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0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8.열대야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1-29 00:04:12 - 2024-01-30 20:33:58

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00:04: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070

410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9:45

동월이가 또오 라고 생각할듯한 번거로움즈

41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01:07

그러고 보니 성운이는 아예 실제 스토리 진행 중에 과잉진압으로 찍혔었죠. 2학년 남성진 세명 다 하나같이 선배들한테 이미지가 영 좋지 않군요. 번거로운 우정녀석들 이런것까지 닮지는 않았으면 하는데

41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1:13

>>398 혜성:(이거 위험한 후배네)(한양이나 은우한테 넘길까) 일단 구급차 불러. 안티스킬은 내가 부를테니

>>402 (납득함)

>>404 (내가 뭘 잘못했냐는 항의의 눈빛)(으르릉)

41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01:38

아...이렇게 모카고R2 프리퀄 떡밥이 나오는가...

(절대로 안됨)

414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02:10

>>408 😯... 금이... 쥐새끼랴 잘 피해서 살았군요. (?)
아 뭐, 그런 답을 들었을 적에. 스트레인지에서는 그게 맞는 거니까. 이해한다고 했을 거예요.

>>412 쓰으으읍. 😠

41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03:06

소신 발언하자면....

솔직히 대부분이 은우가 제시한 기준보다는 다 과잉진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옆눈)


그리고 과잉진압 관련 말이지만...
사실 2주 기준은 은우가 부장이 된 후에 세운 거지. 그 이전엔 딱히 그런 것은 없었어요!

416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3:37

>>411 실제로 성운이가 스토리 진행중에 한 짓을 유한이는 "왜 다들 문제삼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412 유한: 구급차만 부르고 저희가 전부 처리하고 가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유한: 뭐 선배가 굳이 안티스킬에게 맡기신다면야...

유한이는 오히려 혜성이가 흑화하고 나서야 더 친해졌을 가능성이 있나..?

41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3:38

>>414 :< (뚜웅)

41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4:47

>>413 오(흥미)

>>414 실제로 적당히 제압했다가 자폭이라던가 품 안에 숨긴 권총이라던가로 죽는 장면도 봤을거라...
스트레인지 출신들은 이해할 것 같아요(끄덕)

419 진정하 - 유한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3:05:07

"...공감하는 부분이긴 해요. 열심히 한땀한땀 창문 능력으로 옥상 물청소중인데, 스케치북에 로봇청소기를 만들어서 같이 쉬자고 그랬다니까요?!"
물론 옆에서 로운선배도 충격받은듯 자극받은듯 살짝 멍한 표정을 지었지만. 아무튼 그건 제쳐둘 일이고말야.

"어...여로도 아니고 굳이?"
내가 아무리 패시브적 여로혐을 달고살고있다고 해도, 이유없이 사람을 때리진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여로를 때린다면 보통 걔가 맞을짓을 했다는 뜻이지.

"외계인이 뭐에요"

안마의자에 앉아서 신음을 흘리는 후배를보고 외계인이라니 말넘심도 정도가 있다! 그리고선 입상을 노린다는 유한선배의 말에 약간 궁금증을 느낀다.

"그러고보니, 인첨공 내 체전은 능력 봉인이에요? 아니면 능력 활용을 하나? 미세하게 쓰면 잘 안걸릴것같은데..."
그렇다. 대부분 인첨공 내수 스포츠는 능력 활용이 기본이라지만... 상금이 걸린 대회같은 경우는 어떻게 처리할 지 모르겠네...

"우와, 달리기가 좋아질 수 가 있어요? 으으으...이날씨에?"

몸을 움직이는건 영 질색이다. 아무리 그래도 이경이때문에 매일 런닝을 한 덕인지 체력은 좀 늘었지만... 그렇다고 싫던게 좋아지는건 아니니까

420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3:06:29

그러고보니까, 정하는 중학교때 저지먼트 경험이 있으니까 1대1 강의같은게 없을것같아서 약간 아쉽네요...쓰읍

42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6:48

아니 돌겠네 이혜성 진짜 3학년 되기 전에 순찰나갈 때마다 심장 떨어졌겠네 그러니 사무직으로 박혔지

>>416 흑화했어도 일부러 저지먼트 활동할 때 과잉진압은 절대 안했을거라서 자주 돌아다니는 루트는 은근히 피해 다녔을걸 혼자 자주 다녔을 거고
혜성:(질색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이마 짚)
혜성:충분히 평화롭게 해결할 방법이...아니 됐다. 스킬아웃은 안티스킬에 인계가 기본이야.

42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6:56

패시브적 여로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7:46

아니 여로혐 패시브냐고ㅋㅋㅋㅋㅋㅋ

42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08:3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Tmi 대방출

1. 종교 철학과 프로파일링은 손대는 게 아니다.

이건 제작 비하인드에 가까운데, 희야-태오의 공통점이라면 시트 짜는데 막혀버린 김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기피하는 책을 읽다가 신내림 내렸다는 점... 희야의 경우에는 티벳 사자의 서(해석본)를 읽다가 냅다 내 뇌세포가 노크하더니 문 걷어차고 어이 임마!!! 시트를 내라. 해서 신내림을 일방적으로 당했고, 태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희야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책이나 읽을까 싶어서 사놓고 완독한 뒤에 먼지 쌓일 때까지 방치한 프로파일링 책 읽다가 뇌세포가 문 부수더니 어이 임마!!!!!! 이건 어떠냐 코롸!!!! 해서 신내림 일방적 2트 당함 프로파일링은 뭐...
그...
안 읽는게 좋다
여기서 모티브 얻은 것이라곤 현태오의 비설이라서요 예.

그래도 태오에게선 희야의 잔재가 남아있는 편인데, 태오의 사상은 희야처럼 '이곳에 있는 것은 저곳에도 있다'고 생각해. '죽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그대는 사는 법을 배우게 되리라.' 라는 사상 또한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있어.

'그것들은 실체를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펼쳐 보이는 환상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나아가 삶도 죽음도 우리의 환영이고, 모습도, 색깔도 마음까지도 실체 없는 환영의 세계일 뿐이다.'

희야는 사후세계를 굳게 믿고 있으나
태오는 믿지 않는다. 하물며 현실까지도! 그렇지만 누구보다 현실을 보고자 하지. 그래서 태오가 어딘가 '붕 떠보이는', 혹은 '이질감'이 없잖아 있는 거야. 아무튼 결론은!

건전한 책을 읽어 나처럼 이상한 거 읽지 말고

2. 이름

태오의 이름은 사실 후보가 좀 있었다...
안개처럼 흩어지는 산수화(몽유도원 등)를 표현하고, 예술성이 가장 짙어보이는 이름인 무화霧畵
숨기고 휘두를 아이라는 뜻(설정상 태오는 사랑의 도피의 결실인 혼외자이자 4살까지 가족들이 숨어지냈음)의 비휘秘揮
때를 기다린다는 사밀俟謐
그리고 큰 까마귀를 뜻하는 태오太烏

사실 이중에서 테스트 다갓 굴려서 정했다
개인적으로는 무화도 어울렸겠구나 싶은데
블랙 크로우라는 모욕적인 별명을 어케 참아(?)

3. 어어 저거 싸움 X같이 하네

얌전하고 현태오가... 뛴다고?의 밈을 가진 팔랑나풀 종이인간이지만...
의외로 1학년 때 누구 하나 죽일듯이 일방적으로 줘팼단 뒷설정이 있다. 서로 복도에서 엎치락뒤치락은 기본이고 머리를 부여 잡아서 그 딱딱한 바닥에 거세게 짓누르듯 처박는가 하면, 주변에서 붙잡아도 좀 진정하나 싶으면 바로 뿌리치고 달려들어서 다시 때렸고, 바닥이 태오랑 걔가 흘린 코피가 번져서 미끌거릴 정도로 싸웠어. 너댓명이 태오를 붙잡는 덕분에 싸움은 번졌는데 지금의 1~2학년은 절대 믿지 못할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

정학이 옳은 처사이나 싸운 학생이 평소에도 타 학생들에게 스킬아웃에 가입했음을 표출하며 자기가 이런 사람이니 지속적으로 위협한 선례가 있고, 불량함으로 저지먼트에게 여러 번 선도 받은 적 있으며 스트레인지에서의 무용담을 떠벌리는 등의 이유와 더불어 주변 목격 학생들의 '태오에게 먼저 도가 지나친 시비를 걸었다'는 일관적인 증언, 그리고 해당 학생이 '제발 걔를 선처해달라'고 빌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정학은 면했고, 해당 학생은 현재 자퇴한 뒤 스킬아웃 활동 하다가 잡혀가서 감옥에 있어용~

그리고 도가 지나친 시비는... '네가 저지먼트에 들어갈 깜냥이냐 되냐? '애새끼'야.' 였다.

4. 잠이 많아졌다

능력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가 따블이 된 상황에서 잠이 많아졌지만... 잠버릇이 '없는' 편이라 어어 얘 고장 났나? 싶을지도~🤔 뒤척이지도 않고, 그나마 뒤척인들 고개만 정면에서 측면으로 기울이는 정도로 얌전히 자. 그리고 아마, 이번 여로 개인 이벤트에서 보였던 것처럼 능력 많이 쓰면 꾸벅꾸벅 졸지도 모르는데... 얘 깨워줄 사람???(?)
평소에도 냅다 담요로 돌돌 말면 변온동물처럼 졸다 5분 안에 잠든다...(소곤소곤)
여름이든 겨울이든 달라지는 거 없음... 그냥... 얘가 꼴보기 싫고 좀 조용히 했음 좋겠다 싶을 때 담요로 덮어봐 개꿀잠 잘테니까...

여담이지만 수면안대는 누가 선물해줬단 설정으로 해야 할지 고민중
얘가 살 위인은 아녀

5. 닮았으나 닮지 못했다.

태오와 나리는 공통점이 많지만, 극명한 차이점도 있다~ 가령 태오와 나리가 서로 세심한 버릇까지 같다(골몰할 때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들긴다, 대답을 위해 말을 고를 때 잠시 길어질 것 같으면 시선을 왼쪽 위로 둔다 등)고 쳐도 나리는 중지로 테이블을 두들기면 태오는 검지로 테이블을 두들기는 등의 차이점 같은 거 말이야~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태오의 곁에는 인첨공에서도 함께 하는 어른이 있었지만 나리는 어른이 없었다는 것 정도?

하물며 태오를 맡아 친절하게 보살펴준 '어른'도 나리지요. :3

425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08:45

하이고~~~
길다 암튼 그려!! 후루룩 읽지말고 넘겨!

426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08:49

(3학년 이전 한양이)

한양 : (스킬아웃 진압)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대신 꾸준히 연습하셔야 됩니다.

후배들 : 우와아-!!

(지금 한양이)

한양 : (오른발로만 스킬아웃들 진압) 쉽죠?

후배들 : ' 저걸 어떻게 하라고 미친놈이'

427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09:05

>>415 으음...

>>422 여로와 동거를 해도 여로혐은 사라지지 않는...

428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0:14

꽉 채워진 먐미 티미를 봤는데 내가 장문반응을 못하겠네 완벽하게 맛있어

42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1:01

>>415 그도 그럴 게 보통 메인스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거진 전치 2주 같은 형편을 봐주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상대들이니까요...

430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11:49

머고
싸움은 번졌는데 -> 싸움은 멈췄는데

머고 ㄹㅇ
나 먼정신으로 썻나

43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12:43

>>424 와. 이런 구체적인 설정들 매우 좋아요! 이건 내가 모르던 것도 있어서...더 좋군요!! 그런데...블랙 크로우...ㅋㅋㅋㅋ 언젠가... 언젠가...디스트로이어를 출연시켜서 접점을 만들어야....(안됨)(절대로 안됨)(어쨌든 야광봉)

와...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그 와중에 어째서 으음...인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43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14:13

>>429 그래서 은우도 그냥 말로만 뭐라고 하지. 구체적으로 뭘 하진 않고 있지요. 적당히 눈 감아주기 식으로...(옆눈)

물론 그것도 너무 티나게 하면 난리가 나겠지만요. 어쨌건 은우가 대체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혜성이가 바라는 평화적인 해결이지만... 그럼에도 힘을 써야 할 땐 써야만 한다...라는 생각이 섞여있기 때문에!

433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14:45

>>417 착한 얼굴 해야지요? (복복복)

<<418 그치요? 스트레인지 출신만 이해하는 무언가. (끄덕끄덕)

43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15:17

>>428 맛있게 무것서????? (복복복)

>>431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아니 디스트로이어 만나면 어떡하지...

이름이 뭐냐?
현태오입니다.
태오?
예. 큰 까마귀 할때 그 태오.
너도 블랙 크로우냐?
(으!)

이렇게 되나(???)

43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6:06

괜찮아 아무도 안믿고 궁금해하지 않을테지만 이제 이혜성도 평화적 해결-> 안됨 -> 물리를 쓰는걸

탐지기계일 뿐이지만

436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16:11

>>424 오.. TMI 너무 좋아요!!!

437 동 월 - 훈련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16:19

>>0
오늘도 살아돌아왔다.
평범하게 괴이를 수색하고, 평범하게 눈을 감은 채로 나가는 문을 열었다. 그렇게 단지 밖으로 나왔을 뿐이건만.
알 수 없는 부유감을 느끼며 3초를 센 동월이 눈을 떴을땐, 아득히 높은 허공이었다.

" 아? "

잠시 고장난 뇌가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잠시 멍한 시선이 이리저리 구름을 바라보다가, 저 멀리 자신의 눈높이에 비행기가 하나 날고있는 것을 보고서야 상황 인지가 시작됐다.

" 와와와와와아아악!?!!??? "

속절없이 절망적인 비명이 질러지고, 다행히 상황 인지를 느리게 한게 아니라 다급하게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도움!!!!!!!!!! 도움!!!!!!!!!!!!!!!]

메시지와 함께 현재 자신이 보고있는 시야의 사진(그래봤자 푸른 하늘과 구름밖에 안보였다)과 현재 좌표를 단톡방에 급히 올린다.

438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16:29

정하 습관적 여로혐 멈촤!(???

여로: ......
여로: 흑흑흑흑 내가 뭘 잘못 했다고오-(오열

43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6:43

>>424 태오주 나중에 상판에 작명소 차리시면 대박치실 것 같아요
이름들이 하나같이 보석같이 반짝거려............
그리고 태오는 싸움 잘하는 모습이 어울려요. 또아리틀고 고개만 치켜들고 있는 뱀이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게 바로 공격 직전의 자세이기도 하구요.

>>426 성운: “잘하면 어찌어찌 될것도 같은데···.”
성운주: 그 강은 건너지 마라

440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6:52

>>407 (발라당)(골골골골)(부비부빗)

그냥 다 조지자
혜우우가 전치 2주로 줄여줄 거야

44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7:07

>>433 :<<< (뚜우우웅)(발버둥)

>>434 돈코츠컵라멘의 맛있는 김치였습니다(?)

442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17:31

https://ibb.co/QC6XBky

흰 반팔 + 빨간 트레이닝 바지 <- 서한양이 애용하는 여름 사복

443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7:37

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8:01

>>432 그래서 보통 훈련레스 때 등장하는 스킬아웃들은, 성운이가 완장을 차고 있을 때에는 최대한 온건하게 부상 없이 제압하는 모습을 쓰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비셔널 포스가 거기에 최적화된 능력이기도 하고요. 우리 부장님 이마에 주름살 이렇게라도 줄여줘야지......

445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9:16

혜우우는 사실 ㅇ읍으브읍(입막)(끌려감)

446 이리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3:19:19

드디어, 마침내! Finally! 인간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 비비고 거울을 봤을 때 마주친 게 쥐콩만한 새가 아닌 인간 이리라라니, 일주일 전에는 그저 당연한 사실이었음에도 한 번 잃고 난 후 다시 되찾으니 이토록 감격스러울 수가 없었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제 얼굴을 몇 번 더 건드리고, 몸을 씻고(무려 샤워기를 혼자 틀고 잠글 수 있었다!)머리를 말리는 일련의 행동을 거치는 동안 현실 감각은 차곡차곡 돌아온다. 이윽고 나갈 준비까지 마치면 비로소 그가 두 다리 딛고 서 있는 165cm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지의 자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평소보다 더 행복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숙사를 나설 수 있는 거다.
인간성을 강제로 잃어야 했던 지난 일주일이여, 이제 안녕. 물론 동물들은 귀여웠으니 기왕이면 나중에 나만 빼고 한번 더 동물로 만들어 주길. 그런 못돼 먹은 생각이나 하면서 가방 앞주머니의 작은 빗자루를 꺼낸 리라는 기숙사 현관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카나리아의 몸으로 자취방을 보러 다니거나 상담을 갈 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일정들이 뒤로 밀렸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아침부터 꽤 바쁠 예정이다. 이른 시간에 잡아둔 상담을 위해 센터로 갔다가 부동산으로 가 몇몇 방을 돌아본다. 평수라던가 위치, 동물을 키울 수 있는 곳 등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하다 보면 의외로 남는 곳은 별로 없다. 이걸 어쩐다. 리라는 포스트잇에 휘갈긴 건물별 장단점을 뚫어져라 보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살 집을 찾는다는 거, 생각보다 어렵구나. 하긴 당연한가.

"으음, 어디... 이쪽 말고 다른 쪽도 한번 보러 갈까."

그래도 선택지를 조금 더 늘리는 건 필요할 듯 싶어 리라는 다시금 빗자루를 타고 장소를 이동했다. 외곽으로 나가면 더 나은 조건의 집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은 훌쩍 넘었다. 리라는 핸드폰 지도를 켜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했다. 어쩌다보니 꽤 외곽으로 나왔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스트레인지다. 그리고 스트레인지는... 막 들어가지 말라고 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진가— 하고 고개를 돌리면 언제부터 서 있었는지 꽤 커다란 건물이 하나 보인다. 주거용 건물이라기엔 규모가 크고 모양이 희한한 게, 아무래도 공장 따위의 생산 목적 건물인 듯 싶다. 지금은 가동을 중지한 거 같은데. 인첨공에는 은근 이런 건물들이 많은 것 같단 말이지. 한정된 공간이라 더 눈에 띄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는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건물 벽면을 따라 날고 있었다.

"어?"

그러다가, 눈을 마주쳤다.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서.
사람과.
그것도 엄청나게 익숙한 사람과!

"성운이?! 너 거기서 뭐 해?"

447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20:05

>>436 헤헤 좋아해줘서 고마워~~~😚😚😚😚

>>439 상판 작명소... 크악 이거 너무 큰 과찬이라 주글것같아 주글래(?)
맞아 뱀이 쉭쉭~ 하는거지요
그런데... 이젠 종이뱀이라 야 네가 목화고 피의 뱀주먹 현태오냐? 하면 이젠 아니야... 하는거지(?????)
헤헤... 맞고 살아라 뱀뱜비얌아(태오: ???)

448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20:31

근육 개쩐다(개쩐다)

44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0:59

동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건 수경이가 텔레포트할 때 관성까지 싸그리 중화시키는 게 아니면 한양이나 성운이나 로운이나 리라가 필요하겠는데에에

>>440 우리주인님 발라당햇서- 기분좋아ㅇ (고개돌리고) 에취 (복복복복복복복 >:3) (먹물호떡 찍어내기)
거 참 맘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허허 👀......❗

450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1:34

"...복잡한 물건도 슥슥 그려내고 뽑아내니까. 생각할수록 부럽네."

나도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버리는 것이다. 그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자신과 잡고있는 물체의 속도만 빨라지니까, 유틸리티라는 면에서는 완전 최악이나 다름없다. 가속력을 이용해서 공을 던져 총처럼 이용한다던가... 같은 건 안 되니까. 그에 비하면 리라는 그냥 총을 뽑아내면 되는데, 부럽다.

"응 알겠다. 너도 '코뿔소'구나."

정하의 번거로운 우정은 여로였군. 그냥 선배니까 상냥하게 대해준걸까. 결국 정하도 코뿔소의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그는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혼자 끄덕거렸다.

"큭큭, 미안해. 목소리가 떨리는게 외계인같다고 생각해버려서."

미안하다는 듯이 손을 들어올리는 유한. 그리고 정하의 궁금증에 잠시 고민한다. 어떤게 있더라..?

"보통은 능력은 금지. 있는 곳도 있겠지만, 나는 최근까진 레벨 0이라 찾아보진 않았어. 그리고 그중에는 약물이라던가 보조기구를 써도 되는 쪽이랑 안 써도 되는 쪽으로 나뉘는데... 어느쪽이든 상당히 빡세지."

미세하게 써도 걸린다나 어쩐다나 하는 모양이다. 어떤 방법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상금이 걸려있다보니 공평한 조건에서 스타트하는 경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달리다보면 바람불어서 의외로 시원하거든. 너도 한번 해볼래?"

장난스레 웃으며 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운동장을 가리킨다. 아지랑이까지 피어올라오는게, 마치 운동장이 "여기 오면 죽여버릴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듯 했다.

451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21:35

월이는 뭐... 누군가 구해줬겠지! (유기)

>>442 태오를 이을 흉근... (??)

452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21:36

다들 안농농:3!!

45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1:39

>>445 (급히 달려가서 다시 뫼셔옴)

45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22:12

>>434 디스트로이어:까마귀?
디스트로이어:핫. 부모님이 센스가 없구만.
디스트로이어:왜 재수 없게 까마귀라는 글자를 붙여.
디스트로이어:하아.
디스트로이어: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검은색 까마귀. 그런 것에 관심 가지지 마라. 뒤지고 싶지 않으면.

(어?)

>>435 전혀 탐지기계만은 아니에요!! 8ㅁ8 그림자에게 있어서 최대 카운터잖아요!

>>437 어서 오세요! 동월주!!

>>438 여로는...여로는...(옆눈)

>>442 역시 공식 미남 한양이...(엄지척)

어..그래서 일단 관심을 보인 것만 보자면... 혜성이가 한숨을 내쉬면서 유한이를 맨투맨으로 가르쳐주고 청윤이가 은우에게 맨투맨 교육을 받았다는 그런 느낌인건가요? (아님)

455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3:11

다들 어서오세요!!!!!(냠냠냠냠)

>>421 그럼 유한이는 여전히 혜성이가 예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려나요..? 흑화하기 전 평화주의자 혜성이...

45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3:36

온 사람들 어서와

유한이 맨투맨으로 알려주다가 이혜성 두통에 시달렸을 것 같은데(이런발언)

457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3:48

여로주 어서오세요-

45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4:03

적어도 혜성이 사무직화 원인비중 50%는 유한이가 차지할 수 있어요(이런발언22)

459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24:40

>>437 ㅋㅋㅋㅋ...동월아.. 그동안 즐거웠어(???)

>>438 여로야.. 넌 여로라 어쩔 수가 없단다..

>>445 주세요(주세요)

46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5:00

>>455 평화주의자적인 면은 보이는데.......이걸 뭐라 설명해야하나 체념이 섞인 평화주의자? 근데 결국에는 최소한의 무력을 섞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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