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25 저지먼트 제일 맏이 느낌인데 막내인 거 너무 마싯서 맛잘알이야 밈미는... 하 진짜 금이야!!!!!!!!!!!!!!!! 외로움 잘 타는 응석쟁이 우우 나 우러 믿는 사람에 두 배로 울어버려...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태오는 좀 아니지? ㅈㅅ합니다 달고 눅진한 크림이 가득한 것들... 스초생 좋아할 것 같고 컴포즈에선 생초콜릿 라떼 시킬 것 같단 느낌이 있어 당근 케이크 < 이거 양심상 시켰을 느낌에 한표
>>340 근데 만약 하면, 몸은 사리면서 해요~ 이러면서 이것저것 도와주긴 할것같은데... 주변인물까진 막 관심 없고, 뒷골목에서 마주칠 때 심볼같은거 있으면 "아, 그 에코로케이션 자경단? 저 스킬아웃 아니에요~" 라고 슥 말하고 벽에 색칠놀이하다가 경계대상 될것같다.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등교한 학교였다. 한양에게는 이 학기가 마지막이었다. 그런데 아직은 무언가 와닿지가 않았다. 성인이 된다는 기대감도 학교를 곧 떠나야 된다는 씁쓸함 역시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부실로 가기 위해 걷던 중에, 어떠한 무리가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이밀며 인터뷰를 요구했다. 아무래도 컨텐츠제작부인 듯 했다.
" 우리 목화고 저지먼트의 부부장 서한양님. 당신에게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 뭐야. 이 정신나간 놈들은. '
" 당신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수염은? "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4개의 선택지들. 전부 다른 스타일의 수염을 가진 이들의 하관만 보여주며 문제를 냈다.
" 어.. 2번! "
" 서한양님은 2번을 선택하셨군요.. 정답을 공개합니다! "
1번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번 - 아돌프 히틀러 3번 - 휴 잭맨 4번 - 크리스천 베일
' 이런 뭔. '
" .... 2번을 고른 이유가 있을까요? "
" 그..수염을 안 좋아해서..그나마 한정적인 부위로다가만 기른 걸... "
그 다음에는 홀로그램으로 한양의 보호자로 출연한 금랑이가 정답이 공개되자, 푹 고개를 숙이고 옆의 다른 동아리 부원이 금랑이를 위로하듯이 손을 잡아주고 있다.
' 금랑이는 언제 데려온거야, 이 미친 놈들이. '
" ..... 다음 문제! 저지먼트 부원들. 이 부원이 가장 문제 있ㄷ.. "
" 에라이! 지금 뭐 하는 겁니까?! "
염동력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모두 꺼버리는 서한양은 이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겠다며, 염동력을 이용해서 창문을 나가서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 아돌프 히틀러를 닮고 싶어하며 불리한 인터뷰가 나오자 행패를 부리고 도주하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님.. "
나 왠지 리라는 개인 우쿨렐레 갖고 있을 것만 같다는 적폐가 있어(???) 우쿨렐레 케이스에 늑대 인형 키링 같은 거 달고 있을 거 같음(??) 왜 늑대냐고? 후후후후.... 테마곡 잘 들어보겠다>:3 그 와중에 연구소 검색 기록... :ㅁ 모든 연구소 검색할 거 같은데... 여로땅의 신변을 잠깐 맡아준 연구소도 그럴 거 같은데....!!!(???(리라주: 아닌데요?
저번, 동월선배의 집 갱킹에서 들은, 그리고 제공받은 간단한 괴이의 정보. 이를 서류화해서 정리한다. 이 코뿔소들...왜이리 서류작업을 싫어하는걸까. 아니 정확히는 서류작업을 제대로 하는사람이 열손가락 안에 드는 느낌이야. 너무...너무 슬픈일이야... 보통 이런거 서류담당 하면 현장업무는 빼주지 않나?
투탁, 툭, 타다닥! 허공에서 칼리 스틱이 몇 번이고 눈으로도 쫓기 힘든 궤적을 그리며 부닥쳤다. 검은 셔츠와 하얀 셔츠. 날아드는 스틱을 스틱으로 걷어내고, 그 빈틈으로 또다시 스틱을 휘두르고, 무엇이 공격이고 무엇이 방어인지 딱 짚어 말하기 힘든 어지럽고 현란한 공방의 끝에─ 대뜸, 검은 셔츠의 지면을 박차고 날아오른 발길질이 하얀 셔츠의 손을 후려쳤고, 칼리 스틱 하나가 허공을 나뒹굴며 떨어졌다.
스틱 두 자루를 온존하고 있는 검은 셔츠와, 스틱 한 자루를 잃은 하얀 셔츠. 승부는 자명한 듯했으나, 하얀 셔츠도 더 이상의 기점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한 자루가 두 자루를 감당해 빈틈없는 방어를 펼쳤다. 한 자루의 라탄 스틱은 결코 공세로 전환할 수 없었으나, 전투의 향방은 차츰차츰 땅바닥에 그대로 굴러떨어져 있는 라탄 스틱으로 향하고 있었고, 하얀 셔츠는 과감한 한 번의 휘두르기로 두 자루의 막대를 모두 떨쳐낸 뒤에 몸을 던져 바닥에 떨어진 스틱을 주우려 했으나─
그대로 검은 셔츠에게 왼팔을 잡아채인 뒤에, 왼다리 오금까지 잡아채이고는 어깨로 떠밀려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버렸다. 그대로 깔끔하게 잡아채인 왼팔이 가랑이 사이에 끼워져서는 왼팔에서부터 가슴을 거쳐 오른팔까지 상반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단단한 두 다리에 의해 잠겨버린다. 깔끔하게 들어간 암바. 결국 스틱을 주우려다 실패한 하얀 셔츠는, 다른 손에 남아있던 스틱을 내려놓고 탭을 쳤다.
두 사람은 서로 자리에서 일어나 목례를 한 다음에, 얼굴에 쓴 보호용 두건을 벗었다.
땀에 흠뻑 젖은 하얀 셔츠를 입고 있던 트레이너가 검은 셔츠 차림의 성운에게로 다가와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