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5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2장 :: 1001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2024-01-24 22:23:54 - 2024-01-26 01:16:55

0 공부는 미리미리 해뒀을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3:54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9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798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40

>>796 그렇다
대략적으로 어떤 기운인지 파악할 수 있다.

799 나나 - 토아 [로그] (ObqjAe901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1:51

>>763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바로 답하지 못했으며 하려하지 않지만 그녀는 결국 그렇게 대답해주었다. 대답하는데 걸리는 순간이 아니라 그 결과가 중요한 법. 이렇게 그녀도 '흔쾌히' 수락하니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겠나? 물론, 그것은 어느 것이든 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같은 것으로 아니겠지. 한번 가볍게 눈웃음을 한번 지어 보이고는 자리에 않았다

"수의 해아림에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서 도와드리고자 그런 것이죠. 하나 보단, 둘이 좋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에 그렇게 태연히 대답했다. 단순 변덕으로 행한 일은 어느덧 가벼운 흥미로 이어진다. 경계심이 담겨진 그 눈빛은 나에게 그녀를 더욱 관여하게 만들고 싶어지는 느낌을 자아낸다

800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2:42

'배가 고파졌어.'

테루는 남들 앞에서 돌을 먹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질적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학교에선 시선을 의식해 다른 사람들처럼 인간의 음식을 먹었으니...

맛은 없었다. 맛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無. 다른 미각체계로부터 비롯되는 인간의 음식은 영양도 얻지 못하고 맛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하굣길에 동시에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리라.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돌은 패스. 시멘트가 섞여 텁텁한 맛이 더해진다. 그럼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산책로나 숲길 등, 자연이 보존된 곳!

'이건, 화성암.'

일본 지역은 호상열도, 즉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 이곳의 암석은 주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는 화성암.

적당한 크기의 돌을 하나 집어, 흙을 털고는 섭취! 화산 활동으로부터 비롯했단 화성암의 특징은, 맛에 자극적인 활기를 불어넣는다.

'응.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그렇게, 언제나의 무표정으로 돌을 입에 집어넣고는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801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6:52

>>797 사유사유

"끼엥"

떼굴떼굴떼굴떼굴 굴러가고 있던 아야나 는 금방 학생쨩 에게 발이 닿을 뻔했다!!!! 천만다행히도 차이기 직전 멈춰서 다행이었다. 고개를 쏘옥 들어서 눈앞의 학생쨩을 올려다 보았다. 오, 역시 시야가 비슷해서 보기가 편하군. 학생쨩에게는 조금 미안한 소리지만.

"끼엥? "

아무튼 똘망똘망한 눈으로 지 긋 이 학생쨩을 올려다봐요.
자. 어떻게 할테냐? 이대로 나를 과학실에 데려갈테냐????????????

80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8:03


지금까지 돌린 일상 중 제일 아슬아슬한 일상이다
유우군 지켜봐줘!!!! 아야나가어떻게되는지!!!!!!

803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8:08

"아! 자연이 느껴지고 공기가 좋다! 특훈은 자고로 좋은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하지!"

누구도 그 말을 들을 수 없는 외진 숲길에서 그는 돌덩어리를 자신의 발에 감고는 달리면서 외쳤다. 그리고 그 돌로인해 구르르르 구르르르 하는 괴상한, 누가 길을 가다 요괴나 귀신으로 착각해도 이상할 것 없는 소리를 내며 길을 지나갔다.

"오! 이곳에서도 산책을 하는 사람이! 안ㄴ..."

인사를 건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아도 돌인, 그 물체를 쏙 하고 마치 고급 초코렛이라도 먹는 듯 삼키는 그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래며 외친다. 당연히, 구르르르 하는 소리를 내며.

"뭐, 뭐하는거야! 지금 당장 그 돌을 내뱉어! 그렇지 않으면 네가 죽을 수도 있다!"

엄청난 표정으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당장이라도 저 돌을 빼내야하므로!

804 나기 - 스미레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19:28

맞은편의 언짢은 낌새를 눈치챘음에도 으레 실실대고 있었다. 제 낯짝 향하는 시선엔 오기가 선명했고, 당장 머리채 붙잡아 꺾을 기세로 올라간 손하며 목대에 자존심 빨딱 선 것 좀 봐라. 슬 기류가 험해짐에 응당하게도 주변 눈이 쏠렸으나 이에 개의할 작자라 생각했다면 턱도 없는 소리다.
간지러워. 인어가 속닥거리고 간 귓가 슥 훑고서는 스미레가 두 발짝 멀어지면 세 걸음을 따라붙었다. 고로 간격은 전과 같다. 외려 한결 좁아졌을지 모를 일이다.
한이 숱한 요괴의 오만함은 잘 알고 있었다. 존심 드높은 신이라면 저 위아래 없는 몸가짐에 노발대발 뒤집어졌겠으나ㅡ 이전만 못한 신세임은 피차일반인데 따질게 뭐 있겠나. 이제 서로의 출신이나 그것에 얽힌 까닭 따위 안중에도 없었다. 저 여자가 오늘 아침 발랐을 샴푸 향이나, 익숙하게 쓰는 화장품 냄새가 무엇인지. 향수나 헤어 퍼퓸의 사용 유무와 같은 사적인 구석에 관심이 쏠림은 마땅한 수순이었다.
픽 실소하더니 웅크리듯 몸을 더 낮춰 아래에서 올려봤다.

ㅡ아까는 볼만했는데 여기선 영 못생겼다.

뱉으며 짧게 혀를 찬 이후에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간수해. 소중하잖아, 너한테는."

우물거리며 몸 일으켜 여자의 눈가로 손을 뻗었다. 쳐내지 않는다면 크게 편 손바닥으로 자색 시야를 죄 가려버릴 것이다.
이쯤에서 이은 말에 웃음이 터진다.

"그거 자의식.. 뭐더라 미야비한테 들었는데. 아, 그래. 자의식 과잉. 여하튼 그거야."

미야비 -제 그룹의 갸루이자 SNS 중독- 가 틈나면 떠들어대던 것으로 받아쳤다.
목적은 따로 존재했으나 이제 와서 중요한가. 이유야 급조하면 그만이다.

"장난이고. 보고 싶어서 왔지. 근데 영 탐탁치가 않네."


//뭐든 좋으니 걱정 말고 편하게 해줘 😎 나때문에 텀이 늘어지는데 너무 늦다 싶으면 멀티해줘😎😎

805 테츠오주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0:53

테츠오, 길가는 행인에게 살해협박.

80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1:10

테츠테츠오야.......

807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2:12

그렇다면 유우키주도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물론 꼭 돌려야하는 그런 것은 아니니까 굳이 막 억지로 돌려주고 할 필요는 없다! 쉴 때는 쉬어야지!

808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2:25

크악. 인성캐 스미레 굴리기 넘 심장쫄려… 나기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내가 곰손인데 10시에 잠깐 약속이 있어가지구 그 전까지 답레를 다 못 쓸 것 같은데 있다 밤중에 줘도 될까 ;-;)

809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3:10

텀은 신경쓰지마! 오히려 나보다 늦어주면 좋다 ㅋㅋㅋ 그래야 곰손인 내가 마음이 편해 👍🏻

810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3:21

>>801
다나카 사유, 17세. 짧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최고의 기억은...

"이건..."

희귀한 생물은!!! 돈이 된다!!!
츠치노코라구 츠치노코?! 고작해야 짧뚱하고 귀여운 뱀 언저리의 뭔가에 1000만엔이나 내는 사람도 있다구?!
그런데... 말하는 개구리라니...!!! 말하는!!! 개구리라니!!!
손을 뻗어 볼을 만지작거리니 느껴지는 뭔가 물컹한 감촉... 조금 끈적한 느낌.. 그래 이 감촉 역시 그때의 그거야!!!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포획은 못했지만!!! 당장에 그때 잠깐 찍은 사진이 엄청나게 불타올랐다구?! 거의 염상수준까지 불타올랐다구?!

"동물원... 아니 아쿠아리움인가..."

어느쪽이든, 팔면 돈이 된다!!! 너 전에 나의 수호천사라고 했잖아!!!!

"수호천사답게... 내 도움이 되어줘야겠다!!!"

811 사토루주 (Slx7VYmt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4:27

개구리볼 vs 돌먹방
유-잼 일상의 축복이 넘친다

>>798 오 역시 그렇구만~

812 사쿠야주 (hO/QdcCxL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10

나는 두개가 밀렸으니 멀티는 더이상 패스

813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20

저녁 먹고 씻고 답레쓰고 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나하나 인사는 못해줘서 미안하고 다들 어솨~

>>809 당연하지 😎 딴 거 하다가 한 3일 뒤에 줘도 괜찮으니까(ㅋㅋ) 조심히 다녀와~

814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6:33

유우군
살려줘
학생쨩이 아야나를 아쿠아리움에 팔아넘기려고해!!!!!

815 스미레주 (vGaiT5/rdM)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7:01

좋앗서~ 허락두 받았으니 난 이만 준비하고 있다 다시 올게~ 모두들~~ >:3333

816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29:36

세상은
아름다워.

817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2:00

>>814 요괴라면 알아서 잘 탈출할 수 있을거야!! 아마도!!

>>815 다녀와! 스미레주!

>>816 오랜만이야! 이로하주! 안녕안녕!!

818 나기주 (hlE3mcOC.A)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2:41

이로하주 안녕 😎

81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34

>>810 사유사유야???????

"끼엥??"

아, 안되겠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가 불안해! 볼이 만지작 거리고 있는 이때가 기회다! 아야나는 떼굴떼굴 굴러서 전속력으로 사유에게서 도망치려 시도하였다. 아니 잠깐만, 동물원? 아쿠아리움??? 어디든간에 위험하잖아 그거!!!! 유우군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옳아!!!! 도망가야한다, 도망가야 한다!

도 망 가 야 한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야나는 진짜로, 젖먹던 힘을 다해.....아니 오이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기를 시도했다.

.dice 1 100. = 41 70이상 사유에게서 도망 성공

820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42

좋아... 사흘 정도 철야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사흘 뒤에 돌아오면 되겠지 하고 딱히 동결신청 안하고 갔다가
사흘 매달릴 일이 일주일 매달릴 일로 길어질 것을 예상못한 것은 내 잘못, 응

하지만 프로젝트 파일을 제출한 다음 집에 돌아와서 슬렁슬렁 시트 동결을 풀려고 했더니, 어라, 하드가 죽었어...?
어라, 하지만, 내 인증코드?
핸드폰에도 없는데?
어라?

응, 많이 늦었지...

>>0-818 (스담스담스담) 반겨줘서 고마워.

821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3:53

이로하주 오카에 리

822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14

>>817 유우군....
글렀어
아야나는 사유사유에게서 도망치는데 실패했어....

823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5:45

도망못쳤구나, 우리 캇파님. (아련) (스담스담)

824 테루주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6:22

>>803 씻고왔당. 이제부터 이어야지~

825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21

하나주 등장이다- 다들 안녕안녕

826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3

정말 많은 일이 있었구나... 이로하주...(토닥토닥)
그리고 테루주는 다시 어서 와!

827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5

>>823 이 로 하 주......(눈물!)

828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39

퇴근하고 싶은 저에요

829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8:50

테루주 하나주 오카에 리

83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05

>>828 님 언제 퇴근?

831 카즈키주 (Nuxv7wFzWs)

2024-01-25 (거의 끝나감) 21:39:17

언젠가..

832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0:38

>>819
가도 돌아오고 가도 움직이지 않고.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 아래 그 누구도 모르는 추격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유는 오직 하나, 아니 공처럼 생긴 주제에 왜 잘 도망치는데?!
물론 괜찮다. 나아는! 이런 일은 익숙하니까!!!

“뛰어봐야 개구리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더 에구이한걸…”

들고있던 만화책도 던져버리고 쫓은 개구리니까!!!

“…말할수 있는 거 알고 있으니까 선택지를 줄게.”

띠용 띠용, 뭔가 찰지게 늘어나는 것 같은 볼따구를 만지작거리며 물었다. 아 쵸, 에모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어디에서 살고 싶어?”

83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17

사유사유야 정녕 아야나를 팔고싶으냐??????

834 하나주 (MZSvwXDzxQ)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1:52

물이 찰 때 노 저으라 했던가. 신입도 많이 왔으니 선관이던 일상이던 구하는 것이야-

835 카가리주 (0p9hr6wR5Y)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46

>>812 (」゚ロ゚)」
나... 사쿠야주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얼른......얼른.....🥺🥺🥺🥺
오늘도 11시 넘어서 줄 수 있을 것 같아......(´ ͡༎ຶ ͜ʖ ͡༎ຶ `)

836 사유주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2:53

사유가 가난했던 시절...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팔고 뭐에든 기도하던 시절...
헤이안 시대였다면 운빨 하나로 신이라고 추앙받았을 정도의 운을 휘날리던 시점...

사유의 취미는 츠치노코 사냥이었지...(아님)

837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3:59

어서와 테루주, 하나주. 좋은 저녁. (스담스담)

오랜만이야 유우키주.
그러게. 데이터 복원업체도 처음에 맡겼더니 2월달에나 작업해준다는 소리 듣고 식겁해서, 25일까지 복원해주겠다는 업체 찾아서 발품을 엄청 팔았네... (초췌)

새 집과 새 집사와의 뉴 라이프, 행복하길, 아야나.. (스담스담스담스담)

카즈키주.. 퇴근시간으로 보내주곤 싶지만 시간은 이로하의 관할이 아니네
귀갓길이 조금이라도 덜 쌀쌀하길 기원할게

838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01

온 이들은 모두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도 하나주도 안녕안녕이야!! 카즈키주는..(토닥토닥)

아앗..아앗..아아앗...이게 무슨...(동공지진) 정말로...정말로 고생 많았어...


그리고 이누주가 일상을 구하는 중이야? 일단 유우키주도 일상은 구하고 있다!

839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7:48

>>832 사유사유야.....

결 국 잡 혀 버 렸 다 !!!!!!!!!!!!

볼이 잡힌 채 주우욱 주우욱 좌우로 볼이 당겨지고 있다. 탱글탱글한 카에루족 특성 답게 매우매우 잘 늘어나는 중이다. 살려주세 요 유우 군. 유우군 어딨어.....아가씨가 어디 먼 데로 잡혀갈 것 같아..... 벌 벌 떨리는 몸으로 간신히 눈을 뿅 뜨고 입을 열었다. 우와. 공에 눈과 입이 달려있는 모습. 제발 찍지 말아라. 제발!!!!!

"하 하 학생쨩의 옆에서 살고싶사와요오오오오"

최대한 아련해보이는 눈으로 🥺 이 표정으로 학생쨩에게 빌어 요

"하 하 학생쨩의 집에 데려가 주시는 것이와 요오오오"

아니 제발 부탁이니까. 제발 동물원이든 아쿠아리움에는 팔아주지 말아주라....부탁이다 생명의 존속 여부가 걸려있다......

840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8:45

>>838 이누주와 유우키주를 이어 보아 요

841 사가라 테루 - 쿠로누마 테츠오 (R2rs0Yg6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25

그러나, 식사에 너무 심취한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었다. 구르르르- 하는, 테츠오가 다가오는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멀뚱히 서 있었으니 말이다.

'응. 맛은 합격이야.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석회질 성분이 부족하는 걸... 히얏?!'

테츠오가 소리치는 걸 듣고서 드디어 현실을 인식! 역시나 크게 당황했다. 얼굴에는 여전히 마네킹이라도 되는 양 싶은 무표정만 드리워있었지만.

우선 한 손을 뻗어 다가오지 않아도 된다는 제스쳐를 취한다.

"봤구나."

왜, 어디 괴담에서는 괴이들이 자신의 특이성을 들키면 '봤구나? 봤구나봤구나봤구나봤구나?' 하고 말하지 않던가. 그런 거다. 정작 속으로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너도 먹을래?'

삐질삐질삐질. 지금 테루는 마음의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어떻게 이 상황을 합리화할까 고민하던 순간! 마침 떠오른 기막힌 아이디어. 자연스럽게 같이 돌을 권유하면 자신의 특이성을 깨닫지 못하지 않을까?

842 이로하주 (oJLtAF0U8g)

2024-01-25 (거의 끝나감) 21:49:53

사유의 로그를 잇기는 늦은 것 같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843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0:31

>>842 "공부로그 작성"

844 사유 - 아야나 (bVjIcx4.S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3:27

>>839
아쉽게 되었군. 그건 내가 바라는 말이 아닌데!!!
운명이 나를 부른다. 사진기를 들고 당당하게 촬영을 시작한다. 이전의 한장만으로도 수천의 좋아요...
요즘 시대의 파리피는 좋아요와 개추를 먹고 사는 생물이라구?!

"우리집 수영장이 넓기는 한데..."

개구리를 기르기에는 과하게 넓단 말이지. 예전에 다녔던 초등학교 수영장 정도 크기이기도 하고. 아니 그보다 그 자체니까.
물론 기를 생각? 없어!!! 그런건 안된다. 용납하지 않는다!!! 허나 윤허하지 않음이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아쿠아리움으로 결★정!!!"

그러고보니 전에 어딘가의 아쿠아리움에 갔을때 분명 양서류도 취급하는 걸 본 적이 있으니까!
뭐 좀 킷쇼이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흑흑

845 유우키주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20

아...이제 정말로 유우키는 새로운 주인과 요괴 or 신을 모셔야 하는 상황이 된거야? (갸웃)(유우키:조용히 하세욧!!)

846 아야나주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4:34

사유사유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아아아아앗!!!!!!!

847 테츠오 - 테루 (X7zbKuyCpk)

2024-01-25 (거의 끝나감) 21:56:05

"봤지."

네가 돌을 먹는 그 모습을.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태연한걸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지. 먹기는 뭘 먹어! 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아무리 특훈바보인 그라도 돌을 먹어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믿지 않는다.

"안심해. 특훈의 일환으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은 숙지하고 있어. 돌 한개가 빠질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하려면 뒤에서 껴안아야 하는데.

"거기서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어, 죽고싶지 않다면 말이야!"

식도에 돌이 계속 있는건 건강상 엄청난 문제가 될테니까!

848 아야나 - 사유 (banl7IRPC2)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1:00

>>844 사유사유야 어쩔 수 없구나......

아 아 아쿠아리움은 싫어어어어어어어어엇!!!!!!!!!

아니 학생쨩 이 아야나가 간절히 빌었는데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사와요. 진짜로 이 아야나는 어디에다가도 팔려가기 싫은 캇파인 것이와요???? 갸아악 거리며 바둥바둥 거리나 벗어날 수는 없다. 학생쨩이 정말 강하게 나를 잡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찍지마! 찍 지 말라니까 제발!!!!!!! 하.....어떻게 이럴 수 가 있는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눈물을 머금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대로 변★신 하기로 결정했다. 뭐로 변신하냐고?

당연히 사람으로.

"학생쨩......아쿠아리움은 싫다고 했잖아요......."

결국 아야나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의 눈앞에서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일을 벌이고 말았다.....
그래, 지금의 아야나는 사람의 머리가 138cm 소녀에게 잡혀 있는 아주 우스꽝스러운 상태다. 놀랍게도!!!!!

"아야나는 학생쨩의 수호천사인데 어떻게 아야나를 아쿠아리움으로 보내실 수 있사와요?????? "

🥺 표정으로 학생쨩 에게 물어 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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