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1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5장 :: 1001

봄에게 이별을 ◆.N6I908VZQ

2024-01-29 03:56:46 - 2024-01-31 01:59:05

0 봄에게 이별을 ◆.N6I908VZQ (Nal50o4evU)

2024-01-29 (모두 수고..) 03:56:4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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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tuplay>1597033046>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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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38:03

잘자~~

340 스미레 - 아야나 (rwS6lqHbhw)

2024-01-30 (FIRE!) 01:38:55

>>333

“으음…….”

어찌 설명해주어야 할까. 파리한 낯에 난색이 서린다. 미묘하게 웃던 스미레가 곰곰이 생각에 잠길 무렵 스스로 어떻게 납득을 한 것인지 잠수를 한 차례 하더니 다시금 물어오는 것이다.

“그야… 네 마음은 네 자유이니 내 멋대로 할 권리 따윈 없지.”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이니 이렇게 꼬아 말하는 것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함이 옳았나. 반 박자 쉰 스미레가 조용히 덧붙인다. 고요히 부는 밤바람처럼.

“…좋아하렴.”

​그 스미스미 선배는 어디 가지 않을 테니까.

341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39:13

유우키주 잘자 :3c

342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39:52

>>336 :ㅁ................ ㅇ ㅔ ?

343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42:10

낮에 일상쭉 돌리면서
생각했던것

344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44:23

>>343 허거걱.... 하지만 사실 나도.....사쿠야를 보며 경멸당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 >;3c

345 아야나 - 스미레 (AsMS/5VGHk)

2024-01-30 (FIRE!) 01:44:35

>>340 스미스미선배니이임

"와아아아아아아앙앙"

신난다! 하면서 그 길로 요괴의 모습으로 돌아와 스미스미 선배에게 안기는 아야나. 조그마한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와 같은 유년체다. 이 달밤에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 요괴의 모습으로 안긴 모습은 정말이지 천진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당연한게, 연못 밖으로 완전히 나온지 이제 5년 밖에 채 안되었는걸. 인간의 모습만 고등학생 여자아이일 뿐, 누가 이 아이를 [ 성숙하였다 ] 라고 볼 것인가?

"후히히 아야나 스미스미 선배님 정말로 좋사와요. 너무너무 좋사와요. "

후히히 웃으며 자그맣게 속삭이는 목소리. 여전히 밝고 명랑하다.

"그러니까 스미스미 선배님도, 아야나를 [ 후배로써 ] 좋아해 주시와요..... "

346 무카이 카가리 - 사토 류지 (.htqPPiTW2)

2024-01-30 (FIRE!) 01:44:45

신은 모른다. 정도 이상의 공포에 질린 인간이 어찌 부서지고 마는지.
아니, 사실은 알고 있다. 신의 격이 위태로워질 만큼 잔혹했던 행적을 통해 수도 없이 보아 왔으니. 그간 이 손으로 수도 없이 이뤄낸 자랑스러운 위업이 아니던가. 하지만 그렇기에 부수지 않고 짓누르기만 하는 일에는 익숙지 않다.

신이한 웃음 짓던 낯에서 점차 표정이 사라진다. 무신의 고개가 비뚜름히 기울어지며 어린 것을 응시했다. 뺨을 타고 흐른 눈물이 손을 온통 적시고, 입으로는 숭앙의 말 끝없이 흐른다. 이는 신이 바라마지않던 행동이었으나……. 저 어린 것이 원했던 것보다도 무르기 그지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순수한 힘으로도, 정신으로도, 조금만 더 압박을 가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어질 것만 같은 낌새가 선연하다. 이에 무신이 단단히 붙잡은 손을 바짝 당겼다. 두 안면이 서로 맞닿기 직전이다. 일렁이는 녹색 시선이 눈물에 젖은 눈동자를 잡아먹을 듯 덮쳤다.

"너는 망령妄靈을 두려워하여 내게 빌었지. 다른 누구도 아닌 이 야마후시즈메에게 말이다. 그렇기에 그 위름 나의 방식으로 거두어주려 하거늘, 이제 와 받들지 아니하려 드느냐?"

받들어 모두 맡긴다면 더는 두려울 것 없을진대.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 숫제 효후에 가깝다. 하지만 그러한 낌새조차도 곧 가라앉았다. 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듯한 인간에게 당장 무엇을 해 주랴. 지금 상태론 무엇을 해도 무용이리라.

쯧. 이제는 습관이 된 혓소리 한 번 내고는 뺨 그러쥔 손을 놓았다. 한데 류지를 풀어주는 대신 신이 갑작스레 행한 것은, …느닷없는 포옹이다. 소년의 등 뒤로 한 팔을 두르고, 남은 손으로는 뒷머리를 끌어당겨 품에 안으려 들었다. 이 녀석의 선조 된 어린아이에게 그러했듯.

신은 인간을 죽이고 괴롭게하는 방법만을 알 뿐 안정시키는 법은 모른다. 하지만 무신의 역사에서 피 튀지 않던 몇 안 되는 기억 속의 장면이 불현듯 말하길, 귀찮게 보채고 울어대던 것을 어르고 안아 주면 조금은 얌전해지곤 했다고.

347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45:53

어떻게 건드리면 더 고뇌할까
라는 사쿠야적 마인드로 말이지.

348 카가리주 (.htqPPiTW2)

2024-01-30 (FIRE!) 01:46:16

사토 가의 건아 류지
기어이 조상님께 아기 취급 당하다

....................진짜 미안해 류지.............................



유우키주 잘자~~~

349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47:23

그거랑 별개로.
태상황 텐구가 그러했듯
그영향을 받아서 사쿠야도 자기사람은 챙겨.

351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1:50:31

크아악 한 발 늦었다
유우키주 잘자라아

352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1:51:04

그리고 아야나주야...
티 났어...
😏😏😏😏😏

353 스미레 - 아야나 (rwS6lqHbhw)

2024-01-30 (FIRE!) 01:51:38

​>>345

​품에 와락 안겨지는 자그맣고 동그란 몸체를 안정적으로 안아든다. 이 어린 캇파는 제지 하지 않으면 어리광을 멈출 새가 없다. 하물며 이리 조심성 없는 요괴화라. 다만 느껴지는 기척 전무하므로 한숨 삼킨 스미레는 이번에도 어리광을 받아주기로 한다.

“알아. 알다마다.”

​어쩔 수 없다는 양 희미하게 웃은 스미레는 아이 어르듯 안긴 캇파의 둥그런 머리를 쓰담아주며 속삭인다.

“걱정 말렴. 나는 어느 때고 너 어여삐 여겼으니.”

깊어지는 밤이다. 달은 천천히 익사해가고, 어둠이 하늘을 덮었다.

354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51:57

여기서 아야나주 글쓰는거 1-2주만 봐도..

355 카즈키주 (xjesaV2FvE)

2024-01-30 (FIRE!) 01:52:51

웹박수 말투도 그렇구~
암튼 좋은구경 했네요 (불쑥

356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53:07

>>353 을 막레로 받으면 딱이겠군
수고 많으셨읍니다 스미스미상.

아니 근데 진짜로 나 티 안났다니가??????

357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53:41

>>347 >>349 카리스마 신적 사쿠야 모먼트 너무 좋아해 예전 그러한 일이 있었으니 확실히 그럴 것 같다 🥹 다만 이번에 곧바로 인어 명예를 택한 행보를 보였는데 또 어떻게 보면 인어라는 제 사람을 챙긴거기도 한 스미레를 어떻게 볼지 모르겠네.... ;-;

358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1:53:50

>>356 볼때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티 많이 나!!

359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54:38

아야나주도 수고 많았어~ >:3c

360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55:26

오늘은 놀랍게도
후기를......
안 받습니다!!!!!!!!

361 사유주 (gWMNsQz4AM)

2024-01-30 (FIRE!) 01:55:28

다들 일상 수고했어~
그리고 티는 엄청났다

362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1:56:05

>>361 사유사유상
아야나와의 주말데이트 스케쥴이나 짜줘

363 카즈키주 (xjesaV2FvE)

2024-01-30 (FIRE!) 01:57:44

일상 돌린지가 언제더라..

364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1:58:08

>>357
궁금해? 지금결정을 봤다는 가정이라면의 상황이지만

365 카가리주 (.htqPPiTW2)

2024-01-30 (FIRE!) 01:58:15

>>356 흠... 그렇다 쳐 드리죠(?)

일상 수고했어~~

366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1:59:37

>>364 쪼큼 두렵네요..... 가정 상황이니 나중에 알 방법은 없는 건가? 그런 거라면 알고 싶은데 나중에 알 수 있다면 비밀이란 방향으로..... 🥺

367 사유주 (gWMNsQz4AM)

2024-01-30 (FIRE!) 02:01:30

>>362 데이트? 주말농장 일꾼녀석 빨리 가지를 수확하지 못할까(찰싹 찰싹)

368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2:02:01

>>367 악! 사 유사유병장님 시내 데이트가 하고싶습니다!!!!!!

369 카즈키주 (xjesaV2FvE)

2024-01-30 (FIRE!) 02:02:41

배고프당

370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2:03:08

>>366
근데 눈치빠르니 가정아니라도
한두번 떠보면 이실직고하지않을까.


If 받아들였다면
오늘 낮에 시험을 고민했겠네. 스스로 내 것이 되길 자처해놓고는 실망이 크구나.

371 오너 이벤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2:04:06

아무튼 웹박수의 비?밀도 시원하게 밝혀진 연고로

.dice 1 100. = 44

스윽

372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2:04:22

.dice 1 100. = 93

373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2:04:27

374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2:04:31

wwwwwwwwwwww

375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2:04:57

.dice 1 100. = 18

376 카즈키주 (xjesaV2FvE)

2024-01-30 (FIRE!) 02:04:58

오 쎄다요

377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2:04:59

나... 약해... 🥺

378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2:05:05

<여름>
체육제 ~ Red vs. White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 鳴り矢
└ 체육제 서■■ : 도■■■■ (■)■■■
└ 체육제 ■■■■ : ■■ ■■■ ■■■
└ 체육제 ■■■■ : ■■■■
└ 체육제 ■■■ : ■■
카미■■■ ■■ ~ 나■■■■
■■■■■ ■■■■ ■■■■ ■ ■■■■■■

요기요!!

379 사쿠야주 (DIv3XKg03k)

2024-01-30 (FIRE!) 02:05:16

18

380 사유주 (gWMNsQz4AM)

2024-01-30 (FIRE!) 02:05:59

>>368 시내데이트라니 홈센터에서 공구사러갈 준비나 해라 로빈

381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2:06:27

>>370 나 지금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고 있어요 ...... 진짜 신 모먼트 카리스마 .... 🥲

382 아야나주 (AsMS/5VGHk)

2024-01-30 (FIRE!) 02:06:39

>>380 따흐흑 사 유사유 병장님 낭만을 즐기게 해주십시오!!!!!

383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2:06:41

체육제 ~ Red vs. White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 鳴り矢
└ 체육제 서■■ : 도■■■■ ■■■
└ 체육제 ■■■■ : ■■ ■■■ ■■■
└ 체육제 ■■■■ : ■■■■
└ 체육제 ■■■ : ■■
카미■■■ ■■ ~ 나■■■■

384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2:06:56

아?

385 카즈키주 (xjesaV2FvE)

2024-01-30 (FIRE!) 02:07:01

뭘까요..

386 아야카미 ◆.N6I908VZQ (ssS5UZUkf.)

2024-01-30 (FIRE!) 02:07:04

>>379 씁 나쁜말 ( ? )

387 카가리주 (.htqPPiTW2)

2024-01-30 (FIRE!) 02:07:21

체육제 서편제: 도라에몽~ 아리가또

이딴 것밖에 생각 안 나 크아아악.......!!!!!

388 스미레주 (rwS6lqHbhw)

2024-01-30 (FIRE!) 02:07:35

아나바다.......는 아니겠지 응

389 테루주 (/Pm/fgn7S2)

2024-01-30 (FIRE!) 02:07:56

도... 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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