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281>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1 :: 1001

◆9vFWtKs79c

2024-02-23 19:00:00 - 2024-02-29 09:49:47

0 ◆9vFWtKs79c (JB4cJYulTY)

2024-02-23 (불탄다..!) 19:00:00

사람은 언제나 안녕하며, 또 안녕할 수 있다.

... ... ... 계약 만료까지 일주일... ... ...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함께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과 나메칸에 당신의 이름을 적는 것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339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5:43

>>331
간식... 주면 예의상 받긴 하는데 이런 표정으로 받아요


>>332 그걸 바라는거야

340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6:28

>>337 미식가

341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6:28

>>337 미식가

342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6:53

왜 두번 뜨는데
그래도 두번 맛집이라 괜찮아

343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7:54

>>339
(엄청난 걸 깨달은 표정)(당신은 충분히 소중하다는 손짓발짓)

344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1:5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스토리 시작 전이지만 우리애들 아포칼립스 같은? 아무튼 위기상황에 놓일거 상상하니 벌써 두근거려 미치겟어요 오싹오싹 짜릿짜릿 엣헴. 얘들아 너희의 이야기가 전부 내겐 미슐랭이다

345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1:29

>>336
그렇게 위키드에는 미스터리가 하나 더 늘게 되는데....😌

>>337
!!!!!!!!!!!!!!!!!!!!!!!!😱😱😱😱😱
아니아니이사람, 어떻게 이런 맘아픈썰을(그러나 멈추지 않는 숟가락질)
.
.
,,,헤헤,, 헤헤마이따,,,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귀엽다!!!!!!!!! 너 무 좋 아 요
그러면 종현인 아직 경계하는데 한아름이 일방적으로 ^^ 이거드실래요 하고 있는 그런 관...계....🙄? 어라..왜 경계하는 길고양이 밥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읍읍
아니 근데 어떻게 이런 적절한 짤을 그때그때 찾아오시는거지...🤔 이모티콘보다 이게 더 신기한데요

346 ◆9vFWtKs79c (AaCvjY47ok)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2:10

아포칼립스. 짱 맛있네요. 아포칼립스... 에유. (?)

347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2:43

>>346
헉,
지금이야
공식의귀에 끊임없이속삭여!!!!!!!!!

348 종현주 (./CggvSGDY)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6:10

>>344 저도 기대하고 잇읍니다 ^^


>>345
경계하는 길고양이 밥 주는 것<< 맞는... 것 같은데요(?)
그때그때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끌끌
그럼 어쩐지 간식줄땐 관리대상이랑 관리자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일덧... 종현이도 내심 신경쓰지 않을가요 아름이는 왠지 병약해보여서 본인 커리어와 관련되어 더욱이(?)
종현이가 일일 업무로 검사결과 고지하는 상황이면 적당하겠네요 진료실 같은 데서 고지하려나... 아름씨 별 문제 없...죠?

349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6:30

캡틴~~ 여기 아포칼립스 한입 드셔보세요 아~~
좀비 질병 sf 기상재해 원하는걸로 골라 드세요~~~

350 종현주 (./CggvSGDY)

2024-02-25 (내일 월요일) 02:08:01

>>346(속닥속닥)

351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3:10

헤에 이제 슬슬 졸린 것 같기두. 재밌는 썰 풀어주시면 안잘레요

352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3:38

>>348
이,
이왜진
오마이갓, 당장쓰러져.... 한아름에게 신경까지 써 주는 종현쌤...🥺 경계한대두 완전상냥한스윗가이가 따로없잔어,,
아유 그럼요 아름이.. 늘상 좀 피곤할 뿐 병은 없답니다..😉😉 그럼 가볍게 검사 끝나고 이것저것 얘기하는 상황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353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5:25

>>352 네 그럼 함 일상 쪄올게요옹

>>351 재밌는거... 영국에서는 수상하게 연어를 들고 있으면 불법입니다(?)

354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6:12

종현이 썰로는...
종현씨는 매일 아침마다 스페셜티 커피를 우린 다음 신맛에 적응이 안돼서 찡그리면서 먹습니다.
근데 왜 먹냐구요? 있어보이잖아.

355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18:27

>>354
영국 불법보다 종현이 썰이 더 재밋고 유익해요
따봉1. 정보가 유익하고 도움이 됐어요.
그 커피에 설탕이라도 넣어주고 싶어요ㅠㅠㅋㅋㅋㅋ 하,, 귀엽다... 이렇게 모에해도 되는것인가...

356 종현주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0:24

후후후
귀엽다니 다행이네요 후후훟

357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2:04

아침마다 쿠키 주고 오늘 커피랑 잘 어울리냐 물어보고 싶어여ㅠㅠ 이런 귀여운 사람,,,

358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2:25

>>351
TMI,, 한아름은 몸치다.... 목각인형이 따로업다
재밌는 썰이 도통 떠오르지 않아서 이런 쓸데없는 TMI라도 던지지 않으면...🤔
부디 연습생출신 묘한이 앞에서 춤출 일은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353-355
오마갓,,,,이런 건 어떻게 알고 계신거죠...😲 아니 근데 연어를 수상하게 들고있는 건 대체 어떻게 들어야 하는
얌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신난다 일상이다 헤헤, 헤헤

359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2:27:59

>>358
오마이갓.. 오마이갓 진짜 진짜 귀여워요ㅠㅠ 뚝딱뚝딱 거리는 아름이 상상했다가 입 틀어막고 코피 참았어요,,,, 그렇지 모든 예술가가 뭐든 잘 할 수는 없는 법이죠,,, 대신 오묘한은 그림을 정말. 진짜. 마지데 못그립니다. 졸라맨이나 그리면 다행인 수준인ㅋㅋㅋㅋㅋㅋ

360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4:38

>>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한이 그림실력 썰 마이따.. 헤헤...
근데 그거 알죠.. 오히려 그런 게 더 귀여운 거 아시죠...🤭
혹시라도 나중에 묘한이가 데뷔한다면 팬싸같은거 할 때 팬들이 그림그려달라고 막 조를 거 같은 느낌이 파아악 와따 지금

361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2:37:54

>>360
에 조금 더해서
보인다... 보여.... 그날 트위터 실트 오묘한 그림.. 묘한 그림.... 그림.. 팬싸 그림.. 이런걸로 장악되고 팬들 다 인증샷 보면서 귀엽다고 소리지르고 있을 풍경이... (이 사람.. 망상만 가득한 인간이다,,)

362 종현-아름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2:56

"대부분의 검사 결과가 정상입니다. 다만 수면에서 점수가 좀 낮네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잘 주무셔야 합니다."

책상을 사이에 낀 채 종현은 지루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보며 통보했다. 다른 이들에게 관심이 메마른 종현이지만, 눈앞에 앉은 여성의 창백한 피부를 보면 잔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애초 잔소리 또한 업무에 포함된다. 여성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세번은 말하는데 이런 수면 패턴인 걸 보아 아마 지금도 흘려듣고 있지 않을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업무의 일환이에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은 수면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주세요. 일상에서 몸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까? 사소한 일이라도 좋아요."

종현은 깍지를 낀 채 눈을 마주보았다. 말을 듣고 있으려나. 예술가 집안이라고 했다. 집에 돈이 많았으니 적당히 살아도 좋았을 텐데, 왜 굳이 이런 곳까지 왔을까? 부유하지 못한 학창시절을 보낸 종현으로서,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었다. 특이하게 아름의 경우는 그런 쪽으로 생각이 흘러간다 싶으면 자꾸 뭐가 손 안에 들어와 당이 머리를 채워버렸지만. 저 두툼한 주머니를 보니, 오늘도 분명 입안에 뭘 넣게 될 것 같다...

363 종현-대한 (7gyLyG.HpU)

2024-02-25 (내일 월요일) 02:48:23

종현은 오늘도 영혼없는 발걸음을 옮긴다. 인간은 하루 수천번의 무의식을 무시한다고 하던가? 복도를 걷다 보면 문을 의식하지 않아도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보통은 일과와 무관하면 무시해버린다. 어차피 보이는 것들은 야근에 찌든 연구원 뿐이니까. 이번에도 그래야 할 터인데...

"저건... 뭐지..."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쥐 한마리가 디즈니 영화처럼 신나서 앉아있다. 태산만한 사람은 업무에 눌려 모니터를 바라보고, 쥐는 그 인간을 바라본다. 저런 영화 있지 않았나? 어... 생쥐가 요리하는.

'무시... 무시하자.'

될리가 없지. 종현은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리고 찬장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토록 내뱉고 싶던 이름을 꺼냈다.

"저건 그겁니까? 라*뚜이?"

364 종현주 (Y/7QjyuZvM)

2024-02-25 (내일 월요일) 02:51:17

근데 대한씨
라따뚜이보단 톰과제리 같을지도

365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5:04

>>360-361
으악 상상이 현실적이라 더 웃겨요ㅋㅋㅋㅋㅋㅋ 그림으로 난감해 하는거 즐기는 팬들과 고통받는 오묘한,,, 아름이한테 그림 배우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대단한 실력향상을 노리진 않겟지만 어떤 색깔들이 서로 어울리고 이런거를 먼저 배우는,,,

366 종현주 (1KXfuJ32GQ)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6:47

뚝딱거리는 아름씨 그림 못그리는 묘한이...
둘이 서로 가르쳐주면 되겠네요 후후

367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09:52

헉 완전 좋은 발상이에요! 어뜨케 종현씨도 끼시는건??(엉덩이 씰룩거리기

368 종현주 (5enN3Voc/k)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1:46

종현씨
배운대로 했는데 왜 이러지라는 생각밖에 없을 것 같은디요
늙은 아조씨는 앉아서 구경하는걸로....

369 한아름 - 김종현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2:35

유난히 햇빛이 좋은 날이다. 창틀에 햇살 내리쬐고, 저 아래 나뭇잎 바람에 산들거리고, 구름 몇 조각 유유히 흘러가고… 그리고 또…

남자가 모니터를 보며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동안, 여성의 시선은 줄곧 창 밖에 있는 하늘을 향해 있었다. 짧지 않았던 얼마 간의 검사가 끝나고 결과를 통보받는 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혹여 자기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걱정한 나머지 발발 떨고도 남을 때였음에도. 그런 건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처럼 그저 떠가는 구름을 눈으로, 천천히 좇을 뿐, 남자의 추측 그대로. 바르게 남자 앞에 마주 앉아있긴 했으나… 여자는 결과를 흘려 듣고 있었다. 그것도 완벽히. 한 귀로 듣고 흘리기도 이 정도면 예술의 경지. 남자가 말을 끝맺고 나서 몇 초 뒤에서야 느릿하게 시선을 돌린다.

"…죄송해요, 선생님. 하지만… 어제는 진짜로 좋은 영감이 떠올랐는걸요."

한 번만 봐 주세요, 네? 선생님. 깍지를 껴 턱을 괴며 능청스럽게 헤실거리는 것이, 이미 몇 번이나 써 먹은 말인 듯 제법 능숙하다. 검사결과를 통보받기 시작한 지가 벌써 어언 6개월의 시간. 그 동안 몇 번이나 이런 식으로 연구원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피하려 했으니 이미 그들 안에서는 [절대 아름씨의 능청스러움에 현혹되지 마세요]같은 말이 퍼져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시잖아요, 저 불면증 있는 거. 핑계의 연속.

"대신에 오늘은 꼭 잘 잘게요, 약도 잘 먹고. 네? 약속, 약속."

…그리고 이건 뇌물~. 장난스레 한 마디 덧붙이며 주머니에서 작은 초콜릿과 캔디류 따위를 꺼내어 와라락, 하고 남자 앞에 한 줌 쏟아놓았다. 봐 주실거죠? 말 없이 까딱거리는 고갯짓에 이미 묻어나 있는 눈빛이.

370 종현주 (VGpRGuNzJE)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6:30

아름이~~~ 귀엽다 귀여워! 종현주는 봐주고 싶다 이말이야...

371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7:53

(나.곰손.)

>>365
까아악...🥺🥺 묘한이의 그림선생님이 될 수 있다면 엄청난 영광.. 근데 한아름은 어떤 그림을 갖다 놔도 이건 이래서 좋은데~?^^ 와~ 멋진 추상화~^^ 이럴 것 같아서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 정도는 가르쳐 주겠죠 뭐..(??)

>>366-3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묘한이의 Kpop댄스 원데이클래스 다같이 참가하는 상상......oO( 재밌겠다 )

372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17:57

아 세상에 배운대로 했는데 왜이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이사람 진짜 귀여워(쾅!) 어쨌든 했다는거 아녜요ㅠㅠㅋㅋㅋㅋ 먼저 지쳐서 벽에 기대 앉아 구경하는거 상상 하니까 또 기여워 죽겟습니다ㅋㅋㅋㅋ

373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1:34

칭찬을 쥐어짜게 만드는 그림이 나와도 웃기겠어요ㅋㅋㅋ 누가봐도 손도장만 쾅쾅 찍은것 같은데 와 여기는 지문 잘보인다~<<이러면 어카나 하는 상상ㅠㅋㅋㅋㅋㅋㅋㅋ 예술적 소양은 묘한이보다 아름이가 더 탁월하니 괜찮지 않을까요(막 이런다)
원데이 댄스교실에 와서 제일 첫번째로 하는 일-고통의 스트레칭 하기,,
몸이 굳어서 마음대로 안움직이는거에요~ 자, 하나둘-
하고 비명 지르든 말든 일단 몸 풀어줄거 가타여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는 점: 진짜 풀림ㅜㅜ

374 종현주 (xWCQUNVH6U)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3:06

종현주의 답레 좀 기약없어도 괜찮읍니까
지금 왠지 모르게 머리가 느릿느릿 돌아가거든요 ༎ຶ‿༎ຶ

>>371 .•(종현씨의 kpop 클래스...?)

>>372 와 벽에 구멍났다!
개속 귀찮게 했으면 진짜 해줄지도요
분명... 종현의 머릿속에선 논리적인 순서를 따르면 답이 나와야 하는데 예술은 어째서인지 안되는

375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5:39

>>373
듣고 보니 진짜 지문 잘 보인다고 이거 뭉개지기 쉬운데 잘 찍었다고 좋아할 것 같아서 머리가 좀 지끈거리는....🤦‍♀️
묘한아... 이런 그림선생님이라도 괜찮을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름 목각인형인거랑은 별개로 몸은 유연한 편일 것 같아서...🤔
스트레칭까지는 잘 따라하는데 이제 춤추기 시작하면 마른 팔다리 유연하게 허물럭허물럭해가지고... 갑자기 기괴한 목각인형이 출현해버리는...(???)

376 아름주 (6UMbpLDwvc)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6:30

>>374
그럼요.. 내일 주셔도 모레 주셔도 일주일 뒤에 주셔도 저는 괜찮답니다...🤗
역시 새벽은 새벽인가 봐요... 저도 이게 맞나.. 몇번 썼다가 지웠다가 썼다가 지웠다가 했다는 사실...ㅎ

377 종현주 (e/KFU7Ezz6)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6:47

>>375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종현주 (e/KFU7Ezz6)

2024-02-25 (내일 월요일) 03:27:55

>>376 감사함니다,,,, ;3

379 ◆9vFWtKs79c (AaCvjY47ok)

2024-02-25 (내일 월요일) 06:05:23

세상에, 저는 사실 불면이 없었나 봐요. (?)

미드 보려다 잠든 캡틴, 기상하며 갱신합니다. 따란.

380 대한-종현 (TFMnMbEf/U)

2024-02-25 (내일 월요일) 07:52:17

연구실에 바깥 공기가 들어온다. 그리고 함께 종현도 등장한다. 첫 대사는 인삿말일까 했더니만, 그도 아니다.

- 저건 그겁니까? 라X뚜이?

"예???"

대한이 의자를 빙그르 돌린다. 향한 곳, 연구실 문이다. 종현을 보며 대놓고 인상 한껏 구겼다. "예."도 아니고 "예?" 도 아니고 "예???" 한 마디에 온갖 짜증과 불쾌감과 비난이 압축되어 들었다. 해석하면, 이 사람은 오자마자 무슨 헛소리를 하는가. 피곤해 죽겠는데 이 무슨 이상한 말을 해석해야 하는가. 이건 나에게 시비를 거는 것인가. 이 정도 되겠다.

"그건 또 무슨 소립니까?"

의자 팔걸이에 양팔, 걸쳐놓았다. 태산만한 놈이 그러고 있으니 위압감 더해진다. 시선이 뒤늦게 찬장 향해 오른다.

381 대한주 (TFMnMbEf/U)

2024-02-25 (내일 월요일) 07:52:58

미드가 수면제였나봐요! >:3

애용합시다!

382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8:34:46

>>374
춤 하고는 진짜 1도 관련 없는 얘기지만 그럼 종현이는 요리나 베이킹도 쫌 하는 편일까요? 정확한 레시피! 논리적인 순서! 하니 요리가 먼저 떠올라서ㅋㅋㅋㅋㅋ
>>375
아휴 그럼요 괜찮고 말고요ㅋㅋㅋㅋㅋ 분명 미술 배우러 다니는데 실력의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운<이게 진짜 웃긴 포인트 응응
묘한이 아름이의 유연성보고 기대해보다가 뚝딱뚝딱 시작하면 자기도 모르게 아...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잠깐 뇌정지 온 것 처럼 아름이의 춤선을 바라보고.. 그렇게 어색한 침묵이 감도는 연습실,,,,,

383 묘한주 (0ukBBoAFqg)

2024-02-25 (내일 월요일) 08:35:07

캡틴, 대한주 굿모닝이에요~~

384 아름주 (k.r3kuFaeQ)

2024-02-25 (내일 월요일) 10:35:16

갱신합니다~! 우리스레 사람들.. 아침형 인간들이엇내,,,,,🙄

385 은가영 - 오묘한 (pcG6fEDLzU)

2024-02-25 (내일 월요일) 10:35:53

생각보다 길어진 고민에 그녀는 당신이 뭔가 사정이라도 있는걸까. 하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지만.
눈치있게 재촉하거나 내색하지는 않은채 당신의 대답이 들려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캠핑인가요, 가본적은 없는데 역시 발상이 인싸답네요..!"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다 인싸라면서 농담조로 말하고는 미소지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죠, 나쁜걸 꾸미는건 아니지만요.
그리고는 그럼 계약이 끝나기전에 다른 사람들 연락처든 뭐든 물어봐두는건 어떠냐고 덧붙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누워있으면 그걸로 족하죠~"

그 후 이어진 질문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주하던 말을 뱉었습니다.

386 은가영 - 정화련 (pcG6fEDLzU)

2024-02-25 (내일 월요일) 10:39:48

"그러면 폭파하려고 할때마다 옆에서 알짱거리면 막을 수 있다는거네요."

그러다 인내심을 못참고 그냥 같이 날려버리면 어쩔 생각일까, 아니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믿기라도 하는걸까.
그녀는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가늠하지 않은채 그저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의 충동을 그저 가볍게 보고있을 사람은 또 아니니 아이러니합니다.

"기분이 좋아보이니 다행이네요."

그러곤 텐션이 오른 당신을 보며 그녀는 턱을 괴고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당신 기분이 좋아져서 만족한다는듯 말이죠.

그 사이에 어떤 부분에 반응해서 살짝 눈썹이 까딱였던건.. 넘어가도록 하고요.

"저도 그런거 있으면 좋겠는데요, 별명이나 칭호같은 느낌으로.."

그녀는 미간까지 좁히며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387 가영주 (pcG6fEDLzU)

2024-02-25 (내일 월요일) 10:40:05

아효효, 어제 그대로 기절했네요..

388 ◆9vFWtKs79c (AaCvjY47ok)

2024-02-25 (내일 월요일) 10:56:26

사실 저도 갱신 후 다시 기절했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389 ◆9vFWtKs79c (AaCvjY47ok)

2024-02-25 (내일 월요일) 10:59:24

그리고 아직 >>281에 답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씩 읽어보시고 답변 주세요. 감사합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