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5 혜우는 매번 부상 입을 때마다 성운이한테 감추면서 성운이한테는 저런 질문 하는 거 좀 반칙인데... (괘씸) “당연히 절대로 못 넘기지, 그래서 혹시나 너 불안하지 말라고 보여주잖아.” (혜우 머리 봐바바박) “그렇다고 「강아지나 고양이 발톱 깎다가 좀 긁혔다」 정도의 부상에 호들갑을 떨지 않을 뿐이야. 너한테 크게 신세질 일 없도록 평소에 주의하고 있고.”
(혜우 개인이벤 끝날 때까지 폐공장은 봉인인가 생각하고 있었음..) (안에다 CCTV를 쫙 깔아야...) (셀프 사생활침해)
>>61 혜우가 너무 이뻐서 있지도 않은 뒷계에 갈뻔했어요. (하면안되는주접) (붕대둘둘당함)
늘 깨끗이 낫고, 다 나은 걸 뒤늦게 가서 앵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말을 「할 수 없는」 케이스를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에요. 물론, 지금 「말할 수 없는」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애들한테 당해서 다쳤거나 하면.. 성운이한테 일러바치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성운이가 호떡을 만들어줍니다 그 외에 부상 자체에 대해서라면, 혜우가 성운이 눈앞에서 다칠 위기에 처했거나 다쳤을 때, 다치는 것을 막아주거나 추가적으로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게 성운이가 할 수 있는 전부려나요.
>>69 저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여서 끊어지기 직전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불안이 자연스러움의 정도보다 쪼금 더 한다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지만? 에... 음 전에 말했던 전개 차차 진행하면 좀 나아질려나 장담은 하지 않겠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위장의 마지막으로 머리의 컬러스프레이가 색이 잘 먹었나 확인해보던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경락이라는 이름의 이 스킬아웃이, 장부를 찾으러 갈 거면 자기를 데려가야 한다고 생떼를 쓰고 있는 탓이다.
“금교 파이넌스나 윤강목이 보낸 사람과 만날지도 모른다고. 네가 괜히 따라왔다가 다치면 내가 너네 누나 면회 가서 뭐라고 말해야 되냐?” “─그건 짭새가 잘하면 될 문제네! 난 반드시 거기 가야 돼, 그건 우리 서클의 중요한 장부라고, 무사히 가져오는 걸 내 눈으로 봐야겠어.” “그건 우리 부실에서 과자나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도 볼 수 있어.” “못 볼걸! 3번 창고 302번 선반이랬지? 너 그거 진짜 그 말 따라가면 찾을 수 있을 거 같아?” “왜, 또 뭔데.” “뭐긴, 거기에 너 찾아옵쇼 하고 친절하게 페인트로 써놓은 글자나 번호표 같은 게 붙어있지 않다는 거지. 그걸 정확히 아는 건 우리 「실버 서클」 멤버들뿐이라고. 그리고 그 창고 셔터를 열려면 제어실에 들어가서 제어반을 켜야 되는데, 제어반 키는 법도 실버 서클 멤버들밖에 몰라. 그리고 지금 네가 안 잡아처넣은 실버 서클 멤버는 나뿐이다 이거야.” “그러면 그냥 3번 창고가 정확히 몇 번째 창고이며, 선반 번호 세는 법이라던가 제어반 키는 법이라던가 그냥 나한테 다 알려주고 나 혼자 갔다오게 두지 그래.” “그건 실버 서클 멤버들의 절대 비밀이야···! 네가 저지먼트 때려치고 실버 서클 들어올 거 아니면 그런 말은 하지도 마!”
더 짜증나는 점은, 확실히 경락의 말을 들어보니 장부를 회수하려면 이 버르장머리없는 꼬맹이를 그 위험한 데에 데려가야 하는 게 사실이라는 점이다. 성운은 못마땅하게 한숨을 쉬었다. 일단 주의를 줄 건 줘야겠기에, 성운은 무릎을 구부려 경락과 눈높이를 맞췄다.
“뭐야?” “알았어. 데려는 가주겠는데, 괜히 까불다가 쓰잘데없이 다치지 마라.”
그렇게 말하고는 성운은 무릎을 폈다. 그리고는 주머니를 뒤적여 이어셋 하나를 경락에게 건네어주었다. 경락은 뭐야 이게? 하는 눈으로 이어셋을 받아챙겼다.
“이건 우리가 서로 연락하는 데 쓸 이어셋이니까 귀에 꼽아놔. 거기 가서 문 딴 다음에, 누구 눈에 안 들키도록 잘 숨어있고. 잠깐만 기다렸다 출발하자. 어디 연락할 데가 있어서.”
성운은 잠깐 경락을 뒤로하고 핸드폰을 꺼내들고 뒷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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