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9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3장 :: 1001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2024-01-25 22:33:06 - 2024-01-27 21:46:55

0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0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5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43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15:44

죠세 선배..(왈칵)

544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16:46

류지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감동한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18:03

>>543 신에게 "쫄?" 을 시전한 신을 보고 감격한 무신의 충노의 모습이다
류지주 오카에리

54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18:23

류지주 안녕안녕-

547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19:34

다들 안녕하세요~~

548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22:55

>>539 소... 솔직히... 퇴물 다 된 주제에 입만 산 청동기신은 별로 짜릿하다거나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어차피 이러고서 나중에 또 쭈글해지고 한심해질 테니까 🤭

>>540 「쫄?」
나 왔 다

>>542 으아아아악 ( 죽음 )

류지주 어서와라아

549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23:24:07

류지주 안녕!!

550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3:25:01

>>536

"후후, 그런 것이죠. 저희가 서로 무엇이든, 지금은 이렇게 서로 친목을 다져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겠죠?"

그녀에게 팔짱을 껴진 상태로 그대로 그녀가 하는데로 가면서, 나를 살펴보는 것을 보고는 작게 웃고는 그렇게 말했다

그녀가 느끼는대로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의 행새를 할 뿐인 여기서는 그런 존재. 그리고 그것 또한 비록 나 뿐이 아니다

"정기고사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러하고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확실한 것은 저는 그것을 위한 행동을 해왔다는 것이려나요?"

그녀의 질문에 나는 눈을 반쯤 감은체 또 한번 장난스러운 어조로 그런 애매하게 대답했다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있나요?"

이어서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배움에 있어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것이 결과에 따른 것이든 과정에 따른 것이든 다른 어떤 것이든 '어떻게 될 수 있는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그것이라 생각했다

551 사쿠야 - 아오이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3:25:39

"이와나가는 너무 못생겼잖아. 말이 심하네. 그리고 비유로 들기엔 이 가면이 너무 격이 떨어지는데 말이야."

끽해야 에도말에 만들어진 신흥종교로 부터 비롯한 신이다. 영감 귀에 들어갈정도로 요근래에도 신앙을 받는 것이 웃기기도하고 그 신도의 신앙을 꿀꺽하고 있는건 나이기도 하지만.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에 비하면 그 이름을 빌려 광대놀음을 하던 썩어빠질 녀석이었으니까.

"뭐어, 이와나가를 돌려보냄으로서 영원은 없는법이지. 그런 이야기지만."

영감에 입장에서야 미쳐버린 신은 수없이 봤을터다. 애초에 이자나미만 보더라도.
이 일본이라는 나라의 신은 무조건 긍정적인 면만 있는것도 아니고 수틀리면 재앙이 될뿐이다.

"영감. 말조심해. 청동기같은 고물따위에 요즈음에 신앙을 버는건 택도 없잖아."

가면을 벗겨내고 나는 내 본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부채를 겨누었다.
칠흑의 날개는 걸거치니까 옷으로 순화했지만.

"고물은 고물답게 여기서 손때고 원래대로 방구석에 쳐박히라고."

아직도 옛시절 마냥 능글맞게 웃는 꼴을보니 갈무리 해둔 살기가 제어가 안되잖아.
썩어빠진 능구렁이 주제에.

552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25:44

모노리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55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26:15

어서 와라! 류지주!! 모노리주! 안녕안녕!! 모노리주의 막레는 아주 잘 받았어!! 일상 수고했어!

55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26:34

카가리가 점점 인간세상에 익숙해질수록
점점 혈통 모먼트가 터져나오는 류지의 갭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55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27:30

모노리주도 안녕안녕-

55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27:45

모노리주 오카에 리

557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3:28:37

반가워~~

55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28:57

사쿠야 흑발적안 본모습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네사마!!!!!!!!!!!!

55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29:09

류지주 모노리주 어서왓 >>>>>:3

56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30:05

흑화사쿠야 너무조와용...... 🥹🔥 정성스레 뫼신다....

561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30:07

사쿠야 뉴 짤
짜 릿 해

27일부터 있는 서브 이벤트(정기고사 당일) 마저 준비해야 하니까 답레는 그 이후에 주겠다

562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3:33:15

위키에 추가할 이미지는 이쪽

56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33:59

(일단 침착하게 야광봉을 흔들어요)

564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3:34:18

입브당

565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35:39

갸아아아아악..... 🥹🥹🥹🥹🥹🥹 사쿠야님 평생 따르자...... 절대 못 떠남....

56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35:57

절 대 사 쿠 야 해

567 테츠오주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3:39:55

우효오오오

56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43:00

테츠테츠오주 오카에리
시험 볼 준비는 되었는가?

569 테츠오주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3:44:09

>>568
무려 공부를 두번이나 했지.. 후후후후.. 모든건 천운에 맞기는 수 밖에.

570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46:48

흑발적안 역시 클래식한 게 최고야 🤭

텣주 어서와라아아

571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49:56

안녕안녕! 테츠오주!!

57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53:13

테츠오주 어서와~~ :D

573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57:29

신세라니.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생각하는데.
지독히도 오만한 신답게 인간의 의무니 낙제점이라느니, 그런 이야기 귀찮다는 표정 아주 노골적으로 짓고 있다.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수준을 넘어 아예 한 귀로조차 듣지 싶지 않다는 태도. 결과적으로는 조롱으로 이어질 설명이라 해도 조목조목 짚어 주는 설명은 제법 친절하고도 단확하다. 무신이 반응할 법한 지점을 모두, 일시에 골라 밟았다는 점에서 더욱이.

집안의 어르신을, 그 약해빠진 잔소리꾼 녀석이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야마후시즈메 비록 교양 없는 미치광이처럼 굴기는 해도, 오성悟性에 구태 귀 기울이지 않기로 마음먹었을 뿐 저 말이 명백한 도발임을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서 몇 번이고 인정했듯 설도舌刀 또한 힘의 일환이라. 무신은 기꺼이 상대의 칼에 맞서 주기로 했다. 쉽게 말해 쫄?에 발끈했다 이 말이다.

"……하!"

따분하단 듯 느슨하게 풀어져 있던 낯이 홍소로 일변한다. 웃으면서도 한쪽 눈가 비뚜름히 일그러져 있으니 자못 불쾌하고도 성이 난 모양이다.

"만무시리니라. 염려란 자고로 약자에게 향하는 것이지. 좋다, 그 걱정이야말로 과람이었음을 내 치손 녀석에게 알려주마."

……아주 정석적으로 걸려드셨다.

574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59:39

>>550

시로사키는 애매하게 돌아오는 대답에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를 걸음을 계속해서 내딛는다. 이어지는 물음에는 조잘대던 입을 잠시 다물었다가. 다른 신이나 요괴들과 다르게 인간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와서이기 때문이라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이유를 댈 수 없어 그저 후카미를 돌아보며 헤실헤실 웃을 뿐이다.

"딱히 없네. 그냥 머리가 나쁜가 봐."

인간을 더 알아보고 싶다며 아야카미 고교에 입학했건만, 지금까지 그들의 문화와 지식을 이해하고 공부하려 노력했던 적은 별로 없었다. 기껏해야 가나를 읽을 줄 알고 덧셈 뺄셈을 할 줄 아는 정도가 고작이니. 공부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면 핑계일 뿐이겠지.

"나나쨩은 공부 잘해? ... 괜찮으면 나 공부 좀 가르쳐 주지 않을래?"

남에게 무언가 부탁을 하는 것은 수줍고 서툴지만 한번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이다.

575 테츠오주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02:40

넵 모두들 안녕하세요!

576 【 전군, 진격!!! 】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3:20


D-Day

소란이 지나, 1학기 정기고사가 마침내 찾아왔습니다.
올 1학기 정기고사 기간은 전교생이 공부를 하겠노라 전에 비해 열을 올리던 나날들이었는데. 어찌, 공부는 충분히 마치셨을까요? 친구와 함께 모여 후회가 없도록 서로 가르쳐가며 준비를 끝마쳤을까요?
긴장되지만, 오늘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전부 들였으니, 어떤 결과가 나와도 분명 후회는 없을 텝니다.
공부가 덜 되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 다음에는 부디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이 한결과 같은 간절함을 담아, 조심스럽게 의자에 앉아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습니다.

띵─동─

정기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벨이 울리며, 종이를 살며시 팔랑이는 소리와 사각이는 소리만이 온 교실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시험을 치르는 레스를 올릴 수 있습니다. 상황을 자유롭게 묘사하면서 독백 형식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분량은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습니다.
물론, 준비를 끝마치지 못했으면 본인의 시험 레스를 올리기 전까지는 공부를 계속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시험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채 완료하지 못한 일상이나 로그는 편의상 모두 [준비 완료]로 간주합니다.

시험을 치르는 레스를 올릴 때는, 상단에는 >>0, 하단에는 육성한 [다이스식]을 포함하기로 합니다.
또한, 다이스를 육성한 [근거가 되는 레스]를 앵커로서 반드시 명시해두도록 합니다.
일상의 경우는 그 일상의 선레나, 막레를 앵커해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로그 또한 당신이 처음으로 작성한 레스를 앵커해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 리다이스를 택할 경우에는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한 [근거가 되는 레스]를 앵커로서 명시하고, >>0을 포함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당신이 다이스를 굴린다면───
───그것이야말로 당신의 성적 평균점이 되어 정기고사 후 성적표에 나붙을 텝니다.

이제는 돌이키는 것도 불능이니.

부디, 당신에게 학운이 따르길.

(1月27日~1月28日23時)

57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3:21

테츠오주 안녕안녕-

578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03:36

정말 아무래도 좋고 넘어가도 좋은 TMI야!
유우키는 사실 축구를 정말로 잘해! 그 다음이 농구고, 그 다음이 탁구다!
하지만 배구는 잘 못하는 편이야!

57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5:30

와- 정기고사!

580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06:28

아아... 하지맛타카

58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6:56

캡틴. 점수 낮아도 불이익은 없겠지요?

58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7:04

전군 진격해라 😌

583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7:15

>>581 yes

58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8:46

뭐 불이익이라고 해봤자... 캐릭터들의 무안? 그쯤? 🤭
그런 것밖에 없으니까.

585 유우키 - 정기고사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09:01

>>0

마침내 시작된 정기고사. 유우키는 숨을 조용히 내뱉었다. 공부는 어떻게든 하긴 했고, 이번에도 평균점은 넘지 않을까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공부를 하긴 했으니... 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조금 더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물론, 아직도 고전은 상당히 어려웠다. 대체 이런 글을 써서 어떻게 소통을 하고 글을 읽었다는 것인지. 한자가 더 어렵기도 하고, 대체 이 한자가 왜 이런 의미가 되는지도 도저히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건 그것. 이건 이것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승부를 하는 것. 뭐가 어떻게 되었건 이제 답을 고르고, 시험을 치는 것 뿐이었다.

"시라카와 가문의 장남으로서... 창피하지만 않은 점수를 노려보도록 하죠."

싱긋.
여유롭게 시험을 치는 유우키였으나, 가끔은 애매하게 생각하며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역사 문제를 풀 때 유우키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시라카와도 가도 일단은 다이묘 가문이었는데... 절대로 이런 곳에선 언급도 안되는구나."

조상님. 패배한 다이묘 가문은 그저 역사 속에 묻혀버렸어요. 히잉. 그렇게 중얼거리며 유우키는 괜히 샤프만 돌리면서 한숨을 내뱉을 뿐이었다.

/

.dice 70 100. = 74
1. situplay>1597032795>23
2. situplay>1597032795>122
3. situplay>1597032957>905

좋아! 가보자!! 70점만 나와도 평균보다는 높을테니까 설정붕괴가 아니야!

586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9:14

>>578 어째서 배구는

587 사쿠야 - 카가리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0:10:17

가벼운 도발이지만, 쉽사리 피하지 않을거라고는 분명 예상했다. 이런 부류의 신은 보통 사뿐히 즈려밟듯 설명해주고
내다꽂듯 긁어버리면 거기에 미끼를 문 월척마냥 튀어오르기 마련이니까.
거기에 기름을 끼얹듯 한 두마디만 여기서 해주면 파닥파닥거리지 않을까.

"그런데 당신, 속세의 공부는 열심히 해본적 있기나 합니까?"

끽해야 역사 끄나풀이나 만지지않겠냐며 중얼거리듯 한마디를 더얹는다.

"돌탑을 쌓아올리는 것도 처음부터라면 쉽지않을텐데-."

칼끝은 분명 제 후손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자존심의 영역이었을테지만,
그 칼끝을 나한테로 향하게 하는게 앞으로의 10수정도는 이용할 가치가 충분했다.

"말만이라면 후지산의 흙도 옆으로 옮길수 있답니다."

588 유우키 - 리다이스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0:50

저기서 끝내도 상관은 없겠지만... 신사 참배 찬스를 써서 한번만 더 굴려볼까? 74점보단 높겠지!

>>0
근거:situplay>1597032957>905

.dice 70 100. = 87

589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1:29

배구를 못하는 이유는...그냥 배구가 적성에 안 맞아서야! 다른 것들은 대체로 바로 훅훅 날리는 거지만, 배구는 그게 쉽지 않으니 말이야!

590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11:45

오오 유우군
성적이 올랐어 👏👏👏

59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11:49

>>588 오, 참배찬스!

59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12:43

오오 유우키 꽤 점수 높다!

593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3:09

이 정도만 만족한다!
설정보다 성적이 조금 더 나오기는 했지만... 흑흑. 내일의 일정이 아니면 한번 정도 더 돌렸겠지만...그게 안되서 힘들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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