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6 :: 1001

토고주

2024-01-31 01:53:23 - 2024-02-04 19:18:10

0 토고주 (HiyuLQFztk)

2024-01-31 (水) 01:53:2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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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하나 둘 씩 포기하며 사는 거야.......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야.. 내 손에 뭐가 쥐여져 있는지 볼 수 있는 거지... (하드보일드) - 토고주

135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3:21

린주
어쩔 수 없다.
나는 이제 시간이 널널해서 일상마 가능해. 잔여망념 100에 DD30도 있어.
비영호를... 내가... 쓸게..

136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3:35

미틴

137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3:52

비영호를.. 내가.. 안 쓸게

138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3:55

>>135
>>134

내가 히모 쓸게

139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4:26

비틀린 영웅의 호소는 계속 말하지만.

'빌런 사이드'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너희 악명이 0.5 열망자는 된단 얘깁니다.

140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4:28

린주 갑자기 망념화 뜨는 거 아니지!?!?!?

141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4:54

120 감소한 정도로 쓰면 무조건 망념화지.

142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5:06

0.5열망자
블랙마켓의 지배인 또꼬쑈코

143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5:15

어째 일상 좀 하고 다음 페이즈 준비할 시간 좀 줘?

144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5:32

잔여망념100+288-130 158 되니까해서 망념50
하면
히모
어...
가능한가

145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6:01

>>143 다쓰케테

146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6:16

린주 어쩔래?
내가 비영호 쓰는 방법도 있어. 후환이 남지만.
철주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어.
우리가 일상하고 망면 낮추고 린주가 히모 쓰거나 다시 전투에 돌입하는 방법도 있어.

개인적으론 어쨌든 망념을 낮추긴 해야 해.

147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6:30

쇼코쨩
일상하자
빠르게

148 여선주 (m2MUPyV7Dg)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6:53

붕어빵 일상 고...?

모두 안녕하세요오...

149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7:06

일상에서만큼은 힐링을 하자.

린이랑 토고랑 합류한 시점에서 일상 할래?

150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7:19

비영호는 아니야 정말로...특히 바티칸에서는

151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7:34

ㅇㅋ 오늘은 여기까지.

152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7:39

>>149 오키 선레부탁해도 괜찮아?

153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8:02

캡뿌 수고하셨어용

154 토고 쇼코 - 린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9:09

토고가 천자와 합류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후 성자를 잡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어야, 여 다 있네..?"

소년과 근육과 성기사? 이 사람은 뭐고 아무튼 철이와 린을 마주했다.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 싸인 모습이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군... 하지만 토고는 아직 상황파악을 하지 못했기에...

인벤토리에서 소시지와 맥주를 꺼내어 먹으며 구경하고 있다. 아니, 상황 파악하고 있다.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뭔 일이고?"

하고 물어본다

155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9:28

그래도 2페 갔으면 잘 했다!!! 캡뿌 고생했어!!!

156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0:59

유독 토고 비영호만 프로페서가 기뻐하고 성자가 놀라며 식인귀가 토하는 그런 연출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내... 착각이지?

157 여선주 (m2MUPyV7Dg)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1:57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은 수고하셨어요~

158 ◆c9lNRrMzaQ (wB/XvS10uc)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1:58

모든 비영호가 똑같아.

백승주만 그쪽 상황을 알긴 할텐데.
걔가 너희한테 호감도 락 걸려서 그러는 거 보면 대충 감 잡히잖니

159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2:44

그렇구나...승주야, 보고 있어? (대충 브이 하는 짤)

여선주 하이하이

160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3:05

이걸 어찌 한담.
소년을 설득할 방법을 찾아 골머리를 앓던 린은 익숙한 음성이 들려와 뒤를 돌아본다.

"토고씨? 안녕하셨사온지요."
마침 잘 오셨다 말하며 뒤의 낯선 남자를 바라본다. 천자를 설득한데 성공한 모양이다.

"보시다시피, 바티칸 전역의 사제님들께서 성법을 쓸 수 없어 대신 성 조르조께 성검의 사용을 요청하고 있사와요."
하지만...말 끝을 흐리다 눈을 살짝 내리고 말을 멈춘다.

"길을 잃었을 뿐인 무고한 이들을 해하는 일에 검을 내줄 수는 없다 말씀하고 계시니"
//2

161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4:04

>>158 린은 뭐햇을까...

아니야
나 무서워
완전 판도라의 상자같아

162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4:53

>>156 안이 식인귀는 왜 토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건 불량식품만도 못하네 그런거?야

163 여선주 (q9xDl5CCm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6:47

다들 안녕하세요~

164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7:10

여하

165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7:40

여선주 일상할래?

166 토고 쇼코 - 린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8:05

"그렇고만..."

역시 바티칸에 뭔가 일이 엄청나게 터지고 있군... 무력 집단이 이차원으로 격리되어 있다던가 성법을 사용하기 위한 신과의 연결이 끊어졌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 설마ww
후우.. 이런 곳에서 시간 낭비는 하기 싫지만.. 그래도 일단 진정하고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들어야 하니까 토고는 소시지와 맥주를 꺼내 건네준다.

"일단 먹고 정리 좀 하자."

흠흠... 소시지 맛있다... 육즙이 팡! 터지는게 짱 맛있어. 더 살 걸 그랬나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어찌됐건... 인간 아니잖냐. 세례자들은"

167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5:58:31

>>162 식인귀도 거부감을 느낀다는뜻이지

168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04:16

어디선가 음식 냄새가 나는 것 같았더니 토고가 자연스럽게 소시지와 맥주를 인벤토리에서 꺼내고 있었다.

"어머, 독일에 갔다 오신다 하셨었죠?"
기사재전에 간다고 했었나, 왜 그가 독일로 간다고 했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일전에 부활자도 인간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 하지 않으셨는지요."
소시지를 베어물며 의아하다는 투로 물어본다.
//4

169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05:12

>>167 식인귀도 웰빙 유기농 좋아하는구나

170 토고 쇼코 - 린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08:49

"그랴. 독일에서... 놀려고 했는디... 여까지 헐레벌떡 뛰어왔데이. 그런데도 상황이 영.. 좋지는 않아 보이네."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그래도 소시지 맛있어. 딴 사람들에게도 주고 싶지만.. 먹고 싶은 상황이 아닌 듯 하네.
그리고 요전에 한 말을 떠올리고는 음음...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생각해봐라. 우리는 나 자신이 인간이라 생각하더라도 타인에 의해 정의되는 존재데이. 타인이 저건 인간이 아니야. 라고 정의한다면 나 스스로 인간이라 생각하더라도 그에겐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정의된다."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는

"그러니까... 점마는 그들을 길을 잃었을 뿐 인간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제."

171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13:55

한탄으로 쉰 한숨이 조금 떨어져 선 그녀에게까지 느껴지는 듯 하다. 키르카 보디악과의 전투를 끝낸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꽤 휴식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고마워요."
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말은 얼마 없기에 살짝 고개를 돌리고 눈을 내려 다소곳하지만 살짝 시선을 피하는 듯한 자세로 어색하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술은 소녀보다는 토고씨에게 필요할 것 같아요."
다시 맥주를 내밀며 토고의 말을 듣고 다시 짧게 묻는다.

"그렇다면 토고씨는 그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가요?"
//5

172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14:08

>>171
//6

173 여선주 (ulaFZHexI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14:18

선레는 부엌에서 어.. 붕어빵을 정리하던 그런거 로 드릴까요?

174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14:46

>>173 웅 오키

175 여선 - 린 (ulaFZHexI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19:23

여선은 부엌에서 붕어빵을 적당히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별로 정리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여선이 인식할 수 있는 건 아주 붉은색이면 불닭이다! 정도의 느낌일 겁니다...

아 그리고 민트초코 붕어빵도 알 수 있겠네요

누구라고 해도 붕어빵을 다시 데울 수 있게도 해놨으니까요! 그 방법이라고 해봐야 틀에 다시 맞춰서 넣기나, 오븐 종류겠지만..

"...어 안녕하세요~"
누군가 온 게 진짜였지만요. 붕어빵 드실래용? 이라고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1. 그때..

한 2~3마리 괜찮은거(팥, 팥크림치즈, 슈크림, 피자, 고구마 등..) 먹다가 1마리 민트초코. 그리고 괜찮은 거 1~2마리 그리고 불닭집은걸 보고 도주였었죠?

176 린주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0:51

맞아
나 과자 먹고 있어서 잠시만

177 토고 쇼코 - 린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0:54

"그래서 내 마시고 있지 않나. 이런 걸로 취하진 않겠지만 말이데이."

크크.. 토고는 웃는다. 그러고보니 이제 솔직하게 말 잘 허네. 고마우면 고맙다고.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쉬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한숨이기도 하고, 이 상황에 대한 한숨이기도 하다.

"어떤거? 점마 생각하는 거?"

흠... 잠시 고민하던 토고는 입을 천천히 열었다.

"사람을 해치는 검..이 되기 싫다면.. 그 검의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해주면 되는 거 아니가?"

178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3:25

캡뿌 캐ㅃ뿌 있어?
나나나나나난나나나나 랜덤 관계 알려줄 수 있ㅎ어? 진도 10개로 쓴거..

179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6:48

그의 말대로 의념각성자는 일반 술을 들이킨다고 취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기분을 내고 싶으니 입에 댈 때가 있을 뿐이다. 특유의 경박한듯 시원스러운 웃음이 들려온다. 린은 순간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다시 원래의 살짝 미소짓는 얼굴로 돌아오며 웃으시니 저도 좋네요라 말하지만 눈에는 여전히 상황에 대한 우려와 답답함이 스쳤다.

"소녀도 같은 제안을 했으나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8

180 여선주 (ulaFZHexI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7:12

느긋하게 주셔도 되용. 지금 밖이라...

181 린-여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31:31

매일 나긋나긋하게 단아한 미소를 짓는 얼굴에 묘한 눈빛의 적안, 속을 알 수 없는 기묘한 분위기의 암살자이자 '일단'은 특별반의 동료로 인식되고 있을 마츠시타 린은 아마 타인에게 꽤나 틈이 없는 모습으로 비추어 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사람이기에 가끔은 늦잠을 잘 때가 있다.

아침을 놓친 린은 곤란해하는 얼굴로 제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서다 부엌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에 홀리듯 안으로 들어간다.

"여선양께서도 좋은 아침을 보내셨사온지요."
붕어빵? 세 음절을 중얼거리며 호기심이 어린 눈빛으로 여선을 바라본다.
//2

182 토고주 (IzCDIxrDT.)

2024-02-01 (거의 끝나감) 16:34:41

"와? 오다가 사람이라도 죽였나?"

토고는 궁금하다는 듯이 물어본다. 설마 그랬을리가. 흠... 그러고보니 저번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지. 선택의 순간이 온다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란다고. 하하.

"아무래도 니랑 나랑의 그릇이 다른 같제."

183 여선 - 린 (wRCskshDzM)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1:16

"안녕하세요 마츠시타 씨~"
네에 붕어빵이에요!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여선도 한두마리정도는 먹고 넣을까 해서 데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붕어빵이 엄청 먹고 싶었는데 아무데에도 안 팔아서 결국..."
만들기로 했어요. 라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한 다음. 속도 사고 반죽도 사서.. 어찌저찌 잔뜩 만들었다는 말을 하는군요.

"일본의 타이야끼랑 비슷한데 좀 다른 느낌..이라고 들었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아직 따끈바삭할 붕어빵 하나를 건네려 합니다. 이건... 팥이네요. 대충 골랐는데 팥이라. 다행입니다.

//3

184 린-토고 (AFFFR1OSl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2:24

갑자기 그릇 얘기가 왜 나오냐는 얼굴을 하다 별다른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무기질적인 얼굴로 한 번, 쩔쩔 메고 있는 근육질의 남성과 여전히 검을 꼭 안고서 버티고 있는 소년을 바라본다.

"사람은 언제든 죽거나 사는 법이며 지금같은 전시면 더 그러기 마련이니까요."
부디 그들을 어린 왕께서 보우하시기를 짧게 기도를 하듯 속삭이다 말을 잇는다.

"검 자체는 성 조르조께서만 사용하실 수 있어요. 다만, 소녀와 강철씨의 부탁으로는 허용하실 수 없다 말하시고 계셔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안타미오 사제님도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곰곰히 생각하다 뜸을 들여 입을 연다.

"...어린아이라 그런지 저희의 말이 닿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10

185 태식주 (QtHGOCP3jk)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3:03

초밥 vs 카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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