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37> [All/일상/대립/판타지] 가디언즈 - 1 :: 1001

◆mw99xfFYPw

2024-01-29 21:04:23 - 2024-02-26 21:48:07

0 ◆mw99xfFYPw (m.s8nzpaa2)

2024-01-29 (모두 수고..) 21:04:23

시트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53/recent

임시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19/recent

정산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16/recent

위키 주소 : (추후 추가 예정)

웹박수 주소 : https://forms.gle/tLJwKSjzNJrZckgo7



진행중인 이벤트 목록

[가개장 겨울(01.29 ~ 02.09) : 가디언즈와 기도회] >>1


본 어장은 현재 가개장 기간 중임을 안내드립니다.

선관은 임시 어장에서 자유로이 맺어주시길 바랍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을 돌렸을 경우, 명예의 휘장 10개를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정산 어장에 필히 기록 부탁드립니다.

665 프란츠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9:59:55

어흑

666 모네주 (vvFht.S7uo)

2024-02-09 (불탄다..!) 20:06:11

나도 그 기분이야 프란츠주... 어흑

667 모네 - 릭켈런 [로그] (ivwu7DlZ3k)

2024-02-09 (불탄다..!) 23:05:34

" 황궁에서의 제 모습은 어땠길래 그러죠?"

모네는 제 과거를 떠올렸다. 막내딸, 영애, 산딸기 같은 수식어를 짊어지곤 전장터에 나가 공을 세운 일부터 기도회나 여타 술자리에서 술을 마다않고 말술처럼 들이키던 일. 월담은 물론이고 땡땡이는 마지 않으면서 요령을 피지만 막상 시킨 일에는 순종적으로 선을 지켜 성과를 내는. 누가 봐도 요령껏 사는 한량 아닌가.

" 와, 나 비싼 거 먹어야겠다."

디아나는 손바닥을 부딪히며 박수 흉내를 내었지만 소리는 미약했다. 흐늘거리며 흘리는 웃음은 얇은 무명천이 햇살 아래 흔들리는 모습을 닮았다. 그런 나른한 웃음으로 반쯤 감은 눈을 천천히 깜박이는 걸 보면 슬슬 피곤한 모양새이다.

" 안주 줘요 안주. 고기 주면 화낼거야?"

자세를 고쳐앉은 그녀가 중얼중얼 대다간 나직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 I know I can not heal the hurt, But I will hold you here forever.."

" Darling. 손이 커서 마음에 들어요. 이래서 내가 결혼했다니까."

장난기 가득한 회색 눈동자가 릭켈런의 바로 코앞에서 웃는다. 턱을 괴며 천천히 그 앞으로 다가가던 그녀는 잠시 까딱, 하고 휘청거리더니 곧 자세를 잡았다.

" 이거 좀 슬쩍 할게요."

바 너머로 아슬아슬 건너간 상체가 킵해뒀던 바틀 하나를 들어오더니, 찰랑찰랑 황금빛 액체를 당신과 그녀의 잔에 가득 따른다.

668 무명주 (NJXZGoXJD2)

2024-02-10 (파란날) 00:23:08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네요! 다들 편하게 쉬고 계신다면 좋겠네요! ^ㄷ^

669 모네주 (tD44HMAfHw)

2024-02-10 (파란날) 00:31:39

>>668 칸트주 안녕! 오늘은 본가에서 농땡이 때리고 있어. 백수니까 당당하게 내일 절하고 새뱃돈 받게(양심무엇) 뭄..칸트주는 오늘 뭐하고 지냈어?

670 무명주 (IEnvx9Vhjc)

2024-02-10 (파란날) 00:50:02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모네주!! ^ㄷ^ 푹 쉬고 계시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사람은 언제든 쉴 수 있을 때 쉬어야 한다고 했어요... ;ㄷ; 괜찮으니 더 팍팍 쉬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하루 종일 잠만 잤어요... 눈 감았다 떠보니 이 시간이었네요... ;ㄷ;

671 모네주 (tD44HMAfHw)

2024-02-10 (파란날) 00:51:08

>>670 밤낮이 바뀐거야??? 컨디션은 괜찮은거지? 햇빛 못 봐서 어째 8ㅁ8

672 무명주 (eczyk4SNu.)

2024-02-10 (파란날) 01:05:32

>>671 살짝...? 바뀐 것 같기도 해요! ^ㄷ^ 컨디션은 괜찮아요!! 햇빛은... 이전에 봤던 걸로 대신하는 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

673 모네주 (tD44HMAfHw)

2024-02-10 (파란날) 01:08:14

>>672 낼은 꼭 햇살 보기야..!! 출출하겠다 뭐 좀 먹구 스트레칭 좀 하고! 너무 잔소리 폭탄이네 ㅋㅋㅋ 엄마가 된 기분이야. 엄마는 우리 무명이 믿었는데..

674 무명주 (DNf7z79bx2)

2024-02-10 (파란날) 01:26:30

>>673 네!! 내일은 꼭 볼게요!! ^ㄷ^ 그래서 방금 전에 빵을 먹고 왔어요... 자고 일어나서 먹는 빵은 역시 꿀맛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쭉쭉 스트레칭도 했어요! 엄마...! (?) 죄송해요 엄마...!! ;ㄷ; 무명이... 이런 건 무명주를 닮으면 안 되는데...

675 모네주 (tD44HMAfHw)

2024-02-10 (파란날) 01:33:23

>>674 잘했다 잘했다! 무명주랑 일상 탐나는데.. 역시 내가 밤낮을 바꿔야해. 낮에 일어난 내 잘못이야. (무릎꿇) ㅋㅌㅋㅋㅋㅋ 무명이는.. 부엉이 체질 아니지?

676 무명주 (U9JclGCtx.)

2024-02-10 (파란날) 01:50:50

>>675 ㅂㅂ.

677 무명주 (T7H35kMQRw)

2024-02-10 (파란날) 01:51:27

아니 졸ㄹ다가 핸드폰을 떨어트렸네요 깜짝이야...

678 무명주 (T7H35kMQRw)

2024-02-10 (파란날) 01:56:51

>>675 오타도 특이하게 났네요... ;ㄷ; 죄송해요 모네주!!
저도 모네와의 일상 엄청 탐나요!! ;ㄷ; 낮밤은 제가 바꿔야죠!! 앞으로는 낮에 일어나서 올 수 있도록 해볼게요!! 그러니 부디 일어나세요!!! 예전에는 부엉이 체질이라고 자랑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생활 패턴이 자꾸 바뀌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체질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이렇게 졸았네요... 어쩌면 오늘 잠만 잤던 이유가...?

679 무명주 (Y2xRLgUvTM)

2024-02-10 (파란날) 02:42:02

그리고 또... 졸음이 오네요.... 오늘은 이만 다시 자러 가야겠어요... ;ㄷ; 내일은 잠깐이라도 꼭 오전에 들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모두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봐요!!

680 ◆mw99xfFYPw (OgNHTTobDg)

2024-02-10 (파란날) 02:57:02

[이벤트 공지]

계절 : 겨울

"가디언즈와 새로운 태양"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운 계절이 찾아옵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수확을 끝내고 긴 휴식에 들어가며, 제국의 시민들에게는 느긋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한편, 황궁을 지키는 가디언즈들에게는 바쁜 나날들이 이어집니다. 누군가는 황제가 되기 위한 밑준비를 시작하고, 누군가는 황태자를 지키기 위해 수련에 매진합니다. 그러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인 “봄의 기도식” 준비 또한 마쳐야 하니까요.

암부들 역시 황궁으로부터의 명령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바쁜 나날들이 이어지기에, 한때의 휴식이 더욱 중요한 법입니다. 지혜로운 부엉이들의 국가 미네르바의 고귀한 풍습을 따라, 따스한 차를 마시며 서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Sinua." 신의 축복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옛 언어입니다.

[티타임 일상을 상대에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을 진행할 경우 명예의 휘장 20개를 지급합니다.]

[해당 일상은 2회동안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일상으로 지급되는 명예의 휘장은 중복수급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른 상황으로 일상을 돌리고 싶으면, 그것 역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이 진행되며, Sinua 라는 말을 건넬 경우 해당 일상 역시 티타임 일상으로 취급하겠습니다.]

"가디언즈와 판도라의 상자"

제국에서는 추운 겨울, 마을 단위로 모여 서로서로 선물을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개량한 감자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전, 혹독한 겨울을 홀로 나야 할 외로운 이들을 걱정한 황제 어퍼몬트 1세가 미덕으로 내세워, 성공적으로 자리잡힌 풍습이죠.

이것은 여전히 제국의 미덕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 소중한 이들 단위로 선물을 주고받고,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씩 가진것들을 내어주곤 합니다.

그리고 황궁을 지키는 최정예 기사, 가디언즈의 일원인 여러분들도 이 풍습을 따라 선물을 보내보는것은 어떨까요.
달콤한 과자, 좋은 찻잎, 혹은... “자신을 지지하라는 협박장” 이 될 수도 있겠군요.

암부인 여러분들도, 지금만큼은 가슴이 따듯해지는 선물을 받거나... 늘 그렇듯, 누군가의 심장을 짓밟아보세요.

[웹박수를 통해 대상을 지목하여 선물과 쪽지를 보내보세요. 선물, 혹은 쪽지 둘 중 하나만 보내도 상관없습니다. 해당 선물은 익명으로 지급됩니다.]

[웹박수를 통해 선물 혹은 쪽지를 보낼 경우, 명예의 휘장 20개를 지급합니다.]

[추가 시스템 공지]

"가디언즈 게시판"

황궁, 기사단 건물의 내부에 어느날부터 목제로 이루어진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이곳에는 익명 및 기명으로 다양한 메모를 써붙일 수 있을 것 같군요. 어쩌면 조금은 흥미로운 메모들이 붙을 지도 모릅니다.

[웹박수를 통해 익명, 혹은 기명으로 게시판에 붙일 메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681 ◆mw99xfFYPw (OgNHTTobDg)

2024-02-10 (파란날) 03:02:16

다들 반갑습니다, 좋은 새벽이에요! 시간이 많이 늦었군요... 가개장이 끝나고 무사히 개장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장할 수 있던건 전부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요 🥰

사실 개장하는 자정에 맞춰서는 바로 왔어야 했는데... 제가 지금 좀 많이 바빠서 😿 너무 늦어버렸네요.
오늘부로 가개장 이벤트는 전부 종료가 되었구요, 개장 이벤트 즐겨주시면 됩니다. 경쟁 이벤트인 암부와 불길한 짙조는 1주일 뒤,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24일 당일에는 간단하게 승리 진영을 위한 미니 이벤트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재 공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라리사주 축하드려요!! 라리사주께서 오시면 특급 정보 하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설날의 새벽이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그러면 전 오늘 밤쯤에 다시 오겠습니다!

682 ◆mw99xfFYPw (OgNHTTobDg)

2024-02-10 (파란날) 03:03:02

그리고 모네주 답레는 조금 천천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질질 끌어서 죄송해요...

683 프란츠주 (EVRCdMqbmM)

2024-02-10 (파란날) 03:09:17

우왕

684 ◆mw99xfFYPw (OgNHTTobDg)

2024-02-10 (파란날) 03:14:24

프란츠주 안녕하세요!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실줄은 몰랐네요.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 주무셔도 괜찮나요?

685 프란츠주 (EVRCdMqbmM)

2024-02-10 (파란날) 03:15:40

아니... 생각해보니 자야 하는데...!

686 ◆mw99xfFYPw (OgNHTTobDg)

2024-02-10 (파란날) 03:18:45

(쓰담쓰담) 맞아요 슬슬 주무셔야죠. 연휴라도 너무 늦게 주무시면 피곤하실테니까요.

687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10:29:42

좋은 아침이에요~!!!

688 프란츠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0:54:18

좋... 은...아침...

689 모네주 (tD44HMAfHw)

2024-02-10 (파란날) 12:19:05

>>680 익명 게시판 만들어줬구나! 피드백 잘 받아주는 우리 캡틴이 최고야. 그리고 선물 돌리는 이벤트 넘 기대된다. 우리 모네 많이 이뻐해주세요*♡*

>>682 아냐 이벤트 준비하랴 설 쇠랴 바빴겠다 고생했어! 새해복 많이 받아 캡틴 ㅎㅎ

690 무명주 (6nzF5uWD/I)

2024-02-10 (파란날) 14:41:39

모두 안녕하세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오늘도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벤트 너무 기대되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개장 정말 축하드려요!! ^ㄷ^

691 모네주 (fRM1GQT55U)

2024-02-10 (파란날) 16:34:46

>>690 무명주 햇살 보기 성공!! 무명주도 행복한 하루 보내~~

692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17:59:33

갱신할게! 익명 게시판이 정말 생길 줄이야 ;3 판도라상자 이벤트도 게시판도 웹박수
활용이라 재밌겠다. 선물/쪽지 공개나 게시판 공개는 언제 되려나 기대돼 :0

693 모네주 (BbnvU4m68c)

2024-02-10 (파란날) 18:09:00

>>692 라리사주 안녕~~ 리사주랑도 일상 한 번 돌려봐야 하는데! 그러게 우리가 얘기했던 익명 게시판이 진짜 생겼어 짱이야..!

694 하겔주 (E7.mX6.mjo)

2024-02-10 (파란날) 19:15:31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695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19:17:55

>>661 무명주가 실레이아의 tmi를 궁금해해주다니 광광 울게...
실레이아는 굉장히 야심이 가득한 타입이야. 2기사단에 들어간 것만 봐도 그렇지
그래서 완전 자부심 넘치는 캐릭터라 본인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 있으면 몇날 며칠 꿍해있는 마음이 여린 캐릭터이기도 하지!

그리고 나랑 일상 돌릴 2기사단 친구들과
파혼자 선관 맺을 하겔주 구하고...
암부 중에 혹시 야망 있는 친구들 있으면 실레이아한테 접근했다는 설정도 좋으니까...

한마디로 나랑 의미심장한 일상 맺어줘....

696 하겔주 (9JhEaWws4w)

2024-02-10 (파란날) 19:21:38

situplay>1597032719>174 실레이아주, 천천히 이 링크를 확인하시고, 답장해 주세요! 늦게 확인하겠지만 저도 답장 드릴게요.

그리고, 오랜만에 뵙게 되어 기뻐요 😊

697 프란츠주 (5xZMbo4PDs)

2024-02-10 (파란날) 19:28:44

밍나 새해복 많이받아!

698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19:35:41

프란츠주 안녕하십니까.... 초면에 대뜸 선관 요청을 해도 될까요오

699 프란츠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9:41:41

>>698 물론! 임시어장으로 갈까?

700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19:49:22

네네네ㅔ네

701 릭켈런주 (zm7Kw/NNjM)

2024-02-10 (파란날) 19:52:44

다들 좋은 밤!! 로그는 좀 이따 이어올께 ... 다들 맛저하고 좀 이따 올께~~ 아 선관은 항상 환영!! (호다다닥)

702 하겔주 (bBGuWy39NU)

2024-02-10 (파란날) 19:56:35

릭켈런과도 선관을 하고 싶어요
간단하게라도 좋답니다

오늘 원하시는 관계를 올려주셔도 좋고 내일이나 며칠 있다가 제가 가져오길 기다리셔도 괜찮답니다. . .

로그를 잇기 전에 선관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편하게 해 주세요. 😊

703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19:57:37

다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
이렇게 화력이 좋은거 보니까 감동적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가디언즈 게시판에 들어온 웹박수 내용을 공개합니다.

[공개 게시판]
상관이랑 부부된 썰 푼다
-익명

벌써 부부가 나오다니... 감동적이에요...(?)
맞아 라리사주 계시면 다이스 이벤트로 획득하신 초 중요 정보 하나 살짝 말씀드릴게요 😊

704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0:15:51

또 하나 가디언즈 게시판에 웹박수가 들어왔네요. 판도라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개 게시판]

기사단에 구애하지 않고 검을 나눌 친우들을 구하고 있다
- 실레이아 카이로스

실레이아주의 일상은 저도 기대중이죠... 사실 저는 관전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

705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0:20:02

캡틴의 기대에 몸둘 바를 모르는...

선관은 언제나 행복하죠

706 프란츠주 (EVRCdMqbmM)

2024-02-10 (파란날) 20:24:28

얏후

707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0:32:57

>>705 맞아요~ 선관은 언제나 행복하죠 😌

>>706 (쓰담쓰담)

708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1:34:48

>>703 앗 ! ! ! 늦었습니다.......... ;0

익명게시판 너무 귀엽다 ;3 간만에 연휴니까 일상이든 선관이든 하고 싶다가도 추욱 처지는 마음......... 다들 열심히 해주면 그것만 몰래 먹으면서 행복하고 싶은 게으름....!!

709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1:49:15

좋습니다. 라리사는 코코아를 마시며, 오독오독 쿠키를 깨물어 먹고, 편지 업무를 수행하던 중,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발견합니다.

부엉이가 사랑한 겨울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슬픔
봄은 샛노란 추억, 가을은 선홍색 칼날
여름의 파도는 어디에 있는가?


태양은 주박에 꿰여 늑대의 입에 삼켜지고
뱃속을 열어보니 그 안엔 풀들이 가득한데
꿰여진것은 가죽인가, 태양인가?


부엉이는 피에 흠뻑 젖고 두 날개중 하나를 잃으리라
이번엔 재상이요 다음엔 원수일지어니
왕관은 이미 붉게 물들었노라


이 편지는... 중요한 정보로군요. 표정의 사소한 변화마저도, 렘프리에게 노출시켜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라리사의 행방은, 그리고 결정은...

710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1:51:16

축하드립니다! 특급 정보를 얻으셨습니다. 과연 무엇에 대한 떡밥일까요? 😌 다같이 느긋하게 고민하시면서, 이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실건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라리사주께서는 간단한 반응 독백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08 저와 마음이 똑같으시군요...(모네주:???) 라리사주 반가워요, 맛있는건 많이 드셨나요? 저는 옆집에서 떡국을 얻어먹었답니다! 정답고 되게 좋더라구요 🥰

711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2:06:45

>>709-710 👀 라리사주는 바보지만 라리사는 똑똑하니까 알알알아서 잘하겠지? 의사할 두뇌면 똑. 똑똑할테니까~! 근데 편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로그 읽어봐준 캡틴의 상냥함으로 인해 기 절 ! 0~:)

나는 우리집이 큰집이라 열심히 빚은 만두로 만둣국도 해먹고 전도 부친 거 다 잡아먹고...... 그래요, 토실토실 성수기를 맞았어요. ;p

712 ◆u2YjtUz8MU (fjjwYJXWuM)

2024-02-10 (파란날) 22:20:06

>>711 (쓰담쓰담)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 중에서 바보 못봤는걸요~ 말투 너무 귀여우신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라리사주도... 똑똑하다.....(메모) 저 선관스레도 일상도 로그도 느긋하게 관전하면서 자주 정주행중이거든요~ 캡틴이니까요 😉

엄청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요! 다행이에요. 토실토실 명절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봐요....😿
그리구 엄청 직접적인 마지막 힌트도 드렸으니까요. 잘 암호를 해독해보시면... 어쩌면 진행중에 좋은 걸 찾으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713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2:26:49

>>712 이럴수가 :0 여기 캡틴에게 무려 두번이나 랜선 쓰다듬 받은 머리카락 판매합니다. 그리고 이럴수가2 :0 나는... 진짜 바보인데 어떻게든 유식하고 지식이 넘쳐보이게 굴어야만! ! ! 나도 일상이랑 로그들은 어장 들어올 때마다 쌓인 거 홀랑홀랑 다 읽어보고 있답니다. 재밌지요 ;3

토실토실, 라리사주를 굴려봅시다. 암호... 지금은 괜히 엄한 단어에 꽂혀서 저 원수는 국가원수할 때 원수인가 부모의 원수!!! 할 때 원수인가 고민하고 있단 사 실 !

714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3:27:33

라리사주 귀여워.... 선관 맺고 싶다. (냅다 납치

715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3:30:21

실레이아는 1기사단과 2기사단을 이어주는 중정 앞에서 [가디언즈 게시판]을 쳐다보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프란츠 경..인가?"

그녀는 오, 잘됐는데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며 그에게로 향했다.

"저기, 프란츠 경. 제가 적은 쪽지 보셨습니까?"

실레이아의 눈빛은 먹잇감을 발견한 맹수의 그것이었다.

"당신의 검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가르침을 청할 때조차 오만한 그녀였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