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9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2.목화고가 목화고당했다! :: 1001

◆TMmm6tsoPA

2024-01-23 00:21:55 - 2024-01-24 17:59:17

0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00:21: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57

동물 농장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2:38:19

냥루!

2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38:31

모두 새어장으로...

3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2:39:13

혹시나 "저격 아니냐" 할까 싶어서 덧붙이자면, 내가 게임 진행을 3자리 수 넘기면서 수 차례 해 본 결과.... 룰 적혀있는 본문 내용 안 읽거나 진행할 때 안 듣고 있다가 한참 뒤에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매 판마다 나왔었기 때문에.... 거의 본능임 이건.


보너스 힌트.

"때로는 공격이 정답은 아님"

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2:39:14

딱 하나 더 풀어줄 수 잇지만 80을 넘겨와야 한다

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2:39:33

냥냥루 했다

situplay>1597032857>998 씁쓸하고 짜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

겜 징크스 이거 완전 공감

6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39:34

캐릭터 설정할 때 이미지를 몇개쯤은 찾아보긴 하지만 가끔 어 이거다 할 때도 있어요.

훌륭한 예시

예를 들자면 칼리스는 뭔가 이런스타일+이런 목소리스타일일것같다는 느낌이 확 왔다던가.
https://postimg.cc/8fdW1SfQ

https://youtu.be/F4LvWr2x9M4?si=XobEzjWcRigNSi9V
1분 50초부터

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2:41:18

>>8 일단 박는다
.dice 1 100. = 30

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2:41:22

(관전)

9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02:41:52

.dice 1 100. = 82

10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2:43:21

나는 그럼 장판도 뜨끈해졌겠다, 침대에 다이빙해서 진짜로 자러 감....

다들 힌트 잘 생각해주길 바라며...☆ 금요일 라이어게임 잘 해봅세.


아 의도한 건 아닌데 만들고 나서 보니까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비스무리해졌더라. 그냥 그렇다고.

그럼 장자ㅏㅏㅏ

11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02:44:27

situplay>1597032857>993 이름?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위대한 자, 어머니? 봄?

situplay>1597032857>997 저는 귀엽지 않아요. 그냥 욕망 덩어리일 뿐... uu (?)
K의 성별이랴. 불명이어도 좋아요. 어차피 멱살 잡을 거니까.

situplay>1597032857>998 물리를 가르치는 성운이라 00
능력을 이론적으로 생각한다면. 확실히 어울린다는 느낌이네요.

12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2:45:21

얼마나 다쳤나? .dice 1 100. = 19
능력은 썼나? .dice 1 10. = 5 홀 짝

13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02:45:32

>>6 그런 느낌을 찾기 어려운 만큼, 찾을 때 기쁘기도 하죠. 목소리... 😮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1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2:46:05

이녀석 쓸데없이 잘싸우는군아.

15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47:01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1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2:47:02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11 잠에 빠지지 않은 자에게 수리영역 만점을 보장하는 저세상 강의실력...!
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성운이에게 공부 잘한다는 설정을 붙여놓은 게 그걸 염두에 둔 것도 있구요.

1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2:49:41

(팝콘)

1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2:51:41

여로주 굿밤
왜 하필 그계열이람

>>11 욕망 덩어리면 어때 나는 금주가 스레에 맞춰서 표현할거라고 생각해(?) 어차피 멱살 잡을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그렇네 좋아 불명으로 하지 뭐

19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52:21

수경이는... 공부.. 잘하는데 약간 번아웃 초기증상이 있어서 공부할 때에는 함정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를 다 공부하고 맞히고 알 수 있는데 시험 점수는 조금 덜 나오는 경향이 있을 거에요.
공부 능력의 문제가 아니고 스트레스 문제라 스트레스가 해소되어야 시험 점수가 오를 느낌?

2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2:53:17

인첨공에 처음 발 들인 나이는 19세였다. 아직 15살밖에 안 된 동생 머리가 영특하고 자신은 글러먹었으니 동생이라도 한 번 날개 펼쳐보게 만들겠다 싶거니와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먹여살리고자 이곳에 도착했다. 제 아비는 살인혐의로 사형 선고 받고 무기복역중에, 어머니는 일찍이 이혼하고 야반도주 했으니 막아세울 사람도 없었다.

꿈의 공간은 개뿔, 고작 19세 애새끼가 할 수 있는 것따위는 없었다. 그는 가장 익숙한 것을 택하기로 했다. 폭력적인 제 아비 보고 자랐으니 남은 것 폭력 뿐이다. 그리고 약간의 돈 굴리는 재주와 능력이 그나마 쓸모있다는 스캔 결과도.

그가 스트레인지에서 한자리 제안받은 나이는 고작 21세였고, 그 사람들을 모조리 팽하고 정점에 오른 나이는 24세였으며, 손아귀에 잡고 휘두를 수 있게 된 것은 28세였다. 비상식적인 속도였으나 말하지 않았는가? 약간의 돈 굴리는 재주와 능력이 그나마 쓸모 있다는 스캔 결과 말이다. 레벨 0 앞에서는 굼벵이 재주 한 번 굴리는 것도 크게 다가오는 법이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쥐지 못하는 것이 있었다. 아니, 마음만 먹으면 쥘 수 있지만 차마 손아귀에 올려두고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는 것이.


랍니다아. :3

21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2:55:08

그 동생씨는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네요. <:3

22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2:56:06

'슥삭'

23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56:55

.dice 1 100. = 19

간단한 다이스배틀... 해볼까...

2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2:57:03

25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57:15

....어우.. 다이스가 맛이 갔네요...

26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2:58:41

이기면 대략 궁금한거 질문하면 답합니다(?)
대충 아무거나.. 다...
근데 스포쎈거는 조금 두루뭉술할 수 있다.

27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02:59:11

>>18 당연하지요. 응. 😉

>>폭력적인 제 아비 보고 자랐으니 남은 것 폭력 뿐이다<<
슥삭? 👀

2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3:03:19

2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03:57

저게 뭐야

30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3:05:18

아잇씨 도중에 레스가 죽었네
지금 내가 좀 그런 상태라서.....다이스 배틀은 스루할게 질문 떠올리는 것도 어렵고 수경이 서사에 관심없다는 거 아니야

3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08:54

성운주 훈련레스는 윤강목이 시리즈인가

32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09:34

괜찮아요. 늦은 시간이라서 사실 많이 안하시면 저는 요시! 거리거든요(?)

3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09:35

요즘 디저트 쇼츠를 자주 봤더니
메인 피드가 죄다 디저트야...

3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3:11:46

나리도 몬가 몬가지요. npc에 불과하니 한철 덧없는 삶이다마는... :3

아모튼 탱주는 자러갑니다요... 클낫다 넘 졸리다...

35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12:57

>>31 네, 이제 스킬아웃 서클의 부채 장부를 가지러 가고 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오늘치 보봉가링가 그냥 지나갔다 아싸)(?)

36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3:13:55

그리고!!! 미화 보다는
얘가 이때부터 개쓰레기였습니다...를 알아주길 바란다 이상! 근디 클낫다.
나 피카레스크 조와한다!! (잠결에 폭탄발언!)

37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14:32

그건 전부터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 근데 이 시점에서 또 갱신해버리시면)

38 수경 - 훈련 (.60CM/8BLc)

2024-01-23 (FIRE!) 03:14:49

>>0

-티언니가어떻게 이런 가오리라니요 이런건전혀 있을리없는 일이에요
-아니 이런 걸 행해서 이렇게 만든 연구소를 없애버리고 싶어요.
-안데르님...
"미안해요 케이스.. 오늘은 너무 지쳤어요.."
-저보다 지쳤을리가 없잖아요!



어쨌든 수경은 약간의 패닉에 빠진 이들에게서 텔레포트로 무사히 도주할 수 있었다...
물론 수경도 안데르를 보고 좀 놀라긴 했지만.

3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16:14

>>35 흐음
위에 다이스 보니까 좀 다치는거 같던데
알아서 치료할거야?

태오주 잘 자

40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03:16:30

깜빡 졸아요. 저도... 오늘은 이만 들어가볼게요.
모두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uu

41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16:39

잘자요 태오주

4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16:48

케이스와 안데르조차 패닉에 빠지게 만든 연구소
대단하다

43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16:55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44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17:06

금주도 잘 자-

45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20:42

케이스: 패닉 아니거든요!! 그냥....그... 연구소를... 죽여버리고 싶었을 뿐이에요...
안데르: 며칠동안 크런치 모드에다가 해야할 것을 케이스의 도움을 받아 수행하고 나니 피곤해서 그냥 패닉스럽게 있기로 했답니다...
케이스: 티 언니가 패닉한 건 당신 모습 때문일거에요.

4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21:25

>>39 혜우한테 아마 리조트에서 자기 바디캠 동영상 스트리밍하는 비공개채널 주소 알려줬을 테고, 떠나기 전에 오늘은 뭔가 스킬아웃들의 부채 문제에 대해서 조사하러 갈 일이 있으니 오늘은 저녁까지 연락 뜸할 거라고 혜우에게 톡 남겨놓는 장면이 있어요.

그리고 19 정도면............... 혜우한테 봐달라기도 민망한 수준의 부상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반창고 몇 개 붙이고 뚤레뚤레 가다가 혜우랑 마주쳐서 냥펀치 한대 맞고 1초만에 뚝딱 치료당하는 정도?

47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21:55

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4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25:25

솔직히.. 20 이상이면 좀 혜우주 훈련레스 평균~중하위권 정도의 부상으로 하려고 했는데 딱 1 모자라게 나와서 좀 킹받는거에요

4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29:10

>>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귀엽네

>>46 부상 입을 일을 다녀왔는데 말을 안 한다?
아니다 조사하러 간다고 하면 성운이 아지트 가서 기다려도 되냐고 물어볼거 같은데?

50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32:59

케이스는 나름 귀엽게 캐입하려고 노력하는 거에요(?)

51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33:10

>>49 예? 출발하러 가기 전에 충실하게 오늘은 이런 거 하러 간다고 연락준다는 뜻인데...?! 갔다와서도 연락할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쉬웠다던가 하는 말 할 것 같죠.

성운 <[ 뭐야, 오늘 만나게? ]
<[ 그럴 거면 네 집에 갈게 ]
<[ 내 집이 스트레인지 코앞이라 좀 그래 ]

......(이제는 혜우가 성운이네 아지트 가면 성운이네 아지트 안에서 칼찌맨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편집증)

5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39:33

>>50 하지만 일상에서는 몹시 얄미웠다...
다음에 보면 볼을 꼬집어줄 것

>>51 혹시 다쳤냐고 물어보면 순순히 대답할테냐 이눔자식

검머놈 : 하하 누가 보면 우리가 노상강도인 줄 알겠어-

이 양반들 집과 학교 등등 실내 장소는 저얼대 접근도 손도 대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금방 남의 눈에 띌 곳'이지만

아무튼 온다 그러면...

혜우 >[그럼 나 기다린다?]
>[안 잘 거야?]
>[늦어도 와야 해?]
>[안 오면 내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을거야]

53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40:48

케이스: 으베베벱...!
꼬집힘 당해주는 케이스일거에요. 응.. 그렇...겠지...?

5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3:45:16

>>52 그거요? 당연히 순순히 대답해줍니다
우리 애는 솔직해요
성운: “일단 다치긴 했는데, 다쳤다고 하기도 민망한 정도라.”

제가 우려하던 게 정확히 그거에요. 성운이네 폐공장이 아주 끝장나게 외지디 외진 폐 공업지구에 있어서......

성운 <[ 약속이잖아 ]
<[ 갈 거야 ]
<[ 가서 밥먹이고 쓰다듬어주고 푹 재울 거니까 딱 기다려라 천혜우 ]

5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3:50:57

>>53 얌전히 당해주는 건가...
하지만 그게 더 무섭다...
다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되돌려줄거 같아...

>>54 그럼 되묻겠지
"내가 똑같이 다쳐도 별거 아닌걸로 넘길 수 있어?"

외진 곳에 있어도 어쨌거나 거기에 성운이가 사는 아지트가 있고
가끔씩 애들도 오갈 수 있는 곳이잖아?
근처에 누군가 거주한다는 사실 자체가 그들에겐 안전지대가 아닌 셈이라

Q.그럼 스트레인지는요?
A.거긴 옆에서 누가 죽는다고 눈이나 깜짝 하니?

혜우 >[(끈나시+돌핀에 성운이에게 빌린 옷(빌려줬다면) 또는 성운이 베고 잔 베개 안고 침대에 웅크린 셀카)]
>[응]
>[기다릴게]

56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03:56:08

의외로 일희일비해서 돌려주지는 않을걸요.

그런... 볼을 잡아당겨지는 거 같은.. 평범한 친구끼리 있을 수 있는 일... 같은 걸 경험했다에 더 가깝다고 여길 것 같아서요..

동경한 것인지. 질투한 것인지는 스스로도 애매하다고 여기겠지만요?

5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4:00:10

>>56 음- 글쿠만
또 만날 기회가 있을라나

58 수경주 (0IfrQi0lg.)

2024-01-23 (FIRE!) 04:05:34

이번주는 웬만하면 이벤트를 중점으로 돌릴 생각이긴 하지만.. 꼭 원한다!이라던가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59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4:08:08

>>55 혜우는 매번 부상 입을 때마다 성운이한테 감추면서 성운이한테는 저런 질문 하는 거 좀 반칙인데... (괘씸)
“당연히 절대로 못 넘기지, 그래서 혹시나 너 불안하지 말라고 보여주잖아.” (혜우 머리 봐바바박) “그렇다고 「강아지나 고양이 발톱 깎다가 좀 긁혔다」 정도의 부상에 호들갑을 떨지 않을 뿐이야. 너한테 크게 신세질 일 없도록 평소에 주의하고 있고.”

(혜우 개인이벤 끝날 때까지 폐공장은 봉인인가 생각하고 있었음..)
(안에다 CCTV를 쫙 깔아야...) (셀프 사생활침해)

성운 <[ 곧 돌아갈게 ]

(이마팍)
(이마팍)
(이마팍팍팍팍팍팍)
(초록병들고 이마깽창)

60 성운주 (bCu95MqloA)

2024-01-23 (FIRE!) 04:14:23

어이구 시부레

6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4:18:47

>>58 호오

왠지 리라라면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할거같아

>>59 그치만 혜우는 늘 깨끗이 나으니까
다 나은 걸 뒤늦게 가서 앵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왜 말 안 한다고 생각해?
ㅎ ㅎ ㅎ

발톱에 긁힌 정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기처럼 바로바로 나을 수 있는거 아니면 다 알려달라고 하지
혜우에겐 그게 존재의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 사생활 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안드간다니까

혜우 >[(...사랑해, 라고 작게 녹음된 음성메세지)]

아이고 왜 또 머리를 깨고 그래 (붕대 둘둘)

62 수경주 (SYeAR.7yvo)

2024-01-23 (FIRE!) 04:25:01

그럴수도 있겠죠....

집에 거의 다와가네요. 근데 춥긴 춥네요

63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4:30:47

>>61 혜우가 너무 이뻐서 있지도 않은 뒷계에 갈뻔했어요. (하면안되는주접) (붕대둘둘당함)

늘 깨끗이 낫고, 다 나은 걸 뒤늦게 가서 앵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말을 「할 수 없는」 케이스를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에요.
물론, 지금 「말할 수 없는」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애들한테 당해서 다쳤거나 하면.. 성운이한테 일러바치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성운이가 호떡을 만들어줍니다
그 외에 부상 자체에 대해서라면, 혜우가 성운이 눈앞에서 다칠 위기에 처했거나 다쳤을 때, 다치는 것을 막아주거나 추가적으로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게 성운이가 할 수 있는 전부려나요.

성운 <[ (음성 메세지입니다 🔊) ]
“···나도 많이 사랑해.”

6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4:31:13

수경주 어찌 이시간에 귀가를... 몸 조심히 들어오시길 바라요. 88

65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4:43:39

야간조니까요.

근데 이게 사이클에 생각보다 맞는 편이긴 하네요...놀랍게도요.

6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4:47:17

>>62 고생했어 수경주 얼른 집 드갈수있길!

>>63 ㅋㅋㅋㅋㅋㅋ 일케 이뻐지는데 그 잠깐을 못 견뎌서 말야 어? (붕대 꽈악 쩜매줌)

에이 다른 애들한테는 안 당하지
당해서 갚아주는 것도 직접 하겠지....만 가끔은 성운이한테 얘기해서 애인 자랑 겸 복수하겠는 걸?

사실 부상에 대해서는 그게 최선이지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한 건 어떻게 대비도 못 하잖아
솔직히 누군가를 위해 몸을 던질 수 있다는 것부터가 대단한데 서성운 이눔쉑 자기불신 너무 깊어! 자기혐오 좀 씻어내 어!?
확 혜우한테 옮게 해버린다!

흐음- 그럼 성운이 훈련레스 올라온 담에 혜우거 올려야 하려나
지금 쓰는 중이야?

67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4:51:58

이제는 들어와 있지만요.

내일은 일어나면 빨래 좀 돌리고 그래야겠네요.
집안일은 해도해도 줄지를 않아요.

6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4:55:24

어..... 이번 훈련레스에는 떡밥 쓰신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성운이 훈련레스랑 연동해서 쓰시게요? 그러면 조금 더 빨리 써볼게요...! 이제 성운이가 창고로 가려는데 경락이가 자기도 데려가라고 창고 문 열줄 아는 거 나밖에 없다고 땡깡부리는 장면 쓰고 있어서.

69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00:36

>>66 견딜수 있는 레벨이 아녔어요............ (입에서 불이 활활 흐르는 중) (쩜매임) (짤)

그리고 성운이가 아직 앞에 정확히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불안에 떠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러우니까 개인이벤트 진행에 따라 자연스럽게 씻어주실 거라고도 믿고있구요...!(?)

>>67 >>>집안일은 해도해도 줄지를 않아요<<< (눈물)
고생하셨어요, 수경주.

7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5:01:43

>>67 고생했어 고생했어 (복복복복)
원래 집안일은... 매일 매일 하는거야...
그러니 일을 관둬도 일을 해야 하지... (퀭)

>>68 아 그 떡밥은 내용이랑 별개라 암데나 적당히 껴도 되는 거라 괜찮아
응 어 내가 미리 말을 안 했구나
다이스 돌리는 거 보고 연동하자고 해볼까나 생각만 했네
성운주가 괜찮으면 연동해서 쓰려구
느긋하게 써- 차피 나 두어시간내로는 안 잔다

7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5:04:49

>>69 저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여서 끊어지기 직전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불안이 자연스러움의 정도보다 쪼금 더 한다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지만?
에... 음 전에 말했던 전개 차차 진행하면 좀 나아질려나
장담은 하지 않겠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72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09:12

집안일이란...

73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09:45

생각해보니까 오늘은 운이 좋았네요.
요시. 낮은 다이스값인데도 아무도 뭐 안물어봤다.

7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10:57

>>70-71 .oO(그정돈가)
성운: .oO(뒷사람이 간이 콩알만한 허접쫄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응, 그건 혜우주께서 늘 하셨던 말씀이니까요..

연동은 혜우주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앞뒤로 혜우한테 연락하는 장면도 들어갈 예정이라..

75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11:14

>>73 멍청해서 죄송해요........ (쭈글탱)

76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16:04

(안 물어봐서 다행이었다는 얘기였는데요)(솔직히 야간에는떡밥과그런거를 직설적으로 쏟는 대형사고가 날가능성이 크다)

7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5:21:24

굿... 모닝...

78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26:17

굿...모닝...?
리라주 안녕하세요.

7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5:27:14

>>74 나도 멘탈 한바삭 하는 사람인데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을 줄이야 허허허

그럼 대충 틀만 잡아두고 올라온거 보고서 맞출게-

리라주 어서와
벌써 깬거야?

80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27:48

오늘따라 일찍 오셨네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76 ((경험자))

8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5:29:23

그러게
사실 좀 더 전에 깼는데 잠이 안와서 슬렁슬렁 와봤어 히히 새벽반 안녕~~

82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30:39

저는 곧 자기는 하겠지만요...

83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32:28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84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5:33:12

>>79 원래 자기새끼 괴로운건 아무렇지 않아도 남의새끼 괴로운건 내가 백배천배 괴로운것이 참치인것이여. (번거로운유형의인간)

85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05:33:15

다들 잘자요..저는 자야겠네요.

8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5:35:42

수경주 잘자~~

8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5:39:52

>>81 리라주도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 많은 거 아냐?
잘 못 자는거 같아서 걱정이야 이잉

>>84 그치 성운주는 그 중에서도 번거로움 레벨 맥스치여 (복복복복)

수경주 잘 자-

8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5:48:16

>>87 그런가 흠🤔 피곤하긴 한데 이게 일찍 깨서 그런건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네
그런가??
그래두 걱정하지 말어 이래봬도 쌩쌩한 편이다~~ (고양이 복복 빗질)

8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5:54:09

>>88 정신이 피곤하면 몸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 하고 그게 잦은 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더라구
리라주 알게 모르게 받는 무언가가 있는 걸지도 몰라
별일 아닌 걸로 잘 지나가면 좋겠네 (골골골골)

9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5:56:53

>>89 그런가... 나(나 한정) 둔탱이라 바로바로 눈치 못채고 좀 나중에 눈치채고 그러기도 해서
그럴수도...??? 흐음 멘탈관리 좀 해야겠군 히히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고맙다구~~ (복복복복복)
혜우주도 오늘은 해 다 뜰 때까지 깨있지 말구 일찍 자는거야~~

9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6:04:24

>>90 흥 딱히 리라주를 생각해서 한 말은 아니야! (그륵그륵)(꼬리 붕붕)


그치만 하나도 안 졸린데
훈련레스만 쓰구 잘래

9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06:08:15

>>91 귀여워(귀여워)

ㅋㅋㅋㅋㅋㅋ그래!! 훈련레스 쓰고 푹자는거야!!!

9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6:18:58


리라주가 더 (짤)
응응 일단 성운주거 올라오면 보고 이어서 쓸거니까아

94 서성운: 훈련 레스 (1/2) (pfZYE7pobI)

2024-01-23 (FIRE!) 07:03:27

>>0

“니네 누나가 한 말 못 들었어?”

위장의 마지막으로 머리의 컬러스프레이가 색이 잘 먹었나 확인해보던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경락이라는 이름의 이 스킬아웃이, 장부를 찾으러 갈 거면 자기를 데려가야 한다고 생떼를 쓰고 있는 탓이다.

“금교 파이넌스나 윤강목이 보낸 사람과 만날지도 모른다고. 네가 괜히 따라왔다가 다치면 내가 너네 누나 면회 가서 뭐라고 말해야 되냐?”
“─그건 짭새가 잘하면 될 문제네! 난 반드시 거기 가야 돼, 그건 우리 서클의 중요한 장부라고, 무사히 가져오는 걸 내 눈으로 봐야겠어.”
“그건 우리 부실에서 과자나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도 볼 수 있어.”
“못 볼걸! 3번 창고 302번 선반이랬지? 너 그거 진짜 그 말 따라가면 찾을 수 있을 거 같아?”
“왜, 또 뭔데.”
“뭐긴, 거기에 너 찾아옵쇼 하고 친절하게 페인트로 써놓은 글자나 번호표 같은 게 붙어있지 않다는 거지. 그걸 정확히 아는 건 우리 「실버 서클」 멤버들뿐이라고. 그리고 그 창고 셔터를 열려면 제어실에 들어가서 제어반을 켜야 되는데, 제어반 키는 법도 실버 서클 멤버들밖에 몰라. 그리고 지금 네가 안 잡아처넣은 실버 서클 멤버는 나뿐이다 이거야.”
“그러면 그냥 3번 창고가 정확히 몇 번째 창고이며, 선반 번호 세는 법이라던가 제어반 키는 법이라던가 그냥 나한테 다 알려주고 나 혼자 갔다오게 두지 그래.”
“그건 실버 서클 멤버들의 절대 비밀이야···! 네가 저지먼트 때려치고 실버 서클 들어올 거 아니면 그런 말은 하지도 마!”

더 짜증나는 점은, 확실히 경락의 말을 들어보니 장부를 회수하려면 이 버르장머리없는 꼬맹이를 그 위험한 데에 데려가야 하는 게 사실이라는 점이다. 성운은 못마땅하게 한숨을 쉬었다. 일단 주의를 줄 건 줘야겠기에, 성운은 무릎을 구부려 경락과 눈높이를 맞췄다.

“뭐야?”
“알았어. 데려는 가주겠는데, 괜히 까불다가 쓰잘데없이 다치지 마라.”

그렇게 말하고는 성운은 무릎을 폈다. 그리고는 주머니를 뒤적여 이어셋 하나를 경락에게 건네어주었다. 경락은 뭐야 이게? 하는 눈으로 이어셋을 받아챙겼다.

“이건 우리가 서로 연락하는 데 쓸 이어셋이니까 귀에 꼽아놔. 거기 가서 문 딴 다음에, 누구 눈에 안 들키도록 잘 숨어있고. 잠깐만 기다렸다 출발하자. 어디 연락할 데가 있어서.”

성운은 잠깐 경락을 뒤로하고 핸드폰을 꺼내들고 뒷뜰로 향했다.

성운 <[ 오늘 조금 늦는다 ] 1
<[ 스트레인지에서 뭔가 조사해봐야 될 게 있어서 ] 1
<[ 우리 학교 학생 중 누군가가 사채업자랑 짝짜꿍하고 있는 모양인데 ] 1
<[ 물증이 없어서 오늘 그거 찾으러 가 ] 1
<[ 위험하긴 한데, 최대한 안 다치도록 노력해볼게 ] 1

이후로 이어진 대화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그 상대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다음 부분은 조금 늦게 올라갑니다.

95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07:29:21

전쟁난걸 아침에 어장보고 알게되는 꿈꿨어
다행이다 다행이다

9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7:30:50

>>95 무슨 꿈이 그랬대 (복복복복)
좋은 아침 아지주

97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07:32:47

>>96 레스 쌓인거 봤더니 중간에 이벤트 그만하라고 상황 싹변할거라고 하는 레스에
자기 배치받은데 어떻냐느니 다리를 잃었다느니
으어어

좋은 아침

9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7:34:08

>>97 그 와중에 어장에 레스를 남길 수 있다는게 참으로 묘하군...
꿈이 해괴한데 잠은 잘 잤느냐

99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07:34:31

>>98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잠은... 잘 잔듯!!

10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7:36:36


>>99 그래!
잘 잤으면 된 거다!

101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7:44:09

예?! (훈련레스 쓰다 반응이 한박자늦은 쥑쥑이)

102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07:47:14

혜우주가 분열했어!

10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7:50:42

>>101 뒷북이래요 엘렐레

>>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소리야 아지주
저거 나랑 아지주잖아

104 아지주 (ZdG3lhbJDQ)

2024-01-23 (FIRE!) 08:10:55

>>101 엘렐렐레

>>103 뭐야 나였나(안심)(?????)

이따보자구

10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8:12:36

>>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깥 디지게 춥다 옷 잘 챙겨입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아지주!

106 서성운: 훈련 레스 (2) (분량조절 실패 이슈) (pfZYE7pobI)

2024-01-23 (FIRE!) 08:36:45

스트레인지에 있는 오래된 쇼핑몰은 지나간 시대의 유령 같은 기념물이었다. 진작에 불빛이 죽어버린 전등과, 제기능을 못하게 된 방범 시스템 아래로, 오래된 쇼핑몰 창고에 비쳐드는 빛은 딱지만한 채광창과 셔터 상부의 통기구에서 비쳐들어오는 햇살이 전부였다. 성운은 완장도 차지 않고 적당히 꾀죄죄한 차림으로 혼자 어느 한 책상 앞에 꿇어앉으며, 이어셋에 손을 대고는 나직이 목소리를 건넸다. 녹색 머리카락이 흔들렸다. 쇼핑몰에 들어오면서, 자신은 창고를 직접 수색하고 경락은 창고 내부의 잠금장치를 풀어주기로 역할을 나눈 뒤에 경락은 제어실로, 자신은 창고로 향해 각각 갈라진 직후였다. 성운은 바디캠으로 방금 자신이 찾아낸 거대한 선반을 비췄다.

“꼬마, 이 선반 맞아?”
- 어, 제대로 찾았네. 거기 파란 책상들 쌓여있는 거 보이지? 맨 아랫줄 책상들만 보면 돼. 안쪽에서부터 두번째.

성운은 가만가만 발걸음을 옮겨 경락이 지시하는 대로 안쪽에서부터 두 번째 책상을 찾아냈고, 서랍을 하나하나 열어보았다. 서랍 프레임이 그대로 방치되고 먼지 끼고 녹이 슨 것이라, 잘 열리지 않고 삐걱댔다. 그걸 견디고 두 번째 서랍을 열었을 때, 성운은 화락이 말하던 거래장부를 자신이 찾아냈음을 직감했다. 새까맣고 두꺼운 표지가 군데군데 헐어있는 두꺼운 장부책과 이런저런 영수증이며 송금확인증이 다발로 묶여있는 것들을 확인한 것이다. 성운은 두꺼운 장부를 잠시 펼쳐서 내용을 잠깐 훑어보았다. 빙고. 성운은 자신이 가져온 가방을 열고 책을 집어넣으며 이어셋에 말을 건넸다.

“네 말대로네. 꼬마, 찾았다. 이제 가자.”

하고 성운은 다른 잡다한 서류들도 그러모아 가방에 넣다가- 대답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문득, 성운의 등골이 서늘해졌다. 야, 꼬마─ 하고 경락을 한번 더 불러보려던 입이 다물어지고, 가방에 들어가는 서류들을 바라보고 있던 시선이 살며시 들려올라와 복도 저편을 주시했다.

두 명이 거기에 서 있었다. 성운과 눈높이가 엇비슷한 사람 한 명, 눈높이가 약간 작아보이는 사람 한 명. 엇비슷한 사람은 한 손에 정글도를 들고 빙빙 돌리며 묘기를 부리고 있었고, 작은 쪽은 손끝에 볼트며 너트 등등을 띄워들고는 성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매복을 하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우리가 여기에 온 타이밍이 안 좋았던 걸까. 성운은 속으로 빙고는 개뿔, 하고 툴툴댔다. 이럴 때 혜성 선배나 나랑 선배가 있었더라면······ 아니, 다른 사람 생각은 하지 말자. 이 자리에 지금 있는 것은 그뿐이다.


스트레인지에서는 자기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숨기면 숨길수록 좋다, 능력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그가 충고받은 내용이었다. 따라서 누구도 마주치지 않고 빠르게 들어와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게 이상적인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도 마냥 이상적으로는 안될 모양이다. 키 작은 쪽이 유들유들하게 말을 꺼냈다.

“지금 우리가 서로 자기소개하고 친분 다지려고 여기에 있는 것 같지는 않지?”
“······.”
“그렇다고 그렇게 내 말을 무시할 것까지는 없는데! 우리가 이렇게 만나게 돼서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아직 기분좋게 헤어질 방법이 있는데 들어볼래?”
“이거?”

성운은 가방을 흔들어보였다. 일단 저 놈의 눈에는 성운이 영락없이 돈벌이 되는 심부름거리를 물었다가 험한 꼴을 당하게 될 어수룩한 스킬아웃 애송이 정도로 보이고 있는 모양이었다. 윤금의 이런저런 조언들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말 잘 통해서 좋다 얘. 그것만 이리로 건네줘. 그러면 우리 아~무 것도 안 하고 딱 그거만 가져갈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음?”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데?”
“에─이, 매몰차게 굴지 마. 원래 뒤 캐는 사람들 있으면 그 사람들까지 싹─다 「입막음」하라고 했는데 그거 접어두고 시궁창 인생끼리 좋게좋게 가자고 말해주고 있잖아?”

키 작은 놈이 손끝에 들려있는 볼트와 너트를 행성계마냥 휘리릭 돌려보였다. 자이로키네시스? 페로키네시스? 텔레키네시스? 아마 금속만 떠있는 걸 보니 자이로키네시스에 가깝겠다. 2레벨쯤 되어보인다. 손가락 한 번 튕기면 순식간에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듯하지만, 성운은 다시 충고를 떠올렸다. 최대한 능력을 쓰지 않고 해결하라. 성운은 생각할 시간을 벌기로 했다.

“기다려봐. 아직 안에 종이 몇 장이 남았으니까, 그것까지 다 담아서 넘겨줄게.”
“어머, 젊은 애가 시원시원하다. 나 저런 애가 딱 스타일이더라.”

성추행까지 추가. 성운은 목구멍까지 올라온 욕지거리를 죄목으로 바꾸어 내면에 차곡 적립해둔 뒤에, 성운은 서랍 안에 남아있던 메모지 한 장까지 빼놓지 않고 다 쓸어다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들을 돌아보며 질문했다.

“그러니까 이 가방 안의 내용물을 너희한테 넘겨주면 된단 말이지?”
“그렇지.”
“생각을 바꿨어. 싫다.”

성운은 한 마디 툭 하고는, 냅다 선반 사이의 틈새로 몸을 날렸다. 키가 작은 쪽이 아차, 하면서 손을 휘둘러 베어링이며 나사못 등을 쏘아보냈지만, 둔탁한 충돌음과 함께 그가 있었던 자리의 애꿏은 선반만을 두다닥 두들겼을 뿐이다. “아니, 저, 저!” 하고 키작은 쪽이 발을 동동 구르자, 키큰 쪽이 정글도를 거머쥐고는 “내가 혼내주지.” 하고 달려갔다.

한편 성운은 선반의 반대쪽으로 나와, 도주로를 찾고 있었다. 선반 하나를 더 건너가면 자신이 들어온 출구가 있었고, 성운은 그리를 향해 몸을 날리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등쪽에 불어오는 싸늘한 바람을 느끼고 그는 앞이 아니라 옆으로 몸을 날렸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의 어깨가 있던 곳을 날이 시퍼렇게 슨 정글도가 휑, 하고 베고 지나갔다. 성운은 몸을 가누고 그를 매섭게 돌아보았으나, 어찌됐건 도망만 치면 자기가 이긴다. 도망쳐서, 경락을 찾고, 증거를 갖고 경락을 데리고 탈출하면 된다. 간단한 일이다. 성운은 선반을 힐끔 올려다보았다. 두루마리 휴지 24개 묶음으로 가득차 있다. ─이거면 누구 하나 압사할 걱정은 없겠네. 성운은 선반 하나의 기둥을 잡고 확 집어당겨 그에게로 넘어뜨려버렸다. 그리고는 넘어진 선반을 넘어서, 출구 방향으로 몸을 던졌다.

그러나 문이 뭔가 이상했다. 전자식 개폐장치로 열려있어야 할 문이 닫혀있었고, 잠금장치는 기묘하게 찌그러져 있다. 성운은 아차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방금 자신이 넘어뜨린 선반에 깔려 꼼짝달싹못하게 되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화장지 더미를 헤치고 나오느라 여념이 없어야 할 그 마체테 든 놈이, 선반과 그 적하물들과 전혀 물리적인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통과하면서 애초에 넘어진 적도 없다는 듯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마치 유령이라도 되듯이.

그리고 파스락, 하면서 바닥 타일을 철근들이 뚫고 올라왔다. 철근들이 마치 손아귀와 같은 모양으로 구부러져서는 성운의 발목을 잡아채려 하고 있었다. 자이로키네시스트의 짓이다. 성운은 잽싸게 그 자리를 벗어나 달리기 시작했고, 넘어진 선반을 유령처럼 통과해 나온 놈도 칼을 집어들고 성운에게로 내달려오기 시작했다. 성운이 달리는 구역마다 퍽 퍽 하고 철근들이 솟구쳐올라온다. 그 중 하나가 퍼칫 하고 발목을 스치는 쓰라린 고통에 성운은 순간 앞으로 고꾸라질 뻔했다. 그러나 균형이 무너지면서 숙여진 시야 아래로, 마치 가시창살처럼 바닥을 뚫고 올라와 자신을 찔러올라오려는 듯한 철근들이 보이자 성운은 급히 발을 크게 내딛어서 땅에 나뒹구는 것을 면했다. 이어서 날아오는, 이 창고의 물건들에서 뜯어낸 듯한 나사못과 베어링 파편의 질풍이 몰아쳐오는 것을 보고 성운은 급히 팔을 뻗어 거실용 탁자를 집어다가 방패처럼 내세웠다. 퍼버벅 하고 테이블 상판이 우그러지는 것을 보고, 성운은 거실용 탁자를 키큰 놈에게 내던졌다. 역시 이번에도 거기에는 아무런 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거실용 탁자는 그의 몸을 그냥 슥 통과해 날아갔다. 그리고 성운은 몸을 날렸다- 아니, 날리려 했다. 그러나 그때 성운은 자신의 발목이 바닥에서 솟아나온 철근 손아귀에 붙들려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아직 철을 잘 다루지 못해 자신의 발을 엉성하게 붙들어매고 있는 그 철근 손아귀에서 발을 빼는 것은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면 가능한 일이겠다만, 지금 저 유령같은 놈이 날이 선 마체테를 집어들고 자신에게 달려들고 있다는 게 문제였다. 성운은 재빨리 전기충격기 일체식 경찰봉 한 쌍을 빼들어 그를 후려치려 했다.

그러나 그의 손등으로 날아든 경찰봉은 허무하게 허공을 갈랐고, 칼날을 가로막으려 휘둘러진 두번째 경찰봉도 분명히 그 칼날과 궤적이 겹쳤는데도 부딛히지 않았다. 양 손 전부 다 거하게 헛스윙을 친 성운의 몸통이 무방비하게 열렸고, 마체테는 거침없이 성운의 몸을 향해 내리쳐졌다. 촤작, 하고 옷 찢어지는 소리. 하지만 키큰 놈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듯 이마를 구겼다. 칼날이 성운의 몸에 들어가질 않았던 것이다. 무언가 빳빳하고 튼튼한 게 성운의 꾀죄죄한 웃옷 아래서 키큰 놈의 공격이 열상을 입히는 것을 막고 있었다. 리라가 만들어준 방검복이었다. 키큰 놈은 다시 검을 들어올렸다. 안에 뭔가 방검기능이 있는 뭔가를 받쳐입고 있다면─ 이제 그런 게 있다는 걸 알았으니, 옷까지 그냥 통과해서 살만 베기로 하면 된다. 남자는 다시 검을 들어올렸다.

그런데 그 때, 남자의 몸이 우찔근하면서 뒤로 우당탕 넘어졌다. 갑자기 발밑의 바닥이 반쯤 꺼지더니 훅 패인 탓이다. 철골들이 바닥을 부수면서 솟아올라오다 보니 바닥재의 강도가 불안정해져 사람 한 명의 무게만으로도 쉽게 무너지고 구덩이가 패이는 모양이다. 일단 지형을 이루는 콘크리트에는 발을 딛고 있어야 했기에, 발을 딛고 선 콘크리트 자체의 형상이 변하는 것만큼은 물질을 통과하는 그의 능력도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그가 뒤로 자빠진 사이에, 성운은 급하게 철근 손아귀 사이에서 발목을 비틀어 뺐다.

저 자이로키네시스 능력자를 먼저 제압해야 할까, 이 대분류가 뭔지 모를 녀석을 먼저 처리해야 할까. 성운은 다시 내달리면서 선반을 살펴보다가, 무언가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기책을 하나 떠올려냈다. 일단 저 금속을 다루는 녀석이 바닥을 마음껏 망가뜨리도록 두어야 한다.

107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8:38:00

(메롱임) 다들 안녕...

10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8:41:33

어서오세요 여로주~

109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8:45:48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자꾸 그럼 그 노래 들고 올테다 성운주!

110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8:46:09

훈련레스만 쓰고 가서 잘게요~

111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8:50:59

어여 자!! 잘자~

112 서성운: 훈련 레스 (3) (pfZYE7pobI)

2024-01-23 (FIRE!) 09:13:54

성운을 쫓아가던 키큰 놈은, 키작은 놈의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한 마디 채근을 던졌다.

“너 언제까지 바닥 철근 가지고 장난질할 거야.”
“아~이, 자기 매몰차기는. 이렇게 바닥을 조금씩 뒤집어나가다 보면 저녀석도 궁지에 몰리는 순간이 온다구.”

그 말대로였다. 성운이 피해다니는 면적대로, 바닥은 조금씩 일어난 철근 송곳들과 손아귀들로 뒤덮이고 있었다. 편편한 바닥에서부터 철근 손아귀를 일으키는 것과, 이미 바닥에 생성된 철근 손아귀로 성운의 발목을 휘어잡는 것은 그 속도가 달랐다.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을 때마다, 성운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었다. 성운은 절박하게 숨을 몰아쉬며 내달렸다. 그리고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를 집어다 어느 빈 선반의 2단으로 올려둔 뒤에 그 위로 훌쩍 점프해 올라갔다. 어느 선반의 2단으로 풀쩍 점프해 선반을 잡고 올라갔다.

“너 그거 선반 뼈대도 금속 빔인 건 알지, 애기?”

그리고 성운이 올라선 선반의 뼈대가 와락 갈퀴발톱처럼 일어나 성운을 거머쥐려고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무언가에 턱 걸렸다. 마치 손바닥 한가운데 넓적한 핸드폰을 쥔 상태에서 손가락 끝만으로 병뚜껑을 잡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언가가 성운을 거머쥐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다. 1층 선반에서 주워다 얹어놓은 플라스틱 팔레트였다.

“머리 좋군. 하지만 그것도 임시방편이지.”

성운을 쫓아 달려오던 키큰 놈이 속도를 늦추며 뜀박질을 찬찬히 숨고르는 걸음걸이로 바꾸면서 이죽거렸다. 그 말대로였다. 플라스틱 팔레트 덕에 선반의 뼈대가 금속 손아귀마냥 성운을 거머쥐는 것은 면했다만, 팔레트가 조금씩 우그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도 얼마 가지 못할 것 같고, 성운이 점프해서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의 바닥은 이미 바닥을 뚫고 솟구쳐올라온 철근 손아귀들로 가득하게 채워져 있었다. 키 작은 녀석이 말했던 “궁지”가, 지금 이 순간 성운을 조여오고 있었다. 키큰 놈은 팔레트 위에 조난당한 신세가 된 성운을 바라보며 마체테를 붕붕 돌리면서 최후 통첩을 내렸다.

“지금이라도 그 가방 내놓고 가라, 애송이. 그러면 오늘은 못본 체해줄 테니까.”
“···살려주는 거냐?”
“당연히 살려주지. 못본 체하고 지나갈 거다. 너 정도 반반한 얼굴이면 잡아다가 갖다 팔아도 돈깨나 되겠다만··· 가방을 찾아준 수고와 맞바꾸는 기브 앤 테이크다. 자, 이리 달라고, 얼른.”
“······.”

삐걱.

“거절한다.”
“뭐?”
“좋아하거든. 자기가 우세에 있다고 생각하며 우쭐대는 놈이 하는 헛소리에 대고··· 「No」라고 거절해주는 거 말이야!”

덜커덩!

그때, 반대쪽 선반의 가장 높은 곳에 아슬아슬하게 쌓여있던 집채만한 박스들이 와르르, 하고 키큰 놈의 머리 위로 무너져내렸다. 쿠당탕, 쿵탕! 하는 소리와 함께, 뻐직, 우그륵 우그르르르 하는, 단순히 뭔가 떨어지는 현장에서 나는 소리라고만은 볼 수 없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키큰 놈은 머리 위로 쏟아진 박스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이 존재하지 않기라도 하는 마냥 박스 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지만, 당황한 표정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세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우르르르륵 하고─ 키큰 놈이 서있던 바닥이 통째로 무너져내렸다.

어찌됐건 바닥에 발을 디뎌야 한다면, 바닥을 무너뜨리면 된다. 능력을 이용하지 않거나 최소한만으로 이용한 채로 바닥을 무너뜨리려면─ 고맙게도, 함께 와준 얼간이가 알아서 바닥 내구도를 박살내준 덕분에 말이다. 그렇잖아도 낡은 건물인데 철골이 저 혼자 콘크리트 속에서 몸을 비틀면서 빠져나온다면, 이 층 바닥이자 아래층 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튼튼한 바닥도 가구 몇 개가 높은 데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티나지 않게 슬쩍 더한 중력 가산) 정도면 싱크홀을 만들며 무너질 정도로 약해지는 것이다.

“으아아아악!!”

키큰 놈의 고함소리가 들렸다. 가구가 든 박스며, 무너진 바닥이 지하층으로 떨어져내리고서도, 키큰 놈이 지금 성운이 서있는 선반의 한 단 아래쪽의 모서리를 잡고 매달려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폐 쇼핑몰이라 해도 한때는 제법 번화했던 쇼핑몰의 물류창고. 물류창고의 높이는 보통 10미터쯤 된다. 1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을 게다. 성운은 아까 빼들었던 경찰봉을 거머쥐고, 그 끄트머리를 키큰 놈에게로 내밀었다.

“이봐, 이거 잡아!!”
“······?!”

방금 전까지 자신을 협박하던 상대에게 내온 선의에, 키큰 놈은 얼떨떨한 얼굴이 됐다. 그러나 의심보다 일단 살고 보자는 감정이 더 컸고, 키큰 놈은 성운이 내미는 경찰봉 끄트머리를 단단히 거머쥐었다. 성운은 키큰 놈을 흡, 하고 기합을 주며 끌어올렸고─

“그래, 경찰봉을 「쥐셨구만」?”
“어?”

키큰 놈의 발이 2층 선반에 닿자마자, 성운은 경찰봉에 달려있는 노란색 스위치를 눌렀다.

지지지지지지지직!

귀를 찢는 아크음과 푸른 섬광이 번쩍이며, 키큰 놈은 그대로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113 서성운: 훈련 레스 (4) (pfZYE7pobI)

2024-01-23 (FIRE!) 09:42:46

“저, 저, 저 미친놈이!!”

그리고 다음 순간 날아오는 것이 볼트와 너트 세례였다. 후두둑 하고 날아오는 그것을, 성운은 잽싸게 허리를 숙여 피했다. 왼팔뚝에 찌릿한 통증이 있었다. 한 발이 왼팔뚝을 정통으로 치고 지나간 모양이었다. 멍 좀 들겠는걸.

“이봐, 동료가 여깄잖아!”
“그래서 어쩌라고, 그 정도를 빗맞출 것 같아?!”

격앙된 목소리와 함께 후득후득 날아오는 볼트와 너트 세례가 성운의 어깨며 팔을 스쳐간다. 성운은 재빨리 몸을 피해, 다음 선반으로 있는 힘껏 몸을 던졌다. 덜컹하고 매달린 선반이 우찔근하고는 아까 성운이 화물을 떨어뜨려 내놓은 구멍 쪽으로 기울어진다. 성운은 잽싸게 선반 난간을 쥐고는 옆으로 몸을 던져, 구덩이로 낙하하는 꼴을 피했다. 바닥에 돋아있는 철근 손아귀들이 자기 멱살을 잡아채려는 것을 성운은 피했고, 그는 다시 멀쩡한 선반 사이로 몸을 던졌다.

한편, 키 작은 놈은 무너진 선반 사이로 사라져버린 성운의 인영을 찾아 복잡하게 눈을 놀렸다. 방금 한바탕 선반 두 개가 무너져버린 참이라, 창고의 오만 물건들이 흔들리거나 나뒹굴고 있는 통에 움직임의 징후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키작은 놈에게 날아든 게 빙빙 돌면서 날아온 새까만 플라스틱 팔레트였다. 가벼운 것도 10킬로그램은 족히 나가는 물건이라, 그게 퍽 하고 부딪히는 바람에 키작은 놈은 잠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이런 쒸이이···!!”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분노가 이빨 사이로 주전자 김새는 소리 비슷한 게 되어 새어나온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몸을 가누고 보니 플라스틱 팔레트가 한 장 더 날아들고 있어, 키작은 놈은 땅에서 철근 몇 대를 더 뽑아올려 얽어서 못생긴 철근 뭉치를 만들어 플라스틱 팔레트를 향해 내던졌다. 임시 투사체로 팔레트를 요격한다는 아이디어는 꽤 좋아서, 키작은 놈은 잠깐 분노도 잊고 짐짓 뻐기는 얼굴이 되어 다음 팔레트가 언제 날아올까 기대하는 표정으로 다음 투사체를 만들며 팔레트가 날아온 곳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팔레트가 휙 하고 날아오는 게 아닌가, 그러나 키작은 놈은 순발력 좋게 대처해 그 팔레트도 공중에서 맞춰 떨어뜨리는 데에 성공했다. 너라고 던질 팔레트가 무한히 있는 것도 아니고 다 던지면 모습을 드러내겠지! 그리고, 이번엔 또다른 방향에서 날아드는 팔레트. 생각보다 빨리 날아드는 그녀석을, 키작은 놈은 아슬아슬하게 요격시켰다. 요격이라기보단 거의 쳐내다시피 했지. 키작은 놈은 뿌듯한 얼굴로 이제 이놈이 어딨나─ 하고, 팔레트가 떨어지며 그 뒤로 드러나는 시야에 집중했다. 그리고, 파르스름하게 빛나는 성운의 눈과 시선을 마주쳤다. 머리 위에서부터 내리쳐오는 경찰봉을 팔로 막으며, 키작은 놈은 “히에엑!!” 하는 괴성을 지르면서 땅밑에서 철근을 뽑아올리기 위해 연산을 집중했다. 그런데··· 철근··· 없다?

아뿔싸, 당장 발밑에서 뽑아낼 수 있는 철근을 저 팔레트 요격할 투사체 만들다가 다 뽑아버린 것이다!

키작은 놈의 경악이 얼굴에 다 드러났고, 성운은 이 놈이 뭐 때문에 이렇게 당황한 표정을 짓는지 잠깐 고개를 숙였으며, 그가 때아닌 기묘한 캐치볼을 하다가 근처에서 끌어다쓸 수 있는 금속을 소진해버렸음을 알고 헛웃음을 지었다. 키작은 놈은 다급히 손을 옆으로 뻗었다. 당장 발밑에서 뽑아올릴 수 있는 범위의 철근이 동났을 ㅃ

까지만 쓴 것은, 키작은 놈의 의식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이다. 반대쪽 손에 들린 경찰봉이 키작은 놈의 배에 꽂혀, 파지직 파지직 하고 전기 아크를 뿜어내고 있었다. 성운은 경찰봉을 거뒀고, 후유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능력을 아예 안 쓰는 건 불가능하구나. 새삼 자기가 능력 의존도가 퍽 높은 편이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감한 성운이었다. 어쨌건, 힘겹게나마 두 놈은 다운시켰다. 자신은 저지먼트가 아니니 기절한 이들에게 수갑을 채우느라고 시간을 쓸 필요도 없다. 이대로 나갈 만한 출구를 찾아서 경락을 데리고 도망치면, 이번 잠입 미션은 성공이다.

그러나 고개를 들었을 때, 성운은 경락과의 합류를 예상보다 대단히 일찍─ 그리고 예상보다 대단히 불쾌한 방법으로 이루게 됐다.

114 한양 - 훈련 (QI57Eo/H.M)

2024-01-23 (FIRE!) 09:47:26

>>0

" 호랑이 펀치-!! "

염동력으로 호랑이가 된 자신의 몸을 띄워서 스킬아웃들을 진압한다. 근데 호랑이의 탄력이면 굳이 몸을 띄울 필요가 있다.


/담타를 이용한 시간에 훈련

115 한양 - 훈련 (QI57Eo/H.M)

2024-01-23 (FIRE!) 09:52:12

>>114
* 있다->있나

11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9:54:41

어서오세요 한양주~
(절찬리 하나냥 Mk2 육성계획 진행중..)

117 서성운: 훈련 레스(完) (pfZYE7pobI)

2024-01-23 (FIRE!) 10:32:06

예기치 못한 세 번째 녀석이, 경락의 목을 한 팔로 조여서 옆구리에 끼고는 경락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있었던 것이다.

“이야··· 길가의 쥐새끼 치고는 실력 끝내주는구만, 아앙?”

좋은 소식이 있다면, 일단 지금까지는 그냥 스트레인지 어중이떠중이 1 시늉이 잘 먹히고 있다는 것이다. 나쁜 소식이 있다면, 고생해서 위장한 보람이 말짱 헛것이 될 판이라는 거고. 경락이 인질로 잡혀있었다.

“야, 짭새에······ 나··· 그냥··· 겍.”
“뭐라지껄이고자빠졌냠마!!!”

세번째 총든 놈은 스킬아웃 슬랭을 지껄이며 성운에게 뭐라고 말을 하려던 경락의 목을 콱 잡아챘다. 저 자식이 저 조그만 꼬맹이한테 무슨 짓을···! 성운은 역정을 내려고 했으나, 세번째 총든 놈이 총구를 경락의 머리에 갖다댔다가 이쪽으로 겨눴다가 하는 통에 도무지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다. 성운의 어쩔 줄 몰라하는 폼을 보고, 자기 손안에 들어있는 총과 다른 팔에 꿰고 있는 인질이 협상에 아주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한 총든 놈의 얼굴에 건방진 미소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자··· 상황, 뭐 설명 안해도 알지? 더 이상 쓸데없는 삽질 그만하고 그 가방 이리로 넘겨. ─빨리 안넘겨?! 애새■머리통에바람구멍나는거 보고싶냠마─!!!”

아, 이거 오늘 글러먹었네. 성운은 이를 악물고는, 마침내 어깨에서 가방끈을 벗어내렸다. 오늘 하루 짧고 굵게 뛰고 고생하면서 얻은 가방이긴 한데··· 포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무슨 짓이야 짭새! 나는 뒈지게 두고 그 장부!! 장부를!!”

경락이 목이 찢어져라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성운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는, 어깨에서 끌러낸 가방을 바닥으로 팩 미끄러뜨려 총든 놈의 발치까지 떠밀어주었다. 총든 놈은 그걸 보고는 흡족하게, 한쪽 팔에 졸라걸고 있던 경락의 목을 풀어주더니 경락을 세게 떠밀어 땅바닥에 엎어뜨렸다.

“어윽.”
“좋오아, 그래도 말귀가 좀 통하는군그래에···.”

싱글벙글하며 가방을 주워든 총든 놈은, 가방을 옆구리에 끼더니··· 그대로 도망치는 게 아니라, 경락을 향해 양손으로 권총을 쥐고 정조준을 겨눴다.

“야 잠깐만, 너 뭐하는─”
“뭐긴 뭐야! 내가 언제 살려준다고나했냠마?! 너희들 쓸데없이 남의 거래장부에 관심을 너무 많이 가졌으니, 여기서 끝장을 내야겠단 말이야─!!”

총든 놈은, 성운을 향해 총부리를 돌렸다. 그리고, 탕, 탕탕. 탕. 총성이 물류창고를 쩌렁쩌렁 울렸다. 잠깐 총구섬광으로 인해 동공이 수축되어 어두워진 시야. 총든 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자신의 끝내주는 사격이 만든 멋진 시체를 구경하기 위해 총구 너머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다음 순간, 총구 연기 너머로 전혀 한 군데도 상하지 않고 멀쩡하게 서 있는 성운이, 총든 놈의 시야에 들어왔다. “어?” 하고 당황한 목소리를 흘리는 총든 놈에게, 나직이 반문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끝장······?”
“어, 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총든 놈은, 멋적게 머리를 긁적이다가 다시 총을 거머쥐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탕, 탕탕탕탕, 탕탕탕··· 그 순간, 총든 놈은 분명히 보았다. 짧은 섬광을 그리며 총구에서 뻗어나간 총탄이, 순간적으로 있을 수 없는 커브를 그리며 소년을 비켜나가듯이 솟아올라갔다가 다시 솟아내려가며 자신이 원래 날아갔어야 할 궤도로 날아가는 것을. 총든 놈은 그대로 총을 쥔 채로 얼어붙었다. 총알이 다 떨어져 슬라이드가 후퇴고정된 총을, 그는 재장전할 엄두도, 하물며 잡졸처럼 딸깍딸깍 방아쇠 돌리며 울부짖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컬러렌즈가 떨어져나간 보라색의 눈동자가 가늠쇠 너머에서 빛나고 있었다.

“아니, 끝장나는 건 「당신」이야.
내 「능력」을 봐버린, 「당신」이야.”



전기충격기에 맞아 기절한 총든 놈을 뒤로 하고, 성운은 빼앗겼던 장부가 든 가방을 집어들고 경락에게로 손을 내밀었다. 경락은 손을 들어, 성운의 손을 조심스레 맞잡았다.

“그래, 다친 데는 없고?”
“······어.”

성운은 경락을 조심스레 일으켜세워서는, 경락의 몸에 묻은 먼지를 탁탁 털어줬다. 성운이 경락의 먼지를 털어주는 동안, 경락이 조심스레 입을 뗐다.

“······짭새. 아니······ 「형」.”
“···그냥 부르던 대로 짭새라고 해라. 새삼 그렇게 부르니까 어색하네.”
“아, 대접해줘도 ■랄!”

왈칵 성깔을 부리는 경락의 모습이 앙증맞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성운은 푸흡, 하고 웃었다. 웃음은 푸흡 정도로 끝내고, 성운은 경락의 손을 쥐고 아까 총든 놈이 경락을 사로잡고 들어왔던 입구로 향해서, 다른 구역에 있는 출구로 빠져나와서 쇼핑몰 창고 건물을 빠져나왔다.

“아무튼 왜.”
“······미안하다고.”
“뭐가.”
“따라온다고 고집부려서.”
“그건 너 말대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잖아. 너희 서클을 존중 못해준 내가 나쁜 거지.”

경락이 속한 스킬아웃 서클이 여기를 거처로 삼고 있었던 덕에 경락은 이 근처의 비밀통로에도 빠삭해, 성운은 경락을 데리고 안전하게 스트레인지를 벗어나는 비밀통로로 향했다. 계단을 올라 고가도로로 통하는 건널판자가 놓여진 창문으로 향하며, 성운은 문득 자신이 누군가에게서 한번 들었던 것 같은 이야기를 경락에게 꺼냈다.

“그거 말고 다른 할말이 있잖아.”
“무슨 말···?”
“이럴 때는 도와준 사람한테 ‘고맙다’고 하는 거야.”
“···고마워.”

고가도로를 통해 스트레인지의 경계선에서 3학구의 경계선으로 탈출하며, 성운은 어깨를 으쓱했다.

“천만에.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말하래서 말하랬더니 뭔데, 그 반응은!”
“아아, 이건 겸손이라는 거다. 누군가에게 감사를 받았을 때는 ‘천만에’라고 하는 거야.”
“···뭐 그래!”
“뭐, 그렇게 되는 거더라.”

청소년쉼터 앞에서, 성운은 경락에게 작별인사로 손을 흔들어보였다.

“일단 들어가서 쉬어. 나는 윤강목이를 잡아넣는 데 더 필요한 증거가 있는지 알아볼 테니까.”
“─형도 오늘 고생했어.”

청소년쉼터 안으로 사라져가는 경락을 보며, 성운은 문득 고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쟤한테 어디 괜찮은 주거를 마련해줘야 할 텐데. 어디 쟤를 받아줄 만한 연구소나 센터가 없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왜인지 자신이 다니는 알터에는 그렇게 데려가고 싶지 않았고, 박유준 선생에게 말이라도 한번 꺼내볼까? 인첨공보다 나이가 어린 꾸지레한 스킬아웃 꼬맹이를 데 마레나 영락에서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저 녀석을 다시 받아줄 연구소를 한 군데쯤은 소개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박유준을 연상한 탓에, 성운의 사고는 이제 혜우에게로 튀었다.

성운은 그제서야 발목을 까보았다. 땅바닥을 뚫고 튀어나온 철근에 길고 짧게 긁힌 자국이 서너 군데인가 있어, 양말이 찢기고 피가 조금 배어나와 바지 안쪽에 피얼룩이 묻어있었다. 아까 키 작은 놈이 던져댄 볼트가 팔뚝에 맞아 멍도 들었을 테고, 성운은 아직 못 알아챘지만 뺨에 긁힌 생채기도 하나 났다.

냥펀치 한대 맞겠네. 성운은 쯧 하고 혀를 찼다.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 혜우에게 연락을 넣었다.

성운 <[ 쏘리 ] 1
<[ 몇 군데 긁혔다 ] 1
<[ 아무튼 이제 끝났어 ] 1

11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0:33:03

(거진 한 5일치 훈련 할 글을 오늘 하루 훈련에 다 쓴 것 같은데)
(((코이츠 연비가 안좋은wwwwwwwwwwwww)))

119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0:58:24

좋은 아..침이 아니라 벌써 점심? 뭐라고 해야할까요

120 아지주 (8jgBq4VJpA)

2024-01-23 (FIRE!) 11:06:59

좋은아점!!
손가락이 얼고있다

12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2:00:47

점심시간!
점심 챙겨~~!!

122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2:26:44

점심머거~

123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2:31:38

점심
챙기그라!

124 🦊여로 - 🪼수경 (0YSxxcEFH2)

2024-01-23 (FIRE!) 12:48:11

"하하- 그렇게 파닥파닥 하면 한 입에 잡아먹힐지도 몰라-"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하던 여로가 꼬리를 아래로 축 늘어뜨렸다. 생각에 잠기듯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앞발을 들어서 입을 막았다. 생각에 잠긴 것이다.

"능력을 쓰면, 끝 아닐거야-"

여우가 웃었다. 다시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걸 보면, 이걸 생각했던 모양이다.

"정 안 되면 내가 물을 떠서 이동하면 되니까- 양동이에 들어가기엔 좁지?"

양동이가 작나, 싶어진 듯 입으로 통 손잡이를 물고 바닷물을 퍼 올리기 시작했다. 밑바닥이 찰 정도가 되어서야, 여로의 행동이 멈췄다.

"한 번 이동해 봐! 할 수 있겠어?"

여로가 양동이를 내려놓고서 물었다.

125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2:51:39

안농농!XD

126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2:56:55

일하고 올게...🥲

127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4:31:23

🥲

12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4:34:56

아이고 현생이 우리 코뿔소들 괴롭히네 소금 쳐야겠다
(복복복복복)

129 성운주 (TMuhlAJvzU)

2024-01-23 (FIRE!) 14:35:28

제가 당시에 축하를 못 드렸는데.. 지혜로운 사람의 대열에 합류하셨다고 들었어요
축하드려요 태오주

13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4:37:16

성운주도 안녕~
🥲 진짜루 태오주는 지혜로운 사람이니까
조금만 더 버티자 회사나쁜놈의색긔들

131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4:38:49

고마워~~~~~~~~~~~~~~ (성불)

132 성운주 (TMuhlAJvzU)

2024-01-23 (FIRE!) 14:39:27

리라주도 좋은오후에요
그러고 보니 바로 퇴사는 아니라고 하셨던가요.. 골썩이시는 일 최대한 없이 안녕히계세요여러분 전 이세상의 모든굴레와속박을벗어던지고 제행복을찾아떠납니다 하실 수 있길 바라요

133 성운주 (TMuhlAJvzU)

2024-01-23 (FIRE!) 14:39:49

오늘의 뜬금없는 전체질문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성운: “···진간장, S 말고 금F3를 쓰게 됐네요.”

134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4:43:57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1. 몰아자는 잠의 평균 수면시간이 부쩍 늘었다.
2. 무언가를 그리고 고치는 손길이 더 정교해졌다.

정도일까... 히히 난 떠납니다
이렇게 된 거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그래야겠다 (광기)

135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4:45:19

그리고 오늘의 tmi...

현태오 쪄죽뜨 얼죽아 공존해서
여름엔 뜨아
겨울엔 아아 마심

일케 보니 진짜 독한놈이네...

136 혜성주 (.7DQK0sYgs)

2024-01-23 (FIRE!) 14:48:35

내가 쓰는 레스나 반응 말투에 기분이 상했던 사람 있으면 사과할게 미안해 레스 쓰는거, 잡담 흐름(진단이나 네카픽크루등)에 반응 못하는 거 잘 하고 싶은데 안되더라 흐름을 놓치면 반응 못하고 나한테 달리는 거 아니면 반응하기 애매하고...누군가는 변명으로 들을 수 있을테지만. 아마 그래서 내 레스에 다들 반응 안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 이건 내가 자격지심일수도 있으니 걱정하지마.

아무튼 그렇다는 것.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줬으면 좋겠다 난 여러분들이 내 레스로 인해 잘못하지도 않은 것으로 사과하거나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길 바래서 쓴 레스는 아니니까:> 그럼 님은 대체 왜 써요?;하고 묻는다면 내가 이러다가 나가떨어질 것 같아서야.

날도 춥고 다들 조용히 잡담하는데 이런 레스 남겨서 미안하다. 사과할게. 캡틴이 보고 부적절하다 판단한다면 하이드해도 좋아.

좋은 하루 보내

13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4:52:04

>>133 진간장⬅️요리인답고 귀여움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리라: 담당 연구원님이랑 대화다운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리라: 아! 자취한다!

>>135 이 아기비얌 역시 비범해 이 이사람... 이게 천재의 비범함인가(?)
해외여행 좋지 따뜻한 데로 가자!!

138 ◆TMmm6tsoPA (X8tS8uIcrY)

2024-01-23 (FIRE!) 14:56:11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답하면 또 타바스코 운운할거잖아요. (옆눈)

하이드는 하지 않을게요.
일단 전 딱히 기분나쁘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편하게 마음을 먹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너무 어둡게 마음 먹지말고 귀여운 호랑이 영상보면서 편하게 릭렉스, 릭렉스.(사르륵)

139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4:56:23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아지: .......? (• ˙ ˘ ˙ •)↝
아지: 모르겠어요~ ( ◜◒◝ )♡

140 동 월 - 이청윤 (XXhVTtTZs6)

2024-01-23 (FIRE!) 14:57:28

" 먹기 좋게 썰어줬는데 도망간 고양이가 잘못이야. "

동월은 썰려있는 핫도그의 일부를 입으로 쏙 집어넣었다.
어차피 그도 부리를 가지게 된 터라, 쪼아먹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 짜증나... 제대로 씹지도 못해. 괜히 속 안좋아지는 기분이야. "

동월은 청윤처럼 아주 조금씩 먹는게 아니었다. 어쩔땐 커다란 것을 그냥 꿀꺽 삼키는 일도 많았으니까. 플라시보 효과가 역으로 작용하여 속이 괜히 더부룩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 얼마 못먹는건 좀 아쉽겠네. "

동월은 청윤이 남긴 소세지 조각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동월이 한입에 털어넣고서 말했다.
아무리 맛있는게 있어도 새가 되어버린 마당에 몇 번 쪼아먹으면 배부르다니... 인간으로써... 어, 지금은 새로써인가? 아무튼 끔찍하다!!

" 뭐... 빨리 돌아간다면야 좋겠지만. "
" 지금도 귀엽긴 해. "

이래저래 시달린걸까, 어딘가 기운이 빠져보이는 청윤을 안쓰럽게 보던(절대 자기 탓이라고는 생각 안한다) 동월은, 자신의 지느러미를 뻗어 청윤에게 펭쓰담을 해주려 했다.

141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4:58:56

situplay>1597032891>136 어어엉???? 나도 놓칠때 많은데 뭐(따라하지 맙시다)
근데 따라가려고 하고 있는거만 해도 좋다고 생각해 어장 화력이 화력이다 보니 다들 이해할걸
그보다 나가떨어지다니...... 반응 안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드는걸까 걱정되는걸 (봑봑봑

142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4:59:34

>>136
이거 나도 비슷해 어디 공감버튼 없나 추천이나
그리고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솔직히 내가 뭔가 훨씬 더 여유로워지거나 여기 오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하나하나 반응하기 힘들지 그래서 반응하는 사람들 대단하구나 싶고
아무튼그럼

>>133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글쎄... 뭐가 있으려나 크게 달라진 건 없?는 듯 능력 레벨이 오른 거랑 어느 정도 연관 되는 부분이 글쎄... 별로 없는거 같다

143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4:59:51

해외여행 좋다!!!!! 태오주 퇴사하면 실컷 하고싶던거 하자!!

144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00:14

랑주 하이

14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01:06

situplay>1597032891>136 🤔 말투에 기분 나빴던 적은 딱히 없고 사과는... 혜성주가 하지 말라니까 하지 않겠다!

근데 별개로 혜성주 조금 힘든가 싶었던 적은 여러번 있었어. 이유는 다양할테니 내가 마음대로 추측할 순 없지만... 응...(복복복)
일단 나는 반응 못 하는 거 별로 신경쓰지 않아. 반응 잘 하는 사람 있으면 잘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하는거지! 걱정 말구~ 그리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도 말아라 마음 편히 먹어~~

146 동월주 (XXhVTtTZs6)

2024-01-23 (FIRE!) 15:02:24

갱신..... 뭐 사실 저도 요새 반응같은거 제대로 못하고 있는걸요.... 당장 스레 찾아오는 시간만 해도 눈에 띄게 줄었어.... (시무룩) 혜성주 레스에 반응을 안하는게 아니에요... 저도 기력리스라 중간중간 끊겨서 못하는거지 ;3

그래서 쓸데없이 당당하게 말하는거지만 딱히 미안하지는 않아요. 뭔가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라면야 답하기 힘든 레스는 넘길 수도 있는거니까요. 제가 미안한건 오직 저한테 엄청난 장문 반응 같은걸 남겨주셨는데 반응을 못할 때... ;3
전 혜성주도 여러분도 다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만 제가 가끔씩 기력이 급속도로 사망해서 사라지더라도, 여러분이 이해해주고 있다고 믿어요. 저도 여러분을 이해할테니 우리 서로 이해하면서 즐거운 상판 합시다 ;)
혜성주도 너무 자책하거나 자격지심 갖지 말아요!

Q. 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 동월 : 성운이가..... 변했어..... (?)

14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04:01

캡틴 월주 아지주 랑주 어서와!

반응은...🤔 근데 반응... 꼭 잘 해야하나??? 이건 말마따나 여유가 있어야 나오는 거라서 바쁜 사람들 피곤한 사람들이 반응 잘 못한다고 딱히 기분 나쁘거나 한 적은 없어~~ 다들 맘 편하게 먹어라
그리고 꼭 봐야하는 거면 난 두번 세번 태그걸어서 님. 이거 확인. 하니까 걱정말어라 별로 신경쓰지도 않어 일부러 반응 넘길리가 없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있다구~~~
이 코뿔소들 날도 추운데 복복이나 받아라

148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04:50

>>136 또이잉... 전혀 기분 안 나빴어! 그리구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요건 말하구 싶다아 :3

밈미가 사과 안 해두 괜찮은 거야~ 나가 떨어질 것 같으면 오히려 말하는 게 좋지 요기는 표정도 못 보고 말투도 모르고 그러니까 담담히 얘기하면서 버티다가는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니까 오히려 곪는다? 그리고 반응 안 되는 사람도 있는걸~! 당연한 거야 그거! 나도 이따금 사라지는 거 기력 딸려서임...🥲 우리처럼 사회에서 구르는 사람들은... 기력 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회성 다 떨어지면 내일치 몰아서 써야 하는데 그러면 회사에서 쓸 거 없어지는걸... 그리고 반응 안하는걸까 < 요거 맘 편히 먹읍시다. 어려운 건 알지만 누구도 밈미를 싫어하지 않는다구! 오히려 좋아하면 더 좋아했지. 난 밈미 많이 조아해~~~😉 그러니까, 밈미도 좋은 하루 보내~😘

14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05:09

>>146 월주 레스 all 붐업
이거야 내가 하고 싶었던 말
🥹🥹🥹👍

150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05:18

>>성운이가 변했어<<

개같이 터짐

15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06:11

그리고
랑주
아직있나
(선물 들고 서있기)

15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06:44

>>151 오(오)

153 혜성주 (tx80BGXJ7.)

2024-01-23 (FIRE!) 15:08:53

전부 앵커달아서 답못해서 미안하고 고마워:>
힘든가싶은 적 있다고 느꼈다니요 미치도록 창피하니 찾지마세요 음 그래 다들 고마워

154 동월주 (XXhVTtTZs6)

2024-01-23 (FIRE!) 15:13:01

>>153 사실 전 남기는 레스의 99.13982%가 뻘소리라서 넘겨져도 아무 생각 안들어요 :D
그러니 날 전력으로 무시해라 참치들 (??)

>>149 헿헤헤 이제 저 레스로 기력을 다 썼다(??)

>>150 실제로 월이가 렙업하고서 성운이 변해버렸는걸... ;3

155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13:27

156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14:03

>>154

157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15:57

>>151 나 요잇따
앵커를 안달았네

15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16:11

>>155 있군 손 주세요

https://ibb.co/W6DyBbm

159 혜성주 (I76pP.8OVg)

2024-01-23 (FIRE!) 15:16:41

>>154 어림도 없지 전력으로 봐주마(그리고 나가떨어짐)

16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17:15

쓰읍 상반신만 잘라서 줄 걸 그랬나(내려갈수록 힘빠지는 게 실시간으로 보여서 부끄러움)

161 혜성주 (HU8ynp9hS6)

2024-01-23 (FIRE!) 15:17:49

최곱니다

16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18:45

맞아 목걸이... 옷이 목티라서 같이 그리니까 답답해보여가지고 일단 뺐는데 넣는 게 맞다 싶음 말해줘 추가해온다😏

163 혜성주 (HU8ynp9hS6)

2024-01-23 (FIRE!) 15:19:08

Q.이능력 레벨이 오르고 나서 이능력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인가요?
A.(이혜성을 봄)

164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19:10

>>>흐름을 놓치면 반응 못하고 나한테 달리는 거 아니면 반응하기 애매하고<<<
이거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라... 반응같은 거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저도 지칠 때 많아서 스루하는 게 많아요.. 그러니 저는 혜성주에게 기분나빴던 적 없다는 말씀이랑, 여기는 더 편안히 계셔도 되는 곳이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134 뱜미 수면시간이 늘었어!! (복복) 그리고 가일층 금손이 되었네요. 한겨울에 냉동딸기 갈아서 딸기우유해주고 싶은 남자

>>137 >>담당 연구원님이랑 대화다운 대화<<
내칭구야 행복해야대. (눈물)
박호수 이 갯색 하루에 세끼식사하듯이 아침점심저녁으로 한대씩 때려야

>>138 그 질문에 대답으로 다른 것도 많을 텐데 굳이 가장 먼저 타바스코 액재료부터 떠올린 우리 캡틴

>>139 아지가너무아지야!!

>>142 능력상승과 전혀 연관없는 썰이라도 좋아요~ 성운이도 지원금 더 나와서 더 비싼 간장 쓰는게 썰인걸!()

>>146 성운: "얌마"

165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20:08

(정화광선에 직격) (산화)

166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20:45

동무 내래 서방괴뢰의 미겔란-젤로를 뛰어넘는 남조선 미술가 리라주의 작품을 보았지비
수령동무께서도 노고 보아 큰 상을 내릴 것이야!

167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22:04

태오주 레스가 붉어욧

16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15:22:15

아무튼 나 지금 격렬히 월루하고 싶으니까 썰내놔 썰도둑이다

169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23:41

오늘치 성운이 썰은...
성운이 훈련레스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볼륨만 크고 맛은 없습니다마는

17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24:54

situplay>1597032891>161 에헤헤
헤헤😏😏

situplay>1597032891>164 행복할 것이야 성운이도... 행복할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 박호수야 넌 4학구로 옮겨진 게 잘된거 같다...

situplay>1597032891>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스 보고 빵 터졌네 아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헤 영광이어라🥹

171 이리라 (vk6QPpx34g)

2024-01-23 (FIRE!) 15:28:19

>>0

정인은 전자저울 위에 올라가 있는 하얀 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정확히 6번째 한숨을 내쉬었다. 인첨공에서 기현상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지만 이렇게 파격적으로 유전자 구조부터가 뒤틀려 버리는, 종 단위의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애초에 이런 연구는 누가 왜 하는 것인가. 이유라도 절실히 알고 싶다.

"15g 이네요."
"그럼 어떻게 나눠요?"
"......대충 3000배 줄었으니까."
"아, 미치겠다 진짜."
"차라리 큰 동물로 바뀌지 그랬습니까. 그러면 좀 덜 머리 아팠을 텐데."
"그게 제 맘대로 돼요?!"

생긴 건 쬐깐해서 목소리는 평소랑 똑같은 게 느낌이 이상하다. 이게 대체 뭐람. 정인은 착잡한 얼굴로 전자저울 위에서 발을 구르는 카나리라를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꺼냈다.

"주치의 분께 전화드릴게요."
"...뭐라고 설명하시게요?"
"나도 몰라요."

뚜르르르, 뚜르르르. 통화 연결음이 가는 몇 초의 시간 동안 정인은 할 말을 고른다. 그러나 노력이 무색하게도, 상대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그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가닥도 잡지 못했다.

-연구원님? 웬일이세요?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이리라 학생 관련해서 문의드릴 게 있어서 연락했습니다."
-네, 그렇군요. 무슨 일일까요?
"......학생이 카나리아가 되면 복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
"...체중은 15g 입니다."
-네?

정인의 통화 장면을 지켜보던 리라는 전자저울에서 내려와 혼자 영화를 재생하고 있는 핸드폰 화면으로 눈을 돌렸다. 하필 영화도 공주와 개구리다.

"하아아아아아아..."

172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28:37

>>170 성운이 하기에 달린 것이오,
성운이 하기에 달린 것이오... (개비참)

4학구로 안갔으면 성운이가 목화고 앞 신호등에 산채로 매달아놓고 박호수때리기 호수가 묶여있는 신호등까지 공중부양시켜드림 10분에 5천원 걸고 매장사햇을겨.(??)

173 동월주 (XXhVTtTZs6)

2024-01-23 (FIRE!) 15:30:15

>>156 뭐야 왜 무시해요 무시하지마!!!!!!!!!!!! (???)

>>158 저게 그림이다. 역시 리라주는 범접할 수 없는 금손을 가지고 있다.... :0

>>159 ㅋㅋㅋㅋㅋㅋㅋㅋ보기만 했는데 나가떨어지면 어케요 (복복복이)

>>164 동월 : 조용히 해 슬라이스 치즈야

174 수경 - 여로 (xLF9xBvXQM)

2024-01-23 (FIRE!) 15:30:26

situplay>1597032891>124

"잡아먹지 마세요...?"
농담같은 말을 받는 것처럼 조금의 웃음기를 보인 말로 답하는 수경입니다. 잠깐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은 여로를 바라보면서 가만히 있는 수경입니다. 꼬리 정도는 흔들거릴 수도 있을 텐데도..

"제한된 영역 안이라면...말이지요."
사실 물의 문제점 중 하나는 경계선과 무게이기도 할까요... 수압이 무게에 가중된다거나? 라는 생각을 슬쩍 합니다.

"이동 자체는 할 수 있죠."
물론 이게 미묘하긴 하지만.. 이라고 생각한 수경은 물 위로 이동을 시도했고 살짝 텀벙. 하는 소리가 들린 뒤 양동이 안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꼬리는 살짝 말아야 딱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일지도?

//다들 안녕하세요

17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31:07

situplay>1597032891>169
🤔
맛있었는데
나잔뜩먹고배빵빵해졌어
배 위에서 뛰어도 됨

176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31:13

으엑 못봤어!

177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32:06

(못봄)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해요.
반응... 저도 다 못해서 대충 다들..이나 모두로 퉁치는걸요. 장문반응 그런거 못해요.
그래서 좀 소외되는 거 같이 묻혀도 다들 바쁘시구나.. 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자기 자신도 다 반응 못하면서 본인 레스 반응을 기대하면 안되죠..

178 혜성주 (cFRKx4XJZc)

2024-01-23 (FIRE!) 15:32:48

어서들와

>>173 (기력없음에 시달리는 중임)

179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33:48

주말부터 상태가 이상하다싶더니 감기 걸린 이경주입미다
어제 상태보고 잠깐만 자야지 했더니 하루가 없어졌습미다
살려주십시오...

180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34:02

그러고 보니 오늘 꿈을 꿨어요
목화고 온라인이 있더라구요
신규시트 1레벨확정다이스 5천원 2레벨확정다이스 만오천원 3레벨확정다이스 4만원인가에
구정이벤트 기간한정으로 파는 모카고 전용으로 조율된 AI가 맞춤형으로 짜주는 캐릭터 과거사와 비설+거기에 기반한 개인이벤트 스토리와 독자 시스템을 포함한 개요+4레벨 확정다이스까지 풀패키지가 91000원인가 그랬어요
그 와중에 코스메틱 아이템은 전부 무료거나 인게임 재화로 구매가능하거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잠에서 깨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생각은
구정이벤트패키지 혜잔데? 하는 생각이었지
.. (머리깸)

181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35:16

혜자....인가...?
혜자이긴 하구나.

다들 어서오시고 이경주는.. 푹 쉬세요...

18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35:37

이런 이경주 따듯한 물 많이마시고 쉬자

183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36:23

으헤
헤헤 헤 ㅎ헤ㅎ헿

너무잘그려 최고야

고마워 리라주 ㅎ헤
리라주는 천재구나 코디도 대박이다 너무 예뻐 목걸이
바로 저장했지롱 시간 날때마다 봐야지

184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36:30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미다
끼에에에ㅔㅇ에ㅔ에에에에엥ㄱ

>>180-181 (이사람들위험한거아닐까)

185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36:37

온라인이면 누가 사기캐일까
왠지 로운이랑 정하일거 같아 사기캐면 여캐+법사라는 편견을 갖고있서든

186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37:38

>>180 풀패키치 10만원 안쪽이면 혜자맞지

187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37:39

온라인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카드게임이면
아지 좀 그렇게 쓰일거같지않아?
(아라쉬나 오다 노부카츠같은) 죽이고 싶을때 죽어주는 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37:47

>>172 🥺
그래도 난 아기설표친칠라메인쿤?양족제비를믿으니깐 우리아기는 행복해질거야(우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아악 속시원해(????) 야 호수야 넌 은우랑 아라한테 목숨 빚졌다 감사히 생각하도록^^

>>173 😏😏 칭찬고맙다구~ 헤헤헤 늘 칭찬해주니까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구?

못 본 사람들 아앗 앗...
나중에... 나중에 다른걸로 보여줄게...!!

>>179 이경주 감기야?! 아이고 지금이 딱 추워서 감기 걸리기 좋긴 하지...🥺 이걸 어째... 푹 쉬고 몸 따뜻하게 하자! 병원은 갔니!

>>180 레벨확정다이스⬅️진짜 자본주의 게임같고 마음에 든다 저 현질할게요
패키지는ㅋㅋㅋㅋ 진짜 혜자네 그리고 성운주 꿈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누가 진짜 게임 만들어주면 좋겠군

189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37:59

뱜미 메이플 하다 와서 그런가 저건 ㄹㅇ 혜자야

190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38:00

세상에 이경주 약드시고 푹쉬세요...!

>>173 성운: "넌 치즈 휠로 만둘어줄까?"

>>175 불량식품 과다섭취..!!

191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39:10

>>186 (진짜 위험한 거 아닐까)

>>187 아지는 인권캐구나(?)

>>188 병원은 안갔고 밥먹고 약은 먹었다...

>>189 선생님 그거랑 비교하시면

>>190 약먹고 늘어진 상태입미다..

19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5:39:49

우우 못봤어
오열할게

193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39:59

감기는 병원약타서 잘먹고 쉬는 게 좋다 쉬어 이경주

(게임이든 뭐든 무과금인 사람이라 혜자인지 모르겠음)

19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40:06

situplay>1597032891>183 히히 히히히 언제나 좋아해줘서 기쁜거야~~~~ 그리는 보람이 있군 후후
손바닥만한 연성이지만 이게 랑주의 하루에 약간의 즐거움이 될 수 있었음 좋겠다~~🥹🥹👍

195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41:04

>>192 우우우 (같이 오열중)

>>193 맞아 주사도 맞으라구

나도 무과금하려고 했는데
(가챠겜 봄)
가챠겜은 순식간에 n0만원 지르게 하더라 현타오고나서 이제 무과금러 하고있어

19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41:22

>>191 아이고
그래도 약 먹었으니 잘했다 심하다 싶으면 꼭 병원 가고... 오늘은 푹 쉬자 병원도 갈 기력이 있어야 가지(복복)

>>192 (눈물 닦 아줌...)
나중에 혜우우 있을때 올려주께... 안농!

197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42:22

>>189 메이플 하다 오셨으면 혜자 맞죠.. (흰눈)

>>188 >>186 생각해보니 일단 최저레벨 보장인 게 혜자네요 국내게임이면 레벨 판정구간 찔끔 올려놓고 확률증가다이스라고 했을텐데.

>>187 안돼 아지는 소중해요!!!! 8888

198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42:48

가챠겜은 지르는 거 아니랬다(?) 유일하게 달마다 현질했던 pc게임이 서비스 종료한 뒤로 난 현질을 안해
근데 그 게임이 다른 곳에서 재서비스 할때의 기분을 느꼈지....무과금러가 편해

199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43:19

>>194
목걸이 하고 이상하게 끊겼는데 목걸이는 없는 쪽이 괜찮을거같다고 쓰려고한거였어
손바닥만한 연성에는 우주가 담겼군.... 리라주의 손에는 우주가 있는거였구나(??)
헤헤 고마워!

200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43:23

>>192 어서오세요 혜우주.. (쓰담쓰담쓰담쓰담)

201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43:44

늦었지만 무슨 게임이든 이혜성은 npc

20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44:28

situplay>1597032891>197 역시 아지가 살아(물리)남으려면 온라인으로 가야(?)

>>198 에엑 너무해 혜성주 돈 돌려줘요

203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44:34

수경이....딱히....안쓸것같은데...

아마도.

204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45:28

>>201 누나로 플레이해보고 싶어요(말똥말똥)

205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45:28

>>191
않이야.. 풀패키지에 십마넌이면 짆쟈혜자락우...
1트럭에 10만 넘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흑흑

혜우주 어서와~~

206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45:42

일단 나 푸욱 쉬고 있을 거다...
관전은 하고 있을 것이니 내가 필요하면 부르지 마라(?)

20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46:01

확증다이스⬅️현실적인 단어라 기절할뻔

>>199 휴 다행이다 목티에 목걸이 뭔가 애매해서 말이지... 다음에는 코디 바꿔서 목걸이도 그리는 걸로(?)
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극찬을
감사합니다
쭈왑.

208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46:59

>>202 거기에 꼴아박은 돈이.....(흰눈) 그래도 덕분에 과금은 생각도 안한다

>>203 무요? 수경이가 얼마나 좋은데 턴제 게임이면 아군 텔포해주고 어?

20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5:47:57

>>195 혜우우우 (서럽)

>>196 흥이야 나두 연성 리라주 없을때 5분컷으로 올려버릴테다

>>200 >>205 안냥냥
졸려 (널브렁)

210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48:03

늦었지만 혜우주 하이
아지주는 쉬어라 이혜성으로 플레이하면 햇밤고구마 먹는 스토리라서 안뒤야

211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48:19

하지만 게임에서 텔포는....
보통 잘 안쓰이지 않나요. 약간 어른의 사정같은걸로 이동했다로 쳐지니까(?)

212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49:12

턴제게임에서 아군 이동 거리 늘려주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213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49:28

게임에서... 독심술 쓰일 일이 없지 않나🤔

214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50:03

AOS에서 텔레포트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215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50:44

>>213 턴제 배틀 게임에서 상대의 행동을 확인하거나
카드 게임에서 상대 패를 확인하는 건 대단한 일이다..

21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5:50:52

>>210 (정수리 부비부비)

혜우... 혹사당하는 힐러냐 귀족서폿이냐
그것이 궁금하다

217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50:54

태오는 npc여도 수요폭증일걸

218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51:29

>>213
태오는 사실 오래 가만히 있으면 뜨는 거짓말탐지기 npc야(?)

219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51:38

>>216 (토닥) 귀족서폿

220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51:50

>>207
(빨려들어감)

221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15:52:40

>>209 혜우주한테는 나중에 제가 다른 거 보여드릴게요, 응? 주인님 이제 뚝! (땔롱 들어다 방석깔아둔 무릎위로 모시기) (빗질 쇽쇽)

>>211 텔레포트... 블링크... (속삭)

>>213 딱지겜이면 손패 보여줘야 되니까 셀것같아요

222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52:43

>>216
사실 목화고 온라인이 나오면 유일한 힐러라
덱구성 할 때 공무원이겠다

223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5:53:16

뭐? 현태오가 비올레타라고???? (비명

22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5:53:17

situplay>1597032891>209 아 안대...
우리 좋았잖아(???) 이렇게 된 이상 닌자처럼 어장에 상주해야만

>>220 (념념)(???)

애들 게임 캐릭터 au 재밌다
리라는 리라에몽답게 상점주인 npc 할래
라이노 팔찌(방어템)

225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53:48

모르겠다 이벤트씬에서나 나와라 이혜성

226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53:50

>>216 힐러는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필수다!

227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55:48

수경이....안쓰이려면 초반엔 npc다가 후반합류로 다들 강해지고 대체재 가지고 있을때 나와서 아무도 안쓰는걸로...해야(?)

228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56:39

situplay>1597032891>210 날 쉬게 하다니
쉬지 뭐(?)

리라 상점주인 대사써죠

22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5:57:10

>>219 귀족이라 쓰고 노예가 될거 가튼데용

>>221 힝잉이 (우럭)(방석 위에 추욱)

>>222 >>226 혹사의 미래가 보여...

>>223 젠장 빵터졌다
ㅋㅋ

ㅋㅋㅋㅋㅋㅋ비올ㅋㅋ레타ㅋㄱㅋㄱ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23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57:50

로운이는 로운 2호기라는 비행스킬을 가지고 있다!(아님)

231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58:14

혜우로 힐 안하고 굳이 딜러로 키우는 변태 있을거같아

23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5:58:30

>>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어!!!!!

233 금주 (nPqHVQ3jHg)

2024-01-23 (FIRE!) 15:58:48

초반에 주는 B급인데 성능은 탈B급이나 한계가 있는? 🤔
스토리에선 공기인데 가끔 얼굴은 비추는 정도.. (절대 주인공은 아님)

뭐래니 퇴근 한시간 버티기가 힘들어요

234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5:59:16

>>224
(늘어남)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인게임 재화는 코뿔소 주화로 하자(?)

컨트롤 가능한 액션게임이라면 랑이는 위험 지역이 (!)로 표시되거나 할 것 같지
타이밍도 나오긴 하는데 불릿타임 같은 거 없어서 플레이어가 숙련되지 않으면 알고도 죽는 그런걸로

235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5:59:25

비올레타요?

다들 어서오세요.

236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5:59:34

이경이는 메즈기 쓰는 서포터일 거 같네요
공격기도 있고(활쏘기)

>>231 자힐탱커(소곤)

237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5:59:45

(재밌다)
온 사람들은 다들 하이

23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6:01:07

>>231 아지아지주야... (옆눈)

239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6:01:21

>>223
아니면 매크로 썼을 때 경고문구랑 같이 나오는 npc(?)

>>236
이거 그럴듯하다
솔직히 힐러는 모든 걸 다 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240 금주 (nPqHVQ3jHg)

2024-01-23 (FIRE!) 16:04:10

모든 아이들 픽업마다 명함 이상으로 데려가고 싶네요. (가차욕심)

241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04:57

우리팀 혜우 뭐함요 힐좀;; 하면

<나는 나보다 약한 자에게는 힐을 주지 않는다> 짤방 올리고 자힐하는거지

24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05:20

situplay>1597032891>233 뉴비들의 길잡이

243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16:06:01

>>233
애정캐로 엄청 쓰는 사람 나오겠는걸

244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07:55

난 누구 애정캐로 잡으려나(곰곰)

245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08:28

비올레타라구 메2플의...
매크로 탐지 및 불시검문 시스템이 있어....

난이도 x같고 짜증나기로 유명했던...

246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6:09:29

나 우리 애들로 AOS 게임 보고 싶어요.

247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10:29

>>246 붉은 C

24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16:10:53

애들 다 너무 최고인데
역시 누가 게임개발을 해줘야만

situplay>1597032891>228

상점주인 리라: 어서오세요! 최고의 상품만 취급하는 라이노 마켓입니다! (기본)
상점주인 리라: 모든 상품은 정가입니다! 하지만 손님께는 특별히 이 가격에~ (영?업 대사)
상점주인 리라: (~대충 퀘스트 내용~) 도와주실 수 있나요? (퀘스트 이벤트)

🤔 평범하군!!!

>>234 코뿔소 주화 맘에든다 귀여워ㅋㅋㅋㅋㅋ 아유 다 드리죠 공짜로 줄게(????)(안됨)

249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6:11:08

갱신이야!! 만세 퇴근!

>>246 앗 나도:3

250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6:12:34

다들 어서오세요....

비올레타가 그런 거였군요.

251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6:12:52

여로땅 정보상일 거 같은데:3 이제..... 얘는 그래서 악 진영인가요? 를 맡는(?)...
근데 혼돈중립임(?)

252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6:13:15

>>239 모든 힐러는 자힐 좀비가 될수 있다..

>>247 마침 그 게임에도 하얀색이 메인인 기억능력자가 있다

>>249 나나 여로 생각나는 거 있어요! 일단 어서와요!

일정 범위 내의 적군이 기절 걸리면 자기 팀원 공격하는 상태이상으로 변환되는 패시브

253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13:34

누가 붉은 C든 타겜이든 AOS 대사집 써주면 되겠다
스타트 끊어줘 나는 겜 잘 몰루

254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6:14:53

>>252 ((((너무나 여로땅이라 반박할 수가 없었다)))) 안농농:3(부빗)

255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6:15:09

>>253 대사집....(잘 못 씀)(우럭)

256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6:16:30

이경주 감기면 푹 쉬어라!!!! 진짜루!!!>:ㅁ

태오주도 남은 1월 잘 풀리기 바라고 ;-;

257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6:16:47

>>253 태오로 주세요

>>254 (맞부빗)
그리고 스킬은 적군 방해하는 거에 스턴 거는 것도 있는 CC계열 서포터
적군 골리기 특화()

258 혜성주 (pJshtxCX6g)

2024-01-23 (FIRE!) 16:16:48

나도 게임잘몰라..

259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17:01

호호
고마워 여로롱
여로롱도 앞으로의 일 잘 풀리길 바라...😇 (퇴사천사됨)

260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17:31

>>257 나?는 겜알못인데요¿
응?애

261 이경주 (CswC2m1z.I)

2024-01-23 (FIRE!) 16:19:38

따끈한 것도 먹었고 좀 누워야지 어이구..

26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21:17

나 태진이나 유한이 잘쓸거 같아
그리고 여캐 중에서는 단발인 청윤이, 정하, 로운이 셋중에 하나 애정캐일 가능성이 높을듯

그러나 예상치못하게 태오에게 치일거같고(???)

263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21:40

situplay>1597032891>248 귀여워!! 명랑해!!!!!

264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22:37

아 뭔지 알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캐야 나랑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우리 애 잘 크네
맘에 안 드는 앤데 그래도 키우지
어 x발 뭐야 이 싀앙럼은...?의 마음변화

265 여로 - 수경 (0YSxxcEFH2)

2024-01-23 (FIRE!) 16:23:35

누워라 이경주!!!(맞부빗에 쓰다다다다담)

얼른 수경이 답레 써....야하는데.. 일단 멀미와 좀 싸우고...

266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24:18

>>264 그렇지 뭔 느낌인지알겠지
하아 태오야 단발여캐가 취향인 자를 함부로 꼬시고 너의 죄가 깊다(?)

267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6:24:22

원래 첫인상이 이거뭐야.. 하는 캐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돌겠네요.

268 수경주 (xLF9xBvXQM)

2024-01-23 (FIRE!) 16:24:51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비우는 시간의 시작점이 일정하기 때문에...

269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26:37

스토리 시작되고 중후반에 리라 머리길어서 눈물흘릴 거 같은 유저 나야나

270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29:40

난 aos
롤 친구따라 아주 조금 해보고
애정캐 스킨 사려고 잠깐 열심히 했던 배틀파티밖에 몰라

271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31:39

ㅋㅋㅋㅋ그런데 이걸 알아야 함...

situplay>1597032698>177
태순이는 단발여캐임

272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32:33

>>271 아니미X 나를 묻어죽일생각인가(일단 카드를 들고 봄)
여캐스킨나오면 사요.....

273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33:21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여캐버전은 음침보다는 어이, 여긴 위험하니 냉큼 꺼져. 너같은 꼬맹이가 올 곳이 아니다. 하는 뒷골목 군견상 누님st...

274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34:02

>>273 좋아요 버튼 누름(?)

275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34:41

나도 좋아(?)

276 혜성주 (qH5zyrKkrs)

2024-01-23 (FIRE!) 16:34:51

아지주 취향 굉장히 일정해서 되려 존경스럽다

277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39:12

맞아... 저건 덕목이라고 해도 될 정도야(?)

278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41:44

>>275 우 우우우우우우~~ (좋아요)

>>276 헤헤(긁적)

279 혜성주 (qH5zyrKkrs)

2024-01-23 (FIRE!) 16:45:13

칭찬은 맞는데 쑥쓰러워하는 거보니까 칭찬 아니라 하고 싶어(?) 장난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쪽같은 취향은 좋은거니까

280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46:07

>>279 이 청개구리 사람

언젠가 조수가 단발빔도 쏴주지 않을까?? (기대)(안됨)

281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47:39

.dice 1 100. = 10 네카 올리구... 잠시 사라진다...

282 태오주 (iY377GVIDk)

2024-01-23 (FIRE!) 16:47:51

어 큰일낫네

283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6:50:32

왜지?

284 태오주 (Y.Q9JEbeiY)

2024-01-23 (FIRE!) 17:04:41

https://www.neka.cc/composer/13224

현시점에서...
휙 돌면 자기 성질 못 이기고 머리 쥐어잡다 그냥 확 잘라버리고 나오는 태오...

285 천 혜우 - 훈련 (tSxY/DhiyU)

2024-01-23 (FIRE!) 17:05:59

>>0

"야-호- 다-녀왔습니다아-!"
"어서 와. 체시. 서디. 간만에 누리랜드는 즐거웠어?"
"물론! 엄청 만끽했어! 그치 서디-"
"네, 배려해주신 덕에."
"하하, 우리 중에 놀러가길 좋아하는 건 둘 뿐이니까 보내준 거야. 그리고 마냥 놀라고 보낸 것도 아니고. 임무, 잊지 않았겠지?"
"그것도 물론 잊지 않고 [전송]했지요- 그런데 그런 문장으로 될까?"
"충분해. 지금의 목화고 저지먼트라면, 아주 약간의 자극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야."
"음- 나는 어려운 건 생각하기 싫으니까- 그렇다면 그런 걸로-!"
"그래. 피곤하지? 들어가서 쉬어."
"오케-"
"...할 말 있어, 서디? 그런 표정이네?"
"궁금한 것이 있긴 합니다."
"무엇이?"
"이번 일을 이렇게 번거로이 움직이며 이토록 길게 끄는 이유, 일까요."
"그야 그러길 바라니까 그렇겠지?"
"그것 뿐?"
"그것도 그렇고, 음, 그래, '두 번째 실패'는 용납할 수 없으니까, 확실히 하고 싶은 거야. 설명이 필요할까, 서디?"
"아뇨. 충분합니다. 그럼 저도 이만 쉬겠습니다."
"응. 체시랑 너무 시끄럽게 굴진 말고."
"네."
"......'
"...어, 캣, 왜 그래?"
"이거, 여기, 봐 봐."
"흠? 오, 재밌는 일이 벌어졌네. 같이 구경이나 할까. 캣?"
"응, 안아 줘."
"그래, 이리 온-"



바쁠 때는 그렇게 바쁘다가도, 일 없을 때는 또 어찌나 한가한지.
커리큘럼도 없는 날이라 온종일 방에서 뒹굴었다.
드넓은 집 아깝게 방 하나만 죄 어질러놓고 사는 꼴이 참 잘 하는 짓이다 싶지만
오랜 시간 길러온 습관과 버릇이란 쉬이 고쳐지지 않는 법이었다.
그나마, 좁은 기숙사 살 때처럼 난장판은 아니니 다행이랄까.

그러던 중에 폰이 울렸다.
따로 설정해놓은 톡 알람음에 얼른 화면을 켜서 연락을 확인하자
제일 상단에 고정해놓은 톡방에 메세지가 들어와 있었다.
잽싸게 열어 내용을 확인하고 토도독 빠르게 답신을 보냈다.

>[그럼 나 아지트 가서 기다릴래]
>[보고싶어]

그러자 돌아온 답은 그가 내 집으로 오겠다는 대답이었다.
그래서 또 얼른 토도독.

>[그럼 나 기다린다?]
>[안 잘 거야?]
>[늦어도 와야 해?]
>[안 오면 내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을거야]

내 나름대로의 엄포를 놓자 걱정 말라는 듯한 답신과 함께
금방이라도 내 머리를 마구 헤집을 듯한 말에 키득, 웃어버렸다.
그러니까 나도 돌려줘야겠지.

일부러 침대 위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굴렀다.
그 다음 성운이 잘 때 쓴 베개를 품에 꼭-
하지만 살짝 느슨하게, 안고서 앵글을 위로 한 셀카를 한 장 찍었다.
그 사진을 첨부해서 다시 토독.

>[응]
>[기다릴게]

그 톡에 돌아온 건 간결한 한 문장이었지만
어쩐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눈 앞에 선한 기분이었다.
폰을 보며 연신 키득이다가 조금 더 좋은 걸 보내줄까 해서
톡방의 녹음기능을 켜서 작게 소곤소곤.

"사랑해."

두근두근하며 전송하고 기다리자 똑같이 음성 메세지가 돌아왔다.
그걸 재생시켜 한 번 듣고, 또 듣고, 듣고,
저장해서 듣고, 한 번만 더 듣고서 베개를 꽉 끌어안아 버렸다.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기쁘다고 느낄 날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사람을 떠나지 못 하고, 다시 기대버리는구나.
기어코, 사랑해버리는구나.

한참을 베개 안고 발 동동 구르다가 파박 하고 일어났다.
곧 온다고 했지만 분명 한참 걸릴게 분명했다.
그 전까지 이렇게 늘어질게 아니라, 방을 조금 사람 사는 꼴 답게 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하여 주섬주섬 방 청소를 했다.
아무렇게나 던진 물건들을 주워 제자리로 돌려놓고
아무렇게나 밀어놓은 테이블과 의자도 가지런하게 두고
이제 조금씩 쓰게 된 거실도, 손수 먼지를 닦고 환기도 시키고
전체적으로 청소기를 돌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사실 성운이 알려준 바디캠 스트리밍을 보는게 좋을 지도 모르지만
왠지 보는 내내 걱정만 하게 될 것 같았다.
그럴 바에는 평소처럼을 유지하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았다.

청소를 마치기 무섭게 재차 울린 폰을 보고 잽싸게 톡방을 열었다.

>[끝났어?]
>[그럼 얼른 안 오고 머해!]
>[긁힌거? 괜찮아]
>[서성운 전용 마데카솔 여기 있으니까 얼른 바르러 와]
>[오늘은 오렌지 향이다?]

향 얘기는 바디솝 얘기였는데, 알아들었을까?
그 톡을 끝으로 나도 싹 씻고 나왔다.
그 즈음이면 인터폰을 통해 1층 현관에서 호출음이 들려왔을까.

그랬다면-
얼른 달려가 카메라로 그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고
그리고 잽싸게 방으로 들어가 옷부터 주워입고
보송보송 새 옷으로 입고 머리는 대강 물기만 더 털었겠지.
예쁘게 말릴 틈 따위는 없으니까.
얼른 물기만 파라락 털어내고서 현관 차임벨 소리에 호다닥 달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게 문의 잠금을 풀어 활짝 열고
그 밖에 서 있을 그에게 폴짝 뛰듯이 달려들어 안기려 했을 것이었다.

닿는 순간, 모든 상처와 피로를 눈 녹듯이 풀어주고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끌어안고
이제는 제법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르르 꽃 피는 미소를 지었을 것이었다.

"어서 와, 성운아."

뒤늦게 녹색이 되어버린 머리를 보고
플레멘 현상이 온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지어버렸겠지만.

28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7:06:37

>>284 아이구 비얌이 승질머리가 아주그냥
화끈해서 좋네

287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7:11:59

situplay>1597032891>284 이것도 미식이구만

솔직히 장발캐 오너들
자기 캐릭터가 머리 잘라버리는 상황 하나씩은 마음속에 가지고 잏지???

28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7:14:11

>>287 혜우는 잘라도 복구 1초컷 될거 같아서
그다지 감흥이 없을듯
오히려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로 길게 만들어버리고픈 욕망은 있음

289 혜성주 (o9r1Xu0BG2)

2024-01-23 (FIRE!) 17:14:48

머리는 모르겠고 순찰하던 코뿔소랑 부딪혀서 실랑이하다가 빠져나오려고 어깨 빼버리는 상상은 함

290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7:14:53

>>288 (뭔가 떠오른 표정)

291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7:15:13

>>289 아아아아아아악 그런 걸 왜 상상하는건데아아아악

292 혜성주 (o9r1Xu0BG2)

2024-01-23 (FIRE!) 17:16:20

>>291 그러게 한번씩 이런 상상을 합니다 왜인지 나도 몰루

293 태오주 (Y.Q9JEbeiY)

2024-01-23 (FIRE!) 17:17:01

잔인한걸
채택

294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7:17:02

>>292 눈나 어깨 소중해

295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7:17:14

>>293 저기요(저기요)

296 혜성주 (o9r1Xu0BG2)

2024-01-23 (FIRE!) 17:18:39

>>293 모야 뺏어가지마요(??)

>>294 그냥 지금 이혜성은 인지저해 시스템 켰을땐 딴사람이 되니까 떠오른거라서 안할거야
아마

297 태오주 (Y.Q9JEbeiY)

2024-01-23 (FIRE!) 17:18:52

>>295 네(wow)

298 여로주:3 (0YSxxcEFH2)

2024-01-23 (FIRE!) 17:24:29

아 내일 병가내야겠다... 목이 완전 땡땡 부었는데,이거...

299 금주 (pruqprcJck)

2024-01-23 (FIRE!) 17:29:50

>>287-297 👀

30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7:31:17

혜성혜성아...
탈골접합 요령 강의해줄까

301 금주 (pruqprcJck)

2024-01-23 (FIRE!) 17:39:56

팔다리 골절 같은 걸 생각하는 건 다 같군요. (?)

>>298 일단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일찍 자요.
그러고 응. 병가 내고 꼭 병원 가봐요.

302 혜성주 (FBSiakryOQ)

2024-01-23 (FIRE!) 17:41:58

여로주는 푹 쉬자 물 따뜻하게 마시고

>>300 강의해주는 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코뿔소 유일 힐러

>>301 :D

303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17:50:12

>>302 뭔데요 그 웃음

304 혜성주 (FBSiakryOQ)

2024-01-23 (FIRE!) 17:51:53

>>303 아냐 아무것도 (복복)

305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17:54:50

>>304 😐 뭐. 억지로 막 다치게 하는 게 아닌 이상. 오케이니까요.
집에도 도착했다, 조금만.... 자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

306 혜성주 (FBSiakryOQ)

2024-01-23 (FIRE!) 18:02:24

>>305 억지로 다치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걱정마
푹 자고 자는 김에 아침까지 푹 자자

307 한아지 (SnvXf6M9uE)

2024-01-23 (FIRE!) 18:20:56

>>0

"아지 군은 동물이 되었는데도 커리큘럼을 꾸준히 하네요."
"네에~"
"그렇게 레벨 5가 급한가요?"
"아니요~ 그건 아닌데에"

강아지가 사람처럼 웃으며 혓바닥을 내밀고 헥헥대는 것이다.

"연구원님도 매일 나오시잖아요~"
"...아지 군이 쉬면 저도 휴가예요."
"아앗~!"
"후후."

족제비가 웃는 소리를 냈다. 제삼자가 봤다면 정말 이상한 광경이다.

"농담이에요. 그러면 오늘은 뜀틀을 넘어볼까요."

308 아지주 (SnvXf6M9uE)

2024-01-23 (FIRE!) 18:24:39

퇴근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네 으음

309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18:36:33

왜 아직 화요일이죠?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310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OK/ZKlxtLs)

2024-01-23 (FIRE!) 18:41:26

>>0

플라잉 - 해달이 된 로운은 2L짜리 패트병-통칭 로운 2호-에 올라타 그 병 안에 든 물을 조종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허공을 가로지른다는 건 이렇게 상쾌한 기분이구나!'

하지만, 얼마 못 가 시련은 찾아왔으니. 전봇대에 올라선 한 무리의 비둘기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 로운을 발견한 것이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그런 건 나약한 인간들의 시선이다! 야생의 세계에선 비둘기 역시도 투쟁의 주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 이를 용서치 않고, 의문의 비행체를 격추하기 위해 비둘기 요격단이 출동했다!

"흥~ 흐흐흥~ ...어?!"

신나게 허공을 유영하고 있던 로운에게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같은 일이었지만.

보고만 있다간 로운 2호와 함께 저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겠지. 로운은 급히 로운 2호의 패트병 뚜껑을 열어, 내부의 물을 꺼낼 수 있도록 했다.

그 사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비둘기 요격대와 로운! 절체절명의 순간, 로운 2호의 동력원이었던 물이 입구에서 튀어나와 비둘기들의 날개를 적신다.

맹렬한 기세는 서서히 사그라들고, 바닥을 향해 푸드덕거리며 떨어지는 비둘기들! 이 싸움의 승자는, 로운이었다. 험악한 야생의 세계에서 자신의 생존권을 지켜낸 것이다.

패트병 위에 서있는 한 해달이 만세를 부르짖는다. 그만큼 기뻤던 것이겠지. 하지만 알고 있을까? 열린 패트병 입구 사이로 물이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는 걸...

결국 로운 2호는 동력원의 부재로 그만 추락하고 말았으니, 결국 이 또한 자연의 섭리가 아니겠는가?

31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OK/ZKlxtLs)

2024-01-23 (FIRE!) 18:42:23

17,067!! 다들 안녕하세요!!!

31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18:47:35

로운아아아아아!! 8ㅁ8

313 청윤 - 동월 (Fqr1Q90XeU)

2024-01-23 (FIRE!) 18:49:52

"..눈 앞에서 썰어주면 누구든 식겁할 걸?"

펭귄이 물고기를 삼키듯 핫도그를 삼키는 모습을 보니 뭔가 매우 신기했다. 뭐 다진 소시지를 콕콕 찍어먹는 모습도 가관이겠지만 말이다.

"이빨을 가진 펭귄도 있다던데 동월이 넌 부리만 있나 보구나."

전에 인터넷을 보다가 혐짤로 본 것 같은 장면이 떠올랐다. 그래도 말은 그렇게 해도 동월이 소화가 안되는 것 같아 등을 토닥토닥 해주려고 했다. 뭐, 날개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라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애휴.. 언제 쯤 돌아갈려나."

이 상태로 하지 못하는 것 투성이니. 뭐 식비 아끼거나 비행 능력이 있다는 정도만 장점이었다.

"..그거 무슨 뜻으로 한 말이야?"

귀엽다며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동월을 잠깐 째려봤지만 느낌은 좋아 금새 눈을 감고 동월에게 기대는 청윤이었다.

"펭귄이면 추위도 잘 견디려나? 어때? 냉동고에 들어가고 싶거나 그래?"

314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8:51:25

오늘의 로운이.. 살아 있는거죠..?

31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OK/ZKlxtLs)

2024-01-23 (FIRE!) 18:56:07

>>314 톰과 제리에서 톰이 맨날 얻어맞아도 어째선지 살아있는 보정 비슷한 걸 받아서 살아있어요!!(없었으면 큰일났다는 뜻)

31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18:57:38

동물이 되더니 톰과 제리 느낌이 되어버린거군요! 만화로 보고 싶다!

어쨌든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다들 맛있게 저녁 드세요!

31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OK/ZKlxtLs)

2024-01-23 (FIRE!) 18:59:05

맛있게 드세요~~~

318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8:59:37

>>315 헤헤 그건 다행이네요!

다녀오세요 캡틴!

319 수경주 (LjfDywLMCM)

2024-01-23 (FIRE!) 19:05:35

출근하고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웹박이란... 힘들군요..(아무튼 보냈음)(회사에서 쓸 사회성 여기서 다쓰면안되는데)

320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05:50

수경주 화이팅이에요!

321 수경주 (LjfDywLMCM)

2024-01-23 (FIRE!) 19:05:55

다녀오세요 캡틴.

32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22:06

간만에 눈 구경 실컷 했다

323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29:41

Q. 성운이 초록색 머리요?
A. 스트레인지 잠입용 변장입니다. 이미지의 쟤랑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운 <[ 오렌지향? ]
성운 <[ ]
성운 <[ 나도 ]
성운 <[ 뭐 좀 그럴싸한 향수라도 뿌리고 가야되나 ]

성운: “뭐야, 하하, 무슨 표정이 그래, 천혜우.”
“아아, 맞다, 머리카락에 스프레이 안 씻었다···”

(윗부분도 다 보았습니다. 사무치는 증오심에 차마 코멘트는 못하겠습니다만..)

324 동월주 (AuB9w8w4/g)

2024-01-23 (FIRE!) 19:29:53

운동하러 왔는데 에어팟을 두고와써... ;(

32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33:42

>>323 성운이 이제 스킬아웃 해방운동 하러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수 고민하는거 귀여워
그 고양이 표정 한 담에 뒤로 슬금슬금 떨어지면서
"뭐야... 성운이 아니야..."
했을거 같은데 ㅋㅋㅋ

증오심... 후후후... 잘 넣어두시게...

>>324 오늘은 운동요금지의 날이다 월월주

32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34:00

>>324 (((익숙한 괴로움)))

327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37:14

>>325 생각해보니 지금 하고 있는 게 스킬아웃 해방운동 비슷한 거긴 하네요...!
이제 향수같은 거 고민해볼 여유가 있는 형편이 되기도 했죠.

성운: “되게 가슴아픈 소리 하네, 천혜우.”
“한 50센티미터만 머리카락 길어지게 해보던가 잠깐 욕실 좀 빌려줘”
“생각해보니 긴 것도 거추장스럽고 이제 이발비 모자란 것도 아닌데 확 잘라버릴까.”

328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38:25

>>324 아.. 아이고..

32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44:23

>>327 그럴려면 최종적으로 인첨공을 해방시켜야 할?듯
호오
무슨 향 골라올지 궁금해진다

혜우 : (뭔가 떠오른 표정)
혜우 : 욕실! 가서 씻어! 샤워도 해! 먼지투성이야! (등 떠밀어줌)
씻고 나오면 이제 같은 향 난다면서 실실 웃는다

33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44:35

청윤주도 하이
저녁 먹었니

33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45:12

네 김치볶음밥 먹었어요!

332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48:51

>>329 뒷사람이 향수 지식이 거의 없어서......!!

성운: “그냥 머리만 좀 감으면─”
“─그래, 그래, 알았어.”

의외로 같은 향 공격에 취약해서 얼굴 급 빨개질 성운이
와중에 머리자를까에는 노 리액션으로 넘어갔는데 자르고 와도 순식간에 자기 보기좋은 머리길이로 맞출 수 있어서일까요 혜우

333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49:27

청윤주도 좋은저녁이에요~
그러고보니 김치볶음밥을 아직 안해봤군..

334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50:27

>>333 하시면 청윤이 주세요(??)

335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19:52:21

할미 졸리.

33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53:10

>>334 일단 퀄리티 안정화 단계를 거쳐야 해요. 질척한 볶음밥을 청윤이 줄수는... (의문의 고집)

337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19:53:41

>>335 (복복복) (어깨에 올려드림)

338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54:25

전에 여로주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고추장 김치볶음밥 레시피가 있었는데..

339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19:54:46

>>337 어이구 우리 성운주가 효심이 깊어 (햅삐뱀)(목도리)

340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55:30

situplay>1597029380>68 여깄다 찾았어요.

저도 이렇게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자꾸 다른 요리만 하는 느낌이네요

34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19:55:33

어이고 이짤이 아니여... 이거여

34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56:56

>>331 엇 김볶밥
나 저녁 메뉴 못정했는데 이걸로 해야겠다
땡큐

>>332 그냥 어떤 느낌의 향일거 같다 정도?는 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빨간 성운이 귀여워
씻고나오면 남성용 반팔반바지 줄건데 사용감 있는거면 어떤 반응일까

머리는 이제 말로만 들으면 잘 모르겠으니까?
진짜 자르고 오면 또 플레멘냥이 된다
성운이아니야 2트

34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19:57:22

탱주 안녕
짤 실수 귀여워

344 여로땅 - 수경이:3 (3bX0uQYGv.)

2024-01-23 (FIRE!) 19:58:06

"하지만 귀여우니까 한 입에 먹고 싶은 걸?"

털이 보라색인 여우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누가봐도 일부러 하는 말이었다. 그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니, 양동이로 이동 된 수경을 빤히 내려다봤다.

"좁아-? 괜찮아? 그대로 물고 다녀도 돼-?"

여로가 물었다. 된다고 하면, 그대로 손잡이를 물고 타박타박 걸을 것이다. 아니라고 하면, 아이스박스로 옮겨 줄 것이었다.

"가볼까!"

신난 여우의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34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19:59:51

모두 어서오세요!

34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00:44

여로주도 하이
몸 괜찮니

347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20:02:17

하고싶은거 많은데왜 토 근하면 자고싶을까

34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20:03:15

>>342 시트러스랑 우디 계열이 같이 있는 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성운: “뭐야··· 이거 유준선생님 쓰시던 거냐?”

어렵지 않아요 그냥 좀 되게 흔한 스타일이 된다뿐이지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Ghml1Rapf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근데 플레멘냥이 된다니까 함부로 자르지는 말아야겠네요
오늘 전투에서 머리카락 잘리는거 쓸까말까 했는데 잘라볼까 하는 생각 들면 일단 혜우주랑 한번 상담하기로, 응!

349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20:03:31

>>347 내가 언제 여기다가 레스를 썼지

350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20:03:49

여로주 어서오세요~

35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0:05:45

>>347 >>349 퇴근 전에 이미 다 지쳐버리신..그런 느낌이군요..

352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20:06:46

다들 안농농.. :3c

열이 나는 걸 보니, 진짜 제대로 오나봐..(흐릿)

35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07:11

>>347 그건... 낡고 지친 몸이라서 그래...
아지주 어서와

>>348 짧머 성운이 아 젠장 최고다 (코피)
호오 의왼데
약간 밤공기 느낌?의 시원한? 느낌이지 않을까 했는데

혜우 : 아니?
혜우 : 내가 입던 건데? (방!긋)

얘기하고 자르면 좀 덜한데 갑자기 짧아지면 놀라지 아무래도
굳이 얘기할거 없이 성운주 편한대로 해도 된다구

354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07:29

여로주는 아프면 자라...!

35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0:07:29

>>352 아이고.. 여로주..

356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20:07:33

어떻게 수난의 연속이신 것 같아요.. 하루빨리 나아지시길.......

357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20:08:20

그래도.. 갠이벤 떡밥 마저 풀고 자야지......

.dice 1 3. = 1
1. 픽크루
2. 훈련레스
3. 짧은 조각글

358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0:10:05

여로롱 너무 무리하지 말구 빨리 나았음 좋겠어...🥺🥺🥺🥺

359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20:10:44

생긱해보니 터ㅣ근하면 자고싶은거잖아?
안터ㅣ근하면 안지지 않을까?

36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0:11:04

>>359 끔찍한소리하지ㅁㅏ

36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0:11:31

>>359 아 그래서 혜우주께서 그렇게 어장에 나와계셨던거군요(?)

362 아지주 (0hp11av10.)

2024-01-23 (FIRE!) 20:12:54

>>360 그러내 내가 무슨 소리를

>>361 (짤)

36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14:44

웹박수 확인했어요! 수경주!

일단 그 능력을 찾아냈다는 점에서...네. 존경을 표할게요! 일단 찾아낸 능력은 시트캐릭터에겐 배분되진 않지만 일단은 존재하는 능력이랍니다. 굉장히 위험한 계열의 능력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결론은 3개 다 편한대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이에요!

364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0:15:41

감사합니다 캡틴...

서사용이랑 갠이벤 용으로만 쓸 거 같아요...(꾸벅)

365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0:15:57

아 이제 시작이네요. 나중에 봐요

366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0:17:05

수경주께서 능력을 찾아내셨다는 건.. 수경주께서도 AI의 잠재력이 있으실 수 있다는 뜻? 아 어쨌든 수경주 다녀오세요!

367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18:51

다녀오세요! 수경주!

368 성운주 (4SqDF013ik)

2024-01-23 (FIRE!) 20:19:59

>>353 오.. 그 표현도 좋아요!! 기억해둬야지.. (그리고 잊어먹는데.)

성운: "아?" (의외라는 반응)
"..." (무심코 옷 냄새맡아보더니)
(혜우에게 다가와서 혜우 냄새 맡아보기)

성운이 이제 자기도 뭐 후드티라거나 가디건이라거나 혜우에게 빌려주는(왠지 고양이 캣호텔에 맡기면서 집사 체취가 밴 옷 넣어주는거같긴한데) 거 있었는데 이렇게 받는거 너무 고자극이고

아마 자의로 자르는 일은 혜우가 먼저 잘라보면 어때? 하지 않는 이상 없으리라 생각해요. 어디서 잘려먹고 오지 않을까요?
(한편 성운이. 키큰캐릭터들에게 나데나데받을 검은의도로 대놓고 죄그맣게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어설프게나마 수컷포지션으로 정착하는군)

369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20:20:34

https://www.neka.cc/composer/12344#mod-1

Liar Game 2024.01.26

370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20:21:08

수경주 다녀오고 캡틴 어서와......

371 여로주:3 (gcCsuHVMS.)

2024-01-23 (FIRE!) 20:24:57

나는 이제 진짜 쉬어야지 내일봐

372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0:25:28

저자식이 흑막인건가요! 어쨌든 여로주 푹 쉬세요..

37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26:46

네카...저게 무슨 의미인지 알기에 안타깝네요. 어쨌든...푹 쉬세요!

37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0:35:26

여로주 푹 쉬어...! 아니 네카
아니
😡😡😡

37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38:04

>>361 >>362 먼 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집안일에서 퇴근 못 하긴 해

>>368 성운주가 까먹어도 내가 기억하면 된다
혜우 냄새 맡으러 오면 냉큼 끌어안고 침대로 뒹굴어야지

후드티 빌려주면 돌핀만 입고서 아슬아슬 각선미 자랑하고 (이런발언)
어디서 잘라먹고 오면... 혜우 좀 많이 놀랄듯
머리가 잘렸다는 건 그 아래를 다칠 수도 있었다는 거니까...

ㅋㅋㅋㅋ
성운주의 검은 속내 봉인해버렸다

37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40:19

어제의 레스들을 하나하나 읽고 일단 한가지 정정을 확실하게!
국토연성진은 안 나옵니다! 그러니까 다들 안심하세요!! (확성기)

37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47:35

>>376 국토연성진'은'
국토연성진''은''
방심하지 않겠다 캡틴...!

37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50:29

(아니. 그걸 그렇게 해석한다고?!)

379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0:52:18

갱신 한 닷
일상 도 찾아본 닷

380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52:34

어서 오세요!! 랑주!!

381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0:55:24

캡틴 안뇽~

38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0:55:58

랑주 어스와
난 저녁 묵고온다

383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0:56:51

혜우주 저녁 맛나게 먹고와라
나도 그럼 잠시 뭐좀 하고올까~~

38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0:57:16

짧게나마.탱주가.잇다.

혜우우 잘 먹구와아

385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0:57:29

어 바쁘면 안해두 댐

38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0:57:44

혜우주는 다녀오세요!! 오. 태오주가 일상을 구하신다! 그럼 두 분 매칭!

38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00:21

팝콘 튀기며 입장
🍿🍿🍿🍿🍿🍿
다들 좋은 9시!

38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00:27

어서 오세요! 리라주!

38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01:22

캡틴안뇽~~
아이고 어장 따끈따끈하다(드러눕기)

39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02:14

리라주 안녕~ (복복복

39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02:45

으으 계속 눈 감긴다...🫠🫠

39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04:22

태오주도 안녕!!!(복실복실)
많이졸리니🥺 일찍 자...!!

393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08:46

안녕~~~ 조금 피곤해서 그랴...🫠 곧 나아지겠지...(?

39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10:32

이 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일상은 해줘... 구경하고 싶어...(???????)
농담이야 졸리면 자러가구 무리말구~~(봑봑)

395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11:37

다시왔다
태오주 일상?
하지만 피곤한거같군
일상을 위해서 일상을 포기하면 안되는 법 피곤하면 쉬어라

396 수경 - 여로 (.60CM/8BLc)

2024-01-23 (FIRE!) 21:11:57

"저...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진실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날개를 파르르르 떨면서 모래 밑으로 살짝 숨으려는 모습은.. 가오리류를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귀여움...이 한스푼은 있을지도 모르는데.

"물고 다니셔도 될 것 같아요."
조금 좁기는 하지만 아늑함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 수경입니다. 그리고 넓은것도 좁은것도 싫어하면 언제 괜찮아지겠습니까.

"가보죠..."
라고 말을 하고 나서 한 1분쯤 뒤에 뭔가 깨달았다는 듯이 여로에게 물으려 합니다.

"근데 어디로 가는 건가요?"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다면 텔레포트로 이동 자체는 가능하다고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가오리 요리 전문식당이나 어시장같은데로 간다고 하면 설마....라고 말끝을 흐릴지도 몰라요?

//쉬는시간.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397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13:04

따끈따끈한 어장이네요.(흐늘)

39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13:08

랑주 수경주 다시 어서와!!(복복)(봑봑)

39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13:58

수경주 아이디가 60cm 야
신기하다

400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14:00

어서 오세요! 수경주!! 쉬실 분들은 어서 푹 쉬세요!! 8ㅁ8

40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14:12

날... 날 재울셈인가 ㅇ으으 그래도ㅠ일상은 하고싶고 잠은오고 내가 두명이면 좋겟구

402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14:16

수경주안뇽~!
으헤헤 가오리 수경이 귀여웡

리라주도 안ㄴ용~~

403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15:19

어라 진짜인가....

가오리수경이 크기보다 큰 cm네요.(?)

40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16:19

난 최소 11시까지는 못 자기 때문에 여기 누워있을거야
딩굴딩굴 할거다

405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16:47

>>401 피곤하면! 자라! (수면펀치)

406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18:48

>>405 선샌니 불 끄지 마,,,!!!

40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20:14

>>405 이 귀여운 짤 뭐야(쓰다듬기)

나 궁금한 게 있어
동물 안 된 어른들이 동물 된 코뿔소들 보면 무슨 반응일까... 안소장님 이라거나 비단씨라거나 유준씨라거나 산챠소장님 이라거나...

408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20:18

흑흑 그치만 랑이랑 서로 ...너 스트레인지 걔 아녀? 하는 거 좋은데
담에 함 스트레인지력 찐하게 농도맞춰 돌려줄거지????(철컥ㄱ

409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21:03

수경주는 그럼 하나씩 자는 분들을 보면서 야간을 해야하는군요. 괜찮네요.

아 야간 생각보다 좋아서 큰일이네요. 주간으로 갈때 고생하겠어...
주간 기준으로 밤 9시에 자고 5시에 깨는 그런생활 사이클이잖아...

41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21:57

>>407 안 소장님... 이미 용희야랑 사탕희야 겪어봐서 연구소 찾아버리고 말겠다고 이를 갈고 계심

안희야 the 덤보문어가 되었기 때문...

411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22:31

"아으...억...으억...아악!"

"누구야? 대체 누가 날 찌르라고 시킨거야?"

"마, 말 못해! 그것만은 말 못해!"

"...그래? 얼마나 버틸지 볼게. 먼저 찌르려고 했으니까... 그에 상응하는 것을 당해도 상관없겠지? 후훗."

-눈 아래에 다크서클이 생긴 보라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칼을 휘두르려고 한 남성을 십자가 형태로 묶어두고 애써 웃고 있는 모 시간.

412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22:58

샨챠소장님은 그렇구나아~ 정도의 반응일걸요..?
가오리라서 물 괜찮니? 같은 걱정이 있긴 하겠지만..

41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23:25

>>407 3학구장님이 일단 공지를 내려뒀으니까....공지를 봤다면 별 일 없지 않을까요? 공지를 못 봤다면....도망쳐! 애들아! 동물원에 끌려가고 말거야!! 8ㅁ8

41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23:48

>>409 바른생활 어른이 사이클이잖아 힘들만도
야간... 피곤할거 같긴 한데 그래도 생각보단 맞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덤보문어 찾아보고 왔는데 완전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소장님 머리 지끈지끈하실듯
그래요... 얼른 연구소를 메웁시다... 아니면 최소한 월광고에 쏘라고 해(?)

415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24:22

반응이 너무 담담해보이긴 하는데 놀라긴 놀랐어요. 그 연구소를찾는 건 꽤 흥미를 보이긴 할걸요.

41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24:59

희야...ㅋㅋㅋㅋㅋㅋㅋ 아니...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41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25:02

>>407
유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냥 : (부들부들)(옆에서 아메가 놀자고 댕치대고 있음)(아메가 핥아서 축축함)
유준 : 크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저세상 갈뻔 했다고 합니다 (사유 : 혜우냥의 명치 박치기)

418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25:25

>>406 (딸깍딸깍딸깍)

>>407 귀여운 콘이다 하하

비단씨는 ㅋㅋ진짜 늑대가 됐네 하고 놀릴거 같은데
전에는 귀 정도만이었는데 진짜늑대닉가 이번엔...

>>408 물논이지... 다음에 하자구 피곤하면자!!!

>>411 도쿄돔 공연 축하해 하려다가 역관광 당한 거구나(??)

41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26:14

>>412 이 사람 태연해
하긴 인첨공이니까(???) 뭔가... 뭔가 무슨 캐릭터인지 조금 확 오는 느낌
그렇구나아 하시는구나

>>411 누가보라를다죽고싶냐
오늘 전방향 미소녀 노래 듣고 보라 생각나서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우리 애가 웬 놈한테 칼부림을
피 쪽쪽 뽑혀라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물원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럴... 그럴만도 해......

420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26:51

야간 사이클이 주간으로 치면 9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 거라서 잘 맞더라고요..참치도 할수있는데 잠도 푹 잘수있다? 완전 좋은데요? 상태라..
주간에 실제로 저 9시자고 5시에 일어나는 거를 못하니까...슬플 거에요.

아침 출근시간쯤에 출몰해서 매일 죽겠다 하면 주간인줄 아시면 될걸요(?)(농담아님)

421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27:38

희한한게 나도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건 죽을거같은데 그 반대면 좀 다르긴하더라... 왜지

42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27:57

>>418 정답입니다!!

>>419 포인트는 눈의 다크서클이랍니다. (속닥속닥)

423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29:29

여기 돔 공연 축하하려는 놈들이 왜 이렇게 많아(박호수와 >>411 봄)

>>417 혜우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유준씨 너무 웃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가 핥아서 축축한 혜우 보고싶다 더 작아졌겠군...
명치 박치기 멋지다 혜우우는 참지않긔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단씨 놀리는구나 하긴 뭔가 빌드업? 이ㅋㅋㅋㅋㅋㅋㅋ 늑대귀꼬리 다음에 진짜늑대면 재밌긴 할거같다(남들한테는)
아기대장늑대야... 가서 털빗어줘야지

424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1:30:43

(스르륵)

42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0:55

이런 거 보면 역시 인간은 야행성 아닐까...

>>422 🤔
뭐지........................
누가 우리애 잠도 못자게 하냐

42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1:29

(랑주를 찌를까 말까 고민 중)

혜성주 어서와~!!

427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32:25

어서 오세요! 혜성주!

428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2:33

개인적으론 랑이 늑대로 변한 모습이 호랑이만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중
호랑이보다 큰건 애매하고
늑대 치고는 엄청 큰 그런거 대호급(?)

>>422
아이돌은 역시 초능력이 있어야돼(??)

>>423
그게 변하는 과정이었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할지도 몰라(??)
🤔🤔
비단은 동물이 됐다면 뭐가 됐으려나... 누에나방이 어울릴 거 같군

아 맞다 캡틴
이거 안물어봤었는데, 몸에서 섬유 만들어 내는 능력도 있어?

42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32:42


>>423 혜우냥 : 그만핥아이러다닳겠다이개늠자식아
아메 : (시무룩)(눈치)

430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3:17

혜성주
어서
와!!!!!!!!!!!!!!!!!

43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33:35

>>424 (부비고 지나가기)

432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34:25

그리고 태오 보고 안 소장님 비명 지르셨대...

???: 세상에 태오야, 무럭무럭 자랄 건가 보구나!(끼아악 뱀 무서워)

한결 선생님은 비명(못 지른다) 대신 손만 허우적대면서 어떻게든 태오 학생 괜찮나요 시전하고..

>>418 끼아악 선샌니 나빠🥺🥺🥺
조아 담에 꼭 하는 거야... 약속...

433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34:45

다들 어서오세요.

쉬는 날에는.. 문서를 좀 만들어야겠네요... 만들기로 해놓고 안만들면 안되지만 만들겠다고 다짐을 해야.. 만들 가능성이 1%라도 생기는..

434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35:05

>>428 그런 것은 없고 특정 매개체에서 섬유를 추출하는 능력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43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5:20

>>428 후 최고 좋아... 대호만한 늑대...🥹 초초초감동 왕크니까 왕멋있고 왕귀엽다
누에나방이라... 비단씨는 섬유 만들어내는 능력자야?(자연스럽게 아래랑 연결해버림)

>>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하아...
유준씨 부럽다 강아지랑 고양이를 한자리에서

436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6:18

>>432 옹야 약속! 도장찍고복사!!

>>434
예를 들면? 사실 모직물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봉지도 섬유화 가능하니까 그런 쪽도 가능한가?
나무에서 섬유를 뽑아낼 수도 있고?

437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6:59

>>435
헉 예리한걸(?)
정확힌 그런 쪽 생각중이었지!

438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1:37:09

43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7:25

>>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무래도 왕큰뱀은 놀랄만도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어케 이명 이시미로 지어진 다음에 왕큰뱀이 돼버리냐 소장님 소리지르실만 하다

440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8:00

우리 아가펭깅 넘어졋다!!!

44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8:37

월주
안녕!!!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내가 랑주 일상 채가도 되나
딴사람이랑 돌리고 싶으면 말해달라!

44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39:27

>>437 호오
호오오
이름이 비단인 이유가 있었다(??) 신기하군... 섬유능력자라... 유니크해...

443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39:40

꺄악 카나리아가 늑대 채간다(?)
난 조아

444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40:12

다들 어서오세요.

이제 컨펌도 받았으니까 안데르 시점이나 등장하는 독백도 쓸수있다(?)

44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41:04

>>443 헉 좋아 그럼 돌리자(물어 가요)

어떤거 할까 동물? 아니면 사람? 둘다 하고싶긴 하다 동물이면 동물 봐서 좋고 사람이면... 전에 말 나왔던 비단씨랑 한번 안면 트는 거 해보고싶은🤔

446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41:30

>>445
그럼 카나리아가 되어 비단씨를 보자(?)

44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41:32

>>432 안소장님 속마음 귀여우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5 유준씨 죽었다 살아나서 다 촬영 중이래
나중에 흑역사로 보여줄거래

아메 : (꼬리팰러 붕붕붕붕)(놀자! 놀자!)
혜우냥 : 냐아악 제발 냅둬어어억 (지쳤음)
유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밖에 안함)

44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42:03

>>438 월월주 왜 주것서
그러길래 운동 적당히 하랬지

449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42:13

>>436 네! 그런 느낌으로요!!

>>438 어서 오세요! 동월주!!

450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42:51

>>449
레벨이 높아질수록 원래는 섬유질이 아닌 것도 섬유화하는 거까지 해볼만한가? 레벨 5정돈 되야하나

45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43:25

>>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읍 나쁘지 않을지도...?? 그럴까??(???)

난 좋다(?) 선레는 배틀이다!
.dice 1 100. = 52 진 사람이 써오기!

>>447 유준씨ㅋㅋㅋㅋㅋㅋ 얼굴근육 땡기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아메야 역시 강아지는 에너제틱 하구낭 혜우우 어떡해 족제비 품에서 몸 말고 충전하자

45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44:03

>>450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제 신소재 섬유를 만들수도 있게 되겠죠! 돌에서 섬유를 뽑아내서 섬유를 만든다던가!

45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1:45:36

(대충 인사하는 짤)

454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46:04

>>451
하하 좋다! 어차피 일상에서 비단씨 비중은 그리 크지 않으니까!
.dice 1 100. = 43 가잣!!

455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1:47:19

나로군
흠🤔 어떻게 해야 좋을까

비단씨랑 같이 있는걸로 써올까 늑대가 그냥 어슬렁거리면 아무래도 위험하게 보일테니까

45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47:28

>>453 (빗질 하기)

>>454 웬일로 랑주가 졌지 이게무슨일이지
이게 비설내기 다이스 배틀이었어야 했는데(???)

편하게 써다주는거야!!!!

457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47:29

>>453 (손 흔들흔들)(수염 하나 뽑기 시도)

458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47:52

샨차: 내가.. 안 놀라는게 아니라...
샨챠: 이런거에 놀랄 에너지가없어... 어제는 120시간크런치모드끝내고 20시간 잤거든... 근데도죽을것같아..
스프루: 안드로이드도 힘들어요.
샨챠: 그래.. 그럼 인간은 더 힘들어...
샨챠: 리태이자식이월연차이것저것많이쎠서...

45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48:02

>>455 응 좋아!!! 후후후 기대가 된다
랑이 머리에 앉아야지(호시탐탐)

46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1:49:19

혜성주도 안뇽
이잉 진짜 장판이 따순게
너무 좋은ㄷㅔ
등이
뜨순데
등이....
따숴

461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50:12

>>458 세상에
120시간 크런치⬅️사람이 살 수 있어? 5일 낮밤없이 샌 거잖아
이해 완료. 살아계신가요

462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1:50:32

이어폰이 없는 운동의 단점이자 장점 : 노래로 내가 얼마나 운동 했는지 감을 못잡음... 덕분에 분노의 쇠질로 몸을 조지고 왔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46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1:52:32

"속보입니다."
"오늘 상공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코뿔소가 나타났는데요. 이 코뿔소가 대체 어디로 날아가는지는 현재 불명인 상태입니다."
"일단 제 3학구 연구소들이 모여있는 일대로 가는 것은 확실해보이니 근방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주시길 바랍니다."

-TV뉴스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코뿔소가 나오는 모 시간

46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52:40

>>460 태오주가
데워지고 있다
다 데워지면 메이플 시럽을 뿌려줘야지

>>462 (백번공감)
노래 없는 운동은...🥺 잘하고 왔다 고생해따 월주어서와~~+!!!

46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1:52:56

누가 호랑이 수염을 뽑느뇨 캡틴인가
다들 안녕 온사람도 안녕

빗질은 아주 좋아 태오주는 일찍 쉬어

46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1:53:23

>>4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다 연구원님들 그냥 자수하세요...

467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55:26

살아계세요.
그나마 안드로이드가 도와줘서 120시간 크런치지 없었으면 피로를 없애주는 뭔가 인첨공특제 어쩌구같은거 먹고 쪽잠자면서 더 오래해야 했을 듯...하네요.

46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1:56:19

>>451 다음날 부실에서 하얀 족제비를 껴안은 고양이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이야 이거 펠월드 재밌다잉
별걸 다하네

469 이혜성 (JkH7ax0Ht6)

2024-01-23 (FIRE!) 21:58:47

>>0

"커리큘럼 안할거면 돌아가지 그래?"
"이 모습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면 몇명이 기절할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지금 그러고 있는 게 맞는 거야?"
"으르렁거려드릴까요?"

이마를 팍 치는 담당의 행동을 슬쩍 바라본 새하얀 백호가 앞발을 모아 턱을 괴고 눈을 감았다.

470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1:59:27

훈련도 올렸고 겁나 게으르게 있어야지

471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1:59:50

게으르게 있기.

472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2:00:47

저도 게으르게 있어야겠어요...

일상이... 물려는있지만 뭐 괜찮겠지...

47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01:11

>>465 수염이 뽑히기 싫다면...어...자를까요? (가위 꺼내기)(안됨)

>>466 연구원과 조수는 지금 2학구로 도망치기 위해서 준비 중이랍니다! 이번만큼은 자신들도 억울하다면서요.

그리고 뱅크는 처리했어요!

474 랑 - 리라 (2KLtmdugkk)

2024-01-23 (FIRE!) 22:01:19

>>0 (훈련도겸하는욕심쟁이)

동물이 되어버렸다.
시야가 좀 낮아져서 불편하고, 네 발로 걸어야 하고, 아무튼 인간일 때보다 불편한 게 꽤 많다.
뭣보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변한 게 커다란 검은 늑대라는 점이다, 사자나 호랑이, 곰 등과 같은 결이라고 해야 하나, 늑대는 아무리 봐도 맹수 축에 끼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는다.

하필이면 어딘가에 가만히 들어가 있을 때 변한 게 아니라 목화고에 있을 때 변해버리다니.
덕분에 목화고 학생들이 동물로 변했다는 건 알게 됐지만, 하나하나 어떤 동물로 변했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동물원에서 탈주한 동물이라는 오해를 받거나 하면 큰일이다, 이렇게 몸이 커서는 마취제 같은 걸 피하기도 어렵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느릿하게 걷고 있자니 귀가 쫑긋거리는 것과 함께 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해져 얼른 발걸음을 재촉한다.
방금 전까지 자신이 서 있던 쪽으로 연장을 들고 있는 스킬 아웃이 여럿 지나갔다, 동물이 원래 사람이라는 걸 알더라도 귀하다 싶으면 잡아가려고 하겠지, 귀찮기는...

"그래서, 같이 나가달라?"
"...그래."

랑이 한숨을 내쉬자 다소 거친 숨소리가 나온다.
입을 반쯤 다물고 한숨을 쉬면 입술이 들썩이는 게 꼭 입을 다물고 입술을 부르르 떠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랑 앞에는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의 비단이 서 있었다.

"뭐 좋아, 어차피 안쪽에 가보려고 했거든."

결국 랑은 비단의 손에 끈을 쥐어주고 말았다, 철저히 사육되고 있으며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서도 멀쩡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
아무튼 그렇게 비단과 함께 3학구 내부와 스트레인지의 경계선 즈음에 와서 근처 벤치에 앉았다.
비단은 물 좀 사오겠다며 자리를 떴고, 랑은 하품을 하며 벤치에 엎드린다.

"...이거 돌아가긴 하나."

눈을 감지만 귀는 여전히 주변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47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04:27

>>473 (거대냥발펀치) 호랑이 수염을 자르는 사람이 있네 잔인해!(?)

47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09:36

>>475 거대냥발펀치가 더 잔인해요!! 8ㅁ8 (날아가는 중)

477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2:10:15

수경주: 그물에 걸려도 빠져나올 순 있어서 다행이네요
수경: 어선에 잡혀간다가 현실이 될 뻔하다니 그건 너무하지 않나요...?

47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11:05

>>477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아쿠아리움 안인거죠! (어?)

479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2:12:58

정신을 차려보니 아쿠아리움 안....

480 혜성주 (wfbbkE0q3.)

2024-01-23 (FIRE!) 22:13:22

뭐지 사실 3학구의 동물들을 데리고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꾸미려는 속셈인가

>>476 헹(?)

481 수경주 (.60CM/8BLc)

2024-01-23 (FIRE!) 22:15:17

좀 있으면 내려가야 하네요... 다들 나중에 봐요.

482 청윤 - 훈련 (Fqr1Q90XeU)

2024-01-23 (FIRE!) 22:16:33

>>0
청윤은 앞에 있는 표적들을 단숨에 맞췄다. 뭐, 곰으로 변한 연구원이 본 청윤의 모습은 쮸이쮸이하는 오목눈이일 뿐이었다.

483 혜성주 (o6ETw4sRMU)

2024-01-23 (FIRE!) 22:18:23

수경주 나중에 보자
청윤주 하이

484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20:59

https://www.neka.cc/composer/13350

눈온다아악

485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22:14

수경주는 다녀오세요!! 청윤주는 어서 오세요!!

>>484 귀엽다아아아!

486 동 월 - 이청윤 (lWIpyhHHk2)

2024-01-23 (FIRE!) 22:24:34

" 난 식겁 안한다. "

답답한 소리를 하는걸 보니,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동월이라는걸 확신할만 했다.

" 어... 있긴 한데.... "

동월은 자신의 부리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다가 말을 이었다.

" 이 작은거 있어봤자 뭐해... 걍 삼키는게 나아.... "

씹으려고 노력해보긴 했지만, 인간처럼 입술을 닫고 안에서 씹을 수가 없기에 대부분의 음식이 밖으로 튀어나왔더랜다. 그럴바에 그냥 삼키고 말지.
덕분에 맛은 딱히 못느끼고, 배만 채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토닥이를 받긴 했지만... 이걸로 소화가 잘 되려나. 그저 미소만 지어보였다.
그 미소가 보였을지는 별개의 문제로 두고...

" 에... 딱히 별 뜻 없는데? "
" 오목눈이 귀엽잖니. "

청윤을 보면 흰담비나 오목눈이가 생각나는건 사실이었다.
다만 볶음밥 광공이나 공리주의 광공적인 모습을 보면 모 게임에 나오는 징벌새가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 실제로 들어가봤지. "
" 아늑하고 좋더라 야. "
" 지금은 더울정도... "
" 넌 어때? 하늘 나니까 재밌냐? "

동월은 날아본 적이 없다. 폼나게 떨어지거나, 자이로드롭 비스무리한걸 당했을 뿐...

487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24:48

오늘의 세은이. 세은이는 지금 은우의 잔소리를 못 이겨서 은우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적당히 3학구를 돌아다니면서 스킬아웃들이 못 설치게 얼굴만 비추는 중이랍니다!

"....저...내가 말한대로 얌전히 지내고 있지?!"
"물론입니다! 물론입니다! 에어버스터님! 저희 얌전히 지내고 있어요!"
"흐...흥...아니아니. 응! 잘하고 있어."
"방금 흥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응이라고 했어! 응!"

488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2:24:57

네카 굿...
굿!!!!!!!!!!!!!!!!!!!!!!!!!!!!!!!!!!!!

489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25:00

>>484 귀여워요!!!!!

49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26:46

뇌세포
메이플시럽 좍좍 끼얹다

49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27:25

청윤이 징벌새... (상상했었다)

후후 네카 반응 땡큐

49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28:02

>>490 맛있겠다
근데 이 시럽 단풍맛이야 버섯맛이야?(?)

493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28:45

>>492 샹그릴라맛(?)

494 리라 - 랑 (vk6QPpx34g)

2024-01-23 (FIRE!) 22:29:23

situplay>1597032891>474

유리창에 비춰지는 흰 깃털을 보고 있으면 한 발레 작품의 스토리가 떠오른다. 낮에는 백조로 살아가고 밤에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저주에 걸린 오데트의 이야기. 어릴 때는 비참하게 마무리 지어진 이야기를 보며 그 백조 공주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도 24시간 새로 사는 것보다는 처지가 낫지 않나 싶어서!

"하아아아아..."

한숨이 나온다, 한숨이. 리라는 빌딩 유리창에 비추어지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다른 곳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나마 평소에 빗자루를 타고 다녀 버릇 해서 높이 날아다니는 게 부담스럽거나 무섭진 않다. 불행 중 다행이지. 만약 높은 곳이 익숙하지 않았다면 이 짧은 다리로 뛰어다니다가 탈진했을 거다.

"이게 뭐야, 진짜~ 손도 없고~ 효율 떨어져..."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문제는 아직 산더미처럼 남아있었다. 동물로 변해버린 현실을 받아들이며 감당해야만 하는 충격도 충격이고, 주변인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기본적인 것도 할 수 없게 됐다. 하다못해 연필도 들지 못하니 커리큘럼도 당연히 제대로 할 수 없고. 덕분에 영상물만 주구장창 봤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지루해져서, 리라는 웬만하면 커리큘럼실에 얌전히 있으라는 정인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한 채 열린 창틈으로 빠져나온 참이었다. 위험할 수 있다곤 하지만 조금 전 뉴스에 나온 하늘을 날아다니는 코뿔소처럼 거대한 동물들이 아니라면 크게 눈에 띄지도 않으니까 괜찮겠지.

투덜거리며 날다 보면 어느새 꽤 멀리 왔다. 여기가 어디쯤이더라, 하며 천천히 지상 가까이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던 그의 시야에 문득 커다랗고 검은 늑대가 들어왔다.

"히익."

늑대다. 매우 커다란, 거의 호랑이 정도 되는 크기의 늑대. 사람일 때 마주쳤어도 거대하게 느껴졌을 것 같은데 이 상태로 보고 있으니 존재감이 더하다. 다만 곧장 줄행랑치지 않은 이유는 그 늑대가 벤치에 엎드려 있었다는 사실에 있었다. 물론 동물도 벤치에 누울 수 있다. 그렇지만... 뭔가... 뭔가...

"저기..."

뭔가 사람 같지 않나? 리라는 랑이 엎드린 위치보다 조금 더 위에 떠서 입, 아니 부리를 열었다.

"혹시 사람이세요?"

이게 무슨 질문인데.

"전 사람이에요."

그래서요?

49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30:01

>>491 흐음.. 청윤이는 징벌새랑 거리가..어.. 좀 있죠..!

49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32:41

리라 파닥파닥+조심스럽게 말거는거 왤케 귀엽니
확 달려들고싶게(?)

>>495 그...런가...?! 아무리 봐도 닮았ㄴ(끌려감)

497 철현주 (66lghLYNmI)

2024-01-23 (FIRE!) 22:32:53

다들 안녕!! 인사 안해줘도 되요!! 바로 자러 갈거여서요!!

49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33:17

여담
리라는 랑이 마주치기 전에 좀 특이한 색의 비둘기를 만나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리고 그 비둘기는 진짜 비둘기였다

>>484 아름다워
이게심해고양이의미인파워야...

>>490 귀여워!!!!!!!!
잘먹겠습니다(와구)

49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34:21

철현주 안녕! 잘 자라는 인사는 할 거다! 잘자는거야!!!

>>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고양이 카나리라 사냥할 생각 만만이잖아!!! 잡아보시지!!(그리고 허무하게 잡히게 된다)

50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35:06

끼아앙(먹힘)

혜우우 네카... 아름다워...😇

50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35:25

철현주 잘 자~!!!!

50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35:42

>>490 으악! 어째서 메이플 시럽이에요!!

>>497 하지만 할 거예요!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50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36:41

(불타는 피자짤)

철현주 굿밤

504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37:44

>>493 스에상에
뇌가 살살녹는맛!

>>497 철현주 안녕! 그리고 잘 자!

>>498 그렇다 심해는 혜우우의 영역이지
리라는 태양빛 해조 오오 태양 만세!

카나리라 넘 자연스럽네 ㅋㅋㅋㅋㅋ 몇번을 읽고도 뭐가 이상한지 눈치못챔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아서 아메한테 데려다줄테다
리라도 겪어봐라 에너제틱 댕댕이의 위력

505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2:39:23

철현주 잘자요!!!!!!!!!!!!!!!!!

징벌새... 평소엔 귀엽다가 누가 건들면 죽여버리는... 어? (아님)

50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39:46

이렇게 되면....

은우 코뿔소 등에 앉아서 편하게 코뿔소 택시 이용하실 분? (없음)

50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0:33

>>505 그거 완전... 어?

>>506 혜우냥이요! 3학구 한바퀴 돌아줘!

50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40:52

갑자기 뽀짝함이 공포가 됐잖여

>>506 (등치가 비슷할거라 못탐)

509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41:00

진짜 잘것같아
질문(tmi도 받음)받고
없음 눈붙인채 극락갈래 < 잔다는 뜻임

51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1:17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다 위로 내리쬐는 태양이 될게 내키면 올라와서 하이파이브 함 해주고 가(?)

내가 이 날을 위해 리라 이름을 리라라고 지은 거 같아 카나리라. 라임 끝내줘. ㅋㅋㅋㅋㅋㅋ 꺄아아아악 리라도 아메한테 핥아져서 축축해지는거야?? 목욕한것처럼 될 듯
날개 펼치고 대자로 뻗어 쓰러지기

51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42:02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51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2:50

>>505 우리의
펭글링스...?

>>506 리라도!! 날아다니면 날개 아파(?)

>>509 아까 그 비얌태오 어른들 반응에서
???⬅️이거 나리야?

51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3:04

>>507 세은: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럴 땐 오빠 등에 타는구나. 넌. (빤히)

>>508 ㅋㅋㅋㅋㅋㅋ 그럼 조금 작은 호랑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암컷 호랑이고...아직 성인 호랑이 아니니까 작을 수도 좀 작을 수도 있죠!

>>509 .....(토닥토닥) 어서 푹 주무세요!

514 청윤 - 동월 (Fqr1Q90XeU)

2024-01-23 (FIRE!) 22:43:35

"..그래 최동월."

청윤은 나름 자기 방법으로 받아처줬다.

"너도 참 고생이겠다."

본인은 가루로 된 걸 쪼아먹으니 그나마 괜찮았지만 동월은 다 직접 삼켜야하니 말이다. 이로 씹질 못하는 새들의 고충이랄까?

"그런가? 그렇..긴 하겠네."

청윤은 자신의 날개를 보고 오목눈이가 귀엽다는 소리를 들은 것과 동월이 어떤 사람인지를 떠올려보니 확실히 큰 뜻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그렇구나.. 역시 동월이네. 혹시 지금 같은 여름이면 열사병에 걸리지.. 않을까? 괜찮아..?"

들어가 봤다는 소리에 청윤은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러다보니 한여름인 지금은 괜찮을지 좀 걱정도 되었다.

"뭐 기분이 좋긴 해. 근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런지 그렇게 빨리 간다는 생각이 잘 안들더라."

새가 되었음에도 날지도 못하는 동월이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졌다.

"내가 좀 더 컸어도 널 태우고 날까란 제안도 했을탠데..너무 작네."

왜 여기서까지 작은건지 청윤은 잠시 일어나 쮸리쮸리했다가 다시 앉았다.

515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3:51

>>512 아. 그러니까 코뿔소 은우 위에 백호 혜성이가 앉고, 혜성이 몸 위에 혜우냥이 앉고, 혜우냥의 머리 위에 카나리라가 앉는거죠?

51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4:59

>>515 브레멘 음악대잖아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2:45:45

🤔
목소리는 아마 원래랑 동일하거나 거의 비슷한 상태겠지? 그런 게 아니면 다들 어떻게 알아볼까

51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6:00

목소리는 동일한 상태에요!

519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46:06

>>515 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52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6:28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위로 한번씩 나올 때마다 지상에 난리나고 그럴거 같다
카나리아 카나리라 오 뭔가 코드네임 같은 걸로 써도 좋겠다 라임쏘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옆에 2차로 핥아진 혜우냥이 카펫(?)

>>513 혜우 : 이런 경험 쉽게 못 하니까. 기왕 할 수 있는 건 즐겨야지. (꼬리 살랑)

52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46:36

>>512 안 소장님이야
나리 반응은

"세상에, 누가 그랬는진 몰라도 너무하구나. ……실례가 아니라면 기어다니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봐도 되겠니? 그냥 걷는다고 생각하면 기어지는 거니?"
(당장 목에 감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게 생겼네)
((저 인간-동물의 매치되는 구조 연결 매커니즘과 작동원리(???)가 진짜 궁금함))

에 가까워

>>513 뇌야 여기 엄청 뜨숩다 부럽지

522 랑 - 리라 (2KLtmdugkk)

2024-01-23 (FIRE!) 22:47:18

situplay>1597032891>494

그렇게 벤치에 엎드려서 눈을 감고, 비단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자니 근처에서 파닥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에 따라서 귀는 제 맘대로 까딱거리고... 파닥거리는 소리는 조금씩 가까워지는가 싶더니 근처에서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는다. 그 대신이라고 해야 하나, 목소리가 들렸다.

그제야 랑은 한쪽 눈을 살짝 떴다, 주황색 눈이 자신이 엎드린 자리에서 약간 위에 떠 날개짓하고 있는 카나리아를 쳐다본다.

"......"

새 소리가 나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물론 새 소리 맞긴 한데, 새가 하는 말이니까 새 소리 맞긴 한데...
새가 사람 말을 하는 건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은가, 마치 늑대임에도 사람 말을 하는 자신처럼... 게다가 보통 일반적인 새라면 이런 덩치의 늑대가 움찔거리기만 해도 도망갈 텐데.

"뭔데."

그런데 잠깐 곱씹어 보면, 목소리가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이건 익숙한 수준이 아니고.

"...리라냐?"

랑은 그제야 두 눈을 뜨고 천천히 벤치에서 몸을 일으켰다. 리라가 그 자리에서 계속 날고 있었다면 어느새 눈높이가 똑같아지거나, 오히려 랑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다.

52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7:43

>>515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하자

>>521 나리 진짜 어우 그 어우 (극찬)

524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8:44

개인적으로는 챕터3 진행을 캡틴은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 에피소드가 클라이맥스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챕터4가 대충인 것은 아니지만.

52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51:39

나 진짜 이 상황이 너무 만족스럽고 웃김 귀여워 애들은 모두 연구소를 메워야. 하고 있지만
하...... 동물최고...

>>520 카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머리 날개로 쓰담쓰담 해줘야지 날개가 더 컸으면 바람으로 말려주는건데(?)
지상에 난리나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치명적인 심해냥이... 등장하면 땅이 뒤집어지는군

>>521 헉 그렇군 다행? 이라고 해야하나 다행이다(??)
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만땅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군 총만 안 들고 다니시면 좋을텐데(농담입니다 그 점이 짜릿하고 좋음)

526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4:22

situplay>1597032891>515 이거 뭔데ㅋㅋㅋㅋㅋ하찮고 귀엽네ㅋㅋㅋㅋㅋㅋㅋ

527 장태진 - 훈련 (qSl9s3SQ1k)

2024-01-23 (FIRE!) 22:54:22

>>0

"보자... 그러니까, 이게 지금 피해 조사 보고서고, 이게 지금 약식 처분 기록, 그리고 이거는 회계 장부에... 잠깐. 이거는 내가 직접 입력해야겠는데."

이 중에서 손이 달린게 나 뿐이라니. 고릴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을 손으로 살짝 치켜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행정업무를 '영장류다' 라는 이유만으로 나같은 멍청이에게 짬처리 시키다니, 이 금수같은... 금수 맞구나.

어찌되었든 타자가 한꺼번에 두세개씩 눌러지는 것을 참아가며 부실 책상에 앉아 바삐 행정 업무를 하다가, 무언가가 또 서류 뭉치를 책상 위에 얹는 것을 보고 안경에 뽀작, 하고 금이 간다.

"...우오오오오! 화가 난다아아아아아!!"

나는! 행정 고릴라가 아니야!!
그리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며, 양 손으로 가슴을 쿵쿵쿵 두드린다.

528 태진주 (qSl9s3SQ1k)

2024-01-23 (FIRE!) 22:54:47

훈련만 하고...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드으어어억 피곤해

529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5:31

태진주 어서와 그리고 굿밤

53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6:20

>>523 분명 순수한 의도로 질문하는데, 그게 혼돈과 재앙을 몰아오는... 좀 그런 거지...

아, 인간들은 말 끝을…… 따라하는 것에 호감을 느낀다?

나리: 주말에 시간 비니, 고양아?
태오: 아, 나리…… 제가 주말에는, 선약이, 있는데….
나리: 있는데?
태오: 제가…… 그래서 시간을 비워드리기 어려울 것 같고…….
나리: 같은데?
태오: 제가, 뭔가 잘못했을까요…….
나리: 잘못했어?
태오: ……두려, 운걸요.
나리: 무서워?

이런...

531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7:33

situplay>1597032891>513 고3 여학생이면 다 큰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내가 새벽에 덜 컸다고 이야기했던걸 떠올렸다......그러니 코뿔소 위에 올라갈 수 있겠군

532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8:29

태진주도 굿바암~~~

>>525 빵야! >;3
하지만 인간이 새가 되었다고 자연스럽게 날고... 뱀이 되었다고 기고... 포유류가 되었다고 사족보행을 하면 되게 궁금한걸(???)

53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8:59

>>530 이거 그거잖아 잘못된 그거
근데 무섭다

53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9:01

이이. 중도작성.

쩔수없는 호기심의 노예인 거야...
어 나도... 궁금해졌어 :0
리라는 팔을 파닥거리는 걸까(?)

53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59:08

태진주 어서오세요! 고릴라 태진이 ㅋㅋㅋㅋㅋ 왜 귀여운거죠!

53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59:13

어서 오세요! 태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태진아...힘내!!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531 와...아기 백호다!!

537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3:00:16

>>533 그거 마따!
총을 들고 태연하게 여쭤보시는 나리
내가 뭘 잘못했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오
🤔

53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01:03

>>525 심해의 고양이가 지상으로 나와 울부지저따
혜우냥 : 흐야아아아악

혜우냥 머리쓰다듬는 날개 보면 아메가 득달같이 와서 그 앞에 엎드린다
아메 : (나도! 나도!)

>>530 나리... 나리야말로 기어오시게 생겼(끌려감)

539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03:31

>>536 아냐 애기백호처럼 찌깐하게 위협하는 작은 애가 아니라 그럴싸한 호랑이같은데 아직 성체가 아니에요^^하는 그 크기.....(?)

>>537 아니 대화를 총들고 하시네 후드식 대화법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4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3:03:59

>>538 이해하고 이불속에서 이마짚음
역시 광공들은 한번쯤 기어야지(이런발언)

54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04:46

오늘은 간만에 질문을 받아볼까요.. 아니면 AI 짤이나 만들어볼까요..

54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05:15

이 정도 크기라고 하면...그 정도 호랑이도 등에 탈 수 있지 않을까요?!

54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06:23

>>541 청윤이는 현재 이 상황을 일으킨 연구소의 위치를 안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54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3:07:35

>>541 되게 쓸데없는 질문인데
청윤이 볶음밥 시키면... 청윤이 크기 대비 엄청 커다랄 거 아냐

...행복했어?

54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07:38

>>543 솔직히 이렇게 사고를 많이 치는 연구소에 직접 가서 깽판을 치는 건 의외로 하진 않을 것이고 아마 합법적인 제재 방법을 찾지 않을까요?

546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08:18

>>542 보자마자 우와 승차감 안좋아보여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타지 않을까 내가 너무 동물의 왕국을 생각하나(흠) 뭐 타면 타겠지

547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09:42

>>544 아뇨.. 청윤이가 먹을 수 있는 양은 2그램 정도라 밥풀 쪼아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오히려 자괴감을 느낀다네요..

54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10:45

>>540 역시 태오주... 설명이 필요없다

>>541 날아다니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

549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11:10

>>545 이 와중에도 합법적으로 어떻게 하려는 청윤이... 저지먼트의 귀감이에요!! (엄지척)

>>546 ㅋㅋㅋㅋㅋ 코뿔소는 아무래도..피부가 좀 단단하니까... 승차감...좋진 않겠죠. 딱딱할테고요!

550 리라 - 랑 (vk6QPpx34g)

2024-01-23 (FIRE!) 23:11:48

situplay>1597032891>522

날개가 한번 팔랑거릴 때마다 늑대의 귀가 쫑긋거리는 게 보였다. 사람... 이겠지? 이미 말은 걸었지만 어쩔 수 없이 조금 긴장된다. 아닌 게 아니라 조금 전 백 퍼센트 사람인 줄 알고 말을 걸었던 비둘기는 결국 진짜 동물이었기 때문에. 이런 도심지에 커다란 늑대가 갑자기 등장할 일은 거의 없으니 느닷없는 변신 사태를 겪은 목화고등학교의 누군가라고 보는 게 타당하겠으나... 언제나 예외는 있다는 걸 안다. 그리고 그 예외라면 리라는 바로 등 돌려 날아갈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착지하지 않은 거기도 하고.

그렇게 사람일지 진짜 동물일지 가늠하며 긴장을 늦추고 있지 않으면 어느새 눈이 마주친다. 살짝 뜨인 눈꺼풀 뒤로 보이는 주황색 눈동자.
주황색?

"랑이 언니?"

어쩐지 그 눈동자가 익숙하다고 느낄 무렵 돌아오는 대답으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러면 리라는 이 늑대가 동물이 아닌 변해버린 사람이라는 걸 확신하는 동시에 반가운 사람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된다. 날개의 움직임이 묘하게 더 빨라졌다. 기쁜 걸까?

"저 리라 맞아요! 역시 언니도 변했구나... 다 변해버려서 누가 누군지 영 못 알아보겠던데, 그래도 목소리는 같아서 다행이다!"

늑대 되니까 다시 주황색 눈이 됐네~ 하며 조잘거리던 리라는 몸을 일으켜서 그보다 조금 위에 선 랑의 눈을 마주본다.

"이거 혹시 원래 키를 반영하는 걸까요? 언니는 여전히 길쭉하네!"

정말 그렇다면 쥐콩만 해진 자신은 뭔가 싶지만, 그건 아무래도 종의 한계겠지.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이리저리 굴리던 눈에 랑의 목에 채워진 목걸이가 밟혔다. 정확히는 그 목걸이에 연결된 줄이.

"......근데 웬 목줄이에요?"

......그... 궁금한 건 많지만 일단 제쳐두고, 이거 괜찮은 건가? 사람인데? 일단 늑대긴 하지만 사람인데? 리라는 살짝 자리를 옮겨 늘어진 줄을 부리로 콕콕 건드려 본다.

55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12:15

>>549 솔직히 새 상태로 연구소에 가서 깽판을 쳐도 청윤이 크기나 무게가 너무.. 그렇다고 인간체로 가는 건 그냥 분풀이고요!

>>548 "바람도 타고, 기분은 좋은데 약간 무리하면서 운동하는 느낌이라 힘들어.."

552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13:24

>>549 그렇다고 매달리자고 발톱으로 콱 할 수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저지먼트에 그득한 육식동물 눈에 안띄게 숨어다니는지같은 정말 재미없는 질문만 나옴
흑흑 질문할 자신이 없는 자 질문을 받을 수 없다ㅠ

553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14:37

>>552 아뇨 저도 질문 잘 못하고 있는걸요! 육식동물이 부실에 있어도 어차피 다 부원일 것이라 생각해 숨어다니진 않을거에요!

55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15:10

목줄... 맞겠지????🤔🤔

>>532 >>534 커헉(쓰러지다)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렇긴 해... 어...
어......
그러게?? 그럴지도????? 세상에 지금 팔을 열심히 파닥거리고 있었던 거야 충격적

>>541 청윤이 리라랑 물그릇 주변 빙글빙글 돌자(??)

태진주 어서오고 잘자!!

55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15:55

>>553 고마워:> 3학년들과 유급생에게 몰려있는 육식동물이긴하지만....진짜 동물이면 꼭 도망치렴

556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16:09

>>554 다음 일상은 새 욕조에서 쉬는걸로 해볼까요(?)

557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17:43

>>556 완벽해
여름인 김에 새 욕조에 물 받아놓고 찰박찰박 하자
디저트로 블루베리 쪼아먹자

55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17:48

>>551 하지만 능력은 쓸 수 있은 기기는 다 부숴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갸웃)

>>552 사실 발톱으로 콱 해도 코뿔소 피부는 못 뚫는다고 하니까... 오히려.. "와. 우리 동기. 등 긁어주는거야? 어후 시원해. 시원해." 이러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55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19:07

리라는
능력봉인당했어(사유: 손 없고 부리로 그린다 쳐도 제대로 들지를 못함)

그냥 말하는 새야(?)

560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20:03

>>558 그러다가 파리채 맞고 삐얏! 해버릴수도 있으니까요!

561 랑 - 리라 (2KLtmdugkk)

2024-01-23 (FIRE!) 23:22:14

situplay>1597032891>550

리라냐고 묻는 말에 대한 반응인지, 리라는 랑인지를 되물어왔다.
그리고 그렇다고 대답하기 전에, 자신이 리라가 맞다며 묘하게 좀 더 빨리 날갯짓을 하는 리라의 조잘거림이 이어진다. 처음에는 왜 이런 작은 새인걸까 했지만 조잘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그럴싸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글쎄..."

자신의 눈을 마주보며 원래 키를 반영하는 걸까 물어오는 리라에게 잘 모르겠다는 듯 눈을 껌뻑인다.
그러다가 리라가 자신의 목걸이에 연결된 줄을 발견하고 줄을 콕콕 건드리자, 랑은 고갤 돌렸으나 자신의 목에 걸린 건 거울을 보지 않는 이상 인간도 볼 수 없는 법. 물론 줄이 묶여 있는 건 알고 있었고 리라는 늘어진 줄을 건드리고 있었으므로 볼 수 있었다.

"목줄 걸려 있으면, 조금 덜 위험해 보이지 않을까 해서."

이런저런 설명이 좀 생략되긴 했다. 누가 왜 걸었는가 같은.

"그렇긴 해도 학구 내부로 더 들어가는 건 아직 잘 모르겠다, 너무 커서."

기본적으로 늑대는 사람과 비슷하거나 좀 더 큰 편이다, 그런데 이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늑대가 어슬렁거리면...

"이대로 들어가면 마취총 같은 걸 맞지 않을까."

562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3:23:13

부실에서 잠자고있으면 소동물즈가 털가죽 사이로 파고들었으면 좋겠다
희희

56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24:47

>>560 공기탄으로 파리채도 뚫어버리면...(어?)

>>562 유한이 말이군요. 압니다!

564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26:37

>>563 그러다 사람 잡아요..

>>562 청윤: 랑 언니는 이런 냄새가 나는구나..(???)

56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27:25

>>562 하얀족제비 바디필로우(?) 지참한 퍼렁고양이 한마리 드갑니다용

566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30:54

>>558 역시 퍼클이야 (아님) 어이없어하다가 소파로 늘어지러가지 않을까

>>562 받고 대형동물들도 서로 기대서 누워있었음 좋겠다

567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35:45

세은:...오빠는 들어오지 마. 코뿔소의 덩치로 어떻게 여길 들어오려고 해.
은우:...(은무룩)

568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23:36:23

>>0
귀엽다던가. 어떻게 변해도 고양이로 변할 수 있냐던가. 변하고 나니 애교가 늘었다던가. 연구원들이 하는 말들은 처음 들을 때는 불만족스러웠지만. 듣고 있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진 것일까. 금은 제 몸에 딱 맞는 바구니 안에서 몸을 뒹군다. 기척이 느껴지면 고갤 들고, 큼지막하게 뜬 눈으로 제 상태를 보러 온 연구원을 맞이한다. 금세 고양이로써 완벽하게 적응한지라. 금은 연구원의 손길을 느끼면, 작은 몸을 길게 늘어트린다.

그에 연구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손길을 계속한다. 귀 뒤를 만지면, 부드러운 털이 손끝에 감긴다. 금은 그 손에 자신의 머리를 더 갖다 대며 마치 여기를 긁어 달라는 듯 골골 거렸으니, 실험 결과를 분석하느라 지쳤던 연구원들의 힐링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56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37:44

금이 귀여ㅇ(사망)

570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38:33

ㅋㅋㅋㅋ 금이 귀엽네요!

571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39:50

어서 오세요! 금주!! (쓰담쓰담)

572 류애린 - ?? (1wggVTFRQA)

2024-01-23 (FIRE!) 23:40:01

>>0
"응애."

손이 없다 한들 어떠랴, 어차피 동물이 되었다면 손 또한 의미가 없는 법.
사람 손이 달린 토끼같은 기괴한 생명체가 되느니 차라리 평범한 자이언트래빗이 되는게 나았다.

"머, 그래두 별 차이는 없네여."

본래 인간의 손은 동물의 앞발에 대응했던만큼 능력 사용엔 이상이 없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녀는 평상시의 일상을 그대로 누릴 수 있었으며...

"......♡"
"......
으에..."

그렇기에 원치 않는 관심 역시 이전과 다를게 없었다.

"손이 없어서 곤란하시겠네요~♡"
"별로여. 어차피 입이 있는데 뭔 문제겠슴까?"
"그래도~ 높은 곳에 뭔가가 있다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구 죄다 올려놓진 마십셔. 그러다간 그거 하나 꺼낸다고 온사방데가 어질러진 풍경을 볼수 있을테니까여."

동물적 본능일까, 아니면 어차피 이렇게 된거 적응한 걸까?
불만의 표시로 그녀는 뒷발을 탕탕 소리나게 바닥에 짚다가 자세를 고쳐잡곤 다시 컴퓨터를 향해 앞발을 뻗어보였다.

573 리라 - 랑 (vk6QPpx34g)

2024-01-23 (FIRE!) 23:40:05

situplay>1597032891>561

하긴, 야생 늑대보다는 목줄 걸린 늑대가 덜 위협적으로 느껴지긴 한다. 그렇지만 역시 좀 미묘한 건 어쩔 수가 없는 거다. 아무래도 사람이니까.

"그럼 언니가 줄 달았어요?"

말하고 보니 그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뒤따른다. 일단 원래 인간이더라도 늑대 발로 그런 섬세한 걸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또 단순히 목줄만 단 채 혼자 다니는 늑대라면 다른 의미로 시선을 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도망 나온 동물로 보기 최적화된 그림이 아닌가.

"마취총..."

그래. 그런 식으로 눈에 띄면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잡아 넣으려고 눈에 불을 켜겠지. 아무리 3학구장이 공지를 내렸다고 해도 보는 것만으로는 사람인지 동물인지 구별할 수 없으니까. 아예 사람인 걸 알아도 신기하구나 하며 잡아갈 사람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쯤 되니 또다시 이 사단을 낸 사람들의 얼굴이 궁금해진다. 그 사람들도 동물이 됐을까? 그렇지 않다면 조금 짜증이 날 거 같다.

"아까 뉴스 보니까 코뿔소가 하늘도 날아다닌다고 하던데, 괜찮지 않을까요? 언니 말마따나 목줄도 하고 있으니까. 아니면 저랑 계속 말하면서 다녀요. 그럼 동물로 변해버린 사람인 걸 자연스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수다 폭탄을 던지겠다는 건가. 아무렇지 않게 상대가 피곤해질 법한 소리를 뱉어둔 리라는 이윽고 제자리로 돌아와 랑의 눈앞에 다시 섰다.

"근데 아쉽긴 하다. 팔이 너무 짧아져서 껴안지도 못하고... 언니는 늑대가 됐어도 멋있지만..."

중요한 문제다. 팔, 아니. 날개가 너무 짧아...! 결국 리라는 아쉬움을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벤치 위를 폴짝폴짝 뛰며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다.

574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23:40:43

>>571 (콱 물어요)

57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41:17

금주 하이
음 귀여워

576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41:25

애린이도 귀여워요!

577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41:34

애린주도 하이

57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41:41

어서 오세요! 애린주!!

>>574 코뿔소의 피부를 깨문다고 한들 아프지 않아요! 이빨이 아프겠지! (어?)

579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3:41:52

>>563 해바라기씨를 숨기는 걸 상상했다...

>>564 늑대도 갯과니까 개 특유의 꼬순내?가 나지 않을?까

>>565 ㅋㅋㅋㅋ귀여워... 족제비가 고양이한테 잡혔구나

>>556 헤에 좋다 최곤데
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까 태진이만 아마 유일하게 영장류인거 같던데 태진이가 고생이 많겠어...

금이 귀여워
연구소마다 고양이 필요해

58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41:57

금냥이랑 애린토끼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최고야.......... 부실에 대형동물들 붙어 앉아있으면 털 사이사이에 소형동물들 낑겨 있음 좋겠다

둘 다 어서와!!

581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4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는 오히려 끼면 안될거 같은데?

582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43:07

태진이는.....음 힘내자 화이팅

58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43:53

유햄찌 끼면 삐꾹 할것 같은걸

584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23:44:20

>>578 혜성이를 소환 하겠어요. (?)

아 토끼발로 키보드를 두드리는 애린이... 귀여워요...

58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46:04

>>579 ㅋㅋㅋㅋㅋ 드립이긴 하지만.. 어쨌든 늑대 위에 새가 올라가서 냄새 맡는 장면 참 가관이겠네요(?)

586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3:46:23

리라 주
후후 미안하다 슬슬 자야할ㄹ것 같 따...
답레 내일 중에 줄게! 오늘은 이만 가보야 겠다
다들 좋은밤!!!

587 애린주 (1wggVTFRQA)

2024-01-23 (FIRE!) 23:46:34

다들 넘 기여어...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88 혜성주 (o6ETw4sRMU)

2024-01-23 (FIRE!) 23:48:35

랑주 굿밤

>>584 엥?(갑자기??)

589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49:29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59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50:29

>>586 슬슬 랑주 잘 시간이구나 했지!!! 느긋하게 주고 푹 자는 거야~~ 잘자!!!

59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50:37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592 동 월 - 훈련 (lWIpyhHHk2)

2024-01-23 (FIRE!) 23:50:47

나는 펭귄이다.
하지만 이곳은 남극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곳을 남극으로 만들면 어떨까?

" 너의 능력이 필요하다 친구여. "
" 이럴때만 친구 같다 붙이지 마라 쓰레기 자식. "
" 아 함만 도와줘!! "

동월은...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검은색 응애 곰이 되어버린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친구는 별로 내키지 않는 모양이었다.

" 너도 4레벨 됐잖아!! "
" 이름부터 겨울 썰어버리는 자식이 덥긴 뭐가 더워!! "
" 너 이자식 내 이름을 모욕한거냐!!!! "

한창 투닥대던 곰과 펭귄... 결국 곰이 한발 물러나기로 한 것 같다.

" 하아... 아라따. 해주면 되잖아. "
" 좋아. 부탁한다 마이 콜드 프렌드. "

콜드 프렌드가 뭐냐며 투덜거리던 친구는, 결국 능력을 사용했다.
그 결과, 인첨공 3학구 어딘가에 있던 호수가 얼어버렸다!!

" 암어 슬라이딩 뗑컨!!!!!!!!!!!!! "

그리고 물이 언 것을 확인하자마자 뛰쳐나간 펭귄은 자신의 배로 슬라이딩을 마음껏 즐기기 시작했다.

593 동 월 - 이청윤 (lWIpyhHHk2)

2024-01-23 (FIRE!) 23:51:24

" 내 성 자꾸 바꿔부르지 마아악.... "

이름도 아니고 성이라니!!! 성은 바꿀 수 없다! 그런것도 모르는거냐 이청윤!!!

" 그럼 뭐 귀엽다는 말에 무슨 뜻이 있겠니? "

동월은 비꼬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비꼴바에 확실하게 소리치는 편이다.
그러니 현재의 청윤이 귀엽다는 이야기는 팩트인 것이다.

" 뭐 괜찮아. "
" 너무 더우면 부실 냉장고 쓰면 돼. "
" 전기세 내가 안내거든. "

역시. 동월은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내었다. 그것이 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는 쪽이라서 그렇지. 아마 세은이가 들으면 당장에 관리비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을지도 모른다.

" 그래? 막 참새들 보면 엄청 빠르고 그러지 않나? "

역시 새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일까?

" 그럼 태워주라. "
" 넌 할 수 있어! 벌크업 오목눈이 이청윤!! "

헛소리를 하며 키득거린다.

" 뭐 그래도.. 좋은점 정도는 있을거 아니야? "
" 설마 귀여워진게 장점의 전부겠어? "

에이 설마.

594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3:5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퍼센트 즐기고 있구나 귀여워......

595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3:51:51

랑주 잘자요~~ 애린주 어솨요~~~~ (와방와박)

596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52:41

애들 전부 귀여워

597 동 월 - 훈련 (lWIpyhHHk2)

2024-01-23 (FIRE!) 23:52:58

>>0
나는 펭귄이다.
하지만 이곳은 남극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곳을 남극으로 만들면 어떨까?

" 너의 능력이 필요하다 친구여. "
" 이럴때만 친구 같다 붙이지 마라 쓰레기 자식. "
" 아 함만 도와줘!! "

동월은...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검은색 응애 곰이 되어버린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친구는 별로 내키지 않는 모양이었다.

" 너도 4레벨 됐잖아!! "
" 이름부터 겨울 썰어버리는 자식이 덥긴 뭐가 더워!! "
" 너 이자식 내 이름을 모욕한거냐!!!! "

한창 투닥대던 곰과 펭귄... 결국 곰이 한발 물러나기로 한 것 같다.

" 하아... 아라따. 해주면 되잖아. "
" 좋아. 부탁한다 마이 콜드 프렌드. "

콜드 프렌드가 뭐냐며 투덜거리던 친구는, 결국 능력을 사용했다.
그 결과, 인첨공 3학구 어딘가에 있던 호수가 얼어버렸다!!

" 암어 슬라이딩 뗑컨!!!!!!!!!!!!! "

그리고 물이 언 것을 확인하자마자 뛰쳐나간 펭귄은 자신의 배로 슬라이딩을 마음껏 즐기기 시작했다.

//아 훈련에 >>0 안붙였어!!!! (오열)

59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53:05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뭐? (죽은 눈)

599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54:56

월펭긴 젼나 귀엽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0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3:55:11

>>594 어차피 이렇게 된거 펭귄으로 할 수 있는 100가지를 실천하자는 마음가짐... (?)

>>5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요 우리 부장 돈 많잖어~~ (혼남)

601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3:56:51

>>599 어허 우리 혜우냥이가 더 귀엽습니다 반박시 청개구리 (?)

602 금주 (P/ehFG0uOE)

2024-01-23 (FIRE!) 23:57:44

>>588 가서 저 코끼리를 무는 거예요! (?)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동월이는 제대로 즐기고 있군요! uvu

60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57:46

>>601 당연히 혜ㅇ우냥이가 더 귀엽지
월펭긴은 그냥 귀여운 거임 등급이 다름

604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59:21

ㅋㅋㅋㅋㅋ 동월이 그 마다가스카의 펭귄 같아요!

605 금주 (XXMshz8dBY)

2024-01-24 (水) 00:00:37

코끼리래... 코뿔소...
아직 잠이 덜 깼나봐요. ((

606 청윤 - 동월 (xx2x77D.HI)

2024-01-24 (水) 00:01:20

"미~안~해~ 동월아."

청윤은 하나도 안 미안한 듯이 사과했다. 이게 그나마 동월을 상대로 받아칠 무기라 포기할 수는 없었다.

"글쎄.. 귀엽다? 좋아한다? 너라면 딱히 그런 뜻으로 말할 것 같진 않은데.."

뭐.. 보통은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제법 많으니까.

"그러다가 부장님에게 들이받칠 수 있어.."

청윤은 부장님이 코뿔소가 되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들은 것이긴 해도 알고 있었다. 어쨌든 부실 냉장고를 자기 에어컨으로 써버린 수준이니 자칫하다간 물리적인 제제까지 가해질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가이 들었다.

"..태워주겠어? 난 살고 싶어서 말야."

청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일어나더니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솔직히 어지간하면 장난으로 넘기겠으나 동월이라면 진심으로 말할 것 같아 조금 무서웠다.

"작고 가벼운 몸으로 빠르게 날아도 날개 크기에 차이가 있으니 말야.."
"글쎄.. 몸이 작아져서 식비를 아낀다? 너무 극단적이지만.. 그리고 나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익숙하진 않지만."

뭐 4g만 먹어도 몸무게의 절반이나 되는 수준이라 배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과식이었다. 식비야 엄청나게 아낄 수 있었다. 그거 빼면 작은 상태로 도시를 살아가는 것은 많이 힘든 일이었다.

"넌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아? 그 추위에 강해진 것 빼고."

어느새 청윤은 동월이랑 거리가 좀 떨어진 상태였다.

607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01:53

>>602 그거 이혜성도 못문다고 캡틴이 공언했어

아 혜우주 헤우냥이 귀엽다고 하는거 뻔뻔해서 귀여워

608 금주 (XXMshz8dBY)

2024-01-24 (水) 00:03:05

>>607 이이이이이 (아쉽)

>>603 (복복복복복)
같은 고양이들끼리 잘 놀까, 궁금해지네요. uvu

609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04:13

수인주가 7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동결되었습니다.

610 태오주 (2AxvPRjWiw)

2024-01-24 (水) 00:05:56

잠들었어
ㄱ일부러 사라진거 아냐 따뜨ㅛ하다
다들 잘자
뱜미

611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00:06:14

수인주 벌써 일주일을 못 나오셨군요.. 엄청 바쁘신 것 같던데..

61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07:19

>>607 맞워요 혜우우냥이는 귀여워
그러니까 당당하게 냥아치짓 할거야

>>608 (골골골골)
먼가 혜우가 까불고 금이가 한대씩 툭툭 건드려줄거 같은 느낌

61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07:40

태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는다 녹아
잘 자

614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00:07:46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615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08:13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616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09:01

개인적으로 작은 동물이 은우 코뿔소의 코에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고 앉거나, 커다란 동물이 여우 세은이의 목덜미를 물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안됨)

617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09:44

태오주 녹은 슬라임이 되어 자러가는군 굿밤

>>608 괜찮아 (복복복복)

>>612 자기가 귀여운줄 알고 냥아치짓 하다니 얄미워죽겠어ㅋㅋㅋㅋㅋ

618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14:40

은우 코뿔소 코에 앉을 동물은 있을 것 같은데 여우 세우이 목덜미를 질질 끌 동물이.....(흠)

61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18:11

>>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장난기 넘치는 애라서 그럼

>>616 은우는 몰라도 세은이는 그랬다간 코뿔소발에 밟히는거 아니냐며

620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18:53

고릴라가 인간으로 변해서 일하라고 목덜미를 잡고 질질 끌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62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19:45

변신하는 여우?
그거 완전 여우누이

622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0:22:24

아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복어를 치다가 단체로 둥둥뜨는 돌고래가 생각났네요.

좀있으면 저녁이네요. 다들 리하이에요.

623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00:25:18

수경주 어서오세요!

624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25:37

어서 오세요! 수경주!! 아앗...ㅋㅋㅋㅋ 뭔지 알 것 같아요!

625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25:47

수경주 리하

일단 이혜성이 혜우를 장난기 있는 애라고 생각을 할.....하겠네

626 금주 (XXMshz8dBY)

2024-01-24 (水) 00:30:16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수경주 어서 오세요. uu

>>612 아, 이이익 앞발로 투탁 거리는 게 상상이 가요.
그러다가 혜우에게 기 다빨려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눕겠네요. (?)

>>617 (깨물어요)

627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34:33

>>626 어째서!!! 아야야야야!!!!

62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35:07

>>622 돌고래 : 커어어 취한다

>>625 그냥 장난기로만 생각하려나 ㅋㅋㅋ

>>626 혜우냥이 앞에서 배를 보이는 자 뒹굴려질 각오를 할지어다

629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0:35:12

다들 안녕하세요.

가끔은 바쁘기도 하니까요...

630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36:02

>>628 코뿔소 은우도 각오해야하나요? (어?)

631 리라주 (d9NhOdTUKY)

2024-01-24 (水) 00:38:32

졸았다
으악 아침에 보자!!!!!!!😴😴 잘쟈

632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00:39:09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63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40:33

>>630 어
그렇다 보이면 들이받는다아악 (그리고 정수리에 혹 남)

리라주 잘 자

634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41:03

리라주 굿밤

>>628 어떤 장난이냐에 따라 다르지? 진심으로 깨물진 않을거 아냐

635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41:20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636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0:45:2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 다이스.

.dice 1 100. = 80

63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45:52

>>634 아 그
입질은 아마 하얀족제비한테만 하지 않을까
혜성백호한테는 앞발질이냐 몸구르기 정도가 끝일듯

638 금주 (XXMshz8dBY)

2024-01-24 (水) 00:49:47

>>627 https://youtu.be/eI8971IbNaQ (?)

>>628 금 : (숨숨집으로 도망)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639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51:40

>>637 쩝 입질이 아니라 진심 냥펀치라고 해야했었나 단어선택 미스했소 미안하이ㅋㅋㅋㅋㅋㅋㅋ

>>638 애교라고 해도 아픈 건 아픈거야....()

640 수경 - 훈련 (3QGdDS1Ph.)

2024-01-24 (水) 00:52:51

>>0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면 그저 잡동사니로 변해 잊혀지고 버려질 것이에요...
모두가 네게 빚을 지고 있단다... 라는 말을 들었던 적 있었지요.



수경은 가오리로 변했기 때문에 바다 밑바닥 모래에 숨어있었습니다. 파닥파닥.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아쿠아리움의 검역수조에 들어있었습니다. 아니 말을 할 줄 아는 건 몰라서 다행이긴 한데 또 민물에 들어감당해서 부들부들거리는 중에. 다시 검역어항으로 투입된 뒤 모래 아래에서 텔레포트를 해서 다시 바다로 탈출했습니다.

보그르르륽....
정말이지... 이렇게 된 원인을 찾는다면 수경은 조용히 하지만 빤히 쳐다보게 될 것 같아요.

641 금주 (XXMshz8dBY)

2024-01-24 (水) 00:53:29

>>639 (쭈글)
오늘은... 뭔가 자도 자도 피곤하네요.

642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0:54:14

엗...(동공지진) 아쿠아리움에 잡혀갔었어요?! (동공지진22)

64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54:30

>>638 혜우냥 : (쫓아감)(숨숨집 위로 습격)

>>639 에이 미스랄게 있나 입질도 충분히 할만하고 ㅋㅋㅋㅋㅋ
진신 냥펀치라... 혜성이한테는 굳이? 라는 느낌
월월이나 유한이한테는 하겠지만?

644 수경주 (z10eaXAawY)

2024-01-24 (水) 00:54:38

분명 모두가 네게 빚을 지고 있다.. 같은 말을 어디 소설에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으음....
다들 주무셔야 하는 분들은 푹 주무셔야죠.

64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0:55:10

아이고 수경아
너무 귀여워서 탈이다

646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55:33

?? 왓?

>>641 크윽 왜 쭈그러져있어잉 물려도 괜찮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 날씨때문일수도 있지 일찍 쉬자

647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0:57:19

>>643 아니 하긴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굳이 하지 않는 건 장난치는건가 그럼 대형견이 소형견 놀아주듯 놀아주면 되는거지?(아님)

648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00:57:46

아이고 수경아..

저도 그만 자볼게요!

649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00:4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50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01:10

은우:그래서 묻는건데...
은우:우릴 이렇게 만든 연구소를 털러 갈 동물 있니?
세은:(등에 올라타기)

65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02:09

>>647 그렇습니다 이 귀여운 고양이는 똑똑하기 때문에 상대를 골라가며 장난을 칩니다
대형견이 소형견 놀아주듯 ㅋㅋㅋㅋ 맞긴 한데 그 어
살살 굴러주십셔... (묵직한 백호 앞발과 꼬리 봄)

>>648 청윤주도 잘 자

652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02:25

청윤주 굿밤

연구소 이야기하면 희번뜩하지만 호랑이는 생각보다 게으른(?) 동물이라(아님) 아마 턱 괴고 고민할 것 같네

653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04:21

>>651 대충 책상 두개쯤 해먹을 뻔해서 힘조절은 할거야 게다가 올리브색 고양이도 있을테니 고양이 놀아주는 건 잘할걸...올리브색 고양이가 얌전하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살한게

654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04:3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민물욕은 바다생물의 몸에 붙은 기생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약간 삼투압 그런거라고 하던가...

연구소 얘기를 하면... 파닥파닥거리거나 꼬리를흔들거릴 것 같네요. 쎄게 터는 건 아니라도 빤히 보고싶어는 할테니까요.

65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07:10

>>650 혜우냥 : (따라서 올라탐)(구경가야지)

>>653 오
둘 사이에 껴잇으면 잘 놀겠군 혜우우냥녀석

656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VSa3cFPiJM)

2024-01-24 (水) 01:10:44

(AI!)

>>0

수달이 된 로운이 로운 2호의 조작에 익숙해졌을 무렵. 이제는 익숙하게 로운 2호물 든 패트병를 타고 하늘을 누빌 수 있었다!

하늘 아래로 3학구의 모두를 굽어살피니, 마치 자신이 대단하고 특별한 존재라도 된 양 싶었다.

"야~~~~ 호~~~~"

그런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각에 무심코, 환호성을 지르게 되는 것이었다.

위로, 아래로, 곡선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곡예 비행 페트병! 그리고 롤러코스터의 회전 코스와 같이 한 바퀴 크게 돌아,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657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10:48

전문적이야! 누가 수경이도 데리고 가자

>>655 >잘놀겠군< 고양이 두마리에 치이는 백호이혜성이 떠올랐다
혜성:난 캣타워가 아니야ㅋㅋㅋㅋㅋㅋ

658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11:36

로운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맞다 @캡틴 12시 전에 훈련 올렸는데 반영 해주셨나요

65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VSa3cFPiJM)

2024-01-24 (水) 01:11:58

16,554!! 아직도 10000이 넘게 남았다는 게, 확실히 지금까지랑은 다르네요...!!

660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13:41

로운주 어서오세요.

661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13:44

>>652 ㅋㅋㅋㅋㅋㅋ 그 말은 맞는 말이네요! 호랑이는...사냥할때가 아니면 의외로 느긋하게 보내니까요!

>>654 아앗...수경이가 따라가고 싶어하는군요!!

>>655 ㅋㅋㅋㅋㅋ 아닛... 수경이도 그렇고 혜우도 그렇고 그냥 구경 가는 거예요?!

>>656 아앗...귀여워!! 어서 오세요! 로운주!!

>>658 처리했었답니다!

66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14:01

로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끽하고 있구나

>>657 엌ㅋㅋㅋ 혜성이 누워있으면 몸통 위로 폴짝거릴 듯
거기에 하얀족제비 한마리도 참전한다면 어떻게 될까

66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14:41

>>661 구경하다 재밌어보이면 같이 깽판쳐줄거래
고양이니까!

664 진정하 - 훈련 (l/dzamwsr.)

2024-01-24 (水) 01:16:08

>>0
아니...이게 무슨일일까 대체... 일단, 이 꼬라지를 나 혼자 볼 수 없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더니. 엄청난 좋아요를 받았고. 얼떨결에 폰 목에 달고 거울로 셀카찍는 해달로 멀리멀리 퍼져서. 해명 라방을 하기에 이르렀다.

"아니. 그러니까. 저 맞다니까요. 합성아니고...봐봐요!"

한숨을 푹 쉬고 몸을 이리저리 거울 앞에서 돌아보여준다. 사람들은 신기하다는듯 이리저리 채팅을 치기 시작한다.

"아니 그러니까! CG도 아니고! 나 맞다고! 여기 신분증 안보여요?! 진정하?!"

안그래도 쥐기 힘든 발로 학생증을 양손으로 쥐어잡은 뒤 당당하게 펼쳐보인다! ...뭐 인간일때 요소는 거의 없지만.

"하아아... 에초에, 저한테 물어도 모르겠거든요... 학교가 개판이에요. 학교 전체가! 보충수업을 하던 선생님들마저 싹다 동물이 됐다니까?"

그렇게 말하고 주작을 의심하는 사람들.

"됐다 됐어. 내가 왜 이런걸로 주작을해요. 인플루언서 이딴거 관심도 없고, DM만 죽어라 와서 해명방송하는건데... 진짜 이제 DM하지마요! 그냥 여고생 1이니까... 여고생 오히려좋아? 넌 나가라진짜 넌"

빠르게 터치를 해서 차단을...차단...차다안을....

목걸이처럼 매달아서 터치도 잘 안돼!!! 짜증나!!!!

"하아... 아무튼, 딱히 유명세 타고싶은 생각도 없으니까. 공유하는건 여기까지. 이것도 원래대로 돌아올걸요 곧? 그 다음, 귀엽다고 더 찍어달라는사람들. 손이 이래서 더 찍기도 힘들어요. 마지막으로. 진짜 DM좀 하지마요 제발. 키우는거 아니고 내가 변한거라니까."

그렇게 말하고 손을 휘휘 저은 다음. 라이브를 끈다. 그리고 침대에 다이브한다.

"아니...누군 스토리랑 게시물 하나 올렸다고 이렇게 될줄 알았겠냐고..."

665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16:30

이제 훈련의 요소따윈 하나도 없는것같지만...

666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17:43

>>661 땡큐
그리고 맞아 호랑이는 생각보다 느긋한 동물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폴짝거리면?
혜성:.o0(....에이 귀찮아)(널부러진 호랑이)

667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18:08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668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18:55

정하주 하이

669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19:44

다들 안양안양~

67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VSa3cFPiJM)

2024-01-24 (水) 01:20:45

올린다! 계수!

671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20:56

우리 귀여운 수달 로운이도 안양!

672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20:58

어서 오세요! 정하주!!

673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21:17

오 캡딘도 안양!

67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22:11

인방하는 해달?
에이 그런게 어딧어 버추얼이겠지 ㅋㅋ
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5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26:19

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 피드도 잘 안올리는애가 귀엽지? 하고 한컷 딱 올렸다고 유명해지는 시츄...맛있지 않ㄹ아?!

676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27:59

???:아. 그래서 해달 사진 더 올려봐요!
???:님이 해달인거 알았으니 키우는 해달 더 올려줘요!

(어?)

67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29:32

>>675 그리고 본인은 귀찮다 싫다 하다가 결국 아바타 제작해서 인방의 길로 들어서고 마는데(?)

>>676 은우야? 세은이야? 보라? 아라?
설마... 철준 아재?

678 성운주 (jZmIc18PG6)

2024-01-24 (水) 01:30:29

3.3

(집에 오자마자...... 잤다.....!)

67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3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조진 성운주 어서오고

680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32:38

성운주...더자...

>>677
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빨려 앙대... 얘 나름 I라구. 모카고 여포인 이유는 모카고사람이랑은 이미 친하고 편하기 때문에!

681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33:59

다들 어서오세요.

682 성운주 (jZmIc18PG6)

2024-01-24 (水) 01:36:17

>>679 네 새벽 개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삽 됐 다!
(아지주 답레올라왔나 다시 찾아보는중..)

>>680 저도 마음같아선 이대오 6시까지 때려자고 싶은 마음인데... 뇌가 아 싫어 불응불응 이러고있네요..

정하가.. I? (충격) (잠깐생각) 그럴지도 (납득

683 성운주 (jZmIc18PG6)

2024-01-24 (水) 01:36:38

수경주도 좋은 밤이에요.

684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37:52

>>682
나름 I스럽게 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밖으로 잘 나가지도 않고!

685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39:18

>>677 .dice 1 5. = 2

>>678 어서 오세요! 성운주!!

686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39:32

다갓의 뜻에 따라 저 ???는 세은이입니다. (어?)

687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40:44

그리고 캡틴은 이만 자러 가볼게요!

이번 주말에는 꼭 4학구 퍼클의 시트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어요!! (사르륵)

688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40:44

세은이구나..(납득)

68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41:08

https://picrew.me/share?cd=LhW8YoHrFM

혜우 : (빠안)
혜우 : 맛있겠다 (침 스읍)

69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1:41:21

>>375 나름 소중한 속내였는데...... (파들)
아니 진짜 조금만 빈틈 내주면 센서티브한 이 고양이 어떡하지. 성운이가 과시할건 실전압축형 갑빠뿐인데(님아.) 그래도 가장 편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공유하는 그건 정말 좋아요.

성운: (동월이랑 장난치다가 잘라먹었다고 말하면 냥펀치 한대로는 안끝나겠는데)

691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1:41:54


시이이이이이이이이인. (심장부여잡고넉다운)

69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41:56

>>682 후후 오늘도 새벽을 헤매는 성운주를 관전할 수 있겠군

캡틴 잘 자

69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42:57

>>691 (콕콕)(>>484 가리킴)

694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43:42

잘자요 캡틴. 오늘은.. 업무를 하니까.. 40분쯤 남았나. 그동안 잡담하면서...

.dice 1 4. = 3
1. 구절을 쓰거라
2. 아주 오래 전
3. 네카나 픽크루..
4. 새벽일상고?

69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1:44:4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앗, 그리고 오늘도 못 여쭤봤어...!!! 어디까지나 호기심 본위 질문이긴 한데!

>>693 그것도
연어하고오는참이다아아아아앗
새벽에 강한여자 천혜우...... (???)

69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1:46:03

>>694 수경주도 저거 픽크루 만들어조라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중한 속내 내가 머거버렸다 츄릅
>>실전압축형 갑빠<<
이거 말고 더 필요한게 있을 리가 있나 휴먼
성운이 고생했다고 쉬자고 꾹꾹 당겨놓고 얼른 품에 쏙 앵긴다

697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48:58

.dice 1 10. = 8
1.A 2.Ca 3.L 4.C 5.K 6.H 7.S 8.P 9.R 10.F

698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1:49:52

뭘 물으시려는거죠? (빼꼼) 질문이 있다면 지금!

699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1:51:49

캡틴 굿밤이고 성운주는 안녕이고

자 그럼 난 관전이나 해야겠다

70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1:54:22

>>692 헤맨다? 아니 내 대답은 「이거다」
성운: (족제비 특유의 통통 튀는 무빙으로 다가오더니 혜우 머리 위에 올라탐)

>>696 8ㅁ8!!!
확실히 따뜻하긴 할 거에요. 씻고 나와서, 혜우가 갖고 있던 그 옷들 사이즈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은 채로, 혜우 냄새랑 성운이 냄새 가득 섞여서는 꾸왑 하고...

아 그리고 쓰흛. (연어하면서 훈련레스도 봤음) 일단 단 부분은 먹겠다만
매운 부분은 쌓아놓고 앙갚음할 것이다 (캐릭터들에게!)

701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1:54:27

캡틴 잘자아~

702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1:54:57

Picrewの「크림소다와 샹들리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wiubuYaPN #Picrew #크림소다와_샹들리에

70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1:56:37

>>698 캡틴, 주무셔도 되는데?! 일단 질문은 드리겠지만, 한숨 주무시고 일어나서 대답해주셔도 돼요. 흥미 본위 100%인 질문이 하나, 흥미 80%인 질문이 하나입니다.

situplay>1597032891>106
situplay>1597032891>112
situplay>1597032891>117

1. 106번 레스와 112번 레스에서 나온 사물 통과 능력이 실제로 있나요?
2. 성운이가 117번 레스에서 나왔던 총을 든 스킬아웃을 다운시키고, 총을 빼앗아서 개인적으로 소지할 수도 있나요? 이 경우 성운이가 어떤 다른 경로를 통해서 총에 들어가는 비살상 탄환을 구할 수도 있는지.

704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00:47

https://www.neka.cc/composer/12646
8번. 퓌살리스.

이분도 고인이네. 근데 나쁜놈이니까 잘죽었다(?)

70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2:01:39

>>702 수경이 되게 몽환적인 느낌이라... 좋아요.......... (파스락)

70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04:31

>>700 혜우냥 : (갸웃)(두 발로 서서 뒤뚱뒤뚱 걸어다님)
히헤헤헤헤헤 (죠노우치 표정)
혜우가 준 옷 그거... 스읍 투엑스라지? 남자옷은 잘 몰겠군 암튼 성운이에게도 넉넉할 사이즈라고 하자
(그 정도면 혜우가 입으면 흘러내리ㄴ(끌려감))
어우
혜우 섞인 체취에 극락간다 (이런발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다시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머놈 : 하하- 억울하네-

>>702 수경아 왜 빈 병을 보고 있어...?
거기 뭐라도 담아봐...
안데르라던가 (?)

707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2:04:36

혜우랑 수경이이!!!!

70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05:12

>707 정하도 만들어줘 (덥석)

709 혜성주 (F0PG5gFUmw)

2024-01-24 (水) 02:07:18

팝콘 마이따

710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07:35

빈 병은.. 어쩌면 담을 게 많다는 걸로도 볼 수도 있고요.
혹은 마음 속ㅇ 텅 비어있다고도 볼 수 있을까요.

71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08:04

>>709 (캬라멜 시즈닝 살포)(콜라 조공)

712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08:21

다들 예쁘고 멋있으니까 픽크루네카 좋아요.

71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08:24

>>710 !!!
그런 의미가!
난 후자로 해석한듯

714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10:23

앞으로 담을 게 많다.. 는 긍정적이긴 하죠.
근데 후자 해석도 틀린 건 아니긴 하니까요.

715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11:50

오늘의 목표-대충 문서에 담을 내용 개요 적기.
현실-아 귀찮아. 힘들어...(흐늘)

71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2:21:20

>>706 족제비: (대롱)
아니 그정도로 크면 혜우야.. 👀
성운: “··· 내 셔츠 남는 거 줄게. 그거 입어.” (급기야) (꼭 끌어안고 도닥도닥)
성운: “저녁은 어떻게 할래. 새우 오일파스타, 버섯파스타, 리조또··· 너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나? 돈테키라던가, 몽골리안 비프라던가?”

억울하면
너희들은 뭐하는 놈들이며
혜우와 관계는 어떻게 되며
혜우에게 갖고 있는 목적과 원하는 바는 무엇이며
혜우에게 고통을 줘야 했던 이유를 정리해서 프레젠테이션하도록

71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2:26:24

오늘 훈련은 뭐쓰지...

718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2:31:31

다들 나중에 봐요 내려가아지.ㅡ..

719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2:37:39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72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39:23

>>716 혜우냥 : (족제비 업고 복도 우다다다)
하지만 그 헐렁함이 좋다고
ㅋㅋㅋㅋ 혜우만 계탔네 부러운것
혜우 : (품에 부비작) 어어어, 버섯 좋아- 그리고 돈테키? 그것도 먹을래

왠지 유준이 사전에 넌지시 "걔 잘 먹이는 건 좋은데 너무 먹이지는 마라"고 얘기했을 듯

검머놈 : 그거 벌써 얘기하면 재미 없다?
검머놈 : 나중에 만나면 물어봐- 하하

72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39:35

수경주 이따?봐

722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2:40:3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크림소다와 샹들리에🍧“!! https://picrew.me/share?cd=GkvD7LXGd6 #Picrew #크림소다와_샹들리에

정하치곤 너무 순딩순딩 뚠뚠하게 나왔지만...

723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2:42:38

잘자요 수경주~

72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2:51:10

>>722 동글동글뚠뚠한 정하도 귀여워

725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2:56:34

잘자 수경주!!

726 ◆TMmm6tsoPA (EFUUEEj//A)

2024-01-24 (水) 02:57:24

>>703 1번. 실제로도 있어요!

2번. 걸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는데 걸리면 은우가 정색하고 뭐하는 짓이냐고 좀 진지하게 말할 수도 있어요. 사전에 허가받지도 않았고 충분히 살상용으로 쓸 수 있는 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건 안티스킬이 나설 수도 있는 아주 큰 문제거든요.
일전에 캐릭터 중에서 총을 제공한다는 이가 있었는데 그마저도 은우는 '살상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안되고, 비살상용으로... 그리고 원하는 이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고요.
즉... 안 들킬 자신이 있다면 뭐...어떻게 총알을 밀수하거나 뒷거리에서 어떻게 구할 수는 있겠지만... 대신 걸리면 은우가 절대로 그냥 넘기진 않으니까 그 점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왜 답을 이제 주냐고 한다면...잠자리에 누운채로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방이 따뜻해서 그만...(흐릿) 이 레스 남기고 전 잘게요. 다들 잘자요!

72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3:02:32


>>720 족제비: (띨롱땔롱 띨롱땔롱)
원래 상판 연플이라는 게 서로 계탄 새깽이들 오구오구 귀엽게 잘논다 하고 할미눈빛(?)으로 바라보는 거 아니겠나요..
성운: “그러면 결정이네- 버섯파스타와 돈테키. 그렇게 하자.”

성운: “너무라는 게 한번에 많이 먹이는 거요, 아니면 자주 먹이는 거요? 전자는 확실히 안 하고, 후자는 주의하겠습니다.”
“···일단 연구원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런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따르겠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이유는 궁금한데요. 뭐 특별한 이유 있나요?”

보면 볼수록 개얄밉네 저자슥
최소한 진실의 종은 내가 한번 울리고 만다

>>722 오히려 평소보다 편안한 텐션인 것 같고 귀엽고 만두같고 좋아요~(?)

728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3:05:28

>>726 답변 감사합니다 캡틴! 바닥을 무너뜨리는 게 적절한 공략이었냐고도 여쭤보고 싶은데 호기심만으로 캡틴 주무시는 걸 방해하고 싶진 않으니... 총에 대한 답변도 확인했습니다. 한번 심사숙고해 봐야겠네요. (첨언드리는 걸 잊었는데 은우가 아니라 캡틴이 염려하실까 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메인스에서 사용할 계획은 절대 없음을 밝힙니다.) 다시 한 번 답변에 감사드리며, 깨지 마시고 푹 주무시길 바라요..!

729 정하주 (l/dzamwsr.)

2024-01-24 (水) 03:06:53

>>727 오히려 오프때(사람 안만나고 진짜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 정하)는 저텐션일때가 더 많을것같지만... 그러네, 누군가랑 엮이지 않는 상황 자체가 잘 안나오니까

73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3:10:32

>>727 크으윽 이밤에 영상으로 위꼴이라니
그와중에 족제비 성운이 ㅋㅋㅋㅋㅋㅋㅋ 혜우냥이 좀만 더 속도 내고 그러면 휭 떨어질거 같잖아
그 머야
아들내미가 하루아침에 족제비 된 거 본 서헌오 박사님 반응 궁금하다!

아니 성운주 표현 너무 팍 치이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저 어장 보고 있으면 할미 된 기분... 잠깐 내 나이가 몇이드라 (인지부조화)
혜우 : (꺄르륵) 그 전에 조금만 더 놀구 응? (옷꾹잡)

오 성운이 예리해
하지만 유준은 바로 대답 안 해주고 "걔한테 직접 물어봐. 대답 안 해주면 그때 알려주고."라고 대답함

검머놈 : (이미 도망갔다)
세에상에 같은 남자끼리 진실의 종이라니
성운아 너 그 간접고통 느껴지지 않을까

731 정하주 (FIlTW2FEgs)

2024-01-24 (水) 03:14:03

그리고 매번... 부족한 우리애랑 놀아주시고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함미다~

자러갈게요!

732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3:17:32

>>730 족제비가 원래 체급대비 민첩성 탑이라 띨롱땔롱거리면서도 꿋꿋이 매달려있을 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오히려 저러다 혜우냥이 몸에 감긴다던가
서헌오 박사: (커다란 회색 수리부엉이가 되어있음.)
성운: “우리 고등학교에 날아온 건데 아버지는 왜.”
박사: “너희 고등학교에서 자문 요청이 들어와서 잠깐 들른 참에 같이 맞았다.”

성운: “그래, 좀더 놀고. 그래도 되겠다.” (쪽)

아니 유준씨. 혜우한테 니네 연구원쌤이 너한테 뭐 너무 먹이지 말라던데 그게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라는 겁니까

그거 일종의 공감성 고통인데 저놈한테 해줄 공감따위 있을리가욧! 자비없이 울려주지

73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3:18:41

>>729 캐릭터 간의 교류가 주 컨텐츠인 스레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하가 마음놓고 차분히 대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기면 좋겠네요.

>>731 부족하다뇨 오히려 저희 성운이랑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73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3:27:58

>>731 정하주 잘 자

>>732 혜우냥이 복실한데 그 위에 족제비 옷(?)까지 걸치는거야?
완전 뚠뚠따끈하겠는데
서헌오 박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리부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누가 부자지간 아니랄까봐 둘 다 육식동물이야

혜우 : (고롱고롱)(볼뽀) 그래서어 오늘 무슨 일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거 유준이 함부로 발설(?)했다간 훗날이 고달프대
글고 혜우 사정이니까 혜우한테 직접 들으라는 의미기도 하고
그렇게 언질이라도 주지 않으면 들킬 때까지 먼저 말 안 할 거고
성운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거라면서 물을지 말지는 알아서 하라고 함

어휴 성운이 무셔라잉

73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3:37:58

>>734 그리고 목화고 시간선은 여름이고 혜우한테 붙어있으면 서늘하겠지
햇빛이 간접적으로 비쳐드는 빈교실에서 노곤나른하게 엉켜서 잠들어버려라

성운: “우리 2학년에 윤강목이라는 애가 있는데.” (학기 초에 성운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던, 혜우가 얼마 전에 한번 자빠뜨린 걔다.)
“걔가 스킬아웃 서클한테 집단폭행당할 뻔한 걸 구해줬거든.”
“근데 그 스킬아웃 서클의 남은 구성원이 이상한 말을 하더라고. 강목이가 금교 파이넌스(인첨공에선 산○머니 급으로 유명한 3금융권 대부업체)랑 커넥션이 있고, 부채 상환에 도움되는 일거리를 알선해준다고 자기들한테 계속 각종 범죄를 강요했다고··· 그러다 참다 못해서 윤강목에게 반항하던 거라고. 스킬아웃들 사이에선 숫제 윤실장이라 불린다데. 그거 증거 찾으러.”
(그 외에도 확실히 그 스킬아웃들의 범죄기록을 정리해둔 걸 애린이가 찾아줬는데, 집단이라기엔 너무도 그 구성원들을 소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던가, 오늘 찾으러 간 건 그 스킬아웃의 장부인데 확실히 그걸 회수하러 온 게 분명한 청부업자들이 있었다던가 혜우한테 이것저것 썰을 풀었을 듯해요)

그러면 물어봐야지
음... 이건 썰풀이로 넘어가면 안될지도. 나중에 정식으로 일상 돌릴 일 있으면 꼭 물어봐야겠어요.

73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3:52:04

>>735 한참 놀다가 졸려...(하아품)하고 빈교실 찾아갈듯
어디서 담요 하나 카짓해와가지곤 하얀족제비랑 둥지 틀어야지

혜우 : (윤강목? 어디서 본 거 같은 기분이 듬)(일단 얘기 들음)
혜우 : 흐음. 참나, 여기나 바깥이나 죄질 나쁜 것들 하는 짓은 매한가지네
혜우 : 열심인 건 좋지만 혼자서 너무 위험한 곳까지 파고들진 말아.
혜우 : 그리고 다치면 꼭 나한테 와야 해. 알았지? (어깨에 툭 기댐) 그러다 없어지면 나 혼자 펑펑 울 거야-

혜우는 일의 심각성보단 성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겠지
음 그래 그럼 질문은 킵해두라구
일단 유준이 사전에 저 말은 했을거라는 거
아 글고 유준은 절대 그건 말 안해준다 스스로 손대는거
이건 반대로 혜우가 들킨 다음에 물어보면 뒷사정을 풀어줄 것

737 수경주 (3QGdDS1Ph.)

2024-01-24 (水) 03:56:36

업무 끝.. 이제 곧 퇴근이네요. 집에 가면 이불...이 아니라 빨래 돌려놨던 거 널어야...(시산계산을 잘못해서 돌려놓기만함)

73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01:25

오! 수경주 고생했어
얼른 퇴근해서 집 드가자

739 수경주 (z10eaXAawY)

2024-01-24 (水) 04:03:38

곧 차를 탈 테니까요.....

74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05:06

>>736 성운: “인간 쓰레기 비율 보존의 법칙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네.”
“일단 혹시 내가 스킬아웃 집단에게 통수맞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긴 한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
“···나도 내 능력이 어디까진지 잘 가늠하고 파고들 거고, 위험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칠 거야. 뭐가 제일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 너도 위험한 일 있으면 나한테 꼭 말해줘.” (쓰담담)
“나도, 언제까지고, 너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아니면 혹시 그 식사에 대한 이야기는 썰로 풀어도 괜찮을 이야기인가요?
스스로 손대는건
"수혈" 해줘야겠지...?
너무 기분나쁘게 보지 마시고 뒷사람 트리거 극복과정이리고..생각해주세요 👀

>>737 고생 많았어요 수경주. 어, 그런데 빨래 돌린채로 안 널고 너무 방치하면 냄새날텐데... 👀👀👀👀👀

741 수경주 (5Uo3EgqzK.)

2024-01-24 (水) 04:08:43

....헹굼탈수를 한번 해주는 게 나을까요...?

74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12:19

>>739 차 안... 따수워야 할텐데...!

>>740 쓰레기 보존 법칙 ㅋㅋㅋㅋㅋ
>>위험한일<<
말하고싶지만 말하면 안되기에 으응 하고 얼버무리고 마냥 앵기기만 하겠지...

아 식사 얘기는 그거야 위가 약하고 예민해서 잘 게워낸다는거
썰로 풀면 그냥 위가 약하ㅏ다로 끝나고 일상에서 물으면 혜우 시점의 대답으로 나오는 거고
수혈... 뭐어 기분 나쁘진 않은데 (오히려 한번도 없던 시츄라 기대감도 있음)
근데 그게 나오려면 필연적으로 유혈이 되니까 그걸 성운주가 견딜 수 있나 하는게 걱정이지

743 수경주 (BuJRaXH372)

2024-01-24 (水) 04:15:55

차안은 따뜻해요.
보통 택시니까...(지원해줌)

74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21:17

>>742 당장 뭔가 위험한일이 있는걸 성운이도 아는데 말을 못하는것도 알아서...........
오늘도 성운이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유혈 자체는 아무 문제없어요. 데드스페이스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요.
그때... 되게 친하고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119 부르는 것 말고 아무것도 못했다는 게 계속 맘에 걸리는거라

74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22:13

>>743 수경주 회사는 요즘 보기 드물게 좋은 곳인가 봐요.

>>741 겨울철이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번 헹굼탈수는 해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건 아예 빨래를 한번 더 하는 거겠지만요.

74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22:17

크 택시 지원해주는 직장 좋다
그래 야간을 시킬거면 셔틀을 운영하던가 택시비를 줘야지
졸지 않게 조심하구 내려서도 언넝 귀가하자

74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27:17

>>744 그래도 뭔가 있다는 걸 알기는 하니까 그 전이랑은 다르지
혜우도 말 못 해서 답답하고 그런건 마찬가지라구

흐음 그런 거군 아무것도 못 한다는게 트리거구만
뭐어 이젠 혜우도 묻는 건 대답해주고 있고 하니까 응
적절한 각을... 잡아봐야겠군... (곰곰) 어쨌거나 갠이벤 전이어야 할 텐데 흠

748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4:27:43

계약최대기간까지 열심히 붙어있으려고요

74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32:58

복지 좋은 직장은 오래 다녀서 나쁠거 없지
근데 이런 야간이라 컨디션 해칠까봐 걱정이야 수경주
몸도 건강도 잘 챙겨

75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34:19

>>747 갠이벤 전에 한 번쯤은 각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혜우.. 응 위장이 예민한 거였군.. 자극적인 음식이라거나 과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어요. 성운아 우리 한식도 배우자. 어쩌면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나면 내과를 가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할지도.

>>748 좋은 직장이라 생각되면 가급적 오래 붙어있어야지요. 기왕이면 정년까지..()

75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4:40:31

>>750 지금 새벽이라 그런가 각 잡을 껀덕지가 슬슬 보이는데
허허허 일단 혈압상승은 기본으로 깔고 가겠군...
그래서 어장 초기부터 자극적인 음식은과 과식은 가급적 피한다고 했었지롱
그 결과 디저트처돌이+끼니불규칙이라는 환장궁합이 나와버렸지만
내과 가는 걸로 해결이 됐으면 유준이가 진작 안 고쳤게...?
유준 : 스트레스와 체질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약이 있으면 좋겠군 (퀘엥)

752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4:43:03

하지만 파트타이머라서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좋은 곳이긴 하더라고요... 일단 밥 잘나오고 셔틀있고 그런 점에서...

75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46:01

>>751 그래도, 어찌됐건 중간중간에 자꾸 사고가 나기는 하는데..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발짝씩은 나아가고 있으니깡..
이 시간에... 일상을...?! 원하시면 기꺼이 돌리겠지만..?!

아, 뿌리깊은 문제군요. 단순 내과로는 어떻게 안되는 거네요. 어쩔 수 없다. 저자극 식단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성운이가 멘탈테라피 많이많이 해주는 걸로..

754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4:54:05

.dice 1 100. = 2

간단하게 다이스를 돌리고....

755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4:55:34

계수돌릴때나 이렇게 주지...

다행히도 헹굼탈수를한 빨래에선 냄새는 안나네요..
여름이었으면 났을거야..

75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4:57:27

>>755 진짜루......
빨래는 말라봐야 아는 거라지만, 그래도 말라서 냄새날 빨래면 마르기 전부터 낌새가 있는데 냄새가 안 난다니 다행이에요.

75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02:33

>>753 멘탈은 단련도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는 건 알지
그래도 버틸 수 있을 만큼 나아지면 그걸로 좋은 일 아니겠어? (복복)
아 일상을 하자는게 아니라 그 각을 잡을 요소가 떠오른다!는 의미였지롱

유아시절부터 제대로 못 먹은데다 너무 어릴 때부터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니 음
성운이 덕에 비로소 안정되면 그때부터 차차 나아질거래

>>755 여름이었으면 다시 돌려도 사망이었을거야...

758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04:03

추위가 살렸다...!! 에요.

2라....2라........

.dice 1 2. = 1
1. A
2. K

759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09:46

>>757 아하...!! (머쓱👀💦)
(그래도 복복은 기분좋으니 무릎에 올라탐)

이이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결국 격앙라잔됨)

>>758 정말로 추위가 살렸네요..
그리고 수경주 다이스가 또 접신의 경지에 들었어 (공포)

760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13:52

안데르 진단 하나만 돌려야지....에요.

안데르가 로벨 만난 거나
케이스를 살려주고 자기 휘하에 넣은 거라던가...
의외로 몸상태가 망해있다거나.. 같은것도 써야하는데... 언젠가 쓰겠죠 뭐...

76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22:37

>>759 아이고 또 씅났어 (복복복복)(토닥토닥)
그래도 그 덕에 둘이 일케 됐으니 좋은게 좋은 거 아닐?까

>>760 오오 존버할거 많다
일단 안데르 진단부터 봐야지

762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23:10

01 자캐는_사춘기를_어떻게_보냈나요
안데르의 사춘기는 커리큘럼 때문에 없었다고 봐도되나.... 음... 연구원들 갈구는 것도 사춘기를 좀 보낸 거라고 봐도 되겠네요.

601 지갑을_안_가져온_걸_계산_직전에_알아챈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안데르는 거의 항상 케이스랑 다니니까
뒤처리는 해주겠죠... 라는 생각으로 능력 쓰거나.. 케이스에게 내달라고 한다거나...?

94 자캐는_친구가_얼마나_있는가
친구가 있었죠. 지금은... 음... 비즈니스적 친구 외엔... 딱히?

안데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6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26:44

안데르야... 이 금쪽이...
안데르한테 너 친구 없잖아 풉ㅋ 해보고 싶군

76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26:51

>>761 이리도 모자란 아이가 행복의 첫발걸음을 혜우와 같이 떼게 된 것만도 뒷사람으로서는 정말 감사할 일이지만... 뒷마무리까지 올바르게 되지 않고서야 진정으로 행복하다 할 수 없다. 결착의 그 날을 기다릴 뿐이네요.

765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29:53

별로 타격받지 않아요.
그야..
본인 손으로...
그 관계는 친구라기보다는...

같은 거니까요..

76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35:55

만만찮게 곪아있는 친구구먼유, <:3

76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36:09

>>764 음음 그렇지
물론 혜우만이 아니라 성운이 결착도 제대로 지어져야 할 것이야.... (빤히)

>>765 에헤이 금족이 멘탈 튼튼한거보소

76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36:37

....낮밤 바뀌었다(망함을 직감)

76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42:00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시게 유한주

770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43:19

젠....장.............
좋은 아침입니다 혜우주.......

771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43:46

어서오세요 유한주.

77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44:50

수경주도 좋은 아침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다들 안 주무시는지...

77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45:02

>>768 파하하하하하하하핳 (짤수여식이 있겠습니다)

>>767 그건 제가 확실히 장담드리는데, 결착 자체는 확실하게 지어질 거에요. 이벤트가 끝난 뒤로도 계속 남아서 성운이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일절 없습니다.

774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45:19

>>773 안녕하세요~^^

775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45:47

저는 곧 잘거에요. 어차피 6시 출근이면 오후 3시쯤에 깨도 되니까요...

77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45:56

>>772 아아.
「태양이 나를 쫓아오지 못해서」 말야.

777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05:48:09

멘탈 튼튼한 안데르... 어색하네요.
튼튼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다들 잘자요...

77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49:29

>>770 쿠히히히히 새벽의 수렁에 빠져버려라 (복복복복)

>>773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구만
혜우도... (검머놈 봄) ...그럴 수 있으면 좋겠군...
혜우한테 직접적으로 남는 건 없겠지만!

77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49:36

>>774 아아
그런가
찾았다 태양보다 빠른 사내...

잘자요 수경주!!!!!

78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49:47

어라 의외로 유리멘탈 안데르쟝?
수경주 잘 자

781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50:09

>>778 크아아아아악(빵실해진 햄스터)
이렇게 된거 오늘 하루는 몬스터로 버티며 낮잠을 거르고 밤에 일찍 자버린다....!

782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5:54:33

>>778 대체무슨.......무슨.............뭘 하려는 거야아아아아아악!!!!! (당신의 무릎위 친칠라, 결국 격앙라잔이 되었다.)

>>777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779 유한주는 이런거 하지마라... (???) >>781 과격하긴 하지만 그것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방법이죠...!

783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5:56:43

>>782 날이 밝자마자 아침먹고 편의점에서 몬스터를 쓸어온다(비장)

78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5:58:14

>>781 하지만 이 추위에 따끈한 이불 속 낮잠을 뿌리칠 수 있을까?

>>782 에그머니나 (복복복복)(토닥토닥)
왜 그럴 수 있으면 좋겠냐면은
검머놈의 목적 때문임
일단 그렇다고만 하겠음

785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01:00

>>784 거기에 햇살까지 더해지면...
좀 쎈데...

하지만 게임을 12시간 한다면 어떨까(?)

78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02:37

>>784 후우...... (일단 내면의 라잔을 억누르려고 애씀)
그러면 일단 혜우랑 성운이 인생에서 두번다시 마주치거나 엮일 일 없이 영영 꺼져주는 것만으로 만족하겠는데...
일단 그양반 목적 그때 가서 확실히 들어보고, 어떤 결단을 내려야 되겠네요 성운이...

78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03:59

제가 개인적으로 그런.뒷마무리 확실히안되고 찝찝하게 무슨 큰일보고 뒤 반쯤닦다만것마냥 남아있는게 상당히불호라서..
성운이 개인이벤도 일단 결착자체는 확실하게 되도록 하고 있네요

78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12:49

>>785 그러면 게임하다가 뻗어서 목이나 허리 둘 중 하나를 조지겠지

>>786 요시요시 (복복)
영영 꺼지려면 둘 중 한쪽이 인첨공 밖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라며 하하 웃을 검머놈씨
혜우 갠이벤은... 그 메인 테마가 그 좀 그렇다보니
참여자들의 선택이 중요한지라
나도 찝찝 엔딩은 내지 않으려 노력할 생각이야

78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17:43

>>788 그래도 좋을지도(???)

겜할라고 했는데 마침 딱 점검이네요
젠장쓰.....

79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20:26

>>785 디아블로만 아니면 괜찮을지도? (이런발언)

>>788 기왕인 거 인첨공 말고 지구 밖은 어때? 지구 중력권 밖으로 사출시켜버리는 것도 4레벨이면 가능하지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혜우주를 믿고 기다리는 것뿐이네요. (파르르)

791 철현주 (ARziE2MoOA)

2024-01-24 (水) 06:21:05

안녕 새벽반들!!

792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21:23

아니 진짜 어떻게 인첨공 밖에도 안에도 쌍놈이 한뭉치씩 있니
(결국 참다못해 셀프 이마깨기)

79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21:43

>>791 안녕하세요 철현주~

794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22:05

>>790 차라리 3시쯤 디아4 하고 잤어야 하는데(발상의 전환)

어서오세요 철현주
좋은 아침(?)입니다

795 철현주 (ARziE2MoOA)

2024-01-24 (水) 06:23:13

성운주 유한주 안녕!

79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24:32

>>789 오 그렇다면
펠월드를 열어보는건 어떠신가 유한주
12시간 쯤은 순삭이여

>>790 어허이 궤도사출이라니 캡틴한테 혼나(?)
나는 늘 말하지만 모오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갠이벤에선 아주 충분한 단서와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현주 하이
굿모닝

797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24:42

.dice 1 2. = 1
1. 답레쓰고 밥먹고 출근
2. 더 자자

79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26:36

>>796 안 그래도 고민중이긴 해요
지금 펠월드랑 시간삭제겜 하나랑 둘중 뭘 사서 할지 심도있는 고민을 하는중...

79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26:47

아지주 쫀아~

80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28:12

아지주도 어서와
다갓이 잠을 허락치 않는구나

>>798 겜은 핫할때 해야 재밌지
펠월드
거기 거대 월월이 있다

80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28:26

>>799 쫀아!!!!!(콰악)

802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28:42

>>800 10시간 정도 넘게 자긴 했어

803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29:41

>>800 뭣 거대 월월이
이건 못참지(???)

듣기로는 거대 월월이를 바주카에 넣고 발사하는 게임이라고...

>>801 크아아아아아악 물렸어!!!!!!(파닥파닥)

80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31:07

>>796 뒷사람이 워낙에 빡통이라 입에 떠밀어주는 것도 삼킬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기억나시죠 혜우 손에 들고있던 팔찌 못알아챈거) 최대한..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797 아뇨 더 주무세요...! (복복복복복)

>>798 러스트나 아크 좋아하면 팰월드가 되게 잘 맞는다 그러는데, 전 러스트나 아크 같은 게임을 싫어해서 아직 손을 안대보고 있네요.

80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31:25

>>802 겁나 많이 잤네
그만 자고 인나서 놀다가 밥먹어

>>803 엥
나 아직 그런건 못해봤는데
암튼 재밌긴 하드라

80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31:48

>>802 아, 일단 시간상으로는 충분히 주무셨네요. 하지만 아직 더 피곤하시다면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 더 주무세요..!

오늘 훈련은 뭐하지

80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33:10

>>804 그래서 그냥 선택지마냥 제시해줄려구
직관적으로다가

아 훈련
꼬리치기로 다친애들 고쳐주고 다녀야지

80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33:18

>>804 전 사실 둘 다 안해보긴 했어요(?)
근데 원래 오픈월드 좋아해서...

>>805 혜우우주 지금 하고계시는구나
저도 바로 결제했어요

히히 아침먹고 하루종일 이거나 해야지

80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33:40

훈련(어제도 미루다 잠들고 못함)

810 아지-성운 (aETOuyGgs6)

2024-01-24 (水) 06:34:58

"....~"
"워리 형은 장난꾸러기긴 해요~ 유한이... 유한 선배도 워리 형만큼은 아니지만~"

동의하지는 않는 표정이지만 그렇게 말하고서 둘이 생각나 웃어버리는 아지다. 오죽하면 이 순한... 적어도 순했던 성운 선배에게 그런 말을 들을까??

"그렇구나아"
"그럼... 뭐가 선배가 그런 걱정을 하게 만들었는지 물어봐도 돼요...?"

전과는 여러모로 확연히 달라진 품이다. 그 옛날같지 않음이 어쩐지 조금은 서러운 듯 느껴져 아지는 자신의 온도를 나눠주고 싶었다.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면 그것으로 성운의 문제겠지만 무언가 있었다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지금껏 아지는 성운의 걱정이 진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손대지 않았다. 물론 장화니까. 앞으로도 그런 스탠스를 유지할 생각이었다.

"나쁜 생각이 자꾸 드네... 그러면 안 되는데..."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그것으로 약해진다. 아지도 목숨을 버릴 각오에 대해 들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물러날 뻔하지 않았나?? 자신보다 훨씬 큰 성운의 등을 토닥토닥해준다. 아지는 인간은 어떻든 가치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었다. 설령 어떤 우려를 넘지 못하고 사소한 것도 하지 못하더라도 인간은 인간인 것으로 가치가 있다고 믿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81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35:52

근데 반찬이 먹을게 없다(배달앱 뒤지기)

81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36:09

유한: 내가 동월이보단 정상이지!!!!!
유한주: 동월이도 너랑 똑같은 말 할걸

81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36:10

>>808 한시간전까지는 함
근데 그전까지 몇시간 했는지느 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치할 동안 훈련해라 튜나 (등짝)

81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37:10

이시간에 배달이 있어...?

815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38:31

이 시간에 배달이 있어요...???

>>813 으에에에엑(찰싹)
하지만 그 사실 훈련때 과거사라던가 풀려고 했는데
며칠째 미루고 있어요
이 저주받을 귀차니즘

816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38:41

갈비찜 냉면 국밥 같은건 있는데 전부 16000원 이상 배달이여
1인분이다보니 애매해
그냥 잘까

817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39:26

아침에는 간편하게 편의점 샌드위치는 어떠심까

818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39:59

>>817 나가기 싫어서 기각이다(전기장판 안에 숨으며)

81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41:27

>>818 이익 얼마 안 걸리잖아요(끌어내기)

82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41:54

>>815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결국 아무고토 못하게 되는데

>>816 그냥 국밥 2인분 시키고 1인분은 냉동 아님 냉장 해뒀다가 낼 먹어

82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42:16

유한주야말로 얼마 안 걸리는데 훈련부터 써라

822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43:01

>>819 이날씨에 5분거리면 물도 살얼음 얼어!!!!(질질)(발버둥)

책읽으면서... 그림이나 그려야
연성하고싶은 거리가 4개나 돼는데 몸이 못따라줘

823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43:24

>>820 천재만재다

824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43:33

>>820-821 (눈물)
지금 꼼지락꼼지락 쓰고있어요
이거 쓰고 아침먹으면 다운받아져 있겠지...

825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44:12

>>822 뛰어가면 2분이에요(기적의 논리)(?)

82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44:30

이날씨에 5분거리면
얼음이 얼기 전에 내 얼굴과 손이 얼어서
편의점에 들어간 순간 극강의 고통을 맛보겟지
그리고 그거 돌아올 때 두배로 겪음

82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45:54

>>807 (무릎위에 알박기..) (꾸시꾸시)
인프라 빵빵한 베드타운이면 있더라구요~.

>>812 성운: “너희 둘 다 조용히 했으면 좋겠어.”

828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47:49

훈련 뭐쓰지? 어제 거진 훈련 2주치 글을 훈련 1일치에 때려박아서 오늘은 좀 날먹을 하고 싶은데... (고민)

이럴때는 챗지피티한테 물어봐야지
챗지피티님 이제 스킬아웃 집단이 금교 파이넌스와 윤강목이에게 당한 부당한 범죄 교사를 증명하기 위해 뭐가 더 필요할까요!

82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49:13

>>827 아구 올라왔져 이제 잘려구 (정수리 복복)(수염 만지작)
인프라 빵빵한 베드타운... (바깥 봄)(절레절레)
도시생활은 질렸어...

성운이도 족제비 라이프를 즐겨보자

830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0:30

>>826 상당히 구체적인 고통...
사실 저도 어제 겪어보긴 했지만요 크아악

>>827 유한: 어허 유일한 정상인에게 무슨 막말을!

831 천 혜우 - 훈련 (5ja.Ft1/yY)

2024-01-24 (水) 06:51:54

>>0

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목화고에 또 이상한 빔이 쏘아진 후
이번엔 완전한 동물이 되어버렸다.

뭐, 애매하게 귀꼬리만 나는 것보다는 나았다.
이 상태면 일도 합법적으로 일 땡땡이 치고
커리큘럼도 냥까! 해버릴 수 있으니까.

부실에서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는 하얀 족제비를 힐끔 보곤
포스트잇 하나에 볼펜을 세워 삐뚤빼뚤 글씨를 썼다.

[놀고올게]

그르릉그르릉 목을 울리며 마킹 겸 부빗거림도 몇 번 해주었다.
그리고 폴짝, 책상을 내려가 도도하게 걸어 부실을 나갔다.

복도 벽 한 쪽에 붙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걸었다.
온갖 동물로 변한 학생들이 왁자지껄 돌아다니는 모습은
가관이랄지- 장관이랄지-

익숙지 않은 모습이니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치고 하는게 다반사였다.
그런 장면이 보일 때마다 스윽 다가가서 꼬리로 한 번 후려치는 겸 회복시켜줬다.
그러면 빼액 하고 화를 내다가도 어 나았네? 하는게 좀 웃겼다.

느긋하게 교내 한 바퀴 돌고서 부실로 돌아갔다.
부실 냉장고에 조각 케이크가 있었을 텐데
일 다 했으면 소파에서 그거나 먹자고 해야겠다.

83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3:04

혜우냥이 귀여워...
복복복복복

83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54:06

오늘 훈련내용은 혜껄룩 복복복으로 결정했어요. (은은한 광기)

83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54:14

>>832 혜우냥 : (꼬리치기+냥펀치)
유햄찌 물어다가 몸집 큰 애들 위에 홀랑 놓고 도망가버린다

83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55:05

>>833 스에상ㅇ에
우리 혜껄룩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83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5:33

>>833 (아빠미소)

>>834 유햄찌: 야!!!!!! 나 데리고가!!!!!!!!
인간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괜히 혜우 경계하는거 아닌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3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55:33

>>835 귀여운게 잘못이다─아앗!! (복복복복복복쓰담쓰담쓰담)

838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55:41

situplay>1597032891>826 절.대.안나가

꼬리로 후려치고 낫게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83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5:45

훈련
이따써야지
모르겠당(도망)

84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6:56:15

>>830 성운: (표정에 감정을 숨기지 않음)

84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6:56:16

>>839 잡아라 유한주 잡아라~~~

84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7:02

>>840 유한: 뭐 왜 뭐(당당)

>>841 으히히히히헥
아침에는 글쓰는게 귀찮은걸요(도주)

84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57:04

>>836 하지만 유유히 사라져버리는 떼껄룩의 뒷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때는 피지컬을 못 이기는데 왜 경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햄찌가 됐나? (이런발언)

>>837 그아아앗 (골골골골)
할 거라면 극상의 복복복으로...!

844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6:57:15

이상하게 해떠있으면 글쓰기 싫고 해 져야 글쓰고 싶은 이 마음

84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58:24

>838 아지는 앞발로 쓰담담해서 낫게 해줄거래

에헤이 저저 유한주 저 봐라
저게 다 지 업보인 줄 모르고 떼잉쯧

84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6:58:50

이상하게 해있으면 자고싶고
해없으면 자기 시름

847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00:58

>>844 >>846 이상한데서 통하지마라ㅋㅋㅋㅋㅋ

>>845 캬 아지가 실실 웃습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 잡종이라 털복숭이라
다친데를 알 수 있을까?

84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01:22

>>843 근데 원래부터 피지컬적으로는 이겨도 심리적으로 혜우에게 많이 지는 듯한 구도였지 않을까 싶은(?)

유한: (이상하게 얘랑 있으면 말려든단 말이지...)
유한주: 고양이라 그럴지도

>>846 주무세요(마취)

849 랑주 (Gh9mU2YPOc)

2024-01-24 (水) 07:04:08

춥다추워~

850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07:14

랑주 하이다!!
얼지마!!

851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07:51

랑주 좋은 아침이에요!!!!!!

>>847 데헷(?)

85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08:16

>>847 그럴 땐 그냥 전신회복 돌려버리면 오케이임
아니면 다친데 살펴본담서 털 막 헤집을지도 모름

>>848 음
아마 유한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보다 유한 하나 혜우 일케 있을 때가 잦아서 그런거 아냐?
혜우가 유한이 약올림 > 유한이 화냄 > 하나가 애한테 뭐하냐고 혼냄 이래가지고?

에엥 아직 안 잘거다 자는 방 안따수워

랑주 하이
잘 잤는감

853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12:31

>>852 통으로 시원시원하게 때려버리는군(??)
아지 엄청 부끄러워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마~! 하지마~! 하면서 도망다님

85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13:10

(훈련쓰는중)
아지가 너무 아지야..

855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13:48

>>853 모르던 곳도 고쳐버리면 일석이조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고양이 앞에서 도망을 가? 귀 내리깔고 쫓아다녀주지

85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15:03

>>852 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주 상황 맛도리로 짜시는구나.....
그게 학습?되서 지금도 자주 휘둘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방 안따수워요?? 따숩게 자야해요...(복복복)

85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17:36

>>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믄 요즘 하는짓이 먹고자고어장생각하기 밖에 없어서 그럼
항상 빡친 순간에 제지당했으니 학습될만 해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만큼 유한이 혜우 끌고 다닌 것도 있으니 쌤쌤이여

전기장판 틀어놨는데 방 자체가 냉골이라 으으으

858 한양 - 훈련 (S3xm/RX6O.)

2024-01-24 (水) 07:21:20

>>0

커리큘럼실에서 무거운 쇳덩이를 염동력으로 들어본다.
오늘은 베이직하게 가보자고. 힘의 디테일이나 응용이 아닌 순수하게 크기를 키우는 걸로.

85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22:31

>>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중에 모카고 세계관으로 전생해버릴지도 몰라요(아님)
유한이도 확실히 혜우 많이 끌고다녔고 지금도 끌고다닐텐데...
뭔가 먹고싶은게 있다 -> 혼자 먹기는 좀 애매함 -> 혜우야 너 시간 있냐??? 이런 느낌일지도

아이고... 이불 두개 덮고 잡시다(복복)

860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22:43

한양주 어서오세요~

861 서성운: 훈련 레스 (qoBGncT.fM)

2024-01-24 (水) 07:22:57

>>0

지금껏 코뿔소식 초패스트 내집마련이며, ALTER며, 윤강목과 금교 파이넌스며, 복잡한 화제들이 워낙에 많아 잘 다루지 않은 사실이지만, 성운은 저지먼트의 비전투 활동-요컨대 허드렛일에도 제법 열심히 임하는 축이었다. 요컨대 서류작업이나, 물자 운반 및 적재 같은 것.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0레벨이었을 때부터 다른 것은 못하니 이거라도, 하고 솔선수범 임하던 버릇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그건 요상한 빔을 맞아서 뜬금없이 족제비가 되었을 때도 달리 변하지 않았다.

또잉또잉 자판 위를 튀어다니며 자판을 누르던 서성운은,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이렇게 몸고생할 필요 없이 자판에 잠깐 과중력을 걸어서 자판을 누르면 그만이잖아?’ 하는 결론에 도달했고, 자신의 이론을 실험하기 위해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열어 자판에 정밀하고 순간적인 과중력을 걸어 자판을 누르는 연습을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얕게 눌리거나 너무 과하게 혹은 너무 길게 눌리는 문제를 극복하고, 성운은 자판에 손을 대지 않고 능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손으로 입력하는 것처럼 빠르고 편안하며 정확하게 입력하는 요령을 익혔다. 드럼을 쳐본 경험이 도움이 크게 되었다. -이건 원래 레벨 2였을 때도 할 수 있었겠으나, 성운은 레벨 3까지 본인의 능력이 개화했음을 자각하지 못했고, 능력의 자각 이후로도 굳이 능력을 자판에까지 쓸 필요를 못 느끼고 손으로 타자를 치는 것을 더 편히 여겨온 탓에 이제서야 시도해보게 된 참이다.

자판 앞에 쪼그려앉아 방금 새로 익힌 요령이 업무환경에서도 잘 작동하는지 문서를 작동하고 있자니, 뭐가 조용히 찹찹찹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코끝에 걸리는 익숙한 냄새. 고개를 돌리자, 역시 익숙한 러시안 블루가 다박다박 다가와서는 포스트잇에다가 볼펜으로 글씨를 쓴다. 놀ㄱ까지에서 벌써 뭘 쓸지 눈치챘지만 혜우가 글자를 다 쓸 때까지 기다렸다가, 혜우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로 자판을 타각타각 눌러 화면에 「다녀와」 라고 적어보인다. 그리고는 부벼오는 혜우에 대고 마찬가지로 뺨을 부벼주었다. 새하얀 털 위에 회색 털이 몇 올 남았다. 문득 언젠가 혜우가 자신에게 문서 기입이 잘못됐다고 연락을 해왔을 때가 떠올랐다.

그리곤 어쩌면 그때 혜우에게로 곧장 가서 알려줘서 고마워요, 하고 뺨에 뽀뽀를 남기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쓸데없는 공상을 한번 해보는 것이다.

공상은 그쯤하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자. 부실 냉장고에 우유와 냉동딸기를 사다놨다. 냉동딸기를 으깨서 레몬즙 조금, 설탕 많이 곁들여 딸기퓨레를 만들어서 우유를 부으면 즉석에서 딸기우유가 완성된다. 얼른 일을 마치고 차갑게 해서 한 잔씩 나눠마시면, 좋은 오후 휴식이 될 것이다. (성운은 거기에 생각이 미지치 못했지만, 조각케익까지 더하면 더 좋겠지.) 그때까지 얼른 서류작성을 다 끝내놓자. 키판이 타라라라락 하고 빠른 박자로 타건음을 내뱉으며 문서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862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23:06

https://youtube.com/shorts/bKC61hUprA8?si=i0uDrYPToM1u-WU1

번거로운 우정즈 이거 해줘

863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24:11

동월이랑 유한이가 성운이에게 할 것 같은 느낌(????)

864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24:46

>>862 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가운데 누구일까

865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25:53

(국밥 시켰는데 먹을 시간이 10분밖에 없다는걸 깨달은 자의 표정)

866 랑주 (Gh9mU2YPOc)

2024-01-24 (水) 07:26:30

다들 안녕
잘 자긴 했는데 아침엔 역시졸리군

86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27:40

>>859 그거 좋은데?
마저 뭐만 하면 연락해서 불러댔을거같긴 함
혼자 먹기 애매한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식사량 3분의 1은 유한이가 챙겨준건가 그런건가

>>861 >>어쩌면 그때 혜우에게로 곧장 가서 알려줘서 고마워요, 하고 뺨에 뽀뽀를 남기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 잔망스러운 족제비 같으니
그랬으면... 얼굴 순식간에 빨개져서 어버버 거리다가 도망가는 혜우를 봤을 텐데
까비 (히죽)

한양주도 굿모닝

86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28:40

>>864 가운데 아지가 들어가도 재밌겠다
리액션 혜자일듯


어째서 10분

869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29:01

>>862-864 친칠라일 때 하면 정확하게 저 반응 나오는데, 설표일 때 하면 멀어진 사람 한번 돌아보고 어깨에 팔 한번 돌아보고 뒤 돌아본 다음에 어깨에 팔 올리고 있던 사람한테 스터너 걸 것 같아요 👀

>>865 엑

870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31:16

>>867 지금에 와서 성운이가 혜우랑 애인이 됐으니 저런 공상 할수있는 거지 능력레벨 0일 때 성운이는 그런 거 못해요못해.
캡틴이 처음에 레벨 3이 나온 다이스를 인정해주셨더라면 그런 것도 거리낌없이 하고 다니는 아지급 걸어다니는 애교폭탄이 되긴 했을 테고, 그게 원래 제가 생각하던 성운이 성격이긴 한데... 만일 그랬더라면 그때의 혜우가 성운이를 좋아해줬을지도 또 문제네요.

87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32:26

>>868 보인다... 미래가...

와아아아아~ 우아아아~~ 워리형 팔 떨어졌어어 ( ͒˃̩̩⌂˂̩̩ ͒)

87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33:40

어째서 10분...?
아침은 졸리죠... 같은 2시간 자고 일어나도 아침쪽이 유독 더 졸린 것 같기도

>>867 혜우야 나 게임할건데
혜우야 나 삼겹살 먹을건데
혜우야 나 훈련할건데
혜우야(ry

어지간하면 그렇지 않을까요? 유한이랑 같이 먹으면 기본적으로 유한이가 대식가라 혜우것도 덩달아 많이 시키지 않았을까....(???: 먹을 수 있는만큼 먹어 남는건 내가 먹을게)

>>869 스터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흑흑 째깐성운이 보고싶다 메우

87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34:00

아지야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복)

874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34:21

>>871 진짜 겁나귀엽다
우는 아지 달래주러 간다 복복복

87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35:27

(유한이에게 드랍킥 갈기는 성운이가 눈앞에 스쳐지나감...)

87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36:18

(대충 유한이랑 성운이 헥토파스칼짤)

877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3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39:17

>>870 그 공상 꼭 혜우한테 들켜라 히히 웃으며 놀리게
애교폭탄 성운이였으면 아지에 버금가는 지인은 됐을지언정 애인은 무리였지
엉... 그러게 성운이 좀만 더 살갑고 그랬으면 오히려 거리 뒀겠다
이질감? 괴리감? 그런거 들어서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아지였다
귀여워 (복복복복)

>>872 그 정도면 만날 때마다 냥펀치 맞아도 할 말 없어야 한다 앵얼취야
고기 먹으러 가면 혜우는 굽기만 하고 거의 안 먹으니까 유한이 개꿀이었겠네
음식은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여러개를 시키고 그거 조금씩 덜어먹겠다고 할 듯
유한이 한끼에 메뉴 몇개까지 가능할까

87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7:40:21

>>875 >>876 님들 뇌세포임?
왤케 잘맞음

880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42:53

헉!! 그럼 혜우 아지한테도 이질감 괴리감 느껴?!?

88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43:12

>>879 어느쪽이 뇌일까

88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43:13

>>878 그래서 냥펀치 맞아도 투덜거리기만 하잖아요(???)
고기도 고기지만 상당히 이것저것 먹으러 데리고 가지 않을까요 가능하면 혜우쪽에 맞춰줬을 것 같기도 하고 유한이는 그냥 다 먹으니까....

유한주: 메최몇?
유한: 중요한건 가짓수가 아니라 몇개 시키는지 아닐까(?)

뇌세포는 아니고 그저 우정즈일뿐...

883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44:29

그러고보니 어장 흰머리가 아지 리라 성운 청윤이었던가요

이제 청윤이랑도 짱친 맺으면 흰머리 건틀렛 완성이다(?)

88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45:45

>>872 성운: “기발하네. 옛다 별점” (스터너 뚜쉬)
성운: “이자식이 나한테는 삼겹살 먹자고 한번도 안불러놓고는 남의 애인은 백날천날 부르냐” (드랍킥 뚜쉬)
째깐성운이가... 그리울만도?

>>878 히히 태오랑 같이 오는 거 아니면 꿈깨시지 히히!
>>>아지에 버금가는 지인은 됐을지언정 애인은 무리였지<<<
어쩌면..... 성운이가 상대적으로 좀 폭신한 인상이라서 그게 가능했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88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47:02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팔뚝떨 장난은 성운이가 친칠라라고 해도 일단 끼야아아악 하고 비명지른 다음에 진상 눈치채면 가장 먼저 하는 반응이 유한이 정강이 걷어차는 거겠다

886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48:01

>>883 (뒷걸음질...)

887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7:48:14

청윤이는 밝은 회색!!

88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7:51:55

>>884 유한: .....둘이 사귀는 사이야???????
(정보: 유한이는 아직 연플중 아무도 아직 모름)

그리고 성운이도 자주 부르긴 했을거에요 이 경우에는 동월이도 같이 불렀겠지만!

>>885 유한: 아니 왜 나만 크아아아아아약

>>886 히히히히히 흰머리...(?)
청윤이는 회색이었구나
그럼 이미 완성인가(?)

889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7:59:09

생각해보니 유한이랑도 한번도 안돌렸네요. 돌려봐야 하는데에에..!

890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02:16

언젠가... 타이밍이 맞으면...

선관만 짜놓고 안 만나본게 지금 5명인가...

891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06:10

>>880 아지는 전학 초기 때나 좀 있었고 지금은 아예 없어
그런거 느낄 시기는 진작 지난거지 솔찌 3년차 우정?인데 ㅋㅋ

>>882 유한이는 식사류 고르고 혜우는 디저트 주로 골랐겠다
둘이 와서 한상 거하게 차리는데
먹는 건 거의 한쪽이야
도시괴담인가

>>884 젠장! (벽꿍)
폭신보다는... 쉬워보여서? (이런발언)
그리고 동질감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컸을 듯
어쩌면 나를 이해해줄지도 모른다는 그런?

892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08:06:39

생각해보니 아지도 흰머리 아니야
자연스러웠다

893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07:12

성운이가 혜우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물으면
아지랑 유한이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올듯

894 아지주 (N2sOFvyjew)

2024-01-24 (水) 08:11:57

전학 초기: 얘 왜이렇게 살가워
중기: 원래 이런애구나
현재: 아지가 오늘도 아지했구나

(?)

>>893 오!! 감동의 도가니탕

895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12:04

>>891 도시괴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이 먹을만한 한상을 차렸고 싹 비워졌는데 정작 대부분 한사람만 먹었다
이 무슨 괴담이야(?)

성운이가 기억하는 중학교 유한이랑, 혜우가 기억하는 중학교 유한이는 비슷하면서도 달랐으려나....

>>892 뭣
찐흰색은 리라랑 성운이 뿐이었구나...

89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12:21

아지아지야 오늘도 아지하였느냐...

89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24:28

>>888 성운: “나름대로 비밀연애랍시고 하고 있는데, 눈치챌 애들은 다 챘더라고. 혜우도 아지한테 말한 것 같고, 나도 누구한테 내 입으로 털어놓으려면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성운이는 보통 유한이랑 동월이 초대하면 어딜 따로 가는 게 아니라 기숙사 주방에서 뭔가 차려주지 않았을까요. 이번 학기부턴 자기 집이 생겼으니 거기서 차려주겠네요.

성운칠라: “일단 니가 코앞에 있으니까 그러지. 동월이도 찰 거야.”
“야 동월 거기서!!!”

>>891 자연스럽게 흘릴 상황도 만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둘이서 평화롭게 서류작업하던 중이라던ㄱ >>>쉬워보여서<<< 아씨;;
성운: “부정은 안해. 마음 주고받는 일에서 난 항상 아쉬운 쪽이었으니까.”
“하지만, 결국 그래서 나는 내 옆자리를 내주고 네 옆자리를 받을 수 있었잖아.”
“그러니까, 그게 싫지도 않아.”

>동질감 비스무리한 무언가<
고백 받았을때 너한테서 나를 봤어요, 같은 대사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면 그게 유효타였을지도 모르겠네요.

89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25:39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딱 그랬음

혜우 기억에 아지 한이가 많은건
가장 최근까지 밀접하게 알고 지낸 사이고
그동안 힘든 기억보다 추억이라 부를 만한 편한 기억이 더 많을 거라서

>>895 분명 두사람을 안내했는데 한사람만 먹더라니까? 어 맞어 나도 두명 봤는데?
어?
어?
음식점계의 도시전설이다

혜우가 기억하는 중딩 유한이?
귀찮은 앵얼취

899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31:24

>>897 오호 둘이 부실에 있는 상황을 만들어봐야겠구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Q 쉬운거나 살가운거나 그게 그거 아님?
A 잘 생각해봐라 혜우 기준이다 근본이 심해인 애가 살가운 사람한테 쉽게 마음 열겠냐


맞아 그런 뉘앙스 있었지
그러니까 어쩌면 고백 당시에 혜우는 성운이한테 '나'를 봐달라고 먼저 치대고있던거나 다름없었던거지
그걸 지가 부정하고 아닌척 해서 성운이 힘들게 한거고
에이 이 떼껄룩 자식

900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32:55

>>897 유한: ...성운이 너이짜식
유한: 역시 내가 너한테 제일 믿음직스러운 사람이구나(????)
이러다가 결국 드롭킥 한번 더 맞는거 아닌지

오... 요리 잘하는 친구 최고다... 유한이 한번씩 동월이랑 찾아가서 냉장고 거덜내도 되나요(?)

유한: 가라 서성운... 동월이를 박살내버려(인성)

>>898 추억(혜우가 유한이에게 냥펀치날림, 유한이가 혜우 질질 끌고 밥먹으러감)(?)

귀찮은 앵얼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한이 자경단에서 술이라던가 담배라던가 몰래 하다가 하나에게 걸려서 끌려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테니 아마 혜우가 그거 보면서 한심해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유한: 그래도 임무때는 철저하게 했다????
유한주: 짝사랑한테 잘보여야 하니까 그런거면서

901 여로땅의 11일차 훈련:3 (VKDS/4PtFk)

2024-01-24 (水) 08:36:49

>>0

"이거라도 마시면 안 돼..? 응? 쌍둥아.. 너 이러다가 진짜로 죽는다니까....?"

남자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의 손엔 에너지드링크가 들려있었다. 그 소리에도 여로는 귀찮은 기색으로 눈을 잠깐 떴다가 감아버렸다.
제발
"그, 그치만..... 저지먼트는 널 안 찾는데..?"
"...."
"지금 네가 사라졌는데 찾는 사람이 없는 거 봐. 아무도 걱정하는 연락이 없잖아. 널 생각하는 건 나 뿐인 거 잘 알잖아, 응?"
잠들게
궤변이라는 걸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애초에 자신의 핸드폰은 남자의 손에 있지 않던가. 여로는 답변하지 않고 잠든 것처럼 눈을 감고 있었다.
해줘
"그리고 그 저지먼트는... 널 버림패로 쓰지도 않잖아. 쌍둥아,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거 그 사람들은 절대로 이뤄주지 못해"
"....."

정답이다.

"그러니까 나랑 같이 있자, 응? 난 네가 바라는 거 전부 이뤄줄 수 있어. 응?"
"...."
"나, 나한테 화났...어....?"

자신의 옆에 눕는 기색과 남자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여로가 천천히 눈을 떴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눈 앞의 남자가 뭔 짓을 할지 몰랐다.

"... 진짜 몰라서 물어?"

살펴야한다. 여로가 부러,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고 남자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이 머금고 있던 에너지드링크를 여로의 입으로 넘겼다.

"!"

버티기가, 조금 힘들 것 같다.

//성여로 실종 D+5

902 여로주:3 (VKDS/4PtFk)

2024-01-24 (水) 08:37:16

안농농:3

90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37:18

>>899 혜우에게 있어 쉬워보인다, 라는 말은.. 그 무게나 방향이 달랐던 것이다
〈혜우에게도 쉬울 사람〉이라는 것은 그것으로 하나의 찾아보기 드문 광기
그야말로, 애정의 첫발걸음부터 마지막까지 되어줄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언젠가 말해줘야겠네요, 나는 여전히 네게서 나를 보고 있다고, 그리고 이제는 너를 보고 있다고.. 계속 볼 거라고

904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38:27

어서오세요 여로주─는 잠깐
저놈 새끼가 조댕아리를
디져벌라고

905 여로주:3 (VKDS/4PtFk)

2024-01-24 (水) 08:41:15

>>904 성운주도 화나게 만든 유사형제>:3

90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44:17

여로주 어서오세요!
금요일이었지? 딱대라 이놈아

907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45:14

>>900 서로 티키타카한 아주 좋은 추억이구만
끌려가는 유한 보면서 이잉(절레절레) 쯧쯧 혀차고 그랬을듯
그리고 꼭 한번 이상은 하나한테 꼰지른거 혜우였을듯
혜우는 유한이 짝사랑 몰랐을 거 같은데 그 뭔가 뭔가라는 건 알았을 듯

>>903 광기라... 그치 좋은 말로 관심 혹은 호감이고 실상은 광기였겠지
성공하면 모를까 실패하면 나락 밑바닥이었을테니
그래 꼭 그거 말해조
혜우 마음 다잡히는것도 갠이벤에 영향 가니까

에헤이 저 유사형제놈 감히 어디에 그 주둥이를
너만은 절대로 심/영 시켜주마
여로주 굿모닝

908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45:42

크아앙
나졸려

909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46:56

>>908 (덜렁 무릎위로 들어서 모심) (담요덮어드림) (복복복복)

910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47:59

>>909 (냥모나이트)(골골)
성운주도 이제 자

911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48:45

>>907 꼭 하나는 혜우 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귀신같이 천혜우 너지!!!! 하다가 하나에게 조용히 하세요!! 당하고 찌그러진채 끌려가서 혼났겠다
구석에서 그거 구경하면서 꼬리 탁탁 치고있는 혜우 맞죠(?)

유한이... 그래도 혜우에게는 말하지 않았을까요 혜우랑 셋이서 맨날 같이 다녔으니까 안 말할 이유가 없을듯(끄덕)
그보다 졸리면 주무십셔

912 여로주:3 (VKDS/4PtFk)

2024-01-24 (水) 08:48:51

모닝모닝:3 자고 일어나니 몸이 한 결 나아졌다!>:3

>>906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형제 딱 대!>:3

>>907 유사형제씨 코뿔소의 코뿔코뿔을 받아라!!!>:3

913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51:10

>>900 성운: “뭐 가장 믿을만한 사람 중 한 명인 건 그래 인정해줄게 인정하는데”
“남의애인 그만부르고 다른친구들이랑도 좀 놀라고 자식아” (뚜쉬 2차시기)
이미 몇 차례 신나게 거덜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장 최근에 동월이가 카레 거의 10인분을 앉은자리에서 버-억 해버리고 갔구요(ㅋㅋㅋㅋㅋ)

>>907 네, 이런 부분은 메모장에 정리해두고 있으니까요. 해당 부분도 한번 복습해봐야겠네요. 꼭, 몇 번이고 말해드리리...

914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52:03

>>911 짝사랑 얘기했으면 신기한 거 보는 눈 했을걸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하는 눈

>>912 그리고 잡혀간 여로도 멱살잡아 짤짤 흔들어줄테다

915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52:52

>>910 12시에 깨서 지금 잠이 올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아지 답레는 쓰구요.
오늘 새벽도 같이 있어주셔서 고마웠어요. 푹 주무세요.

>>912 많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오늘 아침은 오래간만에 두부랑 밥을 먹었어요
.oO(우와, 나는 내 앤캐가 저런 전개 나오면 버틸수가없을것 같아...)

916 혜우주 (5ja.Ft1/yY)

2024-01-24 (水) 08:54:10

어디선가
검머놈이
솔깃 (끌려감

잔다
이따봐

917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55:02

호옥시나 진지하게 고려하실거면 제가 버틸수가 없을 거라고 한 게 무슨 뜻인지 두번은 생각해보시길바라요 그것만큼은 참아다오

918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56:23

>>912 야이 유사형제놈아 너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방패를 들고가서 네녀석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913 유한: 다른친구들이랑 놀거든!!! 짱많이 놀거든!!!! 어제 태오랑 리라랑 인생네컷 찍고왔거든!!!!
유한: 그럼 너도 네 애인 냥펀치좀 그만하게 해라 이눔짜식아!!!!(맞뚜쉬)

동월이랑 유한이랑 있으면 20인분 먹고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유한: 뭐 왜 뭐
유한: 그 눈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가 누굴 좋아한다는게 신기할 수도 있긴 하죠...

919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56:50

잘자요 혜우주!
저도 슬슬 몬스터 사고 팰월드를 즐겨야

920 여로주:3 (VKDS/4PtFk)

2024-01-24 (水) 08:58:37

>>914 엗 여로땅은 어째서 멱살 잡히는 거?!

여로: (억울)

혜우주 잘자!!!

>>915 앗 다행이야!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잘 먹자구!!!!!

하하 갠이벤 끝나고 후일담이 많아지겠구만:3

921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8:58:52

>>918 성운: “그건 이제 당사자가 노력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 하구요.” (모르쇠)

922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8:59:25

>>921 유한: 아오 이걸 진짜(방패 후려치기)

923 여로주:3 (VKDS/4PtFk)

2024-01-24 (水) 09:00:00

>>918

해준(여로땅 유사형제): 하하!

924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09:00:30

아니 나 데이터 켜져 있었네....(흐릿)

925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9:01:39

>>923 너도 방패꽁이나 당해라
넌 특별히 방패날로 친다(?)

926 성운주 (qoBGncT.fM)

2024-01-24 (水) 09:06:13

>>922 성운: (긴급회피) “나도 못막고 맞는데 너 때리는 걸 내가 어떻게 막냐!”

927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9:07:36

>>926 유한: 그걸 하는게 집사의 역할이지 임마(붕붕붕)

928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09:08:19

하하 나 너무 기대된다:3

929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09:09:53

번거로운 우정즈 너무 좋아:3


다이스님 다이스님 .dice 1 100. = 53 -홀일 시 오늘 카피페 공개

930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09:10:04

에라이

931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9:10:36

카피페(착석)

932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09:11:13

보고싶아!

933 한아지 (uWo0g4tmAk)

2024-01-24 (水) 09:15:13

>>0

아지가 학교를 전속력으로 달려 연습실로 향하고 있었다.

'누가 사람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 무서워~~~'

934 동 월 - 이청윤 (Kipkf.4VTA)

2024-01-24 (水) 09:17:43

" 영혼이 1도 없다는 이야기를 너한테 할 줄은 몰랐는데. "

적어도 대외적으로 알려진 청윤의 성격은 이렇지 않.....
아닌가? 분명 무슨 광귀니 뭐니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기도...

" 에... 좋아하면 그냥 좋아하는거지 뭐. "
" 좋아한다고 할거면 에둘러 표현하진 않았을거야. "

다만 좋아한다고 말하더라도 그게 LOVE 적인 의미일지는... 글쎄?

" 부장님도 귀여운 펭귄을 들이받지는 못할거야! "

꽤나 당당하게 말한다. 물론 '무해한 펭귄' 이라면 부장이 진짜 들이받을 리는 없겠지만... 그 펭귄 속에 들은게 동월이라면?
얼굴에 넓적한 발자국이 남을지도 모른다.

" 에... 무거우려나? "

동월은 고개를 기울였다. 역시 체급차는 답이 없는건가. 오목눈이에게 펭귄은 거인이나 다름없을테니까.

" 식비.... "

좋은 점이려나. 그런데 사람들이 전부 동물로 변한 마당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인지 동물인지도 분간을 못하니까...

" 흠. 뭐랄까. "
" 현실의 나완 다르게 귀여워졌다? "

실제로 여자(로 추정되는 동물들)에게 비슷한 말을 몇번 들었더랜다.

" 근데 너 왜 도망가니? "

동월은 배로 슬라이딩하며 청윤과 거리를 좁히려 했다.

935 동월주 (Kipkf.4VTA)

2024-01-24 (水) 09:18:13

어제... 순식간에 기절해버렸다..... (널부렁)
다들 좋은 아침~~~

936 유한주 (uxyWLolWnc)

2024-01-24 (水) 09:18:40

동월주 좋은 아침이에요~~~

937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09:22:14

동월주 하이

938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09:27:09

동월주 아지주 어서와!!

939 여로주의 카피페:3 (kLpx8ps3XQ)

2024-01-24 (水) 10:36:25

유한: 매점에 학생 둘이 있었는데 내가 가자마자 한 명이 나갔어. 그럼 남은 학생은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거겠지?

성운: 아뇨. 남은 학생은 도망치지 못한 거라고 봐야죠.






은우: 야경은 참 예쁘구나… 건물들이 밤새도록 반짝반짝하고… 사람들은 다들 저기서 무얼 하는 중일까?

리라: 야근이겠죠~

한양: 잉여가치생산에 대한 강제적 동원을 하고 있겠지(죽은 눈)








아지: 저번에 버스를 놓쳐서 버스를 따라 집까지 뛰어갔지 뭐야~

정하: 저런….

아지: 그래도 버스비 2천원은 아꼈어~

여로: 다음에는 택시를 따라 달려- 그러면 5천원을 아낄 수 있잖아?

아지: 아, 그런가~

정하: 왜 수긍하는건데.








수인: 앨리스, 나랑 쇼핑 갈래?

동월: 미안, 지금 바빠

수인: ... 어쩔 수 없지.

동월: .... 잠깐.

수인: ?

동월: 안 바빴어도 딱히 너랑 쇼핑가진 않았을 것 같아

수인:








한양: 왕게임하자! 누가 왕이야?

은우: 나!

혜성: 아니, 왕이 이런 누추한 곳에!

태오: 여긴 왕이 계실 곳이 아니옵니다!




은우: 그렇게 부실에서 쫓겨났어<:3c(시무룩)







성운: 너 요리학원 다닌다고 하지 않았어요? 학원 가서 대체 뭘 배워 온 거예요?

동월: 칼질.(섬뜩)

성운: 마, 맛있네~








청윤:「오후에 볶음밥 재료 들고 집에 간다」라고 룸메이트 단톡에 보내다가 잘못해서

「오후에 재료 들고 집에 간ㄷㅏㅏㅏㅏㅏㅏㅏㅏㅋㅋㅋ」

라고 보내버려서 성여로가 분명 놀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래요- 오ㅏㅏㅏㅏㅏㅏㅏㅏㅋㅋㅋ」

라고 답을 보내왔어.










로운: 인쇄한 종이를 찾으러 인쇄실로 갔는데 인쇄실에서 성운이 "아!! 네! 지금 골인지점까지 열심히 달려오는 A4용지 1번! 힘내시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라면서 헛짓을 하고 있길래 모르는 척 하고 인쇄실을 나왔다.








(백)이경: 모두 안녕~!! 오늘은 맛있는 쌀밥을 지을 거에요. 준비물로 쌀, 물, 세제, 성여로를 준비해주세요!

(흑)이경: 여로야, 쌀을 씻으려면 어떤 세제로 씻어야 해.

여로: 그냥 내가 할 테니까 건들지 마, 경아!


~맛있는 쌀밥 완성~


(백)이경: 참~ 쉽죠~?

정하:








은우: 태오야, 너는 평소에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태오: 지금 하늘에 떠 있는 별 만큼 생각해

세은: 선배... 지금 아침 8시인데요...?

태오: 응. 그거.










혜우: 왜 벌레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방 안에서 보는 게 더 징그러울까?

여로: 밖에서 만난 낯선 아저씨 VS 어느새 집 안에 들어와서 '이리와' 하고 반기는 낯선 아저씨. 둘 중에 후자가 징그럽지 않아-?

혜우: (질색)








애린: 시험 공부 했음까?

혜성: 이번 주 내내..

은우, 태오: 교과서만 훑었어

철현: 묻지 마라. 망했다.

태진: 시험 있었어?!?!?








여로: 부부장님- 이건 어디다 둘까요?

한양: (아까 산 치킨 얘기인가. 맛있게 먹어줬으면...) 응, 여로야! 네 배에다가!

여로: 네........?(식칼을 들고 떨리는 목소리)

(모두의 싸늘한 눈초리)








아지: 여로와 이경이가 쿠키를 살지 말지 말싸움을 하다가



여로: 살거야!

(백)이경: 사지마!

여로: 살거야!

(백)이경: 사지마!

여로: 살거야! ;ㅁ;

(흑)이경: 사

여로: 사지마! .... 응-?ㅇㅅㅇ

하고 있길래 폭소했어~








동월: 전라의 괴이에게 옵션을 1개 추가한다면 뭐가 좋아…?

애린: 즈는 역시 수갑임다?

괴이부 부원A: 수갑을 차는 건 너희들이야.











유한: 시속 100km로 달리는 기차에서 롹킹댄스를 추면 어떻게 될까!

한양: 혼나.








은우: 내가 뭐 땄게?(신남)

혜성: 스킬아웃의 목.....?(갸우뚱)

은우: ?

혜성: ??








철현: 에베베베~ (애린 놀리는 중)

애린: 좀 다물면 안됨까?

철현: 싫은데? (더 열정적으로 놀리는 중)

애린: 그럼까? 다 물겠음다.



은우: 그러더니 애린이 전력으로 철현이를 물어 뜯고 있는데 말려야 할까?

태오: 말리지 마.








수경: 연애를 시작할 때의 간단한 팁입니다....

1. 머리를 만져도 싫어하지 않는다
2. 사귀자고 해도 거절하지 않는다
3. 귓가에서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다
4. 손을 잡아도 거부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가 위 네가지 모두 해당된다면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니 재빨리 보건실에 데려다 주세요....










저지먼트 고문 선생님: 목화고 저지먼트 3학년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지.

1. 몰이 당하는 태오
2. 모는 은우
3. 1을 보호하는 태진
4. 2를 말리는 철현
5. 2를 응원하는 한양
6. 구경하는 혜성

아무나 좀 이 사태를 말려봐










성운: [당신 등을 토닥거리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칼을 꽂아 넣기에 좋은 부드러운 살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니.] 이거 명문이네.

혜우: 등 토닥여 줄까?

성운:

성운: 아, 아니지...?








로운: 가게에서 리라가 초콜릿이 먹고 싶은지 바구니에 담자, 나랑 언니가 초콜렛을 도로 뺐다. 리라가 시무룩해하자 나랑 언니가 뭔가 가져오라고 시켰고, 리라가 다른 곳으로 간 사이 그녀는 픽 웃으며 초콜릿을 바구니에 숨기듯 넣는 걸 보고 난 폭발했다.









이경: 커플 한 쌍이 지나가는 걸 무심코 쳐다봤더니 남자가 "당신 내 여자친구 쳐다봤지?"라고 화를 내는 거야. 순간 당황해서 "에, 그쪽을 보고 있었는데요~" 라고 해버렸더니 번호 받아버렸어

여로: 그건 경이가 잘못했어...








<성여로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이경이 찾아온다.
-이경과 함께 있는다
-이경을 준다.
-이경


여로: 맞긴 한데!!! 맞긴 한데!!!









여로: 소파에 누워서 자던 청윤 선배가 잠꼬대를 해서-


청윤: 깜짝 놀라써… (←잠꼬대)

「왜요-?」라고 물어보니까

청윤: 보끔밥에 계란 넣어 머글라구 계란 깼느데 (←잠꼬대)

「네-」

청윤: 병아리 나와써 (←잠꼬대)


옆에서 사이다를 마시던 정하가 "풉!!!" 하고 웃었지.









Q. 길 가는데 누군가 길을 막고 있으면 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힌트: 5글자)

한양: 실례합니다?

태오: 좋은 말 할 때...

부원들:







아지:모르는 번호로 '번호 바뀌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와서 '누구세요?'라고 답장했더니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이라는 답만 돌아왔길래 일단 로켓단으로 저장해 놓긴 했는데... 진짜로 누구지~?









경진: 갑자기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가 듣고 싶어졌어요..

여로: 스킬아웃들을 때려눕힌 부장님이 "아차, 실수☆"하면서 윙크하면서 혀를 살짝 내민 이야기 같은 거-?

아지: 세상에~

애린: 소름돋슴다



지나가던 은우: 그런 적 없어!!!










은우: 저번달 부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오늘부터 난방 줄이라더라.

한양: 말도 안돼... 파트라슈.. 나 너무 추워...

태진: 낑... 끼잉...

은우:










태진: 오랜만에 부실 대청소를 하는데→바닥 쓸다가 귀찮아져서 종이 뭉치로 축구 시작→은우 등장. 혼낼 줄 알았지만 은우도 합류. 정말 뜨거운 승부였다.→청윤 등장. 모두 정좌.








금: 맛있는 사과파이를 만드는 방법!

1. 먼저 사과씨를 땅에 심습니다~

혜성: 거기서부터야...?








아지: 스타벅스 주문 어렵지 않아~?

여로: 괜찮아. 저번에 정하가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커피를 이만큼 주세요"하니까 정확히 톨사이즈 카푸치노가 나오더라구-

정하: 그건 또 언제 본 거야....!!!!!!








[부원들에게 쉽게 귀여움 받는 조건]
ㆍ주변인들의 사소한 변화를 곧잘 챙기는 아지
ㆍ청결하고 착하고 성실한 아지
ㆍ항상 주위를 배려하는 아지
ㆍ한아지








경진: 복어의 독 이름이 뭐였죠?

여로: 테스토스테론-!

이경: 그건 호르몬이고. 테트로도톡신이겠지

여로: 그거나 그거나!

아지: 여로가 방금 모든 남성을 복어로 만들었어~









여로: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 둘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 (스윽)

??: (스윽)

여로: 마피아들은 죽일 사람 한명을 가리키세요-

??: (척)

??: (척)

여로: 으응- 마피아끼리 죽일 순 없어요-


~아침~

은우: 마피아는 유한과 성운이야.








[메모]
문이 고장났어요(༎ຶ ෴ ༎ຶ)!
엄청 크게 "딩동!!!" 하고 소리 치세요!! ໒꒰ྀི ๑ ´ ˘ ` ू ꒱ྀིა
-한아지







태진: 우리 이제부터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넌 틀리지만 말이야.

경진: 뭐라고요?








여로: 밤중에 문득 눈이 떠져서, 시간을 확인하려고 탁상시계를 찾아 더듬 더듬하고 있었더니, 그 쪽에서 그루밍 하고 있던 순대가 [나 여기 있어!] 하며 내 손에 헤드 번팅했다. 아, 아니...널 찾고 있었던 게 아니라-






오랜만에 가져 온 카피카피페~ 캐붕주의! 카피페는 카피페로만!XD

940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11:12:00

ㅋㅋㅋㅋㅋ 역시 여로주 카피페에요! 태진이가 끼잉거리는거나 은우가 목땄다는거나 잠꼬대하는 귀여운 청윤이 다 좋아요!!!

941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11:44:01

문이 고장났어요(༎ຶ ෴ ༎ຶ)!
엄청 크게 "딩동!!!" 하고 소리 치세요!! ໒꒰ྀི ๑ ´ ˘ ` ू ꒱ྀིა
-한아지


이거 진짜 한아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티콘까지 완벽구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아지주 (aETOuyGgs6)

2024-01-24 (水) 11:45:52

3학년즈랑 번거로운 우정즈 케미도 잘드러나서 재밌다

943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2:59:55

히히히 다른 사람들 카피페도 보고 싶다구!:3 점심 먹고 갱신!

944 여로 - 수경 (kLpx8ps3XQ)

2024-01-24 (水) 13:49:47

"그럼, 물어야겠네-"

여로는 익숙하게 손잡이의 중앙을 입으로 물었다. 그리곤 타박타박, 네 발로 걷기 시작했다.

"으이앙-(어시장)"

입 꼬리만 씩 올려 웃은 여로가 눈동자를 내려, 수경을 응시했다. 그것도 잠시, 농담이라는 듯 그는 눈을 휘어 웃곤 양동이를 내려놓았다.

"농담이야, 농담-"

농담이라고 말한 여로는 방파제 쪽으로 튀어올랐다. 그리곤 익숙하게 높은 방파제 위로 올라가서 양동이를 완전히 내려놓았다.

"아까, 여기 돌고래가 헤엄치는 거 봤거든- 구경하자구- 그리고 기숙사로 바래다줄게-"

여우니까 괜찮지 않을까-? 여로는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945 정하주 (FIlTW2FEgs)

2024-01-24 (水) 13:52:11

웃었다.

그것보다 여로 실종은... 지금안티스킬 수배 + CCTV조사 까지는 되고 있다고 봐도 되려나?

946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3:54:19

정하주 어서와:3

룸메이트들이 안티스킬에 제보했다면 수배가 떨어졌을 것이고 아니라면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3

947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3:54:53

캡틴 피셜, 흔한 일이랬어<:3

948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3:59:22

>>좋은 말 할 때<<

진짜 미치겠네
현태오씨 캐해 150만점

949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4:00:03

태오주 어서와!!

950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4:01:41

와아 태오 캐해 인정받았다!(뿌듯)

951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4:01:50

안뇽안뇽
월루함서 비설을 조금 더 매끄럽게 다듬는 중인데(큰 틀이 달라지는 일 없음 설정 멋대로 추가하는 거 아님 그냥 명분추가중임 달라지는 게 있다면 캡틴에게 웹박으로 제때제때 설정검사 최대한 맡는 중)

내가 한 4명이면 좋겠다
서로 뇌 굴리다가... 신내림이 팟~하고 내리는 거지 응... 4명 다... 그러면 작업속도가 빨라질 텐데(헛된 망상)

952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4:04:13

태오의 비설!(기-대)

태오주가 네 명이면...
한 명은 캡틴 뇌세포, 한 명은 Ai 뽑는 태오주, 한 명은 태오 굴리는 태오주, 한 명은 희야주(?)인건가(???????

953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4:07:05

희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당당) 뇌는 뇌세포가 4개로 늘어나 놀라겠지... 뇌야 내가 4명이야(?)

954 리라주 (xhLmiRvFQs)

2024-01-24 (水) 14:10:53

점심먹어 못했어
🥺
점심 먹었니(?) 다녀갈게 저녁에 보자!!!!

955 여로주:3 (.XpFGLa3lQ)

2024-01-24 (水) 14:13:23

리라주 어서오구 저녁에 봐!!!

>>953 뇌세포태오주가 뇌캡틴을 지배한다!

956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5:07:24

일상은 계속 구하는 중!

957 성운주 (HTO89nomSA)

2024-01-24 (水) 15:34:30

(답레쓰는 중)
(아지한테 혜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말해주자니, 혜우 훈련레스에서 저지먼트를 따라온 그 칼찌맨들이 엿들을까 봐 말하기가 조심스러움)

958 수경 - 여로 (lv7nNDA2HA)

2024-01-24 (水) 15:41:08

"..."
물어야겠다가 자신을 물겠다는 건지 양동이를 물겠다는 건지 잠깐 흠칫했지만 가오리가 뭘 할수있나요. 파닥거리거나 꼬리를 흔들거리거나지. 그래도 양동이를 문다는 것에 잠잠해집니다.

"....너무해요"
어시장이라는 말에 잠깐 침묵하더니 양동이가 살짝 흔들립니다. 사라질까 말까 고민했지만 금방 농담이라고 한 것에 파닥거리던 꼬리가(이거 때문에 흔들렸을지도) 조용해집니다.

"돌고래..."
돌고래들이 살려준 적 있었죠(?) 수경은 양동이의 입구 부근으로 파닥거리며 떠오르려 합니다. 약간 양동이의 입구 부분에 머리의 끄트머리를 얹으려는 것 같기도 하네요. 가오리의 눈은 배가 하얀데에 있는게 아니라 인간 입장에서 등처럼 보이는데에 있을 거니까....

"구경은 좋아요."
나중에 욕조로... 그 수족관에서 쓰는 소금? 을 시켜야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건 다 변하고 나서 아쿠아리움에 잡혀갔다가 들은 정보로군요... 바닷물을 살균하거나 소금으로 맞추거나... 였던가.

"여로 씨는 변한 동물이 그래도.. 마음에 드십니까?"

959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15:42:56

잠깐갱신. 전화가 와서 비몽사몽간에 들었는데 보이스피싱이었네요.
바로 끊었다..

960 성운 - 아지 (HTO89nomSA)

2024-01-24 (水) 15:49:36

situplay>1597032891>810

그러나 이 성그런 품이 아지가 기억하던 그 따스하고 폭신하고 조그맣던 품으로 돌아갈 일은, 응, 아직은 영 없을 모양이다.

“···쉽게 말할 수가 없어. 어쩌면 우리 대화가 누군가에게 들리고 있을지도······ 그러니 말하지 못해.”

겨우 그 말만을 성운의 목소리는 나직했고,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러나 그때, 아직도 성운을 꼭 끌어안고 있는 아지의 턱밑으로 내밀어지는 게 있었다. 수첩이다. 수첩에 소리없이 써진 조그만 글자들이. 〈혜우 뭔가를 말하려다 코피와 격통. 뭔가 말하는 게 금지돼있기라도 한 것처럼〉 〈어떤 장치? 그걸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의 조작?〉 아지의 등뒤로 주머니 수첩을 꺼내서 급하게 휘갈긴 글자라 악필이었지만, 알아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그는 혜우에게 드리워진 암운의 어느 한 일각을 아지에게 조심스레 드러내보였다. 과연, 성운의 말대로다. 미치광이 편집광이나 할 만한 발언이다. 몸속에 장치를 심어놓고 사람을 감시하고 도청하며 사람의 생각을 통제한다─ 조현병 환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레퍼토리 아닌가? 이 소년을 자기불신의 늪으로 짓눌러내리는 거대한 공포가, 사실 아무런 실체도 없는 허깨비, 아니 어쩌면 사람을 망가뜨리는 정신병인 것이 아닐까 충분히 의심해봄직한 이야기다.

나쁜 생각이 자꾸 드네, 하고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는 아지의 등을, 성운은 손을 들어 몇 번 토닥여주었다.

“그러게. 나도 이런 꼴이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아지 후배님. 미안하지만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해주건, 나는 이 우울에서 벗어날 수 없어.”

그런 자신의 꼴이 어지간히도 한심해보였는지, 성운은 나직이 한숨을 쉬며 주머니에 다시 수첩을 집어넣었다. 일단 아지가 건진 것은 있으나, 지금 아지의 목표가 성운의 마음에 낀 먹구름을 걷어내는 것이라면··· 미안하다. 지금으로서 아지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런 걸로 너한테 일일이 마음아파하지 말라고 해봤자··· 어쩔 수가 없겠지. 너는 그렇게 따뜻한 아이니까. 미안해. 내가 져야 할 짐인데, 너한테 떠넘겨버렸네.”

성운은 포옹을 풀었다.
···그래, 그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거라는 자기불신에 시달리고 있고, 아직 무슨 일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일에 절망부터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포기하지는 않은 듯하다.

961 유한주 (GHMBKDteUw)

2024-01-24 (水) 16:06:46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여로주 카피페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962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6:08:45

아악 신내림 내렸다!!!!!!!!

963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6:09:21

지금까지 비설 써놓고 맘에 안들던 부분 연결고리(심지어 연쇄적임!)가 생겼어
헝엉엉
드디어

964 유한주 (GHMBKDteUw)

2024-01-24 (水) 16:11:28

(태오주 복복복복복)

965 태오주 (ZwqVBcyM0E)

2024-01-24 (水) 16:13:42

(기쁨의 봑실뱜미)

966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16:15:29

>>959 아이고 수경주.. 언제쯤 사라질까요? 그 보이스피싱범들..

967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16:16:48

다들 안녕하세요.

보이스피싱이라고 확신한게 너무 전형적이어서요... 음... 그렇구나..(뚝)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

968 유한주 (GHMBKDteUw)

2024-01-24 (水) 16:20:14

에... 그런 일이...
잘하셨어요 수경주...!(복복복복)

969 수경주 (lv7nNDA2HA)

2024-01-24 (水) 16:24:49

한번 비밀번호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그래야겠네요.

970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6:25:37

situplay>1597032891>939
<성여로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이경이 찾아온다.
-이경과 함께 있는다
-이경을 준다.
-이경

여로: 맞긴 한데!!! 맞긴 한데!!!

>이경: 부정 안 하는구나.(여로 손 만지작거리기)

그리고 경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번호를 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이 고장나서 딩동!!!하라는 아지도 귀엽다
은우 스킬아웃의 목을 땄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칼질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잌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는 이런 아무말이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971 랑 - 리라 (JRbTFg5dIs)

2024-01-24 (水) 16:50:21

situplay>1597032891>573

"아니, 아는 사람한테 부탁했지."

랑이 학교에서 그다지 인맥이 넓지 않다는 것 정도는 랑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그리고 학교의 학생들은 전부 동물이 되어버렸으니... 랑이 말하는 아는 사람이란 학교 바깥의 인물일 것이다.

"날아다니는 코뿔소?"

리라의 말에 랑은 별 게 다 있다는 듯 흥, 하고 숨을 내쉬었다. 새로운 동물이라도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게 아닌 이상 아마 목화고 학생인 거겠지.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거라면 그럴 수 있을지도. 오히려 그런 식으로 너무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넘어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러면 그냥 어슬렁거리는 것보다는 낫겠군."

어쨌든 사람의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 단순한 동물과 인간이 변한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인 것 같으니...
앵무새나 구관조, 까마귀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그런 모습으로 변했다면 아마 오해받기 쉬울 것 같다) 일반적인 동물은 사람처럼 말할 수 없으니까.

"계속 날개짓 하면 피곤하지 않나."

원래 새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갑자기 새가 되면 나는 데 힘이 들지 않을까, 커다란 새도 아니고 자그마한 새라면 오래 비행하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자신의 눈 앞에 섰다가 벤치를 폴짝이며 돌기 시작하는 리라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해본다.

"작아져서 불편한 건 없어?"

껴안지 못한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그런 부분보다 좀 더 위험했다든가, 그런 게 있을까 걱정이다.

972 랑주 (JRbTFg5dIs)

2024-01-24 (水) 16:50:33

갱신하고간다!~

973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6:52:43

랑주 나중에 뵈요!

974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6:58:16

보이스피싱은 조져놔야해(분노)

다들 어서와!!!

>>970

여로: (얼굴 새빨개짐) 그, 그건.....!!!! ... 당연히, 부정 안한다고......(얌전)

975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7:08:41

보이스피싱.....
예전에 걸린 적 있는데 혼자 뭔가 말하다가 갑자기 끊었죠..
뭐였지.

>>974 브레이크라는 게 애정으로 감싸는 거였다는 걸 새삼 알게되는 귀여운 여로.

..근데 지금 여로 실종 상태 맞죠?
오늘 훈련은..그걸로 가야..

976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7:09:55

>>974 애정을 기반한 브레이크는 효과가 더욱 굉장하다구>:3

훈련....(두려움) 내.. 내 업보를 달게 받겠다....(무릎꿇)

977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7:14:00

>>976 이번 주말에....마무리 될 업보이니까.......

기대하고 있겠읍미다.

978 청윤 - 동월 (xx2x77D.HI)

2024-01-24 (水) 17:18:11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그때 바다 가서.."

청윤은 바다 이후로 동월에 대한 이미지가 좀 많이 깎였었다. 그리고 장난기 넘치는 부원들을 만나면서도.. 고생을 많이 했었으니 말이다.

"그래 뭐, 동월이니까."

동월이라면 좀 많이 단순한 느낌이라 좋아하는거면 그냥 좋아한다고 할 것 같았다.

"글쎄, 그게 동월이라면.."

아마 그냥 들이 받을수도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응. 엄청."

자기보다 몇십배는 무거운 물체가 위에 올라탄다면 죽을 수 밖에 없었다. 청윤은 동월이 당장이라도 올라탈 것 같아 계속해서 슬금슬금 도망가고 있었다.

"귀여워졌다라.. 그래, 뭐 귀엽긴 하네. 펭귄 상태가 인간 상태보단 확실히.. 아.. 아냐 미안."

청윤은 말하다 이건 좀 무례한 것 같아 멈추곤 급히 사과했다. 새 상태에서 우물쭈물하는게 좀 귀엽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잠깐! 나 깔아뭉개려 그러지! 그러지 말라구!!!"

청윤은 동월이 갑자기 슬라이딩을 해서 거리를 좁히려하자 식겁해 날아올라 도망치려고 했다.

979 동월주 (Kipkf.4VTA)

2024-01-24 (水) 17:18:27

저는 친구들에게 보이스피싱을 걸었습니다.
근데 어째 계좌번호랑 입금인을 말해주면 다들 알아차리더라고요
왜지 (?)

980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17:19:04

혹시 막레로 하실거면 여기서 청윤이 도망치는 바람에 잡지 못했다고 하셔도 괜찮긴 하지만.. 그냥 계속해도 전 상관 없다는 점만 기억해주세요!

981 여로 - 수경 (kLpx8ps3XQ)

2024-01-24 (水) 17:19:44

동월주 어서와!!!

>>979 계좌번호에서 알아채지 않았을까>:3

>>977 이 갠이벤만 해결되면 여로땅은 행복해진다구>:3 지금도 행복하다고 하는걸:3! 히히히(부빗부빗)

982 여로 - 수경 (kLpx8ps3XQ)

2024-01-24 (水) 17:20:28

청윤주 어서와!!!

983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7:22:29

>>97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금인을 동월주가 아니라 동월이로 했어야지(?)

>>981 지금의 행복은 그 의미에 이상한 것도 끼어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감이라거나....

갠이벤 뒤의 여로가 가질 행복을 두근두근하겠습미다

984 이경주 (qgTK0y2CX6)

2024-01-24 (水) 17:22:50

청윤주 어서오세요!

청윤이가 동월이에게 가진 신뢰?감? 대단하다

985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7:24:00

>>983 지금도 행복한 걸>:3!!

물론 물어보면 아직은 행복까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 그래도 행복한 것은 맞다>:3

986 태오주 (nBCkC3Ogc2)

2024-01-24 (水) 17:24:09

뱜미 퇴근

987 여로주:3 (kLpx8ps3XQ)

2024-01-24 (水) 17:24:23

암튼 답레 쓰면서 다시 일상 구한다고 밝힌다>:3!

988 청윤주 (xx2x77D.HI)

2024-01-24 (水) 17:27:38

>>979 동월주께선 실제 성격도 동월이셨군요(?)

>>984 청윤이에게 동월=장난기가 매우 많고 좀 과격해서 주의 요망. 단, 믿는 건 상관 없음

989 여로 - 수경 (kLpx8ps3XQ)

2024-01-24 (水) 17:41:12

"수경이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놀리고 싶어지는데-"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반응이 꽤나 재미있던 탓이다. 그는 밖으로 머리를 삐죽 내민 수경을 바라봤다.

"거기가 눈이었구나...?"

눈이 배에 있는 그것인 줄 알았던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난 꽤 마음에 들어- 재미있잖아- 진짜 여우로 오해받긴 하지만, 그래도 나인 걸 알아챈 사람들도 제법 있는걸-?"

여로가 씩 웃었다. 돌고래 한 마리가 고개를 밖으로 빼꼼 내밀었다가,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햐햐햐-!! 나왔다가 들어갔어!"

여로가 재미있다는 것처럼 웃었다.

"적당히 보고 기숙사로 돌아갈 거지-? 내가 바래다줄게-"

990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45:24

남은 시간 15분(딩굴)

991 여로주:3 (.XpFGLa3lQ)

2024-01-24 (水) 17:46:12

아지주 어서와!! 퇴근 남은 시간인걸까 출근 남은 시간인걸까(동공지진

992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47:03

마감까지 남은 시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
6시까지 잡담할수있어
여로랑 일상 돌리고 싶지만(주륵)

993 여로주:3 (.XpFGLa3lQ)

2024-01-24 (水) 17:47:46

퇴근 화이팅!!!(뽀다다다담)

994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48:13

아 성운주 오늘 내가 약속이 있어서
아마 막레 줄 수 있을 것 같으니까(더 이어도 좋지만)
멀티 구하고 싶으면 편하게 구해도 돼!!

995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51:56

말이 이상하네
오늘 약속이 있어서 바로 주지는 못하지만 내일이든 새벽이든 아마 답레를 줄 수 있을것같은데 그게 막레로 해도 되는 느낌일거 같으니까

다!!

996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53:45

>>993 고맙다!!!!!(봑봑봑)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아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뭔 약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것때문에 지난번에 며칠 기분이 안좋았던거 같아

997 수경 - 여로 (3QGdDS1Ph.)

2024-01-24 (水) 17:56:14

"저는 반응이 재밌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젤 재미있어요. 라는 걸 모르는 자다.

"배에 있는 건 코랑 입이더라고요."
수경은 가오리를 제대로 본 적 적었으니까 당연히 몰랐다. 당당하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니까요. 알았으니 된 게 아닐까요?

"그렇네요.."
돌고래들이 나왔다 들어가거나.. 수면 아래를 유영하는 모습은 볼만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뭔가가 떠오르네요.

".....복어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돌고래들에게 축구공처럼 쓰였으면 울고싶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고는 기숙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 아니라 꼬리를 흔듭니다. 조금 과하게 흔들렸는지 물이 조금 튀었을지도 몰라요?

//다들 어서오세요

998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56:40

귀엽구마이

999 수경 - 여로 (3QGdDS1Ph.)

2024-01-24 (水) 17:56:56

퇴근 미리 축하드려요

저는 이제 회사네요. 밥먹고 좀 쉬다가 업무 들어가야지...

1000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57:10

힘내라!!!!

1001 아지주 (uWo0g4tmAk)

2024-01-24 (水) 17:59:17

동월이 한번 날잡고 진지하게 그려보고싶어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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