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2.2월 2일에 172판? :: 1001

222판이 아닌 것이 아쉽구나 ◆TMmm6tsoPA

2024-02-02 01:10:36 - 2024-02-03 05:40:45

0 222판이 아닌 것이 아쉽구나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10: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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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3:47:59

오. 성운이.

921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8:24

>>918 청년 참하군
하다가
대가리박음
잘못했어요

922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3:48:31

입버용

923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8:54

.dice 1 100. = 69

92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9:46

진짜 현태오 노골적이고 뭐시기한 묘사 있음 주의

92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1:44

2짤 정도의 시선을 받으려면 호수씨나 해준씨, 칼찌맨들 정도의 호감도가 쌓여있어야 할 거라 생각해요.
자고 일어나면, 그냥 평범하게 동월이나 유한이 삽질하는 거 보고 으! 하는 표정도 그려보게요.

926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2:57

>>924 (기대) (친칠라버전 그리면서 착석)

927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53:11

>>914 아니 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매도는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8 (일단 저장부터 함)
후... 이런 그늘얼굴 짤 최고야 번갈아 보면 극상이야 아주
마음도 아주그냥 어우

92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4:35

혜우가 성운이 몸에 기댄다는 묘사 쓸 때라던가 참고가 된다면 기뻐요 (이런발언)

92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5:39

>>914 이건.......다른 의미로 아프네요
으으윽

93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55:55

>>907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요... uu

매도 대사 👀👀👀.....
성운이의 무서운 눈빛에...

93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57:13

음 맛집
훌륭한 청년

>>930 이러다가 이혜성 질투나 그런거 즐기게 될까봐 걱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57:24

수경이는 매도 안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933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3:58:12

(연성 놓쳐서 울고있는 유한주)

93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59:41

>>928 응응 저 구도는 옆에서 팔짱 낄 때의 느낌 같아

히히히히 매도경멸 반응 마히다

93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00:13

아이고 유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1:11

크아악 축구보느라 늦어서 그만

937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3:10

거 총각 좀있다 칠라버전도 그리면 붙여서 올릴라니깨 뚝해뚝

>>934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렸는데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932 수경이는 그냥 피해다닐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오싹오싹한 데미지가... 으으윽

>>930-931 성운이는 말로 매도를 하면 그냥 평범한 욕밖에 안 나가서(뒷사람 필력이슈), 눈빛으로 승부보는 타입이네요 👀

938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3:37

>>937 하지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곧 자러가야 하는걸요(눈물)

93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3:55

(순박하게 활짝 웃는 표정을 그리고 싶었는데 왜 눈웃음치면서 꼬시는 표정이 그려지는가)

94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4:04:08

>>931 아, 금이의 질투를 유도하면 미워 할 수도 있어요..

유한주 어서 와요 uu.

94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4:47

>>938 그러면 일단 완성되면 올리고 오후에 유한주 계실때 재업 한번 더하는 걸로..!

942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4:55

안녕하세요 다들
짧게 인사만 하고 이제 자러갑니다..

943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05:01

사실 매도는 케이스가 잘하지 않을까...(?)

자야하는 분들이 왜 깨어계세요.(코난 마취침)

944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5:05

>>941 (기쁨!!!)

94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6:11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943 ((무빙))

946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4:06:44

유한주잘자요~~~

94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8:12

유한주 굿밤

>>940 미워하면 안되니까 무자각으로 질투를 하게 만들었지만 이유를 듣고 나면 재깍재깍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이혜성이 되도록 할게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 그러지는 않을테니까 걱정말어잉

948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8:35

주말이잖아 봐줘

949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08:38

>>945 .dice 1 100. = 93
나보다 높지 않으면 맞고 주무세요(반쯤 농담)

95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9:43

??? (은신)

951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10:30

혜성주도 피할 수 없다. 맞고 잠들어요(?)

.dice 1 100. = 63
(반쯤 농담임)

952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12:17

>>949 으아악 하지만 저는 밀린연성을 .dice 1 100. = 50

95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12:47

크어어어엏

954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13:07

나약한 다이스.(?)

뭐...저는 오늘 야식들러서먹고 잘거지만요(?)

955 현태오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4:13:26

>>0

4학구 미술관의 <비탄>. 레이브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미술관 내부에는 비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기증한 작품도 있었거니와, 4학구에서 자체적으로 경매에 나서 자신의 작품을 사들이기도 했다. 태오는 미술관 안에서 걸음을 멈추고 수조를 바라보았다. 레이브가 칩셋 프로그래밍만이 아닌 연출과 예술성 자체로도 극찬을 받는 이유라고 비평가들이 입에 수도 없이 오르내리는 작품이었다.

[레이브, <Mare>, 20xx. 1세대 안드로이드 A-3910 모델, 포르말린, 글리세린, 아크릴 수조
200x200 인첨첨단공업단지 미술관 소장.]

"……."

정사각형의 아크릴 수조 안에는 마치 해파리의 촉수를 닮은 듯 여러갈래로 찢어진 드레스를 입었으나, 하반신이 인어처럼 비늘로 뒤덮인 여성형 안드로이드가 담겨있었다. 더는 작동하지 않는지 수조 안에서 흐릿한 눈을 뜨고 가라앉은 모습은 마치 포르말린에 절인 해부학적 신체 표본을 떠올리게 해 생리적인 불쾌감을 일으키기 충분했으나, 눈을 뜬 안드로이드의 표정은 정작 평온하여 이질감을 불러 일으켰다. 태오는 저 순간을 아직 기억하고 있었다. 평온한 표정을 만들고 자신이 직접 그 표정대로 평생 남겨지길 바라 안드로이드의 뒷머리를 강하게 망치로 후려쳤던 것을.

"허허, 참 심오하지요?"

누군가 작품을 가만히 보고 있던 태오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굴렸다.

"……예."
"레이브는 이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적, 영원한 것과 영원한 것을 섞었노라 말했지요. 대단한 시도입니다. 지금까지 포르말린에 절인 것은 동물이나 식물, 사람의 신체였는데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포르말린에 절이는 시도를 하고 그걸 바다라고 명하다니."
"……."
"그래서 학생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참……. 무모한 사람이네요."
"그렇군요, 그렇지요. 새로운 시각이군요."
─ 참 대단한 사람이야. 어떻게 이런 시도를 했지? 다시 봐도 끝내주는군.

태오는 들려오는 속내에 천천히 말을 삼켰다. 레이브에 대한 찬사가 가끔은 버거울 때가 있었다. 그리고 애써 안드로이드에 다시 시선을 고정했다.

"……사람을 담그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생,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네요."
"아, 그러니까, 제 말은 의학적인…… 여기 근처에도 있지 의학 박물관이 있지 않았던가요. 그런 느낌으로요."
"그런 느낌도 신선했겠지만, 지금도 선에 걸친 예술가라 윤리적 문제가 크게 두드러졌을 거예요."
"그렇군요."

실로 유감스러운 사람이다. 작품의 의도는 해석하기 마련이라고 하나, 당시의 자신이 저 안에 대신 담겨버렸으면 하여 만든 작품이었다. 아니,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담긴다면…….

"아름다웠겠지……."

본인의 볼이 묘하게 상기되었음을 알기나 할까.

95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13:36

>>937 기대는 건 저번에 카우치짤이 좀더 참고되는 느낌이야 응

뭣 친칠라 버젼 (착석)
눈웃음 유혹이라니 나 잠못자

95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15:07

???? (심오함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음)

95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15:51

유한주 잘 자고
오호라 태오 새 작품 나왔구나
보러 가야지

959 수경주 (HfJcVtB4VU)

2024-02-03 (파란날) 04:18:58

자는 분들은 잘자요.

96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4:23:57

>>947 일부러 그럴 거라 생각 안 하니까. 응. uu...
아 벌써 네시라. 출근이기도 해서.... 이만 들어가볼게요.

96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25:14

답레는 일어나서 멀쩡히 몽롱한 정신으로 주는 걸로 하고...금주는 토요일 출근 실화인가 굿밤 오늘 스토리있어!

962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27:21

금주 혜성주 잘 자아

963 수경주 (WiNtanqkPk)

2024-02-03 (파란날) 04:27:29

심오하네요. 자는 분들은 잘자요...

96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4:37:45

할미도 오늘 병원 다녀와야혀서
일찍 잔다

965 수경주 (A0bwQtuCn6)

2024-02-03 (파란날) 04:38:29

(일찍...?)

잘자요 태오주

96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38:51

일?찍
탱주도 잘 자아

967 아지-수경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4:53:21

"수경이 당황했네에~"

키득거리며 자신이 짓궂었던 것이라고 도로 문자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쓰던 중 날아오는 답장인 것이다.

[하지만.. 아지 씨라면 나쁘게 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지가 눈을 멀뚱히 떴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답장이 갔을 것이다.

[나쁘게 안 봐~ 엄청 반가운걸~ ૮₍ ˶´ ꒳ `˶ ₎ა]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수경이가 카페 가자고 할 때 나쁘게 생각 안할거야~ ✧⁺⸜( •⌄•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만나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기침을 토해냈다. 그리고 밝게 수영부 사람들에게 약속이 생겨서 먼저 가본다고 한 아지는 깨끗하게 단장을 하고서 평소의 아기 냄새에 수영장 염소 냄새를 약간 풍기면서 가게 앞으로 뛰어오는 모습인 것이다. 10분 정도 늦었다.

"수경아아~"

수경이를 발견하자마자 곱게 접히는 눈가다. 한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어김없이 표한다. 수경에게 가까이 가자 아지가 숨을 빠르게 들이마셨다 뱉는 것이 꽤 전부터 뛰어온 것 같다.

"기다렸지이~ 여기야~!!"

가게 이름은 <미스터 초코>. 복고풍이면서도 세련되고 테마가 초콜릿으로 통일된 인테리어들이 돋보이는 가게 내부가 유리창 전면으로 보인다.

"수경이가 먼저 가자고 해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아~"
"잘못 보낸 거였지만~?"

히히 웃으며 또 수경을 조금 난처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갈까? 물으며 문을 열면 초콜릿 향기가 풍겨온다.

96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58:10

>>956 어? (평범한 눈으로 고쳐그렸는데 00) (다시고쳐그림)

96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59:04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 (샥)
https://postimg.cc/CR1yPzjN
https://postimg.cc/Q9cv953X

970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4:59:39

>>969 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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