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8.져스티스 매직 파이터! :: 1001

인첨공 아이들에게 인기였어요 ◆TMmm6tsoPA

2024-01-20 00:54:12 - 2024-01-20 22:49:14

0 인첨공 아이들에게 인기였어요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00:54: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16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849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39:08

situplay>1597032757>844 냥냥이?

850 아지주 (NqkZALZbk2)

2024-01-20 (파란날) 21:39:24

전화되면

부장님~ 부장님 빼고 단톡방 있대요~

시켜야지

851 이리라 - 스토리 (0LrK.PHd..)

2024-01-20 (파란날) 21:39:31

situplay>1597032757>802

순간 핸드폰을 던질 뻔했지만 간신히 눌러 참는다. 대신 올라오는 메세지를 하나하나 읽었다. 아무래도 정말 음성인식이 되는지 문자 형태를 갖추지 않은 질문에 대한 답도 알아서 올라온다.

"막지 못하면 4학구의 모든 사람이 소멸, 제대로 설명하려고 하면 고양이가 소멸. 선택지랄 게 사실상 없어 보이는데 이걸 정말 선택이라고 할 수 있나?"

방관자가 되거나 부장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인명피해를 막거나. 둘 중 하나라는 건데, 그 행동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면 결과만 두고 볼 때 더할 나위 없는 결과겠지만.

"언급만 잘못해도 존재가 지워져 버릴 수 있는 일들인데, 여기에 응했을 때 우리의 안전이 보장될 거라는 확신은 줄 수 있고?"

위크니스에 대해서 알게 됐을 때와 똑같네. 선택지 같지도 않은 선택지를 쥐여줘 놓고 선택 운운하는 게 황당하다. 여기 초대된 사람 중 누구도 사람이 전부 죽어나간다는 말을 듣고 마냥 모른 체 할 수 없을 텐데.

"차라리 협박하거나 명령하는 게 속 편할 거 같다, 이 정도면."

타자는 치지 않는다. 여전히 미련하게 카메라를 가리고 있는 손가락은 얼어붙은 듯 차갑다.

"원하는 게 뭔지 똑바로 말해."

852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39:42

>>847 이익 이이익 이익......(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하지 못하는 중)

853 청윤 - 진행 (hO8VkPrvAs)

2024-01-20 (파란날) 21:40:00

"모든 인간의.. 소멸..이라니.."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일에 청윤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솔직히 얘를 믿지 못하더라도 일단은 움직여주는게 맞겠지. 방법은 없었다.

[그건 막아야지. 그래.]
[그래, 좋아. 도울게. 최소한 나만이라도 말야.]

854 나 랑 - 이벤트 (rI4.coc/3.)

2024-01-20 (파란날) 21:40:07

situplay>1597032757>783
situplay>1597032757>802

랑은 리라의 반응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휴대폰을 쥐고 있는 리라의 손에 자신의 손을 가볍게 가져다 대곤 네비게이터를 쳐다보았다.

"다마고치 같은 건가."

이 안에서만 산다, 정확히는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는 존재라는 것 같은데.
일종의 인공지능이라고 보면 될까.

"이 자리에서, 한정된 정보만 가지고 OK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지?"
"도와주지 않는다면 4학구는 소멸할 것이다."
"4학구 다음에는 다른 학구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

랑은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도와준다고 해도, 막는 데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 그럼 결국 꽝 아닌가 싶군."

855 윤 금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0:10

제로. 그 이름이 언급될 적에 금의 표 정은 실시간으로 썩어 들어간다. 제 핸드폰 화면을 톡톡 신경질 있게 두드리며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듣는다. 인간이 아닌 의식체, 결과물, 존재를 만난 적 있다는 말에 금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간다.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 선택을 강요하게 한 것 같다는 그 말, 뒤로 이어지는 무거운 이야기에 금은 혀를 쯧 차내며 어이없다는 숨을 내쉰다.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4학구의 모든 사람들이 죽는다는데. 강요하는 것 같아서 사과한다고? 싫다면 거절해도 좋다고? 화가 날 것 같았다. 휩싸인 채, 마치 선택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는 듯하다고 느낀다. 방금 전 우리가 꼭 나설 필요가 없다며 보냈던 문자와 달리 이번에는 어떤 선택도 하기 어려웠기에. 금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올라오는 메세지들을 가만 바라봤다.

856 여로땅: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1:40:34

여로: 오....(조용히 혜성의 냥냥 캡쳐)
여로: 이건 또 재미있어 보이는 거네-

857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0:49

>>846 냥냥? (귓가에 소곤소곤)

858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41:26

>>857 으아아악!

859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1:41:28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860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4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졌네

861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1:42:44

>>850 다른 의미로 오해할거 같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2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1:43:03

>>848

잠시 휴대폰을 들어올린 소년은 화면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 이건 단톡방이다. 즉 소년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걸로 여로를 크게 탓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여로야, 성여로."

옅은 한숨이 마주한 연인에 부딪히고 흩어진다.

"....적당히 해. 일단... 뭔가 있는 것 맞으니까.. 너무 긁으면 정보가 막힐 수도 있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863 서성운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1:43:19

날카롭게 화내는 혜성, 부장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하는 아지, 여러 방향을 열어두면서도 냉철하게 대처하는 한양. 불신을 표하는 이경과, 거래를 시도하는 여로. 경진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수경, 유한은 돕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고, 동월이는··· 동월이 동월했네. ─일단 자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낫겠다고 성운은 판단했다.

>>805 그래서 성운은 잠깐 화면에서 시선을 뗐고, 시선을 너에게로 돌리다가 갑자기 시선이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씰룩 흔들린다. 그러다 너와 시선을 마주치곤, 네가 얄궂게 웃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미간을 구겼다.

“또 까부네, 천혜우.”

성운은 네 머리를 복복 쓰다듬었다.

“너도 새로 샀어?”

자기도 뭔가 새로 샀다는 투다. 하긴, 사이즈 이슈가 생긴 게 너뿐만은 아니긴 하다.

864 한양주 (bzwEQhnla.)

2024-01-20 (파란날) 21:43:32

한양 : 저 고양이가 계속 대답을 회피하길래.

한양 : 나도 답답해보라고 대답을 회피했어 (귀 후비적

865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3:41

급하게 올리느라 완전 개판....
답레는 마음에 안 들어서, 갈아엎고 다시 적고 있는데. 중간에 잠깐 올려둘게요.

>>858 (즐거움)

866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1:43:44

>>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른 느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7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45:50

>>865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된다(복복) 금이가 냥냥해주면 나도 즐거울 수 있을거같아(??)

868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5:52

>>850 ㅋㅋㅋㅋㅋㅋㅋㅋ

869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46:20

>>850 (그거 뭔가 다르지 않니)

870 이리라 - 반응 (0LrK.PHd..)

2024-01-20 (파란날) 21:48:02

situplay>1597032757>854

그렇게 화면을 노려보고 있으면 랑의 손이 자신의 손을 덮어오는 게 느껴진다. 차게 식은 손에 온기가 옮겨지는 게 느껴지자 바짝 곤두서있던 신경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것도 같다. 와중에 다마고치 같은 거라고 하니 좀 덜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랑의 말을 가만히 듣던 리라는 몸을 살짝 기울여 상대의 어깨에 이마를 가볍게 누르듯 기댔다.

"따뜻하다."

만족스러운 웃음소리가 조그맣게 퍼진다.

871 여로땅: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1:48:15

>>862

"으응- 알았어- 너무 도발하지는 않을게-"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경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 부비려고 하던 그가 앓는 소리를 냈다.

"이제 한 동안은 안 긁을 거야- 네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만 봐가면서 해야겠네-"

여로가 씩 웃었다.

872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48:40

(커플들이란) (팝콘)

873 여로주: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1:48:40

>>850 아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4 혜성주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1:53:03

어우 커플들이란....

875 천 혜우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1:55:03

>>863
성운의 시선이 잠시 길을 잃자 괜히 시선을 유도하듯 다리를 살짝 끌어모았다.
쓰다듬는 손에 내 머리를 부비곤 으응, 작게 목을 울렸다.

"내가 이러는 것도 다 좋아하면서."

아니야? 라며 눈을 가늘게 떴다.
밤하늘 초승달 마냥.

"너도? 아, 그러네-"

새삼 성운의 사이즈 변화를 깨닫고 성운을 슥 훑어보았다.
고개를 갸웃하고, 기습적으로 성운의 목덜미에 입술을 부볐다.

이럴 분위기가 아닐지 모르지만- 언제 그런거 신경 썼던가.

876 Story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1:56:07

[먹지 마! 먹지 마! 먹지 마아아아! 먹히긴 싫어! 냥냥!!]

동월이 입 안으로 핸드폰을 집어넣자 고양이는 화들짝 놀라 마구마구 바둥바둥 뒹굴면서 몸을 파르르 떨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화면에도 그대로 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은우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시리어스한 상황을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남매끼리 스파에 들어가있는 탓이었습니다. 스파에서는 핸드폰을 쓸 수 없으니까요. 물론 아지는 그 사실을 모르겠지만요.

[모를 거라고 생각해.]
[나를 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존재? 하지만 그걸 말하면 정말로 잘못하면 그 분이 죽을수도 있는데. 미안해. 냥냥.]
[하지만 나에게 지시를 한 것은 크리에이터는 아니야. 냥냥.]

아무래도 그말만큼은 정말로 사실인지 고양이는 축 늘어지는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습니다.

[배신하지 않아. 나도 4학구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
[4학구가 사라지면... 그 분도 죽어.]
[그 분은 너무나 고통받고 힘들어하고 있어서 도와주고 싶어 냥냥]

그 분. 아마도 그 존재가 계속 이 고양이가 답을 회피하고 있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일까요?

[근데 내가 지켜보는 것이 그렇게 불쾌한 일인거야? 인간에겐? 그렇다면 미안해. 잘 모르겠지만 미안해. 하지만... 원래 있던 곳에선 딱히 그렇게 두리번거리고 돌아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고양이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는지 어려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결국 말을 잘해도 AI는 AI일 뿐인 모양이었습니다. 아마도지만요.

[지금 너희들에게 뭘 지시하고 싶진 않아.]
[난 어디까지나 오늘 너희들의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거고, 에어버스터에게도 찾아갈거니까.]
[내가 원하는 것은 그냥 너희가 도와줄 수 있는지의 답을 듣고 싶었던 것 뿐이야.]
[정말로 단지 그 뿐이야.]
[나는 제 3학구의 일때도 지켜봤었어. 그때 에어버스터는 일방적으로 너희들을 빼려고만 했으니까. 그러니까 에어버스터가 없는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을 뿐이야. 냥냥.]

이어 고양이는 다시 한 번 축 늘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단지 그것뿐이었던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정말로 불공평하잖아?]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추적당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답할 수 있는 것을 답해볼게. 뭘 알고 싶어?]

어쩌면 뭔가를 캐내거나 묻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인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아! 하는 표정을 짓더니 고양이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하나 걸리지 않는 선에서 말해줄게.]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
[에어버스터를 포함해서 한 명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배신자]

/10시 30분까지! 정보를 캐낼 수 있는 것은 지금 뿐!
다시 말하지만 오늘은 정말 별 거 아닌 스토리랍니다. 그냥 프롤로그 같은 무언가. (어?)

877 랑주 (rI4.coc/3.)

2024-01-20 (파란날) 21:58:02

에어버스터를 포함한 버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라는 정보가 갑자기 알려짐(별 거 아님)(?)

878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58:37

>>874 그렇지만 풀장에 있을 혜성이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요. uu

879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1:58:39

캡틴 기준에서 별 거는 대체 어떤 걸까?

880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1:59:01

🤔🤔🤔🤔🤔🤔🤔🤔


(한편, 다시금 남자 수영복 자료를 찾아봤지만 역시 가장 멋진 남자 수영복은 갑빠라는 사실만 재확인함)

881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1:59:06

사실 챕터1부터 아주 미세하고 작게 솔솔, 지나가듯이 잡담이나 진행 기타 등등 모두 다 동원해서 떡밥이 슬쩍 지나간 것은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뭔가를 추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882 금주 (/k7ihnEGaM)

2024-01-20 (파란날) 21:59:20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는 배신자<<
>>별 거 아닌 스토리<<

???

883 동월주 (QjiK6OBRZ.)

2024-01-20 (파란날) 22:00:12

느에엨 한턴만 넘길게요....

884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2:00:42

엗...그냥 전투 안하고 느긋하게 앉아서 정보 캐는 정도면... 충분히 별 거 아닌 스토리 아닌가요...(흐릿)

다음 스토리도 아마 전투 없을거라구!

885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00:47

>>879 ???: 한잔해, 전투는 없었잖아. (?)

886 성운주 (F1uNKZ.zMk)

2024-01-20 (파란날) 22:01:12

(찰나의 순간 캡틴 뇌세포가 됐음)

887 여로주:3 (FXm/ZLGp1o)

2024-01-20 (파란날) 22:01:18

>>883 (토닥토닥)

나도 한 턴만 넘길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 먹고 물 주머니로 배 지지고 올게...😂

888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2:02:21

>>880 그것은 진리요 교리일지니(?)

뭘 물어봐야 하나-

889 혜우주 (DW/0peZaAU)

2024-01-20 (파란날) 22:02:59

에 왜 다음에도 전투 없어요
아 진행 노잼 (끌려나감)

여로주는 푹 쉬어라...!

890 ◆TMmm6tsoPA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22:04:42

왜냐하면 다음 스토리는 떡밥 풀기이기 때문입니다. (진지)
정확히는 이제... 좀 이것저것 프로젝트라던가... 흑막 놈들이 뭘 꾸미고 있냐라던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옆눈)

891 경진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05:09

[뭐에 대한 배신인데?]
[답이 불가하다면 그 퍼스트클래스의 배신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다수일지, 소수일지만 말해줘]

에어버스터 없이 저지먼트가 어찌 생각하는지 묻고 싶었다는 고양이의 말에 경진은 입을 다물었다. 이런 것에 둔해, 온전히 임하지는 못했지만... 좀더 신빙성 있는 자리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더라면 경진의 반응은 달랐을 것이니.

892 최이경 - 진행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5:19

>>876

"..AI라서 그럴까... 아마 좋은 수는 아니었을 거야. 지금 한 말."

담담히 네비게이터의 말을 듣고 있던 소년은 평온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건네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라면 모를까.. 적어도 지금 해서 좋을 이야기는 아니었다. 특히 '에어버스터를 포함해서'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면 이것마저 노림수였거나.

"...너는.. 우리의 신뢰를 받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893 수경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05:20

쉬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94 최이경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5:30

>>871
소년은 팔을 뻗어 여로에게 호응하여 끌어안고, 그의 뺨에 자신의 뺨을 맞대려고 하였다. 느긋하게 온기를 나눈다. 소년은 일반적인 사람보다 체온이 낮은 편이나.. 지금은 줄곧 붙어 있었기에 나쁘지 않게 따끈할 것이었다

"...고마워."

소년이 조용하게 말을 속삭였다.

"....처음에는..꽤 부끄러워 하던 거 같은데.."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까..

895 경진주 (q00axItYfM)

2024-01-20 (파란날) 22:05:51

떡밥 캐기가 별거 아니라니 어째서지
재밌당

896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6:17

>>883 잘 다녀오시오

>>887 으악 여로주 아프지 마...ㅠ..

(복복복복복복..)

897 한아지 (NqkZALZbk2)

2024-01-20 (파란날) 22:06:52

"흐흠~"

일부러 방해한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아지는 이런 결정을 은우와 세은의 결정 없이 하고싶지 않았다.

[부장님~ ૮꒰ིྀ˶꜆´˘`꜀˶꒱ིྀა ]
[부장님 빼고 단톡방 있대요~*Ꙩꙻ₀Ꙩꙻ)! ]
[부장님이랑 세은이 빼놓고 그 단톡방에서 중요한 얘기 하고 있대요~ /ᐠ ིྀ ⍝ ⍝マ ]

그리고 은우가 답장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오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었다. 이 ai는 왜 호감을 사지 않는 걸까? 이런 얕은 정보와 남을 돌아보는 행동은 사람의 호감을 사지 못한다는 걸 배우지 못한 걸까?

[부장님은 그렇다 치고 세은이는 왜 뺐어~? (; ・`д・´)]
[그애는 부장님도 부부장님도 아니고 같은 저지먼트인데~(´・ʖ̫・`) ]

898 이경주 (RInV5alZq.)

2024-01-20 (파란날) 22:07:11

솔직히 개인적으로 조-금 의심가는 건 크리에이터인데.

별 건 아니고 인첨공의 어른스러운 어른이라고 하니까 환상종 느낌나서 의심이 됨.

899 이혜성 - 스토리 (EXETu2ngPQ)

2024-01-20 (파란날) 22:08:07

꾹. 헤성은 눈과 눈 사이를 손으로 누르면서 한숨을 토했다. 이제껏 쌓여있는 피로감과 경험으로 인해 지나치게 신경질을 내고 말았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날카로운 반응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테지만 그것과 스스로의 마음은 다른 것이니.

4학구가 사라지면 누군가가 죽는다고. 쓴웃음이 흘렀다. 언제는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던가.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을 이제는 눈가를 스포츠 타월로 문대듯 닦아내며 무뚝뚝하다못해 차갑게 그늘진 눈동자로 바라볼 뿐이었다. 말해봤자 해결되지 않을 일이다. 인첨공은 자신에게 그런 곳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머리를 채웠지만 발언하지 않은 채 혜성은 내용을 보려했다.

"그래."

퍼스트클래스 중에서 배신자가 있다. 지금 상황에서 이런 걸 알려주는 이유는 뭘까. 이 정보로 신임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짤막히 대꾸한 혜성의 시선이 수영장의 물로 향했다.

"배신자와 관계없다는 증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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