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4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8 :: 1001

◆c9lNRrMzaQ

2024-02-10 00:58:56 - 2024-02-15 12:39:07

0 ◆c9lNRrMzaQ (7wLolmSFGg)

2024-02-10 (파란날) 00:58:5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새해 잘 보내던지.

747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11:24

합산은 토고주가 하는거?지?

748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11:38

>>739
불가.
불가능합니다!!!!!!

시윤, 아니 주윤,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별로 맛이 남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문다. 꽤나 막막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무기도, 방법도 없어 살피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지도 몰랐다.




떠올라선 안될.
떠오르면 안될 기억들.

당신의 영혼 어귀에 남은 기억.
당신에게 존재해서는 안될 기억.

너,
너너너너너너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존재하고 있지?

주의하십시오!

윤시윤은 '무언가'의 주시를 받습니다.

>>740
음...
으으음......

전투를 복기해봅니다.

엘 데모르를 이해해본다면, 엘 데모르는 '침식'에 가깝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강산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침식된 것을 '어떻게' 자신이 바라는데로 사용할 수 있을지 말이죠.

아무래도... 가까운 시일에 삼촌을 만나 가르침을 청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749 성자 파티 합산 (35zLcRlvjw)

2024-02-14 (水) 22:12:16

린린

꽤나 얄궂은 목소리다.
어디에서 오는지 모를 소리가 그녀의 폐부를 찌르는 말을 던지고서는 사라졌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전투에 언제나 그러하듯 린은 입술을 한 번 물고 그 말을 어딘가에 묻어두었다.

"개별적인 존재를 마음대로 뭉뚱그리시다니 그대는 정녕 신을 모시는 자로서 기본적인 도리도 잊으신건지요?"
안타까운 듯 세례자를 바라보다 순간 조소하는것인지 동정하는 것인지 소란속에서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며 그 경계가 오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비록 다른 신을 모시는 자지만 신도라는 입장에서 안타깝기 그지 없사와요."
나 또한 미흡하여 신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반쪽짜리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며 여기까지 왔지만, 거의 사라지듯 환영처럼 히끄무레하게 혼잣말을 속삭여본다.

저 모습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었다.

#은신합니다.

-----
토고

"저거.. 도발이가?"

토고는 괴물의 말을 듣고는 기가 찬지 허허 웃는다. 더 이상 힘드냐는 말은 딱 봐도 도발 같았다. 거기에 응해줄 필욘.. 없겠지.
지금 상황을 보자. 토고는 시야에서 자오 한을 포착한다. 자오 한의 상태는 썩 좋다고는 볼 수 없었다. 필시 성자의 저주? 같은 것에 당해버린 것이겠지.
맨 처음 자신의 팔을 비틀게 한 그것과 비슷한... 후우, 체스에 비유하자면 킹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거랑 똑같은 거 아이가?

내가 해야 할 일은 변함없다. 그녀가 은신을 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지금 치명적인 한 방을 넣을 수 있는 건... 이른 바 퀸인 그녀이니까.
토고는 숨을 내쉰다. 이런 역은 맡기 싫지만 토고는 어그로를 끌기 위해 괴물에게 총탄을 연사한다.

#괴물을 향해 총탄 연사!! 모기처럼 귀찮게 해주마!
-----
철이

차오르던 망념을, 새로운 지평을 열어 해소해낸 철이 작게 숨을 내뱉는다.
'아직까진 균형이 유지 되고 있지만, 더이상 빠져 있기에는...'
야성으로 들끓는 사고를 최대한 억제하며 그는 자신의 스태프를 강하게 쥐었다.
뜨거운 체온과 상반되는 차가운 금속의 질감이 약간의 여유를 선사하고-

" ...제가, 잠깐 시간을 벌어보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여러분. "

철은 안타미오와 토고에게 눈짓하며 자신의 품 안을 뒤적거렸다.
평소보다 더욱 커진 팔 때문인지 몇번 바로 잡아채진 못했지만, 어떻게든 잡아 챌 수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특별반의 인원들에게 생겨나기 시작한 특이한 강아지가 그려진 코인.
이것을 이용한다면- 많은 이적을 일으킬 수 있었지만...
'내 관점에서 가장 말이 안되는건 역시...'
수많은 촉매와 사전 조율이 필요한, 각인된 기술을 끌어내는것이 아닐까?
철은 그러한 생각을 하며 자신의 스태프를 하늘로 들어올렸고, 스태프의 끝에 자리한 사파이어와 코인이 맞닿자 강렬한 의념의 파장이 맥동한다.
멸망한 공국의 잔재를 흩뿌리며 찬란한 마도식이 허공에 흩뿌려진다.

각인마도
강제발현

피에트라 아눈니에

도기코인이 사파이어에 녹아듦과 동시에 환하게 빛나는 의념의 빛이, 하늘로 그 손길을 뻗어나갔다.

#도기코인을 10개 소모하여 '지혜와 냉정의 걸음' 장비의 '피제스의 빛' 옵션을 사용합니다. 목적은 합체한 세례자의 행동을 저지하는것.

750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12:40

>>749 굿잡b

751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13:04

시윤이...쪽은... 괜찮나....??

752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14:21

가능하다면 카지노로 대피하는것도 괜찮을듯...?

753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14:22

강산이쪽은 가문 비전의 성장 기회가 있어보이네요! 심장전이 끝나면 여유가 되겠죠?

754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15:36

맞는 말이네요.🤔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모르니 기본적인 사용법대로만 쓰게 되는데 그대로 실전에서 써먹자니 명백한 취약점이 있는...

755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15:58

카지노로 대피는...에브나가 같이 못가지 않아?

756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16:10

에브나를 남겨두고 갈수는...

757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16:48

>>743
끌려다녔습니다.
꽤나 오래. 꽤나 오랜 시간동안.

한 사람의 목숨을 저당잡히고, 한 사람의 마음을 저당잡히고.
그 대가로 수많은 사람들의 실망을 사기까지 했으니까요.

그것은 알렌에게서 터져나오는 분노입니다.
쌓이고 쌓여버린 분노. 더이상 참을 수 없던 분노.
그 분노를 받아들인 죽은 심장의 태아는.

- ... 히.

아이도,
어른도,
그 무엇도 아닐 기이하고 뒤틀린 웃음소리로,

- 끄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렌.
선택해야만 합니다.

> 카티야를 포기한다.

당신은 아직.
카티야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나요?

758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17:02

그런데 지금.. 시윤이는 전투 상황이겠죠? 비전투로 전환은 됐나?

759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17:39

지금 시윤이가 있는 공간은 음...

꼭 따지면 1세대의 환경과 비슷해.

각지에서 나타나는 초대형 게이트들에 의해 수많은 초대형의 신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

760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17:43

비전투 판정이라면

​가격 ▶ 도기 코인 25개

어린 아이가 접은 듯 조잡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이 종이비행기는 소지자와 인연이 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로 날아가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기적적인 만남과 우연한 일들,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건들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이 물건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랜덤한 NPC와 조우하게 됩니다. 비전투 상황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등장하는 NPC 풀이 달라집니다.

이걸... 한번 써본다던가....

761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18:44

쟤 좀 봐 우앙! 과거 기억을 가지고 있어!
어디어디? 팝콘 좀 먹어야지
옆에 신성도 데리고 있네. 같이 먹을까?

하는 그런 상황이구나

762 윤시윤 (XR6C0zJCXY)

2024-02-14 (水) 22:18:48

이 기억은....뭐냐...!?

나는 자신도 모르게 검지와 중지를 입가로 가져가 댄다.
마치 거기에 쥐어진 무언가의 감촉을 느끼듯.
손가락 사이에 끼어진 맛 없는 오염물질의 맛을 보듯.

나는, '나'는, 대체....!?

"어떻게냐고 물어봐도...."

나는 아무것도 쥐지 않은, 손가락을 잠깐 입가에서 떼어내, 후우...하고 내 입김만 나오는 연기를 보며 중얼거린다.

"나도 몰라 씹새야..."

관자놀이를 꾹 누른다.
주변에....다른 누군가는, 없나...?

#망념 30을 써서 소음 분석을 해봅니다.

763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0:54

이번 에피소드 신적인 존재와 아주 밀접하게 접촉중이군

764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23:07

>>753 그럴수도 있고 그 전이 될 수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

여선주 수술은 저번 진행때 다 끝났죠?
근처에서 대기할까요 아니면 어떻게할까요?

765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6:12

신들이 날 너무 좋아하는 건에 대하여 . jpg

766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26:53

역시 인기인

767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27:14

어라 여선주는 안계시네요...

768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27:14

신들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만, 애 키워야 하니 거절하겠습니다.

라노벨 뚝딱

769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7:17

코스믹 호러적인 인기잖아....

770 주강산 (7zk4ixrIz.)

2024-02-14 (水) 22:28:01

결국 결론은 그렇다.
자신이 아는 엘 데모르의 기본적인 '사용법'만으로는 실전에 활용하기에 명백한 한계가 있는 것이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뭔가를 바꾸려면 실천에 옮겨야지.
지리산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지리산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고 출발해야 하는 것처럼.
겸사겸사 '의념 과도화'에 대해 여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지금쯤 수술은 끝났으려나?

#파티원들이 아직 근처에 있다면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들의 상태를 다시 점검해봅니다...?

771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28:34

저런게 무속인의 기분인가...?

772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28:35

눈 먼 성자는 자신의 눈두덩이를 가볍게 메만집니다.
눈을 잃어버리고, 세상을 더이상 보지 않기로 했던 것은 모든 것을 눈으로 판단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든 것에 차별을 두지 말자. 눈을 잃는 대신에 그들의 소리와 진실을 깨닿자, 그것이 한때 눈 먼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의 목표였습니다.

" ... "

마누엘 카스티요는 자신의 눈 앞을 바라봅니다.
'진실'을 드러내고 있는 축복의 흔적과 '거짓'을 드러낸 채 발악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
과연 무엇이 진정한 선이라고 봐야만 할지. 그는 꽤나 혼란스러웠습니다.

피에트라 아눈니에

하늘 위로 정체 모를 육망성이 드러났을 때. 강철은 세례자를 바라봅니다.
시간을 끌 수 있는 것이 자신 뿐이라. 몸이 튼튼해서 서러운 기억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곧, 새하얀 빛이 주위의 어둠을 한 순간 걷어내고.

콰아아아아아앙!!!!!!!!!!!!!!!!!!!!!!!!!!!!

무지갯빛으로 물든 거대한 마도의 빛이 세례자의 몸을 강타합니다!
그동안 토고는 총을 들어올려 수 발의 총탄을 난사합니다.

타다다다당!!!!

저항할 틈도 없이 괴물의 몸에 박히는 총탄.
그리고.

린은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한 걸음을 내딛고, 검을 가볍게 가슴으로 가져갑니다.

신이여.

그것은 미미한 울림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들으면서도, 듣고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한 울림입니다.

신이여.

그것은 표현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품고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못한 안배입니다.

마츠시타 린.
하야시시타 나시네.

새하얀 빛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았나요?

다음 행동은 마츠시타 린의 대답 이후 이어집니다.

773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29:38

헉 뭔가 각성할거 같은 무브인데

774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29:49

린의 각성 이벤트인가...!

775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30:30

린린! 린린! 린린!!!

776 린주 (QvF7.7Ss0Y)

2024-02-14 (水) 22:30:52

777 여선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30:56

린린...!! 아니 진행.

(잠깐 진행기록을 보고 와야..)

778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33:19

린 화이팅!

779 주강산 (7zk4ixrIz.)

2024-02-14 (水) 22:33:27

오...
여선주 안녕하세요.

780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33:34

철이 포지션도 슬슬 확정은 해줘야 하는데 어디로 해야하려나 싶은...

781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33:37

드디어... 최초의 각성 이벤트다...!!!

782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33:45

어서오세요 여선주!

783 여선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35:03

다들 안녕이에요~

784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36:51

>>781
줄여서 최 각 이

785 강산주 (7zk4ixrIz.)

2024-02-14 (水) 22:38:12

>>780 어느 쪽으로도 좋을 거 같으니 끌리는 대로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786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39:00

자 과연
린주는 도기코인을 몇개 쓸 것인가

787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39:14

린주의 '힘'이 개방된다

788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0:04

도기코인 선제시였어? ㅋㅋ
아, 아니면 내놓은 답에 따라 도기코인 요구량이 달라지는건가

789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1:30

답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혹은 캡뿌 헬프 에 대한 값이라던가

790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1:31

아니.

도기 코인은 각성 이벤트에선 필수치야.
자신의 '인연'과 쌓아온 것들을 도기 코인을 통해 끌어내는 거니까.

791 알렌 - 진행 (4b8mbcUcnE)

2024-02-14 (水) 22:42:14

"X발..."

이 뒤틀린 웃음소리를 들으니 입에서 절로 욕지거리가 나온다.

"카티야..."

그녀의 이름을 입에 담으니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녀가 행복했으면 했다.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

그녀가 행복했으면 하는 나의 바램에 더 이상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미안해..."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이 떨어진다.

이제 그녀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그녀 없이 혼자 살면서 힘든 일이 무척 많았지만 그래도 의외로 살아갈만 했다.

그녀처럼 선한 사람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사람같이 살아갈 수는 있을거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 것은

"나는... 너를 구할 수 없었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버린다는 이 현실이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슬펐다.


#

카티야를 포기하겠습니다.

792 라비주 (4UM8QoS41Q)

2024-02-14 (水) 22:43:17

793 시윤주 (XR6C0zJCXY)

2024-02-14 (水) 22:43:19

그래도 열심히 해온 보람으로 각성 이벤트 땄구나

794 ◆c9lNRrMzaQ (j/2xLjtBnU)

2024-02-14 (水) 22:43:44

도기코인이 많을수록 각성이벤트는 발발확률이 늘어납니다.

795 토고주 (35zLcRlvjw)

2024-02-14 (水) 22:44:04

라비주도 진행 시작하자!

796 알렌주 (4b8mbcUcnE)

2024-02-14 (水) 22:44:09

>>794 (일상 열심히 해야겠다.)

797 강철주 (udgPGp2rfI)

2024-02-14 (水) 22:44:44

(세상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