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2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1 :: 1001

◆c9lNRrMzaQ

2024-02-25 01:11:52 - 2024-03-01 02:17:50

0 ◆c9lNRrMzaQ (1Ggrc7cgC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1: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63 여선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1:23:35

안녕이에요 강산주~

지금 회식이라서 조금 드문드문이긴 해요~

564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1:48:03

회식 부럽다 나도 고기 먹을래 고기고기

565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1:24

잠시 야식먹고 왔습니당...이라고 쓰려고보니 잠시가 아니군요...😅
여선주도 맛저녁? 맛야식? 하시길...

토고주고 안녕하세요.

566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4:30

10시 반에 보자

567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4:57

10시 반? 알았오!!!

강산주 안녕~ 내일 쉬는데 나는 내일 못 쉬어 일 해

568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6:11

>>567 😭......(토닥토닥)

캡틴도 안녕하세요! 오케이입니다!
간만의 진행인가요...!

569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6:34

린주...철주...들려....?
올 때.... 비오니까 조심해..

570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7:52

매우 잘들려

571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8:28

뒷북이지만 린렌 일상 잘봤어요...
이렇게 둘의 관계에 드디어 중대한 진전이 생기는군요...!

572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8:47

린주도 안녕하세요!

573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1:59:25

성자전을 끝내보자고

574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0:10

가보자고

>>571 n개월 존버가 결실을 맺는순간

575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1:18

내가 내일 출근을 안하니까 도핑좀 하면 어찌저찌 6시간도 가능하겠는데

576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1:55

오... 밤새서 해볼까!!!!
나는 내일 출근 하지만 오후 출근이라 시간 괘안아

577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4:06

(내일도 공부하는 취준생...)
힘내볼게요
🫠

578 여선주 (YcwNJRDsco)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5:31

그에에엑...
(술에 쩔어버림)

579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5:37

>>577 후후 이게 바로 대학시절 39를 찍었던 취업인의 공격이다.

580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5:48

그러고보니 PC에선 이모티콘이 안 보이는데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그대로 쓸 수는 있더라.🫠

581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6:12

저는 내일은 급한 일정은 없긴 합니당.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용.

582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7:30

>>577 (토닥토닥...)

>>578 어엇...그 적당히 드시고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583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7:54

취 업 시켜 줘...o<-<

584 시윤주 (xQvrakB1XA)

2024-02-29 (거의 끝나감) 22:08:24

뭣? 10시 30분? 6시간??

585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0:07

아니 진짜 6시간은 아녀

586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0:27

진행...

참여가 힘들거 같네요...(눈물)

587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1:31

알렌주 안녕하세요.
오늘 비 와서 날이 추워요. 나가실 일이 있다면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588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4:36

안녕하세요 강산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비가 안와서 괜찮습니다.ㅎㅎ

차라리 비가 왔으면...(눈물)

589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4:46

>>586 (토닥토닥
무리하지 말구 강산주 말대로 조심하고,,

590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5:50

아앗.....

591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6:13

@토고주

전 진행에 처리안된 통합레스 그대로 올리고 철주 만약오면 철이 레스까지 합하자

592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6:30

웅웅 알겠오 복사해둘게

593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7:15

안녕하세요 린주~

594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7:23

ദ്ദി ᵔ∇ᵔ )

595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7:40

알렌주도 안뇽

596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19:03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다음 레스는 적어두고 나가야지...

597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0:14

오늘은 알렌 하이라이트 연출일텐데 아쉽군

598 시윤주 (xQvrakB1XA)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2:08

대신 성자조와 내가 있다

599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2:25

>>597 흐으윽...(눈물)

600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2:49

>>598 님은 하이라이트 연출이 나오면 데플이야!!!!!!

601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2:59

알렌주
하루 정도는
운동을 쉬어도
괜찮아........
쉬자... 다 같이.. 하이라이트.. 봐야지....

602 시윤주 (xQvrakB1XA)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3:03

ㅋㅋ 웃었다

603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6:11

시윤이 하이라이트 연출이 나옴
: NPC가 썰려나감, 에브나가 죽음, 시윤이가 죽음

성자조 하이라이트 연출이 나옴
: 워리어로 혼자 고생하시던 안타미오씨가 순교하셨음

604 시윤주 (xQvrakB1XA)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6:55

하이라이트를 빛추는건 우리들의 피와 생명의 불꽃이구나.

605 강산주 (HQ5fjUxV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7:07

오.........😱😭

606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7:27

성자조 하이라이트 연출이 나옴
: 토고가 바티칸의 재앙이 됨

도 추가해줘

607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7:43

린주가 기절함도

608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7:44

무리해서라도 참여해야...(각오)

609 ◆c9lNRrMzaQ (dsp0nqLvhU)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7:58

>>606 그 상황이 오기 전에 내가 널 죽여

610 토고주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28:55

>>609 죽이지 마 ㅠㅠㅠㅠ

611 윤시윤 (xQvrakB1XA)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0:04

끝났다.

네가 그 흑기사인가. 소문으로 익히 들었지.
그리고 그 진상조차, 나는 지오씨에게 들었다.

누군가에 의해 선동되어 타락해버린 기사.

운도 없지.
생명의 2택에서조차 나는 잘못된 선택을 고른건가.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나 내가 마음이 꺾이지 않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상.... 끝났다.

....

"정말...."

눈을 내리깔고 하탈한 미소를 지으려고 할 때, 공간이 일렁이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얼굴이 보이면. 그 미소는 다른 의미를 담고 변한다.

"정말로, 그렇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일단 벗어나고 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저 손을 잡아라!

#에브나를 안은채로 신속 30을 강화하여 지오씨의 손을 붙잡습니다.

612 알렌 - 진행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0:14

검집을 쥐고 눈을 감는다.

어느순간부터 손등을 타고 올라오는 고통도 손등을 간질이는 맥박도 그 빌어먹을 목소리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자각한 순간

"!"

미친듯이 울려대기 시작하는 헌팅 네트워크

무당님에게서 보내지는 다급한 메시지

급변하는 상황에 잠시동안 머릿속이 새하얘지며 그대로 굳어버렸다.

- 축하해. 용사....

그 때 마지막으로 귀에 들려오는 태아의 목소리

- 영웅이 될 수 있게 됐네?

태아가 과연 어떤 뜻으로 이런 말을 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에게는 이 마지막말은 축복은 커녕 그저 조롱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개소리지.'

나는 지금 옳은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여태껏 부려왔던 억지에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말려들게 할 수 없었다.

"...가자."

그렇게 태아의 조롱과도 같은 마지막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 카티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613 바티칸 파티 (FGqaF5OXD2)

2024-02-29 (거의 끝나감) 22:30:59

린린

천국에서 쫓겨나 추락하던 루시퍼가 저랬을까
부정을 추구하면서도 그 것이 선이라는 망집에 빠진 한 성인의 말로를 지켜보며 린은 간소하게 성호를 그었다.

답은 빛나지 않는다. 모든 죽음이 그러하듯 어두운 곳에서 최후를 기다리며 그림자 속에 숨어 있을 뿐이다.

'그러하시다면 떨어지는 길을 배웅해드리겠습니다.'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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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토고


광륜처럼 떠오르는 헤일로, 백색의 날개. 해와 별과 같은 신성.
하하. 결국 이런 전개다. 서로의 믿음과 정의가 격돌하며 누가 더 옳은가를 증명해내야 한다.
우리들의 정의와 믿음? 그런 건 솔직히 난 잘 모른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난 너무 못난 사람이니까.
하지만, 이런 못난 나라도 할 수 있는 게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게 있다. 여기까지 오게 만든 이들,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이들을 잊지 않고 내가 내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눈 먼 성자.
지금은 그저 눈 먼 자가 되어버린 그는 축복이란 이름으로 강제로 선택을 내려 그들을 방황케했다.
고로 난 그가 틀렸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증명하겠다.

토고는 탄환에 념을 불어넣는다. 전쟁 스피커에게도 증명했듯이 난 그에게도 증명하리다.
선택은 스스로 내리는 것이며 타인에 의해 휘둘리면 안된다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좋아. 해보자! 니가 맞는지, 내가 맞는지 증명의 시간이데이!"

총구를 성자에게 겨눈다. 아직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지만, 뒤는 알아서 봐준다고 하니까... 그것을 믿는다.

#념이다! 념! 념을 담은 탄환을 눈 먼 자, 마누엘 카스티요에게 쏜다! 몸통을 향해서 타당타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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