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1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5장 :: 1001

봄에게 이별을 ◆.N6I908VZQ

2024-01-29 03:56:46 - 2024-01-31 01:59:05

0 봄에게 이별을 ◆.N6I908VZQ (Nal50o4evU)

2024-01-29 (모두 수고..) 03:56:4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봄의 끝자락 (휴식 시즌) 】 1月29日~2月7日
( situplay>1597033046>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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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사쿠야주 (ACe.wUYPY.)

2024-01-30 (FIRE!) 00:39:33

사쿠야 : 무슨일을 했냐면.. 직접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면 묻지않는게 좋아.

라고 했겠지만 진짜 궁금했다면

289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0:40:16

>>288 사쿠야님 문장 하나하나 짜릿하다 너무 좋아 🥰🥰

290 아야나 - 스미레 (AsMS/5VGHk)

2024-01-30 (FIRE!) 00:41:57

>>286 스미스미 선배님 달이 참 예뻐요

후히히 웃으며 물 속에서 무릎베개를 받고 있는 것은 제법 재밌는 경험이었다. 제 앞의 선배가 무슨 심정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아야나는 헤실거리며 스미레를 올려다 보았다. 달빛 아래 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스미스미 선배님은 정말 아름다우셨다! 특히 저 눈, 저 눈이 무척.....

"예뻐요. 선배님. "

헛, 내가 무슨 생각을. 스미스미 선배님에게 뭔 얘기를 하는 거야! 잠시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아야나는.....

"스미스미 선배님. "

헤실거리며 무릎에 가만히 머리를 벤 채, 올려다본 채로 아야나는 그대로 스미레를 향해 물었다.

"스미스미 선배님은, 아야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와요? "

291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0:42:36

내가 분명히 말했는데
스미스미상 커피 마시고 오쇼.
오늘 제대로 끝장 본다 이 일상

292 카가리주 (.htqPPiTW2)

2024-01-30 (FIRE!) 00:44:27

>>275 오케오케
푹 쉬고 내일 얘기하자구~~

좀 늦었지만 카즈키주도 하이~ 하나주는 잘자고~~


음.......
사토루군 사토루군 앞으로의 전개를 알려줘

.dice 1 2. = 1

293 아오이 - 유우키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0:44:46

situplay>1597033111>271

"아, 아니잇, 그러니까, 그게..."

놀이라니!!! 놀이라니!!!!!! 놀이라니!!!!!!!! 신과 하는 무시무시한 언약을 두고 감히 놀이라고 했어 지금!!!!!!!! 그러나 신인 걸 밝힐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니. 그게... 시종이라고 하기엔 그때 슬쩍 봤는데 일방적으로 놀림받고 장난을 당하시는 것 같아서..."

"..."

"........그, 긋, ㄱ,ㄱ,그그그긋 그으 그렇게에 놀림받고 괴롭힘 당하는 것처럼 보였어...???????? 그럼 도와주지... 왜 그걸 멀리서 방관이나 해서..."

왠지 모르게 억울해져서 급기야 싱싱미역을 건들려서 눈에 가득찬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 블─랑─의 점원도 그렇고 눈앞의 이 집사?도 그렇고 요즘 것들은( 특히 신과 요괴와 강하게 인연이 묶인 것들은 ) 원래 이렇게 남의 불행을 모른 척 하는 데 이렇게나 도가 튼 걸까?????? 이딴 게 요즘 것들의 예절정신???????? 과거의 철저한 예의작법을 그리워하는 한편... 나는 눈물을 훔치려 하고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유우키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했다.

"유우키, 내 말 명심하고 들어..."

정신이 아득해지는 노빠꾸 요비스테는 일단 무시해주고!!!!!!

"네가 모시는 아가씨는 조만간 한번 강하게 예절 교육을 시켜줄 필요가 있어..."

"아주 강한, 아아주 강한, 넋이 빠질 정도의 혹독한 예절 교육을 말이야... 가까이서 지켜봤으니까, 내 말 믿어도 좋아."

가까이는 개뿔. 얼마나 캇파에게 관심이 없었으면 유우키의 존재도 몰랐지만.

"그 높은 카와자토 가잖아? 이대로면 네 아가씨, 예禮를 따르지 못한 죄로 언젠가 봉변을 당할 거야... 아니면 이미 당했거나. 뭐어, 나는 모르지."

"다만 아가씨께서 어째서 이리하십니까, 하고 물어오면 너는 「햇빛이 찬란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해두면 돼."

울먹이는 목소리도 어느새 정리되고, 나는 조금 의뭉스럽게 웃으며 쐐기를 비틀어 꽂아두었다.

"잘 부탁드린다고 했잖아, 내 말 명심하지?"

294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0:44:59

내가 분위기를 잘못봤군아 이것은 막레각이 아니었다! 크하학 (커피 드링킹

295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0:45:18

situplay>1597033111>283 오답

296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0:45:56

하 나는 진짜로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

297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0:49:51

스미스미상 잠 확 꺨 각오하쇼 ㄹㅇㅋㅋ

298 사쿠야주 (ACe.wUYPY.)

2024-01-30 (FIRE!) 00:50:49

"그 높은 카와자토 가잖아? 이대로면 네 아가씨, 예禮를 따르지 못한 죄로 언젠가 봉변을 당할 거야... 아니면 이미 당했거나. 뭐어, 나는 모르지."

ㄴ 당했다

299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0:51:10

>>298 ㄹㅇㅋㅋ

300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0:51:58

>>298 그거 가리키고 말한 말이 맞으니까 🤭

301 유우키 - 아오이 (yM4DsEfZs.)

2024-01-30 (FIRE!) 00:56:03

"제가 거기에 끼이면, 그거야말로 선배의 프라이드에 더욱 상처를 낼 것 같았거든요. 정말로 심했고 악의적인 행동이었다고 한다면, 말리긴 했겠지만요."

어디까지나 가볍게 장난을 치는 것 같아보였기에 유우키는 차마 그 현장에 끼일 수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거기에 끼여서 도와주고 구해줬다고 한다면 과연 이 선배는 정말로 괜찮다고 넘길 수 있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도 다음에는 경우에 따라선 조금 도와줄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에 유우키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귀를 기울였다. 강하고 넋이 빠질 정도의 예절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는 그 말에 그는 가만히 아오이의 눈을 바라봤다. 이 선배. 생각보다 쌓인 것이 많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아오이의 말이 끝나자 싱긋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어느 정도 참작은 하겠지만... 명심까지는 글쎄요. 저는 카와자토 가를 모시는 사람이어서."

즉, 어느 정도 부탁으로서 받을 순 있으나 지시는 따르지 않는다. 나름대로 그가 긋는 선이었다. 일단 어느 정도 생각을 해보겠으나, 그 말 그대로 해줄지는 또 별개에 가까웠다. 정말로 일방적이고 악독한 괴롭힘이라고 한다면 조금 진지하게 나서겠으나, 일단 자신이 본 것은 그냥 좋아서 하는 장난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기에 더더욱.

"일단 아야나님에게 악의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 분은... 애초에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을 하지 못할 분이거든요. 물론 장난이 가끔은 짓궂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 곤란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아니면..."

유우키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아오이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당신은 아야나님이 정말로 싫으신가요? 지금 대하는 행동이 정말로 짜증이 나고, 정신을 빼줘야 할 정도로 마음에 안 드시나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가 어느 정도 진지하게 말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정말로 싫어하는 이에게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더 이상 장난이 아니라 악의적 괴롭힘이니까요."

그렇기에 유우키는 아오이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물었다. 진의를 듣고 결정하고 싶다는 듯이.

302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0:56:38

오. 생각보다 빠르구나.
난 조금 더 텀을 줄 거라고 생각했지만...뭐. 그건 자유니까!

303 스미레 - 아야나 (rwS6lqHbhw)

2024-01-30 (FIRE!) 00:57:09

>>290

카와자토 아야나의 눈은 지극히 동그랗고 너무 새파랬다. 먼지 한 톨 숨 쉴 수 없을 만큼, 지독하게 맑았다. 아야나의 눈을 마주할 때마다 먼지가 되어 질식할 것 같다가도 뇌 속이 깨끗이 청명해지기도 했다. 대부분은 후자였지만, 오늘은 끝내 전자였다. 낮때의 일에서 비롯한 염증 같은 죄책감. 그건 스스로가 결국 자신이 아닌 일족을 택하리란 사실을 사무치게 아는 탓으로, 이것은 비로소 카와자토 아야나를……. 아야나를 버리는 선택이 된다. 웃는 낯을 유지한 스미레는 고요히 대꾸했다.

“알아. ‘이건’ 바다의 귀보니까.”

​짐짓 오만으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족의 눈에 한정되어 거기에 일말 스미레를 대상으로 한 칭찬으론 전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랑스러운 것. 어쩌면 끔찍이도 전체주의적인.

​스미레는 등을 기댄 수영장 벽이자 바닥 위로 턱을 괴곤 아야나를 고요히 내려다본다. 여전히 푸르른 눈이 저를 올곧게 향하여 양심까지 쿡쿡 찔러왔다.

“우리… 깜찍한 아기 캇파 요괴려나.”

304 아야나 - 스미레 (AsMS/5VGHk)

2024-01-30 (FIRE!) 01:01:01

>>303 스미스미 선배님.

"깜찍한 것이와요? 뭔가 굉장히 좋게 들리는 것이와요. "

깜찍하다는 말에 기분 좋다는 듯 후히히 웃으며 스미레를 올려다 본다. 제 눈앞의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아야나는 스미레의 팔을 조심히 쓸어보인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스미스미 선배님. "

지나치게 푸른 눈이 올곧이 자안을 응시한다.

"아야나가 그럼 스미스미 선배님 좋아해도 되어요? "

305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01:18

내가 말했지
체육제 전에는 지른다고.

306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02:03

음. 뭐... 그거 보낸 이가 아야나주고 저쪽에게 던질 것은 예상하긴 했는데...
오늘 바로일줄은 몰랐네. 적어도 3~4일 뒤일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말이야.

일단 지켜볼까...

307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02:30

>>305 뭐...라고?!

308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02:51

>>306 아니 유우키주
진심으로 문체에서 나인게 티가 났습니까??

309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05:30

>>308 문체를 떠나서 너무 티가 많이 나서 말이지. (옆눈)
공개 웹박수를 올려달라고 했는데 그런 선전포고 메시지가 들어있었던 것은...뭐 1번째는 그렇다고 치는데...
2번째는 너무 노골적이어서... 아. 이건 그냥 대놓고 보라고 하는거구나...싶었지.

310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06:50

>>309 아니 근데
상대는 어떻게 예측함? 나 이게 궁금함

311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07:02

스미레도 일단 히비스커스라는 명가의 핏줄이니... 아야나와 이어지면 명가 커플이 된다!

312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09:26

>>310 아야나주의 평소 레스나 분위기를 보면 대충 짐작이 되지!
사실 지금도 끝나자마자 바로 일상을 신청하는 것에 음? 벌써? 라는 생각을 했지만 말이야.

정확하게 근거나 뭐 그런 것을 대라고 하면 애매하지만...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이니까 논리적으로 설명은 힘들다!

313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10:08

아니 진심으로
나 티를 안냈거든?????????????????????
진짜로 눈치채일 일 없을 것 같았거든??????????

314 카가리주 (.htqPPiTW2)

2024-01-30 (FIRE!) 01:10:51

>>310 앗 그거 나도.........
그냥.... 아야나주일 것 같았어.................(끄덕)

상판러의 감 "on"했지 뭐~



어.... 류지주 류지주 아직 있으려나
조상님이 갑자기 돌발행동 해도 되나요?

돌발행동(유혈X, 뜬금없어서 당황스러움O)

315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12:04

>>313 걱정 마, 나는 몰랐어! 나만 모른 것 같지만!

316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15:35

솔직히 말투는 너무티나

317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15:44

일단 유우키주도 뭔가 좀 캐릭터들의 접점을 좀 깊게 만들어봐야하는데... 영 시간이 안 맞을때가 많단 말이지.
보통 내가 일상을 구할땐 다들 일상을 이미 돌리고 있거나 쉬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야. 흑흑. 슬프네!
하지만 원래 그렇게 노니까 상관은 없다! (뒹굴)

318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15:53

...나만 몰랐구나?!

319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16:00

어째서지? 저는 진짜로 블러핑을 쳤습니다.

320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17:56

아무튼 나쁜생각이 두개들었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않는다

321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18:20

>>320 아 아무튼 적어"줘"

322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19:13

>>318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야! 테루주! 모를 수도 있는 거지!

>>319 ㅋㅋㅋㅋㅋㅋㅋ 아야나주... 정말로 미안하지만... 오늘 아야나주는 너무나 티를 팍팍 냈어...(옆눈)

323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20:02

내가 그동안 블러핑을 쳐온게 몇개인데 어????
이게 어떻게 하루만에 다 들킴?
실화임?

324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20:36

블러핑(웃음)

325 스미레 - 아야나 (rwS6lqHbhw)

2024-01-30 (FIRE!) 01:20:46

>>304

밤 바람은 물의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서늘하고, 달빛은 어여쁘게 녹아내린다. 그래서였을까, 그래서 이 자그마한 캇파의 마음도 녹았을까. 지독하게 맑은 눈을 빛내며 순수하게 진심을 토해내는 태는 저와 어울리지 않는 순백. 스미레가 죠세에게 어떤 발언을 하고 왔는지 알아? 안다면 너 이럴 수 없을 터다. 가라앉은 청보랏빛 눈 뒤로 엉킨 속내들이 이지러졌다. 와중 제 팔이나 만지작대며 귀엽게 고백이나 하고. 어찌할까. 아야나의 낯 위로 둥글고 어렸던 캇파의 모습이 겹쳐졌다. 스미레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핏기 없는 엄지로 아야나의 앞머리나 쓸어올리며 온전히 드러난 벽안을 응시한다. 이것은 순수하고 용감히 고백해온 당신께 지키는 일종의 예.

“넌 늘 스미레를 좋아해줬지. 그것에 대해 일언반구 없었으나 감사함 잊어본 적 없어.”

​허나.

​스미레는 손을 틀더니 검지로 아야나의 희고 고운 이마를 꾸욱, 가볍게 누른다.

“그 마음 받기에 과분해.”

​이어 싱긋 웃으며 덧붙이는 농조 가득한 첨언.

“덜 여문 아이 잡아먹기에 아직 일말 양심은 살아있단다.”



/ 나도 사실 ......아야나주인 건 눈치챘어..... 스미레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ㅋㅋㅋㅋㅋ 고백하는 아야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눈물났지만 아야나는 내게 너무 말랑아기라서......... 🥹

326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21:23

>>324 코이츠 지금을 마음껏 놀려먹도록wwwwwwwwwwwwwwww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는wwwwwwwwwwwwww

327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22:09

봐봐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고 했잔아 ㅡㅡ

328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24:16

스미레가 철컹철컹당할 뻔 했구나(?)

329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24:53

나쁜생각하나는
암시를 스위치마냥 껐다 켰다 머리를 뒤죽박죽으로 만드는거였어

330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25:25

어어어쩐지.....미안합니다............. (._.

331 사유주 (izDIV/A8mU)

2024-01-30 (FIRE!) 01:26:36

대충 아는 옆집 아이가 다 크면 누나랑 결혼할래요!!! 하는 늑김이긴해...

332 류지주 (cwM9/wzsvY)

2024-01-30 (FIRE!) 01:27:14

>>314 괜찮습니다!

333 아야나 - 스미레 (AsMS/5VGHk)

2024-01-30 (FIRE!) 01:29:36

>>325 스미스미선배님....

"오이잉? 덜 여문 아이 잡아먹기에? 그게 무슨 소리이와요? "

덜 여문 아이 잡아먹기에?? 이건 또 무슨 소리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는 이해는 했다. 과분하다. 이 한마디로 자신의 마음은 요약이 된 것이다. 히잉 소리를 내며 물가에 잠시 얼굴을 잠겼다 일어서는 아야나.

"아야나는 어머니보다 아버지보다 유우군보다 스미스미 선배님 좋아해도 되냐고 물어본 건데. "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이게 뭔 소리인지 알기는 하는 거냐고.
이 아이......역시 [ 사랑 ] 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는 아직 멀었다......

"하지만 뭔 소리인지는 이해했사와요. 아야나 그럼 선배님으로서 스미스미 선배님 좋아하는 건 되어요? "

똘망똘망한 눈으로 다시 선배님을 올려다 보며 말해 요

334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30:03

>>331 하 이 레스 영원히 박제할테다

335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31:03

자고로 실연도 하고 또 이런저런 실패도 하면서 청춘이 있는 법이지! (뒹굴)

336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33:21

뭔가 스미레를 보면 배덕감이 생기긴해

337 유우키주 (yM4DsEfZs.)

2024-01-30 (FIRE!) 01:35:48

으차...그럼 유우키주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338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36:03

유우키주 굿 나 잇 이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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