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0.어떤 과학의 절대감지 :: 1001

랑이! ◆TMmm6tsoPA

2024-02-24 01:27:47 - 2024-02-25 04:20:58

0 랑이!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01:27: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258

20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9:13

situplay>1597038301>198 진짜멋있다 놀러갈래
숙소에서 돈주고 몰래 머물고 숙식 해결하면서 혜성이와 썸타고싶다(????)

20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20:12

머리가 안돌아가는 사람이 저런 천재적폐썰을 풀다니
철현주대단해(대단해)

208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21:21

situplay>1597038301>196

"기억이든 뭐든 남기는 건 초보니까."

상대하는 쪽이 준비를 해두지 않았을 가능성보다, 해뒀을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우선이니 기억을 읽는 부분까지 대비를 해놓은 건 이상하지 않다. 어쨌거나 그 스스로가 기억이 없다면 상당 부분 안전은 확보한 셈인데.
문제는 지금 행방불명 상태라는 것.

"행방불명이라는 건 지금 위치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거겠지, 이미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209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0:22:25

>>196

“그 아줌마 이름이 홍서아였군요.”

은우의 경고와 안내를 차근차근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성운은, 암부 인원에 대한 이름이 나오자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를 동원할 수 있었다고 하시면··· 그 홍서아 씨에 대해서는 뭔가 취조나 능력을 이용한 기억 조사 같은 게 진행된 바 없나요? 그 네 명을 확보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그 여자도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210 이혜성 - 스토리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2:50

뒤늦게 부실로 들어온 혜성은 부실 분위기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고, 자신의 자리에 앉을 뿐이었다. 몇가지의 공지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만히 부실의 명확하지 않은 위치에 눈길을 둔 채, 입을 열지 않고 앉아만 있던 헤성의 눈이 도르륵 굴러가는 건 자신이 찍어뒀던 지시사항의 사진이 도착했을 때였다.

찍을 당시에도 봤던 내용을 다시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누구에게 보내는 지시사항일까 이건. 이어지는 말에 4명이 누구인지 기억하기 위해 혜성의 눈이 부실 천장으로 향했다. 누구였더라, 그 네명이.

21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3:43

>>206 썸<< 이사람아

212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4:33

거기서 썸이라는 단어 선택 맞아?ㅋㅋㅋㅋㅋ웃겨 진짜ㅋㅋㅋㅋ

213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25:11

"아- 아무래도 좋은 사족이 있어요. 그 학생 중에 일부러 자극시켰더니, 우리가 그 날 그 약에 대해 처음 알았다는 걸 안다는 투로 대답이 돌아왔어요."

여로가 문득 생각난 어조로 말했다.

"수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는 건- 아는 사람인 척 누군가가 모습을 바꾸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네요- 혹은 처음부터 그림자가 접근했었다던가-? 그럼 일단, 수상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웃으면서 말하던 그는 곧 어깨를 으쓱였다. 메모 쪽을 보고 생각을 정리할 모양새였다.

21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27:30

>>212 왜
로판 조연도 썸은 탑니다
아마도(???)

혜성이네서 겨우 버티다가 그것도 한계와갖고 바깥에 나가서 죽거나 감옥에 영구적으로 갇히기전에 혜성이랑 의미심장한 대화하면서 이 대화가 혜성이 보는 마지막이라는거 티안내고 이국에서 구한 목걸이라면서 주고 침구랑 방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라지는 상상까지했어

215 수경 - 스토리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0:29:28

과잉진압...? 이라는 걸 처음 들은 것처럼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야. 수경은 좀 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니까요.

"프로덱트가 걸리긴 했어도.. 도움은 되었으려나요."
네비게이터가 말했다는 것..

그럼 부장님은 네비게이터의 진술을 믿는다...는 걸까요?
...제가 못 믿는다는 생각은 아니겠지요.
확실히 네비게이터를 못 믿는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 발언의 무거움이나.. 제로가 삭제하려 했다는 것 때문인지. 신뢰에 더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한번 더 확인하고 싶었다. 는 걸까요... 다만 말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216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0:03

로판 조연도 썸 탈 수 있지:3!!!

요즘 혈육 추천으로 로판 보기 시작했는데... 와우......

21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1:09

난 로맨스도 쪼금 알고 판타지도 조금 더 알지만
로맨스 판타지는 잘모름

로맨스면 아지같은 애는 조연으로도 안나와
판타지면 ts돼서 성녀 힐러나 음유시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다

21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2:11

썸탔는데 사실 알고보니 밤낮으로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호리호리하고 껑충한 키의 단골 손님과 주인이 (이하생략)

219 서한양 - 스토리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20:32:15

서한양은 자리에 앉은 채로 은우의 말을 듣고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과잉진압'이라.. 요즘의 한양에게는 아마 해당이 안 되는 내용일 수도 있겠다. 이제는 아무리 저항이 거센 능력자나 스킬아웃이어도 상처없이 진압할 수 있으니깐. 그 다음에는..혜성이가 가지고 온 녀석들의 지시사항이렸구나.

첫 번째 항목은 우리가 첫 임무에 나서서 목격한 조종당한 4명. 2~4 번째야 말할 것도 없고. 다섯 번째는 뭐냐?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타깃? 레드윙을 말하는 건가? 그리고 마지막..

여자저차 다른 내용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 지시사항 마지막 내용 말이야. 조금 이상하지 않아? 녀석들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안티스킬에게 알리면 안 되지. '당연히' 지켜야 될 상식의 수준인데, 저기서는 '반드시' 지켜야 되는 지침으로 넣은 게 조금 이상하단 말이지. "

" 내 생각은 말이야.. 안티스킬이 어쩌면 조금은 관련이 있나 생각해. 알리면 안 되는 첫 대상이 안티스킬인 것도 그렇고, 사실 이 프로젝트 이전에 모종의 협력관계가 있었을까 싶어서 말이야. "

" 근데 둘 중 하나가 삔또가 상해서, 안티스킬 몰래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겠지. "

" 그 다음 질문은 세은이야. 세은? 저번 주 문화센터에서 갑자기 사라졌잖아? 이어셋으로 연락해도 응답도 없고 말이지. 레드윙의 매니저분이 위기에 빠질 때가 되어서야 나타나더라고. "

" 그때 어디에 있었어? "

22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32:27

아지는 굳이 말하자면 러브코미디 주인공이지요. (어?)

22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3:00

situplay>1597038301>216 볼만해?

>>218 사실 썸타는거 혼자만 알고 혜성이는 몰랐던거임

222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3:04

제대로 보려면 태오주처럼 리디로 가는 게 좋다고(아님) 카카페는 매운맛이 덜해서 도파민이 부족해

223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3:42

>>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소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킹능성있다

22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3:47

>>220 (굳이 따지면 하렘을 섞은 로코취향)(재밌을거같긴 하다)

225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36:20

"과잉진압.."

초콜릿을 먹고 회까닥 돌았을때 진짜 위험했던 적이 있었다. 그나마 2주를 넘진 않은 것 같았다만.. 청윤은 잠시 그때 일을 생각하거니 화들짝 놀라 고개를 저었다.

질문은 딱히 하지 않았다. 본인이 할만한 질문들은 전부 다른 부원들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26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6:34

약간 생각 안하고 보기엔 좋다! 그리고 댓글 안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애들 서사를 생각 안하고 무조건 사이다! 사이다! 외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조금만 생각해야 하는 사건 나오면 고구마라고 답답하다고 하차한다던가...🫢

22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6:58

리디
알고리즘이랑 친구 추천으로 여러가지 구매해놨는데 정작 안보고있어

22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7:47

>>226 (절레절레)

나 그건 관심있었어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었습니다 인가 그거

229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8:08

리디가 제일 좋은 거 같고 네이버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3


왜냐믄 내가 처음으로 본 로판이 네이버였는데 여주가 남자 조연 때문에 100번 이상 죽었다가 회귀하더라(??
심지어 그 조연 자기 신체 잘렸는데 여주 보겠다고 열심히 기어가더라고(???) 그래서 아 로판은 저게 디폴트구나! 했던 사람이 여기있슈(?)

23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8:34

>>229 로판은 무서운 거구나(끄덕)

23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8:46

사이다무새들은 요즘 웹툰도 그러는걸 뭐
난 그래서 그냥 댓글 안보는 편

23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39:49

댓글은 안 보는 것이 나아요. 요즘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댓글로 일단 욕부터 박고 시작하는 이들이 많고... 로맨스 전개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안가면 아주 난리법석인 이들이 많은지라...

공략 대상이 여럿이 되면 아주 전쟁이지요. (흐릿)

그냥 2차로 파라. 얘들아.

233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40:11

맞다 2차라는 좋은 아이가 있는데 그러더라!!

234 태오 - 스토리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1:44

"과잉진압이라. 유의하도록 하지요……."

과잉진압을 할 몸뚱이 아니지만 주둥아리만 제법 잘 나불거렸다. 문득 전탄을 갈겨버린 사건이 떠오르긴 하지만 쇼크로 기절만 시켰지 전치 2주는 넘기지 않았다. ……아, 저번에 때려눕혀 코뼈를 부러뜨렸던 건에 대한 건가.

이미지를 본 태오는 손을 천천히 모았다. 책상 위에 고이 모인 손은 힘줄이 툭 불거져있다. 그래, 인간이란 다 그런 법이지.

"……문화센터 습격 당시 블랙 크로우는 협박으로 동원한 것이었고, 처음부터 레드윙을 노리고 있었어요."

제가 읽었던 정보를 입에 담고는 눈을 흘겼다. 기억을 전혀 못하고 있다……. 그저 듣기만 하기로 했다. 조금 더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건 아니겠지요."

노이즈 속에서 느긋하게 눈 감았다.

23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2:07

하하
히로인 A는 주인공 정실이고 히로인 B는 주인공 여자친구고 히로인 C는 나랑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없는 것을(코쓱)

23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3:00

댓글 얘기 하지 말고 별점 잘 줘
요즘엔 맘에 안들면 조기연종 시켜서 영영 꺼지라는 애들도 있어서 별테하거든.

23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3:39

별점보다 조회수가 중요한거 아니었나?
옛날엔 그랬던거 같은데

238 동월주 (UwXzzHG4No)

2024-02-24 (파란날) 20:43:52

사이다 내놔 그냥!!!!!!!!!!!!!!!!!
진짜 주세요 밤빵 먹다 죽게 생겼어... (오열)

23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4:17

어서 오세요! 동월주! 자. 어서 편의점으로 뛰어가세요!

240 이로운 - 훈련 (ZUMG7dklVA)

2024-02-24 (파란날) 20:44:55

>>0

훈련의 시작은 언제나 마음가짐이다. 특별하지 않은 범부에서, 특별한 존재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결의를 품는다.

일렁이는 수면과 같이 조금씩, 작은 돌을 던지듯 훈련을 쌓아간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거대한 일렁임이 되어 강해질 수 있으리라 믿고서.

"오늘도, 어제보다 나아졌을꺼야. 분명."

로운의 가장 큰 두려움은 정체. 나아가지 못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저지먼트에서의 생활은... 힘들지언정 충실했다.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으니깐.

241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0:45:08

>>196
아지가 가져온 머랭쿠키, 그리고 여로가 가져온 아이스크림을 양손에 호화롭게 들고선, 이야기를 듣는다. 수고했다는 치사 먼저. 응, 당연히 수고 했지. 너덜너덜하게 된 사람이 몇인데... 물론, 다들 정말 큰 활약을 한 덕분에 일 자체는 마무리 됐다손 치지만...그게 우리들의 안전을 의미하진 않으니까.

...큰일났어. 무슨 사춘기도 아니고, 모든게 삐딱하게 들리기 시작했네. 딱히 부장님 잘못은 아닌데말야. 바보같이 실실대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이 감정이 새어나가지 않게.

"과잉진압...뭐 막말로 옷깃만 스쳐도 구르면서 병원가면 나오는게 전치 2주니까요~"

굉장히 느슨한 제압이지만... 뭐 사실 나는 대부분 말로 해결하고, 폭력적인 스킬아웃이 나오더라도, 적당히 제압만 하는 편이라지만, 손속이 사정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까.

뭐 나랑은 관계 없는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하고있자, 화두가 다른쪽으로 흐른다.

"결국...봄부터 여름까지 있었던 모든 일련의 사건까지, 다 손에 놀아나고 있었던 이야기네요."

부아가 치민다. 체포 당하기 전에 좀더...아니야.

24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5:09

어서 오세요! 로운주!!

243 천 혜우 - 진행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0:45:24

의자 위에 녹아내리는 듯한 정신을 일순간에 현실로 되돌려 놓는 목소리가 들렸다.
옆에 앉는 기척은 한층 더 자각을 끌어왔다.
고개가 움찔, 소매 속 손이 살짝 반응했지만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누가 놓았는지 모를 머랭 쿠키를 물끄러미 보면서 은우의 공지사항과 설명을 들었다.
저번 연구소 습격에서 건진게 있긴 있었는지, 자료가 이것저것 있었다.
더 나올게 있다는 걸 보니 나 외의 부원들이 공적을 톡톡히 올렸구나 싶었다.

그 붉은 머리 여자에 대한 것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름과 현재 구속 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사인회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뒤늦게 파악했다.

그러나 정말 의외였던 건 제일 처음 나갔던 임무에서의 일이었다.
그 네 명에 대해서 기억이 없다, 그러나 조작한 흔적도 없다는 얘기를 듣다가
무심코 들어올린 손에 소매 밖으로 살짝 드러났다.
불그스름한 거즈로 덮인 손 끝이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소매로 인해 덮였다.

일단 듣기만 하고 별다른 반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생각을 정리하는 걸로도 빠듯했으니.

244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0:45:27

후...45분 안에 썼다...

24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45:36

동월주 로운주 어서오세요!

246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45:44

작가가 남주 정하지 못해서 사다리타기로 뽑았다는 글을 봐야지 정신차리지

247 로운주 (ZUMG7dklVA)

2024-02-24 (파란날) 20:45:45

5,360...!!! 저 지금 기대감에 가득 찼어요!!

248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5:56

>>237 옛날이나 지금이나 초반부에는 조회수보단 별점
별점이 낮으면 배너 노출이나 프로모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서 조회수도 낮아지고 연종루트 밟아

24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5:57

동월주 귀여워
왕밤빵해봐 왕밤빵

25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8:36

다 올라왔네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일단 질문에 대한 답부터 올릴게요!! 거기에는 반응레스를 쓰지 말고 이후 올라오는 진행레스에 써주세요!

251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49:12

>>248 확실히 노이즈 마케팅도 한계가 있지 10만개의 악플을 웃으면서 보는 급의 작가가 아니면 버티질 못하고 망하긴 하더라구요..! 그 작가도 버티다 버티다 스트레스 터졌다고 하곤 고소 돌리는 거 보면 결국 한계가 없진 않은 것 같긴 하던데

252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9:13

>>아지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알 수 없어. 굳이 말하면 그냥 홀연히 사라졌다에 가까워. 어디에 갔는지는...다 다르긴 한데..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해줄게."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은우는 뭔가 할 이야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랑
"그때 당시가 행방불명이 된거지. 지금은 집에 잘 있을거야. 아마도."

적어도 지금 상태에서 그들이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은 들은 적이 없다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성운
"물론 나도 그 사실에 대해서 물어보긴 했는데... 일단 안티스킬에서는 함부로 수사내용을 말할 수 없고, 크리에이터도 좀 더 조사가 되면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어. 하지만 우린 한가롭게 그걸 기다릴 시간이 없잖아? 만일의 경우가 있으니 말이야."

자신이 안티스킬이 아니었기에 그에 대해서는 쉽게 알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여로
"가능성은 있어. 그렇게 되면 골치 아파지지만 말이야."

그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며, 은우는 조용히 쓴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수경
"수상한 사람이 없었다면 수상하지 않은 사람일수도 있지. 문제는 그게 누구냐겠지만 말이야."

뭐가 어찌되었건 이 지시사항을 수행했을 이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고, 만약 그게 수상하지 않은 이라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지 은우는 미간을 잡았습니다.


>>한양
한양의 말에 은우는 일단 침묵을 지켰습니다. 무슨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한양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저도 안에서 경비서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갑자기 패닉 상태가 되어서 그것을 막으려고 나름대로 애썼단 말이에요. ...나빠요? 존재감 없어서?"

조금 억울하다는 듯이 세은은 괜히 볼을 작게 부풀렸습니다.


>>태오
"그건 보고서로 나도 읽었어. 계속 레드윙을 노리는 것 같은데... 결국 저들이 노리는 것은 레드윙이라고 보면 될지도 몰라."

그럼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물론 추측이 가는 것은 있었지만, 그것을 굳이 입에 담진 않았습니다.


>>정하
"...그렇다고 봐야겠지. 그래서 다시 여기서부터 짚어보는거야."

자신들이 놓친 것이 있는지, 혹은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있는지. 그것을 모두 파악하기 전에는 이 문제를 매듭지을 수 없다고 은우는 판단했습니다.

/이건 답변 레스에요! 여기에는 잇지 마세요!

25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3:10

역시 레진이 옳았어

254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53:54

>>247 레벨4가 된다면 로운이랑 한번 대련 일상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5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53:57

라떼는... 별점 까이면...
복구될 때까지 연속된 참사 갈겼다... (손벌벌)

25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4:44

아지도 로운이가 대련하고 싶다하면 언제든지 받아줄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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