일단 끝은 아니고 20분 쉬고 이어가자

836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42:40

캡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837 강철주 (AcShcB7H7o)

2024-03-01 (불탄다..!) 00:42:58

20분...뒤! 그럼 1시부터네요

838 토고주 (aCuVQq8QZU)

2024-03-01 (불탄다..!) 00:43:00

야휴ㅜ!!! 우리 더ㅏ 한다!!!!

839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0:43:23

아무래도 다들 기대하는 것도 있고.
내일은 휴일이기도 하고.

또 요새 진행 잘 못했으니.

840 린주 (wffK/pVLb2)

2024-03-01 (불탄다..!) 00:43:26

>>835(뽀다담
후기 당연 간지나게 써와야지 쉬다 오세용

841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43:54

앗 잠시 휴식이군요...!?

알렌 쪽은 드디어 최종결전이군요...
그리고 시윤이 쪽은 뭔가...이드 씨는 기사이지 헌터가 아니지만, 헌터가 살아가는 세상의 씁쓸한 편린이 엿보였던 듯한 느낌입니다.

842 ◆c9lNRrMzaQ (YThT3bgK2g)

2024-03-01 (불탄다..!) 00:44:18

노래 저거ㅋㅋㅋㅋ
랜덤노래 듣다가 들었는데 어? 노래 좋네? 하고 보니까 미연시 노래래서 ??????하던 캡틴이었다

843 강산주 (fO31FZuCF.)

2024-03-01 (불탄다..!) 00:45:06

자정도 넘었겠다 저 여기서 중간정산 한번 올릴게요.
위키에 이어서 솜노트 웹도 상태가 메롱이라...

844 시윤주 (7QQfkqQfOY)

2024-03-01 (불탄다..!) 00:45:17

아니 이게 중단이 아니라 재개야? ㄷㄷ 오늘은 ㄹㅇ 후기 푸짐하겠는데

845 알렌 - 진행 (WV2k9ExtKc)

2024-03-01 (불탄다..!) 00:46:53

나의 탓이야.

언젠가 이렇게 될거라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으면서 사랑한다고, 보답하고 싶다고 말하는 나의 이기심에 결국 너를 이런 고통 속에 빠트렸어.


"..."

무당님께서 책망하듯 나에게 말씀하시고 이윽고 작게 절 한번을 올리시는 모습에 나도 아무말 없이 무당님께 고개를 숙이고 문앞에 섰다.

이윽고 작게 심호흡 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안녕, 카티야."

이별할 시간이다.


#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846 한결주 (Mj.0g3ZoRE)

2024-03-01 (불탄다..!) 00:47:05

(짬먹은 병장 비기)
(투폰 연등)

847 라비주 (9FpFivggzo)

2024-03-01 (불탄다..!) 00:47:26

잠~깐 휴식이군요

할머니 죄송해요 근데 인사를 까먹을 정도로 충격적인 맛이였다구요 (뻔뻔)(양심없음)
다른 분들 진행도 보는데 신입 눈으로 봐도 캡틴 정말 모두의 캐해 만점이신거 같아요.. 멋있워..

848 ◆c9lNRrMzaQ (37eubRidVU)

2024-03-01 (불탄다..!) 00:48:41

요즘 국방부 상태 신비롭군.(농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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