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4 :: 1001

◆c9lNRrMzaQ

2024-01-22 21:37:47 - 2024-01-26 23:10:19

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21:37:4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구원을 바라는 것인가.
구원해줄 것인가.

849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20

>>848 괜찮슴다! 천천히 주세요!

850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30

오키

851 토고주 (6WNC3IA4m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13

뜌 똘이 얼

852 똘이주 (ufdzg0kmL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27


똘리

853 똘이주 (ufdzg0kmL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43

오타났어

854 린-강산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4:07

창백하고 어두운 어스름으로 물들어 검게 변해가는 저녁 무렵이다.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 손에는 무전기를 들고서 이름 모를 한 용병은 숨을 몰아쉬며 아군을 호출한다. 무너져가는 콘크리트 뒤에 기대어 서니 여름의 무더위에도 차게 느껴지는 철골의 스산함이 등골을 파고든다.

[인질은 확보했나]

몇 번이고 보낸 암구호에 일부러 도청을 피하기 위해 보급된 구시대적인 무전기는 지직거리기만 할 뿐 목소리를 되돌려주지 않는다. 제기랄, 몇 번이고 험한 육두문자를 짓씹으며 겁과 긴장에 질린 벌건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지만 여전히 시야에는 그 무엇도 잡히지 않는다. 좀처럼 지치지 않는 의념각성자의 몸뚱아리에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보이지 않는 적습에 의해 순식간에 고립되었음에도 그는 적의 움직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순간, 등골이 싸해지고 무엇보다도 시린 붉은 빛이 근처에 스쳤다. 본능의 경고로 한 발짝 물러서지 않았더라면 바로 목이 달아났을 것이 분명했다.
[다들 어디있나. 응답하라!]

"X발!"
궁지에 몰리자 으아아악 비명보다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그는 무기를 들고 달려들었고 이윽고 사방에 뜨겁고 붉은 빛이 난만하게 피어가는 잎처럼 산란했다.

"이제 근처에 적군은 더 없어보이어요."
암살자, 린은 방금 전 쓰러진 용병대의 대장의 코 밑에 손가락을 대며 그의 사망을 이 상황을 달가워 하지 않는 듯 보이는 동료에게 전했다.

"아이의 상태는 괜찮은지요?"
용병이 그토록 찾던 인질인 보기에도 제법 귀하게 자란 듯한 어린아이가 강산의 뒤에 딱 붙어 있었다. 린의 환각으로 앞의 비명과 처참한 광경은 보이거나 들리지 않게 적당히 가려놓았지만 그럼에도 그 분위기는 어쩔 수 없어 떨고 있었다. 몇 시간 전 어느 재벌가 인물의 부탁으로 그의 어린 아들을 안전한 곳까지 호위하게 된 두 사람은 그 짧은 시간 동안 기습을 시도한 용병을 꽤 마주쳤고 린은 이 상황에 무감각한 것처럼 굴고 있었다.

"꽤나 곤란한 일에 휘말린듯 하오니 이쯤에 발을 뺄까 싶사와요. 일당은 채웠기도 하고, 목표지에 도달하였으니 말이어요."
슬슬 아이를 맡기고 돌아가자는 의사를 전하며 안타깝지만 우리는 더 할 게 없다는 어조로 동료를 돌아본다.

//1

855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5:15

오...같이 의뢰 중인 상황이군요...
인터레스팅...!!

856 토고주 (6WNC3IA4m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6:24

난 이제 츠ㅡ위 뚢고 집 간다.... 브헤이크 레그

857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8:24

situplay>1597032717>681


못마땅하는 듯한 표정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린을 보고는 알렌은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더 찌그러질 수 밖에 없었다.

"파르페 말씀이신가요?"

그러나 생각없이 터무니 없는 일을 저질러 버린 것도 모자라 린 나름대로 큰맘 먹고 내딛은 한걸음을 이런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괘씸하기 알렌에게 린이 내린 벌은 그 죄질에 비해 굉장히 관대했다.

3번, 카페에 같이 가서 파르페를 사줄 것.

"네! 파르페 뿐만 아니라 다른 원하시는 디저트도 제가 다 사드리겠습니다."

아마 별일 없이 린이 알렌에게 같은 부탁을 했다고 해도 오히려 알렌도 무척이나 좋아할 법한 일이였다.

"저번에 강철 씨와 같이 갔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강철 씨도 그곳 디저트가 맛있다고 하셨으니 아마 린 씨도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린 알렌은 기쁘다는 표정을 지으며 린과 같이 가고자 하는 카페에 대해 말했다.



//17

늦어서 죄송합니다;;

858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8:59

>>855 웅. 적은 20레벨대로 생각했고. 준가디언 정도면 어느정도 되는 재력가가 비공식적인 호위를 맡길법도 할 것 같아서

>>856 ㅍㅇㅌ!

859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9:24

괘씸하기 -> 괘씸하기 짝이 없는

860 린-알렌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8:34

'에휴 저 바보를 어쩌면 좋을까.'
아마 조금만 린이 더 솔직했다면, 적어도 몇 년 전의 사춘기 시절이었다면 딱 그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보았을 게 분명했다.

"아무튼, 붕어빵은 더 이상 안돼요."
아마 한 동안은 붕어빵에 입도 대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린은 팔짱을 끼고 입을 삐죽였다. 형식이 협박일 뿐 그 겉치레를 벗겨내고 내용물을 보자면 영락없는 데이트 신청일텐데, 물론 그녀는 상대가 이 상황을 벗어난 것에 안심할 뿐 전혀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다. 물론 그렇기에 이리 얌체처럼 마음껏 구는 것도 맞았다.

"강철씨랑요?"
궁금하다는 얼굴로 알렌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부엌에 쌓아둔 붕어빵은 생각의 한켠으로 사라지고 같이 갈 카페에 대해 관심이 기울었다. 그보다도 생각보다도 더 기뻐하는 얼굴인데. 장난이 좀 심했나.
//18

861 강산 - 린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9:52

"고생했어."

강산의 속삭임과 함께 강산과 아이의 주변을 감싸던 배리어가 걷힌다.
암살에 특화된 린이 전열에서 용병들을 처리할 동안, 마도로 여러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강산이 후열에서 방어 혹은 반격에 집중하는 작전.
나쁘지 않았다.
강산은 무릎을 꿇어 눈높이를 맞추고 "이제 괜찮다. 다친 곳은 없지?"라고 말하며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는 다시 린에게 고개를 돌린다.

"호위 대상은 무사해. 그렇지만...혹시 모르니까 주변에서 조금만 더 지켜보고 가도 괜찮을까?"

불안하게 굳은 아이의 표정과...오늘 의뢰 중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제안해본다.

"마츠시타 씨 먼저 철수해도 된다. 나는 그냥 가자니 조금 신경쓰이는 게 있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긴 했다.
아이 하나 없애자고 용병을 이렇게 많이 고용해? 게다가 꽤 집요하게 쫓아온 녀석들도 있었던 건 같단 말이지.
이 정도로 집요한 녀석들이라면 어쩌면...목표를 코 앞에 두고 방심한 때를 노릴지도 모른다.
게임이나 만화 같은 것에서 간혹 본 전개다.

//2번째.

86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1:02

>>856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안녕하세요 알렌주!

863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06

일상공간(가칭)

어느날을 기점으로 특별반 인원들 한정으로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현상

특별반 인원들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게이트가 특별반 인원들 주변에 생성된다.

하지만 게이트가 항상 열리는 것이 아닌 알 수 없는 규칙성을 지닌채 열렸다 닫혔다 한다. (진행 중 출입불가, 일상에서만 출입가능)

특별반 인원들은 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게이트에 진입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게이트 내부는 보통 실내인 경우가 많고 들어갈 때마다 달라지지만 크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 거의 없다.

게이트에 들어서면 반드시 이미 다른 특별반 인원이 들어와 있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특별반 인원이 들어온다.

본래 어디에 위치 했던 게이트가 열려있으면 다른 곳에 위치해 있던 인원들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고 나가면 본래 있던 장소와 본래 있던 시간으로 돌아간다.

장시간 게이트에서 안나가면 강제로 원래 있던 곳으로 복귀된다.

게이트 내부에서 의념 사용은 가능하지만 성장은 불가능하다.



//이런거 있으면 어떨까요?

864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24

다들 안녕하세요~

865 린-강산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1:58

여전히 강산의 옷자락을 꼭 쥐고서 아이가 말없이 하얀 얼굴을 끄덕인다. 강산이 아이를 살피는 것을 바라보고서 린은 그 물음에 답한다.

"이런 임무를 안해본 것은 아니온지라, 여기 제일 윗선으로 보이는 자가 제거되었으니 나머지가 남았다 하더라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할 것이어요. 저희 말고도 고용된 자들이 있을테고."
운을 띠우다 다시 강산을 바라본다. 부드럽지만 강단있는 금빛의 눈과 그 아래 불안으로 가득차 그녀를 올려다 보는 아이의 말간 눈이 적안에 비쳤다 감기며 사라졌다. 눈을 감고서 흩날리는 바람에 날리는 흑발을 그대로 내버려두고 다시 돌아 몇 걸음 걷다가 뒤돌아선 채로 다시 말을 잇는다.

"정 걱정되신다면 목적지 내부까지 호위를 하도록 하겠사와요. 소녀가 보기에도, 이번 의뢰는 심상치 않은 부분이 많으니 말이어요."
척 보아도 예측불사함이나 방식의 비열함과 치밀함이 가문 내 이권 다툼 혹은 집단 끼리의 본격적인 분쟁에 휘말린 게 분명했다. 특히 어린아이를 인질로 노린다는 건 어떻게든 회유가 안되는 상대의 약점을 잡기 위함인 경우가 대다수고, 문득 그와 유사한 일이 떠올라 린은 일부러 아이를 맡는 것을 피하고 마도사인 강산이 방어에 더 유리하다는 말로 자신은 공격에 전념했다.

"강산군께서는 어찌 보시는지요."
자신의 의견을
이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을
혹은, 그녀가 이리 되어야 했던 이유를

//3

866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3:33

>>863 오 좋다
인형쿠션같은거 쌓아둬야지

867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4:08

>>863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거나 만나기로 약속한 상대가 있으면 높은 확률로 게이트에 출입가능한 것을 보아 특별반 인원들의 의지에 영향을 받는거 같지만 항상 그런건 아니라(진행 중에는 안열림, 만날 약속없는 기습일상) 도대체 무슨 규칙성으로 열리는 건지 알 수 없다.

868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5:46

>>865 예측불사->예측불가

>>867 귀엽고 좋아보여

869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6:05

>>863 오...?
이거 제가 생각했었다가 잊고 있었던 아이디어랑 비슷하네요.
이거랑 성질이...완전히 같진 않지만 비슷한 공간이 있죠? 코인샵이랑 미니카지노..?
코인샵은 꿈과 현실의 경계라는 설정이 있었고 그래서 제가 그 설정을 활용한 공유몽 일상을 돌린 적도 있었죠.
미니카지노도 카지노에서 나가면 다시 사용했던 장소로 되돌아가고...

그래서 코인샵이랑 같거나 비슷한 방법으로 언제든 들어가거나 다른 인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
(이를테면 코인샵 옆 카페테리아 혹은 정원이라든가...?)

870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6:54

"네, 전에 우연히 카페에서 강철 씨와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카페는 처음 이용하던 터라 강철 씨가 저에게 메뉴를 추천해 주셨어요."

사실 커피조차 제대로 주문하지 못하고 있어서 강철의 도움을 받은거였지만 굳이 그런걸 말하지 않을 정도의 눈치를 갖춘 알렌,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거기 커피가 디저트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파르페 하나가지곤 부족하실테니 드시고나서 케이크나 쿠키같은 것도 주문해서 커피와 같이 먹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보통은 파르페 하나도 다 못먹어서 둘이 나눠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말을 꺼내고도 눈치채지 못하는 걸 보니 아직 멀었다.

"린 씨와 같이 가고 싶었던 곳이였습니다. 거기 카페 분위기도 정말 좋다구요."

또 아무 거리낌 없이 속마음을 말하는 알렌, 좋아하는 공간에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을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19

Q. 보통 카페가 맛있고 입지도 좋으면 사람이 많아서 분위기가 안좋던데?

A. 가격이 비싸다네요.

871 강산 - 린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7:51

"내부까지 같이 들어가는 건 좋은 생각이군. 그래주면 고맙지."

든든한 아군을 보며 잠시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아마 강산 또한 린과 비슷한 추측을 했을 것이다. 이것이 권력자들이 벌이는 어떤 암투의 일부라는 것을 말이다.

["얘가 가진 걸 노리는 누군가가 있거나. 아니면 얘를 인질로 잡아서 보호자를 굴복시키려 했거나."]

헌팅네트워크를 통해 아이에게는 잘 들리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어째 린이 아이랑 오래 같이 있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는 것을 이쯤에서 강산 또한 느꼈겠지만 굳이 뭐라하진 않는다.

["상속권 분쟁이라든가. 혹은 유일한 정통 후계자가 거슬린다든가. 그런 게 아니어도 이렇게 해서까지 경쟁에서 떨어트리거나 굴복시커야 할 누군가가 있거나....? 결론적으로는 탐욕이겠지. 재산을 노린 것이든 권력을 노린 것이든."]

//4번째.

87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9:10

>>866-867 오오오오.
비밀기지 같은 느낌이어도 좋겠어요.

873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9:30

>>868 린이랑 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도 늘리고 일석이조!(아무말)

>>869 꿈은 실제로 만나는 것에 비해 제한이 꽤 있는거 같아서...

874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1:14

>>873
구체적으로 자각몽+공유몽이란 언급이 없고 이런 게 된다...고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어서일지도요?

사실 코인샵은 잠들지 않아도 접근할 수 있다는 설정인 걸로 알고 있어요.

875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1:47

알렌주 뇌피셜 오래 있으면 쫒겨나는걸 발견한건 태호...(밤세 게임하고 들어가서 일상 끝난 뒤 낮잠자다 쫒겨남)

876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2:12

오......ㅋㅋㅋㅋㅋ

877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04

지금 선곡이 트와이스 tt인데(ㅋㅋ)
>>873 나도 같은 생각했어 히히
하...태호야...ㅋㅋㅋㅋㅋㅋㅋ

878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11

개인적으로 이러면 헌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상대와 서로 만나서 정보공유가 가능하니 좀 더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879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59

>>877 이런 내 맘 모르고...(눈물)(아무말)

880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5:07

리갱리갱~ 모하여요~

으으 이번 타임 업무는 끝...

881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5:40

안녕하세요 여선주~

88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7:43

>>876 특별반의 결속에도 도움이 될지도요!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883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9:21

알하강하여요~

이제 저녁먹고 업무하고 집가면 자는 거죠...

884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01:30

개인적으로 >>863이 채용된다면 레스캐들이 공간이름 정하는거 보고싶어요.(태식이의 작명센스를 기대)

885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02:54

>>884 오....그런 상황도 재밌겠는데요! ㅋㅋㅋㅋㅋ

886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4:16

>>863
우리는
이것을

특수배경일상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887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05:57

캡틴 안녕하세요.
어...그런거에요?

888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07:06

>>886 엣 그런건가요? 저는 여지껏 게이트 입구가 따로 있는 게이트들인줄 알았는데..?

889 태식주 (uRoCRAA2aI)

2024-01-26 (불탄다..!) 00:08:13

>>847

890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8:13

특수배경일상이 아니라고
일상에서 워퍼를 써도

여러분은 문제가 아니에요

891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9:13

애초에 너희 급이면 워퍼쓰는게 이동이 더 싸요.

장거리 이동에서 안전생각하면 게이트 쓰는거고
일단 급하면 워프쓰는거지

892 린-알렌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09:44

강철씨께서 추천해 주셨구나. 추천자가 여자(...)만 아니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그에 대해서는 적당히 흘려들으면서 린은 알렌을 바라보았다. 강철하고는 바티칸에서 죽순 베이글에 대한 잡담도 했었으니 그가 알렌에게 카페를 소개해 줬다는 것은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물론 알렌이 케이크나 쿠키등의 디저트에 대해 언급한 건 평소 그녀 안의 그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의외인 얘기라 어쩌면 조금은 놀란 기색이 스쳤을지도 모른다.

"네에...좋을 것 같아요."
설레발을 쳐서 일을 망칠 수는 없어! 그녀 내면의 린이 이런 저런 로망에 부풀며 설레어 하는 나시네를 밀어넣고서 긴장이 풀리는 마음을 꽉 동여맨다. 다시 미소 짓는 얼굴로 조금씩 풀려가는 얼굴로 부드럽게 강철씨가 소개해준 곳이면 분명 좋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작은 목소리가 아닌 평소의 나긋한 목소리로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어머, 저랑요."
오늘 왜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까. 다시 한번 꽃밭으로 달려갈 것 같이 기뻐요를 연발할게 분명할 분위기의 나시네를 내면의 린이 밀어넣고서 침착하려고 애쓴다.

"저를 생각해주셔서 고맙다고 해야할까..."
결국 어이없다는 듯 혹은 즐겁다는 듯 푸흣 웃음을 가볍고 짧게 터뜨리고서 말없이 지그시 그를 바라본다. 그러다 그가 긴장할 때쯤 입꼬리를 올리고 눈웃음을 짓는다.

"마음에 들어요."
//20

893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10:26

저요!
그럼 코인샵 옆에 비밀기지 지어도 돼요? (???)

894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11:06

알렌주 일상 수고했어!

>>871 산주 내가 지금 많이 졸려서 일상을 쓰긴 힘들것 같아 내일 답레 해도 괜찮을까?

895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11:18

>>893 그 공간으로 워프하는건 유찬영 아닌 이상 13영웅도 당분간 회복불가로 고통받을 생각 해야함

896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12:58

>>894 막레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몬가 로판에서 눈치없는 여주 보고 남주가 홧김에 선을 넘으려다 마는걸 역으로 한 듯한 느낌이..?(아무말)

897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14:04

그럼 >>863은 어려울까요..?

898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14:44

= 그 급 아니면 이동하면 즉사한다.

899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16:27

>>896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색조합도 흔한 남주 여주 조합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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