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3 :: 1001

린주

2024-01-19 01:16:51 - 2024-01-22 22:21:06

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16: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일상을
생활화
합시다
-린주

119 시윤주 (/b8FG4qGEU)

2024-01-19 (불탄다..!) 19:53:38

망념빼고 의념기 슬슬 습득하자

120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53:39

아...맞다 맞다.
토고주 가능하다면 이번 일상에서 강산이 무기는 '백두'로 갈게요.
음울한 지배자의 홀은 들고 있으면 무기의 념이 강산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서술이 있었어서...
지배자의 홀은 변수가 많아서 백두 쪽이 좀 더 상황을 잇기 편하실 거 같기도 하고요.

12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53:57

시윤주 안녕하세요!

122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58:14

마력 회복 포션은.. 없다!! 대신에 체력 회복포션 강산이 3개, 토고 3개씩 토고가 구입해뒀다!
그리고 마도 역분해와 도깨비불, 약점 간파 가능! 엘 데모르는 덩굴을 만들어낸다거나 물을 만든다거나 냉기를 부여한다던가 하는 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
아이템은 정상작동 불가능. 재현형 게이트 특성으로 아이템 효과는 발휘되지 않음. 스펙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효과만 없다는 느낌

강산이의 연주가 울리고 토고와 강산이에게 파란색의 신비한 빛이 휘몰아치며 조금 더 건강해졌다.
하지만 임시적인 건강함으로 이것은 부상을 막아줄 뿐, 영구적인 치료나 건강 회복은 아닌 느낌이다. (임시 체력 + 8)

"준비는 끝났으면.. 들가제이."

토고와 강산이 연구소 내부로 들어선다.
연구소 내부는 의외로 조용하다. 하지만 저 안에서 에너지의 흐름이 치솟는 것이 느껴진다.
또한 지금은 한창 중요한 시기라서 그런지.. 경비병들이 이쪽을 주시하고 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무뚝뚝한 경비가 무기를 쥔 채 토고와 강산에게 물어온다.

"용무가 없다면 즉시 떠나주시길 바랍니다. 아님, 허가증이라도 발급 받고 오시지요."

123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00:04

바로 성자전이긴 한데 성자전 끝내면 진짜로 망념 빼고 의념기 습득해야지... 진짜로... 나도 의념기 뭐할지 정해야지...

124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06:31

린주랑 철주 오면 한 번 이야기 해야지 전투 어떻게 할건지

125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17:32

강산은 확인한 사실들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자신과 토고에게 버프 또한 걸어둔다.
아직 수련이 부족한지라 효과는 강하지 않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겠지.

"혹시 메이레스 공녀님께서 여기 계십니까? 급한 용무가 있어 왔습니다만."

일단은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경비에게 메이레스의 이름을 대며 묻는다. 그러면서 경비의 무기 종류와 통로의 녋이 등을 살펴 돌파할 만한 틈이 없는지 파악하려 한다.
어차피 여차하면 다 싸워야 하겠다마는, 편하게 갈 수 있으면 좋지 않은가.

.dice 1 20. = 15

//6번째.

126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18:38

시윤주 괜찮으시면 일상 하실래요?
오늘 PC 접속 중이라 한 번에 일상 두 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7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0:19:40

눈 먼 성자...

으음...

버프 빵빵하게 들어간 적은 이만큼 상대하기 어렵구나 + 이래서 쟤네가 힐러부터 노리는구나?

128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30:05

.dice 1 20. = 20

129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0:33:42

A1.맞습니다.
A2. 동일합니다.

130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34:43

강산의 눈에 보이는 것은 넓은 연구소 내부 풍경이다. 이곳은 입구에서 실험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앞이라 그런지 꽤나 넓었으며 커다란 문 앞에 경비가 두 명 서 있다.
그 중 한 명이 강산과 토고에게 무슨 용무로 왔냐고 물었던 무뚝뚝한 경비고 다른 한 명이 과묵한 경비다.
두 경비는 꽤나 고급진 무기와 갑옷을 입었으며 그 무기는 과거에 보았던 신무기와 닮았다. 아니, 똑같다. 힘을 주면 에너지를 발사하는 그 무기 말이다.
갑옷은 다행이게도 별 기능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검과 창을 들고 있는 두 경비와 싸운다면... 꽤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뚝뚝한 경비는 과묵한 경비와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무뚝뚝한 경비는 따라 오라는 듯한 손짓을 했다.

"따라 오시지요."

토고는 조금 불안감에 휩싸였다. 강산에게 "이거 맞나?" 하고 작게 읊조린다.

13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39:47

>>130
순순히 따라가는 척 하다가 기습하거나 도망치려고 시도해도 괜찮을까요?

13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40:33

>>131 아쉽게도 그 수는
경비병이 먼저 했어. 우리 기습 당하는 다이스야

133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0:41:3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34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44:27

>>132 앗 아아. 그렇게 되면...선빵만이 답인가요.
역시 너무 수상했나...!

알렌주 안녕하세요.

13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0:59:02

>>124 일단 워리어는 npc가 할것 같고
딜:린,토고
서폿: 강철이니까

지금부터 생각을

>>133 알하

136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1:03

알렌도 합류 할거니가

워리어 : 안타미오 (아마도), 알렌
딜 : 린, 토고
서포터 : 강철

이렇게 될 것 같다

137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01:09

"허어."

강산 또한 표정은 태평하지만 불안한 낌새를 느끼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역시 이 꼬락서니론 안 통하나?"

그렇기에 따라오지 않고 선 자리에서 두 경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멀티 캐스팅을 사용해 경비들에게 기습적으로 흙덩이와 거친 칼바람을 쏘아 공격한다.

어차피 싸워야 한다면 선빵을 이쪽에서 날리자.

.dice 1 20. = 11
.dice 1 20. = 6

//8번째.

13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02:36

>>136 알렌...합류 힘들걸. 합류해도 거의 끝날때쯤을 봐야할듯
워리어: 안타미오+성기사 이렇게 될것 같아

139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3:40

조르조가 죽은 상태에서 린 속마음 묘사를 보니 많이 안쓰럽네요...

14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07:28

최근에 린도 멘탈이 아슬아슬하긴했지...

암튼
일상할 수 있어?()

141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8:10

.dice 1 20. = 6 .dice 1 10. = 1
.dice 1 20. = 14 .dice 1 15. = 1

명중 / 피해

14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8:29

가능하지만 중간에 끊길거 같습니다...(낮에 시간을 낭비해버린 알렌주)

143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8:30

와따 마 내 뭐고 다이스 이거 리얼이가?

144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8:48

>>141 (감탄)

145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9:53

콜 오브 크툴루였으면 쌍크리였는데! (아무말)

146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10:14

오........

147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1:00

>>142 나도 사실 오늘 길게 외출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천천히 돌릴까? 너무 힘들면 넘겨도 ㅇㅋ

>>141 오

148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12:39

토고와 강산이 대처하려고 했으나... 이미 경비쪽이 더 빨랐다! 강산과 토고는 기습을 받았다!
무뚝뚝한 경비는 비교적 만만해 보이는 강산이를 노려 검을 휘둘렀다. 날카로운 검격은 재빠르게 반응한 강산의 몸놀림에 의해 빗나갔지만 저 멀리서 뿜어져 나오는 창 끝의 에너지는 토고에게 빈틈을 노리고 명중하였다.
다만, 방어구 덕분인지 혹은 이곳에 들어오기 전 강산의 음악 덕분인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토고의 몸을 감싸던 푸른 빛은 사그라져버렸다.

"아무래도... 메이레스 란 말을 꺼낸 거 자체가 실수인가보네.."

토고의 말을 증명하듯 경비 두 명은 공격태세를 취하며 입을 열었다.

"누가 되든 메이레스 란 이름을 꺼내는 자는 적이라는 보고를 이미 받았다. 거기다 처음부터 너희는 허가증도 없지 않았나."

처음 수부터 잘못 둔 것이다! 강산은 집중을 방해 받아서 마도 발동에 실패하였다. 다시 공격을 시도해보자.

/경비-강산-토고-----경비

위치 정보

149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2:49

급하진 않으니까 느긋히 돌리도록 하죠!

15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5:10

그럼 선레는 다갓으로?
상황제시한게 나니까 내가먼저해도 괜찮고

151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15:22

토고 씨가 의뢰를 받았었나... 라고 잠깐 생각하다가 아 받았었지.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심장에 구멍이 나고 칼이 나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여선이는 검심교단 이런거 모르니까 아 이걸 어떻게 순화를 하죠~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일종의 파고들기를 당하지 않으려는 수법 중 하나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적당히 멀쩡한 것처럼...?

"안 드시겠다면 어쩔 수 없죠! 다른 분들한테 나눠드리는 수 밖에.."
민초와 불닭 평 들어보고 싶었는데용.. 같은 생각을 살짝 하는 여선.

"그나마 독성은 약하네요."
뭔가 가시를 무기로 쓰는 애들은 해파리처럼 닿으면 독주입! 같은 건 클리셰라고 여선은 생각했지만. 치료 스킬만으로도 해독이 가능할 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 스킬에는 부가적으로 마취 효과가 붙어 있습니다..! 치료 스킬을 쓰면 마취가 된다.. 라는 언급을 본 적 있으니까요.

152 여선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15:57

궤ㅔㅇ예엑. 모하여요~

153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6:01

다이스 배틀로 가죠.

듀얼! .dice 1 100. = 15

154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6:13

(처참)

155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16:21

여선주.. 그..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야...

156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6:23

.dice 1 100. = 93
이 겼따

157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8:43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15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20:45

다녀와~!

>>155 검심교단이라고도 하더라구

159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20:47

토고는... 그냥 앞의 내용을 무시하기로 했다. 몰라. 지 알아서 하것지.

"그래라. 어차피 내는 안 묵을기니까."

토고는 호저에게 당한 이를 관찰한다. 독성이 없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가시를 쓰는 녀석들 대부분.. 대부분? 이라고 하기엔 좀 뭐 하지만.. 독성이 있으니까.
그것이 박테리아나 세균에 의한 독성인 경우가 있지만... 자체적으로 독을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독이 없어서 다행이네.

"세균 감염에 의한 건 걱정 안 해도 되나?"

토고는 옆에서 물어본다. 그래도 계속 구경하는 건 여러가지 의미로 안 좋으니 여러 의료 도구 같은 것을 준비해서 들고 온다.

160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26:45

"쳇. 그정도 머리는 있어야 이런 곳에서 일한다 이건가...? 하하."

오랜만에 급히 쓰려니 감을 잃었는지 마도 시전도 실패한 상황.
적에게 포위당한 상황이라 방어에 신경쓰기보단 한 명씩 확실하게 쓰러트리는 게 나으려나?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죠. 빨리 쓰러트리고 갑시다. 온 사방이 적일 때보단 낫잖습니까?"

그래도 강산은 아직까지 여유있는 모습이다.

단일 마도 캐스팅부터 다시 차근차근 해보자.
강산은 염동 마도 기술 '제3세계'로 가까이 있는 경비에게 충격을 가하려 시도한다.

.dice 1 20. = 14

//10번째.
아하...

16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27:43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155 >>168 진행 중에 검심교단이라는 약칭이 나왔었어요. (끄덕끄덕)

16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28:24

그렇구나.. 이건 내가 잘 못 본거니까 내 실수군.. 미안! 여선주!

163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30:19

"네에~"
안 먹겠다는 이에게 마구 강요하는 건 안되는 일이니까요. 토고의 질문과 함께 의료도구가 건네지자 감사합니다. 라고 한 다음

"아.. 그거는.. 세균 쪽은 스킬과 아이템 자체 효과로 하고 있어요."
의념이 소독해줘요^^급의 말이긴 하지만 사실인 만큼 당당한 여선입니다. 재생도 하는데 소독도 못하겠나요? 같은 마인드를 일부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팔은.. 자르고 수술하는게 낫겠네요. 하나씩 뽑는 건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호저의 가시를 대부분 제거했지만 이 한쪽 팔은 거의 빽빽하게 꽂혀서 갈리다시피 한 상태인 만큼 잘라내고 다시 재생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판단한 여선입니다

164 알렌 - 기숙사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38:32

"..."

강산이 방에서 나간 뒤 먹고 남은 붕어빵을 다시 포장하기 시작하는 알렌

하지만 어째선지 그의 표정은 무슨 절망스러운 소식이라도 들은 것 마냥 무척이나 심각해보였다.

"하아..."

원인은 몇 분전

"강산 씨도 가셨으니 이제 남은 뒷정리를... 응? 린 씨?"

방을 나서는 강산을 배웅해 준 직후 알렌에게 날라온 한마디 문자

[각오하시길]

"..."

린에게서 받은 앞뒤 내용 전혀없느 이 한마디의 문자는 알렌을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거 때문인가? 아니 그거 가지고 린 씨가 이럴거 같지는 않은데...'

이유도 모른체 린에게서 저런 문자를 받았은 알렌의 머릿속은 린이 화난 이유를 추측하느라 그 어느 때 보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고민만 해서는 나오는게 없겠지."

일단 알렌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근 린이 이토록 화낼 만한 일을 했던 기억이 없었고 어떤 이유나 오해가 있든 친구인 린이 화가 났는데 무섭다고 피할 수는 더더욱 없었기에 알렌은 린과 만나서 대화로 이 상황을 풀고자 마음먹었다.

"그전에 조금만 마음에 준비를..."

다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기에 알렌은 실전에서도 한 적 없는 마음에 준비와 방정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당장 린을 만나지는 못하고 있었다.

"붕어빵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진짜 린 씨를 찾아갈거야."

아무도 없는데 괜히 누구 들으라는거 처럼 말하는 알렌

그렇게 알렌은 남은 붕어빵과 빈 우유곽을 들고 주방으로 향했고

"..."

그곳에는 생전 처음보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린이 서있었다.



//1

165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38:50

무뚝뚝한 경비병에게 제 3세계의 충격이 가해진다! ( .dice 1 10. = 2 ) 또한 그 틈을 노려 토고의 총탄이 가해진다. 선빵이기도 하고 이 정도론 안 죽을 것 같기에 근접 공격이 아닌 사격을 선택한 것이다.
한 방, 그리고 또 한 방! ( .dice 1 10. = 8 ) ( .dice 1 10. = 9 ) 총 두 발의 총탄이 무뚝뚝한 경비병에게 쏘아져 그의 머리를 가격한다.
투구가 벗겨져 피가 흐르지만 경비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고 혼심의 힘을 다 해 검을 강산에게 휘두른다. ( .dice 1 20. = 12 ) (10 이상 명중. 명중했다면 피해량 .dice 1 15. = 9 )
그리고 멀리서 한 번 더 에너지포가 쏘아져 토고를 공격해온다! ( .dice 1 20. = 5 10 이상 명중 ) ( 피해량 .dice 1 20. = 9 )

"참, 임마들... 죽일기가? 아님?"

죽이느냐 살리느냐 그걸 묻는 소리 같았다.
살린다고 한다면 토고는 지금부터 피해량과 행동이 횟수가 제한되겠지만 근접 공격으로 기절을 노릴 것이고 죽인다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총탄을 쏠 것이다.

166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42:10

"그렇구먼. 의료쪽은 내는 영 몰라가 이참애 함 배워볼까 고민중이다. 배운다 하더라도 과정만 쓰윽 보는 거지만."

역시 의념이구만. 의념이 다 해줘. 옛날엔 이 상처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의념이 없던 시대에선...
저렇게 팔을 자르네 마네 하는 소리도 하지 않고 몇시간에 걸쳐서 가시를 뽑아내어 치료를 했겠지?

"뭐, 의사는 니니까 니 판단대로 하는 거지만... 그렇게 막 잘라내도 되나? 차라리 시간이 좀 걸려도 가시 뽑아내는 게 낫지 않나?"

효율적으로... 생각한다면 자르는 게 낫겠지... 하지만 좀.. 거리감이 생긴다. 팔을 자른다는 행위에 대해서.
적에게 하는 거라면 망설임없이 하겠지만, 적이 아니잖아?

"시간이 걸려도 본인 팔인데. 온전히 놔두는 게 낫지 않느냐 하는 그 말이데이."

167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55:08

"그런 쪽일까요? 마도나 검술 같은 종류같이.. 다른 주기술을 배우는 것도 흥미있기는 하지만요"
"저는 그런 걸 배운다.. 같은 걸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그렇게 말을 한 다음에 토고의 말을 듣고 멈칫합니다.

"그.. 제가 팔 자르는 걸로 끝내고 재생 수술도 안해줄것 같이 보이셨나요...?"
그건 조금 쇼크인데요! 라고 생각하며 나름의 자아성찰을 하는 여선입니다. 내가 그렇게 무책임하게 보였던 걸까요? 이건 조금 태도를 신경써야 하는 문제인것 같은데요!

"아무리 잘 뽑아도 갈려나간 걸 복구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니까요."
일종의 망념을 좀 효율적으로 쓰겠다. 같은 거죠. 라는 생각에서 기인한 말이지만 보이는 게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지도... 를 느끼기는 합니다. 그나마 공개수술같은 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지도요.

168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59:12

"컥...."

데미지가 8 이상이니 강산 역시 버프의 효과를 잃었다고 봐야겠지.

"되도록 죽이진 말죠."

아프긴 하지만, 강산은 짧게 답하며 전투를 계속한다.
그리고 검을 든 경비를 덩굴로 묶어 움직임을 방해하려고 시도한다.

.dice 1 20. = 15

//12번째.
체력 8이 20%면...본래 풀체력은 40정도? 많이 맞으면 위험하긴 하겠네요.

169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02:06

"재생 수술이야 당연히 하겠지마는.. 재생 시키더라도 전체를 재생하는 것보단 일부만 재생하는 게 더 간단하지 않냐 이말이다."

뽑기 귀찮다고 자르고 재생 시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기에... 토고의 눈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시를 뽑아 제거한 후 재생을 시키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말이다. 토고가 하는 것은.
하지만, 의사 본인의 판단을 믿어야지 뭐... 거기에 대해서 토고는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뭐, 니 판단이 그렇다면 그런 거것제. 애초에 수술 하는 당사자도 니고. 환자는.. 뭐, 기절한 상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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