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6 :: 1001

토고주

2024-01-31 01:53:23 - 2024-02-04 19:18:10

0 토고주 (HiyuLQFztk)

2024-01-31 (水) 01:53:2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사람은... 살아가면서 하나 둘 씩 포기하며 사는 거야.......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야.. 내 손에 뭐가 쥐여져 있는지 볼 수 있는 거지... (하드보일드) - 토고주

186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3:34

초밥

187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5:29

>>178

절광도 신예희

3세대 헌터들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헌터들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는 헌터들은 일찍 길드에 영입되는 편이지만, 길드에 소속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기를 좋아하는 괴짜들도 종종 있는 법입니다.
신예희 역시 그런 여성입니다. 170을 넘는 키에 전투보다는 모델에 어울릴 법한 체형, 적당한 귀여움이 있는 얼굴로 꽤나 팬을 몰고다니는 그녀는 최근 헌터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신예입니다. 신 한국의 소형 헌터 아카데미인 반벽 헌터 아카데미를 졸업하기 전까지 그녀는 딱히 눈에 띄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학창시절의 성적은 좋게 말해 중간. 나쁘게 말하면 아슬아슬하게 중간에 걸치고 있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러나 반벽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그녀의 평가는 천천히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조난된 헌터들을 단신으로 구출한다거나, 하루에 다섯 개의 게이트를 클리어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녀는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신 한국의 신라, 일성 역시 그녀를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그녀는 딱히 관심이 없는 듯 현재는 마산에 머물며 발생하는 게이트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 자루 도를 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수없는 적을 베어넘기는 그녀에게는 한 가지 소소한 비밀이 있는데.
사실 그녀는 지독한 대인기피증으로 길드 생활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길드의 요구를 거절하고 있지만, 그런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그 평가가 떨어지기는 요원해보입니다.

레벨 : 36
호감도 : 약한 호감

188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8:27

"정말 타이야끼랑 모양이 거의 유사하여요."
신기해라. 더 노릇하고 좀 더 껍질이 두터워 보이지만 그 외에는 타이 야끼와 크게 다른 점을 찾을 수 없는 붕어빵을 바라보다가 여선이 건네는 것을 받아 생각 없이 입안에 조금 넣는다.

"어머, 잘 만드신것 같사와요."
달달한 식감에 생긋 웃으면서 한 입 더 베어먹는다.

"고국에서는 가끔 초콜릿이나 크림을 넣기도 하였사온데 여선양께서도 여러 재료를 사용하신 모양이어요."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주방을 둘러보다 보인 다른 재료가 쓰인 흔적에 다른 속을 넣은 것도 있는지 묻는다.
//4

189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9:24

>>187 히토리 봇치

190 토고 쇼코 - 린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0:45

"에휴! 모르겠다!"

토고는 하품을 크게 한 뒤 먼 곳을 바라본다. 어린애의 투정이라... 어린애... 내 말은 닿을까?
솔직히 모르겠다. 성인들 중에는 저마다의 저울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었던가? 저 조르조 라는 이도 그런 이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우유부단한 형씨나... 악마저 거리낌 없이 휘두르는 이 가시나나 믿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라면? 흠...

"내 어찌 해볼게.... 다만, 너무 믿진 말고. 크크.."

/린주.. 나 졸려...

191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1:36

잘 장

192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1:36

>>187 예희 더 락
레벨도 높고 약간 호감부터 시작이네 토고가 적당한 선을 잘 지켜 준걸까?

193 여선 - 린 (ziSFQ.Dlm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3:34

"타이야끼가 수입되어서 변형되었다.. 같은 말도 있더라고요~"
인터넷의 힘!

"그때 알렌씨도 같이 만나서 붕어빵 찾는 걸 도와주셨는데 만들기로 결정하자.. 그걸 도와주셨어요!"
속을 살 수 있는 곳을 알려주셨다던가요... 라는 말을 하면서 은근슬쩍 이 속의 맛을 결정한 것은 알렌씨다! 같은 인식을 주려 하다니. 사악하기는!

"그쵸~ 슈크림이나.."
"팥이랑 크림치즈를 같이 넣은 거나요~"
그리고 토마토 소스에 야채랑 치즈를 넣은 피자맛이랑(여선은 왜 피자맛인지는 모르지만 토마토랑 치즈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하고 추측합니다) 고구마라던가.. 같은 말을 합니다.

불닭과 민트초코는... 말하지 않다니...! 하나 골라서 데워드세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다음 빵은 뭘까.. 싶지만 그건(불, 민)안 골랐으면 하는 마음도 동시에 있군요

194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6:32

>>192 관계 삽입은 원래 약한 호감부터 시작해

195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7:21

>>194 모두 이거 봐!!!!! 코인 쓸 곳이 없으면 관계 삽입하자!!

196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05:26

그녀가 처음 단검을 휘두르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제일 많이 듣던 말이 있었다.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금방이라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될 시끄럽고도 거친 도쿄의 뒷골목의 소길드는 그런 방식으로 자신의 가족을 지키며 근근히 살아나갔다.

이제 와서 그 가르침에, 배신에 연이은 배신과 작별로 연민과 죄책감 온정등 진실한 마음을 망각해버린 그녀에게 이는 귓가에 맴도는 먼 곳의 음성처럼 느껴졌다. 이제와서 그녀는 그 먼 곳의 음성에게 다시 시험받고 있었다.

"아니어요. 말씀만으로도 괜찮아요."
어색한 머뭇거림 대신 익숙하게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표정을 지어내며 약간 지친 얼굴로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상황설명보다는 좀 더 감성을 우러내어 설득을 해야할까요."
//12

197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0:05

척 들어도 꽤 결과물의 맛이 괜찮을거라 예상되는 이름들에 린은 여기서 다른 먹거리를 찾을까 하는 마음에서 그래도 아침이면,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유혹에 반쯤 넘어간다.

"알렌군께서요?"
그도 꽤 먹을 것을 좋아하기는 했지만...린의 머릿속에는 아직도 곰팡이 핀 빵이 강렬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비록 알렌은 자신이 그 빵의 주인이라 말한 적이 없지만 린은 그 주인을 확신하고 있었다.

묘하게 불안한 마음으로 하나를 더 집어 맛을 본다.
"맛이 부드러워요."
슈크림 맛을 집어 넣으니 온기가 남은 크림에 바삭한 껍질의 적절한 화합에 살짝 얼굴에 생기가 돈다.

"여선양께서는 어느 맛을 제일 좋아하시는지요?"
//6

198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1:40

>>195
죽어도 깡이랑
위두르씨 호감도에 쏟아붓기중에
고민...
그냥 10특진쓰고 사제님 뽑기해볼까(님아

199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4:59

린주 저거.. 막레로 해도 돼? 나.. 너무 졸려..

200 여선 - 린 (a1C.I0RVQg)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5:42

"식자재 마트에서 속을 샀거든요. 근처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서 알렌씨의 카드로 적립까지 했어요."
다행히도 식저재 마트에 간 모양입니다. 물론 그런 식자재 마트는 대용량이 많긴 해도.. 이렇게나 잔뜩 만들었으면 대용량을 사온 게 납득갈 만할까요...

"저는~ 두 개 빼고는 다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 두개가 무엇인지는(불닭과 민초) 린만 모르고 린주도 여선주도 다른 분들도 알 법하다...
사실 여선은 뭐.. 저 두개도 누가 주면 걍 우물우물 먹고는 다른 것보단 별로지만 먹을만하네요~ 에 가깝겠지만.

"이것도 드셔보실래용?"
피자맛이에요~ 라고 말하는 약간 붉은색을 띤 붕어빵을 내밉니다. 안쪽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요~

201 여선주 (a1C.I0RVQg)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6:24

문을 닫았으면 제발 지도에서 좀 내려주세요...(기껏 갔는데 없어진 것을 본 여선주의 한숨)

202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7:52

>>199 ㅇㅋ
잘자

여선주 나 밥먹을게 잠깐

203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8:19

>>196 //막레

204 여선주 (a1C.I0RVQg)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2:46

약간 베이컨 잘게 썰어서 볶은 거에 양파잘게썬거 넣고 볶고 토마토소스랑 졸여서 그렇게 속만들고 치즈 넣고 구운 피자붕어빵...(*피자붕어빵 레시피 모름)(대충 이럼 맛있으려나 정도의 감각)

다녀오세요~

205 알렌주 (OhelNwcz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1:52

>>200

카운터: 682GP입니다. 포인트 번호...

알렌: XXXX요.

카운터: 성함이?

알렌: 알렌입니다.

카운터: 주차하셨나요?

알렌: 아니요.

카운터: 여기 싸인 한번만 부탁드릴께요. 네 결제 완료되셨습니다.

알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카운터: 안녕히 가세요.

206 여선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8:13

그야말로 진짜 적립.

알하여요~

207 알렌주 (QZiJzf4g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5:02

(수상할 정도로 신 한국 식자제 마트 이용이 익숙한 러시아인)(아무말)

안녕하세요 여선주~

208 ◆c9lNRrMzaQ (ATAXn7QO0o)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6:15

원래는 원으로 결제하냐고 물어보고 GP로 결제하는 순이긴 해

209 알렌주 (QZiJzf4g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8:07

>>208 (지식이 늘었다.)

210 알렌주 (QZiJzf4g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8:21

안녕하세요 캡틴~

211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0:40

밖에 비온다 졸려

212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7:24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시트캐가 마중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난 이 이야기를 조아한다

213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0:13:17

두 사람의 먹성이면 대용량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얼토당토 않는 일을 약간의 계기로 바로 실천하는 대책없는 행동력과 과감함, 먹을 것이나 혹은 호기심에 대한 열정이 합쳐져 일으킨 사태 앞에서 어쩐지 여선이 좀 더 얌전해보일 뿐 묘하게 핀트가 나가있는 면이 그 바보와 겹쳐보인다는 생각을 한다.

와중에 카드로 알차게 적립까지 했다고 한다. 기가 막혀야 할지, 아직도 어벙한 모습을 보이는 그가 그런 자잘한 일을 챙겼다는 점에서 린은 순간 오묘한 표정을 지어보일 수 밖에 없었다. 언제나 그는 그녀의 예측 밖에 있었으니 그에 익숙해진 지금은 아주 놀랄 일은 아니다.

"음, 지금까지는 괜찮았으니..."
두개는이 아니라 두개나다 특히 상대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두 사람이라면 더욱더. 특히 둘의 먹성을 생각하면 이상해도 그 들 기준에서는 그럭저럭 먹을 만한 음식일지도 모른다.

"아, 감사하여요."
마치 제 작품에 자랑스러워하는 사촌 여동생마냥 불쑥 붕어빵을 내밀어 권하는 페이스에 린은 당황하다 어느새 또 한 입 물고 있었다.

"꽤 특이한 맛이어요."
생긋 웃으며 많이 수고하셨다 인사한다.
//8

214 여선 - 린 (yoNAuRjiCA)

2024-02-01 (거의 끝나감) 20:34:10

대용량의 먹성. 하지만 의외로 여선은 먹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열의는 없는 편입니다. 맛에 대해서 표현 할 때 미식가들이 말하는 풍미나 섬세한 맛 표현이 거의 없다는 점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라뇨~ 대부분 맛있는 붕어빵이에요~"
민초와 불닭을 생각해보면 좋은뜻이잖아.

"그쵸그쵸~ 꽤 괜찮아요."
라고 말을 하지만 다음에 린이 집어든 것을 보고는 속으로 미미한 당혹을 생각합니다. 그야. 그거는 민트초코맛 붕어빵이잖아용!! 차갑게 먹으면 조금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붕어빵의 상태는 따끈!

"에에에..."
이미 물어버린 것으로 인해. 여선은 에.. 하는 표정만을 흘릴 뿐.

//9 휴식시간.. 모하여오~

215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8:44

"소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사와요."
장난스레 눈을 흘기다 다시 앞으로 돌리며 살짝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다. 앞에 묘한 색깔의 붕어빵이 있어 들어올려보며 녹색은 그리 식감을 불러일으키는 색은 아니라 생각한다.

녹차? 말차? 그래도 이 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살짝 끝만 물어볼까 하다가 이 속을 산 사람이 알렌이라는 사실을 상기한다.
'그래도 이렇게 대용량으로 만든것을 보아하니 그런 장난을 하진 않았겠지.'
아무리 알렌이 가끔 터무니없는 사고를 치더라도 경우는 있는 사람이었다. 아니, 오히려 평소에는 과하게 눈치를 보는 면이 있어 꽤 바보같기도 하다.

어째서인지 여선이 입에 한 가득 붕어빵을 물고 우물우물 에에 소리를 내지만 입이라도 데었나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며 한 입 베어문다.
바로 린의 표정이 기묘해지며 입에 손을 데고 살짝 고개를 돌린다.

"여선양."
약한 치약맛과 바삭한 과자가 섞여 얇다란 크래커에 치약을 올린 듯 괴상한 맛을 목으로 넘기고 린은 최대한 상냥하게 여선을 부른다.
"입을 데신 모양이오니 물을 따랐사온데, 잠시 소녀를 보아줄 수 있으신지요?"
//10

216 여선 - 린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12:21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는 걸 이해한건지 모르는건지...알 수가 없군요. 하지만 뭐 괜찮겠죠!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엣 도망칠 타이밍 놓첬당.'
그래도 민트초코니까 이정도지 불닭이면..!! 그리고 이건 예언이 됩니다.

"아...아하히힛..."
살짝 삐걱거리는 여선이 린을 향해 고개를 돌아봅니다. 우물거리는 듯한 입가에 작은 붕어빵 가장자리 조각이 한두개 붙은 걸 털어내려 합니다.

"알렌씨랑 같이 만든 건데용..."
알렌은 반대했지만 설득에 넘어간거지만 어쨌든 같이 만든 건 맞잖아용!

217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2:30

(눈비빔)

진행..?

218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5:43

문답무용
불합리한 폭력이 여선을 덮친다...!

여선이 몸을 돌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신속 200의 암살자가 손을 뻗어 얄미운 얼굴의 양볼을 잡는다. 과자 조각을 털어주려는 것처럼 부드럽게 쓸다 반응할 틈 없게 인정사정없이 쭈우욱 늘린다.

"어머, 무슨 말씀이실까요. 알렌군도 알렌군이지만 여선양께서도 그 바보용사가 사고치기 전에 말리실 수 있었을텐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소녀가 우둔하여 잘 모르겠사온데."

말랑말랑한 볼을 눈까지 웃으며 살짝 놓았다 방심하는 틈에 다시 늘인다.
//12

219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7:33

>>217 그러하다

220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8:48

인생이 억까를 또

망념 빼야겠네요... 잔여망념 다 쓰고 저정돈가?

221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9:14

ㄴㄴ
그냥 망념

222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0:31

음음.. 하긴 다쓰고 오버라면 린은 망념화 했겠구나...
일상 4번정돈 돌려야겠네요. 겸사겸사 우필도 사야하나?

223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1:08

수상하리만치 우필에 집착하는 강철주
진주? 얻으려고?

224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1:40

저 이번 우필은 의념 속성 강화 용도로 쓰려구요. 의념 기술 얻을 예정...

225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2:12

역시 낭만의 왕이야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걸 태연하게 해버려

226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3:08

그... 정돈가요?! 다들 의념기술을 안얻길래 한번 파보려고 하는

227 알렌주 (57A9ndU586)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4:27

>>217-218 알렌: (억울)(아무말)

228 여선 - 린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5:35

불합리한 폭력이 아니다! 정당한 원한이다!
신속이 150이지만 200에는 어쩔 수가 없었다! 붙잡힌 다음 쭈우욱 늘려지는 것에 우에우우거리는 여선. 다행히도 입 안에 든 것은 없어서 흉한 꼴만은 면했다...

"우애애앵"
"바보용사요오옷"
"그거 알렌씨 말하시는 거가요오오"
"하지마아안.."
쫀쫀하고 흰 볼이 늘림당하면서도 할말은 하는 여선. 그게 너의 볼을 더 늘림당하는 지름길인 줄도 모르고오옷!!

"일본이나아.. 인터넷에느으은"
민트초코타이야끼도있다고들었는걸요. 를 볼늘림당하며 잘 말할 수 있을 확률은....(절레절레)

229 여선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7:19

다들 어서오세요~

230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7:29

알하~

>>226 다들 안하는걸 하잖아

231 강철주 (voGeN9NGxo)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7:54

그치만 열쇠의념... 파볼만 하지 않을까요? 잘 진화하면 별 속성으로 진화할 예정

232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5:56

하는 행동이 영락없이 얄미운 여동생같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볼을 늘린다. 옛날 길드에서의 기억이 무의식에 떠오르기라도 했는지 묘하게 짓궂은 느낌이 들도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간다.

"무모한 용사처럼 구는 맹한 이가 알렌군 외로 따로 계시다면 소녀는 진심으로 놀랄지도 모르겠사와요."
한 사람 한정으로 꽤 솔직해지는 소녀는 살짝 여선의 볼을 놓아주며 대꾸한다.

"어머?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귀담아듣도록 하겠사오니 말씀하시어요라 고아한 말투와 얼굴과 다르게 불길하게 빛나는 적색 눈빛은 다시 볼 늘리기가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14

233 여선 - 린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8:45

얄미운 여동생으로 보이는 건 여선보다 연하가 거의 없어서 그런게 분명합니다. 자기는 첫째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만.

"그건...그런걸까용?"
바보용사라고 부를 정도라던가. 그런 종류를 들은 여선이 고개를 갸웃할 정도이긴 하지만, 그걸 그렇게 깊게 파고들지는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마안 민트초코 타이야끼는 있다고 들었는걸요..."
볼늘리기가 또 시작되면 어떡하냐... 하지만 뭐 괜찮겠죠! 대신 볼늘리기가 더 시작되기 전에 그 맛을 전부 덮어버릴 수 있는 슈크림이나 팥크림치즈나 고구마나 붕어빵을 만들고 갈라서 차가운 크림 위에 과일을 살짝 얹는다거나 하는 그런종류를 내미려 하는 여선입니다. 잘봐주세욥.. 같은 느낌일까.

그래도 다행인 건 과일을 냅다 넣고 익힌 파인애플 붕어빵같은 종류는 없었다는 점이 위안일지도 모릅니다.

234 여선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6:01

저는 몇분 뒤면 이제 업무내려가니까요...다음 답레는 12시 좀 뒤에 가겠네요.. 나중에 뵈어요~

235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4:21

잘 다녀와~

깜짝 소식
사실 오늘 생일이야. 내일부턴 ㄹㅇ로 바빠,,

236 알렌주 (ZMVOapk9C2)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2:09

>>235 생일 축하드립니다 린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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