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2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1 :: 1001

◆c9lNRrMzaQ

2024-02-25 01:11:52 - 2024-03-01 02:17:50

0 ◆c9lNRrMzaQ (1Ggrc7cgC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1: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410 ◆c9lNRrMzaQ (yOsBSqyV0.)

2024-02-28 (水) 09:47:47

저런...

411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09:49:34

도기도17개 밖에 없어서 안됐겠다ㅋㅋㅋㅋ 거기다 12시에 대타있고

412 시윤주 (pPGyYmW41I)

2024-02-28 (水) 10:14:00

도기 100개는 있는데 중요한 순간이 곧 올지도 몰라

413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10:17:36

시윤이는 흑기사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도기가 다들 저당잡혀있어

414 ◆c9lNRrMzaQ (zkhlRtBK.g)

2024-02-28 (水) 10:33:53

흫흫흫

415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10:45:50

캡틴 마이 심심한가보구나
문답이라도 해볼래?

416 ◆c9lNRrMzaQ (yOsBSqyV0.)

2024-02-28 (水) 10:47:28

뭔데?

417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10:49:12

별 건 아니고 그동안에 우리만 캡틴에게 물었으니 역으로 캡틴이 우리에게 묻는거지.
가령... 토고 헬멧 언제 벗을거야? 라던가
특성 진화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 라던가
시윤이는 역성혁명을 다른 비전으로 바꿀 수 있다면 바꿀거야? 라던가

418 ◆c9lNRrMzaQ (yOsBSqyV0.)

2024-02-28 (水) 10:55:18

너희한테 물어볼 만한 거는 대부분 진행에서 물어보고 있다 보니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게 없어......

419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10:58:29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진행에서 대부분 물어보고 있다는 게 난 멋지다고 생각해. 그만큼 우리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다누 뜻이니까. 당장에 생각나는게 없으면 나중에 여유있게 물어봐도 되고!! 이런쪽은 강산주나 여선주가 잘 하다보니 ㅋㅋㅋ 나도 뭐라 답해야 할지 잘 생각이 안 나네

420 라비주 (fDl.7m0eAU)

2024-02-28 (水) 11:31:20

그러고보니 오늘 영웅서가 재현형 게이트를 vr로 진행하는 꿈을 꿨습니다
뭔가 나오는 인물들 그림체(?)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서 생각해보니까 레이튼 교수 시리즈더군요
3보 1배 수준으로 퀴즈를 내는 교수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싶은걸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근데 점심먹으러 갔던 곳에서 라멘의 면발을 보면서 퀴즈를 내는 교수님을 보고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와서 한대 때리고 꿈에서 깼어요

421 ◆c9lNRrMzaQ (yOsBSqyV0.)

2024-02-28 (水) 11:38:45

" 오 이런. 마침 재밌는 것을 찾았구나. 이 현상을 의념학에 기반하여 해석해보도록 하자. "

(레스주의 심한 말)

422 라비주 (fDl.7m0eAU)

2024-02-28 (水) 11:52:16

라비: 저 이 게이트 포기할래요 ^p^

423 여선주 (9nOuC4KRiA)

2024-02-28 (水) 15:21:24

뭔가 무서운게 지나갔어...

다들 안녕하세요~ 잠깐 갱신이네요!

424 알렌주 (XteKB/a7qk)

2024-02-28 (水) 18:45:38

>>403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혼이 두군데에 저당잡혀 있는 알렌...(아무말)

425 ◆c9lNRrMzaQ (zkhlRtBK.g)

2024-02-28 (水) 18:46:01

얘들아

내가 지금 dog졸린데 9시까지 쉬고 진행을 하는 게 나을까
아님 그냥 잘까

426 알렌주 (37ke41jffw)

2024-02-28 (水) 18:55:14

안녕하세요 캡틴~

피곤하시면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427 린주 (B7XusCrZRs)

2024-02-28 (水) 18:56:59

>>403 이,이럴 순 없어 잘못하면 죽은 뒤까지 괴롭힌다고 놀려먹으려했던 나의 큰 그림이...!(님아

>>425 그 시간이면 저는 참여가능할듯요...캡 컨디션이 먼저니까 괜찮으면 하자

428 린주 (B7XusCrZRs)

2024-02-28 (水) 18:57:56

알하~~
답레는 밤에...(녹음

429 알렌주 (Je3zOHOz8s)

2024-02-28 (水) 18:58:46

안녕하세요 린주~

>>427 (떨림)(아무말)

430 알렌주 (Je3zOHOz8s)

2024-02-28 (水) 18:59:24

>>428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431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19:48:57

갱시인.. 모하여요~

내일 해야지...(미루기)

432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0:08:36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425
늦은 답이지만 저도 참가 가능하긴 한데...
제 생각이도 너무 피곤하다 싶으시면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써봅니다...

433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0:11:55

강산주 하이여요~

434 시윤주 (clgZR5i49.)

2024-02-28 (水) 20:13:49

파묘보고 왔다 오진있?

435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20:17:24

오진있?오진없? 상태야.
있을수도있고없을수도있고
그것은 묘를 파기 전까지 모르는 거지.

436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0:18:56

시윤주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피곤하다고 하셨으니 없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

437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20:24:03

하이하이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이지. 성자를 빨리 쓰러뜨려야 내가 다음 일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꾸만 성자 때문에 하이고.... 하이고... 일상을 어떻게 할꼬하는 느낌이야.

438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0:32:43

아 그느낌 알 거 같기도요...
저도 식인귀전 전후로 일상 구할때 은근 많이 고민했었네요. 뭔가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식인귀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 (정작 저는 바보라 식인귀전 이전의 강산이나 지금 강산이나 뭔가 크게 다르게 묘사를 못 하고 있지만서도...🤔)

439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0:42:56

다들 어서오세요~

따땃하게 누워있으니까 언제 잘지 모르겠네용...!
기절만 아니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440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0:45:53

요즘 날이 좀 추웠긴하죠...

441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20:46:18

나 같은 경우엔 뭔가 바뀌었다...를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소재도 안 떠오르고 성자전이 끝난 뒤에 뭔가 하고 싶다는 느낌이야

442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0:57:26

춥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따뜻하다고 하기도 애매하니까..

아. 다음달 초에 엄청춥다는데 어쩌지... 어쩌긴.. 뭐 해야죠

443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1:11:55

>>441 음 아무튼 그런 것도 알 것 같기도요...?

>>442 동생이 오늘 나갔다왔는데 오전에 영하라서 dog추웠대요...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444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1:15:51

오전에 그랬던가요?!
날씨를 보기보다... 그냥 나갔던 기억만 나다보니..

445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21:47:12

캡틴은 자고 있겠군... 나도 오늘은 일찍 잘까

446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1:49:24

피곤하면 쉬시는 겁니당...!

447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1:53:48

푹 쉬시는 거에요!

저도... 어쩐지 조금 일찍 잘수도 있겠네용...(흐늘)

448 강산주 (imZCZrg5fk)

2024-02-28 (水) 22:04:50

저도 졸음이 오네요...
먼저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49 여선주 (9wLblYXuMU)

2024-02-28 (水) 22:15:14

잘자요 강산주~

450 토고주 (5FU/L8xpXo)

2024-02-28 (水) 22:15:14

잘자~~ 나도 일찍 자야겠다

451 린-알렌 (WoNGeYUPT2)

2024-02-28 (水) 23:57:21

지금도 바로 돌아서서 이 모든 것을 지우고 여태 그러했듯이 감정을 잊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내린 답을 억지로 부정해보지만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여태 눈을 돌리고 무시했던 것처럼 할 수 없었다.
연락이 되지 않은게 신경이 쓰여 벚꽃난성에서 심술을 부렸었다.</silver>

그저 호감없이 신경쓰였던 때였을 뿐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억을 거슬러가다 반대급부로 뒤틀린 감정의 화살이 감정의 원인에게로 돌아가 알렌이 밉다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밉고 괘씸하다. 이 기울어진 마음의 크기에 대해 어떻게든 대가를 받아내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제가 꽤나 이율배반적이며 미묘하게 꼬여 얽힌 실같이 뒤틀린 사람임을 잘 아는 소녀는 스며드는 비틀린 감정을 거부하지 않았다.

처음 만났을처럼 아름답게도 보이지만 묘하게 인위적으로 보이는 미소를 머금었다. 그때와 다르게 눈이 살짝 접혀 웃음을 지으니 기묘하게 짓궂어 보이기도 하는 얼굴이 만들어졌다. 악착같이 일어서서 속이고 기만하며 잃어버렸던 것을 쟁취하고자 했다. 한 번 손에 쥔 것은 절대 놓지 않고 올라가서 신을 위해서, 제 복수를 위해 살겠다고 맹세했었다. 그에 린은 조그맣지만 큰 목적이자 수단을 하나 더 얹어두었다.

'당신이 끝내 나를 같은 감정을 담아 바라보지 않더라도 어떤 마음이든 좋으니 그와 같은 무게를 가진 존재가 되어보이겠어요.'
우정이든 애증이든 그 무엇이든, 그녀가 그를 앞으로 생각할 만큼 그 또한 동등하게 그녀를 떠올리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래야만 공평하지 않겠느냐며 마음속의 무언가가 깔깔거리고 웃었다. 어찌되었건 이 모든 일은 자신의 잘못은 아니었다. 마츠시타 린은 여러번 저 바보에게 경고를 했지만 계속 자신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솔직함을 요구하며 그녀의 가면을 망가뜨린건 그였다.
<clr silver>끝에 진실을 알고서도 그가 자신을 놓지 못하게 될지 내기를 걸어본다.


"어머, 그런가요. 어떻게 살아서 돌아오실 지는 대책이 있으신지. 물론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까 또 다시 의기소침해 하는건 그만둬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니 생각할 시간이 없었을 거는 충분히 알고 있어요.."
이 상황을 포기하고 그저 희롱하며 즐기는 것처럼 체념한듯 얄궂은 미소를 지어내던 얼굴이 평소처럼 놀리는 듯한 말을 뱉어내다 그를 똑바로 응시한다. 농락하듯 가볍게 웃던 붉은 눈이 어느새 가라앉아 진지한 빛을 띤다.

그러니 일단 작게, 그 앞에 자신이 그의 앞에, 곁에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할 수 있도록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소녀가 직접 지고한 아버지이신 어린 왕께 빌어 당신에게 축복을 내리겠습니다."
정식으로 갖춰진 장소에서 행하는 축복도, 완전한 힘을 갖춘 교주가 내리는 기도도 아니다. 축복을 받는 사람조차 이제 제 길을 찾아 떠나기 시작한 미숙한 구도자다. 이제 와 시작점에 서서 어린 무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대, 죽음과 안식의 이름으로 잘못된 명을 끊을지니 그 길에 미혹과 시험은 아니하고 오로지 자비와 생명만이 함께하리라."

어린 왕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

"그대에게 나, 제사장 마츠시타 린의 이름으로 그대의 여정에 축복을 내리노라."

잘 다녀오세요. 기다릴테니.

//20 막레!
수고했어

452 린-알렌 (WoNGeYUPT2)

2024-02-28 (水) 23:59:08

지금도 바로 돌아서서 이 모든 것을 지우고 여태 그러했듯이 감정을 잊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내린 답을 억지로 부정해보지만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여태 눈을 돌리고 무시했던 것처럼 할 수 없었다.
연락이 되지 않은게 신경이 쓰여 벚꽃난성에서 심술을 부렸었다.

그저 호감없이 신경쓰였던 때였을 뿐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억을 거슬러가다 반대급부로 뒤틀린 감정의 화살이 감정의 원인에게로 돌아가 알렌이 밉다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밉고 괘씸하다. 이 기울어진 마음의 크기에 대해 어떻게든 대가를 받아내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제가 꽤나 이율배반적이며 미묘하게 꼬여 얽힌 실같이 뒤틀린 사람임을 잘 아는 소녀는 스며드는 비틀린 감정을 거부하지 않았다.

처음 만났을처럼 아름답게도 보이지만 묘하게 인위적으로 보이는 미소를 머금었다. 그때와 다르게 눈이 살짝 접혀 웃음을 지으니 기묘하게 짓궂어 보이기도 하는 얼굴이 만들어졌다. 악착같이 일어서서 속이고 기만하며 잃어버렸던 것을 쟁취하고자 했다. 한 번 손에 쥔 것은 절대 놓지 않고 올라가서 신을 위해서, 제 복수를 위해 살겠다고 맹세했었다. 그에 린은 조그맣지만 큰 목적이자 수단을 하나 더 얹어두었다.

'당신이 끝내 나를 같은 감정을 담아 바라보지 않더라도 어떤 마음이든 좋으니 그와 같은 무게를 가진 존재가 되어보이겠어요.'
우정이든 애증이든 그 무엇이든, 그녀가 그를 앞으로 생각할 만큼 그 또한 동등하게 그녀를 떠올리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래야만 공평하지 않겠느냐며 마음속의 무언가가 깔깔거리고 웃었다. 어찌되었건 이 모든 일은 자신의 잘못은 아니었다. 마츠시타 린은 여러번 저 바보에게 경고를 했지만 계속 자신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솔직함을 요구하며 그녀의 가면을 망가뜨린건 그였다.
끝에 진실을 알고서도 그가 자신을 놓지 못하게 될지 내기를 걸어본다.

"어머, 그런가요. 어떻게 살아서 돌아오실 지는 대책이 있으신지. 물론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까 또 다시 의기소침해 하는건 그만둬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니 생각할 시간이 없었을 거는 충분히 알고 있어요.."
이 상황을 포기하고 그저 희롱하며 즐기는 것처럼 체념한듯 얄궂은 미소를 지어내던 얼굴이 평소처럼 놀리는 듯한 말을 뱉어내다 그를 똑바로 응시한다. 농락하듯 가볍게 웃던 붉은 눈이 어느새 가라앉아 진지한 빛을 띤다.

그러니 일단 작게, 그 앞에 자신이 그의 앞에, 곁에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할 수 있도록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소녀가 직접 지고한 아버지이신 어린 왕께 빌어 당신에게 축복을 내리겠습니다."
정식으로 갖춰진 장소에서 행하는 축복도, 완전한 힘을 갖춘 교주가 내리는 기도도 아니다. 축복을 받는 사람조차 이제 제 길을 찾아 떠나기 시작한 미숙한 구도자다. 이제 와 시작점에 서서 어린 무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대, 죽음과 안식의 이름으로 잘못된 명을 끊을지니 그 길에 미혹과 시험은 아니하고 오로지 자비와 생명만이 함께하리라."

어린 왕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

"그대에게 나, 제사장 마츠시타 린의 이름으로 그대의 여정에 축복을 내리노라."

잘 다녀오세요. 기다릴테니.

//20 막레!
수고했어
//수정

453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0:00

>>451 하이드 해주시면 감사감사,,,
정신이 없다보니 이런실수를

454 알렌주 (m6SUoBdprE)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2:00

아임홈

455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3:33

시나3 몇 달 동안 뭉쳐놓은 원기옥이다 하...
기다리다가 이걸 이제 썼네
매우 홀가분

456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4:30

안뇽

457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8:07

안녕하세요 린주~

458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00:08:56

(막레 읽고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알렌주)

459 린주 (bswAuPynyg)

2024-02-29 (거의 끝나감) 00:11:50

감 상 내놔(???)
농담이야

460 알렌주 (DN6jCwS7Uw)

2024-02-29 (거의 끝나감) 00:12:59

숨겨진 마음도 귀엽고 이렇게 틱틱거리던 린이 나중에 빼빼로 데이나 메이드 카페 일상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게...(너무좋음)

마지막에 겉으로는 어린 왕을 모시는 사도로서 축복을 내리면서도 속마음으로 알렌에게 다녀오라고 말하는 것도 너무 좋아요.(싱글벙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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