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411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0.어떤 과학의 설날연휴 :: 1001

◆TMmm6tsoPA

2024-02-10 22:44:43 - 2024-02-12 04:28:48

0 ◆TMmm6tsoPA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22:44:4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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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경주 (kZnKvxRg4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0:40

여로주 잘자요!!!

462 한양주 (A7/5CNwKX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0:42

큰토끼 어서오고

463 리라주 (2euxjzNNH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0:46

그나저나 코로나가 다시 도나... 태오주도 그렇고 랑주 성운주 증상도 그렇고...
🥺 망할놈의 바이러스 싹 다 조져버려야

464 이경주 (kZnKvxRg4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0:56

점례야 어서와!(?)

465 한양주 (A7/5CNwKX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0:59

굿밤인겨 여로주!

466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1:18

>>449 어멋 기대된다
태오 꼭 2P 10연속 기도할게 (악마)

>>450 ㅋㅋㅋㅋ 만약 혜우가 먼저 피어싱을 해버리고 온다면
성운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하러 갔다는 의미라
성운이 질투 폭발할거같은데 기분 탓일까욘

467 리라주 (2euxjzNNH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1:33

아 애린이 귀여워

468 혜성주 (Hkn3dPcSKE)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1:41

(관 전)

애린주 하이

469 ◆TMmm6tsoPA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2:50

>>451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458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그리고 가신 분들은 다들 안녕히 가시고 오신 분들은 다들 어서 오세요!!

470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3:24

여로롱 잘자~~~

471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4:21

마져 태오 영상 감속 최대로 걸어서 프레임단위로 잘 핥아먹었슴다

472 수경주 (Oi9JlqNwv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5:38

다들 어서오시고...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473 성운주 (ga/PiTiEx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7:23

>>466 다른 사람과 하고 온 거면 터지지 않고 그냥 픽 꺼집니다
애정에 상한선이 그여버리니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네요

474 랑주 (oRnCr3rswA)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8:03

>>443
엉... 눈에 이것저것 잘 들어오지도 않고
뭐 잘 써지지도 않고

475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8:32

그걸 왜
프레임 단위로
사람아 잠깐만나좀보자왜그랬어(개크게비명지르기

476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9:09

>>473 호오 이건 또 뜻밖의 반응 (메모)
애정에 상한선이라는 건 유일이 아니게 된다는 걸까 흠

477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19:39

잘 써지지 않고 눈에 안 들어옴 < 나 코로나때도 딱 이게 전조증상이긴 했는데 요즘 독감도 유행한다더라... 갑자기 열나고 그럼 함 의심하구 다들 넘 아프지 말자...🥺🥺

코로나 검사비 2만원 넘게 나온다더라 요즘

478 ◆TMmm6tsoPA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0:27

전부터 느낀거지만... 성운이 질투선...상당히 크네요. (동공지진)

자. 일단 몸 안 좋으신 분들. 무리하지 말고 어서 쉽시다. 8ㅁ8

479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0:29

Q. 님은요?
A. 사람이 카드를 긁고 알았지요?

480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0:36

>>475 그치만 너무 빨리 지나가서 하나 하나 다 보려면 그 방법 뿐이었는 걸 (당당)

열은 없었지만 몸살이 개씨게 왔는데 이건 코로나일까 독감일까...

481 이경주 (kZnKvxRg4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0:47

근데 2p면 머리색도 바뀌어야 하나(?)

482 ◆TMmm6tsoPA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1:42

아니요! 성격만요!

483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1:57

>>480 나 울래

484 성운주 (ga/PiTiEx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2:17

>>474 진짜로 저랑 똑같네요...
뭔가 병은 아닌 것 같은데... 뇌의 연료가 다 닳은 것 같은 기분이죠...

>>476 목숨도 자유도 기꺼이 대가로 내놓을 수 있는 진심에서, 흔한 학창시절 첫사랑으로 변하는 거죠.

485 이경주 (kZnKvxRg4k)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2:34

>>482 아쉽다!

486 혜성주 (Hkn3dPcSKE)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2:43

프레임 단위로 뜯어먹힌 먐미의 영상(아무말)

487 애린주 (xSU4.Ob08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01

다 들 아 뇽!!! 그 리 구 잘 자!!!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머??? 다들 아퍼??? 아프면... 아프게 만든 녀석을 아프게 만들어버리겠다!!! (?)

488 혜성주 (Hkn3dPcSKE)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31

겨울과 코로나를 없애줘 큰토끼야

489 ◆TMmm6tsoPA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31

이렇게 된 이상 모두가 아픈 것은 크크큭맨의 소행이라고 칩시다! (어?)

490 진정하 - 동 월 (LBmk68M7y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52

"이러는데 내가 걱정 안하게 생겼어? 아이고 진짜...심리상담이라도 받아봐라. 요즘은 센터에서도 상담 많이 하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며, 접시에 내려놓았던 토스트를 다시 집어 입으로 가져다댄다. 하여간... 왜 내 주변 사람들은 내 속을 터트리는데 온 힘을 다하는걸까. 그렇게 잘난척, 괜찮은척 하는데 막상 보면 자기혼자 잔뜩 짊어지고, 말못할 과거사나 쌓아두고. 그리고...혼자 끌어안으려고해. 그러고나선 하는말이 내가 말 안한덴 이유가 있어, 아니면 내가 말했잖아...

보는사람이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우습나? 아니면... 모르겠다.

일부러 생각의 방향을 끊는다. 더이상 생각해봤자, 머리만 아픈 이야기야. 하지만...보는사람도 힘들단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그... 그러니까요 선생님, 그걸 당신이 당하면 좋은꼴로는 다시 못뵐것같아서 걱정이 된다니까요? 대화가 계속 도돌이표인데?"

계속해서 그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내는 동월선배. 아직도 패닉이 이어진걸까...

"그러니까, 안들어갈건데, 안들어가고, 들어가도 빠져나오고 대처하려면 메뉴얼이 필요하다니까."

그렇게 명문화된 문서는, 이렇게 면대 면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정리하고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미 괴이를 접한. 동월선배의 말로는 빨려들어간 사람들 한테도 이런 정보를 전달해준다면 똑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있으니까.

"에초에 무시할거면, 집 창문 두들긴 시점에서 내쫒지 않았을까? 안무시해. 유쾌하지도 않은 거짓말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할 사람이 아니잖아. 선배."

에초에 이런 앞뒤가 전부 맞는 디테일한 거짓말을 할 수 있을만한 사람도 아니고.

"괴이부? 부도 있어? 그런게 용케 허락이 났어?"

의외의 단어에 당황하고 있을 때 쯤, 어디선가 비 일상적인 소리가 난다.

파지직. 파직. 마치 금이 가는 것 만 같은. 어디지? 하고서 주변을 둘러봄과 동시에, 능력을 발현시킨다. 왜냐하면.


어디라고 찾을것도 없이. 너무 선명하게 보였거든. 유리병을 깨고 나와 온몸을 반타블랙같은 검은색으로 물들이고, 심해어처럼 뾰족한 이빨을 가진 거대한 물고기입...만이 허공에서, 동월선배를 씹으려 들었으니까.

"피해!"

빠르게 동월의 옆에서 수증기를 방향성을 가지고 폭발시켜 옆으로 날리려 함과 동시에, 심해어의 입만 따온듯한 기묘한 고리..모르겠다. 이제 나는 저걸 뭐라고 형용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아무튼, 그 수생생물(로 추정되는것)을 바싹 마르게 하려고 한다.

491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53

하지만 거기서 나온 대사가 좀
맛도리긴 하지
프레임 뜯어먹는 건 슬프지만 그럴법도 해
아니라고?
알앗어.

492 성운주 (ga/PiTiEx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3:55

>>478 누구랑 같이 하고 오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기는 해요 👀 세은이라던가 정하 같은 친구들과 같이 하고 왔으면 의외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거라 생각해요.

493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4:39

>>489 크크큭맨아 약값이라도 돌려주라
참고로 나 텐텐 사먹엇어 그것도 암튼 돌려줘(?)

494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5:06

>>483 하하하하하 (맛있게 해치워버린 냥짤)

>>484 아하 글쿠만

가만, 생각해보니 혜우 2P는 10살 시절을 들고 오?면
스읍

495 랑주 (9uepI.9T2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5:39

아무래도 당분간은
얼굴만 비추고 가거나 할거 같은데

일단 내일도 쉬니까 내일 하루 진짜 푹 쉬어보고... 요양 필요하다 싶으면 아예 모니터 보는 시간을 좀 줄여봐야할거 같다

496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6:10

아이고 랑랑링랑주야...(뽀담) 부디 쾌차하길 바라...🥺🥺🥺🥺

497 성운주 (ga/PiTiEx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6:38

푹 쉬세요, 랑주.

498 혜성주 (Hkn3dPcSKE)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7:20

랑주는 푹 쉬는 걸 목표로 하자 회복이 먼저야(쓰담)

2p.....이혜성2p? 우째 굴려야돼-> 포기로 넘어갔으니 난 관전이나 하며 팝콘 뜯겠음ㅋㅋㅋㅋ

499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7:43

>>498 후와후와 후에에 미소녀 아가씨 해줘

500 정하주 (LBmk68M7y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8:05

오오...애린이 훈련...(팝콘)

501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8:17

랑주 푹 쉬어잉

502 혜성주 (Hkn3dPcSKE)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8:24

>>499 난죽택 (뒷사람이 못함)

503 ◆TMmm6tsoPA (mxEysAKhOQ)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8:29

>>493 ???:크크큭. 약값은 모르겠고...이 주사라도 맞아보지 않겠습니까? (씨익)(대충 형광색 액체가 들어있는 주사기)

>>495 아이고... 폭 쉬세요. 랑주!

504 혜우주 (VmhccCHrH.)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8:46

아 근데 캡틴
이번 초콜릿 다이스는 독백 없이 4시간마다 다이스만 돌려도 되는 거야?

505 괴조 (vf.XFPnKRw)

2024-02-11 (내일 월요일) 23:29:36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에요.]



[■■■연구원의 기록]
당신, 미쳤어요? 대체 어쩌자고 저걸 여기에 데려온거에요? 격리실에서도 쉴새없이 모습을 바꿔대는 통에 무너질 지경이었다고! 하아, 진짜. 자칫했으면 격리실이고 뭐고 이 건물 자체가 무너질 뻔 했어요. 알아요?
진정제를 10발이나 퍼부어서야 겨우 지금 잠들었어요. 당신 판단 때문에 지금 사람들 목숨이 얼마나 많이... 하, 난 몰라요. 당신이 직접 해결해요. 저것 하나로도 벅찬데 그것이 저걸 찾아내면....
절대, 절대로 격리실에서 나오지 못하게 해요. 나오는 순간 끝이야. 알았어요?



아, 안녕하세요. 아까의 일은 미안하게 됐어요. 너무 불안한 통에 통제력을 잃어서 그만....
말을 할 줄 아냐구요? 그야 당연하죠. 지금은 사람의 모습인걸요.
언제 나갈 수 있어요? 오빠가 날 찾고 있을텐데...

네? 아, 맞아요. 사람은 아니죠. 사람이 그 안에서 무방비로 돌아다니고 있으면 금방 표적이 됐을 거에요. 그렇게 표적이 된 사람은 보통 제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죠. 저랑 만나면 대부분의 사람은 무슨 통조림 뚜껑 따는 기계에 들어간 것 마냥 나선형으로 갈려서는 스프링 같은 모습이 되어버리거든요.

제가 가끔 편집증 증상을 보이는건 인정해요. 하지만 당신은... 착해빠졌다고 해야하나 순진해 빠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저를 데려올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저도 제가 편집증 증상이 있을때 그렇게나 무력한지 처음 알았구요.
사실 전 평소에도 다른 것들 처럼 강력하진 않아요. 오히려 최약체라고 봐도 될 정도에요. 그래서 이렇게,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소리] 다른 것의 모습을 모방하는 능력을 얻게 된걸까요? 카멜레온처럼, 주변에 동화되어 모습을 숨기라고요.

오빠는, 음. 착해요. 바보긴 한데, 이렇게나 약한 저를 지켜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걸요. 덕분에 한시도 옆에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지만... 귀찮다구요.

이렇게 정보를 많이 줘도 괜찮은거냐구요? 뭐 어때요. 두 번 볼 사람도 아닌데요. 곧 오빠도 올거고.
응? 진짜? 진짜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 안에 있으면 절 못찾을거라고?
농담이시죠? 오빠가 늦는건 그냥 그쪽에서 이쪽으로 넘어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에요. 바보라서 쉽게 넘어오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하여튼, 맨날 늦는다니까.
아무튼, 이야기는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나와야겠네.

[기분 나쁜 바람 소리와 함께 녹음 종료]



그것에는 정해진 모습이 없다. 모습을 계속해서 바꿔대는 통에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과 의사소통 하는 것을 즐기고, 원래 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을 다니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다만 그렇게 돌아다니는 와중에 그것이 위험하다는 판단이 들면... '오빠' 가 온다. 자세히 본 사람은 없다. 조우하고서 살아나온 사람은 없으니까.
그저 남아있는 기록 중 가장 온전한 것을 살펴보면, '폭풍 속 거대한 새' 정도일테다.

506 성운주 (ga/PiTiExs)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0:01

>>494 설마 당신 내가 생각하는 그건아니지

507 동월주 (vf.XFPnKRw)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0:59

怪鳥 - 괴이한 새
怪兆 - 괴이한 징조

이번엔 누굴까요? (뻔함)

508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1:21

>>502 크아악

>>503 ...주사기 안에 박카스지? 그렇다고 해주라(?)
태오가 맞게 해드릴게요(넙죽 현태오 바치기)(태오: ?)

509 정하주 (LBmk68M7y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1:52

세은세은이도 괴이가 됐구나...이제 애들 시리즈 볼때마다 궁금해...다음은 누구일지...내차례는 언제일지

510 한양주 (A7/5CNwKXc)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2:34

515 자캐가_받았을_때_더_당황하는_것은_고백_vs_결투신청

한양 : 고백이요..고백..


591 자캐는_일일_별자리_운세에_얼마나_의미_부여를_하는가

한양 : 하하.. 애초에 그런 테스트를 하질 않아가지고요.

한양 :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 없으니깐.

279 자캐가_다른_사람에게_창문_좀_닫아달라고_말하는_방식

한양 : 흐음.. 애초에 닫아달라고 안 해요. 제 능력으로 닫으면 되는 걸요.

한양 : 아, 한 가지 말하는 건 있어요.

한양 : 혹시 지금 많이 덥냐고 물어봐요. 안 더우면 닫고, 덥다고 하면 그냥 열어놓죠.

서한양,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11 태오주 (GUL3VTwh4M)

2024-02-11 (내일 월요일) 23:32:38

'오빠'가 온다 < 이거 진짜 미치겠음
진짜 무서움
ㄹㅇ 개무서움 캐해석도 두려운데 필력까지 소름 쫙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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