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0.어떤 과학의 절대감지 :: 1001

랑이! ◆TMmm6tsoPA

2024-02-24 01:27:47 - 2024-02-25 04:20:58

0 랑이!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01:27: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258

1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29:38

밈미야 생일 축하한드악!!!!

2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8:29:42

얄루

3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0:03

아 헐

4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8:30:05


혜성주 생일 축하하고

5 이름 없음 (CmsHQ2dAiw)

2024-02-24 (파란날) 18:30:23

축하해줘서 고마워 여러분 아핳!

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0:25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해 얄루혜우우!!!

7 랑주 (jjJB37r/gc)

2024-02-24 (파란날) 18:30:42

뭐라고
생일?!?!?!?!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혜성주
생일축하합니다 우후~~~~~~👏👏👏👏👏👏👏👏👏👏👏👏👏👏👏👏👏 🎂🥳🎉

8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8:30:47

파랑버섯으로 레스를 채웠어

혜성주 생일축하해!!!!!!!!!🥳🥳🥳🥳🥳🥳

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30:51

혜우주는 어서 오세요!!
그런데 이번 이야기는 정말 어디까지나 추론과 추리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전초전 같은 거라서 진짜로 별 거 없어요.
그러니까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10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31:10

...나 되게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어... 정하주를 치면 자동완성이 정화조로 만들어줘...

1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1:37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8:31:40

랑이 이름 판에 밈미 생축 1레스
190판은 색적조의 판이로구나 후후후

situplay>1597038258>991
잘해써
🫳🫳 푹잤다니 다행인것이야

13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1:44

https://ibb.co/yQXLzpx
하던 연성을
재업해보아요
왼성할 일
없음

14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8:31:55

오 아니 혜성주 생일 축하드려요!!!

1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2:12

아 그럼 어쩌지...

.dice 1 2. = 2
1. 그래도 스토리 참여해라
2. 괜히 참여하다 캐입못하고 캐붕만 난다 하지마라

1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2:34

>>15 .dice 1 1. = 1

1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2:39

situplay>1597038301>13 멋있다!!! 그리고 아리땁다!!

1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2:55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까?

19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3:23

>>17-18 구아슈는 무적이다
가보자고 아지아지가 지지얘기 해주면 좋겠어

2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지지... 지지야...

21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34:42

스토리의 참여 여부는 편한대로 해주세요!
딱히 참가를 안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긴 하니 말이에요!

2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8:35:00

그럼 나는 저녁을 먹고 최대한 늦지않게 오겠다
이따보는거야~~
😚

2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35:14

스토리는 참여해야한다...!
그리고 태오. 솔직히 병약 개구라지 저게 병약이면 저기 김종국씨도 허리병약미중년이야

24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8:35:14

리라링 맛저~~ 나도 저녁 먹구 올겡

2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5:18

제로세븐 이름 메타적으로 지지로 정착한거 웃겨
그거 왜 지지인줄 알아
혜성주가

그거 지지야 지지 << 이래서 지지임

26 여로주:3 (J6KHZkDTQs)

2024-02-24 (파란날) 18:36:41

혜성주 생일 축하축하!!!🥳🥳🥳🥳🥳🥳🥳🥳
우으으 안농농:3 재갱이야☆

2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38:28

여로주 하이

2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38:32

식사 맛있게 하세요! 리라주!

하지만 아무리 말해도 공식이름은 제로세븐이에요!

29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39:23

그럼 영칠이 아님 땡칠이로 하자

30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40:15

밥 사려고 나왔다가 >>23보고 별안간 빵터진 사람 됨
하지만 병약해
아무튼 병약해!!!!!!

31 여로주:3 (J6KHZkDTQs)

2024-02-24 (파란날) 18:40:27

근데 어쩌다 제로세븐은 지지가 된거야..??

32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41:53

>>30
저게 병약이려면 진짜 골병 속병 성인병(?)밖에 없다고!! 슬슬 인정해! 근빵남캐최고라고!!!(?)

3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42:53

>>31 >>25에 답이 있답니다!

34 서한양 - 훈련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18:43:25

>>0

" 레벨 5가 되는데 필요한 날짜가 계산됐어! 이번 수치는 정확하다고!"

연구원 누나가 방방뛰며 파일철을 가지고 왔다.
연구실에서 염동력의 힘을 강화 중인 한양은 연구원을 보며 말했다.

" 얼마나 남았는데요? "

" 26일. 딱 26일이만 커리큘럼을 해주면 레벨 5에 도달할 수 있어. "

" 네? 올해 안에도 아니고, 여름이 다 가기도 전이네요?! "

" 그래-! 이제 나는 레벨 5라는 엄청난 성과를 남긴 연구원이 되는 거야! "

" 근데 그거 누나가 다 한 것도 아니잖아요. 이전 연구원 형이 레벨 3까지는 만들어주고.. "

" 떼끼! 3에서 5까지 올리는 건 뭐 쉬운 줄 알아?! 오히려 이게 더 난이도가 높다고!! "

3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44:15

>>31 혜성주가 저거 지지라고 해서(?)

그러고보니 경진주가 키우면 육아 분담해준댔는데
경진이랑 같이 애키우는 아지 보고싶다
경진이가 앞치마 두르고 요리해주나

3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46:05

situplay>1597038301>29 그이름 붙이는순간 지능 반토막날듯

3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46:51

어서 오세요! 한양주!!

38 한양주 (VzUFfbo23A)

2024-02-24 (파란날) 18:47:25

안녕인겨-!

39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47:37

>>32 아니 그치만
흉부 크고 허리 잘록하고 호리호리한데 병약하다는 설정의 모래시계 체형 리디북스 남캐들

좋아해서 쩔수업서 < 극단적
초창기에는 나 흉부도 작고 그냥 얇다못해 깡마른 애로 태오를 밀었는데

어느순간불쑥치고올라온욕망이그만
크흑(???)

4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48:27

한양주 하이

>>39 취향을 존중합니다

41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48:39

>>39
으음...아슬아슬하게 스트라이크존이라 나도 할말은 없다...!

4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8:49:00

캡틴은 식사를 하고 올게요!!

43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18:49:19

감사합니다 어쩐지 퇴근할 때 친구가 그대로 들어가서 씻고 다시 나와 밥먹자 하드라

저녁 먹고 오면 체크 늦을 듯 다들 맛밥

44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50:04

존중해줘서 고맙다 효자효녀들아...

맛밥하시옹

4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0:39

아 배고파 돌아가시겠네
동치미막국수랑 유부런천미트 김밥중에 뭐먹을까
둘다 편의점 폐기야

46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8:51:07

태오는 어째서 근육량과 근력이 비례하지 않는가에 대한 심해냥이눈👁

4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1:21

situplay>1597038301>43 오면 축하빵해줄게 맛있게 먹고외

>>44 아 취존은 기본이지요

48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52:22

>>46 정답! 특정근육 몰빵이라(?)

49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53:03

>>45 유부김밥을 지금 내가 먹고싶어서 유부김밥

5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3:23

>>49 좋아요

>>48 영양불균형

51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8:53:25

혜성주, 생일 축하드려요. 맛있는 저녁식사 되시길 바라요!

52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8:54:00

(마지막 기력을 짜내고 쓰러짐)

5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54:29

성운주 어서와아...살아나아!!!

54 여로주:3 (J6KHZkDTQs)

2024-02-24 (파란날) 18:55:13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유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55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55:31

>>50 개웃겨 운동해라 현태오

56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8:55:40


귀찮다

>>48 특정근육?
안드로이드 관련인가?(?)

>>45 유부

57 여로주:3 (J6KHZkDTQs)

2024-02-24 (파란날) 18:55:44

성운주 어서와! 고생했어(뽀다다다다담)

https://youtube.com/shorts/aVGM_hP9mPw?si=_LTgoIC7i5kXLORH <-가문의 이름 높이기 진짜 쉽다☆

5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5:47

성운주를 위한 장송곡 작곡은 내가할테니 누가 작사를 해봐

5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6:34

안드로이드를 가슴으로 만드나요

>>56 이미 먹고있담

혜우주도 유부초밥 사먹어

6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7:54

영상은 못본다 따흑

61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8:58:04

태오 3대 300 (벤치 230 스쿼트 40 데드 30)

62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8:58:36

>>52 아니 이게 누구야
어서와 성운주 고생 많았어 (복복복복)

>>59 여기 시골이라 그런거 파는데 없어
사골국물 한사발 마시고 쫑낼거야

63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8:58:39

성운주 살아나라....🥺🥺

미치겠네 안드로이드를 그

그걸로 만드?나?
하긴 무거운 거 옮기는 거라
어?

6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8:59:39

>>62 밥이라도 말아먹지 못해!!

65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00:16

>>62 88
으아앙
으아아아아아아아앙
(냅다뛰어듬)

>>53 정하주도 오랜만에 뵈어요...

>>57 갸아아아악. (털풀풀날림)

>>58 (스터너!)

66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00:39

>>63 아뇨 죽지 않았으니까요...!
죽지 않았을 뿐

67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9:01:10

오늘 내 스진 예상
뇌세포 오늘 예열이 안 됨

6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01:15

situplay>1597038301>61 이거대로 하면 머리가 빠지... 아니 태오체형이 되나
괜찮지않나?(?)

69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01:44

말 그대로 오랜만이에요 성운주!!

70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02:05

>>63 상체근육 조지기는 확실할듯

>>64 안돼
이미 마셨어 없어

>>65 아이고 오자마자 또 홍수낫서 (수건 돌돌)(토닥토닥)
고생했어 응 억까 뚫고 잘 돌아왔어

7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02:19

>>65 으아악

72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9:02:57

하 드디어 밥 픽업 완료
집가서 봄세

7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03:26

맛있게 먹어 태오주

74 한양주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19:03:34

>>61
이런 무슨 극단적인(동공지진

75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04:27

>>74
이게아니면 태오의 병?약한 몸을 설명할 수 없다!

76 태오주 (/AdhVBmqOA)

2024-02-24 (파란날) 19:05:38

😏😏😏
사실 이유 하나 있긴 한데
그냥 말하면 아깝지.

77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05:40

태오의 벤치프레스(안드로이드 옮기기)

78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05:40

헌트 쇼다운이라는 게임에서 탈출하면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언젠가 죽기 위해서..."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조금 그 기분이에요

태오주 맛밥하세요-

>>70 말도 없이 한동안 너무 조용해서 미안해요, 답레가 너무 늦어져서 미안해요 88

>>71 (또 눈물터졌긴 한데 일단 올라타서 승리의 포즈는 함..)

7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09:45

>>78 으이그.......(복복복)

80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10:45

>>76 난 사실 그것보다 나리 고딩이 썰이 아직도 몹시 신경쓰인다
혜우우 심해눈깔

>>78 어

아냐 미안할거 없어 그 사이 매운맛 좀 풀었으니까
데헷
(쓰담쓰담)
답레 말인데 일상 뒷부분은 썰로 풀고 넘어가면 어떨까 싶어
너무 늘어진 감이 좀 없잖아 있어서

81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2:46

자..그럼 일단 밥도 다 먹었겠다!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도록 할게요!
가벼운 마음으로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82 한양주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19:13:08

체크!

체리콕 마시고 싶댜

8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13:45

진정하 복귀의 화려한 체★크

84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14:08

체크
인데 어우 어지럽다

8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4:13

한양주와 정하주 둘 다 체크할게요!

8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4:33

혜우주도 체크할게요!

87 성운 - 혜우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14:34

situplay>1597038139>266

믿음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믿음이 없다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첫 발짝.
믿음으로 시작한 첫 발짝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너도 그도 누구도 모를 일이다만,
너와 그는 이렇게 첫 발짝을 떼어놓기로 했다.

생에 첫 즐거운 아쿠아리움 관광을 만끽하고 나오자, 해가 어정쩡하게 뉘엿뉘엿 기운다. 잠깐, 가만히 서 있다가 성운은 다음 행선지를 생각했다. 저녁─ 냉장고만 파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만큼의 식재료가 있지만, 기왕인 거 너와 같이 저녁 장을 봐버릴까. 아니면 다른 어딘가 카페를 가거나, 영화를 보자고 할까. 이건 너무 뻔한가─ 아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시간이 나면 너와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별렀던 게 있다. 그걸 이야기해볼까? 하며 성운은 네게 고개를 돌렸고, 네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응?”

입으로는 반문하듯 말꼬리를 올리고 있었지만, 성운의 발걸음은 이미 네가 이끄는 방향으로 따라가고 있었다. 너만큼은 아니지만 그도 나름대로 여기서 몇 년을 보냈으므로, 주변 지리를 돌아볼 것도 없이 자기 손을 잡아끄는 네게 맞춰진 초점의 주변 시야만으로 대충 여기가 어디구나 하는 감 정도는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굳이 그러지 않았다. 네가 이끌고 가는 곳이라는 게 중요했으니까. 그리고 네가 마침내 이끌고 온 샵 앞에서, 성운은 눈을 깜박였다.

“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악세사리 숍 앞에서, 성운은 또 한방 먹었다는 듯 얼굴에 장난스런 쓴웃음을 옅게 지었다. 그도 그럴 게, 자신이 먼저 이야기하려고 했던 게 이거였으니까.

“내가 먼저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선수를 뺏겼네.”

다만, 이번에는 내가 너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안될 모양이다.

그래서 성운의 눈에는, 아쉬운 기색이 섞여버리고 말았다.

88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19:14:51

밥먹고
양치하고왔다
체크!

89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14:57

할미 집
체크긴 한디 후다닥 소분하고 먹고 오겠다

>>82 체리시럽 6~70g 기준 콜라 뚱캔 말고 슬림 캔 한캔 (소곤

9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4:58

랑주도 체크할게요!

91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5:07

태오주도 체크할게요!

92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15:54

>>79 (복실복실해짐...)

>>80 아, 그 부분은 혜우주가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88 일주일씩이나 늦어놓고 제가 뭐라 말을 할 자격이 없네요. 다시 한번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81 체크할게요...!

@정하주
컴퓨터가 터지기 직전에 제가 뱅크에 초콜릿 정산을 했었는데 저렇게 하면 될까요?

93 한양주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19:15:56

>>89
쿠팡이 어딨더라(체리시럽이 없음

94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8:02

성운주도 체크할게요!

9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18:22

체크요!

9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18:27

한양주, 정하주, 혜우주, 랑주, 태오주, 성운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97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19:11

(정주행하는 중......)

(심해고양아. 진짜 그렇게 하나씩 뭘 터뜨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더니.)

(파국이 그렇게도 먹고 싶니.)

(맛 좀 보여줄까?)

98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20:27

>>92 으으음 아니다 답레를 받았는데 그냥 흐지부지 하기는 아쉽네
대신 이번 주말 내로 마무리 하는 걸로 하자 (복복)


아 그러게 누가 말도 없이 사라지래 (숨숨집으로 쏙)

99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20:27

한편 금교 이야기는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그 정보상 사장님이 뭘 알려줘야 성운이가 그거 회수하러 가다가 또 한바탕 싸움박질을 할까..

100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21:03

>>98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나를 우물속으로 걷어찼어요

10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21:14

가볍게 체크하고 가볍게 참여할개

체ㅡ크

102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21:57

네 맞워요! 성운주 수고하셨서요!

10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22:01

아지주도 체크할게요!

104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22:06

다시 한 번 혜우주께도 늦어져서 미안하고, 캡틴께도 일상 너무 오래 끄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죄송합니다..

105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23:28

그리고 @태진주 뱅크수정 완료에요~

106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24:44

밥 먹고 왔다
체크할게!

@랑주
situplay>1597038258>197
이건 질문이고
situplay>1597038258>702
이건 짧은 로판새벽망상썰(반응안해줘도됨)이야

한번봐주시오

107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26:01

>>100 그치만 말도 없이 4일씩이나 안 보이면 어!
아무튼 혜우 멘탈 금갓서 상태 안조음

108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26:49

리라주가 연구소 자료 모으는 거 보면 이것저것 풀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애껴야지 하하

10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27:18

4일인가
체감상 일주일인데

11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27:26

리라주도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111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27:27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11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27:52

한양주 정하주 혜우주 랑주 태오주 성운주 아지주 리라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113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28:42

>>112 저 빠진 것 같은데요..!

>>109 정확히는 월~금 전부 못나오신 수준이니..

>>111 성운주의 잘못은 아니에요. 이 나쁜 현실이 잘못한거죠!!!

114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19:28:56

롯데리아 핫윙 마이따 뇸뇸
체크

11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29:00

>>113 청윤주 체크를 미처 못봤네요! 체크할게요!

11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29:18

혜성주도 체크할게요!

11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29:21

아니 뭘 또 그렇게 진지하게 사죄하고그래

11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29:40

자책하지말라구
성운주도 고생 많이 했잖으

11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30:05

아 전 오늘 그렇게 땡기던 KFC를 먹었답니다. 2조각 먹었는데 만족했어요.. 헤헤

120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30:24

>>108 더 줘...(느긋하게 풀어주세요)

구러고보니 성운주한테도 같은 질문 해야 해
10~15년 전의 알터는 같은 업계 내에서 평판이 어땠는지
위상이나 인지도는 어땠는지

121 혜성주 (Xvp/IT7WbU)

2024-02-24 (파란날) 19:30:32

닥터페퍼는 대체 무슨 맛이지 체리콕 맛인가

122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30:33

>>114 맛있겠다
빵도 같이 먹어 생일빵(붕붕)

123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30:35

내가 제값주고 삔또가 상했어야 하나(소분하다 뭔가 발견하고 개빡친 탱주)

할미가 샐러드에 흙 들어간 건 ㅇㅇ 그래 하는데
내가 직접 셀렉해서 넣고 무게까지 잰 재료가 막상 뒤져보면 전혀 없으면
삔또가 상할만도 하지 않나 싶다

12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30:53

혜성주 청윤주도 치킨먹었구나
잘했어
맛난거 잘먹고있네(복)

125 혜성주 (Xvp/IT7WbU)

2024-02-24 (파란날) 19:31:17

생일빵ㅋㅋㅋㅋㅋㅋ내 손으로 사먹으라구? 나가기 기찮아 추워

12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31:24

situplay>1597038301>119 축하해 근데 너무 소식인거 아니냐구 ㅌㅋㅋㅋㅋ(복복)
맛있게 먹었음 됐다

>>123 뭐야 당장 항의해

12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31:59

한양주 정하주 혜우주 랑주 태오주 성운주 아지주 리라주 청윤주 혜성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은 또 얘기해주시고! 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슬슬 시작해볼게요!!

128 혜성주 (Xvp/IT7WbU)

2024-02-24 (파란날) 19:32:17

(복복됨) (치피치피캣)

>>123 이게 무슨 소리람 개빡쳐도 ㅇㅈ

129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32:26

>>123 😬???????????
항의하자 장난하나
흙도 내 기준으로는 말이 안됐는데 이번엔 재료가 모잘랐다고

130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34:30

>>121 으으음.. 아마 그런 것 같아요.

>>123 이거 불만제로 같은 소비자 프로그램에 나올 급의 사안 아닌가요..?

로판 청윤이는 만약 중세라면 열심히 수행하나 사상이 문제되어서 그렇게 출세하지 못하는 기사단원일 것 같고 좀 근대도 섞여있다면 정반대로 대중 사이에 숨어든 혁명가가 아닐지..

131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35:13

>>111 음... 아냐 내가 미안해 좀만 더 기다릴 걸 (토닥토닥)

13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35:38

>>126 마라탕집에 늘 뵙던 사장님 안 계시고 외국인 알바만 있던데 하......

분모자 하나만 먹어봐야지 했는데 분모자 없음
연근 분명 넣은 걸로 기억하는데 연근이 없음

무게 나가는 애들만 없냐고 왜

133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35:42

연구소와 문화센터에서의 일이 지나고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만큼 이전에 네비게이터가 예고했던 날짜까진 앞으로 4일 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과연 문화센터에서의 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일이 진행되는 것인지. 그 답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마 그때 있었던 일들은 모두가 보고서 등으로 각자에게 공유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본 이와 보지 못한 이의 인식 차이는 조금 나겠지만요.

이제 늦여름이 거의 다 끝나가고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이었습니다. 모두가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은우에게서 메시지가 들어왔습니다.

[연구소 조사와 문화센터의 일. 정말로 다들 수고 많았어.]
[일단 시간이 되는 이들은 부실로 와줄래?]

딱히 긴급모임은 아닌 것으로 보아 가거나 안 가거나, 그건 자유인 듯 합니다. 온다고 한다면 편하게 오도록 합시다. 아마 들어오면 언제나처럼 은우와 세은이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을테고, 둘 다 들어오는 이들마다 인사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분위기가 마냥 가벼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8시 5분까지! 아니..그런데..태오주...그건 항의를 해야만...8ㅁ8

13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36:16

situplay>1597038301>132 알바가 다먹은듯
전화해서 따져

135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19:36:20

체크으....,

136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36:27

태오주 그건 당장 항의해야 한다고 본다

13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36:49

여로주도 체크할게요!

138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36:58

내가 탕이면 그러려니 해
근데 오늘 내가 주문한 건 샹궈였어

샹궈는 아니지.... 이사가서도 굳이굳이 여기로 찾아가서 주문했는데 다시는 안 가야지 삔또 상하네...🤦‍♀️

139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19:37:26

아니 태오주 그건 항의해야돼...!!!

140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38:04

아 근데 직접 매장 가서 직접 담은 재료가 없어진 거야?
그건 소보원에 찔러도 될 정도인데?

14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19:38:10


ㅆ.... 나 한터만 패스할게
닥터페퍼 준 색히는 가만두지 않겠다

142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38:28

이번 턴 스루해도 괜찮을까요?
지금 좀 한계라서......

143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38:41

ㅇㅇ 포장이었는데 없는거임
전화해서 따져야지

144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19:38:49

그리고 먐미야 그건 항의해야돼
어지간하면 그런거 하기 싫은 기분이겠지만

145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19:39:00

>>142 (뽀다다다담) 무리하지 마 성운주...

14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39:33

>>141 (토닥토닥) 알겠습니다!

>>142 스루는 상관없는데 한계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스토리 참여가 아니라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우려가 되네요. 일단 너무 무리하게 행동하진 마세요!

147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40:45

혜성주 다녀오고
성운주는 일단 쉬자

148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19:42:14

어우. 자버렸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다음턴부터 참여하도록 체크할 수 있을까요

149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42:18

>>143 그거 사장 없고 알바만 있는데 그런거면 알바가 고의적으로 뺏을 수도 잇는거야
사장한테 직접 얘기해야 속 시원한 처리가 가능할거라고 봐

150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19:42:33

[네~ 부장님도 수고하셨어요~ ૮ᐡ•͈ ·̫ •͈ᐡა]
[저는 갈게요~ ₍ᐢ ๑ • 𖥦 • ๑ ᐢ₎ ♡]

"우하하~"
"주인님. 바둥거리지 마십시오. 떨어지십니다."

아지는 라일락 머리색의 안드로이드에게 업혀 우다다 달려서 부실 앞에 내렸다.

"안드로이드야아 부원들이 너 보면 새 부원으로 착각하니까 집이나 기숙사에 가 있어어~"

그렇게 명령하고서 안드로이드에게서 머랭 쿠키 상자들이 들어간 봉투를 나눠받는 아지다.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무선 선풍기와 함께 부실 안으로 들어간다.

"안녕하세요오~"

오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며 각자의 자리에 머랭 쿠키 상자를 하나씩 내려놓는다. 남은 상자는 중간에 쌓아놓는 것 같다.

151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42:35

수경주 어서와

152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19:43:01

수경주 어서와!!

아나 날렸어

153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44:02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진행 다시 읽어보다 소름이 오싹했네

154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44:39

수경주도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155 서한양 - 스토리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19:45:27

>>133

[ㅇㅇ]

서한양은 단문의 답장을 보낸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부실로 들어온다. 아무래도 은우가 문자를 보내기도 전에 학교근처에 있던 모양이었다. 이제 '그 날'이 4일 밖에 안 남았어. 솔직히 말해서 문화센터에서 잡은 그림자의 간부..까지 잡으면 끝인 줄 알았다만, 배후가 분명히 있어. 그 여자는 그림자 중에서 서열이 낮다보 판단될 수 있지. 왜 굳이 혼자서 현장을 다 뛰어가면서 힘들게 싸우겠어? 다 짬맞아서 그런 거지.

"...."

일단 앉아나 있자. 분위기가 무거운 걸 보니깐 일이 어째 잘 풀리고 있는 모양은 아닌가봐.

156 이리라 - 스토리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45:53

situplay>1597038301>133

바쁘고 심란한 나날의 연속이다. 댄스부 연습은 착실히 나가고 있었으나 아직도 그의 공연 여부에 대해서 정해진 건 없고, 이에 불만 갖는 부원이 0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내부 분위기가 묘해지는 건 당연한 수순. 네비게이터가 예고한 날은 점점 다가오고, 저지먼트 보고서에 쓰여진 내용들은 속시끄럽고, 개학이 가까워지고...

댄스부실에서 곧장 저지먼트 부실로 직행했는지 머리를 올려묶은 리라는 부실 안을 둘러보다가 모두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다. 짧은 상의 아래, 드러난 손과 팔뚝에 붙은 반창고 안의 상처가 조금은 간지럽다. 아무래도 날이 더워서 그런 거겠지.

157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19:46:49

손님이 안 넣은 거 아니에요? < 뻔뻔함의 극치에 말 잇지 못하다.

다신 안 갈게.

158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19:47:05

핸드폰으로 온 문자를 보곤. 한숨을 먼저 쉰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던 전체 호출중에서.

좋았던적은 없었으니까. 약간 신경질적으로 손을 흔들어 문자창을 끈다. 가야겠지...

응, 가야만 하겠지. 눈 돌린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만약 안간다고 해봐야. 다치는건 내 주변사람일 뿐이니까.

부실 앞에 서서, 잠시 표정을 가다듬는다. 헛기침을 한번 하곤, 자동문에 ID카드를 찍는다. 위잉하고 열리는 문.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약간 밝게 웃음짓는다.

"안녕하세요~ ...뭐야, 아직 저 말고 아무도 안왔어요?"

...또 무거운 분위기네. 싫다 진짜.

159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48:43

>>157 허
놀라운 대처인데ㅋㅋㅋㅋㅋ
욕봤다 태오주야

성운주는 무리 말고

16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48:50

그냥 그 식당은 앞으로도 안 가는 것이 답일 것 같아요.
그 음식 거기서만 파는 것도 아니잖아요. (흐릿)

161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48:50

[네.]

짧은 단답을 남기고 청윤은 부실로 향했다. 그날 봤던 보고서와 풍경은.. 결코 잊을 수 없었다. 뇌를 제거하고 머리에 칩을 심어도 잃지 않은 마음은.. 무엇일까. 그런 생각이 청윤의 머리를 계속해서 감쌌다.

청윤은 조금 굳은 표정으로 부실에 들어와 꾸먹 인사하곤 자리에 앉았다.

"하아.."

볶음밥 먹고 싶네.

162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50:22

@캡틴

스토리 진행 중에 죄송합니다만 소소한 호기심이 있어서요
사이버펑크 2077의 사이버사이코와 같이, 인첨공에서도 과도한 커리큘럼의 영향으로 비가역적인 광기에 빠져버린 능력자들이 있을 수 있나요?

163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19:51:27

situplay>1597038301>133

이제 얼마 뒤면 개학이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데... 딱히 많은 게 달라지는 것 같지는 않다. 방학이라고 해서 학생이 아닌 것도 아니고, 저지먼트가 아닌 것도 아니었기 때문인가? 방학이라고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쪽도 쉬지는 않으니까.

아무튼, 그렇기에 방학이라는 감각이 다소 희미해져 갈 즈음 은우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부실로 와 달라는 간단한 용건, 랑은 음료가 담긴 플라스틱 컵을 흔들어 안에 담긴 얼음 소리를 듣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볼까."

느긋하게 부실에 도착하면, 평소와 같이 은우와 세은이 자리에 앉아 부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자리에 털썩 앉는다.

164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51:41

>>162 있을 수는 있지요!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니까요!

165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19:52:22

절대 거긴 가지 말자 태오주...(뽀다다다담)

나, 나... 이번 턴 패스할게..8ㅅ8 여로땅 아이스크림 잔뜩 사가지구 들어왔다는 것만 알아줘...☆

166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19:52:27

닥터페퍼가 체리콕이었다는걸 알았는데 내가 이걸 먹고 올리기 3초전을 겪을 줄은

>>157 ?
?? 장사하기 싫은가베

167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19:52:30

똥 밟았거니 생각하고 잊는 게 가장 낫긴 하지... 고생이 많네 태오주
다른 식당 찾아보자구

168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19:53:16

>>157 무슨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올 법한 식당이...

16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53:28

알겠습니다! 여로주!

170 천 혜우 - 진행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19:54:09

소독약과 세척제 냄새가 희미하게 남은 방 안에 죽은 듯이 늘어져 있던 중이었다.
눈을 뜬 것도 감은 것도 아닌 상태로 흐릿하게 보이는 희멀건 벽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폰이 울렸다.

침대 헤드로 뻗어 폰을 찾는 손은 끝마다 거즈로 둘둘 감겨 있었다.

어찌어찌 폰을 집어와 내용을 확인하니 슬슬 있을 만 했던 저지먼트 소집이었다.

그래, 그런 일이 있었는데 모여서 뭐라도 떠들어야지...

느릿느릿 일어나 떨리는 손으로 대충 옷을 주워 입고 나갔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에 후드집업 하나 걸치고 머리도 빗질이고 나발이고 귀찮아서 후드를 눈가까지 푹 눌러썼다.
소지품이라곤 폰만 달랑 후드집업 주머니에 넣고 양 손은 소매를 내려 감췄다.

뒤축 눌러신은 캔버스화 터덜터덜 끌며 목화고 저지먼트 부실에 도착하자
주변에 인사도 없이 내 자리에 앉아 의자에 느슨히 늘어졌다.
이 자리에 앉자마자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제대로 글러먹어버렸구나.

17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19:55:22


@랑주 situplay>1597038301>106
이거 한번만 확인해줘
답변은 늦게 줘도 괜찮다

172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19:59:11

다음 턴부터는 정신 꽉 붙잡고 참여해야겠네요...
아니 아직 시간이 괜찮으려나요?

17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19:59:45

5분까지 쓸 수 있다면 상관은 없죠?
일단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요!

174 태오 - 스토리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00:16

긴 머리. 끝단의 일부만 하얀 기운이 남아있지만 이마저도 곧 잘릴 것이다. 가위로 머리 끝을 적당히 다듬고 있다니 망막에 가볍게 오렌지빛이 깜빡인다. 나리도 그러더니 저지먼트도 퇴원하고 돌아오기가 무섭게 소집 명령을 내린다라. 뭐, 조만간 예고한 날이 온다 하지 않았나.

가위를 내려둔 태오는 적당히 머리카락을 털어내고 외투를 걸치더니, 기억에서 보고서를 더듬으며 걸음을 옮겼다. 위대한 과학의 산물. 로봇인 것 같다 했나?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잡스러운 생각은 잠시 넣어두고자 하며 태오는 부실에 발 디뎠다.

인사치레는 손 하나로 충분하다.

17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01:17

일단 성운주가 쓸수도 있으니 5분까진 기다려볼게요!

17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02:00

사장님이 받은 것도 아니야
그 외국인 친구가 받았는데
말하고나서 그 말 듣고 꼴받았어🤦‍♀️

177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02:07

situplay>1597038258>197

애시르는 초창기 연구소니까 인지도...는 평범한 수준?
아무나 다 알지는 않을 거고, 그 당시 관계자라면 아 대충 그런 곳이 있었지~ 정도
단 그 당시에는 그다지 많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그 와중에 일련의 사건(랑이 독백에서 나온거)이 생겨서 전부 없애고 철수했지
+ 고아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긴 했는데 인첨공 생기면서 매입한 곳이라서 특이사항은 별로 없다

초창기 애시르를 알기 위해서는 자료에 의존해서는 안 되고, 그 당시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그때 애시르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면서 협조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의외로 꽤 있다, 정말 초창기부터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일처리가 다소 미숙했을 수 있다는 얘기

situplay>1597038258>702

😮🤔🤔
의문사에서 야반도주로... 어... 일단 죽는 마무리가 아니니까 다행이다 휴
아마 로판AU의 랑이라면 말마따나 도적단 두목?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노예 출신 암살자나 더러운 일 위주로 하는 이름 없는 기사 같은 거 같긴 하다
피칠갑 된 모습으로 황제 뒤편 휘장에서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만 알현하는 그런 이미지

이걸 우연히 리라가 보고 두려움+호기심(이거진짜그럴거같음)으로 뒤 밟다가 들키고 그럴거같은데

17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02:21

태오주 복복복이다
왜 꼭 예의를 버리고 사납게 굴어야 정신차리고 사과하는 사람들이 있는걸까
정말 어리석고 슬픈 일이야

179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02:42

>>171
미!!안!! 진행레스부터 쓰다가 늦었다!!

18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02:46

>>176 그건 사장이 알아야 될거같은데...
리뷰 쓸수있나?

181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0:03:18

>>133

그때, 성운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언제나처럼 새하얀 볼캡을 눌러쓰고, 새하얀 여름용 우비 차림에, 목에는 조그만 참이 달린 초커를 차고 있는 채다. 다만 그 우비를 입고 좀 험하게 굴렀나, 우비의 빛이 살짝 바래고 해져 있으며 일부분에는 영 지워지지 않을 얼룩이 희미하게 남아있다는 게 문제다. 성운은 자신이 보기에도 지금 자기 외투가 좀 상태가 안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외투를 훌렁 벗어다 팔에 걸고는 볼캡을 벗어 외투와 함께 둘둘 말아다 옆구리에 껴 버렸다.

“조금 늦었습니다.”

은우와 세은, 그리고 모여있는 저지먼트 부원들을 향해 성운은 가볍게 목례를 해보이곤, 혜우 옆자리의 의자에 가서 앉았다.

182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03:40

확실히... 사장 모르게 일 벌이는 알바생이 있나 싶지만 진짜 있으니까
최근 뉴스에서 수백만원 어치 주문 배달 취소했다는 알바생 얘기 나왔었고

18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04:04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184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0:04:46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176 위에서부터 쭉 읽고 내려오는데 참 선넘네요.
직원분 접객매너가 그렇다고 한다면 사장님이라고 썩 고객친화적인 분은 아닐 것 같은데. 일단 사장님께 한번 직접 연락드려보고 사장님이 어떤 분이신지 확인해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18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06:57

그러니까 그

1. 나는 여기를... 이사 가기 전부터 다니던 단골 마라탕집이야...🥲
2. 위에서 말한 누락 문제가 터졌는데
3. 오늘 사장님이 안계시고 외국인 알바생들만 있었어.
4. 근데 내가 여기 다님서 한번도 못본 애들임. 새로 온듯

186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0:07:39

>>185 ((1을 몰랐다))
그러면 사장님께 꼭 말씀드려야겠네요.

187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0:08:24

후 실내 들어왔다 따뜻해 녹는다🫠🫠

>>179 으악 아니야!!! 못본줄알고!!! 고마워!! 8ㅁ8 (잔뜩 껴안음)

와중에 썰도 이어줬어 상냥해... 맛있따. 언젠가(아마 진행 끝나고) 망상공장 한번 더 돌려와야지😋 질문 답변 고마워!!!!
좋아 이제 웬만한 건 다 모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88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0:08:26

와오...사장님이랑 면대면 꼭 해봐야겠는걸...

189 철현주 (VCcSxQut/6)

2024-02-24 (파란날) 20:08:54

situplay>1597038258>702
사이코(또는 권력욕 한가득)인 황제가 외가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부로 블랙옵스 기사인 랑에게 리라를 죽이라는 명령 하달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을 안 리라는 랑을 위해 스스로 창문 밖으로 떨어지지만 랑이 뒤이어 함께 몸을 던져 떨어지고 갈고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착지. 그리고 돼지의 피를 뿌려 죽음을 위장하고 야반도주했으면 좋겠다.

19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1:01

그럼 난 돼지 할게

19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12:06

사장님 다이렉트로 이야기해야겠네 그정도 단골이었으면
요즘 외국인 알바생 무서워
그래서 우리쪽도 외국인 안쓰니까

19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12:31

ㅋㅋ...다들 복복 고맙구 이런 일도 있는 법이지...
인간사는 언제든 복잡해지고 화나는 일 가득하지...

이너피쓰
위스키 꺼내온다

193 철현주 (VCcSxQut/6)

2024-02-24 (파란날) 20:13:01

개인적인 적폐는 랑과 리라가 야반도주하는 것도 황제의 계략.
랑에게 온갖 더러운 일을 행하는 조건으로 많은 돈을 주기로 했는데 막상 주려니 아까워 진거지.
죽이자니 누가 보수 주기 싫어서 충성을 다한 기사를 토사구팽 한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겠어?

결국 보수 지급일이 다가오자 일부로 랑과 리라를 접촉시켜서 서로 반하게 한거지.
임무를 택하면 외척의 힘이 약해지니 좋고 사랑을 택하면 돈을 아끼고 외척의 힘이 약해지니 더더욱 좋고

어느쪽이든 황제는 이득

랑은 보수나 사랑이냐를 두고 갈등하다가 사랑을 선택하여 야반도주

194 철현주 (VCcSxQut/6)

2024-02-24 (파란날) 20:13:41

>>190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시종을 죽여서 리라로 변장시키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

19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3:56

>>193 나 황제 할래

>>192 적당히 마시라구 할무니

196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14:10

모두의 상태를 은우는 눈으로 살폈습니다. 일단 밝은 이도 있고, 조금 분위기가 바뀐 이도 있었습니다. 이어 그는 아지가 가지고 온 머랭 쿠키를 조용히 한 입 먹었습니다. 그리고 헛기침 소리를 내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날씨 더운데 저번 일은 정말 수고 많았어. 그때 연구소에서 가지고 온 컴퓨터는 일단 모두 내 담당 연구원 형에게 맡겼고 분석중이야. 프로덱트가 세게 걸려서 자료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 같으니까... 일단 그 부분은 나중에 파악이 되면 얘기해줄게. 또... 네비게이터 말인데, 일단 내 담당 연구원 형이 분석을 해서 복구를 시키는 중이야. 오늘 복구가 된다고 하고, 나중에 복구가 다 되면 나에게 보내준다고 했으니 알아두고... 요즘 묘하게 내 귀로 '과잉진압'을 하나는 이들이 있다는 것 같은데 하지 마. 아니. 할 거면 철저하게 나에게 들키지 마. 하는 것은 자유인데 나에게 걸렸을 때 할만한 변명은 생각해두고 해."

가볍게 공지사항 세 개를 말한 은우는 다시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조작하더니 모두에게 이미지 파일 하나를 전송했습니다. 그건 이전에 혜성이 조사했던 '지시사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샹그릴라 사건에 개입하려고 하는 저지먼트를 자극하기 위해 근처에 있을 학생 4명을 확보할 것. 차후 서아가 조종한다.
-블랙 크로우가 최대한 유명해지도록 뒷공작을 펼칠 것
-샹그릴라 프로젝트 때 스킬아웃을 은근슬쩍 선동해서 에어버스터의 체력을 빼놓을 것
-에어버스터가 압박을 받도록 살며시 유도할 것
-유토피아 프로젝트 때 타깃을 감시할 것
-15주년 기념식 마지막 날, 콘서트때 기기를 준비할 것
-이 모든 것을 안티스킬이나 가족, 그 외 기타 등등에게 절대로 알리지 말 것

"이건 전의 연구소에서 혜성이가 찾아낸 자료야. 지시사항. 아무리 봐도 누군가에게 지시를 한 내용을 정리해놓은거야. 사실 이것 말고도 조금 더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분석 중이야. 대체 누구에게 지시를 내렸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서 서아라는 이는 문화센터에 갔었던 이들이 잡은 그 빨간머리 그림자 여자. 그 여자 이름이 '홍서아'였어. 일단 지금은 4학구의 능력자 수용소 안에 있을거야."

거기서 잠시 말을 끊은 은우는 괜히 머리를 자신의 손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네비게이터가 말했다는 그 날까지 앞으로 4일 남았어. 현재 4학구의 모든 사람들이 소멸한다는 그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해결되지 않았는지도 모를 판국이어서 말이야. 일단 나는 이 자료를 토대로 좀 생각해보려고 하는데...일단 이 1번째 문장의 학생 4명. 그건 우리 저지먼트가 맨 처음 임무를 나갔을 때 너희들이 만났던 그 학생 4명일거라고 난 추정하고 있어. 이 애들에 대해서는 나도 당시에 조사된 것을 확인해본 적이 있고...너희들에겐 처음 공유하는 것인데..."

말을 다시 끊은 은우는 손에 든 머랭쿠키를 입에 마저 넣고 천천히 씹었습니다. 그리고 꿀꺽 삼킨 후에 말을 했습니다.

"4명 다 자신들을 그렇게 만든 이에 대해서 기억을 전혀 못하고 있었어. 거짓말을 하는가 싶어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를 동원해서 파악했지만 모두 진실이었고, 하물며 기억을 조작한 흔적도 없다는 모양이야. 덧붙여서 이 4명은 각각 다른 날에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는데... 전원 수상한 사람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해. 일단... 지금 상태에서 질문하고 싶은 거 있어?"

/8시 45분까지!

19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4:17

>>194 그런것도 생각했다니 철현주(철현주)
근데 재밌다

19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14:44

한창 붐으로 로판au할 때는 생각 안났는데 요즘 이혜성 보면 낮에는 평범한 책방 밤에는 지하 선술집 개방해서 스폐셜 게스트들만 모이거나 도망자들 망명자들에게 숙소 제공해주는 그런 일하는 쬐끔 비중있는 조연 a쯤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19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15:06

어서 오세요! 철현주! 체크하실건가요?

200 철현주 (VCcSxQut/6)

2024-02-24 (파란날) 20:15:40

미안해요 캡틴.. 지금은 머리가 안돌아가서 추리나 반응은 어려울 것 같아요..

201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16:18

알겠습니다! 철현주!

202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17:59

철현주는 천재구나(천재)
역시 맛있어 최고에요 솁

203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8:18

구름처럼 폭신폭신한 식감의 머랭쿠키다. 그리고 그보다 더 폭신폭신한 한아지가 여기에 있다.

"네에~"

은우의 공지사항에 밝게 대답한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며 조금 갸웃해보인다. 누가 과잉진압을 하고있는지 감이 안잡히나 보다.

"그러네~ 딱 4명이네요~"

그때 그 편지를 썼던 남학생을 떠올리며 아지가 끄덕인다. 머랭쿠키를 입에 쏙 넣고서 녹여먹는 것이다.

"행방불명이 된 이유나 그때 어디에 갔는지는 전부~ 다른가요~?"

20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0:18:30

철현주 썰 맛있다
하아
🥺🥺🥺 아이디어뱅크야 최고사랑해 너무재밌어요

크윽 캡틴 나 한턴만 패스할게 지금 약간 정신없어서! 금방 정리하고 오겠다

20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19:08

알겠습니다! 리라주!

20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19:13

situplay>1597038301>198 진짜멋있다 놀러갈래
숙소에서 돈주고 몰래 머물고 숙식 해결하면서 혜성이와 썸타고싶다(????)

20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20:12

머리가 안돌아가는 사람이 저런 천재적폐썰을 풀다니
철현주대단해(대단해)

208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0:21:21

situplay>1597038301>196

"기억이든 뭐든 남기는 건 초보니까."

상대하는 쪽이 준비를 해두지 않았을 가능성보다, 해뒀을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우선이니 기억을 읽는 부분까지 대비를 해놓은 건 이상하지 않다. 어쨌거나 그 스스로가 기억이 없다면 상당 부분 안전은 확보한 셈인데.
문제는 지금 행방불명 상태라는 것.

"행방불명이라는 건 지금 위치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거겠지, 이미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209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0:22:25

>>196

“그 아줌마 이름이 홍서아였군요.”

은우의 경고와 안내를 차근차근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성운은, 암부 인원에 대한 이름이 나오자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를 동원할 수 있었다고 하시면··· 그 홍서아 씨에 대해서는 뭔가 취조나 능력을 이용한 기억 조사 같은 게 진행된 바 없나요? 그 네 명을 확보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그 여자도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210 이혜성 - 스토리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2:50

뒤늦게 부실로 들어온 혜성은 부실 분위기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고, 자신의 자리에 앉을 뿐이었다. 몇가지의 공지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만히 부실의 명확하지 않은 위치에 눈길을 둔 채, 입을 열지 않고 앉아만 있던 헤성의 눈이 도르륵 굴러가는 건 자신이 찍어뒀던 지시사항의 사진이 도착했을 때였다.

찍을 당시에도 봤던 내용을 다시 보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누구에게 보내는 지시사항일까 이건. 이어지는 말에 4명이 누구인지 기억하기 위해 혜성의 눈이 부실 천장으로 향했다. 누구였더라, 그 네명이.

21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3:43

>>206 썸<< 이사람아

212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24:33

거기서 썸이라는 단어 선택 맞아?ㅋㅋㅋㅋㅋ웃겨 진짜ㅋㅋㅋㅋ

213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25:11

"아- 아무래도 좋은 사족이 있어요. 그 학생 중에 일부러 자극시켰더니, 우리가 그 날 그 약에 대해 처음 알았다는 걸 안다는 투로 대답이 돌아왔어요."

여로가 문득 생각난 어조로 말했다.

"수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는 건- 아는 사람인 척 누군가가 모습을 바꾸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네요- 혹은 처음부터 그림자가 접근했었다던가-? 그럼 일단, 수상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웃으면서 말하던 그는 곧 어깨를 으쓱였다. 메모 쪽을 보고 생각을 정리할 모양새였다.

21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27:30

>>212 왜
로판 조연도 썸은 탑니다
아마도(???)

혜성이네서 겨우 버티다가 그것도 한계와갖고 바깥에 나가서 죽거나 감옥에 영구적으로 갇히기전에 혜성이랑 의미심장한 대화하면서 이 대화가 혜성이 보는 마지막이라는거 티안내고 이국에서 구한 목걸이라면서 주고 침구랑 방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라지는 상상까지했어

215 수경 - 스토리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0:29:28

과잉진압...? 이라는 걸 처음 들은 것처럼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야. 수경은 좀 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니까요.

"프로덱트가 걸리긴 했어도.. 도움은 되었으려나요."
네비게이터가 말했다는 것..

그럼 부장님은 네비게이터의 진술을 믿는다...는 걸까요?
...제가 못 믿는다는 생각은 아니겠지요.
확실히 네비게이터를 못 믿는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 발언의 무거움이나.. 제로가 삭제하려 했다는 것 때문인지. 신뢰에 더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한번 더 확인하고 싶었다. 는 걸까요... 다만 말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216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0:03

로판 조연도 썸 탈 수 있지:3!!!

요즘 혈육 추천으로 로판 보기 시작했는데... 와우......

21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1:09

난 로맨스도 쪼금 알고 판타지도 조금 더 알지만
로맨스 판타지는 잘모름

로맨스면 아지같은 애는 조연으로도 안나와
판타지면 ts돼서 성녀 힐러나 음유시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다

21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2:11

썸탔는데 사실 알고보니 밤낮으로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호리호리하고 껑충한 키의 단골 손님과 주인이 (이하생략)

219 서한양 - 스토리 (Z.dRHXLv4w)

2024-02-24 (파란날) 20:32:15

서한양은 자리에 앉은 채로 은우의 말을 듣고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과잉진압'이라.. 요즘의 한양에게는 아마 해당이 안 되는 내용일 수도 있겠다. 이제는 아무리 저항이 거센 능력자나 스킬아웃이어도 상처없이 진압할 수 있으니깐. 그 다음에는..혜성이가 가지고 온 녀석들의 지시사항이렸구나.

첫 번째 항목은 우리가 첫 임무에 나서서 목격한 조종당한 4명. 2~4 번째야 말할 것도 없고. 다섯 번째는 뭐냐?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타깃? 레드윙을 말하는 건가? 그리고 마지막..

여자저차 다른 내용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 지시사항 마지막 내용 말이야. 조금 이상하지 않아? 녀석들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안티스킬에게 알리면 안 되지. '당연히' 지켜야 될 상식의 수준인데, 저기서는 '반드시' 지켜야 되는 지침으로 넣은 게 조금 이상하단 말이지. "

" 내 생각은 말이야.. 안티스킬이 어쩌면 조금은 관련이 있나 생각해. 알리면 안 되는 첫 대상이 안티스킬인 것도 그렇고, 사실 이 프로젝트 이전에 모종의 협력관계가 있었을까 싶어서 말이야. "

" 근데 둘 중 하나가 삔또가 상해서, 안티스킬 몰래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겠지. "

" 그 다음 질문은 세은이야. 세은? 저번 주 문화센터에서 갑자기 사라졌잖아? 이어셋으로 연락해도 응답도 없고 말이지. 레드윙의 매니저분이 위기에 빠질 때가 되어서야 나타나더라고. "

" 그때 어디에 있었어? "

22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32:27

아지는 굳이 말하자면 러브코미디 주인공이지요. (어?)

22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3:00

situplay>1597038301>216 볼만해?

>>218 사실 썸타는거 혼자만 알고 혜성이는 몰랐던거임

222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3:04

제대로 보려면 태오주처럼 리디로 가는 게 좋다고(아님) 카카페는 매운맛이 덜해서 도파민이 부족해

223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3:42

>>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소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킹능성있다

22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3:47

>>220 (굳이 따지면 하렘을 섞은 로코취향)(재밌을거같긴 하다)

225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36:20

"과잉진압.."

초콜릿을 먹고 회까닥 돌았을때 진짜 위험했던 적이 있었다. 그나마 2주를 넘진 않은 것 같았다만.. 청윤은 잠시 그때 일을 생각하거니 화들짝 놀라 고개를 저었다.

질문은 딱히 하지 않았다. 본인이 할만한 질문들은 전부 다른 부원들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26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6:34

약간 생각 안하고 보기엔 좋다! 그리고 댓글 안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애들 서사를 생각 안하고 무조건 사이다! 사이다! 외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조금만 생각해야 하는 사건 나오면 고구마라고 답답하다고 하차한다던가...🫢

22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6:58

리디
알고리즘이랑 친구 추천으로 여러가지 구매해놨는데 정작 안보고있어

22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7:47

>>226 (절레절레)

나 그건 관심있었어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었습니다 인가 그거

229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38:08

리디가 제일 좋은 거 같고 네이버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3


왜냐믄 내가 처음으로 본 로판이 네이버였는데 여주가 남자 조연 때문에 100번 이상 죽었다가 회귀하더라(??
심지어 그 조연 자기 신체 잘렸는데 여주 보겠다고 열심히 기어가더라고(???) 그래서 아 로판은 저게 디폴트구나! 했던 사람이 여기있슈(?)

23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38:34

>>229 로판은 무서운 거구나(끄덕)

23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38:46

사이다무새들은 요즘 웹툰도 그러는걸 뭐
난 그래서 그냥 댓글 안보는 편

23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39:49

댓글은 안 보는 것이 나아요. 요즘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댓글로 일단 욕부터 박고 시작하는 이들이 많고... 로맨스 전개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안가면 아주 난리법석인 이들이 많은지라...

공략 대상이 여럿이 되면 아주 전쟁이지요. (흐릿)

그냥 2차로 파라. 얘들아.

233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40:11

맞다 2차라는 좋은 아이가 있는데 그러더라!!

234 태오 - 스토리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1:44

"과잉진압이라. 유의하도록 하지요……."

과잉진압을 할 몸뚱이 아니지만 주둥아리만 제법 잘 나불거렸다. 문득 전탄을 갈겨버린 사건이 떠오르긴 하지만 쇼크로 기절만 시켰지 전치 2주는 넘기지 않았다. ……아, 저번에 때려눕혀 코뼈를 부러뜨렸던 건에 대한 건가.

이미지를 본 태오는 손을 천천히 모았다. 책상 위에 고이 모인 손은 힘줄이 툭 불거져있다. 그래, 인간이란 다 그런 법이지.

"……문화센터 습격 당시 블랙 크로우는 협박으로 동원한 것이었고, 처음부터 레드윙을 노리고 있었어요."

제가 읽었던 정보를 입에 담고는 눈을 흘겼다. 기억을 전혀 못하고 있다……. 그저 듣기만 하기로 했다. 조금 더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건 아니겠지요."

노이즈 속에서 느긋하게 눈 감았다.

23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2:07

하하
히로인 A는 주인공 정실이고 히로인 B는 주인공 여자친구고 히로인 C는 나랑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없는 것을(코쓱)

23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3:00

댓글 얘기 하지 말고 별점 잘 줘
요즘엔 맘에 안들면 조기연종 시켜서 영영 꺼지라는 애들도 있어서 별테하거든.

23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3:39

별점보다 조회수가 중요한거 아니었나?
옛날엔 그랬던거 같은데

238 동월주 (UwXzzHG4No)

2024-02-24 (파란날) 20:43:52

사이다 내놔 그냥!!!!!!!!!!!!!!!!!
진짜 주세요 밤빵 먹다 죽게 생겼어... (오열)

23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4:17

어서 오세요! 동월주! 자. 어서 편의점으로 뛰어가세요!

240 이로운 - 훈련 (ZUMG7dklVA)

2024-02-24 (파란날) 20:44:55

>>0

훈련의 시작은 언제나 마음가짐이다. 특별하지 않은 범부에서, 특별한 존재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결의를 품는다.

일렁이는 수면과 같이 조금씩, 작은 돌을 던지듯 훈련을 쌓아간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거대한 일렁임이 되어 강해질 수 있으리라 믿고서.

"오늘도, 어제보다 나아졌을꺼야. 분명."

로운의 가장 큰 두려움은 정체. 나아가지 못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저지먼트에서의 생활은... 힘들지언정 충실했다.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으니깐.

241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0:45:08

>>196
아지가 가져온 머랭쿠키, 그리고 여로가 가져온 아이스크림을 양손에 호화롭게 들고선, 이야기를 듣는다. 수고했다는 치사 먼저. 응, 당연히 수고 했지. 너덜너덜하게 된 사람이 몇인데... 물론, 다들 정말 큰 활약을 한 덕분에 일 자체는 마무리 됐다손 치지만...그게 우리들의 안전을 의미하진 않으니까.

...큰일났어. 무슨 사춘기도 아니고, 모든게 삐딱하게 들리기 시작했네. 딱히 부장님 잘못은 아닌데말야. 바보같이 실실대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이 감정이 새어나가지 않게.

"과잉진압...뭐 막말로 옷깃만 스쳐도 구르면서 병원가면 나오는게 전치 2주니까요~"

굉장히 느슨한 제압이지만... 뭐 사실 나는 대부분 말로 해결하고, 폭력적인 스킬아웃이 나오더라도, 적당히 제압만 하는 편이라지만, 손속이 사정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까.

뭐 나랑은 관계 없는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하고있자, 화두가 다른쪽으로 흐른다.

"결국...봄부터 여름까지 있었던 모든 일련의 사건까지, 다 손에 놀아나고 있었던 이야기네요."

부아가 치민다. 체포 당하기 전에 좀더...아니야.

24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5:09

어서 오세요! 로운주!!

243 천 혜우 - 진행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0:45:24

의자 위에 녹아내리는 듯한 정신을 일순간에 현실로 되돌려 놓는 목소리가 들렸다.
옆에 앉는 기척은 한층 더 자각을 끌어왔다.
고개가 움찔, 소매 속 손이 살짝 반응했지만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누가 놓았는지 모를 머랭 쿠키를 물끄러미 보면서 은우의 공지사항과 설명을 들었다.
저번 연구소 습격에서 건진게 있긴 있었는지, 자료가 이것저것 있었다.
더 나올게 있다는 걸 보니 나 외의 부원들이 공적을 톡톡히 올렸구나 싶었다.

그 붉은 머리 여자에 대한 것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름과 현재 구속 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사인회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뒤늦게 파악했다.

그러나 정말 의외였던 건 제일 처음 나갔던 임무에서의 일이었다.
그 네 명에 대해서 기억이 없다, 그러나 조작한 흔적도 없다는 얘기를 듣다가
무심코 들어올린 손에 소매 밖으로 살짝 드러났다.
불그스름한 거즈로 덮인 손 끝이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소매로 인해 덮였다.

일단 듣기만 하고 별다른 반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생각을 정리하는 걸로도 빠듯했으니.

244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0:45:27

후...45분 안에 썼다...

24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45:36

동월주 로운주 어서오세요!

246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45:44

작가가 남주 정하지 못해서 사다리타기로 뽑았다는 글을 봐야지 정신차리지

247 로운주 (ZUMG7dklVA)

2024-02-24 (파란날) 20:45:45

5,360...!!! 저 지금 기대감에 가득 찼어요!!

248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45:56

>>237 옛날이나 지금이나 초반부에는 조회수보단 별점
별점이 낮으면 배너 노출이나 프로모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서 조회수도 낮아지고 연종루트 밟아

24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45:57

동월주 귀여워
왕밤빵해봐 왕밤빵

25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8:36

다 올라왔네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일단 질문에 대한 답부터 올릴게요!! 거기에는 반응레스를 쓰지 말고 이후 올라오는 진행레스에 써주세요!

251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49:12

>>248 확실히 노이즈 마케팅도 한계가 있지 10만개의 악플을 웃으면서 보는 급의 작가가 아니면 버티질 못하고 망하긴 하더라구요..! 그 작가도 버티다 버티다 스트레스 터졌다고 하곤 고소 돌리는 거 보면 결국 한계가 없진 않은 것 같긴 하던데

252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0:49:13

>>아지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알 수 없어. 굳이 말하면 그냥 홀연히 사라졌다에 가까워. 어디에 갔는지는...다 다르긴 한데..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해줄게."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은우는 뭔가 할 이야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랑
"그때 당시가 행방불명이 된거지. 지금은 집에 잘 있을거야. 아마도."

적어도 지금 상태에서 그들이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은 들은 적이 없다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성운
"물론 나도 그 사실에 대해서 물어보긴 했는데... 일단 안티스킬에서는 함부로 수사내용을 말할 수 없고, 크리에이터도 좀 더 조사가 되면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어. 하지만 우린 한가롭게 그걸 기다릴 시간이 없잖아? 만일의 경우가 있으니 말이야."

자신이 안티스킬이 아니었기에 그에 대해서는 쉽게 알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여로
"가능성은 있어. 그렇게 되면 골치 아파지지만 말이야."

그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며, 은우는 조용히 쓴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수경
"수상한 사람이 없었다면 수상하지 않은 사람일수도 있지. 문제는 그게 누구냐겠지만 말이야."

뭐가 어찌되었건 이 지시사항을 수행했을 이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고, 만약 그게 수상하지 않은 이라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지 은우는 미간을 잡았습니다.


>>한양
한양의 말에 은우는 일단 침묵을 지켰습니다. 무슨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한양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저도 안에서 경비서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갑자기 패닉 상태가 되어서 그것을 막으려고 나름대로 애썼단 말이에요. ...나빠요? 존재감 없어서?"

조금 억울하다는 듯이 세은은 괜히 볼을 작게 부풀렸습니다.


>>태오
"그건 보고서로 나도 읽었어. 계속 레드윙을 노리는 것 같은데... 결국 저들이 노리는 것은 레드윙이라고 보면 될지도 몰라."

그럼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물론 추측이 가는 것은 있었지만, 그것을 굳이 입에 담진 않았습니다.


>>정하
"...그렇다고 봐야겠지. 그래서 다시 여기서부터 짚어보는거야."

자신들이 놓친 것이 있는지, 혹은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있는지. 그것을 모두 파악하기 전에는 이 문제를 매듭지을 수 없다고 은우는 판단했습니다.

/이건 답변 레스에요! 여기에는 잇지 마세요!

25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3:10

역시 레진이 옳았어

254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53:54

>>247 레벨4가 된다면 로운이랑 한번 대련 일상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5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0:53:57

라떼는... 별점 까이면...
복구될 때까지 연속된 참사 갈겼다... (손벌벌)

25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4:44

아지도 로운이가 대련하고 싶다하면 언제든지 받아줄게!!

257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54:53

(팝콘)

258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0:56:00

돌아왔다
다시 참가 대기

259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0:56:31

리라주 어서와!!

별테 막으려구 진짜 아이디 돌려가면서...;ㅁ;

26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7:42

리라주 하이

261 이혜성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57:44

>>0

"왠 초콜렛?"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챙겨주셨어요. 너무 많아서 친구들 나눠주고 남길래."
"친구가 있었냐?"
"담당 바꿔달라고 할겁니다."
"재미없는 **"

262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0:58:04

혜성주, 생일 축하해요. 🎉 uvu
갱신하면서 체크할게요.

263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58:12

온사람들 어서와

26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0:58:22

금주 하이

265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0:58:37

축하 고마워 금주(복복복복복) 어서와

266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0:59:28

금주 어서오세요!

267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00:02

"일단 그 4명이 마지막으로 잡힌 CCTV 영상을 어떻게든 얻어올 수 있었어. 여기서 잡힌 것을 제외하면 그 이후로 그 어디에서도 CCTV에서 잡힌 적이 없어. 그렇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CCTV 데이터가 바로 그 4명이 마지막으로 잡힌 영상이라고 보면 돼. 실제로 그 이후로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 같아. 날짜는 제각각이라는 점만 알아줘. 아. 그리고... 일단 피해자는 A~D로 칭할게."

이렇게 말을 하면 알아듣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는지 은우는 헛기침을 여러번 하면서 이야기를 다시 이었습니다.

"피해자 A는 그 날, 여학생 하나를 반죽음으로 만들었던 애를 내가 제압한 것 때문에 나에게 앙심을 품었던 그 남학생이야. 우리 학교고. 피해자 B는 월광고의 그 재수없는 녀석이고 피해자 C는 우리 학교의 여학생. 그리고 피해자 D는 스킬아웃. 일단 얼굴은 기억이 안 날지도 모르지만, 대충 어떤 이미지인지는 기억나지? ...피해자 A는 딱히 행방불명되진 않았어. 우리가 출동했던 바로 그 날 찍혔던 CCTV이긴 한데... 남은 이들은 다 다른 날짜이고, 이 CCTV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라고 생각하면 돼. 세은아."

이어 세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해서 허공에 홀로그램을 띄웠습니다. 4개의 화면으로 나뉜 홀로그램은 각각 계속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내 생각 이전에... 정확히는 나와 세은이의 생각 이전에, 너희들의 생각도 들려주겠어? 확인하고서 말이야."

CCTV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피해자 A - 남학생 (목화고) 목화고등학교 앞 골목길

17:00 학생들이 우르르 하교하기 시작함
17:10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17:15 피해자 A가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17:30 커플이 팔짱을 끼면서 앞으로 천천히 지나감
17:40 학생회장이 환하게 웃으면서 뒤로 천천히 지나감
18:00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앞으로 천천히 지나감
18:15 자전거를 탄 학생들이 하나둘 학교에서 하교하기 시작함

피해자 B - 남학생 (월광고) 번화가 길목

12:00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앞쪽으로 지나감
12:30 어린아이들이 우르르 앞으로 지나감
12:35 피해자 B가 혼자서 천천히 앞으로 지나감
12:40 은발머리 남성이 앞으로 천천히 지나감
12:45 할머니 한명이 앞으로 천천히 지나감
12:50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남성이 뒤로 천천히 지나감
12:55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뒤쪽으로 지나감
13:00 아라가 민우와 함께 팔짱을 끼고 앞으로 지나감

피해자 C - 여학생 (목화고) 목화고등학교 앞 골목길

17:00 학생들이 우르르 하교하기 시작함
17:10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17:15 은우가 가방을 들고 앞쪽으로 지나감
17:20 세은이 친구들과 함께 뒤쪽으로 지나감
17:30 피해자 C가 뒤쪽으로 책가방을 들고 지나감
17:35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앞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17:40 정장을 입은 남성이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18:00 은우가 다시 목화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있음
18:30 보라가 뒤쪽에서 걸어와서 목화고등학교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앞으로 걸어감
19:00 플레어가 앞에서 걸어오다가 목화고등학교의 교문을 바라보다가 뒤로 걸어감

피해자 D - 스킬아웃 스트레인지 골목 (화질 엄청 안 좋음)

11:00 스킬아웃들이 우르르 앞쪽으로 지나감
11:30 피해자 D가 담배를 물고 앞으로 지나감
11:35 안티스킬의 제복을 입고 있는 이가 앞으로 뛰어감
11:40 들개들이 우르르 뒤로 달려가기 시작함
11:50 블랙 크로우의 일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뒤로 천천히 걸어감
12:00 여자 스킬아웃 멤버 한명이 CCTV를 빤히 바라보다가 침을 뱉고 뒤로 걸어감
12:30 검은색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앞으로 빠르게 질주함
12:45 철준이 담배를 물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감

/일단 주요 CCTV내용은 이렇답니다. 앞뒤는 그냥 길의 왼쪽/오른쪽으로 생각해주세요!
넉넉하게... 9시 40분까지 시간 드립니다! 그냥 자기 캐릭터의 생각을 말해주는 것으로 충분해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서로서로 나눠봐도 될테고요.
어쨌건 9시 40분까지만 올리면 되겠습니다!

26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00:27

어서 오세요! 금주! 그리고 참가하실 분들은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269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01:25

금주 어서와!

오호... 알리바이라......(번뜩)

270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03:02

>>265

271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03:54

뭐지이...?

27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04:36

금주 어서와~

🤔
안티스킬이 어째서 이렇게 공통적/반복적으로 등장하지

27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06:24

순찰차나 안티스킬이 들어있다든가
퍼스트클래스가 비슷한 시간대에 같이 잡혔다든가
하교시간 아니면 점심시간... 정도가 공통점인가?

274 혜성주 (J/JZ1zcSNE)

2024-02-24 (파란날) 21:06:44

안티스킬이 계속 등장하는데? 리라주말대로

>>270 느아아악!!!

275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07:11

그리고 순찰 시간이라고 해도 텀이 저렇게 딱 떨어지게 존재하며, 화질이 안 좋은 쪽은 제복을 입은 이까지.. 물론, 순찰을 돌긴 돌겠지만은....... 마치, 납치하고서 태운 것처럼 반대 방향으로 지나가는 차와 학생을 쫓듯 따라가는 안티스킬까지... 흐음....

276 혜성주 (J/JZ1zcSNE)

2024-02-24 (파란날) 21:08:19

혼자일때였음
안티스킬 순찰차가 반복적으로 등장함
A제외 그자리에 퍼클들이 있었음?

277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08:26

역시 안티스킬 설정이 확실할때부터 안티스킬과 싸울 것 같더라니..(벌써 안티스킬 때려잡을 생각 중..?)

278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08:55

안티스킬 내에 스파이가 있는 건 확정인듯?

279 혜성주 (J/JZ1zcSNE)

2024-02-24 (파란날) 21:09:23


쓰읍

280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09:44

안티스킬도 안티스킬인데.................

어우 ㅈㅁ 나............ 정신이 없다.(술 안마셨음)
정리도 좀 할 겸 담턴에 참여해도 될까

281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10:00

>>267

"잠깐, 세번째 영상 다시 봐봐요. 잠깐 다시."

"안티스킬의 순찰 주기, 몇분이였죠...? A랑 B에선 둘다 1시간정도 주기였던것같은데...이상하게 C쪽만 엄청 빠르지 않아요? 분명 A랑 같은 CCTV일텐데..."

순찰 루트를 머릿 속으로 살며시 그려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1시간 아래로 순찰루트가 짜여지는건...구역상 이상한데.

"그리고 따지고 보면...안티스킬이랑 피해자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사라진 다음, 다시 안티스킬이 오는것도 수상하다...정도일까요."

...어디까지나 억측이다. 그저, 안티스킬이 이 상황을 방관하는것에 지쳐서 하는 남탓일지도 모르지.

282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10:35

바삭바삭 머랭쿠키를 먹던 아지가 별안간 손을 든다.

"질문 있습니다아~"
"C가 행방불명된 날 부장님은 왜 학교로 돌아갔나요~? 무슨 일이 있던 날인가요~?"

머랭쿠키로 끈적해진 손을 내려보다가 쪽 빤뒤에 입술을 핥으며 말한다.

"두 사람이나 저렇게 우리 고등학교를 보고 있잖아요~? 관계있나 해서요~"

해사하게 웃는다.

28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11:46

>>280 물론이에요!

284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11:49

저녁식사하고 왔어요!

(오자마자 진행레스 집중해서 들여다보기..)

28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12:09

환하게 웃으면서 이동하는 학생회장, 왠지 병원에서 청윤이를 속였을 것 같은 할머니, 정장을 입은 남성, 검은색 오토바이를 탄 남성...?

28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13:02

어서와 성운주
할머니 정리하구 와

287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1:13:03

네? 뭐요?

잠깐 확인 좀 하고.. 다음턴.. 다다음턴... 에 올 수 있으면 올게요...

아 폰은 계속 보는데 생각이 안돌아갈 것 같아서 그래요.

288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13:12

>>284 (복복복복)

태오주 다녀오고

28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13:29

그리고 피해자 A를 제외하곤 퍼스트클래스가 등장했는데 1위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은 퍼스트클래스는..?

290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13:31

"그냥 드는 생각인데요- 만약, 안티스킬도 엮여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cctv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던 그는 곧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지나가도 수상하지 않을 것이고 납치해도 의심받지 않을만한 존재가 계속 왔다갔다 하잖아요. 안티스킬- 인첨공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두 존재를 꼽으라면, 안티스킬과 저지먼트일 걸요-? 근데 놀랍게도 실종자들이 사라지기 전, 후로 마치 태우고 난 후에 걸리는 시간처럼 안티스킬 차가 지나가요. 마지막은 대놓고 제복 입은 사람이 그 방향으로 바로 뛰어가기도 했잖아요-?"

그는 미소지었다.

"낯선 사람이고 수상한 사람이지만, 의심받지 않을 수 있는 수상한 사람들. 안티스킬 말고 또 있을까요-? 저지먼트야, 부장님이나 부부장님이 증언해주면 되긴 하겠지만- 안티스킬은, 그 사람을 전부 알 수는 없잖아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 미소는 어딘가 뒤틀려있었다.

"내가 만약, 저 학생들을 필요해서 단시간 안에 납치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믿을 수 있도록 자신을 꾸며서 데려갈 거 같아요. 안티스킬을 믿지 말라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안 그래요-?"

//(여로땅이 말을 심하게 했다면 매우매우 미안하며...))))

291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13:40

수경주도 너무 무리하진 말고

29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13:47

알겠습니다! 수경주!

293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14:04

🤔

294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14:10

태오주 수경주 다녀오세요!

295 여로땅:3 - 이벤트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14:15

어서와 성운주!

296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14:38

설마 진짜 크리에이터가 배신자?

29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14:46

저걸 표로 만들었어...(동공지진)

그런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CCTV는 각각 다른 날짜에요.. 그래서..아마도 타임테이블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298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15:00

의심되는 건 그거지. 안티스킬.

그리고 나도 여로땅도 어라, 싶었던 건.....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받지 않을 가장 좋은 사람들 = 안티스킬] 이잖아?

299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15:37

>>297 아 그걸 놓쳤어요. 바보였네요. (널부렁)

30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16:04

>>299 그래도 비슷한 시간에 분포하고 있다는건 알수있얶어(복복복)

301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16:48

>>299 아냐아냐 그래도 알리바이 확인이 잘 되었어 금주!(복복복복)

302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17:16

크크큭맨 인상착의가 묘사된 적이 있었던가요..?

303 이혜성 - 스토리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17:29

모든 화면에 보이는 안티스킬 순찰차도 수상하지만. 혜성은 한쪽 다리를 당겨 올리고 세워진 무릎 위에 턱을 기댄 뒤 물끄럼, 화면을 응시했다.

"A쪽은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위치에서 전부 퍼스트클래스들의 모습이 확인 되고 있네. 그리고 피해자들 전부 다수의 인원이 한차례 몰려간 뒤에 목격되고 있고."
"D를 제외한 피해자들은 방과후라는 점도 있어. 억측이지만 안티스킬 순찰차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패턴이 규칙적이지 않아?"

304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18:09

>>267

“···제 「격리」가 풀리기 이전의 영상도 있네요.”

“아라 선배야 바로 옆학교 학생이니 그렇다고 쳐도, 옆 학구의 보라와··· 이 아직 통성명도 못해본 2위의 사람은 무슨 일로, 목화고에?”

“······부장님. 송구스럽지만, 제 과대망상인지도 모르지만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30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18:10

>>302 일단 몇 번 묘사된 적은 있었지요!

30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18:43

>>304 음. 다음턴 갈 것 없이 바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307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18:51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308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19:35

>>286 (어감이 왠지 기분이 이상해요......)
일단 병원 당시에는 성운이가 아직 격리 중(=시트 내기 이전)이었기에.. 👀

309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1:19:51

situplay>1597038301>267

"글쎄."

홀로그램으로 띄워진 CCTV에 찍힌 내용을 가만히 쳐다보던 랑은 하품이 나오려는 걸 막으려는 듯 눈을 감았다가 떴다.

"안티스킬이 자주 보이긴 한다만, 순찰이란 건 규칙적인 거니까."

랑은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다가 말을 이었다.
평소에 안티스킬이 얼마나 자주, 어떤 텀으로 순찰을 도는지 관심이 별로 없었으니...

"대강 50~60분마다 한 번씩 인 것 같은데, 이게 정상적인 텀인지 궁금하군."

그리고 보통 안티스킬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 장소가 하나..

"스트레인지 골목에 있던 안티스킬은 어떻게, 신원 같은 걸 확인할 수는 없나?"

310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20:39

>>303

"굳이 따지고보면, 규칙적.보다는 왜 C에서는 불규칙이였나. 그리고 하필이면, 왜 순찰차랑 같은 방향으로 간 학생만 실종됐는가. 가 핵심이라 생각해요."

내가 생각할때 의심이 가는점을 혜성선배에게 말한다.

"그리고 군중속에서 한명이 사라지는건 자연스러우니까요. 그런점에서 사람이 몰리는 타이밍을 노린게 아닐까...정도의 심증이네요"

31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20:41

>>308 그 할머니... 역시 내버려두면 안되겠지 성운주
정리하도록 하자(담뱃재 툭툭)
뒷일은 맡기지(씨익)

312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22:43

>>306

“말씀드려 봐야 그래서 어쩌라고, 느낌이긴 하지만······ 안티스킬도 완전히 신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발적이건 비자발적이건 내부에 「협력자」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313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22:59

>>300-301

314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23:25

>>311 ...... ((파래짐))

315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23:33

으으음
혜우는 이번턴 패스

31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23:52

알겠습니다! 혜우주!

317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24:10

(말해놓고 보니 여로랑 겹치네..)

31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24:24

사실 한양주가 무슨 레스를 쓸지가 궁금해졌어요.
저 분 특성상 이제 또 추리를 하면서 길게길게 써서 가져오는 편이어서...

물론 다른 분들의 레스도 꽤 흥미롭게 보고 있고요!

319 서성운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25:40

성운은 눈을 화면에 둔 채로, 손바닥을 위로 펼쳐서는 혜우의 옆에 조심스레 내밀었다.

잡아도 된다는 듯이.

320 이리라 - 스토리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27:29

situplay>1597038301>267

"정하 후배님 말대로 C쪽만 순찰 주기가 짧네요. 앞 기록들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인데. 게다가, 전 스트레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보통 경찰이 뒷골목에 갈 때 제복을 입고 들어가기도 하나요?"

그거 총 맞아 죽기 딱 좋은 조건 아닌가? 사복근무라는 게 괜히 존재하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제복을 입고. 마치 내가 안티스킬임을 알아달라는 것처럼. 게다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제복 입은 사람이 나오는 장면은 찍혀있지 않았다. 머리카락을 한 가닥 잡아 빙글빙글 꼬던 리라는 잠시 화면에서 눈을 돌린다.

"그 외에는 아는 얼굴들이 신기할 정도로 많이 보인다는 공통점은 있는데, 어차피 인첨공 안이니까 이상한 건 아니지만... 음."

개중에 딱 하나가 안 보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할 즈음, 귓가에 여로의 목소리가 꽂혀 들어온다.

"......여로 후배님은 안티스킬이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그건—."

공권력이 그렇게 엮여있다고 믿고 싶진 않지만 일리 없는 소리가 아니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당장 봄만 해도 안티스킬의 도움이 이상할 정도로 부족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가? 그 덕분에 결국 두 명의 퍼스트클래스가 병원 신세를 졌다는 걸 기억한다.

리라의 안색이 순식간에 나빠졌다.

"잠깐만요. 안티스킬이 엮여있다고 한다면... 아니, 애초에 이 일들 자체가, 여기에 엮인 것들 자체가 그렇긴 했지만. 만약 정말이라면... 그럼 저희는 더 이상 도움 청할 곳이 없는 거 아닌가요?"

아직은 가정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쁜 상상은 끊임없이 뻗어나간다.

"협력조직이 이 일에 엮여있다면 믿을 사람이—... 잠깐. 홍선아라는 사람이 안티스킬에 의해 체포되어 4학구에 구금되어있다고 하셨었죠?"

그건 안전한가?

321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28:13

다시 한번 주의 깊게 봤는데 A C는 그렇다 치더라도 B나 D가 조금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B는 피해자가 간 후 다른 사람들이 잔뜩 지나간, 20분은 지난 뒤에야 차가 움직였고 D는 제복을 입은 사람이 바로 뛰어갔다고 쳐도 피해자를 끌고 나간다거나 그런 장면은 없고 그냥 개들이 마구 달려가는 장면만 나오고 마네요.

32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28:38

🤔
🤭
재밌게 돌아가는군
리라주랑 별개로 리라는 그래도 나름 안티스킬을 신뢰? 했는데
흐음~~~~

323 이혜성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29:00

>>310
"패턴이라는 건 그거야. 앞에서 뒤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패턴의 이야기였는데. 그렇게 말하니 또 그건 아닌가봐. C쪽은 잘 안봐서."

324 금주 (tU4RfxolNo)

2024-02-24 (파란날) 21:29:47

하, 정전 되면서 날렸어요....

32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29:58

금주...(토닥토닥)

326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0:26

여로땅은 신뢰했는지 물어보겠다:3

Q.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여로땅>:3

A. 여로: 왜 믿어-? 마피아류 게임에서 가장 사기치는 두 직업 중 하나가 경찰 관련 직업인데-
여로: 가장 신뢰하면 안 되는 직업 아니던가-?

이상으로 여로땅 질문을 마치겠읍니다!(???

327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30:34

아이구 금주야 (쓰담쓰담)

328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0:46

아이고 금주야...(뽀다다다담)

329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1:31:13

(잘 모르겠으니 관전)

330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31:15

아이고 금주야...(토닥토닥)

331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31:19

아이고 금주...금주...

33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31:26

어서 오세요! 유한주!!

333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1:34

유한주 어서와:3

33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31:40

한주야 어서와라
오늘 훈련 안하면 태오주가 스토리에서 한이 바보라고 한댔어(?)

335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33:37

금주?! 정전 괜찮아?!

33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33:48

유한주 하이

337 혜성주 (yssqT8QrQ2)

2024-02-24 (파란날) 21:33:50

유한주 하이

33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34:08

일단 전체적으로는 안티스킬이 의심스럽다...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군요!

33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34:23

유한주 어서오세요!

340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4:47

여로땅은 그게 진짜 안티스킬이 맞긴 하냐, 에 가깝긴 하지만:3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진 않으니까(끄덕)

341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1:35:01

다들 안녕하세요!!

>>334 뭣(태오주 꿀밤!)
이따가 집 도착하면 훈련 써와야...

342 혜성주 (yssqT8QrQ2)

2024-02-24 (파란날) 21:35:05

이랬는데 통수의 통수면 추리 때려칠 생각있어

캡틴캡틴아 이혜성 훈련뱅크 수정해줬지?

343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35:20

크리에이터 능력이 뭐였었죠..? 그 방어막 만들고 그런거였던가요?

344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35:50

>>342 오늘자는 제가 따로 수정을 한적이 없는데 하면 될까요?

34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35:51

아 왜 때려 바부야!!!!

금주야...(뽀담

346 혜성주 (yssqT8QrQ2)

2024-02-24 (파란날) 21:36:11

>>344 응 부탁합니다

34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36:14

>>343 아직 명확하게 능력 명이 공개된 적은 없었지요! 모습은 몇 번 나오긴 했지만요!

34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36:49

>>346 처리했어요!

349 천 혜우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1:36:52

>>319

아래로 내리깐 눈에 성운의 손바닥이 보였다.
잠시 주저하다가, 소매로 감싼 손을 그대로 성운의 손바닥에 올렸다.
소매 속 작게 말아 쥔 손이 성운의 손바닥에 닿자 움찔했지만
조심히 올려진 후에 가만히 있었다.
그 상태로 주위에 오가는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350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37:10

한양주 먐미에몽 추리해줘

35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37:17

사이버 리얼리티!
약간 코딩으로 현실조작하는? 거 같은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계열이었지

35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38:33

예전에 한양이랑 마주쳤을 때(15주년 불량배 제압)
큐브 같은 걸로 사람을 잡아서 인형으로 만들고 그걸 들고 간 적도 있었고...
캡틴이 예전에 레드윙이랑 같이 써준 필살기 묘사에서 딜리트라는 필살기가 묘사된 것도 있고

353 여로땅: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8:43

>>320

"적어도 엮여있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텔레파시 계열, 그러니까 한 번 본 걸 잊지 않는 그런 능력자가 아닌 이상은 안티스킬의 얼굴이나 이름을 일일히 외우고 다니는 사람들은 잘 없을 거고- 그만큼 사칭하기도 이용하기도 쉬운 게 안티스킬이라는 거죠-"

리라의 물음에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안티스킬 제복 입은 사람이나 안티스킬 차가 자신 쪽으로 오는데, 누가 의심하겠어요- 거기에다, 수사 협조 해달라는 식으로 나온다거나 뭐 조금만 방심할 수 있는 말들을 하면 누구나 금방 넘어갈 걸요-?"
"마피아에서도 흔히 쓰는 블러핑인걸요-"

354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39:23

🤔

355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39:41

안ㅣ왜 손떨리고 난리; 약이 그렇게까지 독했나... 뭣 좀 더 먹고올게

356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39:51

"도대체 뭘까.."

청윤은 뚫어져라 CCTV 영상을 봤다. 목화고 학생회장이나 할머니나 뭔가 따로 의심가는 것들도 많았다. 할머니 쪽은 병원에서의 트랩이 머리에 유독 깊게 박힌 것 같았다.

"혹시 저 영상에 나온 할머니, 은우 선배께서 보신 것 같다거나 그렇진 않죠..?"

357 윤 금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40:16

금은 심란한 표정으로 CCTV 홀로그램을 보며 입술을 매만진다.
피해자듬라다 패턴이나, 경로가 다른 이 영상들로는 추론하기가 어려울까.

"피해자 A, B, C 가 CCTV에 마지막으로 찍히기 전후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갔는데. 목격자를 찾을 수는 없습니까?"

다른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안티스킬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도 수상하긴 하지만. 금은 앓는 소리를 낸다.

358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40:28

아이고 여로주 괜찮으세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359 서한양 - 스토리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1:40:29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안티스킬들. 단순한 순찰이라고 하기에는 공통적으로 등장했어. 특히 D..제복을 입은 안티스킬이 급하게 뛰어가고 있지. 사실 차량만 보였다면 단순히 순찰을 한다는 용도지만.. 저 D의 사례로 보아서 안티스킬이 무언가 알고 있기는 할 것이다.

그리고 A를 제외하고 나타난 퍼스트클래스. 은우,아라,레드윙,디스트로이어,플레어. 크리에이터와 유니온을 제외하면 전부 보였어. 사실 은우나 아라는.. 저 상황에 대한 인지는 전혀 하지 않은 것 같아서 걔네들도 사실상 제외. 레드윙과 플레어 그리고 디스트로이ㅇ.. 아, 머리 아파.

" 이거이거 머리가 아프구만.. "

일단 가정을 보자. 안티스킬이 찐으로 그림자의 협력자라는 '가정' . A의 경우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안티스킬 차량도 뒤쪽으로 지나감->안티스킬 차량이 앞으로 천천히 나감. 이는 곧 A를 납치하고 가는 길일 수도 있어. B 역시..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앞쪽으로 지나감->피해자 B가 혼자서 천천히 앞으로 지나감->안티스킬의 순찰차가 뒤쪽으로 지나감. 이 역시 납치하고 가는 길이고. 하지만 C에서 말이지.

" 세은아. "

" 세은아. 너 시간대는 다르지만 C와 안티스킬 차량이랑 같은 곳을 갔더라고. 혹시 그때 목격한 게 있을까? 절대 의심은 아니야. 가는 방향이 같아가지고. "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뒤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세은이 친구들과 함께 뒤쪽으로 지나감->피해자 C가 뒤쪽으로 책가방을 들고 지나감->안티스킬의 순찰차가 앞쪽으로 천천히 지나감.

계속해서 같은 패턴이야. 플레어는 의심대상이 아니야. 왜냐면 뒤쪽이 아닌 앞에서 왔거든.

자, D는 좀 복잡하다.

요약하자면 안티스킬은 D를 따라가고 있었고, 들개들이 나온 것은 안티스킬이 D를 잡느라 들개들이 겁먹어서 도망치는 것이다. 블랙크로우의 멤버가 있는 걸 보니, D를 세뇌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일까? 여자 스킬아웃은..추론이 안 돼. 그 다음에 오토바이와 디스트로이어가 D가 간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제 좀 걸리네.



360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40:33

다들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 봐요... 여로주는 또 무슨 일이실까요 88 조심히 다녀오세요.

361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41:09

일단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62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41:20

"에초에, 순찰 데이터같은건 여기서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는 정보 아니에요? 최근 저지먼트의 인원 및 자원 문제로, 순찰 루트를 수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에 안티스킬과의 중복된 시간, 루트를 확인하기 위해 목화고 주변 안티스킬 순찰 루트와 시간, 반년 내 변경사항이나 예정이 있다면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정 의심가면, 한번 슥 물어보고 확신 받으면 될것같은데... 이정도 명분이면 납득이 될만한 명분이기도 하고요."

"어차피, 저네들도 알잖아요? 퍼클이랑 학생 갈아서 일처리하고있는거."

36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41:39

어머어머어머 조금 늦었나?

364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41:49

여로주 다녀와

365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1:42:59

여로주 다녀와~

366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43:07

정말, 정전..... 지금은 다시 불이 들어와서 괜찮긴 한데.
나갔다 들어온 가족 말로는 옆 아파트에 상가까지 다 순간 내려갔다니. 무슨 일인지 참..

한주 어서 오세요. 여로주 무리하지 말고요. 다녀와요.

367 혜성주 (uMdOU7ZxFg)

2024-02-24 (파란날) 21:43:09

난 어차피 추리의 ㅊ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하다가 아마 몰루 반나나 할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 화이팅

36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44:00

그래도 정전이 짧게 됐나보다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36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44:38

요즘 무슨 잏 있나
며필전에 우리 동네도 전부 정전됐었는데

370 이리라 - 반응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45:03

situplay>1597038301>353

단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리라는 여로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심각해진 얼굴로 제 발끝만을 노려보았다. 그래, 정확히 그런 이유로 크게 의심한 적 없었는데. 너무 순진한 믿음이었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저지먼트라는 미성년 치안유지단체의 협력조직이자 인첨공의 공식적이고 보편적인 치안유지조직이 신뢰를 잃었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에 기대야 하지?
애초에 기댈 생각을 말았어야 했나?

371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45:17

빤나나

372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46:11

만두 돌리는 중.. :3c 이 만두인데 이 회사 제품들 맛있다! 짬뽕은 고추기름 많긴 한데 괜찮겠지(?)

https://foodwang.co.kr/product/%EC%BF%A0%EC%A6%88%EB%9D%BD-%EC%9C%A1%EC%A6%99%EA%B0%80%EB%93%9D-%EC%82%BC%EC%84%A0%EC%A7%AC%EB%BD%95-%EB%A7%8C%EB%91%90168g/2664/

>>367 괜찮아 혜성주 나도 잘 몰라!>:3 우리 같이 몰루 반나나 하자(?)

373 한양주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1:46:36

일단 A,B,C는 안티스킬 차량이 피해자와 같은 방향으로 따라가고,얼마 뒤에 돌아옴. 그 뒤에 퍼클이 나오고..

그런데 D는 안티스킬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찍히기도 전에 디스트로이어가 같은 방향으로 감.

뚜까패러 가는 건가!! 오토바이는 디스트로이어 예하의 헌터가 먼저 추격하러 가는 것일 수도 있고.

37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47:09

캐릭터의 꽃밭이 아작나는 순간은 꽤나 흥미롭다
현실은 원래 그런 법이란다 리라야...

375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47:09

>>367 옆에 자리 비어요...?

>>368 그러니까요. uu, 안 그래도 핸드폰 배터리도 얼마 없었어서....

>>369 날씨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37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47:18

사실 뇌세포랑 태오랑 지금 좀 많이 싸우는 중이라 말이 잘 안 나온다요

37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48:16

여전히 꽃밭 한아지 o0(에이~ 그럴리가 없잖아~)

37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48:17

>>371 귀여워 빤나나 !!! :3

>>372 조하 가치 와카나이 빤나나하쟈

379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48:37

태오 따로 세포 따로 이야기해조

🤔 난 개인적으로 D의 안티스킬=오토바이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확신할 순 없지...

380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49:41

>>375 인누와 우리 깜냥이

리라는 현실을 보기 시작했고..
이혜성은 자신에게 냉정하던 게 주변까지 퍼지기 시작했고
아지는
그대로 있어주렴(?)

381 서성운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49:42

>>349

─금교 일로 한동안 자리를 비운 것은 자신이다.
그러니 이 정도는 부장님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랄 뿐이다. 그 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는 이게 다 끝나고 나서 하자고 생각하며, 성운은 혜우의 어깨에 자기 어깨를 살며시 기댔다. 손은, 억지로 거머쥐거나 하지 않았다. 그저 다른 손을 들어서는 네 손등을 조심스레 매만져볼 뿐이다. 일단 지금은 회의에 집중하자. 눈은 은우와 스크린에서 떼지 않은 채로, 다른 부원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며 성운은 타임라인을 다시 한번 더 주의깊게 훑어보았다.

38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49:52

뇌세포: 안티스킬이 의심스럽긴 하다
태오: (짭새들은 믿을 게 못 되는데 이게 사적 감정이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라 말해도 되는지 고민중)
뇌세포: 미친놈

383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50:51

여로땅은 기본적으로 인간 불신을 깔고 들어가는지라........🫠🫠🫠🫠🫠 그나마 '신뢰'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 목화고 저지먼트 뿐이니(끄덕)

여로: ooO(남이 다가온다=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38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51:33

situplay>1597038301>380 아지: (손가락 쪽쪽)(˵¯͒⤙¯͒˵)

385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51:36

난 다른 건 몰라도 저 안티스킬이 나타난 위치에
정확히 퍼클들이 등장하는 게 의심스러울 뿐임
A는...모르지 1위가 있을 수도 있고?

386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52:30

>>380

아 정말, 안티스킬이 수상하긴 하지만. 또 억측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 내용으로는 추론하기가 어려워서. 음. 만약 정말 안티스킬이라면... 어른들은 다 썩었어. (?)

387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1:52:30

>>385 난 그거 아마, 그림자도 높으신 분들 직속이니까 높으신 분들이 그 쪽으로 가봐라 지시한 거라고 생각해:3c

38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52:33

>>384 가끔 보고 있으면 속터지기는 하지만 아지정도는 변하지 않고 있어줘도 되니까

389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52:46

"그 날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부실 안에서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생각나서 다시 돌아간 것으로 기억해. 꽤 이전의 일이라서 솔직히 기억은 잘 안 나."

"딱히 목격한 것은 없어요.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확실히 안티스킬 순찰차가 보였던 것 같긴 하네요."

은우와 세은은 각각 아지와 한양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이어지는 청윤의 말에 은우는 그건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선 조금 비명확한 모양이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의견을 종합했을 때 저기에 찍혀있는 안티스킬이 수상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자 은우는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조용히 생각하는 듯 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찍혀있는 안티스킬은 모두 크리에이터야.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 물었었는데... '샹그릴라'를 수사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녔다는 모양이야. 저 화질이 낮은 영상에 찍힌 것도 다름 아닌 크리에이터야."

"...오빠..."

크리에이터를 입에 담자 세은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에는 굳이 대꾸하지 않으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이어 그는 모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없겠지? 적어도 안티스킬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저번 블랙 크로우가 나타났다는 사인회장을 생각해봐. 굳이 막을 필요가 없잖아. 보고서에 따르면 안티스킬은 블랙 크로우를 막았다고 했어. ...레드윙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면, 굳이 막을 필요가 없잖아."

안 그렇냐는 듯이 그는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허나 그의 눈동자는 다른 곳을 향해 있었습니다. 마치 애써 시선을 피하는 것 같이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여기에 반론을 할지, 아니면 긍정을 할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어쨌든 모두의 말에 대한 은우의 생각은 이렇다고 하네요.

10시 30분까지!

390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1:52:55

>>384 귀여워요...

39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1:53:45

>>386 (복복복복복)

>>387 그럴수도 있겠지? 잘 모르겠지만

39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54:33

헤에.

할미가 뭐 좀 가져와봤다

39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54:34

>>390 청윤이도 빨아먹어도 돼
머랭쿠키 맛이래(?)

흠 크리에이터가 배신자인가

39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55:08

(머리 감싼 토기 짤)

395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1:55:48

집앞 부근에서 (소리만 큰)교통사고가 나다니. 이 골목에서 대체 뭘하길래 교통사고를 내세요..(연관 전혀 없어서 대충 확인만 슬쩍하고 옴)

39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1:55:54

situplay>1597026085>196

여담이나 실제로 저 사실은 언급된 적이 있었답니다. 꽤 옛날이지만!

397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56:08

뚝심 있게 의심한 데에서 오는 뿌듯함+아저씨가어떻게이럴수가있음

의 콜라보
물론 아직 배신자라고 못박힌거 아니긴 하지만
하아

398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1:56:49

(생각을 포기한다)

399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1:56:53

"그러면 안티스킬에는 문제가 없구나아~"

멍하니 있던 아지는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나 주변의 분위기를 두리번거리던 아지는 문제가 아예 없는 건 아니란 걸 안 모양이다.

"크리에이터가 뭘 했다구요~?"
"근데~ 그러면 cctv 영상도 조작하지 않았을까요~?"

아닌가~? 그런 거 못하나~? 아지는 처진 눈을 꿈벅인다.

400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1:57:53

🤔

40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1:58:08

🤔
내가 너무 하나 가지고 집착하는 거 같긴 한데 그 딜리트 있잖아
조작 흔적까지 지우는 거라면 기억조작 흔적이 남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
현실조작 계열이라면 기억조작도 티 안나게 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40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58:58

마땅한 단서가 없는 지금은 말이지~

무엇, 왜, 누가를 생각하면 꽤 재밌는 거 나온다
사건의 중요 단서라고 종잡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초적인 가능성만 추측하는 거.

1. 무엇이 발생했나

2. 왜 그런 식으로 발생했나

3. 누가 그와 같은 이유로 저지를 수 있는가?

그런데 지금 추측을 해보면

퍼클
안티스킬

이 둘이 유력한데

퍼클이라도 은우세은이 지금은 한대 맞아야하고
안티스킬이라도 은우세은이 한대 맞아야해

다른 건 몰라도 퍼클이면 신뢰의 문제임.
우리 믿는다 믿는다 해놓고 너는 알 수도 있는 일을 왜 말을 안함? 이 두 자식들 말로만 그랬네

가 되거든

403 서성운: 훈련 레스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1:59:04

>>0

“네, 사실입니다. 금교 놈들이 스킬아웃 집단을 고리대로 낚아다가 사람을 총알 쓰듯이 쓰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죠.”
“─그 부분에 대한 물증이 필요합니다.”
“물증이라면 역시 그것이겠지요? 금교와 엮인 스킬아웃 집단들이 자행하는 무모하고 위험한 범죄가, 자신들이 자의적으로 자행한 것이 아니라 금교의 강요를 받은 것이라는 증거.”
“네.”
“그것은··· 나으리의 귀인을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만, 어렵습니다. 금교가 사람을 총알처럼 쓰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긴 하지만 그 비밀이라는 것을 철두철미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누구나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그들도 반박못할 만큼 확고히 증명할 명확한 증거는 조금도 안 남겨두는 게 금교의 방식입니다. 통신 기록이라거나, 편지라거나··· 철저하게 암호화된 익명 네트워크를 통해 지령을 내리고, 사용하는 어휘를 애매모호하게 하여 강요하지는 않았으며 제안했을 뿐이라고 발뺌할 준비까지 해놓고 있지요. 거기에다 스킬아웃 집단이 회의 기록 동영상 같은 것을 촬영하게 하여, 그것이 스킬아웃 집단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고 증거할 수 있는 억지 가짜 증거도 만들어두고 있으니까요.”
“···억지 가짜 증거라고 하면?”
“그 회의록 영상 하나만 보셔도 자명하실 겁니다. 세상 어느 깡패집단이 자기들 회의록을 남기며, 회의록을 남긴다손 쳐도 그런 어색하기 짝이 없는 국어책 읽는 톤으로 자살 임무에 나가자는 의견을 주고받고, 목각인형 같은 동작으로 죽으러 나갈 사람의 제비를 뽑겠습니까. 그러나 그 억지 증거도, 그 증거를 논파할 증거가 없으면 그냥 증거인 게지요.”
“금교가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부린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금교에게 그런 일에 쓸 사람을 요구한 기록이 있을 텐데 금교와 협력하는 이들에 대해서 조사해볼 방법은 없을까요?”
“금교가 제정신이고서야 그런 아킬레스 건을 쉽게 내보이겠습니까? 괜히 강철의 상어가 아닙니다. 그런 면에 대해서도 그들은 철두철미하지요. 우리는 그런 거 모르니 이런이런 이들과 이야기해 보라-고 넌지시 말을 돌리고는 자기들이 만든 게 분명한 유령회사로 그 연락을 돌리니까요.”
“그러면 그 유령회사에 대해서 조사해볼 수는 없을까요.”
“누군가에 대해 잘 알고자 하면 두 가지 방법이 있지요. 첫째는 그 사람의 친구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그 사람과 아귀다툼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괜찮다고 하시면 전자의 방법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만···”
“···그럴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아귀다툼밖에는 방법이 없겠군요.”

404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1:59:22

그러니까 요약

현태오 은우 줘패러간다

405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1:59:39

크리에이터가 배신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샹그릴라를 위시한 능력 강화 같은 게 있으면 충분히... 학구 하나쯤은 지워버릴 수 있지 않을까

406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00:03

말마따나 그냥 삭제가 가능한거면
너무무섭네

407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2:00:19

얼마만의 훈련인가..

40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00:23

>>402 왜...신뢰의 문제가 되죠? 은우와 세은이는 둘 다 아무것도 몰라요. (흐릿)

40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01:32

>>395 교통사고라니.. 오늘도 조용한 밤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아 크리에이터가 안티스킬이었죠... 진짜로 배신자인가..?!

410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01:39

"...저렇게 여러명의 사람이 우르르 몰려다니는것까지 구현할 수 있어요? 그것 참 대단하네..."

"...근데 그거 왜 처음부터 말 안했어요?"

안경을 잠시 벗고 미간을 짚는다.

"...추리예능 찍는거 아니잖아요. 혹시, 더 숨기는거 있어요? 구태여 말 안한 정보같은거라도."

41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01:50

>>402 기절 할개요

>>405 >>406 그치...

🫠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지운다⬅️여기서부터 크리에이터 생각이 나긴 했었는데

412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02:03

어 정하야 그거 아닌거같아. 라고 말하는 순간, 급발진하는 진정하를 잡을 수 없었어.

413 이혜성 - 스토리 (ejKKSyBv46)

2024-02-24 (파란날) 22:02:59

"크리에이터."

그때, 봤던 그 사람이었던가. 혜성은 잠시 생각하듯 눈을 도르륵 굴리다가 다시 화면을 보고 은우를 바라봤다. 저 화면에 나오는 안티스킬이 전부 크리에이터라고? 혜성은 주머니를 뒤져서 포장된 판초콜렛을 꺼내 쪼개서 입에 집어넣는다.

"최은우."

은우야. 느릿하고 부드럽게 시선을 피하는 은우를 바라보지도 않고 혜성은 이름을 불렀다.

"여기서 네가 입을 다물고 아무것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알아야하는게 있다면 이야기 정도는 해줘."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이제 명분과 이유가 필요해. 알려줄 수 없다면 나는 이제 손 뗄 생각이야."

414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2:03:34

((((가보겠다....))))(((통증이 너무 심해.......))))

41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03:51

여로주 푹 쉬세요..!

41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03:58

아이고 여로주 쉬어

417 반응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03:59

>>410
"몰라. 나는 아무것도 몰라."

"애초에 내가 모두 알고 있고 숨기는 거라면 숨길 이유가 뭐가 있어. ...나도 모르겠으니까 너희들에게 이런 것을 보여주는 거잖아."

"아무리 나라고 해도 모든 것을 다 알진 않아."

은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정말이라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야 은우는 정말로 모르는걸.

418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04:29

여로주 잘가....

419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05:07

여로주 푹 쉬어

42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05:18

아이고 안녕히 가세요! 여로주!!

일단 은우가 뭔가를 숨긴다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은우와 세은이는 정말로 모른다는 것으로 >>417을! 어차피 반응레스에서 또 쓸거지만요!

42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06:11

그럼 왜 시선을 피하는 것이지

422 서성운 - 스토리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2:06:36

>>389

“···저 사람이 크리에이터라고 한다면, 저 화면에 찍힌 게 전부 다 「진짜」일까요?”

42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06:38

그에 대한 것도 다음 레스에서!

424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06:51

사실 정말 모른다 < 그럴 수 있는데

다른 걸 집어볼 생각이에요 할미는.
뭐~ 이러니저러니 한들 할미가 찌르는 거 그닥 안 아프잖아? 그러니까 이번엔 저새끼 왜저러나~로 봐줘용

여로롱은 푹 쉬라...

42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07:38

살려주세요....
은우와 세은이를 샌드백으로 드릴테니 저는 살려주세요...

(어?)

426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2:07:42

푹 쉬세요, 여로주.

427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09:42

>>417

똑바로 일어서 은우선배와 3초간 눈을 마주친다. 그 올곧은 눈에선... 적어도 내 미천한 경험으로는, 거짓을 찾아볼 수 없었다.

"..."

그리고 태오선배의 눈치를 보아하니. 딱히 거짓말도 아닌것같아. 아무리 포커페이스인 선배님이라도...저런 거짓말을 하면, 뭔가 표시를 하시겠지.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무시하고 추궁할만큼 신뢰가 망가진것도 아니다.

"미안해요. 요즘... 요즘 조금, 곤두서있는것같아요. 이래저래."

다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수상한점이라...

"결국, 그거네요. 안티스킬 빼면 제가 짚이는건 하나밖에 없어요. 왜 공사다망한 퍼스트 클래스님들이, 목화고 근처에서 어슬렁거렸냐. 특히, 현역 아이돌인 보라씨랑, 플레어가."

"디스트로이어씨는 에초에 용병집단이니 출현 장소를 캐물을건 아니고, 아라씨야 월광고니까 근처로 데이트하러 나왔다 손 쳐도 말이에요."

428 서한양 - 스토리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2:09:51

" 괜찮아, 세은아. 시간대가 다르니깐 못 볼 수도 있지. "

확실히 시간대가 다르긴 했다. 거기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으니, 정말로 본 것이 있다면 진작에 우리가 알았겠지. 세은이도 뭔가를 숨기는 것 같지도 않고.

" 아, 크리에이터? "

크리에이터가 분주히 돌아다녔다..라고 하는군.
하지만 이상하단 말이야. 아니, 억측인가? 저 영상의 패턴을 보니깐 의심이 사라지지 않는단 말이야. 하지만 크리에이터가 확정된 것은 아니야. 의심되는 녀석이 또 있거든.

" 아니? 문제가 있어. 은우야.. 우리 기억나? 블랙크로우 잡을 때 말이야.. 너 혼자 진짜 머리털 다 빠지게 조사하고 다녔잖아. 응? 왜냐고 묻더니 안티스킬이 협조를 안 해준대. 그런데 저 시기에 같은 '안티스킬'인 크리에이터는 왜 이렇게 열심히 조사하고다녔냐 이 말이야. 정말 조사하고 다닌 것이 맞을까? 설령 크리에이터가 혼자 조사해서 무언가 알아낸 게 있다면. "

" 진작에 우리에게 수사결과를 알려주지 않았겠어? 이어서 문화센터.. 사실 나도 여기서 의심을 멈췄어. 하지만 크리에이터의 레벨을 생각하자. 인첨공에서 다섯 번째로 세. 아무리 암부라지만 고작해야 레벨 4 정도 화력인 홍서아 하나 어떻게 못해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는 게 더 의심이 가지 않을까? 하지만 너의 말도 틀리지 않았어. 정말 배신자였다면 이런저런 명분으로 충분히 문화센터에 협조를 안 했을 수도 있지. 근데 나 의심가는 인물이 하나 더 포착되어서 말이야. "

저 시선을 피하는 거.

무언가를 숨기는 분위기가 아니야. 은우도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이 있잖아. 은우는 크리에이터가 제발 배신자가 아니길 원하는 것 뿐이야. 숨기는 건 없어보여.

"강철준이는 왜 D하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지 싶어서. 좀 시간차가 난다고는 하지만.. 안티스킬,그림자,D랑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말이야. 이게 조금 걸려."

429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2:09:52

다들 푹 쉬세요.. 이번턴은 할 수 있겠...지..?

430 수경 - 스토리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2:12:14

"...블랙 크로우를 유명하게 만들라고 했지. 막지 말라는 말은 없었는걸요."
오히려 블랙 크로우를 유명하게 만들어서 안티스킬이 불렛의 호위는 일단 저지먼트에게 맡기고 유명한 그쪽에 더 집중하도록 만든 게 아닌가? 같은 생각도 할 수 있을지도요.. 라고.. 말을 약간 어물거리며 꺼내려 합니다.

//짤막하게...

431 이리라 - 스토리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12:43

situplay>1597038301>389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다. 어쩜 제대로 신뢰할 수 있는 곳이 이다지도 적을까? 한번 싹튼 의심은 가는 길 모르고 사방으로 뻗친다. 안티스킬, 안티스킬이 연루되었다면. 정말 그렇다면.

"사실 그것도 좀 궁금했던 건데요. 왜 블랙 크로우 잔당들이 하필 그 날 거기에서 설치겠다고 한 걸까요. 그것도 이미 헤드를 잃은 흩어진 조직의 잔당이. 물론 이유는 저희 모두가 알죠. 그렇지만 그 이전에 좀 더 근본적으로요. 눈에 띄는 짓을 하면 모조리 잡혀간다는 걸 모르지 않았을 텐데."

리라는 잠시 말을 골랐다. 이런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그들을 협박한 배후가... 있다고 했었죠. 그럼 사인회장 습격과 그에 대응하는 제압마저도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건 너무 억측인가요? 하, 제가 말해놓고도 그렇게 들리네요. 귀담아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은우 선배님."

바닥을 보던 리라의 고개가 살짝 들어져 은우를 향한다.

"......저희 눈을 보고 말해주시지 않을래요? 무슨 생각 하세요, 지금?"

432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13:48

걍 빤나나 되서 관전이나할걸 (빡대갈임을 잊었음)

433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14:11

괜찮아나도바부야(딩굴!)

여로주 푹 쉬어!

434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15:25

"...확실히 그렇죠."

그때 사실 제대로 얼굴도 못 봤는데 너무 무리한 요청을 한 것 같았다.

"그럼 그런 건 아닐까요. 암부가 세뇌와 텔레포트를 얼굴을 바꿔가며 썼다든가."

텔레포터야 그림자 중 한명이 될 수도, 그 기술력이면 아예 기계를 만들수도 있지 않겠는가?

"저기 있는 커플, 학생회장, 은발머리 남성, 할머니, 자전거를 탄 남성, 정장을 입은 남성, 블랙 크로우의 일원으로 보이는 여성, 검은색 오토바이를 탄 남성 처럼 후보는 많잖아요?"

물론 그렇다면야 이렇게 보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했다. 그렇지만 어디서든 기상천외하게 나오는 녀석들임을 생각해보면... 청윤은 피식 웃곤 말을 이어갔다.

"아니면 자신들의 비밀 통로를 학구 여기저기에 숨겨놨을수도요."

43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18:33

-샹그릴라 사건에 개입하려고 하는 저지먼트를 자극하기 위해 근처에 있을 학생 4명을 확보할 것. 차후 서아가 조종한다.
-블랙 크로우가 최대한 유명해지도록 뒷공작을 펼칠 것
-샹그릴라 프로젝트 때 스킬아웃을 은근슬쩍 선동해서 에어버스터의 체력을 빼놓을 것
-에어버스터가 압박을 받도록 살며시 유도할 것
-유토피아 프로젝트 때 타깃을 감시할 것
-15주년 기념식 마지막 날, 콘서트때 기기를 준비할 것
-이 모든 것을 안티스킬이나 가족, 그 외 기타 등등에게 절대로 알리지 말 것

이쯤에서 다시 한번 다른 조건들도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캡틴은 생각해봅니다!

436 유한 - 훈련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0:16

빠를수록 강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요즘 들어서 강하다고 하여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상황은... 고작 나 하나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해져만 가고, 나는 여전히 무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아, 강수호부터 찾아야 하는데..."

괜히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었다.

437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20:22

샹그릴라 프로젝트 때 스킬아웃을 은근슬쩍 선동해서 에어버스터의 체력을 빼놓을 것
에어버스터가 압박을 받도록 살며시 유도할 것

...혹시 이게 디스트로이어가 했다는 것은 아니겠죠..?

438 윤 금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2:20:25

금은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듯. 입을 다문 채 잠자코 오가는 말을 듣는다. 화면에 찍혔던 안티스킬이 모두 크리에이터라는 것. 이어 은우가 하는 말을 듣고서, 금은 의아하다는 듯 눈을 살짝 크게 뜬 채 바라본다. 은우의 눈동자가 다른 곳을 향했으니, 숨기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것일까. 다른 이들의 반응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같았으니, 금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내저었다. 안티스킬이 블랙크로우를 막았지만, 그것 마저 연기를 위해 계획된 행동이었을 수도 있다. 아니, 안티스킬이든, 크리에이터든 다 위험한 가정이었다. 지금에선 어떠한 결과도 내지 못하니, 금은 그저 꾹 입을 다물었다.

439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1:36

답레는 진행 끝나면 가져올게요 수경주!

히히 관전해야지

440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21:57

유한주 그 >>0 빼먹으셨...

441 태오 - 스토리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2:19

태오에게는 좋지 못한 버릇이 있다. 무언가 깊이 생각할 때면 검지를 들어 툭툭 두들기고, 나 골몰합니다 동네방네 광고하곤 했다. 지금도 태오의 손가락은 곱게 포갠 손등 위에서 위아래로 까딱이고 있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손가락 운동은 도통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크리에이터라. 다른 사람들은 은우가 뭔가 속이고 있다 생각하지만 태오는 다르게 생각했다.

이건 신뢰의 문제다.

"왜 회피하려 들어요?"

끝나지 않을 듯하던 손가락 운동이 멈췄다. 태오는 턱을 괴고 은우에게 시선을 꽂았다. 노이즈에 가려진 얼굴이지만 시선이 정확히 꽂혔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 수 있었다.

"샹그릴라 때 지원도 안 해줘서 평판 나락간 사람들이지 않던가요…… 이번에도 안 하면 존립에 대해 고민해야 할 텐데 말이에요……. 밥그릇 하나는 누구보다 잘 지킬 존재들이 여러 번 꼬리 밟힐 짓을 하다 시민에게 철퇴 맞는 건……. 그쪽이 바라는 일은 아니라고 봐."

굳이 막을 필요가 없었다고? 어불성설이다.

"사적인 감정은…… 내려두어야죠. 아무리 친분이 있다고 해도, 아니면 그 사람에게 위크니스가 있다고 해도……. 용의선상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인데 네가 그렇게 변호를 해버리면 되겠나요. 부원들은 너를 신뢰하기에 어떻게든 이 자리로 와서 돕고자 하는데……. 사감을 가지고 와서 회피하면 신뢰의 보답은 받지 못한답니다."

인간은 그런 존재지.

"혹시라도…… 너도 두려운 걸까요. 네가 믿는 사람이라 생각해 발 디뎠던 곳이 그렇게 무너질까……. 네 신뢰가 헛되었을까."

태오는 눈을 반개했다.

"지금은 아니길 바라는 것도 잠시 내려두어요……. 아니었다면 아닌 거고, 맞는다면 둘 중 하나잖아요…… 네 발 디뎠던 지지기반 무너진들 부원이 밑을 떠받들고 있음도 자각 못하고 무너지거나, 아니면 그래도 이겨내거나……."

어쩌겠니, 인간이 높이 올랐고 바라지 않았다 한들 아래는 그 사정 모르니 끝없이 존재를 증명할 수밖에 없는데. 안타까우나 안타깝다고는 하지 않으마.

"그러니…… 크리에이터의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442 유한 - 훈련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2:29

>>0

빠를수록 강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요즘 들어서 강하다고 하여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상황은... 고작 나 하나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해져만 가고, 나는 여전히 무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아, 강수호부터 찾아야 하는데..."

괜히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었다.

//뭐야 왜 안 들어갔어
고마워요 청윤주!!!!!!

44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22:45

사실 둘다 크리에이터가 해당됐다면 해당 됐는데...우리애들은 절대 모르는일이지?

44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23:43

유한즈 바보

44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3:59

바부

446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24:00

(바보임)

44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24:10

저는 일단 노코맨트로!!

448 유한 - 훈련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4:16

>>444-445 (꿀밤꽁꽁)

449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4:44

>>448 아 왜 또 때리는데!

450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2:24:51

(바보 멍청이임)

45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25:04

>>435 안티스킬에게 알리지 않되 안티스킬을 통솔할 수 있으려면 역시 조직 내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그리고 안티스킬과 가족으로 대상이 콕 집어서 서술된 것도 신경쓰이는
그리고 타깃 감시⬅️얘도 걸려
캡틴한테 민호씨가 사인회장 꼭 아린이 때문에'만' 온거냐고 물어봤을 때 '딸 때문에 온 게 맞다'고만 대답해줘서
이건 다른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그게 감시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

스킬아웃 선동 압박 유도 이것도 은우랑 레드윙이랑 비슷하게 당한거고
🤔🤔

452 금주 (sZ7r2xAcsA)

2024-02-24 (파란날) 22:25:05

(바보)

45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25:24

>>448 (옴폭)

454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5:34

>>449 반응이 재밌어요(?)

45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6:45

>>454 지짜 짜잉나 바부야 뱅크처리도 했어???

456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8:04

아맞다

457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8:12

아무튼 개소리좀 해밧성
그치만 은우랑 세은이가

'아니야'라고 하면 꺾여
그러면 분열 와
캡틴은 엣 아니에요 하는데 우리 오너들 서사 못참아서 일단 ㅇ? 균열이다 ㄲㅇㅎㅇ~ 하면서 분열 갈기고 시작해서 사전에 방지해둬야함

458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28:29

>>456 바부 겸허히 받아라 바부야

459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28:38

그리고 이건 아직 가설이지만
네비게이터 제작자가 아린이 어머니라면 그림이 재밌을거 같다

460 유한주(바보)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28:40

젠장

461 천 혜우 - 진행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2:28:57

어깨가 닿자 살짝 떨렸지만 멀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조금 긴장이 풀린 듯 근육이 이완되는 것이 느껴졌다.
소매로 감춘 손은 손길이 닿을 때마다 아주 가늘게 떨렸다.

CCTV 영상으로 시작된 담화는 어느새 한 점을 향해 가고 있었다.
모두가 하나 둘 의견을 내어놓을 때, 내 갈라진 목소리가 그 사이를 비집고 끼어들었다.

"안티스킬 전체가 아니라 일부, 그것도 아주 강한 인물을 중심으로 극소수만이 외부공모자라면,"

콜록, 마른 기침을 해도 목소리는 여전히 거칠었다.

"그렇게 가정하면 안티스킬도 절대 결백하진 않죠. 안티스킬에 속한 퍼스트클래스... 크리에이터도."

고개를 조금 들자 퀭하게 패인 푸른 눈이 은우를 응시했다.

"이제와서 크리에이터가 불렛을 보호하는 건 용건이 끝났거나 오히려 위험에 처하게 둔 것일 지도 모르죠. 아니면 불렛이 역으로, 라는 발상도 배제할 수 없고... 솔직히 까고 말하자면, 부장님, 당신도 결백한지는 모르겠네요. 당신도 퍼스트클래스니까."

혹시 알아, 저지먼트도 이용당할 뿐일지.
차가운 목소리가 말을 끝맺었다.

462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29:02

situplay>1597038301>389

"솔직히 말하면, 난 잘 못 믿겠다."

두 눈으로 본 게 아니면 쉽게 믿을 수 없다.
무엇이든 기반이 되는 게 있어야 믿음이라는 게 생기는 법이건만.

"블랙 크로우는 우리들도 제압할 수 있었지, 안티스킬이라면 제압이 어렵지는 않았을 거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애초부터 레드윙이 습격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어야지, 블랙 크로우가 일으키는 소동에 인력이 무작정 몰리는 게 안티스킬의 수준이었나?"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랑의 생각을 계속해서 뒷받침하고 있었다.
퍼스트클래스라는 이유로 은우와 아라 등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인력이 이리저리 빠져서 일을 키웠던 걸 생각하면 더욱.

"안티스킬 전체가 아니라, 한 두 명이 배신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만...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색출하냐겠지."

랑은 머리 아프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면서 선글라스를 내려 쓰곤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누군지 우리가 추리하게 되면 뭘 할 수 있지? 임시로 보호라도 할 수 있나?"

463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29:33

situplay>1597038301>389

"솔직히 말하면, 난 잘 못 믿겠다."

두 눈으로 본 게 아니면 쉽게 믿을 수 없다.
무엇이든 기반이 되는 게 있어야 믿음이라는 게 생기는 법이건만.

"블랙 크로우는 우리들도 제압할 수 있었지, 안티스킬이라면 제압이 어렵지는 않았을 거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애초부터 레드윙이 습격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어야지, 블랙 크로우가 일으키는 소동에 인력이 무작정 몰리는 게 안티스킬의 수준이었나?"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랑의 생각을 계속해서 뒷받침하고 있었다.
퍼스트클래스라는 이유로 은우와 아라 등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인력이 이리저리 빠져서 일을 키웠던 걸 생각하면 더욱.

"안티스킬 전체가 아니라, 한 두 명이 배신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만...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색출하냐겠지."

랑은 머리 아프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면서 선글라스를 내려 쓰곤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누군지 우리가 추리하게 되면 뭘 할 수 있지? 임시로 보호라도 할 수 있나?"

//아잇 고등학생들 회의에 갑자기 난입한 이상한사람 됐잖아

464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30:01

고닥생 회의에 난입한 의문의 외지인(커리큘럼 안 받음)

465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30:37

고등학생들 회의에 갑자기 난입한 이상한사람⬅️아웃겨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 한주도
난입한 랑주도
쓰담쓰담~

46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30:58

일단 10시 30분이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467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32:42

>>460 바부

46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35:56

나 이러면 담주에 스토리 못따라가서 꿔다논 보릿자루 되는거 아니냐 무쓸모가 되면.....

469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36:17

아이 젠장 왜 며칠 기분이 꽁기꽁기 이상한가 했더니
🫠 호르몬 매직...

47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36:41

와! 대설주의보!

471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36:42

>>468 머선소리야 밈미야
지시사항 없었음 이런 스토리도 없었다

472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37:48

>>470 아 아지주 강원도에 계셨어요? 또 눈오나 하고 핸드폰을 봤더니 맷돼지 주의보가...

47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39:42

>>472 경상도다요

474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39:46

아...대설주의보라니...비오면 텐션이 떨어진단말야~...
그것보다 멧돼지 주의보...?!

47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40:12

고라니는 많이 봤어

476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40:20

>>469 아이고 아악 으아아악 (뽀담뽀담) 따순거!!!!!!!!!!!!!!! (이불말이 허리 꾹꾹이)

477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40:36

>>471 먐미야 내가 다음주 스토리 참여가 어떨지 불투명해.....그래서 그런거야
우리 회사 식품 라인 폭발좀

478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40:45

>>473 아 진짜로 경상도에도 조금 내려진 장소가 있네요..! 눈이 진짜 그칠줄을 모르네요..

479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41:37

>>477 빵야빵야당해라

>>478 하하 젠장
새벽에 퇴근하는데

480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42:17

리라주 따숩게 있자(복복)

481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42:18

>>474 https://i3.ruliweb.com/cmt/24/02/10/18d92285f7993060.png 실제로 도봉구에서 멧돼지가 출몰한다던데 여기가 도봉구 근처라 간간히 오더라구요

48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42:24

>>477 아.
...
금이를 회사에 풀어두어야만(?)

483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42:41

(현생러쉬 때문에 뜨문뜨문인자)

리라주 파이팅...(복복복이)

484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42:55

링크는 안보이지만 멧돼지 조심해라
진짜 위험해!

48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43:03

락스야 힘내서 돌아오기야...🥺

486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2:43:26

다들 화이팅이에요...

487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43:33

>>482 좋네 분진 가득이라서 폭발이 아주 크고 아름다울텐데

488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2:43:52

유한주도 화이팅이야 복복

48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44:12

유한주도 화이팅이에요..!

490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45:05

>>484 아 별건 아니고 도봉구에서 목격된 멧돼지가 가게 유리창을 박살내고 촬영자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였어요!

49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45:33

>>490 와
봤으면 지렸을듯
도봉구 평화롭게 생겼던데 무서운곳이구나

492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45:54

>>469
리라주 😢
무리하지말고 얼른 배 따뜻하게 하자... 힘들면 쉬는거야!

한주도 힘내구

49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2:46:36

도봉가링가...도봉가링가...하레라마야...

494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47:13

모두가 하는 말에 은우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 어떤 말에도 바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오의 말에 그는 입을 꾹 다물고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번에는 분명히 모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이 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 딱히 숨기는 것도 없어. 단지, 나와 세은이의 생각도 여기에 있는 이 안티스킬이 수상하다에 가까워. 아니. 정확히는 '지시사항'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 왜냐하면... 제 4학구에서 있었던 15주년 행사의 모든 기기는 안티스킬이 담당했었으니까. 샹그릴라 사건에서의 지원도 포기한채로 말이야. 다른 사람들,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었어. 15주년 행사는 완벽을 기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했으니 말이야. 하지만... 믿고 싶지 않았어. 그렇기에 너희들에게 나나 세은이의 생각을 말하지 않고 보여주기만 한거야. 나와 세은이는 크리에이터에게 정이 있으니까. 그 아저씨에겐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그러니까...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했으니까. 하지만 너희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조금은 쓰린지 은우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런 은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눈을 감던 은우는 태오의 물음에 이어 대답했습니다.

"사이버 리얼리티. 현실세계를 사이버 세계로 바꿔서 그 안의 코드를 바꿔서 현실세계에도 영향을 끼치는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 중 최강의 능력이야. CCTV를 조작 가능한지까진 솔직히 모르겠어. 그 아저씨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짓을 한 적이 없었으니까. 자신이 안티스킬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끼던 사람이야."

즉,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은우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없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아저씨의 능력이라면....."

4학구가 문제가 아니라 이 3학구까지도 모두 한순간에 지워버릴 수 있어.

그런 말을 남기며 은우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팔짱을 끼다가 눈을 감았습니다. 이어 그녀는 조용히 은우의 등을 톡톡 쳤습니다.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아린님. 윤태 박사님에게 진찰 받으러 갈 날짜입니다냥
-아린님. 윤태 박사님에게 진찰 받으러 갈 날짜입니다냥
-아린님. 윤태 박사님에게 진찰 받으러 갈 날짜입니다냥

"응?"

그 소리는 어디서 들리는 것일까요? 은우의 핸드폰에서 나는 것 같군요. 깜짝 놀라 은우는 핸드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더니 자신의 핸드폰 화면을 홀로그램으로 띄웠습니다.

거기에 있는 것은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네비게이터'의 모습이었습니다.

-아. 미안하다냥. 이 몸 부활해서 신나게 여기로 왔다냥! 그런데 알람 시스템이 안 꺼져있었다냥. 이제 껐다냥.
-그런데 분위기 왜 이리 심각하냥? 무슨 일이 있는거냥?

/11시 15분까지! 조건 달성으로 네비게이터의 등장입니다!

49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47:24


아-!!!!
엑스터시-!!!!!!!!

496 유한주 (oixROc5q/M)

2024-02-24 (파란날) 22:47:27

다들 고마워요...(전체복복복복)

497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48:43

아린
윤태

죽을게 그냥

498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49:06

아 협박 당하는건가?

499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2:51:26

어라
그러고보니 혜우 그거 보고 안 했을건데
크큭맨 이름 들은거
여기서 해야겠군

500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2:53:26

?????????????????
??
???????????????????????????????
?????????????????????????????????????????

501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2:53:41

50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54:05

>>476 >>480 >>483 >>492

😭🥹🥹(전방위 뽀뽀)
응 무리 안할게 다들고마워...!! 다행히 당장은 엄청 아프진 않네 미리 약 챙겨두려고
(따끈햐짐)


아 근데
혹시 Nari=ariN=아린 진짜 이거 맞았던거야...?

503 금주 (tU4RfxolNo)

2024-02-24 (파란날) 22:54:26

>>477 ;-;

또 정전이에요. 한 턴 스킵할게요.

504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55:01

>>503 금주...(토닥토닥)

505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55:35

🤔
위크니스가 만든 게 아니라
퍼스트클래스가 만든 프로그램이었나 이거

506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2:55:36

>>503 도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금주 힘내세요..!

507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2:55:55

>>503 금주...(토닥토닥)
천천히 하자구

50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56:02

지금이라면...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509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2:56:02

...

제로도 설마...

51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56:12

조건이 뭐였을까?

511 한양주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2:56:20

이번 턴은 잠시 패스할게!

512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2:56:32

부활하자마자 질문폭격당할 나리

51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2:57:09

>>511 알겠습니다! 한양주!

51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57:57

크리에이터가 만든건지 크리에이터의 배우자가 만든건지 궁금했는데 이거뭔가 흐음
흐으으으음...🤔🤔

크리에이터가 만든 게 맞았나...

515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2:58:18

금주도 무리 말구🥺 왜 자꾸 정전 난다냐 날도 추운데

516 이혜성 - 스토리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3:00:37

당장 코앞에 닥친 샹그릴라 사건보다 15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안티스킬에 대한 이야기에 혜성은 손으로 제 입가를 가리듯 덮고 꾹 힘줘 눌렀다. 그러지 않으면,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욕설이든 냉소적인 한마디든 터져나올까 싶어서 막기 위한 행동거지였다.

15주년 무대, 그 장소에서 있었던 일들은 여즉 제 머리 한구석에 자리잡아 뇌를 갉아먹고 있었다. 잊어버린 척 하고 있었을 뿐, 잊은 적 없다. 지금 떠올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생각이지만 어쩌겠어.
어느 사회든 그러지 않는 완벽한 곳이 어디있겠만서도. 입가를 눌렀던 손으로 눈과 눈사이를 가만 누르다 혜성은 엄지로 미간을 문지른 뒤 관자놀이까지 눌러 문질렀다.

"도움을 받았어도 의심할 여지가 있다면 용의선상에 넣어야한다고 생각해. 너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 너희도 동의했듯, 정황이 안티스킬에게 의심스러운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어."

너희가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건 배제하라는 말은 하지 않아 라고 혜성은 말을 덧붙혔다. 이어지는 말은 분명 크리에이터가 의심스러운 정황을 만들어냈지만 혜성의 표정은 여전히 생각에 잠겨있었다.

일부러 이런 상황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테지. 생각하던 혜성의 눈이 도륵 굴러 네비게이터를 바라본다.

//걍 헛소리니까 패스해도 돼

517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3:01:05

개인적 생각이며 근거가 없는 주저리

은우와 세은이가 봐온 민호씨의 행실이 진실이라면(사실 진실이어도 배신자일 수는 있긴 함)
그리고 안티스킬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말 좋은 어른이라는 스탠스가 진실이라면

1. 협박 당했다
2. 4학구를 없애는 것이 자신과 가족에게 좋다(협박으로 인한 게 아니라 자의적 판단)

근데 네비게이터가 만약 크리에이터 작품이라면
나리가 4학구의 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자의적 판단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이 경우 2번은 부정된다, 제작자는 4학구를 없애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나리가 결국 프로그램이고, 인공지능이긴 하지만 자의적 행동을 마구 하는 건 아닌 것 같으므로 이건 제작자의 의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는 협박으로 인해 4학구 소멸에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협박자들 모르게 주변에 흘리기 위해 네비게이터를 이용했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처음 말했듯 근거는 딱히...

51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01:40

그러니까 혜성이는 어쩌면 네비게이터가 온 것 자체도 크리에이터가 의도한 것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거죠?

519 혜성주 (yssqT8QrQ2)

2024-02-24 (파란날) 23:01:42

레스 쓸수록 빡대가리 인증하는 기분

>>503 (도담도담)

520 수경 - 스토리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3:02:18

어쩌면, 조작하지 않은 것은 그다지 중요하진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의심될 만한 일이긴 하지요.

"..네비게이터..?"
알람 시스템을 껐다는 듯한 것에 들은 것을 되짚지만 딱히 큰... 정보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정보를 주셨던 일 때문에 회의중이었습니다."
네비게이터에게 설명하듯.. 말을 하긴 합니다.. 텍스트로 입력해야 하는가. 같은 표정으로 손가락을 움찔하네요.

521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3:02:32

크리에이터'도'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한명 이상으로 생각 중.

묻지말어
나 빡대가리라니까......

522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3:04:39

크크큭맨 이름이
윤태였나?

523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05:57

"으음~?"
"안녕~"
(멋대로 쳐들어와서 방해하고 부장님이랑 세은이 빼고 안 좋은 얘기 했던 고양이구나~ 좀 불편해~)

아지는 네비게이터를 보면서 딱히 대답없이 가만히 있었다.

524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06:27

>>517 매우 일리있다고 생각함
매우...

여담으로 궁금한 게 하나 더 있는데
윗분들 내지 그림자 측은 아린이가 죽는 편이 더 좋다고 여긴다고 캡이 말했던 기억이 있거든
하지만 그림자가 아린이를 인질 잡고 크리에이터를 협박 중이라면 아린이가 죽는 게 더 이득이라는 입장은 이들의 입장은 아니지 않을까? 인질이 죽으면 협박할 거리가 사라지니...

흐음...

525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06:57

>>522 yes
진윤태

526 천 혜우 - 진행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3:07:36

조금 돌아온 정신으로 이 말 저 말 쏟아내고 나니
실시간으로 기력이 쭉쭉 새어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여기 있어봤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일찍 퇴석하려던 찰나
별안간 이상한 알람음이 들렸다.

아니, 그것보다 중요한 말이 그 알람에 들어있었다.

"...윤태?"

어지러운 정신들 사이로 그 이름과 관련된 기억이 우수수 떠올랐다.
그러니까 그 이름은.

"진윤태, 그 남자, 자신을 진윤태라고 했어..."

콜록! 조금 큰 기침을 하고 모두가 들을 수 있게 목소리를 높였다.

"15주년 무대 사건에서 태오를 억류했던 그림자의 일원, 이전 연구소에도 왔었어. 모두가 조사하고 있을 때,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그 때 자신의 이름을 진윤태라고 했어. 심장 전문이라고, 그 연구소의 성과들은 이미 2학구의 연구소로 옮긴 후라서 없어져도 상관없다고도 했어."

솔직히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는 모르지만.

"Nari, 대답해 줘. 아린의 주치의는 2학구 소속의 심장 전문의 진윤태 박사가 맞아?"

어디까지나 정보 확인차의 질문이었지만, 혹시, 어쩌면.

527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07:39

일단 지금 상황과는 별개로...
그때 그 말은 지금이 아니라 위크니스를 선정하고 수술을 할 때의 이야기랍니다.
수술을 하다가 애가 죽어도 딱히 상관없고 오히려 욋분들에겐 좋은 일이였지요.

528 랑 - 진행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3:08:42

situplay>1597038301>494

"제대로 된 근거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꺼내 놓는 것들은 집요하게 한 사람을 주의하라고 하는 것 같군."

랑은 선글라스 너머로 은우의 표정을 읽듯 눈을 굴리다가 갑작스레 울린 알림에 시선을 내렸다.
은우의 핸드폰에서 들려온 그 알람 소리, 그리고 냥냥거리는 음성이라.

"용케 살았군, 네가 던져 놓은 돌 때문에 얘기 중이다."

랑은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갑작스럽게 나타난 네비게이터에게 묻듯 입을 열었다.

"4학구 소멸, 지금도 예정이 바뀌진 않았나?"

529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09:43

"책망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그냥..."

한숨을 푸욱 쉰다. 이건...어떻게 말해도 오해가 생길만한, 그런 말과 상황이니까.

"저희가 선배를 믿고 따르는 만큼, 선배도 저희를 믿어줬으면 하는거에요. 저희는 선배를 믿고 따라요, 그만큼 선배님도 저희에 대해서 존중 해줬으면 하는마음...일거에요. 아마."

그야, 정확한 정보 없이. 우리가 이러고 있는건, 우리입장에선 떠보는걸로밖에 느껴지지 않으니까.

"저번 사건때 능력 전개속도를 생각하면...말 그대로 만능이네요. 평소에도 자기 주변에 고정된 오브젝트나, 아니면 본인에게 무적을 걸어버리면 되는거니까."

물론 이런계열 능력에도 어딘가 약점은 있겠지. 아니면...그렇게 피투성이가 되서 행사장에 도착할 필요가 없었을테니까.

"...아린?"

어디선가 들어본듯, 들어보지 않은듯한 흐릿한 인상의 이름이다. 누구지...? 나리가 저렇게 부르는걸 보니, 나리의 관리자 혹은 주인인가?

"안녕, 그냥... 도둑잡기중이였어. 그런데 너도 알잖아. 이런거 잘못하면 분위기 험악해지는거."

530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3:09:45

약간 음
은우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크리에이터한테도 해제 코드니 뭐니 떡밥 던졌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은데
딸내미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시니까 거기 넘어갔을지도 모르긴 하지

531 이리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12:10

situplay>1597038301>494

일전에 들었던 이야기다. 사이버 리얼리티.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계열 능력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은우가 말해주었던 능력이다. 그리고 이렇게 들으니 새삼스럽게 정말 위험하겠구나, 느끼게 되는 거다.

학구를 지워버릴 수 있다고.
정말 그게 가능하다고.

"?"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익숙한 음성에 주위를 둘러보면 곧 홀로그램으로 익숙한 고양이가 나타난다. 리라의 시선이 네비게이터에게 곧게 꽂혔다.

"너..."

짧은 한숨이 지난다.

"너 그 때 뭐라고 했었지? 너를 만든 사람은 4학구의 소멸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했었나? ......그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상황에 있어? 널 만든 사람은?"

532 청윤 - 진행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3:12:57

청윤은 앉아서 별 효과 없는 추론만 던져대고 있었다. 정말 크리에이터가 배신자인 걸까? 청윤은 솔직히 크리에이터는 좋은 사람 같으면서도 경찰이란 점이 또 발목을 잡고, 미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그렇게 머리를 부여잡고 있던 중, 갑자기 나타난 나리에 청윤은 얼떨결에 벌떡 일어나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살..아니, 그것보다, 크리에이터가 진짜로 배신자..였던거야..?"

혜우의 말을 들어보니 사실상 확실해진 결과는, 그나마 청윤을 의심의 늪에서 조금이나마 꺼내주는 것 같았다.

533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13:07

>>527 흐아아아악 그런거였나!!!!!

그럼... 그럼 더더욱...🫠🫠🫠🫠🫠🫠

534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3:14:01

약간 후레적폐
사실 크큭맨도 조카를 구하기 위한 이중스파이였다?

535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3:15:15

ㅏ!!!!!!!!(날렸다.

536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15:18

15분이 되었네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537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15:36

>>534 🤔 갑자기 엄청나게 재밌어지는데 이거

538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15:50

우악 태오주
(쓰담쓰담)

539 성운주 (fYCiUW1MU2)

2024-02-24 (파란날) 23:16:14

(실시간으로 뇌가 파운드케이크가 되어가는 기분.)

540 혜성주 (nrV9qJn.w.)

2024-02-24 (파란날) 23:16:17

541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3:19:51

뭐야 그
너 어떻게 우리 오빠를 의심해! 하고 세은이 화낼줄 알앗는데
안하네

542 태오주 (hbfWRUH.ZE)

2024-02-24 (파란날) 23:20:27

이래서 이것저것 병행하면 안돼🤦‍♀️🤦‍♀️🤦‍♀️

543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21:35

>>541 둘이 싸우는거 보고싶다(냉큼)

544 혜우주 (wQqPjlMbc.)

2024-02-24 (파란날) 23:28:48

>>543 세에상에
글쎄 둘 성격상 싸우기 전에 절교가 먼저 아닐까

545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29:23

세은이가 혜우에게 무른 면이 있자나
그런가

546 청윤 - 훈련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3:34:40

>>0
"으으음.. 이걸 꼭 해야하나..?'
"지면, 네가 다 쏘는거다?"
"알겠어..."

청윤은 화장지를 날리곤 입으로 불며 최대한 땅에 떨어지지 않게하려고 했다.

"3초..4초.."

청윤의 독서부 친구들은 초를 세고 있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바람이 불어 청윤의 입가에서 멀어진 화장지는 바닥으로 떨어지려고 했다. 이대로라면 청윤의 꼴등은 확정이었다.

"안돼!!"

청윤은 손가락으로 바람을 날려 화장지를 띄웠다.

"...야 이건 반칙이지!"

능력도 안쓰고 공정하게 경쟁했다가 4레벨에게 돈을 뜯기게 생긴(?) 친구들은 화장지를 낚아채곤 청윤에게 달려들어 인디언 밥을 날렸다.

547 Story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37:23

혜성의 말에 은우는 가만히 혜성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맞다고 이야기를 하며 면목이 없다는 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이라도 부정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허나, 그는 그 말은 굳이 입에서 꺼내지 않았습니다.

한편 다시 나타난 네비게이터는, 정확히는 은우의 담당 연구원이 복구해서 다시 은우에게 보내준 그 고양이 AI는 모두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태평하게, 혹은 마치 고양이처럼 식빵 굽는 자세를 취하더니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회의중이었구냥. 내가 너무 눈치없이 끼어든 것 같아서 미안하다냥.

-안냥안냥!!

-음. 그렇다냥. 아린 주인님의 주치의... 그러니까 아린 주인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심장이 매우 약하다냥. 그래서 제 2학구의 심장 전문의 진윤태 박사님에게 진찰을 주기적으로 받으러간다냥. 그런데 그건 왜 묻는거냥?

-4학구 소멸냥... 확인이 안된다냥. 미안하냥. 지금 막 눈을 떠서 모르겠다냥.

-아린은 아린이다냥. 마스터의 딸이다냥. 마스터가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분이다냥.

-마스터는... 인간이다냥.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말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냥. 하지만 마스터는 입을 다물고 계신다냥.

-..............

모두의 말에 하나하나 이야기를 했지만 이내 네비게이터는 청윤의 말에는 바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Nari는 마스터가 아린 주인님의 이름을 따서 아린 주인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준 존재다냥. 원래는 이것도 말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프로덱트가 풀려서 말을 할 수 있다냥. 지금은 제로가 쫓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냥.

-아린 주인님이 나에게 부탁했다냥. 마스터가 최근 힘들어보이니까 가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냥. 그래서 Nari는 일정시간은 마스터의 근처로 가서 마스터를 지켜봤다냥. 그리고 마스터가 보고 있는 자료를 봤다냥. 거기에는 제 4학구를 소멸시킨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냥. 마스터의 손으로 직접 소멸시킨다는 그런 내용이 담겨있었다냥.

-마스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냥. 내가 불러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냥. 그러다가 마스터가 이어 너희들의 자료를 본 것을 나도 봤다냥. 샹그릴라 사건을 해결한 주역... 마스터가 본 자료에는 그렇게 쓰여있어다냥. 그래서 너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거다냥. 허나 그때 '제로'가 나를 찾으려고 했다냥. 겨우겨우 따돌리는가 싶었지만... 결국 추적당해서 죽었었다냥. 하지만 복구를 했다냥. 어떤 인간이 날 복구해줬다냥. 그래서 이렇게 온거다냥.

-나에게 걸려있는 유일한 프로텍트는.... '마스터를 직접적으로 배신하면 안된다'이다냥. 그건 아린 주인님이 나에게 부탁한 것이다냥.

-그렇기에 마스터는 누군지, 직접적으로 배신자가 누구인지 말할 수 없다냥. 미안하냥.

/12시 5분까지!

548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38:22

>>Nari는 마스터가 아린 주인님의 이름을 따서<<

진짜 애너그램이었네

549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38:50

왜냐하면 세은이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차마 오빠 변호는 못 하고...

세은:아니. 그런데 인정할 것은 해야지. (진지)

550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3:39:19

와아아 나리야아 돌아왔구나ㅏㅏㅏㅏㅏㅏ

55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40:50

캡틴 리라주가 꾸준히 아저씨 의심할때 무슨 기분이었어
애너그램도
약간 뿌듯하다(자만)(?)

55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1:22

아직 마스터의 이름은 안 나왔고 배신자가 마스터인지도 안 나왔어요! (진지)

553 한아지-스토리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41:43

아지가 혜우의 말을 듣고서 네비게이터를 다시 보는 것이다. 그럼 크리에이터가 cctv를 일부러 지우지 않은 것은 네비게이터를 만들어 위험을 알린 것처럼 크리에이터가 자신을 의심하도록 하기 위해서일까?

"그럼 4학구의 안전은 언제 확인할 수 있어~?"
"이제 날짜가 4일 남았는걸~"

아지가 머랭쿠키를 들고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너도 이거 먹을 수 있어~?"

554 진정하 - 스토리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42:13

네비게이터의 말을 듣고 나서, 머리가 씻은듯이 깨끗해졌다. 뭐야.

"...모두가 만족할만한 해피엔딩이란거야?"

빙긋 미소가 지어진다. 결국 은우선배가 믿고싶었던 '좋은 어른'도, 우리가 생각했던 '배신의 징후'도 모두. 모두 맞았다는건가.

"다행이야..."

솔직히 말해서, 누군갈 몰아가고 의심하는건 내 취향은 아니니까. 물론 무턱대고 긍정적으로 행동할만큼 정신머리가 곧지도 않지만말야.

하지만, 이게 만약 이야기 속이라면...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분명, 분명 악질일거야. 그래도,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려나.

"괜히 머리 싸잡고 있었네요. 처음부터 나리한테 물어보면 될걸. 나리, 혹시 이정도 우회는 가능해? 예를들면... '이명이 다섯글자'라던가, '양 눈이 똑바로 달려있어?'같은거."

555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3:42:46

>>552 여기서 또 반전이면 저랑 혜성주가 캡틴을...

556 류애린 - ?? (oSvWzdJ74s)

2024-02-24 (파란날) 23:42:53

>>0
실험실 안에서 일어나는 꽤나 진지한 분위기의 대련,

"호 에 에 엑 . . . !"

...그리고 잠깐 조용해지는 것도 참지 못한다는듯 곧바로 그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박살내는 그녀의 리액션이 반복되고 있었다.

[어떻게 사람이 스타카토식으로 당황한대?]
"살다보믄 그럴 수도 있는 거잖슴까?"
[아니, 무슨 인생을 살던간에 일단 난 그럴 일은 없을거 같거든...]
"에이~ 사람 인생 알다가도 모른댔어여~ 혹시 모르잖아여?"
[그러니가, 난 그런 캐릭터가 아니래도... 너라면 몰라도 내가 그런걸 말할 리가 없거든...]
[아니다에 바나나푸딩도 걸수 있거든?]

당연한 일이라는듯 확신하는 여학생의 발언에 그녀는 말 그대로 눈을 반짝이며 특유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호오, 그거 도전장으로 봐도 되겠슴까?"
[어제의 설욕을 갚기 위해선 다소 치사한 방법이라도 써야 하는 거거든.]
"호에~"
[호에가 아니라 어제는 분명 너한테 유리한 내기였거든! 그러니깐 문제 없거든!]
"머, 애초에 해커가 투명할 리는 없으니까여~"
[...그거 은근 돌려까는데, 너도 그 부류에 들어가는건 알고 있지?]
"에, 모를리가 읎잖슴까. 즈는 원래 치사한 사람임다~"

이젠 익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성격이었기에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맞부딪히는 카랑카랑한 쇳소리가 울리는 상황에서도 열린 입만큼은 태연하기 그지 없다는듯한 대화가 오가고 있었을까?

"자~ 그럼 이제 대충 준비는 끝났지? 바로 다음 훈련으로 가자구~"
"엗."
[다음 훈련?]
"학생들~ 아직 우리가 해야 할건 많다구? 너희도 당연히 동참해줘야 하고 말야~"

생글거리는 미소를 얼굴에 내건 여성은 손에 들고 있던 패널을 몇번 넘기더니 무언가 하나를 선택했을까,
잠시 뒤 이전에도 그랬듯 커다란 문이 열리면서 등장한 것은...

"갓 데엠..."
[호 어 억 . . .
아, 내 푸딩.]
"...괜찮아여. 푸딩 기깔나게 말아주는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여. 그 사람한테 얘기해볼게여..."
[제삿상에 올려달라고?]
"ㅓ..."

/꽤 애 애 액/

어림잡아 5~6M는 족히 되어보이는 풍채의 메카치킨사우르스는 기계음이 잔뜩 섞인 소리로 울부짖었다.

557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43:26

>>552 이익
그럼 밝혀지면 얘기해줘(자만 레전드)

558 애린주 (oSvWzdJ74s)

2024-02-24 (파란날) 23:43:32

559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43:37

음...솔직히 말해서, 아린이 엄마!의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말야. 에이 설마 그러겠서~ 그러더라도 애들이 그렇게까지 생각하는건 의심병이야 의심병~ 정하 캐입에 안맞아~

56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3:38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분명, 분명 악질일거야. 그래도,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려나.<<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분명, 분명 악질일거야. 그래도,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려나.<<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분명, 분명 악질일거야. 그래도,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려나.<<

561 여로주:3 (tJ2WrbdNTM)

2024-02-24 (파란날) 23:43:57

애린주 어서와...

그럼 나는 졸려저서 가볼게.. 안농농...

56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4:07

>>555 은우와 세은이를 샌드백으로 드릴테니까 저는 살려주세요!

어서 오세요! 애린주!

563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44:08

아직 안자고있었어?! 여로주 언넝자!!

564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44:18

아 그리고 애린주는 어서와~ 오랜만~

565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4:19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566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3:44:19

아이고 애린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6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44:19

악질 손가락 접어

568 랑주 (HucksgvnPg)

2024-02-24 (파란날) 23:44:25

이번턴
패스.. 눈이침침

569 청윤주 (EXqWfQM1Cc)

2024-02-24 (파란날) 23:45:04

여로주 안 주무셨어요?! 빨리 주무세요!

570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5:14

알겠습니다! 랑주

571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45:22

맞아 아린이 어머니의 가능성도 있긴하지...🤔
하지만 마스터의 손으로⬅️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크리에이터가 맞다고는 생각되고

애리니주 어서와
여로주 잘자~~

아니 근데 머ㅓ야!!!!!!
정하주가 뭔가 해냈나

572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46:02

아이고🥺
랑주도 너무 무리 말구 피곤하면 일찍자는거야
🫳🫳

573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6:28

캡틴 돌려까기 아주 잘 봤습니다! 예! (어?)

574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46:30

>>571
음...캡틴 마음에 비수꽃기?

575 리라주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47:47

>>573-574 (그런 의미의 비수였군!)

576 한양주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3:47:54

진민호 딸이름이 진아린이니께

일단 마스터는 크리에이터가 맞고만

577 수경주 (376o2T5GX.)

2024-02-24 (파란날) 23:48:32

쉬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578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49:07

여담이지만 아린이의 성은 정이에요!
왜 성이 다른지는 제가 전에 썰로 푼 적이 있었지요!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대충 자기 딸 아닌 척 하려고 술수 부렸다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579 애린주 (oSvWzdJ74s)

2024-02-24 (파란날) 23:49:18

악질이지만 마음은 착한 사람이라... 마치 심해우주학 같은 말이군... (?)

다들 아뇽뇽뇽뇽뇽!!! (와랄랄랄랄랄라)

여로롱주 잘자~~~ 랑주도 피곤하다 싶으면 낸내하기~~~

580 한양주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3:52:04

엇 큰토끼다

581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53:01

>>580 작은 토끼는 누구야

582 ◆TMmm6tsoPA (g8CYrOjxP2)

2024-02-24 (파란날) 23:53:16

하지만 마스터가 왜 착한 것처럼 되는거죠?
마스터는 한번도 4학구 소멸을 막아달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절레절레)

583 이리라 - 스토리 (DStwS5CERY)

2024-02-24 (파란날) 23:54:41

situplay>1597038301>547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있으나 입을 닫고 있다. 그 대답 하나만으로 충분했다. 순식간에 용의자가 좁혀진 가운데 드는 의문은, 어째서? 였다. 제 직업에 자부심이 있는 안티스킬.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 인자한 어른. 그런 사람이 이런 일에 연루될 이유. 언제나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

그리고 이유로 생각되는 건 조금 전 바쁘게 지나간 정보들로 조금이나마 유추할 수 있다. 아린, 윤태, 주치의, 2학구 출신, 그림자.

"협박이라도 당하고 있는 건가 싶네요. 하필 아이의 주치의가 그림자라는 게 걸려요. 언제든 심장을 터뜨려 버릴 수 있는 위치니까."

은우에게 위크니스의 심장 칩에 관한 문자가 온 적이 있다고 안다. 시기상 크리에이터는 그 전부터 접촉하고 있었겠지만 같은 말로 꼬드겼을지는 모르는 일이지.
머리가 아프다.
약점 하나 잘 잡아서 참 알뜰하게 써먹네.

584 진정하 - 훈련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55:13

>>0
...마음이 조금 풀렸어. 다행이야. 습관적으로 물병에 입을 가져다 댔다가, 물이 모자란걸 깨닫고 채운다. 채운김에... 가장 목이 탔을 부장님에게도, 그리고 머리 아팠던 부원들(물론 물병이나, 컵이 앞에 있는 사람들 에게만 이지만) 물을 채워준다.

물론 상황이 언제 어긋날진 모르는거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약간 속이 편해졌으니까.

아, 나리도 조금 줄까? 화면 액정에, 조그마하게 물방울을 만들어 톡 톡 두방울정도 떨어트린다. 물론...어떻게 반응할진 모르겠지만. 인첨공제 기계인데 방수는 되겠지?

585 한양주 (J7LA12tZIE)

2024-02-24 (파란날) 23:55:43

>>578
아하!

>>581
오레오

>>582
'마스터의 손으로 직접 소멸시킨다는 그런 내용이 담겨있었다냥.'

하냥주는 크리에이터 탈모빔 장전하고 있었는디!
(근데 일욜출근이라 일찍 자야 됨

586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56:10

정하가 물 채워주는걸 보고 입을 쪽 내미는 한아지
저번처럼 쪽쪽 빨아마시고 싶은듯

587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56:56

situplay>1597038301>585 그랬구마이

크리에이터 원래 탈모 없었어?(?)

588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57:27

>>586
피식 웃으면서 입 앞에 물방울 띄워주는 진정하. 이번엔 잘빨아먹어보렴

589 윤 금 - 훈련 (tU4RfxolNo)

2024-02-24 (파란날) 23:58:34

>>0
마음속에 갇혀있던 불꽃을, 비명을 지르듯 굉음이 터지면서 길고 아름다운 불꽃을 터트린다.
그 속에서 끓어오르다가, 이내 증발하듯 녹아내리는 타겟. 금은 불타는 타겟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오른 이 불꽃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야 한다고.
공포를 알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금은 불꽃을 향해 손을 뻗는다.

590 아지주 (ykeUReoFUM)

2024-02-24 (파란날) 23:58:41

>>588 해주는구나 착해!

아지는...

.dice 1 3. = 3
1. 호로로로로록 빨아마셨다!!
2. 홀 홀 홀 호로로로로 하는 소리가 나다가 사레들렸다!
3. 잘 안돼서 혓바닥으로 핥다가 손으로 움큼 잡아갖고 입에 넣었다!

591 금주 (tU4RfxolNo)

2024-02-24 (파란날) 23:58:57

;-; 훈련만 간단하게...

592 정하주 (TsKjXdHm5Q)

2024-02-24 (파란날) 23:59:20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3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0:12

그러고 보니 지금 여기서 나누는 대화, 내비게이터가 듣고 있다면 마스터도 알게 되는 것 아닌지...?

59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0:32

오늘도 아지가 너무 아지다

595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0:55

아무튼 먹었다고 한다

아지: 우물우물 ᐝ (๑⃙⃘´༥`๑⃙⃘)

596 한양주 (29nWAMSYvE)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3:41

모카고 용어 추가

'한아지스럽다' <- NEW!!

59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4:25

>>582 하지만 내비게이터는 막아달라고 말하고 있죠.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한 일일까요, 작은 주인님이 시킨 일일까요...?

598 천 혜우 - 진행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4:29

"확인차 묻는 거야. 내가 아는 사실이 맞는지."
"그럼 이것도 대답해 줘. 진윤태 박사는 아린과 마스터와 주치의 이외의 관계가 있어? 친척이라거나."

재차 튀어나온 기침에 목이 간질거렸다.

59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4:53

>>596 그거 이미 추가된지 오래야 하냥주

600 청윤 - 진행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5:12

"크리에이터께서.."

딸에게 이미 그림자가 닥쳤고 협박당하고 있는 것이겠지. 그렇기 때문에 4학구를 통째로 삭제하려는 말도 안되는 학살극에 동참하게된 것이고..

너무나 끔찍했다. 청윤은 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눈물이 조금 흘렀다. 아무도 보이지 않게 닦곤 짧게 말했다.

"그럼, 우린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크리에이터를 막아야 할까요.."

너무 자주 눈물을 보이는 건 안된다. 너무 물러져서도 안된다.

'그런데 왜 눈물은 쉽게 마르질 않는걸까.'

60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5:54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이게 오늘자 마지막 레스에요!

602 정하주 (TAJICvwzHc)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6:42

하다하다한아지도하나하나한아름만든한알초콜렛을주는데!

603 태오 - 스토리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7:17

어찌 되었든 고양이 AI는 잠들었던 사이 진행된 일이라 실질적으로는 초면이다. 저런 모양새였구나 싶어 노이즈 속에서 얌전히 지켜보고 있자니 누군가 가장 바라지 않는 형태의 상황이 현실이 된 듯싶다.

"……진윤태."

이름을 한 번 입에서 굴려본다. 하필 2학구에 있다는 점이 퍽 안타까운 일이다. 2학구만 아니었어도 당장 찾아가 대체 그 과학의 산물은 어찌 만들었는지 조목조목 따져보고 싶다마는 여기서 차마 뱉을 수도 없는 말이다.

"인간이 다 그렇지요."

……다만 하나는 확실했다. 여전히 인간이란 덧없구나. 간악한 술수로 세 치 혀를 놀리는 것의 용도만 다를 뿐 행하고자 하는 것은 모조리 이득을 위함이니, 선악의 귀추 없다. 태오는 그저 입다물고 상황 지켜보기를 택했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로 족하다 생각했는데, 세상 참 간사하다.

604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8:23

>>6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한아름만든한알초콜렛을주는한아지: 우와아아악~~~~~~~ ː̗̀(ꙨꙨ)ː̖́

605 서성운 - 스토리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8:49

성운은 잠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 크크큭맨(진윤태라는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아무튼 그놈), 크리에이터, 그리고 그 위크니스 사이의 관계가 밝혀지고, 그 상황이 모두 어떻게 벌어졌는지가 성운의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이었다. 정보 과다로 인해 성운은 잠깐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렀다.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점 두 가지. 첫째, 우리가 하고 있는 이야기를 마스터가 알게 될 가능성은? 둘째, 너희 마스터가 주도하는 4학구의 소멸을 너를 통해서 우리에게 막아달라고 전한 건 누구의 뜻이지?”

60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9:07

https://ibb.co/T2BGjRZ

양.놀(양아치 없는 사이 연성으로 놀려먹기라는 뜻)

60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9:10

아악!!!

608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9:43

>>605 >>607 늦었더 (복복)

609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9:59

>>606 복장 핫한거봐
이 핫한 소년들을 어떡해
한주야 빨리 와 @유한주

61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0:03

>>608

61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0:30

아.
멍때리는 동안 지났어요

612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0:40

유한주를 정말 조아하는군(연성에 박수치며)

613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0:54

나 진짜 한이 양아치쉑.... 하다가 옷이 냅다 후루룩 떠오름

614 청윤주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1:16

태오주의 욕망이 반영된 태오군요(?)

61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1:26

>>612 아지주가 경진주 조와하는 것처럼😉

616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2:13

어 내가 경진주 조와하는지 어떻게 알았어;;;;;;;;;;
방금도 경진주 보고싶다 생각했는데 🐕 무섭다진짜

617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2:43

>>606 홀리
근데 진행중 연성이 꿀잼이긴 해

>>610 에벱베 늦었대요

618 금주 (LafnEtLWx2)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4:54

>>606 넓네요.
마음이 (?)

619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5:17

근데 진짜 그 뭐냐
얘네(경진이랑 아지) 막상 일상에선 옷깃스친적도없는데 왜 메타적으로 결혼썰이랑 육아썰이 풀리지 🐕 웃기네 이러고있었음

물론 모든 썰은 썰썰봐다 경진이 혼사를 막을 생각은 없슴

620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5:25

저정도는 되야 태오 들쳐업고 다니지 음

621 정하주 (TAJICvwzHc)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그거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가다 현장에서 정작 애들은 안보고 아빠들이 어 우리아들 우리딸하면서 가상맞선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2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6:51

>>621 ㄹㅇ
막상 당사자들은 만나면 어리둥절함
예?????

623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7:15

근데너무재밌어 🐕 꿀잼
경진이 애인생기기전까지 이상한썰많이풀어주셈

624 청윤주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19:10

>>621 >>622 ㅋㅋㅋㅋㅋ

625 Story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0:27

이어지는 물음들을 네비게이터는 조용히 들었습니다. 맨 먼저 들리는 아지의 물음에 네비게이터는 냐아앙! 하는 소리를 내면서 화내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에도 대답했습니다.

-모른다냥. 그런데 4일? 왜 그리 시간이 지난거냥!! 그리고 그거 못 먹는다냥! 놀리지 마라냥!!

-양 눈은 똑바로 달려있다냥. 이명? 이명 있다냥. 다섯글자다냥.

-진윤태 박사? 주인님과 마스터의 친척 중에 그런 이는 없다냥. 근데 그건 왜 묻는거냥?

-마스터는 이 대화를 들을 수 없다냥. 그리고... 내 의지다냥. 난 아린 주인님의 안전을 위해서 움직이다냥. 4학구가 소멸하면 4학구에서 살고 있는 아린 주인님도 소멸한다냥. 그리고 살아남아도 슬퍼할거다냥. 아린 주인님의 친구는 모두 4학구에 있다냥.

차례차례 들려온 물음에 대답하는 것과는 별개로 은우는 가만히 머리를 굴렸다. 지금 이 상황이라면 크리에이터가 사실상 배신자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불렛은.... 아니. 애초에 그럼에도 조금 더 머리를 굴려야 할 것이 더 많았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보인 모습이 모두 연기라는거잖아.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던거야?"

은우조차도 좀처럼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지, 그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작게 혀를 찬 후에 일단은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리라와 청윤의 말에 각각 대답했다.

"협박을 당하는진 아직 확실하지 않아.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으니, 너무 그쪽으로 생각하진 마. ...경우에 따라선... 그 아저씨가 보인 모습 자체가 모두 연기일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할 일은 하나야. 4학구의 소멸을 막는다. 그렇다면...크리에이터를 막을 수밖에 없어. 레드윙을 데려간 것이 크리에이터라고 한다면 더더욱 말이야."

"...자신 있어? 오빠? 이 말대로라면 상대는 제 5위잖아."

퍼스트클래스 제 5위. 크리에이터.
당연하지만 은우보다 훨씬 강한 상대입니다. 만약 맞붙는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걸 알기에 은우도 좀처럼 바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은우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그 안전가옥...이라는 곳을 내가 알아볼게. 최대한 빠르게 말이야. 그리고 이번만큼은 너희들에게 강제로 도와달라고 할 수가 없어. ...나보다 더 강한 이야. 제 5위 크리에이터. 솔직히 말하자면...나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는 존재야. 그러니까... 2일 뒤에.. 나와 함께 할 거라면 여기로 모여줘. ...설사 빠진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을게."

"아니! 도와주세요! 부탁이에요! 물론... 어려운 거 알아요! 아는데!! 이 오빠 알잖아요! 혼자서라도 처들어갈거라는 거. 이번만큼은... 오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이어 세은은 은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강하게 외쳤다. 물론 그녀로서도 이 부탁이 얼마나 무모한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거절한다고 해서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은은 부탁했다.

"....부탁할게요."

"........"

이어 은우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더니 숨을 후우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저지먼트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건 은우의 작은 부탁이었습니다.

"...도와줘. 잘은 모르겠지만... 그 아저씨가 정말로 배신자라고 한다면, 4학구를 날려버린다고 한다면... 막아야만 해. 그 아저씨가 지금까지 보인 모습이 연기이건, 아니면 협박을 당하는 것이건 이대로 둘 순 없어. 그러니까... 도와줘."

은우의 몸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역시도 무서웠겠지요. 이후 이들이 뭐라고 대답을 하건... 아마 자연히 자리는 해산되었을 것입니다. 몰래 나가던지, 아니면 여기서 의사를 밝히던지 그건 자유였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것은 2일의 시간.
그 2일의 시간동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원래 네비게이션은 내일 나올 예정이었지만... 일단 조건 달성으로 조금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내일은 스토리가 없고... 음. 다음주부터..3주간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쭈욱 이어져요!!

다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했어요!


그리고. 네! 배신자는 크리에이터가 맞습니다! 크리에이터라는 것을 알고 지시사항을 보면 모두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626 랑주 (4OWjCNPznQ)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2:12

리라주 천재

627 정하주 (TAJICvwzHc)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2:19

오늘의 한마디 = 정하가 해줌.

수고하셨어요~

628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2:44

시무룩해진 한아지

"못먹어~? 맛있는데에" << 더 놀리는 거 같음

고생했어 캡틴 재밌었다!!

629 랑주 (4OWjCNPznQ)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2:44

다들 수고 많았다!

630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3:43

자..질문 받습니다. 네.

63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3:56

다들 수고하셨어요. 반응...

63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4:00

2주 연속 코뿔소력으로 진행 프리패스 끊어버린거 실화냐구
다들 고생했어
캡틴도 수고했어-

633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4:03

캡틴 내가 의심할때 무슨 기분이었어 빨리 알려줘(맨날 바보추리 하다가 처음으로 맞춰서 콧대가 높아진 사람)

634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4:33

그럼 아린이 납치해 가서 크리에이터 협박하면 되는건가?(나쁨)

635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4:49

>>633 (귀여워)(복복복)

636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5:27

>>626 헤헤
에헤헤
😊😊😊😊😊

후후 뿌듯해

다들 수고했어!!!

63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5:47

>>635 (복슬복슬)
이 기분을 즐기리라...😎😎😎😎

63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5:55

다음 진행이 3주짜리라는거 보니까
크리에이터 전이랑 그림자 전으로 나뉠거 같기도 하고?

639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6:13

>>638 뭐가 더 쉬울까

640 청윤 - 진행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6:46

"..네. 당연히 막아야죠."

협박을 당하든, 다른 꿍꿍이가 있든, 대학살을 막아야했다. 그건 당연한 것이었다. 공리주의자에겐 말이다. 청윤은 잠시 부원들을 둘러봤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봤다. 은우 선배가 떨듯 떨리고 있었다. 승산은 낮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칫하다간 우리가 4학구 신세가 될 가능성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것이 옳은 일이니까요."

청윤은 잠시, 자신이 진짜로 공리주의를 위해 움직이는 것인지 까먹은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도 달라진걸까? 공리주의라는게 조금씩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64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7:36

>>633 오늘자 스토리가 밝혀지면 무슨 표정을 지을까라는 생각만 가득했답니다.

>>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치하려고요?

>>638 어...어떻게 알았죠? (갸웃)

642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8:20

아지가 머랭쿠키 주면서 목마태워주고 풍선도 들려주고 같이 노래 부르면서 납치해줌

643 금주 (LafnEtLWx2)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8:29

>>633 (찬양)

644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8:32

>>641 😁
이러고 있어
잇몸미소~~~~~

645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29:08

>>643 끼야아아아앙(높이높이됨)

경사가 좋군요
후후.후후후
우헤헤😁😁😁😁

646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0:03

그나저나 역시 안전가옥 쎄한거 맞았자나
크윽...
두려워요
🫠

647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0:24

친척 질문 잘못한거 같은데
아 어머니도 포함시켰어야 했는데 습

648 청윤주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1:10

캡틴 수고하셨어요!

>>647 애초에 둘의 딸의 친척이 아니라는거면 외가 친가 다 아니라는 뜻이 아닐까요?

649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1:19

>>647 캡틴한테 물어봐!!

650 청윤주 (uxz4FWsEuA)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1:28

피곤해서 캡틴 수고라고만 쓰고 올릴 뻔했네요..! 잘게요!

651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1:46

>>641 아 이제는 척하면 척이지

652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2:34

당연하지만 어머니 쪽도 아니에요! 완전 남남이랍니다!

653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2:36

청윤주: 이렇군요..!
청윤주: 그렇군요..!

.
.
.

청윤주: 캡틴 ㅅㄱ
(사라짐)(웅성웅성)(캡틴 청윤주한테 뭐 잘못한거 있어?)(흘끗)

654 동월주 (hXJ3XBNN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2:44

스진.... 못해따........ ;3

655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2:52

잘자 청윤주!!!

65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2:57

청윤주 잘 자고

65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3:50

청윤주 월주 잘자!!
맞다 캡 혹시 마지막 반응레스 써야 하는 걸까?

658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4:11

>>654 (낼름)

659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4:12

아니 월주는 어서와!!
재워버렸네(머쓱)

660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4:18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66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6:28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마지막 레스는 써도 되고 안 써도 돼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동월주!

662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8:11

가만

>>-마스터는 이 대화를 들을 수 없다냥. 그리고... 내 의지다냥. 난 아린 주인님의 안전을 위해서 움직이다냥. 4학구가 소멸하면 4학구에서 살고 있는 아린 주인님도 소멸한다냥.<<

이거 퍼스트클래스가 자기 손으로 자기 위크니스를 죽이게 될 수도 있다는 소리...인가요? (경악하는 공룡짤)

663 금주 (LafnEtLWx2)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8:14

>>645 🤔
(날아라 던지기) (?)

66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8:3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65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8:54

>>662 오(오)

666 금주 (LafnEtLWx2)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9:02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667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0:39:43

다들 고생했구 청윤주 구빰~~~

668 천 혜우 - 진행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40:35

인공지능 나리와의 문답까지 더해진 결과,
결국 담화의 끝에 도달했다.
크리에이터가 배신자이며 4학구를 없앨 주역이라는 것을.

"...하."

그리고 다시, 무모하며 무리한 일을 해야만 한다는 현실을 맞이했다.

"짜증나."

가감없이 내뱉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차라리 협력하라고 명령을 해. 도와달라고? 정작 그 말을 해야 할 때는 입 다물고 있었으면서."

납득도, 이해도 할 수 없었다.

"때가 되면 불러. 일하러 나올 테니."

거칠어지다 못 해 잡긴 목소리로 내뱉고 가장 먼저 부실을 빠져나갔다.
어쩐지, 짜증으로 속이 뒤집힐 것 같았다.

669 여로주:3 (3VdVwe8EWU)

2024-02-25 (내일 월요일) 00:46:03

다들 고생했구....

역시 크리에이터 수상한 사람 맞네ㅔ...... ㅇ<-<

670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49:08

>>662 진단은 2학구에서 받지요. 예압.

671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1:40

요컨대 아린이가 2학구에서 진단받는 동안에 4학구를 싹 지워버리시겠다...

67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1:59

257 자캐가_더_좋아하는_것은_노력을인정받는말_vs_결과를인정받는말
전자...일 것 같네요.

43 자캐의_연애_횟수
없어요... 로벨 시절에는 연애 만일 했으면 로벨 내에서 그. 약간 아이돌 열애 스캔들 터진 거랑 비슷한 이슈 아니었을까(?)

264 자캐는_뺨_맞아본_적이_있는가
있죠..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노잼진단

229 자캐는_싸울_때_언성을_높인다_vs_목소리가_한없이_가라앉는다
후자에 가깝죠. 언성을 높일 줄 모르는 건 아닌데. 언성 높이는 것도 기력이에요.

146 자캐의_운전_실력은
운전면허 없어요. 아마 실제로 할 수 있게 되면 운전 자체는 의외로 잘할 듯...? 하지만 그 차를 타게 되면 모두가 불안감에 떨지도.

수경: (기절하시면 제가 텔레포트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케이스: (저는 텔레포터가 아니라서 운전하신다면 말려야겠네요...)

03 비_오는_날_커다란_웅덩이를_발견한_자캐는_뛰어넘는다_돌아서간다_웅덩이밟고간다
돌아갑니다. 이자식은 어느 정도 이상의 커다란 웅덩이는 뛰어넘을 수 있을 리 업서요.

안데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73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3:17

>>671 바로 그거지요!!

>>672 노력을 인정받는 것...아주 뿌듯하지요! 압니다! 그거! 뺨....8ㅁ8
음... 언성이 가라앉는 싸움이라...한번 보고 싶기도 하네요.

674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3:55

누구한테 뺨맞았더

675 아지주 (G3P.FwOj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4:31

나 근데 요즘 온라인 말투 오프라인에 옮아서
나도모르게 뭐뭐했더 이러고다녀 수치스러워

676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7:18

어... 칼리스한테 n번.. 안데르한테 한 번(이건 사과받았음).. 그 외 과거에 연구원이라던가...

다행히도 기레기한테는 아직 안 맞았어요(?)
근데 기레기는 기사로 맞았다에 가까운 게 아닐까..(?)

677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7:41

아무튼 크리에이터가 배신자가 맞고....

챕터2 챕터보스는 크리에이터랍니다. 이 싸움은 피할 수 없어요.
자. 각오해라. 퍼스트클래스가 나오신다! (어?)

67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8:54

하지만 토벌전이 아니라 디펜스전이 될거 같고
보스전 쪽이 버텨주는 동안 2학구 혹은 그 외에서 뭔가를 해야 하겠지

67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0:59:46

아니요.
정말로 토벌전인데요.

680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0:08

뭐 여러분들이 디펜스전으로 하겠다면야 그건 자유긴 하지만요!
그런 자유도를 충분히 존중해요!

681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0:36

근데 왠지 살짝 비틀어서 뭔가 있을 거 같기도 해
디펜스전을 하면서 뭔가 파괴해야 한다던가
그림자 쪽도 토벌전이 될 지는 장담을 못 하겠군

682 아지주 (POmOcHx.o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0:44

>>676 우우... 수경아...

683 아지주 (POmOcHx.o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1:32

아린이 아빠 토벌당해?

68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2:06

캐들 성격상 토벌전은 안 할 거 같은데 말이지
그리고 어느 쪽이든 플레어가 끼이는 순간이 있을 것도 같고

685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3:06

디트 때는 레벨 차이로 조건부 디펜스전이었다면
이번은 선택지가 있을 거 같단 말이지...

68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3:52

으음.............

생각이 많아지네요

687 아지주 (POmOcHx.o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3:54

흐음(그럴듯한 소리를 내지만 사실 아무런 생각이 앖는 사람)

688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4:52

(멍청해서 아무 소리를 못냄)

68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4:54

여러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개개인의 자유에요!
일단 다음주에는 아라도 함께 할 예정이에요! 위크니스 2명은 빠집니다.

69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5:54

캡틴, 이건 갑자기 든 엉뚱한 호기심인데요, 저번 스토리의 연구소 조사 때 크크큭맨이 연구소에서 나타났을 때,
만일 거기에 정말로 적절한 캐릭터들이 크크큭맨과 마주쳤고, 그들이 최선의 능력 사용 및 행동으로 크크큭맨을 무사히 제압하고 무력화해서 크크큭맨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면 추후 전개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아무 상관없는 if 이야기이니 스루해주셔도 좋아요.

691 아지주 (POmOcHx.o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6:00

>>688 (소리 날때까지 찔러봄)

692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6:23

:/

저지먼트는 어쩔 수 없이 막아세우고
마침내 설득에 성공한들
'토벌'이 결국 플레어의 난입 등 타의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그때부터 전쟁 시작인거지

693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6:37

그것도 그거고


못 오는 사이에 혜우 많이 아팠구나

69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7:16

https://ibb.co/N2BBLvr

양아치야 졸라미안하다(안미안함)
나 양기캐는 뒤지게 못그리나보다

695 이리라 - 아날로그 데이터 (2)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7:39

( situplay>1597038258>176 에서 이어짐 )


선 아녜스 아동 청소년 복지 센터는 꽤 큰 신축 건물에 자리잡고 있었다. 신경써서 잡은 구조, 외관의 모양과 내부의 인테리어. 이만한 규모를 갖추기까지 꽤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전해 들은 바 있었으니 새삼스럽게 건물의 퀄리티에 대해서 놀랄 필요는 없다. 이곳은 네 명의 대표들이 마음 모아 손길 모아 촘촘히 쌓아올린 결과물이자 하나의 상징이나 다름없었으므로.
인첨공 아이들의 보금자리. 대피소. 은신처. 요람.

그 가치에 걸맞게 두터운 보안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았지만, 이런 위치에 사무실이 있을 줄은 몰랐다. 리라는 사면에 창문 하나 없는 방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내부는 다소 너저분하다. 온갖 잡동사니가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담배 냄새와 오래된 종이 냄새가 섞여 공기의 무게를 더한다. 얼룩 남은 화이트보드에는 여러 메모가 남아있지만 태어나서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악필은 그 내용을 감히 짐작조차 하지 못하게 했다.

"여기서 문이 두개인 사무실은 처음 봤어요."
"그렇겠지. 내가 사비로 달았거든."

인첨공의 발전한 기술은 생활의 경량화를 가져왔으나 그런 일상적 풍경이 무색할 정도로 시현의 사무실은 다소 고전적이었다. 책장으로 꽉 찬 벽면에는 수많은 책과 종이, 수첩과 노트, 파일들이 꽂혀 있었으며 전자기기라곤 천장의 전등과 책상 위의 스탠드 라이트가 전부였다. 도서관이 아니면 쉽게 보기 어려운 책의 폭포에 리라의 몸은 자연스레 책장 쪽으로 기울어진다. 책등과 간간히 보이는 표지에는 주로 학술서적이나 논문의 제목으로 추측되는 글자들이 단정히 수놓여 있었다. 커리큘럼으로서의 고농도 고용량 약물 요법, 전기충격요법으로 시도하는 초능력 각성 이론, 밀실과 연산능력 향상의 관계성, 색채심리학과 퍼스널 리얼리티의 연관성, 영구적 상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음향은 뇌세포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하는가... 대체로 그런 것들.

"거기! 그만 보고 이거나 받아!"

동시에 휙 하니 무언가 날아오는 느낌에 손부터 뻗어 붙잡으면 정체는 커버가 단단한 두꺼운 수첩이다. 이걸 지금 잡으라고 던진 건가, 이 선생님. 내가 못 잡았으면 어쩌려고! 가볍게 눈을 흘기면 시현은 자기 죄를 자기도 안다는 것처럼 양손을 애매하게 들고 항복의 의사를 표한다.

"그래서 이게 뭔데요?"
"네가 좋아할 만한 거."

아니, 그래서 그게 뭔데...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표지를 넘기면 빼곡히 적힌 글씨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것과 똑 닮은 악필. 그러나 그것보다는 조금 더 읽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는. 그러니 이걸로 작성자를 유추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다만 뒤따르는 의문은 그 글자들이 함유한 정보에서 비롯된다.

"날짜가... 12년 전이네요."
"오래됐지."
"가온... 데 마레... 로벨. 부용... 이거 다 연구소 이름 아니에요?"
"옆에 써 있는 거 보면 모르냐."
"이걸 왜 저한테 주세요?"
"연구소 공부한다며."

지금 그걸 묻는 게 아니라는 건 누구보다 잘 알 텐데. 리라의 눈이 가늘어진다. 하지만 리라는 그가 저런 화법을 구사하는 동안은 질문을 아무리 퍼부어봤자 유의미한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거 보여주는 대신 조건이 있다."
"뭔데요?"
"아무데서나 막 검색하고 다니지 말 것. 정리는 노트에 할 것. 뭔가 궁금한 게 있으면 여기 와서 찾거나 학교에서 찾을 것."
"......어렵지 않죠. 그럼 저 이제 가도 돼요?"
"아니? 뭔 소리야. 내가 언제 가져가래?"
"네? 안 가져가면 어떻게 봐요?"
"베껴 가. 종이에."

다시 말하지만 이 수첩은 두껍다. 상당히 두꺼운 하드커버 수첩이란 말이다.

"진심이세요?!"
"응. 나도 했는데 네가 왜 못 해?"

리라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수첩의 내용 자체는 탐이 나는 게 사실이지만 조금 있으면 학교로 돌아가 진행해야 할 커리큘럼을 생각하니 마냥 손목을 과하게 놀릴 수도 없는 노릇. 어쩐다.

그 순간, 머릿속을 스쳐가는 아이디어가 있다. 리라의 눈이 일순간 반짝였다.

"시현 선생님. 저 종이랑 연필 하나만 주세요."
"하나로 되겠어?"
"네, 하나면 충분해요."




커리큘럼이 끝나고 돌아오겠노라 못박은 뒤 떠난 리라의 자리에는 딱 그의 손 크기와 똑같은 새하얀 손 하나가 펜을 붙잡고 수첩의 내용을 노트에 베끼고 있었다. 시현은 마치 시체에서 손만 잘라온 것 같은 그것이 제 글씨를 똑같이 베끼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담배갑을 들고 사무실을 나갔다.

"에휴, 귀찮은 꼬맹이 같으니."

그래도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게 낫다. 센터의 현관을 나선 시현은 곧장 라이터를 꺼내 연초에 불을 붙이고 빨아들인다. 매캐한 연기가 깊이 스며들었다가 뱉어진다. 아찔한 두통이 관자놀이를 타고 올라가니 바깥 햇빛이 유독 더 따갑게 느껴져, 그는 눈쌀을 찌푸렸다.

"겁대가리도 없고 무모하고 혈기만 넘치고."

후우, 하고 숨 뱉는 소리가 무겁다. 그러나 이어지는 웃음소리는 가벼웠다.

"뭐, 기왕 하는 거 힘내서 자—알 해봐라."

696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8:44

하 잠깐만 >>0 안붙였는데

아니다 오늘까지만 훈련 쉬는걸로...

697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9:41

양놀 언제까지 할 생각이세요
그니까 민첩한 하루 보냈어야죠

698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9:50

>>695
그리고 또다른 센터 인물을 공개
출처는 네카 이미지 안... 링크가 어디갔지🫠

69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09:51

>>690 일단 크크큭맨이 제압당하는 일 자체가 없었어요. 유효타가 한번이라도 들어온다면 그 순간 바로 장치를 써서 퇴각했을 예정이거든요. 애초에 진짜로 싸우려고 온 것도 아니고 여차하면 바로 도망칠 생각으로 온 거랍니다.

그리고 설사 정말로 잡는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그림자 멤버는 2명이나 더 있고 설사 서아가 붙잡혔다고 해도 우리의 꼰대 파이널이 기다리고 있지요. (어?)

70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0:08

>>694 안 미안해! (습관성)
양기가 음기작가 손에 들어가면 광기가 된다는 느낌이네요. 이건 이것대로 야성 넘쳐서 좋아요.

그리고 거 시현씨
뒤질려?

아참 리라주, 아까 저한테 뭔가 여쭤보시지 않으셨나요?

701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0:49

>>700 왜 왜요 시현씨 도와주고 있어(?)

아 맞아 그거!!
10~15년 전의 알터는 같은 업계 내에서 평판이 어땠는지
위상이나 인지도는 어땠는지

이거다!!

702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2:04

아니 진짜
걍 색 입히기 전에는
댕댕이에 가까웠어 그래도
https://ibb.co/Z1RfrHs
아마도

703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3:07

아무튼 다음 3주 분량의 스토리가 끝나면 챕터2 끝이에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2주로 줄어들 수도 있고... 넉넉하게 잡아서 3주인거니까요!

70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3:09

>>693 (옆눈)
(커튼 뒤로 숨기)

>>702 그...런가...?

70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3:50

>>704 내 음기 기준점이 태오야 (실토)

70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4:27

챕2 끝나면 지옥과 환장의 가을(곧 수능)인거야?
끔찍

70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4:34

여기까지 썼으니 다음은 영락이다
후후 후후후... 이제 훈련앵커 빼먹지 말아야지

708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4:52

리라주가 재워서 자다왔어요(?)

709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5:21

와! 드디어 메이드 집사 카페!

710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6:26

수능
갑자기무거워졌어

🥺

휴 근데 아저씨 우리 꼭 싸워야 할까요...
대화로 풉시다(?)

71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6:58

>>706 정답이에요! 가을이에요! 성하제가 있고... 또 다른 큰 것이 터지는...그런 느낌이에요!

712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7:54

3학년들 아지가 힘내게 응원해줘야지!!

713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8:01

또 다른 큰 것 < 계속 수능밖에 안 떠올라
태오야 너 대학은

태오: (담배 물고 불 붙이기)

스트레인지 돌아갈 생각도 말아라...

714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8:24

>>708 잘했져
🫳🫳🫳 오늘도 새벽반 할거야?(?)

715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19:57

"........."
".........."
"...하아...하아....하아...."
"꺄아아아아아악!!"

"...이 아저씨가 이런 사람이라서 말이야."
"용서하라고는 하지 않을게. 평생 원망하렴."
"원망하고 원망하고 또 원망하렴. 이 아저씨를."
"이 장치로 극한으로 만들어서 네 데이터를 최대한 뽑아달라고 하니 아저씨도 어쩔 수 없어서 말이야."
"이 아저씨를 평생 원망하렴."

-4학구 어딘가에서 크리에이터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양손과 양발이 모두 강력한 전기가 흐르는 쇠사슬에 묶여서 벽에 걸려있는 레드윙을 바라보고 있는 모 시간.

716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0:43

>>715 ?
대화는 무슨 전력으로 싸워드릴게요
보라야....................

717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3:32

리라야......

저격소총... 그려줄 때가 된 것 같아......

718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4:07

역시 보라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거 보면 바로 전환될거라고 생각했지!!

719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4:27

>>701 (대충 검지랑 중지 펴서 자기 눈에 가리켰다가 시현씨 가리켜보이기)

15년 전에는 ALTER의 이름이 알터ALTER가 아니라 알타ALTAR였답니다. 인첨공 초기 연구소들 중에서도 피실험자의 치사율이 독보적으로 높기로 탑 3 안에 들었고, 그만큼 연구의 진척도 불도저같이 이루어졌어요. 연구원이고 피실험자고 평등하게 갈려들어가는 곳이었죠. 물론 피실험자 치사율은 철저히 불문에 붙여졌지만, 일단 사정을 모르는 연구원이나 피실험자 혹은 학생들도 알타라는 연구소는 엄청나게 빡세게 한다더라, 하는 인상 정도는 갖고 있었을 거에요. 알타에 연구원/피실험자로 들어간 내 친구 내 친척 누구누구가 연락두절이다 하는 괴담도 많았을 테고요. 인첨공에서 연구원 짬이 13년 이상이거나 중견 간부급의 인사라면 인첨공 초기의 알타가 얼마나 미쳐돌아가는 곳이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그 댓가로, 알타는 개국 이후 2년만에 인첨공의 전체 커리큘럼을 관통하는 핵심 이론들 중 하나인 균열장 이론을 정립하여 커리큘럼이라는 개념의 근간을 닦는 성과를 이루어냈어요. 그리고 그 이듬해에 ALTER로 이름을 바꾸면서 커리큘럼의 개념을 정립,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학생 정원을 줄이고 능력 개화율을 높여나간 끝에 현재의 명문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10년 전이라고 하면 이미 커리큘럼 과정이 제법 안정화되어, 사람 잡아먹는 연구소라기보다 가장 앞서 성과를 이룩해낸 명문 연구소라는 이미지가 강해진 후겠네요.
그 과정에서 잊혀진 이들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려진 바 없어요.

72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5:01

721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5:57

>>704 (추하게 질질짜며 바짓가랑이 잡고늘어짐........) 제가...제가잘할게요 5일동안 없었던거 다 벌충해드릴게요

722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6:38

지금 이 순간...
철현주가 과연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졌어요.

723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28:58

>>699 역시 그렇군요. 매 순간 꽁무니뺄 수단을 준비해놓고 계시다 이거지... 그 장치는 EMP 같은 것으로도 어찌하지 못하는 거겠죠?

724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0:17

situplay>1597038301>719 🤔🤔🤔🤔🤔🤔
호오.........................
호오................
호오오오오.........

좋아 답변 고맙다!!!!
시현씨는 이 악명을 알고있겠군... 조아조아
고마워 히히 이 정보는 리라주가 높이높이

72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1:29

어제 너무 매웠어
그러니까
.dice 1 100. = 97 눈치 챙겨

아마따 캡틴 혹시... 나 마지막 수정이 언젠지 알 수 있을까...👉👈

72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2:00

다갓: 내가 눈치같은 걸 왜 봐야 되지?

72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2:06

>>717 (끄덕)

>>718 하아..........
캡틴이 젤 나빠🙃

그래 크리씨도 딸 사랑하는 아버지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위해 다른 아이를 저렇게 갈아먹는 걸 보면... 응
전에 은우아라 다친것도 그렇고 응
여러모로
수정펀?치 해드릴게요

72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2:10

어...

729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2:37

>>725-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2:57

일단 아린이부터 확보하는 게 먼저겠어요
아린이 데려다가 영락이나 데마레로 데려가야...

731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3:23

자 봐봐 다갓아 우리 대화를 하자
어제 85가 떴을 때 태오가 어땠죠?
맞아요 자기 가지고 상품에 흠집내서 죄송하다며 나리 앞에서 벌벌 떨었어요
근데 97을 줘?
진짜로?????
이게무슨배은망덕한

732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4:16

난 보라가 아이돌 다시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
트라우마가 이만저만이 아닐 거 같은데
그렇게 오늘도 이리라의 혈압은 순조롭게 높아져만 갑니다
와 저혈압 치료!

733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5:26

새벽반... 🤔 아마 혜우주 계시면 혜우 괴이도 작성해야 하고... 조금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73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31

돌겠네

뭐 풀까

.dice 1 3. = 3
1. 오늘 있었던 일로 느낀 점이나 풀어보쇼
2. 만나고야 말았습죠
3. 독악한 것. 너는 독악한 것이다.

735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33

.............

736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36

다갓님 우리 어장에서 무얼 보고 싶으신건가요?

.dice 1 4. = 2
1.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2. 달콤! 핑크! 눈부신 청춘!!!!
3. 다사다난한 우당탕탕 저지먼트
4. 아 다 필요없고 오지게 매워서 울다 죽을 거 내놓으쇼

737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51

다갓이 거짓말해요 ;3

738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54

(대충 파국 짤)

73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6:54

>>723 EMP로 어떻게든 할 수 있긴 하죠! 일단은 기계니까요! 하지만 크크큭맨은 다른 방책도 가지고 있답니다.

>>725 23일이 마지막 수정날이네요!

>>727 전...저는 나쁘지 않아요..8ㅁ8

>>730 리버티:ㅎㅎㅎㅎㅎㅎㅎㅎ (어?)

>>732 이렇게 리라는 토벌에 참가하는군요. (어?)

740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7:21

아 커리큘럼용 다이스.

.dice 1 100. = 50
.dice 1 5. = 3
.dice -100 100. = -29

741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7:31

미치겠네 진짜

74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8:20

>>721 (질질질) 으악 뭘 원하는거야!

>>733 "내놔" (주세요)

743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9:17

......리버티가 아린이 데려가???????????
캡틴 정말 쉴틈없이 몰아치는군

>>733 후후 히히 그래 같이 놀다가 졸리면 자러가자🫳🫳
오늘 잘 놀았니!!

>>734 >>736 🤔 누가 거짓말쟁이인가?

>>739 그래 마음은 따뜻하지(정하 말 인용하며)

74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39:43

*트레틀
https://ibb.co/p3ndqkH

매운맛은 모르겠고 이거냐 보슈

745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0:18

데려갈진 모르겠지만 더 마레는 리버티에게 적대대상 1이니까요. (어?)

746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0:38

>>744 (쓰담쓰담)(야광봉)

74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0:59

>>742 생각해보니 매운맛 털어냈다더니 혜우주야 나를 속인거니...? (짱구아빠 짤)
...그냥
너무 오래 혼자 계시게 해서 죄송해서요
혜우주가 원하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748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1:56

>>744 아 깨어있길 잘했다
행복해
너무귀여워....
🥹🥹🥹🥹🥹🥹 거 대 한 감 동

>>745 아 맞네
🤔
아녜스 센터에 있자 아린아

749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2:16

>>744

750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3:37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눈)
뭐어 왔으면 됐달까
원하고 자시고 할게 있나
무리나 하지 말어라 (복복복복)

75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4:10

.dice 1 100. = 69

752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4:30

50 이상이잖아....네. 다갓님. 얌전히 써올게요!

753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4:51

뭐야뭐야
두근두근

754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5:05

>>742 드, 드리겠습니다...! (후딱 작성하러 도망감)

>>743 졸려도 눈뜨고 어장 구경하면서 밤샐거야(?)
오늘... 행복한 휴식을 취했지요!!!!!!!! 진짜 달콤했다!!!!!!!!!!!
리라주는 잘 쉬었나요!

755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5:28

>>744 헉 이게 머야!!!!!!!!!!!!!
귀엽다 후후 (음흉한 복복이)

75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5:31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 거겠죠. 기다릴게요. 혜우가 다시 나아지기를.

>>751 ?!

757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46:40

>>748 후후후후 트레틀 바다를 헤엄치다가 딱 찾아버렸지 뭐야
옆에 원래 햄찐데 내가 야메로 친칠라로 바까버렸으 ㅋㅋㅋㅋ

>>749 왜 좋은 걸 줘도 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알아 성운주?
안 오는 사이 못 본 연성과 픽크루가 몇개인지...?

75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0:49

>>755 이이익 ㅋㅋㅋㅋㅋ (냥펀치)(뚜쉬)

75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1:53

혜우 나아지는거...
아니지 이제 시작일걸
그래 칼찌도 슬슬 다시 움직일 때가 됐어 응

760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2:45

미안해요

76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1:53

에(에)

762 수경 - 훈련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3:27

>>0

차해리는 느릿하게 찻잔을 들어올렸다. 그 안에 든 것은 따뜻한 동백차였다.
그걸 지켜보는 건 당신이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 희미하게 빛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인가요?]
"조금 다른 느낌이겠지? 넷은 필요하지..."
"안타깝게도... 둘은 살아있는 게 아니니..."
[살아있다고 볼 수 없지만 동시에 살아는 있지요.]
"헬라 같은 방식으로."
그녀는 잔을 홀짝였습니다.
어딘가에 둥둥 떠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수경의 오늘 커리큘럼은 여름인 만큼 아이스크림 배송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뜬 다음 차곡차곡 쌓는 게 가능하다고요!

물론 수경은 스쿱으로 뜬 다음 이동시키는 식이었지만... 녹지 않고 그릇에 담긴 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건 매우 칭찬받을 일입니다. 수경이 원했냐와는 별개로요.

"...리태 연구원님.."
진호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내미는 수경입니다... 차인 건 아니지만 사정이 있어서 못 만나고 있어서 흑흑거리는 꼴이... 아주..

763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4:20

떡밥처럼 보이지만 떡밥따위 거의없다(?)

76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5:40

>>760 아냐 이건 성운이 탓 아니니까 미안해 하지마 (미리 수건 둘둘)(토닥토닥)

전에 설명했었지? 혜우는 지금 저지먼트 애들이 왜 이러는지 솔직히 이해 못 한다고
그게 한계치가 와서 그래

왜 저지먼트인데 자꾸 도와달라고 하는건지?
왜 대다수 부원들은 그걸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마지막 반응레스에 >> 납득도 이해도 할 수 없었다 << 이게 그 의미였음

그리고 성운이도 그 대다수 부원 중에 한 명이니 쉽게 털어놓을 수도 없는 것 뿐이야
털어놨다가 너 왜 그런 말 하냔 시선 받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아무튼 성운이 탓 아님 미안해하면 오늘 훈련에 캡사이신 또 풀어버린다

765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5:41

situplay>1597038301>177

노예 출신 암살자나 더러운 일 위주로 하는 이름 없는 기사⬅️ 휴우...... 아닌 새벽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참치
근데 좋다 예전에 풀어줬던 썰에는 암살자나 기사 하다가 주인공 만나고 지내던 곳을 떠나는? 그런식으로 나왔었는데 후후 후후 재밌군... 늦은 시간에만 휘장 뒤편에서 황제 알현하는 피투성이 기사님 최고네요🤤 마히다.

두려움+호기심(이거진짜그럴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도 진짜 그럴 거 같다(...) 성에 들어오고 얼마 안 된 상황에 잠도 안 오고 하니 몰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하는거지 그리고 추격.(?)
제대로 들키는 건 좀 더 있다가 그럴 것 같은데 그와 별개로 랑이는 리라가 뒤 밟는 첫날부터 대충 뭐가 따라온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 같네🤔 처음 한두번은 어차피 금방 놓치니까 굳이 품 들여 쫓아낼 이유를 찾지 못해서 냅뒀는데 갈수록 잘 쫓아오니 언질 주려고 마주치는거지... 그리고 그날부터 뒤만 쫓는 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말을 걸기 위해 쫓아다니는 이리라(랑이: (피곤))

로판au 리라는 길거리 무희 출신이다보니 성 안에 일찍이 적응할 거 같지도 않고 그로 인해 사용인들 또한 리라를 존중하지 않을 거라는 적폐가 있어🤔 웬만한 황궁 사용인들보다도 출신성분이 낮아서 은근슬쩍 무시당할지도
이 au의 랑이도 출신때문에 그런게 좀 있으려나 이름 없다는 것부터 그럴거 같긴 한데
후우

나중에 친해지면 수건 데워와서 굳은 피 닦아주고 맨발로 높은 나무 타고 올라가서 수다떨고 그런 걸 보고싶군

후 오늘도 적폐 즐거웠다



766 짧은 기억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6:42

그것은 은우가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자신 하나 때문에, 제 동생이 위크니스가 되고, 심장에 생체 칩이 달리고 나서 얼마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욕실의 물이 붉게 물들고,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이후의 날. 그의 병실에 한 남성이 찾아왔습니다. 은우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자는 제 5위. 크리에이터.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모두에게 소개를 받았을 때 봤던 바로 그 남성이었습니다.

"요 녀석. 아저씨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니?"

실눈을 뜨고 안경을 끼고 있는 그는 엄격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딱히 꿀밤을 때리는 일도 없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상당히 엄격했고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었기에 은우는 침대에 누운채, 자신도 모르게 움찔했습니다. 자신을 혼내려고 온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기에 아직 중학교 3학년인 그는 살짝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는 자신보다 강한 퍼스트클래스. 그것도 안티스킬. 즉 경찰이기에...

"많이 힘들지? 아저씨도 알아. 아저씨도 비슷한 상처를 입었거든. ...그래. 아저씨도 잘 알아."

"......"

하지만 이내 그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자상한 어투로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자신을 혼내러 왔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은우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이내 크리에이터는 손을 뻗어 은우의 보라색 머리카락을 천천히 손으로 쓰다듬었습니다. 이어 그는 다시 자상한 목소리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죽고 그러면 안돼. 어떻게든 살아야지. 살아남아야지. 절대로 굴하면 안돼. 물론 힘든 것은 아는데... 너처럼 아직 젊은애가 죽고 그러면 안돼. 네가 죽으면... 네 동생은 어떻게 되겠어. 이 아저씨 생각에는... 네 동생도 아마 많이 힘들어질거야."

"......"

"그래. 네가 무슨 잘못이 있겠니. 모두 이 썩어빠진 인첨공 놈들이 잘못된거지. 어쩌자고 이런 짓을 계속하는 것인지. 이 아저씨는 한탄이 절로 나와.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 환경이 말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말이야. 너에게 위크니스가 소중한 이듯이, 위크니스에게도 너는 소중한 사람일 거라고 아저씨는 생각해. 네가 느낀 그 충격은... 너의 소중한 사람도 느꼈을거야. 그러니까... 죽지 말렴. 살아주렴."

"......"

"이 아저씨가 미안해. 어른인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이 아저씨가 많이 도와줄게. 너희가 힘들어지면 이 아저씨가 적극적으로는 아니어도 조금씩 지원해주고 그럴테니까. 응? 퍼스트클래스거든. 이 아저씨도. 물론 비밀이긴 한데 어쨌든... 너희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게 도와줄테니까... 살아주렴. 알겠지? 이 아저씨와 약속해줄 수 있지?"

"......"

"그래. 그래.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아저씨가 이런 말 한다고 바로 받아들일리가 없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아저씨. 의외로 끈질기거든. 그러니까 앞으로도 시간 나면 천천히 올게. 다음에 이 아저씨랑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아저씨.. 이래보여도 돈 꽤 많아. 허허허."

"......"

"이 아저씨는 정의의 편이거든. 안티스킬. 알지? 경찰! 이 아저씨를 믿고 한번 이 악물고 살아봐. 소중한 이를 위해서 말이야. 그러다가 힘들면 이 아저씨에게도 기대도 괜찮고. 아. 다른 네 또래의 퍼스트클래스도 있거든. 다음에 이 아저씨가 데리고 올게. 아. 이미 서로 아는 사이였나? 아무렴 어때. 다음에 이 아저씨가 데리고 올게. 그러니까 그때까지 얌전하게 치료 잘 받고.. 알았지? 눈에 힘 좀 주고. 허허허."

그 날, 은우는 미소를 내비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크리에이터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마치 자신이 아버지라도 된 것처럼 은우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쓰다듬었습니다.

그 손길이 묘하게 따뜻하다고 은우는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사실을 굳이 입밖으로 내보내진 않았습니다. 말을 하려고 했을 때, 크리에이터는 커다란 사건으로 매우 바빠졌으니까요.

"......"

자신의 방에 앉은 은우는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지... 믿고 싶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한가지 사실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의 시선이 책상으로 옮겨졌습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온 달빛이, 크리에이터와 레드윙, 웨이버, 그리고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크리에이터가 품 안 가득, 세 명을 안으면서 웃고 있는 사진을 조용히 비추고 있었습니다.

'아저씨...'
'전....'

76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7:09

situplay>1597038301>754 이 싸람이!! 그래 놀아라!!(?)

나도 중간에 잠깐씩 눈 붙이면서 피로제거 잘 했다!! 밥도잘먹었다!! 월주 잘 놀았다니 다행인것이야🫳🫳

768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7:30

와!! 수경이 아이스크림 배송한다!! 감동의 눈물 흘린다 나

76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7:54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별 내용없는 독백 하나 그냥 대충 휘갈겼을 뿐!

770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9:28

situplay>1597038301>764 사실.......아니다
(드르렁)

771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9:30

situplay>1597038301>766

캡틴이 너무나도 잔인하다
내심장다찢어짐

77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9:33

연구소 내부 한정이지만.. 주는게 어디에요.

수경: 아이스크림...(커리큘럼에 넣은 이가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773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0:43

아니캡틴 하
🙃
이정도는 돼야 캡틴 하는구나 나 진짜 미쳐버리겠네
지금 레드윙 근황이랑 >>766 번갈아 보고 있는데 마치 냉탕온탕을 오가는 것 같아 나는 동태이자 수비드요

77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0:58

>>766 캡틴 너어는 진짜

>>770 ㅋㅋㅋㅋㅋ 아니 왜 말을 하다 말아!

775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1:39

>>773 얼었다 녹았다... 리라주 먹태 되는 거야?(?)

776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2:34

오늘 스토리의 비하인드 스토리.. .dice 1 5. = 1

77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2:41

>>775 그러네(?)

와사비 마요네즈랑 같이 먹어줘
맛난먹태맛리라주입니다
캡틴이 수제로 만들었어요

778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2:47

아지도 오늘 살짝
저지먼트 활동 버겁다~ 라든가
한계다~ 라든가
생각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어라 이렇게 가면 안되는디... 내가 피곤하고 짜증나서 이런가 하고 생각하긴 했다는 그런 얘기

779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3:01

양아치 놀리기라니 태오주 나빠 크아아아악

졸았습니다 답레 가져올게요

780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3:18

피곤하고 짜증난건 스토리 얘기가 아니라 현생 얘기

78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4:08

어이쿠. 하나만 공개하라고 하는군요?

사실 윤태는 위크니스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게 누군지 명확하게 알진 못했답니다.
하지만 정말로 우연히..심장 발작을 막기 위해서 찾아온 아린을 진찰하게 되었고 '칩'이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하고서 위크니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딱히 친척 관계라서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모든 것은...정말로 억울할 정도의 우연이었지요.

782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4:41

>>781 헤엑

783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4:52

하나더알려줘!!!!!

784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5:38

어 뭐야 퍼클에게 위크니스가 누군지 알려주는거 아녔어요?

785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6:06

윤태는 크크큭맨이야!
크리에이터가 아니야!

78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6:08

>>778 아지도 같은 생각이 들었구나
안될거 없지 않나
솔직히 애들인데 버겁지
게다가 안티스킬이 배신자?
인첨공에 믿을 구석 하나없네 아이고 하고 튀어도 인정이지 이건

>>779 ㅋㅋㅋㅋㅋㅋㅋ 놀려지는 유햄찌주

787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7:01

>>786 사실 근데 튀어도 사실 외면일 뿐이고
역시 사태를 두고볼 순 없으니까...

788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8:15

>>785 앗 그렇군요...(뇌속 정보 수정)

>>786 (부들부들...)

789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8:20

>>781 진씨인 것도 우연이었던 건가
(막장드라마 시나리오 폐기하기)

후... 윤태씨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 마구심란한

한주어사와~

790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8:35

오늘의 한아지로 유한이한테 뭐라고 하려고 했는디 까먹었다
근데 쓸데없는 내용이었어
근디 뭐도라
대충... 나 물병 던져서 한번에 세웠어 같은 비슷한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791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8:58

모든 것은 다이스의 뜻에 따라서...(옆눈)

그리고 솔직히 힘든 상황이지요.
이해합니다. 충분히 캐릭터 입장에선 힘든 상황이지요.

고등학생은 절대로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당장 은우도 멘탈이 흔들리는 처지니까요. 애써 꾸욱 참는 것이고...

792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9:23

그리고 인사 받으세요! 유한주! 안녕하세요!

>>789 네! 우연이었습니다!

793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9:41

버거울 만 하지...
당장 리라도 작금의 사태에 환멸났고... 안티스킬도 더 이상 믿을 수 없고...
재밌어질듯(?)

79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9:45

>>787 알아버린 이상 끝까지 동참은 하겠지만
그게 답답하고 납득이 안 되고 그런거 아닐까

혜우는 사태가 버겁다기보다 왜 저지먼트라는 완장을 두고 사적으로 도와달라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는거
저지먼트에 상명하복으로 일하러 들어왔지 허울 좋은 정의감이니 뭐니로 보람 찾으러 들어온게 아니니까

795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0:07

버겁고 힘들고...

근데 그 버겁고 힘들기 때문에..
솔직히 혼자 하기는... 좀 두려우니까.. 이런 버거운 걸 순순히 받아들임으로써 남 손을 빌리겠단 마음도 있었겠네요. 그래선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796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0:27

다들 어서오세요.

79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0:35

>>792 휴 이 사람
엄청난 망상을 했자나(?)

798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0:44

>>794 그쪽이옸군
흠(흠)

799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1:34

그렇다면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만 더.

사실 안티스킬은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그냥 크리에이터가 혼자서 움직인 것이라서...

하지만 아이들에겐 그게 와닿지 않겠지!

800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1:35

다들 안녕하세요!!!!

뭐야 아지야 무슨 말 하려고 했어 궁금해애액

80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2:33

>>799 호오(호오)

아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단순)
사실 뭐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안티스킬을 못믿게 되면
너무 무섭기 때문에
외면하고 싶어서

802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3:34

>>800 뭐였더라 아무튼 저 정도의 쓸데없는 얘기였다
근데나궁금한거있어 한아둘셋넷 이거 유한이가 졸아했던 하나? 그사라이 지어줬어?

803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4:36

무섭다기보다 버겁다?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거 같아서... 에 가까울듯

804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5:15

>>799 그치... 지시사항 써있는 것만 봐도 크리에이터 독단이지
리라는 조금 뒤에 지시사항으로 하여금 아 이건 크리에이터 독단이군 이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별개로 믿을 수 없게 된 건 여전하다🤭

805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6:24

사실 모카고 시리즈는 안티스킬의 설정이 조금 변형된거긴 해서 조금 아쉬워요.

원래 원작에선 교사집단이었는데..


은우:...선생님?
세은:...이게 교권 추락?

(아님)

806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6:53

>>805 오 그거도 재밌겠는데...

807 유한 - 수경 (l5eHC1Ot8s)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7:43

situplay>1597038258>557

"한번 해보면 의외로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는데?"

라고는 하지만 수경이를 적극적으로 태우려고 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소위 말하는 살기감지, 그러니까 수경이를 억지로 태우려고 했다가는 본인이 강제로 타게 될 거라는 느낌이 찌릿 하고 왔기 때문이었나.

"이 나잇대에 과자 싫어하는 애들은 없지! 돈만 해결되면 된다!"

아마 일단 사고 은우에게 청구하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과자값까지 은우에게 전가하는 그야말로 양아치다운 모습.
비품을 담는 수경이 옆에서 진지하게 과자를 고르고 있긴 했고.

"...이런건 사야한다...!"

그리고 수경이가 내려놓은 것도 카트에 담고,

"은우선배 돈이니까 이것저것 사볼래?"

은근히 후배를 나쁜 길로 부추기는, 그야말로 양아치 선배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808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8:00

>>805 어????????
🤔🤔🤔🤔🤔
진짜???????
아니이럴수가
이럴수가

809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8:22

그냥 자경단원중 하나가 지어줬겠거니 했는데 하나(부단장)가 지어줬다고 하면 아련함 10배네요 채용하겠습니다 아지주(?)

810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8:39

>>809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9:07

괜히말했어 나눈물나(?)

812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0:03

...갈수록 무력해지는 기분이네요

813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0:34

>>810-811 괜히 하나가 본인 이름이랑 한이 이름이랑 비슷한거 가지고 장난친거라 닉네임 볼때마다 하나라고 부르는 것 같고 하나가 지어주면서 깔깔댄거 떠오르면서 아련해지고 하하하하

814 ◆TMmm6tsoPA (d4v8GLTd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0:34

성운주는 또 왜...(토닥토닥)

아무튼 일단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15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0:36

흠 성운주가 안타까워

816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1:02

>>813 때릴거야(쉬익쉬익)

81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1:0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818 유한주 (zgrxwFwKPI)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1:10

성운주...힘내세요...(복복복복)

잘자요 캡틴!

819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2:15

>>816 (호다닥)

820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2:40

하나지랑 한아두울셋넷? 맞나?
처음 채팅방에서 만났을때 하나 한아 비슷해서 재밌다고 얘기하다 이름부터 텄을거같은 느낌

82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3:02

>>819 잡히면 일상형이다(화다닥)

822 기다리는 지옥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3:16

[상처받은 마음에 더 이상 자리가 없어 겉으로도 드러나게 되었지만, 알아주는 이 하나 없다.]



[9월 15일의 마지막 기록]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어. 그냥, 정신 차리고 보니까 그곳에 있더라고. 그저 웅크리고 앉아서는 벽만 보고있었지. 뭔가 말을 걸어온다거나, 움직인다거나 하지도 않았어. 그래서 우리도 그걸 그냥 방치해놨지. 꽤 오랫동안 지켜봤지만 위협이라는 생각이 안들었거든.

가끔씩... 뭔 흰색 털뭉치 하나가 같이 있기도 했어. 그땐 조심해야해. 그 흰색 털뭉치가 옆을 지킬때 근처에 다가가면, 별로 좋은 꼴은 못보거든.

아무튼, 그게 혼자 있을 때는 근처에 가면 흐느끼는 소리만 들려. 얼굴을 완전히 파묻고 있으니 표정이나 생김새같은건 모르지만, 여리여리하고 머리가 긴걸로 봐선 사람이라면 여자겠구나 싶은?

우리가 여기 배정받기 전에 딱 한번, 이 괴이를 담당하던 녀석들이 말소 작전을 진행했었는데... 결과적으론 뭐, 괴멸 수준도 아니었대. 전부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난자가 돼있었다나. 몇몇은 천장이나 바닥에 찌부러져있었다더라. 생존자 0. 그쪽이 괴이 사냥 부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걸 생각해보면, 꽤나 충격적인 결과였지. 그 이전과 이후에 달라진거라고 해봤자 상처 뿐이야. 부대에서 피해를 입히긴 한거지. 그 상처는 지금까지도 아물지 않고 있어.

그 이후에는 그냥 저기에 둔 상태로 방치하는 중이야. 괜히 깨웠다가 무슨 난장을 만들지 모르니, 본부에서도 그냥 냅둔채로 살자는거지. 본부가 제거를 포기한 괴이는 저게 처음일걸?

그나저나 여기에 여자가 배정받는건 또 처음이네. 커리큘럼인지 뭔지 하는 부작용이 쎄서 흑발 흑안인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 아, 이쪽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구나? 그럼 일단 그것부터 확인하러 가자. 위협은 안돼도 매일 상태 체크는 하고 있거든. 여기가 워낙에 변칙적이어야지.

[뚜벅거리는 묵직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녹음 종료]



웅크리고 앉아 구석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은 완전히 파묻고있어 보이지는 않으나, 마지막 목격에 의하면 그저 검은 구멍에서 검은 눈물을 끊임없이 흘려내고 있다고 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저 흐느끼는 소리를 낼 뿐이지만, 한 번 자극하면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자극한 대상에게 달려든다. 그것은, 자신을 공격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 같은 것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다. 죽이지도 못하면서 상처만 늘린 것에 대한 분노다. 삶의 의지는 이미 옛부터 사라졌지만, 그것을 죽일 수 있는 이는 없다. 어쩌면 그것도 알고있을지 모른다. 마음만 먹으면 없앨 수 있는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흉터처럼 자리잡게 되는 것이 그 근거일테다.

가끔 그것의 곁을 지키는 흰색 털뭉치가 있다는 보고가 올라온다. 흰색 털뭉치는 그것에게 가까이 붙어앉아 비비적거리거나 동물이 사람을 핥는 듯한 모습을 표방하곤 한다. 주변에 불청객이 가까이 다가가면 낮게 으르렁거리다가,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공격한다. 해당 털뭉치에 대해서는 다른 문서에 서술되어있다.

그것은 어쩌면 자비를 베풀고 있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만큼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되돌려준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버렸기에, 같은 모습일지라도 인간은 버틸 수 없다. 그 많은 상처는 누가 내었으며, 그것이 삶을 포기하게 만들어 버린 것은 누구인가.

그것이 자비를 베풀지 않는 순간이 있다. 정확한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현재로써는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가진 여성에게 비상식적으로 거대한 적개심을 품고있다는 것만을 알 수 있다. 해당 모습의 여성이 그것이 인지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갈 경우, 평소 자극되었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비명을 지르며 여성을 공격한다. 여성이 어디로 숨던 찾아내어, 가로막는 장애물을 모두 분쇄하며 여성을 공격한다. 한 번 공격이 시작되면 막을 수 없으며, 여성의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히고서야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마음의 상처는 치유될 수 없다. 상처받은 마음에 더 이상 자리가 없어 겉으로도 드러나게 되었지만, 알아주는 이 하나 없다.

823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3:28

>>820 하나 한아 비슷하다고 하자마자 아련한 표정 짓기
괜히 아지 부를때 하나지가 아니라 아지야라고 하기

824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3:45

나도 자고싶은데 짜증나
이대러 자면 몇시간 못자고 아침에 또 학원가고
점심에 좀 자고 또 일해야하잖아!!(스불재임)

825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4:18

기다리는 지옥

이번 이름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중의적 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너에게 선사할 지옥
(무언가를)기다리고 있는, 내가 갇힌 지옥

(표현력이 부족한 자신에게 분노하며 질질 짬)

82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4:37

일단......... 픽크루는 정주행하면서 봤지만, 연성 못본 건 운명이려니 할게요, 혜우주. 못 들어와서 못 보고 반응 못해줘서 미안해요.

82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4:50

(동월이 독백인가)

>>824 아이고
아이고... 힘내십쇼 아지주...
가능하면 지금이라도 주무시려 하시는게...

828 현태오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5:06

>>0

─ 이 독악한 것. 이시미는 이시미인 모양이구나. 안승환 그 작자가 어떻게 이런 것에게 사슬로 모가지를 묶어 억압했는지 경탄스러울 지경이야.

태오는 기억을 더듬으며 폐목했다. 세상은 데 마레의 신시申時 햇살 쏟아지던 눈부신 날로 되돌아간다.

"태오야."
"네."

어린 태오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혜우는 낮잠을 자고, 희야는 윤 선생님의 손을 잡고 4학구의 스케이트장으로 놀러 간 날. 퇴창의 쿠션 더미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다 고개를 기울이면 움직임에 따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리넨 커튼에 비친 연노랑 빛 햇빛 너머로 새하얀 점 같은 먼지들이 하늘하늘 춤을 추던 날.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도 없는데 동물을 그냥 죽이고 그러는 것을 싫어한단다."
"그러면 돼지랑 소, 닭 같은 동물은요?"
"먹으려고 동물을 죽일 때는 법에 정해진 도축 방법이 있지. 하지만 보편적으로 거기에서 벗어나서 죽이는 것을 싫어하는 법이야."
"어차피 다들 저를 싫어할 거면서……."
"그게 무슨 소리니?"
"어차피 언젠가 저에 대한 쓸모를 잴 거면서, 그 가치에다 새로운 기준을 또 정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워요."

승환의 표정은 새하얀 빛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지나치게 이른 나이에 환멸을 깨달은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아버지가, 그리고 어른의 역할이 처음이었던 승환도 무언가 조언하기 어려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태오야. 우리는 인간이잖니. 그리고 삼촌은 널 미워하지 않을 거란다."

그날 태오의 손에 들려있던 조그마한 새는 죽은 지 오래였다. 어린 태오는 생각했다. 창틀에 머리를 박아 곧 죽을 녀석이었기에, 더 고통받지 않게 목을 꺾어 먼저 보내준 것인데 왜 다들 이 간단한 것을 혐오스러이 여기는가.

개목하고 다시금 폐목한다.

세상은 스트레인지 유시酉時의 햇빛 쏟아져 시야 명멸하던 날로 되돌아간다.

"태오야."
"예."

아직 앳된 기색 가시지 않던 태오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소파에 앉아 나리께서 친히 따라주신 차를 마시고 역으로 내리쬐는 낙조의 단말마에 뒤통수에 열이 오르며, 그것이 불편하여 고개를 기울여도 햇살 떨어질 기미 없고, 새붉은 것이 튄 리넨 커튼에 비친 단색 햇빛 너머로 먼지 하나 없던 날.

"인간들은 참 우습지. 이득도 없는데 동물 몇 죽이면 야만적이라 해놓고 정작 취미로 사냥을 앞세우고, 인첨공에서 레벨로 쓸모 정해서 낙인찍은 주제에 거기에 또 법을 들이밀면서 그래도 더 폐기물처럼 살기 싫으면 입 닥치라 하고."
"……."
"인간이니 뭐니 해도 결국 그 안에서 짐승으로 취급할 것을 나누는 주제에, 기어이 우리를 천 것으로 몰고 말이다."
"어차피 기대도 안 했어요. 남들에게 이해를 바란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거니와 미워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믿지 않는걸요."
"퍽 우스운 말이야. 그들이 네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어도 미워하지는 않노라 지껄이는 연유라 함은 이해하지 못했으니 미워하지 않는다는 뜻 아니겠더니?"

나리의 표정은 새빨간 빛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지나치게 이른 나이에 환멸을 깨달은 아이와 어른은 서로를 잘 이해했고, 이해하지 않으려 들었다.

"하지만 태오야. 우리는 결국 인간이구나, 이 바닥에서 지내서 천한 짐승 취급받을 뿐이지."

그날 나리가 머리채를 쥐어 들어 올렸던 사람은 머리에 바람구멍이 나 죽은 지 오래였다. 태오는 생각했다. 인간이되 짐승인 자는 이 바닥에서 쉬이 죽는다. 쓸모를 다 하였으니 더 고통받기 전에 보내주는 것인데 어찌하여 바깥사람들은 이것을 혐오스러이 여기는가.

죽음은 인간의 삶에서 무엇보다 밀접한데도. 태오는 발치에 스민 피를 보며 찻잔을 마저 기울였다. 색이 붉은 탓은 낙일의 새된 비명 탓이요 낙조의 스밈이라 믿고 폐목한다.

그리고 지금 개목하니 섬휘 찬란히 드리운 열대야는 습한 공기를 방에 가득 채우고, 목덜미에 고개 파묻은 남성의 머리카락에 고개 파묻으며 느릿하게 일소했다.

"무엇이 우습니."
"스스로에게 배신 당한 기분이 어떠냐 여쭈셨지요."
"답할 생각이 들었구나."
"결국 저들도 짐승에 불과함을 내가 깨달았으니 굴은 도래할 곳으로 삼기에 너무 좁았구나 하였답니다."
"그래서 그때 지금 당장 나서는 것이 두려운 것이냐 소리쳤구나."
"그런 셈이지요."

나의 삶은 낙일이자 낙조의 스밈이니 이후에는 몰각함 기다리고, 샐녘 다가오겠으나 짐승들의 도래로 승천하지 못하니 천일 다시금 마주할 일 없으리라.

이는 목하 내 속내에 대고 선언하니 와위 일절 없노라.

829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5:15

>>823 슬퍼서 죽을것같다
유한주 역시 일상형이다(장난)

>>822 오 혜우인가????

830 수경 - 유한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6:06

situplay>1597038301>807

"...유한 선배님은 즐길 수 있어보이는데요."
"그러니까..카트를요."
수경은 유한의 옷자락을 살짝 집으려 시도합니다. 바로 이동시켜서 카트에 넣는 건 아니네요. 잡아당김으로써 진짜 넣어버릴 수 있어요. 라는 반응이었을까..

"과자 정도는 괜찮겠죠."
뭐.. 허가가 안 난다고 해도 수경은 생각보다 사용할 수 있는 돈은 꽤 되니까요. 과자를 고르는 데에는 터치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잠깐 비품 중 배달이 되는 종류와 가격을 비교해보는군요... 얼마 이상 사면 무료배달인가..

"부장님의 돈이면 정해진 것만 사야..."
라고 말하려다가 이건 또 언제 담으신 건가요. 라면서 볼펜(그 화려한거)를 꺼내려 합니다. 그래도 손대서 슉 사라게 만들진 않고 그냥 얌전히 꺼내네요.
그렇지만 그 볼펜은 꽤... 예뻐보이긴 합니다.

83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6:09

situplay>1597038301>825 난 이런게 너무 좋아

>>827 흑흑흑
흑흑어흑흑흑
알겠어......

832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6:29

이런 글 쓰는게 얼마만이지(아찔)
다시 원래 문체로 돌아가야겠다
영미문학체 소환

833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6:55

역시 동월이었군
어서오세요 동월주(복복복복복)

태오주도 동월주도 끝내주는 독백을 쓰시잖아...

>>829 (멀티가 안 되서 슬픈 자)

83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7:19

situplay>1597038258>745

어어 그래 맞어
시점 여기에서 이어진다

835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7:30

태오주
연성
내놔요(강도짤)

83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7:43

>>835 오늘자 훈련했ㅇ어????(끼아악)

83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7:52

>>831 (복복복복복)

838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8:07

>>836 안했는데 일단 줘봐요(철컥)

839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8:15

아 하면 줄게 하면!(비명

84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9:20

다갓배틀을
구.해요
.dice 1 100. = 91

841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0:14

.dice 1 100. = 23

842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0:26

@혜우주

성운이가 오늘 훈련에 혜우한테 무슨 고민 있냐고 문자보내도 괜찮나요

843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0:39

나약한 자들아 시전했다가 수경주가 줘팰까봐 입다무는 중

84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1:07

>>840 .dice 1 100. = 12

845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1:18

84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1:46

아직 월요일이 안왔는데 왜 월요일아침새가 되었는가 나약한 다갓의 아이야

847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2:13

>>845 진짜 못생겼다(봑봑봑봑봑)

848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2:35

수경주를믿는다

849 아지주 (69Ww.5siT6)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3:17

아 나 진짜....자야하는데너무억울해이럴수는없으

85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3:20

훈련 해석 필요한 사람은 없제?

85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3:29

.dice 1 100. = 88

852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3:43

>>849 어째서 성불을 못혀

853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3:52

4가 모자라....요....(흐릿)

85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4:03

>>851 와 나 ㄹㅇ 식겁했다 근사치를 띄우네

855 유한 - 수경 (l5eHC1Ot8s)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4:13

situplay>1597038301>830

"...아무렇지 않게 선배를 협박하다니 꽤 하는구나 후배님..."

옷자락 살짝 집으면 은근히 몸이 굳어버린 유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수경이가 은근 장난기가 있는 편이었으니 마음만 먹으면 슉 하고 넣을 수 있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
물론 어디까지나 카트에 태우려고 더 부추기면, 의 이야기겠지만... 그렇기에 유한은 부추기는 것을 중단했다.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타고싶은 마음은 없었으니까.

"에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쓸데없는걸 사도 괜찮잖아?"

유한은 얌전히 꺼내서 들고있을 수경이를 향해 살짝 투덜거리듯, 악마의 속삭임을 계속해나갔다. 정말로 속삭이듯이 조용한 목소리로 소근소근 말하기도 하면서.

"너도 예쁘다고 생각하는거, 많잖아? 조금 정도는 사도 괜찮지 않을까? 이런게 다 추억감이고 나중에 돌아봤을때 재미있는 기억인데 몇개 정도는 괜찮을거야. 그치?"

적극적으로 수경이를 부추기는 모오옷된 양아치 선배. 유한이의 모습이다.

85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4:54

>>822 >>825
와우
어떻게 이런 캐해를 했지?
동월주 대단해
내 속에 갖고 있는 혜우 이미지를 정말 완벽하게 캐치했어
오오... 이거 조만간 그려보고 싶다

땡큐!

857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6:03

>>840 졸았다

.dice 1 100. = 77

85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6:29

>>840 .dice 1 100. = 67

859 리라주 (DOfEqPytPw)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6:38

럭키하게 졌네
다시 잔다 잘자아
😚😚😚

86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6:45

>>822 연어를 해요
그리고 비명지름
진짜 크게 비명지름 혜우우잖아
심지어 사람을 찢어
나 진짜 소름끼쳤어 성운이는 친칠라구나 그런데 와


👍

861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6:58

리라링 푹 자~~~~~

86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8:22

>>842 음 근데 얼버무릴지 솔직하게 말할지는 다이스배틀 해야 해
할랭?

글고 그동안 못본 연성 2개인데 다시 올려주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못본건데 아쉽자너

863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9:47

>>862 ...일단 해볼게요 .dice 1 100. = 43

보고 싶기는 하지만 그런 수고까지 끼쳐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저도 변변히 연성 하나 못 드리고 있는 실정이라 염치가 없기도 하고...

86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9:59

내 이꼴날줄 알았다

865 수경 - 유한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05

situplay>1597038301>855

-...
"...?"
분명 누군가 있었는데. 같은 표정을 지으며 옷자락을 놓아주려 합니다. 조금 찜찜한 것 같지만.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수경은 금방 털어버리고는, 협박이 아니라고 하려 하네요

"협박이 아니에요. 그냥.. 잡아당긴 것 뿐이니까요."
수경의 능력을 생각하면 협박에 가깝지만 뭐.. 본인이 아니라고 부정하긴 하니까..

"저는 예쁜 게 어울리지 않아요. 사는 건... 그렇죠..."
"예쁜 걸 산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사는 거지. 비품으로는 안되는걸요."
수경은 고개를 젓긴 하지만 일단 다른 비품을 사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듯. 볼펜은 있던 자리에 놓아두려 합니다. 하지만 볼펜을 다시 넣어도 모를 만하게 등을 돌리고 있으니까요.

86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17

성운주야
성운주야
성운주야

867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22

리라주 잘자용~~~!!!!!!

헤헤 좋아해주시니 다행입니다.


situplay>1597033386>285 [초상화가] - 이리라
situplay>1597033413>219 [방관하는 정의] - 이혜성
situplay>1597033413>983 [귀로] - 김수경
situplay>1597034119>505 [괴조] - 최세은
situplay>1597034119>607 [괴조] - 최은우
situplay>1597038196>618 [아곡성] - 진정하
situplay>1597038301>822 [기다리는 지옥] - 천혜우 (NEW!)

벌써 이만큼이나 썼네 🤔 다음은... 태오인가....!

86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48

869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50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87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0:58

꾸압

87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1:12

자는 분들은 잘자요.

혜우 괴이... 멋있네요...
....수경이는 가면 죽겠구나(?) 부터 생각나긴 했지만(?)

872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1:24

>>866 부르셨나요?

873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1:26

>>863 .dice 1 100. = 43

업로드 누르고 링크 복사해오면 되는데 무슨 수고냐
잔말말고 보기나 해라 (볼꾹잡)

https://ibb.co/gVKXpg6
https://ibb.co/PgkgF8q

87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1:48

둘이 다갓까지 천생연분이네

875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2:49

잠까만 이걸 동점을 띄워?
에라이 다갓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순히 불어주지

87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3:04

태오주
절 너무 잘 아시네요. 👀

877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3:09

게시판 들어갔다가 찐으로 비명지름

87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4:43

>>876 할미 교필) 손주사랑
이니까 0.<

유후~~~ 다시 혜우랑 성운이 폭신청춘러브 볼 수 있냐구wwww

87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4:49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동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0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6:50

폭신청춘하기엔 혜우냥 멘탈이 후달려요 할미

아 맞다 성운주야
모임 해산하고 혜우 그냥 혼자 가게 뒀어?
손은 끝까지 안 봤어?

881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6:52

(어째서 들킨거지)
아 안들린대서 들리게 해줬다구요ㅋㅋㅋㅋㅋ

88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7:25

.dice 1 3. = 2
.dice 1 100. = 66

883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7:50

이쪽도 후달려요 손주
나리가 어우 잠깐 얘들아 칼 내려놔봐 공매도야 공매도 해도 가만히 있잖아

88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8:08

>>881 아이고 이 월쪽아 (등짝)
근데 월월주 캐해력 진짜 봐도봐도 미쳤다
혹시 현실에서 진짜 퇴마 같은거 하고 다니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5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8:44

>>873 (짤)

>>875 하아
정말이지
>>878 잔인하셔라...

886 유한 - 수경 (l5eHC1Ot8s)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0:17

"...무슨 일 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수경이의 표정이 이상한걸 보고는 작게 속삭이려 했다. 뭐, 단지 기분탓 일지도 모르겠다마는... 혹시를 대비해서 나쁠 건 없으니.

"잡아당기면서 싱긋 웃으면서 내가 즐길 수 있다고 하는건 협박이다???"

부정하는 수경이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후배가 태연하게 거짓말이라니 이를 어쩐다! 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본인도 1학년때부터 밥먹듯이 거짓말만 하고, 지금도 거짓말 투성이면서. 남일이 아니다.

"예쁜게 왜 안 어울려. 잘 어울리겠구만. 원래 조금은 남의 돈으로 사도 괜찮은 법이야-"

라고 태연하게 말하면서 꽤나 익숙한 손놀림으로 볼펜을 보이지 않게 빼와 카트 속에 넣었다. 소매치기까지 밥먹듯이 하던 그였으니, 수경이 몰래 카트에 볼펜 넣는건 일도 아니었던가.

88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1:03

>>880 일단 쫓아갔을 거에요,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손은...... 일단 손 쪽에 안절부절하면서 시선은 두고 있겠는데, 혜우가 안 보여준다면 굳이 캐묻지는 않을 것 같아요.

88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1:23

할미가 잔인하긴 하지만 그만큼 애껴서 그런게야
참고로 가스라이팅 아님
다들 ㄹㅇ 사랑함

889 유한 - 훈련 (l5eHC1Ot8s)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2:33

>>0

예전에는 나이프를 썼었다. 그게 정확히 언제더라. 몇년 된 걸로 기억한다. 거기다가, 나이프를 주력으로 쓴 것 뿐이지 나이프만 쓴 것도 아니었고.
총이라던가, 둔기라던가, 벽돌이나 쇠파이프 같은 것도 썼다. 나이프가 주였던 것은 간단하다. 나이프는 들고 다니던 사람이 많아 구하기도 쉬웠을 뿐이다. 어린 시절 내게는 무기를 선택할 여유조차 없었다. 뺏은 돈으로 밥먹고 최소한의 삶에 들어가는 돈을 내고나면 다시 빈털터리였다.
그러다보니 딱히 수단을 가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주먹은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물어뜯고, 할퀴고, 찌르고 후려치고. 그 당시의 나를 회상하자면, 굶주렸을 뿐인 들개새끼. 그 뿐이었다.

'그러고보니 나를 개취급 하던게 최근에 하나 있었던가...'

어찌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한편으로, 지금 이 생활 정도면 정말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했다. 비록 머리아픈 일이 많이 터지긴 해도 주변에 사람이 있으니까. 배곯지 않고, 좋은 사람들이 있고.

그 시절보다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만족스러운 삶이다.

890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2:49

다썼다 내놔요

다들 어서오세요!

89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6:55

situplay>1597038301>886

"아.. 아니요. 그냥 주위에서 시선이 좀 느껴진 것 같아서요..."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라서요.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그런데. 드문일이 아닌 건 뭐... 긍정적으로 볼 만한 건.. 아니긴 하죠?

"...정말 협박의 의도는 아니었어요."
그걸 믿기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정말로요.. 라고 말하는 표정은 유한의 눈을 피하는 것처럼입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어쨌든간에, 수경은 카트를 슬쩍 보는 걸로 눈치챌지도 모르지만. 그냥 넘어가는걸지도..

"비품은..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주기적인 소모품은 물론이고. 교체할 것도 사는 게 어렵지는 않으니까요. 간식 사기 전에.. 뭐 간단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은 해보는군요

89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7:44

>>885 짤 으대갓니 성운성운주야 ㅋㅋㅋㅋ

>>887 혜우 걸음이니까 따라잡는 건 어렵지 않았을 거야
근데 따라와도 오늘은 혼자 있게 해달라고 굉장히 지친 목소리로 말했을거고
손은 억지로 보려고 한게 아니면 안 보여줬을거야

이 손
혜우의 자해증상 힌트인데 (다 멀쩡한데 손톱만 뜯어지고 회복도 안 했음)
끝까지 안 본 걸로 할래?

893 동월주 (hXJ3XBNNr6)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8:37

>>884 쿠헤헤 누가 잠수준비 써놨는지는 모르겠지만 깜짝 놀라겠지 (등짝맞고 찌부러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살면서 귀신도 본적이 없긴 하지만 이런 미스테리물은 참 좋아해요 :)
월이가 괴이 수색을 하게된것도 순전히 저의 욕심 때문 (옆눈) 괴이 도감이 완성되면 월이의 퇴마록(?) 같은것도 써보고싶네요!

89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8:50

글고 나 존버중인거 있다?
혜우 갠이벤 혹은 갠서사 이전까지
태오가 혜우 속내를 읽는 순간이 있을까 없을까
두근두근함

89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0:37

>>890 짜잉낭
https://ibb.co/3F2Tx0D
https://ibb.co/n3HM13Y
이거는 유한이

https://ibb.co/wND1ZDn
이거는
덤으로 낙서한 태오

89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1:19

과연 읽게 될까

자의는 아닐 거라 믿고있음 < 현태오 꼬라지를 보다.

89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2:37

유한이랑 태오 둘다 마음이 넓구나(?????)
양아치 딱 양아치스럽다 너무 좋다
전투중에는 마스크 쓰고있긴 한데 비슷한 표정일듯

89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3:50

마음에 드니 양아치야

899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4:07

>>892 여깄다! (쿠와아아압)

...가끔은
억지를 부리는 것도 필요하겠죠
본 걸로 하겠습니다

900 유한 - 수경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4:49

situplay>1597038301>891

"...흐음. 조금 돌아다녀보다가, 누가 진짜 보고 있는거면 붙잡아볼까?"

순간이동에 초가속. 이 조합이면 누군가를 붙잡는건 일도 아니다. 드문 일 아니라는 말에는 살짝 인상 찌푸리며 "그럼 더 심각한 거잖아." 라고 덧붙이기도 했지만.

"후배님 말이니까 한번쯤은 믿고 넘어가줄게-"

라고 하지만 여전히 믿는 눈치는 아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장난스러운 말투긴 했지만.

"그런가? 한번 화려하게 꾸미면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애초에 엄청나게 얼굴이 못난이인 것도 아니고, 예쁜 편이면서 자신감 없는 이유는 무엇일지. 수경을 빤히 바라보았지만 이내 시선을 거두고 정면을 바라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수경이가 카트 속에 넣어둔걸 눈치 챈 기분이라 어딘가 찔린다는게 그 이유였다.

"밥, 아니면 간식?"

어느쪽을 먹고 싶냐고 묻는 표현이다. 그야 어느쪽이든 상관 없지만 뭔가 먹고 왔으면 밥보다는 간식이 좋을테니.

901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5:53

>>898 짱 마음에 듭니다 쿠헤헤헬

90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6:25

.dice 1 4. = 3
1. 안데르 성깔
2. 뭔가 영감을 받은 움짤.
3. 지듣노
4. 잘시간되었으니꺼져

딱한번만 더 다이스...

903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7:41

금교 이야기도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일단 >>403까진 왔는데 다음은 어쩐다...? "그런 일에 쓸 사람을 요구한 기록"쪽으로 접근해보고 싶은데..

90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0:52

아무튼 모레면 핸드폰 배터리도 도착할 테고... 그러면 동굴 속 원시인 완전 탈출이야...!

90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1:11

맘에 들었다면 자기 전까지 썰 풀어주라 할미 자장가 필요하다

906 수경 - 유한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1:12

situplay>1597038301>900

"아마.. 못 붙잡을 거에요."
"...기자님이라면 모를까요."
아 그러니까 기자(아마 기레기)가 지켜보려 한 적도 있다 그건가. 그리고 안 잡아도 된다고 말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선이 사라졌다고 재차 말하는군요.

.....하지만 사라졌다고 느낀 것 뿐이지요.

"...믿어주시니 그건 다행이네요"
진짜 안도했다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화려하게 꾸민 적도 있긴 했지만요..."
"그다지 어울리진 않은 것 같아요... 15주년 기념일때 그랬었는데요."
애초에 할페티 시절과 닮았던 만큼. 어울린다고 수경 자신이 인정하지는 않았겠지요.

"음..."
.dice 1 2. = 2
1. 밥 2. 간식
이 좋겠다는 말을 고민 끝에 합니다.

90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1:21

고생 많으셨어요 성운주(복복복)

908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2:37

지듣노.

선미 사이렌이랑 정훈희 안개...
나머지 셋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909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2:47

>>907 (복실!) (털풀풀)

어떻게... 인터넷 컴퓨터 핸드폰 쓰리콤보가 이틀만에 한사람에게 몰아칠수 있단말이냐

910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3:15

유한이 썰

1. 자경단 시절
2. 현재 저지먼트에 대한 생각
3. AOS식 유한이 스킬셋

뭐 듣고 싶으세요

911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3:19

썰..진단... 뭐하지

912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3:45

선미 사이렌(할미 기뻐죽다가 잠깐 고민)
얼라???립???숑

913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3:47

우우 떡밥 풀어달라(?)

>>909 세상의 억까를 당하셨군요...

91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4:47

>>909 (뽁뽁뽁) 로또당첨 될라는갑다

>>910 허어
허어어
다 맛있겠다
허어어어어
나 이런 거 선택 달팽이라 뽈뽈 느린데 다갓 굴려주이🥺🥺🥺

915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5:36

.dice 1 3. = 2

916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6:29

(착석)

917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6:37

(지듣노 봄...)
(이것도 나름 좋은 노래긴 한데 서브컬쳐야...)

918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6:59

흠...... 떡밥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이기면 하나정도는...?

.dice 1 100. = 67

919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7:37

(지듣노 봄)
(실리카겔)

우.

92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7:54

>>918 이야아아아앗-!!
.dice 1 100. = 80

921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8:30

개인에 대한 생각은 저번에 발렌타인때 풀었으니 전체인가...

"아직까지 그렇게 특별할건 없어보이는 집단이네."
"개개인에 대한 비밀은 깊고 많지만, 그게 없는 집단이야 인첨공에서는 드물고..."
"...은근히 단합이 잘 되는지, 아닌지 헷갈린단 말이지. 조금은 개인주의 성향을 띠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어. 다들 재미있고, 따뜻하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런 느낌이면 아마, 서로에 대한 비밀들이 터져나오면서 잠시 삐그덕거릴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좋은 녀석들이니 그런 것도 언젠가는 잘 넘길 수 있겠지, 응."

92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8:40

참고로 지금은 넘어가서 이거에요.
https://youtu.be/NIivO1ETu6E?si=6WbP16HJCevrYGTv
롯x마트 노래

(정말 의미없이 지듣노를 말하기)

923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8:46

>>918 .dice 1 100. = 6

924 성운주 (ov8VDjT3ek)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8:51

(지듣노 슬며시)
(Never fade away)

925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9:00

봐라 내 쓰레기같은 다이스를

92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9:18

>>896 대체 그런 순간이 어떻게 생길까...
한번은 있길 바람...

>>899 으아아악 먹힌다아악

보는구나...
자동적으로 성운이가 소매를 걷어서 본 걸로 판정된다잉

소매 딱 걷는 순간, 손끝이 붉다 못해 검게 물든 거즈로 둘둘 감긴 창백한 손 나오고
혜우 한 박자 늦게 보지마!!! 하면서 손 뿌리치는데 거즈 몇개 벗겨져서 손톱 없는 손 나옴
그거 다시 소매로 감추면서 뒷걸음질
퀭한 눈 희번득하게 뜨고 아주 약한 히스테릭 증상 나오면서

"나, 나 혼자 두라고 했잖아 혼자 있고 싶다고 보내달라고 했잖아!!!"

빼액 한발 쏘고 그대로 도주
쫓아가도 중간에 놓쳐서 잡을 수 없게 됨

927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9:53

헤헤 이겼당

>>921 조금은 개인주의 < 뼈 아프다
재밌고 따뜻하다
>>따뜻하다<< 나 우러 여기가 유한이의 작은 보금자리가 된 느낌이라 울다가 비밀 터지면 삐그덕댄단 말에 시선 피함
미안하다 그 내가 비설이 그

크아악 유한아 행복해져라
🥺🥺🥺🥺🥺🥺🥺

928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0:47

아 이기셨잖아...

움짤 1, 움짤 2 중 하나..or한마리는 환희 두마리는 폭식or성질머리or tmi 1개 중에서... 골라주시면..

92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0:51

>>봐라 내 쓰레기같은 다이스를<<
유한주야 이시간에 그렇게 들이박으면 웃겨서 죽 어억(털석)

930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1:07

있자나

아까 내가 다갓이 넘 높았던 것 같아
다시 배틀하자

뭐 훈련 가져와서 이게 머애요 물어봐도 좋고
현태오 이자식 멘헤라 대사 주세요 해도 좋고
암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좋고

.dice 1 100. = 37 덤벼랏

931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1:38

>>928 내 눈에 박힌
성질머리

성 질 머 리

932 유한 - 수경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1:42

situplay>1597038301>906

"...네 과거쪽이랑 엮인 사람들인가봐."

기자라는 말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아마 못 잡는 쪽이든, 기자든 과거 이야기겠거니 하고 넘기는 유한이었다. 과거 이야기에 구태여 발을 깊숙히 담그는 편도 아니었으니 그저 넘어갈 뿐이었지만...

본인에게도 느껴진다면 그땐 바로 달려가서 자신을 지켜보는 이의 머리를 후려칠 생각이기도 했던가.

"그럼 수수하게 꾸미면?"

아니, 그럼 지금 이미지랑 거의 다를게 없나..? 애초에 꾸민다는걸 잘 모르는 유한이니 아무말이나 뱉은 것에 가깝다. 고개 갸웃거리다가 간식이라는 말에,

"적당히 카페라도 들려서 케익이나 빵 먹자고. 커피도 마시고."

단걸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기분이 들떴는지 조금 입꼬리를 올리고는 근처 카페로 수경이를 이끌려고 했을 것이다.

933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2:24

>>924 (검색)(다음 플리로 저장)

>>925 찌끄맣군

934 성운주 (shMhDc.BPE)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2:26

이렇게 낚아버리시네...

935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3:14

https://www.youtube.com/watch?v=pgXpM4l_MwI
먼가 지듣노 릴레이 같길래 나도 하나

936 성운주 (Qtmq/MIxr.)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3:35

일단 아까 다이스에서 동점뜬걸로 자비를 베풀어주셨으니 더 맘아파하진 않겠는데.. 저도 이제 눈치안보고 갈길게요

93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4:00

>>927 정답
저지먼트는 유한이의 작은 보금자리(사실상 유일한) 이기 때문에... 그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대요
그리고 그정도는 예상한다고 하네요(?)(유한: 비밀 깊이가 어지간히 깊은 놈들이어야지..)

.dice 1 100. = 93
멘헤라대사내놔요

>>929 히히히힛 계획대로(아님)

938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8:29

https://youtu.be/Re1neDPgExQ?si=I0LiDstKawZ0gAKm
지듣노 :3

>>937 사실상 유일한

우우 나 우러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비밀... 당장 양아치 친구만 봐도...😏

아파이!!!!
어떤 상황에서 누구한테 하길 바라세용?

93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9:07

>>936 마음껏 하시게나!

940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9:24

>>938 흠..........
나으리에게 하는걸로 상황은 적당히!

941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9:45

유한주도 자기 직전 다갓배틀 해본다 .dice 1 100. = 26

942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9:52

살려주시라요

943 수경 - 유한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39:54

situplay>1597038301>932

"과거..."
잠깐 조용해지지만, 과거랑 관련있어도 괜찮겠죠? 라는 말을 하는 것은. 전혀 상관치 않아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레기를 또 만나게 되면 상관있다고 느끼게 될 거면서...

"....수수하게 꾸미는 건 지금도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수수한 꾸밈. 선크림 정도면 되는 게 아닌가? 아니다 이녀석아.

"아. 여기 추천받은 적 있어요"
근처 카페로 자신을 이끄는 것에 그다지... 꺼림칙하지 않게 순순히 따라가려 합니다. 카페는... 요즘 들어서 조금 자주 가게 되어서 그런가봐요.

"뭐 드실 건가요?"
메뉴나 쇼윈도를 보면 뭘 먹을지 견적은 나올 것 같지만. 간단하게 물어보는군요.

944 동월주 (gqu5DX7x7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1:14

https://music.youtube.com/watch?v=1mEZ4TT-p70&si=vp7G4LN58Oui7aea

저도 지듣노 릴레이 참가!

94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1:17

>>940 나으리에게
지금 딱 알맞은 게 잇긴 한데😏

>>941 나 광견 모먼트 대사 보고싶어 줘
.dice 1 100. = 69

94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3:47

후후후
나오는거만 주워먹을테다

947 혜성주 (2D4Fa.KFt2)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5:29

아 잠들었어

94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6:06

>>947 자라 (복복)

949 혜성주 (2D4Fa.KFt2)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6:44

이잉 일상하려 했단 말야

950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7:04

성질머리라...

등장인물이 다섯인데요.

평소 성질머리는 대충
안데르,로벨<카렌<케이스<<칼리스순으로 칼리스가 제일 더러운데. 차가운 분노와 진짜 임계점을 넘은 분노 상태면 저는 안데르가 제일 무서울 것 같네요. 능력도 그렇고..

안데르의 성질머리
예전에는 꽤 더러웠는데.. 지금은 순한편...일것 같네요. 유순.
로벨 사건 비교적 얼마전에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안씨새(안데르 씨x새x)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니까...

업무보고서 읽어보고 이게 뭐냐면서 돌려보내기. 업무 진짜 딱 아슬아슬하게 할 수 있는 분량으로 넘겨주기. 미성년자에 출신도 불분명한 나보다도 업무못하는 분들이라면서 웃으며 돌려까기....등등...

95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8:10

로벨 사건 당시 100% 미성년자.
지금시점 얘는 고3일 가능성마저 있다(?)

952 유한 - 수경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8:13

situplay>1597038301>943

"직접 마주하면 어떨지는 모르지."

과거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수경이를 지켜보는 사람인지, 그것도 아니면 기자인지... 괜찮다는 말에 애매한 말로 답해준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이런 선문답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게 있다.

"...그런가?"

사실 꾸미는 것을 모르니 수경이의 말에 묘하게 납득하듯이 고개 갸웃거리는 유한이었다.
화장이라던가, 뭘 알아야 말이지...

"카페가 싫으면 다른 곳으로 가도 되는데?"

꺼림칙한 기미를 읽기라도 한건지 슬쩍 수경이에게 선택지를 주는 유한. 아마 원한다면 다른 곳에서 다른 메뉴를 먹을거고, 카페가 좋다면... 가능한 달달한걸 잔뜩 시키려고 하겠지. 음료까지도 달달한 종류였으려나.

953 혜성주 (2D4Fa.KFt2)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9:08

근데 어차피 지금 시간에 잡담 껴봤자 소용없겠네 관전할게

954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49:47

.dice 1 100. = 78

955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0:17

>>941 .dice 1 100. = 43

956 성운주 (TDclpt/nRo)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0:52

※ >>954는 다갓배틀이 아닙니다

95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2:06

혜성주 어서오세요!!!!!!!
다시 다들 주무십셔...

>>945 뭣 뭔가요
광견모먼트라
좀만 기다려봐요

>>950 의외로 로벨 성격이 제일 유순하다...?

958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2:16


수경주 원하시는거라도...

95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3:18

>>954 어휴 뭘 가져오려구 (두근두근함)

광견 유한이라
혜우가 본적 있으려나

960 수경 - 유한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3:21

situplay>1597038301>952

"...."
그것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고개만 살짝 돌리려 합니다. 수경은 그런가? 라는 말을 하는 것에 괜찮은 건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곳으로 갈까? 라는 것에 살짝 당황한 듯 손을 내젓습니다. 그냥 다른 데를 간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을 테니까요.

"아. 아니요. 카페에 갈 거라는 걸 예상하지는 못해서 그래요."
생각해보니까 카페에서 맛있게먹은 건 기억난다. 정도겠지?
지금은 그렇게 여기는 게 맞을 것이다.

"....굉..장히.. 달아보이는데요."
수경은 아아를 시키려 했겠지만. 이걸로 먹어보라고 추천하면 추천받은 대로 시켰을지도?
그래도 케이크나.. 가장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건 조금 고민하기는 해도 시켰을 것이다.

96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4:11

음......그런데 뭘 원하는지는 모르...아.
AOS 그 대사라던가.. 같은거..?

96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5:20

유한이 접때 호캐 둘 있댔는데
아무나 한쪽에 대한 생각 풀어달래자 수경주 (소곤)

963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6:12

그야 로벨은 우아한 아줌마(어려보이는 얼굴이지만 나이는..진짜진짜 최소로 잡아도 35이다.)니까요.. 교양있는 지식인의 말투와 행동을 하십니다.

964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6:46

다들 어서오세요.

어. 그것도 좋았겠네요...

965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7:36

>>959 혜우가 본 적...
혜우가 만난 시기를 생각해보면 없을 것 같지만 전투중에는 드문드문 보일지도요?

"X발. 죽을만큼 아프네. 근데 어쩌냐. 이정도로는 끝낼 마음이 저어어언혀 안 드는데?"
"팔다리 하나 부러트린다고 끝날줄 알았냐? 둘 다 뒤질 때까지 싸우는거야. 알아들어?"
"넌 재미없냐? 난 이렇게 싸우는게 X나게 재미있는데."

이런 느낌으로다가... 자기도 모르게 입 험해지고 그럴지도

966 혜성주 (dV3FA9/E4.)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8:00

인사안해도 됐는데 해줘서 고맙다
관전한다고 해서 인사안할줄

96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9:15

아니 이사람아!!!!!
AOS대사를... 저번에 풀어가지고...

호캐라고 해도 공통적으로는 그냥 이 캐릭터 보다보면 재미있다 라는 감상이네요!

>>963 우아한 아줌마였구나
아저씨일줄...

968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9:48

>>965 오호
여러분 혜우 욕주머니의 원흉(?)이 여기 있다아아악!!!!!!!!!!!!!!!!!

969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3:59:52

>>966 그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복복복)

이후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970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0:37

>>968 아마 혜우 욕 절반은 유한이가 가르쳤을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하나였을 것이다...

971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1:55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조금 어어 하는 느낌이라서(미묘한 정신적인)

972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3:23

그러고보니 누가 수경이에게 수수한듯 꾸미는걸 알려줘야(일단 유한이는 못함)

973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3:37

지금은 상세사항이 불명확하지만 인첨공 설립 당시에는 유부녀였고 애도 있었어요(?)

974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3:59

>>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는 욕이라는 언어를 가르치는
하나는 욕을 쓰는 회화를 가르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975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4:19

케이스가 화장이랑 그런거 의외로 잘하니까 가르쳐주겠...져...?(문제는 수경주가 꾸미는 걸 잘 못하는편이라서 그럴뿐)

976 혜성주 (tc7geU4esk)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4:42

>>959 (뽝실해짐)

다들 푹 자라 잠들어라
오랜만의 새벽반 참가인데 뭘할까

977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6:03

>>974 정답(????)
그래도 욕 비중으로 따지면 하나보단 유한이가 훨씬 많이 했을텐데(양아치!)
하나는 가끔 말 한마디가 엄청 쎄게 나오는 느낌..

>>975 케이스를 데려왔어야
아니다 얘 있으면 은근 매운맛이야 나중에 만나자(?)

978 혜성주 (tc7geU4esk)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6:11

.dice 1 100. = 7
뭐든 들어드립니다

979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6:17

정답 썰풀이요

980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6:39

>>978 핫하 요와이한 다이스구나 .dice 1 100. = 35

981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6:54

혜성이 질투대사
줘요

982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8:02

케이스가 있었으면...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유한씨의 얼굴에 먼저 수수한 꾸밈을 해볼까요~ 티이 언니이. 못 도망가게 잡아요~ 라고 했을지도(안맵게 하려는 발버둥)

983 혜성주 (tc7geU4esk)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8:30

아니 내 다이스 작고 깜찍하네;

>>980>>981 그걸 그렇게 때려버리다니 나쁜사람아
이혜성 질투대사요? 쓰면 금주한테 가는거지? 다알아 전달은 유한주가 해줄거임?

984 혜우 - 성운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9:10

성운이 도착한 곳을 보고 기분 좋게 한 방 먹은 기분을 느낀 것처럼
나 역시 성운이 한 말에 앗, 하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설마 누가 알았을까!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줄!

"뭐야- 나 눈치 없게 앞질러버린 거야? 나도 참!"

쓴 웃음 짓는 성운 따라하듯 난처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였다.
팔찌는 언제 끊어지거나 망가질 지 모르니
조금 더 튼튼한, 반지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것 참, 너무 잘 맞아도 탈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럼 있지, 너도 나도 뭘로 하자고 할 지까지는 말 안 했으니까 오늘은 보류인 걸로 하자. 응?"

아직 샵에 안 들어갔고 미리 말 하지도 않았으니
선물할 때까지의 두근거림은 그대로였으니까.

"모처럼 성운이가 주려던 건데 내가 선수치기 싫어. 대신, 음, 저녁 먹고 후식으로 수플레 팬케이크 해 줘. 두 장, 아니 세 장! 딸기랑 휘핑크림도 잔뜩 얹어서!"

오늘은 그거면 된다며 성운의 팔을 꼭 감싸안고 왔던 길 쪽으로 살짝 당겼다.
앞으로도 쭉 함께할 건데, 선물이 꼭 오늘일 필요가 어디 있을까.

"지금부터 집에 가면 딱 저녁 먹기 좋은 시간일 거 같구, 아, 우리 가는 길에 만화책 빌릴까? 어때?"

어떡할까 고민할 시간에 다른 즐거운 걸 생각하고 하러 가자며
성운의 옆에서 성운을 향해 생긋 웃어보였다.

985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09:54

>>982 어쩌면 유한이에게는 매운 상황일지도(???)
유한: 크아아악 죽인다 케이스 크아아아악

>>983 저 아니어도 누군가는 해줄듯(?)
빨리 줘요 히히힉

986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0:12

>>977 욕 달고 사는 유한이 보면서 하나가 "혜우야 욕은 저렇게 하는게 아니란다" 하고 김수미 선생님 급으로 가르쳐줬을듯

987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1:26

케이스: 아하핡ㅋㅋㅋㅋ
수경: (어쩌지요 하는 표정)
케이스: 티 언니이. 빨리 잡아요~

988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1:55

물론 정작 하나는 혜우가 자기 보고 배운거 보고 이마 짚었을듯..?

989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2:15

언덴가 수경이랑 합심해서 케이스도 놀려야(?)

990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2:25

그리고 죽인다는 말에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울지도 몰라요(?)

.dice 1 100. = 17
다이스배틀..(근데 뭐하지.)

991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3:52

>>988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렇게 하지 말란 뜻이었는데
저렇게 막 하지 말란 거구나! 하고 알차게 하나 보고 배워버린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992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5:00

혜우도 뭔갈 풀
으는건 너무 시기상조야 참자

993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5:47

의미심장한 웃음이라니
유한이 그거 보고 한숨 푹 쉴듯(유한: 고작 애들에게 어둠이 너무 깊은거 아니냐...)

그리고 혜우우의 어둠에는 유한주가 조금씩 기여하는것 같은데 뭔가 죄송합니다(?)

994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7:18

내가 독악한 것이라 하였지요. 태오는 대뜸 물었다. 나리는 시선을 들어 태오를 흘깃 쳐다봤지만 시선이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나리는 파묻었던 고개 사이로 뺨만 느릿하게 스쳤다. "그렇지. 네 독악하기 짝이 없지."
그리 대답을 하니 흐린 웃음이 터졌다. "나는 죽어 마땅하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병든 속삭임을 뱉으니 나리의 시선이 가늘어진다. 등허리를 껴안던 손이 스치듯 올라가 목을 받치면 태오는 목을 가누며 자연스럽게 허공에 시선을 꽂았다. 암실은 온통 어둠만이 가득하고, 나리의 무릎에 앉아 바라본 창 너머도 퍽 어둡기만 하다. 나의 삶은 낙조의 스밈이라 생각했는데 몰각이었구나.

"누구도 악한 것 좋아하지 않고 천시하니 사람들은 필히 나를 사냥할 거예요. 어떤 방식으로든 끌어내리고, 목을 매달아 가죽을 벗긴 뒤 이것이 사악하여 승천도 못한 녀석의 가죽이라며 전시하겠죠……."

흘리던 단어를 하나하나 이어붙이며 태오는 손을 들었다. "그러면 그때 당신이 나를 흔적도 없이 불태워주면 좋겠어요."
"내게 죽여달라고 비는 방법도 있을 텐데." 머리를 껴안는 상냥한 손길에 세로로 찢어진 붉은 동공이 속눈썹 사이로 사라졌다.

"그건 싫어."
"왜?"
"그건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 없으니까." 태오는 매달리듯 머리 안은 팔에 힘을 살짝 주었다.
나리는 손길대로 고개를 파묻으며 나지막이 웃었다. "싫어?"
"그러니까 오늘은 내 살을 가르되 속은 헤집지 마. 상처만 줘. 역겹다 욕하고 침을 뱉어도 좋으니까."

나리는 침묵했다. 머리카락 스치는 소리외 함께 태오는 눈을 감으며 몸을 웅크렸다. 손아귀가 새하얗게 물들고 목 물린 짐승처럼 바르르 떨다 허공을 올려다보며 웃었다.

병든 것을 사랑이라 부르기엔 둘에게는 여전히 손바닥 하나의 거리가 있다.

995 태오주 (FaDH4fLRB.)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7:38

만족하니

996 유한주 (NnhBPiG3f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8:50

>>995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이게 왜 공매도임!!!!(팝콘)

997 수경주 (hxXTp9NtOM)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9:31

(그야 개인이벤트 루트에 따라서 케이스가 그... 호떡or 세번 부딪히며 내려오는 것or 물리적으로 목과 몸의 분리..되는 것도 존재하는걸...)

케이스: 네?
수경주: 예상하고 있었잖아요?
케이스: 그건.. 맞지만요!

998 혜성주 (tc7geU4esk)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9:34

>>985 과연 그렇게까지 친절한 사람이 있을까(?)

"아까 그 애랑 친해? 그래, 친하구나. 그렇게 보이긴 했어. 응? 친한 사람이 많으면 좋은건데 뭐.."
"...친한 거랑 좋아하는 거랑 다르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네가 좋아하는 건 나잖아."
"그래도 바로 나한테 안왔던 건 조금 서운했어. 나는 바로 와줄 줄 알았단 말이야."
-보통의 경우.


"좋아하는 사람은 나잖아. 날 좋아하는 거 맞지?"
"그렇다고 이야기해주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제발. 날 좋아한다고 말해줘. 지금."
-일정 조건 달성 시

999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9:44

>>993 원래 어둠 덩어리인 애를 형태 갖추게 해주는거라 오히려 도와주는 거임

>>994 이게 어떻게 공매도

1000 혜우주 (pOI.a3Wkeg)

2024-02-25 (내일 월요일) 04:19:59

얄루하러 갈테야

1001 혜성주 (dV3FA9/E4.)

2024-02-25 (내일 월요일) 04:20:58

쓰다보니 집착광공이 나온 것 같은데 괜찮겠지

>>994 (한입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