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8.져스티스 매직 파이터! :: 1001

인첨공 아이들에게 인기였어요 ◆TMmm6tsoPA

2024-01-20 00:54:12 - 2024-01-20 22:49:14

0 인첨공 아이들에게 인기였어요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00:54: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16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869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46:20

>>850 (그거 뭔가 다르지 않니)

870 이리라 - 반응 (0LrK.PHd..)

2024-01-20 (파란날) 21:48:02

situplay>1597032757>854

그렇게 화면을 노려보고 있으면 랑의 손이 자신의 손을 덮어오는 게 느껴진다. 차게 식은 손에 온기가 옮겨지는 게 느껴지자 바짝 곤두서있던 신경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것도 같다. 와중에 다마고치 같은 거라고 하니 좀 덜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랑의 말을 가만히 듣던 리라는 몸을 살짝 기울여 상대의 어깨에 이마를 가볍게 누르듯 기댔다.

"따뜻하다."

만족스러운 웃음소리가 조그맣게 퍼진다.

871 여로땅: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1:48:15

>>862

"으응- 알았어- 너무 도발하지는 않을게-"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경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 부비려고 하던 그가 앓는 소리를 냈다.

"이제 한 동안은 안 긁을 거야- 네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만 봐가면서 해야겠네-"

여로가 씩 웃었다.

872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8:40

(커플들이란) (팝콘)

873 여로주: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1:48:40

>>850 아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4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53:03

어우 커플들이란....

875 천 혜우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1:55:03

>>863
성운의 시선이 잠시 길을 잃자 괜히 시선을 유도하듯 다리를 살짝 끌어모았다.
쓰다듬는 손에 내 머리를 부비곤 으응, 작게 목을 울렸다.

"내가 이러는 것도 다 좋아하면서."

아니야? 라며 눈을 가늘게 떴다.
밤하늘 초승달 마냥.

"너도? 아, 그러네-"

새삼 성운의 사이즈 변화를 깨닫고 성운을 슥 훑어보았다.
고개를 갸웃하고, 기습적으로 성운의 목덜미에 입술을 부볐다.

이럴 분위기가 아닐지 모르지만- 언제 그런거 신경 썼던가.

876 Story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1:56:07

[먹지 마! 먹지 마! 먹지 마아아아! 먹히긴 싫어! 냥냥!!]

동월이 입 안으로 핸드폰을 집어넣자 고양이는 화들짝 놀라 마구마구 바둥바둥 뒹굴면서 몸을 파르르 떨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화면에도 그대로 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은우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시리어스한 상황을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남매끼리 스파에 들어가있는 탓이었습니다. 스파에서는 핸드폰을 쓸 수 없으니까요. 물론 아지는 그 사실을 모르겠지만요.

[모를 거라고 생각해.]
[나를 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존재? 하지만 그걸 말하면 정말로 잘못하면 그 분이 죽을수도 있는데. 미안해. 냥냥.]
[하지만 나에게 지시를 한 것은 크리에이터는 아니야. 냥냥.]

아무래도 그말만큼은 정말로 사실인지 고양이는 축 늘어지는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습니다.

[배신하지 않아. 나도 4학구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
[4학구가 사라지면... 그 분도 죽어.]
[그 분은 너무나 고통받고 힘들어하고 있어서 도와주고 싶어 냥냥]

그 분. 아마도 그 존재가 계속 이 고양이가 답을 회피하고 있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일까요?

[근데 내가 지켜보는 것이 그렇게 불쾌한 일인거야? 인간에겐? 그렇다면 미안해. 잘 모르겠지만 미안해. 하지만... 원래 있던 곳에선 딱히 그렇게 두리번거리고 돌아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고양이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는지 어려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결국 말을 잘해도 AI는 AI일 뿐인 모양이었습니다. 아마도지만요.

[지금 너희들에게 뭘 지시하고 싶진 않아.]
[난 어디까지나 오늘 너희들의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거고, 에어버스터에게도 찾아갈거니까.]
[내가 원하는 것은 그냥 너희가 도와줄 수 있는지의 답을 듣고 싶었던 것 뿐이야.]
[정말로 단지 그 뿐이야.]
[나는 제 3학구의 일때도 지켜봤었어. 그때 에어버스터는 일방적으로 너희들을 빼려고만 했으니까. 그러니까 에어버스터가 없는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을 뿐이야. 냥냥.]

이어 고양이는 다시 한 번 축 늘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단지 그것뿐이었던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정말로 불공평하잖아?]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추적당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답할 수 있는 것을 답해볼게. 뭘 알고 싶어?]

어쩌면 뭔가를 캐내거나 묻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인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아! 하는 표정을 짓더니 고양이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하나 걸리지 않는 선에서 말해줄게.]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
[에어버스터를 포함해서 한 명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배신자]

/10시 30분까지! 정보를 캐낼 수 있는 것은 지금 뿐!
다시 말하지만 오늘은 정말 별 거 아닌 스토리랍니다. 그냥 프롤로그 같은 무언가. (어?)

877 랑주 (rI4.coc/3.)

2024-01-20 (파란날) 21:58:02

에어버스터를 포함한 버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라는 정보가 갑자기 알려짐(별 거 아님)(?)

878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58:37

>>874 그렇지만 풀장에 있을 혜성이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요. uu

879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1:58:39

캡틴 기준에서 별 거는 대체 어떤 걸까?

880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1:59:01

🤔🤔🤔🤔🤔🤔🤔🤔


(한편, 다시금 남자 수영복 자료를 찾아봤지만 역시 가장 멋진 남자 수영복은 갑빠라는 사실만 재확인함)

881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1:59:06

사실 챕터1부터 아주 미세하고 작게 솔솔, 지나가듯이 잡담이나 진행 기타 등등 모두 다 동원해서 떡밥이 슬쩍 지나간 것은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뭔가를 추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882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59:20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
>>별 거 아닌 스토리<<

???

883 동월주 (QjiK6OBRZ.)

2024-01-20 (파란날) 22:00:12

느에엨 한턴만 넘길게요....

884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2:00:42

엗...그냥 전투 안하고 느긋하게 앉아서 정보 캐는 정도면... 충분히 별 거 아닌 스토리 아닌가요...(흐릿)

다음 스토리도 아마 전투 없을거라구!

885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00:47

>>879 ???: 한잔해, 전투는 없었잖아. (?)

886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01:12

(찰나의 순간 캡틴 뇌세포가 됐음)

887 여로주: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2:01:18

>>883 (토닥토닥)

나도 한 턴만 넘길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 먹고 물 주머니로 배 지지고 올게...😂

888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2:02:21

>>880 그것은 진리요 교리일지니(?)

뭘 물어봐야 하나-

889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2:02:59

에 왜 다음에도 전투 없어요
아 진행 노잼 (끌려나감)

여로주는 푹 쉬어라...!

890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2:04:42

왜냐하면 다음 스토리는 떡밥 풀기이기 때문입니다. (진지)
정확히는 이제... 좀 이것저것 프로젝트라던가... 흑막 놈들이 뭘 꾸미고 있냐라던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옆눈)

891 경진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05:09

[뭐에 대한 배신인데?]
[답이 불가하다면 그 퍼스트클래스의 배신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다수일지, 소수일지만 말해줘]

에어버스터 없이 저지먼트가 어찌 생각하는지 묻고 싶었다는 고양이의 말에 경진은 입을 다물었다. 이런 것에 둔해, 온전히 임하지는 못했지만... 좀더 신빙성 있는 자리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더라면 경진의 반응은 달랐을 것이니.

892 최이경 - 진행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5:19

>>876

"..AI라서 그럴까... 아마 좋은 수는 아니었을 거야. 지금 한 말."

담담히 네비게이터의 말을 듣고 있던 소년은 평온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건네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라면 모를까.. 적어도 지금 해서 좋을 이야기는 아니었다. 특히 '에어버스터를 포함해서'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면 이것마저 노림수였거나.

"...너는.. 우리의 신뢰를 받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893 수경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05:20

쉬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94 최이경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5:30

>>871
소년은 팔을 뻗어 여로에게 호응하여 끌어안고, 그의 뺨에 자신의 뺨을 맞대려고 하였다. 느긋하게 온기를 나눈다. 소년은 일반적인 사람보다 체온이 낮은 편이나.. 지금은 줄곧 붙어 있었기에 나쁘지 않게 따끈할 것이었다

"...고마워."

소년이 조용하게 말을 속삭였다.

"....처음에는..꽤 부끄러워 하던 거 같은데.."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까..

895 경진주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05:51

떡밥 캐기가 별거 아니라니 어째서지
재밌당

896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6:17

>>883 잘 다녀오시오

>>887 으악 여로주 아프지 마...ㅠ..

(복복복복복복..)

897 한아지 (NqkZALZbk2)

2024-01-20 (파란날) 22:06:52

"흐흠~"

일부러 방해한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아지는 이런 결정을 은우와 세은의 결정 없이 하고싶지 않았다.

[부장님~ ૮꒰ིྀ˶꜆´˘`꜀˶꒱ིྀა ]
[부장님 빼고 단톡방 있대요~*Ꙩꙻ₀Ꙩꙻ)! ]
[부장님이랑 세은이 빼놓고 그 단톡방에서 중요한 얘기 하고 있대요~ /ᐠ ིྀ ⍝ ⍝マ ]

그리고 은우가 답장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오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었다. 이 ai는 왜 호감을 사지 않는 걸까? 이런 얕은 정보와 남을 돌아보는 행동은 사람의 호감을 사지 못한다는 걸 배우지 못한 걸까?

[부장님은 그렇다 치고 세은이는 왜 뺐어~? (; ・`д・´)]
[그애는 부장님도 부부장님도 아니고 같은 저지먼트인데~(´・ʖ̫・`) ]

898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7:11

솔직히 개인적으로 조-금 의심가는 건 크리에이터인데.

별 건 아니고 인첨공의 어른스러운 어른이라고 하니까 환상종 느낌나서 의심이 됨.

899 이혜성 - 스토리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08:07

꾹. 헤성은 눈과 눈 사이를 손으로 누르면서 한숨을 토했다. 이제껏 쌓여있는 피로감과 경험으로 인해 지나치게 신경질을 내고 말았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날카로운 반응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테지만 그것과 스스로의 마음은 다른 것이니.

4학구가 사라지면 누군가가 죽는다고. 쓴웃음이 흘렀다. 언제는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던가.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을 이제는 눈가를 스포츠 타월로 문대듯 닦아내며 무뚝뚝하다못해 차갑게 그늘진 눈동자로 바라볼 뿐이었다. 말해봤자 해결되지 않을 일이다. 인첨공은 자신에게 그런 곳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머리를 채웠지만 발언하지 않은 채 혜성은 내용을 보려했다.

"그래."

퍼스트클래스 중에서 배신자가 있다. 지금 상황에서 이런 걸 알려주는 이유는 뭘까. 이 정보로 신임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짤막히 대꾸한 혜성의 시선이 수영장의 물로 향했다.

"배신자와 관계없다는 증거는?"

900 청윤 - 진행 (hO8VkPrvAs)

2024-01-20 (파란날) 22:08:50

본인은 단숨에 하겠다고 했지만 반응을 보면 다들 잘 믿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축 처지는 반응을 보니 조금 안쓰러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청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배신자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배..배신자..?"

그러자 청윤의 머리에 지금까지 봤던 퍼스트클래스들이 스쳐지나갔다. 어째서일까? 위크니스라는 특수성 때문일까, 청윤은 혼란스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머리가 아파 침대에 앉았다.

901 나 랑 - 이벤트 (rI4.coc/3.)

2024-01-20 (파란날) 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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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32757>876

리라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랑은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곤 다시 화면에 시선을 옮겼다.

"이미 그 분이라는 사람은 잡혀 있는 상황인가."

이미 고통받고 힘들어하고 있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등.
멀쩡히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이런 표현은 쓰지 않을 것 같은데. 명확한 건 아니었기에 추측에 불과한 말을 한 랑은 지켜보는 것이 불쾌한 일인 거냐는 물음에 대답 대신 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비치게끔 붙잡은 리라의 손을 살짝 움직이려고 했다.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말해두마."
"이유는 알 거다, 너무 정보가 적어. 4학구의 사람들 전부가 소멸한다는 큰 일에 한정된 정보로 뛰어드는 건 용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굳이 따지자면 만용에 가깝겠지.

"그러니까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되면 손을 뗄 거다, 저지먼트가 움직이기로 결정했더라도 명확한 정보가 없다면 난 거부할 생각이다."

그러니 지금 뭔가 물어볼 때 답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점점 생각을 굳히는 쪽이 되겠지.

"굳이 소멸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뭐지? 4학구라는 곳이 사라지는 방식을 자세히 이야기해 줬으면 좋겠는데."

902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2:09:43

4학구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물갈이 아닐까

903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10:04

(짤)

>>878 바다에서 입었던 수영복 차림입니다(?)

>>898 나도 이거 동의 너무 환상종이야

904 경진주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10:33

근데 캡 경진이 내일 시뮬레이드 참가한다면 은우봇 연산 방해 가능해?

레벨 차이 나더라도 어느정도 깎을수는 있다지만 계수 7인데 많이 깍여도 레벨 5 아닌가 싶어서

905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10:56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906 경진주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11:17

>>902 헉

907 태오주 (joD4Js5ne6)

2024-01-20 (파란날) 22:11:34

908 서성운 - 스토리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11:39

>>876

<[ 누가 핸드폰 먹기라도 하고 있냐? ]

성운은 톡방에 메시지 하나를 보냈다.

<[ 그게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라면 ]
<[ 내 평온한 인생을 쟁취하는 데에 해야만 할 일이라면 ]
<[ 나는 그렇게 하겠어 ]

정말로 이 알 수 없는 홀로그램 개체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4학구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그리고 자신에게 그것을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놓친 거였다면······ 아무래도, 마음 한켠에 후회가 남게 될 것 같다.

<[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게 장난이나 함정이 아니라는 근거가 충분히 확인됐을 때 이야기지 ]
<[ 네 주인은커녕 네가 뭔지도 모르는데 지금 단계에서 널 신뢰하기를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야 ]

<[ 그러면 두 가지, 물어볼까 ]

<[ 굳이 에어버스터를 포함한다는 말을 덧붙인 건 뭐야? ]
<[ 그리고, 4학구의 사람이 전부 소멸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4학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4학구의 사람들이 모두 소멸된다고 하는 거지? ]

909 경진주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12:10

>>907 citation 바랍니다 학생. ^^

910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12:14

물갈이

911 유한 - 이벤트 (ilIDMdWWJk)

2024-01-20 (파란날) 22:13:16

[ 배신자가 누군지 대해서 힌트 조금 줄 수 없어? ]
[ 그렇잖아. 배신자가 있다고만 하면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 ]
[ 신뢰의 증표로 힌트정도는 줄 수 있잖아? ]

912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13:17

그런거면 진짜
욕할 자신있어

나는 추리 포기한다 왜냐면 뒷사람이 바보치즈덕이기 때문이다

913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13:46

(써놓고 보니 나랑이 반응이랑 거의 8할이상이 겹침.)

914 수경 - 이벤트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15:17

먹지말라던가 하는 것을 보면서 어...하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배신을 한 이가 누구이던 간에. 배신을 할 당위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물어볼 것들..]
[....]
멍청해서 그런지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하다가...

[왜 하필 4학구인가요..?]
3학구는 저지먼트가 막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2학구는 중요해서요? 약간의 궁금증을 건넵니다.

915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2:15:26

>>903 내놔요.

916 수경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15:37

수경주는 아무것도 몰라요(멍청)

917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16:53

>>915 @아지주
이혜성 바다에서 뭐 입었더라?

918 청윤주 (hO8VkPrvAs)

2024-01-20 (파란날) 22:17:46

물갈이??

919 아지주 (NqkZALZbk2)

2024-01-20 (파란날) 22:18:02

>>917 그거에 나를 왜 부르냐!!!!!!!

홀터넥 크로스 비키니 위아래 검정에서 하얀색 그라데이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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