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03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5 :: 1001

◆c9lNRrMzaQ

2024-01-26 22:53:43 - 2024-01-31 01:52:00

0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22:53: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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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12 오토나시 토리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7:17

“ 해뿌리넘이꽃 다섯 송이, 바닷물 3L, 도모플 초, 하미아 뿌리 가루 30g. ”

...

“ 음. ”

치료는 어디까지나 과정을 건너뛰고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근육 조직이 모조리 타버려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수술을 진행하는 수 밖에 없다.

“ 해뿌리넘이꽃 다섯 송이, 도모플 초, 하미아 뿌리 가루 30g... ”

# 일단 환자의 팔... 화상부분... 수술 스킬 사용하겠습니다...

513 채여선 (J9rWLdjGo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9:43

메스를 붙잡습니다.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요.

지금 신체상태가 전투 중의 치료의 사용으로 인해 균형이 안 맞는 상태.. 같이 뼛조각같은 거를 맞춰야 한다면
기존의 팔을 복원하는 식을 선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팔을 복원 후 신체의 전반적 균형을 맞추는 식이 될수도 있을까요...

#

//여선주: 어 음어예에...(머리정지)

514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2:37

응애...

515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5:14

응애...

516 한태호 (U/4GxDym4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5:38

수리가 완료된 폴라칵스티를 들고서 UGN 포항지부에서 나온 한태호
그는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가...

" 일단 학교로 돌아갈까 "

#GP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517 태호주 (U/4GxDym4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5:50

응애...

518 토고주 (oYTWVu3.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6:08

물류 끝1111

519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6:24

태호야
학교는 아직 1세대들이 돌아다녀

520 김태식 (wbMP.guscM)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6:36

"제가 좋은 아버지가 아니라서 키우고 다니진 못했지만"

이건 창피해해야하는 부분이다. 내 부모님이 나에게 해준것 만큼 아이들에게 못해줬다.

"제 부인을 닮아서 그런지 사고도 안치고 이번에 얼굴 봤을때도 건강해보이고 잘 컷습니다."

지금 상황 때문에 더더욱 만나러 가기 곤란한 면도 있다.

"이제 학교도 갈 나이네요."

#말하기

521 게일 치누크 (xggMwnGoDU)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6:43

본의는 아니었으되 적어도 나쁜 쪽으로 인상이 심기지는 않은 모양이다.

"실은, 지도도 무엇도 없이 그저 별을 벗삼아 돌아다니다 보니 이곳이 어디쯤인지 모르겠소. 혹 이곳이 어느 지역인지 물어도 되겠소?"

#미치광이 취급해준다면, 최대한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으려 하는 대화를 시도합니다.

//점호 끝나자마자 왔습니다.

522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7:14

고생하셨습니다 토고주.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523 알렌 - 진행 (bcWwuJUTr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8:14

당장히라도 무너질거 같은 잔해들을 몸으로 받아내고 내던진다.

이윽고 그 모든 것을 기꺼이 짊어지고 있던,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키고자 했던 이의 흔적을 받아들고 다시금 아이들을 살핀다.

'본인이 가장 울고 싶을터인데...'

눈물 흘리면서도 나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아이의 듬직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쓴웃음이 지어진다.

"이 주변에 있는 괴물을 제가 해치웠지만 언제 새로운 괴물이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우선 안전한 곳을 찾아서 대피하죠."

바티칸의 내부가 공격받아 무너지고 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사람들을 대피시킬만한 곳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제발 민간인의 대피만이라도 기능하고 있기를...'

나는 속으로 그렇게 빌며 아이들을 대리고 무너져 내린 보육원을 빠져나왔다.



# 아이들을 보호하며 보육원을 빠져나와 아이들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찾겠습니다.

524 태호주 (U/4GxDym4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8:29

뭣...

525 여선주 (J9rWLdjGo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8:38

다들 어서오세요~

526 알렌주 (bcWwuJUTr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8:45

(대피장소 못찾으면 우필 쓸 생각)

527 알렌주 (bcWwuJUTr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8:58

다들 안녕하세요~

528 ◆c9lNRrMzaQ (1hp8s680Y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9:31

>>476
톡, 톡, 톡.
천자는 자신의 옷에 달린 브로치를 가볍게 두드립니다.

전략자의 혜안

셰례자 마우나
레벨 : 59
주력 스테이더스 : 건강 230
방어와 관련된 강력한 보정치를 추가하는 버프를 지니고 있음.

세례자 엘자
레벨 : 57
주력 스테이더스 : 신속 160
상대방의 방어 판정 시 확률적으로 방어를 관통하여 대미지를 입힘

세례자 솔렛타
레벨 : 57
주력 스테이더스 : 신체 175
아군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던져 회복을 유도하거나, 적에게 던져 강력한 중독 대미지를 입힘.

" 일단 내 분석은 이러하다만. 그 이상의 것은 한 번 부딪혀본 뒤에 살펴보도록 하지. "

천자는 자연스럽게 파티의 후열로 이동하면서 팔짱을 끼고 바라봅니다.
그 모습이 썩 자연스러워서 강철은 가볍게 고갤 주억이고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온몸의 피를 쥐여짜고, 그것을 억지로 찢어낸 것을 한 조각, 한 조각 붙히며 펴낸다면 이런 감각이 아닐까 감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성적이며, 냉철한 것은 모두 사라지고 본능적인 분노와 감정만이 끓어오르는 날. 강철은 본능적으로 입으로 낮은 하울링을 내뱉습니다.

그리고, 마우나의 신체가 쇄도하여 아군을 덮치려는 순간.

콰아앙!!!!!!

안타미오와 강철. 둘은 묵직한 거인의 육체를 받아내곤 밀어냅니다.

- Gaaaaaaa

............

" 훌륭합니다. "

짝, 짝, 박수를 치면서 마누엘은 부드러운 감탄을 뱉습니다.

" 확실히 '축복'에만 의지하다가는 여러분은 금새 이분들을 쓰러트리고 말겠죠. "

그의 눈은 세례자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눈빛은 진득한 사랑, 아니면 애정을 담고 있는 눈이었으니.

"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마누엘의 등에서 천천히 헤일로가 떠오릅니다.

" 세례. 그것은 인간의 마음 속 가장 깊이 있는 죄악을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죄악과 심리가 하나가 되어 마주할 때. 그 죄악을 사람의 바깥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그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참오하고 깨우쳐... 마침내 그 마지막에는 천국으로 향하는 것. "

쿵!
지팡이가 땅을 짚습니다.

광채의 헤일로

부당협상

카아아아아앙!!!!!!!!!

두개의 의념이 충돌하여 겨룹니다!
본능적이지만, 토고는 이번 전투에서는 GP의 효용을 딱히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십, 수백만 GP를 한 번에 토해내지 않는다면 저쪽의 힘을 이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콰아앙!!!!!!!

토고의 부당협상이 박살나며 세례자들의 신체에 백금의 빛이 스며듭니다.

풍겨나는 기세가... 상당히 더 매서워졌습니다.

뚝, 뚝, 뚝,
그러는 동안에도 린은 단검을 메만지다가 호흡을 마지막까지 모두 내뱉습니다.
한 줌 남은 숨마저 뱉어진 후에는, 린은 밝으나. 가장 어두운 곳으로 스며듭니다.

은신




천자의 지휘

마츠시타 린 은신 유지.

공격 순위는 토고 쇼코 - 안타미오 - 강철 순으로 발동.
토고 쇼코는 엘자를 우선해서 공격할 것.
안타미오가 공격으로 마우나를 공격한 순간, 강철이 그대로 땅의 일부를 쳐 균형을 무너트릴 것.

529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1:00

천자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아군일때 엄청 든든한 타입...

530 린주 (JodUUH1F8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1:15

적일때는 환장하는 타입...

531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14

린주린주
지금 오사카야?

532 린주 (JodUUH1F8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43

웅...

533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4:05

호텔 우메다쪽에 잡았어?
아님 난바?

534 토고주 (oYTWVu3.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5:37

죽겄군...

535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6:24

우메다

536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7:07

분명 우리보다 7~9레벨정도 높다하지 않았었나...
왜 하나하나가 식인귀 급이지

537 알렌주 (v1M0is5CUg)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7:49

일단 전략상 솔렛탄슬 먼저 처리하는게 좋아보이긴 하지만 접근이 허용될지는...

538 ◆c9lNRrMzaQ (1hp8s680Y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7:50

>>510
돌아갑니다!

잠에서 깨어난 에브나는 시윤의 모습을 보더니, 시윤의 머리를 휘휘 흔들어줍니다.

" 많이 고민했나보다. 재클린. 표정이 어두워. "

>>512
여러 근육 조직들을 수술을 통해 재생시켜봅니다.
근육세포부터 시작해서... 아주 세밀한 과정을 거쳐나가며 토리가 든 생각은... 확실히. 아직 가르침이 부족하다는 갈망입니다.
만약 이곳에 이기혁이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라면 이런 것쯤은 가볍게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망념이 16 증가하고, 토리는 수술을 마치고 옷깃으로 땀을 가볍게 훔쳐냅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지금의 모든 것은 임시방편이라는 사실입니다.

>>513
정답입니다.

기우빈은 지금까지 수련해오며 몸을 단련한 '검사' 타입의 인물입니다. 마도사나 여타 팔의 중요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쪽이라면 신체에 체적화해 구성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에게는 지금까지 수련해온 신체가 그대로 돌아오는 편이 더 효용적일겁니다.

의념에 의해 천천히 뼈가, 근육이, 살이 재생되어 올라오고. 끊어졌던 혈관이 이어지기 시작하자 고통스러운지 우빈의 입에서 윽 하는 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마취를 덜 했군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망념이 36 증가합니다!

539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8:14

정말 여행 일정이 정 반대군...

540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8:30

일단 1턴
방어 동등
손해 없음
ㅣㅣ의 힘겨루기 대치상황

541 알렌주 (v1M0is5CUg)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9:02

>>537 솔렛탄슬->솔렛타를

542 윤시윤 (JY0CIS6OH.)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9:22

"하아...."

그럼 괜찮다고 하려다가, 한숨을 한번 더 내쉬곤.
쓴 웃음을 지으며 솔직하게 인정하기로 했다.
아이처럼 대하고 있지만 에브나는 정말로 아기가 아니고.
어른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나라고 정말로 어른인 것은 아니다.

힘들 땐 어느정도 솔직해지는게 요령이지.

"....솔직히 좀 그래. 쉽지 않았어."

나는 손으로 가볍게 얼굴을 쓸어내린다.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충분히 잘 한걸까?

#힘들엇어 애부나ㅠㅠ

543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9:26

2인이라 철이도 막을 수 있었다...!

544 게일 치누크 (xggMwnGoDU)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9:34

개인적으로는, 토리주 진행에 나온 저 재료... 허브 테라피보다는 주술적인 해주에 쓰일 재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45 태호주 (U/4GxDym4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0:12

나의 일본여행에서 배운 점
다른건 모르겠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짱 맛있음
로손 도시락보다 세븐일레븐거가 갓갓임

546 강산주 (xE1qGwq6/w)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0:28

>>512 이건 수술이 아니라 프리스크립션? 포션 메이킹? 이 아닐까요?

토고주 고생하셨어요.
게일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528 오오오오...

547 강산주 (xE1qGwq6/w)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0:54

이와중에 부당협상 안습...
가장 밑은 천자의 지휘(추천행동)일까요.

548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0:55

나도 솔렛타를 먼저 치우는게 좋다고 생각해
아니면 엘자
마우나는 나중에 노리는게 좋을것 같아

549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1:15

일단은 천자 지휘대로 움직일까요?

550 똘이주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1:18

나도 저거 쓰려면 포션메이킹 아닐까 생각중
근데 똘이 포션메이킹 없는? 데?

551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2:35

>>549 ㅇㅋ

552 토고 쇼코 (oYTWVu3.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3:55

하! 돈지랄 가능한 것도 아니고... 저 의념을 이기긴 힘들다. 부당협상보단... 딴 걸 써야겠군.
토고는 천자를 힐끔 쳐다본다. 그리고 시야 구석에서 사라진 린을 본다. 좋아. 어그로 끌어라 이거지?
거기다 상대는... 방어를 뚫는다라. 힐러부터가 아닌가 의심스럽지만 우리의 전열이 부족하니 이 방법이 가장 좋을 것이다.

토고는 의념의 힘을 총탄에 불어넣는다.
엘자? 미안하지만... 그건 나아짐이 아니다..!

토고는 분노-크래셔로 탄환을 진동시켜 엘자에게 쏜다.
진형을 바꾸는 버핫칠버 보단 이게 더 나은 선택이라 믿는다. 거기다 저 살점을 뚫으려면....!

#천자의 지휘대로 엘자를 분노-크래셔로 공격!

553 태호주 (U/4GxDym4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4:31

재료를 준비하면 전생의 기억으로 스킬을 얻을 수 있는거지 (아님)

554 강산주 (xE1qGwq6/w)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5:33

이게 깨달음을 정리해보란 건가? 여기서? (갸웃 갸웃) 싶지만서도.
제거는 천천히 머리굴리면서 써보는 중입니다...

>>538 오...
올바른 판단을 하면 소모되는 망념량이 감소되기도 하는 걸까요...!

555 채여선 (J9rWLdjGo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6:00

팔을 붙여줄 때 새롭게 만드는 것도 종류가 좀 달라지는군요.. 새롭게 알아낸 사실을 기억하려 합니다.
망념 되게 많이 쓴 기분이지만.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마취가 덜 된 것은...

"다음번에는 좀 더 마취를 꼼꼼히...아니 받을 만한 상황이 없는 게 베스트일까요.."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걸.. 고레벨 각성자들 싸움에서 아무 일도 없을까?

"동공 잘 축소되려나요..."
같은 생각을 중얼거리면서 우빈의 전체적인 상태를 한 번 점검하려 합니다. 뭐 더 필요한 게 없다면 좋지만요!

#

556 강산주 (xE1qGwq6/w)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6:07

>>550 어쨌든 성공했네요. 임시방편이나마... 😂

557 오토나시 토리 (JtkSiG9/iY)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6:11

“ ‘ 임시조치 ’ 완료- 입니다- ”

하지만 똘이는 알고 있습니다. 이 주술같은 병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치료와 수술만을 반복하며 환자는 서서히 죽어 갈 것입니다...

...

해뿌리넘이꽃, 도모플 초, 하미아 뿌리 가루.
구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것들.

# 도와줘요 나노머신! 일단 [ 해뿌리넘이꽃 ]에 대해 망념 30 사용해 검색해봅니다.

558 린-진행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7:18

아직은
아직은

눈을 지그시 감다 뜬다. 두 세력이 격돌했지만 아직은 힘겨루기에 머물렀다

선이 대치한다. 노릴만한 틈은 없다

#은신하고 전황을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559 ◆c9lNRrMzaQ (1hp8s680Y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8:58

>>516
1100GP를 소모하여 안전히 학교로 귀환....했을텐데....

" 오. 아는 얼굴이로구나. "

무언가에 구속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보이는, 천진난만한 듯 보이는 얼굴에 마른 듯 보이나 슬쩍 걷어진 팔에 우락부락 차있는 근육.
본능적으로 태호는 X됐다를 느낍니다.

" 저번에 내 오징어를 빼먹고는 그대로 도망쳤었지? 그래. 잘 갔더냐? "

최구열 소장..
근위위장인 채주민의 스승과 만났습니다...

>>520
" 많이 컸네. "

이지혜는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듯 미소를 짓습니다.

" 이리 녀석. 자주 그랬지. 무슨 일이 있어도 애를 낳고 싶지는 않다고 말야. 자신은 사랑을 독점받으면서 평생 그렇게 살고 싶다고 했는데. 어느 날 말을 쏙 바꾸더니 아이를 낳았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그러더라고. "

그녀는 웃으면서 그 날을 회상합니다.
당당하게, 아이의 확인을 들은 날. 자신에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던 이리의 모습을.

" 한 사람에게 필요할 만큼의 사랑은 다 받았더라고. 이제 그 사랑을 전해줄 곳이 필요하다고 말야. "

그 말에 태식은 이지혜를 바라봅니다.

" 복수도 좋고, 좋은 아버지가 되지 못해도 괜찮아. 처음부터 없던 아이들은 없던 것을 상상하지만, 있는데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더 그것을 바라기 마련이지. "

그녀는 태식의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합니다.

" 이리가 네게 맡기고 간 게 남아있어. 그 사랑을 나눠받은 아이들이 말야. 넌 정말 그 아이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니? "

>>521
" 평양이야. "

... 북에서 오셨? 다고?

560 린주 (TGlzTcbnl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9:19

모바일_진행_가보자고!!!

561 강철 - 진행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9:26

'...신기하게 어울리네.'
그렇게 생각하던 강철은 자연스럽게 파티의 후열로 이동하는 천자를 뒤로하고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와 동시에 작게 내뱉어지는 호흡. 그리고, 도드라지는 근육과 혈관이 그의 팔을 다른 형태로 이끌었다.
피를 이루는 절반의 근원이 형形을 이루기 시작하며 고통을 수반한다. 이윽고, 포말처럼 산산히 흩어지는 이성 사이로 야성이 포효했다.

" 이건 언제... 해도... 기분이 영... "

피에 잠재된 야성을 억지로 퍼내어 팔에 펴바른다.
그것이 제법 고통스러워서, 강철은 반사적으로 억눌린듯한 짐승의 소리를 흘렸다.

쾅!

쇄도하는 거인의 그림자를 받아내는 팔이 충격으로 작게 떨리고
들끓기 시작하는 야성이 즐겁다는듯 비명을 지른다.

" ...후. "

겨우 팔정도로 굴할수는 없다 라는 의지를 가지며 인간의 말보단, 짐승의 울부짖음을 내뱉으려는 혀를 억누른다.
주위의 부산스런 상황이 마치 필터를 거치듯 제대로 인식 되진 않았지만...
강철은 그럼에도 천자의 지휘를 필사적으로 뇌리에 새길 수 있었다.
안타미오의 신형이 앞으로 뻗어나가는 순간, 그는 짐승의 팔을 휘둘러 땅을 가격했다.
평소라면 마도를 이용해 간접적인 지진을 일으켰겠지만-
이런 상태로 마도를 쓰는건 위험 하겠다는 직감일까?

#안타미오의 공격을 확인하는순간, 땅을 가격해 균형을 깨트리려 시도합니다.

562 강철주 (DgxITD0zd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59:53

첫번째는 묘사를 안했으니 두번째 레스라도 공들여서 써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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