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08>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1 :: 1001

파랑새와 금빛 새장

2024-02-01 00:05:57 - 2024-02-07 09:46:56

0 파랑새와 금빛 새장 (ffPmkZmlyU)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5:57

커미션  | https://crepe.cm/@F__LOS/jcbm08kh

━━━ ・ 。゚☆: *.☽ .* :☆゚. ━━━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 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

이끼, 서덕준

━━━ ・ 。゚☆: *.☽ .* :☆゚. ━━━

💛니시카타 코우새를 지키는 새장  | >>1
💜니시카타 미즈호작은 파랑새  | >>2

49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6:46:40

잘자따

493 니시카타 미즈호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6:49:56

 ー 부아아앙......

달리는 차 안에서 천천히 눈을 뜨며 고개를 돌려보면 빠르게 바뀌는 차창의 풍경이 눈에 띈다. 도심에서 한참 지난 곳으로 향하고 있는 [ 우리 ] 는 하코네의 한 료칸 온천으로 가고 있는 길이다. 신혼여행으로 거창하게 해외로 가서 시끄럽게 보낼 생각은 없었다. 앞으로의 트레이닝 스케쥴이 있기도 해서 오붓하게 조용히 즐길 생각이었다. 오직 단 둘이서만. 그렇게 생각하며 가는 두번째 온천 여행이었다. .....신혼여행으로 가는 것은 첫번째인 온천여행.

"코우 씨, 슬슬 다 도착했나요? "

슬슬 도착했는가 싶어 운전석에 앉은 코우를 향해 돌아보며 물으려 하였다. 하코네는 진입했고, 이제 도착해야 할 곳은 료칸 온천 뿐이다.

494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6:50:50

신혼여행 일상 선레 가져왔 지 롱~~~~~~

495 코우 - 미즈호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16:03

"거의 다 왔어."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
이곳에서 얼마간을 더 운전해 들어가면, 일전에 예약해두었던 료칸이 나온다.
온천의 성지인 하코네답게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료칸이었다.
조용하고 오붓한 신혼여행을 즐기기에 걸맞은 곳이다.

"자, 도착이야."

차가 서서히 멈춘다.
시동을 끄고 먼저 차에서 내린 뒤, 조수석의 문을 열어준다.
에스코트하듯 손을 내밀며.

496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16:28

49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8:25:52

코우주 아직도 졸린 desu?
역시 어제 밤늦게까지 dog소리한 여파가 남아있는 건가

49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26:52

이제 다잣어요
아마도

499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8:30:27

님 잠 완전히 깨우기 위해
썰 하나 풀고 답레드리겠습니다

500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34:12

501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8:39:25

아 썰 풀 해시나 가져와 "줘"

50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41:12

#앤캐의_2p가_자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자캐의_2p가_앤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503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8:41:36


이거 머리 아픈 소재인데
2p코우가 미즈호를 유혹한다고?

50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8:50:31

wwwwwwwwwwwwwwwww

505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19:04:08

님아
진짜 각잡고써야할 발언인데요
설거지 하고 올테니 님 먼저 반응 적어 "줘"

506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19:20:22

#앤캐의_2p가_자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우효wwwww 양손의 꽃 각이냐wwwwwwww
는 오너 생각이고
2p밋죵을 보면서 끌림을 느껴도 유혹에 안넘어가려고 애씁니다

#자캐의_2p가_앤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oO(뭐야 저놈) 하면서 어떻게든 떼어놓음
근데 밋쭁이 2p코우한테 관심 보이면...[더보기]

50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04:27

더보기 치워!!!!!!!

508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0:54

#앤캐의_2p가_자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 "........."
🐦 "그렇게 제가 좋으시다면, 입 맞춰 주시던지요. "
와 이거 쓰면서도 코우 버튼눌리기 쉬운 반응이었다

#자캐의_2p가_앤캐를_유혹한다면_자캐의_반응은
🐦 (냅다 코우에게) "어느 쪽이 더 귀여우신가요? "
🐦 "저, 저 정말로 코우 씨에게만 귀여울 테니까..... "

509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13:58

😏😏😏😏😏😏😏😏😏😏😏😏😏😏😏😏😏😏😏😏😏😏😏😏😏😏😏😏😏😏😏😏😏😏😏

510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5:00

아니
나 써왔으니까 어서 더보기 치워봐

511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17:54

바로 하남자모드 발동해서
나야 저놈이야😥 시전합니다

512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8:20

코우는
역시
코순이야.......

513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9:03

ㄹㅈㄷ하남자야.......

51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25:10

😏

515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40:31

님아
결혼반지 뭐로 맞췄는지 썰 ㄱ
커미션 넣을래

516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44:58

결혼반지?
평범하게 다이아몬드 박힌 은반지로 했을것 같은데요

51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46:18

결혼반지는 코우가 골라왔다는 설정 어떰
물론 돈은 미즈호가 냄

51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48:58

ㅇㅋ

519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52:41

>>495 kou

도착과 동시에 조수석의 문이 열리고, 손이 뻗어와진다. 이제는 익숙해진 당신의 손, 제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부드러운 당신의 손을 붙잡았다. 이제는 [ 니시카타 ] 코우인 당신과 함께 하는 첫 여행은 너무나도 두근거리고 설레는 여행이다.

"후후. "
"방까지 에스코트, 부탁드리겠답니다? "

조용히 팔짱을 끼며 미즈호는 코우를 올려다 보며 속삭였다. 다만 이어지는 목소리는 다소 수줍고...떨리는 목소리다.

"......그, 코우 씨. 여기 방에 개인 온천도 있다고 하니까, "
"괜찮다면 방에 도착하는 대로, 같이 구경하러 가보시는 건 어떠시어요? "

개인 온천이 있다는 것은. 방마다 프라이빗한 온천이 있다는 얘기니까, 그러니까.....

520 코우 - 미즈호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29:02

팔짱을 끼고, 보폭을 맞춰 천천히 걸어나간다.
역시 부끄러운지, 수줍게 말을 이어나가는 그녀와 달리,

"좋아."

싱글벙글 웃는 낯이 꽤 즐거운 기색이다.
그러잖아도 개인 온천에 같이 들어가자 말해볼 생각이었다.
모처럼 제대로 해보는 온천 여행이니까.
저번의 료칸은 단 둘만 있는 곳이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시설이 조금 낡아있었으니...
카운터에서 간단히 체크인을 하고 예약한 객실로 들어선다.
다다미가 깔려있는 전통적인 모습의 방에, 따로 분리된 공간에는 노천탕이 있다.

"일단 옷부터 갈아입을까?"

521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1:38


미즈호의 배스타올만 걸친 모습이 심하게 파격적일 것 같은데

52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33:15

523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3:34

코우야.....감당 가능하겠느냐....? (??????)

52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35:28

525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7:58

코이츠 벌써부터 미즈호 배스타올만 걸친 모습 볼 생각에 정신을 못차리는wwwwwwww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

526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43:01

>>520 kou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내내, 두근거림이 사라지지 않았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느낀 감상은 지난번에 간 곳과는 역시 다르다는 느낌이란 점이었다. 확실히 고급지고 제대로 된 분위기라는 느낌. 프라이빗 온천이 따로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미즈호의 뺨이 붉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 준비된 유카타로 갈아입기 전에 질문해야 할 것이 있다. 갈아입기 앞서 미즈호는 코우를 향해 이렇게 먼저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씻기부터 먼저 하시겠어요, 구경부터 먼저 하시겠어요? "

아니면....? 이라 덧붙이는 질문은 다소 짖궂다. 아, 이제는 부부이기에 할 수 있는 질문일까.

52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44:14

ㅋㅋ
답레 후기 받습니다. @코우주

52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50:41

529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51:48

코이츠 벌써부터 행복해서 사망직전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

530 코우 - 미즈호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2:58:49

노천탕을 보고서 뺨을 붉히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짓궂은 질문에 샐쭉 웃는다.

"...너부터?"

그리고 능글맞게 대답하며 와락 안은 뒤, 그 뺨에 입을 마구 맞춰댄다.
결혼한 이후로, 왠지 훨씬 짓궂어진 거 같다.
누구 할 것 없이 둘 다.

"온천, 빨리 들어가보고 싶은데."

여전히 그녀를 꽉 끌어안은 채 속삭인다.
온천에 대한 기대감이라기보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다.

531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2:59:11

아아
역시 배스타올인가.......

53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00:13

533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06:22

>>530 kou

쏟아지는 입맞춤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역시, 모두가 다 들어가는 곳보다는 조금 프라이빗한 곳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아니면,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 빨리 들어가 보고 싶단 말에 저 역시 그러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아아, 역시. 당신도 그런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금방 들어갈 준비를 하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어요? "

커다랗고 하얀 배스타올 하나를 들고는 품에서 나와 곧장 내부에 딸린 화장실로 향했다. 귓볼이 붉어진 걸 확인할 수 있었다.

53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33:28

답레느 내일

535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34:20

천천히 써오시오 kou
오늘 또 보고싶은 썰이라던가 해시가 있는가?

536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49:04

역시 얀데레if썰이 보고싶어요

53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50:09

코이츠 밤이 되었다고 얀데레if가 먹고싶어진wwww

53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52:42

완전히 눈돌아서 자기랑 같이 죽자면서 칼 들이미는 코우

539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53:13

>>538 어?
이건 이거대로 맛있는데? (???????)

540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13

밋쭁 감금해놓고 그 앞에서 자해하는 멘헤라 얀데레 코우라던가

541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17

근데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하면 나오는지
상황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가???

542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56

>>540 아니
미즈호 그랬다간 차라리 자기를 다치게 해 달라고 코우에게 달려들 거 같은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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