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5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2장 :: 1001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2024-01-24 22:23:54 - 2024-01-26 01:16:55

0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3:54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9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818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2:41

이로하주 안녕 😎

81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34

>>810 사유사유야???????

"끼엥??"

아, 안되겠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가 불안해! 볼이 만지작 거리고 있는 이때가 기회다! 아야나는 떼굴떼굴 굴러서 전속력으로 사유에게서 도망치려 시도하였다. 아니 잠깐만, 동물원? 아쿠아리움??? 어디든간에 위험하잖아 그거!!!! 유우군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옳아!!!! 도망가야한다, 도망가야 한다!

도 망 가 야 한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야나는 진짜로, 젖먹던 힘을 다해.....아니 오이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기를 시도했다.

.dice 1 100. = 41 70이상 사유에게서 도망 성공

820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42

좋아... 사흘 정도 철야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사흘 뒤에 돌아오면 되겠지 하고 딱히 동결신청 안하고 갔다가
사흘 매달릴 일이 일주일 매달릴 일로 길어질 것을 예상못한 것은 내 잘못, 응

하지만 프로젝트 파일을 제출한 다음 집에 돌아와서 슬렁슬렁 시트 동결을 풀려고 했더니, 어라, 하드가 죽었어...?
어라, 하지만, 내 인증코드?
핸드폰에도 없는데?
어라?

응, 많이 늦었지...

>>0-818 (스담스담스담) 반겨줘서 고마워.

82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53

이로하주 오카에 리

82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14

>>817 유우군....
글렀어
아야나는 사유사유에게서 도망치는데 실패했어....

823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45

도망못쳤구나, 우리 캇파님. (아련) (스담스담)

82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6:22

>>803 씻고왔당. 이제부터 이어야지~

82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21

하나주 등장이다- 다들 안녕안녕

82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3

정말 많은 일이 있었구나... 이로하주...(토닥토닥)
그리고 테루주는 다시 어서 와!

82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5

>>823 이 로 하 주......(눈물!)

828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9

퇴근하고 싶은 저에요

82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50

테루주 하나주 오카에 리

83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05

>>828 님 언제 퇴근?

831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17

언젠가..

832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0:38

>>819
가도 돌아오고 가도 움직이지 않고.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 아래 그 누구도 모르는 추격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유는 오직 하나, 아니 공처럼 생긴 주제에 왜 잘 도망치는데?!
물론 괜찮다. 나아는! 이런 일은 익숙하니까!!!

“뛰어봐야 개구리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더 에구이한걸…”

들고있던 만화책도 던져버리고 쫓은 개구리니까!!!

“…말할수 있는 거 알고 있으니까 선택지를 줄게.”

띠용 띠용, 뭔가 찰지게 늘어나는 것 같은 볼따구를 만지작거리며 물었다. 아 쵸, 에모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어디에서 살고 싶어?”

83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17

사유사유야 정녕 아야나를 팔고싶으냐??????

83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52

물이 찰 때 노 저으라 했던가. 신입도 많이 왔으니 선관이던 일상이던 구하는 것이야-

835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46

>>812 (」゚ロ゚)」
나... 사쿠야주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얼른......얼른.....🥺🥺🥺🥺
오늘도 11시 넘어서 줄 수 있을 것 같아......(´ ͡༎ຶ ͜ʖ ͡༎ຶ `)

836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53

사유가 가난했던 시절...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팔고 뭐에든 기도하던 시절...
헤이안 시대였다면 운빨 하나로 신이라고 추앙받았을 정도의 운을 휘날리던 시점...

사유의 취미는 츠치노코 사냥이었지...(아님)

837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3:59

어서와 테루주, 하나주. 좋은 저녁. (스담스담)

오랜만이야 유우키주.
그러게. 데이터 복원업체도 처음에 맡겼더니 2월달에나 작업해준다는 소리 듣고 식겁해서, 25일까지 복원해주겠다는 업체 찾아서 발품을 엄청 팔았네... (초췌)

새 집과 새 집사와의 뉴 라이프, 행복하길, 아야나.. (스담스담스담스담)

카즈키주.. 퇴근시간으로 보내주곤 싶지만 시간은 이로하의 관할이 아니네
귀갓길이 조금이라도 덜 쌀쌀하길 기원할게

838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01

온 이들은 모두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도 하나주도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는..(토닥토닥)

아앗..아앗..아아앗...이게 무슨...(동공지진) 정말로...정말로 고생 많았어...


그리고 이누주가 일상을 구하는 중이야? 일단 유우키주도 일상은 구하고 있다!

83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48

>>832 사유사유야.....

결 국 잡 혀 버 렸 다 !!!!!!!!!!!!

볼이 잡힌 채 주우욱 주우욱 좌우로 볼이 당겨지고 있다. 탱글탱글한 카에루족 특성 답게 매우매우 잘 늘어나는 중이다. 살려주세 요 유우 군. 유우군 어딨어.....아가씨가 어디 먼 데로 잡혀갈 것 같아..... 벌 벌 떨리는 몸으로 간신히 눈을 뿅 뜨고 입을 열었다. 우와. 공에 눈과 입이 달려있는 모습. 제발 찍지 말아라. 제발!!!!!

"하 하 학생쨩의 옆에서 살고싶사와요오오오오"

최대한 아련해보이는 눈으로 🥺 이 표정으로 학생쨩에게 빌어 요

"하 하 학생쨩의 집에 데려가 주시는 것이와 요오오오"

아니 제발 부탁이니까. 제발 동물원이든 아쿠아리움에는 팔아주지 말아주라....부탁이다 생명의 존속 여부가 걸려있다......

84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8:45

>>838 이누주와 유우키주를 이어 보아 요

841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25

그러나, 식사에 너무 심취한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었다. 구르르르- 하는, 테츠오가 다가오는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멀뚱히 서 있었으니 말이다.

'응. 맛은 합격이야.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석회질 성분이 부족하는 걸... 히얏?!'

테츠오가 소리치는 걸 듣고서 드디어 현실을 인식! 역시나 크게 당황했다. 얼굴에는 여전히 마네킹이라도 되는 양 싶은 무표정만 드리워있었지만.

우선 한 손을 뻗어 다가오지 않아도 된다는 제스쳐를 취한다.

"봤구나."

왜, 어디 괴담에서는 괴이들이 자신의 특이성을 들키면 '봤구나? 봤구나봤구나봤구나봤구나?' 하고 말하지 않던가. 그런 거다. 정작 속으로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너도 먹을래?'

삐질삐질삐질. 지금 테루는 마음의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어떻게 이 상황을 합리화할까 고민하던 순간! 마침 떠오른 기막힌 아이디어. 자연스럽게 같이 돌을 권유하면 자신의 특이성을 깨닫지 못하지 않을까?

842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53

사유의 로그를 잇기는 늦은 것 같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84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0:31

>>842 "공부로그 작성"

84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3:27

>>839
아쉽게 되었군. 그건 내가 바라는 말이 아닌데!!!
운명이 나를 부른다. 사진기를 들고 당당하게 촬영을 시작한다. 이전의 한장만으로도 수천의 좋아요...
요즘 시대의 파리피는 좋아요와 개추를 먹고 사는 생물이라구?!

"우리집 수영장이 넓기는 한데..."

개구리를 기르기에는 과하게 넓단 말이지. 예전에 다녔던 초등학교 수영장 정도 크기이기도 하고. 아니 그보다 그 자체니까.
물론 기를 생각? 없어!!! 그런건 안된다. 용납하지 않는다!!! 허나 윤허하지 않음이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아쿠아리움으로 결★정!!!"

그러고보니 전에 어딘가의 아쿠아리움에 갔을때 분명 양서류도 취급하는 걸 본 적이 있으니까!
뭐 좀 킷쇼이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흑흑

84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20

아...이제 정말로 유우키는 새로운 주인과 요괴 or 신을 모셔야 하는 상황이 된거야? (갸웃)(유우키:조용히 하세욧!!)

84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34

사유사유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아아아아앗!!!!!!!

847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6:05

"봤지."

네가 돌을 먹는 그 모습을.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태연한걸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지. 먹기는 뭘 먹어!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아무리 특훈바보인 그라도 돌을 먹어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믿지 않는다.

"안심해. 특훈의 일환으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은 숙지하고 있어. 돌 한개가 빠질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하려면 뒤에서 껴안아야 하는데.

"거기서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어, 죽고싶지 않다면 말이야!"

식도에 돌이 계속 있는건 건강상 엄청난 문제가 될테니까!

848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1:00

>>844 사유사유야 어쩔 수 없구나......

아 아 아쿠아리움은 싫어어어어어어어어엇!!!!!!!!!

아니 학생쨩 이 아야나가 간절히 빌었는데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사와요. 진짜로 이 아야나는 어디에다가도 팔려가기 싫은 캇파인 것이와요???? 갸아악 거리며 바둥바둥 거리나 벗어날 수는 없다. 학생쨩이 정말 강하게 나를 잡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찍지마! 찍 지 말라니까 제발!!!!!!! 하.....어떻게 이럴 수 가 있는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눈물을 머금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대로 변★신 하기로 결정했다. 뭐로 변신하냐고?

당연히 사람으로.

"학생쨩......아쿠아리움은 싫다고 했잖아요......."

결국 아야나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의 눈앞에서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일을 벌이고 말았다.....
그래, 지금의 아야나는 사람의 머리가 138cm 소녀에게 잡혀 있는 아주 우스꽝스러운 상태다. 놀랍게도!!!!!

"아야나는 학생쨩의 수호천사인데 어떻게 아야나를 아쿠아리움으로 보내실 수 있사와요?????? "

🥺 표정으로 학생쨩 에게 물어 요

84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2:03

아 진짜 frog 웃기네

850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9:13

>>847
필사적인 두뇌회전 끝에 나온 아이디어, 실패하다!!! 그렇다면, 지금 테츠오를 설득할 방법은...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지. 먹기는 뭘 먹어!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아, 그래...!'

테루는 테츠오의 말에서 설득할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즉, 사람이 아닌 것을 증명한다면 테츠오를 설득시킬 수 있었다!

"보여줄게."

쩌저적— 신화 속에서, 메두사의 눈을 바라본 자가 이랬을까? 다리부터 서서히, 그 몸이 돌로 바뀌어간다. 테츠오가 다가왔을 쯔음에는 완전히 조각상, 그 자체가 되어있을 터.

만약 테츠오가 하임리히법을 시도하려 한다면... 딱딱하고 매끄러운 조각상의 감촉을 느낄 수 있으리라.

85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0:45

변-신!

85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1:15

아야카미 시 진짜 이대로 가면... 라이더

85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1:22

오늘 일상들 왜이렇게 다 ㄹㅈㄷ밖에 없음??

85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4:17

>>848
저항하더라도 문제는 없었다. 아무리 작더라도 고작해야 개구리 하나 못이길 정도는 아니니까!!!
이 나라에는 개구리에 폭죽으로 불을 붙이는 야만적이고 동물학대적인 놀이도 유행한 적이 있다고?! 요즘 시대의 JK라면 익숙하지 않겠지만 이 몸, 이 사유쨩은 어릴땐 놀라울 정도로 천방지축이었으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고어물에 내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끼에에엑!!!! 사람머리다!!! 머리가 말을한다!!!!!!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저 멀리 던져버렸다. 아니 방금까지 있던 뭔가 귀여운 개구리형태의 무언가는 어디로 가고 여름 납량특집에 나올법한 접시세는 여자의 머리통이...

"수호천사는!!! 그렇게 안생겼어!!!"

천사라면 그 뭐랄까, 좀 더 있잖아!!1 좀더 대놓고 HOLY~한 느낌이 들어야지 어딜 성급한 매장으로 묻어버린 머리통의 모습을 하고서 수호천사라 자칭하느냐 네이노오오옴!!!! 키모오오오오오오!!!!!!!!!!!!!!!!!

"GRWM!!! 얌전히 살생석으로 돌아가라아아아!!!"

뛰어난 신자의 덕목이 무엇일까.
바로 신체를 항상 몸에 두르고 다닌다는 점이다.
나, 비록 약해졌을 지언정 팔백만의 신에게 사랑받았던 인간일진저!!!
귀물 한 두개쯤은 몸에 있는거야!!!

"에잇!!! 센소지에서 500엔에 산 운수대통부적맛이나 봐라!!!"

물론 그런 귀물들을 어떻게 몸에 가지고 다녀
당연히 집에 있는 창고에 고이 모셔놨다구. 습도관리까지 하면서... 결국 저 머리둥둥 귀신을 쓰러뜨리는 방법은...

"그걸로도 안되면 이거 맛이나 봐라!!! 예전에 받은 1000엔짜리 방범부저 맛이나 봐라아아앗!!!!"

내 신체적 스펙을 최대한 악용하는 것 뿐이지

85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5:28

(팝그작작)
(팝그작)

85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5:55

오- 레스에서 음성지원 되는 건 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

85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9:50

으엫

858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13

>>854 사유사유야....

"히에엥 학생쨩 제발 제 말을 들어 주시는 것이 와 요오오오오오???? "

아니 잠깐만 진짜로 아프 다니 까????? 물론 저 운수대통부적은 안 통한다. 통할 리가 없다. 아 무튼 안 통한다고 아 ㅋㅋㅋ 하지만 저 방범부저는 어떨까? 방범부저는 뭔 일이 날거 같은데?????

"학생쨩.....조용히 제 말을 들어주시면 다시 공모양으로 돌아가 학생쨩의 품에 안겨드리겠사와요....."

눈물을 머금고 아야나는 사유를 향해 이렇게 말해보이려 하였다. 제발 말 좀 들어라 나는 네 수호천사라니까??????????

85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27

으엫

860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38

"아니, 사태의 심각성을 지금 모르는 것 같은데 그냥 구급차 부른다?"

생각해보니 구급차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 않은가! 어째서 여태까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거지?
자신의 뒤통수를 한대 때리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한 번도 여기에 전화를 걸어본 적이 없어서 긴장되는데.

"뭘?"

보여준다니 또 돌을 먹을 생각인걸까? 그렇다면 말려야..

"???"

?

"아?"

그것은 확실하게 돌이었다.

"나는 여기서 경찰을 불러야하는거야 구급차를 불러야하는거야? 아니면 뭐... 초능력자가 다가오는거야?"

옆에서 봐도 앞에서 봐도 돌이였다. 복부를 툭 하고 건드려도 아픈건 내 손.

"사.. 사람이 돌이되어서 죽었다!!"

86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06

테루 의문의 사망행

86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58

아무래도 오늘 일상은 힘들어보이니....
그냥 유우키에 대한 질문이나 받아볼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86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2:56

주것써

86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3:23

>>862 이로하주 일상 구하는 느낌 이던 데 (소근

86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33

>>864 (갸웃) 아니야! 그럴리 없어! 나 일상 찾는 레스 이누주밖에 못 봤는걸! 근데 이누주가 지금 쉬러 간 것 같아서!

86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41

난 뭘할수있지

867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0:27

>>858

이 세상에 믿어도 되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이야

나름대로의 인생철학이다.
뭔가 말투가 아가씨 같아서 좀 웃긴데www 뭔가 얼마전에 틱X에서 키리누키같은거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보이는데... 역시 500엔짜리 라디오로 불경을 들은 운수대통 부적따위로는 위력이 부족한건가...
그렇다면 역시 이 왼손에 든 방범부저쪽이...

"...좋아 발언을 허한다!"

물론 손을 놓지는 않는다. 이 개구리가 위험한 짓을 하려들면... 나의 방범부저가 불을 뿜고 내 인간적인 삶과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같은 것도 사막위에 지은 모래성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무너질게 뻔하지만!!

"단, 이 거리를 유지해."

뭘 숨기겠어 사유쨩은 두부멘탈이란 말이야

868 사키나카 모노리 [로그]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2:22

>>0 공부 2회.

인간들이 발견해왔다고 해 온 것들을 배우는 행위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알고 있던 것들이 특정한 인간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알고 있던 것이 사실은 아니라고 밝혀졌다던지, 혹은 전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 또한 모노리의 유희가 되었다.
관점의 차이인지, 고역으로 느껴졌던 공부는 체력이 덜 소모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졌다. 예체능 분야는 원래도 재밌게 느껴졌지만, 문과와 이과 계열의 과목들 또한 재밌게 느껴지는 것은 모노리에게도 신선한 경험을 주었고, 새로운 취미를 주기에도 충분했다.

"괜찮은데용?"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에 눈에 힘이 풀린 모노리가 손으로 턱을 두어 번 쓸었다.

"좋았어용!"

모노리는 교과서와 필통을 백팩에 넣고 가방을 맸다. 그리고 큰 에코백 다섯 개를 가지고 강가로 향했다.
지난번에 여러 돌을 먹었던 그 강에서 돌을 입에 세 개씩 집어 넣으면서 에코백에 돌을 가득히 담았다. 시간이 지나 가득 찬 에코백은 모노리의 양어깨에 하나씩, 두손에 나머지 세 개를 나누어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부족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겠어용!"

흥겨운 콧소리를 내며 공원 벤치에 자리를 잡고 백팩에서 교과서와 필통을 꺼냈다. 발치에는 돌이 가득 차서 쏟기 직전인 에코백 다섯 개가 줄지어 나란히 놓여 있었다. 모노리는 에코백에서 돌을 하나씩 꺼내 먹으며 공부에 전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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