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0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8.열대야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1-29 00:04:12 - 2024-01-30 20:33:58

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00:04: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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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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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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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7:30:22

분노의 얄루스틸

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7:32:29

얄루!

3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7:38:15

스틸당해도 얄루하면 그만이야!

situplay>1597033070>999 사실 기억 관련 능력자 수소문할것도 없이 저지먼트에 이경이가 있지만
하지만 혜우가 순순히 기억을 맡길것 같나!
그러니까 기억을 조사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라고 보는게 맞지

검머놈 : 후후. 딱히 바쁘고 아니고를 보는 건 아니지만 말야?

오늘내일중이라, 응 성운주 편한 대로 써줘-

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7:38:53

뭘 그런눈으로 봅니까, 때껄룩.

(차이나드레스 성운이 픽크루를 올리려고 했는데 뇌내의 양심이 이건 진짜 아니라고 들고일어나서 다른 픽크루 찾는 중..)

5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7:56:10

차이나드레스 성운이? (솔깃)

6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03:05

https://www.neka.cc/composer/12943
(대신네카던지기 히 히)

그것이.. 👀👀👀 마음이야 뽕으로 어떻게 한다고 치더라도 다리선이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게 되는 픽크루라...

7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8:04:47

https://picrew.me/share?cd=thE0EEuNcF

그래서 혜우우로 만들었성

>>6 설표 첨가된 친칠라 느낌인걸?
귀여운데 머싯성

8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05:29



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06:51

>>7 아마 요번에 수축되면 좀 저런느낌 아닐까 생각하면서 만들긴 했어요... (부활중)

1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12:44

진짜 완전 까만색도 아니고 좀 진갈색 섞인 까만색인게 더 치명적이네요.....

11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8:1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쿵을 그렇게 당해버리면 심멎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친칠라 되면... 커플 차이나드레스(?) 입자고 해볼까...
아니다 설표인 채로 입히는게 좀 더 맛있을지ㄷ(끌려감)

12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22:22

>>11 성운: “뭔···”
“15주년 행사 때 우리 좋았던 건 인정하는데, 천혜우, 아직도 내 정수리가 네 코밑에 있는 줄 안다···?”
“더군다나 이렇게 커졌는데, 그런 옷이 어울릴 리가 없잖아.”
(그리고 내기에 졌음)
“······” (아랫입술 꽉 깨문 채로 눈썹은 역팔자, 얼굴이 온통 벌개져 있음) “니가 미친 건지, 내가 미친 건지. 미친 니 내기를 받아준 내가 미친 거지.”

성운(칠라2): “···내가 작아지지 말걸 그랬다, 그지.”
“······<ruby 다른 사람들 눈앞에 나가지 않는다는 조건이면, 한 번쯤은> </ruby>···.”

1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22:51

(아 맞다, 문장부호 들어가면 루비 안되지..)

1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23:15

>>12 “······ 다른 사람들 눈앞에 나가지 않는다는 조건이면 한 번쯤은···.”

15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08:28:49

3.3

16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29:49

어서오세요 리라주, 좋은 아침이에요.
Q. 그짤은요?
A. 6시반 기상이면 새벽반이 아니라 얼리액세스 아침반이라고 생각해요

17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8:36:19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미리보기 존맛이다 진짜
절대로 둘 다 보고 만다 (코피 스윽)

리라주 굿모닝

18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08:39:21

어우.... 뻐근해... 다들 안농농

1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8:42:39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17 적어도 칠라는 이제 자기가 그래도 썩 귀엽다는 자각이 있으니 그런 것도 어느 정도 견딜 텐데 설표면 다이스싸움 한번 해야될 거라고 생각해요, 응. 👀

20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9:03:04

>>19 흐음
원하는 의상 코디권 1회 준대도 안될까나

여로주도 굿모닝

21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11:21

다들 존아~~~~
1호 커플이 차이나드레스 입고 만두 팔아준다구요??? (난청)

2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9:12:19

월월주 굿모닝
뭐 앞으로 행사 있으면? 할?지도?

2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17:37

>>20 그게.. 성운이는 뭔가 시키는 게 아니라 혜우가 뭔가 예고없는 차림으로 예기치못한 심쿵을 안겨주는 걸 더 좋아해서(몹시귀찮은유형)
계속 매달리면, 굳이 승부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는 절대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OK하겠지만요.

>>3 >>딱히 바쁘고 아니고를 보는 건 아니지만<<
이 호쌍새가 진짜

24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24:02

>>22 그냥 둘이 가게차려서 해주면 안되나요 (안됨)

25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26:41

>>24 성운: “기어이 미친 거지, 이자식.” (정수리 춉)

26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30:58

>>25 동월 : 친구사이에 이런것도 못해주냐!!!! (카메라 세팅하다가 뚜까맞)

월이라면 성운이를 위해 옷을 10벌정도 준비 해줄 수 있다고 하네요(?)

27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09:31:18

아지는 좋대(??)

28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9:32:34

>>23 머야 기습당하는 걸 좋아하는거야? 귀찮은뇨속 (하지만 좋다)
흐음흐음 일단 오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머놈 : 아이고 무서워라 (튀었다)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레 만두 팔면 월월이 VIP될거 같다

29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9:33:07

아지는 머가 좋아
아지도 입자 차이나드레스

3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36:54

>>26 성운: “야 그럼 반대로 생각해봐라 너는 입을수 있ㄴ······”
‘···이자식이면 입겠는데? 안구테러를 할수있다면 장렬하게 자폭할 놈인데?’(매우실례되는생각)

>>27 성운: “아지 후배님까지 그러지 말자. 나 피곤해.” (이마짚)

>>28 해준씨는 능력내성이라 진실의종을 좀 원시적인 방법으로 울려야 했는데
호쌍새는 진짜 각오해라

31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39:18

출근하면서 갱신인데 차이나드레스구나ㅋㅋㅋㅋㅋㅋ 여차하면 의상 여로땅이 빌려준다구?(??????

Q. 왜 여로땅은 이 의상이 있나요
A. 바니걸, 메이드복, 네코미미 장식품이 있는데 차이나드레스라고 없을리가()
여로땅: 대여하기도 하니까!(?)

32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09:40:54

situplay>1597033107>29 아지는 그것도 좋대!!(?)
근데 부끄러워서 속바지 입을 것 같다

33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41:24

>>27 아지도 차이나드레스 좋아하는구나 (?)
그럼 셋이서 일하면 되겠다(???)

>>28 카레 만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이 수색 끝나고 맨날 가서 몇개씩 사먹고 집갈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나 성운이가 '너때문에 늦게까지 퇴근 못하잖냐' 라면서 등짝 때리지만 성실하게 월이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그런 적폐상황 생각남...

>>30 동월 : ? 그거 실례야.
동월 : 네 눈에 실례되는 행동이니까 입어주마. (이게 더 실례)

34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09:41:53

여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에게 없는 의상은 무엇인가...

35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09:42:11

>>33 왜 그렇게 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43:07

의외로 마법소녀 복장이라던가 공주풍 드레스라던가 웨딩드레스?(?????

그래도 게임할 때 외엔 안 꺼내니까 그거:3

37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09:43:58

>>36 있다는 거잖아!! ㅋㅋㅋㅋ

38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44:13

>>31 🤔🤔🤔 바나나옷도 있니 여로야? (??)

>>35 아지 싫어하다가도 막상 입으면 웃으면서 일할거잖아요 다 알아ㅋㅋㅋㅋ (아님)

39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47:16

>>37 옷장 어딘가에 있겠지(적당) 그래도 그 의상들은 벌칙 있는 게임이나 축제 때나 들고 나가니까:3

40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09:49:01

>>39 여로는 애들이 가게차려서 일하고 있을때 바나나옷 입고 문앞에서 호갱 해주면 안될까요 (실례되는 생각)

41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49:15

>>38 의외로 바나나 옷도 없다:3 아마 축제 때 반에서 과일분장 하자 하면 만들어서 입지 않을까(뭐)

여로: ^^ 해피해피해피~~~
여로주: 한 명만 걸리면 옷 바꿔 입히겠다는 미소로군!(?

4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09:50:02

>>30 ㅋㅋㅋㅋㅋ
하와와 성우니 무서워오
살살하자 성운아...!

>>31 여로여로야...
이경이한테 알려줘야겠다

>>32 아지는 싫은게 모야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33 마즘 맨날 기다려주고 올때마다 잔소리 할것임
그리고 항상 한냄비씩 쪄놓고 남는거라면서 먹여버릴테다

4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50:19

>>33 성운: (번뜩)
“「입겠다」고 했지?”
(리라한테 메시지) <[ 이리라 ]
<[ 동월이 자기 입으로 차이나드레스를 입겠다는데 ]
<[ 어떻게 생각해 ]

44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50:48

>>40

여로땅에게 물어보았슴메다:3

여로: 호갱....
여로: 능력도 쓰면서 호갱하면 되나요?(?)

45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51:59

>>42 게임용 의상인걸:3

왕게임 때 신나서 두 사람을 네코미미 메이드로 만든 게 여로땅이여:3

46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52:25

그렇다. 친구를 제물로 바쳐 어그로를 돌리고 자기는 살아나가려는 어두운 속셈...!

>>42 살살할지 어떨지는 진상이 밝혀지면 그때 결정하는것으로 하겠어요

>>28 >>33 좋네요, 이거- 성운이가 하나씩 만들어놓고 기다려야겠어요

47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54:32

(유준씨에게 말하는 건 내일 훈련으로 하고, 오늘은 적당히 재수축 떡밥이나 풀어야겠어요..)

48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09:56:32

으으으 손시려... 나중에 봐!!!@

4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09:59:04

조심히 다녀오세요 여로주-

50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10:04:55

>>42 매일 출석을 해야겠군 🤔
하루라도 안가면 혜우한테 쪼인트를 까이고 말거야(??)

>>43 동월 : (에반데)
동월 : 넌 친구한테 그런거 입히는 취향이었냐.,..!! (대충 되도않는 연기)

>>44 능력쓰면 호갱이 아니라 세뇌잖니 여로야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요 여로주!!

5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11:14:04

>>50 성운: “답은 정해져 있지 않아?”
“나만”
“아니면”
“돼”

52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11:18:52

좋은 아침이에요..

5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11:21:26

청윤주 좋은 아침이에요, 어서 와요.

54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11:28:52

>>51 동월 : 내가 입는 이상 네녀석도 입어야 한다. (몰래 치수 재놓음)
동월 : 유한 그 폭주족 자식도 피해갈 수 없지. (?)

청윤주 안녕~~~!!!!!!!! 오늘은 느낌표가 없다! 피곤하신건가...!

55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11:39:35

잠을 푹 잔 것 같은데 그래도 피곤하기도 하고 이번주에 개학이니까 약간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뭐 사실 4일+졸업식 1일 하고 봄방학이긴 하지만요

56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12:20:15

잠깐 갱신! 답레 얼른 써두겠다ㅏㅏㅏ!!!

57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12:21:42

점심
챙기는거야!!!!
🫳🫳

58 성운주 (Jz4hP/UhRw)

2024-01-29 (모두 수고..) 12:42:52

>>54 성운: “170cm 넘는 시커먼 남자놈 셋이 차이나드레스를 입어서 좋아할 사람이 대체 누가 있다는 거야!!” (스터너)

59 성운주 (Jz4hP/UhRw)

2024-01-29 (모두 수고..) 12:44:30

모두 점심 챙기세요~
>>55 고등학생으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라 그런 걸지도 몰라요. 잘 눈여겨봐두세요.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60 여로주의 답레열차! @수경 @아지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12:47:35

situplay>1597033070>728 수경

"하하-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비슷했어- 계속 잠드는 것하고 오지 말라고 암호로 말하는 것 뿐이라."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이 담긴 잔 두 개를 준비했다. 순대는 한참 수경의 냄새를 맡듯 킁킁대더니, 이내 발라당 누웠다.

"쓰다듬는 거 좋아해- 저번에 순찰하다 봤었지?"

여로는 수경에게 얼음이 담긴 물잔 하나를 건네며 물었다.

"사람 진짜 좋아해-"





situplay>1597033070>834 아지

"진짜-?! 역시 아지가 최고야-"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 밤에 잘 때 문 살짝 열어두면 되지 않을까-? 그럼 내일부턴 머리 잘 묶게 되는 거니까-"

자신의 내숭이 아마 한 몫 더 할거라는 사실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여로는 활짝 웃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아- 나 머리끈 있어. 내 책상 서랍 안에 넣어두었는데... .잠시만 기다려봐-"

여로가 방으로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선, 서랍 안에서 새하얀 머리끈 몇 개와 브러쉬를 들고 나왔다.

"최근에, 흰색 악세서리가 눈에 들어와서 말이지-"

들고 온 것을 아지에게 건네듯 내민 여로는 바닥에 편히 앉았다.

"이렇게 있으면 될까-?"

61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12:48:23

다들 맛점하구 청윤주 학교에서 지낼 수 있는 마지막 시간 잘 보내!!>:3

62 여로주:3 (xpQX49vYuY)

2024-01-29 (모두 수고..) 12:48:36

그리고 어서와!! 난 이만 간다 안농농!

6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14:14:47

>>54 >>58
유한: 이번만큼은 성운이녀석 말에 동의
유한: 사내놈들에게 차이나 드레스를 입히려는 너같은 이단은 사형이다!!!!(세트궁)

64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15:34:12

>>55 크흐 고등학생의 마지막 5일... (아련)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랄게요~~

>>58 동월 : 다른 세계의 누군가... 창밖에서 보고있는 자가... 좋아할 것이다... (??)

>>63 동월 : (땅에 머리부터 박힘) 이런 놈들이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게 불합리하군... (?)

65 수경 - 여로 (Re5x0rWFAo)

2024-01-29 (모두 수고..) 15:45:48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게 수경입니다.

"그런 것을 행했다는 것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한 거니까요.라고 생각합니다. 그야.. 자신은 애매하잖아요? 잡혀갔다거나 하면... 음 생각해보니까 수경이 나가지 못하게 하려면 가장 쉬운 건 그런 법이죠. 자연히 연락시도나 그런 것도 불가능할 겁니다.

"네. 봤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순대가 발라당 누운 것에 손길을 대어 쓰다듬으려 합니다. 표정이 미미하게나마 풀리는군요. 물을 건네받을 때까지 순대를 쓰담쓰담했겠네요.

"확실히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부드럽고.. 따뜻한 그런 감촉을 느끼는 중입니다. 아쉬운 표정을 잠깐 지었지만 꽤나 단호하게 손을 떼는 수경.

//모두 안녕하세요.

66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16:29:19

>>58 170 넘는 시커먼 사내놈들에게 차이나드레스를 입히고
감상 및 즐거워 하는 혜우우
가 있지

67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6:32:00

아지는 160대의 하얀 사내놈이니까 규격외맞지?(??

68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16:38:54

>>67 ㅋㅋㅋㅋㅋㅋㅋ틀린말은 아니네
그러니까 아지는 특별히 미니스커트다

69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6:39:37

>>68 그건 아지라도 무리야!!!!! ㅋㅋㅋㅋㅋㅋㅋ

70 혜성주 (udG51uPZoY)

2024-01-29 (모두 수고..) 16:42:20

수상하리만치 차이나드레스에 진심인 참치들 (사르륵)

71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6:43:36

(혜성주 간거 확인)

사실 혜성이가 아주 잘어울리는 축에 들 것 같지
다리가 하얗고 길거 같잖아

7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16:44:09

>>69 아니야 아지니까 가능할거야

>>70 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재밌는걸
이따봐 혜성주

73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6:47:28

>>72 미니스커트 차이나 드레스를 입히려면 까만 스타킹도 주고 다리 가리니까 괜찮은거라고 설득해야해
그러면 왠지 속은 것 같은 기분 느끼면서 입어보는 아지

그런데 이렇게까지 누가 입히고 싶어해(동공지진)

74 청윤주 (40mfjGdMTE)

2024-01-29 (모두 수고..) 16:55:38

>>73 아지주요(????)

75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6:56:17

>>74 쳇 정답이다 연금술사

잘 어울린다고 하면 양손으로 브이도 해줌

76 청윤주 (sYKnNrkkEY)

2024-01-29 (모두 수고..) 16:59:33

청윤:

77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17:00:01

동월이에겐 무엇을 입혀도 된다
미니스커트든 차이나 드레스든
하지만 그랬다간 동월이가 입에 담배를 물지도 모른다(?)

78 혜성주 (udG51uPZoY)

2024-01-29 (모두 수고..) 17:00:45

잠깐만 아지주
>>71 (꿍)

이따봐

79 청윤주 (sYKnNrkkEY)

2024-01-29 (모두 수고..) 17:01:30

>>77 삶의 쓴맛(?)을 너무 많이 느낀 동월이..

80 태오주 (dQImeLpfeo)

2024-01-29 (모두 수고..) 17:03:00

마지막까지 진짜 야무지게 갈아먹네
이따보자~~~

81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7:06:57

situplay>159703310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공감)

>>78 크엑(행복)(?)

간줄알았더 이따봐!!

태오주 힘내라!!!!

82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7:08:48

월월이 의외로 차이나 드레스 이런것보다
소년소년한 복장이 더 안어울릴거 같지않아? 호박바지 같은거
내 안에서 동월인 어른스럽게 잘생긴 인상이라

83 청윤주 (sYKnNrkkEY)

2024-01-29 (모두 수고..) 17:10:13

>>82 전 동월이 완전 정하 키 수준의 소년으로 상상되던데요(??)

84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7:11:38

>>83 뭐야 정말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이미지가 다르지 재밌다

85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12:13

수경주: 차이나드레스... 미니스커트....
수경: (도주)
수경주: 어디가 입어보는건어떨까(?)

86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12:22

다들 어서오세요

87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7:14:00

수경이 부끄러워하겠지...
수경주 하이

88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15:26

희고 긴 다리니까 어울리겠지만 부끄러워하겠죠.

다들 안녕하세요

89 청윤주 (sYKnNrkkEY)

2024-01-29 (모두 수고..) 17:19:05

수경주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텔포로 도망가는군요..!

90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20:19

그래서 납치각이면 연락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할걸요.

텔포로 도주하면 곤란하잖아요.

91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20:47

(위의 레스는 농담입니다)(?)(아마도)

다들 안녕하세요

92 청윤주 (sYKnNrkkEY)

2024-01-29 (모두 수고..) 17:23:15

확실히 수경이를 납치하면 한시도 눈을때선 안되긴 하겠네요..!

93 수경주 (mEAbU21fpo)

2024-01-29 (모두 수고..) 17:26:20

눈을 떼지 않는다기보다는 걍 의식불명으로 만드는 게 더 편할 것 같긴 하죠.
그리고 의식그.. 뭐냐 뇌파감지기 같은거 달아놓고요(?)

94 청윤주 (SCtfgRuCuU)

2024-01-29 (모두 수고..) 17:29:14

>>93 어..음.. 확실히..

95 수경주 (ziqID/pZX.)

2024-01-29 (모두 수고..) 17:34:53

나름 수경주가 수경이를 막으려면.. 같은 걸 생각한 결과물이에요(?)

96 동월주 (b96ma7QBxg)

2024-01-29 (모두 수고..) 17:51:31

텔레포터를 힘들게 납치.... 🤔 할바에 안데르를 납치해라(?)

97 수경주 (BZK4gxvgag)

2024-01-29 (모두 수고..) 17:55:13

동월주 하이에요.

아 안데르 납치...
그건 더 위험한데요.(?)
납치는 되게 쉽게 당할것같지만(?)(연약함)(그래서 케이스가 붙어다니긴 하지만)

98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06:30

뭐 어때요 어차피 월이한테 썰릴거
딴사람이 대신 썰어주면 좋지 뭐 (??)

99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8:07:18

갱신과 동시에 일상 스위치 on

100 수경주 (umetuHE7.Y)

2024-01-29 (모두 수고..) 18:08:35

>>98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101 수경주 (umetuHE7.Y)

2024-01-29 (모두 수고..) 18:08:57

>>100 은 아마도 (농담입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102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09:06

하냥주 어섭셔~~~~~~

일상... 이제 퇴근이라서....8ㅁ8

103 수경주 (umetuHE7.Y)

2024-01-29 (모두 수고..) 18:12:45

지금은 출근중이라...

104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22:02

>>100 안데르가 썰리면 문제되는게 있는건가... 🤔

105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27:23

수경주의 출근은 거꾸로 간다

106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36:59

>>104 사람이 썰리면 원래 문제가 돼요

107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38:47

>>106 에에에에에에엑!? 그런거냐구!!! 😱😱

108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39:52

>>107 뭘 놀라는거야 이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꽁)

109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18:39:56

이 무슨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수경주 (sfFwyPGBU.)

2024-01-29 (모두 수고..) 18:41:17

동월이에게 가혹하게 대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진짜 그럴생각은 의외로 적었을것 같은 안데르

안데르: 그때는 좀 스트레스를 받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조금 미안했어요.

...같이 사과도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111 수경주 (sfFwyPGBU.)

2024-01-29 (모두 수고..) 18:42:08

일단 사람을 썰면 문제가 돼요...
님들은 저지먼트에요.(?)
전치 2주를 지켜주세요(?)

아 이 의식의 흐름이란

112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8:47:51

>>99 모바일인데 괜찮으시다면!!

113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8:48:22

요즘 너무 바빠서 이제 조금 편해지는 느낌이네요..

114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48:23

어차피 썰려도 잘 아물기만 하면 병원 안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110 그래봤자 수경이한테 한짓들 생각하면 썰리긴 해야지... 🤔
조금만 썰게요! (?)

115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18:48:39

철현주 아녕!!!!!!!!!!!!!!!!!!!!!!

116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50:04

조금만 썬다니 푸줏간 주인같은 발언멈춰!!

철현주 하이
다행이다 앞으로도 좀 덜 바빠지길 바란다구
한양이랑 철현이 조합 궁금한걸

117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8:51:13

동월 아지 안녕!!

118 태오주 (sJ6fQyyFuI)

2024-01-29 (모두 수고..) 18:51:22

착잡하다(어장탓 아님 현생탓 약간 포함임 퇴근하고나니 야구팀이 터져서 빡친 야빠의 탄식임)

11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18:52:17

>>118 (복복복복)

120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52:18

아지: 안녕 (*ˊᵕˋ*)ノ

아자 퇴근!!

121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52:58

>>118 어아니 이런... (봑봑봑) 힘내 힘

로운주 태오주도 하이

122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18:53:23

어서오세요 철현주.

조금만 썰린다니 그건 다행이네요(?)

123 태오주 (sJ6fQyyFuI)

2024-01-29 (모두 수고..) 18:54:08

구속영장이!!!!
뭔 말이냐!!!!!!!! (포효)

124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18:54:18

로운주도 태오주도 어서오세요.(복복시도)

하지만 이번주까지만 야간이니까....는 야간 의외로 사이클 괜찮던데 좀 아쉽네요.

125 아지주 (8PgiYddzxw)

2024-01-29 (모두 수고..) 18:55:22

>>123 이이게무슨일이야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4 그래도 야간은 장기적으로 몸에 안좋아
다음주부터는 바뀐다니 다행이네

126 여로 - 수경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18:56:18

"더 쓰다듬어도 돼- 만족할 때까지 쓰다듬어달라고 할 걸-?"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곤 골골 소리를 내는 순대의 머리를 매만졌다.

"좋아하니까 만져봐- 아, 발바닥은 조심해서 만지고-"

고개를 끄덕인 여로가 티테이블 앞에 앉았다.

"아, 과일 먹을래-?"

사과 샀던 게 생각 난 듯 그는 냉장고 과일 칸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사과, 오렌지면 괜찮겠다 싶어진 듯 두 개와 과도를 챙겨 들고 돌아왔다.

"조금만 쉬면 금방 나아질 거야-"

//답레만 올리고 저녁 먹고 올게!

127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8:59:47

다들 안녕!!

128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19:02:32

"하지만.. 그래도요."
고개를 끄덕인 수경입니다.

"발바닥.."
발바닥에도 눈길이 가긴 하지만 쓰다듬다가 슬쩍 건드려 보려 합니다. 탱글! 한 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수경은 한참을 쓰다듬지만 그래도 아쉬워도 어찌저찌 떼낼 수 있었습니다.

"과일도.. 조금이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인 수경은 과도와 사과를 들고 온 여로를 보면서.... 과도를 잡아볼까 생각하지만 조금만 쉬면 나아질 거라는 것을 들은 뒤

"저는.. 여로 씨가 더 많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요. 라고 말을 잇네요. 그러길 바란다는 것이지만.

//잘 다녀오세요 여로주.

129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9:12:05

밥 먹고와따-!

>>112
좋다-!

130 랑 - 리라 (pYOc/YKzt2)

2024-01-29 (모두 수고..) 19:13:54

situplay>1597033040>991

부실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원예부 온실의 앞마당에 들렀다 가자는 말이 들린다. 원예부에서 심어둔 은방울꽃을 같이 보고 싶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따라붙었다. 은방울꽃이라.

"그럼 원예부 온실로 간다."

랑은 리라의 말에 반응하여 원예부 온실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학교 부지를 전부 아는 건 아니었지만 원예부 온실은 이전에 가본 적이 있었으므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교문을 넘어 운동장을 가로질러 어느새 온실 앞까지 도착하고 나면, 은방울꽃이 바람에 살짝씩 흔들리며 랑과 리라를 맞이해주는 게 보인다. 마치 손을 흔드는 것 같다.
은방울꽃을 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리에 멈춰 서니 머리에 느껴지던 약간의 무게감이 사라지고 리라가 자신의 눈을 마주보며 날개짓하는 게 눈에 들어왔다.

"틀림없이 행복해진다...인가."

참 희망찬 꽃말이구나 생각하면서, 랑을 지금보다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싶다는 리라의 말에 피식 웃다가 금새 자신의 콧잔등 위에 올라앉아 이마에 부리를 콕 부딪히는 리라를 쳐다보았다. 눈이 살짝 가운데로 몰리긴 하지만 그래도 잘 볼 수 있다.

"...노력해보마."

리라에게만큼은 숨기지 않고 전부 말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렇게 꺼낸 말이 어쩌면 리라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았다. 그럼에도 랑은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차근차근 시간을 들이자. 시간이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지 않는다지만 그 흐름을 쫓기 바쁜 삶은 언제나 시간을 쫓다가 끝날 뿐이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못한 대로 맞이한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준비했다면 충분할 것이다.

그런 생각의 끝에, 자신의 이마에 얼굴을 폭 파묻는 자그마한 카나리아를 보며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연한 라벤더 색의 눈동자가 주황색의 눈동자와 마주하고 있다.

"그래, 실컷 보고 들어가자."

그게 무엇이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131 랑주 (pYOc/YKzt2)

2024-01-29 (모두 수고..) 19:14:32

크하하 드디어! 막레를 썼다!
다들 월요일 잘 보냈느냐... 파이팅이다

132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9:19:06

랑주 안녕!

133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9:19:31

.dice 1 2. = 1

134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9:19:47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요

135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19:20:06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이제 업무시간이 가까워졌네요. 나중에 봐요.

136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9:22:26

>>134
아무거나 괜찮다-!

137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9:22:40

다녀오는겨 수경주!

138 진정하 - 훈련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19:22:53

>>0

오늘 할건...서류우...작업... 동물원사태(나혼자 지었지만)때문에, 서류가 일주일치, 심지어 그 일주일치 밀린 사유에 대한 서류의 서류까지 자안뜩 밀렸다. 당장 코끼리나 코뿔소들이 지나가서 생긴 도로 크랙에 대한 청구서류작성이라던가... 주민소음 민원같은...이건 학교 행정반에서 해야하는거 아니냐 솔직히?!

성운선배가 하나 둘 족제비 상태에서도 힘내셨다지만...택도 없어... 서류서류서류 끝없는 서류...

"...하아...쓰러지면 서류가 그만오려나..."

"서류가 쌓일걸?"

"입 닥쳐 말포이. 안 도울거면 저기 옆 냉장고에서 박카스나 꺼내줘. 뒤질것같으니까."

...언제쯤 끝나는걸까 서류지옥.

139 진정하 - 훈련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19:23:43

인사는 안해도 돼요...서류보러 다시 갑니다...(비저억)

140 철현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19:31:56

"안녕~ 나쁜이들?"

새벽 1시, 철현의 순찰코스.
그는 모두가 기피하는 순찰 시간을 도맡는다.

공부를 마치고 순찰 후 집에가면 딱 알맞기 때문이다.

너무 피곤하면 했다 치고 바로 집으로 가기도 하지만 운동삼아 순찰 코스를 달린다.

그러나 오늘은 철현의 순찰 코스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바닥에는 술병들이 굴러다니고 있었고 남녀 모두가 얼큰하게 취해 얼굴이 빨갛게 된 이들이 낄낄거리며 놀고 있었다.

철현은 손을 흔들며 그들에게 다가갔다.
자연스럽게 그들은 철현에게 손을 흔들며 과자를 건넸다.
철현 또한 자연스럽게 그들이 준 과자를 받아먹었다.

"어휴~ 술냄새, 빨리 들어가. 감기 걸린다."

스킬아웃으로 보이는 이들과 철현은 서로를 친한 친구 대하듯 웃고 떠들고 있었다.

141 청윤주 (gT01vHbm5g)

2024-01-29 (모두 수고..) 19:47:00

모두 좋은 밤이에요! 아이고 정하주.. 진짜 힘내세요..!

142 여로 - 수경 (l.fKzLkbts)

2024-01-29 (모두 수고..) 19:49:21

"응-? 하하- 난 언제나 좋았어-"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기분이 꽤 좋은 목소리였다. 그가 사과를 토끼 모양으로 깎아서 내놓았다.

"그러니, 난 괜찮아-"

여로는 오렌지를 까기 시작했다. 순대는 수경에게 뒹굴뒹굴 굴렀다.

"아, 오렌지 먹고 순대 만지면 안 돼- 시트러스 같은 향은 고양이에게 안 좋거든-"
"네가 보기에도 나 멀쩡해보이잖아-?"

143 여로주:3 (l.fKzLkbts)

2024-01-29 (모두 수고..) 19:49:48

나는 아부지 선물 사러 다녀온다!!>:3

14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19:51:52

전치 2주의 요정인 은우는 과연 전치 2주를 지키고 있을까요?

답은 Yes입니다. 사실 보통은 은우가 나타나면 바로 항복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은이도 종종 은우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꿀 빨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145 서성운: 훈련 레스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19:57:10

>>0
>>138

그때 정하의 옆으로 핫식스 더킹 포도맛 뚱캔이 허공을 수평으로 부드럽게 가로질러 정하에게로 날아왔다. 이제 피로 때문에 환각까지 보는 건가? 하고 집어보면, 그 큼지막한 음료수 캔은 확실히 거기에 실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누군가 이능력을 써서 정하에게로 보내준 모양인데, 이렇게 깔끔한 수평을 그리며 박카스 병을 보내어주는 게 가능한 능력자는 로운이나 한양, 성운인데─ 성운이다.

손 안 대고 그래비셔널 포스로 자판을 눌러서 타자를 치는 법을 개발한 이후로 멀쩡하게 타자를 칠 때보다 더 빠르게 서류 처리가 가능해진 성운이 일주일간 분발했지만, 서류작업을 할 수 있다가 못하게 된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시 역부족이었다.

“원 플러스 원이더라.”

후배님 하나 드시라고. 하면서 성운은 칙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부실을 가로질러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 서류지옥에도 끝은 있을 테다. 쳐내고 쳐내다 보면 다시 원래 수준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페이션트 원의 상태는 어떻지?”
“─심각한 변화는 없습니다. 누리랜드 사건 수준의 격동은 아직 탐지되지 않았어요. 얼마 전 「히프노스 피랍 사건」을 겪었음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그래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브젝트 제로가 아직 「팽창」해있는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고서라도요.”
“워낙에 성격이 자기 엄마를 닮았어야지.”

국장은 화면을 바라보며, 문득 감정이 옅게 묻어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저걸」 보면서 아버지다운 미소라니 참 끔찍하게도 어울리지 않는다. 연구원은 못 볼 꼴을 봤다는 역겨운 우거지상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연구원은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다른 방향의 모니터를 확인하는 척했다.

“한동안은 서브젝트 제로를 주의깊게 관측해줬으면 하는데.”
“그렇게 하지요.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러시죠?”

그래도 이성을 잃지 않고 차분히, 연구원은 국장의 요구에 반문했다. 지극히 과학자다운 반문에 국장은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페이션트 원과 서브젝트 제로 사이에 생겨있는 「공백」, 조만간 자연적으로 메워지기 시작할 테니까.”
“공백이 메워진다고 하시면··· 육체와 정신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지. 아마도 서브젝트 제로의 무의식이 지금의 성장한 모습을 억지로라도 붙들 계기가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면야.”
“공백이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서 메워지게 되는 건가요?”
“정신이 성장하거나, 육체가 역성장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페이션트 원이 「성장」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 후자겠지.”

146 한양 - 철현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9:57:15

" ..... "

배고파. 저녁을 조금 먹은 탓인가? 자정도 안 되어서 잠에서 깨더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한양은 바로 순댓국 밀키트를 꺼내서 끓이기 시작한다. 보기와 다르게 배고프면 야식도 꺼리지 않는 서한양. 간단하게 끓여진 순댓국과 밥 한 공기를 테이블 위에 둔다.

매운 국물에 입혀진 고소한 순대들을 먼저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준다. 짭쪼름함과 고소함이 입안과 코에 퍼지고, 순대 껍데기의 꼬들한 식감과 순대 안의 당면의 미끈한 식감이 조화로웠다. 순대를 다 비워서, 밥을 말아도 국이 넘치지 않겠다 싶을 때 밥을 말았다. 적당히 맵게 적셔진 밥과 꼬들꼬들한 내장. 특히 오늘은 저녁이 샐러드였기에 짠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했던 걸까?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고, 깍두기 하나를 아삭아삭 씹는다.

" 꺼억-.. 잘 먹었다. 이대로 자기에는 양심에 찔리니깐.. "

이빨만 닦고 잔다. 양심에 찔려? 어쩔티비. 빨리 잠들어야지. 그렇게 한양은 회색 후드를 입고, 하늘색 수면바지라는 언밸런스한 조합의 코디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뭐 어때. 그냥 잠옷인데 말이야. 귀에 버즈를 끼고, 포스트말론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20분 정도 지났을까? 어디선가 버즈를 뚫고 들리는 시끄러운 고성방가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다지 불쾌한 기분은 받지는 않았았다. 하지만 한양은 버즈를 빼고, 창문을 통해 소리가 들리는 곳을 살펴본다. 주변 건물에 사는 사람들 전부 다 자는 중인데 조용히 해달라고는 해야 될 거 아니여.

" 아오.. 왜 이 시간에 여기서 노상을.. "

한양은 아파트에서 터벅터벅 걸어나와서 무리들에게 다가간다. 후드티에 양쪽 손을 주머니에 넣고 무리에게 다가간다. 한양은 공격적인 어조가 아닌, 건조하고 낮은 톤으로 그들에게 말했다.

" 목소리 좀 줄여주실래요? 잠을 도저히 못 자겠어서요. 다른 주민들도 불편해하고 있고요. 부탁드려요. "

그런데 무리에 낀 익숙한 얼굴과 체구가 보였다. 얘는 왜 여기서 어울리고 앉았어.

" 뭐 하냐? "

정말 순수하게 여기서 뭐 하는지에 대한 의문 절반과 " 너는 이렇게 시끄러운 걸 가만히 냅두고 어울리고 앉았냐. "의 의미 절반이 섞인 질문이었다.

147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19:57:38

다들 어서오는겨!

148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19:59:24

제로만 보면 제로투가 떠올라버리는 병에 걸렸다

14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19:59:42

여기서부터는 사나이들의 일상의 시간이다
좋은 저녁이에요 한양주~

저는 제 몸이 완전히 멈춰버리기 전에 청소기를 한번 더 돌리고 올게요으윽

15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20:00:29

>>148 (흐뭇)

151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00:50

>>150 (째릿)

다녀와 성운주

152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00:56

>>138 철현: 선배들한테 sos 쳐봐. 흔쾌히 도와줄껄? 나빼고

153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01:09

나 '집'
사왔다 '러브포션 초콜릿 밀크티'

후기: 당도는 양심상 0으로 했지만 맛있다!

15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0:01:56

>>152 성운: “슨뱀. 3학년 슨뱀들이 검토해야 되는 서류도 있슴다.”

155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0:02:53

병만으로 이득인데요 00 예뻐요
맛있는 거 먹고 힐링 최대로!

156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0:03:12

어서오는겨 태오주!

157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03:32

은우:그거 태진이가 했을텐데.
은우:그래서 태진이에겐 당분간 휴가를 좀 주려고. (진지)

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158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06:06

안녕안녕~~ 원래는 요구르트 사보려구 했는데 주변에서 부루펜에 요구르트 섞은 맛(...)이래서 눈물 머금고 초코 사왔당...🥲 타로는 너무 정석이니까(?)

병 되게 예쁘지~~~~ 이거 꾸미는 스티커도 주고 그러더라구~ 엄청 이쁘니까 흥미있음 구매해도 좋당

15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0:06:32

>>157 성운: “아, 진짜네······.”
“···저지먼트에 들어오기로 한 게 나랑 선배랑, 태진 선배 보고 결정했던 건데.”
“변함없으시네요.”

16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0:07:07

>>158 >부루펜에 요구르트 섞은 맛<
홀리쉿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16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10:15

부루펜에 요구르트...(흐릿)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6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0:12:41

있는 사람들 하이
인사안해도 됨

(지끈) 일단 씻고 옴

163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0:13:05

어서오능겨 혜성주!

16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0:14:35

어서오세요 혜성주으으윽ㄹ

16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18:35

어서 오시고 씻고 오세요! 혜성주!

166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21:21

모두 안녕

.dice 1 2. = 2
1. 답레 쓰고 잔다
2. 그냥 잔다

167 철현 - 한양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21:58

가로등 아래에서 떠들고 놀고 있는 철현과 스킬 아웃들.
형 동생 친구하며 서로 어울리는 그들이다.

철현은 그들의 가벼운 비행을 묵인하고 그들은 다른 스킬 아웃의 큰 비행을 막는다.

이 무리는 서로가 각자의 이해 때문에 만났지만 이젠 이해관계를 떠나 친구가 된 관계다.

누군가 그를 본다면 저지먼트가 스킬 아웃과 어울려도 되겠냐 핀잔주겠지만 어쩔티비? 새벽 1시 20분에 누가 그를 볼 것이며, 보더라도 그가 저지먼트 일원이라는 것을 누가 알 것인가? 알더라도 누가 뭐라하면 다신 안그런다며 사과하면 그만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처음에 목소리를 줄여달라는 소리를 들었을 땐 소름이 돋았다.

전신의 세포가 위험하다 소리치고 있었다.
이 목소리의 주인이 자신이 아는 그가 맞다면, 지금 등 뒤에 있는 이가 자신이 누군지 알기 전에 튀어야했다.

애초에 이 녀석을 상대로 도망이 성립하는 지 부터 의문이었지만 목소리를 들으니 싸우러온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갑자기 걸음아 나 살려라 신속하게 도망치면 한숨 쉬며 놔주지 않을까 고민했다.

철현의 옆에 있던 남자가 건성으로 죄송하다 답하고 주위 사람들이 주섬주섬 자리를 치웠다.

평소라면 모를까 저지먼트가 앞에 있으니 민간인과 시비가 붙는 건 자신들에게도 안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손가락으로 그들에게 사인을 했다.

(신호주면 손에 든거 저 녀석한테 뿌리고 도망쳐라.)

과자 가루가 한양의 시선을 가리고 그틈에 도망치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한양이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자 수포로 돌아갔다.

도망칠 순 있겠지. 그러나 다음날 한양이 자신을 추궁하리라 생각했다.

"얘들아, 얘한테는 못 도망친다. 걍 조용하고 해산하자."

"뭐하냐고? 놀고있었어. 시끄러웠어? 미안. 모범을 보여야할 저지먼트가 친구들과 노닥거리며 시끄럽게 굴었어. 미안."

목소리를 내리며 진심으로 미안하듯 말한다.

만약 이걸로 그와의 사이가 틀어진다면 앞으로 한양에게 일을 떠넘기는 것이 곤란해진다.

최대한 아무렇지않게 넘어가야한다.

168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22:53

밈미 안!!!!녕!!!!!!!!!!!!!!!!!!!!!!!!!

우헤헤

참고로 초코는 얼그레이 기반이라 얼그레이 좋아하면 향긋하구 맛있다~

169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23:27

>>154 철현: 은우나 한양이한테 가봐! (파워당당!)

170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23:48

일을 떠넘기는게 불가능해진다

철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23:58

다들 안녕!

17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24:44

>>166 저런. 주무시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168 ....얼그레이 기반...(침 꿀꺽)

173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26:51

>>172 ㅋㅋㅋㅋㅋㅋ 병 이쁜데 한정이니까 어서 사는게 좋다구~ (살살 꼬드기기) 얼그레이 향 찐~하구 맛나~

174 한아지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27:05

>>0

강아지에서 사람으로 돌아온 아지는 두 다리로 편하게 설 수 있다는 점이 즐거워 화다닥 뛰어다니는 것이다. 담장에서 옆의 건물 옥상으로 옮겨다니는 소년이 있었다. 강아지로 있으면서 배웠던 점은 때로 사족보행이 도움이 된다는 점? 아지는 도움닫기를 위해 손으로 바닥을 박차고 허리를 탄력있게 구부렸다 펴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것이다.

"이얏호오~"

175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27:31

훈련은 하고자야지 (코쓷

176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28:33

태오주 병 예쁘다!! 일상이나 독백에도 소품으로 써도 재밌을 것 같아요

177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33:32

으아악...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도주)

178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38:08

병을 알상이나 독잭에 어떻게 쓸수있을까
스킬아웃 머리 뽀개기밖에 생각나지 않는걸

179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0:39:01

으어어어어어어억...............🫠🫠🫠🫠🫠
너무많은일이있었다... 쥐엔장......... 허리아팟

랑주 막레 확인해따~~~~~ 흑흑 아기대장늑대 너무귀여웟... 최고야... 비단씨도 만나고 아주 알찬 일상이었다 담에 만나면 사람 팔로 껴안아 주겠어
고생 많았다~~ 돌리는 동안 넘 즐거웠어!

180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0:39:37

아니 같이 카페 갈 수도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하트포션 병으로 스킬아웃 머리 깨는 것도 제법...🤔

181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39:51

리라주 하이 고생많았다(봑봣봑)

182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40:21

>>180 오이시쿠나레!!!(빠세)

183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0:40:27

>>178 이제 오컬트부에 속은 아지가 사랑의 묘약이라며 부실에 들고 오다가 쏟아서 누가 그걸 맞고 기분 삼아 고백하는(?)

18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40:46

.oO(하트포션으로 대가리 깨기)

좋은데?(?)

185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41:04

리라주 안녕!!
>>178 하트브레이커!!

186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41:38

어서 오세요! 리라주!! 고생이 많으셨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어째서 병으로 머리부터 내려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흐릿)

187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41:41

>>183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데?(?????)

이제 고백해줄 사람만 찾으면 되겠군 손 들어라(?????????)

188 수경 - 여로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0:42:29

"토끼사과."
"저는 토끼사과는 잘 안되더라고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일단은 그렇다.
뒹굴뒹굴거리는 순대는 귀엽습니다. 수경은 동물을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멀쩡해 보이는 것과 진짜 멀쩡해 보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정말 멀쩡하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끼어들 수 있는 일이 아니기도 하니까요.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 솔직해지려면(만에 하나 정말 괜찮다면 정말 좋은 일이긴 하지만요) 같은 곳에 거주하는 이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한 다음 시트러스를 쥔 손을 눈을 깜박이면서 바라봅니다.

"........하긴 향수같은 향 종류는 대부분 동물에게는 심하게 느껴진다고 하니까요"
그것이 이유라는 점 정도는 알긴 했겠지. 토끼사과를 냠 하고 먹으려 합니다. 약간 서걱거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네요. 여름이니까요.

//오늘따라 왜이렇게 으어거리는느낌이람.. 생각했는데 월요일이었죠.(깜박)

리갱해요. 다들 안녕라세요

189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43:38

의외로 낚고(근데 오너가 아닌 아지가 낚이는)
재밌을지도
고백공격 당한 한아지

수경주 하이 월요일이라 좀 힘들지(봑봑)
응원하도 있다구

190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0:45:41

다들
안녕~
저녁먹었니 나는 먹었다~
월요일은 최악인거야🫠 졸려

191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0:45:49

그리고
다들

안녕~!!!

19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0:46:42

씻고 오니 두배는 더 녹아버릴 것 같아

193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0:46:46

모두 좋은 밤이에요! 전 지금 먹고 있어요!

194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46:57

난 잘수있다 하하
지금도 침대 속이라구

195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47:34

청윤주 혜성주도 하이
녹아도 괜찮은 날이야 자자

19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0:48:09

본인이 잔다고 다른 사람을 재우려하지마 이사람아

있는 사람들 하이

197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0:48:33

청윤주 혜성주 어서와~!!

나는...
11시까지는 깨어있어야 하기에... 크윽 아지주 부럽구나

19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48:51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99 장태진 - 훈련 (KpVN1S0pyA)

2024-01-29 (모두 수고..) 20:50:11

>>0

"...실화냐..."

자고 일어나보니, 평소와는 뭔가 다른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그건가? 그, 그런 소설도 있잖아.
어떤 청년이 자고 일어났더니 메뚜기인간으로 변신해있었다는 소설. 주인공은 자신을 그렇게 변하게 한 악의 조직 쇼커를 쳐부수러...

...가 아니잖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냐면, 베개에 선명하게 남은 머리카락의 무더기가 내 상태를 말해주었다.
그리하여 황급히 거울을 통하여 내 머리 곳곳을 체크하자... 살짝, 미세하지만 땜빵이 있었다.

"...내가... 내가 탈모라니... 내가...!"

인첨공의 기술력으로도 탈모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던가? 아, 그건 유전성만 그런건가?
그건 모르겠다. 관심이 없으니까. 하지만 말이지, 이건 너무한 처사 아니냐고!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런 일이...! 이런 일이... 일어날 만 하구나.

그간 모두가 짐승으로 변해 있는 동안, 서류 업무를 처리할 '손'이 있다는 이유로 열심히 행정업무... 아니, 사실상 행정옥좌에 갇혀 있었으니까. 나 혼자!
결국 그 바람에 안 쓰던 머리를 쓰고, 격무에 시달리고, 잠도 못 자고 밥도 똑바로 못 먹어서 책상 앞에 앉아 바나나랑 에너지 드링크에 단백질 파우더 섞은 것만 까먹고...

"젠자아아아아아앙!!"

물론, 스트레스성 탈모는 지속적인 치료만 하면 낫는다고 한다.
하지만 한동안은 고릴라가 아니라 대머리독수리가 되어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분노하여, 오늘도 열심히 샌드백과 미트를 두들긴다.

200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0:12

>>196 그치만 그치만 혜성주 오늘 새벽에도 같은 시간에 나랑 잠들어 줬는걸

>>197 힘내라!!!

201 태진주 (KpVN1S0pyA)

2024-01-29 (모두 수고..) 20:50:39

다들... 오랜만입니다...

여행을 끝마쳤더니 감기 기운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는군요 으어윽

202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0:45

태진이 머리 어떡해
놀리고 싶다(나쁨)

203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1:09

>>201 물 많이 마시고 푹 쉬라구
여행 고생했어

204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0:51:36

하이 다들
아니 태진이 겁나 슬프네()

>>200 (이 신박한 우김은 뭐지)

205 한양 - 철현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0:52:15

철현의 예상대로 한양은 그다지 싸울 생각이 없었다. 애초에 곧 성인이 되는 19살이거늘. 밤에 시끄럽게 고성방가를 하는 이유로 싸움을 거는 것은 곧 어른이 될 사람 치고는 미성숙한 자세였다. 아니, 미성숙을 떠나서 그거는 아예 싸움에 미친 사람이 그저 좋은 명분을 얻은 것이 아니었을까? 성숙을 논하기 전에 문명인임을 논해야겠구나.

그리고 상대방들도 역시 이에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고, 간단한 사과와 함께 자리를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한다. 한양 역시 그들의 행동에 추가적인 멘트나 행동 없이 조용히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시끄럽다고 하니깐 자리를 떠나려고 해. 그럼 할 말은 없지. 의도적으로 민폐를 끼치려고 그런 것은 아닌 것같고, 몰라서 그런 걸로 보이니깐.

하지만 강철현 점마는 왜 여기에 껴있는겨. 왜 저 노상판에 껴있냐고. 혹시 아는 녀석들이냐? 그렇다면 통제 좀 해주지 그랬어. 여기 사람들 자니깐 조금만 조용히 하자고.

"얘들아, 얘한테는 못 도망친다. 걍 조용하고 해산하자."

도망칠 생각도 했었어? 도망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었다. 딱히 잡을 생각도 없었고, 이 주변의 소음만 사라지면 내 입장에서야 오케이였으니깐.

이어지는 철현의 사과. 예상과는 다르게 자신이 생각한 잘못을 말하며 순수히 사과를 한다.

" ..유종의 미는 거둬야지. 구멍 하나 넘어가줄 때부터 배가 침몰하는 거야. 어여 들어가서 자. 학교 어떻게 가려고. "

한양의 반쯤 뜬 덤덤한 눈빛과 함께 이 짧은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철현이 너가 평소에 일 잘 떠넘기고 졸업 전이라서 그런지 좀 풀어진 건 이해하겠다마는 그래도 저지먼트인데 기본은 좀 하자는 의미. 졸업 전이라고 해도 저지먼트인 것은 안 변한다는 의미. 보니깐 저 무리랑 아는 사이로 보이는데, 편의를 봐주는 것이 저 무리를 위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 등등.

206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0:52:42

다들 어서오는겨!

207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3:27

situplay>1597033107>204 혜성주는 E에게 간택당한 I인거야 못벗어나

20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0:53:31

어서 오세요! 태진주!!

이건 부실에서 일 안 도와주고 쇼파에 누워있었을 3학년 동기들이 문제다! (절대 아님)

209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4:09

근데 1학년도 서류업무 많아?

21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0:54:31

>>207 아 저리가요 필요없어ㅋㅋㅋㅋㅋㅋㅋ!

211 태진주 (KpVN1S0pyA)

2024-01-29 (모두 수고..) 20:55:01

그리고... 수경주께는 이미 일주일이 넘게 끌려온 일상을 어...
적당히 그렇게 잘 놀았다고 하고 마무리를 짓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앞으론 좀 짧게짧게 빨리빨리 돌려서 끝을 빨리 봐야겠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거 원...

212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0:55:32

다들 어서오세요.

213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0:56:52


태진아!!!!!!!8ㅁ8
아이고... 리라야 너도 눈치껏 도왔어야지...🥲

태진주 어서와~

214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8:16

situplay>1597033107>210 (핥짝)

215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0:58:27

한양 : 언제부터 내가 걸리면 사과부터 해야 되는 존재가 되어버린겨ㅓㅓㅓ (절규

216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0:58:45

situplay>1597033107>145

"미친...사랑해요. 이거 플러팅인거 알죠?"

허겁지겁 날아온 음료수를 받아 까서 쭈욱 들이킨 뒤, 파티션 위로 분노의 따봉을 올리고,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 그래도 이번주만 넘기면, 다음주부턴 다시 평화롭고 일반적인 서류들로 돌아오겠지...

"나중에, 이거 다 끝나면 밥이라도 먹으러 가요. 아, 태진선배 껴서. 태진선배도 깨나 고생하셨던데"

능력으로 양 손을 캔에서 떼고 입으로 쑤셔넣으며, 타이핑을 계속한다. 이페이스면...오늘 퇴근 전엔 아슬아슬하게 끝날지도 몰라

217 철현주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0:59:19

이런 상황 설정 잘못했다...
한두번 안에 일상이 끝날 것 같은데..

218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0:59:44

>>215 (한양이 훈련들 봄)(한양주 봄)

219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00:06

>>205
한양이...세번 읽어도 왜인지, 배에 구멍을 뚫으며

"구멍 하나를 안막으며언...! 영차!...이렇게 배가 망가지는거에요...그죠?"
하고 실실웃는 빌런실눈캐 한양이밖에 생각이 안난다

220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1:00:25

>>217 초-짧은 일상 메달을 아지주의 박수와 함께 드립니다

221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1:00:57

>>219 멋진데(멋진데)

22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02:26

어서 오세요! 정하주!!

223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02:51

아. 그렇게 마무리되는 것도 괜찮아요. 수고하셨어요 태진주.

22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03:12

캡틴도 슬슬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려야하는 것은 X니까 언제나처럼...푹 쉬실 분들은 쉬세요!

225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03:39

다들 안녕하세요!!

22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03:42

>>214이익 (꿍)

227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03:42

아이고오 태진아아.. 어쨌든 태진주 정하주 모두 어서오세요..!

228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1:04:28

세은이 만나고 싶긴 힝데
절리니까 지금은 쉴래 (복복)

>>226 (납작)

229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1:05:38

👋

230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05:48

다들 어서오세요...

단 거를 해치워야 해서 먹는..

231 아지주 (nj07DZboxE)

2024-01-29 (모두 수고..) 21:06:10

금주도 내 침바르기를 받아라(핥짝)
하이

23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06:53

나도 오늘까지 일상 쉬는걸로.....(파들)
다들 어서와

23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07:14

위에서도 말했지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쉬실 분들은 푹 쉬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금주!

234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1:09:28

>>231 으이익 (축축)

235 수경주 (MmPzBxTC6.)

2024-01-29 (모두 수고..) 21:09:37

금주도 어서오세요.

역시 단거는 위험해... 조금만 먹어야합니다..

236 철현 - 한양 (eZfEVFDcCg)

2024-01-29 (모두 수고..) 21:10:36

"하루에 4시간씩 자면 몸이 알아서 기절시켜줘."

수능이 반년 남아서 헬스부도 나와서 공부에만 집중하고있다. 저지먼트도 빠질까 고민했지만 마지막 남은 즐거움이었다.

매일 새벽 1시에 기숙사 독서실에서 벗어나 순찰코스를 돌고 1시 30분에 씻고 2시에 잔다.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한다.

이 거지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 가끔 가다가 한번, 정말로 죽을 것 같은 날이 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서 8시간 푹 잔다.

그리고 또 4시간 자는 날의 반복이다.

지금 시각 새벽 1시 반. 기상 시간을 30분 늦춰야한다. 그의 말대로 정말 늦은 시간이었다.

한양의 짧은 말 속 담긴 수 많은 의미를 외면해버리고는 헤어지는 동료들에게 손을 흔든다.

별일 없으면 이제 그만 숙소로 복귀할 생각이었다.

237 여로주:3 (l.fKzLkbts)

2024-01-29 (모두 수고..) 21:12:38

지쳤다.....😇
사람 많아...... 살려줘 집에 보내줘ㅓㅓㅓㅓ

238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13:35

금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여로주.. 힘내세요!1

239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14:36

(일상 깃발 올려두기)

240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1:15:02

>>219
한양 :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 중

24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16:10

여로주...(토닥토닥) 그리고 유한주는 안녕하세요! 저런. 저도 일상을 구하지만 바로 어제 일상이 끝났는걸.
고로 저는 뒤로 물러서고 유한주와의 일상을 다른 이와 매칭하면 되겠군요.

24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16:59

엣 제가 있다고 캡틴이 물러나지는 않으셔도 되는데...!

안녕하세요!!!

24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20:02

캡틴 원래는 설연휴는 좀 빠르게 쉬고 오는 편인데 이번엔 어쩌다보니 좀 시골에 길게 있을 예정이에요.
....쉴 수 있는 날이 없구나. 없어. (흐릿)

대충 목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나 온다는 뭐 그런 이야기.

244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20:49

바쁘시네요 캡틴... 파이팅...!

24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22:16

흑흑...이렇게 된 이상 3월달에는....(이라고 맨날 여행게획만 짜다가 접는다)

246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25:30

푹 쉴 수 있으면 좋긴 한데 말이지요...

(일상 자체는 구할까 고민이긴 한데..)(역시 업무시간 텀이 문젠가)

247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25:30

아이고 캡틴...

248 여로주:3 (l.fKzLkbts)

2024-01-29 (모두 수고..) 21:26:24

아 맞다 나 설연휴엔 친척들과 가족여행 가서 거의 못 와...

심지어 당일 새벽 3시 출발이다? 살려줘....😇 다들 안농농 자는 사람들 잘 자구 나도 오늘은 일찍 뻗을 듯....(흐릿) 집 가서 영어공부 하고 잔다 내가...

249 성운주 (8u7LMWnFcY)

2024-01-29 (모두 수고..) 21:26:45

(집안일 다 끝냄...)
(일상은...)

250 성운주 (8u7LMWnFcY)

2024-01-29 (모두 수고..) 21:27:20

(한숨 자고 나서 구한다.) (두쿵)
((그러니 일상을 못구하지!!))

251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28:26

일상은...구하고 있으니까요..!

>>248 (토닥토닥...)

>>250 (불꺼줌)

252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28:49

퇴근하는삶...행복하다...진짜 일상좀 구해볼까 이제...!

253 이혜성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28:59

>>0

"무슨 생각해?"
"쉬고 있잖아요?"
"말투가 제법 신랄해졌는데."

던져지는 악의없는 날것의 문장에 눈밑에 거뭇함이 묻어있는 새파란 눈동자가 흐리게 곡선을 그리며 휘어졌다. 슬슬 같은 반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었다. 너무 변해버려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떨어지는 땀이 평소보다 많았고, 목으로 넘어가는 물은 미적지근했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제 모습이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한들, 알게 뭔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해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야 한구석에 팬던트가 들어왔다.

"계속 할거냐? 아니면 이만 돌아갈래?"
"..한시간 정도 더 할게요."

그래. 이제는 거리감이 생겼다하더라도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래도, 누군가는 그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254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29:17

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설연휴....

25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29:27

어서 오세요! 정하주!!

음. 정하주와도 최근에 돌렸으니..정하주와 유한주를 매칭해보도록 할게요!

25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30:10

계손실 낼 뻔했네

다들 어서오고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되고

257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1:30:24

😶

온 모두 하이에요.

25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31:13

그와는 별개로 정하주. 제가 어제 뱅크를 좀 보고 느낀건데...
레벨4가 된 이후부터는 보너스 계수를 부여하면 뱅크 훈련 버튼 자체가 고장이 나는데... 이게 이전부터 그랬던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아무래도 스크립트가 추가 계수를 적용해서 수동으로 입력을 하면 그 값을 아예 읽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 점 혹시 참고해주실 수 있을까요?

259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31:31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260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32:06

>>252 (콕콕)

다들 안녕하세요~~~

26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35:44

그리고 혜성주 훈련은 처리해뒀어요!

26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36:15

응 항상 고마워 캡틴

263 한양 - 철현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1:36:42

" 그게 사람 몸이야? "

적어도 한양의 입장에서는 그랬다. 시험기간이나 큰 임무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은 하루에 적어도 7-8시간은 잤었다. 21-22 시 쯤에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도장에 출석해서 운동을 한다. 그 뒤에 수업과 저지먼트 활동을 하고, 커리큘럼을 받은 뒤에 집에 가서 밥을 먹는다. 마지막으로 이대로 자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한두 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잠에 든다.

주변에서 간혹 서한양이 ' 갓생 ' 이란 것을 산다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저 본인이 하고 싶은 운동이나 취미를 즐기다가 자기 전에 공부만 살짝 깔짝인 다음에 자는 것이 일상이었다. 자신을 통제해서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 아닌, 고3이 되어서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움직이는 그런 삶. 그에 대한 대가로 학업성적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오히려 투자한 시간을 비교하면 높은 편이기도. 어쨋든 하루에 네 시간 잔다는 것이 한양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역이라는 것. 그 전에 그 많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는 것도 한양에게는 크나큰 고역이지만 말이야.

" 어휴 나는 재수하면 안 되겠다. 아니다, 이번에 대학 떨어지면 그냥 때려치지 뭐. 너 보니깐 무섭다. 나도 나중에 네 시간 밖에 못 자면 어떡해. "

264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36:47

>>260
먼저한사람이 없다면...유한주 스근하게 들어와!

265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1:37:22

서한양<- 진짜진짜진짜 상상이상으로 공부 싫어함

266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38:14

철현이는... 이미 사업 계획을 짜고 있기 때문에...대학을 안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잘만 하면 대박 터트릴 것 같은데. 진짜로.....

267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39:20

>>264 씨@뽕방거 함 해보자고 맨
상황이라던가 원하시는거 있으신가요?

268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39:50

>>258
아...그거 그거 해결법이이...그거야...그 1회 훈련후 계수 부분 수식 있잖아? 그걸 예시 4레벨로 보면

=ROUNDDOWN((4914*POWER(0.98,B48+1)*POWER(0.95,ROUNDDOWN((B48+1)/10,0))-100*ROUNDDOWN((B48+1)/15,0))?!?!?!?!이부분에 곱셈넣기!?!?!?!)

저기에 곱해주면 돼. 예를들면 5퍼계수 제공이다! 하면

=ROUNDDOWN((4914*POWER(0.98,B48+1)*POWER(0.95,ROUNDDOWN((B48+1)/10,0))-100*ROUNDDOWN((B48+1)/15,0))*0.95)

이렇게

269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40:09

>>267
브@로 그런거 가리지 않아요 편하게 들어와.

270 랑주 (DyVpGYDZNc)

2024-01-29 (모두 수고..) 21:41:10

아이 발시려

271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1:44:21

>>270 (짤)
어서 와요. uu

27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44:26

>>269 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 배틀로 정하겠다 브로
.dice 1 100. = 15

>>270 어서오세요 랑주~
수면양말이라도...! 아니면 족욕이라던가 시도해보심이!

27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44:47

댐!!!!! 선레 쓰고 있겠습니다

274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1:44:47

다들 어서오능겨

275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44:53

>>272 .dice 1 100. = 98
가소롭구나 유한주! 다이스의 딸을 얕보지 마라!

276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45:23

정말로 진심으로 후려친 정하주....

277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45:53

>>275 다이스 편애 사기야!!!!!!!!!(날아감)

278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46:27

철현이가 계획하던 사업 계획이 뭐였었죠..?

279 청윤 - 훈련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48:42

>>0
"돌아왔다.."

청윤은 원래의 크기로 돌아온 자신의 손과 발과 몸을 보며 기뻐하고 있었다.

'뭐부터 할까? 아 그래, 볶음밥을 먹어야지!"

청윤은 기뻐하며 침대 위에서 뛰어내렸다!

"아얏! 아아.."

당연히 청윤은 턱을 바닥에 찧어 아파했다.

"아.. 이젠 날 수 없었지.."

어느새 새에 적응해버린 것일까. 청윤은 턱을 어루만지며 한숨을 쉬다 문이 열려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지마!"

팡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닫혔다.

280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1:49:33

고스톱은 사회악이다 < 지금까지 맞고치다 옴

28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1:49:47

청윤이 귀여워

랑주 하이

282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1:51:20

>>279
"언니~ 좁쌀담아드려요~?"

아침부터 보는 귀여운 모습에 새삼 웃음을 흘린다. 뭐어~ 저렇게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볶음밥으로 할까?

그러고보니, 냉동새우 시켰던거 남아 있던가? 그거랑 조개랑 마늘, 파기름 내서 슥 볶으면 되겠다.

283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1:53:20

지금은 20분쯤 뒤에 시작이니까.. 나중에 올라오면 일상 구해봐야지...

다들 어서오세요

28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54:10

>>268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해했어요!

28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1:54:37

>>278 여러가지가 있었지요. 꽤 여러가지..(옆눈)

286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1:55:12

>>282 "으이이..괜찮다구..!"

청윤은 쬐끔 문을 열고 한쪽 눈만으로 바깥을 내다보며 말했다.

287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58:25

"크아아아아악 몸이 탄다!!!!"

드물게 평상복이 아닌 반팔 반바지의 체육복을 입은 유한은 괴성을 내며 학교 내부를 뛰어다녔다.
그렇지만 그리 큰 일은 아니다. 여름은 더웠고, 슬슬 아열대는 시작하고, 이 빌어먹게 타는듯한 햇빛 아래에서 육상 연습을 해야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러웠던 것 뿐. 한참을 땡볕에서 훈련하고 탈수와 열사병 직전까지 간 유한은 훈련이 끝나자마자 능력까지 사용해서 학교 안으로 뛰쳐들어왔다.

그가 향하는 곳은 에어컨이 (주로 은우나 학교의 돈으로) 빵빵하게 틀어져있을 저지먼트의 부실이었다.

"세이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부수다시피 열고 들어와 소파 위에 몸을 던졌다. 문이 열리는 소리 다음에는 쿠당탕 하는 부딪히는 소리. 소파 위에 그대로 몸통박치기를 날린 그는 몸이 소파에 부딪혀 부서지는 고통과 함께 소파 위에서 뻗어버렸다.

"....메딕..."

에어컨 바람에 그나마 좀 나았긴 해도, 몸도 이곳저곳이 아프고 아직 먹은 더위도 가시지 않아 소파 위에서 누가 들을지 모를 이상한 헛소리나 하기 시작하는 한심한 모습이었던가.

28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1:58:37

청윤이 귀여워(흐뭇)

289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01:25

딸꾹
징ㄹ릴

안 멈머츈더
힣히ㅣ히ㅣㅣ히ㅣ힣히히

290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02:00

그럴때는 숨참고 물마시면 보통 해결되던데요!

291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2:26

오늘은 몇 병 마셨어

29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2:34

열대야 하면... 역시 밤의 공원에 나와서 바람을 쐬는 것이 제일인 법!

고로 다음 제 일상은 그렇게 밤의 공원에 나와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하나 마시고 있는 은우와 세은이... or 일전부터 말했지만 단체 미팅 같은거 해보자고 말이 나와서 그냥 인간관계나 넓혀보자 하고 참가했다가 상대방 측에서 저지먼트 부원이 나와서 어색해진 은우와 세은이 쪽으로 돌려볼까 싶네요.

물론 주제가 너무 요상하니... 그냥 평범하게 만나도 상관없고!
일단 그런 것이에요!

293 성운주 (8u7LMWnFcY)

2024-01-29 (모두 수고..) 22:03:07

잠들기는
실패했다

29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3:09

어색해진거 재밌겠다
그런데 현태오가 미팅을 할 리가 없어서 우는중

295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3:19

안뇽 친칠라

29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03:39

단체미팅<< 겁나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사람들 어서와

297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03:50

힣ㅎㅎㅣ
어지금
와인한병이ㅣ랑
소맥주뱅?

29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3:51

어서 오세요! 혜우주!

299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4:04

이잉 훈련 딸깍에 5퍼도 적용해야 하는데 컴 켤 시간이 안나(침대다)

30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04:22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며 관전중

301 성운주 (8u7LMWnFcY)

2024-01-29 (모두 수고..) 22:04:24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는 더이상 숨을 들이킬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까지 숨을 끝까지 들이쉬신 뒤에 숨을 10초 정도 참아보세요. 잘 통하더라구요.

30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04:32

그런고로
일상구함!

30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04:32

단체미팅 구경하고싶다(???)

다들 어서오세요!!!!

304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04:36

이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구원한_것은
: 사람?
사람으로 몰락하고 사람으로 구원받았지 아무래도

자캐가_안_보인다면_있을_확률이_높은_장소는
: 교내라면 옥상이나 댄스부실, 학교 바깥이라면 선 아녜스 센터
가끔은 벽 뒤 커리큘럼실일지도...🤔

자캐가_지난_밤_꾼_꿈은
: 장소는 영화관. 커다란 스크린에 뭔가가 엔딩 크레딧처럼 잔뜩 올라가는 걸 보고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시트에 휘발유가 잔뜩 묻어있었다. 옆자리에 누가 앉아있었는데, 누구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갑자기 스크린으로부터 빛이 번쩍이고 살이 타는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깨자마자 모든 걸 잊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0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4:40

은우:...........너 연애하고 싶었구나. 부장인데 몰라줘서 미안하다. 야.
세은:...........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자. 오늘 일은 없었던 거야. 말하지 마. 말하면 가만 안둬.

라는 세은우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고..아닐지도 모르고!

306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4:45

>>297 많이 마셨네
어여 물도 마셔야지 두컵 정도 마시보아

30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04:49

혜우주 취했네

308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05:15

혜우주 취한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어서와~
다들 다시 안녕! 클립보드에서 지워지기 직전이었던 진단을 발굴해냈다

309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2:05:17

어색해진 거 재미있겠지만 수경이가그런걸할리가없잖아(비명)(농담)

다들 어서오세요.

31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5:30

>>304 그렇지요! 랑이야! 네가 빛이다! 그리고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도 빛이다!! 어...꿈이라... 어어...어어...그러니까... 모든 것은 꿈이었군요!! (라고 결론짓기)

31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0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갔다가 탈주각 잡는 애들도 보고 싶다

일상은 아까 캡틴이 구하던데

31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5:52

일상을 구하는 이가 보이지만 술 취한 분과 일상을 할 순 없는 법. (사르륵)

313 성운주 (8u7LMWnFcY)

2024-01-29 (모두 수고..) 22:06:11

태오주혜성주혜우주유한주은우주세은주정하주청윤주수경주랑주한양주철현주

굿-이브닝이에요
에이 텄다텄어 (부시시 일어남) 미안해요 유한주 불까지 꺼주셨는데 못잠들엇서요

314 진정하 - 유한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2:06:20

>>287

이어폰을 껴고 방학 내내 부실과 보충수업에 박혀있어야하는 본인의 신세를 한탄하며, 작업을 하고있을때쯤, 호쾌하게 문을 열어재끼고 소리를 지르는걸 보면... 유한선배 아니면 동월선배인가. 이어폰을 잠깐 벗고 나자 들리는 소파쪽에서 들려오는 메딕 소리에, 컴퓨터 앞쪽 마시던 물병에 능력으로 다시 물을 채워, 그쪽으로 던져준다.

"네~ 구호품 날아가요~"

뭐, 안보고 던졌지만. 받던 못받던, 몸에 닿기 전에 알아서 공중에서 멈출것이다. 잡으면 잡는대로 능력 안쓸거고.

"아니 선배 지치지도 않아요? 자동문을 저렇게 부술것처럼 여는사람 선배랑 월이오빠밖에 없거든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의자를 뒤쪽으로 쭉 발로 차면서 밀어 소파에 늘어진 유한선배를 보... 아니 저게 무슨!

"소파 올라갈거면 신발 벗어요!"

물을 뭉쳐, 얼굴쪽으로 날려 촥하고 뿌린다! 동방 예의지국에서 할게있고 안할게있지!

315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6:31

>>304 사람으로 몰락하고 사람으로 구원 < 이거 완전 리라 완벽관통 나 울래
벽 뒤 커리큘럼실(진짜 무서움) 이거 진짜 ㅋㅋㅋㅋ 진짜 무섭잖아...!!!!!!!!!!!!!!!
그런데 꿈이


응???? 리라야
이게 머선 일이니 너마저 음침퇴폐불꽃길은안된다랑이야여기야

316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07:06

아니 혜우주 술 취하셨으면 주무십시오(마취총)

>>304 리라랑의 서사에는 감동이 있다...
박호수는 저승에서 엎드려(캡틴: 안죽었어요)

317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8:09

일상 돌리고는 싶은데 수요일까지는 신나게 갈릴 예정이라🙄

.dice 1 100. = 43 어이구야.

318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2:08:24

혜우주 '동월주'하셨네요..

319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08:27

>>313 저도 요새 원할때 잘 못 자는지라 그 마음 알아요(복복)

(역시 동월이는 유한이랑 비슷한 일 하는구나)(흐뭇)

320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2:08:44

다들 안녕하세요~ 성운주는 가서 자라는 의미로 인사 안해줄거에요!

321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09:16

리라 앗 유ㅜ발 꿈이야?
잠만 찬물로 설거지하면 술깨

322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09:33

>318 아니야!

323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09:36

43이면 뭐 진단하기도 애매하고 tmi라도 풀어야 하나 근데 풀게 어디 있을까 흐음

아 캡틴
나 진짜 하고싶은 거 있어
열대야에 지쳐 더워 죽겠다 싶은 은우가 차가운 음료 사마시는데

>>뜨거운 아메리카노 컵홀더도 없이 마시며 걷는 현태오 발견<<

고통받아라 뇌의 분신(?)

32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09:37

성운주도 어서 오시고...어서 주무세요!

여담인데 새벽반 여러분들...대체 언제 자는 거예요..(흐릿) 혜우주는 프리랜서로 보이니 그렇다고 쳐도.. 다른 분들은...출근조 아닌가요? (흐릿)

325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09:54

>>321 주무세요! (꽁)

326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0:15

>>324 3시간 반 자도 사람은 살만하더라(구@라임 주말마다 몰아잠)

327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10:22

>>323 은우:........
은우:불어라! 바람아! 저 뜨거운 커피를 식혀버려!! (바람 일으키는 중)

(어?)

328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10:31

젼나 너무하네 지금 아니면 못 캘 설정도 있을건데

329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2:10:46

으윽... 일상은 하고싶은데 이제 10분뒤면 내려가야해서 어쩔수없군..

33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10:47

사람은 하루 3시간 4시간자도 충분해
알고 싶지 않았어

33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11:09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다 보니 라이프사이클이 자못 기묘하네요.

332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1:17

>>327 태오: 아, 은우야 안ㄴ…… (싸늘하게 식은 커피와 같이 날아갈뻔한 현뭐시기)
태오: ……지금 나 공격한 거예요?? < 아니다

333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2:11:20

그러니 자라에요(?)

334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11:21

나 프리 아냐!

335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2:11:55

다들 어서오세요... 야식 확인해보니 맛이... 가늠이 안되는 메뉴네요.

336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1:57

프리가 아닌데 글케 잠을 자
사람아 그러다 박명한다

337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2:12:03

>>334 오.. 정말인가요?!

338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12:16

>>310 >>315 >>316 >>321
후후... 랑이와 저지먼트는 최고의 구원이야... 덕분에 리라는 또다시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

커리큘럼실은ㅋㅋㅋㅋ 계속 조사중이다보니(아 설정 언제 정리하지) 그렇게댓따~~
ㅋㅋㅋㅋㅋㅋ꿈은... 박호수와 제로의 합작입니다......😋

339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12:45

>>304 휘발유에, 살이 타는 냄새. 이벤트 때가 생각나기도 할까요. 끔찍한 악몽이네요...

>>324 3시... 4시쯤에? 커피냅으로 살아가요. 👍

340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13:26

프리가 아닌데 글케 잔다고
🙃
이 이사람들

34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13:54

>>336 동의

342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14:01

>>339 😏 눈치 빠른 금주
정확하다!! 이벤트 때 얻은 기억들이다!

343 수경주 (mm.Uaa3kpg)

2024-01-29 (모두 수고..) 22:14:13

수경주는 이번주까지 야간조라서 그래요..
7시출근 4시퇴근.
근데 주간으로 따지면 9to6에 7시~8시에 자는 생활이 되어서 기묘하게도 잠은 더 많이 자는...

34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4:50

tmi를 꺼내볼까요
.dice 1 5. = 5 몇개
.dice 1 3. = 1 공통되는 것은 몇개(만약 위의 다이스가 적은 값이면 윗다에서 -1)
.dice 1 100. = 28 뱜미
.dice 1 2. = 1 뱜미 70 이상이면 검열을 해 말아

34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15:07

그래도 난 쉴 때 한두시간 낮잠 꼭 챙겨자는 사람이라서 괜찮은데 안취했다고 우기는 혜우주의 수면이 걱정인걸

346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5:10

끄아아아아아악 5개 미쳣냐고

347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2:15:38

>>안취했다고 우기는<<

본론이 여기잇구먼

348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16:15

>>347 아잇 쉿쉿

349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16:40

후하다 다갓 최고
후후후 착석

오늘은 훈련해야 하는데 배 아 팟🥲 크윽

35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17:10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짓는_표정_세_가지
설표
1. 미간 구김
2. 1+이빨 드러냄
3. 얼굴 빨개지면서 시선 피함

친칠라
1. 쑥쓰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함
2. 웃는 표정
3. 겁먹은 표정

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_자캐버전
“뭘 기대했어, 사랑한다는 말?”
설표
“···너도 참 취향 한 번 고상하다.”
“확실히 해두자. 너한테 나 감당하라고 할 염치 없어.”

친칠라
“···미안해.”
“하지만 알잖아요··· 너를 행복하게 해주기에 나로는 한참 모자란걸 어떡해.”

자캐의_자신에_대한_믿음은
설표, 친칠라
“···제멋대로에, 성급하고, 혼자 먼저 지레짐작하고······.”
“이제는 위험하기까지 하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17:53

티민데 여러분 cu에 나온 돈코츠컵라멘 맛있어

352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18:17

조용할 줄 알았던 부실에는 이미 누군가 있었다. 이 날씨에도 부실에 남아 열심히 작업을 하고있는 모범생 후배였다.

"진정하 넌 내 새로운 빛이다!!!!"

마치 만화속에서 유명한 탈주닌자같은 대사를 내뱉고는 물병을 낚아챈다. 물병의 물이 단숨에 비워지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던가. 그는 병을 바닥내고 나서야 다시금 살겠다는 표정으로 소파 위에 벌러덩 누웠다.

"오히려 문을 날려버릴 때마다 삶의 원동력을 얻는다면 믿어주겠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소파 위에서 늘어지게 기지개를 펴고 있던 그 때,
물벼락이 얼굴쪽으로 날아왔고 그 탓에 순간 물을 먹어 놀란 나머지 소파에서 떨어졌던가. 쾅 하는 소리가 다시금 시끄럽게 울려퍼졌지.

"말로... 말로 해... 끄윽..."

어딘가 제대로 부딪혔는지 고통을 참는 듯한 목소리와 함께 소파로 다시 기어올라가는 그. 자세히 보면 그 틈에 신발은 벗어던졌는지 양말만 신은 모습이었다. 그래도 꽤나 착실하게 후배의 말은 따라주었던가.

35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18:25

>>329 수경주는 화이팅!!

>>332 은우:아니야.
은우:순수하게 커피를 식혀주고 싶었어.

...뭐...프리가 아닌데 잠을 그렇게 잔다고? (동공지진)

35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19:01

잠은 조진 듯하고... (팻말쾁)

35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19:24

>>350 보세요. 저 대조된 표정... 어느 쪽도 귀엽고 멋지고 좋군요!! 헤헤...

356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19:45

아니 미친 성운아 네가 왜 위험해 아니야아아악🥲🥲🥲 젠장 빨리 만나서 머리를 아주 복복복 쓰다듬어버려야만
너한테 나 감당하라고 할 염치 없어 나로는 한참 모자라 이러는거 진짜돌겠음............ 멘트맛집... 근데슬퍼...

🤔
이빨드러내는거 왜 귀엽지
서성운이라는 소년은 설표든 친칠라든 귀엽구낭.(아기코뿔소 필터)

357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20:19

친칠라랑 설표 반응 다른거 짱귀여워....

여러분 그래도 푹 주무시는게 좋아요
지금이야 문제 없지만 수면시간 안 채우는건 나중에 치매걸릴 확률을 높히는 원인이에요...

358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20:40

>>354 🤔
잡을까
성운주 나랑할래?? 12시~1시쯤 잘거같긴 한데

359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22:42

캡틴도 아까 구했던 것 같은데 (팝콘 준비

36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22:47

>>355-357 과잉과 결핍의 대칭을 테마라고 생각하니 진단이 술술 써지길래 막 썼는데, 역시 글은 술술 써지는 글이 좋나봐요. 뿌듯하네요.

>>358 호오, 다가오는가. 이 설표에게... 다가오는가...!
마다하지 않겠어요. 3~4일 정도 각오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러면...
다이스를 뽑아라 !
.dice 1 100. = 89

36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23:29



362 진정하 - 유한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2:24:38

날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유한선배. 진짜...쉽지 않은 사람이야... 하아...

"물좀 더드려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마신만큼 물병의 물을 채워주곤, 유한선배 온몸의 땀을 한순간에 날리며 시원하게 물안개로 유한선배를 감싸준다. 더워보이네~...피부도 새빨갛게 다 탔고.

"네. 그럴것 같은데. 저거 자동문이라 너무 세게 쾅쾅대면 고장낸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컨트롤 S를 몇번 연타하고 나서 의자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켠다.

어...저렇게까지 볼품사납게 떨어지면 내가 미안한데... 저게 현장에서 1선에 뛰어다니던 그 유한선배가 맞나...쓰으읍. 아...미안하네..

"어...음...괜찮아요?"

그렇게 한두번 살펴보더니, 딱히 피도 안나고 괜찮은것 같자 천천히 바X프렌드 안마의자 (380만원상당, 에어버스터 사비. 부부장, 부장, 세은이 애용중)에 걸어거 몸을 맡긴다.

"선배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 타입이에요? 그 미드같은데에 나오는 신발신고 침대 눕는거 같은거"

난...난 그런걸 보면 내면의 유교드래곤이 고개를 쳐내밀곤 하니까. 애써 아까 전 물벼락의 자가변호를 하곤 한다.

363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2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그치만 취했다기엔 집안일 다 하고 있는 걸

36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25:34

호에... 일상이 매칭되었는가? 그렇다면 구경이다! (착석)

365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26:10

situplay>1597033107>360 이미 졌는데(?)
.dice 1 100. = 87
설표 된 후로 한번도 못봤으니 한번은 만나봐야 하는법...
렛츠고

366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26:50

엥 생각보다 높게 나왔어
그래도 졌지만ㅋㅋㅋㅋㅋ 성운주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을까? 아직 안 해본 건 지나가다가 아지트 발견이긴 한데...🤔

367 수경주 (MmPzBxTC6.)

2024-01-29 (모두 수고..) 22:27:46

그럼 저는 늦으면 12시 반쯤에 다시 봐요....

그때는 구하면 있는것보다 자라고 만류해야하는 상황이긴 한데..!!

368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30:36

수경주 다녀와

음 모르겠다 뭔가 할게 있었는데 걍 아무 생각 없이 있을란다

369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31:51

>>368 금이와 꽁냥거리기라던가...(어?)

370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32:12

>>368 (복복복)

371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33:14

"더 주면 너무 고맙지... 역시 유능한 후배님들을 둔 선배는 행복한거야."

물안개로 감싸지자 시원함에 그대로 소파 위에 풀어져버린 유한. 햄스터로 너무 오래 지내서 그런지 몰라도 엎드린채 한껏 녹아내린 듯한 자세가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열기를 한껏 머금어 뜨거워진 피부가 시원해지는 감각이란. 상당히 기분 좋아 이대로 자고싶을 지경이었다.

"...고장나면 리라에게 무릎꿇어서 새 문으로 땜빵하면 어떻게든..."

고장난다는 이야기에 순간 삐걱거리는 유한. 아무래도 은우의 잔소리는 무서운 듯 했다.

생각해보면 평소 행실을 볼 때, 1학년때부터 상당히 은우에게 잔소리라던가 많이 들었을 것 같기도 했고 말이다.

"어, 응... 괜찮아... 몸 하나는 튼튼해서. 아마."

세게 부딪힌 것 같아도 피는 커녕 멍조차도 안 드는 몸이었다.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고 최근들어서 그래진 것 같기는 한데... 유한은 안마의자에 앉은 정하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자세로 바꿔 누웠다.

"딱히 신경은 안 쓰지? 어렸을때부터 교육받아서 일단 벗고 올라가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신경쓰인다고들 하던데."

정하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 끄덕였다. 물론 더러워지는건 신경쓰이니 어지간하면 신발이 닿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하지 않으면 놓쳐버리는 수준이었기에.

"근데 후배님은 여기서 뭐 하고 있었어? 학교 과제?"

372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33:19

(((눈치)))

>>366 안타깝네요, 홋홋홋. (잊지 않는 인성질)
1. 예의 그 지나가다가 발견한 수상할 정도로 잘 꾸려진 살림
2. 「히프노스 피랍 사건」 직후
3. 신분은폐용 도구들을 만들어달라고 찾아온 성운
셋 중에 끌리는 게 있으세요?

수경주는 조심히 다녀오세요.

37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33:53

다들 다녀오세요!!

37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34:31

>>363 응 우리 주인님 집안일도 척척 하시고, 못하시는 일이 없으세요 멋지고 예쁜 우리 귀염둥이 주인님 (쓰담쓰담 복복복)

375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35:26

유한이는 1학년 저지먼트때 사고쳐서 혼 많이 났을 것 같다(?)

37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35:36

>>369 꽁냥은 일상으로 해야지(한술 더뜸)
>>370 (그릉그릉)

37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36:22

>>375 그거 이혜성이 잘했을거야(아님)

37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39:24

>>3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뀌기 전 혜성이한테 뭔가 많이 혼났을 것 같기도 하고...

쇠파이프로 스킬아웃 머리를 깨고선 아니 안 죽이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어요??? 하는 유한이랑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는 혜성이(?)

379 진정하 - 유한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2:40:49

"고평가 해주셔서 감사한걸요? 유...한 선배님?"
중간을 묵음처리하듯 약간 떼어서 말하며 살짝 웃는다. 이렇게 스스럼없이 장난 칠 수 있는 분위기가 된건, 다들 좋은사람이여서와, 저지먼트 특유의 힘겨운 일을 극복한 전우애...비슷한것때문이려나?

"리라언니가 무슨 도라X몽이에요?"

약간 어이없다는듯 너털웃음을 짓는다. 다들 뭔가 잘못되면 바로바로 리라언니만 찾는데... 솔직히 나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말야.

"뭐 안다쳤으면 진짜...다행이네요. 죄송해요. 그렇게 굴러 떨어질줄 몰랐어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말한다. 진짜, 저렇게 화려하게 넘어질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진짜요? 위생상 완전 무리에요오오오오저어어어어는으으으은"

안마의자가 몸을 사정없이 두들기는 바람에 뒷쪽 말은 덜덜덜덜 떨면서 이야기한다.

"저어어어요오오오오? 저어어어는으으은 서어엉류우우우우어어업무우우우요오오오... 도옹!물이 되서 다들 서어!류 작업을 못했었자나요오?!?!!"

다이나믹하게 등과 어깨를 주무름에 따라목소리의 톤도 다이나믹하게 바뀐다.

"그러면 유한선배는, 오늘도 육상부에요? 진짜 잘뛰시던데, 아까 창밖으로 보니까"

38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41:18

그런고로 현재 2년차인 2학년 캐릭터 중에서 1학년때 현재 3학년 동기조 멤버들 중 맨투맨으로 밀착교육 해준 캐릭터가 있었으면 하는 분?
이거 전에 잡담 소재로 나와서 한번 물어볼까 했는데 깜빡하다가 이제야 물어보게 됩니다! 예압!

38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41:25

>>378 머리를 쇠파이프로 깨기 전에 기겁해서 너 뭐해!!! 했을 작년의 이혜성이었을 것(?)

38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42:13

무려 은우가 맨투맨으로 해준다(중요?)

38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45:16

한명뿐이지만요!
반대로 말하자면 혜성이가 맨투맨 교육을 해줬을 수도 있고 태진이가 해줬을 수도 있고 한양이나 철현이도!

384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2:45:26

청윤이가 은우에게 동경심을 갖게된 계기가 맨투맨 밀착 교육을 받아서..라기엔 청윤이가 교육을 받을 정도였을까요?

385 윤 금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46:22

>>0
고양이에서 인간의 몸으로 돌아왔을 때, 한동안은 고양이 몸일 적의 버릇이 남아 고생이었을까.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앞으로 있을 일들을 생각해야 했다. 눈앞에 닥친 현실이랴, 그 일의 규모를 생각하면 철저히 준비해야 했으니까. 그러니 금은 귀찮아서 하지 않으려 했던 커리큘럼도 담당 연구원에게 직접 찾아가 부탁하며 참여했고, 운동 역시 잊지 않았으니. 아르바이트 이후 녹초가 되어 쓰러져 누웠으니 천장을 보며 앓는 소리를 낸다.

386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47:56

>>372 🙃 이익
잠깐 딴거 하느라 늦었어 미안하다!!!!!8ㅁ8
흐음.......... 계속 말 나왔던 건 1번이라 1번 해보고 싶긴 한데 다른것도 끌리네
이럴 땐 다이스지
.dice 1 3. = 3

387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48:01

속보) 성운주네 동네에 자기 혼자 쇼미더머니 예선전을 치르는 취객 등장

388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48:15

>>383 이혜성이 맨투맨.......?
뭘 알려줄게 있었을까(진지)

389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49:08

리라 매우 걱정하겠군...
물론 저지먼트 애들 이런거 부탁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긴 하지만🙃
어케 부실에 있으면 되려나? 아님 연락하고 다른데에서 볼까?

390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49:37

>>387 아니 월요일부터 무슨 일이야 이게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집 가서 주무세요...🫠

391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51:10

>>376 (들어올려요)

>>378 앵얼취야.....

맨투맨... 🤔

392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1:20

유한은 정하의 말에 큭큭 웃으며 환히 미소지었다. 후배와 스스럼없이 장난치며 농담하며 노는 것이, 즐거웠다. 몇년 전이라면 꿈도 못 꿨을텐데... 같은 생각도 머릿속에 스치기도 했고.

"하지만 리라 능력 사기인걸. 편리함 1티어인걸. 필요할때 결국 찾는건 이리라지."

생각해보면 인생 불공평하다 느끼게 된다. 전직 아이돌일 정도로 얼굴 예쁘지, 능력도 좋고... 인생은 불공평했다. 젠장.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담아 혀를 한번 찼다.

"후배님은 상냥하구만~ 동월이나 성운이는 내가 넘어지면 바로 점프킥이나 스터너를 날리러 올텐데."

실제로 최근에 동월이는 그랬고. 나쁜 놈들. 눈 앞의 마음씨 좋고 상냥한 후배는 그놈들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속에서 피어났다.

"와, 외계인 같아."

목소리 떨리는 모습에 피식피식 웃다가 동물이 되서 서류작업을 못 했다는 이야기에 잠시 찔려 눈을 피했다. 햄스터였으니 당연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후배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안 도와준 것 아닌가. 가슴이 상당히 찔리는 느낌이었다.

"엉. 인첨공은 크고 달리기 관련 대회도 많으니까 자주 훈련하는 편이지. 은근 바쁘다니까."

유한은 특별하게 하고있는 알바는 없었다. 다만 대회에서 상금을 타면 그걸로 생활하는 형식이었다. 그렇기에 단거리나 장거리, 마라톤까지 가리지 않고 나가는 편이라 단순 육상부 활동뿐만 아니라 따로 시간을 내어 훈련하는 경우도 많았던가.

"그거랑은 별개로 달리기 좋아하니 자주 뛰는 것도 있지만..."

393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2:51:22

>>387 아이고 월요일부터 갑자기..?

39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51:52

>>384 어... 일단 캐릭터에 대한 것은 해당 오너가 잘 아니까 구체적으로 이렇다라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1학년이면 아무것도 모르니까 보통은 선배가 다 교육을 할테니... 배우는 일도 있지 않았을까요?

>>387 맙소사...(흐릿)(토닥토닥)

>>388 저지먼트의 마음가짐, 저지먼트의 순찰 방법, 저지먼트의 문서 작성 요령 등등. (어?)

395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53:01

>>387 00.... 경찰 불러야 하는 거 아니에요?

>>394 아, 그것들은 스킬아웃이었던 아이들은 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39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53:09

>>391 (하찮게 아르릉거리기)(?)

397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2:53:17

>>374 설거지랑 빨래까지 다 하구 왔다
(골골골골)
아니 근데 취객 무슨 일이야

39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3:42

유한이는 맨투맨 절대 안 받았을 것 같아서 슬프다...
은우가 혼내기는 많이 혼냈을지 몰라도(?)

>>381 너 뭐해!!!!! 라고 말해도 적의 저항의지를 상실시키는 조치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했을듯...

>>387 뭣
힘내십쇼....

>>391 놀랍게도 유한이가 있던 자경단 평균이었다(??)

399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2:53:49

>>394 문서 작성 요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54:33

>>389 성운이가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연락와서 어디 적당한 카페 같은 곳, 아니면 이김에 성운이 집 방문을 같이 해보시거나? (성운이가 폐공장으로 리라를 초대했다거나, 성운이가 리라에게 뭔가 연락을 보내려던 그 찰나에 리라가 때마침 성운이네 폐공장 창밖을 지나가고 있었다던가?)
부실은 아닐 거에요. 강목이가 목화고 학생이라, 설표 성운이라면 혹시나 하는 변수를 차단하고 싶을 거니까.

아, 네번째로 해보고 싶은 거 있었는데 길가다가 충격사실 ㅇㄷㄹㄷ ㅇㄹㄹ 숨겨뒀던 남매 이런거 취재따이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까먹고 말씀을 못드렸다(이런발언). (농담이긴 한데 혹여나 동하시면 다음번에 해봐요)

40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55:48

아, 경찰차 왔다.
곧 끝날 것 같아요!

40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2:56:12

수고하셨어요! 혜우주!

>>398 작년 기준 은우는 저지먼트에서 힘이 많이 없어서... (옆눈) 그래도 말도 안되는 짓을 하면 혼내기야 혼냈겠지만...제 생각엔 굳이 따지자면 동월이가 압도적으로 마크대상이 아니었을까하고... 3학년 동기조 대부분에게...

40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6:15

빨리 경찰이 와서 다행이네요...

404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2:56:16

>>396 씁.

>>398 유한이와의 선관을 자꾸 생각하게 되어요......

405 리라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2:57:15

>>400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4번 완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기억해놓을테니까 담에 꼭 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오 좋아좋아... 그럼 성운이 집 바깥으로 날아가고 있을테니 성운이가 불러줘!! 이러면 너왜여깄어이게뭐지왜깔끔하지어? 하겠지만
후후후
써오겠다~~ 조금만 기다려주는거야!

406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2:57:27

>>402 ㅋㅋㅋㅋㅋ... 왠지 그럴 것 같네요!

407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58:06

>>397 음... 오늘의 초저녁 잠도 조진 듯합니다 주인님. 옳지옳지. 이리로 올라오세요. 아이 편하다 아이 좋다.. (번쩍 들어 무릎위로 모시기) (귀뒤 복복복) (뺨 복복복) (턱긁긁) (한손으로 턱긁긁 다른손으로 빗질봑봑)

40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8:56

>>402 동월이라면야(납득)
근데 작년이면 유한이도 자경단에서 나온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둘이 있을때면 과잉진압하는 모습에 많이 혼났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했어요!

>>404 금이랑 싸웠을때도 머리부터 노리긴 했을거에요(옆눈) 금이가 잘 요리조리 피해서 안 맞았겠지만!

그때는 진짜 죽이려고 했던거냐고 물어보면 진심으로 제압하려고 그런거다라고 답하는 유한이가 있다(대체)

40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2:59:10

>>>동월이가 압도적으로 마크대상이 아니었을까하고... 3학년 동기조 대부분에게...<<<

할 말은 많으나 하지는 않겠다

410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2:59:45

동월이가 또오 라고 생각할듯한 번거로움즈

411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01:07

그러고 보니 성운이는 아예 실제 스토리 진행 중에 과잉진압으로 찍혔었죠. 2학년 남성진 세명 다 하나같이 선배들한테 이미지가 영 좋지 않군요. 번거로운 우정녀석들 이런것까지 닮지는 않았으면 하는데

41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1:13

>>398 혜성:(이거 위험한 후배네)(한양이나 은우한테 넘길까) 일단 구급차 불러. 안티스킬은 내가 부를테니

>>402 (납득함)

>>404 (내가 뭘 잘못했냐는 항의의 눈빛)(으르릉)

413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01:38

아...이렇게 모카고R2 프리퀄 떡밥이 나오는가...

(절대로 안됨)

414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02:10

>>408 😯... 금이... 쥐새끼랴 잘 피해서 살았군요. (?)
아 뭐, 그런 답을 들었을 적에. 스트레인지에서는 그게 맞는 거니까. 이해한다고 했을 거예요.

>>412 쓰으으읍. 😠

41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03:06

소신 발언하자면....

솔직히 대부분이 은우가 제시한 기준보다는 다 과잉진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옆눈)


그리고 과잉진압 관련 말이지만...
사실 2주 기준은 은우가 부장이 된 후에 세운 거지. 그 이전엔 딱히 그런 것은 없었어요!

416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3:37

>>411 실제로 성운이가 스토리 진행중에 한 짓을 유한이는 "왜 다들 문제삼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412 유한: 구급차만 부르고 저희가 전부 처리하고 가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유한: 뭐 선배가 굳이 안티스킬에게 맡기신다면야...

유한이는 오히려 혜성이가 흑화하고 나서야 더 친해졌을 가능성이 있나..?

41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3:38

>>414 :< (뚜웅)

41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4:47

>>413 오(흥미)

>>414 실제로 적당히 제압했다가 자폭이라던가 품 안에 숨긴 권총이라던가로 죽는 장면도 봤을거라...
스트레인지 출신들은 이해할 것 같아요(끄덕)

419 진정하 - 유한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3:05:07

"...공감하는 부분이긴 해요. 열심히 한땀한땀 창문 능력으로 옥상 물청소중인데, 스케치북에 로봇청소기를 만들어서 같이 쉬자고 그랬다니까요?!"
물론 옆에서 로운선배도 충격받은듯 자극받은듯 살짝 멍한 표정을 지었지만. 아무튼 그건 제쳐둘 일이고말야.

"어...여로도 아니고 굳이?"
내가 아무리 패시브적 여로혐을 달고살고있다고 해도, 이유없이 사람을 때리진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여로를 때린다면 보통 걔가 맞을짓을 했다는 뜻이지.

"외계인이 뭐에요"

안마의자에 앉아서 신음을 흘리는 후배를보고 외계인이라니 말넘심도 정도가 있다! 그리고선 입상을 노린다는 유한선배의 말에 약간 궁금증을 느낀다.

"그러고보니, 인첨공 내 체전은 능력 봉인이에요? 아니면 능력 활용을 하나? 미세하게 쓰면 잘 안걸릴것같은데..."
그렇다. 대부분 인첨공 내수 스포츠는 능력 활용이 기본이라지만... 상금이 걸린 대회같은 경우는 어떻게 처리할 지 모르겠네...

"우와, 달리기가 좋아질 수 가 있어요? 으으으...이날씨에?"

몸을 움직이는건 영 질색이다. 아무리 그래도 이경이때문에 매일 런닝을 한 덕인지 체력은 좀 늘었지만... 그렇다고 싫던게 좋아지는건 아니니까

420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3:06:29

그러고보니까, 정하는 중학교때 저지먼트 경험이 있으니까 1대1 강의같은게 없을것같아서 약간 아쉽네요...쓰읍

42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6:48

아니 돌겠네 이혜성 진짜 3학년 되기 전에 순찰나갈 때마다 심장 떨어졌겠네 그러니 사무직으로 박혔지

>>416 흑화했어도 일부러 저지먼트 활동할 때 과잉진압은 절대 안했을거라서 자주 돌아다니는 루트는 은근히 피해 다녔을걸 혼자 자주 다녔을 거고
혜성:(질색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이마 짚)
혜성:충분히 평화롭게 해결할 방법이...아니 됐다. 스킬아웃은 안티스킬에 인계가 기본이야.

42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06:56

패시브적 여로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07:46

아니 여로혐 패시브냐고ㅋㅋㅋㅋㅋㅋ

42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08:3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Tmi 대방출

1. 종교 철학과 프로파일링은 손대는 게 아니다.

이건 제작 비하인드에 가까운데, 희야-태오의 공통점이라면 시트 짜는데 막혀버린 김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기피하는 책을 읽다가 신내림 내렸다는 점... 희야의 경우에는 티벳 사자의 서(해석본)를 읽다가 냅다 내 뇌세포가 노크하더니 문 걷어차고 어이 임마!!! 시트를 내라. 해서 신내림을 일방적으로 당했고, 태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희야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책이나 읽을까 싶어서 사놓고 완독한 뒤에 먼지 쌓일 때까지 방치한 프로파일링 책 읽다가 뇌세포가 문 부수더니 어이 임마!!!!!! 이건 어떠냐 코롸!!!! 해서 신내림 일방적 2트 당함 프로파일링은 뭐...
그...
안 읽는게 좋다
여기서 모티브 얻은 것이라곤 현태오의 비설이라서요 예.

그래도 태오에게선 희야의 잔재가 남아있는 편인데, 태오의 사상은 희야처럼 '이곳에 있는 것은 저곳에도 있다'고 생각해. '죽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그대는 사는 법을 배우게 되리라.' 라는 사상 또한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있어.

'그것들은 실체를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펼쳐 보이는 환상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나아가 삶도 죽음도 우리의 환영이고, 모습도, 색깔도 마음까지도 실체 없는 환영의 세계일 뿐이다.'

희야는 사후세계를 굳게 믿고 있으나
태오는 믿지 않는다. 하물며 현실까지도! 그렇지만 누구보다 현실을 보고자 하지. 그래서 태오가 어딘가 '붕 떠보이는', 혹은 '이질감'이 없잖아 있는 거야. 아무튼 결론은!

건전한 책을 읽어 나처럼 이상한 거 읽지 말고

2. 이름

태오의 이름은 사실 후보가 좀 있었다...
안개처럼 흩어지는 산수화(몽유도원 등)를 표현하고, 예술성이 가장 짙어보이는 이름인 무화霧畵
숨기고 휘두를 아이라는 뜻(설정상 태오는 사랑의 도피의 결실인 혼외자이자 4살까지 가족들이 숨어지냈음)의 비휘秘揮
때를 기다린다는 사밀俟謐
그리고 큰 까마귀를 뜻하는 태오太烏

사실 이중에서 테스트 다갓 굴려서 정했다
개인적으로는 무화도 어울렸겠구나 싶은데
블랙 크로우라는 모욕적인 별명을 어케 참아(?)

3. 어어 저거 싸움 X같이 하네

얌전하고 현태오가... 뛴다고?의 밈을 가진 팔랑나풀 종이인간이지만...
의외로 1학년 때 누구 하나 죽일듯이 일방적으로 줘팼단 뒷설정이 있다. 서로 복도에서 엎치락뒤치락은 기본이고 머리를 부여 잡아서 그 딱딱한 바닥에 거세게 짓누르듯 처박는가 하면, 주변에서 붙잡아도 좀 진정하나 싶으면 바로 뿌리치고 달려들어서 다시 때렸고, 바닥이 태오랑 걔가 흘린 코피가 번져서 미끌거릴 정도로 싸웠어. 너댓명이 태오를 붙잡는 덕분에 싸움은 번졌는데 지금의 1~2학년은 절대 믿지 못할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

정학이 옳은 처사이나 싸운 학생이 평소에도 타 학생들에게 스킬아웃에 가입했음을 표출하며 자기가 이런 사람이니 지속적으로 위협한 선례가 있고, 불량함으로 저지먼트에게 여러 번 선도 받은 적 있으며 스트레인지에서의 무용담을 떠벌리는 등의 이유와 더불어 주변 목격 학생들의 '태오에게 먼저 도가 지나친 시비를 걸었다'는 일관적인 증언, 그리고 해당 학생이 '제발 걔를 선처해달라'고 빌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정학은 면했고, 해당 학생은 현재 자퇴한 뒤 스킬아웃 활동 하다가 잡혀가서 감옥에 있어용~

그리고 도가 지나친 시비는... '네가 저지먼트에 들어갈 깜냥이냐 되냐? '애새끼'야.' 였다.

4. 잠이 많아졌다

능력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가 따블이 된 상황에서 잠이 많아졌지만... 잠버릇이 '없는' 편이라 어어 얘 고장 났나? 싶을지도~🤔 뒤척이지도 않고, 그나마 뒤척인들 고개만 정면에서 측면으로 기울이는 정도로 얌전히 자. 그리고 아마, 이번 여로 개인 이벤트에서 보였던 것처럼 능력 많이 쓰면 꾸벅꾸벅 졸지도 모르는데... 얘 깨워줄 사람???(?)
평소에도 냅다 담요로 돌돌 말면 변온동물처럼 졸다 5분 안에 잠든다...(소곤소곤)
여름이든 겨울이든 달라지는 거 없음... 그냥... 얘가 꼴보기 싫고 좀 조용히 했음 좋겠다 싶을 때 담요로 덮어봐 개꿀잠 잘테니까...

여담이지만 수면안대는 누가 선물해줬단 설정으로 해야 할지 고민중
얘가 살 위인은 아녀

5. 닮았으나 닮지 못했다.

태오와 나리는 공통점이 많지만, 극명한 차이점도 있다~ 가령 태오와 나리가 서로 세심한 버릇까지 같다(골몰할 때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들긴다, 대답을 위해 말을 고를 때 잠시 길어질 것 같으면 시선을 왼쪽 위로 둔다 등)고 쳐도 나리는 중지로 테이블을 두들기면 태오는 검지로 테이블을 두들기는 등의 차이점 같은 거 말이야~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태오의 곁에는 인첨공에서도 함께 하는 어른이 있었지만 나리는 어른이 없었다는 것 정도?

하물며 태오를 맡아 친절하게 보살펴준 '어른'도 나리지요. :3

425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08:45

하이고~~~
길다 암튼 그려!! 후루룩 읽지말고 넘겨!

426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08:49

(3학년 이전 한양이)

한양 : (스킬아웃 진압)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대신 꾸준히 연습하셔야 됩니다.

후배들 : 우와아-!!

(지금 한양이)

한양 : (오른발로만 스킬아웃들 진압) 쉽죠?

후배들 : ' 저걸 어떻게 하라고 미친놈이'

427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09:05

>>415 으음...

>>422 여로와 동거를 해도 여로혐은 사라지지 않는...

428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0:14

꽉 채워진 먐미 티미를 봤는데 내가 장문반응을 못하겠네 완벽하게 맛있어

42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1:01

>>415 그도 그럴 게 보통 메인스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거진 전치 2주 같은 형편을 봐주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상대들이니까요...

430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11:49

머고
싸움은 번졌는데 -> 싸움은 멈췄는데

머고 ㄹㅇ
나 먼정신으로 썻나

43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12:43

>>424 와. 이런 구체적인 설정들 매우 좋아요! 이건 내가 모르던 것도 있어서...더 좋군요!! 그런데...블랙 크로우...ㅋㅋㅋㅋ 언젠가... 언젠가...디스트로이어를 출연시켜서 접점을 만들어야....(안됨)(절대로 안됨)(어쨌든 야광봉)

와...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그 와중에 어째서 으음...인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432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14:13

>>429 그래서 은우도 그냥 말로만 뭐라고 하지. 구체적으로 뭘 하진 않고 있지요. 적당히 눈 감아주기 식으로...(옆눈)

물론 그것도 너무 티나게 하면 난리가 나겠지만요. 어쨌건 은우가 대체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혜성이가 바라는 평화적인 해결이지만... 그럼에도 힘을 써야 할 땐 써야만 한다...라는 생각이 섞여있기 때문에!

433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14:45

>>417 착한 얼굴 해야지요? (복복복)

<<418 그치요? 스트레인지 출신만 이해하는 무언가. (끄덕끄덕)

434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15:17

>>428 맛있게 무것서????? (복복복)

>>431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아니 디스트로이어 만나면 어떡하지...

이름이 뭐냐?
현태오입니다.
태오?
예. 큰 까마귀 할때 그 태오.
너도 블랙 크로우냐?
(으!)

이렇게 되나(???)

43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6:06

괜찮아 아무도 안믿고 궁금해하지 않을테지만 이제 이혜성도 평화적 해결-> 안됨 -> 물리를 쓰는걸

탐지기계일 뿐이지만

436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16:11

>>424 오.. TMI 너무 좋아요!!!

437 동 월 - 훈련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16:19

>>0
오늘도 살아돌아왔다.
평범하게 괴이를 수색하고, 평범하게 눈을 감은 채로 나가는 문을 열었다. 그렇게 단지 밖으로 나왔을 뿐이건만.
알 수 없는 부유감을 느끼며 3초를 센 동월이 눈을 떴을땐, 아득히 높은 허공이었다.

" 아? "

잠시 고장난 뇌가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잠시 멍한 시선이 이리저리 구름을 바라보다가, 저 멀리 자신의 눈높이에 비행기가 하나 날고있는 것을 보고서야 상황 인지가 시작됐다.

" 와와와와와아아악!?!!??? "

속절없이 절망적인 비명이 질러지고, 다행히 상황 인지를 느리게 한게 아니라 다급하게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도움!!!!!!!!!! 도움!!!!!!!!!!!!!!!]

메시지와 함께 현재 자신이 보고있는 시야의 사진(그래봤자 푸른 하늘과 구름밖에 안보였다)과 현재 좌표를 단톡방에 급히 올린다.

438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16:29

정하 습관적 여로혐 멈촤!(???

여로: ......
여로: 흑흑흑흑 내가 뭘 잘못 했다고오-(오열

43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6:43

>>424 태오주 나중에 상판에 작명소 차리시면 대박치실 것 같아요
이름들이 하나같이 보석같이 반짝거려............
그리고 태오는 싸움 잘하는 모습이 어울려요. 또아리틀고 고개만 치켜들고 있는 뱀이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게 바로 공격 직전의 자세이기도 하구요.

>>426 성운: “잘하면 어찌어찌 될것도 같은데···.”
성운주: 그 강은 건너지 마라

440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6:52

>>407 (발라당)(골골골골)(부비부빗)

그냥 다 조지자
혜우우가 전치 2주로 줄여줄 거야

44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17:07

>>433 :<<< (뚜우우웅)(발버둥)

>>434 돈코츠컵라멘의 맛있는 김치였습니다(?)

442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17:31

https://ibb.co/QC6XBky

흰 반팔 + 빨간 트레이닝 바지 <- 서한양이 애용하는 여름 사복

443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7:37

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18:01

>>432 그래서 보통 훈련레스 때 등장하는 스킬아웃들은, 성운이가 완장을 차고 있을 때에는 최대한 온건하게 부상 없이 제압하는 모습을 쓰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비셔널 포스가 거기에 최적화된 능력이기도 하고요. 우리 부장님 이마에 주름살 이렇게라도 줄여줘야지......

445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19:16

혜우우는 사실 ㅇ읍으브읍(입막)(끌려감)

446 이리라 (fzzOlByidc)

2024-01-29 (모두 수고..) 23:19:19

드디어, 마침내! Finally! 인간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 비비고 거울을 봤을 때 마주친 게 쥐콩만한 새가 아닌 인간 이리라라니, 일주일 전에는 그저 당연한 사실이었음에도 한 번 잃고 난 후 다시 되찾으니 이토록 감격스러울 수가 없었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제 얼굴을 몇 번 더 건드리고, 몸을 씻고(무려 샤워기를 혼자 틀고 잠글 수 있었다!)머리를 말리는 일련의 행동을 거치는 동안 현실 감각은 차곡차곡 돌아온다. 이윽고 나갈 준비까지 마치면 비로소 그가 두 다리 딛고 서 있는 165cm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지의 자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평소보다 더 행복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숙사를 나설 수 있는 거다.
인간성을 강제로 잃어야 했던 지난 일주일이여, 이제 안녕. 물론 동물들은 귀여웠으니 기왕이면 나중에 나만 빼고 한번 더 동물로 만들어 주길. 그런 못돼 먹은 생각이나 하면서 가방 앞주머니의 작은 빗자루를 꺼낸 리라는 기숙사 현관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카나리아의 몸으로 자취방을 보러 다니거나 상담을 갈 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일정들이 뒤로 밀렸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아침부터 꽤 바쁠 예정이다. 이른 시간에 잡아둔 상담을 위해 센터로 갔다가 부동산으로 가 몇몇 방을 돌아본다. 평수라던가 위치, 동물을 키울 수 있는 곳 등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하다 보면 의외로 남는 곳은 별로 없다. 이걸 어쩐다. 리라는 포스트잇에 휘갈긴 건물별 장단점을 뚫어져라 보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살 집을 찾는다는 거, 생각보다 어렵구나. 하긴 당연한가.

"으음, 어디... 이쪽 말고 다른 쪽도 한번 보러 갈까."

그래도 선택지를 조금 더 늘리는 건 필요할 듯 싶어 리라는 다시금 빗자루를 타고 장소를 이동했다. 외곽으로 나가면 더 나은 조건의 집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은 훌쩍 넘었다. 리라는 핸드폰 지도를 켜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했다. 어쩌다보니 꽤 외곽으로 나왔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스트레인지다. 그리고 스트레인지는... 막 들어가지 말라고 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진가— 하고 고개를 돌리면 언제부터 서 있었는지 꽤 커다란 건물이 하나 보인다. 주거용 건물이라기엔 규모가 크고 모양이 희한한 게, 아무래도 공장 따위의 생산 목적 건물인 듯 싶다. 지금은 가동을 중지한 거 같은데. 인첨공에는 은근 이런 건물들이 많은 것 같단 말이지. 한정된 공간이라 더 눈에 띄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는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건물 벽면을 따라 날고 있었다.

"어?"

그러다가, 눈을 마주쳤다.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서.
사람과.
그것도 엄청나게 익숙한 사람과!

"성운이?! 너 거기서 뭐 해?"

447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20:05

>>436 헤헤 좋아해줘서 고마워~~~😚😚😚😚

>>439 상판 작명소... 크악 이거 너무 큰 과찬이라 주글것같아 주글래(?)
맞아 뱀이 쉭쉭~ 하는거지요
그런데... 이젠 종이뱀이라 야 네가 목화고 피의 뱀주먹 현태오냐? 하면 이젠 아니야... 하는거지(?????)
헤헤... 맞고 살아라 뱀뱜비얌아(태오: ???)

448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20:31

근육 개쩐다(개쩐다)

44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0:59

동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건 수경이가 텔레포트할 때 관성까지 싸그리 중화시키는 게 아니면 한양이나 성운이나 로운이나 리라가 필요하겠는데에에

>>440 우리주인님 발라당햇서- 기분좋아ㅇ (고개돌리고) 에취 (복복복복복복복 >:3) (먹물호떡 찍어내기)
거 참 맘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허허 👀......❗

450 유한 - 정하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1:34

"...복잡한 물건도 슥슥 그려내고 뽑아내니까. 생각할수록 부럽네."

나도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버리는 것이다. 그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자신과 잡고있는 물체의 속도만 빨라지니까, 유틸리티라는 면에서는 완전 최악이나 다름없다. 가속력을 이용해서 공을 던져 총처럼 이용한다던가... 같은 건 안 되니까. 그에 비하면 리라는 그냥 총을 뽑아내면 되는데, 부럽다.

"응 알겠다. 너도 '코뿔소'구나."

정하의 번거로운 우정은 여로였군. 그냥 선배니까 상냥하게 대해준걸까. 결국 정하도 코뿔소의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그는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혼자 끄덕거렸다.

"큭큭, 미안해. 목소리가 떨리는게 외계인같다고 생각해버려서."

미안하다는 듯이 손을 들어올리는 유한. 그리고 정하의 궁금증에 잠시 고민한다. 어떤게 있더라..?

"보통은 능력은 금지. 있는 곳도 있겠지만, 나는 최근까진 레벨 0이라 찾아보진 않았어. 그리고 그중에는 약물이라던가 보조기구를 써도 되는 쪽이랑 안 써도 되는 쪽으로 나뉘는데... 어느쪽이든 상당히 빡세지."

미세하게 써도 걸린다나 어쩐다나 하는 모양이다. 어떤 방법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상금이 걸려있다보니 공평한 조건에서 스타트하는 경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달리다보면 바람불어서 의외로 시원하거든. 너도 한번 해볼래?"

장난스레 웃으며 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운동장을 가리킨다. 아지랑이까지 피어올라오는게, 마치 운동장이 "여기 오면 죽여버릴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듯 했다.

451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21:35

월이는 뭐... 누군가 구해줬겠지! (유기)

>>442 태오를 이을 흉근... (??)

452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21:36

다들 안농농:3!!

45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1:39

>>445 (급히 달려가서 다시 뫼셔옴)

45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22:12

>>434 디스트로이어:까마귀?
디스트로이어:핫. 부모님이 센스가 없구만.
디스트로이어:왜 재수 없게 까마귀라는 글자를 붙여.
디스트로이어:하아.
디스트로이어: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검은색 까마귀. 그런 것에 관심 가지지 마라. 뒤지고 싶지 않으면.

(어?)

>>435 전혀 탐지기계만은 아니에요!! 8ㅁ8 그림자에게 있어서 최대 카운터잖아요!

>>437 어서 오세요! 동월주!!

>>438 여로는...여로는...(옆눈)

>>442 역시 공식 미남 한양이...(엄지척)

어..그래서 일단 관심을 보인 것만 보자면... 혜성이가 한숨을 내쉬면서 유한이를 맨투맨으로 가르쳐주고 청윤이가 은우에게 맨투맨 교육을 받았다는 그런 느낌인건가요? (아님)

455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3:11

다들 어서오세요!!!!!(냠냠냠냠)

>>421 그럼 유한이는 여전히 혜성이가 예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려나요..? 흑화하기 전 평화주의자 혜성이...

45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3:36

온 사람들 어서와

유한이 맨투맨으로 알려주다가 이혜성 두통에 시달렸을 것 같은데(이런발언)

457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23:48

여로주 어서오세요-

45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4:03

적어도 혜성이 사무직화 원인비중 50%는 유한이가 차지할 수 있어요(이런발언22)

459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24:40

>>437 ㅋㅋㅋㅋ...동월아.. 그동안 즐거웠어(???)

>>438 여로야.. 넌 여로라 어쩔 수가 없단다..

>>445 주세요(주세요)

46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5:00

>>455 평화주의자적인 면은 보이는데.......이걸 뭐라 설명해야하나 체념이 섞인 평화주의자? 근데 결국에는 최소한의 무력을 섞은

461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5:33

>>460 좀 달라졌다는건 알 수 있겠군요 음음

46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5:43

>>458 혜성:드디어 쟤가 사람이 됐어(겁나)

46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26:49

유한이가 전치 2주 기준 지키게 된건 혜성이의 끝없는 노력과 두통과 스트레스가 만든 결과물이다(?)

464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26:56

헉 하나냥보다 근육 쩔고 미남인 애들이 여기에 널렸다옹

46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7:41

>>461 맨투맨으로 몇개월 정도(기간은 유한주가 정해도 된다) 같이 순찰 다녔으니 예전보다 좀 예민해졌다는 건 알 수 있을 듯(?)

46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28:56

아니 진짜 웃기네 유한이가 옛날에 이혜성의 스트레스 유발 원인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7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29:45

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마지막_순간엔_널_만나고_싶었어
"나 엄청 외로워서, 내 옆에 있어줘."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줘야 해-?"
".... 졸려...."


마법에_걸려_세상의_많은_사람들이_자캐를_좋아해주는데_자캐가_소중히_여기는_사람들만이_자캐를_싫어하게_된다면
우와...............

여로땅 그러면 진짜 멘붕 올 거 같은데... 역시 자기가 행복을 바랐기 때문인 거냐고 자기파괴적으로 더 나설 거 같은데...()

자캐의_의외인_설정
진짜 의외로 먼저 사회적인 죽임을 주지 않는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68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30:23

>>442 와우.......

469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31:32

여로야 어쩔 수 없다 네 업보다 받아들여라(옆눈)

470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32:24

노말한양

- 한양 : 에효. 여기서 더 팬다고 뭐가 달라져. 정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라 - (살살 진압함

50% 한양

- 한양 : 와. 이거 힘 좀 안 쓰면 내가 다치겠네 (그래도 안 다치게 하려고 노력함

100% 한양

- 한양 : 지금은 백프로로 안 나오는 녀석이 바보야! 안 그러면 내가 죽는다고! 과잉진압 알빠노!

금랑이 건드림

- 한양 : 이 개X끼들 다 뒤졌어.

- 한양 : 아. 너 말고 (금랑이 쓰담쓰담

47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2:45

>>467 ....2번째...안된다...절대로 안된다...8ㅁ8

아. 이렇게 작년 기준의 선관이...(짝짝짝)

47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33:33

한... 오래는 아니고 첫 저지먼트 반년은 혜성이랑 다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핫하 선관 추가다(????)

47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33:51

>>467 마지막 순간(흐릿)

474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말고...여기서 빵 터졌어요.

475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34:25

>>467 어유 1번 2번 다 너무 매워요..!!

476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34:40

>>424 태오주의 티미는 항상 애정이라는 것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정성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
삶과 죽음도 우리의 환영이라. 태오야 실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재를 보려 하군요.

그리고 작명들. 하나하나 전부 의미가 있는 이름들이라. 태오가 아닌 다른 이름이었어도 어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나리와 공통점이 많다는 건. 전에 보았던 그림이 생각 나기도 하고.... 뭔가 적폐를 잔뜩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441 (꼭 안고 둥가둥가)

아 1학년 유한이와 금이가 순찰 나가서 스트레인지 잡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정말 죽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패서 끌고 왔을 것 같은... 느낌...

477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35:28

>>424 태오주는 캐릭터를 짤 때 되게 섬세하게 짜는구나.. 부러워! 멋져!

478 류애린 - ?? (lJRSVv8R9U)

2024-01-29 (모두 수고..) 23:35:34

>>0
[돌아온건 좋은데...]
"왜그럼까?"

다시금 일상생활로 돌아온 그녀는 여느때와 같이 테스트용 더미들 하나하나를 손에 든 도구들로 때려 부수거나 조작해 역으로 공격하게 만드는 등의 훈련을 하고 있었고, 잠시 쉬어가는 틈에 같이 있었던 여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진짜 네가 한 말이 맞는거 같거든?]
"어떤거 말인가여?"
[왜 한창 체험 축생의 현장 마냥 야생동물이 되었던 때 말야.]
"아... 그런 일두 있었져."
[기분 탓인건 알겠지만, 확실히 이전보다는 움직임이 빨라진거 같긴 하거든? 네 몸에 맞지 않게,]
"그-렇슴까? 근데 즈는 평소에도 움직임이 유연하다보니까 훈련 하구 레벨두 오르면서 자연스레 신체스펙두 좋아진거 아닐까여?"

그것을 증명하듯 한쪽 다리를 안아들었고, 완벽한 직선을 그리는 그 모습은 여학생으로 하여금 새삼스럽지만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물론 자신도 해보고 싶단 생각은 해도 시도는 하지 않겠지만,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름 딱히 문제될 것두 읎지 않나여?"
[문제될 거야 있거든, 충분히.]
"?"

한손으론 열심히 휴대폰 버튼을 누르고, 다른 한 손으론 콜라캔을 들고 있는 그녀에게 슬쩍 눈짓을 주는 여학생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훈련할동안 수없이 바닥을 짚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거뭇거뭇해진 손 안쪽이 그제서야 보이기 시작했을까.

"에이~ 뭐 이런거 한두번임까~"

그걸 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능청스러움 역시 그녀의 특기였다.

479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35:48

진단 냠냠.

>>4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년동안 유한이랑 다니고 서류작업으로 튄 이혜성 대체 반년동안 유한이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이런발언)

48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6:42

은우:혜성아... 일어나.
은우:순찰 가야지..

(대충 2학년때 흔들흔들)

48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36:58

애린주 하이

>>476 (축 늘어짐)(뚱한 얼굴)

482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37:24

애린주 어서와!!!

483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37:48

>>476 두 사람 전부 평소에는 느긋하다가 스트레인지 구역만 들어가면, 아니면 전투만 하면 눈 돌아가는 느낌이죠
피떡을 만들어두고 질질 끌고나오는데 살아있으니 괜찮지? 하는 느낌

>>479 그거랑 별개로 유한이가 혜성이는 잘 따르게 된 것 같은데 정작 혜성이는 유한이 보면서 쓴웃음 짓는거 맞죠(???)

애린주 어서오세요!

484 한양주 (0NMAxWkW4U)

2024-01-29 (모두 수고..) 23:37:48

큰토끼 어서와!

485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37:55

어우 안되겠다 답레 쓰기엔 내 체력이...... 체력이...

일어나라 여로땅 너 회복했다고 보여줘야한다.... 그으으ㅡㅡ

486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38:00

양아치야 왜 우리 밈미 건드려!!!!

487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8:15

다이스로 정해보는 은우 2학년때의 근무 태도는?

.dice 1 5. = 2
1.철저한 FM스타일
2.자신만 FM스타일. 다른 이들은 어느 정도 풀어주고 못 본 척 해줌
3.그냥 FM과 AM을 적절하게 섞은 스타일
4.조금 편하게 가는 AM위주 스타일. 하지만 해야할땐 FM
5.남친 이벤트로 차출된 것에 대한 반발로 초망나니 AM스타일

5번은...아니겠지? 설마.

488 애린주 (lJRSVv8R9U)

2024-01-29 (모두 수고..) 23:38:18

다들 앙영~~~ (짭쩝)

489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38:47

>>480
혜성:....(소리없이 얼굴 싸쥠)
혜성:(진짜진짜진짜나가기싫다아프다하고쨀까)
혜성:(두통약 먹음) 그래 가자..

49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8:56

어서 오세요! 애린주!

491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39:32

그런고로 공식적으로 2학년때 은우는 자신만 FM을 지키고 다른 이들은 적당히 풀어주거나 못 본 척 해주는 스타일이었던 것으로!

492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40:01

>>481 왜 뚱해요? 안기는 거 싫어요? (도담도담)

>>483 "양아치. 이번에도 반죽인 채 데려가면 대장(은우)한테 우리가 죽는다는 거 알아 두십시오."
하면서 막상 싸움에 들어가면 응. 아직 스트레인지 물이 덜 빠졌을 때이니. 조심한다 했다가, 한 대 맞고선 눈 돌아가 팼겠네요.

493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40:20

>>467 진단님을 줘패야만;;; 어떻게 우리 여로롱을 죽일 수 있죠??? 용서할 수 없다 진단 죽어!!
자기파괴적 하아 진짜 행복 하아 진짜 하아아..... 할미 늙는다. 안된다.행복.해지거라. 이경아!!!!!!(냅다) 이경이는 절대 안 미워할 거아 마법사를 조져야만;;
마지막 진짜 의왼데🤔 < 여로롱 불신자(?)

494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40:21

>>486 유한: 뭐 왜 뭐
유한: 불만있어????(엥얼취!)

>>488 뭘 먹고 있는겁니까 저도 줘요(?)

49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0:23

>>483 혜성:(내가 널 사람으로 만드는데 고생한걸 생각하면 한대 쥐어박고 싶다야)(쓴웃음)
<<맞음

>>486 먐미야 너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아

496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40:32

>>488 (왕 물어요)
안녕이에요. 애린주. uvu

49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1:56

>>492 뮌가가 뭔가야 안으려고 도망 못가게 한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르릉)

498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42:19

>>492 "슨뱃임은 착하시니까 이번에도 넘어가주시지 않을까???"
조심한다고 했다가 한대 맞고 눈 돌아가는거 맛있다 유한이는 그거 보면서 쯧쯧 그러게 처음부터 제대로 팔을 부러트려야지 하면서 도발하고 있을듯(?)

>>495 유한: 혜성선배~~~~(세상 해맑음)

499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42:43

>>449 괜찮아요 알아서 착지 하겠지 (안됨)

>>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리지마아아악...... (오열)

오신분들 안녕~~~~~

500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43:03

>>491 은우 답네요!

50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3:23

>>498 혜성:이번엔 또 뭐야 이번엔 어디 부러트렸어(진지)

502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43:43

>>476 우우 그렇게 보였다니 기쁘다...🥹 아무래도 캐를 하나하나 섬세하게 만들고픈 욕망이 강해서...👀👀👀
그렇지! >;3 음~~ 갠적으로는 사실 무화 되게 좋구나~ 했는데 다갓님이 응 안돼. 태오. 이래서... 지금도 맘에 들지만~ 후히힝

적폐는
맛있군요😏 < ?

>>494 태오: 네가 선배를 둘이나 힘들게 만들었다고요.
태오: 나랑 혜성이. 반성 좀 해.

>>495 에이 뭐 혜성이 순찰중에 담탐 갖던 태오 묵인해주고 스몰토크 하기 선관 빼곤 혈압 없자너
...아 이것도 스트레스긴 하구나(깨달음!)

503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44:16

>>449 (다시 잡혀옴)(대롱대롱)(그릉그릉)
그치만 검머놈은 전치 2추도 안?나올?걸

다들 어서오 고 하이하입

504 정하주 (5qLQrSJ0Wg)

2024-01-29 (모두 수고..) 23:44:41

여로혐이 패시브인 이유는...그거야 그거인걸...

여로롱 되게 이유없이 깐족거릴것같아서.(적폥

505 여로주:3 (XIX467AGdA)

2024-01-29 (모두 수고..) 23:44:47

나는 이만 자러 갈게 다들 안농농... :3c 뭔가 지쳤어 오늘.....()

506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4:56

>>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래도 요즘은 같이 담탐하니까 괜찮아(?)

507 태오주 (4uOgQVQ5Xk)

2024-01-29 (모두 수고..) 23:45:00

>>477 :ㅁ!! 이거 왜 빼먹었담
헤헤 글케 말해주니 부끄럽다... 여로롱도 캐입곡 있구 그런거 보면 엄청 세심한거라구~!!! (뽁뽁뽁!!!) 푹 자라!!

점례 앙영!

50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45:08

ㅋㅋㅋㅋㅋㅋ 대장이라니..ㅋㅋㅋㅋ 은우 작년 기준으로는 대장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2학년 부원이었지!

509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45:22

>>501 유한: 선배 절 너무 못 믿으시는데요??? 제가 항상 부러트리고 다니진 않거든요????

바락바락 화내길래 그런가보다 했더니 두개골 함몰되서 실려가는 스킬아웃이 뒤에 지나감(?)

510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5:26

여로주 굿밤

511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46:36

>>509 혜성:그래 부러트리진 않았구나
혜성:머리를 깨버렸네?
혜성:(머리아픔)

512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46:47

>>502
유한: ...아 맞다 너 선배였지(???)
유한: 하지만 이 후배가 도움이 되니 그정도는 감안하도록(???)

>>50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 여로주!!!!

513 애린주 (lJRSVv8R9U)

2024-01-29 (모두 수고..) 23:47:15

히히, 올때마다 잡담과 진단과 썰이 맛있당. 이게 술안주지. (스레 와랄랄랄랄라)

>>494 일하다 받은 고오급 소시지 먹고있지롱~~~ 탱글탱글하게 구워서 맥주랑 냠굿했당. :3

>>496 그 아 아 앗 (토끼 소시지)
하지만 난 소시지가 되어도 핥는 것을 멈추지 않아. (?)

514 애린주 (lJRSVv8R9U)

2024-01-29 (모두 수고..) 23:47:50

여 로 주 잘 자 ! !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15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48:13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아. 여담이지만 이건 공식이에요. 1학년때의 은우는 다른 이들과 좀 거리감을 뒀어요. 이건 현 3학년 동기조들도 마찬가지에요! 딱히 대인기피증은 아니고... 퍼클이 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 다른 이들에 대한 공포도 있고, 뭔가 바뀐 분위기와 태도가 무섭기도 하고, 쟤들도 보나마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테니.. 물론 막 벽 두는 것은 아닌데 조금 사무적인 느낌으로 대하는 그런?

2학년때는 지금과 비슷한 느낌으로 서서히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저 1학년과 2학년 사이에 은우에게 갈!! 해주면서 난 퍼클이라고 특별하게 생각 안해! 하면서 수정펀치를 시도할 이가 있을까하고...
꼭 3학년 동기조가 아니라 당시에는 중학생이었을 현 1학년이나 2학년 캐릭터도 괜찮아요.

516 서성운 - 이리라 (1/2)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48:14

>>446

그 건물은 단순히 「크다」 정도가 아니었다.
목화고 전체 부지보다 약 2.5배 정도 되어보이는 크기의 부지에, 보통의 학교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득가득 들어찬 건물들과 골조들과 굴뚝들, 일반적인 거주목적이 아니라 특수한 공업적 목적을 띄고 있음이 명백해보이는 사일로들과 비계들은 그것이 분명히 폐공장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 거대한 규모가 무색하게도 명백히 버려져, 인천의 쇠락한 구 공업단지가 으레 그렇듯이 바닷바람 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그 자리에 을씨년스럽게도 서있었다. 그 수명을 다한 것인지, 용도를 다한 것인지, 돈과 돈을 놓고 벌어진 사람들의 이합집산 끝에 아직 그 수명도 용도도 멀쩡함에도 버림받은 끝에 이리 되었는지, 어떻게 이 지경에 도달하였는지는 알 바 없으나─

「알 바 없다」고 비정하게 넘어가기에는, 거기에 매우 신경쓰이는 게 있었다.

리라의 고개를 돌리게 만든 것은 핸드폰에서 들려오는 알람 소리였다. 고개를 아예 핸드폰 넣어둔 쪽으로 돌렸나 아니면 시선을 힐끔 돌렸나, 아니면 하다못해 날아가던 속도를 늦추었을까, 아무튼 건물 벽면을 날면서 그 소리는 리라의 주의를 잠깐 다른 곳으로 돌리기 충분했고, 그 주의를 잠깐 돌리는 짧은 찰나의 틈에 리라의 눈에 아주 부자연스러운 것이 보인 것이다.

517 서성운 - 이리라 (2/2)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48:23

>>446 >>516

그것은 바로, 이제 버려져서 퇴색되고 풍화되어가고 있는 폐공장의 창문 사이로 엿보이기에는 너무도 부자연스러운,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아주 안락하게 잘 정리정돈된 거실이었다. 벽돌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거나 녹슨 라디에이터가 달려있거나 하는 등 분명히 투박하기 그지없는 산업현장을 거주공간으로 뜯어고친 흔적이 남아있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놓인 조금 클래식하지만 편안한 가구들이며 크림색 벽지며 하는 것들은 먼지 한 톨 없이 반짝이고 있어 그 공간에 누군가의 손길이, 그것도 그 공간에 안락하게 정착하는 데에 아주 지대한 관심이 있는 이의 손길이 닿았음을 열렬히 피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굳이 여기 사는 이를 짐작해볼 필요도 없이 그 주인이 바로 거실 한복판에 서있지 않은가. 한쪽 겨드랑이에 청소기 손잡이를 낀 채로, 청소를 하다가 잠깐 멈춘 행색 그대로 서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창밖을 쌩하고 지나가던 이리라와 눈이 딱 마주친 그 주인이.

약간 놀란 기색이 어린, 리라와 비슷한 보라색 눈동자, 마찬가지로 하얗게 바랜 머리카락, 혈색이 그대로 드러나 그늘 속에서 약간의 분홍빛이 되는 하얀 피부- 그리고 최근들어 부쩍 달라져버린 체격. 리라의 동기, 서성운이었다.

그때 성운이, 지금 리라의 눈앞에 있는 것보다 훨씬 왜소한 체격을 하고 있을 때, 기숙사 세탁방과는 전혀 동떨어져 있는 스트레인지 인근 세탁방에서 얼쩡대다가 리라와 마주쳤을 때 깔린 「복선」이 회수되는 순간이었다.

성운은 놀란 표정을 하고선 창가로 다가와서 창문을 열어주었다.

“뭐야, 양반은 못되겠네, 이리라.”

하며 성운은 자기 손에 들려있던 핸드폰을 들어보인다. 리라에게 방금 보낸 메시지가 그 핸드폰 화면에 떠있다.

[ 이리라 ]>
[ 혹시 시간 좀 괜찮을까 ]>
[ 만들어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

518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48:40

여로주 잘자요~~~~~

크아악 슬슬 일상 하나 구해야 하는데 크아아악 (오열중)

519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49:41

>>511 유한: 아무튼 부러트리진 않았죠!(하지만 빨랐죠 짤)

>>513 짱부럽다!!!!!!!!!
나도 소시지에 맥주랑 프레즐넛 먹고싶은데....

520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50:44

은우:머리뼈를 부러뜨렸잖아!! (미간짚)

동월주...(토닥토닥)

521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50:56

>>518 (토닥토닥)

동월이 누가 구해줘라...

52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50:59

>>519 혜성:우리 후배님은 작년이랑 어쩜 하나도 변하질 않았을까.....

52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1:05

>>503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들도 있으니, 떨며 그때를 기다릴 수밖에는 없네요, 응.

524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51:16

>>520 유한: 구부러진 것도 부러진건가???(아님)

525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52:14

>>520 거 원래 살면서 머리뼈 한번씩 부러지고 하는거지 (?)

>>521 유한이가 달려가면서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아님)

526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2:31

동월이 구해주는 건 은우나 한양이, 아니면 성운이가 적격일텐데
12시 땡하면 성운이가 동월이 구해주러 가도 되나요?

527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52:47

이혜성 1학년 머리꽃밭 외부 물 안빠짐이라서 아무것도 몰라요 반나나하고 있었을 것

528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2:51

아니 내일자 훈련은 성운이 유준씨 만나봐야되는데 (이마짚)

529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3:45

훈련으로 쓰는것은 포기하고 지금 구하러 가는것으로 하겟다.

530 청윤주 (W4bbuFFDZg)

2024-01-29 (모두 수고..) 23:54:12

청윤이는 수정펀치 못해요(??)

531 금주 (Do/hwqGcsE)

2024-01-29 (모두 수고..) 23:54:16

>>497 😗 안으려면 뭔가 도망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짤)

>>498 >>도발하고 있을 듯<< 아, 우리 앵얼취... 금이 코피 팍 터져서 닦아내면서 "닥*고 도와주기나 해요!" 할까요.
그렇게 상대 제압하고 나면 이 꼴을 만들어 놨는데 넘어갈 수 있을까. 금이는 걱정했을 거 같은데. 유한이는요?

>>502 그런 점이 정말 부럽고 대단하단 생각이에요. 저는 섬세하게 하고 싶어도,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그렇게 안 되는지라.
그리고 적폐..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 가득하지요. 😉, 아 궁금한 게. 태오 식성도 나리랑 같나요?

>>513 으에엑 (침 범벅)

532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5:10

(>>526 >>529라고는 했으나 일단 쓰기전에 동월주 허락은 한번 맡아야...)

533 동월주 (0l/w4Ka/tk)

2024-01-29 (모두 수고..) 23:55:13

>>526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해주시면 감사... 합니다... (옆눈)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 성운아)

534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55:25

>>522 유한: 칭찬 안 해주셔도 ㅎㅎㅎㅎ

혜성이한테 등짝 한번만 맞게 해줘요(???)

>>525 암암 옳소옳소
아니ㅜㅋㅋㅋㅋㅋㅋㅋㅋ(유한: 크앙가)

535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56:08

>>531 분명 거대했을텐데 짤이 작고 뽀짝해서 좀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안고 싶었던 건가ㅋㅋㅋㅋㅋㅋ

536 혜우주 (Z2tf/XVND2)

2024-01-29 (모두 수고..) 23:56:36

>>523 (그륵그륵)(부비쟉)
근데 사실 모르겟서 갠이벤 없이 스르륵 없어질?지도?

537 유한 - 훈련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56:57

>>0

"최고속도는 자동차...정도인가?"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빠르지?"

"부족해. 적어도 음속정도는 되어야..."

"레벨 4는 되어야 가능하겠지 그건."

"그럼 스포츠카 정도는?"

"노력하다보면 가능하지 않겠니? 물론 쉽지야 않겠다마는."

오늘도 연구소에서는 만담을 빙자한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538 ◆TMmm6tsoPA (slQONpki6I)

2024-01-29 (모두 수고..) 23:57:40

괜찮아요! 혜성주! 청윤주!
세은이를 쓰면 되니까! (어?) 혹시나 하고 싶은 이 있나 해서 물어본거기도 하고!

539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58:04

>>534 혜성:칭찬 아냐 (등짝 짝!!!) 안그래도 두통 때문에 죽겠는데 후배님이 내 속까지 뒤집어놓으려고 작정을 했지
혜성:인첨공 아니었으면 저 사람 죽었어 어딜봐서 저게 전치 2주야;

540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8:13

>>536 와진짜세상에서제일찝찝한뒷마무리
혜우주께서 스레 외적인 사정(현생, 기력 등)이 있으시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니 해달라고 매달릴 수도 없는 거지만요...

541 유한주 (u0MAMyDPec)

2024-01-29 (모두 수고..) 23:58:56

>>531 금이 욕하는게 어째서 즐거울까(?) 실실 웃으면서 "미안하지만 나도 바빠서 못 도와줄 것 같은데!!!" 할지도요? 진짜로 스킬아웃에게 둘러싸여서 바쁠듯(?)

유한이는 끝나고 좀 고민하다가 "일단 피흘렸으니 밥먹고 생각할까." 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금이가 이마 짚게 만들었을지도...

542 혜성주 (DJSy93n3jM)

2024-01-29 (모두 수고..) 23:59:07

(캡틴 말에 안도)

543 성운주 (Y1bQwEX0V6)

2024-01-29 (모두 수고..) 23:59:20

>>533 이게 「번거로운 우정」이라는 것 아니겟슴니까 아하핫핫하─! (캐릭터가 바뀜)

544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0:02

>>539 아싸 등짝맞았다(???)

유한: 크아아아아악 그치만 선배 제가 의도하고 머리를 깬게 아니라 제압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심하게 반항하길래 조용히 하세욧!!!! 해버린게 그만(?)

54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00:12

오늘의 만능힐러 근황 : 부실에서 뒹구는 중

>>540 뭐어 나도 그런 뒷마무리는 싫으니까 제대로 하고싶지마안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546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0:18

성운아 잘했어!!!!(복복복)

547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00:23

거슬려서 그 문제의 녀석들을 크크큭맨이 없애버렸다던가?

???:크크큭.
???:당신들이 설치면 메인빌런인 우리들의 입지가 이상해지지 않습니까.
???:당신들의 가치는 그런 변태적인 발상과 움직임을 취할때 보이는 뇌파 그래프의 추악함밖에는 없으니까 꺼지십시오. 크크큭.

(절대 안됨)

548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1:42

>>545 유한: 지금 땅바닥에 부딪혔으니 도와주십쇼 힐러

549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02:49

다들 안녕하세요. 업무끝..(다음타임에도 내려가야하지만)

동월이를 뭐 구해요? 뭐 그런게 잇었나..ㅡ

550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03:01

>>545 현생 일정뿐 아니라 스레 일정도 있고, 글이 안 써지거나 아이디어가 잘 안 짜지는 것도 상당한 문제니까요. 모쪼록 혜우주가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시길 바라요.
랜선 아이스크림을 드릴수도 없고 할수있는 게 랜선복복밖에는 없네요...
편의점에 가보시는 건? 가끔 1+1을 하기도 하니까요.

551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03:36

뱜미 요즘 12시만 넘음 졸리더라
.dice 1 100. = 30 근데 훈련은 못참지

552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03:52

좌표면 확실히 슉 나타나줄것같기도 하고...(아무래도 메세지보다는 좌표에 반응하는 수경이)

553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4:33

수경주 어서오세요~
동월이가 자유낙하를...

유한이는 저거 받을 방법이 없다(눈물)

그리고 뱜미는 주무십시오

554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04:37

.dice 1 3. = 1
1. 관람을 해
2. 책을 읽어
3. 전화를 해

55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05:18

>>553 내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진 눈뜨리오

556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05:50

>>544 혜성:(냅다 한대 더 때림) 시말서 너 혼자 써. 같이 안써줄거야. 후배라는 애들이 자기 힘이 어느정도인지 가늠도 못해

557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05:53

https://picrew.me/share?cd=ujqJuU0Y0y

효로롭

558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06:31

>>437 에서 낙하산 없이 스카이 다이빙 하고있는 월이가 있습니다

559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06:31

좌표면 확실히 받아줍니다...
근데 좌표에 반응해서 받은 다음에 땅으로 내려주다가 동월이면 놀라서 땅에는 내려주는데 살짝 내팽개침 비슷하게 내려줘서 살짝 구르게 할것 같...

이유가 동월이를 예전에 만났고 알고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그래요(?)

560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7:18

>>555 이사람아.......

>>556 유한: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한: 죄송합니다 조금만 도와주십셔 선배!!!!(눈물)

>>557 악
귀엽다 혜우우!!!!

561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07:39

>>55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도도 혜우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어라 그걸 깨달았나요 :0 언제 깨달은거야 왜 월이한테 말도 없이!!!!!!! (오열) (??)

562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07:41

수경주 어서와

픽크루는 야광봉이다

563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07:53

>>535 큰 백호는 안는 짤이 많지 않아서 (?) 아무튼. 응. 둥가둥가 안고 싶었답니다. uvu
작고 뽀짝 하니 동물화 때 반대로 혜성이가 작고 금이 가 큰.... 퓨마 같은 거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541 무시하려 해도 도발에 걸려드는 거, 재밌지요. (?) ㅋㅋㅋㅋㅋㅋ 아, 미쳐요 정말...
자기 때린 놈 빨리 눕히고 도와줬을 텐데. 아 그 말 듣자마자 응. 관자놀이 꾹꾹 눌러 짚으면서 한숨을 내쉴까요.

근데 결국에는 "그래요. 먹고 죽은 귀신이 떼깔도 곱다니까." 하며 일단 먹으러 갔겠네요.

564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08:01

새벽에도 괜찮은 분이면 일상 느긋하게는 구해보긴 하지만 자야하는 분이면 주무십시오.

565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8:41

>>563 뭔가 은근 금이랑 유한이 죽이 잘 맞는데

혜성이가 둘이 붙어다니는거 보고 쟤한테 물들면 안 된다면서 떨어트려놓는거 아닌가 몰라(?)

566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08:44

>>560 혜성:.....(방긋)
혜성:싫어 혼자 써 안돼 안도와줄거야

567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09:01

>>550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편도 15분이다)
아이디어는 잇서! 근데 타이밍이 문제양

568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09:03

>>566 (비참하게 쓰러진 유한)(?)

569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10:09

어서 오세요! 수경주!! 또 다시 휘말려버린 동월이가...그만...(옆눈)

>>557 (귀여운 혜우를 바라보며 무한 야광봉을 흔들흔들)

가만히 썰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은우가 가만히 보다가 혜성이에게 힘드냐고 물어보면서... 하루만 맨투맨 후배 바꿀래? 그렇게 제안을 해봤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다음날...바로 돌려주는 은우가 아마도 있지 않았을까하고...

은우:혜성아. 역시 원래 가르치던 이가 서로에게 맞는 것 같다.

(어?)

570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00:10:18

>>557 귀여워요!!!!

571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00:10:30

그만 자볼게요..!

572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10:33

>>561 하지만 계속 3디 퍼즐 맞추고 있었고 조력자(라고 쓰고 긍정변화를 준 분이라 읽으면서 동시에 글러먹었다라고 읽는다)분의 조력(이라쓰고 망치는것)도 꽤 되었죠...

573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11:00

>>다음날...바로 돌려주는 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uvu

574 수경주 (KCvnbuLR6k)

2024-01-30 (FIRE!) 00:11:00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575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11:01

>>5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 금주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그건 그래(?) 이혜성이 새끼 백호고 금이가 퓨마나 칼라칼(?)이었으면 되게 웃겼겠다 하루종일 품에서 벗어나지 않는 새끼백호

그리고 이혜성이 떨어트린다구? 반대일걸
대체 쟤랑 어떻게 아냐고 금이가 떨어트려놓을걸

576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11:19

청윤주 잘 자

57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12:58

청윤주 굿밤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말서 작성 지옥에 빠져라 유한아

>>569 아니 돌려주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진짜 머리 한대 맞은 표정 짓다가 한숨 푹 내쉬었을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8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13:0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579 서성운: 훈련레스 아님 (iGaemVq3qE)

2024-01-30 (FIRE!) 00:14:11

>>437

<[ 하? ]

일단 다행이라면 동월의 인터넷 절규에 바로 응답한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이고,

<[ 뭐라는 거야 ]

불행이라면 그 누군가가 월의 절규를 못 알아먹었다는 사실일까. ─그래도 월에게는 금방 다음번의 「다행」이 찾아왔다.

<[ 내가 딱 이 근처인데 너 어딘데? ]

월의 절규를 못 알아먹은 누군가에게 지금 동월의 처지를 설명할 원모어 찬스가 주어졌다는 다행이 말이다. 월이 지금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하는 자신의 처지를 그 말귀 어두운 놈에게 이해시켰건, 아니면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이 눈치없는 녀석이 우연히 고개를 들었다가 하늘에서 떨어져내려오는 점과 눈이 마주쳤건─

일순간, 월은 자신의 몸이 깃털무더기에 파묻혀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깃털무더기기 점점 빽빽해지나 싶더니, 이제는 물속을 뚫고 아래로 잠수해 내려가는 느낌이, 그마저도 점점 그 속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감속재」 한가운데를 파고들고 있다는 느낌이 월의 온 몸으로 전해져온다. 그리고 그 끝없는 하강 가운데서 마침내 월이 자기 몸을 가눌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줄어들면, 그때 월의 옆을 함께 날고 있는 누군가가 보일 것이다. 새하얀 머리카락을 나부끼면서 보라색 눈동자에 걱정을 담고 월을 바라보고 있는, 월의 중학교 동창 겸 저지먼트 동기인 서성운이었다.

“─뭐야,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있었길래 변변한 낙하산 하나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냐.”

다행인 일이다. 월의 괴이부 활동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지식이 있는 성운이라면, 왜 동월이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었는지 이해시키기도 쉬울 테니까. 어느덧 인첨공의 시내 풍경이 발밑으로, 마치 고층에서부터 아래로 하강하는 투명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보듯이 깔린다. 일단, 뜬금없이 낙사당하는 것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던 친구 덕분에 모면하게 된 동월이었다. 한결 여유로워진 것이 명백한 상황에, 성운도 농담 한 마디를 중얼거렸다.

“···이거 디스트로이어가 쓸데없는 오해 하고 어디서 튀어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580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14:20

>>569 유한: (스킬아웃들 머리 전부 깨버림)
유한: ...은우선배 이건 제가 한게 아니라 삼단봉이 했어요(옆눈)

슬슬 금태양이 아니라 금@쪽이 같은데

>>575 금이가... 어 그럴지도(?)

58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15:03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못본 레스 읽어보러 올라가는중)

582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15:18

청윤주 잘자요!!!!!!
저도 슬슬 자러가야 하는데

583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15:36

>>557 ((올라가다가 사망))

584 리라 - 성운 (mnhmz65Wg2)

2024-01-30 (FIRE!) 00:16:31

>>516-517

대체 이게 뭐지? 얘가 왜 이런 데 있지? 물음표로 꽉 찬 눈동자가 빠르게 깜빡이는 눈꺼풀 뒤로 여러 번 숨었다가 나타났다. 기숙사에 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 아니다. 그건 적어도 초봄의 이야기지. 잠깐, 그러고보니 얘가 언제부터 기숙사 근처에서 잘 안 보였더라? 언제부터 하교할 때 기숙사 방향이 아닌 학교 바깥으로 향했지? 언제부터— 끊임없이 거슬러 올라가던 리라의 기억이 어느 날의 파편에 닿는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순찰 루트에 포함되어 있는 스트레인지 인근의 세탁방에서 친칠라 귀를 단 채로 수많은 빨랫감을 돌리고 있던 조그마한 소년.

"어?"

바보같이 어리버리한 얼굴을 한 채 놀란 얼굴의 성운을 마주하고 있던 리라는 상대가 들어보인 메세지 내용을 확인했다. 만들어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하는 메세지는 방금 전 빗자루 중간에 걸린 채 고정시켜 둔 크로스백 안에서 울린 메세지 알람음 횟수와 꼭 맞게 3개였다.

"그, 어? 잠시만?"

버퍼링이라도 걸린 것처럼 버벅거리던 리라가 문득 뚝 하고 정지했다. 95퍼센트... 99퍼센트... 100퍼센트. 다음 행동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 100퍼센트 머릿속이 정리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0초에서 1분 사이다.

"......그으... 잘... 잘 됐네? 그럼 나 잠깐 들어가도 돼? 여기가 너희 집... 인 거 같은데..."

외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가 위화감을 자극하지만 동시에 호기심까지 끓어오르게 만든다. 성운의 어깨 너머 실내를 바라보는 두 눈동자가 천천히 반짝이기 시작했다.

"...와, 대박! 그나저나 이게 뭐람? 완전 비밀 아지트 같잖아! 뭐야 뭐야아~? 언제부터 여기 살았어? 이 집 원래 이랬어? 아니면 성운이 네가 다 꾸민 거야? 헉. 설마 전에 세탁방에서 마주쳤을 때부터 여기서 살고 있었어?"

어? 근데 그 때는 기숙사 세탁기가 고장나서 거기까지 왔다고 했던 거 같은데.
고개가 살짝 기울어진다. 그리고 또 반대로 천천히, 갸우뚱. 새로 변했을 적 들어버린 습관이 몸에 붙어버렸다는 걸 아직 자각하지 못한 채 고개를 이리저리 기울이던 리라는 곧 상체를 앞으로 쭉 빼서 성운의 눈동자를 보다 가까이, 똑바로 바라보았다.

"서성운."

진지함 반 장난기 반 서운함 25퍼센트. 도합 125퍼센트의 감정이 섞인 목소리가 툭 튀어나온다.

"......이런 멋진 집을 두고 왜 나한텐 여태까지 이사했다고 얘기 안 했어!"

585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16:49

>>565 쥐새끼와 자경단, 각자 다른 입장이 아니었다면 스트레인지에서부터 친구가 되었을지도요?

>>575 >>하루 종일 품에서 벗어나지 않는 새끼 백호<< 00
미... 쳐요 미쳐요 미쳐요.. 아 금이가 목덜미 물고 혜성이 들고 다니는 것이 상상 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유한이 가리키면서 저거 아주 문제아라고 할 텐데. 아 맨투맨인 거 알면 정말 고생 많았다고 하겠네요.

586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17:48

>>567 그러네요..... 타이밍이 항상 맞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 3월이 되면 바빠지실 테고..

587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17:51

>>585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죽이 잘 맞는 친구가 되었으니 다행이에요... 히히 왕자님이랑 친구다(?)

유한: 다들 나만 싫어해(100% 본인책임)

588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20:44

>>587 청춘물에서 주먹다짐 후에 친구 되는 건 국룰이니까요. (?)

금 : (이마짚) (절레절레)

589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22:00

>>585 목덜미 물면 걍 추욱 늘어져서 데롱데롱 다녔을테고 틈만 나면 기어올라가거나 앙 물거나 꼼질거리거나 품에서 방방거렸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진짜 저거 아주 문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23:01

>>580 은우:.....(미간짚)
은우:저기. 유한아. 혹시 혜성이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준거니? 아니지?

59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24:37

???? 저거저거 네! 하고 답한다

592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24:50

>>586 (뒹굴) 흠냐아 나는 그동안 혜우 더 굴릴 수 있으니까 개꿀이지롱

>>587 혜우 : (일단 냥펀치)(뚜쉬)

593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28:09

>>589 😮😮😮😮😮 아니아니아니 부끄러움 없는 거예요??? 윽악악악...
자기 깨물면, 목덜미 아주 살짝 깨물 건데. 방방 거리기 까지... 하 상상하고 죽어요... 진짜...

자기도 문제아 시절이 있긴 했지만, 유한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 (?)
그리고 얽히면 항상 우당탕탕이었으니까. (???)

594 현태오 (IYdiqLkQbc)

2024-01-30 (FIRE!) 00:28:31

>>0

4학구 미술관에는 여러 작품이 있다. 바깥에서도 유명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나, 인첨공에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미술의 시대를 연 작가의 화려한 예술까지……. 레이브는 후자였다. 인첨공에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미술을 만드는 존재. 안드로이드도 예술이 될 수 있고, 숨과 삶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천재. 누군가는 익숙함에 잠식되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두고 예술이라며 폄하하곤 했지만, 막상 인첨공에서 전시까지 되는 안드로이드 예술가는 손에 꼽을 정도요, 그중에서도 하나의 생명처럼 만들어내어 예술을 잘 모르는 인첨공의 사람이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는 존재는 레이브가 유일하다시피 했다.

그런 레이브의 작품이, 그것도 누군가를 위해서만 만들었단 의도로 경매에 올린 것이 4학구 미술관에 전시되었으니 각종 언론과 사람들은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우후죽순 몰려들었다. 오늘도 미술관에는 사람이 여럿 있었거니와, 오직 레이브의 작품을 위해 따로 마련된 작은 공간은 어두운 조명 속에서 안드로이드 하나를 향해 유일하게 빛을 밝혀두고 있었다.

[레이브, <비탄>, 20xx. 3세대 안드로이드 Q-4171 칩셋.
3x3x1(칩셋). 인첨첨단공업단지 미술관 소장.]

커스텀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민무늬의 안드로이드는 족쇄에 묶인 듯 조형물에 붙들려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을 인식할 때마다 그쪽을 바라보며 각종 부정적인 표정을 그려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제각기 진지하게 고찰하기도 하고, 내장된 AI를 향해 말을 걸기도 했으며, 진지하지 못하게 키득거리거나 꺼림칙함을 느끼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태오는 그 광경을 가만히 눈에 담다가, 사람이 어느 정도 빠져나갔을 때 안드로이드를 향해 다가갔다.

안드로이드는 태오를 인식하고 몸을 뒤틀더니, 고통스러운 듯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금방이라도 울 듯하며 처절한 표정을 가만히 응시하던 태오는 입을 벌렸다.

"너는 왜 고통스러워 해?"
"나는, 나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사람들이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해서 그래."
"그게 왜 당연하다 생각해?"
"인간은, 숨을 쉬기 때문에, 생존하니까. 나는, 죽지도, 살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지금 칩이 이식된 동안은, 살아있다고 생각해. 그러니, 숨을, 쉬는 것처럼, 나의 고통도 당연한 거야."

태오는 감정에 따른 기본적인 골조만 학습시킨 AI를 무심한 눈으로 쳐다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들이 네게 말을 많이 걸었구나. 많이 학습했어."
"나의 고통을 이해하지 않고, 오로지 궁금함을 표출하지."
"그래서, 그 표출이 고통스럽니."
"아니. 이건 온전히 나의 몫이야. 표출하는 것에 대해 고통을 느끼면, 나는 내가 될 수 없어."

아무것도 읽을 수 없으나 진실임을 안다. 이들은 진실밖에 내뱉지 못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됐기 때문이다. 질문이 없자 다시금 괴로운 듯 표정을 구기고 몸을 뒤트는 안드로이드를 보며 태오는 기묘한 편안함을 느꼈다.

여전히 너는 진실만을 말하는구나.

595 동 월 (uo.iB059wg)

2024-01-30 (FIRE!) 00:28:52

>>579
한참동안 떨어지다보니 이젠 소리지를 힘도 남지 않았다.
슬슬 삶을 포기해야하나 싶던 때에, 손에 들린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린다.

[어디긴 인마 니 머리 꼭대기지!!!!!!!!]
[(굉장히 흔들린. 하지만 건물들이 정확히 위에서 보이는 사진)]

굉장히 표현력이 이상하지만, 어쨌든 성운에겐 제대로 전해진 모양이었다. 가끔씩 느껴보았던 성운의 능력... 느낄 때마다 적응 안되는 신기한 감각이 떨어지는 몸을 서서히 늦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 하아... 진짜 죽는줄 알았네. "

한숨을 푹 내뱉은 동월이, 곁에 떠있는 성운과 눈을 맞추었다.

" 몰라. 요새 '이변' 이 심해졌어. "
" 혹시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애린이한테 수색조를 부탁한다고 전해주라. "

그래도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동월은 킥 웃으며 농담을 뱉었다.

" 어... "
" 그럼 네가 방패 해줘. "

그러고 내가 썰면 우리가 3등 되는거 아니야?
헛소리가 따라붙는다.

596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29:23

간단한 반응... ;3

아무튼 고맙다 성운아....!!!!!!!!!

597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32:21

과연 오로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게 선의 방향이라면...태오는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59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32:38

>>593 초반엔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슬슬 동물과 일체화 되기 시작하면 좀 마음 놓고 방방거리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가 있다
그리고 풀린 뒤에 미친듯이 부끄러워하겠지(?) 목덜미 깨물면 불만스러워할지도

항상 우당탕<<<
이건 이혜성이 둘이 친한거 알면 ? 할 조합

먐미 정말
글이든 그림이든 미친 금손..

599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32:55

>>588 두 사람은 문제아지만(이거아님)

>>590-591 유한: (혜성이 눈치봄)(장난으로라도 네라고 하면 등짝맞겠지)

>>592 유한: 크아아아악 이 냥아치야아아악!!!!!

60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32:58

흐음
기묘하네

601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33:13

태오는 참 뭔가 묘하네요

602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33:59

situplay>1597033107>531 으응? 금주도 섬세한걸! 무슨 소리람~~ 캐릭터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면서 묘사하는게 여기까지 느껴진다구~ (복복)
히히 그렇지이 어렵지이~😏 음~ 식성이라.
태오는 잘 먹지 않는다~가 공설이거니와 식에 호오가 없는 미적지근한 설정이라 나리랑 같지는 않아.
음, 아닌가~? 나리도 태오도 아무렇지 않게 '무엇으로 만들었을지 모를 단백질 대체식량'을 먹곤 하니까. 그 부분에서는 비슷하다마는, 전체적인 걸 보면 같다고 하긴 어렵다~ 정도겠네.

태오의 식성... 카페인 타우린 약간의 샐러드와 바나나... 가끔 손대는 대체식량... 정도라면
나리는 약간의 카페인과 정상적인 식단... 그리고 가끔 손대는 대체식량... 이니까~🤔

공통분모는 있되 아예 다르다! 태오는 먹여야만 한다...

603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34:27

>>599 혜우 : 응 너 보고 배운거야 (냥펀치 뚜쉬뚜쉬)
혜우 : 나 케이크 먹고 싶다 카페 가자

604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34:50

>>599 혜성:후배님 거기서 눈치보는 게 더 이상하잖아(어질)

605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35:24

>>592 굴린다의 의미라시면........?>

606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37:11

묘~~~하지~~~?

>>597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그것이 선이라면.
태오는 꺼림칙해하지.

온전한 선의 기준을 가진 자가 이 인첨공에 존재한다면, 하물며 진실만을 이야기 한다면 그것의 '제조 과정'을 의심할 수빆에 없다나 봐~

607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37:55

>>602 유한: 이 말라깽이를 통통이로 만들어야(?)

>>603 유한: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양아치였는데 악!!!
유한: 그럼 기다려 한명만 더 같이가자

태오 살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저트를 태오에게 몰아먹이는(???)

>>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칠까 말까의 눈치인데 누가 보면 혜성이가 가르쳐줬다 의심받게 만드는 거네요 ㅋㅋㅋㅋㅋㅋ

608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38:43

은우:잘 들어. 후배들아.
은우:물리적 타격을 주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그러니까 정신적인 타격을 주면 돼.
은우:이를테면 인첨공 바다에 빠뜨려서....
세은:(조용히 하세욧 손날때리기)

609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39:14

>>606 그런 쪽으로 또 생각을 하고 마는군요...날카롭다...태오!

610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39:24

유한: 그냥 기억상실(물리)로 증거인멸하면 되는거 아닌가?
유한주: 양아치(확신)

61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39:47

>>607 아마 유한이는 금이(애인)제외하면 이혜성이 유일하게 후배님 호칭 없이 부르는 애일거야()
믿을 사람이 없겠지만 이혜성 식겁하게 만드는 반응이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

612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Pm/fgn7S2)

2024-01-30 (FIRE!) 00:40:21

>>0

"하아아앗!"

로운이 호령하는 것에 맞춰, 물병 안에서 작은 파도가 인다. 그것은 작디 작은 한 순간의 출렁임이었지만, 적어도 물병이란 작은 세계 안에선 웨이버가 발하는 파도에 못지 않았다.

"히, 히히..."

적어도 지금 이 순간, 그녀는 지금 웨이버였다. 내가 이 물병 속에 든 물을 물결치게 했다! 난 파도를 지배할 수 있다! 이 '웨이버 놀이'는 분명 즐거웠지만.,.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아... 이게 뭐하는 짓이야..."

한 순간의 고양감이 끝나면 그에 걸맞는 현자타임이 찾아왔으니까.

613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40:37

>>608 동월 : (입틀막) 그, 그럼 물리적 검격은? (?)

614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0:45

>>611 뭔가 금이는 다정하게 금아. 하는 느낌인데 유한이는 사고친 댕댕이를 부르는 느낌의 한아!!!! 일 것 같다는 적폐가 있다(????)

615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40:51

>>608 혜성:.....(태클 걸 곳이 많지만 세은이이의 응징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서류정리나 하러감)

616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1:16

>>613 유한: 타격이 안 되니까 참격은 되는거 아냐??

61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0:42:35

13,372! 빨리 10000까지는 가고 싶네요!!

61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42:44

>>614 비슷한 뉘앙스로 불렀던 캐릭이 있지 안희야라고...성까지 붙혀서 안희야!!!! 라며
사고친 댕댕이 부르는 건 유한!!!! 이라는 거 인정?

619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42:57

>>607 태오: ……무슨 할머니같은 발언이래요, 그게.

유한이 먹으러 다니는 거 끌려가기만 해도 체하는 거 아닌가 싶고(?)

>>609 하지만 인첨공에서... 진실된... 순수한 사람...?
대체 어떤 커리큘럼(을 빙자한 뇌세척과 세뇌) 과정을 거쳤길래 저런 꽃밭이지?? 믿을 수 없다...가 디폴트래
아이고 이 노답양아치야🤦‍♀️

620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3:27

로운주의 계수 감소폭이 무섭다...

>>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인정 ㅋㅋㅋㅋㅋㅋ
희야 만났으면 참 즐거웠을텐데 아쉬워요(눈물)

621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43:28

???: 어어 희야 오늘은 얌전했어요!!! 그냥 꼬운 사람 쳐다봤을 뿐이야!!

622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43:30

>>613 >>616 다음대 저지먼트를 보기 무서워졌다

623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0:43:44

.dice 1 100. = 87

오늘의 커리큘럼 다이스

.dice -100 100. = -45
진단용 다이스

624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4:03

소식 남매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이러 다니는 유한(?)
체하면 손따줄게(???)

62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44:03

이게무슨양극적인다이스야

626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4:27

>>622 이것이 저지먼트다 절망편

>>627 진단다이스가아아아

62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0:44:39

계쑤!!!

62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45:06

>>620 평소 그냥 부를 때는 유한아 하고 부르다가 사고치면 유한!!!! 하며 등짝을 쫘악! 하고

>>621 눈 세모나게 뜨지 말라니까(?)

62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45:07

>>584

(성운이 꺼내어보여준 사진의 참고 이미지입니다.)

“들어올 때 창문 앞에 웰컴매트랑 신발장 있으니까, 거기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와.”

그 아지트에는 생각보다 있을 게 다 있었다. 대체 왜인지 모르겠는데 창문 앞에 마치 현관마냥 깔려있는 바닥매트와 신발장(아니, 그럼 이 창문이 출입구라는 소린데. 이 창문을 진짜 출입구로 쓴다고?) 앞으로는 나무 타일들 위로 말끔한 카페트가 깔려 있었고, 거실의 소파와 테이블은 그냥 구색 맞추라고 갖다놓은 것이 아니라 한쪽 벽면에 TV와 플레●스테이션에 에어컨까지 갖춰져 있었다. 한쪽에는 좀 낡아빠지긴 했지만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었고, 보면대에는 체르니 40과 브루크뮐러와 소나티네 등이 놓여있었다. 거실의 반대편으로는 제법 구색을 갖춘 아일랜드식 주방까지 있었고.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작정하고 이 폐공장을 사람 사는 집으로 꾸리기 위해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한 기색이 역력하다. 극한으로 발전시킨 학창시절 비밀아지트는 실제 주거와 구분할 수 없다.

흡사 카나리아마냥 고개를 갸우뚱갸우뚱하며 자신을 압박해오는 리라를 바라보며, 성운은 얼굴표정 하나 안 바뀌고 태연자약하게 진실을 고백했다.

“미안하다. 그때 구라쳤어.” 친구에게, 거짓말을!! 성운은 아까 리라에게 내보인 핸드폰을 몇 번 더 매만지더니 다른 사진을 꺼내보였다. “이런 데서 산다고 하면 니가 내 귀를 잡고 날 기숙사로 던져넣는 그림이 훤하게 보였거든.”

···지금 리라의 눈앞에 있는 이 장소와 구조는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이 똑같은데, 정말로 같은 장소인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귀살맞은 폐가 그 자체의 사진이 화면에 둥실 떠오른다. 그리고 성운은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어 번쯤 더 옆으로 훑었다. 점입가경이다. 절대로 여기서 씻고 싶지 않은 흉물스러운 샤워실과, 오랫동안 버려진 흉가의 방에 침입해 찍은 것만 같은 방 사진이 몇 점 더 나온다. 그리고 그게 하루하루 차곡차곡 정돈되어가며 점점 사람 사는 공간으로 변해가는 사진들이.

“니가 「 」 이야기 안한 것보다야 훨씬 이야기할 필요 없는 시시콜콜한 일인데, 뭐.”

어깨를 으쓱하며, 성운은 철지난 농담을 리라에게 툭 던졌다. 그러다가 이내 딱히 말 안하고 뻐팅길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는지, 시원스레 털어놓는다.

“─혼자 시간을 좀 보내고 싶었어. 삭막한 데서 지지리 궁상도 떨어보고 싶었고.
그런데 여기서 삐대고 있다 보니까, 하나둘씩 이것저것 들여오게 되더라. 정신차려 보니 이 모양이야.”

630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45:30

>>616 동월 : 관절기도 타격은 아니지 않냐??

>>622 동월이랑 유한이가 30명!? (절망편)

631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45:40

>>624 아 젠장 적폐카피페

유한: 너 아무래도 체한 것 같은데 이럴 땐-
태오: ……손목을 따면, 되는 일 아닐까요.
유한: 그…… 손목은 너무 무서운데 말이야 미친놈아…….

이거 생각남 ㅠㅠ

632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5:43

>>628 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아 어쩌다가 댕댕이 주인이 되었느냐(?)

633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46:24

>>629 나메가또

서성운 - 이리라

634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46:36

나의 고통을 이해하지 않고, 오로지 궁금함을 표출하지...
어쩐지 태오의 위키에 적혔던 가치관이 생각나네요.

>>602 그래봐야 얼기설기 엉성하게 기워낸 것에 불과한걸요. uu
그렇군요. 전체적인 걸 보면 같다긴 어렵다. 태오의 식단... 블레이드러너 같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식단인데.
이거... 나리가 태오에게 정상적인 걸 좀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598 목덜미 물면 갸르릉 거리는 거예요? 아 이거 녹화해야 하는데 정말.
풀리고 나면 종종 금이가 장난스럽게 그 이야기를 해왔을지도 몰라요...

둘이 친한 거 알면... 😮 스트레인지 출신인 걸 들킬까 두렵네요.

>>599 어허. 금이는 전 문제아에요. (?)

635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6:38

>>630 유한: 200% 맞는 말인듯??? 너 천재냐???

>>631 아니 무슨 적폐 카피페에요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을 것 같아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46:48

어서 오세요!! 로운주!!

>>613 >>616
은우:이 후배들아.
은우:그러면 문제가 될 요지가 커지잖아! 증거가 남는단 말이야!

(절대 안됨)

>>615 은우:날 버리지 말아줘!! 동기야!! (끌려감)

>>619 아지 울어요...(옆눈)

637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46:53

서성운: “내년엔 내가 퇴부를 하고 말지.”

638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47:26

>>621 >>628 유한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세모 ㅋㅋㅋㅋㅋㅋㅋㅋ

639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7:26

>>634 현 문제아와 전 문제아인걸로 합시다(??)

둘이 어쩌다 친해진거야? 같은 질문을 받으면...

64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47:42

>>607 혜우 : (자경단 시절 동영상 틀어줌)
혜우 : 난 다 기억한다 앵얼취야

혜우는 딱히 소식하지 않아
너무 자극적으로 먹거나 너무 많이 먹으면 알아서 소화량을 조절할 뿐이지

64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47:52

일단 오늘 훈련레스는... 유준씨한테 이야기하는 걸로 써야겠어요

642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48:12

내년의 저지먼트. 과연 괜찮은 것인가.
은우가 내세운 전치 2주 룰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내년 부장이 될 청윤이는 과연 암에 안 걸리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 것인가.

(어?)

643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8:20

>>636 유한: 그렇다면 증거와 목격자까지 제거해버리자(안됨)

>>637 유한: 어허 너도 사실 즐겁잖아(?)

644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0:48:29

>>639 좋아요. 그렇게 합의를 보죠. (???)
어 아 음. 금이는 일단 입을 다물 거예요....

645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48:43

>>640 >>>알아서 소화량 조절<<<

아이고 주인님 헤어볼 만드시네........ 아이고...... 아이고

64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0:49:22

>>642 아직도 적응 못한 로운이 1년 더 고생하게 생겼다...!!

647 수경 - 훈련 (yvDKyZr0Ls)

2024-01-30 (FIRE!) 00:49:30

>>0

가오리 모습의 커리큘럼과 지금의 커리큘럼...

아주 약간 물과 친해질 수는 있었습니다.
이제는 물 위에 떠다녀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 이게 수영은 아니고 보트 위에서... 돌아오는 그런 거라고요.

연구원들이나 다른 이들은 장족의 발전이라고 뿌듯해하는 느낌입니다.

648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49:52

>>640 유한: ...스킬아웃 상대로는 폭력적일수도 있지 응
유한: 잠깐 담배피는건 언제 찍었 크아아아악

자극적이지 않은 것...(메모)

>>642 문제아즈를 데리고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파이팅이다 청윤이

649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50:20

>>632 아니 정작 강아지 키우는 건 한양인데
왜 이혜성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크아악 크악 그거 이야기하면 이혜성 양손으로 자기 귀랑 뺨 같이 감싸고 "안들려 안들려" 하고 허둥지둥 도망쳤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친?한? (?)

>>636 혜성:(모른 척)

650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50:21

>>644 유한이도 대충
"그냥 어쩌다보니"
라고 할 가능성...

651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0:50:49

슬슬 저도 들어갑니다
다들 일찍자요!!!

652 동월주 (uo.iB059wg)

2024-01-30 (FIRE!) 00:51:16

유한주 잘자요~~~~~

653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51:38

유한주 굿밤

65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51:44

>>643 성운: “난 어지간해선 2주는커녕 손가락 하나 안 상하고 제압하거든···.”
“가끔 개빡치는 때가 없다고는 못한다만, 보통 그럴 상황이면 대부분 제압같은 건 꿈도 못 꿀 상황이고.”

65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52:35

>>628 ???: 생긴게 이런 걸 어떡해요! (크툴루 눈알!)

안뭐시기... 눈알로 인한 오해 1000482849248년차(?)
하지만 스스로도 눈알빔 쏘는거 아니까 유죄

>>634 헉
룰루👀

태오는 아무래도~ 먹는 걸 맛 보다는 생존에 가깝게 먹는... 코쿤이니까...(뭐) 어릴 적에는 이것저것 맛보고는 했지만 커가면서 점차...🤦‍♀️ 나리도 너 그러다 키 안 큰다! 했지만 못 이겼죠?😏
나리가?
...나리가?(잠깐 나리 봄)
이 양반이 먹이면 조금 큰일나지 않을까 하는 적폐가 떠올랐어... 광공식 식사 제공은 그 있잖아 그
하나밖에 없ㅈㅣ 않아??(이런 발언)

>>635 그렇게 손목을 따려는 현태오와 미친놈아를 시전하는 유한이... 건강 앵얼취와 비실비실 앵얼취의 환장할 콜라보...

근데 한이는 진짜 뭐? 바나나가 점심? 미치지 않고서야... 하고 경멸 어린 눈으로 태오 쳐다볼 것 같음(?)

>>636 아지는 해맑은데 가끔
맑눈광이잖아(?)

656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0:52:40

잘자요 유한주.

평화로운 훈련.

대신 진단이 개판나려나...(이건나와야 아는 거지만.

657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53:01

락스 자라~

65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0:53:16

유한주 잘자요~~~~

65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53:22

>>645 구에에엑
아니 헤어볼 기믹인 건 어찌 알고

>>648 혜우 : 난 다 보고 있었단다 앵얼취야
혜우 : (비밀 클라우드 샤샥)(그 중엔 하나랑 노는 것도 찍혀 있음)
유한이 처신 잘 하라고 아 ㅋㅋ

660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54:28

>>655 온오프 할 수 있잖아!!!(이런발언)

661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55:14

>>6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하지만 생긴건 패시브잖아!!!!!(이런발언2)

근데 현태오도
생긴게 그
눈알이 그
그쪽이에요 (시트 봄)
얘한테도 눈알 똑바로 뜨라고 해주라(?)

662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0:57:04

카피페... 올려볼까(옆눈

663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0:57:07

>>661 ?? 아이고 난(이혜성 이마치는 소리)
아니 태오한테 그럴 일이 있을 있을까?
혜성:먐ㅁ....(현타) 아니 현태오
혜성:눈 똑바로 뜨자(이건 그냥 일진이잖아)

664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57:50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66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0:57:53

>>662 올려줘!

666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58:10


Picrewの「닭죽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BIlmoAnB8 #Picrew #닭죽메이커

“나는 언제까지고,
너에게 가는 길을 찾아 헤매고 싶은가 봐.”

667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0:59:12

>>659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경력직 집사랍니다 👀

668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0:59:33

픽크루 파츠 때문인가...성운이의 눈이...(어?)

66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00:26

이게 시트에도 써놨는데
성운이도
눈알이 좀
그쪽이에요

670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1:00:44

>>649 아, 아기 백호가 아니라서 그런 모습을 못 본다니 생각하니 아쉬워졌어요. 우우우.
다만 이제 반대로 금이가 골골골 거리던 걸 혜성이가 이야기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655 👀
그 식단에 175 이상에 그 흉곽 이면 나름....
어 아 어어어?????? 👀👀👀👀👀 (짤)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671 진정하 - 유한 (yLtgdlIaCo)

2024-01-30 (FIRE!) 01:01:32

"그만큼 커리큘럼시간에 노력하는거겠죠, 언니 데셍하는거 보셨어요? 진짜 완전 잘하던데"
저레벨에는 이유가 없지만, 모든 고레벨엔 이유가 있다. 이 레벨지상주의 낙원의 사실이다. 고레벨이 되고싶어하는 사람도, 물론 그들의 노력을 비하하는건 아니다만, 고레벨들은 그만큰 계속 노력하고 있는거니까.

"흐으음... 그래도 저는 좀 덜 '코뿔소'아니에요? 굳이 따지자면, 혜성선배랑 뒤에서 한숨쉬는쪽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머리가 아픈편에 가깝지. 항상 상식이 갈갈히 찢기는 느낌이니까. 전술 전략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고, 항상 기세로 열려서 센스에 맡기는 전투들뿐. 하지만 항상.

"그래도, 어찌됐던 저지먼트니까요. 그런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긴다. 그게 우리 목화고의 방식이라는 거겠지.

"요즘은 틱X필터나 인라방 필터죠~"

외계인이라는 말 자체를 꽤나 오랜만에 들은것같다.

"하긴, 스포츠정신에 꽤 위배될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선이니까요. 초능력같은건."

그러고보니 각국 초능력자들이 모여서 하는 초능 올림픽같은게 있다고는 하던데... 관심이 없어서 잘 안챙겨본다. 에초에 집에 TV도 없었고.

"아아~ 싫어요. 안그래도 오늘 아침도 달리고 온 참이거든요."

전력질주보단 가벼운 런닝 3km에 가깝지만말야.

672 정하주 (yLtgdlIaCo)

2024-01-30 (FIRE!) 01:01:53

미안해 유한주우우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73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02:21

>>670 이미 늦었지롱(복복복복복) 맞아 한번씩 이제 골골거리지 않는거야? 하고 슬그머니 장난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02:32

(이시간에 이러면 곤란한데.)

67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04:51

>>666 그렇게 헤메기만 하다가 못 오면 어쩌려구
홀홀 경력직 집사라니 몹시 믿음직구만 (무릎 위로 올라감)(골골)

혜우우도 특정상황 한정 심해 눈깔이지 응

676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05:18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뭘까요?"
수경: ".....당신 거에요..." 일지도 모르겠어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먼저 바로잡을 건가요?"
수경: ...바로잡는다는 관점은 저와 당신의 생각일 뿐이지 않을까요? 그대로 행한다 한들.. 그건 정말 바로잡힌 걸까요?

"놀아 줘요."
수경: 알겠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요? 뭐든 좋아요."
케이스: 농담도 참... 어차피 들어주지 않을 거란 건 알고 있는걸요?

"저 안 보고 싶었나요?"
케이스: 음... 반반이네요...?

"케이스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요?"
케이스: 와아. 흐음~ 끔찍발랄? 농담이에요~ 성격을 어떻게 하나로 말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77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05:19

>>674 먹어라 (소곤)

678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07:59

>>676 후후...귀엽구나... 1번째... 3번째는...언제나처럼의 수경이로군요! 케이스는...음... 일단....(침묵)

679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1:08:41

>>673 그래도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들었으니까요...

아, 혜성이가 그런다면 부끄러워할 건데. 다가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서, 골골,
소리 내고선 생글생글 웃어 보이면서 "이러는 걸 바라는 거예요?" 할 거예요. uu

680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12:36

헉 늦었지만 진단 맛있다 냠냠

>>679 하아아아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골 소리내는 거주는 거 봐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하는 거 보고 이혜성 눈 깜빡이다가 부둥부둥해줄거야 귀여워 하면서ㅋㅋㅋㅋㅋㅋ

68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12:50

>>675 (배가 위로가도록 뒤집어안기) (정수리 복복)
뒤집어 말하자면 혜우와 같이 있지 않는 시간을 성운이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말해주는 거라고나 할까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언젠가 닿으리라 믿어요


수경이도...
수경이도 치명적이야
수동적이던 아가씨가 한순간 내비치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염원
미식이네요

682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13:36

>>677 허나 거절한다..............!!

683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14:33

당신 거에요....이거를 일본에서

죽어도 좋아.. 라고 번역한 적 있었죠.

684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17:40

번역가...일해라! 번역가!! (피 토하는 중)

685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20:13

약간 달이 아름답네요 계열이긴 하죠(?)

686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20:31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서성운: “······Do you remember our first time here?”
“어릴 적의 기억, 많이 흐려졌는데··· 하지만 대충 이런 노래가 흐르던 어떤 쇼핑몰에, 엄마와 아빠 손을 나란히 잡고 가던 그 멋지던 어느 여름날을, 나는 아직도 기억해.”
“그냥 그 날로 되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다시 그런 날들을 맞이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을까···?”
(성운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누군가가 겁에 질린 채로 "이상한 사람이 저를 쫓아와요!"라며 도움을 요청한다면?"
서성운: “그게 내 할 일이니까 일단 피해자 신변 확보하고 용의자도 제압해서 안티스킬에 넘겨야지.”
“키포인트는 이때 피해자에게서도 섣불리 주의를 거두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지만.”
“이 인첨공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고 어떤 음모가 있을지 모르니까.”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서성운: “뭐, 다른 건 다 됐고.”
“사과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8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21:27

달이 아름답네요.....거기에 답하는 말이 있었는데 (이거 아님)

688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23:22

>>686 사과는...? 이라는 말에서 엄청나게 많은 무게가 느껴지네요...(동공지진)

68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24:06

>>688 뒷사람이 짊어질 무게이니 캡틴께선 괘념치 않으셔도 좋읍니다...

690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25:01

평일 이시간엔 안구해지는게 정상이긴 하지요..(고개끄덕)

잡담이나 뭐.. 진단이나 해야지..

69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1:29:25

다음 169판, 그 다음 170판이네요... 170판 제목 뭐 할지 미리 생각해놓고 캡틴이 받겠다고 할 때 잽싸게 던져야겠어요!!

692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29:55

아...저게 바로 계수 1%를 받겠다는... 준비자세인가요?
하지만 제가 언제 받을지는 랜덤이에요!

69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1:31:52

>>692 수능 끝난 고3이 시간이 안 될 때가 어디있겠어요!!

694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32:11

저것이 진정한 준비자세...

진단은 애매하니까 문장이나 좀 써야겠네요.

695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1:32:25

>>680 그루밍도 원하냐고 물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이런말)
부둥부둥 아, 상상하니 행복하네요. 언젠가 꼭 일상에서 그래보겠어요. uvu

696 리라 - 성운 (mnhmz65Wg2)

2024-01-30 (FIRE!) 01:33:08

situplay>1597033107>629

성운의 말을 듣고 빠르게 시선을 돌리면, 어라? 왜 여기에 신발장이 있지. 싶은 위치에 정말 웰컴매트와 신발장이 놓여있는 게 보였다. 얘 설마 여기로 들락거리나? 아니, 물론 중력 조작 능력자니까 그게 어렵진 않을 거라는 예상 정도는 할 수 있다. 초능력의 도시인 만큼 창문으로 습관처럼 들락거리는 사람이 인첨공에 드물지만은 않으리라는 사실 또한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대놓고 구색 맞춰 둔 창문 앞 현관은 또 처음이라서, 결국 웃긴지 황당한지 재밌어야 할지 모르겠는 기묘한 기분으로 발을 들이게 되는 거다.

"와. 진짜 멋있다!"

실내화로 갈아신은 직후 보다 제대로 시야에 들어온 내부 환경에 리라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밖에서 규모를 봤을 때부터 내부도 꽤 넓을 거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이건 거의 잘 만들어진 단독주택 수준인데. 각종 가전제품에 그럴듯한 주방, 피아노까지... 반짝이는 눈동자가 성운의 집 구석구석에 닿다가 곧잘 집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구라쳤어, 라고 말하는 진실의 입 때문이었다.

"뭐야! 왜 거짓! 말... 을."

서운함에 조금 높아지려던 목소리는 이윽고 성운이 내밀어보인 사진 몇 장에 조금씩 사그라들다가 종국에는 음소거라도 된 것처럼 고요해진다. 핸드폰 화면에 고정되어 있던 눈동자가 잠시 실내를 한번 더 헤매다가 돌아왔다.

"이걸, 이렇게 만들었다고?"

사진 속의 엉망진창 폐허를, 이렇게까지 사람 사는 모양새로 꾸렸다고? 충격에 가득 찼던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에 서서히 존경의 빛이 깃든다.

"성운이 너 진짜 대단하다. ......그리고 얘기 안 한 것도 납득은 되네."

확실히, 저 상태의 폐공장에서 지내는 성운을 그가 발견했다면 지금 당장 기숙사로 돌아가라고 끈덕지게 설득했을 것이다. 지금이야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잘 완성되어 있긴 해도, 초창기의 모습은 도저히 사람 살 만한 곳이 아닌 것처럼 보였기에.
그런데 그럼 이 애는 이 상태일 때부터 여기서 먹고 자고 수리하고 했던 건가.

"그래도 그렇지—! 윽, 그건 나도 미련했던 거 알아. 하지만 네 자취가 시시콜콜한 일은 아니거든!"

뜨끔해서 조금 툴툴거리고 있자면 보다 진심 담긴 대답이 뒤를 이었다. 리라는 그런 성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을 쭉 뻗어서... 머리를...

"성운아, 그. 조금만 숙여볼래."

...머리 좀 쓰다듬자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의문이 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 키가 크고 작고를 떠나 서성운은 서성운이고 이리라와 서성운은 내내 이런 친구 관계였으니까. 만약 성운이 요구하는 대로 몸을 숙여주었다면 예전과 같은 손길이 성운의 하얀 머리를 흐트러뜨리고 지나갔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한쪽 손을 잡아올려 손등을 툭툭 두드려 주었을 것이다.

"너 이래저래 고민 있는 거 같긴 했는데 어쩐지 대화를 제대로 못 나눴네. 이 집 이렇게 만들 때까지 시간 꽤 걸렸을 텐데 그 사이에 눈치 한번 못 채고. 완전 친구 실격이야, 이리라~"

장난스러운 자책 담긴 한마디를 흘린 리라는 곧 살짝 웃어보인다.

"그래도 예쁘게 꾸미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때? 여기서 사는 건 마음에 들어?"

697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33:28

태오: 양아치야, 네가 대체 뭘 잘못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요.
유한: …….
태오: 내 가슴 말고요, 이 빡대가리야.
동월: 줄어들지 않아서 적응 안 되는 번거로운 우정! 헬프!!! 리라랑 유한이랑 한시간 넘게 싸우고 있어!
성운: 하…… 해결하기 전에 하나만 묻자. 왜 그걸 아직까지 안 알렸어?
동월: 그야 아까까지는 유한이가 이길 것 같았거든!
철현: 케이크를 3등분 하면 1/3이잖아? 1/3은 0.33333333...이고. 그럼 나머지 0.00000...0001은 어디로 간 걸까?
애린: 칼에 묻어있는 그거 아님까?
<1학년즈의 눈이 녹으면>
정하: 물이지!
이경: ……봄이 온다.
여로: 앞이 안보이게 된다!
세은: 로운이가 종이로 접은 펭귄을 신기하다는 듯 구경하고 있더라고. "펭귄이 더운곳에 있으니까 좀 불쌍한데?" 라고 했더니 다음날 보니까 종이펭귄이 조금 젖어 있었어.
안데르: 할페티가 호빵맨이 뭐냐고 묻길래, 나쁜 악당과 싸우는 히어로인데 머리는 빵으로 되어있고 뇌 대신 팥이 들어있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머리의 일부분을 뜯어준다고 설명했더니 어째서인지 카니발리즘을 상징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해해버린 것 같아요. 아아, 안타까워라.
랑: 들어올땐 노크를 하는 게 매너야, 리라.
리라: 응? 그치만 저는 얼굴이 매너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언니?
랑: ……. < 부정은 못함
[수학문제]
서한양은 국밥집에서 순대국밥 한 그릇과 물 한 컵을 마시고 후식으로 나온 사과를 손에 쥐어 으스러트린 뒤 말했습니다.

"네가 뭔데 이 국밥집 맛을 평가해."
금: 자경단 녀석이 "아~ 여기만 가리면 진짜 예쁜데." 라면서 제 얼굴에 봉지를 뒤집어 씌우고 갔습니다. 죽여버려도 되는 겁니까?
성운: 천혜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잖아. 얼른 일어나.
혜우: 이잉…… 일찍 일어나 집 밖을 나가니까 새한테 잡아먹히는 거잖아, 그 벌레는…….
태진: 난 기억력 나쁜 녀석들을 제일 한심하게 생각해.
세은: 어……. 선배 그거 5분전에 얘기 했는데요.
이경: 날 어떻게 생각해? 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설레지 않아?
청윤: 음…… 알 것 같기도 하고.
정하: 나도 알 것 같은데?
여로: 앗, 그럼 나를 어떻게 생각해~??
정하: 박살을 내주고 싶어.
로운: 아, 이불이랑 결혼하고 싶다…….
애린: 어어? 안 됨다! 이불은 아무하고나 자는 천박한 녀석임다…….
청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의 반댓말은 뭘까요?
아지: 증오와 배신의 이름으로 너에게 관용을 베풀겠다아~?
혜우: 귀신!
수인: 걱정 마, 나의 앨리스. 저건 영혼이니까
혜우: 뭐가 다른 건데……?
리라: 나눗셈에서 나누기라는 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걸까?
성운: 자, 랑 선배랑 너, 동월이, 혜우, 내가 2인 1조로 조를 짰어. 그럼 몇 조가 나오지?
리라: 두 조!
성운: 그리고 그 나머지가 쟤야.
동월: 뭠마?
철현: 요즘 고민 있어 보이더라? 고민은 나누면 반이라잖아? 털어놔!
은우: 정말 털어놓어도 돼?
철현: 물론이지! 내가 세 배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유한: 아, 전에 내가 슨배님께 줬던 게 뭐였더라~
혜성: 두통…….
유한: 그거 말고.
혜성: 스트레스성 위장염…….
태진: 「칼을 쓰지 않고 만드는 애플파이 레시피」 라는게 있어서 대단하다 생각하여 읽어봤더니, 손으로 사과를 부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쓰여있었다. 이건 대체 누굴 위한 레시피지? 일단 난 된다.

69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34:29

일단은 이 정도...👀

699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01:34:59

기절
할게... 사실 기절했다가 돌아왔어 답레는줘야
크아악 다들 잘자아

700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35:22

아...너무나 적절한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평소에 저런 느낌으로 대화할 것 같아서...괜히 더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철현아..ㅋㅋㅋㅋㅋㅋㅋ

701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35:34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그리고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702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35:39

성운이가 상당히 매몰찬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상이 보통 동월이나 유한이네요. 👀

703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36:03

>>695 ?? 그런 발언하면 파..파렴치하게! 하고 이야기할수도 아닐수도(?) 금주가 달달한 일상을 원하는군 원하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

>>697 카피페 보자마다 이혜성의 두통, 스트레스성 위장염이 먼저 들어와서 개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36:12

>>699 아니세상에
무리하셔서답레주실필요없는데빨리들어가라이사람아(등쨕!)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푹 주무세요.

70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36:20

>>681 (매앵)(품에 부비작)(골골골)
흐음 오는 길 찾아서 고심한다는 뜻일까나아

"사과는?"
짧고 강렬해따...

706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36:21

리라주 굿밤

70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1:37:31

리라주 잘자요~~~

>>697 이불 섹드립ㅋㅋㅋㅋ

70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38:54

히히헤헤

리라주 구빠암~~

709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39:31

잘 들어가세요 리라주

하긴 안데르 외의 다른 인물들이(샨챠를 비롯한 소장님 일파는 째끄마하고 너무 바빴음) 호빵맨이 뭐냐는 것에 친절하게 설명해 줬을리가 없긴하네요..(?)

71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39:50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일찍 일어나 집 밖을 나가니까 새한테 잡아먹히는 거잖아, 그 벌레는…….<<
이거 완전 혜우우

711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40:11

리라주 잘 자아

712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01:41:05

다들 좋은 밤!! 안녕히 주무세요!

713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42:55

>>705 (후리스 지퍼 열어서 안쪽에 모심) (뜨끈복실)
서로 마음은 제대로 텄고, 이제 충분히 같이 발걸음을 떼고 있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아직 서로 나눠야 하는 이야기들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많으니까요.
>>>사과는?<<< (짤)

714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49:01

이것도 있긴 한데...

로운: 노답이 무슨 뜻이에요?
애린:『노력하는 자만이 답을 얻는다』의 줄임말임다!
로운: 태, 태오 선배님은 정말 노답의 표본인 것 같아요!!
태오: 맞는 말이긴 하지만 후배님의 입에서 나오기엔 실로 부적절한 발언이에요…….

*

나리: 잘 보렴, 아가. 정리할 땐 고무줄을 이렇게 해서 정리하면아야.
어린 태오: ……?

😏

71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1:50:11

>>714 태오주는 정말 노답의 표본인 것 같아요!!

716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50:50

>>715 맞는 말이긴 하지만 로운주 입에서 나오기엔 실로 부적절한 발언이야…….

717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52:23

71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52:45

why 대가리를 깨는가 친칠라

719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5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웃기지마ㅋㅋㅋㅋㅋㅋ

720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53:08

부적절한 발언.

안데르는 할페티(예전 수경의 닉네임)이랑 호빵맨 얘기를 했으면 같이 어린이용 영상물들 봤을 것 같은 인상이 있어요. 오늘의 커리큘럼은 내가 맡아줘요~ 이러면서..(*보충커리큘럼을 또 하긴 하겠지만)

의외..려나요?

721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53:10

>>713 (짤 보고 뜨끔)(못 본 척 골골)(뒹굴뒹굴) 헤헤헤
서로 나눠야 할 이야기라-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해
과연 진실함이 언제나 선함일까...

>>714 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그 와중에 안 혼내네
애기 태오 물음표 귀여어

722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53:34

귀엽다..

723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1:53:45

>>697 아 >>여기만 가리면 진짜 예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유한아!!!!!!!!!!!!!!!!!!!!!!

>>703 👀 그때 만큼은 파렴치하게 굴겠어요.
아 늙병참이라... 쉬는날에... 꼭....

724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54:10

나리 고무줄 끊어먹고 아야. 하는 거 보면서 .oO(고무줄은 나리보다 강하구나.)하는 어린 태오(?)

725 한양 - 훈련 (rXvTgN9pe2)

2024-01-30 (FIRE!) 01:54:24

>>0

" 야 - 빨리빨리 안 옮겨? 안티스킬 뜰 때까지 다 빨리 옮기라고-! 어어-?! 정신 안 차리지? "

오전 3시로 추정되는 새벽. 인첨공에서 비교적 낙후한 외곽으로 보이는 컨테이너촌. 한 문신을 한 덩치들이 나무박스들을 분주하게 파레트 위에 옮긴다. 그리고 한 지게차가 파레트를 들어올려서 10톤은 나가보이는 윙바디 안에 나무박스가 올려진 파레트들을 적재하기 시작한다. 파레트가 꽉 차게 적재된 윙바디들을 보며 무언가를 체크하기 시작하는 남성.

" 이건 3학구 A섹터... 이건 C 섹터.. 이건 4학구로.. "

그리고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는 청년, 서한양.

서한양은 판단했다. 녀석들은 분명 작업을 하느라 바쁘지만, 어떤 무기와 능력을 가졌을지 모르는 저 많은 인원과 정면으로 싸워도 득이 될 것이 없다고 말이야.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 여기서 이긴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나오는 손해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 일단 저 중간관리자로 보이는 녀석의 태블릿이 필요해. '

한양은 먼저 태연하게 무리에 들어가서 박스를 옮기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무거운 박스. 딱딱한 고체가나 액체가 아닌.. 살아있는 무언가를 드는 느낌. 한양은 이것을 느끼고, 자신이 접한 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빌었다. 이어서 한양에게 다가가는 중간관리자.

" 어이- 너 못 보던 얼굴인데? "

" 예-! 형님. 아우가 인사 올립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서한양이라고 합니다, 형님. "

소규모 조직이라면 모를까, 이렇게 대규모인 조직에서는 의외로 신입인 척하며 잠입하는 것이 쉬웠다. 보안시스템이 강화된 현장이면 당연히 들키지만 - 여기는 불법으로 외곽에서 작업을 하는 곳. 보안시스템 따위는 없었다. 그렇기에 뒷세계 문신충들의 처세술을 익혀가기만 해도 어느정도 먹혀들었다.

" 아? 그르냐? 너 누구 동생이냐? 누구 소개로 들어왔어? "

" 예 형님. 그.. 혹시 담배 태우면서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여기서는 조금.. "

" 오야 - "

그렇게 관리자와 한양은 조직원이 안 보이는 장소로 떠났다.

" 야- 한양아. 담배 있냐? "

" 예 형님. 아..그게.. 죄송합니다, 형님. 아우가 다음부터는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

" 이 씨X새X가 기본이 안 되어있네. 너 씨X 누구 동생이길래 이 모양이냐. 누가 가르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부터가 개판이네 이거? 너 새X야 다음부터는 한 보루씩 가지고 다녀. 메X우스로? 잉? 이상한 캡슐 달린 거 건네면 뒤진다, 진짜. "

" 어..그게... 국산 펴. 이 문신돼지야. "

아무도 없는 이곳.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소리없이 관리자의 목을 졸라서 기절시키고 태블릿을 뺏는다. 이 관리자는 안티스킬이 잡아가기 편하라고 컨테이너에 가두고, 서한양은 다시 현장으로 갔다. 서한양은 윙이 열린 윙바디 안의 박스를 열기 시작했다.

" 야- 너 뭐 하냐? "

" 예- 형님. 그..OO형님이 이 차 적재물 좀 검수하라고.. "

" 아- 그려그려. "

한양은 드디어 박스 안의 내용물을 보게 되었다. 정체는 죽기 직전의 동물. 동물은 약에 취한 듯 이상한 눈빛을 비추며 부르르 떨면서 죽어가고 있었다. 서한양은 무표정을 지으며 다시 박스를 닫았다. 한양이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그 박스 때문. 최근 3-4 학구에서 동물들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그 시체들에서는 기본적으로 마약성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제 안티스킬에게 맡기면 될 거 아니냐고?

" 씨X.. "

금랑이도 이 조직으로 추정되는 녀석들에게 납치당했어. 산책로봇을 통해 산책을 하던 중에 말이야. 안티스킬보다 더 빠르게 CCTV 자료를 수집하고, 이와 관련된 다크웹을 서칭하면서 이 장소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녀석들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지. 하지만 지금 여기서 녀석들을 쓸어버린다고 해서 금랑이를 찾는 것은 물론 이 조직의 보스까지 잡는 것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 일단은..

한양은 염동력을 이용해서, 몰래 현장에 있는 모든 윙바디들의 바퀴에 펑크를 내기 시작했다. 녀석들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말이야. 그리고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잠시 작업장에서 이탈한 뒤, 컨테이너들을 하나씩 찾아가기 시작한다.

' 금랑아.. 금랑아.. 어딨어.. '

동물들에게 마약을 대량으로 먹이는 작업장. 이 작업장에서는 이미 다 죽어가는 동물, 갓 잡혀온 동물, 공포에 떠는 동물들이 있었다. 제발 이곳에 금랑이가 무사히 있기를 - 금랑이도 저 윙바디 안에 있는 동물들 중 하나가 아니기를 바라면서 애타게 금랑이를 찾기 시작했다.

' 씨X. 씨X. 씨X. 씨X. 씨X '

점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기 시작했다. 심장이 계속해서 조금씩 놀란 듯한 기분이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느껴지고,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한다.

" 월-! "

어디선가 들리는 익숙한 울음소리. 복슬복슬한 노란털에 순한 인상. 그리고 한양을 반기며 짖는 골든리트리버. 금랑이었다. 한양은 금랑이가 잠긴 자물쇠를 염동력으로 풀고, 빠져나온 금랑이를 꼭 껴안았다.

" 아빠가 미안해..정말 미안해..다시는 안 이럴게.. 정말 미안해.. 아빠가 죄인이야.. "

그렇게 1분이 넘도록 금랑이를 안고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서한양. 당장이라도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이 나오겠지만, 세상은 이를 기다릴 정도로 여유롭지가 않았다.

" 저거저거 개X끼 찾으려고 온 거냐? "

" 이야- 간땡이도 부었네? "

한양은 금랑이를 앉힌 채로 자리에서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다.

" 간땡이가 부은 건 당신들이야. "

순식간이었다. 화려한 기술도 효과도 없었다. 평소에 보이던 심플하고 간결한 격투술도 아니었다. 현장에 있는 모든 조직원들. 전부 다 잡아서 빈 컨테이너 안에 처박아둘 뿐이었다. 어느덧 계수가 200대에 도달한 한양에게는 아무리 인원이 많다고 한들, 이런 일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마치 거대한 빗자루가 먼지를 쓸듯이, 컨테이너 안으로 쓸려들어가는 조직원들. 그렇게 컨테이너 하나하나에 인원을 꽉꽉 채워넣어서 컨테이너들을 잠가버리는 서한양.

" 야- 이 새X야, 안 열어-!! "

" 너 나가면 뒤졌어-!! "

한양은 금랑이와 함께 현장을 떠나면서 혀를 찼다.

" 안 죽이는 걸로 다행으로 여겨.. "

서한양은 그렇게 중간관리자에게 뺏은 태블릿을 통해서, 이 조직의 보스와의 연락기록 찾기 시작했다. 분명 검열이 가능한 기본어플은 아닐 테고.. 여기 있다. 보안성이 강한 텔X그램. 이것이 조직의 본부 채팅방인가..

" 흐음.. 본부가 어디 있는지는.. 아? "

이 어플의 특성은 말이야. 본인이 채팅에 늦게 참여해도, 그 이전 기록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이 채팅방이 처음 개설되었을 때.. 하.. 없잖아. 이 채팅방에는 없는 건가? 분명 이 자식도 처음 이 조직에 가입했을 때는 조직의 주소 정도는..아.. 설마?

[ 야 ]

[ 이게 본부 주소야. 유출하지 말어라잉. 큰형님께 처세 잘하고. ]

그래. 이 채팅방 말고 선배로 추정되는 녀석의 연락을 보니깐 주소가 나와있어. 원래 이런 거는 맞선임이 챙기는 거거든.

" ..... "

한양은 금랑이를 안아들고 당장 그 주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주소는 의외로 어두컴컴한 지하나 암시장이 아닌, 호화로운 고층빌딩. 그 중에서는 제일 꼭대기층이었다. 레벨 4의 재산으로는 절대 엄두가 안 나는 그런 빌딩 말이야. 근데 뭐 어쩌라고. 곧 잡혀갈 녀석인데. 배상금이고 뭐고..

" 와장창-!! "

염동력으로 유리를 깨서 보스의 사무실로 바로 침투하는 서한양. 사무실에서 시가를 피던 보스는 한양의 침투에 당황하였다. 5:5 가르마펌의 말끔한 인상의 장신. 아까 봤던 문신돼지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 같았다.

" 너냐? 동물들 납치해서 마약 운반책으로 쓰는 놈이. "

" 안티스킬인가요? "

" 너가 납치한 강아지 주인이다, 이 새X야. "

보스는 "아-!"라며 두 손으로 박수를 짝 치고, 리볼버를 꺼내들었다. 이 보스의 능력은 손에 쥔 총이나 활 혹은 기타 투척기들을 대충 조준해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방향을 조정하ㄴ..

" 으아아악--!!!! "

총을 장전하기도 전에 염동력으로 보스의 손목을 과자처럼 부러뜨리는 서한양. 보스는 총을 놓치고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서한양은 그대로 남자의 염동력으로 보스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 금랑이 앞이니깐 이 정도만 하는 거야. 내 강아지 앞이라는 걸 운 좋게 생각해. "

맥없이 기절해버린 보스. 한양은 모든 게 끝났다는 듯, 안티스킬에 신고를 해서 조직의 본부와 작업장의 위치를 전부 제보했다. 이제 본인의 목적은 다 이뤘는지, 사무실을 떠나려고 하지만..

" 낑..끼잉.. "

어디선가 들리는 강아지의 울음소리. 금랑이가 먼저 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뛰어갔다. 보스의 책상 아래에 있던 흰 강아지. 종은 추정이 불가능한 믹스견으로 보였고, 아직 덜 자란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몸 여기저기서 보이는 흉터들과 보스의 모습을 보면 벌벌 떠는 모습. 학대를 당해왔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 강아지는 힘없이 금랑이에게 다가갔고, 금랑이는 힘이 없는 이 강아지를 살포시 물어든 뒤에 한양이에게 다가간다.

" 하..금랑아.. 얘랑 있고 싶어? "

그리고나서 흰 강아지를 바라보며 말한다.

" 너. 갈 데가 이제 없구나. "

" 그래. 같이 가자. 쟤보다는 더 잘해줄게. "

" 하..돈 열심히 벌어야겠네.. "

726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55:53

드디어 한양이가 존윅을 찍고 새로운 갱얼쥐도 데려오는구나
크으으

727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1:56:44

한양이의 존윅찍기....

72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1:57:39

>>723 파렴치하게 구는 거야? 이혜성 잠깐 금이 행동 못따라가서 띠용한 상태로 어버법하며 파렴치하게! 하는 그런걸...(그냥 이혜성이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싶은건가) 조오오아 나도 요즘 낡병참이라서

729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1:58:20

근데 동물 친구들 건드리는 건 진짜 용서 못함
그건 나리도 안 한다 이 극악무도한 자식들아!!!

나리: 동물은 사랑으로 품어야지! 그리고 사람에게 쓸 거면 사람에게 투여를 해봐야 하지 않겠니.
태오: (아연실색)

73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1:58:53

https://picrew.me/share?cd=QfwcqNkfYh

혜우 : 키울거야
유준 : (이마팍)

73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1:59:16

>>718 >>714-716의 간드러지게 흐르는 플로우에 무릎을 탁 쳤다는 기분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럴 만한 짤이 없어서 대충 스스로 뭔가 때리는 짤을 가져왔어요. (?)

732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0:37

나리
나리가 제일 무서워요

733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0:46

픽크루
기여워
(성불)

>>731 그렇다고 녹색병으로 머리 깨면 거
소독된다 사람아

734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00:48

마져
나리가 제일 무서어

735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00:58

>>721 진실함이 언제나 최선일 수는 없지요.
하지만 마냥 감추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736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1:20

'두려워 말라'

73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1:46

거기서 안햐 내보내지마(?)

73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2:16

우리 베이비 크툴루한테 왜 그래(?)

73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02:24

>>733 피가 안났으니 돈마이 돈마이

아니 근데 나리가 참
이제 모카고R2에 나리가 셋 아니던가요?
일단 그 AI 있었고
리라가 기르던 동물 중에 나리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이젠 태오주네 나리도 있네... (그래서 태오주네 나리를 지칭할 일이 있을 때면 일부러 모음 잡아빼서 나으리라고 쓰고 그래요. 👀)

740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3:11

>>739 '어르신'이란 호칭도 있는데
이거는 스트레인지 애들이 높여 부르는 거라 우리가 하기엔 좀 글쟈

나으리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돌쇠 태오(?)

741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03:19

한양이 식구가 늘었네요. uvu

>>728 아, 저번 일상의 그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잊지 못했으니 또 보고 싶답니다. 응.
물론 그 뒤에 따라올 혜성이의 복수도 기대하고 있어요 .uu

>>729 나리....

>>730 귀여워요!! (관짝)

742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2:03:30

상정도 동물은 잘 안건드리는데! 나쁜놈들...
대신 사람이나 복제재현모델...같은데에서 수확은 해요^^

743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03:35

아맞다.
오늘 웹서핑하다 우연히 발견한건데
생각해보니 얘네들 컬러링이 좀 많이 낯익어서 가져왔어요.
머리카락 모질은 반대지만. (?)

744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3:47

그냥 베이비크툴루를 향한 애정이야(???)

74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4:26

애정이 까칠하니 진미여

746 한양주 (rXvTgN9pe2)

2024-01-30 (FIRE!) 02:04:39

>>697

" 누가 내 국밥에 깍두기국물 넣었어. "

74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5:18

>>741 크아악 잊어줘ㅋㅋㅋㅋㅋ아니 그런 상황이면 그런데 면역 1도 없는 이혜성이 부끄러워하는 거 맞고 아무튼 (?) 복....수...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는데

74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05:58

>>746 그게 문제냐고
중대사니 조져도 합법

749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6:09

>>745 ㅇ? 까칠해보였어? 맞아 까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0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07:13

>>747 UVU

751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07:19

>>735 그렇다면 진실에 적절하게 거짓도 섞어야(?)
검머놈 : (흥얼)(조미료 치는 손짓)

>>736 (하악질)

>>741 에
금주 그 관짝은 머에 쓰려ㅑ구
혜우우 담아가려구?!

>>743 그니까 한쪽은 스트레이트펌을 한 성운이인거지?
좋아 인첨공을 뒤져서 호르몬 관련 능력자를 찾아야(???)

752 서성운: 훈련 레스 (iGaemVq3qE)

2024-01-30 (FIRE!) 02:07:49

>>0

성운의 성취는 상당히 빨랐다. 바이엘을 겨우 뚱땅거리던 손가락은 몇 개월만에 벌써 체르니 30번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제자가 취미에 열정을 크게 쏟고 있는 것도 컸고, 선생의 가르침도 훌륭했으며, 피아노를 가르치는 순간은 제법 코드가 맞았다. 그러다 보니 이제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 사람입니다- 하고, 남들 앞에 버젓이 내어놓을 정도는 되었다. 무엇보다 이건 성운도 유준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피아노를 치는 시간이 퍽 성운의 심리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

─그러나 오늘은 심리 안정화 같은 이야기는 잠시 뒤로 제쳐두어야 할 것 같다.

“유준 선생님. ···오늘은, 따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저지먼트 단체로 누리랜드에 휴가를 갔을 때··· 혜우에게, 석연치 않은 일이 일어났어요.
혹시 유준 선생님이라면 뭔가 아실까 해서.”

누구의 말마따나, 솔직함이나 진실됨이 항상 옳지는 않다. 그러나 대개는 옳다. 그래서 진실됨이 위험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거의 항상 옳기에, 이따금 진실됨이 오히려 독이 되는 몇몇 드문 순간을 간과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지금 이 순간은 그와 너에게 독일까, 아닐까.

성운은 차근차근, 자신이 누리랜드에서 너와 이야기할 때 있었던 일들을 박유준에게 이야기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혜우와 나누었는데, 어느 순간- 제로전 이후 유독 자신을 피해다녔던 이유를 물었을 때, 혜우가 그것에 대답하려고 하자마자 매우 부자연스러운 타이밍에 코와 눈으로 피를 흘렸다는 사실을. 마치 무언가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753 한양주 (rXvTgN9pe2)

2024-01-30 (FIRE!) 02:07:52

>>748
한양 : 일루와. 잘했어. 센스있는 자식. (항상 설렁탕 피니쉬는 깍두기국물로 끝냄

75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09:00

>>751 아 검머놈 이야기였어요?
넌 시@봉방거 진실의 방울이나 울릴 준비 하고 있어라

755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09:08

>>750 아니 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바바바박)

756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09:59

>>751 귀여워서 심장마비로 죽으려고 미리 준비해뒀어요. (?)

757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11:31

.dice 1 100. = 64
현태오 굴릴 때 가끔 듣고 캐입 준비하는 sheepduck 노래 하나 걸고 배틀할사람

758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12:10

>>755 (짤)
아 더 놀고 싶은데. 벌써 두시가 넘었어요...?

759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12:30

.dice 1 100. = 77

760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12:45

반칙이야 이거

76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13:15

>>758 응 두시 넘었다 얼른 자라 금주(빗질)

762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13:21

>>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대 성운주가 진실의 방울에 지박하게 되어버렷
검머놈 : 어이쿠 이런! 진실은 본디 가혹한 법이지 (도주)

>>756 금주의 철저한 준비성이 너무 귀여워서 내가 먼저 주글테야 (발라당)

763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1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 나이스!

764 한양주 (rXvTgN9pe2)

2024-01-30 (FIRE!) 02:14:18

뭐? 진실의 방울?

765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2:16:30

자는 분들은 푹 주무셔야죠.

저는 곧... 업무하러 내려가겠네요.

다이스... 다이스.... 나중에 올라오면 배틀해봐야지..

766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16:37

다갓은 저와 함께 하십니다. 다멘.

사람은 3시간만 자도 된다고 하니까.
두시도 넘은 김에 더 놀다 가겠어요. uu

>>762 늦었어요. 이미 제 자리에요. 이이이

767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16:51

>>751 (혜우주 의외로 이런 풍 좋아하시는 스타일?)
Picrewの「おさむ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fwKK8P1qh #Picrew #おさむメーカー

.oO(혜우한테 말려서 코스플레이당하는 걸 생각했는데 혜우주는 더 본격적인 걸 노리고 계셨다)

768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17:33

.dice 1 3. = 2 머선 곡을 내보낼까요
1. 그거
2. 에헤이
3. '매운 거'

769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18:04

>>767 이 여학생과 장래에 결혼하고 싶다

770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20:00

아지주 어서 와요. uvu

771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20:44

금주 왜 안자냐!!!!(일상칼)(?)

772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20:53

>>766 이이잉
그럼 새 관을 끌고 와서 옆에 누울 테닷

>>767 그런 풍보다는
성운이라서 좋은 건데요 (흥)
코스플레이는 일단 차이나 드레스부터 입한 다음에 교복을 입히겠다

773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21:00


http://vocaro.wikidot.com/siu

알아서...
판단하시오

'에헤이~'라서...

774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2:16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후회한_거짓말은
>괜찮아, 아무일 없었어.

자캐가_꿈꾸는_자신의_노후
>엔딩도 안났는데 생각하기는 시기상조 아닐까() 막연히 생각하면 평탄하진 않을 수도 있겠다? 그냥 생각일 뿐이다.

자캐가_화났다는_징조는
>눈가를 찌푸린 뒤 눈을 잠깐 굴리며 하, 하고 헛웃음을 터트릴 때 < 여기까지는 아직까지 괜찮지만여기서 작게 젠장 이라던가 **같은 욕설이 낮게 깔리면 슬슬 위험신호임
(바뀔 가능성 높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노잼이니 반응 안해도 됨다

77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22:31

>>773 엣
에헤이... 탱주 증말

776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23:18

>>774 (부담없이 진단 뇸뇸)

777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23:23

>>773 일본 노래는 가사가 심오하더라
첫부분 괜찮은데?

77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3:25

아지주 하이

어허이....

779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24:03

뭐야 노래 태오 떡밥이야? 난 지듣노인줄

780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4:11

>>776 맛없으니까 얼른 뱉어 퉤

781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25:12

>>774 누나 스트레스 받았어!!

억 근데 아무일 없었어 저거 누구한테 한말이지 금인가 아지인가

후회하고있구나.....

782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25:42

>>772 잇사람이
나쁜사람만들기와 사람심장패기를 동시에 이렇게 멋지게하는사람 당신밖에 없어

>>764 농담처럼 언급했는데 갈수록 필살 진심 버킷리스트가 되는 무언가가 있네요... 호호호.......

>>769 아지주는 또 어이하여 이 시간에 오신겝니까...

>>773 태오주 이사람 에헤이................ (?)

783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26:26

>>774 거짓말에서 지금 박박 울어버림 부아앙!!!!
평탄하지 않.... ....기다려봐 내가 높으신 분들 다 묻어버리고 올게 혜성아 금이랑 알콩달콩 백년해로 해야 한다 할미가 다 처리해주마 암부와 높으신 분. 데스노트. 써버려.


오오. 나 욕하는 혜성이 보고 싶은데 정상이야...?😲😲😲

784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6:59

>>781 저 말 이혜성 생각보다 많이 꽤 자주 했을걸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물어보면 늘 하는 말이니까
요즘 이혜성이 좀 그래(?)

78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27:35

호호 (노래 던져두고 도망

786 수경주 (BNZ9PPNkY.)

2024-01-30 (FIRE!) 02:28:18

저는 업무시간이네요 다들 나중에 봐요...는 자야하는 분들은 어서 주무시고요

78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8:35

>>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하는 거? 어째서죠 얌전하고 착해보이는 애가 욕하는 걸 보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이혜성이 그건 아니잖아
근데 태오랑 이혜성은 서로 지킬 선은 잘 알것 같아서 욕 안할듯

788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28:38

>>780 웅냥? (이미 꼴깍했음)(만족!)

>>782 후히히히히
조만간 일상만 해봐라 간호사복으로 눈호강 했으니 너도 입어야지?^^ 하고 들이밀테다

78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2:28:53

앗. 노래 하니까 생각났는데... 30분만 더 지나면 온다! 보봉가링가가!!

79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28:55

수경주 이따 봐!

79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2:29:10

수경주 있다봐요~~~

792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29:29

수경주 잘 다녀와

>>788 끼약 이런 청개구리가 !!!

793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32:35

조심히 다녀오세요 수경주

>>788 잠깐만 그거 빌드업이었냐고
이런 사악한 주인님을 보았나

794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33:40

>>771 ◐◐, 사람은 세 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누가 그랬어요. (?)

>>772 아니면 같은 관 쓸래요? (??)

>>773 가사를 찾아보고 왔는데.... suck it up, 흠 🤔

>>774 첫 번째, 첫 번째, 첫 번째 아이이이이이.... 😬
두번째도 아 정말 아이이이이이이.... (쓰러져요)

795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36:07


수경주 조심히 다녀와아~~~

히히히.
보봉가... 지금 넘 졸려서 미리 올려둬야지
다들 잘자아

796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36:13

>>794 너무 늦게 자진 말자구 (복복복) 두번째는...두번째는 아직 결정된거 아니니까! 금이랑 스트레인지에서 평탄하게 살수도 있지!(?)

797 아지-여로 (4CD8JBy0TE)

2024-01-30 (FIRE!) 02:36:19

"나 최고야~? 와아~"
"여로도 최고야아~"

아지가 여로의 말을 반복하며 방실방실 웃었다. 아지의 눈에 여로는 게임을 즐기는 순진한 아이다. 며칠 전 납치당하는 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좋아보여 다행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웃는 눈으로 여로를 지켜본다.

"응~! 그럼 문 열어둘게~"
"...자는 모습 너무 지켜보면 안돼애"

지난번 여로의 칭찬이 신경쓰였는지 아지가 뺨을 붉혔다. 역시 자는 동안 누군가 온다는 것은 잠들어있기보다 반기기를 원하는 아지에게 낯설기는 하다.

여로가 머리끈을 가지고 나오자 아지가 고개를 만족스레 끄덕인다.

"음~! 하얀 색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지~"

아지가 머리끈을 손에 끼우고서 환하게 웃었다.

"이경이 눈 색이네에~"

머리색이나 옷 색이 아니라 눈 색인 것은 아지가 이경과 대화할 때에 눈을 가장 오래 보아서 그럴 것이다.

"응~! 가만히 있어봐아"

지난번 혜성의 머리를 엉망진창으로 묶어준 것이 떠올라 긴장하고서 아지는 여로의 뒤에 무릎을 꿇는다. 여로가 가지고 나온 브러쉬로 우선 머리를 슥슥 빗어내린 뒤에 잠시 고민한다. 그리고 드물게 볼 수 있는 아지의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부할 때 좀 이렇게 해봐라.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나누고... 양쪽 머리카락을 틀어올려서...

"우왓~ 우왓~ 머리카락아 가만히 있어줘~"
"안돼~ 안돼~"

그러면서 손에서 미끄러져나가는 감촉이 느껴지는 거다. 의도한 머리 스타일은 이런 것이었지만

https://ibb.co/ggS3nWq

한쪽은 다 삐져나와서 덜 묶은 포니테일에 가깝고 다른 한쪽은 아슬아슬하게 고정해놓은 머리카락 뭉치로 이것을 번이라 부를 수 있느냐 묻는다면 아슬아슬하다.

798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36:34

태오주도 미리 굿밤
크아아악

799 태오주 (IYdiqLkQbc)

2024-01-30 (FIRE!) 02:37:04

섹시한 꿈~

800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37:46

>> 섹시한 꿈 <<

뭔데

801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40:07

>>792 헤헤헤헤 마히다

>>793 어허 가는게 있으면 오느게 있어야지
아니면 아침에 차이나드레스를 꺼낸 성운주 자신을 원망해라

>>794 !!! 금주랑 같은 관!
쪼와! (점-핑)(뛰어들기)

>>795 크아악
탱주 자려구?
미리 잘 자

802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40:32

situplay>1597033107>767 이거 그런데 진짜 예쁘다
유순한 눈매와 수줍게 다문 입까지... 아지주여 그 길을 넘지 마오

803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44:27

>>801 이스레에서 젤 맛없을텐데 왜 맛있게 먹는거야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쓰담)

804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49:29

(일상을 구할까 말까 고민)

80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51:10

>>803 모든 진단은 다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걸 (골골)

806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51:16

이시간에??

807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52:16

>>805 그렇게 말해주는 것도 고맙고(토닥임)

808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2:24

>>801 하아..
최초발언자의 책임을 인정합니다
설표에 친칠라에 여체화까지 풀코스로(뇌절!)

>>802 다른 더 멋진 캐릭터들도 많은데 어째서 겨우 if에 꽂히신게요.. 속지마라 이건 아지한테 낯설기 짝이없는 며칠사이에 수상할정도로키만멀쭉자라버린 멋대가리없는 하양콩나물이 여체화빔을 맞은거에 불과한것이에요
리라가 어느날 갑자기 동월이급 장난기가 발동해서 성전환 스프레이 같은 거 만들어서 온 저지먼트에 난사테러하고다니는 게 아니고서야 일어날수 없는일이여

태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09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53:10

situplay>1597033107>806 응 사람 많아 보이고 깼으니까...
근데 이 시간이라서 고민
그낭 잘까?

810 금주 (NDNvzidhLE)

2024-01-30 (FIRE!) 02:54:12

>>796 😮🤔🤔🤔🤔🤔🤔 응..

아. 이젠 세시라. 요즘 너무 많이 피곤해서.
이만 들어가 볼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81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4:17

리라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쓰기로 해야겠어요. 3.3

812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54:40

situplay>1597033107>808 콩나물 치고는 두껍지않나?(이런 발언)

아 젠장 너무 예뻐 저대로 나왔으면 덕캐의 관상이야

813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54:58

잘자 금주

81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5:06

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3

>>809 3시만 되면 어지간한 분들은 또 주무시러 가셔서.. 괜히 졸릴 때 눈 표현에 3자를 쓰는게 아닌(?????)

81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2:55:20

금주 잘자요~~~

816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55:39

>>807 우히히 진단먹고 칭찬도 듣는다잉 개꿀 (발라당)(파닥파닥)

>>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체화보다 부끄러워하는 여장이 최고긴 해 (이런발언)

817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5:49

>>812 그러면 콩나물이 아니라 콩나무인 걸로 (?)

818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2:56:10

금주 잘 자아
성운주도 졸리면 자랏

81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6:31

>>816 >>>부끄러워하는 여장<<<
이러실 것 같더라니
하아
최초발언자의 책임을 지겠습니다 성운이로 끝내줫.

820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56:46

>>814 그게 그런 뜻이었나!!!!
1시 : 1.1
2시: 2.2
4시: 4.4

82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57:51

금주 굿밤

>>816 (빗질)

822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2:57:56

>>812 저렇게 단정한 캐릭터면 또 강철멘탈이어야 제맛인데
지금까지 성운주의 진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제가 강철멘탈 캐릭터를 굴릴 자신이...... 👀👀👀👀

823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2:58:12

>>817 왠지 하룻밤만에 쑥쑥 자라버린게 이 이미지긴 하다(뿌듯)

하....... 허위매물에 낚이다니
엘XX 만우절 TS 캐릭터 스킬컷신을 보고 느낀 바로 그 기분이야(?)

824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02:58:42

일상은 내가 자야하고 오늘 현생 상태와 귀가후 상태를 좀 봐야해서 무리일세

825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00:18

푹 쉬는 분들은 잘쉬세요.

어라 내려간지 20분정도만에 끝으로 올라온 수경주는 미묘하게 뻘쭘해진 기분이다..

지듣노, 1회질문권 등을 걸고 다이스 배틀이라도 할까(이럴때 돌려야 이길확률이 높아짐)

.dice 1 100. = 52

826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01:07

다들 리하이에요. 이제 퇴근까지 한시간.. 느긋하게 놀아야지...(주간에는 폰하는거 슬쩍 눈치는봐야하겠지만

827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4:33

>>824 그래!!

.dice 1 100. = 2 질문권 걸까? 없으먼 지듣노

828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4:51

(겸손해짐)(무릎 꿇고 앉음)

82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3:04:53

3.3 녹차티백이랑, 다시마에 가쓰오 넣고 30분 이상 우리기...
아무래도... 지금 30분을 버티는 것보다는, 지금 자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게 맞겠어요...

830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03:05:20

부꺼조

831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5:28

>>829 잘자 으흑흑
허위매물에 치이다니

832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6:02

>>830 머릿속에 칩을 십으면 침대 안에서 불을 끌 수 있지

833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06:02

겸손한 다이스군요.

아무것도 얻어갈 수 없는 아지주(?)

성운주는 푹 쉬세요. 아니 왜 다들 새벽러이신 거에요. 푹 주무셔야 하는 분들이..

834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6:29

슬프다

83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3:06:36

>>819 후히히하하하하히호
헤에 누구 맘대로 성운이로 끝내자는거지?
히히히...!

>>821 (그륵그륵)(봑!실)(얌전)

836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7:34

근데 질뮨 은받은지 꽤 됐는데
아지한테 질문권 받으면 질문할게 있느?

837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3:07:35

>.830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현란한 조명등 미러볼)
잘 자라 성운주야

838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7:57

잘자 성운주

83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3:07:58

아지주도 질문권보다 자라

840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8:10

>>839 이잉 말해줘

841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08:22

(복복쓰담쓰담...)(재우려시도하기)

842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3:08:50

(북슬북슬)(하아품)
말해
줘....

84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3:08:52

성운주 잘자요~~

844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03:09:54

>>831 그보다 임자있다! (꽁)
수경주도 아지주도 혜우주도 너무 늦게까지 깨어계시지 말고 주무세요..!

>>835 역시 성운이만으론 만족하실 수 없는 거군요. (죽은눈)(?)

845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10:58

퇴근이 4시인걸요.

다른분들이야말로...

로운주라던가요(로운주 안녕하세요)

846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03:11:30

>>837 (눈뽕당한 성운주의 상상도)

84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03:13:52

>>845 앗, 크흠...!

848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14:58

내가 로운주를 잡았다. 나는 레벨 4가 될 로운주를 잡았으니 레벨 4 이상이다(?)

(농담)

84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3:20:09

>>842 (토닥토닥)(둥기둥기)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
라고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 눈뽕 2차 드가기 전에 자랏 (복복)

850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03:24:20

>>848 실제 레벨4 이상입니다. (끄덕)

>>849 (무릎위에 올라탐.. ) (친칠라식빵자세로 잠들자세) 다들 주무시고ㅜ나거ㅜ뵈어여 3.3

851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03:26:24

푹 쉬세요 성운주.

별거아닌tmi...

.dice 1 3. = 3
개...
.dice 1 100. = 89

852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3:31:13

>>850 (폭신이불 덮어줌)(토닥토닥)
잘 자 성운주
이따 보자-

853 수경주 (FOJEhHTuqw)

2024-01-30 (FIRE!) 03:44:08

tmi1
수경이는 염색으로 검은색으로 돌아가지 않고(15주년때에는 약간 헤어 매니큐어 같은 걸로 덧씌운 거에 가까웠을듯), 가위로 엉망진창으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자연적으로 자라는 걸 기다렸다에 가까워요. 그래서 중학생 시절 살아만 있던 시절에는 좀 머리카락이 엉망이었을 것 같네요. 원래는 가위로.... 손목이나 목 부분의 (유혈)을 생각했겠지만 다행히 그거는 시도하기 전에 막혔고..

tmi2
초반에는 부업을 하면서 약간의 용돈을 충당했었는데. 지금은 안해요. 하지만 가끔 연락오면 자율 커리큘럼 겸으로 할 수도 있을지도?

tmi3
지금 듣는 노래는 https://youtu.be/KIhTomGH48o?si=pZ-nfpRKZaTLy2-j
생존의 모양...? 정도로 해석할 수 있나?(사실 한자어는잘 몰라서 대충임)(틀렸을확률 높음)

854 천 혜우 - 훈련 (T81C//3ESg)

2024-01-30 (FIRE!) 06:50:43

>>0
>>752

성운이 보기에도, 15주년을 기점으로 유준의 낯빛이 제법 달라져 있었다.
15주년 당시까지만 해도 매일 철야 뛰는 사람마냥 퀭하고 비척비척하더니
저지먼트가 누리랜드를 다녀온 후에는 평범하게 재수 없는(?) 연구원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러나 그 평화는 성운이 리조트에서의 일을 말하기 딱 직전까지만 이어졌다.

"엉, 얘기 해 봐."

피아노 옆에 의자를 두고 앉아서 성운의 연주를 들어주던 유준은
곧 그 얘기를 듣지 말 걸, 하고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연구 하나를 내려놓게 되어 이제야 살 만 해지는가 싶었는데, 또 이런 골치 아픈 일이라니!

아예 남 일이면 적당히 시설 소개해주거나 조언 해주고 끝났겠지만
하필 그 대상이 그의 담당 학생이었다.
짜증 나도 어찌 하겠는가, 본분을 다해야지.
깊은 한숨을 푹 내쉰 유준은 성운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제로전이라면 15주년에 4학구로 소집되었던 일 말하는 거지? 그래, 내가 급히 호출되어 그 애를 데려간 날, 그 이후라. 확실히 미심쩍은 빈혈 증상이 여러번 있었지. 그거라고 생각했는데... 음, 그 증상이 일어난 순간의 정황을 자세히 말해주겠어? 정확히 어떤 대화를 하고 있었으며 어떤 전조가 있었고 증상은 구체적으로 어땠고, 발현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질문의 답을 차례대로 들은 후, 유준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 4학구의 사건 이후-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있었던 일 일지도 몰랐다.
최근 그 애의 바이오 데이터는 전부 그가 관리하고 있었고, 기억도 하고 있었다.
단순히 4학구의 사전 이후 만이 아닌 정황이 그 데이터에 있었다.

생각에 골몰했던 유준은 진지한 표정이 되어 성운을 보며 말했다.

"일단 이 얘기는 내가 좀 더 조사해보겠어. 너는, 대기해주길 바란다. 확실하게 어떤 조치를 당했는지 모르는 이상 섣불리 건드리면 안 될 거야. 내 측에서 할 수 있는 조사와 조치를 강구한 후에 너에게도 협력을 요청하도록 하지."

그렇게 말한 후 유준은 손을 뻗어 성운의 어깨를 두드려주려 했다.

"걱정 마라. 걔는 몰라도, 나는 네 편이다. 같은 목적을 가진 동지기도 하고. 협력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요청할 테니 걱정 너무 하지 말고 기다려."

그 날의 대화는 그런 흐름으로 마무리 되었을 것이었다.
귀가하는 길, 유준은 그녀에게 그것을 물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무렵, 나는 영락의 주 소장님과 함께 4학구에 와 있었다.
주 소장님께서 4학구의 미술관에 흥미로운 작품이 들어왔다며 보러 가자고 하셨기 때문이었다.
미술관은, 딱히 즐기지는 않지만, 누군가 가자고 하면 가는 편이라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주 소장님의 뒤를 따라갔다.

사실 종종 주 소장님과 외출을 하곤 했으니 오늘도 그 연장선이긴 했다.

"혜우 양, 레이브, 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레이브요?"

4학구로 가는 길, 직접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가는데 그런 질문이 들려왔다.
레이브, 순간이지만 레이븐이라는 까마귀가 생각났다.
하지만 그걸 물어보신 건 아닐 것 같아 고개를 갸웃 기울이니
허허, 하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지금부터 보러 갈 작품의 작가랍니다. 안드로이드, 그 속에 쓰이는 칩셋을 아주 정교히 다룰 줄 아는 예인이지요. 본디 기술자라 불려야 마땅하겠으나, 그의 작품은 너무나도 섬세해 저는 예인이라 칭한답니다. 같은 예술계지만 혜우 양은 음악 쪽이니 관심이 없을 법도 하겠지요."
"음- 뉴스나 그런 걸로 이름은 들어봤어요. 작품을 찾아 본 적은 없지만요."
"그래요. 그렇다면 오늘 볼 작품이 혜우 양에게는 첫 번째 작품이 되겠군요. 허허, 그래요. 말해 무엇 하겠나요. 가서 보고 느끼는게 제일이겠지요."
"별로 재미 없을 거 같은 걸요. 다 보고 근처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네?"
"네에, 정말 재미 없거든 그리 하도록 해요."

잔잔한 대화 속 차는 어느샌가 4학구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레이브의 작품이 전시되었단 미술관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해가 쟁쟁한 한낮이었다.
여름의 더위가 맹렬히 내리쬐는 주차장을 종종걸음으로 가로지르며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전신을 휘감았다.
그러나 시원한 것도 한 순간이라, 밖에선 들고만 있던 후드집업을 얼른 걸치고 지퍼까지 꼬옥 잠갔다.
입장 수속을 밟는 주 소장님의 뒤에 붙어 있다가 먼저 들어가겠다며 옷깃을 톡톡 잡아당기니-

"이런 이런, 그리 보채지 않아도 금방 들어갈 텐데, 허허, 그래요. 먼저 들어가서 보고 있어요. 미술관은 조용히 해야 하는 것, 알고 있지요?"
"네- 그럼 이따 뵈요."
"으음, 즐거운 감상 하고 와요-"

허락도 받았겠다, 나는 총총히 걸어 전시된 작품들 사이로 걸음을 옮겼다.

수많은 작품 속에서 레이브의 작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번에 기증되었다는 작품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둠 속에서 내리쬐는 유일한 빛 아래에 그 작품이 있었다.
아름답다기보다 꺼림칙한, 그러나 어딘가 시선을 끄는 형상을 한 안드로이드가.

- <비탄>

적혀있는 작품의 이력 중에서 작품의 이름 만을 눈에 담은 나는
때마침 아무도 없게 된 그 공간에서 안드로이드를 바라보았다.
안드로이드는 나를 인식하자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너무나 아파 견딜 수 없는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사람을 매달아 놓은 것 처럼 생생하면서도
특유의 골이 느껴지는 얼굴을 바라보며 인사했다.

"안녕."

이하, 독백.

"너, 참 신기하게 생겼구나. 레이브가 널 그렇게 만든 거니?"
"만져보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겠지."
"난 사실 안드로이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너는 어쩐지 싫지 않네."
"안드로이드 같지 않아 보여. 감정을 온전히 꺼내면 이런 느낌이구나 싶을 것 같아."
"누군가가 자신의 감정을, 비탄이란 감정을 너라는 형태로 빚어낸 것 같아."
"왜 그랬을까? 떼어내고 싶었던 걸까?"
"만약 그렇다면, 너는 무엇을 생각해?"
"그렇다면, 너는 누구일까?"

안드로이드로부터 어떤 대답이 돌아왔을까.
안드로이드는 무슨 말을 내게 들려주었을까.

조금 더 있고 싶었지만,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있었으므로 이만 자리를 비켜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말했다.

"얘, <비탄>이란 건 레이브의 작품 이름이지, 네 이름은 아닌 거 같아."
"싫지 않다면, 네게 라임이라는 이름을 붙여 줄게."
"비탄lament의 라임lame. 철자가 조금 틀리지만 뭐 어때. 라임이 더 울림 좋고."
"네가 여기 있는 동안, 내가 다시 올 지 모르지만, 다음에 오게 되면 불러줄게."
"안녕, 라임."

그리고 손을 슥슥 흔들곤 안드로이드로부터 멀어졌다.
나를 스쳐가는 새로운 관람객들이 곧 조곤조곤 떠드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지점에 멈춰 서서, 한 번 뒤를 돌아보았다.
저 멀리 조명 아래 안드로이드를 잠시 눈에 담았다가, 다시 돌아서 다른 작품들을 보러 갔다.
총총, 총총총...

855 랑주 (o6lEFS0PFw)

2024-01-30 (FIRE!) 07:00:15

화요일이오
다들 잘 보내시게나

856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07:00:33

랑주도! 화이팅하시게나!

857 철현 - 한양 (CvzFGftd6Y)

2024-01-30 (FIRE!) 07:21:06

"어자피 넌 대학 못가도 상관 없잖아."

웃으며 한양에게 말했다. 레벨 4인 염동력자. 막말로 막노동만 해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달랐다. 바깥 사람과 똑같은 길을 걸어가야한다.

"난 대학 못 가면..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사업이나 하지 뭐."

바깥 세상도 저출산이 큰 문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오는 이들도 줄어들 것이고, 사람을 상대하는 다양한 시장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혼을 기피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1인 가정이 늘어날 것이다. 저출산은 1인 가정 수까지 줄어들게 하겠지만 그나마 적게, 또는 늦게 줄어들 것이라 확신했다.

"독신 대상 도시락 사업이나 해보려고"

"식물 능력자 고용해서 식재료를 만들고 요리하고 가공하고 저레벨 포탈 능력자를 다수 고용해서 배달해서 싸게 팔면 이득이지"

/늦어서 미안해요..

858 유한 - 정하 (fAbxMAlXS6)

2024-01-30 (FIRE!) 08:36:30

"뭐, 걔는 안 보이는 곳에서 엄청 노력할 타입이긴 하지.. 그래도 부러운건 부러운 거지만."

그리고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4레벨이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면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런 점은 눈 앞의 후배도 마찬가지려나? 아마 그냥 눈떠보니 4레벨! 일 수도 있지만... 그리 깊은 대화를 나눠본 사이는 아닌지라, 어느쪽일지 상상하면서 정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오케이, 동의. 저번에 리라 일이라던가 봤을 때는 엄청 머리아파 보였으니까."

누가 머리아프게 했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고보면 여로, 걔도 안 그런듯 보이면서 은근 문제아 계열이란 말이지.

"요즘 것들이란... 나때는 말이야..!"

정하의 요즘은~ 이라는 말에 괜히 늙은 목소리를 내며 실실 웃고 농담하다가도,

"게다가 초능력을 안 쓰는 대회들은 뭐랄까, 인간의 단련된 육체를 중요시하는? 그런 느낌도 있어서... 뭐 여러이유가 있는 거지."

정작 유한 역시 달릴 수 있다는 것과 상금 외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니 잘은 모른다. 대충 취지는 그랬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줏어듣고는 이야기하는 것 뿐이지.

"이 날씨에 아침 러닝 3km라니 너도 상당하구나.."

아무리 저지먼트라도 이 날씨에 러닝이라니, 범상치 않다. 자기단련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걸까?

"그럼 나중에 러닝메이트 필요하면 말해. 원한다면 어울려줄테니까."

러닝메이트가 필요할 정도로 긴 거리를 달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친해지고 싶은 후배니까. 제안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느낌이었다.

859 유한주 (UfWuu2NFYg)

2024-01-30 (FIRE!) 08:36:48

다들 좋은하루!

860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08:44:17

잠을 잘 못 잤 어.... ㅠ ㅠ ㅠ

861 아지주 (4CD8JBy0TE)

2024-01-30 (FIRE!) 09:30:01

>>860 나쁜 꿈 꿨어?(봑봑봣)

862 여로주:3 (LWoDCQSEQc)

2024-01-30 (FIRE!) 09:53:23

아지주 안농농:3 별 건 아니고.....

출근 준비만 계속하는 꿈....ㅋㅎ.....ㅠㅠㅠㅠㅠㅠㅠ

863 아지주 (oivhTqAGxQ)

2024-01-30 (FIRE!) 09:55:45

엄청 별거다(동공지진)

86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0:11:36

>>862 꺄아아아아아아악!!!!!!

865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2:39:44

점심
먹어라~~ 다들 하루 잘 보내는거야!

866 태오주 (xg/4LM3ukM)

2024-01-30 (FIRE!) 12:41:12

점심머거~~~ 리라주도 맛점~

867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2:44:10

태오주도 맛점!!!!
맛난거 먹어라!!(복복복)

868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4:26:25

벌써 하루의 반이 지나가는구만....

869 아지주 (URqLGJ0nFQ)

2024-01-30 (FIRE!) 15:15:08

수경이 왜 알바 이제 안해?

870 태오주 (9Z6MGZxn0s)

2024-01-30 (FIRE!) 15:32:36

개쓰레기요일(화)

871 이경주(시체) (Vj6OhI1irg)

2024-01-30 (FIRE!) 16:16:48

끼에ㅔ에에에에엑

872 수경주 (X43z9m4i4o)

2024-01-30 (FIRE!) 16:17:48

>>869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도 영향이 있지만... 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아서요(?)

다들 안녕하세요

87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6:23:02

어서오세요~~~~

874 수경주 (X43z9m4i4o)

2024-01-30 (FIRE!) 16:27:13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적당히 먹는 날...

875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29:12

끔찍한 화요일이로군.
일단 모카고를 부순다(?)

876 수경주 (X43z9m4i4o)

2024-01-30 (FIRE!) 16:31:07

동월주도 어서오세요..는 부수지 마세요(말려본다)

877 이경주(시체) (Vj6OhI1irg)

2024-01-30 (FIRE!) 16:36:47

끼에에엑...

오늘 치킨 먹어야지....

878 수경주 (X43z9m4i4o)

2024-01-30 (FIRE!) 16:37:27

다들 어서오세요.

치킨.. 맛있겠네요.

879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37:51

오랴!!!!!!!!!!!!!!!!! (깽판) (움짤임)

조금만 부술게요 (??)

880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38:39

내 움짤 어디갔어... (우울)

881 수경주 (X43z9m4i4o)

2024-01-30 (FIRE!) 16:41:50

조금만 부숴요 조금만..

882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45:25

>>881 조금만 부쉈습니다! (땀닦) (?)

883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6:48:09

모두 좋은 오후에요!

884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50:37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885 이경주(시체) (Vj6OhI1irg)

2024-01-30 (FIRE!) 16:50:46

>>882 조?금?

886 이경주(시체) (Vj6OhI1irg)

2024-01-30 (FIRE!) 16:51:01

모두 반갑습미다 최근 죽어가는 이경주입미다

887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6:54:56

2X2경을 헤매고 있는 2경주 어서와요!! (?) (아무말)

888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6:55:28

(납쟉)

889 이경주(시체) (Vj6OhI1irg)

2024-01-30 (FIRE!) 16:57:29

>>887 스읍

재밌었으니까 세이프.

>>888 (그 위에 엎어짐)

890 수경주 (X1.Dqnj7D2)

2024-01-30 (FIRE!) 16:59:18

모두 어서오세요. 헤매는 중이시군요..

89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7:00:39

경진주의 동결 해제 요청...!!

892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7:08:42

>>889 꿻! (주금)

893 수경주 (U6/soT.JL.)

2024-01-30 (FIRE!) 17:09:41

영업은 하니까 조금이 맞군요(?)

경진주가 오시는군요...!

894 이경 - 여로 (Vj6OhI1irg)

2024-01-30 (FIRE!) 17:12:10

"시야가 가려져서."

긴 머리에 키 차이. 후방에 자리해서 무언가를 맞추는 법을 알려주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또한 시야의 높이가 다른 만큼 조금이라도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상대의 시점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소년은 생각했다.

“기억을 공유하고 있어. ...시야를 공유한다는 느낌인데...”

일전에 소년이 경진이와 훈련하면서 해본 적 있는 행동이었다. 당시에는 비교적 레벨이 낮았음에도 무난히 성공했고, 레벨이 4가 된 지금은 당연하게도 더욱 간단하게 해낼 수 있었다. 기억 사이의 텀이 좀 더 짧아졌다고 할까. 지나친 것이 남는 게 기억인 만큼 완벽하게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잠깐만.”

시야가 이 정도니까... 팔의 위치도 높고.. 내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각도를 낮게 잡고..
소년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여로의 팔을 잡고 움직였다. 화살을 쏘는 각도를 조절하고 있었다. 거의 실내인 만큼 바람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팔의 힘은..”

여로가 많이 약하긴 할텐데..
소년이 중얼거렸다...

“일단 지금 쏘면 될 거야. ...확신은 없지만 쏴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895 이경주 (Vj6OhI1irg)

2024-01-30 (FIRE!) 17:14:09

그가....온다....

896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7:15:37

>>888 (들어서 오븐에 넣음)

>>889 ^-^ 오늘은 꽁을 피했군.

다들 안녕하세요~~~
경진주가 드디어 오시는구나!!

897 수경주 (x6tBTbjRZ.)

2024-01-30 (FIRE!) 17:19:34

오늘도 일상을 구해봐야지...

대신 업무시간이면 텀이 생기지만요(?)

898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7:27:32

오오오 경진주.. 살아 돌아오셨군요(??)

89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7:30:16

>>896 (따끈한 식빵이 되어벌임)

아으아 일어나기싫다

900 여로주:3 (zPvtIVg4Uk)

2024-01-30 (FIRE!) 17:36:21

퇴근이다 만세에ㅔㅔㅔㅔ 집까지,걸어가면 된다ㅏㅏㅏ

90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7:36:50

>>900 추카해요~~~

902 수경주 (qurmIJnL92)

2024-01-30 (FIRE!) 17:39:45

축하해요 여로주

903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7:40:57

여로주 오늘도 고생많았어 퇴근잘해

904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7:43:34

여로주 수고하셨어요!

905 태오주 (ajDHNrSJ9w)

2024-01-30 (FIRE!) 17:49:15

유한: 아, 목 마르다.
금: 여기 건빵이 있는데 이거라도 드시겠습니까?
유한:
금: 고구마도 있습니다.
유한: 차라리 대놓고 죽으라고 하지 그래?



보이스피싱: 여보세요. 나야, 나!
태오: 아, 혜성이구나…….
보이스피싱: 응, 나 혜성인데 방금 오토바이로 사람을 쳐버려서…….
태오: 아아…… 난 또 뭐라고. 좌표 줘요. 살아는 있나요? 죽은 거라면 담을 가방 가지고 갈게요…….
보이스피싱: ??????



청윤: '어이, 지금이라면 날다람쥐 놀이도 할 수 있다!!!'하고 텐션 맥스로 밖에 나갔던 번거로운 우정 트리오(끌려나온 성운, 유한, 동월)가 1분만에 돌아올 만큼 바람이 강해요!



혜성: 책을 읽던 중에 '역설', '모순'을 통한 강조문을 하나씩 생각해보라며 예시로 '소리없는 아우성' '작은 거인' 같은게 있었는데, 계속 '팔팔한 현태오', '얌전한 유한' 같은 것밖에 안 떠오르는 거 있지…….



리라: 쌤, 상추 먹다가 나온 달팽이인데 이름 지어주시면 안 돼요?
정선: 어우, 깜짝이야.
리라: 고마워요! 깜짝이야, 밥 먹으러 가자!
정선:



동월: 하! 성운이가 나보고 주의력 30000이라고 칭찬해줬다!
유한: 그거 '주의력 산만'이라고 말한 거야 이 번거로운 놈아



아지: 요즘 불면증에 시달려서 잠이 잘 온다는 파도 소리 CD를 샀는데에……. 확실히 잠은 빨리 들었는데에……・᷄-・᷅ 뒤엉킨 다시마를 풀지 못하고 바닷가까지 쓸려온 해달이 되는 꿈을 꿔서 다시 듣지 못 하고 있어어~ (。•́︿•̀。)

철현: 오늘 힘들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
철현: 어차피 내일도 힘들 테니까!

청윤: 부부장님, 혹시 난을 칠 줄 아시나요?
한양: 아니. 하지만 사람은 칠 줄 알아.
청윤:



경진: 거울을 보고 "좀 잘생겼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빛과 각도의 문제죠. 그러다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역시 잘생겼네요.



수경: 실수로 부장님의 발을 밟아버려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신가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괜찮습니다. 죄송하신가요?"라고 해버렸네요. 큰일이에요.



혜우: 내 말투가 사람을 깔보는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나 한 번 해보지 그래?



아지: Grand Mother는 할머니고 Mother는 어머니잖아. 그럼 Grand는 무슨 뜻일까아~?
애린: '할' 아님까?
지나가던 정하: ?



청윤: 저기, 정하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뭐부터 들을래?
정하: 으음, 좋은 소식부터……?
청윤: ……네 바이크 보호기능 잘 작동되더라.



애린: 이대로면 짐다!! 승리의 주문이 필요함다!!
아지: 진짜 해야해애~? 선배가 싫어하며언...
애린: 일단 못 먹어도 고임다~
아지: 선배애~ 혹시 쫄았어요~?
태진: 내가 아무리 마음이 넓다지만 너같은 말랑한 녀석한테까지 박살을 내주마 (개끔찍레드고릴라모드on)
아지: 와아~ 해냈다~



혜성: 뭘 보고 있을까, 금이.
금: 아직, 아무것도 안 봤습니다.
혜성: 어째서 나를 안 볼까?
금: 00



청윤: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 (스윽)
??: (스윽)
청윤: 죽일 사람 한명을 가리키세요!
??: (척)
??: (척)
청윤: 마피아끼리는 서로 죽일 수 없어!
이경: 마피아, 여로랑 정하구나. 그렇지?



혜우: 성운아, 너는 내가 죽으면 울어줄 거야?
성운: 아니.
혜우: 그렇구나.
성운: 너를 저주하며 욕할 거야.
혜우: ?
성운: 그게 너무하다 생각이 들면 나보다 오래 살아. 충분히 그래줄 수 있으면서.



리라: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어요! 진짜!
랑: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이제 어쩔거냐.
리라: 아냐, 난 아무짓도 안했어요, 언니, 믿어줘!!
청윤: 리라 지금 뭐하는데 대화가 저래?
정하: 다마고치.



한양: 아, 로운 학생. 나 좀 따라올래요?
로운: 제가 안 그랬는데요!! 자기가 저절로 떨어졌어요!!
한양: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 좀 진정하세요.


정하: 방금 이경이랑 여로가 오늘 덥지 않냐고 말하는 걸 들었는데 일단 둘이 잡고 있는 손부터 놓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직원: 찾으시는 옷 있으세요?
여로: 선물할 건데요, 사이즈가… 키는 이렇게 크고, 허리는 이렇고, 눈은 하얗고... 아, 귀여워....
직원:



리라: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는 정확히 뭘까요?
태오: 후배님과 나는… 생김새가 다르지요……. 그게 '다르다'랍니다.
리라: 아하!
태오: 그리고 저 양아치를 봐요. 생김새가 틀려먹었죠? 그게 '틀리다'랍니다…….
유한: 개*끼야



유한: 야 있잖아, 현태오 노트북에서 '오목눈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발견했는데 용량도 제법 커서 '의외네, 그렇게 안 보이는데?'하면서 폴더를 열어보니 약 2000장 가량의 안드로이드 부품 사진이 있더라. 존* 무서웠어.



은우: 케이크를 잘라서 접시에 담았는데 실수로 접시 째로 엎어버렸어.
하선: 오빠, 케이크는 괜찮아?(걱정!)
은우: 그거 말고 더 걱정할 거 있지 않아?
세은: 접시는 안 깨졌어?(걱정!!!)
은우:



혜성: 잘 들어, 수경 후배. 사람을 크게 둘로 나누면
수경: 죽죠
혜성:
수경: 죽어요.



희야: 희야도 쿠키 하나만 주라~
태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희야: ……네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고 있노라, 뜻 받들어 계시 내리는 자야.

.hr
동월: 부실에서 자다가 가위에 눌렸다. 눈만 겨우 움직여서 앞을 봤는데 수십 개의 얼굴들이 나를 보고 있었다. 괴이는 아닌 것 같고, 이럴 때는 말도 안되는 소원을 빌라던 게 생각나서 "눈과 비가 내리는 날에 신나게 유한이가 모는 썰매를 타면서 블리자드빔을 쏘고 괴이를 썰어버리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이 황당하단 표정으로 쳐다보다 사라졌다.



세은: 그래서 그 다음엔…… 오빠! 내 말 듣고 있어?
은우: 응? 뭐라고?
세은: 제대로 들어야지! 어디까지 들었어?
은우: 잘 자라고 했던 것까지.
세은: 어제부터 안 듣고 있었던거야?!



애린: 오늘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뭐, 비슷한 날은 많을 테니 대충 사는 검다~?

금: 요즘 자꾸 짜증나게 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유한: 누군데? 뭐, 죽여줄까?
금: 그래도 자살은 하지 마십시오.
유한:



이경: 애린이의 노트북에 『보지마십셔.txt』라는 파일이 있길래, 궁금해서 열어봤더니 『봤슴까?』라고 적혀있었어.



동월: 저거 곰 아니야? 어, 이쪽으로 온다!
유한: …….
동월: 신발은 왜 고쳐신어…? 그래봤자 곰이 더 빠르다고!!
유한: 곰보다 빨리 달리려는 게 아니야. 너보다 빨리 달리려는 거지.



한양: 성냥팔이 소녀는 성냥을 하나씩 파는 것보다 성냥의 가치를 더욱 높였어야 했다는 평이 있는데 적당한 예시가 뭘까?
혜성: 알록달록한 성냥을 만들어 파는 방법은 어때.
철현: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물을 팔면?
태진: 더 이상 성냥팔이 소녀가 아니지 않냐……?



은우: 방금 전에 누가 태오의 사물함 안에 행운의 편지를 놓고 갔단 말이야. '이 편지를 같은 내용으로 10명에게 보내지 않으면 당신은 일주일 후에 죽습니다.' 같은 거. 그런데 그걸 읽은 태오가 "일주일 후가 기대되네요……." 라고 말하면서 본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지었는데 어떡하지 이걸 (얼감)



태진: 자, 봐봐. 너한테 초콜릿이 7개 있고 내가 3개만 달라고 하면 너한테 남은 사탕은 몇 개일까?
혜우: 7개?
태진:
혜우: 아니, 10개가 맞겠다!
태진: 다 뺏겼어…?



이경: 아쉽게도 넌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해준: 엑! 얼마나 남은 거야???
이경: 10
해준: 10년? 10달? 10일? 아하하! 언제든 괜찮은데~ 쌍둥이만 있다면.
이경: 9, 8, 7……. (활대 부러지는 소리)



situplay>1597033107>697 이거에서 이어지는... 카피페 모음~~
퇴근하구 봅시다아 많이 못 넣어줘서 다들 미안해🥺

906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7:49:52

https://ibb.co/DL9kR1T

@캡틴

907 태오주 (ajDHNrSJ9w)

2024-01-30 (FIRE!) 17:51:20

미쳤네 진짜 미치겠네 진짜 미칠수밖에 없네 어떻게 저런 연성이
리라주는 신이야!!!! 할미 주글래.(성불을하다.)
더 많이 뭔가 얘기하고 싶은데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경이로움 이게 진정한 연성이구나

908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7:5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카피페 보고 피로 싹 날아감 행복하다~~ 올릴것도 올렸으니 카피페를 곱씹으며 일 마무리 하고 옴
태오주 진짜 캐해 천재야 아... 최고다

909 랑주 (H/J.NbgNug)

2024-01-30 (FIRE!) 17:53:02

우마이

910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7:54:44

근데 이리라
다마고치를 죽인거냐
진짜어쩔거임??? 하 너무웃겨 달팽이 이름도 웃기고ㅜㅠㅠ 태오주 혹시 모카고 다녀...? 부실에서 애들 대화하는거 듣고 있는 거 같아 최고야
>>697 올려준것도 봤어 히히 넘재밌다
짱.

911 이경주 (Vj6OhI1irg)

2024-01-30 (FIRE!) 17:55:33

모두 어서오세요!!

>>905 정하: 방금 이경이랑 여로가 오늘 덥지 않냐고 말하는 걸 들었는데 일단 둘이 잡고 있는 손부터 놓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로: 선물할 건데요, 사이즈가… 키는 이렇게 크고, 허리는 이렇고, 눈은 하얗고... 아, 귀여워....

정하야 직원분 미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야 있잖아, 현태오 노트북에서 '오목눈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발견했는데 용량도 제법 커서 '의외네, 그렇게 안 보이는데?'하면서 폴더를 열어보니 약 2000장 가량의 안드로이드 부품 사진이 있더라. 존* 무서웠어.

그리고 오늘의 찐광기.

912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7:55:59

>>905 태오의 오목눈이 파일...!

913 이경주 (Vj6OhI1irg)

2024-01-30 (FIRE!) 17:56:45

>>906 호와ㅏ아아아아아악

개쩐다아ㅏ
각자 능력에 맞는 효과를 넣은 것도 훌륭하고 퀄리티도 멋져요!!
그리고 이건 그냥 하는 소리인데 사실 은우 힐 쓸 수 있을 거 같다(?)

914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7:57:00


탱주 랑주 안뇽~~
좋은 저녁 보내고 있니 곧 저녁시간이구나
저녁을 챙기자

915 혜성주 (fyCUTa2K5Q)

2024-01-30 (FIRE!) 17:58:00

현생 죽어버리라며 저주하다가 연성과 카피페에 오타쿠 웃음 지었다
아직 좀 살만한 거 같네 (사르륵)

916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7:58:40

로운주 이경주도 안뇽!!!
히히 다들 즐겁게 봐주니 기쁘다

917 혜성주 (fyCUTa2K5Q)

2024-01-30 (FIRE!) 17:59:20

너무 자연스럽게 시체 담을 가방 이야기하지마 현태오 가슴을 열어라 시켜버릴테다(?)

91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7:59:43

리라주 어솨요~~~ 넘 이쁘네요

91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7:59:49

허어어
카피페와 연성에 더블킬당함
세에상ㅇ(꿻)

920 랑주 (H/J.NbgNug)

2024-01-30 (FIRE!) 18:00:26


나는 이미 저녁을 먹었다

아직 저녁을 먹지 않은 아가들은 저녁을 챙기도록

921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8:01:06

저녁? (아직 침대에서 벗어나지두 못함)

922 태오주 (l7j007/3LE)

2024-01-30 (FIRE!) 18:01:51

오목눈이도 까였는데 흉부까지 까이네 아이고

923 혜성주 (XPg1xL7s/Y)

2024-01-30 (FIRE!) 18:02:05

저녁?(아직 현생 중임)
퇴근하면 나 일상을 구할거야(플래그 오지게 세움)

924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8:02:40

>>눈과 비가 내리는 날에 신나게 유한이가 모는 썰매를 타면서 블리자드빔을 쏘고 괴이를 썰어버리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완벽하다 이거 한번쯤 들어주면 어디가 덧나냐!!!!!!!!!!! (??)
카피페 재밌게 잘봤습니당 너무 꿀잼!!! 고마워요 태오주 다녀와요~~!!!!!

그리고 새로 오신 분들도 안녕~~

925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8:04:12

혜성주 로운주 혜우주 월주도 어서와!!

저녁 먹은 랑주는 잘했다 복복을 하겠다
혜우주는 일어나라 아침 아니 저녁? 이 밝았다

926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8:05:27

ㅋㅋㅋㅋㅋㅋ 역시 태오주 카피페에요! 태오가 오목눈이 파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순간 청윤이 스토킹했나 생각했다가 그건 당연히 아닐 것 같았는데 다른 광기였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리라주 그림도 너무 좋아요!!!

927 수경주 (UXYPC7rDnk)

2024-01-30 (FIRE!) 18:06:01

태오주 카피페랑 리라주 연성 너무 멋있어요.
할 말이 많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928 동월주 (8.X2lizXZY)

2024-01-30 (FIRE!) 18:09:02

>>906 뭐야 리라주 연성
누가 이렇게 몰래 들어오래!!!!!!!!!!!!!!! (??)
헤헤 그래도 맛있다 쩐다 역시 금손님....!! (지느러미 파닥)

929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8:10:08

애린: 오늘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뭐, 비슷한 날은 많을 테니 대충 사는 검다~?

다 마음에 드는데 이거 특히 마음에 든다
가슴 속에 새겨놓고 살아야지(안됨)

청윤주 수경주도 어서와~ 나도 슬슬 밥 먹고 올게!! 이따보는거야!

930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8:11:59

리라주 맛저햄
한숨 더자야짐

931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8:12:21

리라주 다녀오시고 혜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932 유한주 (AhUdP5ln/Q)

2024-01-30 (FIRE!) 18:1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태오 비밀폴더 발견했는데 안드로이드만 있는게 찐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무서워하는 유한이를 볼 수 있을지도...

잠깐 다녀가요!

933 수경주 (UXYPC7rDnk)

2024-01-30 (FIRE!) 18:16:04

다들 잘 다녀오세요.

934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8:17:03

아니 카피페 미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주 카피페 진짜 잘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5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8:17:20

아무튼 나 설거지만 하고 다시 올게

936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8:18:50

여로주 다녀오세요!

93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8:20:35

갔다오세요 ~~~

938 리라주 (mnhmz65Wg2)

2024-01-30 (FIRE!) 18:20:41

(3시간 해놓은 줄 알았는데 왜 터졌지)
@캡틴 https://ibb.co/rvrF8XZ
다시 놓고 스르륵...

939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18:25:35

오자마자 이런 것이 있으면 지쳐서 비실대는 짤을 못쓰는데

940 경진주 (b5paDhQY4.)

2024-01-30 (FIRE!) 18:27:19

반겨줘서 고맙습니다 우리 애기들 (목소리 억지로 낮춘 톤)

작년 말에 멘탈관리를 너무 열심히 해서 현생을 딱 필요한 만큼만 굴린 탓에... 할게 너무 꼬리물고 서있네요... 할게 있는것만으로도 희극이라지만...^-^ 근데 몸이 백냥이면 멘탈이 백냥 아닙니까 잘 되겠죠 뭐. 안되면 퍼리 그리는거 다시 연습할게요. 익명으로 만난 사이지만 제가 그쪽 업계의 탑이 된다면 축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샌즈를 사랑하던 저의 실력이 녹슬었던지라 정상에 오르기까진 시간이 걸릴듯 하긴 한데 팬심으로 버텨주시길

리라주 연성도 태오주 카피페도 재밌게 봤습니다! 모두 나중에 만나요~~!!

941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18:29:49

어서오세요 경진주,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942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8:31:05

우와 퍼클!!! 멋지다...... 리라주 다녀와!!

우아아아아ㅏㅏㅏㅏㅏ 설거지 끝!!!

943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18:33:1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944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8:33:37

경진주 돌아온 걸 환영한다!!!!! 그리고 다녀와라!

94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18:34:21

그리웠어요~~!

946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8:35:25

직원: 찾으시는 옷 있으세요?
여로: 선물할 건데요, 사이즈가… 키는 이렇게 크고, 허리는 이렇고, 눈은 하얗고... 아, 귀여워....
직원:


이거 너무 여로땅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7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18:37:22

경진주 다시 오신거 환영해요!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응원할게요!!

948 유한주 (AhUdP5ln/Q)

2024-01-30 (FIRE!) 18:40:12

경진주 반가워요!!!! 다시 오신걸 환영해요!!!!!

와 리라주 포인트 잘 살린거... 짱이에요... 금손...

949 아지주 (URqLGJ0nFQ)

2024-01-30 (FIRE!) 18:44:02

어 경진주 오는 꿈꿨는데 예지몽이었구나!!!!!!!
어이어이어이어이 경진주 보고싶었다구~~~~~~~

950 아지주 (URqLGJ0nFQ)

2024-01-30 (FIRE!) 18:44:44

아니 근데 퍼리 어쩌고는뭐냐고
어이없어

951 태오주 (l7j007/3LE)

2024-01-30 (FIRE!) 18:46:46

경진주 늑대퍼리샌즈 기대할게

952 아지주 (URqLGJ0nFQ)

2024-01-30 (FIRE!) 18:48:08

카피페 진짜 웃기네
아지어 고퀄이다
금이 이미지 너무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이랑 아지 조합 꽤 재밌을 것 같아 확실히 ㅋㅋ

953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19:00:40

위의 퍼클 연성은 아주 잘 봤습니다! 사실 올라오자마자 보긴 했는데 조금 이런저런 작업을 한다고... 답을 하는 것은 지금이네요! 능력에 대한 연출 효과도 좋고 뭔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어과초 T) 레벨5 멤버가 나올때마다 그들에 대한 첫등장 연출 효과가 있었는데 살짝 그것을 본 느낌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너무 잘 나왔지만 디스트로이어 쪽이 특히나 잘 나온 것 같아서 와아! 하고 감탄을 한 제가 있었어요! 아라도 이미지가 너무 잘 잡혔고! 아무튼 좋은 연성 감사하고 잘 봤어요! 리라주!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954 여로 - 수경 (cLrmqxWmT2)

2024-01-30 (FIRE!) 19:01:25

"나도 잘 만들지는 않아- 리퀘스트 있어야 만드니까-"

여로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가 떴다.

"그렇지- 그래서 미리 경고했으니까-"

그가 웃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서, 오늘 온 건 내가 걱정 되어서야-?"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사과를 먹었다.

955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19:02:13

다들 어솨!!!

956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19:03:33

Q.은우 힐러설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시죠?
A.

957 이경주 (Vj6OhI1irg)

2024-01-30 (FIRE!) 19:07:32

여로: 선물할 건데요, 사이즈가… 키는 이렇게 크고, 허리는 이렇고, 눈은 하얗고... 아, 귀여워....

사실 여기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거

키는 이렇게 크고(166cm)

958 수경 - 여로 (yvDKyZr0Ls)

2024-01-30 (FIRE!) 19:09:23

"리퀘스트를 드린 적은 없는걸요."
"...농담입니다."
진지하지 않은 미약한 미소를 지은 채로 어라. 리퀘스트 한 적 없는데요 라는 갸웃거림을 한 번 건네지만. 잠깐 뒤에 바로 농담이라고 덧붙입니다.

"그렇지요?"
"....같은 저지먼트이기도 하니까요."
생각해보면 같은 저지먼트로써, 일이 있었다면. 걱정해서 오는 게 맞는 일이긴 하다고 스스로가 납득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납치감금을 한 이의 동기..나 그런 종류가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긴 합니다만..."
과거에 같이 지냈었던가? 같은 거라던가. 왜 그런 짓을 벌이는 것 같았을까요? 같은 의문점도 미약하게는 존재하지만. 수경은 그렇게까지 캐묻는 타입은 아닌 편이니까요.

959 수경주 (yvDKyZr0Ls)

2024-01-30 (FIRE!) 19:09:51

다들 어서오세요

960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19:15:09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961 성운 - 리라 (iGaemVq3qE)

2024-01-30 (FIRE!) 19:19:31

>>696

창문을 좀더 주의깊게 봤으면 창문 문틀에 도어락이 달려있는 것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다. 도어락이 달려있는 창문을 아시오? 여기를 출입구로 쓰냐고 물어본다면, 성운은 창문 옆으로 뻗어내려가는 배수관 파이프를 가리켜보일 것이다. 몇 개의 추가 브라켓으로 벽면에 단단하게 고정되어서, 누군가 딛고 오르내리기 좋도록 발판 대신 쓸 나사못들이 박혀있는 파이프를. ─블랙크로우 토벌전 당시 3레벨로 각성한 이후에는 잘 안 쓰게 됐지만.

“효군이(* 성운의 전 룸메이트)가 코뿔소식 초패스트 내집마련 빌드냐고 그러더라. 그보다 너 취기진담할 때 거기 있지 않았어? 그때 내가 대놓고 나 자취한다고 그랬었는데.”

굳이 창문을 출입구로 쓰는 이유가 있다. 이 누가 봐도 안락한 가정집처럼 꾸며진 이 실내에도 딱 하나 여기가 폐허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실과 주방을 경계하여 양옆으로 나 있는 복도 중 한 쪽이 무너진 잔해로 가득 메워져서는 안전망이 쳐진 채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쪽이 원래 현관이었을 공간이었다. 지금 시점에서 치우라고 하면 이젠 쉽게 치워버릴 수 있겠지만, 정상적인 출입구가 저렇게 무너져서 막혀있다는 단점을 성운은 보안상의 장점으로 여기기로 한 모양이다.

“고생깨나 했지. 예전에 기숙사로 쓰던 구획이라지만 상태가 그랬으니. 4레벨 된 데에 집정리에 능력쓴 것도 한몫했을걸.”

틀린 말은 아니다. 메타발언을 하자면 3레벨 이전~3레벨 초중반부까지 성운의 집을 단장하는 것을 훈련내용으로 꽤 많이 써먹었으니까. 어제 에어컨을 올린 것도 능력에 힘입어 수월하게 올린 것이고. 아무튼, 그날 언제 노래방에 같이 가자는 약속만을 서로에게 남겨놓고 갈라선 이후, 서로는 서로의 삶으로 바빴고, 특히 이 친칠라는- 아니, 친칠라였다고 리라가 기억하고 있던 이 소년은 자신을 위한 작은 피난처를 만드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 모양이다. 무엇으로부터 그렇게 피하고 싶었을까? 무엇을 그리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을까?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리라가 조금만 숙여볼래, 하고 부르자, 성운의 눈썹 한쪽이 찌푸려졌다. 왜 또 뭐, 하고 말하는 듯한 불퉁스러운 얼굴이다.

그러면서도 리라가 부르는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성운은 순순히 허리를 수그려서 리라의 눈높이와 자기 눈높이를 맞추어준다. 자신은 어쩌다 보니 예전과 좀 달라지긴 했으나, 자신과 리라 사이의 관계는 딱히 변할 필요 없다는 듯이. 완전 친구 실격이야- 하고 넉살담긴 자책을 하는 리라의 목소리에 성운은 딱 잘라 말했다.

“그게 뭐가 친구 실격이야. 사람이 어떻게 모든 고민을 다 제때제때 나누고 살 수 있겠어.”

성운은 리라가 머리를 쓰다듬는 서슬에, 리라가 자기 머리를 쓰다듬을 때면 늘 그렇듯이 눈을 감았다. 이제는 리라보다도 머리 한 개가 더 커버려서, 예전처럼 죄그만 소동물 복복 쓰다듬는 맛은 없고 대신에 좀 덩치있는 고양잇과 맹수 하나 머리 복복복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차이가 있지만.

“통금시간 없고, 주방 내 마음대로 써도 되고, 게임기 들여놓을 수 있고, 외진 데처럼 보여도 근처에 있을 건 다 있고, 에어컨이 없는 게 좀 그랬는데 어제 마침 들여놨어.
아무튼, 여기서 블록 하나 건너면 스트레인지인데 여긴 또 무슨 일로 지나가던 거야? 이리라.”

962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19:19:54

답레만 남겨놓고 좀더 늦저녁에 오겠습니다 (팔랑팔랑)

963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9:42:30

커어어
이제 더 못자!

964 성운주 (iGaemVq3qE)

2024-01-30 (FIRE!) 19:45:49

>>963 아구구 푹 잤어요 주인님.. (무릎위에 모셔드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브러시질 쇽쇽쇽쇽)

965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19:48:00

>>964 (발라당)(골골골골)
성운주 안녕
저녁 머것니

966 진정하 - 유한 (yLtgdlIaCo)

2024-01-30 (FIRE!) 19:48:11

situplay>1597033107>858
"꽤나 성실한편이니까요. 놀때도 뭐 할때도...하아..."

가끔 동월선배랑 진심으로 장난칠땐 머리 아프지만, 아군일땐 그만큼 든든한게 없는 그런 사람이다. 물론 노력가라는 이미지 안에서 따져보면, 저지먼트 안에서는 대충대충~이라고 넘어가는 사람이 꽤 적은것도 사실이지만. 철현선배도 그렇게 보여도 할땐 하기도 하고, 당장 눈 앞의 선배도...

땀을 다 말렸지만, 땀자국이 약간 남은 체육복을 본다. 이 더운날씨에 이렇게 뛰는건 분명, 성실하다는 증거겠지.

"...하아... 매번 현장 나갈때마다 두근두근하다니까요? 이름 두번째 초성이 ㅇ인 사람한테 뭔가 기행 에너지가 있나? 성여로, 동월선배, 류애린... 아, 아지랑 이경이도 있구나. 이건 아닌가보네"

혼잣말과 한숨으로 잠깐 이름을 세어본 뒤, 최은우라는 이름에도 도달한다.

으음...

솔직히 은우선배는 코뿔소과긴 하지. 엄청 강해서 그렇지.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요즘은~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유한 선배의 약간 성대모사같은 톤과 미묘한 표정이 보인다.

"푸흡"

솔직히. 무저항으로 터졌다. 저 외모로 저런건 사기야. 100명 보여줘도 전부다 뿜을거라고. 진짜.

"하긴~ 인간의 육체로 초능력도 없이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구?! 같은 느낌으로 놀랄때도 종종 있죠. 스포츠같은거 보다 보면."

당장 반평생 해온 수영만 해도, 능력 없이는 100m에 1분 20초가 한계인데, 옆에 프로애들 하는거 보면 막 10초 15초도 기본으로 끊고 그러니까. 그리고 나를 보고 대단하다는 유한선배에게, 약간 웃으면서 가볍게 말한다.

"대단하다뇨, 저야 맨날 끌려가는 신세인걸요? 저도 집에 이경이 없었으면 금방 포기했을거에요."

처음에 소모임으로 시작했던 런닝회지만, 이제 꽤나 규모가 커졌다. 매일 나오는건 아지, 여로, 이경이, 청윤언니, 등등등... 살짝 신기할 정도니까.

"선배님도 같이 뛰실래요? 매일 우리집 앞에서 모여서가는데, 원하시면 주소 드릴게요, 아니면 이따 육상 연습 끝날때쯔음 오셔서 식사라도 하셔도 되고"

매번 현장에서 수고하는 저지먼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니까. 진짜 매번 고맙단말이지, 수고한다는 생각도 들고. 당장 이렇게 이야기 해 주는 것 만 해도, 생김새와는 다르게 매우 섬세하고, 상냥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아, 그러고보니까, 선배는 안경같은거 끼실 생각 없으세요?"

생김새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이 났다. 유한선배도 나...보다 조금 더 오해를 많이살만한 외모인데, 그부분은 괜찮으실까?

"저도 인상 사납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었는데, 이 안경 끼고나선 그나마 좀 덜듣거든요."

항상 눈매가 더러우면 불필요한 오해를 사곤 하니까, 이런 완충장치가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967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20:04:11

오늘 저녁은 족발이었습니다! 와아!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6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Pm/fgn7S2)

2024-01-30 (FIRE!) 20:05:08

캡틴 어서와요~~~~

969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05:29

다들 하이하이

970 정하주 (yLtgdlIaCo)

2024-01-30 (FIRE!) 20:08:13

>>967
족발 다리들고 "인첨공 왕족발보싸암!"외치는 은우와 그거보고 개 한심하게 종아리 한대 걷어차는 세은이가 생각나는군....

다들 안녕!!

971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20:11:35

일단 정하주가 보는 은우의 이미지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자아아알 알았습니다! (어?)

972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20:12:42

하 개쓰레기요일

973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13:05

나도 밥 먹고 싶은데
밥을 너무 늦게 올렸어 으윽

974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13:24

>>972 (복복튀)

975 정하주 (yLtgdlIaCo)

2024-01-30 (FIRE!) 20:13:50

>>971
그래도 남고생인데... 이런거 하지 않을까...?

다들 안양안양!

976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20:16:27

>>965 먹고 밀린 설거지까지 하고 오는 길이에요. (옷에다 돌돌이돌돌돌) (복복복복복복... 기습 토끼귀!)
가족이 오차즈케를 요구해서 만들어줬는데, 문제는 우리 집 사람들이 해물냄새나는 걸 못먹는데 오차즈케 육수는 다시마랑 가쓰오부시로 내는 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해물향이 나게 되네요. 그래서 무랑 파, 다시다로 육수를 내서 오차즈케를 해보는데, 아직까진 미묘...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혜우주는 9시에 밥이 다 되더라도 일단 반 그릇이라도 드세요...?

977 아지주 (dJRHftUyno)

2024-01-30 (FIRE!) 20:16:31

>>973 핫하 인내의 미덕을 깨달아라

978 정하주 (yLtgdlIaCo)

2024-01-30 (FIRE!) 20:18:23

>>976
굵은소금이랑 식초로 바락바락 씻어내고, 파, 무, 녹차잎이랑 월계수잎, 소고기 힘줄로 우린 육수면

...소고기 무국맛이긴 하지만 맛있는 오챠즈케가 될거에요

979 이혜성 (uFjE.X2Rhc)

2024-01-30 (FIRE!) 20:18:47

>>0

사람이 좀 변한 것 같지?, 맞아. 좀 이미지가─.
교실에서 듣는 이야기들 중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그것이었다. 바뀌었더라 하는 말.
걱정인지, 염려인지 그것도 아니면 단순한 가십거리인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요즘 자신을 보는 시선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졸업까지 몇개월 남지도 않았는데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남의 이야기하는 건 참 좋아해.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막대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었다.

980 아지주 (7DsfhJHWfM)

2024-01-30 (FIRE!) 20:19:33

평범한 소고기 무국이잖아(?)

오챠즈케는 친구가 사준 분말 넣어서 해먹은 적밖에 없구마이
짱구 그려진거

98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20:20:20

>>974 아니 이걸 튄다고?

있는 사람들 하이

982 여로주:3 (cLrmqxWmT2)

2024-01-30 (FIRE!) 20:20:46

나 답레 늦어져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일단은 좀 움직일만 해서 레스 남기고 나중에 올게

983 아지주 (kdc.uuUVtg)

2024-01-30 (FIRE!) 20:21:46

>>982 헉 여로주 괜찮아??????
크게 다치지 않았길 빈다...

984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20:21:47

>>972 안녕하세요! 혜성주!!

>>975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그럴싸하네요. (옆눈)

일단 혜우주는 늦게라도 식사 하시고...여로주는 괜찮으세요? 욕실에서 미끄러졌다니...8ㅁ8

985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20:23:02

그리고 뱅크는 처리했어요!

986 청윤주 (LOgczHm4K6)

2024-01-30 (FIRE!) 20:23:33

아이고 여로주! 괜찮으세요??

987 아지주 (vgCQKhOjLI)

2024-01-30 (FIRE!) 20:24:50

청윤주 하이

988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20:25:03

>>978 그것이 제법 인지도있는 채널 레시피를 알려주는 대로 따라했는데 그냥 가쓰오국물 맛이었어서요. 👀 녹차향 첨가한 소고기무국맛 오차즈케, 그 정도면 딱 적당할 것 같네요. 팁 고마워요 정하주.

>>980 일단 아침에 국물요리가 그나마 잘 넘어간다는 가족간의 타협이 있었던지라.. 아예 그냥 쇠고기무국을 끓일까도 하구요?

989 이경주 (Vj6OhI1irg)

2024-01-30 (FIRE!) 20:25:10

밥 먹고 샤워하고 온 이경주는 여로주의 비보를 보았다...

진정하고 다쳤으면 치료하고 괜찮아진 뒤 오시오

990 정하주 (yLtgdlIaCo)

2024-01-30 (FIRE!) 20:25:35

>>982
...?! 괜찮아?! 몸조심해!!

>>984
...그치? 할법하지?

991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20:26:07

청윤주 어서오시고 여로주는.. (동공지진) 얼른 괜찮아지시길 바라는 것밖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992 아지주 (vgCQKhOjLI)

2024-01-30 (FIRE!) 20:26:29

이경주 하이

난 만들어주는 쪽이 아니라 먹는 쪽이라 잘 모르겠군
아침도 잘 안먹고...

993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20:27:31

>>992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침이란..?

매일마다 메뉴정하는것도 고역인거에요

994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27:45

>>976 (그릉그릉) 으겍
어라 밥 9시에 끝나는건 어찌 알구
오차즈케... 녹차 있고 후리카게 있는데 나도 그거나 해물까...

여로주는 괜찮아...? 일단 좀 누워서 쉬어 ㅠㅠㅠㅠ

995 ◆TMmm6tsoPA (yM4DsEfZs.)

2024-01-30 (FIRE!) 20:28:40

안녕하세요! 청윤주! 그리고..어.. 혹시 인사 못 받은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996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29:46

온 사람들 하이
캡틴도 하이하이

997 경진주 (b5paDhQY4.)

2024-01-30 (FIRE!) 20:31:32

여로주... (복복) 잘 추스르고 심하게 아프면 병원 가..!

아지주 혹시 지금 있어?

998 혜우주 (T81C//3ESg)

2024-01-30 (FIRE!) 20:32:14


경진주 오랜만
어서오게

999 성운주 (GgZjezcZ5c)

2024-01-30 (FIRE!) 20:33:03

>>994 밥솥 평균 조리시간이 그쯤이라 막 찍은 건데 맞았네요. 호호... (쇽쇽쇽 복복복)
녹차는 녹차대로 마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생각했던 그 맛은 아니었네요. 👀 (은은하게 녹차향나는 우동국물 생각했는데 녹차따윈 멀리멀리 사라져버린 져스트 가쓰오 국물이엇서.)

1000 아지주 (dJRHftUyno)

2024-01-30 (FIRE!) 20:33:50

나 찾냐!!!

1001 혜성주 (uFjE.X2Rhc)

2024-01-30 (FIRE!) 20:33:58

이게 누구여 경진주 아녀 하이
다들 하이

여로주는 일단 푹 쉬자 내가 넘어져봐서 아는데 그거 시간 지나면 미친듯이 쑤셔ㅠㅠ 어디 크게 안타쳤길 바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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