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속셈 알아채고 '같잖은 수작을 부려...' 하고 이 빠득 갈면서 중얼거린다.... 그 왜 맨날 죽어라 싸우면서 헤어지진 않는 커플이라고 오해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팔 찰싹 때리거나 꼬집거나 얼굴 주욱 밀어버리거나 심하면 머리채 콱 잡아버릴 듯. 사실 이미지메이킹 실패한거......라고 하면 맞긴 해 ㅋㅋㅋㅋ 이미지메이킹이랍시고 하는게 독설을 다정한 어투로 말하기<이게 끝이거든 (ㅋㅋ) 우리쓰미 여자애들한테도 가차업쬬.... 싫어^^ 멍청한 소리하려면 멀리가서 하려무나^^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나기무리 여자애들 옆에 허리 꼿꼿이 편 채 다리꼬고 빌어먹을..하면서 앉아있음... 스미가 자기 대체품 취급하는거 때문에 더 복수심 타오르는 것도 있다. 근데 사실 얘도 다를 게 있나? 싶은게, 내가 원하는 걸 이뤄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게 얘 밖에 없어서 그렇지 다른 놈도 능력있었으면 딴놈한테 같을거라고 생각해서 더 이 갈아 ㅎㅎ 하지만 점점 얜 나한테 왜 이럴까 < 생각하기 시작하면 위험해지는거지..... 아 그때 자기 연모하는 이 손잡고 희희낙락 그 대사. 할말있어 나 그 대사 듣고 어 선긋는건가ㅠㅜ 이러고 삽질했었잖아 ㅋㅋㅋㅋㅋㅋ ㅜㅠ (진짜 나 눈치없나바) 결정적으로 상실에 대한 두려움+외로움을 깨닫는 계기 < 영광이다 나 미칠거같애. 10년은 무슨 영원히 앓게해주마 (할수잇을까....) 그럼 나기 쓰미한테 주지말고 쓰미주한테 주는걸로 합의봐 !!
깨나 많이 지친 모노리가 유우키의 물음에 간신히 답했다. 유우키가 멈춘 것이 신(?)의 한수였다. 힘겹게 숨을 고른 모노리는 상쾌함이 이런 것임을 느낌과 동시에 약간 기절할 것 같은 느낌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전력으로 힘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처럼 다가올 정도로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언제나 어중간한 지점에서 다시 체력을 보충하려고만 했기에, 끝까지 쉼없이 가본 적은 처음임과 다름없었다.
“유우키 선배를, 따라잡은 것도 운이 좋았어용…”
여하간에 유우키의 체력이 좋음을 실감한 모노리가 감탄했다. 정말 여러 방면에서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유우키는.
테츠테츠오군에 의해 끌어안겨 져 요 아니 근데 이거 진짜로 아프니까. 아니 진짜로!!! 프로레슬링 기술이라 아플수밖에 없으니까!!! 대체 어째서 하필이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시전한단 말인가??? 기껏 뭘 고백할 틈도 없이 비 명 을 지르기 시작한 카와자토 아야나 되시겠다.
“끼에에에에엥 테츠오군 너무 아픈 것이와요 까에에에에에에에에엥”
고통에 몸부림 치던 아야나는 서서히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더니……. 44.4cm의 자그마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다!!!!!!! 테츠오의 품 안에서 한없이 작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216 무언가 가득 들어있는 종이 상자 라고 되어있어서 유우키의 눈에는 그게 뭔지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유우키는 뭔지 모르니까 선도부 서류인가? 라고 궁금해서 말을 건 거라고 보면 돼! 그러니까 내용물에 대해서는 히나주가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그리고 내 생각엔 다른 인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도 일단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쓴거거든!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자신과 비슷한 페이스로 달렸다는 것이 아닌가. 그것에 정말로 유우키는 순수하게 놀라 경이롭다는 듯이 모노리를 바라봤다. 이 후배는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운동신경이 좋은 것이 아닐까.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냥 괴물이 되는 것이 아닐까. 의외로 엄청난 다크호스 그 자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짝 당황했다.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게 당신의 실력일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딱히 봐준 적 없어요. 이래보여도 운동은 꽤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상당히 겸손한 후배라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모노리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이 후배와 다른 팀이었다면, 그래서 계주에서 마주쳤다면 역시 엄청나게 위험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속으로 안도하며 하늘에게 감사했다. 물론 딱히 신에게 큰 존경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이런 것은 감사해도 되지 않겠는가.
"제가 할 말이에요. 그럼 우리 조금만 더 쉬었다가 한번 더 뛰어볼까요?"
이제 막 시작된 운동. 여기서 바로 끝낼 이유는 없었다. 물론 모노리가 바빠서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고 한다면, 혹은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한다면 계속 붙잡을 생각은 없었지만 만약 그가 괜찮다고 한다면 아마 유우키는 조금 더 쉬었다가 다시 운동장을 크게 돌려고 했을 것이다. 혹은 다른 운동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찌되었건... 그와 운동을 즐기면서 유우키는 나름대로 땀을 흘리면서 기분 좋게 웃지 않았을까.
/막레를 요청했으니 막레를 줄게!! 모노리의 뛰어난 운동신경. 아주 잘 알았어!! 수고했어! 모노리주!
>>208 엄청스레 싸우면서 절대 안 헤어지는 커플 모먼트 ㄹㅇ 취저거든? 얘네도 그런 느낌 낭낭할 거 같아서 입꼬리 올라갔구요ㅋㅋ 하 스미주만 괜찮다면 사실 어케 거부하든 종국에는 키갈로 끝났으면 좋겠어. 얘 진짜 아랑곳않고 더 휘두를 느낌 들거든? 특히 스미 손 낚아채선 깎지 엮은 다음 지 바짓 주머니에 같이 넣어버릴듯. 약간 네가 암만 난리쳐도 내 손바닥 안이다<< 요 느낌이야 ㅋㅋ 나기가 대장격이라 일단 나기 여친이라고 소문난 시점부터 쓰미가 어떤 독설을 던지던 관대하지 않을까? 인간관계에서 우위 파악하는 능력 하나는 뛰어난데 나머지는 머리 텅텅 빈 양아치 느낌이거든 애들 자체가. 다정한 독설.. 평소에도 나기 귀에 자주 해주면 좋겠다.. 현재로서 서로를 대용품으로 보는데.. 이런 관계가 진심 섞이기 시작하면 위험해지는 거 알지? 하 앞으로 전개 넘 기대돼. 여담으로 둘이 떨어지면 안되니까 등하교는 무조건 같이 하겠다.. 집에서도 항상 붙어있고.. 넘 좋네?? 인 잘 새겼다.. 나 천재야 하 사실 이후 감정 묘사 몇 상정해둔 게 있긴한데 썰로 다 풀어버리면 재미없으니까 이건 묵혀두자 우리.. 진짜 앤오님 귀엽게 이상한 부분에서 삽질했네? ㅋㅋㅋ사실 나기 입장에선 이미 끝을 상정하고 시작한 관계인만큼 처음엔 감정골 깊어져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겠지만.. 나중엔 하... 그리구 반갈라서 쓰미랑 앤오님이랑 나눠가져...
엄청난 특훈이고 나발이고 사람 아니 캇파 죽게 생겼다!!!!! 아니 진짜로!!!! 전력으로 안기(물리) 가 무엇이냐!!!!! 사람 아니 캇파 죽는다 아야나살려!!!!! 마마 파파 유우군 카가리신님 도와주세요!!!!!!!!! 속으로 정말 간절히 기도할 만큼 고통스러운 허그였다. 이것이….애정,,,,.?
“테츠테츠오군….제 이야기를 들어보 시 는 것이와 요오오오” “사실 아야나는 인간쨩이 아니라 요괴쨩인 것이와 요오오오오오”
고통에 찬 목소리로 간신히 이야기를 꺼내 요 이보세요 테츠오 군. 인형과 저는 동일인물입니다. 정신을 차리세 요.
엄마가 둘이래 와 정말부러워wwww(다케코) / 있잖아 있잖아 히카쨩 노래 불러줘 www 헤에, 싫다구? 내가 부탁하는 것처럼 보여?(미야비) / 애비 닮은 구석이 전혀 없네? 나온 곳이 달라서 그런가? w >> (가쓰) 느낌이긴 해.. 구로키는 히데한테 관심도 없어서 sns로 꼬실 여자나 탐방할 느낌이고.. 히무라머시기는 쓰미한테 치근대면서 '자기야 말릴까? 눈물 주륵 주륵 흐르는 중' 요러면서 쪼개고 있을듯.
하.. 사실 히데주가 충분히 재미 느끼고 즐길 수 있다면 나는 멘트 수위 낮추는 선에서 그런 전개도 ㅇㅋ이긴 하거든? 내가 농담에 넘 진지하게 반응한거라면 미안하고.. ㅠㅠ
>>240 나야 너무 괜찮지. 근데 이거 완전 할리우드 커플 아냐? 격정적으로 싸우다 키스하고 싸우다 키스하고 ㅋㅋㅋ 키갈 끝나면(뿌리치든 뭐든) 또라이니 미친놈이니 돌은 새끼니 온갖 놈, 새끼 찾으며 욕하겠지만 이거야말로 나기주가 괜찮다면.....ㅋㅋㅋㅋㅋ 🤭 더 휘둘러. 나기자기 그래두 대...... 미치겟네 이 요망한녀석 언제까지 날 홀리려구.......주머니 안에서 깍지 껴지면 손톱 콱 세워서 인정사정없이 꾹 누르거나 할퀴어서 결국 피 볼 듯... 니가 이래도 안 빼? 하는 심보로. 근데 나기 안 뺄 거 같애...... 관대하면 더 짜증 지대로 나겠다. 이 아둔한 것들! 멍청한 것들! 속으로 막 욕하면서 결국은 지 성질 다 받아주는 여자애들이란 거잖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쓸데 없는 짓 하지마. 하는데 결국 끌려다녀는 줄 거 같네......... 좋아 나기 귀엔 적나라한 욕설을 더 많이 할 거 같지만 다정하게도 해볼게 >:3 인 새길 당시에 뒤에서 마이 울엇따..... 이런데 내캐 관캐 아니면 나 우짜지... 이럼서 .... ㅋㅋㅋㅋ ㅠ 근데 너무 좋앗서.... 행복한 도파민 지옥 <3 진심 싫어하는데 붙어있음+아무의미없이대체품으로붙어있음 조합 너무 맛도리다 하 천재앤오 둬서 행복한 신혼 보낸다 진짜 응응응 나 그래서 일부러 일상적인 것만 풀고 있어 앞으로 전개는 입 꾹 다물고 있어야징 😘😘 나 삽질 진짜 많이하는데 진짜 마이 용기냇따... 끝을 상정했대 관계성 마싯어 폭식한다 나. 스미는 '누가 맘대로 끝이야 내 끝에 너도 끌고내려갈거야 이 개자식아'라고 생각한다네요 (전 나기를 개자식이 아닌 사랑둥이라 생각해요) 어쩔수없다 나기야 (전기톱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