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5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2장 :: 1001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2024-01-24 22:23:54 - 2024-01-26 01:16:55

0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3:54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9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3:22

어서 와-

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03:40

새 판인 것이다! 다들 안녕안녕!

3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03:59

모든 신입분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4:00

난 바로 직전에 류지주와 일상해서 다른 참치한테 양보~ :3

5 사쿠야 - 카가리 (J6HUggWjxM)

2024-01-24 (水) 23:04:01

요즘 시대에 신이 인간의 인생을 조율하는건 너무 구시대적이지 않은가 싶은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구시대에도 너희들이 인간을 뒤에서 장기말처럼 가지고 놀지 않았는가.
후손의 미래는 후손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당연한 듯이 이야기했다. 그렇게 말하는 나는 뭐든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위해 존재하지만서도. 신이 인간의 인생을 결정지으려하는 것은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머. 그래서 삼국지에서 승자는 여포였던가요? 인중여포 마중적토라지만 여포는 기껏해야 반복무상이 아니던가요."

反覆無常, 언행이 이랬다 저랬다 하며 일정하지 않거나 일정한 주장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이였기에 천하를 찾기는 커녕 서주에서 몰락하지 않았던가.

"현대에 이정도라. 흥미롭기는 하네요."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반응은 하지 못했지만 기세로서는 전혀 놀라지않았다. 물론 전면전에서 아무런 준비없이 이기라고 한다면 어렵겠구나 싶었지만. 싸움이라는 것은 본디 유리점을 잡고 싸우는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방법을 아는 것이고. 지금은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한수 보여주신다면. 꺾어볼 자신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6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3:04:25

1000 먹으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스미레주 완전 피카츄 전광석화😎😎😎😎😎😎

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4:43

>>6 날 새로고침의 신이라 불러주겟어?

8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05:00

그리고 선관은 내가 하고싶을때 할거야.
아직은 타이밍적으로 애매하니까.

9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3:05:21

situplay>1597032892>973 아아... 류지 그 녀석은 무신의 종복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조상님... 사쿠야한테 장난 당하고 스미레한테 멱살 잡히고... 하다보니까 최근엔 방임주의를 버릴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래.....
조상님이 류지를 갈구긴 해도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는 상황에서만 갈구는 건데 요즘 상황 보니까 이건 평범한 인간은 못 이길 상황이니까??🤔 그래서 이 짤처럼 해줄지도(?)

10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3:06:30

>>6 오자마자 1000 먹으려 하다니 나기주 벌써 완벽하게 적응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6:43

사쿠야 말빨 미쳤네-

1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7:21

그러고보니 무신 산하에 있는 류지를 스미레가 건드려버렸구나......... 😱

1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7:29

아. 욕이 아니라 감탄사였어. 혹시 불편했다면 미안-

1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8:07

진짜 만만찮은 신들끼리 붙는거 구경하는게 제일 재밌다

15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8:36

만만찮은 요괴끼리 붙는 것도 보고 싶다-

16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3:08:59

>>7
신명神名 / 인명人名 : 전광석화 / 스미레주
신격 : 속도
성별 :
학년 반 : C반

외형 : 스미레와 닮았다

성격 : 빠르다

기타 : 초빠르다

이걸로 시트 낼걸 그랬다😢😢


>>10 카가리주 반가워~ 잘 부탁해! 전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뿐이라 카가리 시트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

17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09:09

어이 코라!
아야카미는 야마후시즈메 구미의 영역이라고
내 뒤에 누가 있는지 알고있냐!?

이제 이런 느낌으로.. (아님)

1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9:27

>>15 일단 성깔있는 스미레 입후보 1 로 내보내겟습니다

19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3:09:35

사쿠야 말빨을 이길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역시

"무논리"
로 가는 수밖에 없겠지......😎

2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10:06

>>16 어째서 내가 캐릭터가 되어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그만둬!!!!!!

2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0:51

신입분들 가이드 읽으러 가셨나? 읽을 게 많긴 하지.

2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10:53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유우키는 팝콘을 튀긴 후에 집사 모드로 팔면 되겠구나! (안됨)

23 오토아주 (BECIZ6qH/s)

2024-01-24 (水) 23:11:12

현실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나. 돌아오다....
참치들 다들 안냥 :3 추운데 건강하게 지냈나용

2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11:51

>>23 오토아주 만나고 싶었어~~ ;33333

25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2:00

오토아주 안녕안녕- 감기 안 걸렸지?

26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12:18

사쿠야가 어째서 텐구랑 관련있는지는

광고후에 계속...

2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12:33

>>23 5252 오토아주 어서오라구
오늘은 신입의 날이야!!!!!!!!

2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12:47

궁금해용 사쿠야님 ;-; 광고가 안 끝나

29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12:52

오토아주 어서오세요!

30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3:12:54

어서와!!

31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3:13:05

>>20 😎

>>23 오토아주 반가워~ 잘 부탁해😎

3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13:24

>>23 안녕안녕! 오토아주!!

3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3:43

귀여운 나기주는 벌써 완벽히 적응해버렸다-

34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3:14:51

>>33 신청서 쓰면서 선행학습 좀 했찌 😎😎😎 기특하지?

35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15:27

선관을 구하는 이들이 많구나!
음. 혹시나 유우키와 선관이 필요한 이가 있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얘기해줘!
다만... 유우키는 기본적으로 아야나를 모시고 있는 그런 집사 포지션? 비슷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신과 요괴를 모시거나 혹은 숭배하거나 경배하거나 그런 쪽의 관계는 조금 힘들다는 점만! (굽신굽신)

36 오토아주 (BECIZ6qH/s)

2024-01-24 (水) 23:15:46

스미레주 이누주 사쿠야주 아야나주 류지주 갈라테아주 나기주 유우키주 다들 반가와요 ^ ^ 아니 우리스레 사람 짱많어, 완전대박인기스레가 또 따로없어요 지금

신입분들이 갑자기 이렇게나 우르르.. 홍보지가 효과만점인 모양이지요🥹.. 아이 좋아 아이 행복해.. 신입분들 넘 반갑읍니다 진짜루..

3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16:04

>>34 짱!!!!!!!!!!!!!!!!!!!!

38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16:05

아마 아오이 일상이 가능해졌을때
분명 언급될 이야기라서

3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6:05

>>34 기특하구나-(쓰담쓰담)

40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16:07

아야나주가 더이상 질문을 안받는건가.

질문을 받아줄 사람을 구합니다 (??)

4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16:47

>>40 질문 받는데
지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레스를 못 쓰고 이 ㅆ었어

그리고 신입들한테도 질문 해줘!!!!!!

42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16:49

나요

4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7:26

든든- 한 비설 두 바가지 퍼먹은 이누주는 드러누 워요-

44 하쿠-아오이 (n0r71ze.4s)

2024-01-24 (水) 23:18:12

situplay>1597032892>437

" 안 죽어요, 안 죽어. 고매하신 신께서 어찌 이런 나약한 몸짓에 죽겠습니까."

구렁이는 존대하는 일이 잦지 않았다. 그런고로 눈 앞의 청동기 신은 뭔가를 잘못하지 않았나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 자, 그럼 제가 영어를 말하면, 뜻을 말하는 거예요."

구렁이는 꽤 상큼하게 웃어보였다만 특유의 눈매 탓에 타락하기 그지없는 웃음이 되고 말았다. 서양 문물이 한창 유행하며 들어오던 때였던가. 그때 한창 인간의 모습을 하고 떠돌이 생활을 해왔기에 그때부터 귀에 낯익도록 익어온 말들이었다.

" newcomer, seldom..."

30개의 단어를 다 읊은 뒤 구렁이는 찜찜한 표정으로 신을 바라보았다. 진짜야?

" ...27개 틀린 거야 지금? 봐줬다. 세 대만 때려보자. 아오이상."

#다들 안녕이에요~

45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18:29

>>42
착석해주세요

설렁탕과 가츠동중 어느쪽이 취향입니까?
정하신 다음 밑에 질문에 차근차근 답변해주세요

Q. 사쿠야의 카페 블랑에 대한 인상
Q. 사쿠야가 지금 위장한 포목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Q. 좋아하는 음식은?
Q. 기모노 차림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여름에도 비슷한가요?

4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8:43

하쿠주 안녕안녕- 신입이 업청 오셨어.

4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19:14

>>40 나도-

48 오토아주 (BECIZ6qH/s)

2024-01-24 (水) 23:19:50

지금은 하는 일이 있어서 질문은 못 받지만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은 있지요 ^ ^

>>> 자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버릇이나 가끔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들이 있다면 뭐가 있는지 <<<

있으시면 모쪼록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오토아주의 귀한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그럼 이만 이따 다시 돌아오겟오

49 하쿠주 (n0r71ze.4s)

2024-01-24 (水) 23:19:55

>>46 그러게요
신나게 시트 읽으러 가야겠어요!

신입분들 다들 잘부탁드려요~

50 ◆Kxy.5GTs06 (cjGzA0/waU)

2024-01-24 (水) 23:21:00

으갸갸갹 다들 잘 부탁드려요 ㅜㅜ 혹시 캐입 같은건 어캐 하면 될까요

5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21:07

하쿠주 어서와~~! :D

5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22:04

>>50 직접 보는게 도움될 거 같은데 어 어 어.. 전판 가보면 그 나메(이름) 칸에 캐이름 - 캐이름 해서 일상...역극하는게 있는데 그런식으로...!!!(뉴비앞에서긴장함)

5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22:34

>>48 대충, 본모습이라면 보통의 강아지가 하는 행동들이 톡톡 나오겠지. 귀를 쫑긋 세우거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거나 혀를 샐쭉 내밀거나.
오토아주 잘 다녀와-

5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22:43

@이누주
지금 신입안내로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로그 내일 이어도 되겠는가??????

55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3:23:31

>>37 😎

>>39 나 방금 좋은 생각이 났어 😎 후에 역극할 때 이누랑 이누야샤 놀이해야겠다 😎😎

하쿠주 안녕~ 잘 부탁해😎

56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23:43

나는 순대국밥을 줘.

1. 다음에 방문할 의사가 있음. 하지만 지네가 보이면 밟고싶어
2. 10년전후로 소리소문없이 생겼는데, 물건에 대한 고객만족도는 높은데 아무도 수상할정도로 가게의 점원에 대한 언급이나 서비스에 대한 언급을 하지않음. 전통복은 만들수 있는 선에서 뭐든 만든다.사쿠야 수제라 제작기간은 길지만
3. 밤만쥬
4. 여름에도 동일. 단 원단은 시원한쪽으로 갈아입겠지

57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3:23:47

>>55 금강!!!! 창파!!!!!

5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23:50

>>47

Q1. 이누가 가진 카페 블랑의 인상에 대하여!
2. 아야카미쵸에 얼마나 살아왔었나요!?
3. 시로사키 하나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

59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24:06

>>48 인사를 할때 오른쪽 팔을 살짝 굽히고 허리를 굽히는 버릇이 있어. 약간 좀 높은 신분의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의 자세라고 보면 될 것 같아!

>>5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
여길 참고해주면 될 것 같아! 혹은 전 스레에서 일상 돌아간 것을 실제로 보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인증코드는 때고 우리처럼 00주라고 이름을 달면 돼!

60 오토아주 (BECIZ6qH/s)

2024-01-24 (水) 23:24:09

>>50 어서오세요,,,^ ^ (냉큼 쓰다듬고 바람같이 사라질 자)

잡담은 기본적으로 오너입으로 하되, 일상(커뮤에서는 한줄역극이랑 비슷한데 길어진 느낌) 혹은 로그(인데 글로그인)으로 캐입이 진행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B%A0%EC%84%B8%EA%B8%B0%20%EC%95%84%EC%95%BC%EC%B9%B4%EB%AF%B8

우리스레 위키입니다.. 로그 시스템은 위키의 로그 항목 참고해주시고 일상은 해당 스레에서 일상 굴릴 사람을 찾아서 순서랑 상황을 대강 정한 다음 캐입해서 글을 주고받는 형식이 주가 된답니다.... ^ ^

6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24:40

하쿠주도 왔구나! 안녕안녕!!

6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25:24

>>50 캐입이라면, 자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야. 다만 1:1 상황으로 글을 주고받는 것인 만큼 상대 캐릭터가 반응할 만한 여지를 남겨주는 쪽이 좋고. 만약 터치를 한다면 (손을 잡으려고 한다면) '손을 잡았다' 보다는 '손을 잡으려 했다'라는 식으로 강제적이지 않게 써주는 것이 좋지.

63 케다모토주웁 (cjGzA0/waU)

2024-01-24 (水) 23:26:10

>>52
감사합니다!!

64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26:57

>>56
10년 전후면 딱 사쿠야가 아야카미쵸에 터를 잡았을 때 생겨난거군요.
밤만쥬.. 양갱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살짝 빗나갔나!

사쿠야가 생각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요!

65 하쿠주 (n0r71ze.4s)

2024-01-24 (水) 23:27:42

>>48 버릇.. 일단 하쿠는 구렁이로 다닐 때 몸 소리가 안나서인지 소리를 안 내고 걷거나 행동하는 습관이 있어요. 소소하게는 불을 잘 안키고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 정도? 자리에 앉을 때도 가장 어두운 구석자리를 선호하거나 체육시간에도 보면 기가막히게 그늘진 곳에 있거나~

66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27:46

>>48
독서를 하다가 생각에 잠기면 한쪽 팔로 기대면서 약지로 눈가를 비빕니다!

6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27:49

>>55 앗 놓쳤다.
이누야샤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바람의 상처!!!!!

6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28:25

>>54 당연하지. 나도 지금 버거워-
ㅋㅋㅋ어쩌다 보니 앵커 역주행중

69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29:06

>>64

"다들 아닌척하지만 서로 가면을 쓰고 감추고 싶은건 뭐든 감추는 기만적 존재."

70 유우키 - 대충 누군가 (EFUUEEj//A)

2024-01-24 (水) 23:30:34

"후훗. 반찬을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조금 많이 만들어서요. 그래서 조금 나눠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유우키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두 손에 반찬이 담겨있는 플라스틱 통을 들고 있었다. 그 통은 총 3칸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번째 칸에는 감자조림, 2번째에는 야키니쿠, 3번째에는 후토마끼가 들어있었다. 모두 적당히 어디서 사온 것이 아니라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윤기가 돌고 있었으며, 향도 좋은 편이었다.

어쨌든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었던 것은 확실했는지, 그의 목소리에는 진심이 감겨있었다. 살짝 눈을 접어 눈웃음을 보이던 그는 상대의 손에 그것을 쥐어주려고 했다.

"부담가지진 말고요. 정말로 많이 만들어서 나눠주는 것이거든요."

이미 아야나에겐 나눠줬고 정말로 이건 마저 남은 것들이었다. 허나 상대가 혹시나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싱긋 웃으며 오른쪽 눈을 살며시 감아 윙크를 보내며 이야기했다.

"너무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화과자나 차를 사주세요. 저 그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건 대충 샘플로 정말 가볍게 쓴거다!
대충 이런식으로 캐입을 하면서 일상(역극)을 하거나 로그를 쓰는 편이야. 어디까지나 이건 샘플이고 그냥 내 스타일이니까...이런 형식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아무튼 대체적으로는 이런 느낌이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71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32:10

>>69
류지는 가면을 썼..던가?
결국 조상과 같은 행동을 하며 스미레를 향해 손을 올린것을 보면 류지도 기만자일지도..

7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33:06

중간에 말이 없으면 잠든거라구 생각해달라.....

7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33:09

>>58
1. 고소한 냄새가 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쉼터. 커피가 친절하고 주인장이 맛있어요.
2. 아마 한 800년쯤? 인간들 틈에 섞여 살지는 않았지만.
3. 길고양이와 인간 정도의 관계를 생각하면 적당하겠다. 이누는 고양이 중에서도 개냥이 과이겠지만.

74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34:21

요컨데 심리학에서 말하는 페르소나를 자기멋대로 나쁜쪽으로 해석하는 느낌이라고 보면좋음

75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37:19

>>73
그렇죠 평화로운 쉼터입니다
커피가 친절하고 주인장이...네??

800년 정도 아야카미쵸에서 지냈다면 사토 가문에 대해서 알겠군요.!

길고양이와 인간 정도의 관계?
길고양이가 ..많이 강한것 같은데요..

76 청동의 신이 공?부를 하다가 삼천포로 새는 내용 ( 시험 준비 1회 )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38:16

"야요이 문화인가, 그립네에..."

정기고사 시험기간, 청동의 신에게 주어지는 낙이라고 하면 역시 일본사 책이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뒤적거리는 데 질리면 슬슬 도서관에서도 현대인들이 적어내린 책을 빌려와 어떤 일을 어떤 식으로 무슨 심사로 적었는지 살핀다. 남이 써준 내 캐릭터 캐해석이 가장 짜릿하다더니 인간 문명에 신위를 둔 청동의 신도 비슷한 것일까. 이 신은 차라리 후대의 역사글을 빌미로 한 추억팔이에 더 정신이 팔려 있었지만. 특히 신대神代부터 야요이 시대를 거쳐 야마토 시대까지의, 자신이 아직까지는 현역이었던 역사에 과몰입하여 오늘도 센고쿠 시대니 뭐니 하는 이야기는 멀리해버린다. 이 신은 오다 노부나가니 뭐니 하는 이야기를 들려줘도 별 감흥조차 못 느낄 것이다. 아니, 오토모 요시시게大友義鎮¹가 뭘 했는지 훗날 이에야스가 오사카²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쯤은 봤지만. 청동포青銅砲가 그렇게 요란이라기에 지켜본 것 말고는 흥미도 관심도 가지지 않은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이, 이, 이거어어얼... 이 중요한 사건을 이딴 식으로 써놓다니 이거 쓴 놈 누구야... 저주해버리겠어... 신의 저주는 위험하다고...??"

라고는 말하지만 그냥 방구석에서 전병이나 으적거리면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고 있는 폐급신일 뿐이라. 어느 너구리가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 역사를 읽으면 웃기도 하고 우스워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한다는데 다름이 아니라 딱 그 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네, 그랬었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옛 추억에 잠겨 웃기도 하고 신대神代는 가차없이 역사로부터 잘라낸 인간들의 행태를 보며 조소하기도 하고 그로부터 청동기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 고 하는 어느 책의 문장에 어린아이처럼 화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한다. 그러나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면 모두 안개처럼 사라지고 마는 한없이 덧없는 일이라서. 현대의 기술로 엮은 책들이 현대의 기술로 축조된 바닥에 어지럽게 널브러진 방에서 녹슨빛의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며 느릿하니 고개를 들어 벽에 툭 기댄 신이 건조하게 중얼거렸다.

"우습다."

내가 무엇을 하는 건지.

귀하디귀하게 여겨져 야요이의 문화를 이끌고 권력자의 것으로 여겨지던 청동은 훗날 그 신성함을 잃고 무기와 제기의 자리는 철기에게 내주고 섬김은 굴러들어온 번신蕃神에게로 향하기 시작한다. 혁신적인 무기로 여겨지던 청동포는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쓸려나가 언젠가는 철제 포로 대체되고 만다. 오우스노미코小碓王는 절세의 무인으로 셀 수 없는 영광을 그 손에 거머쥐었지만 그저 한 순간의 실수로 육신을 야마토까지 이르게 하지조차 못한 채 죽었고 여자의 몸으로 왜국倭国을 평정한 야마타이국邪馬台国의 히미코卑弥呼는 정작 제 땅에서는 쉬쉬되어 기기記紀에조차 그 이름을 싣지 못하게 된다. 카츠라기 씨葛城氏는 한때 비할 바 없는 권위를 휘둘렀지만 훗날 유랴쿠 덴노雄略天皇가 되는 오하츠세노미코大泊瀬皇子와의 정쟁에서 몰락하고 후세를 잇는 내로라하는 호족들 역시 제각기 다른 이유로 한 줌조차 되지 않는 역사의 먼지로 사라져버린다. 오래된 신으로서 나는 그 전부를 보았다. 지배자와 위정자의 신으로서 때로는 직접 손을 대고 때로는 멀리서 관망하면서 나는 그 전부를 눈에 새기는 것 말고는 하는 수가 없었다. 또한 내 눈에는 보인다, 너희들도 어느 날은 쌓아올린 부와 명예는 전부 내려두고서 육신은 한낱 불지핌에 맡기고 혼을 깎는 각오로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책은 언젠가는 세월의 물거품에나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져 더는 찾을 수 없게 되겠지.

그러하기에 청동의 신은 오르는 것을 믿지 않는다. 오르는 듯해 보이는 것도 결국 추락함을 알기에, 만물의 흥망성쇠를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보았기에 그 어떤 것에도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만 오로지 미련을 두는 것은 제 근간 되는 신격으로 이것이야말로 청동의 신이 위태로운 듯하면서도 결단코 요괴로 떨어지지 않게 되는 결정적인 까닭이자 굴레다.

그러나 결코 오르려고는 하지 않으니, 이는 청동의 신이 누구를 오르게 해주십사 하는 뭇 섬김을 받아 취해온 존재지 신인 제 자신을 낮게 보아 높이 올리기 위한 신위를 가진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 그래서 솔직히 영어 같은 건 굳이 성적을 올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형님 그게 무슨 소리예요?"


¹ 오토모 요시시게大友義鎮=오토모 소린大友宗麟. 일본에서 처음으로 대포를 사용한 것이 소린이었다고 한다. 이때 수입한 것이 불랑기포フランキ砲로, 청동 주조가 대부분이었다고.
² 오사카의 진大坂の陣. 도쿠가와가 도요토미를 멸망시킨 전투로, 이때 청동포의 일종인 컬버린포カルバリン砲가 사용되었다.

/린게츠를 마지막에 빌려온 건 개그성이지만
동의 없이 가져왔기 때문에 불편하면 말해주길

원래 조용하던 어장에 올릴 계획이었는데 인생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신입들 모여있는 판에...

77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38:18

>>74
아하 알겠습니다!

사쿠야는 인간혐오 쪽 이려나요?

78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39:09

결국 야식은 그닥 변변하게 먹지 못했군

반갑다 제군들
반갑다―

79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39:50

반갑습니다 캡틴
반갑습니다ㅡ

8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40:35

>>75 800년이라고 해도, 인간들 틈에 섞이지 않았을뿐더러 대부분의 시간은 신당에서 잠을 잤으니까. 모를 가능성이 크긴 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음. 길고양이의 시선에서. 지나다니는 사람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라는 거지!

8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40:49

캡틴 오 카 에 리

8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43:00

나 방금 엄청난 걸 봤어. 배부르다-

83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43:20

다시 어서 와 캡틴! 안녕안녕!
와. 내가 최근에 보던 용어들이 하나둘 섞여있어서...뭔가 감탄해버렸어.

84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43:47

아오이의 독백 맛있게 먹었다..
신님의 저주는 무섭지..

>>80
아하 길고양이의 시선으로..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85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3:44:37

>>48 음.... 인간 모습으로는 종종 눈을 가늘게 뜨고 상대방을 빤히 쳐다보거나 팔짱을 끼는 것 정도....?
본모습으로는 고민할 때 더듬이를 휙휙 휘젓는 습관이 있다(키모)


으아악
사쿠야주
이몸..... 아주 곰손
전개.... 고민중
따라서 오늘도 답레..... 아주 늦음
나.... 도게자.... "go"

86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44:40

히미코<-분명 다른나라 기록에는 있는데 일본역사서에는 안나옴
그놈의 이주갑인상이랑 진구황후가

87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48:06

>>77

혐오는 맞지만 정확하게는 자기 주관이없는 인간을 제일 싫어함.

8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49:13

녹슬다 할 때 녹이 綠이라는 것에 놀랐어.

8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49:25

>>76 진짜 캡틴 똑똑이야 증말… 뇌섹참치미 드러날때마다 미친다 미쳐
청동기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 고 하는 어느 책의 문장에 어린아이처럼 화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한다. < 대박 귀여운데 곧장 표정 바뀌는거에 기절해버릴 거 같음 가련한 히키신 신자 포섭해버리고싶다… 근데 어째서 마지막 결론이 그렇게 되는 거야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9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49:53

열두시가 다가오니 자러가용......
모두 굿나잇~ :3

91 하쿠주 (n0r71ze.4s)

2024-01-24 (水) 23:50:32

스미레주 굿나잇☆

9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3:50:48

스미레주 잘자-

9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51:05

스미레주 좋은 꿈 꿔-

94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3:52:52

스미레주 굿나잇!!!!

9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53:29

스미레주 굿 나 잇

96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54:50

잘 자! 스미레주!!

97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55:56

캡틴 있는가

98 케다모토주 (cjGzA0/waU)

2024-01-24 (水) 23:56:00

안녕히 주무세용

99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56:50

>>97 위키 작업 중인데
무슨 일인가

100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57:24

스미레주는 잘자라아

10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57:30

시트 스레에 문의가...(소근소근)

102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3:57:42

아 위키작업중이라면 어쩔수없군.
일상 오늘은 반드시 라고 생각했지만 또 놓쳤군..

103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59:10

일단 위키 다 하면
류지랑 하쿠를 이어줘야 하기 때문에 상황 좀 보고 생각해보자

104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3:59:30

>>101 😌 확인했다

105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04:28

위키 수정했지만
너무 부끄러워서 제대로 반응 못했다..

칭찬해준 사람들 다들 고마워요!

106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00:04:34

우리 엄청 복작복작하네~

10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08:09

카즈키주 오카에리
3학년 A반 이제 다섯명이나 된다

108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08:39

카즈키주 어서와요!

카즈키..이젠 류지의 일상에서 유일한 청춘 파트 담당..

109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00:15:24

그러게나 말이야. 안녕안녕! 카즈키주!

110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17:11

으으으으으윽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주사위의 신님 제게 길을 알려 주시옵소서
.dice 1 2. = 2




카즈키주 오카에리'
스미레주 잘자~

11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19:59

얘들아 우리 잘하면 신 시트 안 닫을 수도 있겠다 😏

카즈키주 어서와라

>>110 도대체 무슨 다이스인가...

11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1:25

가만 보니 오토아주도 오랜만에 들렀었군
반갑군 반가워 🤭

11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2:42

자 캡틴
외부홍보 후기 이제 써도 되지 않은가?

114 이누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3:01

새벽감성이 날 위협해

11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5:04

>>113 별점 ★★★★★
하루에 신입 다섯이 오고 예약 하나가 와버린 어장을 아시오❓❓❓

11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5:10

시트가 26개? 엄청난 수로구나! 와아!

117 갈라테아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6:30

너무... 너무 대단해...!

11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8:07

이것이 외부홍보의 힘이다
외부홍보를 찬양하라

119 이누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8:52

하루도 아니고, 불과 4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야

120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29:00

여담이지만
사쿠야에 메이킹에는 벚꽃 내리는 시대의 결투 라는 보드게임의 영향도 없지는 않군..

12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0:28

아차... 신입분들 헷갈릴 수 있으니 하나주라고 해야겠지
위키의 학생 명부에 요명은 없으니까

12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0:54

>>121 힝(쭈글)

12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1:47

>>122 (쓰담쓰담)

124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4:33

사랑의 신님도 나왔고...와. 오늘 하루만 해도 시트가 몇개야...(경악)

125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4:37

오늘 뭔날인가 싶기도하네

126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5:26

헐.. 나 위키 어케 추가하지??하면서 위키랑 맞짱뜨고 있었는데 어느새 추가됐다

총괄님 짱
😎

12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5:52

나 무서워 살려ㅈ

12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6:12

내가 말했지
외부홍보는 갓이라고.

12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6:43

위키 만지기 난해하지. 위키백과 공부하면 그럴 것도 없지만 나와있지 않은 것도 있고
나기주 다시 안녕안녕

130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6:47

기뻐하십시오. 캡틴.
일상물에서 이 정도 시트가 나오는 일은 과거 내옆신 이외에는 없었다.

아무튼 유우키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다들 잘 자!!

131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7:43

유우키주 굿나잇!!!!

13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7:54

유우키주 잘 자

13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8:03

유우키주 굿 나 잇

13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9:03

잘자라아

135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9:10

>>129 사유? 위키가 엄청스리 화려해서 저렇게 꾸미는게 내 1차 목표야😎 기특×3이지?

>>130 유우키주 잘 자고 좋은 꿈 꿔~

136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9:13

잘자~~~

13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0:38

얘들아
나 커미션최종본왔다.

138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0:42

>>135 사유 위키 예쁘지. (기특함의 쓰담)

13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0:58

>>137 올리기 전까지 숨참음

140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1:02

>>137 오
오오
오오오

14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1:31

https://i.postimg.cc/hPN0nxbK/temp-Image8j-I7k8.jpg

142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1:45

>>137 go

14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2:22

(탱탱볼 귀여워서 사망)

144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3:14

아야나 눈 땡글땡글 너무 귀엽다 녹았어

역극에서 만나면 구워먹겠다며 괴롭혀야지😎

145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3:19

심쿵사22222

146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3:42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147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4:37

"그놈이 제 입으로 자처하기까지 한 판에, 그런 쇄세한 규범 따윌 내가 따라야 하나?"

통 말이 통하지 않는다. 결국은 가장 기본적인 규범조차 상관하지 않겠다는 소리. 지성체와 금수를 구분짓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도덕이라 하니, 과연 그를 부르는 말로 짐승이란 명호 아깝지 않다.

"후일 지략이나 업보로 인해 죽는단들 그것은 내 열약함 탓이니 폐망이 두렵지는 않군."

누구도 감히 그를 죽이지 못했기에 살아남았고, 필사의 고난이 있었을 적엔 운이 따라 살았다. 아직까지 이 신을 죽일 수 있거나 죽이고자 마음먹은 자 없기에 오늘을 살아갈 뿐. 그가 생각하기에 죽음엔 당초부터 대단한 의미 없으니 거창한 사유에는 관심 없다.
내뻗은 주먹 거두지 않고 시선 저편에 두었다. 미소하여 엿보인 송곳니 더더욱 드러난다. 저 자,조금도 움찔거리지 않았다. 반응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굼뜬 것과는 다른 경우다. 게다가 걸려오는 싸움 피하지 않으려는 태도까지 하여, 꽤 마음에 든다. 초면부터 제 마음대로 욱기 퍼부었던 것이 언제였냐는 듯 면안에는 즐거운 기색 서려 있다.

"뭐, 나쁘지 않은 이야기이나, 제대로 겨루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쉽군. 예서 제대로 맞붙기보단 때를 정하여 겨루는 것은 어떠냐."

과연 그 말대로 두 신이 선 자리는 상가와 가깝다. 벌써부터 무신이 험상궂게 으르렁거리는 꼴 힐끔대며 훔쳐보는 인간들도 몇 있었으니, 서로 꺾고 꺾이기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물론 이 신이 누구인가. 말만 던지고 곱게 포기해 준다면 무신이 아니다. 그는 제법 온건한 제안을 입에 올리면서도 완전히 물러나기를 택하진 않았다. 한 수 보여달라 했으니 딱 한 수만이라도 써야지. 이번에도 동작에는 아무런 전조가 없다. 갑작스레 거리를 좁힌 무신의 주먹이 상대의 턱을 가볍게 쳐 올리려 했다.

148 류코주 (QcZfFX5.j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5:07

오늘의 n번째 신입! 류코줍니다!! 모두 잘 부탁해요!

모두 위키도 n주행 하고 스레 정주행도 나중에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ㅎㅎ 선관은 늘 받으므로 뭔가 해보고싶은 관계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소환진 그려주십셔!

그리고 오자마자 아야나주 컴션도 보다니 초-럭키네요!! 아야나는 케로로인가요 귀여우니 매우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계급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아야니가 이끄는 부대가 있으리라 생각하니 오늘 밤은 발 뻗고 잘 잘수 있겠네요!!

14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5:37

나기주 뭐라는 건 아니고, 보통은 일상(=역극) 구한다고 할 거야. 알아만 두라고!

15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6:23

류코주 어서 와- 앞으로 잘 부탁해!

151 아오이 - 류지 [로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6:53

situplay>1597032892>855

"아, 그건..."

신은 말끝을 애매하게 흐렸다. 그야 심기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신이 먼저 굽히고 공물을 받는 이치가 어디 있는가? 까놓고 말해 이는 불경한 발언이라서, 썩어도 신인 존재는 인공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일정하면서도 느릿한 박자로 카운터 위를 톡, 톡, 톡, 두드리다가 짧은 고민 끝에 멋모르는 인간에게 일말의 자비를 베풀기로 했다. 그야, 지금은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 썼으니까.

"음... 쿠키 세 개를 네가 먼저 바치고 나면, 내가 음료를 주문하는 건 어떨까?"

말만 바꾼 수준이지만, 때로는 말만 바꾸는 것이 그 이상의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신은 농담하는 것처럼 가볍게 말했다.

"공물이란 그런 거 아니야?"

결코 자신이 신이라고는 발설하지 않는다.
그래도, 공물이라니, 감이 좋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신의 피를 이어 모시는 연고로 이제는 담는 말조차 길들여져버린 것인지.

152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7:17

>>111 그대로 맞짱을 뜰까?? 뜨지 말까? 의 다이스였습니다........ 결과는 맞짱 뜨지 말자로 정해졌구....

으으윽 이몸 무신 오너면서 전투와 갈등에 자신 없어서 엄청 고민했음wwwwwwwwwwwwwwwww

여담인데... 저도 이렇게 될 거 몰랐는데요
야마어쩌구... 사쿠야랑 성격적으로 안 맞을 줄 알았는데 ㅎㅎ 한수 보여주시든지? 발언으로 인해 사쿠야를 호감으로 보기 시작했슴니다...🤔🤔🤔

153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7:29

>>148 류코주 반가워😎 난 어장 터줏대감 나기주야 (시트낸지 하루도 안됨) 잘 부탁해~

>>149 하... 맞아... 입에 벤 습관이라 무심코 나오네 자꾸.. 이누? 하나?주가 나 먹여 살린다...thanks

15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8:36

>>148 류코주 오자마자 미안
아야나는 그냥 캇파야
내가 디자인을 케로로스럽게 한거야........부대 그런거 없어........

다들 오카에리

15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49:06

>>153 아냐아냐 고쳐 말하라는 뜻은 아니었어. 혹시 누군가 일상 구한다고 할 때 나기주가 모를 수 있으니까.

156 류지 - 아오이[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0:19

situplay>1597032957>151

" ......?? "

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이구나. 공물이란 먼저 받치는 것 이지?
받는 쪽이 무얼 해주고 받는게 아니긴 하지.
그렇다면 그간 카가리는.. 아 장난이었으니까 그런거였나?

뭐 아무튼 다음번엔 이쪽이 먼저 공납해보자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뭐 그럼 여기요 "

나는 봉투에 쿠키를 포장해서 상대방에게 건내주었다

" 다음번에 또 방문해주세요. 라는 의미의 공물 "

157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1:19

>>155 랜선쓰담 ×500 입니다잉~

158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1:25

우 오 옷 신입 많아~~!!!!!!!!! 기쁨의 원숭이 댄스wwwwwwwwwwwwwwwwwwwwww
류코주도 환영이야~~~

그나저나 류지 처음엔 무카이씨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카가리라고 부르고 있구나😏
크하하하하

159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1:27

카페 블랑 오늘도 신님들을 모신다...

다들 반가워요

16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1:47

근데 나도 n년째 모르는 건데. 일상이 일반 상황극인지, 일상(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인지 모르겠음.

161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1:53

>>158
이 미묘한 변화를 눈치채다니 과연 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 할머님 !

16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3:41

>>160 전자일수 있다는 생각도 안해봤다...!! 근데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두!!

16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4:35

>>162 나도 그랬는데. 상L(상황극 Lite)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항상 헷갈려-

164 나기주 (j.HvaT5ADg)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4:38

>>159 다음에 카페 블랑에 들러서 블랑특선스페셜파르페와 절절 끓는 망고 스무디 주문할게 😎 기대해

165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5:30

>>164 하루하루 니힐리즘으로 살아가고 있는 류지에게 있어선 천적..

166 아오이 - 하쿠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6:18

situplay>1597032957>44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신의 편법은 쓰지 않으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봐보았지만...

"우우... 우우우우우..."

어림도 없지...
평생 일본어만 쓰던 신, 영어가 갑자기 써질 리가 없다...

"..................사, 사, 사, 삿삿사사사사... 사, 살살... 해주세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다가오는 손을 보고 싶지 않다는 듯이 눈을 꽉 감았다. (😣) 넓은 소매가 주인을 보호하겠답시고 입가 가까이 모아졌다.

16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6:23

@나기주
카페 블랑의 추천 메뉴와 최다 판매 메뉴가 뭔지 아는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168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6:41

비설 쭈시고 통과된 날에 신입이 한바가지 들어와서 그저 신난다.
이제 시작인 거지. 응.

16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7:13

아아 안시키면 싫어함(날조)

170 류코주 (QcZfFX5.j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7:35

티엠아이지만 류코 입이 한 걸걸 한다는 설정을 붙여주고 싶었으나!! 일본인 천지인데 바보바보 죽어 하는 사이 이 가시나 홀로 "에라이 *************** *****" 하는 꼴을 묘사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150 저도 잘 부탁해요!! 귀여운 하나 언제 한번 과자 사먹여주고 친구먹고 싶습니다!!

>>153 아이고야 고인물이시군요! (?) 귀여운 나기 양아치력 언제 한번 (류코의)두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154 ㅋㅋㅋㅋ 알죠!! 아앗... 신vs요괴전을 이끄는 혜성이 되어주지 않는다니 오너적으론 아쉽네요...(???) 류코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겠지만!

제가하는 말은 거의 다 멍멍이소리니까 적당히 필터해서 들어주세요! 하하하하!

171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8:01

>>159 류지와 치히로의 행방불명(?)

>>160 😯 난 그거 평생 생각해본 적 없었어...🤔🤔

172 하쿠주 (GyFzfRqA9.)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8:23

...차마 아오이 못 때리겠어.. 갭이 너무 커요 캡틴..😣<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때려,,

17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8:32

>>170 친구는 언제나 환영이야-

174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8:36

>>167
인기메뉴? 아아
추천메뉴? 아아

>>169 ? 이건 팩트..

175 류코주 (QcZfFX5.j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8:43

그리고 옆반 말딸 비슷하게 로그일상도 있군요!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써봐야겠슴다!!

17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9:13

@류지주
근데 뜨아 시키면 얼음 안 넣어도 되잖아. 아아보다 더 간편하지 않은가?

17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0:59:52

@everyone
주목.
모노리주가 예비소집 어장에서 선관을 구한다!!!!@!!!!!!!!!!

17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0:38

>>172 훗 훗 훗 그것이 이 캡틴의 전략 🤭 ( ? )
농담이고 맘껏 때려도 좋다 때리라고 있는 아오이다❗❗❗

1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0:48

어서어서 다들 외부홍보신입을 챙겨주도록 해
물론 나 역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지만

18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0:53

하나주는 잠시 어른의 여유를 갖고 오겠어.

181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1:05

>>176
그럼 내점 손님들이 빨리 안일어나니까..

18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1:13

>>172 당장 아야나는 바💚보 아저씨라고 매도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183 하쿠주 (GyFzfRqA9.)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1:20

>>178 아닠ㅋㅋ 캡틴은 아오이 편 들어줘야 하는거 아입니까ㅠㅜㅜㅋㅋㅋㅋㅋ

뭐.. 그렇다면 사양말고.....(?)

18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2:26

>>177 MZ요괴라는 설정이 오래된 신/요괴와의 선관 설정을 가로막는다...! 젠장, 나도 한 1000년 묵는건데!

그래두 모노리랑은 같이 돌 먹는 일상이 하고 싶어

185 사쿠야 - 카가리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3:19

"세상사가 유아독존으로 되는 법은 아닐텐데. 뭐 그게 당신의 방식이라면야."

말이 통하지는 않는 독불장군에게, 설득이라는 것은 쇠 귀에 경읽기라고 하는 법이다.
경읽기라고하니 쇠 귀 보다는 역시 *절 문간의 중이 나는 현명하다 생각하지만서도. 이쪽은 쇠 귀니까.

"실수로 인한 죽음을 두렵지 아니한다. 그것만큼은 공감한답니다."

의외로 그런부분은 통하네. 나 역시 나의 목숨따윈 개나 줘버리라는 듯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런 관계로, 이 신과 엮인다면 계획을 조금 수정해 보는것도 좋을 것같네. 역시 세상사란 마음대로 되는게 없어서
즐겁지가 않다니까.

나는 나대로 즐거운 기색이 서려있었다. 즐겁지 않기 때문에 웃는다. 모순적이고 기만적인 반응이 아닌가.

"후손께서 걱정이 참 많으신거같던데, 혹시 그게 당신의 일은 아닌지하고 염려가 됩니다. 학생으로서는 빵점이니 일단은-."

말과 동시에, 그리고 주먹이 날아오기도 전이었을까. 한 발짝 앞으로 발을 내밀어 바닥을 내딛는다.

"학업으로서 전념부터 하시는게?"

무신의 주먹이 내 턱을 스치려는 그순간 나는 그 찰나에 부채를 뒤집어 펴고는 말했다.

"거짓의 거짓, 그것은 돌고돌아 뒤집히니-."

中傷謀略
중상모략.

새까만 바탕의 부채에는 하얀색으로 그 글자만이 선명하게 새겨져있었다.
그순간 무신의 감각에 환술이 균형감각을 180도로 꺾는듯한 시도를 해온다.
그야 바닥에 발로 걸어놓은 술식이니까.


* 절 문간의 중이 배우지 않은 독경을 왼다 : 한국의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읆는다랑 같은 말.

186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4:19

>>184 돌??? 맛있겠다 좋아!!!

18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05:22

성공했다면 대충 이런느낌

188 아오이 - 류지 [로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1:08

situplay>1597032957>156

"와아, 공물 받았다. 그럼 이건 다시 블―랑에 오는 수밖에 없겠네―"

언제 말을 더듬었냐는 양 천연덕스럽게, 당연한 것처럼 포장한 쿠키를 받아든다. 한손에는 라떼, 한손에는 쿠키가 들린 아오이가 즐겁다는 듯 빙긋이 웃어보였다. 외래어는 여전히 형편없었지만.

"그럼... 이,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아아... 영 이쪽의 예절을 모르겠어서어... 그,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어색하게 꾸벅 인사하고는 몸을 돌려 가벼운 걸음걸이로 카페를 나서려고 했다.
그렇게 딸랑거리며 문을 열어 밖으로 나온 신이 「우연히」 근처의 화단에서 꿈틀거리는 절지동물을 발견하고 살며시 웃으며 떠난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막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수고 많았다 👏👏

18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2:27

>>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오늘 마음적으로 너무 배부른 날이야.

190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4:00

아니 누가 돌 먹는다 관전하겠어요

19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4:30

누가 포피 앞에서 돌 먹는 일상 해보실분?

19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4:33

포피주 어서 와-

19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4:53

돌 먹을 사람은 둘 밖에 없지 않아?

19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5:29

>>193 여기! >>186 돌먹의 뉴페이스가 탄생했다!!

195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6:39

>>194 저도 옆에서 돌 같이 먹을게요 같이 드세요

19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6:44

>>194 하나는 테루쟝이고 하나는 모노리군을 말한 것이야-

19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7:34

포피쟝도 돌 먹을 줄 알아?

198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7:48

>>196 돌 먹을 사람은 '둘' 밖에 없지 않아? 를 '돌' 밖에 없지 않아? 라고 봤다...! 돌은 돌을 먹으니까!

199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8:32

>>197 그냥 먹으면 배 아프니까 씻어서 먹어볼게요

20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8:37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후후.

20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19:21

>>199 그런 포피에게 돌 구이라는 것을 추천할게. 겉에 묻은 양념만 먹고 돌은 버리는 것이지.

202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0:18

>>201 어디서 들어본 음식 같은데 그거

20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1:12

중국식 돌 구이(실존)

204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2:27

그냥 돌까지 씹어 먹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돌이야 뭐 나는 삼키진 안겠지만

205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3:14

간수가 결정화되면 이런느낌이라 돌을 물에 녹여 요리재료로 쓰는느낌이긴하지

20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3:21

자아- 그럼 테루 모노리 포피 셋이 돌 먹방파티 "go"

20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3:32

"Go"

20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3:54

아야나주 커미션도 확인했다

이거 그냥 케로로잖아 🤭

20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4:11

그러네. 따지고보면 소금도 돌이긴 하지.

210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4:12

>>205 순간적으로 놀아서 넘어졌는데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21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4:20

>>208 아 아무튼 캇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21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4:41

>>206 으아아악...! 임무가 너무 막중하다...!

213 사키나카 모노리 [로그]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4:51

물이 흐르는 맑은 소리가 모노리의 귀를 기분 좋게 건드렸다. 그 사이에서 맑고 경쾌한, 무언가가 부닥치는 소리가 들렸다. 모노리가 돌을 뒤적거리는 소리였다.

"이 돌 예쁘네용! 맛있어 보여용."

매끈하고 흠없는 돌 하나가 모노리를 현혹시켰다. 모노리는 홀린 듯이 돌을 집어들고 어금니로 돌을 깼다.
강에는 물이 흐르는 소리와 딱딱한 것을 씹는 소리가 났다.

214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5:02

무카이 카가리의 오늘 풀 해시는
363 자캐가_사용하는_욕설의_수위
음~ 욕은 별로 안 해. 왜냐하면 그동안 굳이 욕을 해야 할 필요가 없었거든. 열받고 화나면 자기를 화나게 한 대상을 때려부수거나 분풀이로 주변을 갈아엎는 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그래서 기껏 쓰는 욕도 그다지 강하지 않음. 게다가 쇽설 어휘도 좀 고전적이라... 해봤자 젠장, 염병, 육갑, 🐶같은... 정도? 그 이상으로는 평소에 테크닉을 갈고 닦지 않아서 매끄럽게 못해!

자캐는_전_부친다_or_전부_친다
아아.... 당연히 「전부 친다─」。
무신은 밀가루 반죽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구😏

자캐의_그림실력
음~ 이건 처참하게 못 그려도 어울리고 의외로 잘 그린다고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다이스로 정해야지~


.dice 0 100. = 11

0~10: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그림이다... 아니 이상한 건 나일지도 모른다... 아니 이상한 건....(SAN치 체크)

11~30: 선사시대 동굴벽화 같은 고전성이 느껴지는 그림

31~70: 평범함. 노잼.

71~90: 어르신 그림에 재능 있다...!

91~100: 이건... 미켈란젤로 다빈치 피카소 고흐의 재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랜만에 진단!과 함께.... 으으윽 사쿠야주 답레는 내일 주는 걸루... 갸아악 출근 싫어어어어

21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5:06

[접시 빼앗긴]
캇파
?

216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5:15

>>206 내가 가장 많이 먹어주마

21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5:41

>>215 미치겠네진짜

218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6:11

아깝다... 1만 낮았으면 산치체크하는 미술작품 나왔는데😔

21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6:25


모노리 진짜 돌 먹는다
@테루주 ㄱㄱ

220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6:39

그래서 환술먹혔나요?

22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7:16

밀가루 반죽으로 사람 죽이는 무신님 귀여워(?)

자아- 신입의 첫 로그다. 어서 들 달려가도록

22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7:20

>>219 오ㅋㅋ

223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8:26

??? : 밀가루로 사람을 죽이는법? 간단하지.
공기중에 퍼뜨리고 불만 붙이면 끝이야.

22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8:56

근데 진짜 먹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29:16

밀가루는.. 그냥 암살자네

22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0:20

언제부터 밀가루가 무기였습니까?

22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1:01

하여튼,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제군들을 환영하겠다 😌

우리 어장은 대체로 일상과 로그로 구성되고 이 두 개가 무엇인지는 위키에서 확인해주면 되겠다. ( 궁금하면 물어보고 )
또한, 현재 1학기 정기고사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이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고픈 신입―제군은 공부 일상으로 이 이벤트를 즐길 수가 있겠다.
자세한 사항은 situplay>1597032697>908에서 확인하면 되고.

현재 갑작스럽게 신입들이 와다다 들어왔기 때문에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올드―제군과 뉴―제군은 부디 잘 어울려 놀아주길 바란다.

또한 이건 올드―제군들도 곧잘 잊는 사실인데, [로그]를 쓸 때는 반드시 >>0을 추가하길.

또, 설정이 이게 되나 안 되나... 긴가민가하면 나한테 물으면 되고.
현재 인원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졌기 때문에 올드―제군과 뉴―제군 불문하고 모두 위키의 [관계란]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 관계는 한눈에 파악하기 쉬울수록 좋다.

아마도 안내는 이상이다.
신세기 아야카미를 즐겨주길 바란다 😏

228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1:17

근데 분진폭발은 실제로 밀가루공장에서 사고로 일어나는 사례라

22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2:23

분진폭발... 그리운 이름(?)

230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4:22

밀가루로 암살하기 가능일세

23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5:14

이정도면 모범적인 관계란일까. 내 경우엔 과하게 축약하긴 했지만 이런 식인 것이야.

232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6:27

>>220 그것은
광고 보고 가실게요(?)

나.... 캐는 히히 폭력 좋아1!!!!!지만 오너는 이런 상황이 다소 쫄려서(일상이 부담이라는 거 X 그냥 내가 오타쿠적으로 두근거리는 거에 약함O) 결정에 오래 걸릴 것 같음...🤔🤔🤔 답레 쓸 때쯤 결정될 것 같아

233 사가라 테루 - 사키나카 모노리[로그]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6:47

>>213

테루는 왜 돌을 먹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몸이 살덩이로 이루어진 유기물들은 같은 유기물... 식물과 고기를 섭취한다. 그렇다면 몸이 무기물인 돌로 이루어진 조각상이라면? 같은 돌을 먹어야 한다. 그런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

그렇기에 테루는 자신의 식성을 공유하는 자가 나올 것이라곤... 아니, 공유 이전에 이해받으리라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눈 앞에 보이는 저 광경은 뭐지?! 아주 자연스레 먹고 있지 않은가!

이 사실을 다시한번 눈으로 보기 위해, 모노리의 근처에 접근한다.

그 옆에 서서 모노리가 먹을 돌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거른, 울퉁불퉁한 돌맹이를 주워, 마찬가지로 한 입.

자연스럽게 별사탕을 먹듯이 입에서 굴린다. 이 울퉁불퉁한 돌이 스치는 맛이 꽤나 테루의 취향에 맞았다.

23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8:02

돌아간다 돌아간다 돌 먹는 로그-

235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8:11

...횅해! 모두, 내 관계란을 채워줘!

23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38:40

모노리야 테루는 먹으면 안 된다-!!(?)

23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0:09


진짜 돌먹는다

238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0:19

>>236 ㅋㅋㅋㅋㅋㅋㅋ안 먹을 거예요~~아마도!(?)

239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0:49

로그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오늘도 카페 블랑은 평화롭다..

240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3:08

내 관계란 큰일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번 일상만 돌리면 얼른 추가해야지👀👀👀👀

24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3:37

내 관계란이 아마 제일 많지 않을까?????
둘다 로그 수고많앗수다

24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3:45

헤헤 오늘은 일단 틀만 귀여워 죽어버릴 것 같아

24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5:22

근데 저이 시트 비율 넘 맛잇음... 3배수에 8910

24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5:55

situplay>1597032892>860

스미레 독백 아직 읽는 중인데 처음부터 광대한 세계관 설정 뭐임❓❓❓

엄청 설레서 열심히 읽고 돌아올래 🤭

245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6:42

>>242 (우쭐해짐)


음~ 난 이제 자러 가봐야겠다
굿나잇!
🛏

24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6:54

카가리주 굿 나 잇

24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7:15

카가리주 잘 자-

248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8:06

잘자요(งᐛ)ว (งᐖ )ว

249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8:07

잘자~~~~

여기부터 남아있는 사람은 새벽반입니다

250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8:51

아주 좋아요

25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49:27

안녕하세요 새벽반입니다.

25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0:06

안녕하세요 불면증입니다.

25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1:39

>>252 (토닥토닥)

254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1:44

안녕하세요 낮 밤 바뀐 인간입니다

255 사키나카 모노리 - 사가라 테루 [로그]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1:56

>>233

모노리는 현재 놀라움에 빠져 있었다. 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자신이 돌을 씹어 먹는 소리 외에 무언가 이질적인 소리가 났다. 마찬가지로 돌을 씹어 먹는 소리가. 경쾌한 마찰음과 시원하게 똑 부러지는 소리가!

돌을 먹는 사람(?)이 있어! 나 외에도 있어!

모노리는 식탐의 신이었고, 잘 먹는 이가 보기 좋았다. 그런 데다가 속세에서 '음식'이라고 취급받는 것들 이외의 것을, 자신은 아직 먹어보지 않은 류의 돌을 먹는 모습은 반가운 마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모노리는 깜짝 놀라 눈을 세게 깜빡였다. 이내 벌떡 일어나 테루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말을 꺼냈다.

"그 돌은 무슨 맛이에용?!"

참으로 우렁찬 소리가 울려퍼졌다.

25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2:34

근데 컨디션 아주 좋아-

아까 얼타다가 타이밍 놓쳐서 시닙 선관 못찔렀다...

257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2:41

카가리주 굿나잇~!!!

25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4:29

situplay>1597032892>860
나 잔혹동화 한편 다 보고 왔어
스미레를 옛 이름으로 부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

25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4:39

카가리주 잘자라아

26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6:38

하나주도 스미레주나 캡틴처럼 멋진 독백을 써보고 싶지만
그런 서사 없음이다-

261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7:21

시험공부하는거 만화로 그려도 괜찮을까요??? 한 5페이지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26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7:35

그럼 내가 웹박수에서 본 건 도대체... 🥺

26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8:16

>>261 와
레스 5번 써야겠네 포피주는
당연함. 여기 이미지 한번에 하나밖에 못올림

26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8:18

>>261 상관없다
다만 레스를 잡아먹을 수 있으니 https://postimages.org/ 이 사이트가 적합할 것 같다
그나저나 기대해도 되는가? 😏

26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8:56

>>261 막을 사람 아무도 없어- 대환영이지!
>>262 쉿-

266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9:08

>>264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67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1:59:42

기대해야겠다!!

268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1:04

근데 캡틴 웹박에 보낸 내용 독백으로 풀어도 문제 없음? 아까 허용해준 부분들.

269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1:24

〣( ºΔº )〣

27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2:09

>>268 ? 당연히 그건 자유지

27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2:33

>>266 기대해야지 🤭🤭🤭

27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3:23

>>270 안이 쪼금... 튀어보일까봐서... 하긴. 요괴라는 것만 확실히 하면 되겠지!

27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4:39

>>272 정답 정답 👏👏👏

27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6:05

(우쭐)

27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6:35

@하나주
https://ibb.co/XpmNnBk

받아가라―

276 사가라 테루 - 사키나카 모노리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8:13

>>255

그런 반응에 모노리 못지 않게 깜짝 놀란 것이 테루였으나, 놀라봐야 무엇하리. 딱히 표정이 변한다거나 하지도 않을텐데.

무기질적인,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테루가 말했다.

"이 돌의 색, 밝아. 규소 함유량이 많다는 소리. 돌에 필요한 영양을 한번에 얻을 수 있어. 그러니까, 오독오독 씹히는 돌 사이에서 감칠맛이 올라솨."

이 조각상... 과학시간에 돌에 관련된 외소만 달달 외웠다!!! 요괴가 현대과학에 대한 지식을 이렇게까지 얻기란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돌'에 관한 것에만은 현대인을 따라잡는 데에 성공했다.

현대과학 지식과 돌 요괴의 본능을 통해 돌을 맛 별로 구분하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

27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09:37

>>275 세상에- ... ... ... 이쁘게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작가님-!!!@
소중히 간직할게. 고마워!!!

278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0:33

>>275 꼬리스담스딤

2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0:56


Frog웃기네
진지하게 돌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는 둘

28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1:14

>>275 꼬리쓰담쓰담

28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3:08

규소 함유량 돌 아버리겟넼ㅋㅋㅋㅋ

28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3:42

진짜 Stone아버리겠는 일상

28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6:50

남은 선물 정리

1. 사쿠야주 일반 선물
2. 아야나주, 카즈키주, 이누주 러프 에디션
3. 카가리주 일반 선물
4. 유우키주 러프 에디션

참, 신입들은 이게 뭔가― 싶으면 위키의 「오너 이벤트」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그곳에 모든 것을 두고 왔다...

28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7:25

@캡틴
다음 러프에디션은 "아가씨 버전" 으로 부탁하지...

28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8:01

>>284 네입

28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8:16

clean-한 정리다.

28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8:53

근데 오늘 다이스 굴린 적 있던 가?

288 오너 이벤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9:31

없는 듯

.dice 1 100. = 15

지금 굴려야징

289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9:43

.dice 1 100. = 44

29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9:45

.dice 1 100. = 56 멍멍!

291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19:50

29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0:09

크읏. 멍멍만 안 쳤어도-

29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0:15

}여름>
체육제 ~ Red vs. Whit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카미■■■ ■■ ~ ■■■■■
■■■■■ ■■■■ ■■■■ ■ ■■■■■■

코코~

29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0:22

Wwwwwwwwwww너무 허접인wwwwwwwwww

295 사토 류지 - 공부 독백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0:32


>>0 시험공부 3회 째!

비일상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른다.
나는 민속학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기에 그런 설화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지극히 소시민적인 두려움이다.
그들을 마주보며 느끼는 당연한 논리가 무너지는 기분이 좋지 않다.

가령, 방과후에 홀로 남아있다가 가방속에 들어있던 검은 무언가를 마주하던가,
영원토록 이어지는 가로수길에 눈이 부실듯 찬란한 벚나무 만이 나를 반겨준다던가.
너무나 평범한 일상속에 스며들어 나를 꾸짖었던 인간이라면 한번쯤 탐내는 눈동자를 지닌 존재라던가..

나는 이러한 존재들을 인지하고 마주보면 무기력함과 공포를 느낀다.

어떻게든 인지하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 치고,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모든 것이 허무로 돌아갈 때
그 순간 찾아오는 허탈감과 공포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스미레의 일로 복잡해진 머리로 복잡한 머릴 비우기 위해 억지로 공부에 집중한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귀찮은 시험공부가 도피처다.

통 통

어느정도 문제집을 풀어나갈 때, 창문에 통통하고 유리를 가볍게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됐다. 오늘은 충분하다.
바람 때문에 흔들린 것 이다.

통 통

그런데 이렇게 노크하듯 규칙적으로 창문이 흔들릴 수 있나?
아니 충분하다. 만약 아야카에루가 장난치는 거라면 제발 부탁합니다 그만두세요.

통통
제발 그만 해주세요. 스미레 선배라면 아침의 일을 백번 사죄할테니 제발 ..
아니 나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있다. 기도 드리자
야마후시즈메님 도와주세요.

. . .

" ... 됐나? "

통통통통통통통통통

갑자기 울리는 소리에 나는 책상위의 문제집을 옆으로 치워버리고 침대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썼다.
야마후시즈메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몇번을 기도한 끝에 창문소리가 점점 줄어들자.

"어이, 류지. 캐치볼하자고"

..형은 나를 류라고 부른다

내일은 제대로 신사에 가자.
린게츠 씨는 최근에 안오시나?
죠세 선배에게 물어볼까?
아무튼 내일은 신사에 가자.

29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1:14

체육제 ~ Red vs. White
■■ ■■■ : ■■■
└ ■■■ ■■■ ■ ■■■■■ ■■■■
└ ■■■ ■■■■ ■ ■■ ■■■ ■■■
└ ■■■ ■■■■ ■ ■■■■
└ ■■■ ■■■ ■ ■■

297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2:16

>>295 병철이 얘기두 생각나고... 호러잖아!!

29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2:26


류지 독백 frog무서워

299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2:34

스미레에게 폐를 끼친 류지는 제대로 혼나고 있다구!

그럼 류지주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30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3:13

류지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301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3:26

잘자~~~~

302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3:41

류지 독백 대박 무서버요

303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3:57

류지주 굿나잇~!!!

304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4:11

그저 돌 퍼먹기

30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4:21

체육제 개회식 : ???

30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4:56

류지주 잘 자- 독백 맛있게 읽을게!

30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5:19

류지 진짜 보면 볼수록 호러 영화나 게임 주인공 같어... 🙄 ( 오들오들 )

결국 그 목소리는 누구였을까...

잘자라아

308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5:51

류지주 잘자요⸜( ◜࿁◝ )⸝

309 사키나카 모노리 - 사가라 테루 [로그]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6:26

>>276

"우왕 똑똑해용! 부러워용!"

방대한 지식량에 남몰래 위기감을 가진 모노리였지만, 테루가 가진 배경지식에 감탄했고, 또한 흥미로웠다. 그리고 탐났다. 테루가 먹고 있는 돌이. 맛은 상관하지 않지만 맛있는 것은 좋은 모노리에게 있어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이 올라오는 돌이란 제법 구미가 당기는 법이었다. 심지어 영양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섭취함으로써 체력을 얻으려는 목적에 딱 들어맞았다. 그야말로 모노리의 빛, 운명, 그리고 사랑! 그 돌은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이다!

모노리는 테루의 말에 밝은 돌 두세 개를 집어 입 안에 넣었다. 체력이 손쉽게 보충되는 느낌에 행복해져 주위에 있는 돌을 아무거나 주워 입에 쑤셔넣었다.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돌을 집어넣은 모노리는 행복한 표정으로 돌을 까득까득 깨먹었다.

31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6:41

위키 첫 페이지가 점점 무거워지는 게 느껴지는데
역시 이벤트 페이지는 분리할까 고민 중 😌

31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6:57

어우... 맛있다....

31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7:09

엄청난 돌 먹방...🙄🙄🙄

31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7:25

분리해도 좋을 것 같지.

31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8:10

말 나온 김에 분리하자

31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29:21

항상 고생이다 캡틴

316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0:13

분리 좋아요 파이팅이에요 캡틴!!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요

317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1:32

잠시만 너무 뜬금없긴 한데 포피보다 나이가 많은 요괴 있나 요괴만 포피는 대략.. 아담과 이브 다음 세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31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2:32

할배 안녕~~~~~~~

319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2:50

안녕하세요 할아버님!

320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4:16

이것들이

32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4:23

드디어... 아오이 할아버지 동지 생기냐❓

32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5:02

>>321 이건 할아버지 선관을 짤 기회다
당장 포피주를 선관어장으로 데려가도록

323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5:14

오 동년배가 있긴 한건가 그건 좋네

32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5:55

하부지-

325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6:44

나는 할배가 아닌데??

32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7:25

>>325 "포피 할아버지"

32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7:26

근데 조금 분야가 다른 것 같아서 고민이야
아오이는 신대神代부터 살아왔다는 설정이고 이건 일본 신화적인 면모가 짙으니까.

아담과 이브 얘기가 나와서 포피는 설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군.

그때 다른 텐구들도 있었다는 설정인가?

328 사키나카 모노리 - 공부 독백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8:26

>>0 시험공부 1회

"제가 시험 공부를 해도용···."

모노리는 커피 원두를 씹어 먹으며 교과서를 펼쳤다. 인생에서 시험이랄 것을 쳐본 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뿐이었다.

"통으로 외우면 되겠죵? 오늘은 원두를 한 자루 다 먹겠네용!"

먹는 것도 일이랴, 외우는 것도 일이랴. 원두를 씹고 교과서를 넘기는 손이 바삐 움직였다. 역사는 아는 편이며 작법이나 미술 같은 경우는 주택근무 아르바이트로 익혔으나, 다른 과목이 문제였다.
굴복할 수는 없다. 자존심이 머리 꼭대기까치 차오른 모노리가 악을 쓰고 교과서에 얼굴을 파묻을 기세로 집중했다. 원두를 씹어 먹으려고 움직이는 손은 더욱 빨리 움직였다. 이제는 흡입하는 지경으로 보일 정도였다. 와중에도 교과서를 통으로 외우려는 머리에 체력이 남아나지 않아 배에서는 계속 고동이 울려퍼졌다.

"내가 망할까 보냐?! 기필코 좋은 점수를 받고 말 것이다. 두고 봐!"

흥분한 모노리가 분에 못이기고 외쳤다. 옆에 둔 원두자루는 결국 바닥이 나 버렸다.

"엥···한 자루로는 모자랐나 보네용. 다시 가져와야겠어용."

모노리는 교과서를 든 채로 부엌에서 원두자루를 꺼내어 다시 방으로 향했다. 원두에 반응한 바보털이 좌우로 부드럽게 춤추듯 움직였다. 자루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원두 특유의 향에 진정된 모노리는 그렇게 공부에 매진했다.

329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9:15

>>327뭐 개인적인 설정으로는 그 당시에는 요괴까지는 아니였지만 죽고 죽어서 텐구가 된거지

33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39:28

원두를 한 자루씩이나-?!

33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0:13

원두... 한 자루...

크윽... 왜 내 머리가... ( ??? )

332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0:22

식탐 뽀이~~

33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0:32

>>329 아
본래 인간이었던 쪽?

334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3:08

>>333
본래 인간도 요괴도 아닌 존재였지 신이였나 그거

33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3:45


아오이 진짜 할배친구 생기겠다

33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4:09

>>334 조금 설정을 잘 모르겠는데 🤔
그러니까 신이었다가 죽어서 텐구 요괴로 떨어졌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

337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5:45

>>336 yes 바로그거다

33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6:26

>>337 오케이
원래는 무슨 신이었나? 언제쯤 죽은 걸로 생각하고 있고?

339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8:42

>>338

정절의 신. 텐구들이 막 뻗어 나갈 때쯤이었나? 그때 죽었을 거다

34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9:31

하나주 이만 들어가볼게. 오늘도 재밌게 놀았다. 다들 굿밤이야-

34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49:43

하나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342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0:10

잘가게 하나주 ⸜( ◜࿁◝ )⸝

343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0:33

하나주 굿나잇~!!!

34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0:36

굿나잇~~~~

34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1:17

오이 잇나굿 잇나굿 주나하-
뭔가 악덕한 주술을 외는 것 같다.
인사 보고 갑자기 떠올라 꼭 말하고 싶어서
ㅋㅋ... 안녕

34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4:49

>>339 오 꽤 추상적인 신격인데. 정절貞節에 가깝나 정절挺節에 가깝나?
텐구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 조메이 덴노 때니까 그때쯤으로 생각하면 문제가 없으려나. 아니면 본격적으로 텐구 설화가 나돌았다는 헤이안 즈음?
알고 지내던 사이, 내지는 친구로 선관을 짜보면 어떨까 싶은데 예비 소집 스레로 옮겨가볼 텐가?

34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5:05

하나주 잘자라아

34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6:34

@캡틴
미리 할배친구가 생긴걸 축하해

349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6:44

>>346 음 정확히 말은 하고 싶다만 꽤나 위험한 단어라서 말이지 알아서 생각해주게나 그리고 선관은 언제든지 좋으니 옮겨가보도록하지!

35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2:58:21

>>348 😏

>>349 무서운데
아무튼 그건 15금 청춘 어장에서는 조심해주기 바라고
일단 옮겨가보지

351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5:32

혹시 저 조몬시대부터 살아온 할배신? 설정인데 괜찮을까요???

35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6:06

>>351 할배 어서오고

35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7:40

아아 어장에 할배가 가득해.......
이제부터 이 어장 이름은 신세기 할배카미 다

35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8:28

노인이라도 청춘을 구가하고 싶어!

35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9:36

>>351 할배 어서와라
일단 설정 엮을거리를 알아보기 위해 예비 소집으로 와라

35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09:53

~용 체를 쓰는 할배신 모노리쨩.....

357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3:10:20

오케이 예비 소집 갈게'용'

35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3:27:56

모노리주가 안 온다 🥺

35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3:29:41

이만 자야겠군
선관은 내일 마저 잇는 걸로 하고.

잘자라 제군들 🥱

36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29:50

캡틴.....외롭군아....

36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1:00

>>359 아니!!!! 모노리주 왔는데 자러가면 어떡해 님아!!!!!!

362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1:38

으악 냅다 다이빙해서 끼면 안 될까바 안갓는데 재송함니다ㅜㅜㅠㅠ캡틴 굿나잇!!!!!

36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2:12

캡틴 잘자~~~!~!~~!

36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3:48

자 이제 조각상씨
우리 진짜 새벽반만 남았다 그치??

365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4:15

크크 농축새벽반이다

36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5:05

자 신입이 이렇게 물밀듯이 밀려왔는데
조각상씨의 감상은 어떠한지 들어보겠습니다.

367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6:09

이 일에 내가 기여한 건 없지만 어째선지 우쭐해진다(?)

368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8:29

이야 근데 신입이 할배야

36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8:48

하....가슴이 웅장해진다
돌먹는 친구가 생긴 소감도 써주시오

37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39:01

>>368 할배 어서오고

371 포피주 (qvyMtRR9n.)

2024-01-25 (거의 끝나감) 03:40:33

어어 그려

37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41:14

>>369 솔직히 화장실에서 혼자 돌먹는 상상도 해봤는데 이제 급식실에서 당당히 여러명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7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42:30

>>372 코이츠 화장실에서 밥먹는 캐였던wwwwww

374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3:48:28

>>372 오이오이 마지카요WWWWW草 이제 당당히 돌먹방 찍는 것인~~

375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53:12

>>373 인간 앞에서 돌먹방을 찍으면 안된다는 상식은 있으니까!

근데 왜 둘이서 하면 괜찮냐고? 자연스러우니까(?)

37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54:06

아니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모노리와 테루는 같이 화장실에서 밥을 먹을수가 없구나!!!!!!

377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3:54:45

여자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으니!!

37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3:57:41

(대충 깨달음을 얻은 개구리 짤)

3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4:21:17


네시 반 다되간다
샷다내립니다

380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4:22:00

잘자~~~~

38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4:22:41

>>380 안자네 샷다올립니다

382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4:22:48

굿~나~잇~!!

383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05:05:23

기상

384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5:16:04

굿~모~닝~~!

385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05:19:54

굿모닝~

386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05:20:50

모노리주는 자러 갑니다 굿~나~잇~!!

387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23:27

안녕하세요~^^

388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23:34

>>386 굿나잇~~

38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23:51

안녕하세요~^^

390 하쿠 - 아오이 (GyFzfRqA9.)

2024-01-25 (거의 끝나감) 05:31:23

situplay>1597032957>166

" 뭐. 뭐."

우는 소리를 흉내내어봐도 구렁이는 건재했다. 상대가 인간이라면 모를까. 몇백, 천년을 묵었을지도 모르는 신이 저런 소리를 낸다고 해도 기가찰 뿐 티끌의 동정심도 생기지 않으니까.

" 한 번만 봐줘 아오이상.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신을 합법적으로 때려보겠나."

굳이 따지자면 모양새로 볼 때 지금도 합법적인 모양새는 아닌 것 같지.

" 자, 그럼..."

얇은 손목을 감싸고 있는 소매조차 가냘프게 느껴졌다. 온 힘을 다해서 두 손가락을 빼어 손목을 노리는 구렁이의 폼에서는 순간 바람소리까지 났으나 그것이 아오이의 여린 손목에 닿는 일은 없었다. 거의 근접했을 때 마찰음 대신 들린 것은 신의 껍데기가 이룬 손목만큼이나 가벼운 웃음이었다.

" 공부나 마저 하고, 저 애한테는 대충 둘러대주는 걸로 동점."

씩 한쪽 입꼬리만을 올린 구렁이는 눈깜짝할새 짐을 싸더니 그렇게 땡땡이를 쳤다.

#이걸 막레로 받아주십사

391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31:49

하쿠주도 있었구나!!

392 하쿠주 (GyFzfRqA9.)

2024-01-25 (거의 끝나감) 05:32:47

>>391 방금 인났어요~

39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33:44

>>392 앗.

39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5:33:57

인제
인남

395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8:32:01

출근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당하기 전에 회사로 출근하는 것이다. 동시에 출근했을경우 직급이 더욱 높은 쪽이 상황의 우위를 가지지... 근속연차나 연봉에도 영향을 받지만 말이야.

영역전개 一夏起糸打일하기실타

396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08:46

아침 갱신.... (졸려용) 오늘도.... 화이팅~ 😴😴

39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10:05

모닝 갱신
드디어 이누이누 답레 쓴다.

39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11:19

>>390 에... 안 맞았다...?
하쿠 착해... 🥺🥺🥺
막레로 받겠다 고생 많았다 👏👏👏

좋은 아침이다 제군들

39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13:41

하....캡틴
드디어 원래의 화력으로 돌아온거갓아
우리 여기도 거의 절반 가까이 온거 알아????

40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1:20

화력이 조금 더 는 느낌이긴 해
뭐, 원래도 이틀에 판 한개쯤은 갈아치우는 화력이었지만.
짧은 사이 꽤 전력이 보충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

40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2:36

이제 하루에 한 개를 갈아치우게 되겠군
어이 캡틴, 준비된 어장수는 충분한가??

40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2:42

신 시트 이제 안 막아도 된다! ヽ(○´∀`)ノ♪

40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5:10

>>401 정말 하루에 한 판씩 갈아치우면 나 감동해서 울 것 같은데 😏

>>402 🥳🥳🥳

404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6:19

으엫

40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7:18

으엫

40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28:13

으엫

407 오너 이벤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1:23

그리고 이건 아침에 온 제군들을 위한...

.dice 1 100. = 43

40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2:07

.dice 1 100. = 16

40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2:25

(털썩......)

410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2:30

조금 외람되는 말이지만
고-증 중시여서 가끔 당황스러운게 있단말이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지만

41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2:54

.dice 1 100. = 59

41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3:30

"나의 승리다"

41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4:12

└ 체■■ <■>■■ : ■■■
이 걸 까겟다

41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4:12

>>409 훗... 훗... 훗... 🤭 ( 얄밉 )

>>410 음 포피 쪽 이야기인가?

41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5:11

└ 체■■ ■■ : ■■■

416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5:20

>>414 (๑•ૅㅁ•๑)

41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6:41

체육제 오...............모르겠다 오렌지

418 나기주 (jzlt3ECRzs)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8:11

모닝
돈 벌어올게😎

41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8:55

>>418 다녀와라
어장은 우리들이 불 지펴놓고 있겠다😎

420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9:12

그렇다.
보통은 천구의 기원은 수행자가 천구도에 떨어지는 경우고
다른 이야기지만 아야나도 캇파라기엔 개구리지?

아야나는 케로로 공식설정에 비슷한 언급있어서 그나마 괜찮지만

요괴꼰대로서의 무언가가 꿈틀거리는게 크아악

42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39:25

나기주 잘 다녀와~~ ;3

42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2:26

맞다 아야나 커미션 봤어!
진짜 귀엽더라................................ 캇파에게서 후광이.

423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4:00

>>415 체육제 오프닝:
인가?????

잠깐 갱신~ 으으윽 집에가고싶다

424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4:54

카가리주 안뇽 >:3 화이팅이야...... ;-;

42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5:14

으어어어럵 오프닝 맞는거같애.....!!!!!!!

426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6:59

스미주도 안녕안녕~

>>425 ㅋㅋㅋㅋㅋㅋㅋ 지 진정해(?)

42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9:02

>>422 하 진짜 스미스미상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예쁘게 봐줬다면 고맙소

>>423 이거다(이거다)
카가리주 어서오시오

428 이름 없음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49:10

흠... 요괴 고증 썰하니까 생각났는데

별칭 중에 오오무카데가 있긴 하지만 그 요괴랑은 별개의 존재인 관계로... 후지와라노 히데사토랑은 만난 적 없는 사이입니다

429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0:23

뭐야 내 이름 어디갔어

아 맞아~ 아야나 커미션 귀여웠고... 빛이 나고... 매끈매끈하고.... 쫄깃해보였어.....🤤🤤🤤🤤

43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1:37

>>429 자 카가리주
다음에 만났을때 카가리가 와앙하지 않을 확률은???

43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2:04

>>428 카가리주의 요괴 수업을 듣는 기분이로군 이사람 사전조사 왤케 잘해왔어 🥺

아야나... 카가리주에게 곧 잡아먹힐 듯 하니 조심해 🤭

43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2:09

>>418 다녀와라아

>>420 뭐 굳이 이야기하면 나도 고증 꼰대긴 하지만 여기는 개인마다의 설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 상황극판이니까.
이야기 나눠보니 가장 오래된 텐구 기록이 존재한 조메이 덴노 시절에 텐구가 되었다고도 하고,
죽어서 텐구도에 떨어진다는 관점에서 보면 신이 죽어서 텐구가 된다는 것도 그렇게 어색해 보이지 않아서 「아, 처음엔 조금 놀라긴 했지만 텐구는 텐구인가 보구나」 생각했었다.
물론 사쿠야주가 봤을 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건 그냥 질문이지만, 선관을 맺는 것은 별로 바라지 않는가 그러면?

43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3:57

>>428 히데사토 드립 쳐도 되나요 ( ❓ )

434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4:32

>>430 흠....... 유우키가 아야나를 배신할 확률만큼이나 낮군🤔🤔(?)

>>431 엫 으엫 엫(시상식 지현우 짤)
나 그렇게 잘알 아닌데 칭찬해주면 우쭐해진다니까~

435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5:24

바라지않는다기보다는 시기적으로 맞지않다가 맞을지도

헤이안 75대때 이야기를 차용할생각이니

436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5:32

>>433 치는 건 되지만 ㅇ어이없어할듯(?)


휴식 끝

437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09:57:57

물론 그 본인 아니다.
일본에서도 기피하는 소재기도 하고

43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1:05

>>435 그 차용한 이야기 궁금해지는데 ( ❓ )

아무튼 텐구 시트가 오면 사쿠야주와 선관은 무조건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 보군
개인적으로는 아쉽구만

43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1:53

>>436 어? 나 칠래 🤭 ( ❓❓❓ )

잘가라아

440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3:52

겐페이 합전과 관련해 위장신분
정도만 말해두지

44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5:53

카가리주 잘 다녀와~~~ :3
나도 두시간 정도 있다 올게~~~!

44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7:29

>>440 ( 감질 )

>>441 다녀와라─

44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0:08:25

카가리주 스미레주 다녀오시오

@캡틴
놀아"줘"
나 일문 자소서 쓰는 동안 심심해

44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2:02


놀 아주는거
젬병이야 😣

44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4:42

>>444 역시 바💚보 아저씨네요

44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5:15

wwwwwwww점점 캐오일체가 어색하지 않게 되는wwwwwwww

44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5:21

따라서 텐구와 관련된건 윗선의 명령으로서 만들어진 신분때문이라고 봐야겠지.
대충 아마츠의 영감쟁이들이 너무 하계가 엉망이되면 곤란해지니 조정역으로..

44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6:44

캡틴캡틴
나 너무 심심해
사쿠사쿠야상이랑 일상 돌려"줘"

44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0:17:13

저 떡밥 풀리는게 어떤식으로 어떻게 회수될지 궁금해서 미치겠단 말이다!!!!!!

45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20:20

음...
음...

역시 관련된 건 77대 쪽?

45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21:02

>>448 음

사쿠야주가 괜찮으면

45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0:22:51

괜찮으시다면 영감님들끼리 공부일상 해주세요
내가 님들 역사얘기 어떻게 풀어주는지 궁금해서그럼

453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0:22:53

77대와는 직접적으로 관여되지는 않을듯하다.
75대가 사후 일어난 일에 대한 민간전승을 베이스로하니까.

454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10:28:06

아 그래도 77대에 대한 원한이 언급은 되겠구만..

455 사쿠야주 (NCuNt6KaWk)

2024-01-25 (거의 끝나감) 10:33:17

아 지금은 시간적으로 무리

45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37:27

감이 안 잡히니 사쿠야주가 풀어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 🥴

457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53:58

갱신할게요~

45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0:55:02

어서와라

459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0:59:32

너무 오래 못왔더니 사유의 말투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건 시트를 갈아야하는 것인가...

46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00:26

>>459 오이오이 사유사유상
"일상하자"
나랑 일상하면서 다시 손에 익히는 것이다

>>457 류지주 오카에리

461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03:58

>>460 오모로wwwww 근데 본인쟝 일하는 중이야...

462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1:08:56

다들 반가워요!

46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09:54

>>461 님 퇴근 몇시임
퇴근하고 나랑 일상 ㄱ

464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12:10

>>463 8시 이후쯤? 괜찮아?

다들 어솨

46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14:13

>>464 아아 나는 "괜찮다"
퇴근하는 대로 바로 어장에 방문해주도록

그보다 사유사유상 윅기 업데이트 해야하는 데 괜찮아?
우리 그사이 신입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어

466 오토아주 (q3.8SniopA)

2024-01-25 (거의 끝나감) 11:15:09

일 끝나고 돌아온다 해놓고 그대로 지쳐 잠들었던 건에 대하여,,,🫠
목요일입니다... 얼마 안 남은 주말까지 다들 힘내십시오
오토아주는 출근하러 이만총총,,,^ ^

46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15:35

>>466 오토아주 오 카 에 리
이고 다녀오시오 퇴근하고 보자~~~~

468 오토아주 (q3.8SniopA)

2024-01-25 (거의 끝나감) 11:21:42

아야나주=상도 아무쪼록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 ^

469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45:57

>>465 걱정마시옹

470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48:27

이미 끝났으니...

47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49:02

???????????????????????

472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51:46

그저 느끼도록

47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52:34

아아......이것이 "5G"?????

474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1:54:00

냉혹한 파리피의 세계 속도가 느린자는 뒤쳐지기 마련!!!

47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1:56:20

5252 사유사유상 믿고 있었다고!!!

476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30:31

situplay>1597032892>752

가방에 넣어진 채로 얌전히 보건실 내부로 들어가 요
지퍼가 열려지기 전까지 카와자토 아야나는 말 그대로 얌전히, 죽은 듯이 공 모양으로 있었다. 섣불리 움직여서 하나쨩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으으, 숨막혀, 숨 쉬기 힘들다. 그래도 얌전히 참고 있자……. 그렇게 참을성을 기르고 기른 끝에, 다행히도 보건실 내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한 것이와요, 하나쨩…….”

끼에엥 거리던 것을 멈추고 눈앞의 구세주씨에게 감사를 표해 요

47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37:54

리겡 >:3

47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38:03

오카에리 스미스미상

47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38:10

겡....> 갱

48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0:13

아야나주도 리하리하 😉

일상팻말을 꽂고 느긋하게 기다려용.... :3c

48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1:01

이시간에 일상을 하러 올사람이 과연 존재할것인가??
스미스미상 오늘은 하루종일 일상 가능인 것?

48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2:10

>>481 오늘은 아마 9시까지? :3c

483 나기주 (jzlt3ECRzs)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3:10

얘들아 점심 챙기시오😎

>>480 나 엄청 느린데다...점심 시간 끝나면 사라져선 저녁에 나타날텐데... 그래도 괜찮다면 함가?

48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3:53

>>482 좋읍니다
정 아무도 없으면 수영부(수영장) 에서 아야나와 일반일상 하자
"아무도 없으면" 여기다 별표 줄 두번 침

48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4:20


나기주의 첫 상판 일상이다!!!!! (팝콘)

486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5:22

나기주의 첫일상인가(착석)

48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5:58

그러고보니까 궁금한게 있는데
나기주는 상판이 처음이잖아
그이전엔 글커만 뛰었어??

48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6:42

님의 내공이 보통내기가 아닌거같아 물어봣읍니다

48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7:44

>>483 내가 진짜 완전 느린 곰손이라 오히려 이쪽이 양해를 구해야 할 지도 모르는걸 🥲 나기주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으니 선레는 내가 써올게. 따로 원하는 상황 있어? <:3c

>>484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 아야나랑은 근데 금방 다시 만날 것 같아 아야나주 워낙 빨라서 ㅋㅋㅋㅋㅋ

490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8:22

점심의 틈을 노려 저도 일상을..

491 나기주 (jzlt3ECRzs)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8:31

사유주 안녕~ 잘 부탁해😎

>>487 아니아니 복합 카커 뛰다가 한창 트커붐 불었을 적에 이주한 케이스야😎

49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49:06

>>490 너의 카페에 아야카에루가 쳐들어갈 예정이니 얌전히 아야카에루를 맞을 준비(선레)를 하도록 하여라

493 나기주 (haGC9X1dzU)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1:16

>>489 너무 고맙지만 선레 바톤터치 해줄 수 있을까? 하나 생각나서 😎

류지주 안녕😎

494 류지주 (e2SbT6sAK2)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1:35

>>492 (공포)
(절규)

다녀오겠습니다!

49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2:17

류지주 엇솨~ 류지의 수난시대가 되어가고있어 ㅋㅋㅋㅋ

>>493 헉~ 선레 써준다면 오히려 내가 고맙지 <:3 좋아~ 얌전히 선레 기다릴게

496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2:37

류지주 어솨!!! 나기주 안뇽!! 스미레주도 안뇽!

일상은 퇴근까진무리니 월루도 할겸 사유 구성초기의 ai이미지를 공개할수밖에...
슈퍼단신 파리피 다나카사유, 놀랍게도 초기안에선 파리피가 아니라 양키였다(두둥)

497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3:38

양키조아

49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3:44

그렇군 사유 안에는 양키의 본능이 숨겨져있었던거야....(날조

49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5:14

카즈키주도 어서와~ :D

500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5:34

양키한두명쯤 원컵사케 빨면서 편의점앞에 대기하고 있어야 응당 시골인것을(편견)

50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8:05

초기사유(?)에게 삥 뜯기러 가야겟어

502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2:59:35

사토 류지의 짧은 인생사에서 이렇게 굴곡이 심했던 시기가 있었던가
아니 없었을 것 이다. 지금 내 눈앞에는 내 비일상의 초기의 상징인 무엇인가가 있다.
아야카에루.
탱글거리는 고무공

미끌거리는 무언가
아무리봐도 개구리..

그것이 수려한 용모의 여성, 심지어 단정한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카운터 앞에 있다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까.

" . . . "

나는 이 때를 대비해 준비했던 오이를 쟁반위에 올려두고, 아야카에루에게 내밀었다

" 부디 돌아가주세요 "

먹히나..?

50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0:04

어림도 없지
"공 모양으로 카페 입성"

50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0:28

들어올때는 공이지만 주문할때는 아가씨다!!!!!!

50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0:42

ㅋㅋㅋㅋㅋㅋㅋ 아야나 들어가자마자 거절당했어!!!

506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0:49

>>501 뒤져서 나오면 1엔에 한대다(?)

507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2:01

아야나아아아아아아!!!!!

50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2:02

>>506 아 이렇게 맞아죽는것인가

509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3:16

>>508

51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3:46

>>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건 진짜 죽일셈이자나욧ㅠㅠㅜ

511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05:09

>>502 류지류지

 ー 떼굴떼굴떼굴떼굴

여기 문을 탁 열고 들어오는 범상치 않은 검은 공이 보이는가? 누가 굴린 것도 아닌데 스스로 카운터 쪽으로 굴러가는 검은 공이 보이는가???? 카페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검은 공은 그제서야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단정한 자세로 카운터 앞에 섰다. 예와 같은 후히히 거리는 히죽히죽 웃음을 지은 채.

...눈앞의 소년에게 절 망 을 안겨 주었다!!!!!!!

"메론 소다 한잔 마시고 가겠사와요! "

응 어림도 없지. 오이 안먹고 메론소다 먹고 갈거야. 테 이 크 아 웃 안할거야.

512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3:18

검은공이 떼굴떼굴 굴러왔다.
이것도 충분히 절망적인데 순간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후히히 같은 경박한 웃음을 보이며 다가왔다.

" 오이는 소용 없는건가.. "

심지어 테이크 아웃도 아니다.
절망이 겹쳐간다

" 손님, 추천 메뉴는 아메리카노, 인기 메뉴도 아메리카노인데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겠어요? "

메론 소다, 내가 알기론 메론 시럽은 새로 가져와서 뜯어야한다.
탄산수 남은게 있던가?
아이스크림은??

" 우리 가게 아메리카노 진짜 맛있어요 "

필사적으로 방어해야한다

51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4:00

아 아야나랑 류지 둘이 일상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치열해

51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4:01

어림도 없지 "메론 소다 주세요"

515 히무라 나기 (haGC9X1dz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6:24

남자는 옥상으로 통하는 철문을 소리 나게 닫았다. 층계에 발을 두며 입을 뻐끔이자, 안에 고였던 연기가 새어 나온다. 점심시간은 언제나 학생들로 부산했다. 보는 눈이 제법 많았음에도 마지막 한입마저 기분 좋게 뱉어내고는 느긋하게 걸음했다.

3-C였나... 엊그제 하굣길에서 꾀어낸 여학생의 교실을 되짚는다.
종착점에 다다르면 강하게 문고리를 쥐어 당겼다. 철이 맞닿음에 일순 굉음이 인다. 순간 자신에게로 집중된 시선에도 대수롭지 않은 듯 어깨나 으쓱이고 실내를 훑었다.

없네. 나지막이 중얼대며 자리에나 대충 걸쳐 앉아선 책상에 발 올린다. 제 것인양 책상 서랍을 뒤지니 공책 한 권이 손에 쥐여진다.

海 菫
우미 스미레

괜스레 견출지에 쓰인 이름을 소리 내어 읽어본다.

ㅡ얘 이뻐?

넋 나각 눈으로 저를 직시하던 옆자리에 물었다. 끄덕임으로 답을 대신하니 당연하다는 듯이 공책을 펼쳤다. 페이지를 넘김에 장마다 탄내가 스민다.

ㅡ볼펜 하나만 빌려주라.

얼떨결에 건네받으면 곧 마지막 페이지다. 무단으로 작품 활동을 이행했다.
동그라미 머리에다 작대기 모양 관절이 붙은 유치한 낙서. 공백에 海 菫 라 휘갈기곤 화살표 만들어 그림을 가리켰다.
만족.

516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7:41

>>512 류지류지

"오이잉? 그럴....까요? "

그 말을 들은 아야나는 고개를 좌우로 까딱이며 흐으음 소리를 내며.... 무척이나 심도 깊은 고민을....

5초간 했다.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이정도면 충분히 오래 고민한 거 맞으니까. 진짜로 오래 고민한 거 맞으니까. 하여튼간에 아야나는 다시 해맑은 표정으로 이렇게 주문을 하려 하였다.

"역시 메론 소다 한 잔 마시고 가는 것으로 하겠사와요! "

응 쓴 거 싫어 무 조 건 메론 소다야. 무 조 건 마시고 갈거야 테 이 크 아 웃 안 할거야.

517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9:34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51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19:54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519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0:56

(이상한 사람들

52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2:21

카즈키주도 오이오이의 마력에 빠져드는 것이다!!!

521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2:41

이상한건 사람흉내내는 개구리뿐이야(?)

52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3:19

>>521 아 아무튼 아야나는 멀쩡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3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4:53

>>522 말하는 개구리... 이건 박물관으로 가야해!

52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5:14

>>523 원치않는 박물관행 멈춰!!! 강제박제된다!!!!!

525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27:46

5초간의 고민
그 고민 끝에 해맑게 웃으면서 메론소다 플리즈를 외치는 아야카에루를 보면서 나는
'이 녀석 열받아' 라고 작게 작게 읊조렸다.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결국 얌전히 메론소다를 예쁜 유리컵에 담아 만들어야 하지만
괜히 또 대충 해줬다간 무슨 화를 당할지 몰라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유리컵에 메론시럽을 채우고, 얼음을 넣은 뒤, 탄산수를 섞어준다
그 위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두 스쿱.
그리고 마무리로 체리까지, 완벽했다.

문득 이것을 만들다가 떠오른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지금 아야카에루가 덜 위험해 보이는 지금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나는 메론소다가 나왔다 말하고 그녀를 부른 뒤 조용히 이야길 꺼냈다.

" ...돈 안받을게, 대신 스미레가 어떤 ...괴...요괴인지 설명해줘 "

52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3:34:13

좋은 아침-
정답은
체육제 오프닝 : 개회식
일까?

527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34:26

>>525 류지류지

한참을 기 다 리 지 않은 끝에 드디어 메론 소다가 나왔다!!!! 신난다 하는 마음으로 쫄래쫄래 픽업대로 걸어가는데, 메론 소다를 받음과 동시에 이상한 소리가 나오자 바로 아야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려 하였다.

이 사람, 스미스미 선배님에 대해 왜 물어보고 계시지?

"직원쨩 혹시 스미스미 선배님에게 반했사와요? "

'그럴 만 하다' 같은 눈으로 류지를 바라보는 저 눈빛을 봐라. 오호라 요놈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하기야 뭐 스미스미 선배님은 예쁘고 멋지니까 물어볼 수도 있겠다. 단순한 생각을 가진 채 아야나는 설명을 시작했다.

"스미스미 선배님은 아야나가 아~주 좋아하는! 예쁘고 수영도 잘하시고 공부도 잘하시는 멋진 수영부 선배님이신 것이와요! "

저....찬양멘트 아닙니다. 설명멘트 입니다.

52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35:35

답레 쓰는 중에 잠깐....
나기주 점심시간 끝날때까지 못줄 수도 있을거같애 왜냐면 내가 저주받은 곰손이기 때문에..... 너무 기다리지말아죳....

529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38:41

>>527 아야카에루

" 아니 "

그건 아니다, 반하진 않았다.
오히려 두려움을 미약하게 느끼고 있다.
스미레 라는 선배가 요괴였다면, 아야카미쵸에 혹시 다른 요괴들도 숨어있는건가..

아니 그건 너무 간 소리겠지

" 그저 어제.. 폐를 끼친게 신경쓰여서 "

그리고 그 눈도 여전히 신경쓰이고

나는 어제의 일을 대충 설명해주었다
스미레에게 괴물이라고 말한 것도.
스미레가 나에게서 풍기는 어떤 느낌을 눈치채고 나를 알아본것에 대해서도.

53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2:11

안! 녕! 안! 녕!

531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2:29

>>529 류지류지야.....

상황을 들은 아야나는, 아니 [ 괴물 ] 이라고 스미레에게 류지 자신이 말했다는 언급을 들은 이후부터 줄곧 심 기 불 편 한 표정으로 류지를 올려다보았다. 어째서 우리가 괴물이라는 것인가? 이렇게 조그맣고 인간 좋아하는 괴물 봤어??????

"괴물이 아닌데 괴물이라고 하니까 당연히 싫어하신 거 아니겠사와요? "

532 나기주 (haGC9X1dz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2:36

>>528 모쪼록 편히 이어줘 😎

카즈키주, 하나주 어서오고 난 돈 마저 벌어올게😎

53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3:07

다녀오시오 나기나기주

534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4:49

어서오세요 다들!

나기주는 다녀오세요

53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4:51

나기주 돈 많이 벌어와야 해!

53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4:57

하 중도작성인데 어차피 말풍선 하나니까 그냥 저거로 답레 치겟음
류지주는 분량 상관없이 편히 이어주시오

53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5:20

>>530 안 녕 안 녕

538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47:14

>>531

" ... "

그럼 도대체.

" 그럼 너흰 도대체 어떤 존재야? "

자신을 올려다보는 아야나를 마주보며 되묻는다
손에 비늘이 생기고, 영문 모를 형체로 나타나고
커다란 뱀이 되는 너희는..무슨 존재인가

" 스미레와 넌..정체가 뭐야? "

539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1:21

>>538 류지류지

"저희는 요-괴 인 것이와요. よう-かい. "

정확한 호칭을 알려주기 위해 길 게 발음을 늘여 부르고는, 픽업대에 놓인 쟁반을 들고 흐흥 거리며 자리로 향하려 하였다.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다. 아야나 자신에 대해서도.

"[ 우리 ] 에 대해서 궁금해 지셨사와요? "
"직원쨩, 궁금하다면 여기 앉아서 마구마구 물어보시는 것이와요. 아야나가 친 절 히 대답해 드리겠사와요. "

자리에 앉아선 맞은편에 앉으라는 듯 류지에게 손짓하며 권해 요

540 스미레 - 나기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4:29

>>515

​인간 세계는 인어의 세계보다 지극히 건조하다. 발아래는 땅으로 막혀있고, 산소는 수분을 앗아갔다. 본래 제 육신이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계에서 활동한다는 건 사막을 횡단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늘 지니고 다니는 물이 담긴 텀블러 외 수분 보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데 그중 하나가 수영부 활동. 동아리 시간이 아니더라도 어느 때고 수영장을 방문하여 점심시간마저도 끼니를 거르고 수영에 열중하기 여념 없었으므로 오늘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루틴을 거치고 교실로 향하며 덜 마른 머리칼 끄트머리를 툭툭 털어낸다. 일정한 손길이 멈춘 것은 교실로 들어선 순간. 시선이 하나를 향해 있었으니 모르는 척하기도 어렵다.

​C반 학생 한 명이 그를 보았다가 스미레를 발견하곤 큰일났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도 그럴게 한쪽은 손 버릇 안 좋은 양아치고, 한쪽은 입 버릇 안 좋은 마녀다. 학생을 지나치며 제 자리까지 걸음 한 스미레는 건조하게 불청객의 검은 정수리를 내려다본다-낙서에 시선을 던졌을 땐 한쪽 눈썹이 움찔했다-. 동시에 유명인사. 아무리 풍문에 관심 없대도 눈이 있고 귀가 달린 이상 알게 되는 것이다. A반, 히무라 나기. 허나 그 정체가 신인 줄은 몰랐으며. 아마 내부에 그와 저, 둘 밖에 없었다면 신좌에 걸맞는 품행부터 갖추시라며 비꼬기부터 시작했을 터다. 보는 눈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 심히 안타까울 따름.

"반 애들한테 못 들었니. 이 자리 주인은 성질이 고약하니 책상 귀퉁이에조차 손 닿지 않는 게 좋겠노라고."

54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5:17

하나주 어서오고 나기주는 잘 다녀와 :3 ! 언제든 스미레 발언이 상처가 된다면 당근 흔들어주기야... 🥕🥕

542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8:04

>>539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야카에루의 건너편에 가서 앉았다.

요괴
그 모든 비일상은 요괴의 짓인건가

"..요괴들은 사람을 습격해?"

당장 어제 저녁에 일어났던 일을 꺼내 물어보기로 하였다
노크했던 녀석의 목소리는 틀림없는 형의 목소리였다.

543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8:17

류: 이 문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데요
카: ……전쟁 말이냐?


🍿🍿🍿🍿🍿🍿

54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8:54

>>543 원치않는 전쟁 멈춰!!!!!
카가리주 어서오시오

54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9:11

카가리!!!!!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말리는... 어쩔 수 없는 무신이야.....(절레절레

54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3:59:52

ㅋㅋㅋㅋㅋ 카가리주 안녕안녕

547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0:25

나도 전쟁.

54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0:59

카즈키주도 리하리하~! 어째서 카즈키주도???! 😂

549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2:12

아야나주 스미레주 이누주 카즈키주 류지주 안녕~

>>547 무신 믿으실????😏

550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2:23

>>542 류지류지

"에에잉 그렇지 않사와요. 아야나같은 카에루족 캇파는 인간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착한 요괴이와요. 그밖에도 착한 요괴쨩은 엄청엄청 많으니까 그런 걱정은 덜으시는 것이와요. "

흐으음 하며 메론 소다에 빨대를 꽂던 아야나는, 뭔가가 걸리는 부분이 있다는 듯 류지를 향해 물으려 하였다.

"직원쨩. 혹시 만약에 직원쨩을 습격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

말끝을 흐리다가, 조심스레 이렇게 덧붙이며.

"악령ー이라던가가 아니와요? "

상식적으로, 원한을 품은 존재가 아닌 이상 습격 같은걸 할리가 없잖아? 단순한 생각이었다.

55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3:32

>>547 이렇게 무신의 신도가 한명 더 늘었읍니다
카즈키주 오카에리 이오

552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5:43

카가리주 어서오세요

조상님이 전쟁을 바라신다!
결코 전쟁! 다시 전쟁!

553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6:19

>>549 사실 실제로 무신인거 알면 믿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저도 믿는걸루~

554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07:48

>>550
악령?

그런 존재들이 왜 나를..?
생각해보면 그런 것들이 제법 많이..

" 그렇다면 일단 아야카에루 당신은 사람을 위협하지 않는다는거지? "

......... 그럼 왜 내 가방안에 있던거야?

" 그럼 왜 그날 내 가방에 있던거야? "

위험도 없고, 착한 요괴라고 말하는 것을 전부 믿는건 이상하지만
그래도 어째선지, 이 요괴가 굉장히 무해한 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55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0:19

일상청춘대립

556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2:07

>>554 류지류지

"후히히, 그렇사와요. 그런데..... "

응? 왜 갑자기 가방에 들어간 사유를 물어보는 것일까? 류지의 물음에 아야나는 바로 고개를 갸웃였다. 뭔 말도 안되는 것을 물어보냐는 듯이.

"오이잉? 그 이유가 궁금한 것이와요? 진짜 별 거 없는데ー 아니 진짜로. "

부루퉁 해 진 얼굴로 메론소다를 한 모금(이라 쓰고 한번에 3분의 1)을 마셔 요
대답을 하는건 마신 다음에.

"다른 반 학생쨩들의 공부하는 모습이 어떤지 궁금했으니까! 진짜 별거 아니와요 직원쨩. "

왜 이런 별거 아닌 질문을 물어보냐는 듯 대답을 마치고 아야나는 류지를 바라보았다. 똘 망 똘 망 한 그 두눈으로.

55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2:43

똘 망 똘 망 한 그 두눈

55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3:10

역시 아야나 눈은 똘망똘망하지 않으면 안된다

559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3:22

맑눈광..

56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3:44

>>559 원치않는 날조와 음해 멈춰!!!!!!!

561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562 사토 류지 - 카와자토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5:13

>>556

" . . . . "

나는 고작
요괴의 변덕스러운 호기심 때문에 그렇게 겁에 질린 것 인가

진실은 허무하다라지만 이것은 너무나
굴욕적이다.

카가리가 보았다면 갈궜을게 분명하다

순간 때리지 아니하면 분이 안풀리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차분하게 숨을 고르고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 또 놀래키면 가만안둔다 너.. "

아마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내 속에 있었던 아야카에루에 대한 경외가 한숨과 함께 뒤섞여 빠져나왔기 때문이겠지..

56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6:39

류지류지야 무신의 피를 각성하는 것이냐????

564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8:16

무신의 피를 각성한 류지, 개구리 아야나... 제 1차 아야카미대전의 발발인가...

565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8:16

>>563 음해와 날조 멈춰!!!!!!

스미레의 눈을 갈취하고 싶어했고
간혹 스즈란 행동이 나오지만..
그래도 류지는 성실한 아이에요!

566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19:43

>>562 류지류지

"에이잉 싫사와요"

단칼에 거절해 요

"이 아야나는! 학생쨩들의 수호천사 인것이와요! 마구마구 가방에 들어가 줄거란 것이와요. 마 구 마 구. "

실제로 그렇게 가방에 들어가서 도움을 준 사례도 있으니 이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직원쨩의 가방에도 나중에 또 방문할 거란 것이와요ー"

호로록 나머지 메론소다를 한 모금(이라 쓰고 또 3분의 1)을 빨대로 마셔 요

56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1:15

>>564 청춘일상이래도 대립은 대립인건가.... 😎
>>565 어이설득력이떨어지잔냐!!!

568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2:39

류지류지.. 비일상속 평범한 칭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무신의 핏줄인가요.

슬퍼요

569 류지 - 아아냐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3:04

>>566 아야카에루

" 하아, 난 이런 것에 겁을 먹은건가.. "

진짜 무서운 것들에 비하면 아야카에루는 친근한편이 아니었을까?

"...공물 다시 내놔. 계산하고 가..! "

분이 안풀려서 객기를 부리기로 한다
물론 이렇게 화내봤자 상대방에겐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 계산하기 전 까진 절대 못나가! "

57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4:12

.dice 1 2. = 2

571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4:30

>>567
스미레와의 다음 일상에서도 언급될 그 눈 ..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안돼!? (무신행동)

>>568
카즈카즈도 이미 카페 블랑의 알바가 된 이상
무신 숭배자 인 것으로..

57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4:49

축하합니다!
얌전히 돈낸다 / run친다 에서
Run친다에 당첨되셨습니다!!!!!!!!!!!!!!!!!!

57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5:17

>>571 선량한거맞아?!!!!!!!!!!

574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6:24

>>572 키사마!!!!!!!!!!!!!

>>573
선량해요! 사토 가문 치곤!

575 아야나 - 류지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27:23

>>569 류지류지야 또속냐??

"후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그 말을 끝으로 아야나는 마지막 남은 메론소다를 한모금(이라 쓰고 마지막 3분의 1)을 빨대로 호 로 록 마시고는.......

그 길로 바로 공의 모습으로 돌아가 도주를 시도하려 하였다!!!!!!!!!

 ー 떼굴떼굴떼굴떼굴

공이 굴러가요. 아무튼 굴러가요 저 카페 입구문으로.

576 류지 - 아야나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0:25

>>575 아야카에루 굴러가요

" !? "

갑자기 공으로 변해 굴러가며 도주하기 시작하자 나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뒤쫓았다

" 야!? 거기 안서!? "

그러나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어째서인지 젖어있는 카페트 덕에 축이 되었던 발이 발바닥에 마찰이 줄어 주욱 미끄러졌고
아야카에루를 추적하고자 하던 나는 꼴사납게 넘어졌다.

" ...! "

쪽팔림과 아픔을 무릎쓰고 겨우 일어나려는 순간, 하필 머리 위쪽에 있던 테이블에 정수리를 박고 다시 머릴 감싸쥐며 부들거리는 나의 위로 테이블을 박을 때 쓰러졌던 유리컵에서 흘러내린 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뚝뚝 떨어졌다.

" ...... 젠장 !!!!! "

//이걸로 막레 하는 것으로!
류지 0 : 1 아야카에루

57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0:38

드디어 시간이 났다

57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1:01

정말 커여운 일상이엇슴미다 여러분 😭👏🏻👏🏻👏🏻

5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1:08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수고하셨습니다 류지류지주
후기 받겠음.
사유 : 내가 즐거움

58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1:29

사쿠야주!! 축하해 어서와어서와 <:D

58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1:59

그리고 사쿠야주 오카에리인 것임
어서 어서 캡틴을 찾아보시오 캡틴 마침 지금 있어!!

582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2:37

사쿠야주 어서와요!

>>579 후기
아야카에루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요괴란 존재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버린 류지
앞으로 이어질 수 많은 비일상의 전초전 이라는 느낌의 일상파트였습니다
그리고 아야나가 커여웠습니다

58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3:19

날 불렀는가...?

584 테츠오주 (WmqWnHTXpw)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3:25

이상해요

58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3:51

캡, 테츠오주 어서와~~ >:3

58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4:11

이 상해 요
테츠오주 오카에리

>>583 캡틴....사쿠야주가 드디어 시간이 난대....

58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4:35:28

양치만 하고올테니

588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1:06

좋아 왔다

58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3:33

어서와라
테츠오주도 어서오고

>>588 상황은 공?부 일상이 좋은가?

59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3:43

스미스미 TMI
신 대할 때 인간 없으면 경어 쓰는데 인간 있으면 신나게 반말 써용...(ㅋㅋ)
학년무관 C반에 아군(?)이 많고(아야나랑 스미레입장에선 사쿠야도 포함), A반엔 적군(?)이 많다(싸웠던 류지, 희대의 앙숙 하쿠, 자리침범 나기)

59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6:11

>>590 이것은 분명 A반vsC반 대결을 펼치란 것이렷다

592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6:19

>>589
공부일상 중에 ~같은 일이 있었지하고 하는게 적절할거같긴한데

59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4:46:57

>>591 헉!!

59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4:59:03

>>593 그대로 체육제 대진표 가보자고

595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0:07

으엫

59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0:46

으엫

59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4:07

으엫

59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4:54

모두가 으엫을 하는 세상의 완성이다......
조금 쉬면서 frog소리하다가 저녁때 사유사유상 오면 또 일상해야지

59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5:03

잠시 전화 받고 오느라 늦었다

공부 일상을 어찌 시작할지가 고민되는군 😑

600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6:33

지난 2년간 아오이의 성적은?

60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7:34

에도 이후로 처음 나온 거다... 올해가...

602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8:12

야베

60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8:58

야베

604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9:19

야베

60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9:22

이 허💚접 아저씨 이대로 괜찮을까 사쿠야상?????

60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09:43

음음 그러면 그 대사로 첫조우라도 이상하지는 않군.

60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5:10:58

>>602-604 3진야베는 귀한걸 🤭

60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5:11:18

>>606 그 대사라
선레를 가져와줄 생각?

609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11:40

그러지

61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5:12:02

좋다
기다리지 😌

611 사쿠야 - 아오이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22:46

아야카미에 신과 요괴가 혼재해 있다는 사실은 어느 신이던 요괴라던 아는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뒷전으로 두고 경과를 보자는 식으로 넘어간 것이 하나가 있었다.
올해에 학생명부에 갑작스럽게 늘어난 리스트. 그중에서도 한 녀석은, 언제 만날 기회를 잡을까 라고 조금 미뤄둔 숙제같은 것이었으니까.

아카가네 아오이. 3-A의 학생.
뻔한 가명이다. 이 영감은 신대의 시절에도 비슷한 이름을 썼으니까.
아오아카가네노카미.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는 알겠지만. 곤란한데.

"청동기가 쇠락할 무렵에는 그 영감쟁이랑 만난 일도 없었지 그러고보니."

자신이 그와 무슨 관계냐고하면 조금 복잡하다. 굳이 따지면 빚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쪽이다.

"그럼 이 아마노우소츠키메天鷽月女가 당신을 만나러 가보죠."

정확하게는 그것이 내이름은 아니지만. 여러 이름중 하나였다. 아마츠카미의 사이 에서 써야했던.

"실례합니다-."

3-A에 내가 사람을 찾으러 간것은 시험기간의 무렵이었다.

61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5:26:08

어이 "영감탱이"

61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31:26

영감쟁이라고 생각하는구나 ㅋㅋㅋㅋ

614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15:34:45

다들 안녕~이라고 하기가 무섭게 바로 일이 생겨버렸던 슬픈 왕꿈틀이...🥺

61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36:24

카가리주 수고가 많아 8v8 엇솨엇솨

61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36:37

그야 야요이시대가 최전성기인 양반이니.

617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15:40:12

이 기회를 틈타 푸는 tmi: 야마어쩌구는 편함을 추구해서 전통복은 남성 복식을 입었고 지금도 바지를 주로 입는 편이지만 의외로 교복은 치마를 입습니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교복점에서 그걸로 맞춰주길래.......
물론 단정하게 입을 리가 없어서 셔츠 풀고 리본 날려먹고 가디건 블레이저 다 벗어던지고 다니심
겨울에도........

61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43:17

졸졸 따라다니면서 벗어던진 옷가지 주워댕기고 싶도다

619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5:51:22

밥을 먹고오겠다

62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5:52:49

사쿠야주 맛 밥 >:9

621 카가리주 (BhJWv6OYP.)

2024-01-25 (거의 끝나감) 16:00:50

우효 퇴근~!!!!!!!!!!!!!

나쿠야주 맛밥해~

>>618 어... 어째서

62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6:02:21

카가리주 퇴근축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623 카가리주 (vi0YdBpil6)

2024-01-25 (거의 끝나감) 16:03:59

아잇 오타가
나쿠야주는 누구야!!!!!

>>622 고마어🥰🥰😘😘😘😘

624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6:09:12

교복하니까 카가리랑 교복점이나 세탁소에서 교복 뒤바뀌어보고 싶어 사복 입고 갈 순 없으니 입는데 13cm나 큰 카가리 거 입고 흐트러진 옷매무새 < 이거땜에 하루종일 부글부글한 스미레

625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6:15:40

situplay>1597032957>611

아메노아오아카가네노미코토アメノアオアカガネノミコト.

찾겠다 생각하면 흔히 물가의 언저리에서 제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다소곳하게 흰 소매를 모아 당신을 향해 능청스럽게 미소하던 신. 양광陽光과 이삭을 닮은 찬연한 머리카락을 아주 길도록 기르고 날이면 날마다 조금은 따분한 것 같은 눈을 하던 신. 권력자가 존재하는 이상, 올려지는 제향祭香이 도무지 끊이지 않을 것만 같던 신...

당신을 가엾어하는 듯한 낯빛을 만들어 올리면서도, 부채로 입을 가리며 살며시 휘는 초승이 도무지 믿으려야 믿을 수 없고 그 속내를 짐작할 수 없었던 신.

몇이나 되는 세월이 흐르고, 몇이나 되는 강산이 뒤집혔을런지.

당신은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서 그 신을 다시 찾았으며, 신은 3학년 A반 교실에 있었다.
때와 장소만 바뀌었지, 대신大神 되는 자가 앉고 당신이 찾아오는 일에는 예와 다를 것이라고는 한 점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교실 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그, 그그그, 그, 그그그만... 이제 그마아아아아아ㅏ아안───"

신, 아니, 형편없이 눈물이나 줄줄 흘리는 「아카가네 아오이」가.

─ 아니야, 아카가네 씨. 이거 한번만 다시 봐볼래?
─ 남자애가 이만큼 질질 짜다니 쵸- 우케루 wwwwwwwwwwwwwwww
─ 에- 아카가네쨩 울어? 마지? 그치만 조금만 더 하면 는다고 생각한다고?
─ 자,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고. A의 애플─
─ 근데 지금까지 이 정도 수준이라니 소학교 중학교는 어떻게 된 거냐고w 1학년 2학년은?w

모리시타 하쿠에게 영어로 호되게 혼난 후, 불운하게도 자신의 처참한 영어 실력이 온 A반에 전파되어서... 소위 인싸陽キャ인 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2차로 호되게 혼나고 있는 영어불능 폐급 아싸陰キャ다. 고급품을 방불하던 머리는 어느새 저렇게나 녹슬었고, 제대로 마주하기도 어렵던 백금빛 눈동자는 눈물을 뽑아내는 고장난 수도꼭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나, 나, 나나나낫나나나 점점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은데에... 이제... 이제 좀 그만하면 안 될까아 그 그러니까 좀 쉬면... 안 될까...?? 요?????? 이, 이렇게 부탁할게요오히이이익!!!!! 영어 싫어 더는 싫어어어어어──!!!!"

책상에서 인싸들에게 둘러싸여 영어로 두들겨 맞고 있는 아싸... 영어와 신명나게 낯을 가리며 눈물을 흘리는 아싸... 그것이 현재의 아오아카가네노카미였고 아카가네 아오이였다.

음, 그러니까...

폐급신을 만난 것을 환영한다.

62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6:17:33

좋아 도망가는걸로

62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6:17:46

>>617 일본 전통복이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딱 들러붙는 바지보다는 치마가 더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어서와라아

62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6:19:09

>>626 안돼분명죽고말거야구해줘─❗❗❗

62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6:20:04

아오이신님 도당체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것
(귀엽지만)

63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6:25:58

힉힉호무리 생활을 하지 마시오의 좋은 반면교사지 😌

631 카가리주 (47v0lAwXa.)

2024-01-25 (거의 끝나감) 16:28:07

>>624 ❗❗❗❗❗❗❗❗❗❗❗❗
스미레주 천재......? 으으윽 이 썰 너무 좋아....😇 나중에 일상 한 번 해 볼래?😏

>>627 아 맞아여
하지만 치마가 불편하다는 지점은 그것입니다
그.... 이 조상님은 미소녀의 몸에 갇힌 아저씨라서요
치마를 입고도 조심을 안 하는 편이라.... 그... 잔소리적인 측면으로....🤦🏻‍♀️

63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6:29:53

>>630 힉힉호무리 괴롭힐래 콕콕 찔러볼래
>>631 꺅 너무 좋지 🥰🥰 이 소재 저장해놓구 있을게 >:3c

633 사쿠야 - 아오이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6:30:02

교실의 문이라는 터널을 지나, 그곳은 못볼 꼴 밖에 없는 교실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게, 이 난장판 속을 그냥 부숴버릴까 하고 1초정도는 고민을 하고서는 진정하며, 상황을 파악해보기로 한다.

일단 이 영감쟁이. 학교라는 시설에 학생으로 참여하려면 기본 소양정도는 챙기고 왔어야 하지않을까. 냉정하게 본다면 자신의 과실이 아닌가. 그 고고하고 속내 모르겠던 양반이 인간에게 조롱거리나 되고 있으니 아무리 장난이랍시고 놀리고 있는 거지만. 한 둘 정도는 머리를 180도 뒤로 꺾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없지는 않았다.

"즐기시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카가네 아오이군은 아아카미카구라재현연구회의 용무로 잠시 빌려가겠습니다."

물론 핑계다. 그래도 학교내에서도 내가 이쪽 소속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분명 있을테니 의심할만한 사항은 아니였다.문제는 저 영감쟁이가 철부지가 다되어 속세에서 조롱받고 있는 꼴을 도저히 못봐주겠는 것이다.

"불만은 없으신걸로. 알겠습니다."

난죽국매의 부채를 펼치고는 군중속에서 이쯤하고 꺼지라는 약소의 살기를 드러냈다.

634 카가리주 (47v0lAwXa.)

2024-01-25 (거의 끝나감) 16:3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은 신이야... 어떻게 아오이 등장할 때마다 이렇게 기가 막히게 웃긴 상황을 만들 수 있지...?🤔🤔🤔

>>628 영어 듣기평가를 들으면 구마당하는 악마처럼 괴로워하는 할아버지wwwwwwww🤭🤭🤭🤭

63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39:31

"머리를 180도 뒤로 꺾어버리고 싶은 충동"
사쿠야상 의외로 과격파군아 (??????)

63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6:42:23

인간은 싫어하거나 더싫어하거나 니까

637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1:36

뭐야, 신입이 왔어?

63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1:58

사토루 군 키타ーーーーーーー

63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4:06

그것도 2학년 C반
같은 반 칭구칭구 요괴가 늘었다.

64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4:52

테루주 어서와~ :D

모시모시 사토루 군~~

64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8:26

테루주 아무튼 오카에리 이오
후 히 히 히 신입이다 후 히 히 히

642 오토아주 (GdrHGv.HAI)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9:20

🥺oO( 퇴 근 하 고 싶 어 잉 )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 ^ 퇴근까지 4시간 반,,,, 곧 저녁시간이니 다들 맛있는 밥 드시길 바라묘,,

64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6:59:46

>>642 오토아주.... 퇴근하고 봅시다......

644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7:00:13

오토아주 늦게 끝나는 구나..... 수고 많아 ;-;

밥 .... 해야 하는데 귀찮다.......

645 레이주 (5hvSTKMWc6)

2024-01-25 (거의 끝나감) 17:04:31

반겨줘서 고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곧 귀가 예정이라 제대로 된 인사는 나중에 0.<..!

646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05:52

아 습 잠깐
답레 날려먹었다

에라이...

일단 신입부터 확인하고 오겠다...

647 포피주 (G5EGCrPdkg)

2024-01-25 (거의 끝나감) 17:12:24

북적북적하네ヽ( ᐛ )ノ

64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7:13:26

>>647 선관어장으로 날려드려 요

649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33:44

안녕하세요~ 다들 반갑습니다

650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38:25

situplay>1597032957>633

나는... 음... 그러니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머리가 깨져나갈 것 같았다. 단순히 뇌용량 초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어의 향연!!!! 영어의 향연!!!!!! 영어의 향연!!!!!!! 이건 인간에게 들리는 르뤼에어와 비슷한 거다. 들어서는 안 되고 봐서도 안 되며 보는 순간 SAN치체크를 해야한다는 소리지 아니 근데 내가 이걸 왜 어떻게 알고 있지?? 요컨대, English가 아니라 대충 E̦̙̠͉̭͕͊̀̋̍̅̅̉̓n͈͎͔̮̟͙͚͐̒͌̓͗ǵ͙͉̞̮̩̠̊̌̋ḽ̱̩͚̋̓͌̏̀͂̚ͅi̩͖͈̩͙͆̓͊͛̆̆̽̾ṡ̲̞̞̟̝̪̳̳̜̠̃̈́̏̀̀ͅȟ̯̲̙͙̙̯̗̙̬̥̀͆̀ 정도로 보이고 있다는 소리다. 는 농담이고 나는 원래부터 근대화를 좋아하지 않았고 서구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영어를 내 눈앞에 들이대고 있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기나 해???????!!

"즐기시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카가네 아오이군은 아아카미카구라재현연구회의 용무로 잠시 빌려가겠습니다."
─ 에? 하지만 아카가네쨩은- ...아... 네, 넵... 응...

그러는 와중에 나타나는 구세주.

"불만은 없으신걸로. 알겠습니다."

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부채를 펼친 그 장본인을 올려다보았다. 아니, 장본신이라고 해야할까? 묵은 인연일진대, 어찌 그것이 이토록 화했을지. 군중의 열기는 한층 식어버리고, 몇몇은 참고서 따위를 덮어버리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려고까지 한다. 감이 좋은 것들이겠지. 나는 소매로 눈물을 슥슥 닦으면서 웅얼거리듯이 말했다.

"저, 저 저기... 저, 저, 다, 다리가 좀 저린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잡아주시면 안 될까요...???"

651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39:21

어서와라아아

65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1:38

류지주 오 카 에 리
메론소다값은 다음 방문때 내겠습니다. (ㄹㅇㅋㅋ

653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1:40

캡틴 안녕하세요!

654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6:33

아야나주도 안녕하세요!
막상 다음에 또 와도 공물이라고 주지 않으려나..싶은..

65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9:20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공물 그렇게 계속 주다가 장사가 제대로 되기는 하는 거냐고wwwww

656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9:30

커헉 깜빡 잠들었다........... 레이주 포피주 류지주 어서와 ;3

657 사쿠야 - 아오이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7:49:34

"자꾸 얼빠진 소리나 할꺼면."

나지막히 그 한심한 몰꼴을 보고있자니 속이터져서 귓전에 대고 속삭이듯,

"저도 동참해서 내일쯤에는 숙어와 문법을 달달외우고 있는 학도로 만들어 줄수는 있는데 말이죠."

기운을 봐선 그 양반이 맞는데 적당히 체면이나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에서 경고를 담아 말했다.
이럴거면 하계에서 왜 학생 시늉을 하고 있느냐고 따지고 싶은 것만 잔뜩이다.

"스스로 걸을정도는 만들어놓았으니."

귀에 대고 말을한 시점에 암시로 걸어놓았다. 뭐 이렇게 쓰면 환술이라기 보단 자기 최면에 가깝지만.
다리가 저릿한건 안느껴질터다.

65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7:51:26

>>656 이 스미레주 슬슬 졸리기 시작했다
역시 미인(어)는 잠꾸러기가 맞는 것 같다(???????)

65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7:53:35

>>658

660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7:53:58

>>655
생각보다...그럭저럭 된다는 느낌...?

>>656 어서오세요 스미레주!

66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7:54:02

>>659 왜이러는 것이오 스미스미상

66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04:05

류지주도 안농 ;3

>>661 스미스미는 인어지만 스미스미주는 평범한인간이기때문이죠 (훌찌럭

다들 저녁은 드셨나요

66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8:09:33

저녁
먹어야 한다
고기(소고기) vs 고기(돼지고기) 골라골라 해야함

664 白い犬 - 1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09:47

그들은, 무엇이 그리도 저주스러웠을까.

白い犬의 탄생은 이러하다.

그들은 마을에서 영물 취급을 받던 어린 흰 개를 잡아다 저주 가득한 부적이 덕지덕지 붙은 철창 안에 가두어 놓고 (중략) 하기를 거듭했다. 흰 개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다. 혀를 깨물려 해도 재갈이 단단히 채워져있고, 굶어 죽으려 해도 아가리를 벌려 음식물을 강제로 떠먹인다. 혹여 반항하기라도 하면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기 일쑤고, 차라리 그렇게 맞아 죽었으면 싶어도 죽지 못하게 치료를 해준다. 저들이 나에게 왜 그럴까 의문을 품지도 못하는 한낱 미물이 누굴 원망할까. 이제는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경계가 희미해져 아픔도 슬픔도 증오와 원망도 느껴지지 않을 때쯤. 영원토록 열리지 않을 것 같던 철창 문이 열렸다. 바깥으로 향하는 문에서는 언제 보았는지 모를 찬란한 빛이 환히 비쳐들어왔다. 나가고 싶다. 나가도 되는 걸까.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를 한 걸음 내디뎌도 몽둥이가 날아들지 않는다. 정말일까. 더는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 걸까. 이제는 자유로울 수 있는 걸까. 걸음걸음마다 마음속에 불안한 희망을 품으면서. 빛으로 다가설수록 눈이 부셔, 거의 달리다시피 밖으로 나서는 순간이었다.

'깨갱.'

자그마한 육신을 차가운 흙바닥에 남겨둔 채, 그 영(靈)은 거대한 흰 개의 모습으로 현신해 제단을 둘러싸고 엎드려 고개를 조아리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 앞에 섰다. 흰 개는 그들을 무심히 내려보았다. 그러나 서서히, 하늘로 오르지 못하고 주위를 떠돌던 수많은, 수없는 새끼들의 영이 흰 개의 품으로 모여들어 제 어미를 위로했다. 흰 개는 그들 모두를 품에 끌어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흰 개는 인간들이 자신을 신(神)이라 추앙하는 목소리에 비분강개하여 그들 모두를 찢어발겼다. 흰 개는 환히 웃으며 기쁘게 죽어가던 그 모습을 아직 잊을 수 없다. 새끼들의 영은 제 어미와 함께하고 싶었으나, 흰 개는 그들 모두를 위로하고 훗날을 기약하며 하늘로 올려보내고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모하고서 세상을 떠돌기 시작했다. 애초 신 되는 존재로 난 것이 아닌 흰 개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었다. 인간에 대한 증오만을 가슴에 품은 채 죄 없는 인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때로는 거대한 개의 형상으로, 때로는 자그마한 소녀의 모습으로. 신조차 상상할 수 없는 슬픔과 증오로 만들어진 그 요괴는 인간에게 있어 단어 그 자체로 재앙이었다.

...

사무치는 비애의 감정에 신조차도 어찌하지 못하는 질 나쁜 요괴에게도, 변화는 찾아온다.

폭우 쏟아나리는 날이었다. 소녀는 인적 드문 깊은 숲속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무심코 따라갔다. 신목 되어 보이는 커다란 나무 아래에는 인간의 가슴께쯤 오는 자그마한 신당이 자리해있고, 그 안에는 슬피 우는 낡은 함(函)만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본디 깨끗한 힘을 지니고 태어나 언젠가 하늘로 올라 큰 신이 될 재목이었던 아이는, 그 씨앗을 미처 개화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더랬다. 자신을 위로한다 지어준 신당에 갇혀있던 것도 수백여 년. 발길이 끊겨 홀로 외로이 울고 있던 아이를, 소녀는 어미의 마음으로 품어주었다. 어느샌가 울음은 잦아들고, 소녀에게도 긴 잠이 찾아왔다.

66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10:05

후자가 갈비면 돼지. 아니라면 소고기!!!!!!

66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8:11:41

이누이누야.......

66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14:26

:ㅁ............이누이누 혹시 번식장에 갇혀있던 건가? 새끼 영이 그렇게 많다는 것 보면....... 🥹 인간을 증오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 인간마저 품어주게 된 거야....? 그런 거야?....... 이 천사아기강아지 어떡함.....

668 이누이누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17:46

번식장이라기보단, 이누가미 만들려고 한 건데 그게 좀 빡셌던 거지.....?
뒷이야기는 다음 에...

66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18:41

나메 왜저래 ㅋㅋㅋㅋ

670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20:19

>>668

67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20:28

인간을 증오하긴 하지만 모든 인간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서였을까-

67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22:59

역시 연륜 무시 못한다... 이누이누. 스미레는 아직 그 정도엔 도달 못하고 흥인간시러시러상탠데

67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23:55

스미레 너무 귀여워 맛있게 매워-

그보다 그새 신입이 또 왔네? 반가워!

674 아오이 - 사쿠야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8:31:06

situplay>1597032957>657

"히... 히이이이이이이..."

숙어와 문법을 달달 외우고 있는 학도라니 그게 뭔데... 무서워... 내일쯤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면 그 하룻밤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데... 안 돼... 상상하면 안 돼... SAN치 깎여...
하면서 달달 떠는 것과는 별개로, 인간의 몸에는 암시가 아주 잘 먹혀들어가기에 나는 무심코 감탄마저 해버리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매를 모은 채로 살짝 눈치를 보고 나면 아마도 그녀는 나를 교실 밖으로 데려 나갔을 것이고, 복도를 나서 빈 교실이라도 찾아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는 그녀 앞에 마주보고 앉아 양손을 포개며 조심조심 물어보고 있었겠지.

"음... 그... 그래서... 아야카미카구라재현연구회의 용무라 함은...??"

말인즉슨 인간의 용무냐 묻는 것이지만.
이 정도는 어련히 알아듣겠지.

675 사쿠야 - 아오이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8:44:50

분명 영감이랑 만난건 네자릿수정도의 세월 뒤였기에, 지금의 내 모습은 전혀 모르는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은 꽃의 신의 가면을 뒤집어 쓰고있으니 모르는게 당연했지만.

빈교실로 자리를 비워서 문간을 만져둠으로서 외부로의 소리와 인식을 차단해버린 다음에서야
영감의 질문에 평소의 살랑거리던 상냥함을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리고 본래의 표정을 지을 수가 있었다.
항상 이 모양이라 가끔은 지긋지긋해서 짜증이 몰려온단 말이지.

"인간의 용무일리가. 상식적으로 없잖아. 영감."

그 분위기에 핑계거리라곤 나도 그다지 없었으니까.

"몇년만이지. 아오아카가네노카미."

676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8:50:22

https://picrew.me/share?cd=EG8zzQfuJ5 #Picrew #푸밥픽크루2

히... 히히히... 드디어 안정적인 로우 포니테일을 찾았어...🥹🥹

그나저나....
스읍ㅂ
졸았다.........
얼른 씻고 저녁 먹어야지....😇

67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8:51:36

카가리주 안녕안녕- 역시 고우시다!
맛저해-

67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8:51:49

카가리주 어서와~ 오늘 추워서 그런가 졸립지 ㅇ_ㅠ
저번엔 멋있었는데 이번엔 귀여워~~ 🥹🥹

679 포피주 (eDvOK0/DR.)

2024-01-25 (거의 끝나감) 19:00:05

포피도 그려야하고 시간이 없다 우선 밥먹고 생각해볼게요(งᐛ)ว (งᐖ )ว

680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02:00

포피주 맛저해-

681 나기 - 스미레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19:02:17

>>540

지 말마따나 말버릇 고약하다. 머리맡 언사에 질색하며 일순 미간을 좁히더니 즉각 고개만 모로 꺾어 목소리를 올려다봤다. 행여 시선이나 마주치면 남자의 눈매가 초승달로 휘어졌다. 그 틈으로 우미 스미레 것을 훑었다.
뺨이야 손대면 부드러울 테고 눈은 빛났으며 몸에선 분내 대신 인공적인 물 냄새가 났다. 착각인지, 젖은 끄트머리에선 포말 부글거리는 소리가 들린 듯도 하다.
여상 느물대는 낯빛 굳건히 하며 책상에서 발 내리고 일어섰다. 허리 반절 굽혀 스미레와 눈높이를 함께 둔다.
그 어떤 언질 않고, 찰나에 스미레의 목덜미 깊이 고개를 들이밀었다. 닿기 직전에 멈춘다.

들숨에 인공적인 물향을 되풀이한다. 날숨에 희미하게나마 바다 냄새가 섞여 나온다. 익히 알던 냄새였다. 격 맞게 행동할 적, 날이 기울던 녘이면 풍겨오던 그런 것. 미흡하나 맑고 짰다.

고개를 들었다. 검은 태양은 거듭 심해 깊은 곳을 주시했다. 곧 한 쌍의 원석이 눈길을 가로막는다. 죽은 색처럼 보였다. 선명함에도 불안정했다. 그렇게 느꼈다. 아마 아이올라이트를 바다에 처넣고 제발 빠져 죽으라고, 영영 뭍으로 돌아오지 말라며 염불이라도 외면 이리 변색될까 싶다.

"안녕. 파도에서 떨어졌구나."

바다 냄새로 근간을 짐작했으며 아이올라이트에서 태생을 확신했다. 인어와 눈물에 얽힌 사연은 익히 들어 알았다. 저를 광신하던 몇몇 또한 공물이랍시고 그것을 뽑아 바치고는 했다. 자신과 내기에서 패한 신이 질질 짜대길래 아마도 개평으로 주었더랬다.
그제야 뺨 긁적이다 평이하게 답했다.

"쑥스러워서 그렇게 성을 내지?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길까?"


//드디어 퇴근... 다들 안녕안녕~

68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05:48

나기주 안녕안녕- 오늘도 고생했어.

68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10:57

캡틴- 이벤트 정답 정답
체육제 오프닝 : 개회식
아니야?

684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19:12:35

>>682 하나주~ 저녁 먹었어? 정주행하면서 독백도 읽고 와쓰😎 시작은 절절했는데 그래도 우리애 지금은 극복하고 열심히 셤공부도 하고 있으니 기특 x 500 😎 😎 😎

68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13:10

포피주 맛저하구 나기주는 어서와~ :3 모두 고생많았어!

68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17:00

>>684 조금 이따 슬 준비하러 가야지- 읽어줘서 감동인 것이야...

(중략) 부분은 엄청 매워서 자체검열 해버렸 음😋

687 스즈키 토아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2:30

>>0

화창한 날, 이런 날씨에 가볍게 산책을 가도 좋겠다 싶을 정도의 날. 어느 한 카페에서는 어느 한 학생이 한숨을 연신 내쉬면서 문제집을 붙들고 있었다. 그 학생의 이름은 초아. 덜렁거리고 눈치 없는 성격으로 유명하지만 의의로 공부는 성실하게 잘하고 답 채크만큼은 덜렁거리지 않고 잘해서 나름 중상위권을 위치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약한 과목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수학이었다. 어찌나 수학에 약한지 수학만 점수가 다른 점수들에 비해 꽤 낮았다. 그래서 수학을 열심히 하지만 동시에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 이리 풀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

"아, 수학은 왜 이렇게나 머리 아픈 거야!"

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니, 그러면 편리한 생활을 못할 텐데. 아 몰라! 그래도 수학이 싫은 건 마찬가지야!

68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4:50

뉴비의 따끈따끈한 로그가 올라왔다
토아주 어서와!!!!!

689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5:17


나는

체육제 오프닝 : 개막식

이 아닐까 한다...!

으으윽 다시 잠깐 갱신~

690 토아주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5:24

응응 반겨줘서 고마워!!

69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5:32

토아주 안녕안녕- 하나주는 곧 저녁 차리러 가야해서 이을 수가 없네...

69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6:16

>>689 후후. 일본에선 개막식보단 개회식이란 명칭?을 쓴다는 것을 이미 찾아보고 왔지-

694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8:50

수학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저도 동감합니다

모두모두 안~녕~ 밥 차리는 중이라 뭔가 하지는 못하지만 갱신은 하고 싶었어😏

>>692 ㅎㅓㄱ
철저하구나... 천재영재멍멍이였어

695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29:26

>>683 오답
>>689 오답

69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19:31:40

카가리주도 밥 차리는구나. 맛저하고!
하나주도 다녀올게-

697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38:25

>>695 분하다... 이 속상한 마음을 아오이한테 영어 가르쳐주기로 풀겠다

이누하나주 잘 다녀와~

698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42:39

중간중간 자꾸 멍해지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양이군...
조금 쉬고 오겠다 😞

699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45:45

나도 잠시 자리비움

700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49:31

두 분이 자릴 비운 지금
류지주가 빠밤

70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49:58

>>700 류지주
공부일상 몇회째야?
토아주랑 공부로그하자

702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0:49

>>701 일상 2회
독백 1회

마지막 1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70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2:44

>>702 좋다
그럼 토아주와 공부로그 "가자"
나 대신 신입을 챙겨줘

70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2:45

사쿠야주야
일단 답레는 잇지 말아봐라
컨디션이 영 좋지 못해서 이따가 정신 차리고 내가 답레를 적은 건지 개소리를 적은 건지 다시 봐야될지도 모르니까
😑

705 나나주 (ObqjAe901A)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2:50

안녕하세요, 나나주가 왔습니다

706 스미레 - 나기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3:10

>>681

​눈웃음 한 번 마주했을 뿐이건만, 어디서 이리 음험한 냄새가 날까? 어떤 신격인지는 알아채지 못했으나 타고나길 예민한 기질이 즉각 감지한다. 필경 저와 상극인 놈이다. 보통내기들 같으면 혀를 한 번 차거나 '또 지랄이네'라는 낯으로 자리를 피했을 터다. 헌데 실실 웃는 것도 모자라 고개를 들이밀어? 눈앞 상대가 신이 아니고, 주변에 보는 눈만 없었으면 당장이라도 뺨을 올려붙였으리라. 빙해같이 차가웠던 눈이 새파랗게 타오르고, 목에 핏대가 선다. 비스듬히 눈만 굴려 아래로 시선을 던지면 보이는 붉음. 그럼에도 태양임을 짐작할 수조차 없다. 대신, 다만 불길은 저에게서 타오르니. 아, 이런. 불같은 성질이 올라오려 한다.

​심기가 급작스레 뒤틀린 이유는 하나, 제 물건에 함부로 손 댄 것. 둘, '마치 인간처럼' 훑은 것. 셋, 멋대로 접촉할 듯 다가온 것. 기실 그저 웃어넘길 수도, 약간 나무라며 넘길 수도 있을 테지만 이쪽이 워낙 불같고 오만해서. 심지어 저는 신격을 알아챔이 불가했는데, 저 신놈은 대번 제 정체를 짐작해? 퍽 자존심 상한다 이거야. 지금도 보아라, 무의식중 어느덧 한 손이 그의 뒷머리를 잡아챌 듯 올라가 있다. ​속닥이기 딱 좋은 거리에 있는 그에게 뇌까려 말한다. 인간들은 들을 수 없도록.

"예. 귀한 요괴이니 눈으로만 보시길."

​뒷머리에 거의 근접한 손을 겨우 가라앉히곤, 그저 두 발자국 정도 떨어져 어깨를 툭 털어낸다. 음울한 녹발 몇 가닥이 흐트러진다. 이제는 인간 스미레로 다시금 돌아와서.

"헛소리는 관둬. 알지도 못하는 스미레를 찾아온 이유는 있겠지."

​실상 스미레를 목적으로 찾아온 것은 아니었으나, 인간들은 모르는 특수한 태생들과 여러 상황이 합쳐져 오해가 빚어졌다고 봄이 옳다.


/ 혹시 스미레 발언이나 행동이 헉ㅠㅠ 싶으면 당근 이모티콘을 흔들어줘..... 🥹

70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3:26

나나주 오카에리
나나주도 공부로그 할래?
토아주와 돌리자

70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4:23

토아주 류지주 나나주 어서와 하나주 사쿠야주 잘 다녀오구! :3

709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5:05

>>703 알겠습니다
맡겨주세요 !

나나주 어서오세요!

710 사유주 (vydOvbuX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5:28

아야나=상 아따시 한시간정도 더 걸릴지도...

711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6:29

캡틴 몸 괜찮아...?🥺🥺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

류지주 나나주 스미레주 사유주도 안녕~

71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6:48

>>710 괜찮으니 천천히 오는데스

71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6:51

캡틴 무리하지말구...

714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7:08

그럼 이 분위기에서 유우키주가 갱신하면 되겠구나! 다들 안녕안녕!!

71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7:19

유우키주 오 카 에 리

716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7:22

유우키주 안넝안녕! >:D

71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7:35

캡틴은 무리하지 말고 다녀오도록
사쿠야주도 다녀오도록

718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19:58:52

유우키주도 안녕~
온 김에 내 공격을 받아줘
바람의 상처───────!!!!!!!!!

719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0:25

>>687

" ... "

어라, 분명 같은 반의 학생이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지만 성은 알고 있다. 분명 스즈키였지..

어김없이 카페에서 일하며 공부를 병행하던 나는 순간 들리는 큰 소리에 슬쩍 고갤 돌려 소리의 대상을 확인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인데, 스트레스엔 단게 최고다.

적당히 쿠키를 작은 그릇에 담아간 나는 동급생을 향해 다가가 쿠키를 넘겨주었다.

" 공물입니다 "

72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0:56

코이츠 그냥 인간한테도 공물을 주는거냐고wwwww

721 나나주 (ObqjAe901A)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1:24

>>707 그럴까요? 반응하는 내용은 >>687가 맞습니까?

72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1:29

다들 안녕안녕! 으앗?! 왜 갑자기 바람의 상처야아아아!! (소멸 중)

72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2:15

>>721 그렇다

724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5:32

>>719

스트레스 받아 스트레스!! 뭔가 단 게 필요해. 근데 내가 산 건 아메리카노고 돈이 별로 없는 학생 신분에서 무언갈 사먹는다는 것은 사치라 생각되었다.

그렇게 연신 한숨만 내쉬던 그때, 어떤 사람이 제게 쿠키를 건네주었다.

"아, 감사해요. 근데 혹시... 누구세요?"

어딘가 낯익은 것 같긴 한데 이상하게 누구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구였더라. 상대방은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눈치 같은데.

725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6:42

>>724

"..모르는거냐 아니 모를 수 밖에 없나 "

반에서 뭔가 큰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시골 학교의 클래스 메이트면 성 정도는..

" 사토 류지라고 해. 2학년 A반의 "

쿠키를 담은 그릇에 기억해두라는 의미의 뇌물로 쿠키를 하나 더 얹어주었다

726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7:20


공통 질문 던질래
아야카미 친구들은 매운 걸 잘 먹거나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내가 지금 매운낙지볶음 먹다가 울고 있어서 물어본 건 절대 아님

>>720 아오이피셜 "길들여진"

>>722 유우키주 반응이 제일 재밌어서 헤헤.......🥰🥰🥰

727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08:32

>>726
류지는 못먹어요..
먹으면 아마 우유만 하루종일 붙잡고 있을지도

728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0:46

>>725

"어... 혹시 같은 반 학생...??"

그런 생각을 마치자마자 부끄러움과 함께 수치스러움이 올라왔다. 내가 이렇게 학생들의 이름조차도 몰랐던가.

"응, 반가워! 난 스즈키 토아라고 해. 역시 같은 반이었구나!"

뇌물...인건가. 괜히 뇌물을 받고 있자니 이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내가 덤벙거린다고 하더라도 이 이름만큼은 안 잊어야지.

72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1:26

>>726 스미레도 못 먹을 거야 :3c 바닷속에서 살았으니까...... 매운 걸 접할 일이 잘 없지 않았을까 싶어 🤔 카가리는 잘 먹어?

730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3:10

>>728

" 스즈키 토아.... "

음...어?
이거..지금 하고 있는 거
최근에 했던 활동중에서 가장 일상에 가까운 행동 아닌가?

" 스즈키라고 부를게, 지금 공부하는 중이야? "

73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4:38

류지류지야....
간만의 일상에 정신을 못차리고있구나.....
토아야 류지를 잘 부탁한다 애가 많이 고생했어(??)

732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5:36

류지 드디어 일상청춘대립커에 일상청춘같은 일상이

733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6:47

>>730

사토 류지, 머릿속으로 몇 번 이름을 되뇌이다가 제 앞에 있는 류지를 바라보았다. 아, 맞다 참 나 공부하고 있었지. 그 말을 듣자 방금 전까지 제가 수학과 씨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곤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진다.

"응... 공부하고 있었어."

수학 진짜 하기 싫은데! 한 번 도와달라고 해볼까.

"혹시, 수학 잘해?"

73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7:27

>>726 돌 먹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미각체계가 달라서 그냥 무색 무미의 물건을 씹어먹는 느낌! 그런 의미에서 먹을 수는 있겠구나

735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7:27

핫하 허락된 이름으로 등장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736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8:01

어서와~~~~!

73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8:24

테루주 안녕~ 사토루주 쫀저야~ <:3c

73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19:16

사토루씨 오 카 에 리

73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0:08

>>734 그럼 테루 기준 매운 돌은 무슨 돌입니까????
테루주도 오카에리

740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1:28

>>733

" 못해 "

고개를 끄덕거리며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 정말 못한다
내가 잘하는건 역사나 국어 같은 과목이지
수학은 정말로 자신없다. 그저 많이 풀어서 쌓인 경험으로 커버하는거지

" 나에게 공부로 도움을 받는건 시간낭비라고 말해주고 싶네... 신사라도 가보는건 어때? "

741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3:06

>>739 마 그 마

74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3:47

>>726 나름대로 잘 먹는 편이지만 그대로 좋아하진 않는 편이야!

743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6:19

그렇군... 마그마 정돈 돼야..........

744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0:28:06

>>727 앗
오늘도 비기 "손주 갈구기"를 꺼낼 때가 됐나....(?)
농담이고 매운 거 못 먹는 걸로는 한소리 안 할 것 같아... 왜냐면 본인도 못 먹거든🤭

매운 맛은... 사실상 그냥 통각이잖아...? 왜 스스로 고통을 주는 걸 즐기는지 이해 못하기도 하고 입맛이 야생적이라서 매운 맛 면역도 없고... 게다가 캡사이신
살충 작용도 한다며.....?😨

식탁에 매운 거 올라오면 한입 먹은 다음 아무렇지 않은 척 무덤덤.한 얼굴로 젓가락 스윽 내려놓는데 시선을 피하고 있음...

>>729 매운 거 못 먹는 동지다 야호~(하파)
못 먹는다고 하니까 언젠가 불가피하게 같이 매운 거 먹는 상황 보고 싶어😙
여담인데... 본인 스스로는 이딴 걸 왜 먹지?하고 손도 안 댈 건데, 옆에서 누가 쫄? 시전하면 가오 버리고 훌쩍거리면서도 먹을걸....

>>734 😯
그러고보니까 그렇네....!!!
그러면 테아는 매운 거 말고 다른 음식 먹을 때도 별 맛 안 느껴지려나...?


사토루주도 안녕~
사토루군 사토루군을 마법의 소라고둥으로 써도 돼?(?)

745 나나 - 토아 [로그] (ObqjAe901A)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2:33

>>687

이번 하루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자 생각하고자 하면서 그저 오늘은 도심지의 사이를 걷다가 어느 한 카페에 들렀다. 그런 것은 어디에서도 할 수야 있겠지만 바로 그렇기에 이곳이라도 상관없는 것이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담고 있다고 할 수도 있기에 그렇답니다.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으며 어느정도는 그것이 사실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한탄에 가까운 소리가 들리지 않던가, 거기에는 아야카미 고교생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물이 있었다. 그것은 일종의 질문이 될 수 있고 나는 그것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명확한 정답이라고 할만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대체로 나는 그러한 것에 굳이 끼어들어가려 하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어떤 변덕으로 인해 그러기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가서는 가볍게 상체를 한번 숙이고는 그렇게 그 곁에 있어도 되는지 물어보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기보다는 그대로 근처에 않아서는 이어서 그리 말했다

746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3:16

>>744 무신님 스스로도 못 먹으니 남한테 뭐라고 안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다 진짜 🥰🥰🥰 동지 여기있어요~
약혐관이나 혐관스택 쌓으면 쫄? 하는 사람(요괴)가 스미레가 될 수도 있겠어 🤭🤭
"신좌를 짊어지신 분께서 이깟 것 하나 못 드시나봅니다(피식)"
근데 본인도 매워죽음……

747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5:38

이 등

몸 장!!!!!!

74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6:06

이등몸장!!!!!!! 사유주 안녕~ >:3

749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7:15

요코소!

75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38:03

사유사유상
내가 돌아왔도다.
오늘은 어떤 일상을 해볼까 멀쩡한 모습 아야나??? 아니면 또 캇파모습 아야나????

751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4:16

안녕안녕! 사유주!!

752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4:21

다들 안뇽!!!
일단 잠시... 어느쪽도 좋을것같아서 망설여지는데 반인반캇파 아야나는 없나요(?)

75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4:56

류지 일상때처럼 떼굴떼굴 들어왔다 사람으로 변하는 아야나는 있읍니다.

754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6:05

>>740

"못해...?"

절망스러웠다. 혹시나 제게 도움을 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라니... 못 도와준다니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인채 모든 걸 다 잃은 사람인 것처럼 앉아있었다.

"신사? 신사에 가면 시험 공부하는 것에 도움 받을 수 있어?"

갑자기 얼굴이 화악 밝아졌다.

755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7:25

모두들 안녕하세요!

756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7:54

어째서... 치킨도 반반무많이가 있는데 캇파는 반반 귀여움 많이가 존재하지 않는것인가...

757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8:58

테츠오주도 리하! :D

75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49:54

>>756 인간 아야나와 캇파 아야나를 모두 즐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겠단 것인가????

테츠오주 어서오시오
우리....이틀 뒤 시험이 야 (두둥!

759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0:32

>>758 호에엥

760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0:46

>>758 어쩔수 없지 선레, 부탁해도 되겠소?

76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1:29

>>760 장소만 정해주면 내가 알아서 써옴

762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1:42

>>758
영웅은 공부따위 하지 않네.

하지만 일상은 돌리지! 일상을 구합니다!

763 토아 - 나나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1:49

>>745

뭐지 이상한 사람인가? 마치 도를 아십니까가 하는 말과 같은 그러한 말을 하는 사람에 잠시 경계심을 가졌다. 멀리서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서 이쪽으로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수학 문제 풀기에 집중하고 있는 척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저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곁에 있어도 되겠냐는 물음에 그대로 벙쪄서는 아무말도 못한 채 어버버거리다가 제 근처에 앉는 모습을 바라보고는 거절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앉아도 되죠!"

아, 아니 근데 이상한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 한 편으로는 내심 불안해하면서 제 앞에 있는 이를 바라보았다.

"혹시 제게는 무슨 일로..."

764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1:56

>>754
" 으음 그냥 있는 것 보단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도 가끔 가"

주로 주변에 붙은 이상한 것들을 때어내 주세요 라고 기도하기 위해 찾아간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 그래도 그냥 걱정하는 것 보다야 마음이 한결 편해지겠지 "

스즈키의 입장에선 얼마나 도움이 될지 확실치 않지만

76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2:05

>>759 돌먹는테루주와 >>762 테츠테츠오를 이어보아요

766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2:08

>>760 밭, 카페, 학교도서관... 어디든 괜찮소.

767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2:30

사유주 테츠오주 어서오고 반가워~

일상.. 은 당장은 조금 힘들고 선관은 언제나 받고 있으나 편하게 찔러주시라~

>>744 마법의 소라고둥ㅋㅋㅋㅋㅋ 그럼~ 사토루군은 24시간 운영이니까 언제든 물어봐도 좋다
단지 전화 걸러 열심히 뛰어갔다가 무신님 등을 보면.. 토낄 가능성이 아무래도....

768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3:45

>>765 오 찔러볼까?

769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5:21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770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6:17

>>769
돌을 먹는모습을 테츠오가 직관한다던가...?
뭐든 좋습니다! 히히히히

771 카와자토 아야나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6:47

(사유사유 선레)

학교 도서관, 모두가 조용히 정숙을 지키는 상황, 여기 도서관 바닥을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무언가가 있다. 뭔가 끈적끈적하고 탱글탱글한, 한 입 메어물면 좋을 듯한.....공이다!! 그래, 검은 공이다!!!!

 ー 떼굴떼굴떼굴떼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굴러 다녀 요
하지만 눈에 띌 수있는 사람(키작은 사람) 눈에는 눈에 잘 띄이겠지. 그래. 가령 저기 도서관 어딘가에 있는 138cm의 소녀라던가........

77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7:16

>>770 (두뇌 풀가동)어디 엮일 상황이...!

773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7:25

>>764

"그런가..."

확실히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불안하게 있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류지도 자주 간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긴 하겠다. 그럼 혹시 같이 신사에 가주지 않을래?"

저는 신사가 정확히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 데다가 혼자 갔다간 길을 잃을 것 같았으므로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7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8:06

돌먹 이거 일상 치트키네ㅋㅋ 언제 어디서 먹고있어도 일상을 이을 껀덕지가 생긴다!

77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8:07

테츠오주도 안녕안녕!! 사토루주도 안녕안녕이야!!

77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8:24

답레 중단하라고 했으니 일단 넘김.

777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9:16

>>774
그렇다면 돌먹을 봐야하니 첫레는 부탁드립니닷!!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778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0:59:42

>>777 하이하이 죳토맛떼~

7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0:01

사토루주 사토루주
사토루는 아야카미에 온지 얼마나 됐어?

780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0:01

그리고 카가리 답레 혹시있었나?

781 류지 - 토아 [로그]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1:03

>>773

"...같이? 어.. "

자주가는 만큼 길은 제대로 알고 있으니 문제될건 없지만..

"그래, 하지만 다음번에 가야될 것 같아. 오늘은 공부중이거든 "

나는 저쪽에 있는 문제집을 가르켰다.
그리고..일단 카페를 보기도 해야하니까

"대신 번호를 줄게, 시간이 될 때 말해줘"

78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1:33


류지가 드디어 인간 소녀의 번호를 땄다

78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3:53

>>780 확인하고 왔는데 없었읍니다.
아직까지는

784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5:30

유우키주도 안녕

>>779 일단은 입학할 때쯤 왔다고 생각해놓았다

785 토아 - 류지 [로그] (/PmC1eugR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5:42

>>781

같이 가자는 말에 다소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그였다. 그만큼 놀라운 일인건가.

"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다음에는 꼭 같이 가자!"

활짝 웃으며 다음에 신사에 같이 가게 될 때가 기대되는듯 보였다. 번호를 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어쩌면 연이 계속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인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오늘이었다.

//끝 마무리 맺는 법을 몰라서.. 끝이라구 생각해주세요!!

78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6:26

>>784 그렇다면 아야카미에 온지는 2년쯤 되었군??
무난하게 1학년 2학년 같은 반이었다는 설정 어떠한가

787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6:31

>>785 넵 수고하셨습니다 토아주!
그렇게 편하게 끝내주시면 됩니다.

공부 1회째라고 표기하시면 나중에 찾기 편해요!

788 류지주 (tIyRjW7U2U)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6:48

>>0 공부 4회 완료
토아와의 공부로그

78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6:50

토아주 류지주 로그 수고많았소
@토아주 후기 받겠습니다.

790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7:22

이 스레를 뛰면서 느낀 거지만...
아야나주. 엄청 후기 좋아하는구나. (흐릿)

79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7:44

>>790 어째서인desu

79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7:46

일단 두 사람 다 수고많았어!

793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8:04

>>780 나
아직 컴퓨터를 못 켜고 있는 중
고멘
🥲

794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8:10

>>791 스스로의 가슴에 물어보라 desu.
일상 끝날때마다 후기 묻고 잇는걸. (갸웃)

79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08:47

>>794 하지만
신입의 후기를 듣는 것은 짜릿한 걸??????

796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02

>>786 2년째 동급생인가~ 좋지~

근데 궁금한 것이 있는데 요괴나 신들은 서로 정체를 말하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나?
이런 건 캡틴란테 물어보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이미 있었던 질문일 것 같아서:3

797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18

>>771
파리피에게도 봄은 오는가? 그야 당연히 오지.
뭔가 인터넷에서는 별세계의 다른 인종처럼 말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파리피 역시 일개 인간. 늙고 병들고 나이를 먹는다.
하지만 그것은 거꾸로 말해 아무리 파리피력을 단련한다한들 시험기간 역시 찾아오는 법이란 거지!!!
비록 학교 도서관에 입장하면서도 초등학생용 동화는 없다느니 헛소리를 들었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피엥을 넘어 파옹인 상황이지만!!!

"...우헤헤헤!!!"

아니 이거 진짜 재밌다니까? 평소에 반에 있던 조용한 오타쿠군이 읽고있던게 왜 여기있는지는 몰라도 개꿀잼이라 위험하다니까?
진짜진짜 야바타니엔이라니까?! 내가 시험공부에 흥미없는게 아니야!!! 그냥 이 만화가 너무 개꿀잼이라 손에서 놓지를 못하겠다는 거라니까!!!

"엣 아팟..."

읽으면서 걷다보니 발 끝에서 익숙... 하지는 않은 뭔가가!!! 엣 키모...
뭔가 끈적끈적해... ...끈적끈적?

"전에 그 개구리...?"

79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40

>>796 그렇다
대략적으로 어떤 기운인지 파악할 수 있다.

799 나나 - 토아 [로그] (ObqjAe901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51

>>763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바로 답하지 못했으며 하려하지 않지만 그녀는 결국 그렇게 대답해주었다. 대답하는데 걸리는 순간이 아니라 그 결과가 중요한 법. 이렇게 그녀도 '흔쾌히' 수락하니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겠나? 물론, 그것은 어느 것이든 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같은 것으로 아니겠지. 한번 가볍게 눈웃음을 한번 지어 보이고는 자리에 않았다

"수의 해아림에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서 도와드리고자 그런 것이죠. 하나 보단, 둘이 좋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에 그렇게 태연히 대답했다. 단순 변덕으로 행한 일은 어느덧 가벼운 흥미로 이어진다. 경계심이 담겨진 그 눈빛은 나에게 그녀를 더욱 관여하게 만들고 싶어지는 느낌을 자아낸다

800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2:42

'배가 고파졌어.'

테루는 남들 앞에서 돌을 먹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질적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학교에선 시선을 의식해 다른 사람들처럼 인간의 음식을 먹었으니...

맛은 없었다. 맛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無. 다른 미각체계로부터 비롯되는 인간의 음식은 영양도 얻지 못하고 맛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하굣길에 동시에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리라.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돌은 패스. 시멘트가 섞여 텁텁한 맛이 더해진다. 그럼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산책로나 숲길 등, 자연이 보존된 곳!

'이건, 화성암.'

일본 지역은 호상열도, 즉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 이곳의 암석은 주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는 화성암.

적당한 크기의 돌을 하나 집어, 흙을 털고는 섭취! 화산 활동으로부터 비롯했단 화성암의 특징은, 맛에 자극적인 활기를 불어넣는다.

'응.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그렇게, 언제나의 무표정으로 돌을 입에 집어넣고는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801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6:52

>>797 사유사유

"끼엥"

떼굴떼굴떼굴떼굴 굴러가고 있던 아야나 는 금방 학생쨩 에게 발이 닿을 뻔했다!!!! 천만다행히도 차이기 직전 멈춰서 다행이었다. 고개를 쏘옥 들어서 눈앞의 학생쨩을 올려다 보았다. 오, 역시 시야가 비슷해서 보기가 편하군. 학생쨩에게는 조금 미안한 소리지만.

"끼엥? "

아무튼 똘망똘망한 눈으로 지 긋 이 학생쨩을 올려다봐요.
자. 어떻게 할테냐? 이대로 나를 과학실에 데려갈테냐????????????

80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8:03


지금까지 돌린 일상 중 제일 아슬아슬한 일상이다
유우군 지켜봐줘!!!! 아야나가어떻게되는지!!!!!!

803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8:08

"아! 자연이 느껴지고 공기가 좋다! 특훈은 자고로 좋은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하지!"

누구도 그 말을 들을 수 없는 외진 숲길에서 그는 돌덩어리를 자신의 발에 감고는 달리면서 외쳤다. 그리고 그 돌로인해 구르르르 구르르르 하는 괴상한, 누가 길을 가다 요괴나 귀신으로 착각해도 이상할 것 없는 소리를 내며 길을 지나갔다.

"오! 이곳에서도 산책을 하는 사람이! 안ㄴ..."

인사를 건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아도 돌인, 그 물체를 쏙 하고 마치 고급 초코렛이라도 먹는 듯 삼키는 그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래며 외친다. 당연히, 구르르르 하는 소리를 내며.

"뭐, 뭐하는거야! 지금 당장 그 돌을 내뱉어! 그렇지 않으면 네가 죽을 수도 있다!"

엄청난 표정으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당장이라도 저 돌을 빼내야하므로!

804 나기 - 스미레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9:28

맞은편의 언짢은 낌새를 눈치챘음에도 으레 실실대고 있었다. 제 낯짝 향하는 시선엔 오기가 선명했고, 당장 머리채 붙잡아 꺾을 기세로 올라간 손하며 목대에 자존심 빨딱 선 것 좀 봐라. 슬 기류가 험해짐에 응당하게도 주변 눈이 쏠렸으나 이에 개의할 작자라 생각했다면 턱도 없는 소리다.
간지러워. 인어가 속닥거리고 간 귓가 슥 훑고서는 스미레가 두 발짝 멀어지면 세 걸음을 따라붙었다. 고로 간격은 전과 같다. 외려 한결 좁아졌을지 모를 일이다.
한이 숱한 요괴의 오만함은 잘 알고 있었다. 존심 드높은 신이라면 저 위아래 없는 몸가짐에 노발대발 뒤집어졌겠으나ㅡ 이전만 못한 신세임은 피차일반인데 따질게 뭐 있겠나. 이제 서로의 출신이나 그것에 얽힌 까닭 따위 안중에도 없었다. 저 여자가 오늘 아침 발랐을 샴푸 향이나, 익숙하게 쓰는 화장품 냄새가 무엇인지. 향수나 헤어 퍼퓸의 사용 유무와 같은 사적인 구석에 관심이 쏠림은 마땅한 수순이었다.
픽 실소하더니 웅크리듯 몸을 더 낮춰 아래에서 올려봤다.

ㅡ아까는 볼만했는데 여기선 영 못생겼다.

뱉으며 짧게 혀를 찬 이후에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간수해. 소중하잖아, 너한테는."

우물거리며 몸 일으켜 여자의 눈가로 손을 뻗었다. 쳐내지 않는다면 크게 편 손바닥으로 자색 시야를 죄 가려버릴 것이다.
이쯤에서 이은 말에 웃음이 터진다.

"그거 자의식.. 뭐더라 미야비한테 들었는데. 아, 그래. 자의식 과잉. 여하튼 그거야."

미야비 -제 그룹의 갸루이자 SNS 중독- 가 틈나면 떠들어대던 것으로 받아쳤다.
목적은 따로 존재했으나 이제 와서 중요한가. 이유야 급조하면 그만이다.

"장난이고. 보고 싶어서 왔지. 근데 영 탐탁치가 않네."


//뭐든 좋으니 걱정 말고 편하게 해줘 😎 나때문에 텀이 늘어지는데 너무 늦다 싶으면 멀티해줘😎😎

805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0:53

테츠오, 길가는 행인에게 살해협박.

80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1:10

테츠테츠오야.......

807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2:12

그렇다면 유우키주도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물론 꼭 돌려야하는 그런 것은 아니니까 굳이 막 억지로 돌려주고 할 필요는 없다! 쉴 때는 쉬어야지!

80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2:25

크악. 인성캐 스미레 굴리기 넘 심장쫄려… 나기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내가 곰손인데 10시에 잠깐 약속이 있어가지구 그 전까지 답레를 다 못 쓸 것 같은데 있다 밤중에 줘도 될까 ;-;)

80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3:10

텀은 신경쓰지마! 오히려 나보다 늦어주면 좋다 ㅋㅋㅋ 그래야 곰손인 내가 마음이 편해 👍🏻

810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3:21

>>801
다나카 사유, 17세. 짧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최고의 기억은...

"이건..."

희귀한 생물은!!! 돈이 된다!!!
츠치노코라구 츠치노코?! 고작해야 짧뚱하고 귀여운 뱀 언저리의 뭔가에 1000만엔이나 내는 사람도 있다구?!
그런데... 말하는 개구리라니...!!! 말하는!!! 개구리라니!!!
손을 뻗어 볼을 만지작거리니 느껴지는 뭔가 물컹한 감촉... 조금 끈적한 느낌.. 그래 이 감촉 역시 그때의 그거야!!!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포획은 못했지만!!! 당장에 그때 잠깐 찍은 사진이 엄청나게 불타올랐다구?! 거의 염상수준까지 불타올랐다구?!

"동물원... 아니 아쿠아리움인가..."

어느쪽이든, 팔면 돈이 된다!!! 너 전에 나의 수호천사라고 했잖아!!!!

"수호천사답게... 내 도움이 되어줘야겠다!!!"

811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4:27

개구리볼 vs 돌먹방
유-잼 일상의 축복이 넘친다

>>798 오 역시 그렇구만~

812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10

나는 두개가 밀렸으니 멀티는 더이상 패스

813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20

저녁 먹고 씻고 답레쓰고 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나하나 인사는 못해줘서 미안하고 다들 어솨~

>>809 당연하지 😎 딴 거 하다가 한 3일 뒤에 줘도 괜찮으니까(ㅋㅋ) 조심히 다녀와~

81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33

유우군
살려줘
학생쨩이 아야나를 아쿠아리움에 팔아넘기려고해!!!!!

81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7:01

좋앗서~ 허락두 받았으니 난 이만 준비하고 있다 다시 올게~ 모두들~~ >:3333

816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9:36

세상은
아름다워.

817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2:00

>>814 요괴라면 알아서 잘 탈출할 수 있을거야!! 아마도!!

>>815 다녀와! 스미레주!

>>816 오랜만이야! 이로하주! 안녕안녕!!

818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2:41

이로하주 안녕 😎

81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34

>>810 사유사유야???????

"끼엥??"

아, 안되겠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가 불안해! 볼이 만지작 거리고 있는 이때가 기회다! 아야나는 떼굴떼굴 굴러서 전속력으로 사유에게서 도망치려 시도하였다. 아니 잠깐만, 동물원? 아쿠아리움??? 어디든간에 위험하잖아 그거!!!! 유우군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옳아!!!! 도망가야한다, 도망가야 한다!

도 망 가 야 한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야나는 진짜로, 젖먹던 힘을 다해.....아니 오이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기를 시도했다.

.dice 1 100. = 41 70이상 사유에게서 도망 성공

820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42

좋아... 사흘 정도 철야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사흘 뒤에 돌아오면 되겠지 하고 딱히 동결신청 안하고 갔다가
사흘 매달릴 일이 일주일 매달릴 일로 길어질 것을 예상못한 것은 내 잘못, 응

하지만 프로젝트 파일을 제출한 다음 집에 돌아와서 슬렁슬렁 시트 동결을 풀려고 했더니, 어라, 하드가 죽었어...?
어라, 하지만, 내 인증코드?
핸드폰에도 없는데?
어라?

응, 많이 늦었지...

>>0-818 (스담스담스담) 반겨줘서 고마워.

82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53

이로하주 오카에 리

82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14

>>817 유우군....
글렀어
아야나는 사유사유에게서 도망치는데 실패했어....

823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45

도망못쳤구나, 우리 캇파님. (아련) (스담스담)

82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6:22

>>803 씻고왔당. 이제부터 이어야지~

82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21

하나주 등장이다- 다들 안녕안녕

82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3

정말 많은 일이 있었구나... 이로하주...(토닥토닥)
그리고 테루주는 다시 어서 와!

82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5

>>823 이 로 하 주......(눈물!)

828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9

퇴근하고 싶은 저에요

82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50

테루주 하나주 오카에 리

83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05

>>828 님 언제 퇴근?

831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17

언젠가..

832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0:38

>>819
가도 돌아오고 가도 움직이지 않고.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 아래 그 누구도 모르는 추격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유는 오직 하나, 아니 공처럼 생긴 주제에 왜 잘 도망치는데?!
물론 괜찮다. 나아는! 이런 일은 익숙하니까!!!

“뛰어봐야 개구리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더 에구이한걸…”

들고있던 만화책도 던져버리고 쫓은 개구리니까!!!

“…말할수 있는 거 알고 있으니까 선택지를 줄게.”

띠용 띠용, 뭔가 찰지게 늘어나는 것 같은 볼따구를 만지작거리며 물었다. 아 쵸, 에모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어디에서 살고 싶어?”

83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17

사유사유야 정녕 아야나를 팔고싶으냐??????

83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52

물이 찰 때 노 저으라 했던가. 신입도 많이 왔으니 선관이던 일상이던 구하는 것이야-

835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46

>>812 (」゚ロ゚)」
나... 사쿠야주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얼른......얼른.....🥺🥺🥺🥺
오늘도 11시 넘어서 줄 수 있을 것 같아......(´ ͡༎ຶ ͜ʖ ͡༎ຶ `)

836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53

사유가 가난했던 시절...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팔고 뭐에든 기도하던 시절...
헤이안 시대였다면 운빨 하나로 신이라고 추앙받았을 정도의 운을 휘날리던 시점...

사유의 취미는 츠치노코 사냥이었지...(아님)

837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3:59

어서와 테루주, 하나주. 좋은 저녁. (스담스담)

오랜만이야 유우키주.
그러게. 데이터 복원업체도 처음에 맡겼더니 2월달에나 작업해준다는 소리 듣고 식겁해서, 25일까지 복원해주겠다는 업체 찾아서 발품을 엄청 팔았네... (초췌)

새 집과 새 집사와의 뉴 라이프, 행복하길, 아야나.. (스담스담스담스담)

카즈키주.. 퇴근시간으로 보내주곤 싶지만 시간은 이로하의 관할이 아니네
귀갓길이 조금이라도 덜 쌀쌀하길 기원할게

838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01

온 이들은 모두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도 하나주도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는..(토닥토닥)

아앗..아앗..아아앗...이게 무슨...(동공지진) 정말로...정말로 고생 많았어...


그리고 이누주가 일상을 구하는 중이야? 일단 유우키주도 일상은 구하고 있다!

83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48

>>832 사유사유야.....

결 국 잡 혀 버 렸 다 !!!!!!!!!!!!

볼이 잡힌 채 주우욱 주우욱 좌우로 볼이 당겨지고 있다. 탱글탱글한 카에루족 특성 답게 매우매우 잘 늘어나는 중이다. 살려주세 요 유우 군. 유우군 어딨어.....아가씨가 어디 먼 데로 잡혀갈 것 같아..... 벌 벌 떨리는 몸으로 간신히 눈을 뿅 뜨고 입을 열었다. 우와. 공에 눈과 입이 달려있는 모습. 제발 찍지 말아라. 제발!!!!!

"하 하 학생쨩의 옆에서 살고싶사와요오오오오"

최대한 아련해보이는 눈으로 🥺 이 표정으로 학생쨩에게 빌어 요

"하 하 학생쨩의 집에 데려가 주시는 것이와 요오오오"

아니 제발 부탁이니까. 제발 동물원이든 아쿠아리움에는 팔아주지 말아주라....부탁이다 생명의 존속 여부가 걸려있다......

84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8:45

>>838 이누주와 유우키주를 이어 보아 요

841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25

그러나, 식사에 너무 심취한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었다. 구르르르- 하는, 테츠오가 다가오는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멀뚱히 서 있었으니 말이다.

'응. 맛은 합격이야.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석회질 성분이 부족하는 걸... 히얏?!'

테츠오가 소리치는 걸 듣고서 드디어 현실을 인식! 역시나 크게 당황했다. 얼굴에는 여전히 마네킹이라도 되는 양 싶은 무표정만 드리워있었지만.

우선 한 손을 뻗어 다가오지 않아도 된다는 제스쳐를 취한다.

"봤구나."

왜, 어디 괴담에서는 괴이들이 자신의 특이성을 들키면 '봤구나? 봤구나봤구나봤구나봤구나?' 하고 말하지 않던가. 그런 거다. 정작 속으로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너도 먹을래?'

삐질삐질삐질. 지금 테루는 마음의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어떻게 이 상황을 합리화할까 고민하던 순간! 마침 떠오른 기막힌 아이디어. 자연스럽게 같이 돌을 권유하면 자신의 특이성을 깨닫지 못하지 않을까?

842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53

사유의 로그를 잇기는 늦은 것 같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84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0:31

>>842 "공부로그 작성"

84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3:27

>>839
아쉽게 되었군. 그건 내가 바라는 말이 아닌데!!!
운명이 나를 부른다. 사진기를 들고 당당하게 촬영을 시작한다. 이전의 한장만으로도 수천의 좋아요...
요즘 시대의 파리피는 좋아요와 개추를 먹고 사는 생물이라구?!

"우리집 수영장이 넓기는 한데..."

개구리를 기르기에는 과하게 넓단 말이지. 예전에 다녔던 초등학교 수영장 정도 크기이기도 하고. 아니 그보다 그 자체니까.
물론 기를 생각? 없어!!! 그런건 안된다. 용납하지 않는다!!! 허나 윤허하지 않음이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아쿠아리움으로 결★정!!!"

그러고보니 전에 어딘가의 아쿠아리움에 갔을때 분명 양서류도 취급하는 걸 본 적이 있으니까!
뭐 좀 킷쇼이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흑흑

84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20

아...이제 정말로 유우키는 새로운 주인과 요괴 or 신을 모셔야 하는 상황이 된거야? (갸웃)(유우키:조용히 하세욧!!)

84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34

사유사유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아아아아앗!!!!!!!

847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6:05

"봤지."

네가 돌을 먹는 그 모습을.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태연한걸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지. 먹기는 뭘 먹어!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아무리 특훈바보인 그라도 돌을 먹어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믿지 않는다.

"안심해. 특훈의 일환으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은 숙지하고 있어. 돌 한개가 빠질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하려면 뒤에서 껴안아야 하는데.

"거기서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어, 죽고싶지 않다면 말이야!"

식도에 돌이 계속 있는건 건강상 엄청난 문제가 될테니까!

848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1:00

>>844 사유사유야 어쩔 수 없구나......

아 아 아쿠아리움은 싫어어어어어어어어엇!!!!!!!!!

아니 학생쨩 이 아야나가 간절히 빌었는데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사와요. 진짜로 이 아야나는 어디에다가도 팔려가기 싫은 캇파인 것이와요???? 갸아악 거리며 바둥바둥 거리나 벗어날 수는 없다. 학생쨩이 정말 강하게 나를 잡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찍지마! 찍 지 말라니까 제발!!!!!!! 하.....어떻게 이럴 수 가 있는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눈물을 머금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대로 변★신 하기로 결정했다. 뭐로 변신하냐고?

당연히 사람으로.

"학생쨩......아쿠아리움은 싫다고 했잖아요......."

결국 아야나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의 눈앞에서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일을 벌이고 말았다.....
그래, 지금의 아야나는 사람의 머리가 138cm 소녀에게 잡혀 있는 아주 우스꽝스러운 상태다. 놀랍게도!!!!!

"아야나는 학생쨩의 수호천사인데 어떻게 아야나를 아쿠아리움으로 보내실 수 있사와요?????? "

🥺 표정으로 학생쨩 에게 물어 요

84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2:03

아 진짜 frog 웃기네

850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9:13

>>847
필사적인 두뇌회전 끝에 나온 아이디어, 실패하다!!! 그렇다면, 지금 테츠오를 설득할 방법은...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지. 먹기는 뭘 먹어!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아, 그래...!'

테루는 테츠오의 말에서 설득할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즉, 사람이 아닌 것을 증명한다면 테츠오를 설득시킬 수 있었다!

"보여줄게."

쩌저적— 신화 속에서, 메두사의 눈을 바라본 자가 이랬을까? 다리부터 서서히, 그 몸이 돌로 바뀌어간다. 테츠오가 다가왔을 쯔음에는 완전히 조각상, 그 자체가 되어있을 터.

만약 테츠오가 하임리히법을 시도하려 한다면... 딱딱하고 매끄러운 조각상의 감촉을 느낄 수 있으리라.

851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0:45

변-신!

852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1:15

아야카미 시 진짜 이대로 가면... 라이더

85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1:22

오늘 일상들 왜이렇게 다 ㄹㅈㄷ밖에 없음??

85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4:17

>>848
저항하더라도 문제는 없었다. 아무리 작더라도 고작해야 개구리 하나 못이길 정도는 아니니까!!!
이 나라에는 개구리에 폭죽으로 불을 붙이는 야만적이고 동물학대적인 놀이도 유행한 적이 있다고?! 요즘 시대의 JK라면 익숙하지 않겠지만 이 몸, 이 사유쨩은 어릴땐 놀라울 정도로 천방지축이었으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고어물에 내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끼에에엑!!!! 사람머리다!!! 머리가 말을한다!!!!!!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저 멀리 던져버렸다. 아니 방금까지 있던 뭔가 귀여운 개구리형태의 무언가는 어디로 가고 여름 납량특집에 나올법한 접시세는 여자의 머리통이...

"수호천사는!!! 그렇게 안생겼어!!!"

천사라면 그 뭐랄까, 좀 더 있잖아!!1 좀더 대놓고 HOLY~한 느낌이 들어야지 어딜 성급한 매장으로 묻어버린 머리통의 모습을 하고서 수호천사라 자칭하느냐 네이노오오옴!!!! 키모오오오오오오!!!!!!!!!!!!!!!!!

"GRWM!!! 얌전히 살생석으로 돌아가라아아아!!!"

뛰어난 신자의 덕목이 무엇일까.
바로 신체를 항상 몸에 두르고 다닌다는 점이다.
나, 비록 약해졌을 지언정 팔백만의 신에게 사랑받았던 인간일진저!!!
귀물 한 두개쯤은 몸에 있는거야!!!

"에잇!!! 센소지에서 500엔에 산 운수대통부적맛이나 봐라!!!"

물론 그런 귀물들을 어떻게 몸에 가지고 다녀
당연히 집에 있는 창고에 고이 모셔놨다구. 습도관리까지 하면서... 결국 저 머리둥둥 귀신을 쓰러뜨리는 방법은...

"그걸로도 안되면 이거 맛이나 봐라!!! 예전에 받은 1000엔짜리 방범부저 맛이나 봐라아아앗!!!!"

내 신체적 스펙을 최대한 악용하는 것 뿐이지

85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5:28

(팝그작작)
(팝그작)

856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5:55

오- 레스에서 음성지원 되는 건 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

857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9:50

으엫

858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13

>>854 사유사유야....

"히에엥 학생쨩 제발 제 말을 들어 주시는 것이 와 요오오오오오???? "

아니 잠깐만 진짜로 아프 다니 까????? 물론 저 운수대통부적은 안 통한다. 통할 리가 없다. 아 무튼 안 통한다고 아 ㅋㅋㅋ 하지만 저 방범부저는 어떨까? 방범부저는 뭔 일이 날거 같은데?????

"학생쨩.....조용히 제 말을 들어주시면 다시 공모양으로 돌아가 학생쨩의 품에 안겨드리겠사와요....."

눈물을 머금고 아야나는 사유를 향해 이렇게 말해보이려 하였다. 제발 말 좀 들어라 나는 네 수호천사라니까??????????

85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27

으엫

860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38

"아니, 사태의 심각성을 지금 모르는 것 같은데 그냥 구급차 부른다?"

생각해보니 구급차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 않은가! 어째서 여태까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거지?
자신의 뒤통수를 한대 때리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한 번도 여기에 전화를 걸어본 적이 없어서 긴장되는데.

"뭘?"

보여준다니 또 돌을 먹을 생각인걸까? 그렇다면 말려야..

"???"

?

"아?"

그것은 확실하게 돌이었다.

"나는 여기서 경찰을 불러야하는거야 구급차를 불러야하는거야? 아니면 뭐... 초능력자가 다가오는거야?"

옆에서 봐도 앞에서 봐도 돌이였다. 복부를 툭 하고 건드려도 아픈건 내 손.

"사.. 사람이 돌이되어서 죽었다!!"

86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06

테루 의문의 사망행

86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58

아무래도 오늘 일상은 힘들어보이니....
그냥 유우키에 대한 질문이나 받아볼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863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2:56

주것써

86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3:23

>>862 이로하주 일상 구하는 느낌 이던 데 (소근

86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33

>>864 (갸웃) 아니야! 그럴리 없어! 나 일상 찾는 레스 이누주밖에 못 봤는걸! 근데 이누주가 지금 쉬러 간 것 같아서!

86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41

난 뭘할수있지

867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0:27

>>858

이 세상에 믿어도 되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이야

나름대로의 인생철학이다.
뭔가 말투가 아가씨 같아서 좀 웃긴데www 뭔가 얼마전에 틱X에서 키리누키같은거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보이는데... 역시 500엔짜리 라디오로 불경을 들은 운수대통 부적따위로는 위력이 부족한건가...
그렇다면 역시 이 왼손에 든 방범부저쪽이...

"...좋아 발언을 허한다!"

물론 손을 놓지는 않는다. 이 개구리가 위험한 짓을 하려들면... 나의 방범부저가 불을 뿜고 내 인간적인 삶과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같은 것도 사막위에 지은 모래성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무너질게 뻔하지만!!

"단, 이 거리를 유지해."

뭘 숨기겠어 사유쨩은 두부멘탈이란 말이야

868 사키나카 모노리 [로그]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2:22

>>0 공부 2회.

인간들이 발견해왔다고 해 온 것들을 배우는 행위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알고 있던 것들이 특정한 인간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알고 있던 것이 사실은 아니라고 밝혀졌다던지, 혹은 전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 또한 모노리의 유희가 되었다.
관점의 차이인지, 고역으로 느껴졌던 공부는 체력이 덜 소모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졌다. 예체능 분야는 원래도 재밌게 느껴졌지만, 문과와 이과 계열의 과목들 또한 재밌게 느껴지는 것은 모노리에게도 신선한 경험을 주었고, 새로운 취미를 주기에도 충분했다.

"괜찮은데용?"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에 눈에 힘이 풀린 모노리가 손으로 턱을 두어 번 쓸었다.

"좋았어용!"

모노리는 교과서와 필통을 백팩에 넣고 가방을 맸다. 그리고 큰 에코백 다섯 개를 가지고 강가로 향했다.
지난번에 여러 돌을 먹었던 그 강에서 돌을 입에 세 개씩 집어 넣으면서 에코백에 돌을 가득히 담았다. 시간이 지나 가득 찬 에코백은 모노리의 양어깨에 하나씩, 두손에 나머지 세 개를 나누어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부족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겠어용!"

흥겨운 콧소리를 내며 공원 벤치에 자리를 잡고 백팩에서 교과서와 필통을 꺼냈다. 발치에는 돌이 가득 차서 쏟기 직전인 에코백 다섯 개가 줄지어 나란히 놓여 있었다. 모노리는 에코백에서 돌을 하나씩 꺼내 먹으며 공부에 전념했다.

869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14

situplay>1597032992>

끄으윽

870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21

돌을 념념하다니.. 아야카미의 새로운 관광식인가?! (아님)

87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59

>>867 사유사유야......

"히에 엥 "

눈물을 머금고 아야나는 자신의 신상(??) 을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소녀의 이름은 카와자토 아야나.....인간의 모습을 할 수있는 수호천사 인 것이와요.......이 학교에서 2학년 C반에 다니고 있사와요 시험이 코앞이와요 게다가 제가 직접 먹이고 재워야 할 아리따운 집사님(???) 도 있사와요........"

아니 저기요?
먹이고(x) 재워주고(x)
먹여지고(o) 재워지고(o) 잖아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아쿠아리움은 못가겠사와요! 죄송하여요!!! "

끼에엥 거리며 최대한 전력을 다해 빌어 요

872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5:13

>>871 이름수정

87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6:00

유우군
공부 로그 잇기 하자
지금 공부로그 잇기를 하면 성적을 평균대로 올릴 수 있어 (소근

874 카즈키주 (wKd.f9T4uk)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8:36

퇴근

87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9:05

오카 에 리

87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9:36

안녕안녕! 카즈키주!! 어서 와!!

으앗... 아야나주가 엄청나게 유혹을 하잖아? 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집념이야!

87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0:20

신입 챙겨주기 유우키주도 같이 "하자"

878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12

>>871

"카와자토 아야나..."

분명 들어본 적이... 없네... 아야카미에 와서는 바른 생활 갸루를 하고 있으니까! 의외로 이게 좀 좁단 말이지.
그래도 뭔가 아타오카인것 같은데. 지금까지 본 걸로만 하면 말이야. 아니 그보다 아리따운 집사님은 뭐야?
아니 잠깐만 집사... 아가씨 말투... 아, 혹시 그 소문의 2학년 듀오인가
...근데 분명 뭔가 말하는게 반대인것 같았는데...? 어라?!

"그런가 아주 잘 알았어."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은거야.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지만, 집사때문에 번번히 방해를 받는다... 자유로운 개구리로 살고싶다는거구나."

나도 그 마음만큼은 이해한다. 자유를 쫓아 1년간 방황한 전적도 있으니까. 나 역시 그 마음정도는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은거야!!!(2회째)

"내가 집사를 쓰러뜨려줄게. 이 비장의 방범부저로..."

여기에 호루라기를 더하면 어지간한 녀석들은 한번에 사회적으로 죽여버릴 수 있는 비밀병기라고.

87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53

유우키가 위험해!!!!!!!!!!!!!!!!!!!!!!!!!!!!!!!!

880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3:56

>>860

...저 오해를 정정하느냐 마느냐. 테루는 그것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냥 가만히 있는 쪽이 덜 귀찮을까, 아니면 나는 요괴니 이건 내 특징이니 이러쿵저러쿵 설명하는 쪽이 덜 귀찮을까

평범하게 생각하면 전자였지만, 어째선지 이 인간은 죽은 사람을 그냥 두고 가는 부류가 아니라 경찰에 신고하고 사람을 잔뜩 부를 것 같은 부류에 가까워 보였다. 그렇다면 후자가 덜 귀찮지 않겠는가.

테루는 그런 판단 하에 조각상인 그대로 느릿느릿 움직였다. 일부러 느리게 움직인 건 아니고, 이 상태에선 무게가 굉장1톤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했던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어."

움직인다!! 돌이 움직이고 있어!! 조각된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며 다가오는 그 모습은 흡사, 우는 천사나 SCP - 173과 같은 조각상에 관련된 괴담과 같았다.

881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5:31

캡틴 그래서 고칠것이 있나 지난 답레는

882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6:40

>>878 사유사유야 제발

"아니아니 잠깐만 학생쨩 그말이 아니와요. 저에게는 먹여살리고 지켜드려야 할 집사님이 있어서 가면 안된단 것이와요. "

아니 왜 이야기가 갑자기 자유로운 개구리가 되고 싶다 이렇게 되고 있는건데??? 아야나는 충분히 자유로운 캇파이와요?????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기 시작했다. 이 아가씨 대체 저의 말을 어떻게 듣고 계시는 것이와요????

"그러니까 제발 유우군을 쓰러트리러 가려 하는 것은 그만둬 주시겠사와요???????? "

🥺 표정을 지으며 학생쨩에게 빌어 요

883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8:28

>>881 조금 고쳐서 오겠다
이제 읽으니 난리가 아니군

88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0:21

>>882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개구리에게, 아니 그보다 여자애한테 매달려서 밥얻어먹는 집사는 인간실격이 아닐까?"

왜 그런걸 계속 당하다보면 분명 개구리화한다니ㄲ... 아니 개구리구나 이미.
그러면 이건 테에테에에 속하는건가? 아니 늪에 떨어진건 아닌가? 만에 하나 정말로 원해서 하는거라면?

금전의 획득찬스라는건, 의외의 장소에서 찾아오는 법이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 동전 모양을 만들고 웃었다.

"부탁하는 녀석의 성의가 부족한거얼~?"
////
오늘은 슬슬 먼저 들어가봐도 될가

88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3:35

사실 저 로그에 이어볼까...고민을 안한 것은 아닌데 저기에 이으면 바로 모노리가 인간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아버리게 될 것 같으니.. 일단은 보류라는 느낌이란 말이지. (옆눈)

바로 눈앞에서 돌을 먹는 사람이 있다면 유우키는 바로 요괴 혹은 신이구나..라고 할 거야. (옆눈22)

886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4:13

>>884 사유사유야 제발!!!

부탁하는 성의가 부족하다??? 저 동그라미는 뭐지???? 동전인가??? 눈치가 빠른 카와자토 아야나였으나 이번만큼은 눈치가 빠르지 못했다. 저 원은 그냥 원인가 아무튼 무슨 의미가 있는 원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아무튼간에 카와자토 아야나는 눈물을 머금고......

"끼에 엥 뭐든 지 하겠사와요 제발 모든지 하겠사와요 그러니 아쿠아리움은 보내지 말아주시와요!!!!! "

최선을 다해 빌어 요
아무튼 최선을 다해 전력으로 빌어요. 아 제발 아무튼 아쿠아리움은 가기 싫다니까??

// 괜찮으니 내일 이어 와 "줘"

887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5:20

푹 쉬어라! 사유주!

888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5:43

"으아아악 석상이 자신의 안전을 주장하면서 느리게 다가오고있다!"

무서워하는건지 감탄하는건지 모를 탄성을 내뱉으며 살짝 뒤로 물러났다.
움직이는 석상의 식량은 돌인걸까? 애초에 왜 이 세상에 움직이는 석상이 있는걸까?

"네 위장에 돌덩어리가 오랜시간 있어도 그게 소화가 되고 건강 상 문제가 없다는거지?"

애초에 저 석상에 위장이 진짜 있는지 모르겠지만 돌을 먹었으니 안에 공간이 있긴 하겠지!

"혹은 네가 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안전상의 이야기인거야?"

그 사이에 도망칠 수 있도록 묶어놓았던 돌을 풀어내며 말했다.

889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6:33

>>885 유우키주 그럼 우리 참배역극어때요?!?!

89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7:04

하 유우키주 나랑 같이 신입 챙기기 "해줘"

891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7:10

사유주 잘 들어가~!!!

892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3:55

>>889 아야카미 신사 참배 말일까? 그 성적 올리는 그거 말이지? 나야 상관없긴 한데..유우키주는 보통 새벽 1시에는 들어간단 말이야. 내일도 근무하러...(죽은 눈) 그래서 지금부터 일상을 돌리면 거의 100% 킵을 하게 될 것 같은데...그래도 상관없을지 먼저 물어봐도 될까? 그래서 보통 나는 9~10시경에 돌리는 편이거든.

>>890 2번이나 그렇게 말하면 마치 내가 신입를 일부러 무시하는 것처럼 들려서 굉장히 슬퍼진다구...8ㅁ8

893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4:19

앗 나 잠깐 통화좀 하고 오느라. 누가 일상 찔러줬었어?

894 모노리주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6:57

>>892 상관없어요완전가능!!!

895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7:44

>>892 지금은 모두가 신입 챙기기에 전념해야 할 때다......
외부유입 신입이 3~4명이 들어온 상태
유우군 슬프라 한 말은 정말정말!!!! 아닌데 솔직히 신입 혼자 챙기기 굉장히 버거움 모두가 도와"줘"

89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2:21

>>893 일단 내가 찔렀었지! 바빠보여서 스루했지만.

>>894 음..그렇다면 내가 먼저 선레를 쓸게!! 몇 번 이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일단 돌려보면 알겠지!

>>895 의욕이 넘치는 것은 알겠는데 아야나주... 마치 혼자서 신입을 챙기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슬프다구... 다른 이들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단계 내에서 신입을 챙기고 알려줄 것은 알려주려고 하는데... 마치 로그를 바로 안 이어주거나 일상을 당장 안 돌려주면...안 챙기는 것은 아니잖아....(주륵) 다른 이들은 다른 이들 나름대로의 스케쥴이 있고 기력이 있는건데...8ㅁ8 그렇게 따지면 나도 일상 구하는데 그때 반응 없다가 다른 이가 일상 구하니까 손 번쩍 든 이도 있거든? (주르륵)

897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6:12

>>896 앗.. 혹시 >>838 말하는 거라면 일상 구하고 있다고 따로 말해줘서.. 찌를 거였다면 일상 하자고 말해줬겠지 싶어서 스루했던 거야... 미안!

89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6:37

>>896 ㅠ ㅠ 알겠읍니다
아니 신입이 들어오고도 다들 뭔가 잘 못 끼어드는 분위기 같아서 어떻게든 상황을 만들어보려고 했어
진짜로 다들 못 끼어드는 분위기 같애서......뭔가 잘 모르는 분위기 같애서 그래서 내가 너무 성급했던 듯 미안해

899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48

>>897-898 엇. 둘 다 뭐라고 하는 거 아니야!! 일단 하나주의 경우는 일단 내가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 이후 레스가 안 보여서...아..바쁘구나...하고 패스한 거고...!!

아야나주의 경우도 뭐라고 한 것은 아니야!! 8ㅁ8 다만 다른 이들도 신입을 무시하거나 스루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사실 나도 지금 기력이 솔직히 많이 없어...(흐릿) 평일은 늘 이래...

어쨌건 잠시 물 먹고 왔으니...바로 선레 쓰러 간다!

900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55

@사쿠야주 있는가?

901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0:15

있다

902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1:25

음... 뭐...
지금 나만 해도 골골거리고 있고 제각기 사정이나 기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니까 아야나주든 유우키주든 다른 사람들이든
전부 다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혹시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캡틴은 고마워하고 있으니 염려말고 킵고잉해라

90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1:53

아니…..지금 신입 챙겨주기 frog빡세게 하는게 다른 게 아니라
외부에서 온 사람들은 자기 레스에 반응이나 이어주기 안 하는거 편파로 여길 수 있을 거 같아서
최대한 어떻게든 열심히 다른 레스주들과 이어주기 해주려고 했어
미안한데 유우키주 외부 쪽에서 오신 분들이랑 우리들이랑은 생각이 많이 달라.....미안한데 진짜 달라.......

904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2:57

>>901 왜 답레가 꼬이는가 생각했더니 거슬러 올라가니 내가 중반부터 컨디션 탓인지는 몰라도 캐입의 핀트를 잘못 집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서
가장 최근 말고 중반에 있는 답레를 고쳐서 와도 괜찮은지 물어보려고 불렀다.

905 유우키 - 모노리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3:50

자고로 유우키는 신이나 요괴에 그렇게 큰 관심이 있는 부류는 아니었다. 물론 자신이 요괴를 모시고 있으며, 집안 대대로 캇파 집안을 모시고 있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신이나 요괴에 크게 관심을 두는 부류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신사에 자주 오는 일은 없었으나 이런 날은 예외였다.

아야카미 신사. 어째서 이 시기에 이리도 이곳에 많이 몰려드는지 유우키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텐만텐진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면 이해를 하겠으나 이곳에서 그런 신을 모시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혹시 이 신사의 신은 만능이라서 뭐든지 빌면 다 이뤄주는 그런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어쨌든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참배라도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줄을 서려고 했다. 하지만 그와 비슷하게 줄에 오는 이가 이가 보였다. 얼핏 보니 검은 머리인 자신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었다. 이어 유우키는 살며시 뒤로 물러서며 그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려고 했다.

"먼저 서세요. 전 뒤에 서도 괜찮으니까요."

싱긋. 밝은 미소를 보이면서 그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앞자리를 손으로 가리켰다. 어차피 자신은 이곳에 급하게 참배를 할 필요가 없었으며, 그저 모두가 하니까 한번은 해볼까 싶어서 온 것 뿐이었기에.

906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4:53

그래도 문제가 없을듯하다.
편한대로 해주길바란다

907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7:28

>>906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데 잘 받아줘서 고맙다 🙏
조금 더 고민하고 고쳐서 오겠다.

908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9:03

>>888

테츠오의 탄성을 듣고서, 테루는 속으로 흡족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상황을 잘 이해했구나!

"응. 너, 이해가 빠르구나."

만약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면, 테루는 '이그잭틀리!'를 외치며 박수를 치고 있었을 것이다.

석상(O) 안전을 주장하면서(O) 다가옴(O) 돌덩어리 먹어도 무해함(O) 구구절절 이어지는 맞는말의 향연.

다만 "혹은 네가 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안전상의 이야기인거야?" 부분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스스로가 인간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돌을 풀어내는 행동도, 도망에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행동의 일부로 보였을 뿐.

테루가 한 발을 내딛자, 쿵— 하는 진동이 울려온다. 당연하다. 1톤이란 무게가 땅을 향해 꽂아내려지면 일대에 진동이 전해진다.

"걱정할 필요, 없어."

테츠오를 안심시켰다 생각한 테루는, 무해하게 테츠오를 향해 다가간다. 쿵쿵거리는 진동과 함께.

909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31:36

>>903 아야나주 여러모로 노력해 줘서 고마워. 하나주 같은 경우는 동접 상태라면 잡담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반응해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원체 글 쓰는 속도가 느려서 일상은 느긋하게 쓰고 싶기에 로그 하나하나 다 반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야. 어장에서만 살아온 낡은 참치라구🥲

91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34:37

>>909 흑 흑 흑
하나주 내가 더 맷돌이 될게.....모두의 로그잇기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911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3:37:54

"그런건가?"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여태까지 내가 말한 모든 말이 그렇다고 말하는걸 보니 역시 무해하긴 한 모양이다.

"정말로?"

육중한 소리가 계속 주변에서 들려왔다.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나에게는 왜 다가오는건지. 이대로 천천히 다가와서 석상펀지를 날릴 생각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 넌 정말로 석상인거야? 사람이 아니고? 음, 네가 돌을 좋아한다면 내가 가져온 돌을 먹어도 좋아."

이 돌을 저 석상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날 대신할 제물정도는 되어주지 않을까?

"많이 혼란스럽네. 이름은 있는거야?"

912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39:37

>>910 그것보단... 애초에 참치는 로그보다는 일상이 익숙한 곳이잖아. 무리해서 로그를 막 잇기보다는 이곳의 시스템을 외부 유입분들도 잘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야.

91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0:37

>>912 나 이부분 엄청 고민하고 있었어 외부 쪽들은 한역 잇기(우리로 치자면 로그 잇듯)가 익숙한 분들이란 말이야......어떻게 하면 일상(역극) 시스템을 자연스레 이해하실 수 있게 할수 있을가?????

914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3:10

>>913 그... 일단은 더 말을 꺼내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있긴 했는데.. 어쨌건 외부는 외부고 여긴 여기잖아. 그냥 뭐, 우리가 하는 것을 보여주거나 혹은 같이 돌리게 될 때.. 천천히 맞춰주거나 설명해주면서 하면 되는 거 아닐까...

외부...는 다를 수도 있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나도 외부에 있다가 상판에 온 사람이야...(흐릿)
그리고 나도 그렇게 배웠었고...물론 이건 내 경우고 다른 사람이 다 동일할 순 없지만... 가이드 스레도 있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실제로 돌리게 될 때 천천히 하게 해주고...그러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915 모노리 - 유우키 (JHW/GJMMzQ)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35

>>905

모노리는 원두를 몇 개 씹고 황급히 나와 배고픔에 예민해졌던 성질이 나 있었다. 공부하다가 심하게 아파온 관절에 자리를 박차고 참배하러 신사에 나온 참이었고, 신사는 사람이 붐벼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당장에 줄을 서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민해져 있던 것도 잠시, 상냥함에 속절없이 씻겨 내려감을 느꼈다. 인심처럼 부드러운 연한 회색빛의 머리의 아이가 모노리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참배를 하러 온 사람은 수두룩해 있던 신사에, 그도 참배를 하러 온 것이 아닌가? 모노리는 자리를 양보하려는 소년에 의아해 했다.

"하지만, 제가 먼저 해도 되는 건가용? 안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데 순서가 더 밀려날 거예용."

916 아야카미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5:58

>>903 음... 근데 그건 외부에서 오신 신입들이 판단할 문제지 아야나주가 일방적으로 단언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니까,

[ 자기 레스에 반응이나 이어주기 안 하는거 편파로 여길 수 있을 거 같아서 ] ok. 편파 안 되게 신경써주는 거 좋지.
[ 최대한 어떻게든 열심히 다른 레스주들과 이어주기 해주려고 했어 ] 좋지. 완전 좋지.
[ 외부 쪽에서 오신 분들이랑 우리들이랑은 생각이 많이 달라.....미안한데 진짜 달라....... ] 근데 여기서 엥? 하게 돼서

내용을 보면 아야나주가 생각하는 모종의 [외부 분위기]가 있고 이걸 외부 쪽 분들에게 맞춰주지 않으면 그분들이 떠날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근데 말이야, 문제점이 있어.

1. 신입들이 정말로 참치어장 상황극판에 [외부 분위기]를 바라고 온 것인지 우리가 일방적으로 어떻게 단언하지?
2. 어디까지나 외부 커뮤가 아닌 상황극판에 있는 우리가 그 [외부 분위기]를 일부러 맞추려고 해서 과연 즐거움을 느낄까?

물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다 보니까 적응하지 못하고, 내지는 편파라고 판단하고 떠나는 것을 걱정하고 열심히 이어주려고 개인 차원에서 애쓸 수는 있지. 그것을 신경써주는 것은 오히려 선행이야.
하지만 외부에서 오신 분들을 전부 [외부에서 왔으니까 당연히 이렇겠지] 하는 고정관념에 묶어버리고 그것에 의거해 상황극판 쪽에서 [외부 분위기]를 맞춰주자고 다른 참치들에게까지 권하는 건... 음 솔직히 어떠려나 싶다.

어디까지나 우리는 놀이를 하러 온 거니까.
각자만에게 맞는 페이스가 있잖아? 아야나주에게도 있을 테니까, 신경써주는 것은 좋지만 그 바람에 무리해서 즐거움을 잃거나 몸을 상하게는 하면 안 되는 거고.
신입들도 새로운 종류의 놀이에 익숙해지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으니까, 비교적 이 놀이에 더 익숙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건 그분들이 어려워하지 않게 질문을 잘 받아주고 때로는 참치 상황극판은 이러한 곳입니다─ 하고 소개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맹목적으로 [외부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물론 아야나주가 신입들을 위해 굉장히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위축되지는 말고,
다만 아야나주가 너무 필요 이상으로 초조해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비록 비루한 논리전달력이지만 이렇게나마 내 생각을 적어서 올린다.

요지는, 결국 놀이니까 아야나주도 너무 심하게 의무감을 가지고 자칫해서 즐거움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야.

91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02:45

캡틴 과 유우키 주를 나데나데 해요
내가 외부신입 쓰나미를 겪고 확실히 초조해진게 맞긴 한가 보다
이제는 조금 긴장 풀래......솔직히 많이 긴장했어 나......

918 유우키 - 모노리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03:18

"딱히 상관없어요. 저는 급한 것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없고요."

어디까지나 자신은 모두가 하기에 해볼까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그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했다. 오늘 참배를 할 수 없다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도 못하면 그냥 안하면 될 일이었다. 자신이 기도를 할 이는 이곳의 신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기에 더더욱.*

"하지만 당신은... 후훗. 실례.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튼 아야카미 고등학교 분이시죠? 저와 비슷한 나이 같은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참배를 하러 온 거라면... 저보다 훨씬 더 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에 참배를 꼭 해야 하는 이. 그리고 아무래도 좋은 이.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누가 뭐라고 해도 전자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눈앞의 남성은 전자가 아닐까라고 유우키는 판단했다.

"참고로 저도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사람이에요. 이후에 혹시라도 보게 된다면 잘 부탁할게요. 아. 어디까지나 당신이 고등학교의 사람이라면 말이에요."

아주 낮은 확률로 다른 곳에서 온 외지인일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살며시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다시 한 번 자리를 양보했다.

919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0:04:41

>>911

"1학년 B반. 사가라 테루. 학교에선, 마주친 적 없었구나. ."

이 돌덩이는 학교도 다닙니다! 그나저나, 테츠오가 가져온 저 돌... 발에 감고 있던거잖아! 요괴라고 해서 위생관념이 없는 건 아니었다.

"난 정말 석상이 맞아. 그치만 이미 배부르니까, 괜찮아."

니가 가져온 돌 더러워서 못먹겠다. 그렇게 말하는 건 예의가 없지 않은가? 사회성을 학습한 돌덩이는 배부름을 이유로 테츠오의 호의를 거절했다.

인간 모습으로 지내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니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 테루는, 다시 한번 스르륵, 하고 인간 모습으로 변했다. 평범한 사람보단 느리지만 걸음걸이 역시 정상적인 편이었다.

"이름, 알려줬으면 좋겠어."

서로서로 통성명을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생활의 일부분이었다.

92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06:35

>>917 (아야나주 나데나데)

921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0:07:15

>>917 (안아줘요)

922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11:14

아 근데 저 오늘 안 잘 거라서 일상 구하고 있음.
상황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글 쓰는 속도 느림 주의-
물론 선관도 언제나 받고 있음(중요)
신입분들이 찔러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숨기지 않음.

92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14:05

유우키주... 오늘이 금요일이라면 생각해보겠는데... 아...물론 금요일이지만..아무튼 내일도 일해야해서 안돼...흑흑...

92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15:42

흑흑 미안하 오 모두 들 내가 너무 성급했어
인수인계 초고속으로 하려고 하는 사수가 된 심정이었어 진짜

>>920>>921 하나주와 테루주를 역으로 나데나데 해요

>>922 님아오늘은주무셔야죠

92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15:51

내일이건 모레 건 시간 맞으면 돌리는 거지- 아까는 내가 한 번 더 물어볼 걸 그랬다. 근데 하필 전화가!

926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16:27

>>924 저 어제 그제 9시간씩 자서 괜찮아요?

927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17:13

>>925 아냐아냐!! 진짜 괜찮아! 나야말로 굳이 더 안 물어봐서 쏘리지!!

928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22:28

언제 한번 단체일상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단 말이지. 수학여행 가서 담력체험 같은 건 어떨까. 요괴도 놀라게 할 만큼 무서운 것이 등장할까? 혹시 캡틴이 준비한 이벤트 중에 담력체험이 있지는 않겠지?

929 사토루주 (EZo/PcZX7Y)

2024-01-26 (불탄다..!) 00:23:04

안녕 아시안컵 보고 잠 못들게 생긴

난 딱히 외부인은 아니지만 신입인 입장에서 편파적인건 느껴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괜찮다고 생각~ 한다~

930 테츠오 - 테루 (gbwlWaLFi2)

2024-01-26 (불탄다..!) 00:23:30

"학생중에 석상이 있었을 줄이야."

이건 정말로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그 놀라움은 여러가지 감정으로 변했고, 한마디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했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우리 학교에는 석상말고 매라던가 호랑이라던가 오래된 물건이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야?"

말을 하는 동시에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고 자신만 너무 알고싶은걸 말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말한다.

"쿠로누마 테츠오라고 해."

확실히 돌을 먹는가보구나.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기묘하다고 해야할지 오늘은 참 놀라운 날이다.

"2학년 B반이야. 학교생활에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와도 좋다고?"

하지만 방과후에 그가 교실에 있는 일은 없으니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

931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23:44

안녕안녕! 사토루주!!

932 스미레 - 나기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00:23:45

>>804

​어깻죽지를 툭툭 털고 있는데 길쭉이 늘어난 그림자가 졌다. 대충 본론만 말하고 끝이겠거니 했는데 이건 또 무슨 웃기지도 않은 짓이야? 연신 장난이라도 치는 듯 가볍게 거리를 좁혀오는 행태에 미간이 살풋 좁혀진다. 있는 힘껏 노려봐주려는데 서서히 내려가는 시선. 아, 이건 이거대로 열받는다. 떼어지지 않는 이목도 시선 하나하나가 신경을 찌른다. 눈앞 상대가 신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인간, 적어도 요괴 정도만 했어도……. 가뜩이나 예민한 위장이 슬 아파오기 시작하여 덩달아 지끈거리는 머리를 한 번 툭 짚었다가 뗀다.

"남의 취향따위 궁금하지 않-"

​거기까지 말하고 암전하는 시야. 놀란 듯 눈이 크게 뜨인다. 코앞까지 다가온 손에 낯짝을 차갑게 굳히며 쳐내 치우려 했다. 빌어먹을 트라우마. 속으로 욕을 지껄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비웃음, 그리고 정정하는 듯한 첨언엔 절로 코웃음이 쳐졌다. 보고 싶어 와? 보아하니 내가 나타난 순간 스미레라는 인물을 아신 듯한데. 저거엔 속아주는 게 되레 기만일 지경이다. 진심이라면 비소 쪽이 옳겠지.

"그야 이제 A반이라면 진저리가 나거든. 거긴 이상하게 상극인 놈들만 한가득이라. 반겨주고 싶대도 극심한 트라우마-거짓말이다-가 몰려 이 스미레는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아."

​트라우마는 커녕 심히 태평해보이는 얼굴로 그리 고하는 낯이 가히 뻔뻔스럽다. 곧 일전에 괴물이란 소릴 듣고 한 바탕 엎게 한 류지와 오랜 앙숙인 능구렁이 요괴 하쿠가 뇌리를 스친다. 그래, 그놈들도 A반이지.

​"우리 애들(이 단락에서 C반 학생 몇은 소름이 돋았다.)도 이제 학업에 집중할 시간이고."

​짐짓 상냥한 말투로 학우를 위하는 시늉을 하며, 시계에 한 번 시선을 던진 뒤 고개 들어 눈웃음. 안 가니? 라고 말하듯.


/ 잇기 애매하면 막레로 받아쳐도 괜찮여~ ;ㅁ;

933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23:47

아 흉가탐험 재밌을 것 같지-

934 사토루주 (EZo/PcZX7Y)

2024-01-26 (불탄다..!) 00:24:05

중도작성 뭐냐고ㅋㅋ
아무튼 아시안컵 좋았고 다시는 보지말자 사토루주의 재등장입니당..

93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24:29

사토루주 스미레주 안녕안녕-
아시안컵 결국 졌어? 2대1에서 안봤는데 ㅋㅋㅋㅋㅋ

936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25:10

>>922 겁나 찌르고 싶어요

937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25:46

아시안컵 봤읍니까?
사토루주 어서오 시오

938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26:10

안녕안녕! 스미레주!!

나..이거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일단 내가 다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아야나와 아는 사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선관을 짠 이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거든.
그런 이들은 모두 유우키의 존재에 대해서 일단 파악하고 있니? 파악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묻는거야! 몰라도 상관없다!

939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00:26:19

모두 안농 쫀밤이지~ :3

940 사토루주 (EZo/PcZX7Y)

2024-01-26 (불탄다..!) 00:26:50

유우키주 히나주 안녀엉
무려 3:3 무승부…ㅋㅋ 영혼까지 빨린 기분이다 정말

941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27:33

포피주도 안녕안녕!!

942 모노리 - 유우키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0:28:14

소년의 말에 모노리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조각가가 섬세한 손길로, 진심을 담아 만든 조각 작품처럼, 고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스함이었다. 인간들에게서 느껴보는. 모노리는 감격해서 괜스레 호들갑을 떨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용! 완전 천사예용! 이 은혜 입지 않을게용! 저도 아야카미 고등학교 거든용. 사실은 조금 조급해 있었어용. 아, 저는 사키나카 모노리라고 해용. 또 보면 꼭 맛있는 거 많이 드릴게용!"

모노리는 소년의 양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먼저 참배를 하게 된 모노리는 떨리는 마음으로 참배를 했다.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지지 않더라도 기대 이하의 점수 만큼은 받고 싶지 않았다. 간절한 마음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지금 이 순간에 모노리는 자리를 양보해 준 소년이 너무 고마웠고, 한편으로는 정이 든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손뼉을 치고 절을 한 후에 뒤를 돌아 소년을 향해 말했다.

"양보 고마워용. 이름이 뭔가용?"

943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28:14

>>936 으 아 아 악 - (찔려주금)
포피주 안녕! 하나주는 글 쓰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미리 양해를 구할게.
혹시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

944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00:28:38

>>938 아무래도 유우키가 자주 아야나를 챙기는 행동을 스미레도 목격했으면 알 것 같은데..... 🤔🤔 아야나가 유우키 얘기를 평상시에 많이 얘기하는 것두 같구... 그래서... 알지 않을까?! 아는 쪽으로 하려고 하긴 했는데, 혹시 서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일상을 원한다면 모르는 쪽도 괜찮여~

94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29:25

>>940 와... 지나가면서 마지막으로 본 게 2대1 후반 10분 남았을땐데 어케 따라갔대 ㅋㅋㅋㅋㅋㅋ

946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30:39

>>938
포피는 아야나는 알지만 집돌이어서 다른 이들은 잘 모를 수도 있다 ヽ( ᐛ )ノ

947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30:50

>>944 그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유우키는 일단 아야나를 모시고 있고 아야나를 챙겨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막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은 아니야. 유우키는 유우키대로 일상을 보내고 있고...같이 있으면 챙겨주고 그런 편이거든.
앗...ㅋㅋㅋㅋ 몰라줬으면 하는 것은 아니야! 그냥 알고 있을까. 모르고 있을까. 그게 궁금했던 거니까! 스미레주의 캐입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 일방적으로 알고 있다도 괜찮다는 것이다!

948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31:02

아차. 포피주가 원하는 것은 일상인가 선관인가!

94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31:10

>>946 과연. 그렇구나!! 모를 수도 있는 거지! 오케이! 답해줘서 고마워!!

95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32:03

>>938 일단 아주 소소하게라도 유우키와 선관이 있으니. 이누는 당연 알고 있을 거야. 아야나랑 친구이기도 하고.

951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00:32:12

>>947 그럼 일방적으로 아는 걸로!

952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32:40

>>943
나애 괜찮네!! 오히려 좋네!! 포피가 다정한 형? 느낌의 텐구라서 상황은 모르겠고.. 서로 우호적인 관계먄 딱히 상관없다!✩゜*⸜(ू ◜࿁◝ )

953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34:02

>>952 그럼 상황만 잠시 고민해 보고... 선레는 이쪽이 써 올 테니까!

954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36:50

>>953 (*˙︶˙*)☆*°

955 유우키 - 모노리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37:13

"천사라니. 후훗. 과찬이에요. 딱히 제가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어서 그냥 양보한 것 뿐인걸요. 사키나카 모노리. 그렇다면 사키나카씨라고 부를게요."

맛있는 것을 많이 준다는 말에 유우키는 그저 웃음소리만 낼 뿐,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반찬가게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빵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을 파는 제과점을 하는 것일까. 어쨌든 맛있는 것을 많이 준다고 한다면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정말로 맛있다면 아야나에게 나눠줘도 되겠지. 절로 침을 꿀꺽 삼키며 그는 천천히 세전함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은 없었으나 묘하게 참배가 진지하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그만큼 시험를 잘 치고 싶은 것일까. 허나 유우키는 정말로 여기에 참배를 한다고 해서 점수가 잘 나올지는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마음을 무시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결국 이 세상에 신도, 요괴도 존재하고 있었으니... 혹시 아는가. 정말로 참배해서 점수가 오를지.

참배를 마친 그가 자신의 이름을 묻자 유우키는 살며시 오른팔을 굽힌 후에 꾸벅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다른 이들에게도 보이는 일종의 버릇이었다. 기품이 흐르는 인사를 한 후에, 그는 다시 허리를 폈고 모노리를 바라보며 제 이름을 이야기했다.

"저는 시라카와 유우키. 시라카와도 괜찮고 유우키도 괜찮아요. 후훗. 같은 학교인만큼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사키나카씨. 참고로 저는 2학년인데 당신은?"

자연스럽게 학년에 대해서 물으며, 그는 동전지갑을 꺼냈다. 그리고 함에 넣을 50엔 동전을 뒤적거렸다.

956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37:52

>>950 하나는 아무래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겠지! 유우키의 양말도 훔쳐갔으니! ㅋㅋㅋㅋㅋㅋ

>>951 오케이! 알겠어!!

957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40:15

같은 요괴니까, 요괴 모습으로 만나보고도 싶지만. 하나주가 사실 요괴 어장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텐구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말이지. 포피쟝? 포피군은 여장을 하고 있는데 화장실은 여자화장실에 갈까가 궁금하네! 뭔가 접접을 만들려다보니 질문이 나와버렸다-

958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0:41:52

>>930

"이해력만 빠른 게 아니라, 추리력도 좋구나. 응. 요괴들이 있어."

설마 학교에 요괴가 이리도 많다는 걸 설마 벌써 알아낼줄이야! 목소리는 평이했으나, 속으로는 그 총명함에 꽤나 감탄하고 있었다.

"2학년, B반. 알겠어. 잘 부탁해. 테츠오 선배."

기계같은 움직임으로 손을 움직여 악수를 청한다. 만약 받아들인다면, 어딘지 모르게 살 치곤 딱딱하고 차가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겠지. 그야 기반이 돌인 것을 인간의 형상으로 숨긴 것이니까.

959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43:30

>>957
포피는 여자화장실이 어디있는지도 모를껄?? 남자긴 하니까 남자화장실로 가긴할껀데.. 가끔 헷갈려서 엉뚱하게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96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44:42

>>959 좋은 답변이다. 조금 애매할지 모르지만 적당히 선레를 가져오도록 할게!

961 사토루주 (1ypA3dWiHI)

2024-01-26 (불탄다..!) 00:50:55

여성복을 입을 뿐인 남자아이인 건가~
모에해~

962 스미레주 (sI3VTRq6bE)

2024-01-26 (불탄다..!) 00:53:26

나.......쏟아지는 졸음 많이 버텼다......!!!! 이제 자러가겠어용
모두 굿밤~

963 사쿠야주 (MJGinnHv/g)

2024-01-26 (불탄다..!) 00:54:25

캡틴의 영압이 없는거같으므로 답레는 내일확인하는게 맞겠군

964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54:30

>>938 보고 생각난 건데
유우군....아가씨가 너무 인싸여서 미안 해 지금 아쿠아리움에 잡혀가게 생겼어(???????)

내가 돌아왔다

965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54:47

>>962 스미레주 굿 나 잇

966 테츠오 - 테루 (gbwlWaLFi2)

2024-01-26 (불탄다..!) 00:55:59

"그렇구만.. 하아."

이건 알면 안되는 사실을 알아버린게 아닐까 한숨을 쉬어버렸다.

"나야말로 잘 부탁해! 후배!"

그래도 낮은 텐션으로 학교 후배를 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활기찬 모습으로 악수를 했다.
악수를 청한 그녀의 손은 엄청나게 딱딱했고, 차가웠다.

"그럼 난 아직까지 하지 못한 특훈이 있어서 말이야! 그럼 다음에 보자고!"

당황한 자신을 잊기 위해 힘차게 말하고 움직였다.

요괴라니? 아니, 요괴라니!

세상엔 요괴가 있는거야? 이게 무슨 일이지? 요괴는 두부를 좋아할까? 아니 알게뭐야

"아아아아!! 난 모르겠다아아아!!!"

저녁의 상점가에서 누군가의 힘차고도 고뇌가 담긴 울부짖음이 퍼졌습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고생하셨습니다!

967 시로사키 하나 - 카사미츠 포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57:08

분홍으로 물들었던 벚나무도 어느새 파릇파릇 새 잎사귀가 돋아나, 봄이 가고 있구나 하고 느낄 때쯤. 시로사키 하나라는 작은 강아지도 인간들 틈에 섞여 지내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나가고 있었다.
어느덧 다가온 정기고사-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이 오늘도 깨끗한 머릿속을 하고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복도를 거닐고 있었는데. 키가 조금 큰 여학생이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었다.

"저기. 거긴 남자화장실이에요."

그래. 이제는 존댓말도 익숙해질 때가 됐지.
마침 그 옆을 지나던 하나는 침착한 목소리로 포피의 손목을 붙들려 했다.

96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0:57:09

테츠테츠오야....너의 초중고 동창인 바로 옆에 친구도 요괴란다.......

969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0:58:08

>>962 잘 자! 스미레주!!

>>964 안녕안녕! 아야나주! 음. 알아서 잘 탈출할거라고 믿어!

97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0:58:31

스미레주 잘 자-

971 테츠오주 (gbwlWaLFi2)

2024-01-26 (불탄다..!) 00:58:32

>>968
어쩐지 공부를 비정상적으로 잘하더라니!

972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0:59:04

요괴와의 첫 조우 이벤트는 각별(?)하지. 테츠오의 첫 요괴(정체깜) 조우 이벤트를 맡아서 영광이었어!!

973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0:59:10

스미레주 잘자요⸜( ◜࿁◝ )⸝

974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0:59:21

스미레주 굿나잇~~

975 테츠오주 (gbwlWaLFi2)

2024-01-26 (불탄다..!) 01:02:05

이번시험에서 테츠오가 성적이 적은 이유는 요괴를 만났기 때문.

976 모노리 - 유우키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04:39

"앗! 그렇다면 저는 유우키 씨라고 부를래용! 유우키 씨 이름은 귀여우니까용. 그나저나 제 선배시네용. 저는 1학년 이랍니당!"

예의를 단단히 차린 것 같아 보이는 인사에 모노리는 적지 않게 놀랐다. 이내, 사람을 앞에 두고 너무 놀란 표정을 지은 것을 자각하고 표정을 갈무리했다.

유우키라는, 저보다 학년 선배인 소년은 자신과 상성이 정반대인 듯싶었다. 몸에 밴 것 같은 예의 바름과 배려, 그리고 말투에서 스며나오는 상냥함은, 예의를 차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자신과 반대인 것처럼 보였다. 그렇기에 그가 존경스러웠다. 심지어 자신은 처음 본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과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배려를 보여 시험 성적 문제로 인해서 풀리지 않았던 긴장이 이제서야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꼭 달려가서 아는 체 해야겠다.

유우키라는 상냥한 사람이 잘 지내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모노리가 굳게 다짐했다. 이렇게나 고운 사람은 부디 잘 컸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덧붙여서, 유우키의 모습을 보며 과거에 자신이 저질렀던 행적들을 반성하기 위함도 있었다. 참으로 본받고 싶은 인물이었다.

모노리는 유우키가 동전 지갑을 뒤적거리는 모습에 보답할 수도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모노리가 다급하게 말을 꺼냈다.

"혹시 동전이 부족한 건가용?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용! 제가 줘도 될까용? 방금 전 일, 꼭 보답하고 싶어용!"

모노리는 자신의 동전 지갑에서 50엔을 꺼내어 유우키에게 건네주려고 한다.

977 테츠오주 (gbwlWaLFi2)

2024-01-26 (불탄다..!) 01:04:43

>>972
저야말로 즐거웠어요!

978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05:15

ㄹㅇ 여장남자 캐랑 일상은 처음이라 어떤 전개 나올지 너무 기대되는 death-

979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05:52

스미레주 굿나잇~!!!

980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06:40

모노리 용용이라고 부르고 싶은 욕심이

981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1:06:49

982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09:40

>>980 용용이 귀여버요ㅋㅋㅋㅋㅋ너무 좋아요 용용이

983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09:49

포피주가 폭발했어!!!!

984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10:10

>>981 엣

98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0:29

986 사토루주 (1ypA3dWiHI)

2024-01-26 (불탄다..!) 01:11:12

착한 아이만 볼 수 있다던가

987 유우키 - 모노리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1:11:32

유우키라는 이름이 귀엽다라. 생각도 못한 발상이었기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애칭으로 유우나 유키라고 불리는 경우는 있었던 것 같지만 유우키라는 이름 자체가 귀엽다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탓이었다. 어쨌건 눈앞의 이는 1학년 후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말투가 반말투로 바뀌는 일은 없었다.

"1학년이요? 후훗. 기억해둘게요."

학년이 다르다면 아무래도 학교에서 마주하는 일은 잘 없겠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한두번은 더 마주칠 수 있지 않겠는가. 이 또한 좋은 인연이 될지도 모른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그리고, 만약 인연이라면 그 인연을 소중하게 대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싱긋 미소를 보였다.

한편 50엔 동전을 막 꺼내려는 찰나 갑자기 모노리에게서 말이 들어왔다. 50엔을 주겠다는 듯이 말하는 그의 말에 유우키는 두 눈을 깜빡이다가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아뇨. 아뇨. 50엔이라면 있어요. 하지만...모처럼이니까 받도록 할게요. 고마워요."

굳이 보답이라는 말까지 하면서 저렇게 말을 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50엔 동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것을 세전함 속에 조심스럽게 집어넣었고, 본당 앞에 달려있는 줄을 잡아당겨 종을 딸랑, 딸랑, 딸랑. 3번 울렸다. 그리고 합장. 조용히 고개를 숙여 묵념을 하면서 그는 참배했다.

'......'

조용한 침묵 속에서 그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올렸다. 일단은 다들 성적 올리려고 참배를 하니, 그도 일단은 비슷한 것으로 빌었다. 그냥 올해도 늘 나오던대로 나오게 해달라는 소원이었으나 이게 정말로 효과가 있을진 알 수 없었다. 아니. 굳이 말하자면 없지 않을까라고 추측하나 혹시 모를 일이었기에 그는 그냥 어느 정도만 기대하기로 했다.

"고마워요. 덕분에 저도 참배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988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11:39

>>985 하나주도 폭발했어!!!!!

989 모노리주 (6xmVeAHmDk)

2024-01-26 (불탄다..!) 01:11:49

포피주랑 하나주가 폭발해버렸어?!?!

990 테루주 (SpMcAKcQrE)

2024-01-26 (불탄다..!) 01:11:51

991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2:25

아니... 1학년이라고 반말 안하고 존댓말하는 유우키 스윗해

992 아야나주 (yya1OC0sMg)

2024-01-26 (불탄다..!) 01:13:35

테루주도 폭 발 했 어!!!!!!!

993 유우키주 (yFeK6MjbzE)

2024-01-26 (불탄다..!) 01:13:51

...스윗한진 모르겠군!! 정말로 친한 이에게는 반말을 쓰니까 어쩌면 저게 거리감일지도 모를 일이지!
그럼 아야나는 뭐냐고? 아야나는 모시는 요괴니까 당연히 예외지!

994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4:34

그냥 하나주가 보기에 스윗하단 얘기였 음 ㅋㅋㅋ

995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5:18

얘들아!!! 유우키주 부끄러워한다!!!!!!(?)

996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01:15:36

틀어질 턱 없는 한 수. 그러나 어긋나는 인식.

아하, 어떤 힘을 쓰는 신인가 했더니 이런 부류인가. 무신이라고 한들 찰나만에 뒤바뀐 중심에 적응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직전에 내뻗은 주먹만은 본래의 목표로 나아가도록 두었다. 머리 한구석에서는 이 상황을 타개할 수를 떠올려 보면서─ 역시 힘으로 파훼하는 것은 이 자리에선 곤란한가. 뇌중에 솟아난 온갖 판단 시도하기 전, 문득 저 신의 마지막 물음이 떠오른다.

우선 제자리에 멈춰 선 채로 흠, 짧은 침음 흘리더니.

"그건 도발인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에는 지금까지의 포악성 별반 느껴지지 않았다.
대답에 따라 어찌 행동할지를 정할 심산인 것처럼.

대화 내내 이어 왔던, 타인에겐 조금도 관심이 없다는 듯한 태도 여전해 보였다. 범인의 일견으로는. 기민한 부류라면 이 신의 주의가 짧게나마 특정한 주제에 기울었다는 것을 눈치채었으리라.
과연 무신은 무심하고도 냉담한 성품이기에 신앙을 바라고도 제 아래 인간들을 알고자 하지 않아 왔다. 그들이 어떤 심정으로 저를 모시는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어떤 상실과 역사를 겪어 왔는지, 그 무엇도. 하지만 근간에 류지 녀석이 부쩍 제 이름을 외며 구원을 바라는 일이 많아졌다. 이쯤 되면 하찮은 시련 정도는 알아서 이겨내란 무신의 방침도 바뀔 수밖에 없어 뒤늦게서야 관심이 기울게 되는 것이다.
거꾸러진 시야에 상대를 똑바로 담는다. 그사이 적응이 되었는지 그 시선 향하는 방향 틀리지 않고 정확했으리라.

"그간 심어를 많이도 나눈 모양이군. 그래. 그놈은 무얼 걱정하는 것 같더냐?"

997 사토루주 (1ypA3dWiHI)

2024-01-26 (불탄다..!) 01:15:51

젠장 아포칼립스인가
늦었지만 스미레주 잘자고^.ㅠ 나도 오늘은 여기서 퇴장

998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6:06

카가리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양

999 하나주 (wQBBeXmyb.)

2024-01-26 (불탄다..!) 01:16:24

사토루주 잘 자고 내일 보자-

1000 포피주 (x8OfWFjxes)

2024-01-26 (불탄다..!) 01:16:52

>>967

카사미츠 포피 - 시로사키 하나
시험을 망칠 각오를 하고 잠이라도 깰겸 세수라도 하고 오려던 차, 작은 동글이 손에 이끌려 여자 화장실로 들어갈 위기에 처해져버렸다

" 오우 내가 여자로 보여 동글이? "

1001 카가리주 (4eddLyc9r.)

2024-01-26 (불탄다..!) 01:16:55

쓰다가..... 졸아서 백스페이스 누른 채로 날려버린 참치
그게 바로 나예요
크아악
(´ ͡༎ຶ ͜ʖ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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