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2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1 :: 1001

◆c9lNRrMzaQ

2024-02-25 01:11:52 - 2024-03-01 02:17:50

0 ◆c9lNRrMzaQ (1Ggrc7cgC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1: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288 강철 - 알렌 (gppb5Pj88M)

2024-02-27 (FIRE!) 02:12:37

눈앞의 사람에게 기름떡볶이 조리 시간에 관한 편견을 심어놓은것도 모른채로, 먹는 모습을 지켜본다.
다행스럽게도 눈을 빛내는 모습을 보아 기호에 어긋나진 않은듯 싶었다.
'...뭐든 좋아하시는거 같긴 했는데.'
입맛에 안맞는게 있으려나 같은 자그마한 의문을 저 구석으로 밀어두곤 고개를 끄덕였다.

" 아무래도 일반적인 떡볶이보다 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이니 말입니다. "
" 부가재료가 거의 안들어가고 순수하게 떡이 주재료라, 저희같은 의념 각성자가 아니라면... "

말끝을 흐리다 자신의 배를 몇번 통통 쳐보인다.

" 이렇게 되기 딱 좋은 음식입니다. "

자신의 체형은, 살보다는 근육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살이 없다곤 할 수 없었다.
물론 칼로리는 맛의 단위라는 말이 있는만큼 기본적인 맛이 보장되는 메뉴이기도 했다.

" 그러고보면, 알렌씨는 요즘 별 일은 없으십니까? "

갑작스럽게 불러낸터라 안부인사도 못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7

289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02:14:54

어쩐지 저도 배고파지고 있네요...

290 강철주 (gppb5Pj88M)

2024-02-27 (FIRE!) 02:15:15

배가 고플 시간대긴 하죠...!

291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15:22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292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17:14

저도 배고픈데 오늘 돈 많이써서 참는 중...

293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02:21:14

아까부터 계속 있었지만 안녕하세요.

294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23:17

>>293 아앗...(눈돌림)(아무말)

295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23:54

일단 시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고민)

296 강철주 (gppb5Pj88M)

2024-02-27 (FIRE!) 02:24:34

시나리오 3가 시작되기 직전..쯤..?

297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26:28

그러면 보육원 방문하기 직전으로 잡겠습니다!

298 강철주 (gppb5Pj88M)

2024-02-27 (FIRE!) 02:30:57

(논란)카티야를 내버려두고 기름떡볶이 먹으러 가는 알렌

299 알렌 - 강철 (A1O4ZUm3pY)

2024-02-27 (FIRE!) 02:31:49

"떡이랑 기름으로 만들었으니까 아무래도..."

자신의 배를 두드르며 일반인들은 살찌기 쉬운 음식이라는 강철의 말에 알렌은 살짝 곤란한 듯한 느낌의 웃음을 지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한 일은 없습니다. 대운동회 결과가 좋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만회할 기회가 생기겠죠."

그리고는 강철이 자신의 안부를 묻자 알렌은 가볍게 웃으며 대답한다.

"강철 씨야 말로... 별일 없으셨나요?"

알렌이 강철의 연락을 받자마자 이토록 바쁘게 뛰어온 이유

다름 아닌 최근까지 실종되었던 강철이 메세지를 보내 직접 만나자고 했기 때문이였다.

실종기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알렌은 안부를 묻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가 강철이 먼저 안부를 묻는 것에 대답하고는 조심스럽게 강철에게 안부를 물었다.


//8

300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2:32:27

>>298 이때는 카티야가 보육원에 있는지도 몰랐어요! 음해금지!(아무말)

301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02:40:35

카티야가 거기 있을 거란 생각은 못하고, 진행 중에 갔더니 딱! 카티야가 거기 와 있었던 거에요.

아마도 정황상 되살아난 후 알렌이 보고 싶어서 물어물어 알렌이 있는 신 한국으로 온 게 아닐까 추측중입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검심 교단 측 암살자들이 신 한국 내에 돌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아마 이사람들이 카티야를 쫓아온듯한...?)

302 강철 - 알렌 (gppb5Pj88M)

2024-02-27 (FIRE!) 02:40:38

" 그랬었죠. "

대운동회의 참패는 아직도 자신의 기억에 선명히 자리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부족함을 통감하고 자리를 비웠던것이 아니겠는가?
웃으며 자신의 안부를 묻는 그를 잠시 바라보다 잠깐 시선을 돌려 콜라를 바라보았다.

" 저는 큰 일은 없었습니다. 새롭게 배운것도 있고, 얻은것도 있습니다만... "

그것이 그저 좋은 소식이 아닌것이 통탄할 따름이다.
이제는 완전히 흐릿해져버린 얼굴을 떠올리다 상념을 지워냈다.

" 언젠가는 당당하게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아직 자신의 종족을 밝히는것엔 저항감이 있었다. 언제까지고 숨길순 없고, 숨겨서도 안되겠지만...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연약한 생각을 씹어삼켜 말로 내뱉지 못하게 억눌렀다.

" 전력이 늘었으니 기쁜 일 아니겠습니까? "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을 어필하듯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 알렌씨도... 별 일이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몫으로 따로 덜어둔 떡볶이를 입에 넣었다.
언제나와 같은 맛의 뒤에서 거짓말의 맛이 났다.
그리고, 짐승의 피가 속삭이는 미약한 불안감도 같이.

//9

303 알렌 - 강철 (A1O4ZUm3pY)

2024-02-27 (FIRE!) 02:51:54

"너무 힘드시다면 애써 말씀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약간 고뇌하는 듯한 강철의 표정을 살펴보던 알렌은 작게 웃으며 말했다.

"저도 강철 씨에게 숨기는 것 정도는 있으니까요."

아마 강철이 자신의 비밀을 사실대로 털어놔도 알렌은 그냥 '그렇군요.' 같은 반응일테지만 굳이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강철 씨가 무사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쁜걸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고는 떡볶이 하나를 집어먹었다.


//10

이때는 딱히 다른 사람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았죠.

304 강철 - 알렌 (gppb5Pj88M)

2024-02-27 (FIRE!) 03:05:05

"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다행입니다. "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콜라를 한모금 머금었다. 어느덧 청량한 탄산감이 빠져나가 밍밍한 느낌이 드는 듯 했다.
아니면 그저 자신의 기분탓일지도 몰랐다.

" ...음. 오랜만에 먹어도 괜찮네요. "

떡볶이의 맛은 언제나 한결같았다. 그렇기에 좋았고, 그렇기에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끝없이 차오를듯한 상념을 털어내며 평소와 같은 평정을 유지한다.

" 여기는 튀김이나, 그런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편인데... 어찌, 드셔보실겁니까? "

아무래도 이것만 먹으면 물릴수도 있겠다 싶어 질문을 던진다.
확실히, 다 큰 성인 남성이 떡볶이 두개만 놓고 먹는것도 뭔가 모양새가 이상하지 않겠는가?

//11

305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03:08:56

슬슬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06 강철주 (gppb5Pj88M)

2024-02-27 (FIRE!) 03:10:22

안녕히 주무세요!

307 알렌 - 강철 (A1O4ZUm3pY)

2024-02-27 (FIRE!) 03:12:59

"무척이나 먹어보고 싶은걸요."

떡볶이를 계속 집어먹던 알렌은 강철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확실히 장정 2명이서 떡볶이 두그릇으로 끝내기에는 양이 턱없이 모자르기도 했다.

"강철 씨는 이런 맛집..? 같은 식당을 자주 다니시나요?"

같이 식사를 한적은 많지 않지만 그 때마다 강철이 추천해주는 음식은 전부 알렌의 입맛에 맞았기에 알렌은 강철에게 맛집을 자주 다니는지 물었다.

물론 알렌의 입맛에 범위가 지나치게 넓은 것은 있었지만.


//12

308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3:18:3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09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3:32:53

밤이 늦어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강철주~

310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3:32:54

밤이 늦어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강철주~

311 알렌주 (A1O4ZUm3pY)

2024-02-27 (FIRE!) 03:33:10

(크로노스...)

312 ◆c9lNRrMzaQ (2o.jYTfdm2)

2024-02-27 (FIRE!) 10:21:17

4시..?

313 토고주 (wYBi4RBu6Q)

2024-02-27 (FIRE!) 10:21:38

4시?

314 ◆c9lNRrMzaQ (2o.jYTfdm2)

2024-02-27 (FIRE!) 10:26:29

315 토고주 (wYBi4RBu6Q)

2024-02-27 (FIRE!) 10:27:29

오늘로 바티칸은 끝나겠군!

316 한결주 (hROO1nLdsg)

2024-02-27 (FIRE!) 10:41:34

피곤...하군요.
근무 다녀오면서 선레 드리겠습니다 강산주. 어제 비상걸렸다곤 해도 말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317 라비주 (cE0GHz2tDI)

2024-02-27 (FIRE!) 10:44:06

4시까지 일을 다 끝내야한다

318 ◆c9lNRrMzaQ (2o.jYTfdm2)

2024-02-27 (FIRE!) 11:06:35

포기해라
야근계획잡힘

319 토고주 (wYBi4RBu6Q)

2024-02-27 (FIRE!) 11:10:33

힝..

320 라비주 (cE0GHz2tDI)

2024-02-27 (FIRE!) 11:25:41

현생....

321 한결 - 강산(선레) (FfmA/D/Z0E)

2024-02-27 (FIRE!) 14:15:51

때는... 아무래도 대운동회 전후, 어쩌면 대운동회가 끝나고 한창 어수선할 즈음.

한창 미리내고 특별반이 UHN과 관계자들의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을 무렵. 어차피 진 건 진 거고. 예선에도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한결은 이참에 중국에 계신 자신의 스승님이나 찾아뵈어야겠다 생각을 하며 기숙사 문을 열어둔 채 짐 싸는 것에 한참 열중하고 있었다.

쓸데없이 늘린 짐이 하도 많은데다 남자들 기숙사방이면 으레 그렇듯 정리를 평소에 하고 살지 않아 기숙사 문을 열어두어 복도에 짐을 조금 내어두지 않으면 도저히 정리가 불가능할 지경이었으니까.

인벤토리? 한결은 적어도 스승님 찾아뵙는 짐을 쌀 때는 스스로의 손발로만 짐을 싸야 한다는 이상한 가치관의 소유자였다.

322 린-알렌 (pmnKlmBZrs)

2024-02-27 (FIRE!) 14:26:21

심장이 뛰는 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았다. 소리 없이 깨진 틈새를 타고 나온 눈물은 제 의지를 벗어나 계속 흘러내렸고 머리가 뜨겁고 아팠다. 그가 검사로서 실력이 뛰어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여태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것도 단순해 보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확고하며 솔직한 신념을 지닌 것도 맞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녀를 곤란하게 하고 위태롭고 난폭하게 군 것도 사실이다.

'가면 뒤를 들킨건 어쩔 수 없으니 적당히 친하게 지내며 저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않게 지켜보면 될 것이에요.'
몇 번씩 함정 속에서 살아남아 여기까지 악착같이 달려왔다. 이 정도 간단한 계산이야 지금은 별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서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린은 그 이상으로 그를 신경썼고 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그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필요한 행동이라 합리화 했지만 린이 알렌을 계속 필요이상의 감정을 쓰며 신경쓰고 있었다는 것은 이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든 사소한 이변이 한 가지 답을 가르키고 있었다.

'그렇구나 나는...'
왜 하필 이 순간에 이 사람이어야 할까. 멍하게 울리는 머리로 그저 이 상황에서 달아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혹은 바로 주저앉아 이 얄궂은 상황을 선사한 무언가에게 원망과 저주를 퍼붓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끝끝내 원망은 돌고 돌아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한 어리석은 하야시시타 나시네 자신에게로 돌아간다.

"...구차해도 좋아. 비겁해도 좋아. 거짓말을 해도 좋고 중간에 포기해서 도망쳐도 좋아."
그 날 오라버니에게, 아버지에게, 길드원들에게 하지 못해던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과열되어 고장난 머리와 마침내 해방되어 소용돌이 치는 마음이 하고 싶은 말을 하라 자신을 부추긴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하셔도 좋아요. 그러니 죽는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세요."
눈물을 흘려 앞이 흐리다. 그가 물끄러미 처량하게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았지만 린은 그에 대해 왜 그가 그런 표정을 짓는지 큰 생각을 하기 힘들었다.

"다시 혼자 남겨지는 건 싫어...정말 최악이야."
거의 스러져가듯 흐느끼며 알렌에게 말을 건다기보다 거의 혼잣말을 하듯이 희미하게 중얼거린다.
//14

323 한결주 (FfmA/D/Z0E)

2024-02-27 (FIRE!) 14:53:41

(팝콘)
드디어 감정선 폭발 모멘트군요...

324 여선주 (S4tTtP4xnQ)

2024-02-27 (FIRE!) 15:23:27

(팝그작)

325 시윤주 (tmwJV9XFX2)

2024-02-27 (FIRE!) 17:17:38

오늘 진행이 있었다가 없어졌구나 흑흑

326 강산 - 한결 (s.GBVxw1jc)

2024-02-27 (FIRE!) 17:17:39

한편...하품을 하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는 길이던 강산.
그의 눈에 숙소 복도에 열린 한 방문과 주변에 내놓아진 짐이 들어온다.

뭐지, 몰래 튀려는 건가?
처음에는 대운동회에서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거하게 깨진 직후라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었지만...
강산의 눈초리가 매서워지다 곧 풀린다. 잘 보니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서다.
진짜로 그냥 튀는 거였으면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날랐겠지. 이렇게 물건을 밖에 내놓고 부산을 떨 게 아니라.

그럼 대청소인가?
열린 문 사이로 고개를 슬쩍 들이밀어 살펴본다.
강산이 입학식 이후로 본 적 없던 사람이 방 주인이었다.
부산하게 방을 뒤지며 물건을 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학교 관두게?'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처음에 대뜸 그러긴 좀 그런가.
방해될 수도 있으니까.

//2번째.
대운동회 직후면 조금 우울한 강산이...일지도요.

327 강산 - 한결 (s.GBVxw1jc)

2024-02-27 (FIRE!) 17:17:48

잠시 들렀다 갑니다.
모두들 현생 고생하십니다...😭

>>316 괜찮습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그럴수도 있죠. 😭

328 ◆c9lNRrMzaQ (hNW37s/mvw)

2024-02-27 (FIRE!) 18:01:01

베니온 가서 드러누우려 했던 강산이가 떠오르는군

329 시윤주 (tmwJV9XFX2)

2024-02-27 (FIRE!) 18:29:34

그 때 내가 말렸었지

330 ◆c9lNRrMzaQ (hNW37s/mvw)

2024-02-27 (FIRE!) 18:30:38

누웠으면 반응은 재밌었을거야.
베니온 애들 성격상 침대부터 사왔을걸

331 여선주 (vbEcIPgx6Q)

2024-02-27 (FIRE!) 18:39:32

다들 어서오세요~ 퇴근버스!

332 시윤주 (tmwJV9XFX2)

2024-02-27 (FIRE!) 18:39:58

>>330 아 진짜? ㅋㅋ 생각보다 유쾌한데?

333 ◆c9lNRrMzaQ (hNW37s/mvw)

2024-02-27 (FIRE!) 18:40:42

>>332 맨바닥에 누우면 감기걸리니까

334 ◆c9lNRrMzaQ (hNW37s/mvw)

2024-02-27 (FIRE!) 18:41:12

쟤가 사자왕한테 졌지 우리한테 졌드냐 하면서

335 여선주 (vbEcIPgx6Q)

2024-02-27 (FIRE!) 18:42:30

유쾌한 베니온 군상들(?)

드러누운 강산이를 보고는 감기 걸리지 말라고 침대를 사주고 눕혀주는 따뜻한 눈빛.

오히려 강산이가 이..이게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는 일어나서 이부자리 정돈할 것 같기도 해요~(너는 대체 무슨 이미지를 갖고 있는거냐)

336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19:37:08

재갱신합니다...

>>328-330 >>333-335
진짜 그러려던 건 아니고 당시에 멘탈나가서 좀 정신줄놓고 한 얘기였는데...o<-<
아니 그런데 아니 얘네 왤케 착한데 짓궂어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337 강산주 (s.GBVxw1jc)

2024-02-27 (FIRE!) 20:00:13

+얘기 나온 김에 설명해두자면...
저때 특별반이 베니온 아카데미 학생회한테 전멸 수준으로 깨진 상황이라...
강산이가 우울한 상태인 것도 그것 때문이고 학교 관둘거냐고 물어보려다 만 것도 특별반 관두고 방 빼려고 짐 정리하는 건가 생각한겁니다.
나중에 멘탈 다시 괜찮아지긴 하지만 대운동회 직후면 멘탈 완전히 회복되기 전일 거 같아서요.

한결주 혹시 답레를 너무 잇기 어렵게 준거 같다거나 그외에 다른 문제가 있으시면 편히 말씀 남겨주세요.😅

338 여선주 (Z9ZJkRPsqo)

2024-02-27 (FIRE!) 20:11:02

어서오세요 강산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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