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9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3장 :: 1001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2024-01-25 22:33:06 - 2024-01-27 21:46:55

0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0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5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17:35

사토루주 잘자~~

2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01:17:37

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17:49

사토루주 굿 나잇 이고 카가리주 오카에 리

그보다 하나쨩.....
동글이가 되버렸군아....

4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7:55

안녕안녕-

5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01:18:10

2초 차이로 콩이 되다니
2초 차이로 콩이 되다니

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18:17

포피에게 동글이가 되버린 하나쨩......

7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19:23

유우키주!! 혹시 괜찮다면 바로 다음 제 스레로 끝내거나, 제가 아침 9시 쯤에 보내는 것. 둘 중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8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9:28

하나주는 잠시 어른의 여유를 갖고와서-

아참 포피주. 일상 이을 땐 지금 포피주라고 써있는 나메 칸에
카사미츠 포피 - 시로사키 하나
이걸 넣고 이어주면 돼. 앵커는 아주 잘 걸었어!(쓰담담)

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19:32

포피주가 이름칸 실수를 했다
실수한 뉴비를 와랄랄라 하자

10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01:19:43

사토루주 잘자~


오늘은 나도 갬신만하고 이만..... 으으윽 빨리 휴일... 늦잠....원한다......🛏

11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19:54

>>7 아 지금 쓰고 있는데 계속 진행해도 상관 없어요!

12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20:33

사토루주 굿나잇~!!!

13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20:34

>>10 굿 나 잇

1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20:47

>>10 굿 나 잇

15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21:09

카가리주 굿나잇~!!!!

16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01:23:04

자버렸다...
샄주 답레는 내일 주겠다
아무래도 오늘은 많이 피곤한 듯하니 제군들은 내일 보지...

1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23:28

캡틴캡틴......주무시오

18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23:33

캡틴 굿나잇~!!!

1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1:23:49

잘 자! 사토루주!!

>>7 일단 스레는 이 전체 게시글 자체를 '스레'라고 부르고 여기의 내용 글 하나하나는 '레스'라고 부른다! 살짝 알려주기!! 그리고 나도 슬슬 자러 가야해서... 어쨌든 참배는 했으니까 저기서 마무리를 짓고 싶다면 마무리를 지어도 괜찮아!!

>>10 카가리주는 잘 자!!

20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1:24:08

캡틴도 어서 자라! 잘 자라!!

21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24:46

잘자~~

22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25:32

아아(ice Americano)... 대량수면 시간인가. 여기부터가 진정한 새벽반의 시간이다.

23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26:08

>>19 유우키주 굿나잇~!!! 스레 레스 차이 몰랐는데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내일 일하러 가야하니까 푹 자!

2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26:16

아아......진정한 새벽반의 시간이 돌아왔다.......

25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27:10

새벽반 오늘도 들어오기..!!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 말똥말똥해서 신나게 놀다가 자야겠다

26 시로사키 하나 - 카사미츠 포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0:27

situplay>1597032957>1000

하나는, 여자로 보이냐는 말에 고개를 좌로 갸웃, 동글이라는 말에 우로 갸웃했다.

"여자잖아요?"

포피가 손목을 잡혀주었다면, 하나는 그를 반대쪽 복도로 살며시 잡아끌려 한다.

"여자화장실은 저기예요."

27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1:27

다들 잘 자-

2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32:02

포피포피야.......생애 처음으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게 되겠구나.....

2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1:32:56

유우키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다들 잘 자!!

3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3:22

유우키주도 잘 자-

31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33:27

하나주 굿나잇~!!! 유우키주 굿나잇~!!!

3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33:29

유우키주 굿 나 잇

33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4:02

포피포피라고 하면 성이병이 생각나잔아... 아야나주 ㅋㅋㅋㅋㅋ

3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34:30

>>33 성이병이 누구입니까 하나상

35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34:37

유우키주도 잘자~~

36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5:23

>>34 이병 성 윤 모 -

37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37:23

아니 내가 머리가 이상해졌나 롤리폴리잔아 뽀삐뽀삐가 왜나왔지

38 카사미츠 포피 - 시로사키 하나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1:39:15

>>26
여자라는 말에 순간 당황해 포피는 얼어붙었고 그대로 여자화장실로 끌려가버렸다.

" 네? 네네네?? 네? 저기요??"

당황해 아무말도 못하는 포피를 잡아끌며 하나는 화장실로 들어가버리게되었다

3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40:20


여자화장실 탐방하는 포피

4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41:18

아니야 아니야 안들어갈거였다고?????

41 뽑삐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1:43:18

나도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바로 나오겠지..

4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44:18

그래 폿핏포주........1초만에 나오는거야.......

43 시로사키 하나 - 카사미츠 포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47:55

>>38
"여기가 여자화장실이잖아요."

일단 동급생인지 선배인지 모를 여학생을 화장실로 인도하긴 했는데, 딱히 화장실을 이용할 생각이 없던 하나는 오늘도 좋은 일을 해서 덕을 쌓았다고 생각하며 흡족한 표정으로 화장실을 나선다.

4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50:16

솔직히
공부로그를 그림으로 그려오는 그림러 포피주로써는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완성형만 자제하면 될 듯 여긴 완성형 하면 상황 조율이 어려우니까

4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50:31

포피주, 상황극에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행동만 서술해야 한다구- 상대 캐릭터를 조종하면 안 되는 것이야. '하나는 화장실로 들어가버리게되었다' 이 부분!
상황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여자화장실 쪽으로 끌고가려 한다 했으니, 따라가다 그 앞에서 포피가 어떤 행동을 취한다던가-

46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52:31

공부로그 그림 어딨어???? 나도 볼래!!!!!

4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53:49

>>46 그려와도 되냐고 물어보고 아직까지 안 가져온 포피주
나도 보고싶다!!!!!!!!!!

48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1:55:33

〣( ºΔº )〣 글커뮤는 처음이라서 미안하다(ToT)/ 다음부터는 눈 크게 뜨고 적도록하겠다

49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56:27

아냐 혼내는 거 아니야 아니야 알려주는 거야! 미안해할 필요는 전혀 없다구!!!!!

5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58:16


진짜로 "쌩뉴비" 를 보는 것 같애
하나주 심정은 어때 지금??????

51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58:39

귀엽당ㅎㅎ

52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59:16

엄마가 된 기분일까

53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01:29

>>49 아앗 ⸜( ◜࿁◝ )⸝ 완벽하게 이해했다!!

54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2:03:41

>>53 (나데나데)

5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07:44

>>52 하나는 이미 엄마잖아 (ㄹㅇㅋㅋ

5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08:39

>>55 남편도 자식도 다 땅에 묻혔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걸까-(농담!)

57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08:57

>>56 사연이 무겁다...!!

5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09:06

>>56

59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09:26

나도 마마 나데나데 해도 돼요??(*°▽°*)

6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09:44

하나주 진짜 마마된 썰 푼다

6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11:49

>>59 응 당연하지-

6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16:02

우리 재미있는 이야기 할까?

6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17:51

"님선"

64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18:52

오오

6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19:18

신이 화나면-?



신"발끈"

6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20:12

자아- 하나주는 어른의 여유를 가지고 올게.

6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20:16

>>65 아이고 하나쨩 너무 재밌읍니다

68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21:49

-_-

6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23:09

>>68 이거 진짜 테루 표정갓음

70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24:56

>>69 네 맞워요

7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26:11

속으론 웃었지?

7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26:47

하나주 하나주
궁금한게 있는데
어른의 여유는 역시 alchol??

73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27:11

귀여운 포피주는 자러 간 걸까-
나긋나긋 새벽 잡담에 같이 어울려줘

7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27:33

아냐
포피주는....원기옥을 모으러 간걸거야

7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28:01

>>72 구름 한 점 베어물고 왔어.
술은 계속 마시고 있었고?

7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29:40

>>75 아재개그 한번 치고 어른의 여유를 가지러 가다니 나약하도다

77 포피 - 공부로그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30:09

>>0

https://postimg.cc/Z973vhg4

7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30:13

자괴감이 상당하단 말이지-

7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30:40

포피주 로그 떴다

8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31:03

>>77 와 ㅁㅊㅁㅊ 카툰 느낌 완전좋다

81 포피 - 공부로그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32:00

>>80 아니에요 아네에 아ㅏㅏ나아 아니에여

8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32:28

우리 어장에서 진짜 그림밖에 안그리는 그림러 포피주.....
열심히 글력이 상승하다 갔으면 좋겠다

그것과는 별개로 >>77 시험전날벼락치기 뭐냐고 ㅋㅋ

83 포피 - 공부로그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33:51

벼락치기가 세싱에서 가장 좋은 시험 준비자세지

84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35:14

이름이 이상했군〣( ºΔº )〣

85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35:40

저걸 보니... 내가 공부를 2회 했었지!! 남은 2회를 허겁지겁 떼워야겠어!

8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36:04

하나주도 벼락치기 했었는데 그땐 어케 했었는지 ㅋㅋㅋㅋ

8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37:00

>>85 하나는 독백으로-

8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42:09

새벽에 몰래 밝히는 tmi
이누 마망 속성 붙음

8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42:28

>>88 님은 이미 포피에게 있어 마망이 됐습니다.

9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44:15

포피도 포피지만, 아야나 챙겨줄 때 못 느꼈어?

9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44:52

하나쟝 그러고보니 왜 아야나 이제 아야나공이라 안 불러줘??

9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45:28

요괴 상태일 때는 아야나 공
인간 상태일 때는 아야쟝

93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46:11

오엠지

9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46:13

이럴
수가

9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47:24

요괴 모습 제대로 보여주는 일상이 한번도 없었 다...

96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2:48:37

이번 일상에서 조각상 상태일 때 걸을때마다 쿵쿵 소리 난다는 묘사가 스스로 만족스러웠다. 요괴라면 이래야지!

9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49:13

ㄹㅇ 조각상 스르륵 움직이는거 ㄹㅇ호러

9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2:51:09

아아 이것이 리빙 조각상 이라는 것이다.

9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55:05

내일 일상 구하면 요괴 모습 할거야... 돌아보니까 ㄹㅇ 한달동안 한번도 없었어

100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2:55:45

동글동글 귀여운 요괴

10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2:56:47

앜ㅋㅋㅋ 동글이는 어째서 나온 것이냐고- 그리고 귀엽지 않아. 무섭다고!

102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3:01:02

멍뭉이 요괴

103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3:01:31

멈머는 맞지... 멍멍!

10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01:42

근데 솔직히
하나는 요괴 모습도 귀엽다

105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3:01:48

>>101
안되겠다 동글동글 빔을 쏴드리겠어요

10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3:05:27

>>104 제대로 묘사할 일이 없었어서 그렇지- 인간 눈에는 무서울 수 있다고?
>>105 동글동글 빔 뭐냐고 ㅋㅋㅋㅋ 애초에 왜 동글이야!

10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08:01

포피와 포피주는 사실 엉뚱캐 속성인게 아닐까??

108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3:08:33

똥글똥글 빔!!!!!! 이지만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모두들 잘자요(*˙︶˙*)☆*°

10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08:56

굿나잇하쇼 포피주

110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3:09:20

>>107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111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3:09:57

잘자~~~

11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03:10:37

포피주 잘 자-

11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16:09

자 이제 진정한 새벽반의 시간이다.

11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16:33

항상 나
하나주
테루주
이렇게만 최후의 3인으로 남아 (ㄹㅇㅋㅋ

115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3:22:53

찐찐 아야카미 새벽반이다...!

11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3:24:16

아아....우리가 "진짜" 다

117 카즈키주 (mmTKBG0EY2)

2024-01-26 (불탄다..!) 05:00:25

후암.

118 모노리 - 유우키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6:59:58

자신의 동전을 받아 준 유우키에 모노리는 마냥 기뻐했다. 자애롭게 받아주는 그 모습에 모노리는 내적 친밀감이 상승했다.

받아줬어! 받아 줬다고! 50엔 있는데! 나를 보고 받아준다고 했어!

소소한 기쁨을 얻은 모노리의 얼굴이 밝아졌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참배에서, 모노리에게 유우키는 더욱 돋보였다. 모노리는 정석적으로 참배하는 유우키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올곧게 느껴졌다. 겉보기에서부터.

참배를 다 마친 유우키가 감사인사를 해 왔다. 모노리는 방긋 웃었다. 행복한 마음에, 환하게. 나긋나긋한 미소보다 더한 미소를 지었다.

다시 만날 기회 없이 이대로 헤어졌다면 미련은 남았겠지만, '같은 학교 재학중'이라는 연이 생겼음에, 모노리는 감사하게 되었다.

///

여기까지할게요!!! 저는이만자러가볼게요!!

119 카가리주 (ZZSL2xzMfo)

2024-01-26 (불탄다..!) 07:44:23

120 카즈키주 (mmTKBG0EY2)

2024-01-26 (불탄다..!) 10:54:46

쫀아

121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11:12:10

갱신할게요!

122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1:17:46

203 자캐는_흉터가_몇_개나_있는가
자고로 남자든 여자든 흉터가 있어야 유기농이랬어.... ◠‿◠ 솔직히 무신인데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 아님?????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이 생각하는 신이란 으레 신성하고 흠결(성격적인 문제는 빼고) 없는 존재다 보니까 그 영향으로 야마어쩌구도 흉터는 없을 것 같아...🤔🤔

627 직장동료의_입가에_음식이_묻어있는_걸_발견했을_때_자캐의_반응
무시한다!
남의 입에 묻어 있든 말든 신경 안 쓰는 건 둘째치고 본인 입에 묻은 것도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

554 가장_최근에_자캐가_웃었던_이유
음~ 지금 사쿠야랑 돌리는 중에도 웃었지? 가장 최근엔 현피 뜰 생각에 히히히 재밌겠다 하고 웃었네😆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갱~신~

123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1:18:25

와아 류지주 안녕~~ ヽ(○´∀`)ノ♪

12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11:21:17

카가리주 안녕하세요!!

125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1:25:25

안녕안녕~ 보자마자 바로 가봐야겠지만 말이야....
류지주랑 내 접속 시간대 안 맞아서 너무 슬퍼 크아악 나도 류지랑 돌리고 싶은데!!!!!︵‿︵(´ ͡༎ຶ ͜ʖ ͡༎ຶ `)︵‿︵

126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11:25:57

>>125 (사실 어제 새벽까지 관전하고 있었음..)
앗..아..

12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2:08:30

아임 백

12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2:14:39

좋은아침

129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12:15:13

아야나주 하나주 안녕하세요!

13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2:15:15

하나주 설마 지 금 기 상???

13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2:15:39

>>129 류지류지주 굿 모 닝

13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2:19:18

류지주 아2녕-

지금 일어났지!

133 카즈키주 (mmTKBG0EY2)

2024-01-26 (불탄다..!) 12:25:30

코코~

13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2:27:28

카즈키주 안녕안녕-

135 카즈키주 (mmTKBG0EY2)

2024-01-26 (불탄다..!) 12:30:18

안녕하세요~

136 하쿠주 (Zp8lqrd1Z.)

2024-01-26 (불탄다..!) 12:37:47

정주행 하고 왔다! 다들 안녕하세요

115 자캐_인생의_터닝포인트는
과거 구렁이의 요력에 눈이 멀어 자발적으로 제물을 바치던 마을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때쯤 주는대로 넙죽넙죽 받아먹고 즐기다가 뭔가 잘못된 걸 받아먹고 그 길로 마을을 떠난 일이 있었다고 한다.

99 자캐에게_이능력이_생긴다면_어떤_능력
이능이라.. 구렁이니까 독이 생긴다는 것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

471 자캐가_가장_최근에_타인에게_준_선물은_무엇일까
하쿠, 이야기해주세요!
..없어. 뭐지. 없잖아. 테츠오한테 사이다를 주긴 했는데 테츠오 돈으로 사서 줘놓고 생색내긴 했었어,,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베풀고 사는 구렁이가 되어야겠어요.

13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2:38:28

제일 바쁜 금토일이 와버렷다...... (절망)
갱신만 하구 가욧.... ;-; ) 아마.... 3시쯤에 다시 오도록...

138 하쿠주 (Zp8lqrd1Z.)

2024-01-26 (불탄다..!) 12:39:45

스미스주 다녀와요! 파이팅

139 테루주 (cj3fdTZFwk)

2024-01-26 (불탄다..!) 12:40:48

다시보자~~

14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2:40:52

하쿠주 스미레주 안녕안녕-
뭔가 잘못된 걸 받아먹었다니 비설의 냄새가 킁킁
스미레주 고생하고 이따보자

14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2:41:13

테루주 안녕안녕-

142 하쿠주 (Zp8lqrd1Z.)

2024-01-26 (불탄다..!) 12:42:10

>>140 냄새를 너무 폴폴 풍겨버렸군요,,

143 카즈키주 (mmTKBG0EY2)

2024-01-26 (불탄다..!) 12:59:54

콜콜콜..

14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02:12

하나주는 심심해

145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3:03:24

>>126 믿었는데!!!!! 내 마음을 배신했겠다!!!!!!(?)
사실 어제 새벽에 얘기를 했더라도 내가 멀티가 안 돼서 돌리진 못했겠지만.....😭

>>142 헉
하쿠 비설 델리만쥬 냄새나요

146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3:03:49

>>144 이누이누 손!

14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04:40

>>146 (싫어할 것 같지만 얌전히 손 올리고 방긋 웃기)

148 카가리주 (U5LGwu/yoA)

2024-01-26 (불탄다..!) 13:09:29

>>147 🥺🥺🥺🥺😭😭😭😭😭😭
싫은데도 해 준다고...? 마음이.... 따뜻해져......... 이누는 천사야

14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13:22

아악 독백 쓰기 귀찮으니까 그냥 비설 풀어버릴래
이누는 원래 질 나쁜 요괴였지만 지금 지내고 있는 신당의 영향으로 인간에 대한 증오는 사그라들고 악한 요력도 선하게 바뀌고 요괴로서의 본모습인 거대한 흰 개의 모습도 스스로 봉해버린 것이다-

150 테루주 (cj3fdTZFwk)

2024-01-26 (불탄다..!) 13:13:54

어머

151 사유 - 아야나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3:34:22

situplay>1597032957>886

이녀석 이거 절대로 이해 못했겠구나... 아니 뭐랄까 이쯤되니 뭔가 되려 불쌍해보이기 시작했는데. 아 그래도 뭔가 마운트 딴것 같아서 역으로 괜찮은것같지 않지않지않지않은것같기도? 터무니없는 지뢰계였던건가... 손가락 일단 풀자

"지금, 뭐든지 하겠다고 했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추지는 않는다! 멈추지 말라고!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다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
이거 경험담!!!

"우헤헤헤..."

만에 하나 이럴때를 위해서 준비해둔게 있지... 라기엔 전심때 애들이랑 장난으로 만든거지만. 품에서 종이 한장을 꺼내 펼치고는 옆에 인주상자를 두었다. 계약서다. 단순하게.

"여기에 사인... 은 어려운가. 지장이나 뭣하면 안면도장도 괜찮은데. 뭐든 찍어만 주면 오늘은 풀어주도록 하지."

신체포기각서일 뿐이다.

15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36:15

사유주 안녕안녕- 안면도장 ㅋㅋㅋㅋㅋ

153 사유주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3:37:12

하나주도 안뇽!도장만 찍으면 놓아준다니까???

15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3:43:04

유우군 살려줘!!!!!!!!

155 카가리주 (kGOsJVaxUE)

2024-01-26 (불탄다..!) 13:53:56

>>149 헉...,...
충격적이고 흥미로운 설정이야😯 그래서 셋쇼마루가 아니라 이누야샤가 된 거구나🤔🤔🤔

156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13:55:33

ai가챠 를 성공했지만
여기에 올리기엔 스포일러 덩어리라 제공할수없다

157 아야나 - 사유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3:55:53

>>151 사유사유야????

"???????????????????????"

아니, 고작 백년 남짓 산 캇파일지라도 이래뵈도 유우군과 초중고를 아야카미에서 나온 캇파다. 그래서 이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주 잘 알고 있다 이 말이다. 이건.....

신 체 포 기 각 서 잖 냐 아아아아아아!!!!!!!!!!!!!

안돼! 내 몸은 나의 것이야!!!!!! 이걸 사인하게 되면 진심으로 나의 몸이 위험해진다!!!!!!! 도망쳐야한다, 도망쳐야한다, 도망쳐야한다!!!!!!!!

"이이잉? 알겠 사와 요. 그럼.... "

하는 수 없이 도장을 찍는 척 지문을 인주에 찍으려 하던 아야나는..... 찍으려는 척만 하고 그 길로 도망가 버리려 시도하였다. 물론 이번에는 사 람 의 모습으로!!!!

.dice 1 100. = 43 70이상 사유에게서 도망 성공

15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3:56:24

거 부 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 시 퍼

15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57:45

>>155 ㅋㅋㅋㅋㅋ 하지만 설정 짜면서 이누야샤는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구!

16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3:59:23

사쿠야주 안녕안녕-

161 카가리주 (0CkSU4jtBw)

2024-01-26 (불탄다..!) 14:01:29

아야나 허💚접 개구리wwwwwwww

16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02:59

하 모두들 어서오시오
그리고 살려줘!!!!!!!!!!!!!

>>161 조만간 사유사유 관계란에 "다음에는 반드시 아쿠아리움에 팔아버리겠다" 라고 써질듯 ㅇㅈ??

163 사유 - 아야나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4:03:55

>>157
허허 이것봐라?! 주인님이 아직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어딜 천것마냥 급하게 뛰어가려 하느냐!!! 춘식아!!!
급하게 손가락을 때어내려던 것을 파악하고 곧바로 종이를 들어 개구리녀석의 손과 밀착시켰다. 이걸로... 도망갈수 없는 노동력을 얻었다!!!

"다나카 축산에 온걸 환영한다 아쎄이..."

이 서류가 있다면, 그리고 내 외관이 있다면!!! 노예로 만드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

"나의 수호천사답게, 나의 행복을 위해 죽을때까지 일하도록. 특별히 금요일에는 특식으로 칼로리 메이트도 줄테니."

아! 극락과도 같았던 농촌 폐교에서의 생활이여!!!

16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06:43

돌겠네 ㅋㅋㅋㅋㅋ

165 사유주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4:07:09

이름이 뭐라고? 아... 뭐? 그래그래. 니 이름은 이제부터 춘식이여

16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07:40

멀쩡한 개구리 춘식이로 개명시키기 멈춰!!!!!!!!!

16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09:33

어울리는 것 같기도-

16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09:58

춘식 : 봄을 머금은

169 사유주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4:11:49

춘식이가 저렇게 보니 되게 로맨틱한 이름이었어

마음에 들지 춘식아?

170 아야나 - 사유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11:57

>>163 사유사유님 살려주세요

"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마마!!! 파파!!! 유우군!!! 스미스미 선배님!!!! 살려줘!!!!! 나 노예계약을 한 것 같아!!!!!!!! 순진한(???) 아가씨는 멋모르고 공모양으로 돌아다니다가 그만 인간 소녀와 돌이킬수 없는 계약을 하고 말았다. 눈에 물기가 잔뜩 어리기 시작했다. 아니 진짜로 살려주는 것이와요. 아쿠아리움은 싫어어어어어어.

"하...학생쨩? 아야나는 학교에 다니고 싶은 것이와요? 다나카 축산이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이신 것이와요???????? "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학생쨩에게 물어 요

17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14:06

>>169 🐸 "제 이름은 아야나인 것이와요"

172 사유 - 아야나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4:17:37

>>170
"아? 아아 그거. 별거 아니야. 그냥 아자마루수산같은 거니까."

녀석 그렇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다니 그래그래, 나도 노ㅇ... 아니 새친구가 생겨서 좋아.
너느 이제부터 나를 위해서 밭관리, 수영장 관리같은걸 해줘야하니까. 역시 아야낫찌밖에 없다니까?

"학교에는 다닐 수 있어. 집에도 갈 수 있어!"

왜냐면 내 집이 예전엔 학교였으니까!!! 녀석 사유쨩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잘 알고 있던거구나!
내심 수호천사라는 말에 의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걸 아는걸 보면 생긴건 개구리지만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원하는건 무엇이든 할수 있지. 그야 돈이라면 썩어넘칠 정도로 있으니까!!! 왜, 종노릇도 부잣집에서 하면 좋잖아?"

173 아야나 - 사유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23:11

>>172 사유사유님 살려주시와요

"아야나는 종이 아니라 캇파인 것이와요????? "

100년 남짓동안 아가씨 생활을 해온 캇파. 인간 소녀에게 노예로 쓰일 위기에 처하다.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유우군 살려줘!!!!!!!!

"좋사와요. 하지만 조건이 있사와요. "

히잉 거리며 간신히 학생쨩에게 빌 어 요

"주말에만 학생쨩의 집에서 학생쨩의 곁에 있는 것. 어떠시와요? 이 수호천사쨩인 아야나도 제 생활이 있는 것이와요. "

174 사유 - 아야나 (chANmCIraU)

2024-01-26 (불탄다..!) 14:31:08

>>173 허나 거절한다

"캇파... 나에게 거짓말을 했구나..."

뭔가 그럴 것 같기는 했지만 당연히 수호천사는 아니구나. 음... 좀 실망했을지도.
그래도 뭐 사용감이 있어서 괜찮을지도. 무엇보다 수영장관리는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아

"조건? 조오오오오거어어어언????"

허, 참나!!1 요즘은 고용인도 아니고 주인님꼐 조건을 걸게 되있나?! 요즘 캇파녀석들은 말이야! 어!!!

"음, 요컨대 사생활을 보호해달란거지?"

그래도 이 사유짱, 그렇게 악독하지는 않으니. 그 정도의 요청 들어주지 못할 것 도 없다.

"그러면 이쪽에서도 붙여둘까. 주말에는, 무엇이든 따를 것은 어때?"

파리피라면 주말이 주중보다 훨씬 바쁜건 어쩔 수 없으니까!!!

175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35:31

situplay>1597032957>675

어련히, 알아듣는 것이다.
...묵은 인연일진대, 어찌 그것이 이토록 화했을지. 그렇게 말을 했었나?

잠그지 않았으나 잠긴 문.
인간의 세계이나 분명히 인간의 것이 아닌 세계.

신의 가벼운 손짓만으로 한없이 얄팍한 개념은 이렇듯 역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 썼으나 모두 인간이 아니니, 현재에 있지 않은 낡은 이야기마저 꺼내오자 나는 이제 더는 물러날 수도 눈을 감을 수도 없어서 난처하다는 듯 엷은 숨을 내쉰 끝에 상대를 마주보았다. 상대의 짜증내는 듯한 얼굴에 반대로 화답하듯 곱게 호선을 긋는 눈.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한들 환술에서 알아차렸을 것이며, 환술에서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한들 카구라神楽라는 하필 그 자리 그 때에 발음된 말의 울림에서 알아차렸을 것이다.
썩어도 신사神事의 신이다, 알아채지 못했을 리가.

실은 이런 식으로 마주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으음... 글쎄에..."

일부러 더 어눌한 척을 하면서 시치미를 뚝 떼었다.

"64년쯤 되었을지도 모르겠네."

키요모리淸盛가 살아온 만큼. 그것이 뜻하는 바는 자명했다.

/고민하다가 그냥 최근 답레만 고쳐왔다 😏
이 정도면 그냥 이어나갈 수 있는 수준이니 굳이 지나간 걸 뜯어고칠 건 없지

176 오너 이벤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36:08

그리고 안녕들 하신가 제군들

.dice 1 100. = 92

177 아야나 - 사유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36:44

>>174 사유사유님 제발!!!

"!!!!!!!!!!!"
"좋사와요. 그렇다면 못 따를 것이 없는 것아와요. "

후히히 웃으며 그 길로 학생쨩에게 안기려 해요
아니 키 차이가 있으니 이 쪽이 안는 입장인가? 여하튼간에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적어도 지금의 아야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앞으로 뭔 일을 겪게 될지 모른채......

"이 아야나, 학생쨩의 수호천사로써 전력을 다해 학생쨩을 지켜드리겠단 것이와요오오오"

헤실헤실 웃으며 학생쨩을 꼬옥 끌어안으려 해 요
껴안고 있는 느낌에서도 묘하게 개구리 때와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인 것은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아마 도.

178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14:36:50

너무 강해... 😢

17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36:53

오늘은 진짜 신님이 되었네
캡틴 안녕안녕
.dice 1 100. = 55

180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14:37:00

.dice 1 100. = 78

18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38:23

.dice 1 100. = 72

182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38:31

다이스가 중간을 안 내줘 중간을... 🥺

18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38:37

"완패" 를 선언한다

18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40:38

훗 당연한 소리를 ( ❓❓❓ )

185 오너 이벤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43:48

너무 높으니 리다이스 하자 😏

.dice 1 100. = 96

18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44:05

아니 이건 진짜로 완패니까
.dice 1 100. = 81

187 오너 이벤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44:06

어...

다시...

.dice 1 100. = 8

188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14:44:08

18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44:37

코이츠 진짜로 중간이 없는wwwwwww

190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45:09

수상할 정도로 중간이 없는 다이스 🥺🥺🥺🥺🥺

19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45:13

ㅋㅋㅋㅋㅋㅋㅋ

19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45:47

너무 귀여워서 아무도 굴리지 않는구나

19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46:08

그렇다
하나주가 굴려 줘

194 나기 - 스미레 (A7VQwgAdiQ)

2024-01-26 (불탄다..!) 14:46:18

situplay>1597032957>932

곧게 일어섰다. 몸 굽혀 장난질하던 사이에 어느덧 뻐근하게 굳은 허리를 남은 주먹으로 툭툭 쳤다. 아이고ㅡ 죽겠다, 하며 사족같은 신음을 덧댐은 엄살이 분명하다. 허공으로 내쳐진 손바닥을 쥐었다 폈다 서너 번 반복하다가 좀 전에 발 올렸던 책상을 짚고서 위태롭게 걸터앉았다.
일련을 행하던 와중에도 올곧이 지척을 바라보던 시선은 노상 스미레를 향했다. 편찮은 낯빛을 보아하니 긁어 부스럼 만들고픈 마음은 가득했음에도 돌발행동은 않고 마냥 눈으로 살피기나 했다.

날이 오늘만도 아니었으니 이 이상으로 첨언하지 않았다. 공책이나 훑어보며 트라우마다 뭐다 하는 소리에 고개를 주억거릴 뿐이다.
자신이 속한 교실에도 괴이가 몇 존재함은 이제껏 느꼈던 낌새로부터 알아챌 수 있었기에, 그중 몇과 연관이 있을 테다. 그것이 어떻든 제 언행 또한 인어의 심기를 찔러놓기에 충분했으므로, 연대로 한데 묶임에도 불만은 없었다.


ㅡ눈빛 살벌한 거 봐. 아직 바다에 빠져 죽긴 싫거든. 도망가야겠다.


내려오며 아이올라이트가 그어둔 경계에 재차 발을 들였다. 즉슨, 가방 걸이에서 스미레의 가방을 빼네 어깨에다 막무가내로 걸친 것이다.


ㅡ추후에 찾으러 와줘. 연장전, 기대할게.


제 엄지를 까드득 깨물었다.
일순 안이 진홍으로 암전하더니 대뜸 환한 빛이 쏟아진다.
섬광이 수차례 점멸을 거친 이후 주위를 두루 살피면 풍경은 교실인 그대로였으나 전부가 정제한 채다.
둘만이 온전히 말하고 호흡한다.

신의 몸이 검푸른 화염에 먹힌다. 절반은 불에 덮였고 반절 남은 얼굴로 슬 웃었다.

ㅡ정말로 안녕. 보고 싶어서 죽을지도 몰라.

스미레 지척까지 성큼 다가가선 불 붙지 않은 손으로 뺨을 쓸어내리던 찰나에 흐드러졌다. 모습은 없고 발밑에 재 한 줌이 유일했다.
주변이 제자리를 찾는다.


// 와 오늘은 갱신할 여유도 없었다
답만 올려두고 다시 빽..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나중에 만나용
그리고 스미레주 막레를 부탁해도 될까?
톡톡 쏘는 스미레 넘 매력적이고 재밌었습니다ㅎㅎ

19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46:27

8보다 낮게 나오기술-
.dice 1 100. = 13

19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47:00

하찮게 이겼다-

나기주 안녕안녕- 오늘도 고생하고 나중에 보자

19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47:54

나기주 오카에 리

19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4:49:08

└ 체■■ 오■■ : <■>■■
여기를 보자!

199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4:50:11

└ 체■■ 오■■ : ■■


나기주 어서와라

200 사유주 (zX.hdOR9xU)

2024-01-26 (불탄다..!) 14:57:09

체육제 오전반 : 나선환

20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4:57:30

>>200 이 이게머고

202 사유주 (zX.hdOR9xU)

2024-01-26 (불탄다..!) 14:59:12

아야낫치 혹시 >>177막레로 해도 되는? 좀 바빠져버린
>>201 라센가아아아안!!!!

20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00:04

>>202 "가능"
근데 윅기 관계란에 이제 아야나 추가해줄수 있음? 어떻게 써질지 궁금함

20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00:39

>>200 ❓❓❓

오답

205 사유주 (zX.hdOR9xU)

2024-01-26 (불탄다..!) 15:06:02

>>203 저녁때까진 써놓겠소

206 사쿠야주 (SFpl1uHIko)

2024-01-26 (불탄다..!) 15:06:11

윅기에 재밌는걸 써봤다

207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06:43

봤다

😱😱😱

208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06:58

분위기 제대로던데

20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07:16

>>205 "좋다"
일상 수고하셨읍니다 사유사유상. 오랜만의 일상 후기 써주면 내가 좋아함

210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09:43

일상 수고했다 두 사람 👏👏👏

21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10:07

위키에 어디?

212 사쿠야주 (SFpl1uHIko)

2024-01-26 (불탄다..!) 15:10:40

원피스는 사쿠야 문서에 있어

213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11:45

뭔가 숨겨져있는 거야?

21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12:20

보고 왔는데
진짜 숨겨져 있음

21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13:34

와 ㅁㅊ

216 사유주 (zX.hdOR9xU)

2024-01-26 (불탄다..!) 15:13:40

원피스는! 실존한다!

217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13:43

하나주는 스스로 찾는 재미를 느껴보도록 😌
스포일러 같은 거야
누가 알려주면 재미없지

21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14:32

아니 나도 보고왔어 미쳤다

219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16:29

그치? 😏

22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16:55

젠장 사쿠야!!!!! 난 네가 좋다!!!!!!

221 스미레 - 나기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19:31

>>194

​쳐낸 손은 어느덧 허리춤- 즉 방어적으로 팔짱을 낀 채. 오를 때로 오른 열에 동작 하나라도 한다면 곧장 어디 한 군데 물어뜯을 기세로 노려보는데, 기색이 영 잠잠하다. 슬 물러나려나 싶어 서서히 긴장으로 수축된 어깨가 힘을 푼다. 제 성질 더러운 거야 몇 번 쏟아낸 전적 탓에 학우들 사이에선 유명하나, 늘 전투 태세로 있음은 아녔다. 어찌 됐든, 스스로가 인어족이라는 자각이 굉장히 강한 스미레였으며 따라서 격 없이 구는 꼴이 되고 싶진 않아서. 감정 치달은 청보라색 눈빛을 가라앉힌다.

​그래선 안됐음을 직후 깨닫는다. 눈 깜짝할 새 빼앗긴 가방. 퇴장 또한 빨랐다. 화각이 빨갛게 물들었다가 이윽고 폭포처럼 쏟아지는 폭력적인 빛줄기. -인어가 사는 심해엔 빛이 닿지 않는다. 평범한 인어였음 마주할 일 없을 빛의 폭격에 눈썹을 찡그리며 끝내 겨우 눈을 뜨면 보이는 불꽃. 벼락같이 꽂히는 깨달음.

​괜히 상극이 아니다 했지.

​일자로 다문 입매, 꼿꼿하게 선 자세는 한 치의 미동도 없다. 그저 말없이 그를 응시하는 눈에 불길이 비쳤다가 사그라든다. 맨손이었음에도 손 닿은 뺨이 불에 덴 듯 뜨겁다. 잿가루가 로퍼 굽에 지그시 밟힌다. 잠자코 생각했다.

​저걸 어찌 태양으로 생각해?


​/ 막레! 일상 수고 많았어 <:3 하면서 나기주 선이 어딜까 여기까지 될까 하면서 슬금슬금 찔러봤는데 나기주가 너무 잘 받아줘서 고마웠어 8ㅅ8 나기도 너무 매력적이야 이 요물~ 🥰

22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19:46

리갱한다아아아~~~ >:D

223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20:19

스미레주 오카에리-

22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21:05

스미스미상 오 카 에 리
스미스미 선배..... 나 노예계약했어 (뜬금)

225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21:08

스미레주 어서와라

22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22:09

나.... 봐버렸어. 사쿠야의 윅기...... :ㅁc........

22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22:56

>>224 사유의 노예가 되어버렷군아......... 🤭

22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24:23

388 자캐는_멀미를_하는가
우후후… 이 친구, 험준한 바다에서 온 친구예요. 멀미 절대 안 함! ^^)9
585 누군가_자캐에게_변하지_않는_것이_무엇이냐고_묻는다면_자캐는
내 가치. 라고 답하겠지만 사실 '내' 라는 것에 본인보단 인어족에 초점이 더 맞춰져있답니다~ 본인을 제일로 생각할 거 같은데 보다 전체주의(?)적 성향이……. 의외로 인어가 아닌 본인 자체만 봤을 땐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다….
500 자캐의_인터넷_검색기록은
바다, 오염, 환경, 바다 사건, 강, 호수, 인어.
스미레,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재밌어보이길래 나도 해봤어 ;3c 캐해용으로 한 거라 반응은 딱히 안해도 도ㅐ어용

22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24:47

>>227 인간에게 노예계약당한 캇파 썰 푼다

23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25:17

맞아 일상 하나 마쳤으니 관계란 추가해야된당 총총..

231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5:30:42

스미스미 자존감 엄청 높아 보였는데! 인터넷 검색기록 너무 순수하잖아-

23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33:56

>>229 이 캇파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가......
>>231 자기를 높이는 말이 사실 자기 종족 높이는 목적이었다네.... 자기 고향이라 환경오염에 민감하다네용... 🥹

23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33:57

사유사마와 아야낫치

23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34:16

>>228 스미레 꽤 에고서치를 하는 편이군
물론 에고서치는 반쯤 농담이지만

23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34:26

Wwwwwwwwwwwwwwwwwwwwwwwwwww

23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35:09

>>228 수상할 정도로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은 스미스미

237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35:28

스미스미 앞에서 물가에 쓰레기 무단 투기하다가 멱살 잡혀서 경멸 당 하고 파。。。

23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35:31

>>233 주인 파리피 노예 캇파......흥미로운조합이에요
>>234 ㅋㅋㅋㅋㅋㅋ 그러합니다 ^^)9

239 카가리주 (Vqp/g6laZM)

2024-01-26 (불탄다..!) 15:36:46

정답! 체육제 오리진: 나생문!!! or 나침반!!!!

240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38:03

>>239 오답❗

24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38:08

>>236 그녀의 정체는..........(두둥)
>>237 ㅋㅋㅋㅋㅋ어째서 그런 .....! 소중한 아오이를 어케 경멸해..... 8^8 (스미레: ?)

242 카가리주 (Vqp/g6laZM)

2024-01-26 (불탄다..!) 15:39:02

또 잠깐만 갱신했어~ 히히 20분만 더 버티면 퇴근이다...🥹

243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39:30

>>241 아니 아오이 말고 저요 (???)
이거 이쪽 업계에서는 포상이거든요... 🤭🤭🤭

24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15:40:12

퇴근 미리 축하한다 카가리주 😏

24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40:28

>>243 거 캡틴캡틴님 취향이 참....(???????)

>>242 카 가 리 상....미리 퇴근 축하 해

24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40:42

카가리주엇솨~~ 어서 퇴근!!!!!!!!

>>243 아앗 ㅋㅋㅋㅋㅋ 그치만 아오이주도 소중한걸!! 더헉.......... 그 그런..... >:ㅁ !!!

24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41:31

자 이제 사유사유 일상이 끝났으니
느긋하게 일상을 하나 더 구해봐야겠군.......

24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44:15

>>247 ㄴ ㅏ .

24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44:42

>>248 "좋다"
상황과 선레는 엌덯게 할가?????

25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46:12

>>249 2-C, 3-C 체육수업하는데 같은 체육관에서 하게 돼서 만나는 건 어때?! 🤔🤔
선레는.... 다이스?!

25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47:14

.dice 1 2. = 2
아야낫치 / 스미스미선배님

25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5:47:50

스미스미상 "당첨"
좋다 그럼 체육수업하다가 만나는 걸로 go~~~~

25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5:49:15

크 아악 ~~ 좋앗서~~!!! 느긋하게 기다려줘 <:3c

254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6:11:26

나나주가 왔습니다...

255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16:14:15

요코소

25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6:14:53

요코소

25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6:15:08

요코소

258 사쿠야 - 아오이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16:15:22

>>175

"영감쟁이라면 고리타분하게 이즈모의 다리를 읆을줄 알았더니."

이즈모의 다리라 함은 물론 고사기의 이야기다. 구름이 걸리는 이즈모의 다리의 노래.
하지만 영감은 64년을 들먹였으니, 이야기는 꽤 그 뒤의 내용이군.

"그건 까마귀의 날개를 펼쳐 다이텐구의 짓이지. 엄연히 말하면 내가 했다고는 말할 수 있던가."

호겐의 난 이후. 헤이시의 몰락이 아니라, 대상황은 세상을 증오할뻔 했으니.
그것을 막기 위해 가면을 뒤집어 쓰고 겐페이의 일은 대부분 손을 써두어 그 선에서 끝이 났다.
아니였다면 인간들의 내전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은 이의 저주로 물들어 있었겠지.

"영감이야 뭐 눈치챘겠지만. 지금도 그런식으로 가면을 뒤집어쓰고 있으니까."

259 스미레 - 체육관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17:07

끼익, 끽. 매끄러운 바닥과 실내화 밑창의 마찰음. 통, 통. 경쾌하게 튀겨지는 배구공. 사방에서 들려오는 말소리. 머리 꼭대기에선 체육관 조명이 포말처럼 부서져 내린다. 가장 선호하는 수업이라면 단언컨대 수영, 반대로 원치 않은 수업은 지금 이것. <체육>.물살을 가르던 인어가 중력을 배로 받으며 공기를 가르는 짓을 하기엔 자못 버겁다. 무리라는 소리는 아니고, 좀 귀찮은 정도. 관례적인 스트레칭이 끝나고, 보여주기 식 수업이 몇 분 후 종료되니 체육 교사가 자유 시간을 고한다. 학우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학년이 한 데 뒤섞여 피구 경기를 진행하고, 불참 인원들은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당연하게도 스미레 또한 불참 인원. 체육관 구석, 널브러진 매트 위에 앉아 생수만 꼴딱꼴딱 마시던 중 익숙한 인물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 반짝이는 땡글땡글한 눈. 해서 그제서야 눈치 챈다. 여기 있는 이 학년, C반이구나. 무료하게 생각하며 아야나는 체육 때 무얼 하나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무심코 눈이라도 마주치면 한 손을 들어 흔든다.

​다만 자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는데. 삼학년 체육 교사가 큰 소리로 모이라 왼다. 학년 구분을 따로 하지 않고 그대로 절반을 나눈 뒤 선언한다. 오늘은 짝피구-두 명이서 짝 지어 무적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지키는 룰-를 하겠노라고. 눈을 느긋하게 깜박인 스미레는 잽싸게 아야나의 체육복 목깃을 잡아채려 하며.

"이중 내게 어울릴 짝이라 함은 요것-작은 캇파 요괴-밖에 없겠지."

​어떠니.

"무적은 어찌 할까?"

26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17:22

요코소~~~

26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18:35

짝피구하자~~ 아야나~~ >>>>>:3

26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6:20:10

짝피구 청춘이네-

26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21:51

우헤헷

264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16:37:43

공차 아인슈페너는 처음 마셔보는데 꽤 맛있네🥰

우헤헤 집!!!! 모두 안녕~~

앗 그리고 확인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답레는 여기에 있어! situplay>1597032957>996

265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38:54

카가리주 퇴근 축하해!! >:D

쓴커피 못마시는데 카가리주가 맛있다고 하니 찍먹해보고 싶은걸 🤔

266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6:41:43

음, 일상과 로그 그리고 독백... 어느쪽을 시도할지 주사위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dice 1 3. = 1

267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6:46:38

1번은 일상. 그러므로, 일상을 구해보도록합니다

268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16:47:31

스미레주도 안녕안녕~ 스미레주 입맛에 맞을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일단 내 기준으로는 약간 짭짤+커피 느낌은 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야!

나나주도 안녕~ 오 다갓이 일상을 점지해주셨다!!!
나는 멀티가 안 되는 관계로 패스하지만(🥺🥺) 나나주랑 일상 돌릴 사람은 손 들기!!!!

269 하쿠주 (g5cUOb6Akc)

2024-01-26 (불탄다..!) 16:49:11

사쿠야 위키... 보고 왔다.. 짱이야

27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6:52:05

으앗 나도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 ;-;

>>268 설명 고맙다구 카가리주드웨건~ 🥰

하쿠주도 안농~~ :3

271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6:58:35

괜찮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272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17:08:14

>>270 도움이 되었다면 영광이야😉

하쿠주도 안녕~ 맞아... 사쿠야님 숭배하고 싶어.....🙇🏻‍♂️🙇🏻‍♀️🙇🏻


나도 모르게 오자마자 누워버렸다 얼른 일어나야지....😔
그럼 난 이따 다시 돌아올게~

273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7:11:03

>>272 다녀오세요,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274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13:04

카가리주 잘 다녀와 'v')9

275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16:36

>>259 스미스미 선배님

오늘의 체육 시간으로 따지자면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것 치고는 특별할 게 없는 수업이었다.......한 반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것을 제외하고. 다소 길지 않은 보여주기식 수업시간이 끝나고 잠깐의 자유시간을 맞자. 카와자토 아야나는 끼에엥 소리를 내며 주저앉는다. 다만 카와자토 아야나의 주저앉음시간은 길지 않았으니. 익숙한 인영이 저 멀리서 보였기 때문이다.

'스미스미 선배님! '

끼에엥 거리던 와중에 마침 보인 익숙한 인영. 바로 폴짝 뛰며 손을 흔든다. 저 멀리서도 똑같이 손을 흔드는 것이 보이자 만족스럽다는 듯 아야나는 미소지었다. 아, 오늘은 스미스미 선배님과 같은 곳에서 수업하는 날이었구나! 신난다!
다만 이 신나는 것은 오래되지 않았으니, 쉬는시간이 벌써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종료 사인에 끼엥 하며 일어서는 아야나. 터덜터덜 걸어가 오늘의 체육 수업 설명을 듣는다. 어? 그런데 모이라고 부른 사람이 자세히 보니 2학년 체육 선생님이 아니다. 오늘의 체육 수업은......짝피구라고 한다. 짝 피 구. 2명이서 붙어서 하는 피구. 게다가 2학년과 3학년이 모여서 같이 하는 피구라고 한다. 규칙을 얼추 들은 아야나는 이쯤되서 한가지 생각을 했다. 그럼 이 때 아야나 자신은 누구와 짝을 하게 될까?

누구긴 누구야. 스미스미 선배님이지.

"후히히 당연하여요. 아야나의 짝꿍은 스미스미 선배님 밖에 없사와요. "

목깃이 잡힌 것도 기쁘다는 듯 헤실헤실 웃으며 스미레를 올려다 본다. 이쯤되면 순수한 동경이 맞다. 무적은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아야나는 당연하다는 듯 자신을 가리키며 스미레를 향해 말을 하였다.

"당연히! 아야나가 스미스미 선배님을 지켜드리겠사와요! "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이건 무슨 자신감인 거냐고.

27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17:16

졸다 돌아왔 다
다들 오카에리 이고 카가리상은 다녀오 시오.

27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18:03

>>276 (뽀다담) 무리하지말구 <:3c
답레 쓰기 전 질문! 아야나는 운동신경이 어느 정도인가?? 🤔

27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19:24

.dice 60 100. = 75
>>277 일단 요괴니까 아무리 그래도 중간은 할걸?
다이스 굴려보겟쏘

27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20:01

아야나의 육상 운동신경은 75점 정도다.
캇파 많이 힘냇다 이제 스미스미상도 다이스 굴려보자

28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20:03

>>278 이아갓씨 팔방미인이엇서.. 공부도 잘해 체육도 잘해 운동신경도 좋아

28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20:39

굴려본다... 스미레의 운동신경.
.dice 1 100. = 39

28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21:21

역시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허접한게 분명...한 걸로

283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7:21:25

하나주 돌아왔어-
나나주 아직 있어? 일상 구하던데 같이할래?

28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21:49

이 스미스미상 역시 바다생물이라 육상은 잘 못한다

28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25:07

하나주 오카에 리
나나상 아직 있으면 하나주와 일상하자~~~~~

28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7:37:05

잠시 자리 비웠나보넹!
일단은 일상 팻말 꽂아둘게- 오늘은 요괴 모습으로 해보고 싶다!

28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39:19

하나쨩 오늘은 요괴모드로 일상하는거야?

288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7:40:46

>>275

​목깃 붙잡힌 채 특유의 웃음소리를 흘리는 녀석을 바라보면 절로 흐뭇함이 몰려온다. 깜찍하긴. 얼음장처럼 차가운 얼굴을 깨고 픽, 웃곤 잡은 옷가지를 놔주었다. 애초에 얘 아니면 할 애도 없었다. 친구 없는 외톨이는 아니었지만, 대개 마찬가지로 성질 독특하여 제 언사에 신경 쓰지 않을 무심한 것들이라. 괴짜들과 함께 하기보단 무해하고 귀여운 맛이 있는 후배와 하는 게 백만 배 낫다. 그리고 그 후배는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처럼 생겨가지곤, 성향도 덩달아 겁 없이 선언하기에.

"좋지. 스미레의 솜털 하나도 스치지 않을 실력을 기대할게."

​이 만한 자신감이라면 부담을 주고 싶은 못된 성정이 튀어나온다. 농조 가득한 어투로 싱긋 눈웃음친다.

​그러나 잠시 후……. 스미레는 진실로 솜털 하나 스치지 않고 지킴 당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아야나의 운동 신경에 당황스러울 지경. 물론 보통보다 조금 위의 정도인 듯, 모든 공을 잡는 것은 아니었다(다이스 값에 의거한 서술이옵니다 uu*). 그저 멀뚱히 서서 적절히 피구 공이 튕겨 오르는 꼴만 응시하는 동안 탈락하는 짝들의 수가 급감해 아야나가 집중 공략 대상이 돼서. 아야나 뒤에 서 보호받던 스미레가 그녀의 팔을 그러쥐려 하며 물었다.

"너… 안 아프니? 스미레를 지키느라 꽤나 맞은 듯한데."

​아군 측에 있던 공이 몇 번의 공방 끝에 라인 바깥에 서 있던 적군의 손에 들어갔다. 아야나를 살피는 사이, 스미레의 등을 포착한 적팀의 학생이 있는 힘껏 공을 던진다-!


/ 청춘드라마

28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7:46:00

>>287 응~ 요괴모드다! 사실 요괴모드 한번도 안해봤어

290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7:50:43

확인! 하나주와의 일상이로군요

291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52:22

>>288 악! 세 상에서제일좋아하는스미스미선배 님!

"후히히. 이 아야나에게 맡겨만 주시는 것이와요! "

그리고 잠 시 후 (a few minutes later) .......

아야나는 진짜로 문자 그대로, 스미레의 솜털 하나도 스치지 않게 지켜주는 데 성공했다. 아니 진짜로,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지켜주었으니까? 물론 모든 공을 잡는 데 성공하지는 못했다. 정말 잘하는 것은 아니었고 몇몇 개 공만 잡아서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아야나가 한 일은 어찌저찌 열심히 뽈뽈뽈뽈 움직여서 스미레를 말그대로 [ 몸빵 ] 하는데 집중해 주는 일이었을 뿐이다. 근데 이 뽈뽈뽈 움직이는 게 의외로 눈에 띄었는지 점점 공이 이쪽을 향해 많이 날아오더니..... 어느새 주변에 짝들은 많이 줄어들고 스미레와 아야나가 남았다. 그렇다.

[ 집 중 공 략 대 상 ] 이 되어버린 것이다ーーーーー!!!!!!!

"끼에엥 아팟"

벌써 공을 몇 개나 잡은 건지 모르겠다. 어찌저찌 공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음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뒤에서 안 아프냐고 묻는 스미레의 물음에는 일단 괜찮다는 듯 살짝 고개만 뒤돌아서 브이를 해보였다.

"후히히 괜찮은 것이와요. 아야나가 스미스미 선배님을 반드시 지켜드리겠사와요. "

하지만 뒤돌아본 틈을 노 리 고 바로 적팀의 학생이 있는 힘껏 이쪽을 향해 공을 던지려 시도하였고......."오잉?" 소리와 함께 아야나는 다급히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자. 과연 아야나는 공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을까?

.dice 1 100. = 64 50이상 막아내기 성공

29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7:52:46

나나주 왔구나! 같은 반 하나나나 일상이야-

29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7:53:58

하나나나
바나나나(?????)

29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7:54:55

일단 학기 시작한지 시간도 좀 지났고 서로 얼굴이나 이름 정도는 알고 평범하게 지내는 같은반 친구 정도로 생각해도 될까?
혹시 원하는 상황 있니!

295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7:57:47

>>294 물론, 괜찮습니다. 그리고 딱히 원한다고 할만한 상황은 없군요

29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8:00:44

그럼 하굣길 상황으로 적당히 선레 가져올까?

29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01:03

아야나의 값진 희생...☆ 눈물이 앞을 가려요 (크흡)

29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02:20

스미스미 선배님....우리 끝 까 지 살아남 자

299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8:06:49

>>296 네, 그것도 좋습니다

30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8:09:43

그럼 선레 가져올게-

301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13:59

>>291

​이 애는 역시 하룻강아지, 아니 하룻캇파라고 해야 할까. 새끼 강아지처럼 낑낑대는 소리에 한 자락 살아있는 양심이 미어지는 듯했다. 이 자그마한 녀석 어디에 때릴 구석이 있다고(엄연히 그저 게임임을 망각한 발언이다). 제 한 몸 불사르는 눈물겨운 광경에 스미레 역시 안절부절. 물론 그러한 기색이 표면으로 티 나진 않고 보기엔 연신 시큰둥해 보이는 낯짝이라는 건 차치하고 말이다.

​웃음 잃지 아니하고 승리 사인을 보이는 아야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쩜, 너는……." 숫제 청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독백이 이어질 무렵, 아야나가 바삐 움직이고 기습 공격을 막아내었다. 힐긋 반대 진영을 보니 양측 다 한 짝만 남았다. 보아하니 저쪽도 무적이 아니라 지킴 받는 쪽의 신체 능력이 딸리는 듯 지친 표정으로 헐떡임이 보였다. 허나 차이점이라면 저긴 인간, 이쪽은 인어다. 평생을 헤엄만 쳐온 입장에서 육신 지탱하는 하반신 힘 하나는 자신 있었다.

​스미레는 바삐 움직여 아야나가 튕겨내기 성공한 공이 선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잡아채 건너편 아군에게 건넸으나 곧장 빼앗긴다. 회피 실력은 이쪽이 능숙한데, 공격은 저쪽이 우위다. 날카로운 공격이 연신 쇄도하다가 이내 어느 때보다 거세게 날라오는 공. 일순 공의 궤도가 느리게 보였다. 마치 주마등처럼. 곧이어 퍼뜩 깨닫는다.

​누가 맞든 이거… 무조건 보건실 행이다.

30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16:05

아야나 보건실 가자~~~~

30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16:38

앗 맞다 스미레가 맞는쪽으로 해도 상관없으니 원하는 대로 해줫~~ XD

30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17:15

"싫다"
아야나를 보건실 보낼 것이다.
스미스미 선배님 다치게 할수 없소 답레쓰기 go~~~

305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18:00

아앗 ㅋㅋㅋㅋㅋ알겠소

306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23:23

>>301 스미스미선배님 위험해욧!!!

어찌저찌하다보니 남은 사람은 단 두 쌍, 저쪽에 두명 이쪽에 두 명이다. 어쩌다보니 양측 팀 모두 최후의 2인만 남은 셈이 되었다. 어찌저찌 공을 토스하고 막고 토스하고 막고 정신없이 움직이던 사이, 공이 이쪽으로 날아오는 것을 확인했다. 저 공을 보는 순간 아야나는 직감했다.

위험하다.

공을 보자마자 아야나는 스미레를 감싸듯 앞으로 나섰고, 바로 공을 막으려 하였으나ーーー막으려 하는 손길보다 공의 속도가 훨씬 더 빨라, 공은 아야나를 향해 직격하려 하였다.

"끼이잉"

아, 아파. 엄청나게 아파. 이거.....뭐가 이리 쎄게 날라온거야? 흐려지는 눈으로 스미레를 올려다 본다. 간신히 헤실헤실 웃으며 괜찮다고 웃고 있지만.....

이 녀석, 전혀 괜찮지 않다.

30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24:07

아야나가 어떻게 다치는지는 스미스미 선배님께 맡기겠 쏘
(벌러덩!)
아너무신난다

30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25:28

크아악~~ 혹시 아야나 기절했다고 해두 돼?? 0.0

309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8:25:33

평범한 하굣길이었다. 시로사키 하나는 역시 인간 행세를 하며 인간들 틈에 섞여 지내는 것은 피곤한 일이라 생각하며 교문을 빠져나왔다. 이제 벚꽃도 다 지고 벚나무에 푸릇푸릇 새순이 돋는구나- 태평한 상념에 빠져있는데, 저 앞에 익숙한 뒷모습이 소녀의 눈에 들어온다. 금발 트윈테일이 흔치 않은 머리 스타일은 아니지만, 양쪽에 묶은 붉은 리본 장식이 같은 반 학생인 후카미 나나라는 것을 확신케 했다.

학기가 시작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그녀와는 아직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시간 빌게이츠 시로사키 하나, 이누는 친구는 하나라도 더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는 누군가의 조언을 떠올리고 지금이 적절한 기회라 생각했는지 모른다.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을 때, 보이지 않게 본모습으로 돌아와서는 앞서 걸어가고 있는 후카미 나나의 뒤로 살금살금 거리를 좁히려 했다.

뒤로 바짝 다가가서는 그녀의 귓가에 대고

"お は - "

라고 속삭이곤,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흘리며 그녀가 옆을 돌아보려고 하면 사사삭- 뒤로 돌아가 반대편에 서려 했다. 그녀가 신 되는 존재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어차피 안 보이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31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27:01

>>308 "가능"

31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27:19

>>310 허걱 ㅋㅋㅋㅋ ㅋ 알써!!

31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33:54

아 보건실 레츠고~~~~~~~~~~~

313 사유주 (GAGP10V1SI)

2024-01-26 (불탄다..!) 18:34:44

비보)야근 확☆정

31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36:09

>>313 오 메 데 또

315 사유주 (GAGP10V1SI)

2024-01-26 (불탄다..!) 18:38:02

>>314 아야나주는 사축의 마음을 모륻다

31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38:31

>>315 퇴사자만이 오메데또를 할수 있는것이다 아쎄이!!!!!!

317 사유주 (GAGP10V1SI)

2024-01-26 (불탄다..!) 18:40:47

>>316 따흐흑...

31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8:41:01

오 메 데 또 -

319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41:17

>>306

​주마등이 스친다. 그러나 주마등은 주인을 잘못 찾아왔다. 주마등이 죽은 자 혹, 죽을 위기에 처한 자의 경험이라면 자신이 아니라 여기 차디찬 체육관 바닥에 쓰러진 아야나가 겪었어야 했다. 흡사 학대라도 당한 듯한 하룻캇파의 신음 소리에 놀라서 보면 감싸느라 뒤통수에 1차 가격 직후 쓰러지며 바닥으로 인해 2차 가격을 당해 기절한 아야나가…….

​단박에 수라장이 된 체육관. 공 던진 학생의 낯빛이 시퍼렇게 질리고, 체육 교사 두 명이 다급히 다가왔다. 얘야, 아야나. 일어나 보렴. 조심스레 어깨를 흔들며 깨워보지만 감은 눈은 도무지 다시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후우. 희박한 인내를 끌어올린 한숨이 내뱉어지고, 스미레는 아야나를 기절시킨 학생에게 당장 업고 의무실로 옮기라 명한다. 한기 서린 어조였으나 죄책감에 휩싸인 학생은 정신도 없이 명을 이행했고.

그리고 현재. 사교시가 끝난 점심 시간. 보건 교사는 단순 기절이나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 진단을 받아보라 이른 뒤 점심을 드시러 가셨다. 학생은 스미레가 냉큼-당연하게도-내쫓았다. 하여, 의무실엔 아야나와 스미레 둘 뿐.

​고요히 의무실 침대 위에 누워 기절한 아야나를 내려다본다. 황금 안개 같은 오후 햇살이 아야나의 이마와 콧잔등을 스치고 스미레의 진녹색 속눈썹 위에 앉았다. 조용히 손을 뻗어 아야나의 이마와 다친 머리를 조심스레 쓸어넘기며 살펴보려 했다. 혹여 아야나가 정신이 들어 뒤척인다면 검지로 볼을 찌르며 "잠꾸러기 캇파야, 이제 일어나렴." 하였을 것이다.


/ 병원 루트까지 확정이닷~~ XD

32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41:59

>>313 가장 절망적인 비보....... ;ㅁ;

32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42:18

와 스미스미 선배와 사이좋게 병원간 다

32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8:44:06

병원 데려가게 되면 요괴 대상 요괴 전문 요괴 의사한테 데랴갈래~~ :3c

323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8:51:05

>>319 스미스미 선배니이임

...
.......
...........

그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쿡 볼을 찔리며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잠이 깨었다. 여기가 어디지? 마지막에 분명 스미스미 선배님을 지켜드렸는데.....
흐릿하게 눈을 뜨며 일어나 보면 낯설 지 않은 천장이 아야나를 반긴다. 그렇다. 이곳은 보건실이다. 비 오는날이면 항상 오는 곳. 내가 왜 이쪽에 왔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단은 눈앞에 있는 것은 스미스미 선배님인 건 확실하다. 헤실헤실 웃으며 조심스레 몸을 일으켰다.

"스미스미 선배니이임, 아야나 몇시간 잤사와요.....? "

악, 머리야. 왜 머리가 아픈지 모르겠다. 거울 이라도 봐야 알수 있을 것 같은데..... 이마 쪽이 아프다. 왜지?

324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8:53:09

>>309

그렇게 하기로 하였을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오늘도 아야카미 고교에 등교 했고, 사람들의 생활을 배우며 끝맺어 방과후를 맞이했다. 떠나가는 길, 하교의 순간. 그러니만큼 이번에는 다음 날이 되도록 할 때 까지 무엇을 어디에서 할까

나는 그저 바람이 흘러가는대로 것처럼 걷는다.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는 지금부터 생각하고 비교하며 결정한다. 그런데... 근처를 맴도는 기운이 있어. 도시에 스며든 것과는 다른 것. 힘과 기운을 담아내는 그릇이며 흘러내는 나는 안다

어느것이,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어떨까? 가령, 내 옆에서 숨을 내쉬는 듯한 이를 말이야

"제게 무엇인가 용건이 있으신가요."

나는 걷는 것을 멈추고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렇게 태연하게 물어보았다.

325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9:04:31

>>323

​지금쯤 통증이 찾아와 머리가 지끈거릴 텐데도 뭐가 그리 즐거운지 헤실 웃는다. 아야나가 몸 일으킨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있던 스미레의 눈이 힐긋 시계에 향했다가 다시금 아야나의 푸른 눈을 응시했다. 아픈데도 해저 비출 만큼 맑고 푸르른 호수 같은 눈. 내게 익고 편안한 호수의 눈동자. 눈은 영혼의 창이라던가. 이 캇파 요괴를 보면 그 말이 딱 맞는다는 믿음이 샘솟는다.

"삼십 분 정도 됐던가. 지금은 점심 시간이야. 보건 교사 말론 단순 기절이라 하나, 만약을 위해 병원을 한 번 들려야 할 듯해. 뇌진탕이라도 오면 큰일이니."

​평이한 어조로 고한 스미레가 주머니에서 꺼낸 종이를 보여준다. 흰 종이 위엔 검게 [외출증]이란 글씨가 인쇄되어 있고 한 장엔 우미 스미레, 나머지 한 장엔 카와자토 아야나라 적혀있었다.

"혹시 몰라 끊어왔어. 점심시간 동안 -병원을-갔다 오면 될듯한데 괜찮으면 지금 출발하자. 아는 병원이 있어. 식사는 걱정 말고. 사줄 터이니."

326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9:11:41

>>324

후카미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자 그녀를 바짝 뒤따르던 시로사키 또한 몸이 닿을 듯한 아슬아슬한 거리에 겨우 멈춰 선다. 놀래려던 것은 이쪽인데 존재를 알고 말을 걸어오는 듯한 그녀의 반응에 되레 놀라는 것은 시로사키였다. 그녀는 소리에 반응해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태연히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다른 누군가가 있나 싶어 눈을 깜박이며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녀의 근처에 있는 사람은 저 하나뿐이다.

요괴로서의 본모습이라 해봐야 교실에서의 모습에 귀와 꼬리만 더해진 것이라, 모습을 보인다면 같은 반 학우라는 것이 단번에 알아채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위기의식 없이 아까 하려던 것을 마저 행하기로 하는 소녀였다. 후카미의 뒤를 스륵 돌아 반대편에 서서는 귓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속삭이려 한다.

"내 목소리가 들 려 - ?"

327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9:13:37

>>325 스미스미선배님최고

"에엥???? 아야나 기절했사와요???? "

분명 거세게 날아왔지만 그 정도로 아플 것 같지는 않았는데, 맞은 이후로 기억이 없으니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음, 그래도 스미스미 선배님 말대로 병원에 가야 한다면 가봐야 하는 거겠지.

"스미스미 선배님, 아야나 많이 걱정하셨사와요? "

"아야나 괜찮은 것 같은데...." 하고 🥺 표정으 로 바라보나 잠시 후 이어지는 고통에 "아야야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찌릿 하고 아파오는 것이 확실히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역시 병원을 가야 겠다는 마음이 들던 차, 마침 보이는 외출증에 아야나는 눈을 똘망똘망 반짝였다.

"후히히, 점심시간동안 스미스미 선배님과 같이 병원 디녀오는 것이와요? 아야나는 아주 좋사와요. "

예ー이 신난다 스미스미 선배님과 병원(?) 데이트(??) 다. 아니 밥을 사주신다잖아 그럼 아무튼 그게 맞지. 여전히 머리가 지끈거리는데도 밥 사준다는 소리에 좋다고 웃고 있는 아야나였다. 아싸 스미스미 선배님과 같이 밥먹는다~~~~~

32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9:15:56

병원 가는건데도 스미레랑 밥먹는다고 좋아하는 캇파

329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9:29:54

>>326

"그럼요, 그 목소리로 하여금 다른 이에게, 지금에 이르면 저에게 영향을 주고자 하였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답하고 있지요"

나의 물음은 적절한 형식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상관없었다. 적어도 지금은. 단지, 오는 것은 내 물음에 대한 응답이 아닌 질문이였기에 나는 다시 그렇게 그 물음에 대답해주었다. 여전히 제자리 서있는 채로 말이다

나는 내 곁에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알며 느끼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는 그것으로만으로 두고 더는 확정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상대의 행위에 어울려주는 것이라할 수 있는 뭐, 비슷한 것이다.

굳이 이렇게 내게 이러한 행위를 한다면 그것에 본떠서 나도 미묘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할 수 있겠지

33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9:37:42

아야나주 답레... 30분정도 더 걸릴 거 같어용.... ;-; 미아내용

33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9:42:03

ㄱㅊ읍니다 편히 쓰쇼
나도 지금 요리하는 중이라......

332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19:47:34

유우키주 갱신할게!
오늘 일상 돌리려고 했는데 내일 친척 집들이를 가게 되었다. 고로 일상을 못 돌려. 흑흑...
중간에 킵시키고 하루 이상 비우게 하는 것은 뭔가...뭔가...많이 미안하다는 것이야. (주륵)

어쨌든 다들 안녕안녕!

333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9:47:55

>>329

후카미의 친절한 답변에 시로사키는 뒷머리를 긁적였다. 하기사 들으라고 한 거니까 들렸겠지 바보 강아지. 상대에게 요기가 느껴지지 않는 걸로 보아서 같은 요괴는 아닐 테고. 너무나도 태연한 반응을 보자면 또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싶다. 인간이 됐던 신이 됐던 같은 반 친구 중에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건 또 신나는 일이겠지. 따로 만날 때엔 매번 불편하게 인간 행세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래서, 시로사키는 후카미를 빙글 돌아 퍽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마주하려 했다.

"특별히 용건이 있는 건 아니고.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처음의 물음에 답하며 방긋 웃어 보이는 시로사키는, 여전히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요괴의 모습을 하고서, 혹여나 평범한 인간이라면 정체를 밝히지 않을 요량으로 구태여 제 이름을 밝히진 않았다.

33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9:48:12

나나주 나 잠시 자리 비울게!

33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9:48:31

>>332 잘왓소 유우키주
모노리주가 막레를 주고 갔다.

33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19:48:39

유우키주 안녕안녕-

337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9:52:16

>>327 귀여운아기캇파아야나

​노곤한 햇몉에 뇌는 예민하니까, 하고 나른하게 중얼거리고 있으면 하룻캇파의 낑낑 소리에 퍼뜩 정신이 든다. 참새처럼 하루종일 짹짹 말하다가 고통이 퍼지는 낯에 재깍 아야나를 살피는 스미레.

"그래. 걱정했지. 우리 하룻강아지, 어떤 범에게 잡아먹히기라도 할까 심히 염려되어 늘 과민성을 달고 산단다."

​걱정한 건 맞는데 과장된 면도 업잖아 있다. 단순히 말하면 될 것을 이리저리 꼬아 부러 부풀려 말하는 건 입버릇 안 좋은 스미레의 못된 습관 내지는 반 진담이다. 본디 예민하여 자잘한 병 달고 사는 제 신경 거슬리게 하지 말고 그만 아프라며. 물론 방점은 '그만 아프라'에 찍힌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여삐 여기는 후배 요괴이니.

"가자."

​몸을 일으킨 스미레는 최소 필수품만 챙기고 아야나를 이끈다. 의무실을 나서고, 서늘한 복도를 지나, 정문을 넘는다. 밑창과 비벼지는 건 더 이상 테라조판이나 디럭스타일이 아닌 아스팔트 바닥. 십오 분 정도를 걸으면 산을 등진 구석 귀퉁이에 자그마한 대리석 건물이 있다

​이곳은 독 개구리 요괴가 운영하는 요괴 전문 병원으로, 어디든 도달함이 가능한 바다에 서식하는 마당발 인어들 덕에 대대로 정보를 얻게 된 연 깊은 곳이다. 인간 세계에 뿌리내린 베테랑 요괴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눈을 피해 운영 중인 곳으로 이곳을 찾으려면 독개구리 요괴의 체액이 필요하다. 스미레는 병원과 하나뿐인 병원의 의사에 대해 소개하며 코르크 마개로 덮인 시약병을 보여준다. 투명한 병 안에 담긴 축축한 무언가.

"이게 독개구리 요괴의 체액이야. 나중에 담을 병을 가져오면 나눠줄게."

​설명을 끝마침과 동시에 병원에 들어선다. 삼사 층 정도로 보이던 건물의 내부는 단 하나의 습하고 물기 어린 호수를 낀 수풀가였다. 거대한 독 개구리의 모습을 한 요괴 의사가 스미레의 낯을 보자마자 반갑게 아는 체를 해왔다.

​-오랜만이군, 자네. 전번엔 <해국>이 왔었는데.

"걔넨 가장 약하니까. 아직 회복하지 못한 이들이 있었나 보군. 그들이 뭐라던?"

-그래도 낯빛이 좋던걸. 거진 수복이 완료된 게지.

"그럼 됐어."

​아야나를 대하는 태도보다 훨씬 강한 기세. 일개 요괴 선배가 아닌, 하나의 일족을 대표하는 자로서 어조도, 어투도, 자세도, 눈빛도 연식 깊은 독개구리 의사에 밀리지 않게 무게를 담았다. 그러나.

​-너무 힘주고 있구나.

"…시끄러워."

​이 망할 독 개구리 영감은 연륜이 너무나도 깊었다. 치밀어 오르는 민망함을 헛기침으로 분산 시키곤, 아야나의 등을 밀어 독 개구리 의사에게 보여준다.

"얘 좀 봐줘. 머리와 이마를 맞았어. 심한 건 아니겠지?"

-어디 보자. 아구구, 이거 벌써 퍼렇게 멍 들었구만. 많이 아프지 않았느냐? 흐음… 별 이상은 없다만 당분간 머리는 조심히 하는 게 좋겠어. 그런데, 이올(여기서 스미레가 의사를 노려봤다), 크흠, 스미레가 인어도 아닌 다른 요괴를 데려오다니. 흔치 않은 예쁨 좀 받나 보군.

​재밌다는 듯 낄낄 거리는 독 개구리 요괴. 어린 손녀를 놀리는 할아버지라도 되는 듯이 구는 게 짜증이 나 무심코 조용히 하라며 일갈했다. 이윽고 아야나의 어깨에 살풋 손을 올리며 말한다.

"이 영감, 의료뿐만 아니라 인간 세계에도 빠삭하니 궁금한 게 있음 지금 물어봐. 말마따나 흔치 않은 예쁨 받는데 흔치 않는 경험도 좀 해봐야지."

338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9:53:05

>>334 뭔가 일이 생기셨습니까? 잘 다녀오세요

33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9:53:08

유우키주 안녕 하나주 잘 다녀왓 :3

340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19:55:21

>>335 알려줘서 고마워!! 그거 아침에 확인했었어!! 그래도 땡큐!

하나주는 잘 다녀와!! 그리고 상황을 보아하니... 아가씨가 쓰러졌는데 유우키는 딴청을 피우고 있는 모양이구나! 요놈! 나중에 혼나야겠구나! (어?)

341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19:55:56

어서오세요, 유우키주

34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19:56:56

집사쿤 어디잇는게야~~~~!

34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19:59:40

유우군 체육시간에 없었다네요 글내려주세요(???????)
하나주 다녀오 시오

344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01:05

유우키주는 잘못없어!
저 일상 묘사에 유우키가 없었다구! (옆눈)
일상에 끼일 수는 없는 법인걸! (억울)

345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01:48

라고 쓰긴 했는데... 딱히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도 보고 어라? 해서 그냥 장난드립친거니 말이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큰일난다1 (굽신굽신)

346 사쿠야 - 카가리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0:08:49

situplay>1597032957>996

중심이 흐트러진 틈을 타 그대로 그럼에도 날아오는 주먹을 펼친 부채로 쳐내 막아냈다. 흐트러진 위력에도 불구하고 손이 저려옴과 동시에 부채가 너덜너덜해졌음을 확인하니, 꽤 기분이 나쁘다. 새로 장만해야하니까.

"도발이었다면, 좀더 협박조였겠죠?"

던지는 말에는 상대가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것이지만 이렇게 물어온다면 한칸 뒤로 빼는게 전략의 상책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하고 뒤에서 악수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

"누군가를 속이려면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 볼정도로 눈치가 좋아야 하겠죠. 요컨데 가설입니다.
첫째로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는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걸 확인했으니 본인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일일 가능성이 높겠죠. 경우의 수를 보자면 시험의 아닌 일도 있겠지만.."

이 경우에는 추론이 틀리게 된다만. 세치 혀를 놀리는건 내 특기니 적당히 맞춰보는 걸로 하자.

"타인의 일이면서 걱정되는 것. 그런것으로 소거법으로 정리하다보면 일단은 가족관계가 가장 우선시. 다만 사토군의 아버지는 그럴 느낌은 아니였으니, 그럼 누구겠어요. 당신이 문제겠죠?"

347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0:10:33

그러고보니 주말마다 아야나가 사유의 주말농장의 노예가 되는 계약이 생겼는데

이거 생각해보면 유우키도 따라올것 같은데 노동력 두배이벤트로 봐도 되는게?

348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12:21

안녕안녕! 사쿠야주! 사유주!

아. 그 일상이라면 봤지! 그런데 유우키는 아야나의 말을 따르지. 사유의 말을 따르진 않고 오히려 알게 되면 피식 웃으면서 아야나를 데리고 나올 것 같아서...(옆눈) 노동력 두배는커녕 0배가 되버릴 수도 있다...(옆눈22)

34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0:14:38

물이 터져서......잠깐 치우고왔다!! 요즘 같은 추운날은 얼어서 부푼 얼음물을 조심하자......

사쿠야주 사유주 어서와 :3

350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15:31

>>337 스미스미선배님조아

“이잉 아야나는 잡아먹히지 않을것이와요. 스미스미 선배님이 곁에 있으시니까. “

후히히 웃으며 말하는 것 역시 반 진담이다. 누가 데려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보건실에 데려와 준것은 스미스미 선배님일 것이 분명하다. 바로 옆에 있었던 스미스미 선배님이 아니었더라면 빨리 보건실에 오지도 않았겠지.
자……그건 그거고 이제 슬슬 일어날 시간이다. 몸을 일으키는 스미레를 따라 아야나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쫄래쫄래 그녀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려 하였다.

병원에 갈 시간이다.



보건실을 나서고 복도를 지나 정문을 나서, 스미스미 선배님을 따라 쫄래쫄래 걷다보면 어느새 산을 등진 곳에 웬 병원이 있다. 아야나로써는 한 번 도 가본적이 없는 병원. 당연하다. 보통 병원은 유우 군과 같이 가니까 이런 요괴들 만 오는 병원에 아야나가 오게 될 일이 없다. 코르크 마개로 덢인 시약병을 보여주는 것에 눈을 똘망똘망 밝히는 아야나. 투명한 병안에 뭔가 신기한 축축한 것이 담겨있다.

"우와아아앙"

담을 병을 가져오면 나눠주겠다는 스미레의 말에 알겠다는 듯 아야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나중에 조그만 유리병을 찾으면 가져오겠사와요…아야야. “

찌릿 하는 느낌이 여전하다. 제 머리를 둥글게 쓸어보이며 스미레를 따라 나서니 내부에 보이는 건 거대한 수풀가. 와앙 와아앙 하고 신기해하는 목소리가 내부를 가득 채운다. 아픈 와중에도 구경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듯 하다. 스미스미 선배님과 커 다 란 개구리 의사님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도 흘려들으며 여기저기 수풀을 구경하고 있던 차, 얘 좀 봐달라는 말에 얼른 다시 제 자리로 아야나는 돌아왔다. 진료 시간이다.

“오이잉? “

독개구리 의사 선생님의 손길은….. 카에루족 캇파의 손길과는 다소 달랐다.
이름이 카에루 일 뿐 우리들은 엄연히 말하자면 개구리는 아니었으니 당연한 일인가?

그와중에 예쁨 받는다는 말을 들으니 그건 좋은 것 같다. 스미스미 선배님에게 계속 예쁨만 받고 싶다. 아야나는 스미스미 선배님이 제일 좋으니까. 후히히 거리며 진료를 받던 와중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말에 으음 하다가 물어보려 하였다.

“독개구리 의사 선생님. 여기는 인어님들이 주로 찾는 병원이와요? “

다른 이유는 없고 스미스미 선배님이 인어를 주로 데려온다길래 물어보는 질문이다.

351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0:23:05

사쿠야주, 사유주. 어서오세요

352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0:24:37

>>348 계약을 위반하다니 어쩔 수 없지 로리신레퀴엠 결정이다.

35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26:18

>>347>>348 아싸 일안하고 런칠 절호의기회다

35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27:26

>>352 원치않는 방범대 멈춰!!!!!!!!!

다들 어서오 시오
사유사유상 윅기 관계란 보러 가야 지

35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28:07

아직 더 기다려도 되겠군
(제대로 부려주마 노예녀석 같은거 써져있을까 기대햇음)(???????)

356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0:28:38

>>354 윅기갱신은...없다...
일단 새벽중에는 퇴근할테니 내일 오전쯤엔 끝낼지도

35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29:01

>>356 님아 어째서 새벽퇴근??

358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0:29:58

>>357 자 따라해보세요

'중소는 탈출각을 놓치면 다음 탈출까지 빡세다'

35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30:29

>>358 사유사유반가사유상.......

360 스미레 - 아야나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0:31:03

>>350

​우리 하룻강아지는 신기한 것도 많지. 요리조리 고개를 꺾어 연신 기울이는 아야나의 동그란 뒤통수를 바라보며 독 개구리 요괴와 잡다한 사담을 주고받은 후, 그녀를 불러 세워 질문하라 하자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날카로운 질문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독 개구리 요괴를 응시했다. 독 개구리 요괴는 어깨를 한 번 으쓱이더니 술술 대답한다.

"원래 물가에 사는 놈들이면 죄 여기에 모여들었지. 내가 좀 명의인가? 아, 누구나 알 법한 내 자랑은 그만하고. 뭐어… 인어들도 알음알음 날 알곤 있었는데 어느 날을 기점으로 거의 걔들만 진찰한 적은 있지. 종족 다툼이야 워낙 흔한 일이잖느냐."

​돌려 말했으나 요는 확실했다. 인어는 어떠한 종족과 다툼을 했고, 피해 입은 인어들이 몰려왔다는 소리. 주름진 눈가로 스미레를 쳐다보며 짓는 눈웃음 속 '여 까진 괜찮지?'하는 의미가 담겼다. 쯧, 하고 혀를 한 번 쳤지만 그렇게 심기 불편한 낯은 아니다. 다만 뾰족하게 팔짱을 끼곤 한 마디 했을 뿐.

"쓸모없는 소릴."

​익숙하다는 양 독 개구리 요괴가 껄껄 웃고, 스미레는 불퉁하게 출입문을 향해 돌아섰다. 카와자토.

"다 끝났음 돌아가자."

​걷기 시작한 스미레의 등 뒤로 늙은 요괴의 목소리가 잔잔히 울렸다.

-꼬마 숙녀들아, 둘 다 아프지 말어라.


/ 막레 주시면 될 듯 하옵니다~~ :3c

361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32:03

유우키:안타깝지만...저는 당신과 계약을 한 적은 없어서요.
유우키:물론 그 계약이 아무런 협박도, 위협도, 장애도 없이 자유의지에 따른 협약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면 제가 관여할 순 없겠지만...
유우키:그렇지 않다면 존중해줄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싱긋)

....그와는 별개로 사유주 화이팅...(흐릿)

36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0:33:29

사유주 화이팅이야...... 8-8

363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0:35:30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여름즈음엔 퇴사예정이라 괜찮다는 말쑴
다음 취업도 사실상 정해져있으니 남는시간에 여행이나 다녀올거야!!

364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0:40:05

다행이다 여름까지만 버티자 >:ㅁ !! 여행이라니 부러운 걸 🥺

365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0:40:22

음, 결과적으로는 일이 비교적 잘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366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43:25

그렇다면 조금만 더 화이팅이야!!

367 아야나 - 스미레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50:27

>>360 스미스미선배님

"우와아아아앙"
"그렇군요. 알겠사와요. 여기는 인어님들이 많이 오시는 병원이구나! "

대충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뿐 이 이상 질문하는 일은 없었다. 종족 다툼? 그런 무거운 이야기는 아직 아야나가 알 나이가 아니라서 자세히 물을 이유가 없다! 슬슬 자리를 일어서는 스미레를 따라 아야나 역시 자리에서 일어섰다.

"안녕히 계시와요 독개구리 의사선생님~~! "

후히히 웃으며 독개구리 의사에게 크게 손을 흔들며 스미레를 따라 나선 아야나. 아마 이 곳을 다시 찾게 될 일이 있을까 싶지만....... 좋은 진찰도 해주셨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셨으니 인사해야지. 아무튼간에 종종걸음으로 아야나는 병원을 나섰다.

아픓 일은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없을 테지만, 그 말대로 해야지!
좋은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와요 독개구리 의사 선생님. 다음에 또 뵈어요!

아무튼간에 오늘은 아프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 막레 이오
수고하셨읍니다 스미레=상.

368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0:52:13

갱신할게요

36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52:50

류지류지주 오 카 에 리~~~~~~~

370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0:56:31

아야나주 안녕하세요~

37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57:10

류지류지상
우리 4시간 지나면 시험봐야해

372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0:57:23

류지주, 어서오세요

37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0:57:33

자정까지 기다렸다가 우리랑 같이 시험보 자 (???????)

374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0:59:10

아야나주도 일상 수고 많았다아아아~~~ ~ XD
류지주 어서와! :D

375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0:59:37

안녕안녕! 류지주!!

376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1:00:57

젠자아아아앙 저녁 때 먹은 게 잘못됐나봐 배 아프다
하지만 복통 경력 10년.... 시간 지나면 알아서 나아질 복통이야🤔
배에 주먹질해서 기합으로 참고 답레 쓴다 "go"

37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01:23

>>376 무리 말고 "go"
카가리주 어서오시오 위장약 지금 없는가??????

378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2:13

공부 4회 해뒀으니 문제 없다!

아마 95 100 이 아니라 90 100 다이스로 굴릴 듯 하지만요

379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2:39

나나주 스미레주 유우키주 조상님주

안녕하세요!!

38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03:06

자 오늘의 아야나의 공부력을 알아보자
.dice 95 100. = 95

381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1:03:08

가 보 자 고😎

>>377 괜찮아 괜찮아~ 진짜로 몇시간 지나면 안 아파질 수준이라서 기합으로 참을 수 있다구
우오옷 내 몸에 테츠오의 영혼이 깃든다wwwwwwwwwwwwwwwww

382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03:36

나나주는 제대로 하지 않아서 2번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38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04:05

이 럴 수 가

>>378 류지류지야..... 학업에 성실한 학생이로군아......
>>381 뭐지? 이대로 특훈 #가보자고 하겠단 것인가?

38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4:31

공부 일상 부족한 사람
아직 버저비터 할 수 있어요

공부 일상 돌려 드립니다~

385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5:04

>>383
공부 4회 ! +
비일상에 휘말림! -

그래서 90 100 다이스..

38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05:12

복통 엄청 아플텐데?! 카가리주 괜찮........은 .... 거....?(괜찮지않아보인다)

387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05:29

유우키는 사실 지금 3번째 점수가 정말로 설정에 딱 맞기도 하고...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든지라...(내일 집들이 갈 준비하는 중)

흑흑... 돌아오고 난 뒤에 일상 돌릴테다...

388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06:10

안녕안녕 카가리주...맙소사...무리는 하지 마...8ㅁ8

389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6:20

카가리주 아프면..쉬시는게..

39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06:22

나 오늘 일상 두개나 돌렸으므로 기력 소진이야.... 미안혀 (발라당

39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06:27

>>387 유우키주 조심해서 다녀오는 desu

392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07:00

카가리주, 어서오세요. 저런,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시길바랍니다

39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07:15

자 놀라운 사실을 말해주지
나는 아직도 일상할 기력이.....있다!

39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07:43

>>393
...!
잡고 싶다. 하지만 공부일상을 체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

395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10:00

situplay>1597032992>258

"꽤 젊게 살고 있지? 카페에라는 곳에도 가봤거든. 딱히 지켜야할 아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먼저, 헤이케의 이야기平家物語를 읊는다고 딱히 젊은 것은 아니고 두번째, 카페의 억양이 영 틀려먹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가뿐히 무시하면서 이야기해버리는 것이 누군가 보면 어라 그런가, 하면서 무심코 넘어가버릴 수 있을 정도의 뻔뻔함이다. 그런 것보다는 「지켜야할 아내」라는 말이 스스로 발음하면서도 어딘가 걸리적거린다. 갖은 신사神事의 신은 이것을 우연으로 치부하지 않고서 이 말의 허리를 잘라 잠시 지켜보기로 했다.
내가 관심을 안 둔 사이 무언가 있었나?
"...그래서 지금은 봄날 밤의 꿈春の夜の夢*의 편린을 뒤집어 쓴 것인가? 어울려라, 이번에는 「무엇」의 그림자일까요?"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
봄색 일색인 현재의 모습을 보며 얄궂게 그 이름을 발음해보았다. 옛날의 입버릇이었던 경어를 끌어내오면서, 명백히 오랜 인연을 가볍게 놀리는 것이었다. 당신이 아는 신은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높디높기 때문에 아쉬울 것도 없었고, 교묘한 말솜씨로 항상 탓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데 이골이 나서 넌지시 함의含意를 섞어서 놀리는 것이 그의 악취미였다.

다만 지금은, 오래간 잠적한 탓인지는 몰라도 조금의 불쌍함과 궁상맞음을 은은하게 두르고 있는 게 다르기는 했지만.

*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로부터. 헤이케모노가타리뿐만 아니라 이전의 와카에도 있는 표현이긴 하다.

39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10:11

아야나주의 기력은 대체..... <:ㅁ

397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10:38

토아주 와의 로그를 포함한다면 3회이나 완료되지 않은 것 같기에 집계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98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11:37

완료되지 않아도 집계 OK

399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12:07

어쩌면 진정으로 저희 곁에는 요괴나 신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40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13:00

나나주 뒤에..............!!!!!!!!!!!!!!

40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3:10

캇파의 가호가 내 일상력과 함께한다

40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4:26

>>394 뭐지? 또 가방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인가?

403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15:24

시험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일단 예비고사느낌으로 시험을...

.dice 0 100. = 45

40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15:28

>>402 한손 악력으로 뽑아내기 on

405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15:34

뒤에 있다면 그건, 누구일까요. 틈새를 여는 여인은 아니겠지요

40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5:47

사유사유야 공부일상이 아니라 만화일상을 한 결과이니라

40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6:11

>>404 코이츠 무신의 피가 On해버리기 직전인wwwwwwwwww

408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16:27

누군가가 공부를 한다면 누군가는 학교에서 만화를 읽어야해
그래야 억울한 사람이 없는거잖아
.dice 0 100. = 3

409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16:43

독백과 로그로도 단 1회씩 채울 수 있으니
급한 사람은 이쪽으로

41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6:46

>>408 네 다음 "3점"

41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2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17:18

나...

류지의 "핏줄" 모먼트가 좋다...

41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8:01

>>412 나도 류지류지의 조상신모먼트가 좋 다

414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18:05

그래도 최하위는 아닌 것 같으므로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415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18:12

0점에서 재면 고작 3점이지만
하늘100점에서 재면 97점이다

41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18:22

하나주 등장- 나나주 공부일상 안 끝났으면 지금 하고있는 거 공부 쪽으로 틀어볼까?
(정작 본인은 공부일상 1회 함 ㅋㅋ)

41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18:23

명언이다...........

41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18:43

>>415 네 다음 전교 (하위권)1등

41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18:51

무신님의 후계자 류지 ()

420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1:18:55

3점...스게..

421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19:30

>>414 라고 말했습니다만... 3점이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422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20:11

>>415 😌👏👏👏 ( 기립박수 )

42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20:11

>>405 ㅇ ㅔ....그건 누구야....?(창백)

424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21:50

>>416 오셨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바꾸는 것도 좋고 이대로도 좋습니다

42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23:28

>>424 하나주는 딱히 공부 욕심 없어서. 틀자는 것도 지금 상황에 공부를 하러 가자는 것이었긴 하지만 좀 애매하지?
일단 만약 답레 써준 거 있으면 바로 이어올게-

426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24:43

잠깐 자리를 비우니까 레스가.. 다들 안녕안녕!! 어서 와!!

42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25:06

그래도 덧셈 뺄셈은 할 줄 아니까. 10 100으로 찍었다 치고 굴려볼까 합니다-

미리보기 .dice 10 100. = 62

428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25:15

유우키주적으로는... 낮은 점수에서 돌리는 것도 하나의 개성이자 일상감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야..(속닥속닥)

유우키:그러면서 3번 돌렸지 않았나요? (싱긋)

42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25:17

>>424

43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25:33

유우키주 다시 오 카 에 리
사유사유상....어차피 새벽까지 야근인데 그냥 초고속 공부일상 구해보는 건 어때......

43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26:21

>>428
🐸 "열심히 공부해서 저랑 같이 XX대학교에 가는 것이와요 유우군"

432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31:45

다들 반갑읍니다,,^ ^ 꿀같은 휴일을 만끽하고 돌아온 것이에요

43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31:45

으앗....아가씨의 부탁이다! 유우키야! 다이스에서 90이상의 값을 어떻게든 받아내렴. (어림도 없음)

43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32:09

>>432 오토야주 큰일났어
3시간30분뒤 우리 시험이야

435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32:24

오토아주 어서와~ :3 휴일아 끝나지 마~!!

436 시대는 바야흐로 면학의 계절<다나카 사유 공부회 독백>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33:39

>>0

"하기싫어어어어..."

여기 사이제리아의 창가자리 테이블에 드러눕듯이 앉은 소녀와 그녀를 에워싼 무리들이 있다.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걸으면 백합꽃... 사람들은 그런 그녀들을 갸루라고 부른다거나 아니라던가. 뭐 어때!!! 작년 유행어 대상에서 한 6위쯤에 갸루 짱귀여워도 있었다구?! 그럼 개쩌는거잖아! 땅땅땅!!!

"하기싫다고 안할 수는 없는거잖아 사유찌."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 바다 갈거잖아? 그럼 할수밖에 없지やるっきゃないっしょ"

"야바타니엔에 무리챠즈케라니까? 애초에 사유쨩 공부는 드랍했어?! 가출여고생이라구 나?!"

언제나 있는 일이라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책을 넘기는 녀석들...
아니 뭐 그야 공부안하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너희들 이런 캐릭터였나? 아니지않아?!

"...덴지 천왕이랑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소가노 이루카를 암살하면서 소가의 몰락과 함께 다이카의 개신이 시작되었다... 뭔소리여."

"아 뭔가 이름 귀여워"

"그러고보니 예약한 아쿠아리움에 범고래쇼 한다던데."

"Mjk... 그건 갈수밖에 없는데..."

공부회아닌 공부회의 밤은 그렇게 깊어져간다.

437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34:08

유우키주 아야나주 스미레주 반가와요 ^ ^

,,,어?

어?
그거 내일? 이? 에요?,,,,

망햇음을감지.

43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34:42

사유사유야 그래도 30점은 사수했군아

439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34:58

오토아주 어솨- 듣자하니 독백이랑 로그로도 1회씩은 쳐준다니 어서어서 하자구!!! 보충학습을 해버리면 여름방학은 끝장난다

440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1:35:06

>>425 알았습니다, 지금은 답레가 좀 느려질 수 있습니다

441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36:03

이루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착실히 공부하는 갸루라니 이건 귀한걸 🤭

오토아주 어서와라

442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36:14

oO( 근데 신작 애니가 나와서 그거 보느라 공부 못했다고 하면 어떻게든 캐릭터성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닐까? )

헉,, 독백이라두 써야하나,,,, 8 8 알려주셔서 감 사 해 욧

44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37:36

>>442 님의가방에도내가쳐들어가는 공부일상을 해드릴수는 있는데 우리가 3시간 30분만에 끝낼수 있을까??

44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38:39

공부 자체는 개인 시험 레스를 올리기 전까지는 주말에도 계속 할 수 있으니 너무 염려 말고

근데 신작 애니 보느라 공부는 뒷전으로 미뤄버리는 오따꾸 오토아는 좀 귀여운데...🥺🥺🥺🥺

445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39:03

>>443 님 아
주말에도 공부는 할 수 있어요

446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39:05

오토아주도 안녕안녕!!

44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39:52

>>445 안녕하세요 공부귀신입니다.

44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40:23

이제부터 나 아야나주를 아야나 the "Studyghost" 라 불러라

44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41:06

한번 심심해서 돌려보는 다이스다! .dice 70 100. = 83

450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41:17

오...괜찮은 점수라고 생각하는걸? 이 정도면!

45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1:41:21

그나저나 캡틴 위에 올라온 포피주 공부로그는 봤는가?
그림로그 저런 식으로 올리면 괜찮은지 한번 보고 싶은데

절대로 내가 나중에 저렇게 올려보고 싶어선 아니고 🤭

452 다나카 사유 - 【로그】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43:30

>>0

안되겠다. 진짜 단한글자도 모르겠어. 2차는 뭐야? 게임? 2차 전직이야? 그보다 사유쨩 지금까지 학교시험에서는 엄청난 실력으로 100점의 연속이었다구?!
...생각해보니 그거 신님들이 도와주셔서 그런거구나. 생각하지마생각하지마.
다행스럽게도 같이 다니는 네명의 갸루들도 나처럼 그다지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닌덕에 단 한명을 제외하면 간단하게 쳐본 모의테스트에서 개같이 멸망해버렸다는 점이 조금 위안이려나.
아니아니아니 뭘 안심하는겨 망해가고 있는데!!!
안돼, 진짜 안되겠어 이거. 빨리 어떻게든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는건... 집단지성이다...!!!

어디어디... 문제는 대충 문제집에서 배끼고... 이걸 이렇게하면...


[문안인사드립니다.
파릇했던 봄이 지나고, 여름의 입구를 막 지나 다시 한번 학생들의 계절이 푸르른 봄의 향을 머금고 뜨거운 태양과 함께 내리쬐려 하고 있는 와중 정기고사의 준비는 다들 잘 되고 계십니까.

비겁한 녀석들... 시험성적이 안좋은 사람들의 꿈을 짖밟고!!! 그리도 행복하더냐!!!

이하 내가 정답을 모르는 문제를 두고 갑니다.
거 한번씩 풀어들 보라고.]

어라 신기해라 적당한 상자와 문제지, 그리고 공고문이 완성.
...선도부에 들키면 귀찮아질테니까 조금 일찍 가서 가져다두자. 학교 게시판같은데 옆에 두면 되겠지?

453 사쿠야 - 아오이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1:43:36

>>395

"그런 발음으로 인간들한테 갈굼이나 당하는 시점에서 젊다라. 부처가 똥막대기인 것이나 다름없군."

화두를 이야기한다면, 사실 그런의미에서의 뜻은 아니지였지만 반의법적으로 퍽이나 젊은 삶을 살고 있구나 비꼬는 의미였다. 신이라는 녀석이 어디 꿔다논 보릿자루같다는 뜻으로. 거기다 여전히 반려도 없구나. 너무 티가 난다.
지켜야할 아내를 저런식으로 발음하는건 여전히도 고리타분한 녀석이라고.

"성한 자는 반드시 쇠망한다는 이치를 나타내누나. 누구의 그림자도 아니고. 나는 나로서 여기에 있다."

타이라가 멸망했듯이, 흥했던 신들의 세상도 이미 몰락한지 오래. 나는 몰락한 신을 쇠망시키기 위해-.

"물거품 같은 영화는 지나가서 자취도 없게 되고, 짠나물처럼 쓰러져 뽑히고 이삭처럼 잘려 버릴 것이다."

이것은 양인의 성경에서 나오는 구절이니. 영감은 모를테지. 나는 신의 영화를 그리 평하며, 내 목적에 있어서 하나는
신의 영원한 몰락을 말했다.

"그림자가 아니라 함은 그리고, 이 가면조차 죽이고 가죽을 벗겨내 자아냈다는 말이지."

영감 조차도 지금의 내 모습은 분명 미친 광인의 모습으로 비추어보였을까.

454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43:55

>>450 유우키 우등생이여 😏

>>451 봤음.
괜찮기는 한데 글 연성이 위주인 상판에서는 다른 사람이 잇기 난감할 수도 있으니까 [ 그림 포함은 자유이나, 가능하면 글로 추가 설명을 덧붙이거나 아예 같은 상황을 글로 다시 옮기는 쪽을 권장 ] 한다.

45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44:45

>>440 천천히 줘-

다들 어서와~

456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45:17

그러면 로그 제시 AA로 해도 괜찮은지 묻고싶소
오랜만에 앵커판보다보니 갑자기 못참게써

457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1:46:16

>>456 가능
단 >>454와 맥락은 비슷하게 가져간다. 남이 잇기 난감하지만 않도록.

458 테츠오[공부 독백]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1:47:07

그것은 그가 그의 집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스쿼트를 하며 특훈을 하고 있을 때 였다.

ㅡ 테츠오오오!! 곧 시험일텐데, 어째서 난 네가 방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 이번 시험에도 네가 끔찍한 시험점수를 받아온다면, 네가 그놈의 특훈을 하지 못하는 신체로 만들어버릴테니 알아서 해라!!

아래층에서 불호령이 떨어졌다.

"두부장인이 되는데에 학업은 필요 없을텐데...!"

불만스럽게 중얼거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교과서를 꺼내들었다.

"아.. 알겠어 아버지! 오늘정도는 학업에 충실한 하루를 보내도 괜찮겠지!"

하지만 너무나도 신경쓰인다. 우리 학교의 미래가. 요괴가 가득한 그 곳이... 아니, 몇명이 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그래서.. 아야나양이 말했던 그 천도? 가 뭐 언제였더라..?"

아아아, 공부따위를 할 시간따윈 없거늘..!

45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47:34

테츠오주 안녕안녕-

460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21:49:10

>>454 다음 로그부터는 추가설명을 덧붙히겠다ヽ( ᐛ )ノ

46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1:49:33

테츠오주 포피주 어서와~~ >:3

462 테츠오주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1:49:46

여러분 안녕하세요!!

463 포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21:50:24

다들 안녕(*°▽°*)

464 히라사카 오토아 [독백]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50:32

>>0

히라사카 오토아가 책상에 붙어앉아 낑낑대고 있을 때에는 보통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애니메이션이 나와 감상회를 열어야만 할 때요,
두 번째는 코미X같은 각종 동인행사에서 사 모은 동인회지를 겟하게 되었을 때요,
세 번째는 신작 게임이 출시되어 밤을 새워 엔딩을 향해 달려갈 때다.

그러나 오늘, 오토아가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쥐어싸매고 있는 이유는 바로,


"....으, 으아⸻⸻!!!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단 거에용⸻!!!!!!"

..곧 있을 시험 때문!
기어이 절규와 함께 철퍼덕, 책상 위 펼쳐진 교과서나 노트따위 위로 엎어지고 만다. 무슨 부귀영활 누리겠다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 차라리 점수같은 거 외면하고 새로 나온 신작 <초우주마법소녀★갸랏코쨩!> 감상회나 열었으면 좋았을 텐데, 누가 듣고 있지도 않은데도 홀로 중얼거리며.

그러나 오토아에게는 절대로 이번 시험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용. 자칫 시험을 망쳐서 용돈이 끊기면 다음 달에 출시되는 게임을 못 사니까."

이것만 끝나면, 끝나면...! 다시금 몸을 일으키고선, 두꺼운 안경을 척 치켜올리고 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465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50:32

테츠오주 포피주 어솨

466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51:21

급하게 독백을 쪄오다,,, (땀뻘뻘,)

인사 못드린 다른 분들도 모두 반갑습니다 ^ ^

467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52:57


>>457 りょ

이전엔 파리피어로 읽어주는 동화... 이번엔 파리피어로만 하는 노래... 파리피교실의 교본은 항상 진화한다...

46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53:10

다 들 어 서 와 -

469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1:53:37

"…파흥만 되었군."

이런 대답 돌아올 줄 알았더라면 묻지 말 것을 그랬나. 만면에 번졌던 웃음 금세 사그라진다. 어차피 이 자리에선 처음부터 작정하고 맞붙을 생각은 아니었으니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김이 새는 기분만은 영 달갑지 않다. 잔뜩 힘 들어갔던 눈매도 반눈이 되어선 한결 느른한 태세로 경청한다.

물을 때까지만 해도 제법 진지한 기분 섞여 있었건만, 답을 듣고 나니 오히려 시큰둥해졌다. 외부 요인 탓이라면 배제해야 할 요소를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지만 제 문제라 하면 되던 걱정도 없어지는 기분이라.

"흠. 그런가."

류지 녀석 복장이 저로 인해 터지는 게 하루이틀 일이어야지. ……놀랍게도 조상신께선 제 탓에 류지의 환장이 매일같이 경신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저 알면서도 그러려니 무시하고 있을 뿐이다. 아니, 애초부터 저 신의 짐작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확실히 하려면 본인에게 직접 물으면 되리라.
생각이 난 김에 곧장 가서 묻기나 할까. 먼저 접근해 시비를 걸고 가볍게 다툰 상황. 원인도 시작도 결국은 모두 제 탓인데, 그런 정황은 이제 알 바도 아닌 모양이다. 변덕이 죽 끓기보다도 예측하기 까다롭다. 무신은 그렇게 상대를 내버려두고 곧장 뒤돌아― ……거 참, 앞뒤도 헷갈리니 이 술수 무척이나 거슬린다.

여하간 무사히 뒤돈 그는 마저 귀갓길 떠나려다, 문득 떠오른 것이 있어 한 걸음 걷지도 않고 곧장 몸을 돌렸다.

"경고는 상금 유효하다. 명념해 두어라."

470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55:33

안녕안녕! 포피주!!

471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1:55:36

다들 다시~ 안녕~~~~~

맞다 내일이 시험이었지?????
역시.... 명색이 무신이니까 "야생의 두뇌" 그대로 시험에 응하는 걸로 하자😏

47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1:57:05

카가리주도 안녕안녕-

473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1:57:22

>>467 사유는 이렇게 소레나ㅡ 마지야베쟝ㅡ 하고있는건 가 요 :3c...
이것은 우주차원에서 귀엽게 평가

카기리주 반갑습니다 ^ ^~~

474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1:57:29

오늘은 일상이 조금 힘든 것이 슬프다는 것이야.
그런고로 오늘은 새로 온 이도 많으니..혹시나 선관이나 기타 설정 등으로 유우키가 필요한 것이 있다 한다면 그쪽을 받는 쪽으로 해보겠어!
없으면 없는대로 스루해도 괜찮아!

475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1:57:37

뭔가 카가리는 전쟁관련해서는 엄청 잘알것같다는 편견아닌 편견이 있어(?)

476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00:01

세키가하라 전투때 카가리는 어디를 응원했을까..(어?)

477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01:23

문제 : 100!(팩토리얼)의 값을 구하시오.

??? : 내가 먹은 인간의 수 만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478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2:01:46

>>473 파리피의 대화따위 30% かわいい 40% それな 20% 草 그리고 남은 10%가 평범한 어휘로 되어있다구(아님)

479 사유주 (FZyuDbrVIg)

2024-01-26 (불탄다..!) 22:02:25

>>477 갸아아악 아마테라스님 도와주세오오오오!!!

480 오토아주 (K8Y0LD08WQ)

2024-01-26 (불탄다..!) 22:03:29

아이고 레스를 스루햇군요,,,

>>443 일상할때 손이 엄청 느려지는 편이라 괜찮을지 모르겟읍니다,,,, 8 8,, 주말에도 공부할 수 있다지만 내일도 출근하는 사람이어서,,,,,(울고잇음)

481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2:04:09

>>333

상대와 내가 하여금 이어졌던 행동들은 더이상은 해당하지 않으리라, 그건 잠시동안의 장난에 그칠 수 있다. 상대가 먼저 행동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사실, 언제까지고 이렇게 할 수는 없었을 거야 어느 쪽이든지. 그래서 그러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

"그러셨나요. 지인에서 완전한 친구가 되는 과정이로군요, 교우 관계를 보다 넓히고 높이는 것은 좋은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를 마주하였고 동급생의 그 말에 나는 말했다. 보통,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겠지.

길을 걷던 그 처음의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자 했었고 이제 그것이 명확히 정해진 순간이였다. 긍정적이며 관심가질 만한 일이 스스로 찾아 왔으니까, 굳이 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 않겠어

482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05:26

>>473 오토아주도 반가워~~~~~~ 제대로 만나는 거 오랜만인 것 같아서 더 반갑고 그렇다😘😘😘

>>474 흠.... 선관이랑 설정은 떠오르는 게 없어서 패스하지만
코타츠 안에 들어가서 머리에 귤을 올린 유우키는 보고 싶어(?)

>>476 그것은........ 여백이 좁아 서술할 수 없음(?)
사실 이몸 일본사 알못이라서 답변 못하겠어!😉

>>477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48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06:37

카가리주 리! 하! >:3

484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07:47

스미레주도 리!!!! 하!!!!!!!!!

485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07:57

>>477 맙소사... 열심히 곱셈을 하면...(안됨)

>>482 ㅋㅋㅋㅋㅋㅋ 겨..겨울을 기약하자!! 카가리주!! 어쩌면 그러고 있을지도 몰라!!

48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08:33

기합넘쳣

487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10:17

>>485 오.... 겨울에는 보여준다는 거지???? 약속 꼭 지켜 나 절대 안 잊을게 데스노트에 적어서 기억해둘 거라구(?)

>>486 이 몸에 테츠오의 영혼이 깃들었기 때문이지😎✌
아참 복통은 결국 기합으로 이겨냈다구 크하하 통증 녀석 나약하군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8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11:45

복통이 기합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거였어..? ㅇ-ㅇ?!

48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14:42

데스노트에 적혔으니.... 유우키는 죽게 되겠구나...(어?)

490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14:46

>>481

"너, 내가 보이는구나?"

시로사키는 후카미가 하는 말에서 이미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것을 보아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그녀의 눈에 보이며 역시 그녀가 예삿 인물은 아니다는 것을 직감했다. 친해지고 싶다는 말에 그녀의 입에서 긍정적인 말이 나와주어, 퍽 살갑게 옆으로 다가서며 자연스레 팔짱을 끼려 한다.

"나나쨩. 너는 어느 쪽이야? 영안이 트인 인간이야, 아니면 신 되는 존재야?"

어느 쪽이 되었던 재미있겠지만.

491 사쿠야 - 카가리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2:15:03

"힘없는 자는 본디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 게 상책이니까요."

내가 내 주제를 모르지는 않는다. 육탄전으로 싸울걸 생각한다면, 철저히 10수정도는 준비해두고 하나하나 계책을 이용하면서 싸워야 승부를 가늠하는데, 지금은 뭐하나 준비한게 없지 않은가. 자세를 굽히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있다.
그게 언젠가 추진력을 얻어 목을 따는데 도움이 되니까.

"아, 이쯤 말했으면 자각하실줄 알았는데-."

머리 굳은 녀석에게는 너무 복잡한 말이었던가.

"소녀 생각에는 사토군이 걱정하는건 당신 성적 때문아닐까요. 당신 1학년이잖아요?"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 걸 생각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아무것도 준비 안했다에 내 오늘치 밤만쥬를 걸수도 있는데.

"그다지 행실도 안좋은데 성적까지 안좋다면 걱정할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기까지는 교내에 건너건너 입수할 수 있는 정보였다.

49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15:52

밤만쥬 거는 거 쫌 많이 귀여워

493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18:19

>>488 평소에 배가 자주 아픈 편이라서... 이 정도는 크게 아프지 않아서 말이지😉

>>489 앗
유우키 수명 다이스가 20대 초반으로 나왔던 게 나 때문이었구나(?)


밤만쥬 거는 진짜 모에해🥰🥰🥰🥰🥰🥰

494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2:19:21

??? : 손목은 소중하니까

49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19:46

밤만쥬 몰래 빼먹다 걸리고싶다(?)

49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23:44

>>493 헉...카가리주 고생 많겠다 🥹 위장이 예민한 편이려나.... 거기 아프면 엄청 아플텐데 따땃한 물 많이 마시구... 🥺🥺

49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24:57

>>480 나
지금 글코칭 디코 포함해서 멀티중이라서 ㄱㅊ아 (?????)

49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26:08

다들 어서오 시오
드디어 내가 집안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499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27:08

frog반갑다-

500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29:07

frog반갑소 하나상

50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29:38

아야나주는 일상뿐만 아니라 몬가.. 몬가몬가 몬가 마니 하는구나

50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33:17

친구가 글 쓰는 거 봐주고 있음 지금

50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34:50

온 이들은 다들 안녕안녕이야!!

504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34:55

아야나 센세- 저도 코칭좀(?)

50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38:21

>>504 어떤 코칭을 원하십니 까

50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40:07

앗 농담이야 ㅋㅋㅋ 진짜 해주면 혹시 at 비스무리 될 수도 있으니까-

507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2:40:21

>>490

"그렇지요"

나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말했다.눈은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하지만 보지 못하는 것도 있다. 나의 본질은 내게 많은 것을 보도록 할 수 있게 하며 그렇기에 많은 것을 보았다. 나는 보는 것 이상을 볼 수 있는 재주를 지녔고 우리는 같지 않겠지만 이러한 것은 그녀에게도 해당할 것이다

"후후, 어떻게 보여지시나요? 전자일 수도 있고 후자도 일수도 있으며 둘 다 아닐 수도 있겠지요"

이번에는 나는 그녀의 질문에 질문으로서 거듭하면서, 올바르다고 하기 보단 그러한 방식으로 대답해보기로 했다. 장난스러운 태도로 한번 눈웃음을 한번 지으며 동시에 손가락을 들어올려 검지로 자신의 입가를 살며시 가져다 데는 시늉을 하면서 그렇게...

508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42:38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댄 것은 무슨 의이지!!!(?)

509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42:49

"그를 가늠하는 것 역시 힘이지. 약한 체하긴."

시큰둥한 낯으로 어깨 한 번 으쓱인다. 그대로 다시 떠나려 했으나 새로운 화제가 재차 발목 붙잡았으니. 무신이 다시금 대화에 응하도록 하기엔 충분한 이야기였다.

"어찌 그놈이 내 성적을 두고 걱정을 한단 것이냐?"

요점은 그것이다.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것은 제 일인데 왜 관계도 없는 그 녀석이 걱정을 하느냐. 생전 남을 생각해줄 줄을 모르는 이기적인 성격 탓이기도 하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 역시 따로 있었다. 무신은 당초부터 공동체의식과 공감 능력이 발달한 영장류의 생태로부터 괴리된 존재였던 것이다.
오래 묵은 흉충의 고개가 살짝 기울어진다. 그는 진심으로 상대가 꺼내는 말의 앞뒤를 이해할 수 없었다.

"성적이 그리 중하던가?"

510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42:57

의미

51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43:23

전부 다 frog소리를 해주면 at가 되지 않을수 있지 않을까???????
농담입니다 내 코칭은 글초보에게만 효과가 있음

512 사가라 테루 - 독백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2:44:45

"돌."

테루는 지금, 과학 책의 특정 부분을 공부하고 있었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무엇보다 높아지는 순간, 그것은 자신의 흥미 분야와 합치할 때!

테루의 경우, 그것은 지구과학 파트. 돌의 형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돌의 성분, 돌의 구조, 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

카와자토 가, 자신의 책상에 앉아 골똘히 책을 바라본다. 자신이 흥미있는 부분만 몇 번이고 닳도록. 돌에 대한 얘기가 끝나고, 다른 부분의 공부가 시작될 때 쯔음. 테루는 무료하게 한장씩 책장을 넘긴다.

"조각상의, 발달 양식."

이번에는 역사. 그 중에서도 조각상이 어떻게 발달했는지에 대한 파트. 다시 한번 테루의 눈에 생기가 깃든다. 깃든 생기가 딱히 표정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만약 내가 조각상을 조각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친구를 잔뜩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실 없는 생각을 하며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었다.

513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2:45:08

로그 한 번만 쓰면 끝이다!

51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45:18

수상할 정도로 돌 관련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테루

515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45:21

>>496 스미레주... 다정해.......🥺🥺🥺🥺 지금은 많이 나았으니까 걱정은 말구.... 감사의 냠.....😘

>>511 응애 나 아기 글러(?)

516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45:52

글 초보 줄 서봅니다~

517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46:31

맹구테루 진심 댕기엽네....... ;-;♡

>>515 우헤헤 🥰🥰🥰🥰🥰🥰

51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47:33

>>515>>516 님들나보다글잘쓰잖아요

519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2:47:40

그것은 나나는 장난삼아서 한 행동이므로 큰 뜻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52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47:54

>>518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투명드래곤은 졸라짱쎄서 드래곤중에서 최강이엇다
신이나 마족도 이겼따 다덤벼도 이겼따 투명드래곤은
새상에서 하나였다 어쨌든 걔가 울부짓었다

"으악 제기랄 도망가자"

발록들이 도망갔다 투명드래곤이 짱이었따
그래서 발록들은 도망간 것이다

꼐속

521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2:48:22

situplay>1597032992>453

신은 그 말에 부채로 얼굴을 가려내듯이, 대신 소매로 입가를 짚고 여신을 마주보았다. 과장하여 아주 오래도록 그렇게 있었다. 게슴츠레 눈을 뜨고서, 반상盤上에 이삭을 흩뜨리고서 점술가가 그 모양을 가려낼 때 그러듯이 침묵했다. 그렇게 장고한 끝에 눈을 휘며 말한 것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木花開耶姫가 아니라, 차라리 이와나가히메磐長姫 쪽이었나."

잉태한 계집을 버려진 계집이 저주하였다. 울면서 저주하였다. 값진 축복을 안고 태어날 그 아이는, 앞으로 낳아질 수없는 귀한 혈통은 꽃처럼 짧고 덧없을 것이라고.¹

아니면 제 귀한 딸 이와나가히메石長比売의 비참한 이야기와 그 치욕감을 도저히 감내하지 못했던 아비 오오야마츠미大山津見 쪽이 될런가?² 어느 쪽이든 똑같은 원갚음의 이야기가 될 테니 아무렴 어떠할까.

낯선 경전經典의 단락은 그렇다 치더라도 여신은 명백한 광인의 모습을 보였다.
아니, 차라리 신은 태연했다. 권력자들을 위한 신으로 있으면서 저런 광인 어디 한둘쯤만 있었을까. 인간만의 이야기도 아니었다. 제 자식의 목을 친 이자나기의 신 이래로, 부군을 원망하며 하루에 천 명의 사람을 죽이겠노라 천명한 이나자미의 신 이래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복수심을 품는 신은 천 위位고 만 위位고 있어왔다.

그리고 지금 또 한 위位가 존재할 뿐. 그저 그것에 지나지 않는다. 신은 낯설지 않은 앙갚음의 색을 품은 눈을 마주보며 이것은 즐거운 일이 되었다는 듯이 한번 짧게 웃었다.
아, 이제야말로 알겠다. 혀에 걸리적거리던 그 발음. 아주 오랜 옛날에 불러졌던 낡은 노래. 겹겹이 구름 이는 이즈모 땅에, 겹겹이 울타리. 아내를 숨길 겹겹이 울타리를 두르리. 겹겹이 둘러쳐진 울타리를八雲立つ 出雲八重垣 妻ごみに 八重垣つくる その八重垣を......

"당신, 지키지 못했군요?"

신은 환하게 웃었다.

¹ 일본서기日本書紀로부터
² 고사기古事記로부터

/불쾌하면 당연히 당근

52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2:49:43

>>519 아 그냥 제스쳐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농담이었엇ㅋㅋㅋㅋㅋㅋ

52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50:14

투명드래곤 글 다음에 엄청난 고퀄 답레가 올라와버리다

524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51:25

>>520 ㄴㄴ 이게 아니죠;;;

"이 스미레의 발밑에모두 무릅끓어라"

잊혀진 천사인어족애 새로운 여왕 스미레아오이시가 명령햇다
라고 하셔야죠

525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51:37

안녕안녕!! 테루주!! 화이팅이야!!

526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2:51:59

95점 갈끄이까~~

527 나나주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2:52:10

어쩌면, 비밀이란 비밀이 되어야 하기에 행동을 조심해야 된다고 은밀하게 전하는 것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528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52:29

>>524 ˚□˚...................

529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53:52

>>520>>524 여러분은 지금 단체개그현장을 보고계십니다

530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5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맹구테루라는 별명 진짜 찰떡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1 아오이.......
잘나가던 카미사마 면모가 나올 때마다 너무 짜릿한 거 잇죠
선레에서 영어로 고문당하던 그 아오이가 맞나..????

원래 대단하던 녀석이 히키한심아저씨울보가 됨←이거 진짜 최고의 갭모에인데wwwwwwwwwwwwwwwwwwwwwwww

531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2:54:58

>>528 반박 안 했으니까 맞다는 걸로 받아들일게(?)

53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2:55:45

아 아오이 사쿠야 일상 겁나 흥미로움
내가 진짜 이 둘의 일상을 기다려 왔다고 젠장!!!!!!!!

533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2:56:56

테아쟝은 맹구다............

>>529 "크아아아아"
>>532 대채머가맛다는거죠

534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2:58:12

으아악 답레좀 걸린다 지금 당장 못씀

535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2:59:06

일단 팝그작팝그작할래! 난!

536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05:06

>>507

"글쎄."

시로사키는 애매한 답을 내어놓는 후카미의 팔짱을 끌어안은 채 그녀를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고개를 기울여 그녀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피기도 해보지만 역시 그녀에게서 별다른 기운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한 가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라면, 신 되는 자들은 언제나 태도가 평안하고 여유로웠다는 것이다. 그에 시로사키 또한 정답이 아닌 애매한 답을 내어놓는다. 그녀가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는 단언할 수 없을 것 같지. 쉽게 말해줄 것이었다면 이렇게 되묻지도 않았을 테고 말이야.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 같아."

시로사키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다시 걷자는 듯이 팔짱을 낀 채 앞으로 한걸음 걸어가려 했다. 어떤 존재이건 같은 반 학우이자 친구라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크게 궁금해하지 않으면서. 옆에서 조잘거릴 뿐이다.

"그보다, 정기고사 준비는 잘 하고 있어? 나는 공부랑은 영 적성에 맞지 않나 봐- "

하고 푸념도 늘어놓으면서.

537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05:25

>>533 ....😎✌

>>534 천천히 다녀오라구~

538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06:14

>>530 어...

부끄러워
숨을래 🥴

>>534 천천히 와라

539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09:54

>>538 뭐야 도망가지 마!!!!!!!! 갈!!!!!!!!!!!! 나와서 당당하게 칭송 받을라고!!!!!!!!!!!!

540 사쿠야 - 카가리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3:10:50

"당신이 인두겁을 쓰고 후손의 신세를 지는 시점에서 인간의 의무는 어느정도 해야하니까요.
요컨데 성적이 중하냐고 하면, 낙제점을 받는다던가 하면 그만큼 인간이라는 녀석들은 감점을 부여합니다.
그경우에 최악은 한학년을 더한다던지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기겠죠."

중하냐 아니냐고 한다면 그게 인간사회에서 쓸모있음과 쓸모없음을 나누는 척도이기도하다.
신이야 사회를 나갈일이 없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사회를 나가는데 있어서 성적은 나를 증명하는 능력의 결과로 작용하니까.

"신이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기엔 인간과 신은 이 사회라는 것에 뿌리를 달리 두고있기에, 차이가 생길 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후손도 후손나름대로의 체면이라는게 있지않겠습니까. 집안 최고의 왕고가 인간의 무리에서 학업태도불량에 낙제라고 하면 솔직히 부끄러울 겁니다. 그게 인간의 사회라는 거니까요."

이것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면 뭐 방법이 있기는하다.

"고작 인간주제에 신을 평가하려든다. 이런말을 하실거라면-."

너덜너덜한 부채로 입가를 가리고 나는 키득거리듯 웃었다.

"고작 인간의 척도에 신이 쫄리십니까?"

541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13:12

"쫄?" 을 시전한 사쿠야

542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14:54

뭔데 무슨 얘긴지 모르겠지만 분위기 미쳤는데...
당신 지키지 못했군요?만 알아들었어
신님 환하게 웃은 것도 소름전율 찌리리-

543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15:44

죠세 선배..(왈칵)

544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16:46

류지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감동한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18:03

>>543 신에게 "쫄?" 을 시전한 신을 보고 감격한 무신의 충노의 모습이다
류지주 오카에리

546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18:23

류지주 안녕안녕-

547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19:34

다들 안녕하세요~~

548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22:55

>>539 소... 솔직히... 퇴물 다 된 주제에 입만 산 청동기신은 별로 짜릿하다거나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어차피 이러고서 나중에 또 쭈글해지고 한심해질 테니까 🤭

>>540 「쫄?」
나 왔 다

>>542 으아아아악 ( 죽음 )

류지주 어서와라아

549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23:24:07

류지주 안녕!!

550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pXwNH2jC9k)

2024-01-26 (불탄다..!) 23:25:01

>>536

"후후, 그런 것이죠. 저희가 서로 무엇이든, 지금은 이렇게 서로 친목을 다져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겠죠?"

그녀에게 팔짱을 껴진 상태로 그대로 그녀가 하는데로 가면서, 나를 살펴보는 것을 보고는 작게 웃고는 그렇게 말했다

그녀가 느끼는대로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의 행새를 할 뿐인 여기서는 그런 존재. 그리고 그것 또한 비록 나 뿐이 아니다

"정기고사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러하고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확실한 것은 저는 그것을 위한 행동을 해왔다는 것이려나요?"

그녀의 질문에 나는 눈을 반쯤 감은체 또 한번 장난스러운 어조로 그런 애매하게 대답했다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있나요?"

이어서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배움에 있어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것이 결과에 따른 것이든 과정에 따른 것이든 다른 어떤 것이든 '어떻게 될 수 있는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그것이라 생각했다

551 사쿠야 - 아오이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3:25:39

"이와나가는 너무 못생겼잖아. 말이 심하네. 그리고 비유로 들기엔 이 가면이 너무 격이 떨어지는데 말이야."

끽해야 에도말에 만들어진 신흥종교로 부터 비롯한 신이다. 영감 귀에 들어갈정도로 요근래에도 신앙을 받는 것이 웃기기도하고 그 신도의 신앙을 꿀꺽하고 있는건 나이기도 하지만.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에 비하면 그 이름을 빌려 광대놀음을 하던 썩어빠질 녀석이었으니까.

"뭐어, 이와나가를 돌려보냄으로서 영원은 없는법이지. 그런 이야기지만."

영감에 입장에서야 미쳐버린 신은 수없이 봤을터다. 애초에 이자나미만 보더라도.
이 일본이라는 나라의 신은 무조건 긍정적인 면만 있는것도 아니고 수틀리면 재앙이 될뿐이다.

"영감. 말조심해. 청동기같은 고물따위에 요즈음에 신앙을 버는건 택도 없잖아."

가면을 벗겨내고 나는 내 본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부채를 겨누었다.
칠흑의 날개는 걸거치니까 옷으로 순화했지만.

"고물은 고물답게 여기서 손때고 원래대로 방구석에 쳐박히라고."

아직도 옛시절 마냥 능글맞게 웃는 꼴을보니 갈무리 해둔 살기가 제어가 안되잖아.
썩어빠진 능구렁이 주제에.

552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25:44

모노리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55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26:15

어서 와라! 류지주!! 모노리주! 안녕안녕!! 모노리주의 막레는 아주 잘 받았어!! 일상 수고했어!

554 류지주 (UkT7qWHXxo)

2024-01-26 (불탄다..!) 23:26:34

카가리가 점점 인간세상에 익숙해질수록
점점 혈통 모먼트가 터져나오는 류지의 갭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555 하나주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27:30

모노리주도 안녕안녕-

55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27:45

모노리주 오카에 리

557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3:28:37

반가워~~

55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28:57

사쿠야 흑발적안 본모습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네사마!!!!!!!!!!!!

55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29:09

류지주 모노리주 어서왓 >>>>>:3

560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30:05

흑화사쿠야 너무조와용...... 🥹🔥 정성스레 뫼신다....

561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30:07

사쿠야 뉴 짤
짜 릿 해

27일부터 있는 서브 이벤트(정기고사 당일) 마저 준비해야 하니까 답레는 그 이후에 주겠다

562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23:33:15

위키에 추가할 이미지는 이쪽

56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33:59

(일단 침착하게 야광봉을 흔들어요)

564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23:34:18

입브당

565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35:39

갸아아아아악..... 🥹🥹🥹🥹🥹🥹 사쿠야님 평생 따르자...... 절대 못 떠남....

566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35:57

절 대 사 쿠 야 해

567 테츠오주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3:39:55

우효오오오

56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23:43:00

테츠테츠오주 오카에리
시험 볼 준비는 되었는가?

569 테츠오주 (e0H6OW/lf2)

2024-01-26 (불탄다..!) 23:44:09

>>568
무려 공부를 두번이나 했지.. 후후후후.. 모든건 천운에 맞기는 수 밖에.

570 아야카미 ◆.N6I908VZQ (eZ/XvyZBVg)

2024-01-26 (불탄다..!) 23:46:48

흑발적안 역시 클래식한 게 최고야 🤭

텣주 어서와라아아

571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23:49:56

안녕안녕! 테츠오주!!

57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23:53:13

테츠오주 어서와~~ :D

573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23:57:29

신세라니.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생각하는데.
지독히도 오만한 신답게 인간의 의무니 낙제점이라느니, 그런 이야기 귀찮다는 표정 아주 노골적으로 짓고 있다.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수준을 넘어 아예 한 귀로조차 듣지 싶지 않다는 태도. 결과적으로는 조롱으로 이어질 설명이라 해도 조목조목 짚어 주는 설명은 제법 친절하고도 단확하다. 무신이 반응할 법한 지점을 모두, 일시에 골라 밟았다는 점에서 더욱이.

집안의 어르신을, 그 약해빠진 잔소리꾼 녀석이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야마후시즈메 비록 교양 없는 미치광이처럼 굴기는 해도, 오성悟性에 구태 귀 기울이지 않기로 마음먹었을 뿐 저 말이 명백한 도발임을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서 몇 번이고 인정했듯 설도舌刀 또한 힘의 일환이라. 무신은 기꺼이 상대의 칼에 맞서 주기로 했다. 쉽게 말해 쫄?에 발끈했다 이 말이다.

"……하!"

따분하단 듯 느슨하게 풀어져 있던 낯이 홍소로 일변한다. 웃으면서도 한쪽 눈가 비뚜름히 일그러져 있으니 자못 불쾌하고도 성이 난 모양이다.

"만무시리니라. 염려란 자고로 약자에게 향하는 것이지. 좋다, 그 걱정이야말로 과람이었음을 내 치손 녀석에게 알려주마."

……아주 정석적으로 걸려드셨다.

574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zVEQyfYqAg)

2024-01-26 (불탄다..!) 23:59:39

>>550

시로사키는 애매하게 돌아오는 대답에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를 걸음을 계속해서 내딛는다. 이어지는 물음에는 조잘대던 입을 잠시 다물었다가. 다른 신이나 요괴들과 다르게 인간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와서이기 때문이라는 것 말고는 별다른 이유를 댈 수 없어 그저 후카미를 돌아보며 헤실헤실 웃을 뿐이다.

"딱히 없네. 그냥 머리가 나쁜가 봐."

인간을 더 알아보고 싶다며 아야카미 고교에 입학했건만, 지금까지 그들의 문화와 지식을 이해하고 공부하려 노력했던 적은 별로 없었다. 기껏해야 가나를 읽을 줄 알고 덧셈 뺄셈을 할 줄 아는 정도가 고작이니. 공부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면 핑계일 뿐이겠지.

"나나쨩은 공부 잘해? ... 괜찮으면 나 공부 좀 가르쳐 주지 않을래?"

남에게 무언가 부탁을 하는 것은 수줍고 서툴지만 한번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이다.

575 테츠오주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02:40

넵 모두들 안녕하세요!

576 【 전군, 진격!!! 】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3:20


D-Day

소란이 지나, 1학기 정기고사가 마침내 찾아왔습니다.
올 1학기 정기고사 기간은 전교생이 공부를 하겠노라 전에 비해 열을 올리던 나날들이었는데. 어찌, 공부는 충분히 마치셨을까요? 친구와 함께 모여 후회가 없도록 서로 가르쳐가며 준비를 끝마쳤을까요?
긴장되지만, 오늘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전부 들였으니, 어떤 결과가 나와도 분명 후회는 없을 텝니다.
공부가 덜 되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 다음에는 부디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이 한결과 같은 간절함을 담아, 조심스럽게 의자에 앉아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습니다.

띵─동─

정기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벨이 울리며, 종이를 살며시 팔랑이는 소리와 사각이는 소리만이 온 교실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시험을 치르는 레스를 올릴 수 있습니다. 상황을 자유롭게 묘사하면서 독백 형식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분량은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습니다.
물론, 준비를 끝마치지 못했으면 본인의 시험 레스를 올리기 전까지는 공부를 계속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시험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채 완료하지 못한 일상이나 로그는 편의상 모두 [준비 완료]로 간주합니다.

시험을 치르는 레스를 올릴 때는, 상단에는 >>0, 하단에는 육성한 [다이스식]을 포함하기로 합니다.
또한, 다이스를 육성한 [근거가 되는 레스]를 앵커로서 반드시 명시해두도록 합니다.
일상의 경우는 그 일상의 선레나, 막레를 앵커해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로그 또한 당신이 처음으로 작성한 레스를 앵커해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 리다이스를 택할 경우에는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한 [근거가 되는 레스]를 앵커로서 명시하고, >>0을 포함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당신이 다이스를 굴린다면───
───그것이야말로 당신의 성적 평균점이 되어 정기고사 후 성적표에 나붙을 텝니다.

이제는 돌이키는 것도 불능이니.

부디, 당신에게 학운이 따르길.

(1月27日~1月28日23時)

57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3:21

테츠오주 안녕안녕-

578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03:36

정말 아무래도 좋고 넘어가도 좋은 TMI야!
유우키는 사실 축구를 정말로 잘해! 그 다음이 농구고, 그 다음이 탁구다!
하지만 배구는 잘 못하는 편이야!

57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5:30

와- 정기고사!

580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06:28

아아... 하지맛타카

58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06:56

캡틴. 점수 낮아도 불이익은 없겠지요?

58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7:04

전군 진격해라 😌

583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7:15

>>581 yes

58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8:46

뭐 불이익이라고 해봤자... 캐릭터들의 무안? 그쯤? 🤭
그런 것밖에 없으니까.

585 유우키 - 정기고사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09:01

>>0

마침내 시작된 정기고사. 유우키는 숨을 조용히 내뱉었다. 공부는 어떻게든 하긴 했고, 이번에도 평균점은 넘지 않을까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공부를 하긴 했으니... 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조금 더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물론, 아직도 고전은 상당히 어려웠다. 대체 이런 글을 써서 어떻게 소통을 하고 글을 읽었다는 것인지. 한자가 더 어렵기도 하고, 대체 이 한자가 왜 이런 의미가 되는지도 도저히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건 그것. 이건 이것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승부를 하는 것. 뭐가 어떻게 되었건 이제 답을 고르고, 시험을 치는 것 뿐이었다.

"시라카와 가문의 장남으로서... 창피하지만 않은 점수를 노려보도록 하죠."

싱긋.
여유롭게 시험을 치는 유우키였으나, 가끔은 애매하게 생각하며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역사 문제를 풀 때 유우키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시라카와도 가도 일단은 다이묘 가문이었는데... 절대로 이런 곳에선 언급도 안되는구나."

조상님. 패배한 다이묘 가문은 그저 역사 속에 묻혀버렸어요. 히잉. 그렇게 중얼거리며 유우키는 괜히 샤프만 돌리면서 한숨을 내뱉을 뿐이었다.

/

.dice 70 100. = 74
1. situplay>1597032795>23
2. situplay>1597032795>122
3. situplay>1597032957>905

좋아! 가보자!! 70점만 나와도 평균보다는 높을테니까 설정붕괴가 아니야!

586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09:14

>>578 어째서 배구는

587 사쿠야 - 카가리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0:10:17

가벼운 도발이지만, 쉽사리 피하지 않을거라고는 분명 예상했다. 이런 부류의 신은 보통 사뿐히 즈려밟듯 설명해주고
내다꽂듯 긁어버리면 거기에 미끼를 문 월척마냥 튀어오르기 마련이니까.
거기에 기름을 끼얹듯 한 두마디만 여기서 해주면 파닥파닥거리지 않을까.

"그런데 당신, 속세의 공부는 열심히 해본적 있기나 합니까?"

끽해야 역사 끄나풀이나 만지지않겠냐며 중얼거리듯 한마디를 더얹는다.

"돌탑을 쌓아올리는 것도 처음부터라면 쉽지않을텐데-."

칼끝은 분명 제 후손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자존심의 영역이었을테지만,
그 칼끝을 나한테로 향하게 하는게 앞으로의 10수정도는 이용할 가치가 충분했다.

"말만이라면 후지산의 흙도 옆으로 옮길수 있답니다."

588 유우키 - 리다이스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0:50

저기서 끝내도 상관은 없겠지만... 신사 참배 찬스를 써서 한번만 더 굴려볼까? 74점보단 높겠지!

>>0
근거:situplay>1597032957>905

.dice 70 100. = 87

589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1:29

배구를 못하는 이유는...그냥 배구가 적성에 안 맞아서야! 다른 것들은 대체로 바로 훅훅 날리는 거지만, 배구는 그게 쉽지 않으니 말이야!

590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11:45

오오 유우군
성적이 올랐어 👏👏👏

59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11:49

>>588 오, 참배찬스!

59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12:43

오오 유우키 꽤 점수 높다!

593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3:09

이 정도만 만족한다!
설정보다 성적이 조금 더 나오기는 했지만... 흑흑. 내일의 일정이 아니면 한번 정도 더 돌렸겠지만...그게 안되서 힘들군.

59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13:32

>>589 그런가
배알못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느낌적인 느낌은 알 것 같은 느낌이군 😏
그러니까 유우키와 내기할 때는 배구로 ( ??? )

595 스미레 - 정기고사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00:15:09

>>0

띵— 동—.

​정기고사의 개시. 미리 꺼내 둔 펜을 든다. 사각사각 적어내려가는 소리와 시험지를 팔랑이는 소리만이 침묵 속을 메운다. 청보랏빛 시선이 바삐 움직이고, 뇌가 활성화됨을 느낀다. 긴장 역력한 낯들 가운데 유난히 차분한 얼굴이 한 명. 스미레는 그저 단조로운 표정으로 정답이든 오답이든 성심성의껏 적어내려갈 뿐이었고. 한다경도 자릴 비우지 않은 채 한 과목, 두 과목, 셋, 넷…….

​마지막 시험지까지 제출하여 모든 시험 종료.


.dice 70 100. = 86

situplay>1597032795>447
situplay>1597032795>672
situplay>1597032892>339

596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00:15:22

사쿠야 너무 맞말만 해서 하나도 반박 못하겠어 크아악(부들부들)

오늘 답레는 여기까지만 할게....😔 으으 얼른 일요일 왔으면....

오~ 이제 시험 시작이구나!!! 유우키 성적 잘 나온 거 축하해~

597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00:15:43

망햇소

598 카와자토 아야나 [시험독백]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15:46

>>0
마침내 그 날이 밝았다. 무슨 날이 밝았냐고? 시험 날이 밝았다 그 말이다.
카와자토 아야나는 눈물을 머금고 책상 앞에 앉아 시험지를 받았다. 아, 하나같이 다 공부한 내용인것 같은데 어째 왜 막상 받고 보면 어려운 것일까? 아야나는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문제들이 하나같이 어려워 보이는지 모르겠사와요. 진짜로! 진짜로 모르겠사와요.

하지만……일단은 풀어봐야 겠지요?
입술을 앙 다물고 펜을 들었다. 이번만은 기필코! 100점을 맞아보이겠사와요!

….
……
……..

 ー 댕 - 댕 -

종 소리가 울리고, 답안지를 걷어가는 시간. 뒤에서 걷어가는 움직임에 따라 답안지를 제출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건네고는 자리에 도로 앉았다. 손을 꼭 모으고 나직이 빌었다.

제발, 제발 이번 시험은 100점 맞게 해주시와요!



.dice 95 100. = 99
1회 공부일상 시작레스 situplay>1597032795>17
2회 공부일상 시작레스 situplay>1597032795>126
3회 공부일상 시작레스 situplay>1597032795>309
4회 공부일상 시작레스 situplay>1597032795>431

59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16:13

이걸
1점차이로
못해?????????????????????????

600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00:16:50

유우키 ! 스미레보다 1점이나 높군아....추카.한.다. 🥹

아야나 이 아갓시 못하는게머야!!!!?!

60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17:25

>>600 스미스미 선배님의 마음 뺏기

602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00:17:29

저 이제 자러가용.... 오늘도 오래 버티다 👍🏻

모두 굿빰 😴😴😴

60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17:43

스미레주 굿나잇 이오

604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17:55

스미레주 잘자요%~~

605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00:18:04

>>601 허걱!그럴리가,, 심장까지내어줄수잇는걸,,,?

진짜가용

606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18:07

성적들이 다 높은 편이군
좋아좋아 👏👏

스미주는 잘자라아

607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18:22

근데 공부로그 쓰기 귀찮은데...! 그냥 3스텍으로 갈까, 풀스텍으로 갈까!!

608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18:55

>>594 바로 그 느낌이 맞을거야!!

>>596 자.. 이제 카가리의 차례야!! 화이팅!!

>>599 ㅋㅋㅋㅋㅋㅋㅋㅋ 100점...실패했구나! 어쩔 수 없지!! 그건! (토닥토닥)

>>600 으앗..스미레도 점수 높다고 생각하는걸! 아무튼 잘 자!!

60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20:49

>>608 100점 실패했어 유우군
유우군에게 100점 받으면 먼저 껴안아주기 해달라고 부탁하려 했는데(??????)

610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27:34

하지만 평균 99점도 엄청난 점수니까...부탁하면 해주지 않을까? 라고 유우키주는 생각하는 것이야!

61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28:04

어디서 삐끗했을까나

612 테츠오 - 정기고사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28:21

>>0

"으아악 시험이라니, 시험이라니!"

시험이 끝나고 난 아버지한테 엄청나게 깨질거야! 솔직히 시험공부도 별로 안했는걸! 평소에 수업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하지만 수업시간마다 항상 졸린걸 어쩌라는거야!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거다!"

과연 그 결과는..


.dice 50 100. = 60

1. situplay>1597032795>21
2. situplay>1597032957>458

61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28:47

테츠테츠오야 중간은 했군아

614 테츠오주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29:12

못난놈.

61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29:35

>>614 어째서다

616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30:08

테츠오주 두 번째 근거 앵커 수정 부탁한다
어딘지 모르겠군

617 테츠오주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30:20

>>615
최소값이 50인데! 60.. 60이라니!

618 사쿠야주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0:30:21

카즈키랑 1번
류지랑 1번
카가리랑 1번
아오이랑 1번

이렇게 치면 4회는 충족이군.

619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33:59

하..하지만..점수 낮다고 불이익은 아니니까!!

620 포피 - 정기고사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00:35:42


.
.
.
.

시험당일 편안히 잠자리에 들지못한 포피 눈 밑에 짙은 다크서클과 함께 등교해 시험 직전까지도 퍼질러 자버렸다.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시험을 알리는 언제 들어도 듣기 싫은 종소리가 시간을 알렸다.

“우으... 벌써 시작인가”

굉장히 퀭한 얼굴로 시험지를 받은 포피는 눈을 비비며 시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시험지에 왠 지렁이가 기어가고 있는데 놀랄 수 밖에!

“ 어이, 여기 시험지가 이상하다 “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은 문제가 없다는 말 뿐이였다. 포피는 그말에 자신이 잘 못 보는 건가 싶어 그나마 공부한 내용이나 끄적여보기로 했다. 그나마 자신있는 국어까지 망친 기분으로 수학, 사회,, 영어,,, 하나하나 꼼꼼히,,, 망쳤다. 글 자체가 안보이는데 어찌할까 생각중 마지막 시험은 아예 자기로 했다. 힘 뺄빠에는 잘하는 거나 하자면서 오엠알 카드는 4번으로 전부 찍어버리고 반은 기절한 체로 잠들었다.

자고있던 포피의 귀로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시험종료를 알리는 소리였다. 반은 체념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終わり
.dice 30 100. = 63
.
.
.
.
1. situplay>1597032992>77

62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36:16

@캡틴
축하해주도록
글커초짜인 포피주가 드디어 글을 써왔다.......

622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38:30

저..저 다이스로 무려 63점이나 뽑아냈어! 엄청난 다이스 실력자야!!

623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00:38:37

아 맞네
시험 쫄?도 시험 관련 주제니까 공부 일상에 해당하는구나???😯 깜빡하고 있었다.....


아악
나는 이만 숙면하러 가볼게....🥺

62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38:51

🎊경🎊 포피주 첫 「글」음마🥳🥳🥳 🎊축🎊

625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39:10

카가리주 잘자라

626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XpHT.P/.ww)

2024-01-27 (파란날) 00:39:15

>>574

"그런가요,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자 하며 그것을 매우고자 행동 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더 나은 것이 되는 기회를 잡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마치 스스로에서 대하여 별볼일 없어 상관없을 것 같다는 것처럼도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조금의 조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하여 설명하듯이 말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그 뿐인 것이 된다. 어딘가로 가려면 단, 한 걸음이라도 걸음을 때고자 해야한다. 움직임이 있다면 결국에는 도달하게 될 것이다. 더 빠르게 가고 싶다면 걸음의 폭을, 속력을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공부라... 명백하다고는 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지금 껏 본 것들이 있으니 기반은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은 것은 그 토대에 어떻게 쌓는가 하는 것이겠죠"

"시로사키 양이 청하신다면 기꺼이 들어들이죠. 그렇게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친분을 쌓아가 진정한 관계로 화하는 거려나요."

그녀의 물음에 나는 나의 학식에 대해서 긍정하면서도 동시에 부정하는 하기도 하는 식으로 말해주었다. 이어지는 그녀의 부탁도 굳이 거절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게 해서 좋으면 좋았지 나쁠 일은 없을 것이 아닌가, 어떻든 이것은 사람으로서 평가를 채우는 일이 아니던가. 사람으로서 생활하고자 한다면 그리하는 것이 동기면으로도 좋겠지

62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39:57

카가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62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40:16

카가리주 잘자~~~

629 포피 - 정기고사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00:42:22

카가리주 잘자요(*˙︶˙*)☆*°

630 사토 류지 - 정기고사 (ykAhF5w5Mo)

2024-01-27 (파란날) 00:43:01

>>0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다.
최근 비일상에 너무 휘말린 것도 있었고, 스미레의 일도 있었다.
그래도 집중해서 펜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적어도 90은 넘어야 학교 생활을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 이제 벚꽃도 슬슬 저무려나 "

정기고사가 끝나고 벚꽃도 저물겠지.
그렇다면 나의 비일상도 조금씩 사그라들가?
아니면 이제부터 시작인걸까..

.dice 90 100. = 90

1. situplay>1597032892>170
2. situplay>1597032892>865
3, situplay>1597032957>295
4. situplay>1597032957>719

631 테츠오 - 정기고사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43:12

>>0

"으아악 시험이라니, 시험이라니!"

시험이 끝나고 난 아버지한테 엄청나게 깨질거야! 솔직히 시험공부도 별로 안했는걸! 평소에 수업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하지만 수업시간마다 항상 졸린걸 어쩌라는거야!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거다!"

과연 그 결과는..


.dice 50 100. = 100 = 60

1. situplay>1597032795>21
2. situplay>1597032992>458

632 류지주 (ykAhF5w5Mo)

2024-01-27 (파란날) 00:43:37

좋은 느낌의 점수가 완성되었다. (만족)

633 포피 - 정기고사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00:43:41

ㅇㄴ ㅋㅋㅋㅋㅋㅋㅋ 왜 축하를 하십니까 (・Д・)

63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43:45

테츠테츠오야 리다이스가 100이라니 웬말이냐?????

63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43:53

>>631 에???

63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44:24

>>633 하지만
그림러 포피주가 처음으로 글커에서 써온 글 독백이잖아????
이 아야나주는 감격스럽읍니다. 다들 포피주를 축하해줘

637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4:29

아 저 아까운 점수를...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38 테츠오주 (JmOvSib2sc)

2024-01-27 (파란날) 00:44:34

하지만 운명은 변하지 않는법. 60점이다!

639 류지주 (ykAhF5w5Mo)

2024-01-27 (파란날) 00:44:35

오메데토 포피주

640 사쿠야주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0:44:49

그러고보니
아직 마무리 못한것도 근거로 제출할수있나

64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44:4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4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5:18

>>640 예이

643 시로사키 하나 - 정기고사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46:05

>>0

시로사키는 정기 고사라는 것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라곤 린게츠와 테루에게 배운 가나 읽기와 덧셈 뺄셈이 전부였으니. 아무리 인간의 문화를 모르는 낡은 요괴라도 수준 차이 정도는 안다는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교육을 받지 못했을 뿐이지 머리가 바보는 아니니까. 공부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다는 핑계도 사치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채로 두면 된다. 앞으로 차근차근 배워가면 되는 거니까. 애초 인간을 더 알아가기 위해 입학한 것이니 말이다.

[ x^3-2x+1을 x+2로 나눈 몫이 x^2+ax+b이고, 나머지가 c 일 때, abc의 값을 구하면? ]
출처 : https://calcproject.tistory.com/993

흥이다. 내가 여태 잡아먹은 인간의 숫자보단 적겠지.

[29483]

시로사키는 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서 속으로 차게 중얼거리며 아무 답안이나 적어내려간다.
답안을 다 작성하고 나서는 자리에 엎드려 시험지 구석에 ٩₍ᐢ. ◞ . ᐢ₎۶ ⁼³₌₃
이런 낙서나 찌끄리고 있다.

.dice 1 100. = 95

64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6:28

>>639

포피주 오메데토 ( 짝👏 짝👏 짝👏 )

64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46:38

이누이누야 머리좋은 이누이누였군아

646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46:43

>>643 ?????

647 포피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00:46:50

포피는 바보

648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6:53

시로사키 하나 천재설

649 류지주 (ykAhF5w5Mo)

2024-01-27 (파란날) 00:46:53

>>643 이게...신의 힘..?

650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8:04

최솟값이 1이라는 게 다만 걸리는데...
어차피 하나주 공부 일상 한번 했었지?

651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0:48:43

잘 자 카가리주!!

와 류지는 90점...
테츠오주는...(눈물)(토닥토닥)
아니..그 와중에 하나가...(야광봉)

65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49:21

테루주랑 공부일상 했었어!

653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49:53

그래
그럼 뭐 최솟값 1도 스스로 조정한 걸로 넘길 수 있지

65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50:43

다만 신학기 운세 때도 하나주 최솟값 0을 1로 잘못 적었다고 기억하는데
앞으로만 조금 신경써주면 고맙겠다

65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51:28

아 아무것도 안 하면 0이었구나. 살짝 실수했넹... 미안!

656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0:52:10

행운의 파랑새는 느닷없이 찾아오는 법이죠. 애써 잡으려하면 새를 잡을 수도 있겠으나 금세 달아나기도 합니다

657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52:28

1.그 돌머리에 공부 세번이면 충분하지 뭔 4스텍이여ㅋㅋ
2.이 돌은 「진심」이다... 전부 채우고 가라

.dice 1 2. = 2

65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0:52:29

>>654 1 100이 익숙하다 보니 무심코 그랬나 봐. 앞으로 주의할게!

659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0:52:44

>>657 다갓이 그러라면 그래야지...

660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0:53:55

>>658 고맙다 고맙다 🙏🙏

>>656 명언이군 😏

>>657 오
🥳

66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0:54:20

진심모드 돌이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죠세 사쿠야 - 정기고사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0:59:33

>>0

'솔직히 시험보다는 시험을 핑계로 이런저런 소득이 있었지'

내가 나로서의 자존심은 있어서 손놓는다던가 포기한다던가 하는 일은 전혀없었지만.
딱히 시험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평균 90점은 간단한 일이 아닌가.

'무카이 카가리에게서 가면의 소재를 얻어내야 좋을텐데.'

펜대를 놀리지 않고 시험지의 답안은 빠른 속도로 적어내고는 다음 일들을 생각하면서도

'시험시간이라는건 역시 지루하네.'

그 정도의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dice 90 100. = 97


--
근거
situplay>1597032795>534
situplay>1597032892>169
situplay>1597032992>551
situplay>1597032992>587

663 사쿠야주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01:01:19

??? : 아, 100점은 너무 인간미 없으니까. 고득점 문제 하나정도는 일부러 틀리는게 맞잖아.

664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1:01:31

평균 90점은 간단한 일...
흑흑...나도 저런 머리를 갖고 싶었어!

66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1:14:24

앗 나나주 답레 올려줬었구나. 늦어서 미안!

666 사가라 테루 - [로그]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1:18:48

딱 하루 시험을 앞둔 날. 이런 때 테루는 빡세게 벼락치기를 준비하기보단, 마음을 잘 추스르며 긴장을 푸는 편이었다.

테루가 향한 곳은 아야카미 신사. 요괴가 신사에서 마음을 추스른다니, 웃긴 일이었지만 말이다. 절대적인 존재에게 기대고 싶어지는 마음만큼은 사람도 요괴도, 어쩌면 그 '절대적인 존재'로 취급받는 신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만약 당신 역시도 시험을 대비에 신사에 학운을 빌러 왔다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이 조각상을?

66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20:37

돌이 기도를 해요
이것은 진풍경 이다.

669 사쿠야주 (clNBuIZ4ck)

2024-01-27 (파란날) 01:20:50

사쿠야가 지금쓰는 가면은
메이지 직전 막부말의 신흥종교가 만든 신 정도로 생각함. 그래서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의 이름을 노골적으로 배낀거고.

670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26:32

@캡틴 어쩌죠 저 >>668 원래 일상 선레인데 나메를 로그로 써놓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지워주실 수 있을까요?!ㅠㅠㅠ

67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28:06

일단 올려놓고 다시 재활용하면 들어줄듯

그런 의미에서
모노리주 나랑 공부일상 해볼래?
자원봉사 해드립니다 아무튼 해드립니다

672 사가라 테루 - 정기고사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1:29:46

>>0

종소리가 울리고, 시험이 시작된다. 테루의 눈에는 두려움도, 불안함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시험 따윈 당연한 과정이라는 듯—

속에서까지 미동도 없진 않았지만!!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때마다, 등 뒤에 식은땀이 흐르는 듯 하다. 땀 같은 거, 없지만서도. 느낌은 확실히 느껴진단 말이다!!

아, 돌에 대한 문제다. 이것만큼은 정말 아무런 주저가 없었다. 돌에 대한 내용이 보이기만 하면 체크, 체크, 또 체크. 마치 시험을 포기하고 한 줄로 찍는 학생과도 같은 속도였다. 그 결과는 차원이 달랐지만.

그리고, 시험이 끝났을 때. 그때까지도 테루의 표정은 미동도 없었다.

근거 1 : situplay>1597032992>666
근거 2 : situplay>1597032992>512
근거 3 : situplay>1597032795>299
근거 4 : situplay>1597032795>854

.dice 95 100. = 99

67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30:13

맹구테루야 아야나와 동점이군아

674 카즈키주 (3cqoJI4HcU)

2024-01-27 (파란날) 01:30:19

다들 공부 마니했네용

67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1:30:26

약간 캐붕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래도 좋아!!!! 99점이다!!!

676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30:58

>>671 정말요??된다면야 너무 좋아요!!!

67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31:11

>>674 그렇다
아무튼 공부일상을 죽어라 돌린 결과인 것이다.
카즈키상 오카에리이오 카즈키도 시험 보실?

67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1:32:02

무표정으로 휙휙 풀어나가는 비쥬얼 엄청 고인물같은ww

67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32:19

>>676 좋다
>>0 만 뺀 상태로 아까 레스 다시 올려보시오.
이름칸에는 사키나카 모노리 만 써놓으면 됨
그렇게 하면 일상 선레 완⭐️성 임
일상 선레는 로그 양식에서 [로그] 랑 >>0 만 빼면 되는거야

680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33:37

>>679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선레 올릴게!

681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01:33:47

이 무슨...다들..공부를 잘해!!
그리고 카즈키주는 안녕안녕!! 유우키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68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34:02

유우키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683 사키나카 모노리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34:20

지금 관절이 문제가 아니야.

앉아서 목을 돌리던 모노리가 위기감을 느꼈다. 공부 하다 말고 계속 이런 식으로 관절만 비트니, 공부보다 스트레칭을 더 오래 한 느낌을 받았다. 육신의 노화에 굴복했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도리 없는 수순이었다. 자신이 늙었음에 탄식한 모노리는 가볍게 제 뺨을 양손으로 툭툭 쳤다. 안 그래도 공부하려고 도서관에 왔는데, 집중하다가 관절 꺾고, 집중하다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집중하다가 손목을 돌리고, 집중하다가 허리를 움직이고···. 차라리 스트레칭의 신이 더 어울릴 판이었다.

이럴 때가 아니야. 아무래도 시험은 처음이니까. 준비도 철저히 해 놔야지. 처음일 수록 능숙해 보이기 위해서는 악바지로 노력해야 해. 아무리 신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식탐의 신이지 지혜의 신, 지능의 신, 천재의 신, 교수의 신, 뭐 그런 건 아니잖아? 식탐이 전부라고? 못 먹으면 뭣도 아니라고?!

모노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도서관에서 샤프를 빠르게 움직였다.

684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34:47

유우키주 굿나잇~!!!

685 카즈키주 (3cqoJI4HcU)

2024-01-27 (파란날) 01:34:51

시험은 이따 오후에~

686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1:35:28

>>681 잘자~~

687 시로사키 하나 - 후카미 나나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1:35:48

>>626

"정말?"

시로사키는 부탁을 들어준다는 말에 반색하며 팔짱을 풀고 세 걸음 앞으로 달려나가 후카미를 돌아보며 활짝 웃었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간다라. 이쪽에게 무언가를 기대한다기보다는 이쪽을 알아봐야 득 될 것 없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겠지.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시로사키가 듣기에는 참으로 고맙고 뿌듯한 말이었다.
후카미는 시로사키가 듣기에 말을 조금 어렵게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것이 기만으로 꾸며진 것이 아니라는 것은 소녀에게도 퍽 와닿는다. 그녀의 고상하고 안온한 언행은 역시 어렴풋이 그녀가 신 되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말이다.

"혹시 오늘 바빠? 저쪽으로 가면 스터디 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

시로사키는 후카미를 마주 본 채 뒤로 걸으며 거리 한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상당히 들뜬 모습으로.
비록 후카미를 놀래주지는 못했지만, 본래의 목적대로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좋은 친구를 만들게 되어서 마냥 기쁜 작은 강아지였다.

// 이렇게 같이 공부하러 갔다는 것으로 마무리할까?! 막레를 주어도 좋고, 이야기가 있다면 더 이어도 좋아!

68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1:37:09

자러가는 사람은 잘 자고, 온 사람은 다들 어서 와-

689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37:13

>>683
식탐의 신이 도서관에서 샤프를 빠르게 움직이고 있던 와중, 식탐의 신 앞으로 떼굴떼굴 굴러가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렇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공이다!!!!! 그것도 검은 공이다!!!!! 남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느리게 움직이던 공은, 모노리의 앞에서 냉큼 점프해서 모노리의 맞은 편 자리에 올라섰다.

"학생쨩의 공부를 도와주는 수호천사 쨩의 등장 인 것이와요! "

어.....저기요? 수호천사쨩이라기엔 지나치게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왜......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시란 것이와요! 이 수호천사쨩이 모르는 문제를 풀어드리겠단 것이와요! "

공이 말을 하고 있는건데 도대체!!?!!?

69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1:38:05

아잇 ㅋㅋㅋㅋ 조금 정신이 없었어서 시험 레스들에 반응을 제대로 못 했다ㅠㅠ
생각보다 다들 점수 엄청 잘 나오잖아?! 다들 열심히 했다구-(나데나데)

691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1:41:57

@사쿠야주
사쿠야 신격을 스포 쳐서 언급해도 괜찮은가?

69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1:42:28

situplay>1597032992>670 지웠다

말끔─

69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44:02

5252 바보 아저씨
바보 아저씨는 시험 언제 볼 거냐구

69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1:44:39

4회까지 할 건지 말 건지 좀만 더 고민해보고

69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45:18

영어 빼고 다 잘보는 허💚접 아저씨 컨셉을 하는 것은?????

696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46:11

>>689

공이 말을 해. 공이 말을 한다. 공이 말을···공이 말을 해!

모노리는 신(神)생 어언···본인도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인간들이 조몬 시대라고 칭하던 때부터 죽 이어온······대충 오래 됐다고 하자. 아무튼 그 긴 시간 동안 공이 말하는 건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그냥 공도 아니다. 수호천사 공이란다. 그리고 뭔가···완벽한 구의 형태가···. 입 안에서 군침이 돌았다. 큰일이다. 강에서 주워 먹었던 매끈한 돌, 그 맛있고 식감 좋은 돌이 생각 났다. 안 그래도 공부를 하느라 배가 고팠는데. 이게 웬 행운!

아니! 말을 하잖아! 살아 있잖아! 왜 자연스럽게 먹는 거로 연상하는데!

입가에 살짝 흐르던 군침을 옷소매로 벅벅 닦은 모노리가 정신을 차렸다.

"모, 모르는 문제용? 아니 잠깐만 공이 말을 하잖아. 아니, 그러니까. 이게 웬 타코야끼···아니! 네네 선생님 저 모르는 문제 있어용! 살려주세용!"

697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1:46:14

그것도 생각하긴 했어

그치만 좀 더 고민할랭

698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1:46:47

>>이게 웬 타코야끼<<

699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47:02

>>692 캡틴 언제나 고마워!!!!!!

70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47:12

안녕하세요 타코야키 입니다.

701 사쿠야주 (clNBuIZ4ck)

2024-01-27 (파란날) 01:47:54

상관없을듯

702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48:36

타코야끼와앙

703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50:37

>>696

"후히히히 좋사와요 학생쨩. 모르는 문제는 이 수호천사쨩이 알려드리겠단 것이와요. "

여기서 잠깐. 알고 가야할 정보가 있습니다.

1. 수호천사쨩은 2학년이고
2. 식탐의 신님은 3학년입니다.

과연 이 수호천사쨩은 모노리의 모르는 문제를 알려줄 수 있을것인가????? 싶지만 이 수호천사쨩, 쓸데없이 당당하다. 무식한게 용감하다가 이럴 때 쓰는 말인 것일까?????

"모르는 문제를 어서 보여주시는 것이와요! "

탱 탱 탱 튀어오르며 어서 재촉을 해요

704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52:02

>>703 식탐의 신님은 1학년입니다.
로 지문 수정!!!! 학년을 잘못봤다!!!!!

70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52:18


내가 큰 실수를 할뻔햇군

706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1:58:34

>>703

튀어오를 수록 더욱 타코야키 같아 보이는 공···아닌 타코야키···아니! 아니야! 이런! 왜 자꾸 타코야키로 보이는 건데! 아주 그냥 먹는 거에 환장해서는! 네가 식탐의 신이냐?! 아! 나는 식탐의 신이 맞지!!! 아니, 아니, 수호천사. 그래. 아? 수호천사?

모노리는 정체 모를 수호천사의 악마의 속삭임 같은 말에 정신이 번뜩 들어 문학 문제집 종이를 넘겼다.

그리고 탱탱탱 자꾸 탱 탱 탱 그리고 탱탱탱 자꾸 자꾸만 탱탱탱 튀는 그 매끈한 공이 무척이나···타코야키의 그것···. 정신을 번뜩 차린 게 아니고 대략 반의 반 정도 차린 모양이었다. 모노리는 급기야 그 타코야키, 아니, 자칭 수호천사를 물려고 했다.

70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1:59:24

아 frog웃기네
신들에게 두번이나 잡아먹힐뻔한 아야나

708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00:15

와앙하려고하기

709 후카미 나나 - 시로사키 하나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00:23

>>687

"그럼요, 시로사키 양은 청했고 저는 그것에 응했습니다. 그러하니 굳이 거짓말을 행할 이유는 없지요"

그녀는 내가 들려주고 한 말을 듣자, 곁에서 앞으로 나아가 곧바로 다시 나에게 내보여주며 그렇게 말했어. 나는 그저 그녀가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덩달아서 가볍게 눈웃음을 한번 지어보이고는 당연하게도 그렇게 대답했지. 여기까지 와서 굳이 거짓말등은 하는 것은 어디에도 오지 않는다. 그건 재미 없을 거야, 서로에게 말이지

"아니요, 활용할 시간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할 있었을 정도랍니다. "

"그럼, 함께하도록 할까요..."

또 다시 이어지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그리 말했다.학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그곳에서 벗어났을때 그때 부터 길을 걸을때 나는 어디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후에 있을 일을 결정하려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었지. 적당한 상황은 내가 찾아가기 전에 먼저 내게 와주었다

71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00:33

.dice 0 100. = 32
70이상 run치기 성공

71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00:51

다이스 킷사마!!!!!!!!!!!!!!!!!!!!

712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01:54

으하하하하하하!!!!!행복한웃음이절로나오는wwwww

713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03:01

막레를 생각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을 막레로 해둬도 괜찮겠지요

714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04:10

>>706

"아? "

정신을 차려보니 와앙 당하고 있었던 썰 푼다.
탱 탱 탱 너무 지나치게 튀어오른 모양이다. 네 번째 튀어오르는 순간 아야나는 그만 신님에게 잡혀서 와앙 하고 물릴 뻔했다!!!!! 가 아니라 물렸다. 머리 윗부분이. 물리기 직전에 도망가기 위해 방향을 틀려 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붙잡혀서 그대로 와앙 당해버리고 말았다. 이럴수가!! 마마!! 파파!! 유우군!! 살려주시와요!!!!!

"저저저저는 먹을게 아닌 것이와요오오오 놔주시는 것이와요오오오오오오 학생쨩??? 학 생 쨩?????? "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며 탈출을 시도 해 요

71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05:31

>>712 코이츠 말투가 어장에 완 벽 적 응 해버린w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ww

71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06:27

그럼 같이 공부하러 갔다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일상 재밌었어 나나주~
이번에 친해졌으니 다음엔 더 재밌는 상황으로 찾아오도록 할게!
공부하러 간다고 했으니 공부일상 1회 적용되는 걸까(?) 캡틴~

717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1:50

>>714

모노리는 한창 행복함에 빠져 있었다. 공부로 인한 체력 소모, 체력 소모로 인한 공복, 공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모노리에게 있어서 두려운 대상이었다. 배고프니까! 먹고 싶으니까!

그리고 지금 타코야키를 먹고 있다. 아니, 타코야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입 안에서 어떤 촉감이 느껴졌다.

내가 뭔가를 입에 넣었던가?

먹는다는 느낌에 행복에 잠겨 눈을 지그시 감았던 모노리가 천천히 눈꺼풀을 올렸다. 시야 아래로 어떤 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공은 자신의 입 속에···.

아아앙?!?! 이게 뭔 상황이냐!!! 장난하냐 사키나카 모노리!!! 네가 정녕 식탐을 지배하기는 커녕 지배당해 버렸구나!!!

모노리가 당황하여 황급히 입을 뗐다.

"죄송합니다아아앙! 이 사키나카 모노리, 타코, 아 문어호천사···수호천사님께 이런 결례를···!"

71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2:47

안녕하세요 문어천사 입니다.

719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4:35

>>문어천사<<라니草

720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5:47

>>717

"끼에에엥"

낑낑 소리를 내며 빠져 나와 요
철퍼덕 소리를 내며 책상에 엎어진 검은 공은.....여전히 먹음직 스러웠으나.....잠시만? 검은 공이 맞는가? 맞는것같다. 헛것을 본 걸거다. 그도 그럴것이 아주 잠깐동안 팔다리가 삐져나왔다 나온 공이라니 그럴리가 없지 않은 가??? 공에게 왜 팔다리가 달려있어????

"학생쨩....저는 괜찮으니 어서 문제를 보여주시는 것이와요.... "

좀비마냥 다시 우뚝 서서 물어보려 해 요

721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16:08

>>716 저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니 나나는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이게 되고 친하게 있게 될 수 있겠군요

그리고 공부 일상에 관해서는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72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18:40

적극적인 나나쨩 기대한다구-
그럼 나나주도 공부일상 한번만 더 하면 풀스택이네! 화이팅!

723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19:13

>>0
근거1 >>452
근거2 >>436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엣 사유찌 무셔. 뭐야 그 주문?"

"불교에서 소원성취용으로 한다던 진언... 이로하스... 나 이런거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이미 끝장나버린 시험지를 눈앞에 두고 하는 기도에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부탁드립니다! 신님들!!! 아직 제 기도가 닿는다면!!! 솔직히 한 번쯤은 도와줘도 되는거잖아요!!!
아니 그 럭키 연필이었나 그거 개쓸모없었다구?! 생각나는게 돌고래 뿐이라 역사시험 내내 돌고래가 갑옷입고 세키가하라 하는 모습밖에 안보였다구?!

"옴 마니 반메훔 옴 마니 반메훔..."

"뭔가 개웃긴데www 나도 좀 해봐도 돼?"

"해도 되는데 이로하스 성적 개쩔잖아."

"뭐 만에 하나같은 그런느낌?"

쉬는시간의 종이 울린다.
우리는 다시 전장으로 나가야만 하는가....

.dice 50 100. = 77

724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9:37

>>720

침을 한 번 꿀떡 삼킨 모노리는 눈을 세게 깜빡였다.
팔다리가, 아? 팔다리?

모노리는 급기야 울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죄송하고, 이상하고, 미안하고, 팔다리 달린 공이라니? 이상하고.

자신을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문학 문제집 중, 빨간색으로 작은 동그라미가 회오리처럼 그려져 있는 문제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 지문, 주인공의 심정을 전혀 모르겠어용!"

72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9:50

와 럭키 세븐이 2개!

72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20:00

사유주 안녕안녕-

727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20:15

사유 : 역시 부처님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ㄹㅇㅋㅋ

728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21:35

>>부처님 성능<<wwwww 사유주 안녕~!!!

729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22:56

>>724

"주인공의 심정 말이와요? 아항! 알려드리겠사와요. 이 지문의 주인공은....... "

그리고 이어진 설명은 충분히 알기 쉽고 요점정리가 잘 된 설명이었기에, 모노리가 알아듣기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 설명을 듣고 이해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이랍니다. 이해가 되셨사와요 학생쨩? "

똘망똘망하게 눈을 밝히며 학생쨩 을 바라보며 물어 요
음, 자세히 보면 물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괜찮다. 좀 있으면 다시 탱글탱글해질테니까.

730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23:10

다들 안뇽-

73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24:27

사유사유상
퇴근햇어?

73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29:59

문어천사 ㅋㅋㅋㅋㅋ(뒷북)

73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30:18

>>732 안녕 난 너의 문어 천 사 야

734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31:34

>>722 나나에게 충분히 의욕이 든다면 그럴 수 있을 겁이다!

그리고 그렇군요, 결과는 시도해보면 알 수 있겠지요

73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1:40

ㅋㅋㅋㅋㅋㅋ안이 개구리 거북이에 이어 이제 문어까지

73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2:19

>>734 의욕이 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737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35:22

>>731 그 럴 리 가

73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37:22

>>737 어떻게 새벽두시인데 안퇴근

739 사유주 (9F5Knj1cLk)

2024-01-27 (파란날) 02:38:38

좆소... 네버체인지...

740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38:50

>>737 새벽두시에안퇴근?????

741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39:18

>>739 으쌰으쌰 힘내 사유주...나데나데

74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9:44

우리 사유주에게 왜그러는거야

743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40:39

>>729

군침을 다시 삼켰다.
이게 도대체 몇 번이야. 설명 들으면서 스무 번 가량 삼켰나? 집중하려고 체력을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모르겠다. 배고픔에 실제보다 두배정도 시간이 느리게 흐른 것 같았다.

설명에 집중하랴 배고픈 것 참으랴 여러모로 고생한 모노리가 수호천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마워용! 완전히 이해 됐어용! 덕분이에용 공, 탓, 수호천사님!"

모노리가 잡생각을 잊으려 손뼉을 치며 웃었다. 약간 어색한 감사인사는 덤이었다.

74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2:41:59


정신을 차리고 보니 졸아서 답레는 내일 주겠다 😑💦💦💦
혹시 모르니 새 판만 미리 세워두기로 하고...
잔다 잔다
제군들도 자라

74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42:45

캡틴 좋은 꿈 꿔-

746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42:56

>>744 캡틴 굿나잇~!!!

747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2:43:15

>>744 잘장

74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43:31

캡틴 굿나잇 이오

749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2:44:59

situplay>1597033046>

짠 이게 뭐게

진짜 잔다

750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46:50

>>743

"후히히히 그럼 아야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사와요. 다른 학생쨩들을 도와드리러 가겠단 것이와요. "

어? 지금 검은 공이 자기 이름을 말했다??? 아무래도 이 공의 이름은 [ 아야나 ] 인 것 같다. 놀랍게도 공에게 이름이 있 다. 다시 떼굴떼굴 굴러가기 이전에, [ 아야나 ] 가 모노리에게 이렇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참! 제 이름은 카와자토 아야나 인것이와요. 학생쨩은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너 성씨도 있는 공이었냐고.

75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2:49:42

>>749 이건... 새 판이군요

752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56:46

>>750

모노리는 일생일대, 가장 큰 상심과 충격에 빠졌다. 수호천사 공이 사실은 공이 아니었고 심지어 수호천사도 아닌 멀쩡한 사람-아니다-이었다는 것. 아니, 멀쩡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공이니까. 그야 공이니까 당연한 일이다. 작고 귀여운 공 수호천사는 멀쩡한 이름을 가진 이였다는 것이! 모노리는 충격으로 쓰러질 뻔했지만 공한테 이름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놀라워 간신히 입을 뗐다.

"저, 는 사키나카 모노리예용. 수호천사 아야나 님."

그러고 나서 다른 학생들을 도우러 간다고 하는 아야나에게 인사를 하려고 한다.

"가시는 건가용? 그렇담 안녕히 가세용! 알려줘서 고마웠어용! 그리고 맛있, 아니 아무튼 고마워용!"

753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02:06

>>752

"그으렇구나! "
"후히히히 빠이빠이 인것이와요. 저는 맛있지 않지만 다음에 만날 때는 학생쨩에게 저를 한입 깨물을 기회를 드리겠사와요. "

후히히히히 웃으며 다시 떼굴떼굴 책상 밖으로 굴러가 요
아, 그래도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말은 있는 것인지. 아야나는 휙 돌아서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속삭이려 하였다.

"다음에는 진짜 타코야키를 찾아 드시는 것이와요. 모노리 신 님. "

아. 역시 요괴는 요괴 아니랄까봐 신이란 건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
라는 이야기.
그래서 모노리는 이 이후 공부를 잘 했을까? 뭐,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다!

// 막레 드리겠읍니다
수고 많으셧소 모노리주.

754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3:04:01

아야나주 수고만으셧어용~타코야키먹어야겠다!

75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05:03

새벽세시에 타코야키를 파는 가게가 과연 있을 것인가?
아무튼 이로써 진정한 새벽반 만이 남았군

75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07:37

두 사람 일상 수고이death-

757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3:07:52

>>755 상상으로 먹기..타코야키가 너무 먹고 싶지만 누군가가 텔레파시로 보내주겟지~

75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09:12

마지 새벽반!

75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10:16

새벽반이 시험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어(?)

76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11:06

>>759 그런가?(그런가?)

76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13:35

>>759 보통 공부 횟수가 많아서 그런데, 하나주는 그걸 깡 운으로...!

76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16:29

테루주와 일상 한 것도 있었지만 역시 바부 강아지 설정상 찍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나도 놀랐 어...
그리고 레스 쓰면서 고1 수학 문제 봤는데 저런거 어케 하고 수능 쳤는지 모르겠음...

763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20:13

그 뭐냐 온갖 신이 모인 아야카미의 영험한 기운이 이누에게 모여서 찍신강림이(?)

76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23:19

ㅋㅋㅋㅋㅋㅋ 찍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23:41

아 아무튼 찍신강림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23:48

다른데서라면 몰라도 아야카미에서 찍신이라 하니까 진짜 있는 신 같잖아

76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44:37

샤따 내립니당 다들 잘자-

76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46:07

굿나잇☆

769 카가리주 (Ib/MQ2JzX.)

2024-01-27 (파란날) 07:47:32

얼른 오늘 일정 조지고 와야지

770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10:33:00

나도 카가리주를 본받아 일정 조지고 올게 👍🏻 오늘 하루도 화이팅~

771 유우키주 (aEXToIqBEs)

2024-01-27 (파란날) 11:07:44

유우키주 갱신하고 갈게!!
오늘 하루 잘 보내길 바라!!

77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2:35:01

아침이야-

773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08:10

오늘도 느긋하게 일상을 구해볼까-

774 카가리주 (HT5Dexf55c)

2024-01-27 (파란날) 13:34:55

(일상은 못 돌리지만 하나주 깨물기)

77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38:35

(피나서 울기)

776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3:41:52

>>775 그게 아니고...
난 그냥 장난치려고.... ......

나... 난 쓰레기야!!!!!!!!

77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42:36

(사실 케첩이었음)
귀여운 카가리주 안녕

778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3:46:35

이이이이이익 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귀여운 하나주도 안녕~

77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52:24

가가리주 반응 너무 맛있다구

78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53:24

>>779 카가리주

손에 물묻어서 오타가

781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3:53:54

........내가 유우키주 괴롭힐 때 말했던 답변을 그대로 돌려받을 줄이야....
이게..... 업보인가....?😇

782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3:54:40

>>780 근데 생각해보니까 일본어 표기법에 따르면 가가리 맞아(?)

783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3:56:54

ㅋㅋㅋㅋㅋ 카가리가 더 귀여우니까
카가리주 점심은 먹었어?

784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4:01:32

무카이 가가리
사가라 데루
가와자토 아야나
다키기진 가메츠
가사마쓰 포피
기미카게 가즈키
구로누마 데쓰오
마타사토 고코로

으아아아악

>>786 물론 먹었지😎✌🏻 하나주는 맛점 했어?

78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4:07:00

ㅋㅋㅋㅋㅋ 다 발음 빼버린거냐구
지금 먹으려고 준비중이야! 점심 먹었다니 착하네 카가리주는

78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4:29:45

큰일이다
딸기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다.

787 나기주 (OTuJhWbZNI)

2024-01-27 (파란날) 14:43:34

어우 피곤하다 모닝~

78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4:44:32

딸기케이크 먹자!!

78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4:44:46

나기주 좋은아침-

79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4:46:33

나기주 오카에리

>>788 하 그냥 주문해 버려????(딸기케잌팡인

79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4:48:51

"Keep going"

79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4:51:44

"가보자고"

일상 푯말은 언제나 꽂혀있으니
심심한 자여 나를 찔러라

793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4:58:29

하나주 일상 구하고 있긴 했는데 아야나는 일상 로그 합해서 여러 번 만나봐서 다른 친구도 만나보고 싶네. 손이 워낙 느린지라😋

79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5:00:31

이쯤에서 모닝하고 나타난 나기주를 불러봐요

795 카즈키주 (CQMQNNvwFs)

2024-01-27 (파란날) 15:15:53

퇴근좀..

79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5:19:39

님 아......언제퇴근....

79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5:21:57

카즈키주 주말출근 힘내...

79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5:22:50

힘내라...!

799 카가리주 (ZNXpIqOxyQ)

2024-01-27 (파란날) 15:26:42

히히
퇴근까지 30분

>>785 지금쯤이면 다 먹었으려나??? 이누주도 안 거르고 잘 챙겨먹었으니까 장해~ 쓰담쓰담~~

80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5:27:21

테루주 안녕안녕-

카가리주 조금만 더 힘내자! 응 다 먹고 정리하고 양치도 했지(으쓱)

80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5:31:13

테루주 카가리주 오카에 리

80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13:12

이누 산책시키는데 응아 치운다고 칭찬들었다(으쓱)
다들 바쁘구나 조용하네~

80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14:13

조용하다기보단
어......지금 정신이 멍해 지금......

804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16:15:58

>>794 밥 먹고 왔슴다 ㅎㅎ

안녕 안녕

80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16:02

아야나주 혹시 또 카페인 부작용이야?
어디 안좋아?

80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16:15

나기주 다시 안녕안녕-

80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18:53

안좋은 건 아니고
역시 딸기케이크를 사야겠다

>>804 오 카에 리
하나주가 일상을 구하던데 일상 생각이 있는가?

80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20:52

아직 안 샀구나 딸 기케이크!
사서 맛나게 먹고 기운차리라구

809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6:23:32

맛있겠당

81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24:03

일단 오늘도 도그닥도그닥 frog소리를 하면 기운이 차려질 수 있을것 같아 (????????)

81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26:39

덤벼라(?)

812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16:33:16

>>807 일상 조오치

일단 좀만 자고 일어나서 그때도 하나주 손 비어있음 찔러볼게

81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33:26

🐸 "캬오 인것이와요"

81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34:01

>>812 굿나잇 굿나잇 이오 나기주

81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35:57

나기주 잘 자-

개구리가 캬오라니 끼에에에엥 아니엇나?!

81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6:40:49

맞아 보통은 끼에엥 이지
>>811 덤벼라에 대한 반응이었다!!!!

81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6:41:47

🐶 "Grrrrr.. Grrrr......"

81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07:43

위키 정리하고 왔어- 잡다한 거 쳐대고 나니까 깔끔해졌다!

81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08:16

Wa! 하나위키! 보러간다!

820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8:10:51

         _____
       _xく..................................)>。,
      ./..../ニニニ>。,.............................)>。,
      /.......∨ニニニi/......................................)>。,
    ./............∨>'’.................................................∨/
    ./................................................................................∨/
   /.............../ ̄ ̄ ̄ ̄`メ廴.................................'
   |..............人..≧=-――-=≦ `メ廴...................|
   乂.........i_xく:::/Ⅵ::::|: |ⅥニニニilY..、 ̄ ̄Y、i
     `寸}|::i::::' / iY::/:::i::::∨==i=|:::::\   √
      . Y:::|:::i'   }|::::::/:::::::∨ニニ|::::::',:::\ /
       |::::::::i=≠=乂ルk'::Ⅵハニニ|::::::::',:::::::Y
       |::::::人       vぃ|ニニニ|:::::::::|:::::::{( 비보 : 사유의 AA 결정되다
       |:::::( vぃv ゝ―(  .|ニニニ|:::::::::::::::::::|
       ||:::i:| ⌒ニ=‐---、__ニニニi|::::::|::i:::::Ⅵ
       |i:::::| i ノi>'’__i/ilニニニi|::::/::::/
       乂ル'⌒´ y´   |ニニニi|乂ル'iA
            /i      i/////_ ニ=-,
           Ail、    ノ////    ∨/

82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12:01

아야나주 사유주 안녕안녕-

82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12:20

>>820 사유사유상
즐거운 윅기 수정시간을 갖자(????)
아니근데 Aa 귀엽네

823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8:13:07

입브당

824 시즈하주 (ehcG7HYmmY)

2024-01-27 (파란날) 18:13:47

나를 살려달라... ;(

82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8:14:12

>>824 시즈하주우우우우우!!!!!!

826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8:14:25

           _                                               ノ7
.            {乂                                          //
       _,,、   -ヽ \                                        ,    ̄~二~"'ぅ
      └''"~T[    -`、                                     /{    -r __‐‐ミぅ
        〔、‐^_、‐ァ >---へ、                 --ミ                    / 二ア¨\\`` ┘
        └''` 〔/  ∧ニ-_丶           _、 ''` xへ `丶、          -/-ニ/、、   ┘
                、゙-∧ニニ}_/,           _、 _、 ''`rく_⊥__>,、`丶、        /{/-ニ∧__,>、
               、゙__彡∧ニ-}__/,        r^r'`.: .: .:.V/こ∨/.: .:`ヽ.: >、      /)八二/ノ__彡へ
              、゙{乂__У :V/ {Ч:..    /^ヽ>-ミ. _、  ̄ ̄ 、、.:y‐ミへ.`、  ../_∧ )▽\_ノノ^>、
          厶ノ7ァ゙ . . ./__>、_|: ∨__. 〈〈.: /c^) }''"二ア}T=-{{ c \ ヽヽ ./ {__ノーヘ、 \_ァァf^`、
            /ゝ乂_/. . . .厶__ノ-|  〈__//▽/ ._-,必こ/`¶i|i:i:i:心,ヽ、. .▽^X{  V^¨7T^ >、 ▽ノ‐‐△
        />二¨7. . _、くゝ乂_У  ∨Y.//. .//i:i{∥/_|{``} |i:i:i:i}|_い,`、. }|/{  . .V__ノ__ノヽ)トミ_ア77_}
          〈-r<__{_、く ゝ二_/. .  } .У7L_//i{i:i:{ {''´ vi//}i:i:i:i}|_,ノハ}ノ/:|{  . . ∨ノノ__ノ--rイ〕77,ノ
.         \゚¨´└ヘ { ./. . . . .  }///.}‘,_¶i:i{i:┌_彡Уiノi:i:/}|乂r-{//{. |{  . . . ´''<ノ__彡-イ__/
            丶、こ彡'’. . . . . . .  {{' .} ‘, |i:i{i:i: |{:'‘:'  '_⌒''}|T込_{/ :{.//{ :: . . . . . . ´''<_、 ''`
            `ヽ. . . . . . . . .  ‘八 }..∧}i:i{i:iト|{.  V⌒ソ .i|i:|{-}{:{{ :{,/ . . . :: . . . . . ._、 /
               \ ̄~~". . . . .{\]__,ノノ|{i:i{:|{Ih。,     ィ |i|{_」八ゝ{ { . . . . ー''^`_、 ''`
                 丶、 . . . . . . . .〕 ][/:i圦_〉{__,,」:><{,厶L⌒`ヽ}/{`、. . . . _、 /}
                 {{\. . . . ./ ].: ] / :}| ∨<^'x<_>ァ¬^< {\_/.:.{ `、. . .-///
                      '/, `ト,/ 〕 /∧ :}| / ゝく⌒`'</ゝrヘi|.: 八__{ 丶_/ .//
                    \‘,У 〕<(.: .:Ⅵ厶--{::/`>、 `、:: }~^'|/∧.┐{  `. ./_-
                      ヽ  ] {廴][__}|こ彡へ_./∧`、〉∠..」廴][_」:{  V-__
                      __  --,′..].: .:/ |トミく/⌒:{\\//^}_-_彡'^]∨.:{   〈ニニ=- __
             ┌=ニ=-  ̄,′ _.: .://:|.: {_rt≧=------=≦-8].: .{. .}.:{. .  V/`ヽニニ-
          __      |{ニニ{  .′ .7.: .ゝr'.: .{_-]-_-{\__>'’ .}i_-_l_|.: .ノ``.:.{. .  〔   }ニニ}
         '/=-__   |{-ニ八  ,  .∥<.: .:乂:{_-〕-_-へ..{_/ }_-_:|_|/.:r㍉``[. .   〔  八ニニ/   //
         ∨こニ{ '/ニニ-_′.∥`ヽ.: /´{_-rt__{\Y / }廴_][|`:ゝノ :/´_. .  〔 /こニ/┌=こ/
              '/ニ八 ∨ニ-,′.∥.: .: ∨.:.:{_└r⌒i{\:廴/}_-└'|.: .`、 /.: .´. . . .〔/こニ/  -ニ/
            -ニ/,  \-_ . .∥__.: ハ .: {_-_]_-_-{\_/../}-_-}-|.: .: .∧.: ___ . . . Vニニ/  -ニ/
             -ニ′_-`7. . 7{⌒ヽ〃¨}{_-rt_-_-{\У/.}_-_:h:| rへ__y⌒}´. . . .∨/  /二/
              -<こ/.. ..][ ゝ rへ,,_ノ{ _Y¨⌒~{\{/./} ̄~┘ 乂ノ{_)ト'’ _. . . .〈こ=-__ジ
                     /. . . ][.: .У^}/^冖x][_-_-_{\{_、‐^}_-_-_レ'’.: .7ハ.: .〔. .  ∨ ̄
                 /. . .ヽ][.:./. . ..}.: .:.{_-_}´^''冖¬─¬冖''^`}-}.: .:|{. . .',´-_. .  〈__
                   /. . . . /i[〈⌒v'゙.: .:.:{_-_}_-_-{ヽヽ_、‐^:}_-_-_}ー}.: .]廴.ノ.: ‘。´-_. . ∨__

외형의 유사성보다는 표정의 유사성을 우선시했지.
다들 안뇽- 윅기수정... 귀찮...(배긁)

82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14:40

>>824 어서오시오 시즈하주
우리 인원....배로 늘었다.

82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15:34

시즈하주- 그리웠어...

829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8:17:14

시즈하주우우우우!!!!!!!!

830 시즈하주 (ehcG7HYmmY)

2024-01-27 (파란날) 18:22:59

인원이 배로 늘었다니, 그럼 우리 이제 배틀로얄도 할수 있는 거야? =)

농담이고, 안녕들~ 복작복작하니 좋네~
내가 갑자기 일에 치이는 일만 겪지 않았더라면 같이 파워풀하게 놀았을텐데... ;(

83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24:36

시즈하주 힘내-(나데나데)

83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24:36

>>830 이 신님
진짜로 배틀로얄을 실행할까 무섭다. (????)

833 시즈하주 (ehcG7HYmmY)

2024-01-27 (파란날) 18:31:28

>>831 하나주도 쓰담쓰담이야~ :)
하나주는 사서 고생을 하지 않는 삶을 살길...

>>832 묻어는 드립니다. 부활은 셀프! :)
할일이 늘어날게 뻔하지만 노동후 탈력감은 때때로 희열이...
나네...?

83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33:20

사서 고생하길 몇 년... 지금은 잠시 쉬고있지 후히히(?)

835 시즈하주 (ehcG7HYmmY)

2024-01-27 (파란날) 18:36:02

쉬어가는 것도 좋지! :)
그런 기회는 별로 많지 않으니 충분히 즐겨둬야 하고~

83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39:56

원없이 즐기는 중이야... 희희

83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42:42

아야나와 스미스미 선배

83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45:13

ㅋㅋㅋㅋ귀엽넹

83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45:50

아니 오른쪽 영혼이 나가있는 표정이 포인트야

84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46:12

https://postimg.cc/YLh2xc6c
심심해서 AI 돌려봤어

84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46:44

>>840 이렇게 귀여운 아가씨가 유부녀일리 없잖냐!!!

84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48:14

1000살 넘었다고?!

843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8:48:29

이게 1000살!!!!

844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8:50:52

>>840 이누의 그이
이미 돌아가셨지만 세금 1000배로 내세요 얼ㄹ른

845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8:54:14



제군들에게 알린다

1. 알다시피 신입이 급격히 늘어났다. 신입들이 이벤트에 휩쓸리기보다 어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어장 일정을 조정했음
2. 꼭 신입만의 문제도 아닌 게, 우리 어장에 개인 사정으로 일상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참치를 꽤 보아서 반 시험 삼아 일정을 대거 조정했음
3. 그런데 여기서 캡틴의 개인 일정이나 계획해두던 이벤트의 구조와 충돌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그거 제로투로 피하느라 골머리를 앓았음

결론 :
정기고사가 끝난 후 우리는 대략 3주에 걸친 사실상 오너 방학기간 ( 휴식 시즌 2개 연속 ) 을 가지게 될 것이다. ( + 이 기간을 어장의 대형 이벤트 [여름 시즌]을 대비한 어장 홍보 기간으로 가지면 어떨까 싶다. ) ( 그야 당연히, 청춘의 상징인 여름 시즌을 가장 힘줬으니까. 😏 )
물론 방학기간에도 할 수 있는 건 이벤트 기간 못?지 않게 있을 것이니 염려하지는 말고.

자잘한 나머지 전달 사항
- 어장 운영 기간이 7개월에 가깝게 변했다
- 오너 방학기간 동안 관계를 팍팍 쌓아놓을 것을 권한다. 여름 시즌부터 폭풍밖에 없다.


84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54:59

뭐? 캡틴이 제로투를 춘다고? (이거아님)

847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8:55:50

(날조)

848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8:57:22

뭐? 아오이가 같은 반 갸루들한테 괴롭힘 당해서 강제로 울면서 제로투를 춘다고???

아무튼 확인했어~ 일상력이 부족한 사람으로서 환영할 내용이네~😏

84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57:53

관계를 쌓자 !!!!
캡틴 안녕안녕 항상 고생이 많아 고마워

85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8:58:17

카가리주도 안녕안녕!

85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8:59:02

카가리주 다들 오 카 에 리
하 3주동안 끝내주는 관계쌓기 한 다

85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8:59:33

뭐? 아오이가 같은 반 갸루들한테 괴롭힘 당해서 강제로 울면서 제로투를 춘다고???

왜 그럴싸하지...?

85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0:11

>>852 그리고 그것을 웃으며 찍는 아야나

85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00:19

나 방금 머릿속에 그려졌음 ㅋㅋ

855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9:00:21

>>852 wwwwwwwwwwwwww

856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00:45

>>852 이제 거기서 갸루들이 제로투 추는 거 촬영까지 하면 완벽한wwwww

모두 안녕~

85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0:58

자 그럼 어장홍보기간이라는 것은
외부홍보를 한번 더 돌리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는가??

858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2:22

>>857 뭐 그치?

근데 이번엔 너희들도 머리 굴려줘
1달 참여했잖아
느낌 알지? 😏

85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03:10

앗 저는 자율신경계가 손상돼서(?)

860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3:15

참여자를 위한 홍보라면 당연히 참여자가 가장 그 느낌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86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3:32

캡틴 내가 끝내주는 홍보법을 알아냈는데
우리 어장에서 가장 frog웃기게 돌아간 일상 best 5 를 선정해서 그걸 러닝타래 샘플로 참치상판 트위터 홍보계정에 홍보문구와 같이 돌리자
솔직히 ㅇㅈ해야한다
우리 어장은.....비일상 청춘 개그 커뮤다.

86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3:41

>>859 도망가지마❗❗❗

863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4:27

>>861 괜찮은 것 같네

이런 식으로 다들 아무 의견이나 툭툭 던져주도록
아야카미 브레인스토밍이다

86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05:12

>>861 좋은 아이디어야!

86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9:05:24

>>861 아야나주에게 박수!

866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06:00

>>858 아빠 잔다
....농담이구 어떻게 홍보 돌아갈지 감이 안 잡혀서 당장은 생각이 안 나지만
할 수 있는 선까지 노력해볼게😎 사람 복작복작해지면 즐거우니까~

86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7:22

캡틴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벤치대전을 홍보용으로 쓰는거 어때(????)

868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07:35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건

카즈키를 구해주려다 수업시간에 화장실 혼자 못 간다 선언한 아오이
갸루들한테 둘러싸여허 영어로 고문당하는 아오이

어라
왜 다 아오이지?🤭🤭🤭🤭

869 오너 이벤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8:15

참치 내 홍보 1개
외부 홍보 1개

이렇게 돌아갈 것

내용은 '특히' 여름 시즌 강조... 인데, 너희들이 아직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 체육제 말고 잘 모르니까 ( 물론 여름만 홍보하는 건 아님 )

.dice 1 100. = 87

자자 얼른 털어가자

87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8:34

>>868 아오이는.......
본 투비 개그캐니까........

87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8:54

.dice 1 100. = 9

87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08:57

털어가자!

.dice 1 100. = 67

87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09:12

"압도적 완패"

87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09:29

>>867-868 죄다 아오이인 거 굉장히 에구이한데

875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9:09:39

.dice 1 100. = 29 나의 힘을 보여줄때가

876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9:09:46

오지 않는다

877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0:11

>>869 아하아하
그럼 미래의 나한테 최선을 다해 외주 맡겨 볼게😉

캡캡 오늘도 절대 봐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
.dice 1 100. = 94

878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10:16

난 테루랑 한자 공부한 거밖에 생각 안 나...

87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10:28

역시 무신 ㄷㄷㄷ

880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9:10:56

>>878 아ㅋㅋ

881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1:24

경외하라
칭송하라
이 나의 강함을─

88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12:09

이것이 무신??????

883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3:21

└ 체■■ 오■■ : 나

여기 오픈!!!!!!

88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14:34

체육제 ~ Red vs. White
└ 체■■ 오■■ : 나
└ ■■■ ■■■ ■ ■■■■■ ■■■■
└ ■■■ ■■■■ ■ ■■ ■■■ ■■■
└ ■■■ ■■■■ ■ ■■■■
└ ■■■ ■■■ ■ ■■

885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9:15:13

젠장 또 카가리주야 이것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난 이제 카가리주를 숭배할수 밖에 없어 그것이 카가리주를 봐버린 사람의 숙명이니까...

886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9:15:39

휴식기간 생겼으니까 체육제 시작 전까지 왕창 깔수 있겠는데???

88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16:20

체육제 오프닝 : 나리타

888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6:35

뭐지 진짜....?

나리... 나리타.....?🤔🤔🤔🤔

889 오너 이벤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17:19

2월 4일에 종목 까버릴 거니까 😏

그 전까지 왕창 돌리자 얘들아

.dice 1 100. = 11

890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7:42

하나주 나랑 생각이 통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5 (우─쭐)

891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18:15

.dice 1 100. = 89

89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19:17

일단 여기까지 까고 나는 사쿠야주 답레를 이어둬야 하기 때문에...

893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19:38

>>890 (하파짝)

무신님 더블킬...

894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20:53

이... 일단 돌리긴 했는데 연속으로 내가 이겨도 괜찮아...?
암튼

체■■ 오■■ : 나리

여기를 까겠다!!!!!

895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19:22:03

나선환이 아니었던건가...

896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23:56

나침반이 아니었다니...
다녀와 캡

이제 저녁도 먹었으니까 얼른 씻고 답레 준비를 해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씻으러 가면 지금 이 상황을 놓칠 것 같아서 못 가겠어wwwwww

897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26:12

까는 것 자체는 그렇게 큰 특권이 아니니까 별 상관 없지 않을까

아니

거기를 까네...

이건 철저하게 선착순 취급하겠습니다. 한 개가 거의 다 까였으니 나머지는 규칙을 조금 바꿔야지...

체■■ 오■■ : 나리

89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19:27:16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가 아니라니!!

89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27:18

나리야였구나-

900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27:20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

일단 던지기

901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28:26

앗 근데 나 암생각 없이 히히 모르던 글자 까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앗 이거... 다 까인 거잖아....?😯😱

90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19:31:28

>>900 정답

부속 이벤트 구조가 어느 정도 밝혀진 관계로 나머지 이벤트는 검열을 조금 제거해두겠다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 鳴り矢
└ 체육제 ■■■ : ■■■■■ ■■■■
└ 체육제 ■■■■ : ■■ ■■■ ■■■
└ 체육제 ■■■■ : ■■■■
└ 체육제 ■■■ : ■■

903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34:24

오로 시작하는 세글자 단어가 뭐 있지...?

오골계....?
오각뿔....?
오소리....?
오징어....?
오거리....?

이러고 있었는데

😯❗❗❗❗❗
나리야가 효시라는 뜻이었구나...? 우오옷 이벤트 이름부터 멋있다...!!!

90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34:31

와- 이정도면 한글자씩만 까도 얼추 나오겠는데?

카가리주 축하해!

90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35:25

나리야 어디 이자카야 이름같다 낭만있어

906 카가리주 (sLCURs.DLU)

2024-01-27 (파란날) 19:38:05

아무튼 결과를 봤으니까 이제 얼른 씻고 돌아와야겠다
이따 보자 다들~😊

90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39:15

카가리주 이따 보자-

90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51:19

헝 그리그리 헝 그리
헝 그리그리 헝 그리
🐸 "인 것이와요"

90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19:55:37

개구리밥먹자-

91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19:57:09

>>909 🐸 "오늘의 메뉴는 무엇인 것이와요?"

911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02:45

>>909 "개구리밥"

912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05:34

>>911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913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05:37

아야나는 좋겠다 포식해서(?)

91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06:39

>>913 원치않는 동족상잔 멈춰!!!!!!!!!

915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0:08:19

91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08:50

>>915 스미스미상 오카에 리

917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08:53

스미레주 안녕안녕- 많이 힘들었구나...

918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0:09:14

나에게 가장 빡센 요일.... 금토일....... (너덜

919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09:25

스미레주가 너덜너덜해졌어...

920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0:09:30

넘 오래 자버렸다...

다들 안녕 안녕

하나주 있으?

92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20:10:09

요코소!

92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11:03

나기주도 어서와- 나 있지!

923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0:11:06

반겨줘서 고맙수다 모두들 ︵‿︵(´ ͡༎ຶ ͜ʖ ͡༎ຶ `)︵‿︵

92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11:16

나기주 오카에 리
하나주라면 지금 있??어

925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0:12:10

나기주도 어서왓 >:3

체육제 기대된다아ㅏ아아아아

926 카즈키주 (3cqoJI4HcU)

2024-01-27 (파란날) 20:13:51

시험 봐야하는뎅~

927 스미레주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0:13:52

나 내일까지는 계속 잡담하다 사라지고 갖자기 나왓다가 사라지구 그럴거같애용 여러분,, 양해바라용🥹

92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14:51

>>926 카즈키주 오카에리
카즈키도 시험보기 "Go"

>>927 지친 스미스미 선배님을 와랄라 해요

929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0:14:59

아야나주 테루주 하나주 사유주 스미레주 안뇽

>>922 일상 기가?

93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17:16

>>929 일상 기다리긴 했는데... 하필 지금 저녁을 차려야 해서. 만약 선레를 써준다면 답레는 9시 좀 넘어서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아?
아니면 다른 이와 돌려도 난 괜찮아!

93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17:49


저녁이 되엇으니
나도 일상을 구해봐 요

932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0:21:55

>>930 당연하지 10시 넘어서 써줘도 괜찮쏘
그럼 나도 겨울옷 드라이만 맡기고 와서 후딱 써올겡

933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23:04

>>932 헉... 정말 고마워... 잘 다녀오고 느긋하게 부탁해

93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0:23:41

그럼 하나주는 다녀올게. 다들 이따 보자

93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20:27:51

이따봐~~~

936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20:28:55

situplay>1597032992>551

명색이 기만의 신이 살기 하나 제어하지 못하고 본모습마저 드러내는 걸 보니 정곡을 찌르긴 했나 보지. 나는 그 모습을 보며 태연히 시선을 내리면서 손가락 끝으로 부채를 톡 건드려 보려 했다.

"야아, 이것은 위험하게도."

딱히 치우지는 않았다.

"내가 무슨 결심을 하고 방구석에서 나왔는데, 그 말은 너무하네에. 아니면 그저 그 말을 하기 위해 찾아온 건가? 기만의 신이 말이야, 순수한 살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근간까지 드러내고서─ 칼끝까지 겨누면서 말이야─ 스스로 신격을 깎아내면서까지─? 이야, 고물이라고 말은 그랬어도 나 꽤 죽지 않았나 보다, 그치이?"
애초에 신앙을 모으려고 나온 것조차 아니다.
이렇게까지 대접받고. 그런 함의含意를 담아서, 시시한 것은 애초에 상대조차 하지 않았던 과거의 대신大神이 일부러 어리숙한 흉내를 내면서 흰 소매로 입을 가리며 유쾌한 듯이 눈을 휘었다.

"아니면 다른 이유솔직한가 있을까? 나 옛 친우가 한낱 감정에 휘둘려 부채를 휘두르지도 거두지도 못하는 걸 보는 것이 안쓰러워서 그래요. 말이라도 듣게 해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이리까지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은 과거의 정 때문이니까. 신은 지극히 자신만의 기준으로 오만하게 생각했다.

93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29:01

다녀오 시오

938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29:12

그런데 갑자기 테츠오주가 나타났다!

>>931
아무도 없다면...?

939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20:29:12

다들 어서와라 😌

940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35:30

오늘의 할일 끝!!!!! 위키 인간관계란 갱신!!!!!!!

941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35:49

사유주 고생하셨어요!!

942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20:36:07

>>936 한낱 감정에 휘둘려 부채를 휘두르지도 거두지도 못하는 게 보기 안쓰러워서 ( 문장 고침 )

94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36:34

>>940 저기요?

94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20:36:47

사유주 고생 많았다 👏👏👏

94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37:37

>>938 태츠테츠오군
시험 끝난 기념 우리 뭐할까 (벌러덩!

946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39:05

>>943 문제라도?

94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39:42

>>946 진짜로 아야나를 주말농장에 보낼 셈이냐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

948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40:06

>>945
특훈이다!

시험끝난 기념으로 하는건 도대체 뭐더라.. 먼산..

94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41:01

>>948 시험 끝난 기념 카라오케 특훈 이다!!!!!

950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42:16

>>949
좋다! 선레는 누가 할까요?

95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42:58

>>950 me는 지금 저녁이 오지 않아 기력이 없는상태
부탁하겟쏘.

952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43:31

>>951
윳쿠리 기다려주라구!

953 사쿠야 - 아오이 (k1cKNX9qAg)

2024-01-27 (파란날) 20:43:39

철저하네 역시. 화가 난건 사실이었지만 화를 핑계로 위협하면 들어나줄까 싶었는데,
이 영감쟁이가 그럴리가 없지. 곧바로 부채를 돌려 접은 다음 조소하듯 태세를 바꿨다. 언제 그랬냐는듯.
얼빠진 행동은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서의 역할극인가. 아니 그쪽도 평범하게 이 영감의 모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떠보듯 격렬히 화를 낸것이고.

"단순히 그런 이야기는 아니야. 나 말이지 신으로서의 부흥을 꿈꾸는 녀석들을 보면 웃기지도 않아서-."

내 뜻대로 된다면 말이지.

"전부 짓밟고 헛된 희망으로 만들어주고 싶거든. 그래서 빚이 있는 당신에게는 훌훌 털고 나갈 여유가 있으면 꺼지라고 말해주고싶은건데."

통보다. 당신에게는 빚이 있으니까 적당히 나갈 수 있을때 나가라는 뜻이지.

"나 이 학교가 정말 싫거든. 요괴고 신이고 웃기지도않는 연극을 하고 있어. 나 하나의 우정은 짓밟은 것들의 피가 흐르는 이 땅에서. 하루하루가 괴로워. 전부 부숴졌으면 좋겠어."

살아가는 것이 괴롭거든. 이런 기만투성이의 세상은.

"아니면 그 유치한 연극을 좋아하는 녀석들에게 차라리 내가 죽던지."

954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43:55

>>947 우리 계약서를 쓰지 않았소? 그렇다면 이행하도록 하시오.

95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20:45:11

뭐야, 신입이 왔어?

95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45:56

>>954 만약에 아야나가 갑자기 주말 데이트가 생겨서 사유사유와 주말을 못보내게 되었을 경우 사유사유의 결정은??????

957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20:46:24

그렇다 신입이다
다들 성대하게 환영해주도록

95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47:11

아아 신시트에 풍년이 왔다

959 테츠오 - 아야나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47:58

"오늘의 특훈! 노래 부르기!"

.....?

"아야나양, 이것은 정말로 특훈이 맞는건가?"

원래라면 엄청난 소리로 특후우우우운! 하고 외칠 그였으나 마이크로 증폭되는 그 소리가 노래방안에서 울려퍼지면 곧장 노래방 주인이 달려와 경을 칠 것을 알고있었으므로 조심히 말하는 그는 반대편에 있는 그녀에게 자신의 의문을 제시했다.

"우리는 가수가 아니니 가창력을 특훈한들 큰 의미가 없는게..?"

그러면서도 탬버린을 탱탱, 두드리는 그였다.

960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48:28

>>956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고소)

신시트다아아ㅏ!!!

961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20:48:39

나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962 요아주 (NtIHthP9Rk)

2024-01-27 (파란날) 20:49:21

꿈의 신! 이 몸 등장! ( ✌︎'ω')✌︎✌︎('ω')✌︎

963 사유주 (0j7IS55FLU)

2024-01-27 (파란날) 20:49:49

나나주 어솨요아주 어솨

964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50:49

요아주 어서와요!

965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20:50:49

>>962 ☆★☆★☆★어서와라 신입☆★☆★☆★

966 아야나 - 테츠오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51:33

>>959 테츠테츠오

"그렇사와요 테츠오군. 오늘은 시험도 끝난 기념으로 노래방에서 특훈을 하는 것이와요. "
"체력단련 훈련을 말이와요! "

후히히 웃으며 노래방 선곡을 해요
오늘 노래는 뭘 선곡하는 것이 좋을까? 인간들의 노래방은 간만에 오는 곳이라 뭘 선곡해야 할지 모르겠다. 뭐 불러봤자 딱 하나밖에 안 부를것 같지만.

"누가누가 먼저 노래부르기를 포기하고 나가떨어지느냐 에 대한 특훈이랍니다......"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시만 그거 특훈이 아니라 대결 아니냐고.

967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52:37

요아주 오 카에 리

968 요아주 (CxMih1HWqo)

2024-01-27 (파란날) 20:52:39

오랜만의 어장이라 떨리네효... 신입 주제에 반응이 느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모두 반가와요! 잘 부탁합니다~

969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55:45

나나주도 오카에 리

970 테츠오 - 아야나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56:13

"과연, 노래를 부르는것에도 체력이 필요하지. 엄청난 통찰력이야 아야나양!"

역시 나에게서 특훈을 배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감동한 그.

"서로 경쟁을 해서 더 많은 체력을 기르는거구나!"

어떻게 보아도 대결이지만 그녀의 발언에 충분히 납득한 그는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자, 그렇다면 노래를 불러야겠지? 무슨 노래를 부를거지 아야나양? 서로의 체력을 겨루는 이상 평등하게 같은 노래를 불러야 맞겠지만 그래서야 재미가 없지. 서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자고."

하지만 그의 경우에는 좋아한다기보다는 아는 노래라고 해야했다. 아는 노래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97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57:58

https://youtu.be/RCyricRc_Ds?feature=shared
참고로 아야나가 부를 노래는 이거

972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0:58:31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0:58:55

뭐긴뭐야 개구리의 노래다!!!!!!!

974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00:53

테츠오주도 빨리 미리선곡해보시오
별거아니고 내가 너무헝그리해서 기력이 없음

975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01:43

https://www.youtube.com/watch?v=SXM0fm5zw40

일단은 이겁니다

976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02:39

쇼와시대노래인가요?

977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03:52

1982년에 나온 곡으로 테츠오아버지가 좋아하는 곡이라는 설정입니다!

97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03:53

진짜 막상막하의 승부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979 아야나 - 테츠오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08:41

>>970 테츠테츠오

"저는.....개구리의 노래 인것이와요! "

예? 여기서 개구리의 노래가요?
하지만 들어보십쇼. 카에루족 캇파로써 개구리의 노래는 노래방에 오면 반 드 시 부르지 않을 수 없는 노래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열심히 기계를 만지작거리는 아야나.

"테츠오군은 어떤 노래를 부르실 것이와요? 아야나는 몹시 기대가 되는 것이와요. "

흐흥 거리며 개구리의 노래를 선곡해 요

980 스미레주(오늘자주왔다갔다해요인사안해도댐) (JC6hXKZAZg)

2024-01-27 (파란날) 21:13:32

요아주 환영해 >>>>:D !

981 테츠오 - 아야나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14:22

"이건 또 신기한 노래를.."

유치원에서 한 번 들을 것 같은 노래가 선곡되었다. 아야나양은 장래 유아교육의 길에 나서려는걸까..?

"나는 3년만에 피운 바람이야!"

아버지가 가끔 멋있게 부르는걸 자주 들었다보니 가사도 박자도 다 알고있지! 아야나양이 개구리의 노래를 선곡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3년만에 피운 바람을 선곡한다.

"3년 만에 피운 바람 정도는 너그럽게 봐 달라고ㅡ"

그러고는 비장한 표정으로 바람피우는 노래를 불렀다.

982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16:54

아니다 테츠테츠오야 아야나가 캇파라는 힌트를 주는것이다!!

983 아야나 - 테츠오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22:05

>>981 테츠테츠오

"아야나가 노래방에 오면 반드시 부르는 노래인 것이와요. "

후히히히히히히히히 웃으며 테츠오가 먼저 부르기를 기다리던 아야나는, 테츠오가 비장한 표정으로 바람피우기 노래를 부르는 것을 지켜보다가 다 끝날 무렵에 "와아아 - " 하고 환호를 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개구리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개 구 리 의 노 래 가 ~ 들 려 오 고 있 어 요 ~ "

아니 잠깐만, 왜 동요 주제에 진지하게 부르고 있는건데.

"개굴 개굴 개굴 개굴 "

게다가 왜 이부분까지 진지하게 부르고 있는건데???????

98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1:22:45

요아주 안녕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985 히무라 나기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1:26:57

ㅡ우와-! 대박 소식! 구로키 새끼 여친 생겼대.

3-A반 맞은편 복도 창틀에 비스듬히 등을 의지해서, 사탕이나 빨아대던 여학생이 이기죽거린다.

ㅡ지랄하지 마. 단순한 그거겠지. 그 새끼 험상궂어도 몸 하난 좋으니까.

구릿빛 피부 남학생이 탈색 머리 여학생의 휴대전화를 낚아채더니 화면에 고개를 처박는다. 이어 '레알이네 대박' 떨떠름하게 혼잣말했다.

ㅡ으...~ 근육 괴물 극혐. 있지, 나기군. 아야쨩이랑 겐타군은 언제 온대?

땅딸막한 여학생이 애교 있게 호들갑을 떨면, 이내 검은 머리가 여학생의 정수리를 꾹 누르며 장난질을 건다. 익숙하게 안겨오기에 품으로 넣어 앞머리를 정리해 줬다.

ㅡ옥상에 있을걸. 심심하면 다녀와. 난 구로키 새끼 여친이나 구경하고 올게. 1-A 랬지?

품에 둔 것을 밀어냈다. 답이 돌아오기도 전에 대강 손을 휘적여 작별하곤 아래층으로 움직였다.

-

1학년 교실엔 봄 초입처럼 풋풋한 맛이 있었다. 채 여물지 못한 표정 하며, 청춘인 양 발랄하게 떠드는 소리에다가, 남녀 불문 달콤한 냄새가 났다.

분홍끼 도는 흰머리에 작은 체구.
화면으로 힐끗 보았던 인상을 외며, 교실 뒤편에서 뒷모습을 살폈다.

쟨가?

뒤태가 얼추 들이맞는다. 머리색이야 제 시선에 담긴 이가 미흡하게나마 연한 감이 있었으나 조명에 의한 차이라 치부했다.

등 뒤로 다가가 등을 꾹 찔렀다.

ㅡ구로키 여친, 맞지?

개털 냄새로 봐선 아닌 듯도 하고.

//에고고 상황 상정하느라 오래걸렸당
편히 이어줭

986 테츠오 - 아야나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29:18


"아닌가..?"

유아교육의 길이 아니라 그냥 개구리를 좋아하는 것 뿐인건가?

"잘부르는걸 아야나양! 마치 비온 다음날 아침에 들리는 개구리가 울리는 소리와 다를게 없어!"

사람이 개구리소리를 내는 걸 살면서 얼마나 보겠느냐만 엄청난 퀄리티였다! 그녀에게 이런 엄청난 묘기가 있었다니! 어쩌면 다른 동물들의 흉내도 잘 내는게 아닐까!

"나도 질 수는 없지! 바로 다음 노래를 신청하겠어!"

아야나양의 노래가 거의 끝날때 노래를 예약하고 바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알고 있ㅡ어ㅡ 원하잖ㅡ아ㅡ"

987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21:31:51

잘 오셨습니다, 요아주!

988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1:33:50

요아주 안녕~ 잘 부탁해

98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1:34:02

나기주 다시 안녕안녕-
마침 나도 방금 잘 준비(?) 마치고 와서. 빠르진 않겠지만 얼른 이어올게

990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21:34:18

나나주도 안녕안녕-!!

991 아야나 - 테츠오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38:43


>>986 테츠테츠오

"후히히 당연하여요. 아야나가 얼마나 이 노래를 연습했는데 당연한 것이와요! "

그도 그럴게 이 아야나....진짜 카에루족 캇파니까? [ 카에루 ] 니까?? 개구리소리 내는데는 자신있다구????? 그런 생각을 하고 노래를 마친 뒤 이어지는 테츠테츠오의 노래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던 아야나는 이번에도 기다렸다는 듯이 곡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노래는........동요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동요다!!!!!!! 후히히 웃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아야나.

"밥 먹을~ 시간~ 이야~ "

아니 왜 이 노래도 또 진지하게 부르는 건데.

992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1:38:50

나나주도 하이하이

>>989 다녀와~

99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39:08

수상할 정도로 동요만 계속 선곡하는 아야나

994 포피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21:40:50

뭔 노래를 (・Д・)

99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41:52

포피주 오카에 리
다들 오카에 리

아아.....이것이 진정한 노래배틀의 현장이다.......

996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21:42:46

어솨~~

997 포피 (Piu7Wa2.cQ)

2024-01-27 (파란날) 21:43:34

하이여(*°▽°*)

998 테츠오 - 아야나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46:13


또 동요인가! 아야나양은 평소에 동요를 듣는건가!

"하지만 아야나양! 서로의 체력을 경쟁하는것인데 너무 노래가 느긋한게 아닌가?"

아무래도 동요는 특훈을 하기에는 너무 느긋한 노래다!

"서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기로 했으니 괜찮긴 하지만! 자, 그럼 또 곡을 추가해야겠는걸? 난 아직 충분히 부를 수 있으니까!"

다시 패널에서 곡을 선정했다. 좋아, 이 노래라면 특훈에 어울리는 노래지!

"불타올라라!!!!"

999 테츠오주 (vNgr6po77I)

2024-01-27 (파란날) 21:46:28

다들 어서와요!

1000 나기주 (k3tmWPEnxs)

2024-01-27 (파란날) 21:46:46

내꺼

100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21:46:55

아아....이것이 특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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