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9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2.목화고가 목화고당했다! :: 1001

◆TMmm6tsoPA

2024-01-23 00:21:55 - 2024-01-24 17:59:17

0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00:21: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57

동물 농장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49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28:02

>>490 맛있겠다
근데 이 시럽 단풍맛이야 버섯맛이야?(?)

493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28:45

>>492 샹그릴라맛(?)

494 리라 - 랑 (vk6QPpx34g)

2024-01-23 (FIRE!) 22:29:23

situplay>1597032891>474

유리창에 비춰지는 흰 깃털을 보고 있으면 한 발레 작품의 스토리가 떠오른다. 낮에는 백조로 살아가고 밤에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저주에 걸린 오데트의 이야기. 어릴 때는 비참하게 마무리 지어진 이야기를 보며 그 백조 공주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좀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도 24시간 새로 사는 것보다는 처지가 낫지 않나 싶어서!

"하아아아아..."

한숨이 나온다, 한숨이. 리라는 빌딩 유리창에 비추어지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다른 곳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나마 평소에 빗자루를 타고 다녀 버릇 해서 높이 날아다니는 게 부담스럽거나 무섭진 않다. 불행 중 다행이지. 만약 높은 곳이 익숙하지 않았다면 이 짧은 다리로 뛰어다니다가 탈진했을 거다.

"이게 뭐야, 진짜~ 손도 없고~ 효율 떨어져..."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문제는 아직 산더미처럼 남아있었다. 동물로 변해버린 현실을 받아들이며 감당해야만 하는 충격도 충격이고, 주변인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기본적인 것도 할 수 없게 됐다. 하다못해 연필도 들지 못하니 커리큘럼도 당연히 제대로 할 수 없고. 덕분에 영상물만 주구장창 봤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지루해져서, 리라는 웬만하면 커리큘럼실에 얌전히 있으라는 정인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한 채 열린 창틈으로 빠져나온 참이었다. 위험할 수 있다곤 하지만 조금 전 뉴스에 나온 하늘을 날아다니는 코뿔소처럼 거대한 동물들이 아니라면 크게 눈에 띄지도 않으니까 괜찮겠지.

투덜거리며 날다 보면 어느새 꽤 멀리 왔다. 여기가 어디쯤이더라, 하며 천천히 지상 가까이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던 그의 시야에 문득 커다랗고 검은 늑대가 들어왔다.

"히익."

늑대다. 매우 커다란, 거의 호랑이 정도 되는 크기의 늑대. 사람일 때 마주쳤어도 거대하게 느껴졌을 것 같은데 이 상태로 보고 있으니 존재감이 더하다. 다만 곧장 줄행랑치지 않은 이유는 그 늑대가 벤치에 엎드려 있었다는 사실에 있었다. 물론 동물도 벤치에 누울 수 있다. 그렇지만... 뭔가... 뭔가...

"저기..."

뭔가 사람 같지 않나? 리라는 랑이 엎드린 위치보다 조금 더 위에 떠서 입, 아니 부리를 열었다.

"혹시 사람이세요?"

이게 무슨 질문인데.

"전 사람이에요."

그래서요?

49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30:01

>>491 흐음.. 청윤이는 징벌새랑 거리가..어.. 좀 있죠..!

496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32:41

리라 파닥파닥+조심스럽게 말거는거 왤케 귀엽니
확 달려들고싶게(?)

>>495 그...런가...?! 아무리 봐도 닮았ㄴ(끌려감)

497 철현주 (66lghLYNmI)

2024-01-23 (FIRE!) 22:32:53

다들 안녕!! 인사 안해줘도 되요!! 바로 자러 갈거여서요!!

498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33:17

여담
리라는 랑이 마주치기 전에 좀 특이한 색의 비둘기를 만나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리고 그 비둘기는 진짜 비둘기였다

>>484 아름다워
이게심해고양이의미인파워야...

>>490 귀여워!!!!!!!!
잘먹겠습니다(와구)

499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34:21

철현주 안녕! 잘 자라는 인사는 할 거다! 잘자는거야!!!

>>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고양이 카나리라 사냥할 생각 만만이잖아!!! 잡아보시지!!(그리고 허무하게 잡히게 된다)

50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35:06

끼아앙(먹힘)

혜우우 네카... 아름다워...😇

50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35:25

철현주 잘 자~!!!!

50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35:42

>>490 으악! 어째서 메이플 시럽이에요!!

>>497 하지만 할 거예요!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50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36:41

(불타는 피자짤)

철현주 굿밤

504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37:44

>>493 스에상에
뇌가 살살녹는맛!

>>497 철현주 안녕! 그리고 잘 자!

>>498 그렇다 심해는 혜우우의 영역이지
리라는 태양빛 해조 오오 태양 만세!

카나리라 넘 자연스럽네 ㅋㅋㅋㅋㅋ 몇번을 읽고도 뭐가 이상한지 눈치못챔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아서 아메한테 데려다줄테다
리라도 겪어봐라 에너제틱 댕댕이의 위력

505 동월주 (lWIpyhHHk2)

2024-01-23 (FIRE!) 22:39:23

철현주 잘자요!!!!!!!!!!!!!!!!!

징벌새... 평소엔 귀엽다가 누가 건들면 죽여버리는... 어? (아님)

50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39:46

이렇게 되면....

은우 코뿔소 등에 앉아서 편하게 코뿔소 택시 이용하실 분? (없음)

507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0:33

>>505 그거 완전... 어?

>>506 혜우냥이요! 3학구 한바퀴 돌아줘!

508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40:52

갑자기 뽀짝함이 공포가 됐잖여

>>506 (등치가 비슷할거라 못탐)

509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41:00

진짜 잘것같아
질문(tmi도 받음)받고
없음 눈붙인채 극락갈래 < 잔다는 뜻임

510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1:17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다 위로 내리쬐는 태양이 될게 내키면 올라와서 하이파이브 함 해주고 가(?)

내가 이 날을 위해 리라 이름을 리라라고 지은 거 같아 카나리라. 라임 끝내줘. ㅋㅋㅋㅋㅋㅋ 꺄아아아악 리라도 아메한테 핥아져서 축축해지는거야?? 목욕한것처럼 될 듯
날개 펼치고 대자로 뻗어 쓰러지기

51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42:02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512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2:50

>>505 우리의
펭글링스...?

>>506 리라도!! 날아다니면 날개 아파(?)

>>509 아까 그 비얌태오 어른들 반응에서
???⬅️이거 나리야?

51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3:04

>>507 세은: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럴 땐 오빠 등에 타는구나. 넌. (빤히)

>>508 ㅋㅋㅋㅋㅋㅋ 그럼 조금 작은 호랑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암컷 호랑이고...아직 성인 호랑이 아니니까 작을 수도 좀 작을 수도 있죠!

>>509 .....(토닥토닥) 어서 푹 주무세요!

514 청윤 - 동월 (Fqr1Q90XeU)

2024-01-23 (FIRE!) 22:43:35

"..그래 최동월."

청윤은 나름 자기 방법으로 받아처줬다.

"너도 참 고생이겠다."

본인은 가루로 된 걸 쪼아먹으니 그나마 괜찮았지만 동월은 다 직접 삼켜야하니 말이다. 이로 씹질 못하는 새들의 고충이랄까?

"그런가? 그렇..긴 하겠네."

청윤은 자신의 날개를 보고 오목눈이가 귀엽다는 소리를 들은 것과 동월이 어떤 사람인지를 떠올려보니 확실히 큰 뜻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그렇구나.. 역시 동월이네. 혹시 지금 같은 여름이면 열사병에 걸리지.. 않을까? 괜찮아..?"

들어가 봤다는 소리에 청윤은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러다보니 한여름인 지금은 괜찮을지 좀 걱정도 되었다.

"뭐 기분이 좋긴 해. 근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런지 그렇게 빨리 간다는 생각이 잘 안들더라."

새가 되었음에도 날지도 못하는 동월이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졌다.

"내가 좀 더 컸어도 널 태우고 날까란 제안도 했을탠데..너무 작네."

왜 여기서까지 작은건지 청윤은 잠시 일어나 쮸리쮸리했다가 다시 앉았다.

515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3:51

>>512 아. 그러니까 코뿔소 은우 위에 백호 혜성이가 앉고, 혜성이 몸 위에 혜우냥이 앉고, 혜우냥의 머리 위에 카나리라가 앉는거죠?

516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44:59

>>515 브레멘 음악대잖아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랑주 (2KLtmdugkk)

2024-01-23 (FIRE!) 22:45:45

🤔
목소리는 아마 원래랑 동일하거나 거의 비슷한 상태겠지? 그런 게 아니면 다들 어떻게 알아볼까

518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6:00

목소리는 동일한 상태에요!

519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46:06

>>515 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52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6:28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위로 한번씩 나올 때마다 지상에 난리나고 그럴거 같다
카나리아 카나리라 오 뭔가 코드네임 같은 걸로 써도 좋겠다 라임쏘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옆에 2차로 핥아진 혜우냥이 카펫(?)

>>513 혜우 : 이런 경험 쉽게 못 하니까. 기왕 할 수 있는 건 즐겨야지. (꼬리 살랑)

52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46:36

>>512 안 소장님이야
나리 반응은

"세상에, 누가 그랬는진 몰라도 너무하구나. ……실례가 아니라면 기어다니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봐도 되겠니? 그냥 걷는다고 생각하면 기어지는 거니?"
(당장 목에 감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게 생겼네)
((저 인간-동물의 매치되는 구조 연결 매커니즘과 작동원리(???)가 진짜 궁금함))

에 가까워

>>513 뇌야 여기 엄청 뜨숩다 부럽지

522 랑 - 리라 (2KLtmdugkk)

2024-01-23 (FIRE!) 22:47:18

situplay>1597032891>494

그렇게 벤치에 엎드려서 눈을 감고, 비단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자니 근처에서 파닥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에 따라서 귀는 제 맘대로 까딱거리고... 파닥거리는 소리는 조금씩 가까워지는가 싶더니 근처에서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는다. 그 대신이라고 해야 하나, 목소리가 들렸다.

그제야 랑은 한쪽 눈을 살짝 떴다, 주황색 눈이 자신이 엎드린 자리에서 약간 위에 떠 날개짓하고 있는 카나리아를 쳐다본다.

"......"

새 소리가 나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물론 새 소리 맞긴 한데, 새가 하는 말이니까 새 소리 맞긴 한데...
새가 사람 말을 하는 건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은가, 마치 늑대임에도 사람 말을 하는 자신처럼... 게다가 보통 일반적인 새라면 이런 덩치의 늑대가 움찔거리기만 해도 도망갈 텐데.

"뭔데."

그런데 잠깐 곱씹어 보면, 목소리가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이건 익숙한 수준이 아니고.

"...리라냐?"

랑은 그제야 두 눈을 뜨고 천천히 벤치에서 몸을 일으켰다. 리라가 그 자리에서 계속 날고 있었다면 어느새 눈높이가 똑같아지거나, 오히려 랑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다.

523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2:47:43

>>515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하자

>>521 나리 진짜 어우 그 어우 (극찬)

524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48:44

개인적으로는 챕터3 진행을 캡틴은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 에피소드가 클라이맥스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챕터4가 대충인 것은 아니지만.

525 리라주 (vk6QPpx34g)

2024-01-23 (FIRE!) 22:51:39

나 진짜 이 상황이 너무 만족스럽고 웃김 귀여워 애들은 모두 연구소를 메워야. 하고 있지만
하...... 동물최고...

>>520 카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머리 날개로 쓰담쓰담 해줘야지 날개가 더 컸으면 바람으로 말려주는건데(?)
지상에 난리나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치명적인 심해냥이... 등장하면 땅이 뒤집어지는군

>>521 헉 그렇군 다행? 이라고 해야하나 다행이다(??)
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만땅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군 총만 안 들고 다니시면 좋을텐데(농담입니다 그 점이 짜릿하고 좋음)

526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4:22

situplay>1597032891>515 이거 뭔데ㅋㅋㅋㅋㅋ하찮고 귀엽네ㅋㅋㅋㅋㅋㅋㅋ

527 장태진 - 훈련 (qSl9s3SQ1k)

2024-01-23 (FIRE!) 22:54:22

>>0

"보자... 그러니까, 이게 지금 피해 조사 보고서고, 이게 지금 약식 처분 기록, 그리고 이거는 회계 장부에... 잠깐. 이거는 내가 직접 입력해야겠는데."

이 중에서 손이 달린게 나 뿐이라니. 고릴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을 손으로 살짝 치켜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행정업무를 '영장류다' 라는 이유만으로 나같은 멍청이에게 짬처리 시키다니, 이 금수같은... 금수 맞구나.

어찌되었든 타자가 한꺼번에 두세개씩 눌러지는 것을 참아가며 부실 책상에 앉아 바삐 행정 업무를 하다가, 무언가가 또 서류 뭉치를 책상 위에 얹는 것을 보고 안경에 뽀작, 하고 금이 간다.

"...우오오오오! 화가 난다아아아아아!!"

나는! 행정 고릴라가 아니야!!
그리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며, 양 손으로 가슴을 쿵쿵쿵 두드린다.

528 태진주 (qSl9s3SQ1k)

2024-01-23 (FIRE!) 22:54:47

훈련만 하고...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드으어어억 피곤해

529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5:31

태진주 어서와 그리고 굿밤

53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6:20

>>523 분명 순수한 의도로 질문하는데, 그게 혼돈과 재앙을 몰아오는... 좀 그런 거지...

아, 인간들은 말 끝을…… 따라하는 것에 호감을 느낀다?

나리: 주말에 시간 비니, 고양아?
태오: 아, 나리…… 제가 주말에는, 선약이, 있는데….
나리: 있는데?
태오: 제가…… 그래서 시간을 비워드리기 어려울 것 같고…….
나리: 같은데?
태오: 제가, 뭔가 잘못했을까요…….
나리: 잘못했어?
태오: ……두려, 운걸요.
나리: 무서워?

이런...

531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7:33

situplay>1597032891>513 고3 여학생이면 다 큰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내가 새벽에 덜 컸다고 이야기했던걸 떠올렸다......그러니 코뿔소 위에 올라갈 수 있겠군

532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8:29

태진주도 굿바암~~~

>>525 빵야! >;3
하지만 인간이 새가 되었다고 자연스럽게 날고... 뱀이 되었다고 기고... 포유류가 되었다고 사족보행을 하면 되게 궁금한걸(???)

533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2:58:59

>>530 이거 그거잖아 잘못된 그거
근데 무섭다

53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2:59:01

이이. 중도작성.

쩔수없는 호기심의 노예인 거야...
어 나도... 궁금해졌어 :0
리라는 팔을 파닥거리는 걸까(?)

535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2:59:08

태진주 어서오세요! 고릴라 태진이 ㅋㅋㅋㅋㅋ 왜 귀여운거죠!

53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2:59:13

어서 오세요! 태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태진아...힘내!!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531 와...아기 백호다!!

537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3:00:16

>>533 그거 마따!
총을 들고 태연하게 여쭤보시는 나리
내가 뭘 잘못했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오
🤔

53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23:01:03

>>525 심해의 고양이가 지상으로 나와 울부지저따
혜우냥 : 흐야아아아악

혜우냥 머리쓰다듬는 날개 보면 아메가 득달같이 와서 그 앞에 엎드린다
아메 : (나도! 나도!)

>>530 나리... 나리야말로 기어오시게 생겼(끌려감)

539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23:03:31

>>536 아냐 애기백호처럼 찌깐하게 위협하는 작은 애가 아니라 그럴싸한 호랑이같은데 아직 성체가 아니에요^^하는 그 크기.....(?)

>>537 아니 대화를 총들고 하시네 후드식 대화법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4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23:03:59

>>538 이해하고 이불속에서 이마짚음
역시 광공들은 한번쯤 기어야지(이런발언)

54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23:04:46

오늘은 간만에 질문을 받아볼까요.. 아니면 AI 짤이나 만들어볼까요..

542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23:05:15

이 정도 크기라고 하면...그 정도 호랑이도 등에 탈 수 있지 않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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