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2.2월 2일에 172판? :: 1001

222판이 아닌 것이 아쉽구나 ◆TMmm6tsoPA

2024-02-02 01:10:36 - 2024-02-03 05:40:45

0 222판이 아닌 것이 아쉽구나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10: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210

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6:55:35

얄룽

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5:51

무섭다 고양이
언제부터 얄루각을 노리고 있던 것이지

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6:56:01

다들 안농농이야!!:3

난 저녁으로 먹을 까르보불닭을 만들러 가겠다>:3!

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6:31

여로주 다녀오세요~~~

우리애들 그 자존감 상승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야

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6:57:10

>>2 얄루는 항상 대기중이얄루

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7:45

>>5 무서운 고양이.......

7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6:59:31

situplay>1597033210>998 좋네잉 기력없는 두 할미의 일상

우리 얄루 고냥이 얄루각이 무섭구나

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00:13

오 태오와 혜성의 일상:3

지금 열심히 물 끓이는 중이다>;3!!!!

9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7:00:32

얄루 고양이 언제 왔어
앙용!(복)

situplay>1597033210>1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럴 거 같아서 웃기다ㅋㅋㅋㅋㅋ 리라 그런 한이 볼때마다 😒😒 할 듯... 너는 입이 문제야 입입 이러고(?)
리라: 핫하 잡아보시지!(그리고 잡힘)
언제나 이길 수 없는 레이스를 신청하는 이리라... 하지만재밌기때문에멈출수없다

10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7:01:07

여로주 까르보불닭 맛나겠다
맛있게 먹고오는거야!! 헉 센빠이들 일상 돌아가는 건가

11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7:01:20

까르보불닭 맛있겠다
일단 난 퇴근부터.... 부탁 집 보내줘...

1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7:02:09

여로롱 혜우우 안녕~ 여로롱 맛저하구!

그래서 혜성할미야
할미에게 소재가 있는데 들어볼티야?

1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7:02:23

아이고.

1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02:39

>>9 리라가 유한이에게 항상 이기지 못할 레이스를 거는 것처럼 유한이도 리라 앞에서 깐족거림을 멈출 수 없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찐친 아닐까(?)

1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02:47

히히히 맛있게 먹고 오겠다:3!!!

.dice 1 4. = 2
1. 진단
2. 독백이나 써라
3. 오늘은 이제 사라져라 여로주
4. 훈련해라

16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7:02:47

situplay>1597033210>1000 (납작 골골골골)

아앗 돌릴지 안돌릴지는 일단 탱주 의견을 좀 받아보고 스근하게 진행될 것 같은데

1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02:49

(혜성주 복복...)

1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03:05

끼에에에에엑

나는 그럼 진짜 다녀올게 안눙눙!

19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03:21

다녀오세요!

20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7:04:05

>>12 듣는 건 돼 할미한티 선레 맡길거여(?)
풀어보아

>>17 히히 좀 더쓰다듬어라

21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7:04:34

여로주 다녀와

2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06:03

>>20 히히히히히 빅냥이(턱긁긁)
퇴근까지 일 파이팅...!

23 혜성주 (9jvLAtT2J.)

2024-02-02 (불탄다..!) 17:07:29

>>22 만족스러운 손놀림이야 (가르릉가르릉) 고맙다 지금 약간 죽어있다가 반쯤 커피포션 들이부우며 부활중이야

24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07:54

리라주 연성 봤다. 저장 완.료♥️ (주접 아니다 진짜다)
하아아 리라주 그림 선 강단있고 확실해서 너무 좋다... 둘다 포인트 너무 잘 잡아준거 옷 매무새나 얼굴 윤곽에서 너무 잘 드러나서 수고가 보여져... 태진이 눈썹 굵기나 콧등~코끝 라인 날카롭고 경진이보다 길게 그린거나 얼굴형이 더 각진 것, 눈 그 검은자도 비교시 더 작게 그린 부분에서 남성적으로 그렸다는 것도 너무 잘 보이고 캐해 천재고... 경진이 곱상하게 그려준것도, 눈매에 신경 써준것도 와... 리라주는 캐릭터성 하나하나 신경 써준다는게 느껴져...(복복복복박박) 너무 좋아서 말이 ㅋㅋㅋ 많아졌는데 영양가는 없네 쏴리;; 헤헤 경진이 화려하게 생긴거랑 태진이 전통적인 남성미 너무 잘 보여줘서 디테일이 너무 예쁘고 좋다 흐흐흐

고맙다 나 지금 절하는 중인데 느껴지지???? 당장 받아줘. 그리고 후후 이건 tmi지만 리라주 턱선묘사 굉장히 좋아해 확실하게 긋는거 너무 부럽고 이쁘고 사랑스럽다. 얼굴 인체 이해도 너무 잘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아! 저 캐릭터들은 존나 잘생겼구나!! 하는 황금비율의 이해 엄청나 칭찬해 부러워. 디테일에 신경 써주는 것도 2인 이상 그릴때 모두 캐릭터성이 돋보여서 너무 부럽다 아름답다 리라주는 신이다.

아지주 그림도 너무 잘 봤다!!! 수경이랑 청윤이 메이드복 귀엽고 포즈도 구도 되게 잘 잡아서 두 캐릭터 성격이 너무 잘 보였다!! 청윤이 묘~하게 부끄러워 하는듯 하는거랑 수경이 대놓고 창피해하는거 너무 귀여웠다!!! 러프하게 그렸담서 완성도 높아보이게 하는거 댕부럽네 명암처리 깔끔하니 맛있었다 헤헤헤헤 아지주 선 깨끗하고 부드럽게 긋는거 부럽당

할머니 연성도 잘 봤어요~ ^^ 흉부는 큰데 허리는 가는 남성의 흉통이 옷 너머로 비치는 걸 보니, 그 선이 배 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묘사가 좋네요 헤헤 인체 이해 부럽당
개인적으로 태오 퍼 입은거 마피아같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테크웨어는 맛있네요 후후후후.... 영상미도 자막 깔끔하고 색조합 부드러우니 눈이 즐거웠습니다 할머님! 자막 넣거나 특히 이펙트 넣을때 멀미나는 사람으로서 저 개쩌는 영상을 보고 블루투스 눈건조를 느꼈습니당!! 추후 완성본을 올리신다면 딴사람은 몰라도 난 봐야겠어. 나만 보여줘. (벽쾅)

25 아지-여로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09:03

"~!!!!"

아지가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당장이라도 울먹일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냅다 끌어안으려 하는 것이다.

"여로야아 너 왜 이렇게 착해애~"
"정말 고마워어어~"

그리고서 여로가 다시 머리를 맡기자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는 것이다. 이번에는 더 잘할 수 있어~!

"아까 게 마음에 들었다고 했으니까~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만 정리해서 다시 묶어줄게에"
"......"

아지는 빗으로 여로의 머리를 살살 풀어 빗어주다가 멈칫하더니 그 상태로 한참 있는 것이다. 사실 아지는 머릿속 칩을 통해 반칙을 쓰고 있었다. 머리 잘 묶는 영상이 아지의 최근 검색어 목록에 올랐다.

"으음~ 좋은 건가아"
"아하하~"

잘 모를 때면 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고서 여로의 머리카락을 조심조심 빗질해 한손에 모은다. 집중한 아지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한쪽은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땋아올려지고 (조금 머리카락 뭉치의 크기가 들쭉날쭉하다거나 그런 부분은 내버려두자) 다른 한쪽은 같은 위치에서 포니테일로 묶어 늘어뜨린 머리가 완성될 것이다. 아지가 이마를 훔친다.

"후우~ 다 됐다아~ 여로야 거울 봐~"

뿌듯한 얼굴로 있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도 해낸 것 같다.

2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09:26

>>23 (상당한 뿌듯함)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커피는 곧 생명수...

경진주 어서오세요~
이 꽉꽉 눌러담은 반응...!

27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10:22

허이구 깜짝이야 뭐여 장문반응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칠데가 산더미인데 좋게 봐줘서 고맙다

28 혜성주 (SHEAO28x9E)

2024-02-02 (불탄다..!) 17:11:20

뭐라고? 왜 나는 리라주 연성을 못본거지?????????

경진주 장문 반응 굉장해 이게 바로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칭찬인가

29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13:07

아지주한테 하는 말 왜 잘렸지

눈 묘사 캐릭터마다 어울리게 그려줘서 늘 감탄한다!!! 아지주 그림체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류라 그 부류 그림 늘 북마크 삼는 사람으로서 올릴 때마다 좋다 흐흐흐흐,,, 실사인체류 그림 특유의 그 분위기가 좋다 늘 남들 연성해주는거 줏어먹을수 있을때마다 다 주워먹고 있어 평생 그림만 그리고 살아 돈 내가 벌게

30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13:09

아니 젠장 이게 아니지!!!!!!!!!
내가 열심히 공들여 그렸을때 다시봐주라 나 창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어색하다든가 (비행기 오르는 소리)가 넓다든가 (새가 짹짹대는 소리)를 다시 그리고 싶고 내 고질병인 얼굴 묘사 부족(;;)이 다 보여서 부끄럽단말이야 제발 다시 기회를줘(??????)

3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7:13:45

https://youtube.com/shorts/TphrnMdIBuU?si=9Ft7wjjkk2l8bfLy

얄루 으딧게

3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7:14:39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아지주 부끄러워한데요 에벱베

3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14:43

가방 안이랑 이불속?

뭐야 리라주 연성 나도 못봤어요

34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14:43

오 그래? 내 그림체 괜찮아?
나 바꾸려고 했는데
그림으로 먹고살 생각이 없었지만 시집갈게(?)

3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15:09

>>32 나 죽어ㅋㅋㅋㅋㅋㅋㅋ

3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7:15:44

하이고야 장문반응 왤케 고마운겨
이펙트 멀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할미 배치하면서 눈물 3개는 비운 것 같은디 그걸 알아줘서 고마우이

그런데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그러믄 못써야 할미 허벌나게 부족혀 크아악 부끄러움에 산화된다

37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15:50

>>28 기분 안좋아서 술 먹었는데 그거 때문에 주절주절 하는듯

실수하기 전엔 알아서 꺼질게 히히히히 (혜성주 복복)

>>30 어쩔티비 내 눈엔 완벽한데 냉장고
그건 얼굴묘사부족x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초점 o이라 하는거다 아쮜쭈
기회는 하하하 내가 있을때 그림 올려준다는 뜻으로 좋을대로 알아처먹을게!!!!

38 수경 - 유한 (nkB416pwws)

2024-02-02 (불탄다..!) 17:17:36

situplay>1597033210>996

[사과는 잘 받을게요]
[.....]
라는 말만을 남긴 채. 전화는 뚝 끊겼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케이스 리포트에요.
-글쎄요.. 분명 순리대로라면 고인이어야 했죠...
-즉사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고통받아가면서...
문이 부드럽게 열리면서 케이스라고 불리는 소녀가 들어와 수경을 내려다봅니다.

-안타깝게도 안데르님 덕분에, 살아있게 되었지만요.
-그래서 제게는 안데르님이 로벨님보다 우선시되어요.
참으로 애석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케이스는 수경의 장갑을 낀 손을 부여잡고는... 어휴.. 로벨님이 지배해놓은 게 깨지려 하는 게 몇번째일까요?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손을 잡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겉으로는 그저. 손을 잡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케이스.. 너무 많이..."
-티 언니.
-...불신이 당신께 말했답니다. 당신께서는 전부 티라는 이름 뒤에 던져버릴 거라고요. 싫은 것이나 아픈 것은 묻어버리고 외면하는 거에요.
수경은 그런 말들이나. 손을 잡고 있는 것에 점점 안정을 느끼는 것처럼 진정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이지요.
-말할 거라도 있어요?
케이스가 수경을 안아서 눕힌 다음에 수경이 앉았던 의자에 앉아서 유한을 바라봅니다. 지금까지의 말을 전화상이 아니라 와서 말한 것은. 어째서였을까요?

39 동 월 - 성여로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7:17:43

" .....절대로. "

미안해진다는 여로의 말에, 싸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동월이 입을 열었다.

" 저따위 것들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마라. "

그것은 명백한 분노의 시선이었다.

" 나도 저것들을 너랑 혼동할 일이 없을테니까. "

여로는 횃불을 집어들고, 자신을 닮은 괴이를 지져버리기 시작했다.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불명이지만 불에 닿은 괴이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여 괴상한 비명과 함께 뒷걸음질 치다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물론, 저렇게 죽어 사라지는 순간마저도 '연기' 일 뿐이다.
그들은 '감독'의 말 한마디에 살고죽는 괴이였으니까.

" 좀비인 것 부터 동정할 여지가 없는거잖아!!!!! "

동월은 소리치며 자신의 칼로 좀비 여럿의 목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잠깐 생긴 틈을 타 아직 횃불을 들고있거나, 맨손 일 터인 여로에게 나이프를 한 자루 건네려 한다.

" 일단 써. 무사히 나가면... 꼭 돌려줘야 한다! "

플래그를 세워버리고는 어둠 속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보스' 를 잡기 위해.

40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18:18

경진주는 취하면 장문반응을한다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으으익으익(부끄러움)

41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7:18:35

다들 반가워요~~~~

훈련도.... 쓰러가야겠구만 🤔

4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7:19:05

>>14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참을수없어 서로 놀려먹기 서로의 반응이 재밌을 걸 알아서 치는 장난
후 이게 친구지 넘 뿌듯하고 웃기다...(?)

>>24 헉 경진주 봤구나!! 오면 앵커 걸어주려고 했는데 잘 찾아서 봤군 다행이다~~(복복) 히히히 히히히 내가 신경쓴 부분 다 알아주니까 아주 기분이 좋군 경진주는 어쩜 칭찬도 잘하고(복슬복슬) 고마워 좋아해주니까 넘넘 기쁘네🥹🥹 태경진 그리기 최고 재밌었다~~ 이 형제. 짱이야.

4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19:17


안데르 능력 뭐길래

44 수경주 (nkB416pwws)

2024-02-02 (불탄다..!) 17:19:30

다들 어서오세요.

아 지하철 가에자리에 앉았다.

45 혜성주 (YgXBLMf2Qw)

2024-02-02 (불탄다..!) 17:19:55

situplay>1597033236>37 괜찮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복복복)

금손들이 서로 못한다고 하네 씨익 기만이다

46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7:20:19

situplay>1597033210>111
태경진
요기 이따!

47 수경주 (nkB416pwws)

2024-02-02 (불탄다..!) 17:20:40

다들 금손이세요.

흙손은 물러나야해요(쓰러짐)

48 혜성주 (YgXBLMf2Qw)

2024-02-02 (불탄다..!) 17:21:12

봤다
죽을게 (성불)

49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21:38

>>34 그뭐냐 데포르메 없는 애니체라고 해야하나 나도 그런쪽으로 그림체 바꾸려는 중인데 으렵다 샌즈를 너무 쳐그려서 뭘 그리던 데포르메가(컷) 헤헤 돈 많이벌게 몸만와라

>>36 아 허벌나게를 틀니나게로 읽어서 이빨 없이 말하는 투로 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 몸뚱이만 그런게 아니구나!!!! 그리고 타이밍 고치려 백을 너무 많이 치는지라 영상 하나 끝내면 그 곡은 다신 들을수 없지.... 헤헤 할미 고생했어 이제 완성하려면 눈물 몇개를 해치워야 할까나........(?)

나도 허벌나게 부족한데 웨이래 같이 산화되자 (증발)

5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7:22:06

>>47 나도! (발라당)

5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22:08

아!!! 나도 봤다!!!

52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7:24:47

그럼 나도 물러난다.... (땅파고 들어감)

53 수경주 (nkB416pwws)

2024-02-02 (불탄다..!) 17:25:25

금손들이 기만을 합니다...

54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27:15

>>49 아하 그쪽이군
난 데포르메를 못하겠다라 경진주 그림체 예뻐

55 수경주 (nkB416pwws)

2024-02-02 (불탄다..!) 17:27:16

>>43 글쎄요.. 회복시키는 능력일지도요?

56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28:06

>>40 말은 많이 하는데 영양가는 업자나
맛있다는거 한잔 먹었는데 드레이크는 이걸 왜 좋아하는걸가

>>42 신경쓴 부분이 그렇게 완벽하게 각막에 맺히는데 몰라볼 리가 난 리아주 그림 현미경으로 샅샅이 뒤져보는 사람이라고 흐흐흐흐흐흐
칭찬을 잘한다기보단 그냥 말이 많은거야 (정색) (?)
헤헤헤 그려줘서 또 한번 고맙다!!! 사ㅜ랑 한다!!!

>>47 뭐라고 수경주 더티렌더링 스타일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명암 잘 따져서 구분짓는 것도 그림체 특성상 분위기 되게 깊어져서 좋아한다 그른말믈어라

5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7:30:19

경진주 왤케 취했서

58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30:31

>>56 영양가 없는게 원래 존맛임

59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35:20

>>50 혜우주 그림 선이랑 채색 사이 흰부분 들어가 있는기 얼마나 몽환적이고 좋은데!! 선의 흐름도 그렇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눈에 포인트 딱 줘서 그림 초점 맞추는거 조아한다!!

>>52 월주 그림에 대해 할 칭찬은 많지만 이비스를 쓴다니 이건 용서할수 없어 브러쉬 하나 쓰는데 광고를 30초 봐야한다니 실수로 클릭할때마다 영혼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지던게 회고되는군

월주도 선 되게 깔끔하게 잘 쓰고 전에 올려준거 보니까 색감 이해도 좋드만 개인적으로 월주같이 실사에 가까운 모에체 되게 좋아한다 전에 쪼꼬미들 올렸을때도 너무 귀엽고 말랑한 느낌 잘 살려줘서 좋았는데

60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36:42

"그 안데르란 사람이 네 생명의 은인...이라는 건가?"

물론 사이가 나빠보이긴 했지만 수경이와 케이스가 붙어있는 광경에 비해서, 두 사람이 그리 가까운 사이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하긴. 목숨 살려줬다고 가까워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단순히 경호하려는 목적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나. 그런 생각을 했다.

"말할 거? 많지. 로벨이라는 사람, 지배, 불신, 수경이의 아까 낙천적인 분위기, 너랑 안데르의 관계, 기타 등등."

"물어볼게 너무 많아. 궁금한 것도 너무 많고."

신경질적으로 의자에 다시 앉으며 쯧 혀를 찼다. 수경이는 안정된 듯 보이니 다행이긴 한데... 이제는 그의 머리가 아픈 느낌이었다. 환자 보존 법칙이라도 있는 건가.

"하지만 다 답해주진 않을 거지. 그렇지?"

"그럼 그냥 소소한 거나 물어보자고. 갑자기 수경이가 자취방 알아보라고 만든게 너라면 이유는 뭔지, 라던가."

61 혜성주 (vsb96WJp46)

2024-02-02 (불탄다..!) 17:39:40

(경진주의 장문 칭찬 릴레이를 지켜보는 중)

6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7:39:56

지배 어쩌구는 잘못 써넣었는데 적당히 걸러주시길 바랍니다(옆눈) 대사인줄 알았는데 생각이었구나...

6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40:08

돌아와보니 금손들이 기만한다:3

64 서성운: 훈련 레스 〈悲歎〉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7:42:21


>>0

유준이 아마 간호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더라면, 아까 오후쯤에 병원 입구 어귀에서 내장을 토해내기라도 할 기세로 울어대던 하얀 머리 학생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도로 타일에 몇 번이고 머리를 처박아, 이마가 깨져 피가 난 것을 다시 끌고 들어와서 외상 처치를 해주고 보냈다고. ─믿고 맡겼다만, 이 녀석도 결국 평범한, 아니 좀더 나약하고 심약한 어설픈 꼬맹이였을 뿐인 모양이다. 그리고, 유준은 그 꼴사나운 꼬맹이에게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네가 보낸 메시지 옆에서, 숫자 1이 사라졌다. 그리고 핸드폰에서는 한동안 아무 반응도 오지 않았다.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몇 분이 지났을까.

<[ (영상 메시지입니다) ▶️ ]

재생 버튼을 눌러보면, 어느 형편없이 무너진 폐허에 성운이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어서 턱과 입 정도밖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 영상 속의 소년이 네 연인임을 알아보는 데에는 충분했다. 그늘 속에 드리운 흐릿한 안광의 색채도, 팔뚝에 걸린 팔찌도 네가 잘 아는 것들이었으니. 천장의 뜯어져나온 철골에 걸어둔 LED 조명 아래, 성운이 몇 번인가 보여준 적 있던 먼지투성이 고물 업라이트 피아노가 한 대 놓여있고, 성운은 의자를 잡아끌고 그 업라이트 피아노에 앉아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손으로 뚜껑을 열고서는 건반 위에 손가락을 올려두는 것이다. 그리고는 차분히, 두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비스듬히 등지고 연주하고 있어서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그의 얼굴은 네게 보이지 않았지만, 그가 연주하는 곡은 오늘 너와의 실패한 면회를 보내고 나와서 성운이 내지른 울부짖음과 그 결이 똑같은 소리였다. 다만 그것이 건반을 거쳐 훨씬 세련되고 듣기 좋은 선율로 정제되어서 네게 전해지고 있을 뿐. 영상 속의 그는 명백히 울고 있었다. 그는 너와 함께 울고 싶어하고 있었다.



업라이트 피아노를 둥실 띄워서 원래 거실에 내버려뒀던 자리에 놓아두고, 성운은 테이블이었던 것과 탁자였던 것, 의자와 소파였던 것, 플레이스테이션이었던 것, 책장이었던 것을- 이제는 대형폐기물 잔해에 지나지 않는 것들을 가볍게 띄워올렸다. 철물점에 가서 구해온 커다란 망태기에 그 파편들을 죄다 쓸어넣고, 지정된 매수만큼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망에다 붙인 다음에, 성운은 그것들을 들어다 공장 부지 입구에다 부려놓았다. 그리고 밭은 기침을 몇 번 했다. 피 섞인 가래가 나와서, 탁 뱉어버리고, 성운은 다시 거실로 돌아왔다.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휑해진 거실에, 성운은 헛웃음을 웃었다. 다음에는 이 정도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있으면 적어도 뭔가 부수는 걸로 스트레스 풀지는 말자, 지갑 아파······.

그나마 아직 멀쩡한 거울을 보며, 성운은 그 컨실러라는 걸 사서 눈밑에 좀 발라야 하나 생각했다. 엉망진창이다. 눈밑은 시커매졌고, 눈가는 온통 벌겋게 부어있고, 마빡에는 더러워진 거즈가 붙어있고, 머리카락은 산발에 먼지투성이다. 성운은 머리를 팍팍 흔들어 털어서 머리에서 먼지를 덜어냈다. 문득 다시 눈물이 왈칵 치솟으려는 것을 억누른다. 혜우 면회 가야지.

성운은 일단 세수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거즈는 의무실에 있으니까 대충 갈아붙이면 되겠지.



분명 어제 그 자세 그대로, 그 사람 그대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모습은 왜 이리 다를까. 힘겹게 다시 묶은 꽁지머리는 산발이 되어있고, 다크서클에, 벌겋게 부어있는 눈가에, 이마에 붙어있는 커다란 거즈 등 몰골이 말이 아니다. 하룻밤 사이에, 성운은 많이 마모되어 있었다. 어제처럼 「평소」 뒤에 숨어있지 않은 정직한 모습이었다. 성운은 뭐라고 입을 열려 했다. 그러나 네가 몸을 던져오는 게 먼저였다. 성운은 뭐라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너를 팔뚝으로 들어올렸다. 능력같은 건 사용하지 않고, 그냥 힘으로. 구조법 교본도 봤으니 사람을 들어서 운반하는 다른 법도 알지만, 이게 편했다. 너는 이렇게 옮겨주고 싶었다. 조금 흔들리는 발걸음으로, 성운은 너를 다시 병상에 뉘어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뉘어주고, 너를 받쳤던 팔을 빼고, 허리를 다시 세워야 한다─

그러나 성운은 그러지 못했다.

무엇 하나 그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없었다. 그의 마음에 가득 들어차있는 돌덩이들의 무게가, 아직도 옷깃을 잡고 있는 네 손의 무게가, 네 말의 무게가, 도저히 물리학 공식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능력을 동원하더라도 단 한 치도 들어올리지 못할 무게감을 갖고서는 성운을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거.”

어제와 달리, 이게 그의 목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이 쉬어있는 목소리였다. 그래서 이것은 전적으로, 지금 이 순간 네 앞에 모든 것을 솔직히 내려놓은 성운의 목소리였다. 입을 열려니 어제 내내 울부짖느라고 찢어지고 쉬어버린 목이 콱 조여오며 비명을 지른다.

“그거 네 탓이 아니잖아. 네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 네 잘못이 아니잖아··· 너한테 고민을 안겨준 그놈들 잘못인걸···”

형편없이 쉰 목소리가 파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덜덜 떨리는 목소리를 붙잡고 성운은 말을 이어가려 했으나,

“······할 수 있는 게 같이 있어주는 것밖에 없어서 미안해. 내가 멍청하고 약해서 널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마침내, 네가 어제 했어야만 했던 말들을 털어놓았을 때, “으으윽, 우으, 우으으으으······.” 성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네 위에 와르르 무너져내려버리고 말았다. 어제 네 면회를 마치고 나왔을 때 못다 울었던 울부짖는 소리가, 다시금 터져나왔다. 엉망진창으로 눅눅한 말들이 와르르 네 위로 쏟아져내렸다.

“그래서였잖아. 그래서였다고.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냥 생각도 하지 말자고 웃었던 거였는데. 내가 괴로워하는 모습 너한테 보이면 네가 혹시나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는 거라고 슬퍼할까 봐 어렵게 어렵게 멀쩡한 척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그것 하나도 제대로 안되고 어설펐어. 세상이 내 마음대로만 돌아가는 건 아니라지만, 좀 좋게좋게 되는 게 단 하나도 없는 건 너무하잖아. 그 단 하나도, 그 하나도, 어느 하나도·········.”

어디에건, 고개를 처박았다. 시트에 처박건, 네 품에 처박건, 어디에도, 이제 더이상 목구멍이나, 혓바닥이나, 이빨이나, 턱이나 입술 따위로는 속에서부터 해일마냥 몰려오는 이 울분을 닫아걸어잠구기에 역부족인 것만 같아서, 손은 움직이지도 않아서, 성운은 어디에건 고개를 기대고, 있는 대로 목을 놓아 엉엉 울부짖었다.

“이제 싫어, 더 이상 ■신같은 선택으로 누군가를 잃어버리기 싫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대로 쓸모없이 내버려지는 것도 싫어, 그래서 고민하고, 그래서 노력하고, 그래서 강해졌는데, 이제 충분히 강해졌는데, 이만큼 강해졌는데도 왜 충분치 않은 거야, 왜, 왜, 왜, 뭔가 하나도 제대로 되어먹는 게 없는 거야. 이제 충분히 손도 커졌는데, 힘도 세졌는데, 왜 내 손으로 붙들고 잡아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거야. 너만큼은 붙들고 싶은데, 너만큼은, 너만큼은, 너만큼은······.”

“두 사람이 서로 언제까지고 같이 있는 정도면, 그렇게 많이 욕심부린 것도 아니잖아······ 4레벨이 되는 걸 굳이 바라지 않았어······ 키가 이렇게까지 크는 것도 굳이 바라지 않았어······ 지원금이 많이 나오는 것도 바라지 않았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왜 단 하나도 제대로 되어먹는 게 없냐고···.”

네가 그러하듯이, 이 소년도 난파하고 있었다.
때마침, 하나의 흐름 사이에서, 서로 가까운 위치에서 휩쓸리며 표류하고 있었기에, 너와 그는 지금 표류중인 줄도 모르고, 인첨공의 격류 사이에서 때로는 떨어지고 때로는 부딪혔다. 서로와 서로의 어느 부분이 얽히고, 어느 부분은 걸렸다. 이 얽힌 부분이 어느 날에는 상대의 어느 부분을 부서뜨렸고, 이 걸린 부분이 어느 날에는 상대를 긁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게 부딪혔다. 서로에게 서로의 자국이 남았다. 서로에게 걸려있던 몇 돌출부가 부서졌다.

“그런데도 나는 결국 너를 포기할 수 없어······. 지켜주는 것도, 하다못해 포기하는 것도 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네 손을 잡아주고, 내 품을 내주는 것뿐이야······.”

어느 것 하나 장담할 수 있는 게 없다. 너와 그는 과연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언제까지 이렇게 가까이 흘러갈 수 있을까.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그러니까, 적어도 우리 그것만큼은, 같이 하자······ 네 옆에 있어줄게, 너도 내 옆에 있어줘. 우리가 한 약속을 잊지 말아줘······.”

그러나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히 할 수 있겠다. 이제 두 사람간의 거리는 조금 더 가까워졌고, 서로 부딪힐 때마다 긁히던 어떤 돌출부도 오늘의 충돌로 다 부러져버려, 다음 번의 충돌과, 다음 번의 고통은 그나마 한결 더 견딜 만한 것이 되리라는 사실을.



많이 지쳐버린 탓일까. 성운은 왠지 네게 좀더 친숙했다. 친밀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태도며, 어조며, 네가 원래 기억하고 있던 작달막한 소년과 좀 많이 비슷해졌다고 해야 하나. 소년은 오늘 네 앞에서 연기하는 것을 죄다 포기해버렸고, 그 중에는 전혀 자신이 연기를 한다고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자신의 지금의 몸에 맞춰서 하는 연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너를 혜우야, 하고 불렀고, 널 쓰다듬기보단 쓰다듬어달라고 많이 표현했다. 널 끌어안고 쓰다듬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만, 지쳐버린 채로 네게 어울리지 않는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많았다.

성운은 조금씩 소모되어가고 있다. 너는 오늘 그 소모를 한결 크게 늦췄다.

어느 운명의 날이 지나면 그는 더 이상 그러한 소모에 구애되지 않게 되겠지만, 그 운명의 날을 그는 얼마나 자신을 남긴 채로 마주하게 될까. 그 운명의 날을 넘길 수 있을까. 그 운명의 날을 어떻게 넘기고,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까.

그러나 지금은, 그는, 그와 너는, 서로가 서로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다. 같이 있어주는 것. 그뿐이었다.

6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7:42:40

하....... (초토화됨)

66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43:47

>>54 아지주도 샌즈 그리면 데포르메는 원치 않더라도 늘어(동문서답
이쁘다니 고마워 데포르메 줄이려고 몸뚱이 묘사 타 구역 대비 너무 과하게 넣어서 요즘 변태로 변신하는 중이야

>>57 (대충 하소연하는 내용)

6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7:44:36

(스레 분위기 봄)

(튐)

68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45:54

변태로 변태하는 경진주 고생많았어(복복복)

샌즈는 단발여캐가 아니라서 안되겠지만(????)

69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46:55

>>61 혜성이 서사 풀리는거 늘 잘 보고 잇다 시간대 묘하게 엇갈려서 반응은 잘 못하지만 캐릭터 개인의 심정의 변화와 주변 모브들이 그것에 어찌 휘말리고 휘두른거 늘 재미슌거든

>>63 흐에엥 열주에몽~~

>>65 성운주 안녕~~~ (씻겨줌

70 수경 - 유한 (r0JyKoehUU)

2024-02-02 (불탄다..!) 17:47:17

-그렇죠? 그래서 저는 좋아하지만. 동시에 싫어해요.
모두를 구할 수 있었을까 같은 생각은 해선 안되지만. 가끔 하게 되니까요. 라는 생각은 전해질 리 없지만. 미묘하게 침잠하는 표정이란.
사실 안데르와 케이스가 안 가까워보인 건...
안데르가 체력이 너무 쓰레기라서 만났을 때에도 배터리가 간당간당하셔서 그런 거일지도?

-다아 답해줄 순 있죠.
-대신 듣고 나서 그건 '없던 일'이 되어서 아무것도 기억 못하시겠지만요?
유한의 질문 아닌 말들에 장난스러운 것처럼 표정을 띄우고 말을 하는 케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될 법한 것은 적절하게 고르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메타적으로도 ■난무라던가 될수도 있는걸.

-기숙사는 보는 눈이 많아요.
-아무리 텔레포트 장치를 쓴다고 해도요...
-그리고 티 언니랑 같이 사는 건 아니라도 손님방에서 묵는 건 해보고 싶었다구요?
의외로 순순히 답하는군요. 그리고 꽤 어린애다운 이유도 있습니다.

71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7:47:26

경진주는 그림이 생업인 사람인건가.... 저같은 미개한 곰손은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지만 일단 칭찬해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납작 엎드림)

색감이라던가 실사에 가까운 모에체라던가.... 저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감으로 전부 때려박는 것 뿐입니다ㅋㅋㅋㅋㅋ 그냥 멍청한 인간임 (?)

72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7:47:42

여로주 성운주 하이

73 수경주 (r0JyKoehUU)

2024-02-02 (불탄다..!) 17:48:47

다들 어서오세요.

74 혜성주 (vsb96WJp46)

2024-02-02 (불탄다..!) 17:49:43

아니 진짜 경진주 취하면 칭찬하는 게 주정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케 반응해주면 난 부끄러워서 죽어요 그치만 고마워 :>

다들 어서와

7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7:49:51

계신 분들 좋은 저녁이에요. (튀는중)

7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52:09

성운주 어서와:3

7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53:01

>>69 오우우우~ 경진주우우~~~~

78 수경주 (0QjPnsJaAw)

2024-02-02 (불탄다..!) 17:55:29

(몰라서 때려넣는 인간 22)

7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7:55:53

최근 왜 이렇게 기력이 없ㅈ...

싶은 이경주입미다
진짜 기력이 녹아 사라지고 잇습미다
기력도 없고 의욕도 없습미다
끼에에에에에에ㅔㅇㄱ

8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7:57:13

이경주 어서와!! 아이구 걱정이네....(뽀다다다다담)

81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7:57:33

근데 동월이 여로 어디에 데려간거에요

82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7:59:19

>>81 월이가 데려간게 아닌데요... (옆눈)
오히려 월이는 구출작전 수행중이라구...!!!!

다들 반가운 저녁!!

83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7:59:19

>>68 단발여캐 취향이구나 난 베요네타가 좋아 유재석 여체화라고 밈이 되어도 좋아해
샌즈는 여성도 아니고 털도 없어서 0/2네...

>>67 (탕) 아아 서운주,,,,, 픽크루 하나의 그림체에 맞추는 노고를 내가 무시할줄 알았던가.... (총 불기) 게임 일로같은 픽셀아트도 채도 높은 명암구분도 인체 칼같이 지키는것도 너무 좋 아 해........... 성운주 원본 그림체가 그 친칠라 원본 픽크루체랑 비슷한지 아님 완전히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체 따라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일단 난 누가 머리에 총 겨누고 하라해도 못함

>>71 생업은 절대 아니고 내가 그냥 변태야 아이고 이사람아

감으로 해서 그정도면 재능이다 이인간아 월주는 수돈퍼의 삶을 꿈꿀수 있어 상상해봐...

>>74 우는게 주정인데용 (세상에서 제일 술자리 같이하기 싫은 유형) 헤헤 죽지마 밈미 썰 훈련 맨날추러도

84 수경주 (ollVcH238o)

2024-02-02 (불탄다..!) 18:00:06

어서오세요 이경주

85 경진주 (RdG1okEMFs)

2024-02-02 (불탄다..!) 18:00:12

>>79 이경주 안녕~~~ 요즘 바쁜 시기라 그렇지 다들 고생이 많아... (복복복)

8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01:15

>>82 그런거 모르겠고 미간 조심해라(())

>>84 끼에에에에에ㅔㄱ

>>85 살..려..줘....(늘어짐)

87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8:01:56

표정이 영 안 좋다. 처음 병원에서 봤을 때랑 정 반대의, 처음 보는 표정이라... 솔직히 조금 낯설다.

"됐다. 나중에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 널 통해서든, 아니면 수경이를 통해서든 말이야."

어깨 으쓱였다. 지금 알 수 없는 정보라면 굳이 지금 알 필요도 없다. 나중에 때가 되고 상황이 된다면 자연스레 알든지, 아니면 잊혀지겠지. 모든게 그렇듯이.

"...야. 하나만 더 묻자."

애같은 이유는 치워두고, 보는 눈이 많다는 말에 그는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다.

"너 수경이를 얼마나 좋아하냐?"

병원에서 있던 일을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 모습을 보면...
수경이의 확실한 아군일까, 아니면 그저..?

8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8:02:32

이경주 성운주 어서오세요~~~~

요새...피곤하죠...뭔가...
저도 그런 느낌이라... 다같이 힘내야...

89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8:02:47

>>83 수돈퍼...? (검색해보고 옴) 저 털 못그려요... (?)
경진주가 인정해주신 이 재능을 졸라맨 그리는데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레헤헤 (안됨)

90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8:03:19

>>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가 과연 괴이의 존재를 이경이에게 알리려나
궁금하군

91 혜성주 (vsb96WJp46)

2024-02-02 (불탄다..!) 18:03:51

온 사람들 하이

>>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손가락으로 오타내는 사람이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04:2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おさむ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U0b7znPu86 #Picrew #おさむメーカー

안광이 있는 게 매우 걸리네... 우우

9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05:06

>>88 그에에에엑....
누가 내 계좌에 10억만 꽂아주면 좋겠다(끌려감)

>>90 어....
여로가 알려도 이경이 (장난인가) 싶을 거 같은데
한 번 더 말해야 뭔가 있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
(이것이 연인간의 신뢰도)

9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06:40

>>91 (오타는 원래 손가락으로 내지 않던가)

>>92 짱귀여운 여로다!! 뒤에 꼬리?도 보인다!!! 복장이 흰색 베이스인 건 역시 이경이 덕분인가요!
안광도 그렇고 다크써클도... 생각보다 다크써클 있는 게 잘 안 보임..

9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06:46

이경이와 이경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

여로: (걱정 끼치기 싫으니까 많이 말하지는 말자)(←상황 악화시키기 딱 좋은 사람)

9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06:54

>>83 그
픽셀을쓰는건
사실
그쪽이
채색이편해서
(고해성사하고 선고를기다림)

9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08:04

>>94 이경주가 여로는 확신의 여우라고 했으니까 말이지>:3! 흰색 베이스는 이경이이기 때문이다!>:3 커플룩보다는 이경이 색으로 옷 맞춰입고 싶었다나 뭐라나>:3

흑흑 다크서클은 바라지 않으니 안광 죽은 거 픽크루 원해.... 아니 더 많은 커플픽크루 네카 원해......

98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08:37

>>95 연인간의 신뢰도(기본적으로 처음은 의심하고 보는)

이후 태도에서 뭔가 알아채긴 하겠지만...

99 혜성주 (vsb96WJp46)

2024-02-02 (불탄다..!) 18:09:58

>>94 혓바닥으로 오타낸다고 할 수 없잖아(?)

100 수경 - 유한 (lO8k6t7I3k)

2024-02-02 (불탄다..!) 18:12:09

-저는 정말로 생각해서 말한 거니까요..
좋은 선택이에요. 라는 목소리가 닿습니다. 하지만 유한의 질문에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질문이 의외여서였을까요?

-제가.. 언니를요?
-저는.... 티 언니를 좋아해요. 하지만 밉기도 해요...
망설이는 듯하다가 그렇게 말하는 케이스입니다. 좋아하는 건 부정하지 않지만, 그로 인해 촉발된 애증적인 것을 스스로가 말하거나 알아차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나마 좋아하지만 미워. 정도면 충분히 큰 표현일지도.

-이런... 행위들은 로벨 님 선이니까요.
안데르 님은 표현하지 않았기에 로벨 님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 같은 뉘앙스로 목소리가 잔해집니다.

101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13:39

>>97 내 안의 여로는 여우야... 귀여운 여우야.. 꼬리는 한 세 개 정도(?)
여로는 옷을 아예 희게 입고 다니는 데 이경이는 포인트로만 보라색 두고 다닌다 아니면 파란색(눈색)... 얘네 커플룩은 같은 디자인의 후드티 색만 바꿔서 입고 다닐까? 여로는 흰색 이경이는 보라색!

(오랜만에 빙을 다시 건들 때가 왓나)
근데 여로 앞머리는 이마가 보이도록 갈라진 건가요 내려온건가요
그냥 기분따라 달라질 거 같기도 한데

>>99 혜성주는....자판을...혓바닥으로 친다...(메모)

102 랑주 (cAylSRnh.Y)

2024-02-02 (불탄다..!) 18:14:38

오늘은 일상해야지 희희

103 혜성주 (3HjHR1W5eg)

2024-02-02 (불탄다..!) 18:15:20

>>101 어허 이사람아

10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8:17:44

>>59 에
그 흰 선
나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는 건데 (옆눈)
히에엥 부끄럽다 (쥐구멍)

>64 제목부터 비탄이라니 나 우러 (오열)
성운이 피아노 묘사 너무 애절하고...
말하는 것도 안타깝고...
후...
잘해라 이 떼껄룩 (혜우 꽁)
성운주도 쓰느라 고생했어

10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8:18:16

https://ibb.co/2hYR5vm

@랑주
5분

졸았다...

10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8:18:24

근데 애들 장발 꽤나 적응하고 지내는구나
나는 어 뭐야 이거 귀찮아 하고 휙 잘라버릴 줄 알았는데

10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18:52

>>99 혜성주는 혓바닥으로 타자 치는 거!?:ㅁ(?????(날조대왕

>>101 여로땅은 기분따라 이리저리 앞머리 바꾸고 다닌다구!>:3 앗 커플 후드티 ㅇ////ㅇ 좋아!! 여로땅 후드 입고서 이경이 안듯이 안긴다거나 하고 싶다:3! 이경이는 보라색이랑 파란색이구나.. :3c

이렇게 된 이상 커플 키링이라던지 손목밴드 같은 것도 해야만(????(이경주: 멈춰 여로주

10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8:19:45

>>105 캬 즉석에서 봤다
역시 리라랑 달다 당충전 오지게 했다

10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20:33

우와 리라랑!!!(야광봉)

앗 이경주의 빙... :3(매우 기대)

110 혜성주 (3HjHR1W5eg)

2024-02-02 (불탄다..!) 18:21:36

금손들 연성이 쏟아지는데...나는 나는...금주 내가 미안해!!!!

>>107 멈춰 이사람아

>>106 머리 길면 만지는 맛이 있으니까? 아 물론 사심도 있어요

111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23:25

커플 연성 예쁘다!!

11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8:24:00

>>110 사심? (쫑긋)

11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25:23

아이쒸나만못봣서@!!!!!#@!@

114 랑주 (cAylSRnh.Y)

2024-02-02 (불탄다..!) 18:26:30

>>105
하아아아
이 상큼한 느낌
리라 엄청 신나 보여서 너무 좋다...
하아아ㅏㅏ아ㅏ

역시
고수

무늬까지 캐치해서 넣어놨구나 대충 그린거였는데(??)
하아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1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28:35

>>106 남의 캐릭터가 내 캐릭터에 뭔가 해준 흔적 좋잖아
난 흉터같은 것도 오지게 좋아해

11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28:45

>>105 히야~! 달다!!!
개인적으로 랑이가 혼자 서있는데 포스가 쩔어서 주변 사람들 긴장하고 있다가 리라가 다가오고 자연스럽게 꽁냥대면서 분위기 풀리는 거 보고싶다(끌려감)

>>107 역시! 이경이는 특별히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어서 앞머리에 신경쓰지는 않지만 여로 머리카락 땋아주는 일이 종종 있을 거 같아요!
여로 머리색도 좋지만 눈색도 좋으니까 보라파랑!

ㅋㅋㅋㅋ커플템 많아지는 건 이경주는 괜찮은데 이경이는 미묘하게 곤란해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싫은 건 아니지만 원래 몸에 뭐 달고 다니지 않는 아이다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도 아직 어색해할 거 같은데!

11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28:57

>>106 여로땅은 감사표시도 했다구:3

11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29:33

>>104 그 흰선 말이죠... 제가 설명은 가능한데... 쵸-TMI인데 괜찮으려나요
그런데 잘할놈은 우리 애꿎은 껄룩이가 아니라 그 뒤에 검머놈이랑 칼찌맨들일 텐데?
뒷사람 아직 원한 만땅 상태다... 행동 잘하는 게 좋을 거야......
첨부한 곡은, 가사도 첨부하고 싶었지만 우선 멜로디만 들어보시라고 피아노 커버만 뒀어요. just the two of us인데, 갑자기 유튜브에서 똑같은 노래로 흑백사진 인물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랑 같이 있는 썸네일들만이 바뀌어서 주구장창 올라와서 밈으로 인지도가 생겼지만, 노래 자체도 좋은 노래니 언제 한번 들어보시길 바라요.

119 혜성주 (kzq6be5rnI)

2024-02-02 (불탄다..!) 18:29:54

>>112 단어선택 미스야 근데 사심에 반응하지마ㅋㅋㅋㅋㅋㅋ돌겠네 이 냥아치(봑봑봑) 혜성금 땋은머리 커플이니까

12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31:48

빙 굴리는 건..
가챠와 비슷하다...

12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32:45

>>116 이경이가 반지 안 하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3c 그러면서도 머리 땋아주는 게 좋아서 자주 머리끈이랑 빗 들고 "경아- 머리 묶어줘-" 할지도... :3 히히히히 보라색이랑 파랑색 함께 있는 걸루다가 하자구!>;3

122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32:56

>>119 아지가 땋은머리를 풀어야

>>120 가챠치곤 혜자야(코쓱)

123 혜성주 (kzq6be5rnI)

2024-02-02 (불탄다..!) 18:3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 탁)

12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34:23

밈미있ㄴ니

12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35:19

아지 방에 코마가 준 방향제랑 핸드크림(이거는 지금은 안쓰고 가을까지 묵히는중)이랑 애린이가 준 산호목걸이랑 혜성이가 사준 옷(이거 입고 한번 일상해야하는데)이랑 이것저것 다 있다 대신 벽돌은 기숙사앞에있음

상호작용으로 생겨나는 이런거 좋아해 그렇다고 너무 많이주면 내가 까먹지만(?)

12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35:30

https://ibb.co/613CTkD

그으
빙 굴리다가 뽑은 건데 여로 안대 쓴 거 처음 나와서 가져왔습미다
안대만 아니면 정말 좋은데!

127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35:33

>>124 위를 보시오

128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35:56

>>126 예쁘다!!

12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36:09

situplay>1597033210>690 .oO(아무리 봐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상호간 감정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평범한 순애인 것 같은데.) (나리에게 간접적으로 설득당하는 중...)

“이제 절 왜 싫어하시는지 이해는 하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할 날이 아닌 것 같다, 그렇죠.”
(혜우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아지가 자기 꼬락서닐 보고 자기 붙들고 울었을 때, 이때 만일 상황을 오해한 제삼자가 난입하면 어떤 기분이겠구나 하고 느꼈던 과거를 회상하고 있는 것이 읽힘) (일단 사과를 하고 싶어하는 것은 진심인 듯) (그런데 자기 기억하기로 그 당시에 자신은 그래도 일단 무너지는 건물에서 태오와 혜우를 구해줬고, 그 뒤엔 깍듯이 선배대접 잊지 않고 태오를 앰뷸로 모셨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미움받고 있는 거 아니냐고 섭섭해하고 있는 것도 느껴짐) (이 녀석은 그 '목소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음이 분명함)
“···어느 어르신인진 모르겠지만, 시간 닿는다면, 감사하다더라고 말씀 좀 전해주세요.”
(어르신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건 느껴지는데 굳이 그 어르신이 누군지는 내가 알면 안되는 거냐거나 하는 둥 귀찮게 굴지는 않으려 함)

뭔가 갑자기 다가온 태오 때문에 성운이 마음속에 대량의 의문이 새로 발생하긴 했는데, 그건 태오 신경쓸 바가 아니고, 성운이도 긁어 부스럼 안 만드는 캐릭터라 일단은 그런가요 하고 넘어가리라 생각해요.

꽌시 문화가 국내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었군요...!

그냥 의형제인지, 아니면 그 뒤틀린 꽌시인지 고민이 되는데, 아무래도 이 인첨공에서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 엮인 스킬아웃들은 그런 뒤틀린 꽌시 관계가 되기 쉽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한번 더 꼬아서, 일단 이 인첨공에서 서로 가장 믿는 게 서로긴 한데 이 바닥에서 사람이라는 단어 앞에 신뢰라는 단어가 붙을 수 있나? 라는 기분으로 그런 꽌시들끼리도 얼마든지 통수를 칠 수 있다- 하는 느와르적 서사를 깔 수도 있지만, 이건 추후 전개를 써보고 난 뒤에서야 진짜 서로를 끔찍이 위하는 범죄자들인지, 아니면 일단 서로 가장 위하는 타인이 서로인데 통수는 언제든지 칠 수 있는 신세계 꼬라지인지 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게 >>>어긋난 꽌시로 엮여있다면 당연히 '가족보다 더 중요한 자'의 일이니 그 배후가 명확해질 수 있다<<< 고 제시해주신 말씀에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태오주..
혹시
다른 사람의 뇌세포가 되는 능력을 갖고 계신가요

130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37:25

>>124 불렀니 먐미

131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37:38

>>125 (생각해보니 성운이 취미로는 그런 거 남겨줄 수 있는 게 없음...)
(뭔가 먹여서 성운이의 요리에서 섭취한 영양으로 만든 체세포 정도나 남겨줄 수 있으려나요)(?)

132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38:32

>>125 아지방에 있는 선물 대부분이 이혜성이 준거임
벽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133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39:06

>>132 이래서 옆집누나지(든든)

13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39:24

>>125 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아지한테 강아지 접어서 줘야지...

13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0:18

>>131 당신의 요리 아지의 비만세포가 되었다

>>134 좋아할거야!!!!

136 수경주 (/edFRpIPZ2)

2024-02-02 (불탄다..!) 18:40:48

다이스 배틀... 하고싶어지는 기분이네요.

달달한거 먹어서. 먹을예정이라 그런가.(갈배 한캔 때리고 복숭아말랭이도 뜯을예정)

.dice 1 100. = 19
1회질문권 걸어요(?)

137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1:01

.dice 1 100. = 80

138 수경주 (/edFRpIPZ2)

2024-02-02 (불탄다..!) 18:41:11

(19는 너무 낮잖아 젠장)

13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41:26

>>126 오(오) 안대 진짜 좋다!!!!! 여로땅 안대 한 번 당분간 씌워볼까(여로:?
역시 이경주 당신은 빙의 마술사...(숭배

>>125 아니 벽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득 궁금해진 게 여로땅과 트럼프 게임하고 트럼프카드 줬다면 아지는 그거 계속 갖고 있었을까?

14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41:27

>>121 조금 어색할 뿐이지 반지는 꼭 하고 다닐테니 걱정하지 마라! 근데 활 쏘거나 운동할 때는 혹시 모르니까 빼두긴 할듯
여로 의자에 앉혀두고 그 뒤에 서서 여로 머리 살살 쓰다듬으면서 느긋하게 머리 땋으며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하거나 하는 거 무척 좋다..

>>136 오, 사장님이 미쳤어요인가

141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1:28

1. 극야의 서 작가 사인회
"혜성아!!!!!! 희야랑 가줘!!! 가!!!!줘!!!!!"
무너어어.
베이비 크툴루가 울부지저따.

장점: 희야가 아주 잠깐이나마 나옵니다
단점: 작가님은 목화 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I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지도 몰루.(이유: 뭐? 샹그릴라 사건을 해결?? 소재감이다)

2. 2인 1조 순찰
"담배나 태우고 돌아가지요……."
이게 저지먼트인지 미친인지

장점: 누구나 무난무난하게 넘어가는 순찰 업무
단점: 현태오

3. 자경단
"너, 봤어?"
어허 예쁜 눈

장점: 현태오 붕대 푼 꼴을 볼 수 있다
단점: 현태오 사회성 0점 극예민상태

4. '대화'의 시간
"……."

장점: 클라우드를 풀든 자경단 도움을 받든, 두 기력 없는 피폐퇴폐밈미먐미불법서포팅듀오가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끼기 두려운 속 시커멓고 진지한 대화를 시작함
단점: 속 시커멓고 진지한 대화

@혜성주

142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1:38

>>138 하하 다이스값이 귀엽구나!!!!


뭐물어보지

143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8:42:15

아.. 뭐라고 해야할까.. 다 너무 좋아요!

144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42:17

>>133 아지야 근데 방향제도 유통기한 있을거야 얼른 쓰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2:33

situplay>1597033236>139 당연하지 룸메랑 같이 하고 기숙사 친구들이랑 하고 학교에서 하고 집에서 친구들이랑 하고 하고 하다가

몇장 잃어버림(침대 밑으로 들어감)

14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8:42:46

>>139 여로 안대라니..

눈에 다래끼 났구나(?)


이경주는 이제 밥먹고 오겠습미다
답레도 그 때 가져오겠습미다
실례하겠습미다

14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3:12

!!!주의!!!
근육묘사하다가 냅다 던진거라 바니걸 현태오가 구석에 있음
진짜 바니걸
진짜 바니걸!!!!!!

https://ibb.co/JKMd4Pv

14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3:28

숭한묘사 주의란거임 암튼

149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3:51

situplay>1597033236>141 상황 다 재밌어보인다

청윤주 안녕!!!

>>144 유통기한 지나도 옷이랑 옷장 자체에 배인 향기 사라질때까지 계속 걸어둘듯

150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4:21

오 태오 멋있다!!!!

151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44:41

>>141 1번 멍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다 재밌어보이는데 아..... 거 추천하시는 게 뭡니까 아니 태오주가 하고 싶은거

15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44:57

청윤주 어서오구 이경주 다녀오고!!

>>147 와우............. 와우.............................................................

다음에 왕게임 하게 되면 꼭 태오에게 바니걸 입혀야지(태오주: 나가 여로주

15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45:37

여로땅이 손에서 또 벗어나서 놀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만 널부러엉 해야지:3

154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45:38

어유 세계유산 흉부(이런발언)
온 사람들 하이 이경주는 맛밥

155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5:47

situplay>1597033236>149 이거 사실 까먹어서 그렇다는 설이(이상한데서 둔함)

156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46:23

이경주 맛있게 먹고와

15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6:28

세계유산 흉부에서 터졌네 아

밈미야 나는 멀 해도 ㄱㅊ아
밈미가 바라는게 뭐야

158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8:46:51

ㅋㅋㅋㅋㅋㅋ 바니걸 아닠ㅋㅋㅋㅋㅋㅋ

15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47:26


저 숨길수없는 글래머러스함.

와중에 상황 다 팝콘감인거봐 이번에도 재밌는 일상이 시작되려하는거네요 와쿠와쿠

160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47:49

먐미야 사실 내가 기력이 좀 돌면 1번이나 2번 했을텐데 지금 나랑 이혜성 텐션으로는 3번이나 4번이야

161 수경주 (/edFRpIPZ2)

2024-02-02 (불탄다..!) 18:47:57

다들 어서오시고 바니걸.. 오우....

16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7:59

눈이 안 좋아서 이제 크게 봐야해(?)

163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48:42

>>155 아니 방향제 걸어두고 까먹는 거 너무 혼자살이 하는 남고생 현실판이라서 좀 웃었다

16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48:58

>>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험한 모략꾸미기(with 코뿔소 모양 초코칩 쿠키와 홍차) 4번

165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8:51:53

"...너랑 수경이 사이에서도 일이 있었나봐."

좋아하지만 싫어한다는건 구해주지 못해서... 같은 전개 때문일수도 있으려나.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유한의 로벨의 선이라는 말에 혀를 쯧 찬다. 젠장, 그러니까 그 로벨이 누군데?

"일단 난 수경이 깰 때까진 기다려야겠다. 그 다음에 가야겠어."

이 일이 모두 제 탓인 만큼, 수경이가 깰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졸았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166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52:02

>>164 곁들임 쿠키가 굉장히 귀엽구나
좋습니다 아주 맛있겠어
근데 먐미먐미야 나 이제 집 가는 길이라서 선레 부탁해도 될까

167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8:52:10

ㅋㅋㅋㅋ 혜성주 드립 퀄리티 엄청난데요1

16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53:01

나 그러면 잠시만
저녁만 먹고 바로 줄게
할미 곰손이라 기다려조

169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53:02

그것은 드립에 진심이 담겨서(??) 유한주 하이! 다들 하이 바이!

170 혜성주 (mAlOkDmB5c)

2024-02-02 (불탄다..!) 18:53:51

>>168 천천히 줘!

171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8:54:16

유한주 하이
자는게 낫지않겠어?

17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8:55:19

유한주 어서와!!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게 좋지 않을까..? ;ㅅ;

태오주 맛저!!!

17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8:55:27

리라주 답레만 써드리고 저도 식사하고 와야겠어요.
아아, 지쳐...

17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8:57:51

락스야 자라...

17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8:59:24

아뇨 이제 나가야해서... 태오주는 맛저하세요!

176 수경 - 유한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8:59:29

-사실 일방적이에요.
-티 언니의 잘못은 아닌데....
-화를 낼 존재가 없으니까요..
이래선 안 되는 걸 알지만. 미성숙하과 결합한 애증이 분노를 일부 전가한 것도 사실이긴 하지요

-로벨 님은 로벨 님이에요.
-뭐... 티 언니는 에리너스 님이라고도 부르긴 하지만요.
의외로 쯧 차는 걸 보고는 슬쩍 정보를 주려 하고는 자신이 있어야 하는지. 없어져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케이스는 깨어나신 중개인을 달래려 하며 사라지려 하는군요.

".....여기는.."
깨어나는 건 그다지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유한을 발견하고는 잠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보려 하는군요.

"...매물을 보다가 피곤해서 잠깐 졸았나보네요."
날려버린 걸까. 아니면 적당히 축약한걸까. 그건 알 수 없지만. 계속 기다리신 거면 조금 죄송해지는데요. 라고 꽤 괜찮아진 것 같은 표정으로 유한에게 사과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177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9:00:39

다들 어서오시고요...
쉬어야 하는 분들이 왜이리 많아보이죠(?)

178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9:00:42

나 수경이 질문권 쓸래
수경이가 아지보고 벌벌 떨게 하려면 어떻게해야해?

17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9:03:28

농담성-고백공격(이건 거의 전원이 해당하는 거겠지만요?)
진담-만나고 나서 불행한 일에 휘말렸다고 하는 그런거..?

...정도라고 생각해요.

180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9:04:35

지..진담..그것도 거의 전원인 것 같은데..

유한주 다녀오세요?

181 아지주 (mLXfuDHD0U)

2024-02-02 (불탄다..!) 19:05:20

>>179 한번 해보고싶은데 해버리면 돌이킬수가 없겠지...

182 아지주 (mLXfuDHD0U)

2024-02-02 (불탄다..!) 19:05:33

유한주 잘다녀와라!!!

183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9:07:21

돌이킬 수 없다...라기보다는 돌이키는 게 힘들다.. 같은 느낌?

아예 0%면 좀.. 그럴것같아서요(?)

184 아지주 (rvGlsQrbc6)

2024-02-02 (불탄다..!) 19:08:34

>>183 (벌벌벌)

185 여로주:3 (Ln3bL7zR4o)

2024-02-02 (불탄다..!) 19:10:46

나 잠깐 자고올게:3 자꾸 망치랑 장도리 들고 날뛰는 여로땅이 자꾸 된다...

186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9:11:11

의외...인지아닌지는 모르지만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 라고 했을 때 몇 번 말을 돌리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차. 2차. 3차...까지?
근데 넘어오면 그건 좀...

예를 들자면 기레기한테도 굳긴 했지만 돌아가달라같은 말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질문 더 받고 나서야 울었고..

187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19:11:36

다들 다녀오세요

188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9:12:13

아 여로주 다녀오세요!

18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12:56

.dice 1 100. = 28

성운이의 현재 심리상태, 극단적일수록 분노중

19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13:22

.oO( 애매햇. )

191 아지주 (pOdMbe7Iig)

2024-02-02 (불탄다..!) 19:15:03

아지: 여로야 묶어준 머리 괜찮아~?( ⸝⸝ ᷇࿀ ᷆⸝⸝ƪ)✧
여로: (망치와 장도리)
아지: ∑(⌒◇⌒;)

192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9:15:30

>>191 청윤: ...방 빼야하나(?)

193 아지주 (FnTdbWr1IA)

2024-02-02 (불탄다..!) 19:18:51

두근두근♡여로와의 동거(이거 아님)

194 성운 - 리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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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나중에 강목이도 사실 억울한 피해자였다고 하면 어쩌── 그래, 뭐, 학기초에 내가 당한 거 때문에라도 네가 화가 나기야 하겠다. ···그렇게 살다 보면 뭐 천벌 한두 번쯤 받을 수 있고 그런 거지.”

성운은 결국 체념했다는 듯, 리라의 어깨으쓱에 맞춰서 거의 동시에 어깨으쓱을 했다. 그러잖아도 저번에 혜우가 강목의 다리신경을 건드려서 강목이 계단에서 자빠지도록 앙갚음을 한번 했던 참인데, 또 한번 더 계단에서 낭패를 볼 강목씨에게 짧게 묵념. 얘, 코뿔소를 건드린 업보스택은 종종 1+1 행사를 하기도 한단다. 그러려니 받아들이렴. 성운은 리라가 딸기라떼를 마시는 것을 가만히 보다가, “입에는 좀 맞고?” 하고, 한 마디 조심스레 덧붙인다. 딸기향과 단맛, 우유맛의 비율이 딱 맞아서, 카페에서 마시는 것보다는 좀 조촐하다만 그래도 마시기 썩 괜찮다.

어깨를 톡톡, 하고, 리라의 손길이 성운의 어깨에 닿는다. -분명히 성운의 어깨는 이것보다 훨씬 자그맣고 말랑했을 텐데, 이젠 커다란 바윗돌같은 게 되어있다.

“따뜻한 사람이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 없는 일을 너무 많이 겪었어. ······지금도 겪고 있고. 헛소리라고 해야 되나, 말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어.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중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게 ‘무엇을’ 밖에 없어. 내가 이걸 이야기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성운은 무언가 입을 떼려다가, 혜우 후배님이 너에게 많이 소중한 사람이 됐나 봐- 하는 지적에 쓴웃음을 지었다. “그래 뭐, 걔나 나나, 너만큼이나 감출 생각 없으니까 너라면 알아챘겠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냉장고에서 자기 몫으로 마운틴듀 페트병을 꺼냈고, 그걸 머그컵에 따라서 자기 몫으로 가져와서 한모금 마셨다. 목이 탔다. 뭐라도 마셔야만 했다. 그래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입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눈물이 먼저 나왔다. 덜컥, 하고, 성운의 눈가에 물방울이 왈칵 고였다. 성운은 착잡한 한숨을 쉬었다. 걔의 병상에서 걔를 부여잡고 그렇게 하루종일 울어제끼고 왔는데도 아직 흐를 눈물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소중한 애가 무엇 때문인지도 모를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키가 큰 것도, 대능력자까지 된 것도 하나도 소용없는 게······ 속이 좀 많이 상하네.”

그래도 이번에는 리라의 앞에서까지 와르르 무너져서 목놓아 울어버리는 대참사는 면했다. 이미 요 4년간 못 울었던 울음을 요 며칠 사이에 다 울어버린 참이라, 눈물이 빠져나간 자리에 감정을 제어할 여유공간이 그나마 조금은 생긴 덕이다.

“······아무튼, 그래, 그것에 대해서는 너한테 이야기해주고 싶어도 말 그대로 이야기해줄 게 없어. 아직 혜우가 겪고 있는 게 무슨 현상인지 조사결과도 안 나왔으니까. 누군가가─ 혜우에게 어떤 최면이나 세뇌를 걸고 있는 것 같아. 혜우가 어떤 기억에 접근하려고 하니까, 코피를 심하게 쏟으면서 거진 까무라칠 수준의 두통을 일으켰어. 혜우네 담당 연구원 선생님의 조사도 그렇게 잘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여기까지만 이야기할게.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아는 게 여기까지뿐이기도 하고, 걔랑 약속했거든. 지금 시점에서 어쩔 수 없는 이야기는 그냥 잠깐 잊어버리자고, 없는 이야기인 셈 치자고.”

성운은 그렇게 말하고 잠깐 침묵했다. 그 짧은 침묵의 일순간, 리라는 성운의 얼굴에 극한에 다다른 분노가 서리어 마치 괴물처럼 일그러지는 것을 보았다. 문득 리라가 너무 잘 아는 목소리- 성운이 이렇게 커지기 전의 성운의 목소리가 까르륵 하고 웃는 소리가 리라의 귓전에 울리는 것만 같았다. 언제까지, 언제까지··· 하고 성운이 이빨 사이로 씹어뱉는 소리가 났다. 그러고 난 뒤에야 성운은 표정을 가라앉히고, 다시 그 낙담한 무표정으로 돌아갔다.

“그러니 너도··· 뭔가 제대로 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방금 내가 한 이야기는 못들은 셈 쳐줘. 특히 혜우 앞에서는. ···기껏 털어놓는답시고 이런 싱거운 이야기밖에 안돼서 미안하게 됐지만. ···그래도 뭔가 밝혀지는 날이 오면, 그때 나나 혜우가 위기에 빠지게 된다면··· 그러면, 날 도와줘.”

그리고 성운은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화제를 확 꺾어버렸다.

“···그래서 넌 요즘 좀 어떻냐, 잘 지내고 있어? 학기초부터 좋아하는 거 다 보이길래 나까지 다 조마조마했는데, 잘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

195 유한 - 수경 (STO9C60wn6)

2024-02-02 (불탄다..!) 19:20:21

"그걸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는 성숙한 꼬맹이였네."

스스로의 미성숙함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른들도 쉬이 그러지는 못 하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성숙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

"나중에 물어보면... 또 기억 잃으려나."

정보를 주자 지나가듯이 중얼거린다. 수경이에게 물어보면 기억을 잃을테니 또 케이스를 만나야 하나 하고 소녀를 흘긋 바라보았지.

"전날에 게임이라도 너무 많이 한 거 아니야?"

졸았다는 말에 가볍게 농담이라도 던지는 것이, 굳이 또 캐물어서 기절시키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었나?

//다들 안녕하세요 야식+저녁 사러 잠깐 나와서 이따 올게요

196 수경주 (/edFRpIPZ2)

2024-02-02 (불탄다..!) 19:26:25

아. 저는 이제 업무 내려가야해서요. 답레는 나중에 드릴 수 있겠네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197 서성운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26:29

“비가 오겠는데.”

딱히 누구 들으라는 목적 없이(누구 들을 이도 없긴 했다만), 성운은 중얼거렸다. 문득 한줄기 습기찬 바람이 콘크리트 냄새를 머금고 싸늘하게 성운의 어깨를 스친다. 그는 원래 잘 열지 않는 폐공장의 창문을 열고, 창틀에 손을 짚은 채로 창문 밖을 내어다보고 있었다. 밤하늘은 구름으로 가득 덮여있었다. 현대의 밤하늘에 낀 구름이 다 그렇듯, 인첨공의 각종 화려한 조명의 광공해가 난반사되어 마치 진흙탕 같은 색이 되어, 낮게 깔린 구름이었다.

# 그냥 문득 스쳐지나간 의미없는 독백입니다

19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28:15

>>115 아지아지 흉터 남겨주까 (이런발언)

>>117 혜우 : (이새기 왜이래)(의심)(경계)

>>118 에 먼데 설명해조!
검머놈들은 그냥 그런 놈들이라 그 여지가 없고 결국 우리 떼껄룩이 잘 해야 한다구
노래는 어제 새벽부터 들었다 훈련도 그 노래 들으면서 썼다...
덕분에 덜걱덜걱 스켈레톤 상태지 후히히

>>119 쿠히히히 (봑슬) 혜우가 혜성이 머리 길러주구 금이 키도 슬쩍 키워주구 어
히히 영향 쥰냐 끼쳤다

19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33:05

히궁
배고파

200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9:33:57

밥 드세요!

201 성운주 (NtH99LUiHQ)

2024-02-02 (불탄다..!) 19:35:45

>>198 그렇군요. 역시 최소 전원몰살. 가능하면 차라리 죽고싶게 만들어줄거야.

사실 진짜 덜걱덜걱되는 노래가 두개쯤 더있긴 한데 그건 파-국이다- 같은 상황에서나 나올법한 노래고... Never fade away나 Major crimes도 있는데 전자는 지향하는 분위기랑은 좀 달랐고, 후자는 피아노커버가 없어서 재깠(?)어요.

음, 그러니까 이게 짤을 그려서 설명해드리려 했는데 하필 밖에 나와있는중에.. 설명을 드리자면, 브러시툴이라는 게 선을 그으면 완전히 깔끔한 단색 선이 아니라 미세하게 주변에 번지면서 그어지거든요. 그런데 페인트통 툴로 색을 그냥 툭 찍어버리면 페인트통이 그 미세하게 번진 부분은 인식을 안하고 완전 깨끗한 부분에만 색깔을 채워서 그렇게 하얀 모서리가 남는 거에요.

사용하시는 툴에 따라 다르지만 페인트통의 인식범위를 넓히는 설정이 있을 텐데, 사용하시는 툴이 뭔가요?

20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42:46

>>200 차려줘! (뻔뻔)

>>201 호에에엥 성운주가 퍼니셔가 되어간다아악
글쿤
나머지 노래도 함 들어봐야지

아 먼지 이해했다
일단 내가 건드리긴 해볼라구
나 김프 써 무료툴

20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19:43:23

저는 올때마다 항상 새로운 판에서 인사를 하는군요. (갸웃)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20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9:48:34

선레쓰러간닷

캡틴 안녀엉

20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48:47

>>201 이거 고쳤다! 히히

캡틴 어서와

206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9:49:04

올리고 다시 졸다 깼다...
히히히히 드디어 보여줬다 별 건 아니었지만... 걍 낙서였지만... 키오스크 랑이 너무 귀여워서 안 그릴 수x

후우 졸려
다른 사람들도 그림 예쁘다고 해조서 고마운거야 여러분 덕에 언제나 해피해피야
성운주 답레 올라왔군 이어올게~~ 저녁 챙기고! 캡틴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와~

20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19:49:31

I am 집
씻고 저녁으로 대충 샌드위치 씹으러 감 야식으로 만두 지져먹을거임 호떡만두 마이써

20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19:49:37

>>205 이제 몽환적인 선 사라짐

20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49:44

리라주도 다시 어서오구
우우 저녁 우우

21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19:50:17

>>198 맞아 아주 이뻐 냥아치(복복복복복복)

21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51:09

>>208 아니다 내가 선을 지배할 수 있다

>>210 (골골골골)
혜성주도 맛저해랑

212 동 월 - 훈련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19:51:24

>>0
" 에... 이것들을 썰면 된다고? "

동월은 자신의 앞에 쌓여있는 자재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별모양? 별 모양? STAR!?
[진짜 별모양으로 자르믄 안됨다.]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동월은 나무통 하나를 허공으로 휙 던지더니, 만화 속 검객처럼 발도하여 그것을 별모양으로 썰어냈다.
...꼭짓점이 5개인 완벽한 별모양이었다.

뿌듯한 표정으로 그 별을 바라보던 동월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것을 애린의 머리 위에 얹으려 하고서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테마의 작은 놀이터나 집이라고 했던가. 그 주문에 맞춰 여러가지 크기의 재료들이 썰린다.

써는 과정은 생각보다 요란했다.
마치 검술 훈련이라도 하는 듯이, 거의 날아다니면서 자재들을 썰고 있는데 그게 딱딱 썰린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 아토믹 참!!!! "
" 극사 나나야!!!!!!!! "
" 리로이이이이이!!!!!!!!!!!!! "
" 제엔키이이인스!!!!!!!!!!!!! "

진짜 요란하다...

머릿속으로 미리 그려놓고 썰어버리기에 대충 자재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집부터 작은 시소라던가.... 절단면이 굉장히 깨끗했기 때문에 사포질도 딱히 필요 없을 듯 하다.

" 이건 자연 친화적인 테마. "
" 이건 도시 테마. "
" 이건 그냥 놀이터 테마. "
" 이건 시골 목장 테마. "
" 이건 SF 테마.(?) "
" 이건 괴이. "

그런것들을 굉장히 알뜰살뜰하게 썰어내고서, 남은 재료들은 동월이 한데 모아서 나이프로 무언가 조각을 하기도 했다.

" 저번에 나랑 갔던 곳 기억나? "

장식품인건지, 작은 마인카트 모양의 나무 조각품이 바닥에 놓여졌다. 어째 마인카트 외부에 누군가가 매달려있고, 안에서 그걸 붙잡고 있는 사람의 형상이 보이고 있다.
남은 자재들은 그런 식으로 공룡의 모양도 되고, 저지먼트 관련 물품의 모양도 되는 등. 추억할 수 있을만한 것들의 장식품도 되었다. 완성된 곳에 이래저래 장식하면 꽤나 볼만할지도 모른다.
과거에 정교함을 위한 훈련을 한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동월도 몰랐을테다.

" 그리고 이건 선물. "

그렇게 장식품으로 주변이 꽤 뒤덮였을 무렵에, 동월은 마지막까지 남겨놓았던 사람 크기의 자재를 가져왔다. 그리고 나이프를 들고 느긋하게 조각을 하기 시작했다.
작업은 꽤나 길었다. 만약 구경하고 있었다면 지루해서 잠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동월은 중간에 물마시는 것 외에 딱히 쉬는 시간 없이(아마 놀아달라거나 도와달라고 했으면 잠시 멈췄겠지만)작업에 몰두했고,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 조각상은....
머리에 정교하게 조각한 오레오를 얹고있는 애린의 모습이었다.

" 혼자면 외로울까봐 토끼 얹어줬음. "

만약 아보카도(유라)가 함께 있었다면, 조각된 애린의 손에 반으로 썰린 아보카도(과일)가 들려있었을 것이다.

" 뭐, 더 만들거 있어? "

상쾌하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213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19:51:41

(졸림)
(근데 안잘거임)

21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19:52:32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동월주는 졸리면 자세요!

21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19:55:35

>>213 야너두

21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55:48

>>202 누구든 이런 상황에서는 화를 내는겨... (화르르활활)
가사능력망한 혜우가 헬렐레하고 나와서 배고파아-하고 투정하면 밥을 차려주고 싶다는 추악한 욕망이 잇서요,(?)
그것도 그거고 차라리 제가 혜우주 식사를 차려드리고 싶어요.... (모니터쾅쾅)

>>205 그런데 그게 해결됐다는 게, 한 레이어 내에서 작업을 다 하신다고 하면 페인트 부을 때마다 선 모서리가 조금씩 파먹힌다는 건데... 레이어 개념은 아시나요 혜우주? (귀찮은 설명병 도짐!)

>>203 어서오세요 캡틴~

>>206 못봤지만 예쁘다고 해드릴게요, 흑흑이 흑흑흑이...
답레는 모쪼록 쓰고 싶으실 때 천천히 이어주세요!

217 이경 - 여로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9:55:51

"..여로는..그 말을 자주 하는 거 같네."

반칙이라는 말. 그 말을 하게 만드는 주체인 하얀 소년은 몸을 움직여 여로를 보았다. 여로의 얼굴은 쉽게 빨개졌다. 소년의 앞에서만. 평소보다 조금 더 소년의 눈에 힘이 풀렸다.


"내 행복과..."
"네 행복은... 크게.. 멀지 않을 거야."

순수하게 행복에 즐거워할 수 있다면 소년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그는 잊지 않을 테니까. 자신을. 깊게 남겨두고, 떠나가지 않은 채.. 손을 잡아주겠지.

"..밤까지는 여기 있을까.."

여기의 대관람차에도 어떤 징크스가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이 곳의 야경은 아름다울 것 같으니까. 높은 곳에 올라서 함께 보는 것도 좋을 듯하였다.

".."

소년은 딱히, 관심 있는 놀이기구가 없었다. 스릴을 준다는 것들도 소년에게는 감흥이 없었으며, 휘황찬란한 놀이공원에 감탄할만한 동심도 넘쳐나지 못했다. 소년의 입장에서 놀이공원이라는 장소는 그런 즐길거리보다는.. '누구'와 가느냐가 훨씬 중요한 곳이었다. 그렇기에, 어디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 소년은 쉬이 대답하지 못했다.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는 대략 알고 있지만... 개 중에서 끌리는 게 있었냐면,

".....회전목마..."

려나..

21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55:53

월월이 왤케...
로맨틱?하냐
애린이 조각이라니

21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9:56:11

>>213 >>215 자라

220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9:56:53

캡틴 어서오세요!

22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19:57:54

로맨틱에 물음표 붙은거 뻘하게 웃기네

22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19:59:00

로?맨?틱?

22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59:25

>>216 그치만 성운주의 화는 보통이 아닌 것 같은 걸 (눈치)
성운이랑 같이 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안 주면 냉장고에서 생야채 빼갈텐데 성운이가 그냥 두고보진 않을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 밥줘 (흐느적)

캬아악 이 이상 귀찮은 거 야메로
적당히 조절해서 쓰믄 되긋지 나 글케 본격적ㅇ로 연성하고 싶지 않아악 (도주)

22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19:59:30

>>219

22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9:59:52

>>221 그치만 월월이랑 로맨틱이라니
뭔가? 뭔가자너

22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0:01

이경주 하이

22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1:08

>>224 tmi인데 사실 이거
나 SD 그림체 정착안했을때(한번도 안그려봤을때) 그린거야
사실 지금도 정착안됨

228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01:13

>>213 >>215 자라

22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02:20

이경주도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졸린 이들은 자십시오! 인간은 밤에 자도록 진화한 생명체에요!!

230 유한주 (STO9C60wn6)

2024-02-02 (불탄다..!) 20:03:06

다들 좋은 저녁임다

23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3:07

오자마자 재우려 하냐!!!

>>228 에잇

232 유한주 (STO9C60wn6)

2024-02-02 (불탄다..!) 20:03:42

>>229 오늘 8강인데 못참는다(?)

23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04:17

유한주도 안녕하세요!!

아지주가 일상형을 주장한다고 한들, 저에겐 닿지 않으니 포기하시죠!

23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4:21

한일전과 8강은 킹정이지

23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5:39

>>233 어째서!!!!!

23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05:48

모두 반갑습미다~

>>231 ? 선레를 주겠다는 뜻인가?(아님)

23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05:59

>>223 제 분노가 성운이 행동에 안 옮겨가도록 항상 조심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감정을 빼놓고 온전히 성운이 감정에 이입해도 성운이가 이정도로는 화낼 것 같은걸요. 혜우야, 네가 선택한 친칠라가 좀 많이 코뿔소란다, 잘 말려보렴.
성운: “아오 혜우시치···! 야, 셀러리 그만 좀 쌔벼가라! 그거 말고 판모밀 어때 오늘?”

하아니 진짜 누구 밥챙겨주는건 잘하는데......

>>224 호오? 해보자는것인가? (농담임)

>>225 동월이도 뭔가 로맨틱 시작하면 되게 그럴싸하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 오히려 저 로맨틱을 로맨?틱으로 만든 건 애린이 비중이 크다고 보는데 👀

238 유한주 (STO9C60wn6)

2024-02-02 (불탄다..!) 20:06:19

>>234 결승전에서 만나자 일본...

23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06:34

지금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축구를 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

24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6:44

>>236 기다려봐 들고옴(안됨)

24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07:29

24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7:55

>>239 천재만재

>>237 아지주를 위해 에이프런을 입어줘(?)

24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08:13

>>241 혜성주 하이
그짤 잘쓰네

244 유한주 (STO9C60wn6)

2024-02-02 (불탄다..!) 20:09:54

>>239 뭣
그럼 저녁은...?

24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10:54

>>244 자고 일어났으니 그 직후에 먹는 것은 아침
아침밥을 먹으면 되는 것이다. (간단명료)

24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1:14

>>245 천재억재

24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11:18

Q. 그럼 그날 아침은?
A. 아침 2군인 것이다.

248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11:24

>>245 (어 왜 솔깃하지 진짜)

24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11:58

왜냐면 꽤 만능짤이라서
슬슬 귀찮아 죽을 것 같이 보이는 짤 줏어와야함

25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12:24

>>245 >>248 (돌겠네)

25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12:50

>>241 (개다래나무를 흔들흔들)

25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13:03

>>248 왜냐면 제가 실행에 옮기려고 냉장고에 혜자주먹밥세트랑 핫바랑 컵라면쟁여놓고 이부자리깔고있기때문이지요
몇 차례 검증된 방법이랍니다?

25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13:08

이경주 틀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25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3:11

>>249 진짜웃기다
나한테는 이게 만능짤인데
각자 쓰는 만능짤에서 성향이 드러나는걸까

25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13:36

>>251 (묵직한 냥펀치)

25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0:14:08

>>237 하긴... 나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하긴 해
누가 애인 그꼴 나느거 보고 화를 안내나

혜우 : (야무지게 샐러리 밑동 썰고 껍질도 벗겨먹음)(뇸뇸)
혜우 : 판모밀? (갸웃) 중화냉면은 안 돼? 교자도 같이 (뇸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시세끼 절대 안놓칠거 같다 이 식사챙김마 같으니

25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14:15

(짤을 뭔가 많이 쓰는데 이렇다할 만능짤은 없음)

258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14:36

(앞으로 꽁 대신 이 짤 쓸까 고민중)

25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0:14:44


만능짤

26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4:56

>>257 별모양 인두짤은 어때

26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5:21

situplay>1597033236>258 너무해 강도가 높아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6:11

>>259 당신은 굉장한 혜우주입니다
성깔이 드러울 수도 있죠(치와와 봄)

26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16:49

코뿔소, 고릴라, 백호, 흑호, 독사, 까마귀

역시 3학년 최고참 라인은 모두 이러니저러니해도 한성깔 하는 이들만 모여있어요.
아니. 그렇기에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있는 거겠지! (어?)

26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17:14

>>253 뀨우?(모르겠다는 얼굴)

>>257 망치짤...

>>261 (날아차기)

26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19:06

>>265 기린싸우는짤 생각나네 아 ㅋㅋㅋㅋㅋ

>>263 아지 3학년으로 안하길 잘했다 저 안의 강아지라니 3초만에 잡아먹힐거야

26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19:12

3학년 동기조 동물로 나열해놓으니까 겁나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7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19:45

2학년

친칠라 펭귄 오목눈이 햄스터 고양이 카나리아 수달

뭐야 이 무해한 소동물즈

268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0:20:43

(씻고왔더니 월이가 로맨?틱 해졌다)
에? :0

269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0:54

귀엽네(귀엽네)

27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20:58

>>267 귀여운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1:46

>>256 성운이 개인이벤트때 증명해보이는 걸로. (그거 그렇게 안맵잖아)

성운: “저 아랑곳않고 뇸뇸 먹는거 봐라 고양인지 토낀지” (복복복) “중화냉면?” (레시피 찾아봄...) “어, 이런 것도 좋겠네. 오늘 저녁은 이걸로 하자.”

.oO( 동영상 봤는데 진짜 중화면만 사오면 나머지 재료가 집에 다 있는데...? )

27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1:59


(이거 봤음)

27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22:10

>>267 랑이 빠졌잖아 우리 랑이 아직 2학년이에요

근데 라인업 귀엽네

27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2:31

난 사먹어야지

275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22:46

>>273 그럼 18살즈!

27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3:10

3학년들이 랑이 우쭈쭈해주는거 보고싶다

277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0:23:14

친칠라는 지금.. 친칠라가 아니지 않나요?

27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23:32

랑이 2학년이라기엔 포스가 2학년은 아니긴 해(?)

27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3:59

>>260 걔는 또 개조판이 튀어나오는 빈도가 높아서요... 아, 그러고 보니 이게 있다. (대뜸 무릎에 올라탐)

>>267 2학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24:01

>>276 ?? (랑이 포스 봄)(흰눈)

28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4:10

>>277 그걸 말해버린 청윤주는 짜장면

282 이름 없음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0:24:20

28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4:33

>>277 그래봐야 혜성선배 마이너카피인걸요~

284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24:46

>>277 하지만 쪼그라들면 친칠라니까..!
그리고 라인업을 맞춰야죠(?)

>>278 랑이 19살만 보고 3학년인줄 알았어요...

28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4:48

>>279 아니젠~~~~장이러면내가 쓰다듬어줄거같냐고오오오오오오오오(복복복복복봑봑봑봑봑)

우히히...
히히히

28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5:17

situplay>1597033236>280 그래서 좋은거임( 눈알 돌려줌)(??)

28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5:35

금주인가
하이다

288 청윤주가 아니라 짜장면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0:25:36

>>281 우...

>>282 금주?

28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25:53

금주 어서오십셔

29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6:10

>>288 귀여워 호로롭

291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26:16

>>282 금하(복복복복)

29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6:27

>>285 (봑 실)

29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26:58

>>267 이제 얘들이 3학년이 되면 진화해서 막 야수가 된다 이 말이죠? (갸웃)

29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7:00

>>292 하아 오랜만에 무릎이따끈했다(하얗게 불태움)

29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27:02

나메가 없어도 청윤주가 이사람 또 나메 안달았어요 짤을 달지 않을 정도로 명료한 정체성

29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27:18

어서 오세요! 금주!

297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27:44

검은고양이 금주..

29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8:21

금주\금주/금주\

29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28:57

아지가 3학년 라인에 들어간다? 그러면 리트리버가 아니라 셰퍼드가 되었을테니까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30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29:25

>>299 (이사람 진지하잖아)(근데 그럴듯해)

30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29:54

금주 하이

>>283 ? 갑자기?
>>293 이미 한마리의 훌륭한 맹수들 아닌가

302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0:29:58

>>293 (2학년) (3학년)
모두 하이에요. uu

30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29:58

셰퍼드가 마음에 안드신다니. 그럼 불독이면 만족하시나요? (어?)

304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30:07

>>293 뭣
성장 AU 이벤트를 해야(?)

30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0:42

학년스왑 같은거 재밌어보이긴 한다
1학년인데 퍼스트클래스로 저지먼트 입부한 은우와
암것도 모르고 입부당한 저지먼트 센빠이들

30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30:45

>>302 아. 이거 알아요! 왼쪽이 성숙기이고 오른쪽이 완전체인거죠? (디지몬 아님)

30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31:02

검은 고양이 네로가 흑표범 네로로 진화했는데 이거 진화 루트 잘못탄거 아님?

30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31:50

>>304 (자체진행중)(?)

309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2:02

>>302 1년 사이의 괴리감 어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303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늘어진 볼살 흔드는 아지)

31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32:19

예로부터 무협물에서는 노인과 아이를 조심하라고 했죠

코뿔소 3학년인 소동물이면 오히려 두려운 게 아닐?까?

31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32:47

>>304 어...그렇게 되면 3학년들이 싹 사라져버리기에..(옆눈)

>>305 이거 그냥 단순히 3학년 동기조들을 1학년처럼 굴리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갸웃)

그렇다면 3학년인 세은이는 교육을 할 것이 없으니... 1학년인 은우를 맨투맨으로 교육할 선배가 있는가!
무려 퍼클이다! 그 부담감을 이겨낼 자신 있는가! (글러먹음)

312 수경 - 유한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0:32:54

-티 언니가요?
-조오금 달라요~
-여러분들이 '수경'이라고 부르는 상태는 본질에 가깝고요~ 그 본질을 침해하는 걸 '할페티' 에 던져넣는 느낌이니까요.
말하자면 '숨기기' 같은 전략이니까요. 라고 나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악용하여 인식했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게 숨기는 걸 돕는 것이 약품과 심리적 지배 같은 로벨님이 사용하는 것들... 이겠죠.라는 생각을 하고는 자신을 흘긋 바라보는 것에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는 텔레파시는 아니라구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눈을 피하고는 그래도 너무 피곤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말을 한 다음. 조금 둘러본 바로는 여기는 꽤 괜찮은데.... 라고 약간 미련을 가진 듯 둘러봅니다.

"유한 씨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이 매물은 아니고 다른 곳에 언젠가 자취를 하겠지만.. 일단 간단하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313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33:25

성운이는 이제 설표가 아니라 흑표버전을 꺼내면(성운주: 그런건 없어요)

31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3:33

노인(3학년)인데 아이(소동물)임
세계관최강자

>>304 >>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U가 아니잖아!!!!!

315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0:35:04

금이는 드론 좋아하니까 이걸로 진화하자 (안됨)

31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5:07

situplay>1597033236>311 와 이건 진짜 무섭다
진짜 부담감 MAX다

다들 꺼려서 아무도 없으면 후배들이 아무튼 너무 이쁜 아지(3학년)가 1:1로 멘토선배 해줌 물론 쓸모없음

317 수경주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0:35:29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31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6:06

멘토선배 3학년 아지랑 멘티 1학년 은우
모브사이코 레이겐이랑 모브 관계같을거같아

아지가 일 받고 은우가 아무튼 다 해결함

319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0:36:29

>>307 >>309 ㅋㅋㅋㅋㅋㅋ
그 1년이 너무 힘들었데요! (?)

>>315 오호라. 🤔

320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36:41

수경주 어서오세요~~~

32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6:48

situplay>1597033236>313 2p인가 나쁘지않은데

수경주 하이

32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38:06

안녕하세요!! 수경주!!

아지가 멘토라... 3학년이 되어도 1학년을 가르치는 참으로 모범적인 선배.
은우도 지금 1학년들에게 직접적 교육은 안하는데...(글러먹은 선배)

323 수경주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0:38:07

3학년 수경이라니.. 1학년인데 3학년 같은 미묘함이 있는데(적어도 수경주는 그런느낌을 조금은 넣고싶었다) 반대로 3학년이면 1학년 사이에서 신입생이에요~ 거리다가 선배였어? 하는 폭탄투하가 되는걸까요(농담)

324 수경주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0:38:37

아지주랑 캡틴도 안녕하세요

32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38:49

1학년 혜성이와 3학년 아지

엉뚱한 데에 한눈파는 철없는 옆집오빠 붙잡아주는 철든 옆집동생

32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39:20

>>323 3학년 같은 미묘함은...잘 모르겠지만 일단 점점 차분해지고 뭔가 점점 소극적인 느낌은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에엗...ㅋㅋㅋㅋㅋ 아니..졸지에 그 유명한 1학년 놀이를?!

32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0:39:35

3학년 여로땅......


애들아 도망쳐!!!!!(동공지진)

32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40:29

situplay>1597033236>322 아지라면 후배들을 이뻐하기에 한다!!
모범적이라기엔 너무 덜떨어졌지만(?)

32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40:50

3학년 이경이?

3학년 쯤 되면 트라우마도 많이 나아졌지 않을?까?
말 수 적고 담담하고 표정도 목소리도 변화 없이 담담하게 흘러가는 키 167cm 선배
종종 양궁 대회 나가서 메달 따고 오는?

33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41:23

situplay>1597033236>323 1학년 아지 뭣도 모르고 3학년 수경이옆에서 자기가 도와주겠다느니 자기만 믿으라느니 하다가 벙찜

>>327 와(와)
장난의 무게가 무겁다(?)

33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42:13

>>329 멋있다
막 입부한 1학년 아지 버킷리스트 이 선배를 웃게 하기

33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43:02

소극적<< 미안하다 친구들아

333 수경주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0:43:03

저는 1학년이지만 선배같은 인물...그리고 선배라고 하면 전 아닌데요... 하는 그런것을 조금 하고싶었던 적 있어요.
뭔가 대차게 망한 것 같지만요.
스스로 불러온 거니 감내해야죠(?)

33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44:11

>>333 아쉽다! 처음에 그거로 일상 할걸!

33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44:57

이렇게나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언제 한번 조수 5호를 출동시켜야...(안됨)

33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45:29

조수 이미 짐싼거 아니었냐고 ㅋㅋㅋㅋ

337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0:45:33

🤔 (썰 맛있다) (념념)

33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46:04

그 연구소의 박사님과 조수님은 진짜 조심해야할거야 아니 그거 하면 내가 어쩔지 모른다구! 이혜성 지금 성격 그대로 1학년 되면 뭐가 될지 모른다고(중요)

33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0:46:18

만일 성운이가 무난히 친칠라 상태로 개인이벤트도 잘 풀리고 모든게 평탄하게 메데타시메데타시돼서 3학년이 됐다면...
의외, 그것은 실눈화!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CphM9hjiI #Picrew #Kyoumei

34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46:24

>>337 (복복복복복복) 저녁 먹었니

34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49:54

>>339 그리고 저기서 눈 뜨면 이제 다 끝장나는거죠?! 실눈캐는 다 그랬어!! (야광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지금 전력으로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342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0:50:43

다들 어서오세요.

>>334 하지만 이미 기회는...

34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51:04

>>341 하하하하하하하하

34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51:52

다이스로 학년이 결정되게 할 거니까 3이 나오는 것을 기도해보시죠! (어?)

34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55:12

이이이익 기어이 할 셈이구나!

346 유한 - 수경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55:43

"일종의 페르소나인가?"

그런 정신쪽 계열은 잘 모른다. 오히려 그런 쪽이라면 제 누이가 더 잘 알 긴 하겠지만... 제 누이에게 무언가 조언을 구하는건, 끔찍하게도 싫었으니까.

여긴 어떻냐는 질문에 유한은 한숨 섞인 웃음을 뱉으며

"별로야. 다른 곳이나 알아보자."

이곳은 너무 지치는 일이 있던 장소였으니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중개인을 깨우려고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슬슬 이런식으로 막레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34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0:56:33

>>344 >>345 (귀여워)

34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0:57:36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유한주.

34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57:49

>>345 그렇다면 마법소녀 빔과 나이 변경 빔 중 맞고 싶은 것을 고르시죠!!

은우:...뭐라고요?
세은:미안. 오빠. 나 4학구로 전학갈래.
은우:나도. (진지)

35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57:59

두 분 수고했어요!!

351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0:58:40

갑작스럽지만

바거슾.....언젠가 하고 싶다...

35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0:59:08

>>349 혜성:같이 가(진지)
혜성:(질색!)

353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0:59:38

마법소녀 빔...?

유한: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35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0:59:53

음. 하고 싶다면 여러분들이 잡담이나 이렇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바거슾만으로 뭔가 이벤트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 싶어서...(갸웃)

35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00:59

그렇다면 리스트 중에..어...맞아! 이게 있네요!

쥬라기월드 빔은 어떻습니까?


은우:티라노사우루스에게 쫓기는 거야? 우리?
세은:일단 오빠 곁에 있으면 살 것 같으니까 이번만 같이 있을게.

356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1:01:48


랩터랑 달리기 시합하는 유한이(?)

357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02:26

>>354 스읍

개인이벤트 비스므리하게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나중에 사람 모아서 해봐야지....

35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03:01

답레는 내일 줄게!! 여로땅이 완전 손에서 나가버렸다....

다들 안농농

35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04:11

다들 하이

아악 정말 정신 나가버릴 것 같은 이벤트네

36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04:25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36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04:47

바거슾 맞추는 쪽은 좋아하는데 문제는 창작을 잘 못해...

36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04:54

어서오십셔!

36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05:29

오늘도 여로는 탈주를 했나보다!

>>361 사실 나도 그래(..)

36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07:04

나 여로주한테 궁금한거 있어
여로는 원래 꿈에 나왔을 때에도 패로 써달라고나 하는 말을 했었는지...

36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07:55

아지 익룡 탈수있을까?
먹히지나 않을까?

366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08:01

티라노에게 쫓긴다니.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한시간정도 뒤에는 내려가지만 일상돌릴 분 구해볼까요...

36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08:32

일상(고민)

36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0:44

돌릴래?
바다에서 아이스크림(집착 광공) 아아니 일상하고 싶은거 있어?

36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11:51

>>364 여로땅 꿈에서도 뭔가.....

자기가 쓸모 증명하겠다고 앞서서 막 달려나가고 그랬어서...(부정못함)

바거슾이라면 나 만드는 거 좋아해:3

37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12:01

거의 바로 일상이 매칭되었잖아?!
음. 캡틴은 캡틴대로 일상을 구해볼게요! 물론 꼭 돌려야하는 거 아니니까 쉬실 분들은 푹 쉬세요!!

37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2:34

>>369 오... 재밌네

창과 방패다!
만드는거 좋아하는 여로주와 푸는거 좋아하는 나랑 이경주!

372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13:19

딱히.. 꼭 이걸 원한다! 스러운 건 없긴 한데요...

가오리에서 닝겐으로 돌아왔으니 간단하게 카페같은데를 가자는.. 그런 걸 머뭇거리면서 는치보면서 어... 그런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아지가 장소를 정해서 바닷가 아이스크림 카페인 거죠(?)

37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3:37

캡틴이랑도 돌리고 싶긴 한데 졸려서 얼마 못닜을 것 같댜

37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4:09

뭐???????????????????????????????????????

37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4:35

수경이가 먼저 가자고 한다고???????????????????????????????당장보여줘

376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14:41

아니 졸리시면 주무셔야죠 일상이 아니라요

37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16:16

(팝콘)

37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6:56

>>386 아니 어니 점 더깼어
내가 쫓아냈어 거 좀 보여줘봐봐

379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17:32

>>340 ◐◐,
지금 성격 그대로의 혜성이라... 00,

>>339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38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8:02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중요한게 아니라 ㅋㅋㅋㅋㅋ 나는 월요일 아침새 얼굴로 아이스크림 팔고 아지가 호객하면 옆에서 같이 홍보하거나 수경이 캐해대로 반응하는 수경이가 보고싶은거라 ㅋㅋㅋㅋ

어디를 고를지는 비밀이다!!(사실아직안정함)

38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18:35

situplay>1597033236>339 너무 귀여워
실눈 친칠라라니

38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21:01

(팝그작작)

383 수경 - 아지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22:26

가오리 상태에서는 맛없는 사료를 먹었습니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같은 이유였으니까요.

"으으윽..."
그래서 가오리 상태에서 돌아온 수경은. 달콤한 것이 조금. 먹고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가야 먹을 수 있는 데 말이지요. 그 이유인즉슨. 수경은 혼자 카페에 들어가면 뭘 시켜야 할지도 모르니까 위쪽을 시키고 그럼 보통 잘하면 시그니처. 아니면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인걸요. 그래서 업무용 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만지작거리다가 자신이랑 같이 가도... 싫어하지 않을 만한 분을 골라봅니다. 정말로 싫어하지 않는다면 다행이기 때문에 실제로 보내진 않을 것 같지만요.

'아지씨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단 진짜로 보낼 것처럼 적다보면...'
그리고 아지 씨에게 한번 연습하듯이 해보자고 생각하는 수경이군요.

[카페를 같이 가는 것에 대한 허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이건 아닌데.. 하고 지우다가.

[카페를 같이 가는 것]
에서 터치미스로 보내져버리고 만 겁니다.

[아니 잘못 보냈습니다. 카페를 같이 가는 것에대한 거의 질문을..]
아니 이것도 터치미스가..! 업무용 폰이 제일 새건데 왜 이렇게..(*원인: 장갑)
당황한 수경이지만 아지는 메세지를 너무나도 빠르게 읽어버리고 맙니다...

38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23:02

그럼 하나 재미로 만들어줄까?

38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23:14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귀여워
수경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23:33

>>384 오 좋아
일상하느라 반응은 느리겠지만

38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25:00

(할줄 몰라서 걍 찌그러짐)

>>379 이걸 반응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8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21:26:38

갱신!!이다

389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27:13

>>387 선배 금, 후배 혜성이. 끌리지... 않나요? 👀

390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27:21

>>388 (복복복복복)

391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21:27:51

>>390

39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28:00

39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28:11

어서 오세요! 랑주!!

39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28:15

Q. 남자는 안개에 갇혀 기절했고 조금 뒤에 일어났다. 왜일까.

395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21:28:19

혜우우 안뇽~~

39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28:32

랑주 어서와!

39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28:49

>>341 아무리 그래도 은우만큼의 퍼포먼스는 무리죠~

>>379 에. 지금도 상황만 받쳐주면... 상황이 잘 안 받쳐주네요, 그러고 보니. 😢

>>381 부실에서 서류작업을 하거나 졸고있는 죅그만3학년
희야선배포지션 최고지않나요

39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29:17

다들 어서오세요.

399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29:33

>>392 뭐야... 대체뭐야!!(기겁)

랑주 혜우주 어서오세요-

400 이혜성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29:39

>>0
부실로 돌아와서 순찰완료 보고를 하려던 혜성의 시선이 자리에 엎드려 있는 은우를 발견했다. 에어컨 바람이 찰까 싶어서 어깨에 담요를 걸쳐주고, 혹시나 싶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보고서를 중간 저장까지 해준 뒤 부실을 나서려다가 혜성은 잠시 천장을 보며 가늘게 눈 뜨고 흐릿하게 웃었다.

딱, 경쾌하게 손가락을 튕긴 뒤 혜성은 곧장 부실을 벗어났다.
초음파가 된 소리가 자리에 엎드린 은우의 다리부분에 강한 자극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40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29:55

혜우주 어서와!

40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31:00

랑주 혜우주 하이

>>389 세상 겁나 예의바른 후배 이혜성일 것 같은데...(흠)

403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31:43

>>391 (턱 긁긁)

혜우주 어서 오세요. uu

>>397 😢...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어서 그 가능성이 이어지길 바라요.

40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31:46

뭐지 거북슾 시작한거야? 어어?

40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2:47

가볍게 한 문제 낸 거야:3 안 맞춰도 상관은 없어':3

406 아지-수경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33:28

[카페를 같이 가는 것]

아지는 물 속에서 이 메시지를 읽었다. 보글보글 눈앞에 거품이 일었다.

"푸하~"

수영장 물이 출렁인다. 아지는 수면 밖으로 나와 메시지를 다시 한번 읽었다. 카페를 같이 가는 것... 발신인은 [특별한 장화! 👢 ] 즉 수경이다.

아지는 물안경을 이마위로 올리며 중얼거린다.

"명령인가~?"
"아지야~ 물 속에 있는 것 꽤 익숙해졌네??"
"으응~ 덕분에요~"

아지는 동아리는 다르지만 도움받고있는 수영부의 선배들에게 손을 흔들고서 이어 온 메시지를 확인한다.

[아니 잘못 보냈습니다. 카페를 같이 가는 것에대한 거의 질문을..]

"파하하~~"

참지 못하고 웃어버리고 만다. 웃음소리에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이 아지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지나친다. 아지는 싱글벙글 웃으며 수면을 발로 찬다.

[아지는 수경이와 같이 가는 것 ∠(・`_´・ )]
[그런 얘기지~? 좋아~ 좋아~ ૮꒰ིྀ˶꜆´˘`꜀˶꒱ིྀა]

만약에 다른 사람한테 카페를 같이 가고 싶다고 하려는데 어떻게 얘기할지 몰라서 자신에게 도움을 구한 거라면 어떡하나? 그렇게 되면 민망한 상황이다!! 그래서 아지는 입가에 웃음을 띈채로 답장을 기다려본다. 수면에 햇빛이 부딪쳐 반짝반짝 부서진다.

407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34:20

>>394
남자는 안개에 자의로 들어갔나요?

바거슾이다!! 오랜만이다!!

40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34:32

situplay>1597033236>394 안개에 독이 있었나?

409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34:34

>>394 일단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볼까요
안개의 성분이 남자의 기절과 상관이 있나요?

41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34:48

흐름을 좀 보겠다

41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4:51

>>407 아니오! 자의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경주 어서와!

412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34:58

>>402 그 후배님에게 쩔쩔 매는 금이, 아 아니면 선배라는 위치로 혜성에게 다가가는 것도... 아 음 🤔 (적폐 상상을 시작해요)

413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35:27

질문이 겹쳤어..!
>>394 다른질문! 남자는 확실히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인가요?

41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35:29

>>399 간식 야무지게 처먹고 온 갱신이다 (당당)

다들 하이

41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5:31

>>408 독이 있다!🐢

>>409 🐢🐢관계있다! 매우 있다!🐢🐢

41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5:56

>>413 :D 아니오~🐢

41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36:01

여로주가 거북거북해졌어
귀여워

41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6:35

거북거북한🐢여로주야🐢거북🐢꼬북🐢

419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36:58

>>403 애초에 성운이가 선배로서의 위엄같은 게 전혀 없어서...! 친칠라인 채로 있으면 잠든성운이를무릎위에안깨우고올리기 같은 챌린지나 유행했을걸요!

>>414 (무릎타고 올라가기)

420 한아지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37:34

>>0

뽀글뽀글 거품이 나오는가 싶으면 그 위로 아지의 머리가 솟는다. 어느새 수영부 선배들과 친해진 아지다. 그리고 물 속에서의 놀이와 경주는 수영 실력이 늘게 했다. 물론 그래봤자 갈 길이 멀다.

42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37:45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397 은우의 퍼포먼스라니요? 뭐가 있었죠?! (갸웃)

그리고 혜성주 뱅크는 처리했어요!

42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38:13

>>418 스파이가 있는거 같은데?! (거북여로주 정수리 복복)

>>419 (궁디 팡팡)(복복복복)

42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38:43

혜우주 하이

여로주 그러면 안개는 누군가가 악의를 갖고 만든거야?

42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38:47

그래서 다음엔 마법소녀야 유치원이야?

425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38:53

자의로 들어가지 않았고, 독이 있다.

>>411 안개가 펼쳐진 곳은 도시인가요?

426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39:03

>>416 >>418 (꼬부기스담)
그러면... 남자는 곤충인가요!

42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39:07

>>423 남자 입장에선 악의지만 만든 사람 입장에선 악의가 아니다🐢

42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39:09

>>424 은근슬쩍 나이를 빼시다니! (빤히) 아직 정하진 않았어요!!

42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39:46

>>412 나는 금이가 왠지 후배 이혜성한테 다가오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가 있어 금이가 절벽의 꽃 왕자님 재질이면 이혜성은 저기 어디 사막에 있는 선인장 위의 꽃 재질 같을 거라(?) 네 선배님, 네에 그렇네요- 하며 서류 정리 도와주는 이혜성....(흠)

43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39:47

수컷 곤충이라서 에프킬라 맞고 기절했다가 다시 깨어난거 아니에요? (갸웃)

431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40:07

>>430 (이거 같은데)

43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0:28

>>430 오 정답🐢🐢🐢🐢🐢!!!!

43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40:30

>>430 오(오)

43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40:49

에프킬라 맞고 기절<< 어라?

43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40:56

재밌다!

43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1:00

남자는 바선생이어서 에프킬라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났다:3🐢🐢🐢🐢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

43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41:09

>>421 (캡틴의 인코로 스토리 진행됐던 부분들을 훑어본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끄덕)

>>422 (궁디팡팡에 화들짝!!!) (어깨위로 도망쳐올라감) (그러나 복복을 피하지는 못하고) 꾸꾸꾸꾸

43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41:14

하지만 이 영광은 성운주에게 돌리겠습니다!
성운주가 저보다 좀 더 빨리 곤충설을 이야기했거든!

43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41:17

크아아악!

44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1:24

에프킬라도 액체이니 안개는 안개라구:3!

441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41:59

레이드였는지 에프킬라였는지도 물어보려고 했는데에에8ㅁ8

44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2:16

>>426 이거 지금봤는데 맞다 곤충이다🐢

44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42:17

스트레이트로 종족에 대한 의문이 나올 줄은 몰랐다

44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2:53

캬캬캬캬

나 보통 바거슾 내면 난이도 이런 정도야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3c

지인들과도 바거슾 만들고 놀거든:D

445 수경 - 아지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1:43:48

아지씨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에 대해서 생각은 하지만 그 이상으로 뭘 할수는 없잖아요. 그나마... 아지씨의 반응이 굉장히 나쁘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같이 가자고 할 생각까지는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 허락하신다면...]
[같이 가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문자는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내졌을 겁니다. 어디로 갈지라고 묻는다면

[아지 씨께서 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문자가 보내졌을 겁니다.

시간이야.. 그렇게 심각하게 없다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446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21:43:50

>>403(하품)

447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21:44:08

불금불금!

44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44:09

난 만들면 사건사고 뉴스기사로 만들어서 키워드 심각해ㅋㅋㅋㅋㅋ
맞추는게 편하고 좋아...

44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44:36

어서 오세요! 한양주!!

450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44:36

왜 종족부터 짚었느냐

에프킬라로 기절시킨 바선생님이 신문지 들고와보니 없더라는 케이스 겪어봤걸랑요

451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45:34

어서오세요 한양주~

딱 눈붙이면 알맞을 정도로 피곤한데 왜 잠은 안들까.
<:3

45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46:01

아니 저 늑대짤 잘생겼네

45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46:20

한양주 하이

45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47:28

>>446 (귀엽다)

>>447 어서오시오!

>>450 구에에에ㅔ에ㅔ에에ㅔㄱ!!!

45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49:17

한양주 어서와!!

랑주 늑대 짤 진짜 잘생겼다:3

>>450 갸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45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49:51

에잇! 정해줘요! 다갓님! 다음 조수로는 어떤 사고를 칠까요!

.dice 1 4. = 4
1.쥬라기월드로 만들어버려!
2.마법소녀월드로 만들어버려!
3.학년을 모두 바꿔버려!
4.영혼을 체인지해버려!

45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50:04

엗?

458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51:16

그래서 이사온 뒤로는 레이드를 꼭 구비해놓고 있어요. 일단 한번 덩치좋은 친구들이 놀러오면 걔들이 앉은자리 근처를 죄다 흠뻑 적시게 되긴 한데.. 살상력은 확실하니까요.

45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51:42

????

460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51:42

멈춰ㅓㅓㅓㅓㅓㅓ

46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52:16

차라리
마법소녀할게 젭알

46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52:21

46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52:29

오:3

464 아지-수경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52:40

생각없이 기다리고 있으려니까 정말 정중한 답장이 왔다.

"우왓~"

아지가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뜬다. 수영장 물이 그 탓에 눈에 조금 들어가 눈가를 비빈다.

"조금 공주님이 된 기분이야~"

살짝 부끄러워진 아지는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며 수경이 앞에 있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잠시 있다가 토독토독 머릿속 칩을 통해 문자가 쳐진다.

[당연하지~ 나를 떠올려 줬구나~ 고마워~૮꒰ྀི⊃⸝ ⸝ ⸝⊂꒱ྀིა]
[음...꒰(⸝⸝𖦹ࡇ𖦹⸝⸝) ]

발로 수면을 첨벙첨벙해 근처에 물을 튀긴다. 그러다 미끄러지듯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럼 수경이가 특별히 원하는 점 있어~?(´O`)]
[커피가 맛있는 곳이나 빵이 맛있는 곳이나 수박 주스가 맛있는 곳 다 다르거든~ ૮꒰ ྀི〃´꒳`〃꒱ა]

물 속에서 눈을 감고 아지는 3학구와 4학구의 약도를 머릿속으로 생각해보았다. 여기저기 카페와 놀기 좋은 장소를 떠올리는 것이다.

46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52:45

>>458 (토닥토닥)

466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52:49

성전환빔을 한번더쏴줘

46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53:48

난 좋아 영혼체인지
옷은 눈감고 갈아입어달라구(?)

46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54:03

난 영혼체인지 좋아:3

46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1:54:09

솔직히

이경이 아지랑 바뀌면 재밌을 거 같아요()

470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54:56

>>419 친칠라, 귀염 상이라 그럴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성운이의 활동을 후배들이 보면 아, 선배는 선배구나 하지 않을까 싶어요. uu
예컨대 저지먼트 3학년의 경험치가 있을 것 같달까요. 서류 정리부터, 스킬아웃이나 불량아를 제압하는 것까지 완벽할 거 같아서.

>>429 사막 선인장 위의 꽃 재질이라니. 그건 또 어떤 느낌인 거예요? 아 대사뿐인데 그 목소리, 표정이 들리는 거 같아서.
으으으윽. 쉽게 다가가지 못해 힘들어할 금이가 보여요..

>>446 (입에 손 넣기)

471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1:55:02

에?

47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1:55:50

나 궁금해진 거 있어.... 이경이가 여로를 의식한 시점이 매우 궁금함 ㅇ////ㅇ

47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56:44

>>469 재밌으려나!! 이경이가 진짜 헤실헤실 웃고있고 ㅋㅋㅋㅋㅋ 이경이는 아지 몸에 들어가면 힘들 것 같기도!!

여로야 그런 눈으로 보지마
걔 이경이 아녀(?)

474 태오 - 혜성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1:56:48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이라 한들 열대야는 이길 수 없고, 나날이 늘어가는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도 내놓을 수 없었다. 인류는 파멸을 향해 한걸음 더 힘찬 도약을 시작했고, 환경 뿐만이 아니다. 인간들은 파멸이 다가오자 위기의식을 느끼기는커녕 한 걸음 더 야성적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무더운 여름, 흉포한 낯가죽 뒤집어쓰고 인간이라 칭하는 존재들은 한 걸음 더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 소규모의 닫힌 사회가 질쏘냐, 인첨공에도 나날이 문제가 늘어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샹그릴라, 그 이후에는 캐퍼시티 다운, 15주년 테러, 그리고 유토피아 프로젝트까지. 암부만이 추악한 낯가죽을 드러내며 인간이라 칭하는 것이 아니었다. 박호수, 표해준……. 목화고 학생 개인을 향한 위협도 늘고 있었다. 태오는 그 상황에서 마땅히 느껴야 할 정의감을 느낄 수 없다 생각했다. 단지 후일을 기약하는 명분 하나를 더 챙기고자 하는 행위에 가까웠다. 인간의 삶은 늘 무상하기에. 그리고 명분 하나를 챙기기 급급한 사람이 하나 더 있다.

태오는 부실에 들어섰다. 순찰이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없으면 부실에 영 들어오지 않는 현태오가 어쩐 일인가 싶더니만, 서류를 작업하고 있거나, 쉬고 있거나, 혹은 연락을 먼저 받고 기다렸을 당신이 앉은 책상 가장자리에 느긋하게 걸터 앉으려 들었다. 이 무더운 여름에도 태오의 옷차림은 달라지지 않는다. 목과 팔을 덮는 달라붙는 재질의 옷, 긴 바지, 그리고 빼놓지 않는 외투. 그나마 더위를 피하려 든 수단은 머리의 변화였다. 오늘은 머리를 길게 땋아내려 목 주변을 덮지 않게끔 들었다.

"밈미. 뭐 하고 있었어요?"

시답잖은 농담과 함께 당신의 주의를 끄는 연유 무엇인가?

47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1:57:00

늦어서 미안해 할복할게

476 리라 - 성운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1:57:16

작은 체구의 동급생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오즈한테 인력까지 엮어준 놈이 마냥 억울한 피해자일 수가 있을까. 어쨌거나 성운이 그에 대해 마찬가지로 무난히 넘어갔기에 리라는 가볍게 웃을 뿐이다. 딸기라떼의 맛을 묻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고 나면 단단해진 어깨만큼이나 단단히 경직된 것 같은 말들이 흘러나온다. 눈물과 함께.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네. ......그럴만도 하지. 최면, 세뇌에 두통과 코피라."

분노하는 얼굴, 그리고 때에 맞지 않게 귓가에 울리는 웃음소리. 리라는 잇새로 씹어뱉듯 흐르는 소리를 조용히 듣다가 허리를 숙이고 턱을 괴었다.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머그컵은 가만히 곁에 놓인다.

"대체 누가? 혜우 후배님은 공인도 아니고, 모르긴 몰라도 다가가기 조금 어려울지언정 누군가와 깊이 원수 질 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았는데. 어쨌든 잘 알았어. 뭔가 제대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조용히 있을게. 그래도 지금처럼 갑갑하면 꼭 말해. 해결되지 않아도 털어놓으면 나아지는 것들이 더러 있잖아. 언제가 됐든, 뭐가 됐든지 당연히 도와줄 테니까."

수첩에 그려진 보석이 제 색깔을 찾았을 무렵, 리라는 물방울 모양 참을 실체화 시켜 성운에게 건넸다. 보석은 단순한 모양을 띄고 있었지만 푸르게 반짝인다.

"다치지 말고!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나야 요즘 적당히 잘... 지내니까 걱정 말... 뭐... 어?"

그리고 이어지는 잘 지내냐는 말에는 긍정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무슨 소리? 어? 잠깐만? 뭐라고? 학기 초?"

학기 초? 한순간 머릿속이 멈췄다. 재가동될 때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잠깐. 잠깐잠깐잠깐. 넌 그, 그, 그걸 어떻게 그때부터 알았는데?"

47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1:57:24

다이스의 룰은 절대적!
고로 다음 조수로 영혼을 바꿔놓겠습니다.

은우:(빠른 도주)
세은:(이미 없음)

47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58:19

>>470 선인장에 핀 꽃 재질이란 그말 그대로입니다(?) 꽃이라고 알고 있지만 가시 때문에 아픈 어쩌고 하아아아 옆에서 주저하고 있는 선배 금이 너무 귀엽다 선배가 되도 귀엽자나ㅋㅋㅋㅋㅋ(복복복)

47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1:58:23

>>477 내비설이

480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58:23

먐미가밈미를밈미라고불렀어엄ㅁ덕헤(인간의언어상실

48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1:58:46

크아아아악!
한번쯤은 거슬러줘 제발!

48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1:58:51

>>437 ㅋㅋㅋㅋㅋ 귀여워 (수염 쓰담쓰담)(턱 긁긁)

에이 다같이 유치원생 하자
7-10세 랜덤으루다가

48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1:59:07

https://streamable.com/q91c12

그리고 할미 이제 막단락 타이포만 하면 되는데 죽을것같다

48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59:27

>>479 호오...

태오 몸이 되면 온몸을 샅샅이 뒤져봐야

485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1:59:39

죽 죽겠다...(털 썩)
늦어서미아내...

48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1:59:43

>>479 호오...

태오 몸이 되면 온몸을 샅샅이 뒤져봐야

48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1:59:46

>>479 선생님 선생님비설이야기가왜거기서 (어깨덥석)

>>477 불참선어어어어어어언

48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0:05

>>484 돌아오고 목숨 부지 감당할 수 있지 아지야.............................................

489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00:11

음? 두개올라갔어

490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2:00:25

리라주 늦었다고 미안해하실것없으니 일단 푹쉬세요... 답레 수고하셨어요

49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00:26

오오..태오주...능력자로군요!!

아니...그 와중에 왜 다들 그렇게 거부반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49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00:31


>>483 (그 짤 등장)

49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00:32

진짜로 밈미라 부르네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 느긋히 써온다 놀구 있어 먐미 ㅋㅋㅋㅋㅋㅋㅋ

49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00:33

>>488 뭐야 너무 궁금해

49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00:55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496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2:01:13

.oO(혹시 커플은 커플끼리 바뀌는거면 해볼만할지도.)

49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1:14

>>487 나리가 대뜸 문 열고 들어와서 고양아! 할 텐데
그거를
감당할 수 있을까(식겁ㅂ

49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01:19

호오
리라 예리해

49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01:31

아. 그렇군.
은우와 세은이의 몸이 되면 시한부가 되어버리는구나! (어?)

500 수경 - 아지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01:36

[그. 생각했다기보다는.. 죄송합니다..]
[사실 터치미스로 잘못 보냈습니다..]
[그.그래도 진짜로 같이 가기로 해주시면 같이 갈 수 있어요...]
문자에 있는 이모티콘들을 톡 건드려보지만 쓰는법.. 굳이 알려 하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업무용 폰이니까요(*개인 폰이라고 해도 안 쓴다는 점은 넘어가자)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달달한 거를 먹고싶다는 생각만 해서요]
이럴 때에는 솔직한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경이는 단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은 아니고 스트레스를 쌓기만 하지만. 그래도 단 것이 끌릴 정도라면 대단했다는 걸까요.

[그렇지만.. 커피보다는.. 다른 느낌이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어요]
디저트에 곁들이는 거 이상은 아니면 좋겠다는..?

501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01:54

다들 안녕...
(셀프 이불말이하고 구석으로 알아서 기어감)

50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2:35

리라주 안녕~(복복복)

그런데 정말
나리가 단 몇초만에 간파하고 너 태오가 아니네?

여기서 스릴러 시작이라 생각해

50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02:55

>>472 (세상 오랜만에 꺼내는 그 짤)

진짜 모르겠는게 전에 말했듯 이경이의 여로에 대한 감정은 여로가 원하는 방향이 되었을 거고, 그날 밤 대화를 통해 정해지기 이전까지는 명확한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오래된 우정에서 나아갔다고 볼 수도 있죠. 다만 고백 때 나왔듯 '연애 행위의 대상'이라고 한다면 여로 말고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는 말 처럼 아예 그런 게 없었다고는 못해요. 애초에 얘, 사랑을 몰랐으니까. 사랑이라 해도 몰랐겠죠.

다만 여로를 좀 더 오래, 진중히 바라보게 된 것은 진실캔디 때 여로가 울린 사건 이후니까... 어쩌면 이 때가 의식한 시점일수도? 근데 그 의식이 연애감정보다는 물가에 자진해서 뛰어들려는 어린애를 바라보는(..)

아무튼 점진적으로 감정이 변화하다 이름도 없이 흐릿한 감정이 여로의 고백을 계기로 명확해졌다고 보면 될 거예요!

50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03:04

>>497 오우

태오(몸을 한 아지): 야.. 야옹~? ଲ(ⓛ ω ⓛ)ଲ (심히 당황)

505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03:13

🤔
공인이 아니다⬅️에 뭐가 있나
아니면 원수지다에?
연구와 관련있는걸까

50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3:57

>>504 아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현태오 몸이라서 오너가 거부반응 일으킴

나리도 성큼성큼 다가와서 냅다 열 재고는 "세상에! 커리큘럼 해서 뇌를 박박 씻기라도 했니? 누가 대가리 열었어???" < 미치겟ㅅ음

507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03:59

>>502 아무서워살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실직고하고 비는 게 나을듯 태오몸에 있으면 죽이진 못하겠지...

50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04:18

>>483 오오오오!!!!!!

>>473 아지랑 이경이가 바뀐 거 몰랐을 떄 왜 이경이가 자기 앞에서 아지처럼 행동하지??? 하고 고개 갸웃갸웃 한다 이제:3

50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04:22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랑 영혼체인지....

케이스가 나타나서는 이런건우리티언니가아니에요언니가눈가를움직이는근육움직임평균치보다0.1센치나다르다고요라며얀데레눈깔을장착하는건가요(농담입니다)

51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4:42

>>507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실직고하고 불편한 시간 갖기...(?)

51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04:44

>>502 흐아악

>>505 히히 궁금궁금해져라

51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5:12

저기도 무서워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센치 어떻게 잡는 거야
핑크머리케이스가지켜줄게냐구

51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5:49

글고보니 영상에
이상한 글 써있을 텐데 넘겨도 좋다

승천 못할 수도 있지 ㅋㅋ

51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05:50

영혼체인지에서 이경주가 보고 싶은 것

최장신과 최단신의 영혼 체인지(?)
태진경진 형체 영혼 체인지(???)

51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06:26

>>503 우와ㅏㅏㅏㅏㅏ 이경아... 이경아..... 흐윽...ㅠㅠㅠㅠ 물가에 내놓은 애.. 틀린 말은 아니어서 부정을 못하겠다..(동공지진)_

51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06:49

(난 단순히 영혼이 바뀌어서 으아아아 하는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인데...)
(어째서인지 모두 극시리어스가 되어가고 있다.)

51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2:07:08

준 공인이긴 하죠, 아무리 내놓은 자식이라지만 명목상으로는 굴지의 대기업 따님이라니까.

(으드득)
(으드드드득)

51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07:46

여로땅은 어느 몸이든...

즐길거야(확신0

51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08:14

>>515 그냥 물가에 내놓은 것도 아니고
누구 대신 뛰어들 기회만 노리고 있는.....

참고로 이거, 지금도 남아있다.

520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22:08:33

>>482 (입 실룩실룩) (친칠라세수) (어깨위 칠라식빵!)

521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08:52

케이스는 나름 개그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케이스를 휘두르는 수경이 몸 안의 누군가라던가요(?)

케이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죠?)
케이스: 어어어... 이.. 이렇게 절 대해준다고 해서 제가 협조적이 될 것 같나요?
*매우 협조적이었습니다.

52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09:16

>>519 많은 업보로세.....(무릎꿇음)

52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09:31

>>516 목화고에서 몸바뀌면 클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 그런듯

혜우: 일단 피를 토함
태오: 나리 말고도 팔뚝과 편두통이 상시 함께하는 미친 몸뚱이가 존재
아지: 와아~ 하던 애가 갑자기(이하생략)
수경: 케이스가 존재함
은우&세은: 어?

그리고 개그성 적폐인데

동월이가 누구 몸에 바뀌느냐가 운명을 결정짓는다.

52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09:33

>>518 Q.이경이랑 바뀌면요?

>>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5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10:26

뽝실뽝실한 흰털파란눈고앵이가 되어서 애교를부리고 마는 케이스.

수경이는 정작 수경이 몸에 들어간 이를 걱정하면서 어떻게든 해내려고 노력하면서 어어어거릴것 같긴 하네요.

526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10:45

🤔 리라랑 몸 바뀌면...
으음...
생각보다 허접하다고 느낄지도

대기업 딸... 맞지 근데 알려지지는 않았으니까
그게 궁금하네 이게 과연 혜우의 집안과 연관있는 일인지
양백담이 얽혀있나 싶기도 하고

52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11:27

>>524 이경이와 바뀐다면, 최대한 얌전하게 있는다:3 이경이 옷 입고 둥지처럼 옷이랑 침대에 하루 내내 파묻혀있을 것:3

52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11:52

>>521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아지-수경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12:03

[아아~ 그런 거였어~?૮( ྀིˊ ᵔ ˋ)ა]

물 속에서 코를 막고서 시무룩해진 아지다. 그러다 수경의 반응을 보고는 크흡!! 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물을 한움큼 마시고 또 밖으로 나온다. 사레에 들려 콜록거리는 아지를 수영부 선배가 와서 등을 쳐준다.

"오늘도 물 먹었네. 아지는~"
"게헥~ 에헤헤~ 꿸룩"

[아아~ 그런 거였네~ʅ(๑ ᷄ω ᷅ )ʃ]
[다른 사람한테 같이 보내려고 했다가 운 나쁘게 나한테 보냈구나~໒꒰ ◞ ‌ ◟ ꒱ྀིა]
[별로 같이 가기 싫은데 어쩔 수 없구나~໒꒰ྀི⸝⸝ ◞ ‸ ◟ ⸝⸝꒱ྀა]

그렇게 삐친 듯이 문자보내는 아지는 기침을 하면서 계속 키득거리고 있다. 실제로 삐치지는 않았다.

[달달한 거~? 그런 건 많이 알지~ (b˙◁˙ )b]
[그러면 내가 한 군데 소개해줄게~ 이 주소로 와~ ( •̀ .̫ •́ )✧]

아지는 4학구의 한 장소를 지도에 찍어보냈다.

[한 시간 뒤에 나와도 괜찮지~? 나 지금 수영장이라서~ ୧〳 ” ʘ̆ ᗜ ʘ̆ ” 〵୨]

530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12:32

수경이의 몸인데 뽝실뽝실당하거나 하면.. 케이스는 사실 예전처럼 애교많은 둘째~셋째 느낌이 될 것 같아서.

생각보다는 안전할지도.

53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12:35

>>523 지금 캡틴은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

53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12:41

>>526 (이경이랑 바뀌면 재밌겠다)

>>527 최대한 얌전하게 둥지 만들어서 파묻혀 있는 여로 잡아 끌고 데이트하는 이경이도 괜찮다(?)

53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13:08

>>531 진짜공포다

53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14:08

동월이가 누구몸에 들어가느냐
중요하다

53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15:15

>>532 여로땅 입장에선... 경이 테라피~~ 하고 누워있던 거라서>:3 이경이와 데이트라면 바로 끌려갈 듯>;3!!

53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16:17

>>520 아구 거기가 좋아여 (뺨 부빗)(토닥토닥)

명목상으로는 굴지의 대기업 따님
이게 어디로 어떻게 이어질까용

537 수경 - 아지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16:22

[그.....]
[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한 감상이 바로 보이는 문자입니다..

[하지만.. 아지 씨라면 나쁘게 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요.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보내지 않고 그래도 여기로 오라는것은 괜찮다는 신호인 것처럼 여겨져서 휴 하고 숨을 내쉽니다.

[한시간 뒤면 괜찮습니다. 주소로 가겠습니다.]
다행이라는 것처럼 수경은 문자를 끝내고는 적당한 시간쯤에 준비를 하고 나가려 합니다.

텔레포트로 주소의 가게 앞에서 기다리려 하는 수경입니다.

//다음 업무시간이 곧이라 다음 답렌.ㄴ 아마 올라와서 드릴 수 있겠네요.

53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17:05

뭐...정말로 할지는 둘째치고....
만약에 한다고 한다면 전주에 누구 몸으로 들어가고 싶은지 정도는 웹박수로 신청을 받을 생각이에요.
그걸 조합해서 얍얍해서 맞춰보는 그런 느낌으로!

53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17:14

그리고 수경주는 일 화이팅이에요!

54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17:15

알겠어! 그럼 킵해도 될까? 나 자러다녀와서 잇고 싶어!!

54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17:51

>>523 피를 토함+젼나 예민보스몸뚱이

>>531 우와
캡틴
우와... (백스텝)

54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18:07

>>535 테라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이경이 기분 미묘해진다...
"...나한테서 무슨 특수한 향이라도 나는 걸까..." 하면서.

54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18:29

제일 안전할 애가 누구지??????? (다급)
희야야!!!!!!!!!!!!(지캐다.)

544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2:18:30

태오몸 들어가면
재밌겠지? (불쑥)

545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18:33

>>541 진심으로 질색하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수경주 파이팅!

54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19:08

>>544 제발

54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22:19:16

동월주 등판했다
수경주 일 힘내!!

54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19:43

진짜 제발;

그런데 능력도 바뀌는 거야? 아니면 능력은 그대로?

54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2:22:22

그럼 킵하죠. 푹 주무세요 아지주.

다들 어서오세요

55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22:32

어서 오세요! 동월주!!
어..바뀐다면 당연히 능력도 바뀌지요! 그러니까...은우 몸에 들어오면 퍼클급의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거예요!

551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22:48

바뀐 몸으로 헬스해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주기 이런거 떠오르고(?)

55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22:53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55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23:05

>>544 어서와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4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23:07

잘자요 아지주!

>>550 은우 몸 탐난다(?)

55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23:18

태오몸에들어가는친구들아아무튼미안하게됐다
능력 안 꺼진다

55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23:43

다들 엇소구 아지아지 푹자~

557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24:27

근데 몬가 신기하다
이러면 뇌가 바뀌는 건가...?🤔 뇌를 일시적으로 다른 몸에 옮기는...?
갠적으로 썩 내키지는 않는데(별 이유는 없고 다른 사람 캐릭터 몸에 들어가서 행동한다는 게 이래저래 조금 부담이라)그래도 재밌긴 하겠다

558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2:25:09

다들 반가워요~~~~

태오몸도 재밌을것 같고
수경이 몸도 그렇고
이경이 몸도 그렇고
다 재밌겠는데?? (끌려감)

559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2:25:20

다지주는 잘자요~~~

56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25:27

할지 말지는 아직 모르는 거니까요!
생각보다 싫어하는 사람들 많기도 하고!

어차피 조수 5탄은 조금 더 뒤에 할거니까... 그때를 보면 될 것 같네요!

561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2:25:30

다지주가 누구야
아지주다!!!!!!!!!

56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26:02

아지주 잘자!!

563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26:11

아 확정은 아니었구나
후후 그럼 괜차나🫳🫳
(다시 이불말고 구석에 박힘)

564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26:44

아지주 잘자~

565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27:01

(개인적으로 은우랑 동월이 몸 탐냄)(????)

566 이혜성 - 현태오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27:29

저지먼트 활동 중 그럭저럭 자신 있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거의 망설이지 않고 서류 작업이라는 대답을 내놓을 수 있었다. 물리력을 동원하는 순찰에 거부감을 느끼는 무능력자가 최대한 현장에 투입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제법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기억과 경험은 어디 가지 않는 법이니까.
게다가 요즘처럼 밖에 나가기만 하면 숨이 턱턱 막혀오는 끔찍한 더위가 장악하고 있을 때는 더더욱.

말하자면 맡았던 간단한 비품에 대한 서류작업이나 인계한 스킬아웃들에 대한 정보를 적은 보고서들을 핑계로 부실에 남아 키보드와 씨름을 하며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편법이라는 것이다. 차게 냉침해둔 디카페인 음료가 담겨 있는 텀블러를 쥐고 막 마무리 지은 보고서를 출력하기 직전, 화면을 들여다보며 실수하거나 빼먹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던 차분하기 짝이 없는 눈동자가 느릿하게 도르륵 굴러갔다. 부실 문이 열리는 소리 덕분이었다. 이 시간에 부실에 올 사람은 없다는 걸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갑작스레 방문한 이가 누구인지 살피기 위해 움직인 눈이 한쪽만 슬그머니 치켜올라가며 의아함이 스쳤다.

쟤가 왠일이야. 쭉쭉 걸어와서 제 책상에 걸터앉으려는 부실에서 얼굴보기 힘든 제 동기의 걸음에 따라 고개를 위로 치켜올려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떠올린 유일한 의문이었다.

"서류작업할 게 좀 밀려서 정리하러 왔는데, 무슨 일이야? 오늘 부실에 볼 일이라도 있었어? 그리고 남의 책상에 걸터앉는 거 아냐. 먐미."

동기와 다르게 혜성의 옷차림은 러프하기 짝이 없었다. 금방이라도 부실을 뛰쳐나가 놀러가도 무방할 정도로 여름에 알맞은 짧은 옷, 여름이 되자마자 끼기 시작한 온갖 종류의 피어싱까지. 태오의 시덥잖은 농담에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고 부드러운 어조로 받아치는 목소리는 아직까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 것 같았더랬다.

567 수경주 (TsfIWPfpi.)

2024-02-02 (불탄다..!) 22:27:44

자는 분들은 잘자요.

저는 이제 업무 들어가겠네요. 나중에 뵈어요

56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27:56

그런데 태오 몸 들어가면 진짜 대참사(호러의 의미이다.)인데

능력 안 꺼지고
Q. 끄면 어떻게 돼요?
A. .dice 1 100. = 20

가끔 이상한 환청 들리고
대체 얘는 어떻게 걸어다니지? 싶을 정도로 몸이 종이짝에다
194cm의 집착광공에 가까운 '너, 태오가 아니네?' 시전함 < 진짜 스릴러

56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28:37

먐미 ㅋ ㅋ ㅋㅋㅋ

수경주 다녀와...! 이벤은 확정이 아니구나 오오케 확인해쓰

57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28:51

자러간 사람들 굿밤 수경주는 다녀와

뒷북이지만 이혜성 에코로케이션은 쓰면 이혜성이 능력 쓸때마다 무슨 풍경을 보는지 알 수 있다

571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29:37

사실 그 방법 생각해보긴 했는데 뇌야

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다가

1. 서로의 의식이 뒤바뀌고(사전 웹박수 신청자에 한함)
2. 나머지는 갑자기 어려지든 성별이 바뀌든 성격2p가 되든 함(신청하지 않은 사람들)

57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29:47

성운이 몸뚱이가 의외로 안전자산이에요~ 별다른 알러지 없고 건강하네요.

다만 감정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쪽으로 격해질라 치면 어디서 이상한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점, 옮겨간 이의 현재 심리상태가 얼마나 안정되어있느냐에 따라 몸이 설표가 아니라 친칠라가 될 수도 있다는 점 정도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57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29:54

거 먼저 밈미라 했자나

574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30:15

수경주 다녀오세요!

유한이 몸에 들어간 사람은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로 몸이 가볍고 힘이 넘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57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31:58

여로땅 몸에 들어간다면....
다른 건 몰라도 적이 많아질 수는 있다(???)

57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32:09

으악...유한이가 퍼클이 되려고 한다!!

사실 캡틴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571도 나쁘지 않지만.. 능력체인지일 것 같네요.
그러니까 영혼이 아니라 능력만 체인지 되는.... 그런데 레벨은 옮겨지지 않는 느낌으로요.

57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32:40

혜우우=힐셔틀

57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32:49

>>576 오.(두근)

오......

57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33:15

이경이의 몸으로 들어가면 몸이 가늘고 작은데 힘이 이상하리만치 쎕미다.
그 외에는 딱히 특이점이랄 게 없네요?

이건 아직 안 정한건데 어쩌면 표정이 안 움직이고 목소리 톤도 차분함 원툴이 될 수 있음.

58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33:26

>>576 (두근)(매우기대)(흥미있음)

581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2:33:47

아 태오 몸 들어가면 장점 있긴 하다

집이 바깥세계로 따지면 시X니엘임

58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33:48

>>576 요컨대 성운이가 은우 몸에 들어가면 인첨공 7위의 계수로 그래비셔널 포스를 써볼 수 있다는 거군요...!

히히 중력렌즈! (님아.)

583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33:58

>>576 저 유한주
모두를 제치고 최초의 5레벨(기간제)가 될 사람(?)

58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34:52

여기서 중요한 것은... 캡틴이 임의로 아무거나 능력리스트에서 능력을 가지고 온 다음에....
그야말로 랜덤으로 배분하는 식으로 할 거라서...

정말 생각도 못한 능력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아게우시아(Ageusia)
맛을 통해 성분을 분석하는 능력. 단지 맛을 보는 것 만으로도 독이 들어있나 확인할 수 있다. 이걸로 상한 음식을 먹을 걱정은 없다.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거의 없지만, 독 관련 대책으로는 쓸 수 있다. 전투계에서는 거의 실용성이 없고, 비전투계에서도 활약할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 능력을 살려 미식가로는 대성할 수 있을 듯. 일단 5까지 성장하면 핥아서 사이코메트리처럼 활약할 수는 있긴 하다.


라던가. (어?)

58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34:56

>>568 잠깐 이건 설마하니 듀얼? .dice 1 100. = 94

58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34:56

>>581 방콕(강제)

58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35:19

>>584 ?
?!
???!!

58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35:25

여로땅 몸에 들어가면 가장 큰 장점!!!!

고양이 순대가 애교부려줌:3 매일마다 배 위에서 꾹꾹이하면서 골골송함!>;3

58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35:33

능력 체인지는 영혼이 바뀌는 것이 아니니까 퍼클급의 능력은 쓸 수 없어요. (옆눈)

59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35:35

>>584 이건 또 무슨 능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36:57

하이퍼오스미아(Hyperosmia)
후각 강화. 단순히 냄새를 잘 맡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땀 분비 정도나 페로몬같은 희미한 것마저 파악하여 상대를 분석할 수 있다. 심지어 능력이 섬세하게 발전할 수록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질병에 걸렸는가까지 알아낼 수 있다. 설령 시각을 잃어도 후각을 통해 자신의 주변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시야 조종으로는 무력화할 수 없다. 역시 응용이 중요한 능력.

이것이 더 좋으신가요? (어?)

592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37:13

>>584 이상한 능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9 뭣
뇌 바꿔줘 크아아아악(?)

59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37:21

>>584 이거 그거잖아
이맛은......
!!!! 거짓말을 하는 맛이구나!

59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37:26

하하하 파국이네

캡틴 이번주 진행 있지?

595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37:27

(어질)

59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37:53

내가 대답했던 적이 있지
난죽택

59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37:54

네! 내일 진행 있어요!

59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37:55

>>589 (앗아녓군,) (쥐구멍)

>>536 (어깨위에서 삽삽삽 세수하다가)
(...)
(분노의 이갈이 시작)
인첨공 밖에서부터 혜우우 스토킹해들어온놈이 있으렷다?

599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2:39:11

그냥 쓴.. 빌런 청윤 vs 안티히어로 정하 (situplay>1596990068>118, situplay>1596989085>944) 정하주 오시면 공개할까 했는데 정하주께서 정황상 학교에 잡혀계신 것 같기에 그냥 지금 공개하려고요!


원래 정하가 절대 먼저 나서는 법은 없었다. 자신을 빌런이라고 하는 정하이나 그저 기분에 따라 움직일 뿐, 빌런들도 자신의 기분을 해친다면 쓰러트린다, 그 뿐이었다. 마치, 지금 같은 상황처럼 말이다. 청윤, 최근 유력 정치인들을 암살하며 빠르게 슈퍼 빌런으로 부상한 사람. 그런데 정하가 주로 다니던 구역에 아예 자리를 잡았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만약 그렇다면 이곳은 히어로들과 빌런의 대규모 전장이 될수도 있을 터였다.

"...쳇."

그것만큼 겪기 싫은 일은 없었다. 정하는 그래도 몇몇 빌런 모임에서 만난, 안면식도 있는 청윤을 말로 쫓아내보고 영 안되면 적당히 손봐줄 생각으로 청윤이 목격되었다는 버려진 공사장으로 향했다. 해가 진지 오래였기에 어두운 푸른 하늘과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공사장은 마치 공포영화의 도입부를 보는 것 같았다.

'언니, 좋게 좋게 가자구요. 왜 이 구역에 자리를 잡으신거죠?'

뭐라고 소리칠지 생각하며 길을 걷던 정하는 주변의 습기를 꿰뚫는 무언가를 감지했다.

"..!"

정하는 급히 지어지다 만 벽돌담에 몸을 숨겼다. 팡팡하는 소리와 함께 벽돌담에 계속해서 충격이 느껴졌다. 애초에 허술하게 지어진 벽돌담이라 금새 공기탄이 관통하고 있기에 정하는 입술을 씹었다.

"벌써 써버리긴 아까운데.."

벽돌담을 넘어 뭔가가 던져졌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철조각들이 이리저리 날아갔다. 청윤은 수증기와 날아들어오는 철조각들 때문에 제대로 앞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알아채고 말았다. 정하는 이 건물 안에 들어왔다. 망가진 스코프를 던져버리고 청윤은 건물 아래로 내려갔다.

벽돌담에서 청윤의 위치를 대강 파악했던 정하는 급하게 청윤이 있을 층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찾았네?"

하지만, 청윤과 거의 동시에 마주치고 말았다. 청윤은 공기탄을 정하의 가슴을 향해 발사했고 정하는 자신의 왼손에 있는 수분을 증발시켜 장갑을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원거리 공격을 했다. 하지만 총알을 빗겨가게 하는 정도에 그쳤고 우측 배에 총탄이 스쳐지나갔다.

"크윽.."

청윤은 공기탄을 한발 더 발사하려고 했기에 정하는 오른손으로 건물 바닥을 내리쳤다. 바닥이 급격히 건조해졌다. 바닥에서 스팀이 뿜어져올라왔다. 그 자리를 벗어나 청윤은 정하를 쫓아가려고 했지만 모든 습기를 빼앗긴 바닥은 무너져내렸다. 정하는 오른배를 붙잡곤 건물의 한쪽 끝으로 향했다. 그곳엔 청윤이 설치해놓은 것인지 봉이 있었다. 이를 이용하면 빠르게 건물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청윤과는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을 것이니 건물 자체를 무너뜨려버릴 생각으로 정하는 아래로 내려갔다.

청윤은 바로 아래층에 떨어졌지만 생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셈이기에 고통스러운 기침을 내뱉으며 손을 덜덜 떨었다. 그때, 건물 반대편에서 정하가 봉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 봉은 자신과 가까운 곳에도 하나 더 설치되어 있었다.

떨어지듯 용캐도 내려온 정하는 기둥의 수분을 모조리 증발시키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때, 공기탄이 날아와 발에 박혔다.

"으윽..끄앗!"

정하는 갑작스러운 고통에 넘어졌다가 급히 몸을 굴렀다. 자신이 있던 자리에 공기탄들이 날아와 박혔다.

"..천장에서? 얼마나 강한거야!"

청윤은 정하가 타고 내려간 봉으로 향해 정하가 있을 자리에 공기탄을 난사했다. 다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수전증이 발생하고 말았던 것이 정하를 맞추긴 했지만 죽이진 못한 것 같았다. 정하가 만약 살아서 돌아가면 지금 같은 어드벤티지도 얻기 힘들 것이었다. 뭐, 감을 잡기 힘든 녀석이라 정하를 싫어하는 빌런 몇명을 데려온다면 쓰러트릴 순 있겠지만 지금이 가장 맞는 기회일 것이라 생각하니 당장 정하에게 공기탄을 박아넣어주고 싶었다. 청윤은 정하가 탄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봉을 타고 내려갔다. 떨어지면서 내상을 입은 건지 등이 계속 비명을 질렀지만 애써 무시하며 공기탄을 준비한 청윤은 정하가 보이면 바로 발사할 생각이었다.

그때였다. 청윤의 사각지대에 숨은 정하가 달려들자 청윤은 무심코 공기탄을 쏴버리고 말았고 정하는 기둥에 처박아버릴 생각으로 물을 모아 장갑을 통한 수증기 탄을 쓰려고 했지만 청윤을 건물 바깥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콜록..콜록..이 위치라면.. 내가 유리하겠네.."

청윤은 건물 바깥으로 던져진 것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손끝에 공기탄을, 아니 드라이아이스탄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하는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이를 악물고 청윤에게 달려들었다.

팡팡! 정하는 허벅지와 어깨에 드라이아이스를 맞고 쓰러졌다.

"역시.. 손이 떨린단 말야.. 이 몸상태로는 말이지?"

청윤은 정하의 상태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쓰러진 정하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무리 피를 흘리고 있다고 해도 드라이아이스가 네 피를 얼리면서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될거고. 어때? 엄청나게 아프지 않아? 쇼크사 하지만 않으면 좋겠네."

청윤은 미소를 지으며 정하의 머리에 공기탄을 쏘려고 했다.

"..!"
"..?!"

정하가 일어나 청윤의 손을 잡아 수증기를 빼앗았다.

"지금만을 기다렸어요.. 언니!"

"피를 끓여서.. 드라이아이스를 기화시켰다고..?

정하는 자신의 허벅지에서 흐르는 피를 손에 잔뜩 묻힌 뒤 이를 단숨에 증발시켜 수증기 폭발을 일으켰다. 청윤은 공사장 입구까지 수십미터를 날아가 벽돌 담에 처박혔다. 청윤은 잠시 머리를 일으키나 싶더니 금세 뒤로 고꾸라졌다.

"역시.. 너무 무리..한걸까.."

피를 상당히 많이 흘린 상황에서 피를 끓게 하는 도박수까지 감행한 바람에 만신창이가 된 정하는 몸을 덜덜 떨면서 겨우 공사장을 벗어나고 있었다.

60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39:18

(그러고 보니 갑자기 든 생각.)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중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타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도 있으려나요?)

60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41:04

"난 네가 무서워."
성여로: 기우. 무서워할 거 전혀 없어- 그냥 두 눈 딱 감고 벌칙 의상 입으면 된다니까-?

"어떤 날씨가 좋아?"
성여로: 맑은 날씨- 비도 안 오고 눈도 안 내리고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는 날씨- 봄이려나-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성여로: 어머 나도♡ 어디서 봤지 않았나? 했는데- 이런 우연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어떤 맛을 좋아해?"
여로: ... 무슨 맛이든-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여로: 한 번만 기절시켜보고 싶다....^^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여로: 일단은 다 먹어- 언제 못 먹게 될 지 모르잖아-? 에- 당근은 못 먹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0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41:49

전투 묘사가 쥬시해. (볼빵빵)

60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41:54

>>601 그 선생님.
아래쪽 진단이 뭔가 뒷목이 싸해지는데요.

>>600 (재밌겠다)

60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42:05

>>587 >>591 오감을 이용한 생체거짓말탐지기(????

60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42:40

>>598 (귀 옆에서 갈갈모터가 돌아간다...)(내려서 무릎위로 옮겨줌)(복복복복)
오구구 우리 친칠라 왜 또 빡쳤어 (사과나무 조공)

60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42:46

청윤주 어서와 우와아아...... 묘사 대박이다.......

>>603 에'^'? 평범한 여로땅이라구?

607 청윤 - 훈련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2:42:49

>>0
"..!"

청윤은 뭔가 이상한 꿈을 꾼 것 같았다.

"정하랑 그렇게 싸우다니..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나.."

두통이 좀 많이 심했다. 청윤은 능력을 날려서 방의 불을 켰다. 시간은 6시. 약국은 당연히 열지 않겠지만 편의점에선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을 팔 것이었다.

"일단.. 나가봐야겠다."

또 공기탄을 날려서 불을 끄곤 대충 옷을 걸친 후 청윤은 처벅처벅 집을 나섰다.

608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2:43:29

>>478 아, 다가가면 찔릴 걸 알면서도. 그 꽃의 향기를 궁금해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선배가 되면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우우우.....

>>483 정성이... 폭발하고 있어요... 00

60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44:03

>>606 ...넘어가겠다..

그리고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성여로: 어머 나도♡ 어디서 봤지 않았나? 했는데- 이런 우연이!

뒤에서 이경이가 보고있었다네요(아님)

610 유한주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2:44:12

(연성이랑 진단 맛있다...)

다들 어서오세요~~

611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2:44:14

>>602 뭐.. 둘의 능력이 좀.. 그렇다보니까 이런 망상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61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44:27

>>599 호오... 뭔가 보면서 저도 모르게 정말로 둘이 싸우는 듯한 이미지가 막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멋지다! 둘 다!! 마지막의 저 한 수도 멋지다!!

>>600 있긴 한데 제약이 상당히 크죠!

>>601 ....그게 무서워요..(흐릿) 음... 어디서 봤다는 말이 거짓말 같은데... 그리고 기절...으악..(동공지진)

>>

61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45:48

허어 금손 천지야 (땅에 손 파묻음)

>>608 주도권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어떻게 될지모르지롱 주도권은 엎치락뒤치락하는 게 재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61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2:45:51

>>609 쓰면서도 이거 이경이가 보고 있는 거 아니야 했는데 진짜로 보고 있었던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612 여로땅은 참지않긔>:3

61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46:27

>>605 https://youtu.be/nUrKIY72pQA?si=ACIHlqordc-WIkFn&t=127
(줘떤짐) (개빡친칠라...) (일단 복복복복에 친칠라식빵은 함)
(코쓱) https://www.youtube.com/shorts/Q8BFZqnwd70

61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47:22

(쓰담쓰담)

61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48:22

>>612 요컨대 소원이 일주일에 3개 한정이라거나, 타인의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다거나, 레벨이 낮으면 소원이 많이 하찮게 이루어진다거나, 누군가를 죽여달라 같은 소원은 5레벨이나 되어야 이룰 수 있다거나 같은 거려나요?
(그저 호기심 본위의 질문일 뿐이니 귀찮으시면 스루하셔도 좋아요.)

61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2:51:37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구 귀여워 개빡친칠라 됬엉 (복복복복)(빗질 샥샥)

61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52:06

>>617 정확히는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하는 등가교환식이에요.
이를테면 누군가를 죽여달라는 소원이 이뤄진다면 그 대신 다른 주변의 누군가가 죽게 되겠지요.

62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52:41

>>619

우.

62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53:06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은 절대로 만능적인 능력이 아니에요!
반드시 커다란 약점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답니다. 리라의 그림이 아무리 만능이라고 한들, 불꽃에는 전혀 대항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62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53:30

>>619 와-오

이거 마음에 든다

623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2:53:31

>>619 호오..............(흥미)

62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2:54:05

저 능력을 알았으면 "대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 소악마 캐릭터를 짰을 거야..

62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54:31

>>618 (혜우 괴롭히는 것들에 대한 빡침과 스트레스는 진심이니 나를 많이 귀여워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빗에다가 머리꾹꾹들이밀기)

62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2:54:44

(난 거기서 흥미를 가지는 여러분이 무서워)

62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2:57:03

(나만 볼수 없다)
https://youtu.be/_EYP-olMzKs?si=cK55nZcwwqUb27mw&t=41

62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2:59:25

맙소사.....

62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00:36

>>619 우와.....

이거 여로땅과 잘 맞는 능력이다(????

630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01:45

"성공이란 단어는 하루의 것이 아니지. 그걸 가지고 싶었으면서, 아무것도 잃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에이, 어쩔 수 없지. 내가 도와줄게. 이번 한 번만 더.. 아니, 어쩌면 두 번 더?"
"짚을 금으로 만들어줄게, 내 이름만 말해봐."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대가는.. 어쩔 수 없어.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서."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은 필요 없지? 네가 원했잖아."

(망상증폭중)

631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02:00

>>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저래진짜;

632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04:09

왜 친칠라에게서 우리 집 햄스터의 느낌이 나는 거지...(흐-릿)

어라라

63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04:32

👀 무슨
무슨일인가요 (덜덜)

63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04:40

>>630 더줘

63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05:58

ㅋㅋㅋㅋㅋㅋㅋ 아닛...혜성주...ㅋㅋㅋㅋㅋ

63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07:20

>>630 (야광봉) 더 줘!!!

637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07:49

정하! 오자마자 맛있는 연성이! 정독하고와야겠네요!

638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08:29

>>634 님들이

>>636 님들 능력으로 가져와주세요

>>637 저 위에 청윤주의 개쩌는 전투 연성이 있습미다

63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08:37

>>633 응? 나???

64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23:08:47

>>625 요시요시 아구 이쁨받구싶어 (빗질 솩솩솩)(정수리 복복)(기습뽀!)
아 저 친칠라 영상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지능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08:56

정하주 어서와!!

64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08:58

>>635 왱? (쫩쫩)

정하주 하이

643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09:23

근데 개인적으로 저 위의 저 능력 여로에게 잘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합미다

능력 바꾸실 생각은 ㅇ(끌려감)

64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09:57

>>638 난 몰라 아무튼 더줘잉 (바짓끄댕이 물고 늘어짐)

64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09:58

정하주도 어서 오세요!!

646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11:00

나는 해적이다... 나의 뱃속은 럼으로 이루어져있다...
으에에...

64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1:29

>>639 캡틴이 >>628에서 맙소사.. 하시고 이경주가 >>631에서 왜저래진짜 하시고 여로주가 >>632에서 어라라 하셨길래 급하게 뭐지 호주전이 벌써시작했는데 내가시간을잘못알았나 아니면 분쟁스레가갱신됐나 아니면 누가 테러를하나 하고.. 👀👀👀👀👀

>>640 (뽀뽀당함) (무릎위에서 몸비틈!) (친칠라똥글뱅이)
무슨 개그만화같아서 여러분도 보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8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11:36

>>630 더줘요. (짤)

>>613 그치요. 저번 일상 처럼.. 후우우우우...

모두 어서 오세요. uu

64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11:42

>>646 자라.

65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2:05

해적왕이 될 토끼 애린주 어서오세요, 좋은저녁이에요.

651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2:07

청윤주...대다내...!(선망의 눈빛)
뭔가 피를 기화시킨다던가, 순식간에 멈춘다던가, 드라이 아이스 총알이라던가, 두사람이 본 스레에서는 상상도 못할 전투방식이네요...! 빌런 AU쪽은 능력이 강한걸까?!

그리고, 외람된 말씀이지만, 피투성이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언니!!"하고 달려드는게, 왠지 크싸...같은게 매우 마음에 들어요...!

652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12:44

>>647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친칠라 영상 집사분이 하신 '왜 저래 진짜'가 너무 인상깊어서 그만

>>648 금이 능력으로 주세요(?)

65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13:17

애린주 왜 럼에 쩔어서 왔어ㅋㅋㅋㅋㅋㅋ어서와 그리고 얼른 자자

>>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만 해도 아주 좋아서 행복(크흠)

654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3:43

사실 지금. 준 그로기에요.

사유 - 어제 저녁 7시에 야근할 생각으로 1리터아메리카노를 드링킹하는바람에 현재 무수면 34시간차임.

655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13:46

>>652 파멸을 바라는 건가요?????? (?)

65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4:01

>>654 이경주 여기요.

657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14:09

다!!!! 들!!!! 아!!!!!! 뇽!!!!!!!
간만에 신나게 먹었어~~~~~~~
안그래도 슬슬 그 시즌이긴 한데... 내일은 분명 두통과 요통을 같이 앓겠지...

>>649 앙대... 내 비록 참취지만 계손실은 못참는다...

658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4:10

다들 안녕하세요오~

65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14:17

어서 오세요! 애린주!!

>>647 앗..저는 영상의 친칠라를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옆눈)

66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4:36

>>652 놀랏쟈나욧!! (꼬리로찰싹)

661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14:44

>>654 누워요.
당장 자요.

66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5:06

>>659 (캡틴도 꼬리로찰싹)

663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15:30

34시간... 슬슬 몸이 붕뜨는걸 느낄 시간이겠군...
무리는 하지 말라구 정하주!!!!!!!!

66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15:32

>>654 정하주도 자라
진짜 자라

>>655 네(???????)

66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15:40

아잠깐만뭐잊고있나했더니리라답레쓰는거잊고있었다

66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16:14

정하주 그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수명이 갈리고 있는거야

667 최이경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16:39

>>0

"..."

소년은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예를 들자면 몸이 바뀐다거나...하는 일이 또 발생할 것 같다는 그런..


그리하여 소년은 커리큘럼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668 진정하 - 훈련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6:53

>>0

"마지막...서류..."

엔터를누르고 나서 쓰러진다. 밤낮을 세워가야 겨우 기한에 맞는데, 하필이면 저지먼트 내부망 결제보고서양식인지라 자택근무도 못하는 바람에. 꼬박 하루를 새워버렸다. 물론 간이샤워처럼 능력으로 가볍게 노폐물은 씻어냈지만... 그거랑 별개로 피곤한건 어쩔 수 없다....

다른사람이 누웠으면 다리가 걸쳐졌을법한 소파에 쏘옥 들어가 누워진다. 이럴땐 조금 작은것도 이득일수도 있겠네. 머리위에A4용지를 한장 올려놓은채. 굴러다니던 완장으로 머리를 둘러 안대같이 만들고 곧바로 잠에든다.

[진정합니다. 밤샜습니다. 급한거 아니면 깨우지 말아주세요.]

66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16:59

(흐릿) 무리하지들 말고 어서 자세요!

670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17:20

>>653 앙대... 훈련 갈겨야 됨...
클스마스때 세미반려인간하고만 놀았으니깐 구정 오기 전에 친구들하고도 놀아야지~~~

671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7:22

근데...졸리지가 않은게 진짜진짜 큰 문제에요...왜 안졸리지...

67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17:48

소파에서 자지마!!!!! 누가 정하위에 담요 덮어줘라!

673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18:26

>>671 한 60시간 넘어가면 그때부턴 잠비가 될걸?
응, 좀비 말고 잠비.

67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18:36

그거 각성상태 아닐까...

675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18:36

밀린 훈련 대강 처리햇는데 계수가 딱 4321 이다

67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18:57

「남을 저주하려면 무덤 두 개를 파라는 말 몰라-?」
「그렇구나- 모르는구나- 이번에 알게 되었으니까 되었네-!」
「이번엔 누굴 죽이고 싶어-? 누굴 죽이길 원해-?」

그가 키득키득 웃었다.

「다음에는 무엇을 바치게 될 지 진짜 궁금하다- 그렇지 않아-?」


여로땅이라면 백퍼 이럴 듯..(흐릿)

677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19:31

뭔가 겨우 커피 1리터로 이렇게 되다니 현역 수험생시절엔 매일아침저녁 스누피를 달고도 잘 자고 잘 일어났는데... 늙기싫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678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20:11

>>671 일단 휴대폰 끄고 불 끄고 침대 위에 누워서 잠이 오든 안오든 눈감고 버텨요.

정하주 자야돼.

679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20:50

>>676 크으으....

소원을 이뤄주는 소악마 여로 폼 미쳤다(끌려감...)

68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21:04

정하주는 어서 주무세요! 진짜로 주무세요! (흐릿)

그런데 저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은 진짜 많이 위험한거라서 배분되진 않아요. 따로.

681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21:57

>>680 요컨대 NPC 내지는 보스로군요.

682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22:46

>>675 나도 999 찍었을 때 갑자기 계수 깎기 아까워지드라. :3c

68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22:50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스프_프레젠트“!! https://picrew.me/share?cd=fmYDhwr2N5 #Picrew #스프_프레젠트

@이경주

이것만 올려둬야지... <;3c

684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23:08

>>680 그러면... NPC들 중에 있다는 뜻이로군요..

그러면 이름 정도는 알려주셔도!

68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23:46

정하주 얼른 자자!!>;3 정하주 자야돼 진짜루....

>>680 현실조작 능력 위험해:3

686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24:20

>>682 999
스읍(고민 많이됨)

>>68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보라파랑옷이네요! 여로는 하얀색이고!!! 저기 토끼랑 여우도 각자의 색으로 되어 있는 게 좋다!

687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25:15

>>653 아, 무엇을 상상하는지 알려줘요. uvu

>>664 (짤)

688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23:27:22

(흐뭇하게 참치들 바라봄)

68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27:25

>>686 귀여워서 보자마자 천천히 만들고 있었다>;3 색이 뚜렷하게 달라서 만들기 좋아!!XD

69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28:38

야식으로 만두 지져옴

>>687 금주가 생각하는 상상?

69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28:57

동월주 어서와!!

692 정하주 (dsHZ2awb4Y)

2024-02-02 (불탄다..!) 23:29:50

그럼....밍기적 자러가볼게요...잘자요...

69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30:49

어여 자자 정하주!!>:3

69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30:54

정하주 굿밤

695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23:31:18

(저녁 7시에 깸

리갱-! 일상 찾아본댜

69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31:31

>>681 ㅋㅋㅋㅋㅋㅋㅋ 그게..그렇게 추론이 되는군요?!

>>683 아..귀여워...귀여워..너무 귀여워!!

>>684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능력일 수도 있으니까요!

정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697 이경주 (UqbYGWpyhs)

2024-02-02 (불탄다..!) 23:32:05

이경주는.. 자러가ㅔㅆ습미다...

잘자요!

69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33:12

어서 오세요! 한양주!! 음. 지금 시간은 조금 애매하네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69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33:34

이경주 잘자!!한양주 어서와!!

나는 여로땅이 손에서 완전 나가서 놀고 있는 중이라 무리.. :3c

70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23:38:27

슬슬 자야지.. 다들 잘자:3

70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39:02

난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어서;0;
이경주 굿밤 한양주는 어서와

70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39:25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03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3:41:56

리갱. 이번 타임에 끝날 걸로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불가능하군요.

편의점 알바로 비유하자면 포스기가 뻗어버려서 수동+계산기 앱으로 현금계산하는 기분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704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3:42:58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이리라: (핸드폰을 든다)(전화 앱을 켠다) 여보세요? 언니~ 아니, 그냥 보고싶어서~
(대충 tmi)
...있잖아. 사랑한다고 해주면 안돼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이리라: 까맣게 나오던데? 미래가 없는 거 아닐까? ...아니, 그렇게 보지 마! 농담이에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이리라: 처음 받은 선물이지. 이름대로 살게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런 것 치고 뭐든지 다 이뤄내지는 못한 거 같지만... 지금 날 보면 조금 다르게 생각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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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23:43:02

다들 안녕인겨-!

70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43:46

>>703 다시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리고..고생이 많아요...8ㅁ8

>>70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사랑하는 목소리가 맞군요. 그거. ...그리고 미래가 없어요? 랑아아아!! (확성기)

70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44:41

랑아아아!!!!!!!!(같이 확성기)

수경주 하이

708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3:45:16

아니 농담이라구 꺄아악 이 농담 랑이가 먼저 했어 억울하다!!(??)

히히 다들 어서오고 잘자~ 나도 계속 몽롱하네 근데 왜 잠이 안올까🥲 이렇게 된거 슬렁슬렁 놀다 갈거야...

70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3:45:53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중간에 텀이 생길 수 있는데..(업무시간) 그래도 괜찮으신 분이라면 일상 가능합니다

710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3:47:17

>>651 뭐..4레벨이잖아요! 4레벨이면 충분히 가능한데 여기선 둘 다 심리적인 리미트가 있지 않겠나..그런거죠..!

711 랑주 (cAylSRnh.Y)

2024-02-02 (불탄다..!) 23:48:25

우우
일상 못했따...

712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3:48:59

어쨌든 정하주, 빨리 주무실 수 있길 바랄게요..(쓰담쓰담)

713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3:49:20

청윤주 랑주 안영~~(복복)

랑주 어찌 이리 늦은 시간에 왔어(털빗기)

71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49:53

다시 어서 오세요!! 랑주!!

715 태오 - 혜성(밈미)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23:50:04

부실은 조용하고 시원했으며, 쾌적했다. 태오는 시선을 넓게 던져 주변을 보다 당신의 옷차림을 발견했다. 왜 여기에서 굳이 서류작업을 맡아서 하는지 알겠다. 아무래도 자취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위는 쥐약이지 않은가? 당신 또한 딱 그 상황인 것 같았다. 태오는 책상에 걸터앉은 채 당신에게 농담을 던지곤, 물끄러미 시선을 던졌다. 저해장치 특유의 노이즈가 몇 번 지직거리다가 이내 맥없이 꺼지고 만다. 스스로 손목을 더듬은 탓이었다.

"먐미가 앉는 걸 가지고 밈미가 뭐라고 하면 어쩐담. 서류는, 오늘도 철현이가 떠맡기고 간 걸까요……."

느릿하게 서두를 뗀 태오는 말만치나 느긋하게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근처의 테이블로 걸어갔다. 희야가 준비해둔 간식 상자를 뒤적거리더니, 상자 바닥에 몰래 숨겨둔 은우의 초콜릿 칩 박힌 코뿔소 쿠키를 용케 찾아내곤 당신이 있는 곳으로 다시 걸어왔다. 아마 희야는 오늘이나 내일 부실에 와서 쿠키를 찾다 없음을 깨닫고 동서남북으로 엉엉 소리 내어 울 테다. 다만 제가 알 바인가? 불만이었으면 쿠키를 숨기지 말았어야지.

"최근에 많이 흉흉해서, 바깥 사람인 네가 섞이려는 시도를 보았는데 어떻게 지나치겠나요……. 혹시나 해서 여기 왔는데 정답이었군요."

자취방에 함부로 갔다간 큰일났을 테지. 태오는 농담을 한 번 건네곤 당신에게 쿠키가 담긴 조그마한 봉지를 건네주며 근처의 의자를 끌어 오더니, 등받이를 앞으로 하게끔 앉았다. 등받이에 아무렇게나 팔을 걸치고 기댄 태오는 잠시 피어싱에 시선을 두다, 느긋하게 팔에 뺨을 기댔다.

"먹으면서 대화하게. 자."

그리고, 적어도 네가 먼저 하고 싶을 것 같은 얘기를 내게 꺼내주었으면 하는데. 태오는 느긋하게 입 벌려 벙긋거리고 당신의 대답을 기다렸다.

716 랑주 (cAylSRnh.Y)

2024-02-02 (불탄다..!) 23:50:12

졸다가 깨서
인사하고 자려고 왔따
(털이풀풀)

717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23:51:20

저도 오늘 한 10시쯤 잘까 했는데 벌써 12시..

71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23:51:25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저녁이나 먹고 그래야죠...

719 윤 금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51:38

>>0 능력이 불과 폭발이라, 훈련할 때마다 뜨거운 공기가 몰려오면 죽을 맛이었을까.
타겟이 확실하게 불타버린 것을 확인한 후 금은 빠르게 훈련장을 빠져나온다.

720 리라주 (eLZm5S45vQ)

2024-02-02 (불탄다..!) 23:52:10

>>716 🥺 그랬구만 얼른 이불덮고 편하게 자자!! 그래도 하루 끝나기 전에 한번 마주치니 좋구만 후후
잘자는거야 일상은 내일도 있으니까~~ 푹자라!!

721 윤 금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52:32

>>690 00
위험해요.... (?)

722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23:53:02

>>704 랑주 랑주 랑주 uu
그리고 다시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72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53:07

랑주 굿밤

아니 퇴폐미남이 밈미밈미거리는 거 갭 느껴져서 찐으로 웃었다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724 랑주 (cAylSRnh.Y)

2024-02-02 (불탄다..!) 23:53:59

우웅
다들거맙다
잘쟈~~~

72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54:19

>>721 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궁금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어장의 수위를 준수해야하지.....(?)

72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54:41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엗...(눈이 번쩍)

727 성운 - 리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56:09

>>476

“···걔도 가정사가 꽤 복잡하긴 해. 하지만 인첨공 밖의 일은 인첨공 안에 두고 왔다고 했는데··· 이 이야긴 여기까지. 뭔가 더 알아낸 게 있으면 알려줄게. 너도 혹시나 뭔가 알게 되는 게 있으면 알려줘.”

성운은 나직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리라가 내미는 참을 내밀어 받고는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이거, 초커에 채우려면 역시 초커를 잠깐 끌러야 하나. 성운은 참을 손에 쥐고 리라에게 무언가 말을 꺼내려 했다. 잠깐만 시선 다른 데로 좀 돌려줄래─ 하고 입을 떼려 했는데, 자신이 화제를 바꾸려고 핸들을 꺾은 게 너무 과도하게 꺾였나, 리라가 거지반 고장나다시피 하자 뺨을 긁적였다.

“학기초라고 해도, 나 올해 1학기를 커리큘럼 때문에 다른 애들보다 좀 늦게 시작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그냥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 보고 지레짐작하는 얄팍한 가설 정도에 불과했어. 내가 그런 거 함부로 가십거리 삼으면서 수다떠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그런 가십거리 같은 데 신경을 많이 쓰기엔 인생이 너무 빡세기도 했고.”

성운은 어깨를 으쓱했다. 빡센 인생. 문득 리라의 눈앞에, 엉망진창 두들겨맞은 몰골로 저지먼트 부실을 기웃거리다 리라가 부르는 소리에 마치 도둑놈이 발각되기라도 한 것처럼 죄책감 가득한 경악을 얼굴에 띄우던 조그맣고 볼품없는 소년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역시 그래도 그 때에 비해서 많은 것이 나아지긴 했다. 이걸 나아진 거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이다.

“음, 그건 있다. 15주년 페스티벌 전후해서 네 주변 공기의 색깔이 확 바뀌었더라고.”

참으로 얄궂게도, 성운은 뭐라 하기도 애매모호한 기준을 내세웠다. 그러면서도 시기도 상당히 정확하게 맞추고 있지 않나.

“무언가를 바라는 간절한 눈에서, 무언가를 소중히 아끼는 눈으로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하며, 성운은 어깨를 으쓱했다.

“무엇보다 이명을 그렇게 둘이서 나란히 맞춰놓고 있으면 싫어도 알게 된다고.”

─그 이명을 누가 추천해줬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얄궂은 언사라 아니할 수 없다.

“아직 무엇 하나 장담할 수 없는 시기지만, 그래도 네가 잘 시작하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이야, 이리라. 정말로. ···그러면 잠깐 눈 좀 감던가 어디 딴데 좀 보고 있을래. 초커를 잠깐 풀어야 돼서.”

72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23:56:10

엗?:0

72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23:58:31

안녕히주무세요 랑주! 3.3

730 유한 - 훈련 (rak3TreWVA)

2024-02-02 (불탄다..!) 23:58:55

>>0

삼단봉의 끝은 금속이고, 좁은 면적을 가졌다.
보통은 둔기지만 빠르게 휘두르면 칼날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속 100km 이상으로 휘두른 삼단봉의 위력은...

"...사람에게는 못 쓰려나?"

가볍게 찢어진 샌드백을 보고 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축구볼 준비하러 갑니다!

731 류애린 - ??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23:59:48

>>0
"ㅖ. 머, 일단은 그런검다?"

재단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 그 말인즉슨 뭐든 잘 썰어낼줄 안다는 것이었다.
사실 당신에게 부탁하자니 어째 좀 '안그래도 이래저래 바쁜 사람을 부려먹는건 아닐까?' 라는 묘한 죄책감 비스무리한게 들긴 했지만...
손을 빌리기 위한 부탁을 할만한 대상이 극히 적다는 것도 사실이었고,
완제품을 바라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가조립품을 만드는걸 도울 사람이 필요했으니 말이다.

"엩."

다만 진짜로 별모양으로 자르면 안된단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섭게 공중에 붕 뜬 나무통이 마치 만화에서나 볼법한 순간발도로 인해 공중에서 깔끔하고 완벽한 별모양으로 떨어져나온 것도 모자라 당신이 머리 위에 얹어주기까지 하자 그녀는 잠깐 벙찐 표정을 짓다가도 이내 키득거리며 웃어보였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지 않았슴까~?"

트리 꼭대기에는 항상 별이 올라가야 했다. 그것이 어떤 형태든간에,
다만 그녀는 특유의 풍성함을 빼면 트리의 녹색과는 거리가 제법 멀었지만...
저기 한켠에서 그네를 만들기 위해 구조물 위에 올라 말 그대로 '줄타기'를 하는 여학생과도 거리가 멀겠지만 말이다.

다만 더욱 기묘한 것은 당신의 움직임일까? 말 그대로 무언가 썰어낸다는 훈련에 가까울 정도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나오는 결과물은 놀라우리만치 깔끔했기에 감탄과 함께 물개박수가 나오는 것은 당연했을테다.
다만... 온갖 기술명을 외치다 못해 '파티원끼리 던전 공략을 하던 도중 치킨뜯으러 자리를 비우다 중요한 이야기를 듣지 못한 한 길드원이 호기롭게 함정을 밟아버리는' 기합을 듣자 그곳에 있던 두 소녀는 뜨끔했고, 여학생쪽이 당신을 가리키며 무언가의 수신호를 보내자 그녀는 당신에게 슬쩍 눈길을 주다가 끄덕여보였다.
그러자 여학생도 무언가 이해했다는듯 당신의 주의깊게 지켜봤을까?
뱅글뱅글 돌아가던 눈이 오늘따라 더욱 말려있는듯 했다.

"...왠지 그것두 만들거 같았슴다."

자연 친화적 테마, 도시 테마, 그냥 놀이터, 시골 목장, SF,
그리고 괴이까지...
다른 동물들은 몰라도 분명 한 작은 토끼는 그것을 확실히 좋아했을 것이다.
그걸 증명하듯 벌써부터 주변에서 우다다다 달리기 시작했으니까,

"'그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까먹겠슴까~"

부러 얼굴을 붉히며 이를 드러낸 웃음, 입가에 살며시 가져다댄 손에 저쪽에서 바라보던 여학생은 말 그대로 토끼눈이 되어서 그녀와 당신을 번갈아 보았을까?

꽤나 익스트림 해보이는 마인카트 모양의 나무조각품, 바깥에 대롱대롱 매달린 사람과 그걸 어떻게든 잡으려 하는 사람의 모양새를 보면 지금도 그때의 감각이 알게모르게 되살아났으려나?

다만 깔끔하게 잘라내는 당신의 능력 덕분에 충분히 남은 짜투리들로도 무언가를 만들수 있는건 확실히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다.
뭐, 남은건 뭐든 해도 좋다고 얘기는 했었지만 설마 그걸로도 또다른 장식품을 만들줄이야.
이정도라면 보상으로 무언가를 해주는 것에 더해 웃돈이라도 얹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물론 당신이 그걸 원할지는 그녀로선 잘 모르겠지만...

온갖 추억거리들이 하나하나 조각되어 나오는동안 그녀가 구상했던 것들도 차츰차츰 모양을 맞추어가고 있었고, 그것에 더해 장식할만한 것도 늘어났으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라 할수 있었을 것이다.

"포에?"

다만 그렇게 만들다 남은 자재를 열심히 깎던 당신이 완성해낸 것이 머리 위에 토끼를 얹고 있는, 무엇보다 꽤나 정교한 털복숭이 오레오를 완성해낸 것을 보았을 때는 꽤나 놀랐을까? 설마하니 등신대까지 만들줄이야.

"hoeee~~~"

평소라면 눈동자 안에서만 맴돌았을 반짝이는 별빛이 더욱 크게 산란되어 눈 주변까지 빛을 흩뿌리고 있었을까?
놀란 나머지 모국어까지 반쯤 잃어버린 그녀는 상당히 감동한듯 한동안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옆에 있던 여학생은 반으로 썰린 아보카도를 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732 청윤주 (xWVVISb.EI)

2024-02-03 (파란날) 00:01:51

이제 진짜로 잘게요!

73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03:1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34 애린주 (B/pQFpG3Ck)

2024-02-03 (파란날) 00:03:21

유라 : 그... 왜 나는 과일인 건지 궁금하거든?
애린 : 과일이잖아여. (유심히 봄)(번갈아 봄)
고증 개쩌네여.
유라 : (할많하않)(꿍실꿍실)
오레오 : 흥 (발광토끼)(털뿜뿜)

희희, 계손실날뻔. :3c

735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03:48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36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04:1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37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05:10

오늘은 정말로 수인주가 갱신하고서 14일이 된 날이네요!
안타깝지만 시트는 내려갑니다.

738 애린주 (B/pQFpG3Ck)

2024-02-03 (파란날) 00:05:33

한주 열심히 응원하자~~~
랑주랑 청윤주도 잘자구~~~
다들 안녕이랑 잘자~~~~~~~~~~~~~~~~

다들 치즈엔 와인이라 생각하겠지만 난 스모크치즈에 에델바이스 조질거야 잏잏 (먹고 와서도 또 먹을 생각임)(흔한 돼지토끼임)

739 애린주 (B/pQFpG3Ck)

2024-02-03 (파란날) 00:06:31

흑흑 수인주...

740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07:10

.dice -100 100. = -23

간단한 다이스...

74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13:03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성운: “굳이 날 연기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상대가 세은이라면)
성운: “그냥 평소의 너처럼 굴어도 딱히 별 위화감 없을 거야. 다만 자기 행동에 뭐라 사족 붙이지 말고, 용건만 간단히. 얼굴표정은 그냥 무덤덤하게 아무 표정 짓지 말고, 그냥 얼굴에서 힘을 빼. 금방 익숙해질 거야.”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성운: “·········”
(성운의 눈빛이 죽었다.)
(그는 뭐라 말을 하려 했다.)
(그러나 안색이 창백하게 질렸을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시선을 떨어뜨렸다.)
(이내, 고개도 떨어뜨렸다.)
(그의 얼굴이 그늘에 잠겼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그늘 속에서, 그의 눈동자만이 다시 눈꺼풀을 젖히고 보라색 인광을 그리는 것이 보인다.)
(아니, 그것은 그늘보다 더 빛나고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 눈동자는, 그늘보다도 어두운 색으로──)
“보복.”
“···철저한 보복.”
“대가를 치러야 할 모든 놈들이 대가를 치르게 해줄 거야.”
“어떤 식으로든.”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성운: “─뭐, 피아노를 배우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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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
서성운: “몰소프트. 앰비언트. 로파이. 때론 일렉트로니카, 락.”
“어쩌다 보니 요즘은 클래식도 조금씩 듣게 됐네. 첼로 소리를··· 좋아하게 됐거든.”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서성운(시간이 없을 때): “일단 지금 길게 이야기나눌 시간은 없는데, 어떤 이야긴데 그래?”
서성운(시간이 있을 때): “음, 지금은 시간이 있어. 뭔데?”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서성운: “···일단 주변 집기나 가구를 때려부수지는 않기로 했어.”
“지갑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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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14:56

>>738 너무 취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741 세은이 전용 메뉴얼을 알려주다니! 세은이가 일단은 기억해둘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성운이가 피를 제공해줄지는..(옆눈) 아니...그보다 무서워요...2번째... 피아노는...멋지네요! 진짜 분위기 좋을 것 같다!!

....주변 집기와 가구...(흐릿) 그래요. 부수면 안돼요...그거...

743 수경 - 훈련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15:07

>>0

마이너스라고 해도 훈련은 평범합니다. 그정도의 일이지요.

다만 진호(*담당 연구원)은 오늘은 빠지지 않았네요.
당연하죠. 데이트를 잡지 않았으니까요. 성실한 콩콩.

오늘의 커리큘럼을 마친 뒤... 조금 조심해서 수영 수업을 받습니다.. 텔레포터가 물에 빠졌다고 하면 비웃음당해요(?)

744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0:15:16

>>725 건전한 생각만 했어요?????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uu

745 동월주 (xcttyDy8w2)

2024-02-03 (파란날) 00:15:19

수인주... 언젠가 다른 곳에서 익명으로 만나길.... 8ㅁ8

>>731 이걸 딱맞추네 :0
ㅋㅋㅋㅋㅋㅋㅋㅋ뜨끔한거 뭔일 날까봐 주의깊게 본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
아니 얼굴을 붉히다니 일부러 아보카도 속이려고 그런건가...!!!!
아무튼 점례가 좋아하니 됐다~~ 조각상 만든 보람이 있구만!! 합동훈련 재밌었습니당~~~!!!!
노잼카도는 노잼카도라 과일이에요 (?)

746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15:39

낙조야
수인아
세나야

(수도꼭지열림.)

747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17:41

>>742 세은이가 당장 급하게 세은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변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성운이는 기꺼이 제공해줄 거라 생각해요.

주무시러 가신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748 수경주 (2XFJXshKJk)

2024-02-03 (파란날) 00:19:30

자러 가신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진단용 다이스..
.dice -100 100. = -94
추가로 할까?
.dice 1 2. = 2
1.y 2. n
.dice 1 5. = 1
y일시

749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22:46

>>747 그래도 일단 세은이는 항상 은우의 피를 소량 가지고 다니니까 그 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750 이혜성 - 현태오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25:12

예전이라면 익숙하지 않았을, 이제는 귀에 익숙한 -제 다리 하나가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상기시키고 마는- 저해장치가 종료되는 소리에 양손은 여전히 키보드의 자판을 일정하게 두드리며 치켜올렸던 눈가를 천천히 접은 뒤 혜성은 반대편으로 젖히듯 기울여냈다. 의외다. 자신이 얕게나마 알고 있노라 주장할 수 있는 사실에 따르면, 저걸 끄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으니까.

"책상은 의자로 사용하는 곳이 아니니까 하는 말이야. 먐미. 철현이가 서류를 떠맡기는 건 한양이나, 은우 정도일걸.
─ 이건 내거. 자리를 잠깐 비웠을 때 쌓인 분이랑 그 외 비품 사용 보고 정도?"

여전히 자판을 일정하게 두드리는 소리와 같이, 부드럽고 다정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가 느긋한 태오의 걸음마다 느릿하게 떨어졌다. 몇번의 검토를 거친 서류에 고칠 점 따위 없지만 일부러다. 그마저도 잠시 멀어졌을 때와 똑같은 변함없는 걸음으로 한손에는 봉투까지 들고 돌아온 모습에 결국 무의미하게 자판 위에 맴돌고 있던 양손에 얼굴을 꾹 묻을 수 밖에 없었다. 손바닥에 묻고 한숨을 길게 내쉰 뒤 들어올린 제 얼굴이 어떤 꼴인지 보지 않아도 알 것만 같아서 쓴웃음도 짓지 않았다.

"무서운 소리 하지마.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골치가 아프니까."

등받이에 툭 비스듬히 기울이듯 기대 반으로 접은 다리를 의자 위로 끌어올리며 혜성은 태오의 말에 농담처럼 대답을 흘려냈다. 정확하게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양, 흉흉하다는 문장과 바깥사람이라는 단어를 못들은 것처럼 군 것일테지만.

잠깐, 태오에게서 바깥사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잠깐 흐릿한 그늘이 새파란 눈동자에 파리한 피로감이 스쳐지나갔을 뿐 모르는 척 넘겨내며 봉지를 받아 책상 위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쪼개냈다.

"네가, 뭔가를 물어올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쪼갠 쿠키를 하나 건네며 혜성은 흐릿하게 중얼거렸다.

75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26:19

>>749 물론 세은이도 그런 컨틴전시 플랜은 항상 생각해두고 있을 테고,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안심이지만 아무래도 진단에서 저런 지문이 나왔다 보니 세은이가 불가피하게 당장 변장을 해야 되는데 은우의 피는 모종의 사정으로 못쓰게 됐고 근처에 성운이밖에 없다거나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쓰긴 했어요 👀

752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26:34

동서남북으로 울게 될 안햐에게 애도를(?)

>>744 정말? 건전한 생각만 했어? 그럼 나도 건전한 생각만 했다!

753 수경주 (2XFJXshKJk)

2024-02-03 (파란날) 00:27:01

39 자캐는_영화관에서_팝콘을_먹는다_vs_안_먹는다
사기는 하는데 사는 사람이 많으니까 산거지. 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혼자 가게될 때에는 물만 챙길 것같고요.

262 고데기를_뽑았는지_안_뽑았는지_기억이_안_날_때_자캐는
한마디로 끝내주죠. "텔레포터"

205 자캐가_소중한_사람을_위해_모닝콜을_녹음한다면_어떤_멘트
"또다시 아침이 밝았답니다. 새로운 날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물이 든 병을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수경: 모닝콜은 깨우기 위한 거니까 이런 거를 하라고 들었습니다.
수경주: 근데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거면....그래....

754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30:28

>>751 어어...애초에 대사를 쓴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은이라면 이러지 않을까...라고 쓴거니까요. 저도.. (흐릿)

>>753 아니...안 먹을거면 사지 마! 수경아!! (흐릿) 텔레포터...ㅋㅋㅋㅋㅋㅋ 완벽하군요. 그거.

755 리라주 (hrcXW2vGYY)

2024-02-03 (파란날) 00:30:51

통증이슈+멘탈이슈로 답레가 늦어집니다
아마 새벽이나 아침에 올라올듯
편하게 놀고있어 늘어져서 미안해

756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33:01

>>754 아뇨저는 오히려 이런 소소한 tmi(그리고 어쩌면 때에따라 중요한정보가 될수도있는)를 먹을수있어서 좋습니다!(엄지척)

>>755 늘어지는 걸로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무슨 문제 있으신지 걱정이 될 뿐이에요. 우선 푹 쉬시고, 답레는 더 나중에 주셔도 좋으니 쓰고 싶으실 때 천천히 써주시며, 혹시 제가 쓴 레스에 이런 부분이 잇기 어렵다거나 이런 부분은 고쳐주었으면 좋겠다거나 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같이 놀아주셔서 고마웠어요.

757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0:34:09

(토닥토닥) 리라주는 푹 쉬세요...

758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38:48

푹 쉬세요 리라주. 저녁냠냠.

75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39:25

리라주 푹 쉬어

아니 수경이 모닝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0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45:22

모닝콜이 반쯤 협박이네요.

76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46:51

물 끼얹겟다는 협박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762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49:40

잘못하면 물봉지가 떨어지는 사태가...(?)
하지만 제때 일어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763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0:51:05

크아악 내허리

764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51:36

다들 어서오세요.

76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51:59

모닝콜 듣고 한번에 일어나는 사람이면 부탁안하지 않을까
혜우주 하이

76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0:52:50

>>741 정주행하다 좋은거 먹었담

767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0:53:25

하이하이
나랑 다이스 대결할 참치

768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0:54:51

다이스대결...

76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56:11

제시해보시게 헤우주여

770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0:56:51

쿠히히
다이스야 눈치 챙겨
.dice 1 100. = 65

77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57:32

.dice 1 100. = 68

772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0:57:45

? 음?

77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58:10

>>770 .dice 1 100. = 76

774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0:58:40


.dice 1 100. = 6

77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0:59:02

앗 (교통사고)
(물러남)

집사님 뒷간 치워드리고 허드렛일하고왔어요. 3.3

77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01:15

우우우 내 다이스 허접이었서

77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02:06

>>774 왜 애기표범이 댔어

778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1:02:39

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란.... 참 이상하죠...

779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03:33

*트레작
*15분컷
https://ibb.co/LPQwTGc

78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04:28

>>779

781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1:04:44

맛있네요.

782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1:06:21

금요일에 매일 보는 OTT 프로그램을 보다가 왔는데..이 무슨 신같은 타이밍!! (야광봉)

78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07:01

(예기치 못한 경멸표정에 고장남.)
(호아악과 그아앗이 내면에서 정면으로 충돌함.)

78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07:58

>>780 이짤 왤케 희번득하게 핥어 무서워

>>781 야미하지

>>782 운이 좋았구나 캡틴...!

아까 빡친칠라 보고 오... 하는 의식의 흐름으로 슥삭

78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08:15

멘탈이 개허졉이라 경멸같은거 잘 안먹는데
그냥 미모로 깔아뭉개버리시네요
피지컬 미쳣다 .
(사망!)

78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08:42

>>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장난 설치류 복복해버리기)

787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09:11

(빡친칠라의 어디가 경멸혜우를 초래했는가)

788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09:31

>>784 짤이 좀 희번뜩하게 먹기는 해 좀 덜 게걸스레 먹는 짤 가져올게ㅋㅋㅋㅋㅋㅋㅋㅋ

789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01:11:28

그럼 캡틴은 일단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790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11:49

>>788 와앙 하고 복스럽게 먹는 짤 가져와죠

아니 원래 빡침을 그리고싶었는데
틀 찾다가 저거에 팍 꽂혀서
ㅋㅋㅋㅋ

791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11:57

캡틴 잘 자

792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1:12:53

잘자요 캡틴.

.dice 1 100. = 89
다이스....

793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1:14:59

높군(안심)

794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17:56

>>790 아하... 저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메모장에 뭔가 써넣음)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79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17:58

캡틴 굿밤
큰 백호가 와앙 먹는 게 없는데 애기로 가야하나..

79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20:34

>>794 성운성운주야 뭘 메모하는 거니
근데 저런 쎄한 표정도 취향이긴 해
나 접때 설표 그 쎄한 표정 하루에 한번은 열어봄 (그건좀)

>>795 그러자
귀욤한 만능짤도 하나 있으면 좋아

79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26:51

이건 어때 (?)
귀욤짤이 없어

79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29:29

>>7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거 나름 귀엽다
오른쪽 눈꼭감 한게 특히

79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30:12

>>796 칼찌맨들 만났을때 표정 시뮬레이션이려나요~

800 이로운 - 훈련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1:32:08

>>0

푸슉—

날카로운 물이 표적을 꿰뚫는다. 물은 유하지만, 수압 커터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절단 수단이기도 하다.

로운도 저지먼트가 된 이상, 전투적인 능력 활용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명중률은...

10개 중 .dice 1 10. = 6 개.

어떤 결과가 나오던, 로운 스스로는 나름 양호하다 생각중이었다.

801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33:14

>>799 오호 그 표정 또 나오는건가

>>800 로운이 명중률 좋네

802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1:33:14

11,835!
계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했으니, 무념이로다... 무상이로다...

803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34:32

로운주 하이

오른쪽 눈꼭감 한거 잘라봤더니 화질구지가 됐다 괜찮겠지

804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39:51

>>801 .oO(그런데 제가 뭔가 성운이가 본격적으로 화난 표정을 연성하거나 픽크루쪄서 보여드린 적이 있었던가요? 👀)

80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1:41:45

>>803 어장으로 보면 괜찮을겨

>>804 본격적인 건 없었지
그 막 설표 됐을 때 그 표정 말고는?

806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1:44:17

어서오세요 로운주.

807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1:47:16

>>777 검은 고양이에요. (?)

808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1:47:39

로운주 어서 오세요. uu

>>797 (심쿵사)

80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48:13

>>805 좋아 그럼 됐지(복복복)

>>807 ?? 고양이라기엔 골격이 고양이가 아닌데요?

810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50:13

(그리다 보니 이녀석 마음이 살짝 아름다워졌는데.)

811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1:52:21

>>809 아 아닌데요 사람 안 깨무는 완전 착한 고양인데요. ◐◐

812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53:58

>>811 어딜봐도ㅋㅋㅋㅋㅋㅋㅋㅋ흑표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커다란 솜뱅맹이 보여줘 귀여워 (복복)

813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1:54:47

날린 김에(진짜로 날려서 개빡친 사람임)
https://streamable.com/wb4n7k
뇌물 두고가
사실 뇌물은 아니고
툴 돌리는데 툴이 아니라 크롬이 튕길 줄은 상상도 못했어

814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1:56:49

>>813 크롬이자식 익스플로러 자리를 빼앗고 나서는 아주 기고만장이죠... 고생많으세요. (복복복)

81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1:57:17

아니 답레를 날린거였어? 난 또 축구보러 간줄
태오의 저 그 뭐지 몸체를 적절하게 조이는 저게 참 좋아

81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1:57:40

아 맞다 축구

817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1:58:10

>>815 >>몸체를 적절하게 조이는 저게<<

실은 나도
그런데 밈미야 잠시만

818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1:59:25

https://ibb.co/Fwcvydf

이거 할미가 올렸긴 했는디
조이는?거 더
꽉 해봤어(ㅇㅣ러기)

81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01:27

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이런거 보여주면 자꾸 어?
그럼 금이가 저런 적절히 조이는 저걸 해줬으면 한단말이야

어유 세계적인 유산급 마음일세

820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01:42

>>819 금이야 들었지

821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01:53

그래서 혜성금 커플하네스 한다구요?

822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02:54

>>812 마땅한 왕큰발 사진이 없어요.

823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03:47

혜우우가 7년만에 만난 태오한테 가장 크게 느꼈을 낯설음이
저 아름다운 흉곽에서 나왔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혜우 : (내가 아는 태오는 저렇게 아름답지 않았는데)(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824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2:03:47

>>818 할미새해복많이받으세요

82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04:04

>>820-821 이사람들이

>>822 왕큰발 입에 넣고 와랄랄라하고 싶다

826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04:37

>>814 가끔 그렇게 꺼질 때가 있지요. 파이팅이에요.
아 태오 태오... 저 바다처럼 넓은 흉곽이 정말... 치명적이네요.

>>819 ??

827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2:04:42

{{{#!folding ㅇㅏ스타이트

지금으로부터 옛날이라고 불릴 만하다. 의 기간은 인첨공에서는 최대 15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5년 전도 옛날이라고 불릴 수 있으며, 10년 전도 옛날이겠지.
그리고 세대교체가 외적, 내적으로든 빠른 스트레인지에서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한동안만 돌았다가 사그라든 꺼림칙함을 느끼게 하는 소문 혹은 전설은 당연하지만 옛날에... 이런 것도 있었다나. 정도의 말일 것이 분명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다섯 해쯤. 아니 여섯 해쯤 전이던가.. 대충 그정도의 일이다. 스트레인지의 어딘가에서는 기묘한 존재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사그라들었습니다.
스트레인지의 어딘가를 비집고 들어간다면 마치 그림에 그린 듯한 곳이 존재하고 그 곳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1 참으로 허황되고 비웃음을 받을 만한 소문이었지만 그 소문을 전해들은 이들 중 일부는 어딘가 기묘한 위화감을 느꼈기에 그 소문을 불길하게 여겼으며, 혹은 전설이라 인지한 이들은 무언가 다른 것을 담고 있다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그 이야기의 기반이 된 진실을 잡은 이들은 희소하게 기묘한 위화감만을 남겼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붙잡아 결국 소문을 사그라뜨리고 스트레인지를 떠난 것은 인첨공에서 망령된 낙원을 만들려는 이였을 것이다..
그렇게 한때의 소문은 여러 소문이 그렇듯 져버렸다. 그러나 어느 누군가는 아직도 그 소문을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그 일이 일어나기도 몇 년 전. 합하면 사오년 정도는 되었을까? 불신은 그것과 함께 복도를 걷고 있었다. 작은 건물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스트레인지 한 구석에 있었지만 불신은 거침없이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아침 햇빛이 어슴푸레 드는 공간 중앙, 의자에 앉아있는 이를 바라봅니다

".....안녕. 공리이자 화수분같은 존재야."
그것은 눈을 감고 있었다가 떴습니다. 이 스트레인지에서 그런 모습은 비현실적이지요. 불신에게 그를 만나는 이들에게 의례적으로 말하는 말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니. 난 겨우 단발성을 원하는 게 아니란다."
불신은 그 말을 끊었습니다. 그것이 말을 끊긴 것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이야기를 끊는, 무례하고 욕망을 투사하려는 이들처럼 붙잡으려 한다거나 하지 않았기에 얌전히 말을 들으려 합니다... 꽤나 다른 인물상이니까요. 배움이란, 포장지를 잘 꾸미는 데에도 필요한 일이지 않을까요?

이야기는 길지 않았지만. 길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께서 제게 줄 수 있는 건 낙원을 볼 수 있다라는 건가요? 설명을 들을수록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것을 만들어도 결국 의미는 없을 것임을 알게 될 것이면서도. 그것은 웃었습니다. 화면 너머처럼 너무도 먼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나중에 조금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럼. 그것을. 제게 주세요"
그래서 그것은 충동적으로 말을 내뱉었습니다.

"친딸인가요? 머리색은 비슷하네요?"
"글쎄. 설령 친딸이라고 해도 의미는 없단다."
"얘. 이름이 뭔가요?"
"여기서는 앨리어스를 쓰니까. 할페티라고 부르지 않겠니?"
그것이 들은 것을 기반하여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얌전한 소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놓음을 배우고 말 것입니다.

1. 참으로 헛된 소문답게 그 어딘가는 항상 달라졌으며, 무언가 또한 당신이 원하는 것, 재물, 계수... 뭐 이런저런 다양한 범위의 것이 존재했다.

828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04:44

>>823 이게무슨발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시선이…….)

사실 태오 외투 필참하는 이유가 윤곽이라도 좀 가리려고 한대잖아(아니다)

>>824 오냐 우리 로운주도 복(복복복) 많이 받그라

829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2:04:59

아이씩.... 터치미스 왜 이렇게 자주나는거지요

83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05:11

끼에에엑

831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05:48

00, 의견 접수 되었습니다. (?)

832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06:46

>>831 단독으로 할거야 커플로 할거야?
어디하실거죠? 숄더 걸고 바디로 이어지는 하네스?

83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07:03

< 손가락이 단호하게 사람 얼굴 그리는 법을 잊었다고 합니다. >

에?

834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08:46

하는 수 없군요. 이것만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밑그림을 수작업으로 그릴 수밖에...!

83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10:26

>>828 그치만 맨날 노이즈로 얼굴 가려놔서 볼 곳이 거기뿐인걸 (이런발언)

혜우 : (빠안)(빠아안)(빠아아안)(동공확장)(???)

>>8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소리야
히히 나올때까지 기다려야디

836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2:10:47

(흥미로운 것들을 기다릴수 있다)

83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11:16

>>볼곳이 거기뿐인걸<< (기함)

83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14:28


히히히

83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14:50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그리는 스케치에서 성운이 마음 좀더 키움...)

84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16:06

후 괜찮아 난 슬랜더하고 낭창한 체형도 좋아해.......금이가 더 커져도 허리에 팔 두르고 끌어안거나...

841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2:16:31

위키에 올리면 대충 내려갈 시간 되겠네요

다들 절 배려해서 못본척해주는거죠(?)(그렇게믿음)

842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17:11

태오선배한테 스쿼트도 좀 하라고 잔소리하고 싶다. (갑자기 야밤의 미친발언)

843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18:46

>>841 응 당연하지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

84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19:39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성운이는 이미 충분하지 않니...?
근데 칠라 되기 전에 만끽하고싶긴 해

>>841 (찡긋)

84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20:09

태오 데려다가
성운이가 스퀴트 시키고
혜우가 필라테스 시켜버리자

846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20:57

잔인한 사람들

847 수경주 (Db0aaSonu.)

2024-02-03 (파란날) 02:22:48

역시 모카고 사람들이에요.

848 수경주 (Db0aaSonu.)

2024-02-03 (파란날) 02:23:18

위키에 올리기는 어렵지 않네요.

로그인만 신경쓴다면 말이지요.

849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23:21

>>832 무조건. 커플이죠. 아, 응. 숄더 걸고 바디로 내려오는 스트랩 하네스.
허리에서 가로로 스트랩 한 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뇌 과부화)

850 수경주 (Db0aaSonu.)

2024-02-03 (파란날) 02:25:43

다들 나중에 뵈어요. 저는 업무시간이 다되어가니...

85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25:51

>>844 적당한 범주 내에서 크면 클수록 좋은 거 아니겠나요. (야밤의 미친발언 연타석)
친칠라로 돌아가는 시기나 회귀여부가 아직 확정은 아니라서요 👀

852 수경주 (Db0aaSonu.)

2024-02-03 (파란날) 02:26:14

(올리자마자 깨달은 사실인데 이시간이면 보통 다들 푹 주무세요를 해야하는거지...?)
진짜 내려가요

85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26:32

뭔가 지나간 것 같은데 연성중이라 리액션 못해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려욧...!! (찡긋

854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27:05

>>849 아악 악 너무 좋아 남캐 숄더랑 바디 섞인 하네스도 끝내주지만 역시 슬랜더한 여캐의 숄더랑 바디로 내려가는 하네스는 최고야
그으으윽 금이가 그렇게 하면 이혜성은 기본으로 할까 숄더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 (같이 과부화)

85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27:29

수경주 나중에 봐

85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30:51

혜성금이 하네스 상하의 커플로 가면 어때
허리가로줄 같은 거 해서 금이가 상의 혜성이가 하의

85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31:26

어?
천잰데?

85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31:48

>>851 글쿤
어쨌든 성운이 연성은 보면 볼수록 좋다
(기다림의 식빵)

수경주 이따 봐

859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31:52

>>854 숄더에서 바디로 내려오는데, 바스트 아래에서 더블 스트랩인 건 어때요?

86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32:13

>>856 혜우주는 천재에요?

수경주 나중에 봐요. uu

861 태오 - 혜성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32:36

태오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새삼 은우와 한양이가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아무리 양아치 소리를 듣긴 하지만 자신도 서류 작업은 다 하고 가는 편이었으니, 이러면 양아치 소리를 누가 들어야 할지. 괜히 실없는 생각을 한 태오는 설렁설렁 자리로 돌아갔다. 벌써부터 쿠키의 단내가 봉지 너머로 흐르는 것 같았다. 자리에 앉을 적엔 이미 얼굴이 드러난지 오래였다. 특유의 피로감에 찌들어 감정도 제대로 담을 수 없는 고요한 표정과 조각난 듯, 세로로 쭉 찢어진 동공까지. 어지간하면 태오는 재머를 끄는 일이 없었다.

"새삼…… 언제는 안 아팠다는 듯 말하기는."

달리 말하자면 그저 의성어로 붙였던 별명을 대고 있지마는, 농담과 달리 재머를 끌 정도로 진중한 이야기가 하고 싶다는 뜻이리라. 하물며 인간은 서로 얼굴이란 것을 마주하기 때문에 신뢰감이 형성되기 마련이니. 태오는 당신의 행동을 가만히 바라보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느릿하게 팔에 파묻은 고개에서 시선만 들었다. 바깥사람이라는 말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건지, 뭐, 바깥이라면 다 그렇긴 하겠다. 인첨공 바깥에서 온 사람들은 어떻게든 섞이려고 노력하고, 자신도 어떻게 보면 외곽 스트레인지에서 들어온 이방인이나 마찬가지니.

"그래서…… 싫을까요. 내가 묻는 건 흔치 않은데……."

느릿하게 손만 뻗어 쪼갠 쿠키를 받아든 태오는 바로 입에 물지 않고 당신을 향해 질문했다. 그래서, 자신이 당신에게 무언가 묻는 것이 싫냐고. 동시에 무언의 의미 또한 담겨 있었다. 네가 지금이 되었든, 나중이 되었든 내게 물어야 할 것이 필히 존재할 텐데 그 기회는 잡아채야 하지 않겠냐고.

"칩을 이식해준 건 달리 묻지 않겠다마는… 명분 삼는 걸 굳이 걷어차는 이유를 잘 모르겠거든요……."

이내 대답을 기다리듯 쿠키 한 조각을 잇새로 베어 물었다. 초코칩 부분만 입에 물어놓고 뚝 떼어서 느릿느릿 씹으니 새삼 아무리 맛있는 것이라도 맛없게 먹는 재주가 있었다.

862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32:53

후히히히
혜성이가 하의인 이유는
>>가터링<<

863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34:12

스쿼트
필라테스

제발 살려주라 현태오 그날 집 못간다

864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36:20

아ㅋㅋㅋㅋ
가터링은 못참지ㅋㅋㅋㅋㅋ

태오태오주야 몇시에 자니
답레 지금 쓸지 이따 자기 전에 쓸지 고민중인데

86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36:26

>>863 안가면 된다 셋이 한이불 덮고 오손도손 자자 (이런발언)

86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36:32

축구 연장갔어(비참해짐)

867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36:41

편할 때 주어....

868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2:38:53

할미 축구 연장가서 기분이 안좋구나 (복복)

869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40:30

>>866 (복복복)

870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41:32

>>868 >>869 흑흑 으흑흑 그래 동점 패널티킥 얻어낸 건 다행이지만
선수들도 좀 쉬어야지 체력이 딸리잖아 그러면 4강이 힘들어져~~~(우럭!)

871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2:41:39

>>862 크으으으윽.... 상상하고 죽어요....

872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42:46

>>863 아니 마음은 그렇게 훌륭하면서 걷는것도 겨우하면 안되죠...! (K-인간)

>>866 (복복복..)

873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2:45:43

>>866 (무릎 위 따끈식빵)

87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45:56

크아아아악!!!!! 골!!!

87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55:19

>>866 >>873 (따끈식빵 옆에 좀 작은식빵)

>>874 믿고있었다고 쏘니~~

87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56:27

.dice 1 100. = 80
80 넘겨오면 작업하던 거에서 떡밥 하나 추가함

877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2:56:36

이 미친 나부터

87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2:58:24

다이스값을 예언하셨어...!

879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03:08

>>875 (작은식빵 꼭끌안)(골골)

>>876 .dice 1 100. = 49

880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03:49


태오태오주야 아까 혜우우 연성은 봤니

881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04:09

>>880 할미 줘.........(우럭다.

882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05:44

>>881 떡밥과 등가교환하자 (막이럼)
https://ibb.co/tc8hvth

883 이혜성 - 현태오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07:28

"새삼, 내가 언제는 아프다고 말했던 것처럼 그런다."

짧게 잘 다듬어진 손톱이 제 키보드를 별 의미없이 건드리며 태오보다야 훨씬 사정이 좋아보이는 얼굴로 저장하겠냐는 확인 메세지가 뜬 모니터를 가만히 응시한다. 흐릿하게나마 부드럽고 다정한 웃음이 애매하게 걸려있는 것과 다른, 파리한 피로감이 덧대진 새파란 눈동자가 모니터를 비춰 반사했다. 그러다, 혜성은 문득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모니터 전원을 끄고 등받이에 머리를 파묻듯 기대고 몸을 움츠린다.

밖에서 들어온 사람은 이곳에 섞여들어간다고 해도 끝까지 이방인이라는 건 변함없을 것이다. 이곳의 생활방식에 익숙해진다해도, 이곳의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기에 너무 머리가 커서 들어온 이상. 아마 끝까지 이방인일테지.

"태오 네가 누구한테 뭘 물어보는 행동이 흔치 않은 일이라서 의외라고 생각했어. 전혀 안그러던 애가 갑자기 부실로 찾아온 것도 그렇고."

제 손을 떠나 상대의 손으로 넘어가는 쿠키에서, 여전히 제 손에 남아있는 쿠키 조각을 입에 가져가며 태오의 말에 썩 다정하게 답했다. 물어볼 게 있지 않냐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하는 말은 덧붙히지 않은 채로. 입안으로 쿠키가 바스라지듯 부서졌다. 다리 하나를 세워 의자 위에 올리고 몸을 웅크리듯 앉아있는 피로감이 느껴지는 자세와 다르게 태오를 가만히 넘겨보는 그늘진 눈동자는 그렇지 않았을까.

"누군가를 위험하게 만드는 건 사양하고 싶어서."

예전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어갔을 잡담이, 지금은 왜 이리도 힘에 부치는지 모르겠다고 혜성은 생각하며 다른 쿠키 조각을 입에 밀어넣는다. 부드러운 단맛이 혀끝에 퍼졌다.

"명분이라는 건 언제든지 그 목적이나 이유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뭐─ 네가 말해준 명분 덕분에, 후배님을 구하러 갈 수 있었지만 말이야."

884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07:53

>>876 .dice 1 100. = 2

>>879 (코쓱) (파고들어감..) (꾸시꾸시) (자리잡음)

88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08:16

(맥없이 나가떨어짐)

88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08:24

>>882 개쩐다 경멸해줘 혜우야

영상 크롭해서 좀 보여줄게 기다리바

887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08:54

.dice 1 100. = 14

888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09:17

>>882 눈빛이 우아아....

88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09:29

이제 이혜성은 자경단 활동할 때 바지위에 가터링을 하게 되는데 (?)
맨 허벅지의 가터링도 좋지만....
아무튼 금이가 상의 하네스라면 이혜성이 하의 하네스 담당할게 이걸 커플로 하다니 색다른 커플템이네

89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10:11

>>876 .dice 1 100. = 30

891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10:29

https://streamable.com/3as566

15분

892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10:29

이이익 카운터 수경주가 필요해

893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11:38

이시미 소개글 까리하네

89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12:20

으으아악 4강
으아악 4강
으아아악 4강
크아악 4강

895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13:31

???? 소속, 코드네임 마키나. 기계?

>>889 하아아... 일상에서도, 자경단 활동에서도 가터링을 바라요...
응. 색다른 커플템이라. 둘이 같이 있어야 완전체가 되겠네요. (이런 말)

896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15:07

뭐야 4강 갔어?
머야 숨겨진거 나만 못봤어??

>>895 둘이 같이 있어야 완전체<< 어유 독점력이 가득 묻어나는게 아주 맛있네요

897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17:59

>>896 영상 마지막에서 멈춰봐

89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19:26

>>884 (칠라 정수리에 턱 얹기)(골골골골)(따끈)

>>886 진짜 해줘?(?)

>>888 히히히 (흡족)

899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20:54

>>891 호우
물음표 소속에 마키나?
어디지이
이명이랑 코드네임이랑 둘 다 있는거 왠지 복흑 같아

90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21:23

크아아악 젠장 뱜먐미 나는 네가 정말 좋다

90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22:47

제엔장 시@봉거 줫@나 까리한 영상을 만들고 줘엇@나 쩔어주시잔냐 앙

902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23:43

.dice 1 100. = 39

903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24:20

저거 뻘하게 이혜성 식으로 카피하면
맨 끝에 비사문천:쿠베라 통칭 캡틴 이라 뜰 삘(이러기)

904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24:34

히히. 오늘 업무 끝..

아. 편의점으로 따지면 포스기가 고장난걸 어카라고요^^

라서 대충 마무리한 것에 묻어서 올라온 수경주
다들 리하이에요.

905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27:28

>>896 ◐◐... (쭈굴)

>>898 매도 하는 대사가 궁금해지는 그림이었어요. uu

90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33:02

수경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 많아따

90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33:38

수경주 하이

>>905 아유 좋다는 뜻이었어요 뒷사람이 독점력이 가득한 썰 써주면 감사합니다 이히히 금이는 독점력보다 질투나 살짝 집착이 있어보이기도 해서 좋아

908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37:07

이제 주간이 되면 아침에 죽어갈 것 같지만요...

다들 건강하세요. 건강.(건강전도

90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37:52

주야교대가 좀 죽어가는 스케줄이긴 해
수경주야말로 건강 챙기자

910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40:34

바뀔 때가 좀 힘들긴 하겠죠...
건강은.. 나름 챙기는걸요(진짜로)

911 태오 - 혜성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0:54

"나도 슬슬…… 움직일 때가 된 거죠……. 한참 늦었지만."

여름이 되어서야 활동할 때가 되었다니. 태오는 속으로 실소를 삼켰다. 제가 한 변명 치고도 퍽 우스운 발언이다. 그동안 조용하게 살아왔더니 세상은 기어이 내가 조용히 있을 수 없게 만든다니! 뭐, 인간은 다 그런 법이면서. 타인이 보기에 현 상황은 신이 있다면 꼭 사람의 속을 이렇게 조급하게 만들어야만 성에 차니 그리 염병에만 온 심혈을 쏟느냐 묻고 싶을 정도이나, 태오는 그저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로 넘길 수 있는 사안이었다.

태오는 대답 없이 입안에서 굴러다니는 초콜릿 칩을 마저 씹어 녹였다. 혀에 남는 단맛이 썩 나쁘지 않다. 태오는 당신을 향해 눈만 들어 올렸다. 의자의 등받이에 배를 대고 팔을 괸 채, 그 사이에 고개를 파묻고 쿠키를 야금야금 씹어대는 불량한 자세였다. 그렇지만 눈은 당신의 발언을 경청하듯 시선이 올곧았다.

"실로…… 놀라운 발언이에요."

인첨공에서. 끝말은 부러 하지 않는다. 위험 속에 내던져진지 15년 차,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지만 당신의 뜻이 그러하다면 그런 법이다. 바깥사람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도 아닌 인간의 뜻이 그렇다면 그런 법이지에 가까운 태도였다. 태오는 쿠키를 한입 베어물었다. 초콜릿 조각이 아닌 쿠키 도우 부분을 잇새로 깨물자, 단맛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초콜릿은 그나마 괜찮게 달았다지만 쿠키까지 달콤하니 건강한 맛은 아니다. 그래도 기분은 썩 괜찮아지는 듯싶어 태오는 얌전히 마저 쿠키 조각을 입으로 밀어넣었다.

"바뀐다, 라……."

쿠키를 삼킨 태오는 손가락 끝으로 입가에 묻은 부스러기를 툭 털었다. 그 바뀐 점을 명분으로 새로 삼아 언제든 손에 쥘 수 있거늘, 눈앞의 당신이 지나치게 순수한 건지, 아니면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아직 배우지 못한 건지. 어느 쪽이든 인첨공에서 그 성정을 오래 유지하면 인정하고 박수 쳐야 할 사람이리라.

"사람이 그렇게 선하면…… 2학구에서 장기 떼여요……. 너는 그걸 알고도 유지할 것 같지만요……."

912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41:24

>>950 매도대사라...

"윽. 뭐야. 또 너야?"
"아 손 대지 말라고 X발. 닦아야 하잖아."
"누가 자꾸 쓰레기를 여기다 갖다놓는 거야?"
"찌찔한 스토커 X끼 주제에 치근덕 대지 마, 진짜로 역겨워."
"그 혐오스러운 얼굴 꼴도 보기 싫으니까 제발 꺼져. 제발."

913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2:44

네네 주인님 얼굴 강판에 갈아버리고 올게요

914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3:45:31

매도대사...

"자, 잠깐만! 이 주식, 왜 내려가는가야!"
"으, 으... 일단 매도!"
"어, 어어? 분명 팔았는데, 왜 오르지...?"

915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45:40

(태오 대사 하나하나에 매우 아픔)

91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로운이 그 매도가 그거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로운아....

헉 ㅈㅁ 나 훈련해야함

917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47:18

이것은.. 진짜 매도네요(?)

어서오세요 로운주.

91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47:23

https://postimg.cc/zbVzZyw8
https://postimg.cc/ftpwwM5X

919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47:31

답레는 일어나서 줄게 먐미야

아니 매도가 그 매도가 아닌

920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3:47:59

오. 성운이.

921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8:24

>>918 청년 참하군
하다가
대가리박음
잘못했어요

922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3:48:31

입버용

923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8:54

.dice 1 100. = 69

92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3:49:46

진짜 현태오 노골적이고 뭐시기한 묘사 있음 주의

92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1:44

2짤 정도의 시선을 받으려면 호수씨나 해준씨, 칼찌맨들 정도의 호감도가 쌓여있어야 할 거라 생각해요.
자고 일어나면, 그냥 평범하게 동월이나 유한이 삽질하는 거 보고 으! 하는 표정도 그려보게요.

926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2:57

>>924 (기대) (친칠라버전 그리면서 착석)

927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53:11

>>914 아니 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매도는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8 (일단 저장부터 함)
후... 이런 그늘얼굴 짤 최고야 번갈아 보면 극상이야 아주
마음도 아주그냥 어우

92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4:35

혜우가 성운이 몸에 기댄다는 묘사 쓸 때라던가 참고가 된다면 기뻐요 (이런발언)

92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3:55:39

>>914 이건.......다른 의미로 아프네요
으으윽

93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3:55:55

>>907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요... uu

매도 대사 👀👀👀.....
성운이의 무서운 눈빛에...

93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3:57:13

음 맛집
훌륭한 청년

>>930 이러다가 이혜성 질투나 그런거 즐기게 될까봐 걱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수경주 (PJv66n4HZM)

2024-02-03 (파란날) 03:57:24

수경이는 매도 안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933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3:58:12

(연성 놓쳐서 울고있는 유한주)

93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3:59:41

>>928 응응 저 구도는 옆에서 팔짱 낄 때의 느낌 같아

히히히히 매도경멸 반응 마히다

93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00:13

아이고 유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1:11

크아악 축구보느라 늦어서 그만

937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3:10

거 총각 좀있다 칠라버전도 그리면 붙여서 올릴라니깨 뚝해뚝

>>934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렸는데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932 수경이는 그냥 피해다닐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오싹오싹한 데미지가... 으으윽

>>930-931 성운이는 말로 매도를 하면 그냥 평범한 욕밖에 안 나가서(뒷사람 필력이슈), 눈빛으로 승부보는 타입이네요 👀

938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3:37

>>937 하지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곧 자러가야 하는걸요(눈물)

93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3:55

(순박하게 활짝 웃는 표정을 그리고 싶었는데 왜 눈웃음치면서 꼬시는 표정이 그려지는가)

94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4:04:08

>>931 아, 금이의 질투를 유도하면 미워 할 수도 있어요..

유한주 어서 와요 uu.

94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4:47

>>938 그러면 일단 완성되면 올리고 오후에 유한주 계실때 재업 한번 더하는 걸로..!

942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4:55

안녕하세요 다들
짧게 인사만 하고 이제 자러갑니다..

943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05:01

사실 매도는 케이스가 잘하지 않을까...(?)

자야하는 분들이 왜 깨어계세요.(코난 마취침)

944 유한주 (eAKPUqVOeI)

2024-02-03 (파란날) 04:05:05

>>941 (기쁨!!!)

94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06:11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943 ((무빙))

946 로운주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04:06:44

유한주잘자요~~~

94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8:12

유한주 굿밤

>>940 미워하면 안되니까 무자각으로 질투를 하게 만들었지만 이유를 듣고 나면 재깍재깍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이혜성이 되도록 할게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 그러지는 않을테니까 걱정말어잉

948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8:35

주말이잖아 봐줘

949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08:38

>>945 .dice 1 100. = 93
나보다 높지 않으면 맞고 주무세요(반쯤 농담)

950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09:43

??? (은신)

951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10:30

혜성주도 피할 수 없다. 맞고 잠들어요(?)

.dice 1 100. = 63
(반쯤 농담임)

952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12:17

>>949 으아악 하지만 저는 밀린연성을 .dice 1 100. = 50

95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12:47

크어어어엏

954 수경주 (FGrl3A9mJw)

2024-02-03 (파란날) 04:13:07

나약한 다이스.(?)

뭐...저는 오늘 야식들러서먹고 잘거지만요(?)

955 현태오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4:13:26

>>0

4학구 미술관의 <비탄>. 레이브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미술관 내부에는 비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기증한 작품도 있었거니와, 4학구에서 자체적으로 경매에 나서 자신의 작품을 사들이기도 했다. 태오는 미술관 안에서 걸음을 멈추고 수조를 바라보았다. 레이브가 칩셋 프로그래밍만이 아닌 연출과 예술성 자체로도 극찬을 받는 이유라고 비평가들이 입에 수도 없이 오르내리는 작품이었다.

[레이브, <Mare>, 20xx. 1세대 안드로이드 A-3910 모델, 포르말린, 글리세린, 아크릴 수조
200x200 인첨첨단공업단지 미술관 소장.]

"……."

정사각형의 아크릴 수조 안에는 마치 해파리의 촉수를 닮은 듯 여러갈래로 찢어진 드레스를 입었으나, 하반신이 인어처럼 비늘로 뒤덮인 여성형 안드로이드가 담겨있었다. 더는 작동하지 않는지 수조 안에서 흐릿한 눈을 뜨고 가라앉은 모습은 마치 포르말린에 절인 해부학적 신체 표본을 떠올리게 해 생리적인 불쾌감을 일으키기 충분했으나, 눈을 뜬 안드로이드의 표정은 정작 평온하여 이질감을 불러 일으켰다. 태오는 저 순간을 아직 기억하고 있었다. 평온한 표정을 만들고 자신이 직접 그 표정대로 평생 남겨지길 바라 안드로이드의 뒷머리를 강하게 망치로 후려쳤던 것을.

"허허, 참 심오하지요?"

누군가 작품을 가만히 보고 있던 태오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굴렸다.

"……예."
"레이브는 이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적, 영원한 것과 영원한 것을 섞었노라 말했지요. 대단한 시도입니다. 지금까지 포르말린에 절인 것은 동물이나 식물, 사람의 신체였는데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포르말린에 절이는 시도를 하고 그걸 바다라고 명하다니."
"……."
"그래서 학생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참……. 무모한 사람이네요."
"그렇군요, 그렇지요. 새로운 시각이군요."
─ 참 대단한 사람이야. 어떻게 이런 시도를 했지? 다시 봐도 끝내주는군.

태오는 들려오는 속내에 천천히 말을 삼켰다. 레이브에 대한 찬사가 가끔은 버거울 때가 있었다. 그리고 애써 안드로이드에 다시 시선을 고정했다.

"……사람을 담그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생,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네요."
"아, 그러니까, 제 말은 의학적인…… 여기 근처에도 있지 의학 박물관이 있지 않았던가요. 그런 느낌으로요."
"그런 느낌도 신선했겠지만, 지금도 선에 걸친 예술가라 윤리적 문제가 크게 두드러졌을 거예요."
"그렇군요."

실로 유감스러운 사람이다. 작품의 의도는 해석하기 마련이라고 하나, 당시의 자신이 저 안에 대신 담겨버렸으면 하여 만든 작품이었다. 아니,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담긴다면…….

"아름다웠겠지……."

본인의 볼이 묘하게 상기되었음을 알기나 할까.

95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13:36

>>937 기대는 건 저번에 카우치짤이 좀더 참고되는 느낌이야 응

뭣 친칠라 버젼 (착석)
눈웃음 유혹이라니 나 잠못자

957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15:07

???? (심오함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음)

958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15:51

유한주 잘 자고
오호라 태오 새 작품 나왔구나
보러 가야지

959 수경주 (HfJcVtB4VU)

2024-02-03 (파란날) 04:18:58

자는 분들은 잘자요.

960 금주 (4QpGsFR/oc)

2024-02-03 (파란날) 04:23:57

>>947 일부러 그럴 거라 생각 안 하니까. 응. uu...
아 벌써 네시라. 출근이기도 해서.... 이만 들어가볼게요.

961 혜성주 (RNUmACHf.s)

2024-02-03 (파란날) 04:25:14

답레는 일어나서 멀쩡히 몽롱한 정신으로 주는 걸로 하고...금주는 토요일 출근 실화인가 굿밤 오늘 스토리있어!

962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27:21

금주 혜성주 잘 자아

963 수경주 (WiNtanqkPk)

2024-02-03 (파란날) 04:27:29

심오하네요. 자는 분들은 잘자요...

964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04:37:45

할미도 오늘 병원 다녀와야혀서
일찍 잔다

965 수경주 (A0bwQtuCn6)

2024-02-03 (파란날) 04:38:29

(일찍...?)

잘자요 태오주

96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4:38:51

일?찍
탱주도 잘 자아

967 아지-수경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4:53:21

"수경이 당황했네에~"

키득거리며 자신이 짓궂었던 것이라고 도로 문자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쓰던 중 날아오는 답장인 것이다.

[하지만.. 아지 씨라면 나쁘게 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지가 눈을 멀뚱히 떴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답장이 갔을 것이다.

[나쁘게 안 봐~ 엄청 반가운걸~ ૮₍ ˶´ ꒳ `˶ ₎ა]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수경이가 카페 가자고 할 때 나쁘게 생각 안할거야~ ✧⁺⸜( •⌄•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만나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기침을 토해냈다. 그리고 밝게 수영부 사람들에게 약속이 생겨서 먼저 가본다고 한 아지는 깨끗하게 단장을 하고서 평소의 아기 냄새에 수영장 염소 냄새를 약간 풍기면서 가게 앞으로 뛰어오는 모습인 것이다. 10분 정도 늦었다.

"수경아아~"

수경이를 발견하자마자 곱게 접히는 눈가다. 한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어김없이 표한다. 수경에게 가까이 가자 아지가 숨을 빠르게 들이마셨다 뱉는 것이 꽤 전부터 뛰어온 것 같다.

"기다렸지이~ 여기야~!!"

가게 이름은 <미스터 초코>. 복고풍이면서도 세련되고 테마가 초콜릿으로 통일된 인테리어들이 돋보이는 가게 내부가 유리창 전면으로 보인다.

"수경이가 먼저 가자고 해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아~"
"잘못 보낸 거였지만~?"

히히 웃으며 또 수경을 조금 난처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갈까? 물으며 문을 열면 초콜릿 향기가 풍겨온다.

96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58:10

>>956 어? (평범한 눈으로 고쳐그렸는데 00) (다시고쳐그림)

96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4:59:04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 (샥)
https://postimg.cc/CR1yPzjN
https://postimg.cc/Q9cv953X

970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4:59:39

>>969 오....

971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00:43

의외 그것은 아지주

972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02:00

>>971 귀엽고 멋지다
나는 허를 찌르는 참치지

973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03:23

개쩔어 진짜
정신 확깸

974 수경 - 아지 (A0bwQtuCn6)

2024-02-03 (파란날) 05:03:35

[....
수경은 아지의 답장을 받고는 잠깐 메세지창을 두드리다가.... 보내지 않았군요. 삭제된 것은 수경만 알 것 같네요. 뭐. 삭제되지 않았다고 해도. 별 내용은 없었겠지만요.

초콜릿이 잔뜩인 가게를 들여다보는 것은 조금 눈에 띌지도 모르지만. 수경이 존재감이 흐린 것은 좋은 일이니까요.

"아. 아지 씨.. 안녕하세요"
수경은 평소랑 비슷하게. 얇은 소재의 긴 검은 바지와 긴팔 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지의 잘못 보냈다는 말에 눈을 슬쩍 피하려 합니다.

"...정말로 실수였지만 관대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들어가려 합니다. 10분정도 늦은 김에 안쪽의 자리를 봐두긴 했다나요. 딱 들어가서 가리킨 자리는 조금 외지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좋은 자리로 보입니다.

975 수경주 (A0bwQtuCn6)

2024-02-03 (파란날) 05:04:07

오....
어서오세요 아지주

97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05:01

혜우가 저 앞에서 양 손으로 성운이들 손 하나씩 잡고 있으면 완벽하다 (이런발언)

977 한양 - 훈련 (UqdLydhcXk)

2024-02-03 (파란날) 05:06:31

>>0

" 우..우우웁.. "

어두운 밤. 한 괴한들이 도서관에서 나오는 어린여학생 한 명의 입을 막으며 납치를 하기 시작했다. 여학생은 저항을 해보려고 하지만 미리 입부터 막아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고, 거구의 남성에게 뒤에서 완전히 잡혔기에 저항은 의미가 없었다.

" 이게 다 너네 아버지 때문이야. 우리처럼 높은 분들의 더러운 일도 수행하는 스킬아웃도 있는데, 떡고물은 내려줄 수 있는 거 아니야? "

" 그런데 너네 애비는 우리를 쓸 생각도 없고, 돈도 안 내려줘. 우리가 뭐로 먹고 사는지 뻔히 알면서 말이야. 꼬마야. 아버지는 다른 높은 분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 너가 납치되어도 도움을 줄 사람은 없어. 혼자 정의로운 척이나 하더니..크큭.. "

" 듣다보니깐 어이가 없네요. "

어디선가 한 청년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청년의 모습은 어둠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지만, 청년이 그들에게 걸어오면서 실루엣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흰 반팔티에 붉은색 트레이닝 바지. 서한양이었다.
괴한들은 한양의 보기 시작했고, 방금까지 말을 하고 있었던 리더격인 인물이 한양에게 말을 걸었다.

" 뭐야? 너 지금까지 이거 보고 있었어? 곤란한데.. 목격자는.. "

" 제거해야지. "

괴한은 소음기가 결합된 권총을 꺼내고 한양에게 조준을 해서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총알은 한양을 맞추질 못했다. 피한 거냐고? 날아오는 총알을 피한 것은 아니었다. 괴한이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염동력으로 괴한의 두 손을 잡아서 하늘 위로 옮기게 한 것. 그대로 총만 빼와서 자신의 손에 총을 쥔 한양이었다.

" 아저씨. "

" 초면에 X같이 반말하지 마세요. "

총을 뺏겨버린 괴한들은 이 시점부터 한양은 본인들의 상대가 아님을 직감했다. 여학생을 잡은 괴한은 여학생의 목에 단검을 들이대면서 한양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 여기서 조금이라도 움직이ㅁ.. 어..어엇? "

단검을 든 괴한은 두 팔이 만세하듯이 벌려지고, 그로 인해서 여학생은 포박에서 풀려난다. 긴장이 풀려서 바닥에 주저앉은 여학생. 한양은 여학생을 잡아서 자신의 뒤에 있게했다. 완전한 희망이 없어졌다고 판단한 괴한들은 도망을 치려고 했다. 그러나 한양은 이들을 전부 잡아서 공중에 띄우기 시작했다.

" 너..지금 이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알아?! "

" 이 아저씨가 또 반말이네. "

" 우리는 인첨공이 돌아갈 수 있게 온갖 더러운 일을 너네들 대신해서 해주는 사람들이야. 명색이 스킬아웃이지만 엄연히 인첨공을 위한 거라고. 그런데 그런 우리를 너가 건든다? 높으신 분들이 가만히 있을까? 인첨공의 숨은 영웅인 우리들을 건드려놓고? "

" 아저씨. "

" 오글거리니깐 작작 좀 해요. 거 어디 좌천을 보내든 모가지를 자르든 퇴학을 시키든 지원금을 끊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세요. "

" 정신이 단단히 나간 녀석이냐?! "

" 범죄자 새X가 자칭 숨은영웅 이러는 건 정신이 안 나간 거고요? 됐고, 안티스킬 가서 설렁탕 먹으면서 조사받을 준비나 해두세요. 아, 나도 이 놈들 잡으니깐 나도 배고프네. "

한양의 옆에는 살짝 붉어진 얼굴의 여학생이 한양을 보고 있었다. 한양은 무덤덤하게 여학생을 보더니, 말을 걸었다.

" 저기요. "

" 네..네?! "

이어서 한양은 여학생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귓속에다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 혹시.. 쟤네들 진짜 건드리면 큰일나나요? 진짜로 지원금이라도 끊기면 저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안 된다고요. 혹시 뭔 일 일어나면 아버님께서 커버가 가능한지.. "

" ... "

97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07:01

>>976 그 네이버로맨스웹툰썸네일은 따로 그리려구요~
좀 평범한 경멸도 지금 그려보고 있네요 (??)

97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07:13

어서오세요 한양주~

980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08:11

아이고쀼장님
고지식하면서도 실용적인게 참 매력적인데 보통 사람들에겐 쉬이 이해받지 못할 매력이라 슬퍼

981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08:31

아지주 한양주 하이

>>978 아니 성운주 잠은 언제 자려고
그려주면 나야 땡큐지만

982 수경주 (A0bwQtuCn6)

2024-02-03 (파란날) 05:09:17

어서오세요 한양주

98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09:38

얼굴 이목구비 선만 조금 건드리는 거긴 한데...
혜우주는 정신이 확깰게 아니라 같이 자러 가요. 응? (앵김)

98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14:35

>>983 지금? 안 졸린뎅 헤헤 (꼭끄랑)(복복복복)
훈련 쓰는 중이라 일단 이거 다 쓰고 보려구
성운주도 얼렁 하던 거만 마무리 하고 자자-

985 아지-수경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18:46

"아하하~ 괜찮아 괜찮아~"
"뭐어 실수였어도 그 덕에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왔잖아아"

아지는 어깨가 부드럽게 떨어지는 흰색 반팔에 통 넓은 반바지 차림이다. 눈에 띄는 것이라면 아지의 티셔츠 중심에 박힌 밝은 색감의 프린팅 이미지이다. 머리는 평소와 달리 위로 높게 질끈 묶고 왔다. 수영장에 다녀오느라 머리가 덜 말라서 그렇다는 뒷사정이 있었다. 덕분에 달릴 때마다 머리가 오른쪽 왼쪽으로 흔들렸다.

"자리도 봐뒀구나아~ 여기가 좋아~? 그럼 여기로 하자~"

외진 곳을 딱히 선호하지는 않는 아지였지만 구석진 자리를 일부러 찾는 친구도 많았으니까 싫냐고 물으면 그렇진 않다. 딱히 짐이 없는 아지는 수경과 함께 앉아서 무언가 고민하는 듯하더니 테이블 위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메뉴판이 등장하는 것이다.

커피 메뉴가 모여있고 라떼, 스무디, 차 메뉴가 모여있는 것은 다른 카페와 다른 게 없지만 초콜릿 메뉴가 모여있는 것은 조금 신기했을 것이다.

"아주 달달한 게 먹고싶을 때는 여기 초콜릿 쉐이크를 추천해~ 휘핑크림에 초코칩을 잔뜩 추가해서~!"
"그냥 밀크 쉐이크도 충분히 맛있지마안~ 그러고 보니 수경이 민트는 좋아해~?"

그 외에 초콜릿 라떼나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 민트 초코 프라페 등 초콜릿에 관련한 음료는 세세할 수준으로 많다.

986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20:34

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랑주 (OCUAJ13nV2)

2024-02-03 (파란날) 05:21:41

으어

98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22:48

https://postimg.cc/3466cBFC
성운설표: “쯧.”
성운칠라: “아니, 와, 이건, 정말··· 저기······.”

989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23:33

랑주 하이

990 수경 - 아지 (yhT0kxQP.c)

2024-02-03 (파란날) 05:23:49

정말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수경은 아지의 눈치를 슬쩍 보더니 자리로 안내하려 합니다.

"너무 카운터와 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답답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나름 생각해서 고른 자라에서 메뉴판이 나오자 유심히 보려 합니다.

"추..추가 같은 것도 있나요?"
약간 마법주문같다는 생각을 한 수경입니다.
이런 애가 스트로베리 파르페에 휘핑추가하고 자바칩 뿌리고 카라멜 드리즐은 컵 밑에 깔아주시고요 휘핑 위에는... 같은 주문이 가능해지면 갭일 것 같은데.

"민트를 가리지는 않지만, 굳이 시켜먹어본 적은 없어요."
정말로 그렇다. 그야... 굳이 민트를 찾아먹지는 않았다가 맞으니까.

"아지 씨는 뭘 드실 건가요...?"
오늘의 참고자료는 아지가 시키는 건가 봅니다. 별다른 말이 없으면 제일 처음에 추천한 것(초콜릿쉐이크에 휘핑크림과 초코칩을 추가한)을 따라서 시킬 게 분명하거든요.

991 수경주 (yhT0kxQP.c)

2024-02-03 (파란날) 05:24:47

다들 어서오세요

야식 먹고 집에 가는중...

992 랑주 (OCUAJ13nV2)

2024-02-03 (파란날) 05:27:47

다 들안 뇽
오자마자 경멸을 당했다

99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29:29

>>992 앗 아니 그
원래

이건데...!!! https://postimg.cc/hz6D1VJN 8ㅁ8

994 아지-수경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34:22

"와아~ 딱 좋은 자리네~"

양손을 맞대며 실실 웃는 아지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추가 같은 것도 있냐는 수경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것이다. 머리카락 뭉치가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럼~ 수경이가 먹고싶은 건 더 올릴 수 있어~"
"기본적으로 커피 마실 때 설탕시럽 추가는 여기 말고 다른 데서도 되니까~ 그걸 하면 커피를 달달하게 먹을 수 있어어"

수경에게 설명해주는 아지다. 아지와 함께 카페를 몇번 다니면 수경이 어느새 소소한 커스텀 메뉴를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구나아 그럼..."
"나는 초콜릿 케이크 프라푸치노~"

자리에서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주문도 가능한 모양이다. 잘 보면 자리에 카드를 대는 인식기도 있다.

"이건 말이야~ 진짜로 음료수 위에 케이크가 올라가 있다~?"
"수경이는 뭐 마실 거야~?"

아지가 방긋 웃으며 수경을 바라본다.

995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35:14

마법주문이라니 귀엽군

>>9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봑봑)

996 천 혜우 - 훈련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36:22

>>0

>[나 퇴원했어]
>[이제 집 가려구]

사흘 간의 병상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쩐지 아주 오랜만에 돌아오는 기분이었다.

푹푹 찌는 바깥과 달리 서늘한 냉기 감도는 거실을
가로질러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엎어졌다.
손 안 탄 지 며칠이나 됐다고, 먼지 냄새 옅게 올라왔다.
그게 묘하게 안심 되는 느낌이라 잠시 눈을 감고 묻혀 있었다.
그러다 엎드린 자세가 불편해 꾸물꾸물 움직여 살짝 웅크렸다.

냉랭한 방에 차가운 이불 위에 둥글게 웅크리고 있으니
이대로 나와 세상의 경계가 허물어져 무너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 훌쩍 다시 일어났다.
그새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곤
작은 클러치백을 꺼내 폰이며 이것저것 담았다.
그리고 그 차림 그대로 훌쩍 나갔다.



4학구로 가는 순환선은 금방 오고, 금방 도착했다.
후덥지근한 역 바깥으로 나와 손으로 눈가에 차양을 만들었다.
뭘 타야 미술관으로 가는지 지도를 확인하면서 톡을 보냈다.

>[집 갔다가 다시 나왔지롱]
>[지금 4학구 왔다?]
>[미술관 가려구]

도도하게 걷는 고양이 이모티콘도 하나 보내주고
마침 도착한 버스를 탔다.
4학구 내 순환선이었다.

- 다음 정류장은 미술관, 미술관입니다.

삐익-

정차 버튼을 눌러 멈춘 버스에서 내렸다.
그대로 멈추지 않고 타박타박 걸어 미술관으로 들어갔다.

"안녕, 라임."

제일 먼저 레이브의 <비탄>을 찾았다.
고통스러운 안드로이드는 오늘도 고통에 휘감긴 표정을 하고 있었을까.
조명빛이 드리우는 자리에 서서 조금 떠들었다.

"오늘도 바깥이 많이 더워. 여기는 시원해서 좋다."
"저번에 보고, 얼마나 지났더라. 그 사이 사람들 많이 만났어?"
"나는 꽤 여러 일이 있었어. 라임아.
"이렇게 널 보고 있으니까, 문득 너와 같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럼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을 텐데."

하지만 그래도 그 애가 좋아해 줄까?

"......"

자문했으나 자답하지 않았다.
조금 더 조명 아래 안드로이드를 바라보다가 한 발짝 물러났다.

"그럼 라임아, 다른 거 보고 올게."

그렇게 말하고 총총히 걸어 미술관 안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저번엔 가볍게 훑고 갔지만, 오늘은 제대로 하나 하나 들여다보며 다녔다.
혼자 온 데다 개장 시간 역시 낭낭하게 남아 있었으니 서두를 필요 없었다.

"흠, 흠, 흐음-"

유독 사람이 적은 날인지, 저번보다 조용한 미술관 안을 작게 허밍하게 돌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했다.
레이브의, 다른 작품을.

<Mare>

"마레...?"

그 명패가 달린 작품엔 거대한 수조에 담긴 여성, 아니, 안드로이드가 있었다.
비탄과 달리 평온한 표정으로, 그래 그 표정 그대로 수조에 가라앉은 모습이었다.

"......"

깜빡이지 않는 눈을 한참 바라보았다.
정사각형의 수조는 분명 좁고, 갑갑하고, 답답할 것이 분명한데
안드로이드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그렇지 않을 것 같았다.
저 안이라면, 저 조각난 <바다> 안이라면,
분명히-

"!!!"

흠칫 놀라며 눈을 깜빡였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자, 미술관의 직원이 내 팔을 잡고 있었다.
나도 모르는 새에 저 수조를 향해 팔을 뻗고 다가가려 하고 있었다고 했다.
얼른 죄송하다고 하며 물러서자 직원이 조심해달라고 하며 내 팔을 놓아 주었다.

"수조에 잘 못 닿으면 깨져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감상은 눈으로만 해주세요."
"네에, 주의할게요."

그렇게 말하고 다시금 고개를 숙였다.
직원이 가버린 뒤, 다시 작품을 보았다.
폰을 꺼내 사진 한 장을 찍고 조금 더 감상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물러나, 다른 작품을 보러 갔다.

그 날의 관람은 가볍게 한 구역을 보고 나오기 전에 <비탄>에게 인사 하는 것으로 끝이었다.

>[이제 집 간다아]

3학구로 돌아가는 순환선 안, 멍하니 창 바깥을 바라보다가
<Mare>의 사진을 켜 또 한참을 보았다.

너는 알고 있을까.
그 <바다> 아래는 편안할지.

997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36:55

>>988 아 (어질)

998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05:38:19

>>997 (어질해지신 틈을타서 품에 들어안음) 이제 자러 가요, 응?

999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39:35

>>998 (품 속의 냥식빵) 우우 안 졸린데에

1000 아지주 (yetQi0JtiM)

2024-02-03 (파란날) 05:40:31

수경주 난 다시 자고올게!!

1001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05:40:45

아지주 잘 자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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