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mw99xfFYPw
(PSeqeD0X.U )
2024-02-22 (거의 끝나감) 23:47:57
시트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53/recent 임시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19/recent 정산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1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0%80%EB%94%94%EC%96%B8%EC%A6%88 웹박수 주소 : https://forms.gle/tLJwKSjzNJrZckgo7 진행중인 이벤트 목록 [겨울 (02.10 ~ 03.01) 가디언즈와 새로운 태양 / 가디언즈와 판도라의 상자] situplay>1597033137>680 [겨울 (02.23 ~ 02.29) 암부와 불길한 징조] >>1 로그 시스템 안내 situplay>1597033137>242 선관은 임시 어장에서 자유로이 맺어주시길 바랍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을 돌렸을 경우, 명예의 휘장 10개를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정산 어장에 필히 기록 부탁드립니다.
155
무명주
(nx4hHHPzi2 )
Mask
2024-03-03 (내일 월요일) 10:28:56
갱신할게요!! 어제는 일이 있어서 못 들렸네요... ;ㄷ;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156
프란츠주
(4ORz7sNP2s )
Mask
2024-03-03 (내일 월요일) 12:13:01
흐앙
157
무명주
(BJdqcvhJn. )
Mask
2024-03-03 (내일 월요일) 14:48:03
프란츠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네요!! ^ㄷ^ situplay>1596493065>795 별말씀을요!! ^ㄷ^ 예비 신입 분이 와주시다니 정말 반갑고 기뻐요! 참치님을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158
안테주
(fl3EdUEbrM )
Mask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6:10
갱신~
159
무명주
(eOnCgLieLI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05:49:19
안테주도 오셨었네요! 안녕하세요!! ^ㄷ^ 갱신할게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0
라리사주
(gjxgN9bJM6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0:56:46
모닝도 아니고 런치도 아닌 갱신! 다들 좋은 하루 보냅시다 :3 왔다간 분들도!
161
무명주
(CxHXM.GicM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1:07:32
라리사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라리사주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162
프란츠주
(mjke.NuUE2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2:56:06
안뇽
163
무명주
(UE1hxeKOuo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4:09:54
프란프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오후네요! ^ㄷ^
164
무명주
(UE1hxeKOuo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4:11:01
아이고 오타가 났네요... 죄송해요 프란츠주!! ;ㄷ;
165
프란프주
(egGwsGtCHo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6:42:09
힝
166
무명주
(CdtJG1wkMc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8:01:09
>>165 이름이... 이름이...!! ;ㄷ; 정말 죄송해요!! 다음부터는 절대 틀리지 않을게요 프란츠주!! ;ㄷ;
167
프란츠주
(mjke.NuUE2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8:08:11
한번만용서해줄게!!
168
무명주
(O3davLpKlE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8:14:22
정말 감사합니다!!! ;ㄷ;
169
프란츠주
(1nPHQ6/dwI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18:21:57
나 제법 관대해요
170
안테주
(3RbbQ9fIMw )
Mask
2024-03-04 (모두 수고..) 22:48:21
갱신~!
171
프란츠주
(8cbo.AW0/w )
Mask
2024-03-05 (FIRE!) 08:32:47
좋은 아침이란 말은 거짓말이다. 아침은 좋을 수가 없어.
172
안테주
(rf7n1mBQJY )
Mask
2024-03-05 (FIRE!) 15:50:54
오후의 갱신시간
173
무명주
(CqsVopG3Tc )
Mask
2024-03-06 (水) 08:12:44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174
프란츠주
(mlXmqhXD4I )
Mask
2024-03-06 (水) 08:22:43
조은하루
175
라리사주
(k0qfQwjOF. )
Mask
2024-03-06 (水) 09:38:45
이얍 갱신! ;3 평일의 중간에서 화이팅을 외치다~!
176
안테주
(e6r7Wb4JT6 )
Mask
2024-03-06 (水) 19:34:36
좋은 저녁!
177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00:59:07
새벽 갱신~
178
라리사주
(ohM3jIJr5c )
Mask
2024-03-08 (불탄다..!) 01:05:22
얍 연달아 갱신! :3
179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17:45:28
갱 신 !
180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18:26:57
안뇽
181
무명주
(ytrEIwcx0U )
Mask
2024-03-08 (불탄다..!) 21:36:00
갱신할게요!! 오늘도 좋은 밤이네요! ^ㄷ^
182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1:55:09
금욜이다~~~
183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2:27:49
일상...하고싶다 갱신
184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2:29:42
하고 싶어?(불쑥)
185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01:29
야생의 프란츠주가 등장했다!
186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03:48
내가 너무... 늦은걸까...(아련
187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04:44
아니, 딱 맞춰 왔어!
188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04:55
우와아악
189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08:58
그럼 일상... ㄱ...?
190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1:19
>>189 ㄱ!
191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2:58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근데 다이스식을 까먹었다... 둘다 1기사단 일원으로 만나는 건데 프란츠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192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5:53
>>191 브렌네셀 경, 프란츠 경 쯤이 정석인 느낌? 다이스는 1이 나, 2가 안테주로 해서!.dice 1 2. = 1
193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6:05
상황은... 어떻게 하지
194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8:12
>>192 오 역시... 순간 프란츠 공이라고 불러야하나 했는데 경이라고 부르는거였어(귀족문화알못) 음... 안테로스가 또 쓰러졌다고 해야하나...
195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18:26
>>194 어머머머
196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20:10
근데 쓰러졌다고 하면 저도 난감하고 프란츠주도 난감하겠죠...? 무슨 상황이 좋을까...
197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22:59
취미가 독서니까, 책 관련해서 무언가를...? 프란츠는 관련 언급은 없지만 없는대로 귀족 평균 수준의 교양을 가지고 있으니, 대화가 통할 것 같은데
198
안테주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23:54
역시 책 관련이 좋겠죠??? 또 쓰러져있으면 나도 감당 불가능이다욧...
199
프란츠주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27:16
대충 안테가 읽고있는 어떤 책을 알고 있다는 느낌으로 선레 써오면 되겠당
200
프란츠 - 안테로스
(T4QOxCnFHA )
Mask
2024-03-08 (불탄다..!) 23:39:33
"아, 저 책은..." 일과를 마치고, 쉬어가던 길. 프란츠는 음울한 인상을 가진 어느 이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마주했다. 독서는 곧 교양. 가디언즈에서 독서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든 행위는 아니었지만, 그것이 프란츠의 눈낄을 끈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 책이 자신이 아는 종류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잠깐, 무례함조차 잊고서 다가가 안테로스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빤히 바라본다 "...아. 실례했습니다." 금새 스스로의 무례를 자각하고, 사과를 건네오기는 했지만.
201
안테로스-프란츠
(cDrMCHqYCA )
Mask
2024-03-08 (불탄다..!) 23:56:08
책 읽기에 열중하다가도 종종 눈을 질끈 감고 무언가 고민하는 듯 심각한 표정을 짓는 남자, 안테로스는 책을 읽다가 누이에게서 잔소리를 듣는 등장인물을 보며 비단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만 같아 진지해졌다. 마침 그는 누이에게서 격렬한 애정이 담긴(?) 편지를 받은 직후였다. 가주인 아버지보다도 오라비의 결혼에 관심이 많은 그의 누이는 하루 빨리, 그러나 신중히 인연을 맺는 것이 좋겠다는 잔소리가 가득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덕분에 고민이 잔뜩 생겼고, 얼굴의 그림자가 더 짙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디선가 빤히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인기척을 느낀 안테로스는 고개를 들어 자신에게 사과를 건네는 이의 얼굴을 보았다. 낯선 사람은 아니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지만 친한 관계는 아닌, 아무튼 그런 사람이었다. 안테로스는 책을 덮고 말했다. "괜찮습니다. 아, 이 책 때문인가요? 아시는 분을 만나서 오히려 기쁘군요." 책의 표지가 보이도록 책을 든 안테로스는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며 이야기했다.
202
무명주
(qFvszSeLyk )
Mask
2024-03-09 (파란날) 00:00:20
프란츠주, 안테주 모두 안녕하세요! 두 분의 귀한 일상이 돌아가고 있으니 조용히, 하지만 열심히 관전하고 있을게요!! ^ㄷ^
203
안테주
(Zhe6g4bE5s )
Mask
2024-03-09 (파란날) 00:09:16
무명주 안녕하세요! 좀 늦었지만 좋은 밤이에요!
204
프란츠 - 안테로스
(jrKrddC0Zo )
Mask
2024-03-09 (파란날) 00:13:05
>>201 "실례가 안 됐다면, 다행이로군요." 잠깐 움츠러든 양 싶었던 모습이, 다시 평소대로 돌아왔다. 평소에도 약간 움츠러든 상태였던 만큼, 당당하게 두 어깨 피고 있다는 소리는 아니었지만. "이 장면에선... 누이가 그저 책을 읽는 모습이 보기 불쾌했다는 해석이 있고, 조금 더 활동적인 하기를 바라는... 애정이 담긴 구박이라는 해석이 있지요." 딱히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해석이 갈리는 부분이었다. 주로 실제로 혈육이 있는 이와 없는 이들을 위주로. "경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5
안테로스-프란츠
(Zhe6g4bE5s )
Mask
2024-03-09 (파란날) 00:33:51
"그것은...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닌 것 같아 주인공 쪽에 더 이입하기 쉽다고 해야할까요..." 애정이 담긴 구박. 그가 한 말이 가장 적절할지도 모른다. 안테로스는 누이를 떠올리며 차분히 내려앉은 목소리로 픽 웃고는 말했다. 남이 보기엔 입꼬리가 삐뚜름하게 올라가 비아냥과 체념이 섞인 듯한 모양새였겠지만. "그래서인지 책 속의 누이가 그리 밉진 않습니다. 누이의 마음도 짐작이 가니까요. 이곳에서 같은 책을 읽은 사람끼리 해석을 주고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애호가 모임같은 곳에서나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아주 낯선 분은 아닌 듯 하군요." 앞에 서 있는 남성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옮긴 안테로스는 잠시 긴가민가하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그에게 물었다. "저와 언젠가 만난 적이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