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3 :: 1001

린주

2024-01-19 01:16:51 - 2024-01-22 22:21:06

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16: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일상을
생활화
합시다
-린주

1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17:43

안착

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18:34

>>0 우리 모두 한 때 일상을 많이 돌렸던 적이...(아무말)

3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19:25

웹박으로 비번 보냈어용

situplay>1597032519>1001
무한감사!

붕어빵일상하자(ㅋㅋㅋㅋ

4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01:20:15

앗 다음판!
감사합니다!

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21:50

>>2 ㅠㅠ
가끔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있어...장기어장이니 어쩔수 없다곤 생각하지만

6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22:07

산주안뇽

7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22:37

>>3 ㅋㅋㅋㅋㅋㅋ(필사적으로 여선이탓을 하는 알렌)(아무말)

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25:09

히히 재밌겠다
내일 열심히 오랜만에 개그풍 일상해야지
잘자

9 여선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26:57

모두 어서와요~

여선: 하지만 말리지 않은건 알렌씨인걸요!

10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27:37

붕어빵 일상은 알렌이랑 린이 하는 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린이랑 여선이랑 한 다음 린이 알렌에게 개인톡으로 [각오하시길] 이라고 보낸 뒤 알렌이 영문도 모른채 벌벌 떠는 것도 웃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웃음)

11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28:54

>>9 알렌: 여선 씨, 나중에 꿀밤 한대 추가입니다. (아무말)

12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29:54

>>10 어 이것도 좀
둘다 따로 돌려야겠다. 시간순은 대충 맞추고. 근데 린이 이번에 조금 울 것 같아 매워서(ㅋㅋㅋㅋㅋ

1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01:30:02

>>3 >>7-8 ㅋㅋㅋㅋㅋㅋㅋㅋ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14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30:28

자려고 했는데 저 두사람이 날 깨웠어

15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01:31:18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01:32:14

앗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제가 대신 자러 가드리겠습니다 (?)
모두 굳밤 되세요!

17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32:36

잘자~

18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33:14

>>12 눈물 흘리는 린... 이건 귀하군요. (아무말)

19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33:3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36:06

정말 안울던 캐가 처음 울었음 근데 이유가
1.감동받아서
2.슬퍼서
3.기타등등의 딥한 이유가 아닌

생체폭탄(캡사이신)

21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39:05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캡사이신 (아무말)

2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39:55

린이 눈물 흘리는 걸 알렌이 직관하지 못하는건 조금 아쉬울지도...(아무말)

23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43:01

대충 >>10과 >>12를 충족할 수 있을 시간대를 찾았어
여선이랑 붕어빵 복불복을 하다 여선이가 린이 불닭을 짚는거 보고바로 도망친 다음에 알렌이랑 주방에서 마주치면 될것 같아

각오하시길은 불닭 전에 민초맛보고 보내면 완벽
민초까지는 그나마 견딜것 같아(여선이는 이때 볼늘리기형

24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43:57

정말 이럴때만 머리돌지...

2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45:02

짚->집

26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45:28

>>23 거기서 여선이가 도망치는건...ㅋㅋㅋㅋㅋㅋㅋ (노리고 있던 여선이)

27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46:43

남은 붕어빵 냉장고에 넣어두려고 주방에 갔더니 얼굴이 빨개진채 울고 있는 린과 마주한 알렌의 심정은?(아무말)

2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47:39

>>26 여선이가 알렌 골리는거 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을것 같?아서?

이제 여선주에게 확인만 받으면 된당 ㅎㅎ

29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48:58

>>27
그 뭐더라
알렌콘 안돼짤

30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52:03

>>29 나날히 경신되는 알렌 인생 최대의 위기 (아무말)

31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54:01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겠다
그럼 이제 슬슬 진짜 자러갈게 잘 자~

3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1:56:2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3 여선주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2:06:15

오 좋네요.. 한 두번?(상황 보고 세번쯤?)정도는 불닭이나 민초 빼고 팥. 피자, 슈크림, 팥크림치즈 정도로 돌리다가

민초 고정으로 먹은 뒤 한번정도는 멀쩡한거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불닭 짚은 린을 보고는 슬쩍 도망가는 걸로 막레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총 5~6개의 붕어빵을 먹는 느낌?

자는 분들은 잘자요~

34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2:10:05

좋은 밤 되세요 여선주~

35 여선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11:38

안자요! 일상도 할사람있으면 4시까지는 할건데요!(?)

36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02:14:40

>>35 큿 피곤하지만 않으면 일상 한번 돌리는건데...(피곤)

37 여선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0:42

여선주는 설 전까지는 야간이라서.. 업무하는 시간 빼면 널널하니까요~

38 ◆c9lNRrMzaQ (pqnchslICU)

2024-01-19 (불탄다..!) 09:28:22

어으 머리 어지러....
수면패턴 살짝 이상해서 수면유도제로 계속 맞추려고 하니까 지금 두통이 개심하네...

39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09:32:48

병원가서 수면제 처방받는건 어때
수면유도제는 머리아파

40 ◆c9lNRrMzaQ (pqnchslICU)

2024-01-19 (불탄다..!) 09:34:22

안 그래도 그 얘기 해봤는데, 먹으면 간수치 안좋아질 수 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함...

41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09:39:56

아...

42 ◆c9lNRrMzaQ (pqnchslICU)

2024-01-19 (불탄다..!) 09:41:09

ㅋㅋㅋㅋㅋㅋ...
나...술...포기 못해......

43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0:54:37

나도
그래서 정신과약에
술을 같이 드셔보세요
하고 있어 요즘은

44 이름 없음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3:44:39

약이랑 술이랑 같이 먹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45 토고주 (c6wmZG283o)

2024-01-19 (불탄다..!) 14:03:59

아 새판이지 참

46 태식주 (MafLiT/8ig)

2024-01-19 (불탄다..!) 14:06:15

갤럭시 24 살까말까

47 토고주 (c6wmZG283o)

2024-01-19 (불탄다..!) 14:13:33

갤럭시 24도 있어?

4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5:06:43

검색해보니까 있어
왜 있?지??

49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5:15:34

>>33 ㄱㅅㄱㅅ 그렇게하면 딱 숫자 맞겠네 오키요

50 토고주 (YFo1cmbstw)

2024-01-19 (불탄다..!) 15:55:20

병원 진료 다 보고 이제 집 간다....

51 여선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34:58

여선: 하지만 타이야끼도 딸기나 크림이나 양배추나 오코노미야키가 들어간 것도 있으니까 민트초코나 불닭도 괜찮을 줄 알았죠!
여선주: 그건 그거고(넣는 건 넣는 거고) 이건 이거(개인의 입맛이 버틸 수 있냐는건)잖아!

모두 안녕이에오~

52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6:58:23

핫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5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6:58:47

>>20-21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고생하셨슴다.

54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7:01:14

눈 먼 성자의 등장씬을 어떻게 쓸지 고려중

55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07:01

오......
캡틴 안녕하세요.

56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7:09:05

간만에 글실력 최대해방을 목적으로...

57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10:05

파. 파이팅입니다!

58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7:14:39

"니는 바쁜 일 뭐 있는데?"

토고는 한 번 물어본다. 다들 바쁘다 바쁘다 하는 건 알지만 정작 이 가시나는 본인 이야기를 하질 않는다.
맨날천날 그렇죠? 그래요. 라며 타인의 말에 옹호하기만 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한 걸 본 적 없는 느낌이다.
그러던 와중에 부상자가 왔는지 떠들썩함이 전해져왔다. 의료 쪽에 대해서는 가볍게 붕대 감는 법 밖에 모르니 토고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안 가봐도 되겠나?"

라고 한 마디 해주는 게 끝이지만.

59 여선 - 토고 (uqiCzSaUmI)

2024-01-19 (불탄다..!) 17:34:55

"으음. 제주도에 강산 씨랑 갔다왔고요..."
"진로관련도 해야하고요..."
또.. 뭐가 있더라.. 라고 중얼거리다가 토고의 말을 듣고는

"내려가야죠. 아 아쉽지만 양갱은 나중에 먹어도 괜찮으니까요"
면류였으면 조금 죽은눈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생각해보면 의외로 여선이는 이미 형광녹색이어서 덜하게 느껴질 뿐 이미 죽은눈이잖아)

"...보조요원으로 오실래용?"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고, 인원들이 쓸데없이 제지하려 하면 믿어달라고 하던가 환자가 펄떡대면 잡아욧! 정도라고 설명하려 합니다. 아마 내려가면 다른 이들이 웅성거리는 것으로 장소는 쉽게 특정이 가능할 겁니다.

60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7:40:42

"그거 말고는? 자세히 이야기 해봐라. 내는 마카오에 갔다가 쌈박질 하고, 위령제 지내고 이것저것 다 했는데. 정작 니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네."

토고는 더 이야기 해보라는 듯이 고개를 까딱거렸다.
그러다가 가야 한다는 말에 양갱은 포장하면 되니까 포장 해달라고 말한 뒤에 잠깐 고민하더니

"글쎄다. 치료 방법에 대해서 내 궁금한 건 많으니까 구경꾼으로 가도 되나?"

6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41:55

>>58
여선이가 뭔가뭔가 그렇죠.
은근 자기 얘기 잘 안함...(끄덕끄덕)

6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7:43:21

강산주 그러면 우리 일상도 시작하자..! 에너지 연구소로 들어가는 장면부터 할래?

6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48:55

>>62 앗 좋습니다...!!

64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7:52:13

혹시.. 우리 마지막 일상.. 어디에 있는 지 알아..? 그거 보면서 좀 적어야 할 것 같아

65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58:46

잠시만요 동생이랑 이야기하느라...
얘기 끝나고 한번 찾아볼게요...!

66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7:59:15

...라는데 이미 반응이 늦은...죄송함다!!

67 혀 끝으로 그 문장 속삭일지어다.◆c9lNRrMzaQ (N8c0DKNwck)

2024-01-19 (불탄다..!) 17:59:48

마츠시타 린,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고민합니다. 수많은 문장들이 머릿속에 어지러운 전파로 남으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걷어내는 것이 그녀에겐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효율적으로, 빠른 해결을 위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그 책임을 질 시간은 나에게밖에 없으니까. 하야시시타 나시네의 시간은 그만큼 부족했습니다. 가족들의 복수도, 자신의 신에 대한 보답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추모도 모두 그녀의 어깨 위에 올라타 그녀를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무게의 짐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잃어버린 가족에게는 제 목소리가 닿지 않는 까닭이요. 자신의 신께 이런 고민을 말함은 불경이고, 추모할 이들에게 원망을 보내는 법조차 그녀는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나시네는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각들을 떠올립니다. 둥지에서 떨어진 새의 파편이 그녀의 손에 미약한 온기를 나눠줍니다. 그러면 나시네는 그 온기를 최대한 품으며 결심을 다집니다. 이 이상 물러날 수 없었으니까요.
그녀의 눈에는 아까의 풍경이 떠오릅니다. 채 열 살을 넘지 못한 소년이 수많은 세례자들 앞에 서서 검을 잡은 모습을. 천천히 검을 들어올리며 자신을 물어뜯기 위해 달라드는 이들을 향해 나시네보다 두 뼘은 더 작을 아이의 몸이 물어뜯기고 있음에도 소년은 안심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그 중에서 달려가고 있는 린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 듯 소년은 자신을 두고 떠나는 이들을 원망하는 게 아니라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 죄책감을 잊으려, 그 속에서 올라오는 이기심을 삼키려 고개를 돌렸음에도 등 뒤에서 솟구치는 백색의 빛을 느낄 때 나시네는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피가 터져 입안으로 비릿한 철의 맛이 느껴질 때 우습게도 나시네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희생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쓸데없는 연민을 보내는 법을 모릅니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혼자입니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짊어진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문득, 강철은 고개를 돌려 린을 바라봅니다. 무너진 표정으로 위태로이 내달리는 모습을 보면 의념 각성자라 그렇다는 듯이 휘청거리며 다시금 발걸음을 뻗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말할까 고민이 들다가도 자신의 역할이 아니라는 듯 강철은 입을 다뭅니다. 무언가 한 마디를 하는 것보다,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좀 더 그녀를 해방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바라보는 토고는 속으로 한 번의 혀를 찹니다. 특별반의 모든 사람들은 지독하게도 겁쟁이라 도와달라는 말도, 필요하다는 말도 할 줄을 모릅니다. 단지 필요한 것을 정보와 교환이라는 형태로 서로의 대화를 나눌 뿐. 진득하게 마음을 묻는 방법도, 단지 아무 이유도 없이 시간을 보내며 쉬는 방법도 이들은 모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눈앞에 있는 저 여성일 거라고 토고는 생각합니다.

" ... 얼마 남지 않았네. "

안타미오는 몸을 휘청이며 남은 이들을 따라갑니다. 성인과, 성인의 호위자를 둔 채로 바티칸의 의지를 잇고 있는 것은 오직 안타미오의 역할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의념의 여유분. 할 수 있는 것이 기도 뿐이라는 그 답답한 상황을 견디기에는 안타미오는 너무나 고지식했습니다. 모르는 이들에게 부탁하고, 모르는 이들을 믿고, 모르는 이들의 희생을 보기에는 그가 지금까지 보고 들어온 모든 성서의 말들이 그것을 부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네 이웃을, 네 가족을, 네 주변을 사랑하라고요. 그것은 단순히 애욕적인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안타미오는 그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이단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는 그 사랑을 모르겠습니다. 단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 사랑으로 하여금 아버지의 곁으로 떠난 성 조르조의 모습을 보며. 그 숨을 이어갈 생각을 할 뿐.

풍경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새하얀 빛들과 피어난 꽃들의 풍경. 따사로운 온기가 봄의 그날처럼 달아오른 몸에 바람을 불어주고, 느껴지는 온기를 받아들이고 있으면 이 뒤의 모든 것들은 거짓말이라 말하는 것이 어울릴 것입니다.

피어난 꽃들 사이로 눈에 띄는 한 청년이 보입니다. 아군들이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무기를 쥐는 동안에도 분명히 아군을 보았을 그는 평온하게 자신에게 날아든 새 한 마리의 부리에 작은 열매를 물려줍니다. 새가 그것을 가지고 하늘 높이 날아들고, 남자는 꿇었던 무릎을 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두 눈을 가린 낡은 천과, 그런 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게 만드는 광채를 띄는 하얀 머리카락. 주위로 느껴지는 강대한 신성의 이적은 마치 그가 선이며 우리들이 악임을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 드디어. "

남자는 입을 천천히 열어 말을 시작합니다.

" 도달하셨군요. "

남자는 봄을 닮은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손을 움직입니다. 따스한 바람이 남자의 몸을 일으키고, 나뭇가지가 그가 몸을 일으킬 수 있도록 그의 두 팔을 잡아줍니다. 일어난 자리에는 풀들이 조금도 꺾이지 않고 다시금 고개를 들며 수많은 들짐승들이 남자를 지키려는 듯 아군의 주위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눈 먼 성자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립니다. 그 손길에 따라 들짐승들이 눈물을 흘리며, 저마다의 울음소리로 알 수 없는 문장을 뱉으며, 또한 우리에게는 동물의 언어로 욕을 담은 듯한 그 문장을 뱉고는 천천히 멀어집니다.

그는 나뭇가지가 전해주는 자신의 지팡이를 잡고, 가볍게 고개를 숙입니다.

" 마누엘 카스티요. 세례자입니다. "

그 모습은 모든 것에 벗어난, 성자라 부르기에도 어색함이 없는 미소였습니다.
질병과, 고통과, 힐뜯는 비난과, 싸움과, 겨룸과, 독과 같이 서로를 노리는 것과, 피흘림과, 죽음과, 그런 것들과 같은 모든 것은, 단지 지나갈 찰나이게 되어서, 사랑과, 희망과, 미래와, 평화와, 웃음과 같이 서로를 기쁘게 하는 것과, 자비와, 삶과, 그런 것들이 영원히 이어질 걸로만 느껴져서.

단지 한 번의 기름부움만 받는다면 그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 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례받지 못한 이들은 세례받은 이들에 의해 세상의 끝으로 향합니다. 세계의 끝으로 향하는 것은 더이상 이 세계에 흔적을 남길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지를 잃고, 단지 모든 것을 성자의 선택에 맡긴 선택 잃은 세례자들의 손에 의해서 선택할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의 결과는 그저 죽음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선택을 잃는 순간. 우리의 책임을 잃는 순간. 우리는 죽는 것과 다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것에 대항하듯 무기를 들어올립니다.

" ...... "

그는 대단히 슬픈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것이 여러분의 선택이라면. "

환한 세계는 깨어지고 아름답던 풍경은 점차 불타 사라지는 바티칸의 풍경으로 돌아옵니다. 마누엘 카스티요의 곁에 선 세 명의 세례자들은 낮은 하울링을 울리며 그를 해치려 하는 모든 것에 적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 살기가 따끔거릴 정도로 느껴질 때. 마누엘 카스티요는 천천히 안대를 벗습니다.

" ... 성안......!!!!!!!!!!! "

안타미오의 경악에 찬 눈과 반대로, 마누엘 카스티요는 부드럽게 웃으며 지팡이를 짚고 걸음을 옮깁니다.
세 명의 세례자들이 그의 곁을 지키려는 듯 자신들의 살덩이로 무기를 만들며 거세게 소리를 지릅니다.

" 저를 심판하기 위해 도달하십시오. "

그는 슬픈 표정으로 천천히 손을 들어올립니다.

" 그렇지 않는다면 저는 여러분을 거부할 수밖에 없음입니다. "

뒤틀린 신앙 속에서 여러분의 삶을 증명하십시오.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긴 채 죄 잃은 이들에게 살아감의 목적을 증명하십시오.

미친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 토벌전을 시작합니다.

68 ◆c9lNRrMzaQ (N8c0DKNwck)

2024-01-19 (불탄다..!) 18:00:12

오케이 써뒀다.
이거 참고해서 레이드 준비해라

69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8:01:58

정산기록은 12월 31일에 올라와있네요.
그럼 그즈음이려나요...

70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8:10:06

죄송함다. 조금 늦을 것 같인요...! 중간에 계속 일이 생기네요..
는 아...벌써 저녁먹을 시간이었군요.

71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10:31

나 시간 많으니까 나도 씻고 한 번 찾아볼게 지금 배가 살짝쿵 이상한느낌

7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19:25

>>67 눈 먼 성자에서 미친 성자 로 바뀌는 거 좀 소름이기도 하고
토고 생각하는 거 너무 토고잖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르조... 결국 갔어...?

73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8:20:34

죽었지.

아니었음 세례자 러쉬(옛날 그 빌런 죽여도 죽여도 몰려드는 느낌) 한 8턴하다 왔을듯

74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22:06

조르조... 마지막에.. 영웅을.. 봤어..? 사람들을 구하는 알렌은 보고.. 죽은거지?

75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8:23:13

>>74 자기가 세례자들에게 성검 휘두른거임.
스스로가 성 조르조답게 죽음을 맞이한 것

76 여선 - 토고 (oKczy54SL2)

2024-01-19 (불탄다..!) 18:24:45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 분이 어느 노파셨는데요. 실종된 분의 어머니였어요."
그 외에 방어구 수리하러 갔을 때 만난 분이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작스럽게 식인귀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사실 이 자기 이야기를 안하는 건 여선주의 기억력이 맛이 가서 내가.. 뭐를.....했었지...? 의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 붕어빵도 만들었으니까 그거 돌아가면 드셔보세요~"
팥이랑 피자랑 슈크림이랑 특이한 것들도 만들었고요 라고 말을 하고는 구경꾼으로 가도 되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우. 상태가 아직은 괜찮지만.."
산미치광이 요물이 크긴 컸는지. 가시도 꽤 커서 수는 적지만 여러개가 하나하나 관통되어 있습니다. 뽑지 않고 데려온 덕분에 과다출혈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단 위급한 가시부터 제거하도록 할게요."
복부 쪽을 바라봅니다. 복부에 두 개. 팔다리에 서너개. 팔다리는 정 안되면 자르고 다시 붙여줄 수 있지만 복부는 좀 섬세하니까요.

77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25:34

>>75 그렇구나.... 성 조르조 답게.. 갔구나... 그걸로 됐어... 잊지 않을게..

78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25:48

토고와 강산은 게이트 내부의 여관에서 푹 쉬고 길을 떠나기로 했다.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에너지 연구부로 향하는 길은 발걸음이 무거웠다. 강산이에게 선택을 너무 몰아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토고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뭐라 설명해야 할까... 나 스스로의 선택보다는 강산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하기 때문에.
이것이 완전 선하고 옳다, 저것은 그르고 틀렸다. 가 아닌 애매모호한 영역일 때 그는 어떤 것을 바랄지 궁금했다.

"좀만 가면... 연구소에 도착할기다."

"어째, 몸은 좀 괘안나? 마음은?"

/강산이 선레

79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31:22

"니도 특별 의뢰 받았나? 크크... 고거 썰 좀 풀어보레이."

그거 말고도 여선이 본인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안 하잖아. 거의 대부분 타인에게 그렇죠.. 그렇군요... 하면서 동의 하기만 하고 자기 의견을 제대로 낸 적이 없었어.

"붕어빵은 됐다. 겨울도 아닌데 뭔 붕어빵이고. 내 단 거 싫어한데이."

붕어빵 안 머거. 싫어!!!!!

"그리고 니는 이런 풍경을 보고도 붕어빵 이야기가 나오나? 하기야, 니는 익숙하겠다."

토고는 호저에게 당한 사람을 보고선 혀를 찬다. 가시에 관통당한 상처들, 그리고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피들.
관통 당했을 땐 그걸 빼지 않는게 적절한 응급처치법이라고 했던가? 혈류를 막고 있어서 출혈이 덜하다고. 빼는 순간 출혈이 왕창 일어난다고.
이런 상황일때 치료는 어떻게 하려나...

80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8:37:11

재갱신합니다...

>>67 >>74-75
이제 봤는데 와.......
와...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미친 성자도 임팩트 장난 아니네요...

사실 저도 기억력이 좋지 않고....장기스레라 예전 일은 잘 기억이 안 날 때도 있어서 이것저것 메모해뒀다가 나중에 보고 다시 떠올리기도 해요.

8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8:53:39

참참 토고주 답레 지금 쓰고 있는데 강산이 의념 속성은 변경 전으로 잡는게 편하실까요?
변경 후라면 바뀐 속성이 확실히 언급하고 변경 전이면 모호하게 서술하고 넘어가거나 의념속성으로 고민하는 묘사가 약간 들어가는 그런 내면묘사 방향성 차이이긴 한데...?

8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8:54:53

편한대로 해! 난 개인적으로 지금의 강산이를 보고 싶어

83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18:57:03

"아 그거 받았을 때.. 그놈들에게 당한? 사람 수술을 보조하기 위해서 받았었거든요."
아니 심장에... 라는 말만 하지만 그놈의 칼날이라는 걸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 여선주가 호불호가 옅어서 그런 것도 있어요.
여선주가 맛없다라던가. 그런거를 표현하는 집은 하나도 예외없이 망했어요.(?) 아니 이게 아닌데.

"에에. 하지만 겨울이 아니라도 붕어빵을 먹고싶으면 먹는 거잖아요."
겨울이니까 생각나는거지 왜 하필 붕어빵을...

"호저의 가시는 조금 특이해서 뽑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결을 따라서 걸린 걸 빙글빙글 돌려서 빼내야 한다고 하던가.. 그런 과정에서 아플 수 있으니까 마취(라고 쓰고 어페어런트 데스)를 하고 빼낸 다음 출혈을 치료로 잡고 재생을 시키거나 하는 걸로 하겠지요.

"그냥 막 뽑으면 뜯겨나온다고 하네요"
말을 하면서도 손은 분주합니다. 간이적인 침상을 만들고 조치를 취한 뒤 가시를 잡고 있습니다.

84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01:14

"이미 마음먹은 일이라 그렇게까지 불편하지 않네요. 애초에 게이트 밖의 외지인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요."

인간이란 본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자기중심적이기 마련이다.
강산이 처음부터 이 게이트 출신의 인간이었다면 좀 더 고민하고 망설였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자신들의 번영을 위해 다른 지성체들을 먼저 습격한 것은 저들이니까요."

싱긋 웃으며 답한다. 결국 그는 이 게이트 밖의 인간이다.
겉모습이 같든 다르든, 코볼트들이나 이 게이트의 인간들이나- 모두 이 게이트 속의 존재들이지 자신과는 다르다고...
그렇다고 선을 그었기에 이렇게 흔들림 없이 침착할 수 있는 것이다, 적어도 겉보기로는.

"무고한 약자들이 앞으로 입을 피해만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그렇지만 번영에 대한 탐욕의 결과로 무고한 사람...특히 약자들이 희생되는 것은 또 싫다니 제멋대로다.
그래도 뭐 어때? 내가 바라는 게 그것이고, 그런 이야기인데. 곧 그렇게 생각하며 속으로 웃어넘긴다.

//2번째.

8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01:34

>>67
정말 정말 많은 감상이 듦,,,
그, 정말 어...지금까지 고생?한게 쭉 스쳤음...린이 옆에서 보기에도 정말 많이 각박해보였구나 싶고 오너인 저조차도 한데 묶어 표현하지 못한걸 정확하게 묘사한것 같아 놀랐어요. 캐릭터가 정말 감정 표현을 못한다는 걸 캡틴의 시선으로 오히려 더 알게 된 기분이라
강철이나 토고(진짜 토고같음), 안타미오씨의 독백이 나오는데 각자가 이 사건을 보는 시선이 또 다른것도 좋았고, 안타미오씨가 묘하게 어느 방향의 감정이 없는 듯 섬뜩한 느낌이 있었는데 사랑을 알기위해 이단을 처벌했다 부분에서 그 이유를 알 것 같아 좋앗어요.

조르조는 바티칸 회의때 워낙 많은 일이 있었어jpg.라 녹아버려서 표현을 못했지만 진짜 칼을 휘두르고 갔다고 하니...그만큼 최선을 다해야겠죠.

눈먼성자 결국 눈을 떠버렸네 아놔
생각보다 성스러운 분위기였네요 진지한 반응을 하려해도 자꾸 위에서 감정몰입이 되다보니 이 아재 가만안둬! 같은 반응만 계속 나옴.
식인귀처럼 사정모를 완전한 악한이 아닌 전스같은 뒷배경이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레이드를 하다보면 알게되겠죠

86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02:24

그렇지만 번영에 대한 탐욕의 결과로 무고한 사람...특히 약자들이 희생되는 것은 또 싫다니, 제멋대로다.
언제는 스스로가 제멋대로인 적 없었나 싶지만서도. 에라 모르겠다, 라고 속으로 쓴웃음을 짓는다.
(의념속성 변경 전)
-

그렇지만 번영에 대한 탐욕의 결과로 무고한 사람...특히 약자들이 희생되는 것은 또 싫다니, 제멋대로다.
그래도 뭐 어때? 내가 바라는 게 그것이고, 그런 이야기인데. 곧 그렇게 생각하며 속으로 웃어넘긴다.
(의념속성 변경 후)

이런 미묘한 캐해차이가 있달지.

87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03:07

속이 안 좋아

8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03:47

그리고 와타시
현생에도 좀 많은 일이 있따
왜냐 저 이제 딩가딩가놀 수 있는 저학년이 아니라서 취준해야함.
물론 이거 말고도 이제는 끝났지만(제발) 동생놈 입시라던지 해외여행계획도 내가 다 맡아서 하고 있고...

89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06:56

>>87 술마셨?어??

90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08:30

어제

91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09:20

"말 똑디 몬허나? 좀 알아 들을 수 있게 말 좀 해봐라..."

어차피 다 같이 특별 의뢰 수주한 입장으로써 시체와 칼날 노래의 교단에 의해 어쩌구인지 저쩌구인지 제대로 말 좀 해줬으면 좋겠다.
어휴... 몰라. 됐다. 지 알아서 하것지.

"암튼, 내는 붕어빵 먹기 싫테이."

토고는 수술 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왜 마취제를 안 쓸까? 마취 효과를 내는 약초는 있을텐데? 하는 의문도 들고.
가시를 빼내고 의념으로 혈관을 재생, 그리고 살점을 재생하여 재생 치료 하는 과정을 본다.
흐음.. 보기만해서는 생각보다 별 거 없긴 한데...

/여선주 지금은 일상중이니까 캐이입하자! 여선주 본인의 이야기를 여선이라는 캐릭터에 담아서 이야기 하면 몰입이 힘들어.. 여선주가~ 이러는 건 자제하자!

92 ◆c9lNRrMzaQ (0iQZj9mqHI)

2024-01-19 (불탄다..!) 19:10:25

호호호

필력최대해방형 캡틴은 힘들다

9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10:49

>>67 >>72 >>85
듣고나서 다시 보니 깨알같이 그런 게 보이네요 이야...싱크로율.....👍
토고 생각은 토고가 예전에 강산이한테 했던 말(다들 넘 딱딱하고 각박하다고 한 거...) 생각나고....
철이는 린이 괜찮아질 방법이나 도움이 될 말 같은 걸 생각하다가 지금 상황을 먼저 해결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94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12:41

"과연 무고한가 아닌가,... 는 내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니 선택이 그렇다면 알겠다. 뭔가 시원해진 느낌이네."

크크.. 하고 토고는 웃는다. 어쨌든 우리는 게이트 바깥의 인물. 게이트는 우리에게 이득이 되도록 클리어 하거나 혹은 클로징 하여 닫으면 그만이다.
헌터이기 때문에 클로징 보다는 클리어를 주 목적으로 두겠지만... 아마도, 이번 경우에는...

"그건 글치. 인과응보. 먼저 습격했으니까 뒷일은 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니겠나?"
"자, 봐레이. 연구소다. 에너지 연구소. 저기로 들어가면 일을 마무리 하기 전까진 못 나올테니 준비 단디 해라."

토고는 그리 말한다.
강산이가 따로 챙겨 오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이 있을까?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포션이나 앞으로 사용 할 마법의 준비, 혹은 게이트 내부에서 쓸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 등등

95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12:53

성 조르조...그렇네요.
린 일행을 미친 성자에게 보내주려고 자기가 성검을 세례자들에게 쓰고 스스로를 희생한 거네요....😭

>>92 정말 고생하셨어요...!!!!

96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13:39

철이는 잘 끼어들지 않지.. 결국 남이니까 라는 느낌? 해봐야 소용 없으니까 딴 거 하자. 라면서 포기 하거나 무시하는 느낌이고
토고는 하이고.. 이놈들... 에휴.. 됐다. 지 알서 하것지. 하는 느낌??

97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14:07

>>92 캡틴 고생했어!! 이제 토벌전.. 진짜 진짜 마무리해보자구!!!!

98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14:50

똘이주 안녕하세요...

>>88 고생이 많으십니다...파이팅......

99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14:58

캡뿌 멋진연성 고마워요
고생했어!

>>96 ㄹㅇ 디테일이 보여

10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16:50

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가끔 일상이나 진행보다 보면 쇼코쇼코쨩과 이상한 나라의 특별반들 의 부제가 붙어있을것 같음

10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16:54

>>96
초기의 철이는 좀 다정한 느낌이었던 것 같지만, 철이 성격이 변해서 달라진건진 모르겠어요.
철이주 활동이 줄어서 좀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요....

10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18:59

왜 하필 쇼코쇼코쨩이야

103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19:29

쇼코쇼코쨩

104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20:47

그냥 토고라고 부르는건 너무 평범해

105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22:41

토고토고쿤 이라고 부를수도 있잖아

106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9:25:02

웹박수 답변

A1. 성법이 맞습니다.
1-1. 말하자면 기적, 신성술 등등의 모든 개념을 망라하여 '성법'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하는 셈입니다.

A2. 캐릭터 시작 시점에서 성법을 획득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A3. 서브 특성으로 3대 종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없는 경우의 패널티를 말씀드리자면 신학대학원 출신과 동네 교회 신자정도의 차이입니다.


A4. 이 경우는... 따지자면 사제 지망생이 특별반에 들어왔다. 인데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다만 당장 기독교 교리에 살인하지 말라가 있는데 살인이 기본기인 애들이라 문제가 될 뿐...

107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25:05

쇼코쇼코쨩
-> 아이돌같음, 귀여움, 깜찍한 소녀일 것 같음
토고토고군
-> 투박함, 발음이 재미없음, 투구게 같음

10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25:33

쇼코쨩이 더 귀여워
태호가 큐프태거나 태호빵인것과 같은거야

109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25:57

똘이의 기도는
성법이
아니야?
여우노래 교단은 성법 없어?!?!?!

11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26:23

>>107 이거다 이거임

111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19:27:00

>>109 성법이 아니라 하위의 무언가지.

112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19:27:56

신학대학원 출신과 동네 교회 신자정도의 차이<
가디언과 헌터 도서관의 차이

113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28:47

🤔
성법은 뭘까...
아직 잘 모르겠군

그래서 웹박수쨩 올해는 시트 낼거야?????

114 똘이주 (Ez8Bx6xmU.)

2024-01-19 (불탄다..!) 19:30:25

웹박수쨩 매번 질문만 하고
시트는 안 내고
나 슬퍼

115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31:54

성법이 얼마나 강력한지 이번에 알 수 있을 것 같아 아마도 성자에 의해서

116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35:44

...그러고보니.. 나... 의념기 없는데 갠찮겠지.... (긁적)

117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44:56

저들을 방치한다면 재난은 가진 자이든 그렇지 않은 자이든 가리지 않고 찾아오겠지.
어쩌면 재난을 대비할 수단이 있는 상류층들에 비해 그렇지 못한 서민들에게 더 가혹할 수도 있다.
헌데 또 저들이 개발할 기술이 온전히 공익이나 약자들을 보호하는 일에 쓰일지도 장담할 수 없지 않은가.
막말로 가장 좋은 것, 가장 큰 이익은 높으신 분들의 차지가 될 테니까...라고.

강산이 내린 결론의 이유를 더 자세히 묻는다면 아마 그런 답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마는,
일단 강산은 고개를 끄덕여 준비한다.

"그러면..."

강산이라면 아마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 필요할 것 같은 기술과 아이템의 시전 가능/정상 작동 여부 확인
(마도 역분해, 도깨비불, 약점 간파, 엘 데모르)
- 가능하다면 체력 회복 포션, 마력 회복 포션...?의 구입
- 아군에게 기술 '패전전령가' 버프 (체력 증가) 걸어두기 (*악기 연주로 인해 발각될 위험이 있다면 하지 않는다.)

//4번째. 엘 데모르 같은 큰 건 미리 준비를 해둬야 쓸 수 있는거죠? 발더스게이트 식으로의 호환이 필요할까요?
찾아보고는 있?는데 제가 해당 게임을 해본 게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118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49:23

우리의 적이 몬스터만 있는 게 아니긴 하죠.
몬스터가 인간형이거나 지성체일 수도 있고...

사실 좀 임팩트 있는 적은 인간이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116 그래도 토고주는 전투 센스가 좋으시니까 잘 하실거에요!

119 시윤주 (/b8FG4qGEU)

2024-01-19 (불탄다..!) 19:53:38

망념빼고 의념기 슬슬 습득하자

120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53:39

아...맞다 맞다.
토고주 가능하다면 이번 일상에서 강산이 무기는 '백두'로 갈게요.
음울한 지배자의 홀은 들고 있으면 무기의 념이 강산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서술이 있었어서...
지배자의 홀은 변수가 많아서 백두 쪽이 좀 더 상황을 잇기 편하실 거 같기도 하고요.

12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19:53:57

시윤주 안녕하세요!

122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19:58:14

마력 회복 포션은.. 없다!! 대신에 체력 회복포션 강산이 3개, 토고 3개씩 토고가 구입해뒀다!
그리고 마도 역분해와 도깨비불, 약점 간파 가능! 엘 데모르는 덩굴을 만들어낸다거나 물을 만든다거나 냉기를 부여한다던가 하는 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
아이템은 정상작동 불가능. 재현형 게이트 특성으로 아이템 효과는 발휘되지 않음. 스펙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효과만 없다는 느낌

강산이의 연주가 울리고 토고와 강산이에게 파란색의 신비한 빛이 휘몰아치며 조금 더 건강해졌다.
하지만 임시적인 건강함으로 이것은 부상을 막아줄 뿐, 영구적인 치료나 건강 회복은 아닌 느낌이다. (임시 체력 + 8)

"준비는 끝났으면.. 들가제이."

토고와 강산이 연구소 내부로 들어선다.
연구소 내부는 의외로 조용하다. 하지만 저 안에서 에너지의 흐름이 치솟는 것이 느껴진다.
또한 지금은 한창 중요한 시기라서 그런지.. 경비병들이 이쪽을 주시하고 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무뚝뚝한 경비가 무기를 쥔 채 토고와 강산에게 물어온다.

"용무가 없다면 즉시 떠나주시길 바랍니다. 아님, 허가증이라도 발급 받고 오시지요."

123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00:04

바로 성자전이긴 한데 성자전 끝내면 진짜로 망념 빼고 의념기 습득해야지... 진짜로... 나도 의념기 뭐할지 정해야지...

124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06:31

린주랑 철주 오면 한 번 이야기 해야지 전투 어떻게 할건지

125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17:32

강산은 확인한 사실들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자신과 토고에게 버프 또한 걸어둔다.
아직 수련이 부족한지라 효과는 강하지 않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겠지.

"혹시 메이레스 공녀님께서 여기 계십니까? 급한 용무가 있어 왔습니다만."

일단은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경비에게 메이레스의 이름을 대며 묻는다. 그러면서 경비의 무기 종류와 통로의 녋이 등을 살펴 돌파할 만한 틈이 없는지 파악하려 한다.
어차피 여차하면 다 싸워야 하겠다마는, 편하게 갈 수 있으면 좋지 않은가.

.dice 1 20. = 15

//6번째.

126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18:38

시윤주 괜찮으시면 일상 하실래요?
오늘 PC 접속 중이라 한 번에 일상 두 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7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0:19:40

눈 먼 성자...

으음...

버프 빵빵하게 들어간 적은 이만큼 상대하기 어렵구나 + 이래서 쟤네가 힐러부터 노리는구나?

128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30:05

.dice 1 20. = 20

129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0:33:42

A1.맞습니다.
A2. 동일합니다.

130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34:43

강산의 눈에 보이는 것은 넓은 연구소 내부 풍경이다. 이곳은 입구에서 실험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앞이라 그런지 꽤나 넓었으며 커다란 문 앞에 경비가 두 명 서 있다.
그 중 한 명이 강산과 토고에게 무슨 용무로 왔냐고 물었던 무뚝뚝한 경비고 다른 한 명이 과묵한 경비다.
두 경비는 꽤나 고급진 무기와 갑옷을 입었으며 그 무기는 과거에 보았던 신무기와 닮았다. 아니, 똑같다. 힘을 주면 에너지를 발사하는 그 무기 말이다.
갑옷은 다행이게도 별 기능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검과 창을 들고 있는 두 경비와 싸운다면... 꽤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뚝뚝한 경비는 과묵한 경비와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무뚝뚝한 경비는 따라 오라는 듯한 손짓을 했다.

"따라 오시지요."

토고는 조금 불안감에 휩싸였다. 강산에게 "이거 맞나?" 하고 작게 읊조린다.

13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39:47

>>130
순순히 따라가는 척 하다가 기습하거나 도망치려고 시도해도 괜찮을까요?

13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0:40:33

>>131 아쉽게도 그 수는
경비병이 먼저 했어. 우리 기습 당하는 다이스야

133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0:41:3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34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0:44:27

>>132 앗 아아. 그렇게 되면...선빵만이 답인가요.
역시 너무 수상했나...!

알렌주 안녕하세요.

13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0:59:02

>>124 일단 워리어는 npc가 할것 같고
딜:린,토고
서폿: 강철이니까

지금부터 생각을

>>133 알하

136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1:03

알렌도 합류 할거니가

워리어 : 안타미오 (아마도), 알렌
딜 : 린, 토고
서포터 : 강철

이렇게 될 것 같다

137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01:09

"허어."

강산 또한 표정은 태평하지만 불안한 낌새를 느끼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역시 이 꼬락서니론 안 통하나?"

그렇기에 따라오지 않고 선 자리에서 두 경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멀티 캐스팅을 사용해 경비들에게 기습적으로 흙덩이와 거친 칼바람을 쏘아 공격한다.

어차피 싸워야 한다면 선빵을 이쪽에서 날리자.

.dice 1 20. = 11
.dice 1 20. = 6

//8번째.

13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02:36

>>136 알렌...합류 힘들걸. 합류해도 거의 끝날때쯤을 봐야할듯
워리어: 안타미오+성기사 이렇게 될것 같아

139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3:40

조르조가 죽은 상태에서 린 속마음 묘사를 보니 많이 안쓰럽네요...

14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07:28

최근에 린도 멘탈이 아슬아슬하긴했지...

암튼
일상할 수 있어?()

141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8:10

.dice 1 20. = 6 .dice 1 10. = 1
.dice 1 20. = 14 .dice 1 15. = 1

명중 / 피해

14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8:29

가능하지만 중간에 끊길거 같습니다...(낮에 시간을 낭비해버린 알렌주)

143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08:30

와따 마 내 뭐고 다이스 이거 리얼이가?

144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8:48

>>141 (감탄)

145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09:53

콜 오브 크툴루였으면 쌍크리였는데! (아무말)

146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10:14

오........

147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1:00

>>142 나도 사실 오늘 길게 외출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천천히 돌릴까? 너무 힘들면 넘겨도 ㅇㅋ

>>141 오

148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12:39

토고와 강산이 대처하려고 했으나... 이미 경비쪽이 더 빨랐다! 강산과 토고는 기습을 받았다!
무뚝뚝한 경비는 비교적 만만해 보이는 강산이를 노려 검을 휘둘렀다. 날카로운 검격은 재빠르게 반응한 강산의 몸놀림에 의해 빗나갔지만 저 멀리서 뿜어져 나오는 창 끝의 에너지는 토고에게 빈틈을 노리고 명중하였다.
다만, 방어구 덕분인지 혹은 이곳에 들어오기 전 강산의 음악 덕분인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토고의 몸을 감싸던 푸른 빛은 사그라져버렸다.

"아무래도... 메이레스 란 말을 꺼낸 거 자체가 실수인가보네.."

토고의 말을 증명하듯 경비 두 명은 공격태세를 취하며 입을 열었다.

"누가 되든 메이레스 란 이름을 꺼내는 자는 적이라는 보고를 이미 받았다. 거기다 처음부터 너희는 허가증도 없지 않았나."

처음 수부터 잘못 둔 것이다! 강산은 집중을 방해 받아서 마도 발동에 실패하였다. 다시 공격을 시도해보자.

/경비-강산-토고-----경비

위치 정보

149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2:49

급하진 않으니까 느긋히 돌리도록 하죠!

15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5:10

그럼 선레는 다갓으로?
상황제시한게 나니까 내가먼저해도 괜찮고

151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15:22

토고 씨가 의뢰를 받았었나... 라고 잠깐 생각하다가 아 받았었지.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심장에 구멍이 나고 칼이 나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여선이는 검심교단 이런거 모르니까 아 이걸 어떻게 순화를 하죠~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일종의 파고들기를 당하지 않으려는 수법 중 하나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적당히 멀쩡한 것처럼...?

"안 드시겠다면 어쩔 수 없죠! 다른 분들한테 나눠드리는 수 밖에.."
민초와 불닭 평 들어보고 싶었는데용.. 같은 생각을 살짝 하는 여선.

"그나마 독성은 약하네요."
뭔가 가시를 무기로 쓰는 애들은 해파리처럼 닿으면 독주입! 같은 건 클리셰라고 여선은 생각했지만. 치료 스킬만으로도 해독이 가능할 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 스킬에는 부가적으로 마취 효과가 붙어 있습니다..! 치료 스킬을 쓰면 마취가 된다.. 라는 언급을 본 적 있으니까요.

152 여선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15:57

궤ㅔㅇ예엑. 모하여요~

153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6:01

다이스 배틀로 가죠.

듀얼! .dice 1 100. = 15

154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6:13

(처참)

155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16:21

여선주.. 그..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야...

156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16:23

.dice 1 100. = 93
이 겼따

157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18:43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158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1:20:45

다녀와~!

>>155 검심교단이라고도 하더라구

159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20:47

토고는... 그냥 앞의 내용을 무시하기로 했다. 몰라. 지 알아서 하것지.

"그래라. 어차피 내는 안 묵을기니까."

토고는 호저에게 당한 이를 관찰한다. 독성이 없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가시를 쓰는 녀석들 대부분.. 대부분? 이라고 하기엔 좀 뭐 하지만.. 독성이 있으니까.
그것이 박테리아나 세균에 의한 독성인 경우가 있지만... 자체적으로 독을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독이 없어서 다행이네.

"세균 감염에 의한 건 걱정 안 해도 되나?"

토고는 옆에서 물어본다. 그래도 계속 구경하는 건 여러가지 의미로 안 좋으니 여러 의료 도구 같은 것을 준비해서 들고 온다.

160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26:45

"쳇. 그정도 머리는 있어야 이런 곳에서 일한다 이건가...? 하하."

오랜만에 급히 쓰려니 감을 잃었는지 마도 시전도 실패한 상황.
적에게 포위당한 상황이라 방어에 신경쓰기보단 한 명씩 확실하게 쓰러트리는 게 나으려나?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죠. 빨리 쓰러트리고 갑시다. 온 사방이 적일 때보단 낫잖습니까?"

그래도 강산은 아직까지 여유있는 모습이다.

단일 마도 캐스팅부터 다시 차근차근 해보자.
강산은 염동 마도 기술 '제3세계'로 가까이 있는 경비에게 충격을 가하려 시도한다.

.dice 1 20. = 14

//10번째.
아하...

16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27:43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155 >>168 진행 중에 검심교단이라는 약칭이 나왔었어요. (끄덕끄덕)

16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28:24

그렇구나.. 이건 내가 잘 못 본거니까 내 실수군.. 미안! 여선주!

163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30:19

"네에~"
안 먹겠다는 이에게 마구 강요하는 건 안되는 일이니까요. 토고의 질문과 함께 의료도구가 건네지자 감사합니다. 라고 한 다음

"아.. 그거는.. 세균 쪽은 스킬과 아이템 자체 효과로 하고 있어요."
의념이 소독해줘요^^급의 말이긴 하지만 사실인 만큼 당당한 여선입니다. 재생도 하는데 소독도 못하겠나요? 같은 마인드를 일부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팔은.. 자르고 수술하는게 낫겠네요. 하나씩 뽑는 건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호저의 가시를 대부분 제거했지만 이 한쪽 팔은 거의 빽빽하게 꽂혀서 갈리다시피 한 상태인 만큼 잘라내고 다시 재생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판단한 여선입니다

164 알렌 - 기숙사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1:38:32

"..."

강산이 방에서 나간 뒤 먹고 남은 붕어빵을 다시 포장하기 시작하는 알렌

하지만 어째선지 그의 표정은 무슨 절망스러운 소식이라도 들은 것 마냥 무척이나 심각해보였다.

"하아..."

원인은 몇 분전

"강산 씨도 가셨으니 이제 남은 뒷정리를... 응? 린 씨?"

방을 나서는 강산을 배웅해 준 직후 알렌에게 날라온 한마디 문자

[각오하시길]

"..."

린에게서 받은 앞뒤 내용 전혀없느 이 한마디의 문자는 알렌을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거 때문인가? 아니 그거 가지고 린 씨가 이럴거 같지는 않은데...'

이유도 모른체 린에게서 저런 문자를 받았은 알렌의 머릿속은 린이 화난 이유를 추측하느라 그 어느 때 보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고민만 해서는 나오는게 없겠지."

일단 알렌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근 린이 이토록 화낼 만한 일을 했던 기억이 없었고 어떤 이유나 오해가 있든 친구인 린이 화가 났는데 무섭다고 피할 수는 더더욱 없었기에 알렌은 린과 만나서 대화로 이 상황을 풀고자 마음먹었다.

"그전에 조금만 마음에 준비를..."

다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기에 알렌은 실전에서도 한 적 없는 마음에 준비와 방정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당장 린을 만나지는 못하고 있었다.

"붕어빵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진짜 린 씨를 찾아갈거야."

아무도 없는데 괜히 누구 들으라는거 처럼 말하는 알렌

그렇게 알렌은 남은 붕어빵과 빈 우유곽을 들고 주방으로 향했고

"..."

그곳에는 생전 처음보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린이 서있었다.



//1

165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38:50

무뚝뚝한 경비병에게 제 3세계의 충격이 가해진다! ( .dice 1 10. = 2 ) 또한 그 틈을 노려 토고의 총탄이 가해진다. 선빵이기도 하고 이 정도론 안 죽을 것 같기에 근접 공격이 아닌 사격을 선택한 것이다.
한 방, 그리고 또 한 방! ( .dice 1 10. = 8 ) ( .dice 1 10. = 9 ) 총 두 발의 총탄이 무뚝뚝한 경비병에게 쏘아져 그의 머리를 가격한다.
투구가 벗겨져 피가 흐르지만 경비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고 혼심의 힘을 다 해 검을 강산에게 휘두른다. ( .dice 1 20. = 12 ) (10 이상 명중. 명중했다면 피해량 .dice 1 15. = 9 )
그리고 멀리서 한 번 더 에너지포가 쏘아져 토고를 공격해온다! ( .dice 1 20. = 5 10 이상 명중 ) ( 피해량 .dice 1 20. = 9 )

"참, 임마들... 죽일기가? 아님?"

죽이느냐 살리느냐 그걸 묻는 소리 같았다.
살린다고 한다면 토고는 지금부터 피해량과 행동이 횟수가 제한되겠지만 근접 공격으로 기절을 노릴 것이고 죽인다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총탄을 쏠 것이다.

166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1:42:10

"그렇구먼. 의료쪽은 내는 영 몰라가 이참애 함 배워볼까 고민중이다. 배운다 하더라도 과정만 쓰윽 보는 거지만."

역시 의념이구만. 의념이 다 해줘. 옛날엔 이 상처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의념이 없던 시대에선...
저렇게 팔을 자르네 마네 하는 소리도 하지 않고 몇시간에 걸쳐서 가시를 뽑아내어 치료를 했겠지?

"뭐, 의사는 니니까 니 판단대로 하는 거지만... 그렇게 막 잘라내도 되나? 차라리 시간이 좀 걸려도 가시 뽑아내는 게 낫지 않나?"

효율적으로... 생각한다면 자르는 게 낫겠지... 하지만 좀.. 거리감이 생긴다. 팔을 자른다는 행위에 대해서.
적에게 하는 거라면 망설임없이 하겠지만, 적이 아니잖아?

"시간이 걸려도 본인 팔인데. 온전히 놔두는 게 낫지 않느냐 하는 그 말이데이."

167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1:55:08

"그런 쪽일까요? 마도나 검술 같은 종류같이.. 다른 주기술을 배우는 것도 흥미있기는 하지만요"
"저는 그런 걸 배운다.. 같은 걸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그렇게 말을 한 다음에 토고의 말을 듣고 멈칫합니다.

"그.. 제가 팔 자르는 걸로 끝내고 재생 수술도 안해줄것 같이 보이셨나요...?"
그건 조금 쇼크인데요! 라고 생각하며 나름의 자아성찰을 하는 여선입니다. 내가 그렇게 무책임하게 보였던 걸까요? 이건 조금 태도를 신경써야 하는 문제인것 같은데요!

"아무리 잘 뽑아도 갈려나간 걸 복구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니까요."
일종의 망념을 좀 효율적으로 쓰겠다. 같은 거죠. 라는 생각에서 기인한 말이지만 보이는 게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지도... 를 느끼기는 합니다. 그나마 공개수술같은 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지도요.

168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1:59:12

"컥...."

데미지가 8 이상이니 강산 역시 버프의 효과를 잃었다고 봐야겠지.

"되도록 죽이진 말죠."

아프긴 하지만, 강산은 짧게 답하며 전투를 계속한다.
그리고 검을 든 경비를 덩굴로 묶어 움직임을 방해하려고 시도한다.

.dice 1 20. = 15

//12번째.
체력 8이 20%면...본래 풀체력은 40정도? 많이 맞으면 위험하긴 하겠네요.

169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02:06

"재생 수술이야 당연히 하겠지마는.. 재생 시키더라도 전체를 재생하는 것보단 일부만 재생하는 게 더 간단하지 않냐 이말이다."

뽑기 귀찮다고 자르고 재생 시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기에... 토고의 눈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시를 뽑아 제거한 후 재생을 시키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말이다. 토고가 하는 것은.
하지만, 의사 본인의 판단을 믿어야지 뭐... 거기에 대해서 토고는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뭐, 니 판단이 그렇다면 그런 거것제. 애초에 수술 하는 당사자도 니고. 환자는.. 뭐, 기절한 상태고."

170 린-알렌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03:09

지금으로부터 시계의 분침을 몇 바퀴 뒤로 돌렸을 때,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린은 분홍머리의 소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중국에서 왔다는 아리송한 면이 있는 발랄한 소녀는 아침을 놓쳤다는 린에게 주방에 쌓인 붕어빵을 먹을 것을 제안했고 불행히도 강산이 남긴 단체 채팅을 보지 못한 그녀는 흔쾌히 수락했다.

한 번, 두 번 생각없이 집은 그럴듯한 붕어모양의 노릇한 과자는 적당히 달달하여 먹을 만하였고 그대로 방심한 린은 박하맛과 치약맛이 나는 괴상한, 그러나 어떻게든 넘길 만은 한 빵을 집었다. 그에 대한 응분으로 제게 이런 장난질을 한 여선의 뺨을 늘려준 뒤 이실직고를 받아내어 알렌에게도 문자를 보내고 린은 붉은 빛이 도는 빵을 집었다. 초록빛과 거리가 머니 피자맛 속이 담겨진 붕어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린이 집은 빵을 보고서 황급하게 도망친 여선이 사라진 주방에서 린은 문제의 붕어빵을 한 입 베어먹었다. 불그죽죽한 속이 쏟아지고 고기의 질감과 함께 폭탄이 폭팔했다.

"...!"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입 안이 아려 감각이 잠시 마비된 통각에 자동반사적으로 눈가가 붉어지고 눈가가 뜨거워졌다. 들고있던 붕어빵을 식탁에 떨어뜨리고 생리적인 반응으로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손으로 닦으려 하다 인기척에 고개를 돌렸다.

"...알...렌."
겁도 없이 무도한 생체폭탄을 만든 자가 바로 저 자렸다.
홍채도 붉은데 눈가까지 붉어진 눈으로 눈물이 맺혀 노려보니 길고 검은 머리와 창백한 얼굴까지 어우러져 한기가 돈다. 거짓의 가면을 쓰지 않은 평소 그녀의 분위기가 잘 제련된 단검같은 예기였다면 지금은 한 맺힌 여자 그 자체였다.

"쥬도님께서도 이런 괴악한 음식은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에요."
음독이라니, 음독이라니!
다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배신감에 치를 떠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해명해주세요."
흉흉한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그대로 상태가 드러나는 탓에 평소보다는 살짝 하찮다. 하지만 방심하다가는 지금만큼은 이단심문관이 될지도 모른다.
//1

171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03:35

>>170 수정 //2

172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2:0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3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06:20

/다이스 쓰기 귀찮아. 빨리빨리 할래

강산이 덩굴로 움직임을 막는 동안에 토고는 무뚝뚝한 경비를 기절 시킬 생각으로 머리를 향해 발차기를 날린다.
퍽! 하는 둔탁한 음이 들려오고 무뚝뚝한 경비는 그대로 축 늘어졌다. 죽은 것은 아니다. 단지 기절한 것 뿐. 하지만 여기서 더 큰 피해를 가했다간 죽었을 것이다.
한 편, 과묵한 경비는 무기의 에너지가 다 떨어진 것인지 창을 들고 덤벼오기 시작했다. 대상은 무뚝뚝한 경비를 기절시킨 토고.

아까전의 공격은 잘 피했지만 이번에는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토고는 창에 옆구리가 찔린다.

"큭.."
"빨리 공격하레이!"

토고는 창을 부여잡고 경비의 움직임을 제지하려고 했다. 그 틈에 강산보고 공격하라는 듯이.

174 ◆c9lNRrMzaQ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2:07:46

여담이지만 린 심리는 자주 묘사를 해주는데 린은 바뀌지 않는다.

175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09:38

지금보다 전 시점의 개그 일상이라서...
레이드때는 바뀔거야

176 여선 - 토고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10:10

"일부만 하는 게 낫기는 하죠"
"다만.. 손실되는 체력이나 혈액을 치료로 보충해주는데요.. 그것을 두 번 하는 것보다는 한번하는게 좀 더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가시를 뽑는다면 뽑을 때 한 번. 수술로 갈려나간 걸 재생하고, 바로잡을 때 한 번. 이라고 생각햇했던 모양입니다. 너무 효율 위주로만 생각했나. 싶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데에는 효율이 계산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은 가망이 없으니 안 돼. 라고 해선 안되겠지만요? 라고 말을 하고는 수술 들어가요. 라고 한 뒤. 팔을 잘라내고 재생수술을 집도하려 합니다.

"가시 진짜 많네요. 안 찔리게 조심해야겠네요.."
깔끔하게 잘린 팔이 재생된 다음에 전체적으로 확인하려 한 뒤에 간이 침상 한켠에 앉으려 하는 여선입니다.

177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11:40

>>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178 토고 쇼코 - 여선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14:56

흠흠.. 토고는 머리를 굴려본다. 가시를 뽑고, 재생하고, 가시를 뽑고, 재생하고.. 하는 건 확실히 번거롭긴 하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그냥 확 자르고 재새애하는 게 더 편할 정도로.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긴급한 상황인가? 그걸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의학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세세한 걸 생각하기 보다는... 뭐, 의사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떠넘기는 편이 낫겠지만...
토고는 팔을 자르는 장면을 본다. 조금 으...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게 끝이다. 팔다리가 아작나고 터지고 하는 건 많이 겪던 일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뭐, 깨어나기 전에 잘린 팔이고 뭐고 다 처리해야 하믄 바쁘겄네. 자, 무라. 아까 니 주문한 양갱 포장해온기다."

/다음 레스로 막레 하자

179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15:59

"이 쪽은 기절했ㄱ...어라? 형님...!"

창에 옆구리가 찔린 토고를 보고 놀라면서도 서둘러 경비를 제지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그대로 경비를 향해 흙덩이를 날려 타격을 가하려고 한다.

급하게 시전했지만 갑옷을 입은 상태이니 이 정도 마도로 죽진 않을 것이다. 아마도...

//14번째. 저야 좋죠...!
왠지 보스전도 따로 있을 것 같고...?

180 알렌 - 린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2:23:49

"린... 씨?"

생전 처음보는 표정을 지은채로 눈물흘리고 있는 린을 떨리는 목소리로 부르자 알렌은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평소 린이 감정을 숨긴 상태에서 알렌이 그녀를 무서워한적은 많아도 그녀가 감정을 드러낸 상태에서 그녀를 진심으로 무서워 했던 적은 여지껏 없었다.

그래 지금 까지는

"...알...렌."

한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알렌을 바라보며 배신감 가득한 목소리로 알렌의 이름을 말하는 린

사실 린의 손에 묻은 붉은 소스나 그녀의 말을 들어본다면 충분히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리, 리..린 씨 일단 진정하시고..."

하지만 영문도 모른채 눈물 흘리며 자신을 죽일 듯이 쳐다보는 한이 서린 린의 눈빛에 알렌은 그런 상황 파악을 할 겨를이 없었다.

"제..제발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방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대화나 동료 같은 말은 이미 알렌의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다는 충동에 알렌의 다리는 멋대로 조금씩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3

181 알렌주 (rBt6FhyVUA)

2024-01-19 (불탄다..!) 22:24:13

이 뒤는 운동 갔다와서 잇겠습니다~

182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24:19

강산이 날린 흙덩이에 경비는 창을 놓치고 뒤로 밀려났다. 다만 쓰러지지 않았는지 다시 창을 되찾기 위해 달려들었다.
창을 잡아 빼서는 토고는 황급히 포션을 마신다. 휴우... 체력이 점점 돌아오고 마법과도 같이 생처가 재생되는 게 느껴진다.
창을 노리는 것을 눈치 챈 토고는 창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경비병을 미약한 격투로 상대한다. 그러나 역시 상처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제대로 된 격투 기술이 없어 한 방을 노리지 못하는 상태.

"먼저 가레이. 여기는 내한티 맡기라!"

토고는 강산이라면 안 먹힐 소리를 한 번 말해본다. 여기는 나에게 맡겨! 너는 어서 가!

183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28:08

잘 다녀와!

184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34:25

알렌 파이팅...
알렌주 다녀오세요.

185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41:12

"그럴 수야 없죠."

토고의 생각대로 강산에게 그런 말은 먹히지 않는다.

식인귀의 의념기가 주변 공간을 장악했을 때.
우빈이 검을 들고 한계까지 망념을 불태우며 맞섰을 때.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의 강산에게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둘이서 같이 상황을 정리하고 가는 게 더 빠르잖습니까!"

제3세계로 창을 든 경비병 또한 벽 쪽으로 세게 밀쳐내려고 하며 외친다.

"형님에게서 떨어지십쇼!"

고작 이런 걸로 동료를 버리면 아무도 지킬 수 없다.

//16번째.

186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44:37

그냥 신경쓰여서 물어보는 건데, 린이 지나치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는 특별반에 들어온지 3~4달정도 지났고 지금 바티칸 사태를 경험하고는 있지만 토고가 프로페서와의 만남등 격통을 겪고 전쟁스피커 전 이후에 바뀐거라던가 시윤이가 히모를 통해 자신의 시간을 인정한다던가, 등등의 유사한 일들을 떠올려 봤을때 린이 좀 더 유연한 태도를 가지고 화합을 하려할 만한 극적인 사건이 있는가 하면은 내 입장에서는 애매모호했어... 계속 충격이 있었고 지금 조르조의 죽음으로 레이드때는 확실히 바뀌겠지만.

종교플레이에 대해서는 그저 할 말이 없음...이건 선회하는게 맞기 때문에(사실 캐입이 이렇게까지 어긋난건 시나리오2때 방황이 제일 컸어...

187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2:49:09

강산이 날린 염동 마도에 의해 경비는 그대로 벽에 쳐박혀 쓰러졌다. 다행이 죽지 않았다. 다행이. 아슬아슬하게...

"후우... 아무튼 살았데이."

토고는 다시 포션을 마시며 나머지 상처를 회복하고는 문 앞으로 간다. 이 너머에 요동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 문을 열면 다시 못 돌아온다. 그래도 괜찮나?"

이 앞에 그것이 있다는 확신과 문을 열게 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물음을 뜻했다.

188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51:39

>>186
최근에는 은근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최근에 생긴 변화 같은 경우는 일상 시점에 따라 어디까지 반영해야할지 애매하니까...

과거 시점으로 잡았다면 최근의 변화를 반영하기 어려운걸요.
그래서 미래시점으로 잡고 서술했는데 상대분이 현재시점이나 과거시점으로 생각하고 잇었다든지 일상 시점에 너무 신경을 안쓴다든지 하면, 그 분이 다른 사람이랑 돌릴 때 거기서 설정이 꼬이기도 하고요. (사실 그래서 강산이도 꼬일뻔한 적이...)

189 린-알렌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51:43

"저는 잘 모르겠네요."
겨우 눈물을 멈추고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닦다가 다시 한번 물러서는 알렌을 바라보았다.

"신이시여, 이런 맛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제대로 말을 잇지도 못하고 뒷걸음서며 질겁하는 표정에 더 의심스러워 졌다. 여선의 증언이 있었다고는 하나 평소 알고 지냈으니 그의 고의성에 대해서는 반신반의 하고 있었기에 해명을 들어볼 생각은 있었는데 점차 사라져간다.

"..."
"고의였나요?"
//4

19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2:55:54

>>188 그렇구나 다행이다
몇 년간 한이 맺힌 캐러다 보니까 나도 섣불리 짧은 시간동안 바뀌었습니다 하고 하기가 곤란해서 어디까지 변화를 해야할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보니...

알렌하고는 전에 얘기한게 있어서 대부분 과거나 현재시점이고, 이 일상은 미리내고에서의 일이니까 얼마 안된 과거로 생각하고 있어
맞아 그런 경우 있지. 그래서 미리 얘기하는게 편하더라

191 강산 - 토고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2:59:22

강산 또한 부상을 입었기에 문을 앞에 두고 가지고 있던 포션을 쭉 들이킨다.
강력한 기운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짐작이 가지 않지만...

"이미 경비병들을 때려눕혔으니 그냥 나와봤자 현상범만 될 뿐입니다. 조금 쉬었다가 경비병들이 깨어나기 전에 가죠."

...이미 벌인 일이다.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 댔다.

"아 그러고보니...슬슬 망념 체크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18번째.

19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3:00:40

어쩔래..? 어쩌다보니까 전투 때문에 더 길게 늘어지게 됐는데..
일단 전투는 없을거야... 내가 지치니까...

19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05:08

사실 그래서 저도 식인귀전처럼 캐릭터성에 조금 큰 영향을 줄 만한 사건이 최근에 발생한 경우는 캐릭터의 생각 묘사에 좀 주의를 기울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점이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의념 속성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모호하게 처리한다든지.)
그렇다보면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아마도....?

아니면 오늘 토고주랑 돌릴때처럼 시점 어떻게 할지 물어보거나요...
합의해두고 진행하거나 아니면 겉보기에 변경사항이 크게 티나지 않는 상황으로 돌리거나...

후자 같은 경우는 그래서 안 바뀐 것처럼 보였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194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06:24

>>192 슬슬 여기서 막레 주시고 한번 끊을까요 그러면...?

아니면 막레로 하지 말고 킵하셔도 되고요.

195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3:06:55

그럼 막레 하자!!! 다음에야 말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196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3:08:03

아니다1!! 킵하자 킵1!!! 이야기상 막레하고 끊기에는 너무 애매해!!

197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3:09:43

그래 조언 고마워.

그냥 뭐랄까, 나도 가끔은 힘들어서...

198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12:50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도 문제가 없다면 이런 문제 신경 안 써도 되겠지만, 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상황이라 곧바로 실시간으로 만나는 것 자체가 설정오류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196 쉬었다가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끄덕)

199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24:55

아 그러고보니 문득 생각난 건데...겁나 뒷북이긴 하지만요...?
강산이랑 린이랑 무난하게 잘 지내는 편이긴 해도, 예전의 린이었으면 강산이가 특수의뢰 때문에 힘들다고 했을 때 굳이 배후가 검심교단과 그쪽 악신이라는 걸 술술 말하진 않았겠죠?!

20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23:29:26


지금은 많이 협력하려고 하고 있고 어느 정도는 정보를 공유하는게 나으니까

201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30:56

역시 다들 조금씩은 변하고 있는걸지도요!

202 토고주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3:37:25

씻고 왔따 개운해
내일 답레 줄게!!

203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41:46

>>202 저도 슬슬 동생이 심심하다고 귀찮게 해서 마침 다행이었어요.
내일 마저 돌려요. (끄덕)

204 토고 쇼코 - 강산 (4yAEhI5AGk)

2024-01-19 (불탄다..!) 23:49:29

"내는 괜찮다. 여 와서 한 것도 없고... 오히려 조금 가벼운 지경이다."

포션 두개나 써버렸네... 어우, 아파라... 토고는 숨을 몰아쉰다. 고통에 의한 가파른 심장을 진정시키는 행위다.
좋아. 가보자고... 토고는 문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문을 연다.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거대한 흐름.
의념과 비슷한 그러나 다른 힘의 흐름이었다. 시안을 가지고 있는 그라면 보일 그런 흐름이 연구소 중앙에 위치한 타조알만한 크기의 유물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흐름을 억지로 빼앗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이상한 기계장치. 기계장치에 의해 에너지가 추출되고 있는 것이다.

"! 당신들은 누구지?! 경비! 경비는 어디있는거야!"

고위직으로 보이는 인물이 당황한듯이 소리쳤다.

/미리 올려두기

205 강산주 (DSt413B36o)

2024-01-19 (불탄다..!) 23:53:52

(컴앞에 있다가 결국 쫓겨남...)

206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13:39

내 생각이라면 생각이지만.

린은 그냥... 어려운 게 정상이지 않을까 함.
어릴때 가족몰살 의념각성자.
암살자로 자람
길드박살
특별반 들어옴
실적지향에 대운동회 건으로 자존감 박살
현재.

이 상황에서 내가 말한 바뀌지 않는다. 는

자신의 감정을 못 들어낸다 << 이쪽이여서.

207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15:43

그건 그렇고 린주 고시라면 어느쪽인고.

행정?

208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17:23

고시급 시험인데 엄밀히 말해 고시라기엔 애매한 시험...
Kicpa

209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18:03

... 이 길은 안된다.
이 길은 안돼!!!!!!

210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19:45

괜찮아 현직자도 많이 만나보고 진짜 일 년내내 이 쪽 진로에 대해 생각했어...ㅋㅋㅠ

211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20:02

웹박 보낼려고 컴 켰는데 맛이가서 모바일로 보낼거라 좀 걸려

>>206 난 그 감정도 감정인데 종교나 화합이나 피드백을 듣다보니 그쪽인줄 알고,

212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20:13

아 맞아.
편파는 나한테 보내주고 ㅇㅇ

213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20:43

넵...

214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22:18

그리고...개인적으로 추천을 못하는 이유가.

내가 봐온 린주는 스트레스에 예민해지는 타입이거든. 나처럼 스트레스를 가득 받다가 고슴도치화되는 타입이 아니란 말야.
근데 cpa 자체가 너도 알겠지만 이쪽은 솔직히...공부 잘한다고 붙는 게 아니라 사실상 감각싸움이라 오히려 이과가 유리하단 소리도 있어서 되게 조심스러운 거야.

그래서 내가 직종 추천할 때 로스쿨을 추천해준거고.

215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23:23

그...으으...
진짜 다시 생각해봐.

당장 저번년에 입사한 신입 중 몇몇은 이미 퇴사했어. 걔중 하나는 행정고시 준비하더라...

216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24:24

내 일인데 무슨 상관?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나는 적어도 진짜 안 맞을 수 있어보이는 애한테 미래의 스트레스까진 주고싶지 않아.

217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25:14

아 보내준거 말하는거면 웹박수로 동결한거라 괜찮어

218 여선 - 토고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0:27:38

가시를 뽑고 재생하고. 뽑고 재생하고. 뭐 그런 걸 하면.. 못할 건 아니지만 망념이이익.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종류를 싫어하지는 않아요.

"관점 차이겠지만요?"
어디까지나 보는 시야가 다른 것일지도 모르고... 그리고 토고가 건네는 것에 감사합니다~ 라면서 한껏 먹고는 처리를 했을 겁니다.

"그럼 이제는 잠깐 돌아가야겠네요.."
먼저 가볼게요~ 라고 하면서 가려 하는 여선입니다

//그럼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토고주~

219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27:47

>>186 개인적으로 굳이 무리해서 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 동안 린은 품고있는 과거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독하게 마음을 먹고있는지 잘 보여왔었습니다.

복수를 위해 모든 감정을 버린 것이 아니라 가면 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가책과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면서도 그걸 감당하면서 필요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행동들을 선택해 왔으니까요.

이번 시나리오에서 린이 겪은 일들이 이러한 린의 각오와 행동방식을 바꿀정도였냐 라고 묻는다면 저도 린주 말처럼 아니라고 생각해요.

린의 웃는 얼굴 뒤에 끊임없이 눈물 흘리며 괴로워 하는 모습 만으로도 린이 지금까지 어떤 심정으로 행동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굳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는 것만이 성장이 아니라 지금의 가치관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도 아니면 관철하다가 도중 꺾이는 것도 마지막에 와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도 다 같은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220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29:23

보냈습니다

>>214-216
내가 사실 cpa하려는 이유가 로스쿨 때문이야...이게 무슨소리인고 할 수 있는데, 우리집이 분위가 애매해서 지원은 지원대로 못받고 돈은 또 없고 동생도 있고 그렇다보니 내가 인서울 대형 로스쿨(스카이성한이로)는 가야지만 지원해준데. 문제는 지금 로스쿨 입시가 과열될대로 되어서 리트 135에 정성+학점까지 되어야 노릴수 있고. 캡도 들어는 봤을것 같지만
리트는 반쯤 운빨임(...)

내가 솔직히 130까진 안무서운데 그 이상은 진짜 힘들어, 근데 그걸 cpa같은 자격사면 충분히 뛰어넘는게 가능하더라. 또 중간에 수험포기하더라도 요구하는 내용이 비슷해서 금융공기업 a,b매치 취준으로 금방 돌릴수 있고

221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30:55

(격이 다른 이야기에 겁먹은 알렌주)

222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32:19

물론... 똑 부러지는 린주라면 잘 하리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거진 햇수로는 3년을 가까이 보며 캡틴이 교수님에서 집안부레옥잠으로 격하된 것도 감당할 수 있지만...

차라리 관세사는 어때

223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00:33:08

여선주 여러모로 미안하다.... 내가 뇌가 딸려서... 아무튼 고생했어!!!

224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33:11

암기능력이 좋다면 노무사도 괜찮고

225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33:18

>>217 넵!

솔직히 제가 영웅서가는 쉬는 곳이라 생각하다보니 더 녹아내리거나 예민해지긴 하는데, 현생에서는 무딘편이에요...일 자체로 스트레스 받은 적은 얼마 없어서

226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39:53

>>219 내 의견이랑 똑같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서 할 말이 없어졌고 순살이 되어버렸지만 많이 고마워

>>222
>>224
생각해줘서 고마워...
괜찮아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사실 나 원래 이과기도 하고(...) 만약 안 맞더라도 그땐 공,대기업이나 로컬로 탈주하면 되겠지...

227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41:29

난... 너가 내 후배로 들어오면...
와 들키면 진짜 죽고싶겠다

228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42:48

>>227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일단 이 레스를 앵커를 복사해서 저장해두고 있겠습니다.(아무말)

229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42:48

ㅋㅋㅋㅋㅋ 직급이 달라서 괜찮을걸 아마...도...
사실 나도 이거땜에 말 안했어(...)

230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43:55

알았지.

법인만 오지 마

231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44:54

ㅋㅋㅠ

자격사만따고 로스쿨로 꺼질게여...

232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00:45:46

여어, 캡사시부리

233 ◆c9lNRrMzaQ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45:55

근데 혹시 모르니까 리트랑 준비해서 로스쿨 함 시도는 해봐

좀... 그... 어...
소스가 조오금...
돌아

234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47:53

웅 그럴게요

시윤주 ㅎㅇ

235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00:49:41

린주 더 큰 일이 있어
우리 첫 턴 뭐하지

236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00:51:32

물 샌다고 욕조가 철거되싀 슬퍼. 대신 바닥 평평해져서 앉아서 뜨신물 샤워로 쬐고 있응

237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0:53:54

@알렌주
일상 담턴까진 쓸 수 있을것 같아. 만일 피곤하다면 내일 이어도 괜찮고

>>235 성기사랑 안타미오씨가 막는 사이 토고가 딜로 세례자 쓸고 린은 철이랑 협력해서 성자를 노리는 식으로 가야할것 같은데
자세한 행동이면
나도 몰루...

238 알렌 - 린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54:54

도리도리도리도리

고의였냐는 린의 말에 알렌은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채 벌벌떨면서 빠른 속도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오해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오해입니다!"

무엇 때문에 린이 저렇게 화났는지 지금의 알렌으로서는 도저히 가늠이 안되었지만 우선 뭐가 되었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뭔지 모를 죄에 대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왜.. 왜 그러시는 건가요, 린 씨? 제가 모르는 사이에 린 씨의 심기를 건든 일이 있었나요?"

한편으로는 어째서 자신이 린에게 이런 원망어린 시선을 받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에 알렌은 억울함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린에게 물었다.


//5

239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56:03

다들 안녕하세요~

>>237 천천히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지루할 때 이어주세요~

240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0:56:25

그럼 저는 컴퓨터 끄고 모바일로 돌아오겠습니다.

241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00:56:58

아이고 산주몬아 일상 권유 해줬구나. 무시한게 아니라 딴일로 바빠서 몬봤으니 상처 받지 말도록

242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0:59:27

괜찮아요~ 저도 어.. 조금 멍댕해지는 일이 있었어서..
으. 졸린 느낌이.(하지만 놀고있으니까!

243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00:28

다들 어서오세요~

244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01:01:35

여선주에게도 내 금단의 잽잽을 해금할 때가 왔군

245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03:22

잽잽이 해금되다니(떨림!)

사실 시윤주는 냥아치엿던 거에요?!

246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01:06:58

알아채는게 늦었군...굿바이 여선펜버

247 린-알렌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1:07:44

드디어 바보 용사가 반격의 때를 노리다 방심할때 터뜨렸구나 싶어 원통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고개가 돌아가는 속도에 좀 더 어이없어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여선양께서는 알렌군이 이...생체폭탄을 만들었다고 하셨는데요."
보기도 끔찍하다는 얼굴을 하고서 힐끗 붉디 붉은 붕어빵에 눈길을 준다. 그러고 보니 여선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게 자신이 일시정지상태에 걸린동안 도망을 간 것 갔다.
어림도 없지.

여선을 짤짤 흔드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린은 눈 앞에 선 친구일지 웬?수일지 모르겠는친구가 맞긴 한데 남자를 바라본다.

"저는 마도 일본사람이에요."
겨우 물을 들이키고서 여전히 매캐하다는 얼굴로 의심하며 부루퉁하게 말한다.

"러시아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인에게는 저건 독이나 마찬가지에요."
//6

248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12:33

친구가 맞긴 한데...(아무말)

249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1:14:51

ㅋㅋㅋㅋㅋㅋㅋ

250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15:34

끼에에엣!!(가버림)

251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24:57

엑. 벌써 1시 22분?!
모바일로 생각 정리하면서 쓰다보니 이렇게됐네요...

재갱신합니다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252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26:23

리하리하여요~

253 알렌 - 린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27:16

린의 시선이 향한 곳을 따라서 보니 그제서야 알렌의 눈에 붉은 속을 가진 붕어빵이 눈에 들어왔다.

"어..."

겨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하려는 찰나 바로 린의 입에서 여선의 이름까지 튀어나온다.

뒤이어 린의 한탄까지 전부 듣고 난 뒤에도 잠깐 동안 말이 없던 알렌

"그러니까 지금... 린 씨는 불닭 붕어빵을 드시고 울고 계셨고 여선 씨는 그걸 제가 만들었다고 하셨다고요?"

'여지껏 감정조차 잘 내비치지 않던 린 씨가 울고있던 것도 나를 당장이라도 죽일 것 처럼 쳐다보던 것도 전부 불닭을 먹고 매워서 그런 거였다고?'

'거기다 여선 씨는 그걸 내가 만들었다 했다고?'

"허..."

알렌의 입에서 한숨인지 웃음소리인지 알 수 없는 소리가 나더니

"허허허허..."

여태껏 겁먹고 있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생각 이상으로 별거 아닌 이유, 이 상황이 일어난 원인에 대한 어이없음, 그냥 이 상황이 웃김 등등...

한손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채 온갖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섞인 웃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주 짧은 웃음이 지나가고 알렌은 자신이 들고 있는 붕어빵 중 하나를 집어 반을 갈라 내용물을 확인한다.

안에 들어있는건 노란 빛깔의 슈크림

"많이 매우실텐데 일단 급한데로 이거라도 드시면 좀 괜찮아 지실겁니다. 설명은 그 다음에 드릴께요."

여선이 입에 넣었을 때와 달리 이미 온기를 거의 잃어 매운맛을 잡는다고 입을 데일 걱정도 없었다.

"일단 여선 씨는 다음에 만났을 때 3대 더 쥐어박는 걸로..."

알렌은 린에게 붕어빵을 건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7

254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30:37

여선: 어째서엇!! 같이 만든 건 맞잖아요오옷
여선주: 네 업보다..

255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33:29

>>254 딤섬의 원한은 깊은 법...(아무말)

256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36:22

(토의스레에 실수로 noup 넣어서 올린거 뒤늦게 알아차린...)
근데 사건은 소강된? 듯한? 제가 너무 고민했던 거였나요...?😅

그리고...현생 파이팅입니다 린주...!

257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01:37:20

앜ㅋㅋㅋㅋ 아 너무웃겨...
아니 슈크림 건네주는거 좋은데,
좋은데 배경 상황이 너무 ㅋㅋㅋㅋㅋ

이제 잘거라서 인사하러 왔어 모두 잘자

258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37:4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59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38:45

>>236 😭....

>>241 그랬군요...! 알겠습니당!

요즘 연초라 다들 바쁜가보네요...

260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39:15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261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43:09

토의스레에 제가 쓴 글은 안보셔도 될 거 같습니당.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핀트도 조금 안맞는거 같은...?😅

262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43:53

잘자요 린주~

263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4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1:52:29

여선: 딤섬의 원한.....
여선주: 원한을 원한으로 갚는거 그만둬엇.

265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56:08

ㅋㅋㅋㅋㅋㅋㅋㅋ;;

266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58:03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67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58:17

>>264 이것이 원한의 굴레...(아님)(아무말)

268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01:58:23

참 토고주 답레는 다음에 올 때 드릴게요!

269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01:58:2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70 여선주 (tFghf.8VKs)

2024-01-20 (파란날) 02:02:19

잘자요 강산주~

271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03:39:39

얘들아 무슨 일 있었니

272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09:59:17

얘들아 대답을 해조ㅠ

273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0:01:00

나도 몰라... 지금 일어났어

274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0:09:34

토고주 토고주
화요일에 시간나?

275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0:11:02

화요일? 나 그때 대타 뛰지만 4시 이전이라면 시간 있어

276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0:13:23

구래
일상 그때 돌리자

277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0:14:42

웅 밖에 비 엄청 오는데 안 추워?

278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0:15:32

여기는 아직 안 와
우산 들고 출근해야하네...

279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0:17:34

힘내.. 추우면 히터 틀고 따뜻하게 있자 감기 독하니까..

280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1:01:40

주말은 따뜻해...

281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1:25:24

밥 먹으니 졸려

282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1:31:28

나도

283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1:39:13

갱시인~ 모하여요~

284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1:51:04

여선주 ㅎㅇㅎㅇ

285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3:06:37

🤔
나 진지한 이야기 해도 괜찮아?

286 태식주 (gQD6eW6e8s)

2024-01-20 (파란날) 13:14:30

토하

287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3:24:42

타하

288 태식주 (gQD6eW6e8s)

2024-01-20 (파란날) 13:47:54

날이 우중충하네

28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3:50:31

덕분에 손님 없어서 난 좋아...

290 태식주 (gQD6eW6e8s)

2024-01-20 (파란날) 13:53:45

이제 손님 없다는 말해서 손님 많아진다

291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4:04:39

하아?!!??!?

292 태식주 (gQD6eW6e8s)

2024-01-20 (파란날) 14:16:00

ㅋㅋㅋㅋ

293 토고주 (ZuHs6f03fc)

2024-01-20 (파란날) 15:04:25

어우 갑자기 대타 일정ㅇ 잡힘....

진지한 이야기 뭐야??

294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6:55:07

점장님 보고 왔어
진지한 이야기 까먹었고 급격하게집가고싶어짐

29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00:54

난 편의점 대타 왔어
사장님이랑 원래 근무자 둘 다 몸살이라 사람이 없대

296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04:11

한시간만 버티자 똘이주 한시간이면 돼

297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04:24

두시간이야

298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04:29

29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04:59

3월달엔 진짜 주말 그만둔다...

30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07:22

두시간;;; 3월엔 진짜 쉬자 봄 맞이해서 진짜 새로 피어나는거야

301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08:57

뮤지컬보러 갈거야
예매도 해뒀어...

30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09:11

아니 그러니까 진지한 이야기가 뭐였냐면

[더보기]

303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12:48

더보기를 누르니 더보기가 나오고 또 더보기를 누르니 더보기가 나왔어

304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14:01

토고주는 더보기 함정에 빠진거야

30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14:40

더보기를 누르다가 구글까지 넘어가서 다크웹까지 넘어갔어

306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17:11

30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18:30

아하! 그럼 나는 딥 인간이구나

308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28:06

그러니까

1. 동결 포함 13명이면 상판 인원수 생각해보면 어장 인원수가 작은건 아님
2. 그래도 웅니는 신입을 원한다 (아마)
3. 그치만 우리 어장은 자캐덕질과는 거리가 좀 있고(예시 : TRPG 유저인 시윤주) , 린주 말대로 고집도 많음 (쇼코쇼코쨩과 강산주를 제외한 모두) 그래서 상황극판 다른 어장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지...?
4. 어장에 연어하는 지박령 (예시 : 귀여운 나) 같은 경우 캡틴의 필력, 스토리 전개가 좋아서인 경우가 많음. 반대로 보자면 어장 분위기에 끌려 오는 사람? 없어;
5. 외부홍보 불가란 디메리트 안고 신입이 오길 원한다면 트위터 자캐커뮤 st까지 하란 이야기는 아니지만 젇당한 분위기 환기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음???

30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38:58

그리고 나 이 인형 사고싶었는데
지금 8천원에 올라와있음;;;
사야겠지???

31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46:50

>>309 헐 완전 귀엽네 사야지

311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7:49:45

오라
귀여운 인형이여

31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7:51:43

확실히 가벼운 분위기가 아니지. 우리 어장은. 진행에는 무겁고 일상에는 가볍고 하는 그런 느낌이 있으면 좋겠지만 일상 소재는 고갈되고 이벤트를 한다기엔 서로가 갈리지.
바쁜 사람은 항상바쁘고 서로의 고집인 영역이 있어서 타협점을 찾기가 꽤 많이 힘들지...
난 자캐 커뮤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분위기에 환기가 필요하긴 해.

진행 내용이 어둡다고 일상마저 어두울 순 없으니까

313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0:08

잡담이라도 좋으니 활발하게 진행되거나 단체 활동 같은 느낌의 이벤트가 있음 좋을 것 같아.
합숙이라던가? 제일 좋은건 이런 놀거리가 있습니다~ 하고 알려준다면 새로운 일상 소재니까 가볍게 할만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굳이 20레스에 집착할 필요도 없어야 할것같아

31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1:01

20레스 핑퐁 때문에 억지로 돌린다거나 효율을 위해 억지로 멈춘다거나 하기도 하니까... 전체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는게좋아보인다

315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01:02

맞아...
나 20레스 가기 전에 지쳐서
사실 도기손실 있더라도 10레스 정도가 좋아...

316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1:47

나도... 적당히 히히 베개 바다라!!
라면 엎질라씯ㆍ!!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하는게 좋아!!!

31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2:13

하늘에서 내가 배 아플 때 나는 소리가 나고 있어
하늘도 배아픈가봐

318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02:29

저희의 잡담은 진작에 고갈됐죠. 안한게 아님.... 복작복작하고 밝은 분위기는 1~130어장 즈음에 다 미리 태워버렸어요

31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05:07

철주는 가끔 냉정해서 무섭단 말이야

32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6:01

하지만 철주 말도 맞아... 잡담거리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내용이 어두컴컴해지기도 하고...

321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06:12

안녕하세요 링고나시주! 오늘 하루는 좀 어떠신가요

32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06:45

🥲

323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06:50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다들 저녁 잘 챙겨드십쇼. 곧 또 추워진다고 하네요?

32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07:49

하이하이 나는 지금 방금 단시ㅣ 타이머 작동했어
대타 나와서 난로 앞에서 몸 녹이는 중이야...
밖에 비 엄청 오는데 손님 짱 많아

325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08:32

그런... 고생이 많으시구만요. 별 탈이 없으셔야 할텐데...

326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08:42

갱시인~ 모하여요~

327 린주 (64Cyjlz6k6)

2024-01-20 (파란날) 18:09:13

우리 작년 5월 200초반대 어장까지는 화력 좋았어
안뇽...

328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09:18

안녕하세요 여선주. 좋은 저녁입니다

32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10:20

작년 5월은 너무 오래전 아니야?????????
나는 퇴근 50분 남았고 집가고싶어

330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10:23

린주도 어서오세요!

331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1:02

린주 여선주 안녕

시나3의 힘!!!

33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1:33

나도 퇴근 6시간 남기고 집 가고 싷어 무인 매장으로 돌리고 싶다

333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12:06

무인 매장으로 돌리고 구석에서 자

334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13:23

스레가 롱런하려면... 아니, 이미 롱런은 하고 있지만 캡틴이 없으면 화력이 수직추락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어렵죠.
위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자캐커뮤처럼 서로의 캐릭터를 덕질하거나 하는것도 그리 크지 않아서 스레에 오래 있을 이유가 희박한것도 있는듯. ...

33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3:32

구석에서 자면 무인이 아니게 되잖아

336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4:00

나... 자캐커뮤덕질이 뭔지 몰라...

337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15:00

린주 철주 토고주 여선주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엄마가 내 생일선물로 뭐 받고싶냐고 해서
예산 얼마까지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 뭘 받고싶냐고
라고 했어
그래서 내가 아니 얼마까지 예산을 잡아뒀냐고
라고 하니까
아니 일단 말해보라고
라고 해서 내가 또 아니 그러니까 얼마 생각하는지 알아야지 말을 하지
라고 했는데
내 생일에도 안 끝날 것 같아

338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16:10

그냥 음.. 뭐라고 하지? 캐릭터 교류...? 지금 저희는 일상을 이용해서 옴니버스식 서사를 쌓고 있잖아요? 각각의 일상이 연결이 긴밀하지는 않죠. 그걸 저희가 따로 대화를 하면서 엮어보려는 시도도 거의 없고요.

339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16:22

다들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일까용?

34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6:47

뭐??? 똘이주 생일이라고??? 이제 곧?????
예산 생각하지 말고 일단 받고 싷은거 말해봐!!! 어른들에겐 그게 답이야

341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16:50

>>337 창과 방패의 대결...!

34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18:43

엄마...
나 갤럭시탭 S9 울트라가 가지고 싶어...

343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9:00

>>338
아하 뭔지 대충 알겠다
음... 그럼 가벼운 일상이 많이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34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19:47

>>342 이미 휴대폰 가지고 있잖니. 다른 건 또 없어?

인형 좋아하니 인형 사줄까?

345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19:59

각각 일상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케이스는 꽤 많긴 해. 적어도 나는 그럼.
다만 다른 일상끼리 연결할 정도로 긴밀한 이야기는 대체로 시나리오 중심의 어둡고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일 뿐...

346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0:49

시윤주 혼자서는 해도 그다지 의미가 없다... 정도네요. 아무튼 어서오세요 시윤주

347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20:55

내가 보기에는 이게 악순환이야

일상을 옴니버스 식으로 필요할 때만 돌림 -> 일상을 통한 서사 쌓기가 안 되고 있음 -> 그러니 진행 때 캡틴을 통해 서사를 쌓아올림 -> 서사가 쌓였으니 일상이 다시 옴니버스 식으로 돌아감

348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22:40

시윤주 안뇽

349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22:54

나는 굳이말하자면 일상간의 연계를 하려면 솔직히 가벼운 일상보다 좀 진지한 일상이 많아져야 한다고 분석중이긴 해
(플레이어들이 좋아할지랑 별개로.)
실제로 최근 메인 시나리오 정보 공유를 위해 서로서로 이어지는 일상들의 흔적이 보였으니까.
라이트한 옴니버스식 일상은 사실, 그냥 즐겁게 놀았다로 끝이잖아? 그게 뭐 나쁘다거나 잘못된건 아니지만
캐릭터에 유의미한 변화나 스토리를 더하는 케이스는 많이는 없는 것 같은데.

350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22:55

>>344 그럼 애플워치🥺
아니면 와콤 인튜어스 프로🥺

351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3:32

그리고 사실, 진행에서 쌓이는 서사는 굵직하긴 하지만 양이 많진 않거든요. 사실상 굵은 줄기인데 거기에 뭘 저희가 따로 덧붙이는게 없다- 라는 이야기...

352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24:12

똘이주의 분위기 환기도 사실 공감은 하는데
막상 GM인 캡틴부터가 '심각한 사안들에 대해 경고해도 생각하지 않으니 불리에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라는 하소연을 자주하는 시점에서, 여기서 더 라이트 해져도 되는걸까 나는 의문이긴 해....

353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24:42

이미 GM이 '너흰 심각한 것들에 대해 고민을 잘 안하더라' 를 수시로 얘기 중이잖아? 여기

35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24:46

>>350
(대츤ㅇ 애플워치는 비싸니까 와콤뭐시기는 싸겠지(
알겠어. 기대해. (그리고 나중에 검색해보고 뭐가 이리 비싸)

355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25:43

내가 말한 분위기 환기는 가벼워지자!
가 아니라
좀 더 캐릭터 간에 긴밀한 무언가가 생기고
이로 인해 덕질하고 썰풀고 놀만한 무언가가 생기면 좋겠다!
이거라서

356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5:53

진행이나 고민에 관련해선 할 말이 좀 있지만요. 음... 이러면 너무 진지한 이야기가 되니까 하지는 않겠습니다.

357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26:02

심각한 것에 대한 고민인가요...

안하는구나(여선이를 본다)

358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26:04

그건 지식의 부족이라고밖에 말 못하겠다..,
매 선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는 있지만 지식 혹은 개개인의 여ㄱ량의 한계로 깋게 생각하진 못해...

359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26:56

긴밀한 무언가

확실히 내 소신발언으로는 특별반은 단합이 부족해!!!!!!!!
합숙 이벤트 열자!!!!

360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7:17

>>355 이게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스토리 서사만 쌓이면 사실 단기 스레나 커뮤에선 별 상관이 없는데 저희는 장기니까? 새로운 불씨가 없으면 그대로 점점 꺼지는 수 밖엔...

361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27:28

>>355
음~ 좋은 취지고 맞는 말이긴 한데. 사실 방법을 어캐 해야될진 나는 딱 떠오르진 않는 구만...무슨 방법이 좋을까

36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28:39

>>354 인튜어스 프로랑
중국산 22인치 액정 타블렛 당근하는거랑
가격이 비슷한 세상...

363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29:12

근데 난 가끔 너희가 이런거 문제 아닌가요? 하고 그걸로 공감하는 정도면 진지한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어장 분위기가 어두운 거는... 내가 노력해보마...

364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9:18

품질이 좋지만 가격도 비싼 와콤

365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29:50

안녕하세요 캡틴. 그쪽 날씨는 좀 어떤가요?

366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30:11

왜 나한텐 날씨 안물어봐(질투)

367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30:14

와콤은.. 그렇긴 하죠...

비싸긴 비싸...!

368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0:30

>>365
흐린...가...?
하루종일 암막커튼 쳐두고 자다 깨서 시꺼먼건 알지!

369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30:49

푹 쉬셨으면 다행이네요!

>>366 그럼 오늘 점심으로 뭐드셨나요 시윤주

370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1:10

그럼 궁금한 건데...
어장 진행중에 너희가 이런걸 좀 더 하고싶단게 있어?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371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31:28

다들 어서오세요~

아 맞다. 오늘 뭐.. 경기한다고 했나?

37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1:55

와콤? 타블렛? 똘이주 그림그려줘
라면 먹다 토고에게 한입만 당해서 다 빼앗긴 똘이가 밥 말아먹으려다 밥도 없는것그려줘

373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32:09

>>369 자느라 못 먹었는데, 아침엔 어제 시킨 짬뽕 남은거에 밥 말아 먹었어

374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32:46

축구- 가 있다는것만 알고있네요

진행중이라... 사실 빈도만 늘어나면 저는 더 바라는건 없는 느낌...

375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3:34

사표 양식을 찾아봐야하나...?

376 강철주 (xOUX2RDaBE)

2024-01-20 (파란날) 18:33:50

아 아니 그정도까진 아니고요...!

37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3:56

>>370
개인적으로는 힐링!! 음식 먹거나 스파 놀러 가거나 하는거
단체로는 단체활동! 합숙 같은게 아니더라도 대운동회 막바지처럼 단체로 무언가를 하는거!

378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34:10

또고주 하이파이브

37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34:21

웅니 안농
나도 진행은 빈도만 늘어난다면 사실 ㅇㅋ라고 생각해서

>>372 나중에...

38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4:35

>>378 하이 터치

381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35:11

나도 진행은 할 수만 있다면....
그 외엔 내 생각에 다들 칭찬이나 인정을 좀 받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너무 오랜 기간 모지리 포지션이라서 자존감들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

38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35:21

나는 사실
어장에
도기손실이 나도 20레스를 꽉 채우지 않고 일상하는 자들의 모임
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383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35:24

사실 캡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제집이라 사라졌었어

38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5:33

나는 진짜로 최근에 ㅁㆍㄱㄷ표가ㅂ바뀔 정ㄷㆍ료 힐링 진행하고 싶어
호텔에 가서 조식 먹고 스파 즐기고 npc 혹은 참치캐랑 떠들고 키야 좋았다~~ 하고 즐기고 싶어

385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5:39

단체활동 음...

사실 너희가 특수일상같은거 하면서 했다고 하면 융퉁껏 정사로 편입하긴 했거든.
이걸 진행중에 하기는 좀 힘들어서..

놀러가거나 먹거나 하는건 충분히 가능하지!

386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36:29

그럼 우리가
합숙 배경으로 일상을 돌리자

387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6:46

칭찬...
음...

그으으... 이건 내 문제인듯 하다.
나부터가 나 스스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보니 그 시선으로 애들을 보는듯..

388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36:50

특별반은 음...지금까지 나온거로 보면
Uhn의 금쪽이지

389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7:10

호텔 합숙으로 하자
우리 돈 많아. 차명게좌 다 털어서 여비 보탰다고 하자

390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7:25

UHN : 기술도 주고 템도 주고 게이트도 몰아줬는데 너희가 뭘 해주녜요.

391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38:10

토고랑 같은 방 쓸ㅈ사람 선착순 한명!!!

장점 : 계속 떠들ㅇ션서 먹을 수 있음
단점 : 계속 떠들며서 먹어야함

39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38:12

게이트에 카지노랑 스파랑 노래방이랑 아무튼 다 붙어있는 5성급 호텔이 생겼는데
특별반이 유료서비스 제외하고 다 쓸 수 있다는 설정으로

393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38:43

이제 슬슬
UHN에게 미안해지는걸

394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39:22

이번 특수배경 일상은 모로코에 있는 카드바시온 호텔로 해야하나...

395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40:08

근데
토고랑 같은 방 써도 맨얼굴 못보잖아
🥺

396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40:32

저기
성별문제가

397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41:06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가는!)
다들 어서오세요~

398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1:07

>>387

ㅇㅇ....캡틴이 뭐 나쁘다거나 비판할 생각은 아닌데.

뭔가 어장 진행도를 보면 대체로들 캡틴이 예상한 진행도나 성과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위험하다는 얘기를 하구.
그럼 그거 들은 레스주는 초조하거나 멘탈이 나가고, 캡틴이 보다못해 힌트를 떠먹여주고.
그렇게 통과하면 사실 '내가 해냈다!' '나는 대단해!' 같은 것 보단
'와....진짜 어려웠다...' '너무 힘들다...' 라는 감상들로 이어지는 느낌.
플레이 내외적으로 둘 다 우리가 막 대단하고 능력있는 인물이란 감상을 받는 애들이 좀 적을 것 같아.

399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41:11

침대를 멀리 놔둬

400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41:13

너희끼리 연인으로 보는 게 아니라 대강 전투력 높은 아베바같은 느낌으로 보는 거 아니었니

401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41:19

여캐들끼리는 그냥 3명이서 한 방 쓰자

40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41:30

맨얼굴 보고 싮어?

403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41:46

전투력 높은 아메바라니
그냥 아메바야

404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42:14

특별반에서 가장 먼저 토고의 맨얼굴을 본
타이틀이 가지고 싶어

405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42:42

아메바구나
왜 아베바라고 기억했지

406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42:45

>>400 헐
어케 알았지(????
우리는 사실 서로를 전투력 좋고 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카피바라로 보고 있었던 거야

>>399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똘이주 난 걸즈토크가 하고 시퍼...

407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2:59

이번도 사실 내가 얼마전에 느낀게 있는데.

전쟁 스피커 : 캡틴이 예상한 진행도에 비해 너무너무 늦어서 치트키와 스킵을 마구 달렸음
제주도 : 캡틴이 예상한 진행도에 비해 너무너무 늦어서 스킵을 마구 달렸음
눈먼성자 : 캡틴이 예상한 진행도에 비해 너무너무 늦어서 스킵을 마구 달렸음

이번 에피소드 세 보스가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저 패턴을 타고 있어서, 캡틴의 예상과 기대와 우리 사이에 많은 간극이 있단건 알겠더라고.

408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43:33

근데 그
너무 늦는다는건

전스 제외하면 DG게 억울한데요

409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3:51

그럴거 같긴 해.

41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45:27

전스는 내가 멘탄ㅅ이 나갔어서

411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5:48

어쨌건 난 칭찬을 받아서 인정 욕구를 채우고 싶어. 솔직히 난 노력하고 있어. 아이 엠 굿.

41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46:06

>>404
후우... 헬멧캐의 금기를 특별히 어겨줄게...
대신 라면 먹는 똘이 그려줘

413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6:28

똘이토고 라인 성립이냐 ㄷㄷ

41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46:37

맞아 시윤주 노력하고 결과물도 조힝ㆍ!!!!
시윤주 이즈 베슺드!!!

415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47:34

또리 기철씨 조아하잖아

416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47:38

역시 또고주는 최고야. 토고주도 어장 최고 엘리트지.

41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51:17

린주도 베스트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햐려고 노력해!!!

418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53:12

그냥 내가 잘하고 있나? 를 보고싶으면 가끔 내가 이상한 관점에서 기술이나 능력을 줄 때가 있음.
태식이의 의념안이나, 알렌의 검혼같은 포인트.

이런 포인트가 충족되고 장면이 나오고 있다면 잘하고 있단 얘기

419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8:53:49

다들 엘리트고 잘하셔요...

420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8:55:03

어...아무튼,
이번 바티칸 총대를 맡은 입장으로서 내가 느낀걸 말해보자면
1. 파티원 중 한 명이 갑자기 빠지면 모든게 펑 날라가는 구조.
이번에 토고가 빠진다고 해서 내가 그때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위기감을 느꼈고 극단적인 방법까지 계속 고민했었어. 그 때 내가 들었던 생각은
해결 가능 인원: 린은 아예 저울이 악으로 기울어서 아무리 말해도 설득이 안됨(이라고 여김 지금은 토고가 말한 걸 보니까 린이 이 대사를 했으면 통했을까 반신반의).
철이(이종족)

상황: 눈뜬성자(ㅎㅇ), 늦었다는 말을 꽤 들었음,
= 진짜 방법이 있긴한가 그 생각부터 들었어...

2. 동결 포함 인원이 아닌 실제 활동 인원
적음
적다
게다가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의견이라도 말해보고 같이 도와주려는 인원만 말하면 더 적음
안 그래도 어려운데 사람까지 없어. 그러면 특정 몇명에게만 책임이 실리고 또, 제대로 프로젝트가 시행이 안된다. 그럼 비록 오너들끼리는 서로 고생한다 할 수 있겠지만 영서 세계관에서는 그냥 총대가 노력해 놓고도 욕 먹는 거임;

3. 난 잘하고 있나요...
적어도 자신이 가는 길에 평타라도 치고 있는지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글쎄, 시윤주같이 tprg 경험이 많으면 어려워도 그럭저럭 헤쳐나갈 수 있겠지만 내가보기에 이 어장 평균은 상황이 조금이라도 어렵거나 헤메면 뇌가 타버림.
뭔가...대충 여기 정도까지 왔다 라는 언질을 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

421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56:03

누가 신입 잡아와

422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8:56:29

예를 들자면 계속 시트 질문넣는 웹박수쨩이라던가
웹박수쨩이라던가
웹박수쨩

423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58:19

>>420 눈 먼 성자전의 서술이 린으로 시작하는걸 보면 알듯.
포인트는 린을 가르킴.

잘하고 있단 얘기

424 시윤주 (DGn184kN96)

2024-01-20 (파란날) 18:58:41

나는!!?

42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8:59:17

나도 공감 가.

내가 잘 하고 있나? 하는 불안감 계속 들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ㅈ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
최근에는 큰 사건 하나 넘겨서 숨 좀 쉬지만 린주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해.

426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8:59:46

>>424 님 모먼트 몰아드시다가 저한테 한소리 듣지 않았나요

427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00:25

>>417 토고주도 짱이야 정말루
나는 입시를 거치고 대학까지 오다보니 세속에 뇌가 찌들어서 이게? 된다고??를 미리 단정짓는 경향이 있는데 토고주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거 보면 되게 신기하달까 배울점이라 생각해

428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9:00:35


내가 그 이야기 했었나???
예전에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TRPG하다
캐릭터가 수상한 호텔에 숙박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차 끌고 다른 멤버랑 탈출하다가 실패해서
끌려가서 죽임당하느냐
그냥 화끈하게 죽는가 선택지가 남았는데
운전면허가 없어서 강제로 전자를 당했어

그래서 난 그 이후로 모든 캐릭터에게 운전면허증을 줘

429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9:02:54

운전면허 없어도 화끈하게 디질 것 같은데

430 똘이주 (Ql2ZAaiIKM)

2024-01-20 (파란날) 19:02:58

그러니까 내 말은
뜬금없이 아무말을 할 정도로 집에가고 싶은데
교대가 안 온다는 소리야

431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9:03:07

토리는 있나요?!

다들 안녕이에요~
으으.포인트...

43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03:31

>>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

433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04:0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뭔가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합숙이벤트 재밌어보여요.
합숙하면서 칭찬릴레이 이벤트 같은 거 하면 좋을지도.

>>382 (원래부터 굳이 도기손실 신경 안썼는데 쓰다보니 이렇게 된 자...😅)

>>415 그 npc 이름 그거 아니었던 거 같지말임다??
자꾸 기철이라고 부르면 검정고무신 기철이랑 기황후의 오빠가 생각나버리지 말입니다...?!

434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04:13

>>423 안심하고
녹아
내려
요...

>>428 응??애?

43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04:17

>>427 가끔은 머리를 비우는게 답일때도 있더라
난 주로 머리를 비우지만

436 강산 - 토고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04:48

"그 경비들이오? 다 쓰러졌지."

강산이 비뚜름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답한다.
의념 시안을 켜보니 알 것 같다. 아마 저것이 우리가 되찾아야 할 것이리라.

"허튼 짓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요."

강산은 덩굴을 소환해 눈 앞의 남자를 묶어버리려 하며 답한다.

"...근데 저거 그냥 빼가도 되려나?"

여유가 된다면 기계장치를 관찰하려고도 할 것 같다.

//20번째.

437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9:05:25

강산주도 어서와요~

438 ◆c9lNRrMzaQ (ChqHHBZQYQ)

2024-01-20 (파란날) 19:06:24

기혁아...

439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08:22

>>428 >>430 헐....ㅠㅠㅠㅠ.....
빠른 귀가를 기원합니다...

440 토고 쇼코 - 강산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13:03

연구원은 덩쿨에 묶이고 바둥거리며 덩쿨을 풀려고 했다.
그러나 마도로 의해 만들어진 덩쿨은 보통 덩쿨과는 달랐고 힘이 빠진 연구원은 그대로 쓰러졌다.
다만 입을 움직일 힘은 남아있는 것인지 입을 열며 소리친다.

"그만둬라! 그 유물은 우리 인간들의 기술력을 발전시켜줄 획기적인 물건이다! 그것이 없으면 사람들은..."

도중에 말이 끊겼지만 무슨 말이 나올지 예상이 간다.

강산이 지금까지 이 게이트에서 보왔던 이들.
유물을 빼앗겨 쇠퇴해져가는 코볼트와 반대로 새로운 기술로 번영해가지만 몬스터의 습격을 받는 인간.

인간을 지키는 무기, 인간을 해하는 무기
인간을 치료하는 도구와 다치게 만드는 도구

그런 것들이 저 유물이 없어지면 무용지물이 되어 사람들이 더 고통받는다는 그런 내용이다.

토고는 강산에게 알려준다.

"저기 스위치 있네. 저거 끄면 될기다. 아니면 부숴도 돼고. 기계를."

강산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441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17:06

>>420에 이어서
레스주들에 관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언급했지만
서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자신에 대한 타인의 얘기를 억지비난이 아니고서야 흥미없게 들을 사람은 얼마 없으니까. 이번에 강산주가 강산이의 의념속성 변화에 대해 계속 언급하고 고민하는데도 다른 사람이 거기에 반응한 걸 못 본것 같아(사실 나도 할 말은 없지만...)
우리가 묵직하고 진지한 어장이지만 그만큼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일반적인 커뮤처럼 모에요소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더 깊게 탐구하고 이런 상황이면 어떨까 하고 논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위에 나와서 그냥 하는 말이지만 나는 일상을 다른 캐릭터하고 돌릴때도 반영하려고 하고 있고 린이 대화를 통해 느낀게 있다고 전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우리가 본 세월>>>영서내 세월이 달라서 그 변화가 달팽이 같아서 그렇지()

442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24:03

마지막으로
우리 제발
부드럽게 소통해요.

여기 사람들 모두 모자란 점에 대한 분석을 들으러 온게 아니고 즐기려고 온거잖아. 문제해결이 안돼서 답답한건 인정하는데 최소한 지금도 열활하는 인원은 해결의 의지는 있다고 생각해. 여기부터 솔직히 안될 조원은 아니라는 거임. 우리어장 특성상 다들 주관강하고 추진력 강한거 알지만, 비즈니스가 아닌 협력이 필요한만큼 배려하며 조언을 말하자. 비난말고.

443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9:27:51

나는 귀여워
(집이라는 의미)

444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28:31

추카해

445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9:28:44

고마어

446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29:35

부러버 축하해
이쪽은 사람이 게속와
비오는데 집에 있지..

447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9:30:52

내말이
비오는데 왜 편의점을 오지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라구

448 똘이주 (9vK3PSdey2)

2024-01-20 (파란날) 19:31:37

그래서
똘이는
운전면허가 없어
의념 각성자니까 걸어가면 돼

449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19:34:33

축하축하에요..

450 강산 - 토고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36:53

"하하. 이 유물의 힘을 끌어다 쓴 것이 최근 발생하는 몬스터 폭주 현상의 원인이라던데, 알고 있었소? 당신들이 한 일은 결국 강자들의 번영을 위해 약자들을 희생시키는 일이지 않소? 마도구의 보급이 늘어난다 한들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을테지."

강산이 비뚜름한 미소를 그대로 띄운 채 답한다.
이렇게 보니 조금은 전우치가 된 듯한 느낌도 든다마는.

"아하, 스위치가 있다니 그건 편하군. 원망하려거든 실컷 하시오. 그러거나 말거나 난 내 할일을 할 터이니."

그렇게 '어 그래 나 나쁜놈임.' 하지만서도 마음이 아주 편하지만도 않아 태연한 척 연구원의 시선을 피하며 기계장치의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끄고 유물을 챙기려 한다.
기계는 어떻게 할까. 작살을 내놓을까? 잠깐 고민하지만 일단은 유물을 무사히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 판단하긴 했다.

451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39:03

그럼 유물 확보해서 코볼트에게 돌려주는 걸로 에필로그 써도 돼? 강산주?

45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40:50

그리고 스위치만 끄는거지?

453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44:05

어제 토의스레에 올렸다가 콘솔 입력 실수로 묻힌 말이긴 한데...개인적으로 >>441-442의 말씀에는 저도 동감합니다...(끄덕)
어쩌면 저도 피곤하거나 다른 거 신경쓰느라 제대로 반응하지 않았던 (혹은 반응이 이상했던?) 그런 상황이 있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런 일로 제가 서운하게 한 적 있다면 저도 죄송하고 앞으로 반성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당시에 제가 상황 잘못 이해한줄 알고 머쓱해서 안봐도 된다고 했던 거지만 한바퀴 돌아 맞는자리로 오게 된 느낌이네요...😅

454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46:11

똘이주 고생하셨어요!

>>451 예스...
기계 파괴 여부는 토고에게 맡깁니다. 유물 먼저 챙기는 거 신경쓰느라 손이 모자랄지도요.

455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47:37

>>454 정말 그래도 돼?

456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19:47:52

정그돼

457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50:07

>>455 네.
사실 강산이라면 기계 부숴놓고 가고 싶어할 거 같긴해요.
근데 유물 들고 마도 썼다가 문제 생길까봐...

458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19:50:57

하고싶은대로 하자
에필로그 형식으로 막레할거니까 후회없이 해야지

459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52:47

>>458 부수는 쪽으로 가주세요 그럼!
지금 생각해보니 토고가 잠시 들어주는 사이 강산이가 부쉈다고 해도 되고 강산이가 토고한테 부숴달라고 해도 됐었네요.

460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19:57:07

그러고보니 칭찬 얘기 나온 김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7082/954/957 강산이 소개하는 빈센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7082/981 강산이 소개하는 채여선]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3085/447 강산이 소개하는 린]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3085/453 강산이 소개하는 자기자신]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9/646 강산이가 소개하는 라임]

이 시리즈...다시 해볼까요?

461 토고 쇼코 - 강산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0:09:30

강산이 기계의 스위치를 끄고 유물을 토고에게 맡긴 뒤 마도를 이용해 기계를 부쉈다.
연구원의 안타까운 절규가 이어졌지만 그걸로 끝이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강산과 토고는 코볼트 둥지로 돌아갔다.
코볼트들은 에너지가 거의 빨려나가 위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인님을 회복시키기 위해선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말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인간들의 재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둥지를 영원히 숨길 것이라 말했다.

토고와 강산이 둥지에서 나오고 얼마 뒤 동굴 안에서 우르룽!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대로 동굴이 무너져내렸다.
이것으로 한동안 그들은 안전할 것이다. 나중의 일을 확답하긴 힘들겠지만.

"자. 이제 나오자. 게이트... 클로징이네."

토고는 강산에게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눈 앞에 어떠한 풍경들이 지나간다.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리는 작은 마을
필사적으로 마도구로 맞서 싸우지만 곧 에너지가 떨어져 몬스터에게 당하는 기사들
사람들 또한 소중한 것을 들고 도망가는 행렬이 이어진다.
그리고 광장으로 보이는 곳에선 죄값을 치루는 이들의 모습이 짧게 지나갔다.

코볼트들은 적은 수로 의식을 실행해 동굴을 무너뜨렸다.
언젠가 동굴을 파내고 나오거나 들어갈 존재가 생길 때까지 그들은 유물을 보살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른다.

이것은 모험가들이 내린 선택을 재현한 게이트니까. 그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게이트는 닫힌다.

/막레!

462 린-알렌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20:11:26

입을 열지 않고 형형하게 불타는 붉은 눈으로 알렌이 상황을 정리하듯 홀로 읊는 일련의 행동을 바라본다. 옆에 놓인 물 한 모금을 마셨다지만 여전히 입안은 얼얼했고 머리까지 열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자신이 간식 하나로 눈물을 흘리며 생각의 거름망을 거치지 않고서 되는 대로 행동했다는 사실이 마득찮았다. 게다가 알렌은 황당해하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은 것 처럼 여태껏 중얼거림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허허롭게 웃는다.

그 모습이, 이 상황이 묘하게 아니꼬워 쏘아보고 복수를 기약하며 부엌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눈앞에 단 향이 나는 붕어빵이 들이밀어져 고개를 들어 이를 쥔 손의 주인을 쳐다본다.

"...여기에 와사비나 이상한 걸 넣지는 않은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 저 간식의 탈을 쓴 폭탄말고도 치약맛이 나는 순리를 거스른 이상한 맛의 빵도 있었단 말이에요."
마치 이단의 변명처럼 얼토당토 않고도 정도를 따르지 않은듯한 괴상한 맛이었다. 그나마 이 속을 넣을 때는 양심이 남아있었는지 향이 강하지는 않아 넘길수는 있었다.

"만일 또 장난질을 쳤다가는 그 땐 기도를 드려 그 세 배의 몫을 후일의 사후에 예비할 것이어요."
교주님 기도는 이런식으로 쓰는게 아닙니다...자신이 제대로된 끝을 보지 못하고 숨 넘어갈 뻔했으니 충분히 업의 저울에 달만하다고 속으로 괜히 우기면서 슈크림 붕어빵을 받아 의심하는 눈으로 한 번 바라본다. 조심스레 살짝 빵을 물어보니 퍼지는 속은 부드럽고 달달했다.

"여선양과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적당히 따뜻하고 달달한 맛에 이제서야 조금 마음이 풀렸는지 사나운 기색이 약간 누그러진다. 그 사이에 혼잣말을 듣고서 물어본다.
//8

463 강산 - 토고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17:31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생각한다.
이게 최선이었나?
언제나 최선의 선택만을 할 순 없는 것 알고 있다.
후회해도 이미 끝난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신경이 쓰이네.

강산은 게이트가 있던 자리를 한참동안 돌아보다가 그제서야 돌아가는 발걸음을 떼었다.

//짧게 막레의 막레. 강산이 반응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요...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46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0:19:45

좀 늘어지는 바람에 내가 생각한것과 달라졌지만 뭐 어때

원래는

같은 인간을 우선시 할 것인가?
약자인 코볼트를 우선시 하여 인간을 져버릴 것인가?

하는 걸로 딜레마 주려고 했어

465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28:50

>>464 근데 이건 영웅서가 세계관의 지구인인 강산이가 '어차피 게이트라 둘다 동족아님'이라고 선을 그어버려서 고민이 오래 안 가긴 했네요...😅

466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31:40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같은 인간이라고 인식했다고 해도 이미 그 같은 인간을 적으로 두고 맞서 싸워야 했던(*영월습격작전) 특별반이라서 무조건 인간만을 우선으로 하진 않게 되는...이런 결론이 나오게 된 것 같기도요.

46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0:32:50

일상 돌릴 때 내내 게이트 인물이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마지막에

같은 인간으로써! 하고 애원 했어아 했는데 ㅅ는님이 많아서 대충 썼어

468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46:54

그랬군요...

469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0:50:08

그 외에 궁금한 건 또 없어?

470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56:01

그외에 궁금한 것...음...
메이레스의 행방이라든가요?

저는 사실 메이레스가 보스로 나올줄 알았어요.😂

471 게일주 (xmp.S1Kiuw)

2024-01-20 (파란날) 20:57:30

음... 가기 직전에 막내로서 한 말씀 올리자면.

뭔가 자신이 활동함에 따라 시나리오가 쌓아 올려지기보다는, 시나리오에 레스주들이 끌려가는 식이 되어가다보니 점점 분위기가 더 쳐지는 식이 되지 않나,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드리기엔 아직 저 역시도 게이트 들어가 해낸 것도 없기에 굉장히 조심스러운 것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내린 결정 하나하나가 분명 '영웅서가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처럼, 헤비레인같은 인터랙티브 장르 게임에서 복선을 쌓아가듯 레스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긍정이든 부정이든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GM 스타일이 캡틴의 스타일이시라는 것을 존중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난이도 조절 실패와 하강하는 분위기들이 쌓이다 보면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던가요. 오히려 '내가 이 행동을 하면 -10, 아니 -1000만큼의 역 스노우볼을 불러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로 변해 더욱 활동이 저조해지고, 더욱 분위기가 나빠지는 악순환을 분명 겪어본 입장인지라 제 의견을 한번 얹어 봤습니다.

적고보니 점호시간이라 말만 하고 도망치는 뉘앙스가 되어버리네요.

연등 한번 신청해 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472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0:59:41

(그리고 >>460엔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관심있는 분 있었으면 이걸로 앵커 받으려고 했...지만...)

473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07:31

게일주 안녕하세요.
제가 시나리오 2때 느낀 것과 뭔가 비슷한 관점이라 이해가 가네요...다만 그땐 역스노우볼이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문제들이 있었긴 하지만요...

474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1:08:01

다들 어서오세요~
게일주는 다녀오시고요.

저녁거리 생각해봐야 할텐데...

475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16:06

>>474
전 이미 먹었지요...
동생이 이번엔 고추바사삭 치킨을 사서 좀 얻어먹었는데 제 취향은 그거보단 오븐바사삭 쪽인 거 같아요.😅

476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1:19:02

치킨...도 괜찮긴 하죵!

오븐바사삭도 괜찮긴 했는데..

477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26:38

저 할라피뇨 안좋아하거든요. 단순히 매워서 그런게 아니라 그 특유의 피망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쓴 풋내를 기피하는 건데...
고추바사삭 한 입 먹으니까 바로 그맛이 낫어요....ㅠㅠ

이래놓고 다섯 조각이나 먹었지만요...
동생은 맛있다고 했어요. 저같은 경우 아니면 맛있게 드실거 같아요.😅

478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1:29:50

저는 식감이 없으면 심각하게 맛없는 경우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하면 괜찮더라고요~

479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1:30:13

아 그러고보니 굽네에 신제품 나왔다던데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용...

480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1:31:29

>>470 그거..
죽었어.
몬스터 습격의 원인이 밝혀져서
메이레스랑 그 아버지는 광장에서 처형 당했어.

481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33:55

아니면 겨울이니까...돈이 충분하시면 따끈한 찜닭이라든가요...?

482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34:39

>>480 광장에서 죗값을 치뤘다는 게 그쪽 얘기였군요...
인과응보네요...

483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1:36:02

죽었군요.. 찜닭은... 일단 찾아는 봐야겠네요!

484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1:36:44

>>482
역시 늘어지니까 의미 전달력이 나빠진 것ㄱㅏㅌ아
뭔가 찝찝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485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43:12

>>484 앗 그게 의도라면 사실 성공하신 것입니다... 😂
마지막에 강산이가 신경쓰여하는거 묘사했는데 못보셨거나 제가 전달을 잘 못했거나...이려나요

486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1:48:18

강산이는 알겠지만 강산주에게 찝찝함을 주지 못한 거 같아서

487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55:27

아잇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도 뭔가뭔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해도 누군가는 희생된 거구나 하는...

488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1:56:48

제 생각에는 관심 없으신 줄 알았죠.

489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2:08:43

그럴리가 내가 모바일이라 제대로 못 쓸 뿐이지 관심엏지 않아 그리고 강산이가 중간에 의념 변화가 있어서 내가 기대한 반응이 안 나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내 생각에는 지금의강산이가 좀 더 대담하고 막나가는 느낌이라 좋아

490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20:09

앗...제가 조금 오해하고 있었군요...쏘리함다!!

사실 초기의 강산이도 대담하게 지르는 경향이 없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과거사부터가 가출전적 있음...)
근데 지금 강산이와의 차이점은 이제 그게 자신이 바래서 하는 것이라는 자각이 분명하게 있느냐 없느냐? 그런? 것일지도요?

초기 강산이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지르자! 같은 느낌이라면 지금은 내가 원하니까 이렇게 할거야! 가보자고!에 더 가까워졌긴 합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의념속성 바뀐 거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시나리오 1부터 차근차근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찾아간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491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21:59

아무튼 감사합니다!!

492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2:24:25

응 전에는 그나마 옳은게 무엇인지 끝까지 찾는다고 선택을 미루고 미루다 택한다면
지금은 그래 이렇게 해야지. 하고 선택하는 느낌이야.

여담으로 스위치만 끄고 갔으면 곧바로 기사들과 함께 연구원이 코볼트 둥지로 쳐들어가서 유물 박살나고 배드엔딩 됐을거야

493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27:05

아...맞다 맞다. 혹시 말이에요.
강산이가 유물의 탈취 및 에너지 추출이 몬스터 폭주의 원인이란 말을 안했거나...기계를 부수지 않고 나갔으면 뭔가 다른 영향이 있었을까요??

494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27:50

치킨...!!
(결국 시킴)(시간은... 괜찮아! 사이클이 야간이니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네요..!

495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29:57

>>492 앗 시간차...😅

기계가 망가지지 않았으니까 연구원들이 에너지 연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그렇게 되는군요.
반면에 이번에는 강산이가 기계 부수고 나가서 연구원들이 어쩔 수 없이 포기한거고...

496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34:00

왠지 그럴 거 같더라고요.🤔
기계를 안부수면 누군가는 계속 집착할 거 같았음...에너지원만 되찾으면 되니까요.

497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2:34:49

포기라기 보다는 기계 손본다고 기사 데리고 가는게 늦어져서 동굴이 무너지는 바랏ㅇ에 약탈하지 못했단 느김이야

498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36:02

아하...기계를 부순 덕에 코볼트들이 피신하고 아지트를 숨길 시간을 벌 수 있었던 거군요...!

499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36:50

뒷이야기 재밌네요!

500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38:34

>>494 결국 시키셨네요..! 맛치킨 하세요.

501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40:48

맛치킨해야죵!

502 알렌 - 린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22:40:58

"혹여라도 이 붕어빵에 이상한 것이 들어있다면 제 삶이든 영혼이든 린 씨 마음대로 하게 해드릴테니 일단 진정하고 드세요."

'나 이렇게 신뢰가 없었구나...'

반을 갈라 속을 확인한 붕어빵을 입에 넣기 전 마지막까지도 의심의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보는 린의 모습에 알렌은 어쩐지 입안이 씁쓸한 기분이였다.

붕어빵을 입에 넣고 나서야 린의 눈에 깃들어 있던 독기가 조금씩 옅어지는 것을 본 알렌은 그제서야 안도할 수 있었다.

"그렇게 특별하게 뭐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붕어빵이 먹고 싶어서 여선 씨랑 붕어빵집을 찾아다니다가 연곳을 도저히 못찾아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한거였으니까요."

알렌은 한숨을 쉬고는 말을 이었다.

"다만 설마 여선 씨가 넣으신 속재료가 이 정도일줄은 몰랐던게 문제였네요."

거기다 그 사실을 쏙 빼놓고 린에게 말한거까지 전부 여선의 장난기를 얕본 알렌의 실책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그런데 다시 묻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대강 여선과 있었던 일들을 말한 알렌은 다시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많이 매우셨나요?"

암살자는 매우 민감한 미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알렌은 평소 감정을 쉽게 비추지 않는 린이 울었다는 사실에 '나도 매운맛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울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같은 생각을 하며 린에게 물었다

'아니면 린 씨가 드신 불닭 붕어빵이 유독 매웠나?'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법한 생각에 알렌은 린이 먹다 남긴 붕어빵을 집었고

우물우물

그대로 입에 넣었다

"스읍, 하아..."

'맵기는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의문점을 해소하는데 정신이 팔린건지 아니면 그냥 이런것에 둔감해서 그런건지 알렌은 지금 본인이 꽤나 터무니 없는 행동을 했다는 자각이 전혀 없어보였다.



//9

503 알렌주 (jlgKCrJQxE)

2024-01-20 (파란날) 22:41:2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04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2:43:39

알렌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

505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2:50:48

다들 어서오게요~

506 강산주 (bXAS5/jc6k)

2024-01-20 (파란날) 23:08:45

>>492
어 맞다. 이 게이트 관련 일상을 하면서 강산이가 중간에 망설인 건 별 이유 없고 그냥 섣불리 판단을 내리기엔 정보가 부족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보단 연구부 측과 코볼트들이 왜 적대하게 되었고 왜 각각 유물을 필요로 하는지, 에너지연구부를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겨나는지를 알고 나서야 결정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이긴 하네요.

이건 좀 제 성향이 섞여들어가서 이렇게 된 거기도 하지만요...
(무작정 지르기보단 사전 탐색 필수인...)

507 여선주 (0ryU9JcRNw)

2024-01-20 (파란날) 23:30:23

약간.. 그런 성향도 있긴 하죠..

508 토고주 (7fkCCVCrYw)

2024-01-20 (파란날) 23:53:03

마강 큭ㅌ...
어우 힘들어

509 린주 (nr26qbzugg)

2024-01-20 (파란날) 23:54:54

나지금답레쓰다가붕어빵사태가어떻게굴러가는지눈치챔
아니 아니 이렇게 업보가
갑자기 아니

510 알렌주 (j5w.Ng7lzs)

2024-01-21 (내일 월요일) 00:06:40

>>509 (섬세하지 못한 알렌)

511 린-알렌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08:54

삶과 영혼이라, 매운 붕어빵 하나로 벌어진 희극에는 걸맞지 않은 퍽 무거운 단어다. 듣자마자 이마를 찡그리고는 불신과는 다른 의미를 담아 못마땅하다는 눈을 하다가 서서히 한숨으로 번져가며 표정이 누그러진다.

"무언가를 건다는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에요. 제 아무리 믿을 수 있는 관계라 하더라도 나중을 생각했을 때는 그 말이 독으로 돌아올 수 도 있어요. 특히나 삶과 영혼이란 단어를 신을 모시는 자 앞에서 거론하는 건 신중해야해요."
이 바보가 잠시나마 자신을 골리려 했다는 가설에 혹했던 것 자체가 민망할 지경이다. 도대체가 갑자기 풀이 죽은 얼굴을 하는 이유는 또 알 수도 없으니 평소 투명하여 알 것 같으면서도 이럴때면 제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힘들었다 .

"속재료를 넣은 사람은 여선양이었나요. 물론 그도 이를 지켜본 알렌군께서 말리지 않았으니 가능했을테니."
처음부터 끝까지 보조했을 뿐이라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변호를 하는 알렌의 말을 듣는다. 변론을 마치고 아리송한 얼굴로 자신만의 의문에 빠진 그를 놔두고서 린은 눈을 내리고 매운 맛이 좀 가셔 평소의 텐션이 조금 돌아온 얼굴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이 와중에 제가 잠시 정신을 팔린 와중 다시 회복했는지 해맑게 머릿속을 뒤집는 질문까지 한다.

"어머, 지금 저와 장난을 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음식문화 차이야 모를 수 있다. 레벨 40대의 검사가 아무리 모른다 한들 독을 다루는 사람이 미각이 예민하다는 걸 모를 수 있나. 턱을 손등으로 괴며 입꼬리만 올려 미소를 짓던 중에 그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뜩 스쳤다. 그녀가 봐온 그는 안심하다가도 황당무계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다시 한숨을 쉬려하다가 대신 암살자와 일본인이라는 조건의 결합이 얼마나 매운맛에 약한 조합을 만들어내는지 설명을 시작했다.

"잘 들어요. 한 번만 설명해드리죠. 독을 다루는 암살자들은 이를 감별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저절로 맛에 예민해지는..."
이 와중에 뭔가를 바스락 과자를 먹는 소리가 나서 고개를 들어 진지하게 들어달라 짜증을 내려다 더 터무니 없는 광경을 목격한 린의 눈이 커졌다.

"...이 바보가!!"
곰팡이 핀 빵부터 시작해서 게이트에서 알 수 없는 이상한걸 먹어 금식처분까지 받았으니 충분히 타인이 먹다 남긴 것 정도야 아무생각없이궁금증에먹어볼수있다는생각을

"당장 내려놔요!"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납득하기를 실패한 뇌는 이성적인 생각의 흐름과 다르게 따로 놀아 즉각적인 행동을 하게 할 때도 있는 법이다. 순간 하얗게 빈 머리로 린은 더 이상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10

512 알렌주 (j5w.Ng7lzs)

2024-01-21 (내일 월요일) 00:15:13

알렌: 우물우물 (별 생각 없음)

알렌주: 저..저질렀다!!!

(아무말)

513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17:22

야옹

514 알렌주 (j5w.Ng7lzs)

2024-01-21 (내일 월요일) 00:18:59

집에 거의 다 왔으니 도착하면 답레 드리겠습니다!

51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19:54

진짜 답레쓰다가 알았어ㅋㅋㅋ 첨에 읽었을땐 다른 붕어빵을 먹었나보다 했는데 다시 읽다가 잠시 멈춤
이걸 한?다고???
진짜 알렌이라서 생각없이 가능한 행동이라 치사함(...)

51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0:41

>>513 애?옹
캡뿌 잘 지냈?어

517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0:57

애옹..

모하여요~

518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4:22

>>514 조심히 들어가~

여하

519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4:55

졸다왔음.

난이도를 쉽게 하진 못하니까 연애성분이라도 풀어버릴까 고민중

520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5:40

구경이 재밋어요!!

여선이 볼은 잡아당겨졌지만..!

521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6:06

뭐 핑크? 우리어장에???
나 관심있고유 관전의사많음

522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6:33

>>521 있을유야(...)

523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8:52

깜박 졸았네요...모두 안녕하세요.

>>502 >>511 앗
아아아아앗!!

52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9:13

물론 나는 어느때처럼 귀찮아서 회귀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지만

52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9:45

좌우충돌 러브코미디에
뒷사람이 히히 웃어요

산주 안뇽

526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0:42

아ㅋㅋㅋ 아 맙소사...!!

>>515 저 알렌이 너무 천연덕스럽게 먹길래 저도 린주 놀라는 거 보고 알았어요.......🤦‍♀️

527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1:28

>>524 나 너무너무 궁금해
똘이쪽 얘기일까
아니면 빈동전은...동결했고
다른쪽일까
응...

52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1:42

산주도 어서오세요~ 연애..?

529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2:08

연애면 토리쪽 아닐까

빈센트가 연애하면 내가 공중제비를 돈다

53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2:40

자리 마련해드림

531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2:52

물논 캡이 즐기는게 우선이지만여

>>526 나도...아무 생각없이 답레쓰다가 ㅋㅋㅋㅋㅋ

532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3:27

태식주 안녕하세요.
그럴지도요?

533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4:17

태식주 하이여요~

534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5:25

사실 저도 레스 적어놓고 괜찮을지 한 30분 넘게 고민했습니다...

535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5:43

(하지만 저질러버린 알렌주)

536 시윤주 (OxqqwUApL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6:20

연애성분? ㄷㄷㄷㄷ

53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7:15

다들 안녕하세요~

>>519 (팝콘)

>>520 여선이의 볼은 희생된 것이다...(아무말)

53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7:49

으에브에엛...
잔뜩 잡아당겨지기.

모하모하여요~

539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39:23

에브나가 가능성 높겠군

540 시윤주 (OxqqwUApL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41:38

아니 전에 언뜻 듣기론 다른 캐릭터라고 들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541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44:50

>>534 잘 했어 요...ㅋㄱㅋㅋㅋ
답례로 생각:null 린을 드림

54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47:54

연애 하고싶으면 뭐 짝을 만들어주거나 NPC중 맘에 드는 애랑 연애를 하면 되긴 함.

흠...

그럼 시나리오 4의 짭리 파웰을 시나 5로 미뤄서 4를 쉬는 시나리오로 해줄까?

54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0:08

>>538 쭈우욱 늘릴거야 귀여워ㅋㅋㅠ

에브나는 응애고 다른 캐일거라고 나도 한 표

54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2:02

시나 4.... 미뤄졌다고... 시나5에서.. 짭리파웰 각성 진 헨.리.파.우ㅡㅔㄹ 되는 건 아니지..?

545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2:24

받아라 스타더스트 스크림!

54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3:22

토고주도 연애 관심있어...?

>>529 캡이 빈센트 장단점 평가에 베로니카 여자친구라고 언급했어
공약 지킬거지?

547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4:39

사실 나는 공중제비를 돌줄한다
뒤로도 돌줄알고

54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5:06

열개정도면 나 한손으로 팔굽혀펴기 가능함

54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7:58

>>542 >>544
저도 이게...걱정이네요...

>>547 (따봉 무지콘👍)

550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9:14

>>547-548
우...이 현실 사이타마들이

551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9:35

그리고 빈센트는 여자인 친구라고 생각할게 분명하다

내가 빈센트보다 빈센트 더 잘안다

55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0:59:44

무엇이지? 공부를 위해 체력을 강화하지 못한 자여

553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0:00

아닐걸

55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1:18

>>546 나는 연애는 관심 없어.
힐링에는 관심있어.

>>545 우주먼지비명!!!

>>549 그렇게 되면 나 울거야 진짜

55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2:17

토고는 힐링이라는 캐릭터한테 관심이 있구나?

55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2:43



>>551 타식주는 왜 빈센트연애에만 박한

55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3:08

>>555 성은 링 이고 이름은 히리 야
히리링 이지

55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3:45

그거 엘프 누가 쓰는 예명일텐데

559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3:51

무시무시하다...!!

여선: 에에에에
여선주: 연애를 하기엔 안좋은 여자애잖아!

560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4:01

역시 토고야
눈이 높구나

561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5:31

어 맞네.

무려 18세 여고생 연기로 최근 드라마 무대에서 활약한 엘프 장로 히리링..

56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5:45

그래서 난 만약에 시나4 힐링으로 한다면 힐링을 하러 가겠어

563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5:47

양심 어딨어

564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6:16

와 무려 18세여고생배우엘프

565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6:26

18세 여고생 연기를 하는 엘프 장로 히리링

566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6:58

엘프 장로를 꼬셔라 토고

567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7:27

나 사실 토고랑 미리 한 웅니 주식 혼자 산적 있어
ㅎ...

568 시윤주 (OxqqwUApL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7:31

시나 4는 그냥 예정대로 가는게 나을.....듯??

569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8:13

하지만 실제로 외모도 화이트톤 갸루느낌으로 생겼음

570 알렌 - 린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8:22

유감스럽게도 린이 뒤늦게 눈치채고 다급하게 알렌에게 붕어빵을 내려놓으라고 소리친 때는 이미 붕어빵이 전부 알렌의 입속으로 들어간 뒤였다.

"린 씨? 스읍... 왜 그러신가요?"

자기가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알렌은 다급히 붕어빵을 내려놓으라는 린의 외침에 린의 속도 모르고 왜 그러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었다.

"아, 혹시 린 씨가 드신 붕어빵만 유독 매운게 아닌가 확인했습니다만 걱정해 주신거면 괜찮습니다. 아까 불닭 붕어빵을 먹어봤지만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그 와중에 혹시나 걱정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알렌, 참으로 속이 편하다 못해 머리가 꽃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린에게서 반응이 돌아올리는 없었고 알렌은 뒤늦게 자신이 뭔가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호..혹시 린 씨가 마저 드시려고 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붕어빵이 더 있으니 원하시는 만큼 가져가셔도..."

당연하게도 그 실수가 뭔지 깨닫지는 못한채 바보짓을 이어갈 뿐이였다.


//11

571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8:47

그 주식 휴지 됐어.
차라리 프로페서랑 시나 4에서 다시 만나서 자, 과제 검사를 해볼까 하는 게 더 킹능성 있어

57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09:54

무려 시크릿 투톤으로 블랙+레드의 헤어스타일

573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0:48

개성이 너무 강하잖아

574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1:00

힐링...

57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1:39

>>569 너무 지구적응을 잘한 엘프 장로씨
>>570 진짜 (이마짚

576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1:41

히리링 대신 키리링 이 됐어

577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1:53

의념시대에 엘프가 배우하려면 답이 없다

57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3:07

실제로 최근에 드라마 '기념'에서 헌터 아카데미 시험을 낙방하고 재능이 없다며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이 헌팅 네트워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7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4:04

버튜버 쇼코쨩의 라이벌로 제격이군

58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4:52

토고는 갸루 취향이었다(음해)

58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5:15

갸루취향 토고....!

58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5:52

음해 멈춰!

583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6:08

흑흑 내가 그것도 모르고

584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6:18

>>580 지식이 늘었다.(아무말)

585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7:52

난 좀 더 마초스러운 게 좋단 말이야

58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8:55

토고 "내 취향은 예카르" 러시아 충격에 빠져

58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9:00

ㅋㅋㅋㅋㅋㅋ...

588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9:10

그러니까 토고가 갸루계 버미육으로 데뷔해서 마초 버튜버랑 합방한다고?

589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19:49

모-두 안녕안녕- 갸루계 버튜버 쇼코땅임다-

590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0:01

반응 .dice 1 10. = 7

591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1:16

피스-- 쇼코땅 마지리어루다가 오늘 어이엑스(X)쟈한 일 있었잖아wwwww
글쎄 본인이 전스? 캬www 전투스타킹 말고 코이츠라wwwww 우소얏빠리. 전쟁 스삐코? 난카 삐꼬삐고한 나마를 한 노인네랑 만났어www

592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1:46

쇼코쇼코링~ (아무말)

593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2:10

>>590 (긴장)(기대)

59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2:35

쇼코쇼코링이 제일이야!

595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3:33

쇼코쇼코링? 난다코레wwww 마지 멧챠쿳챠잖wwww 그래도 난카 듣기 좋으니까 채용~☆ 오마에라 다음부턴 쇼코땅 만나면 쇼코링 이라고 불러라www

596 강철주 (4QErYrOrQA)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5:22

잠깐 졸았네요... 어째서 새벽 1시...?

59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6:36

>>595 아 배아파 ㅋㅋㅋㅋㅋㅋ

>>596 안녕하세요 강철주~

59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7:05

안녕하세요 강철주~

599 강철주 (4QErYrOrQA)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7:24

(오자마자 무슨 대화가)

600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8:23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

철이주 안녕하세요.

601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29:19

여담으로 난 약간 활발하고 분위기 메이커에 망가지는 것도 서슴치 않지만 결국 엑스트라인 캐릭터에게 잘 꽂혀.

60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0:08

그런캐는 영서에서 캡틴 설정에만 있어

60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1:10

그럼 난 캡틴의 설정에 꽂히는거구나

60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2:55

여선주는 음... 꽂히는 게 꽤 다양해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60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5:36

어느 누군가에게 이 상황에 대해 항의하고 싶었다. 대체 누구에게 무엇에 대해 항의를 하고 싶은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그러고 싶었다. 창백해졌다가 서서히 붉어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이 다가간다.

"알렌군."
팔짱을 끼고서서 잔뜩 진심으로 짜증난다는 얼굴로 쏘아본다. 분명 보호자가 있다 들었는데 그 쪽으로 교육을 안받은 건가. 들어 보니 보호자라 해도 겨우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소녀일테니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건가.

'흥, 알만하네.'
그녀 안의 십대중반 린의 자아가 속으로 입을 삐죽이며 조소를 날린다. 불합리 했다. 분명 나이는 자신이 더 어린데, 게다가 그도 그 방면으로는 주변 이들이 꽤나 자유로울 스트리트 출신이다. 아무리 그는 십대 초중반에, 자신은 십대 중후반에 보냈다는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당췌 납득을 하기가 싫었다.

왜 자신이 이 상황에서 저보다 4살 많은 남자에게 그쪽으로 설명을 해야하는가.

"다른 사람이 남긴건 함부러 먹는게 아니에요. 특히 이성이라면요."
당장이라도 장난치냐며 짤짤 흔들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애써 침착한다.
//12

60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7:28

반응 다이스는 다음턴에 반영할것 같아 아마 ㅎ

꽂히는 캐라
나는 이미 연플을 하고 있기때문에 노코멘트

60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8:06

린주 그럴 땐 난 알렌에게 꽂혀.
라고 말하는 거야.

>>604 하나만 말해본다면?

608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9:38

ㅋㅋㅋ
알렌에게 꽂혔고 많이 좋아해

(팝콘)

609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39:55

양아치에게도 꽂히기도 하고..
상냥한 캐에게 꽂히기도 하고..
모범생에게도 꽂히기도 하고~ 그런거죠~

61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01:40:45

아주 그냥 고슴도치가 따로 없구나

61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43:28

이잉..... 하지만 꽂히는 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에요~

612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43:51

근데 생각해보니
은근 핑크 더 나올것 같으면서도 없는

일단 무지성으로 기혁토리를 지지해야

613 알렌 - 린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1:04

"아..."

알렌은 린이 짜증난다는 듯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자 긴장해 있다가 이윽고 린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한 일을 자각한다.

'생각해보니까 나 린 씨가 먹던걸 그냥...'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자각한 순간 평소였다면 미안함 말고는 별다른 점을 느끼지는 못했을법한 알렌은 어째선지 몰려오는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입가를 손으로 가린체 얼굴을 살짝 숙였다.

"그...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섬세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끄러움과 민망함이 묻어나오는 목소리

자세히 보면 그의 얼굴이 살짝 상기되어있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


//13

614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2:20

생각해보면 꽤 오래전부터 린에게 꽂혀있었던거 같네요...

615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3:38

>>608 >>614 이욜...

>>612 이요오오올.

61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4:29

둘이 꽂혔어..

61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5:04

기혁토리 은근 가능성 있다 아니에요??

토리주가 토리로 돌아오시게 된 데에는...캡틴이 이기혁씨가 토리를 전 여친과 겹쳐본 적이 있었다...고 썰을 푸셨던 영향이 있었던 걸러 기억하고 있어용.

618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5:27

혹시 무자각이 n개월 자각이 n개월 결심이 n개월이야?

왜냐면 내가 그랬어

619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1:58:45

무자각과 자각은 꽤 길었는데 결심한건 얼마 안된거 같네요...

620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1:04

제가 꽃히는 캐릭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캐릭터 뒤에 오너가 있다는 걸 의식하기 때문에 자커에선 다른 캐에 잘 꽃히지 않는 걸지도요.

>>601 오 연애혁명 김병훈 좋아하실듯요...?
지금 유료화된 작품이긴 하지만요?

621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1:37

김병훈은 엑스트라...보단 비중이 조금 많긴 하지만요.

622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2:15

나는 자각과 동시에 결심이었는데
음...
예에전에 알렌주가 린이 냥냥펀치 날린다고 했을때부터 뭔가 감이 오긴 했었어

623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3:37

오오...

62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3:52

저는 잘 모르겠네요~ 꽂히는 게 제멋대로다 보니까요~

625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5:10

>>622 되돌아보면 당시는 무자각이였던거 같아요. (고양이 린, 개 알렌, 팬더 철이 이렇게 자주 생각했던 알렌주)

62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07:45

철이는 팬더입니다

>>625 글쿠나 역시 ㅎㅎ(...)
귀엽게 보는게 보여서 호감은 있구나 싶었어

62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10:03

>>625 오 뭔가 묘하게 찰떡이네요...ㅋㅋㅋ

62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11:07

알렌(개): (갑자기 저희가 동물로..!)

린(고양이): (진정해요 알렌, 일단 상황 파악부터 해야죠.)

강철(팬더): (끄덕끄덕)

알렌(개): (아니 지금 보니 강철 씨는 변하지 않으셨군요.)

강철(팬더): ?

린(고양이): (역시 마도사라는 걸까요.)

알렌(개): (그렇군요. 마도 덕분에 강철 씨는 괜찮으신거군요!)

강철(팬더): ???


(아무말)

62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12:05

ㅋㅋㅋㅋㅋㅋ...
알렌주 은근 재미있는 상상 많이 하시는군요!

630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12:45

철이는 팬더..!
ㅋㅋㅋㅋ

631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15:16

철이는 원래부터 팬더라 다들 변한걸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아무말)

632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1:00

여선이는 무슨 동물이려나요~

63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3:03

컴이 갑자기 맛이 가서 모바일로 일상다갓반응을 써내고 있는중...

>>628 귀여워!

634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5:17

참고로 알렌(개) 견종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635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6:18

>>632 흐음...(고민)(아직 여선이를 파악하지 못한 알렌주)

>>633 천천히 이어주세요~

636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7:08

>>632
🤔❔️

갑자기 생각하려니 잘 모르겠긴 하네요...?

63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7:43

>>634 뭔가 어울리는 거 같기도요?!

63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7:46

저 자신도 잘 모르겠단 생각부터 드는!

639 린-알렌(유죄)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29:59

"흠..."
언제나 둘이 그러했듯 막 나가는 그를 정신차리게 하기위해 충격?요법을 써야하나 생각하며 팔짱을 끼고서 손가락으로 다른 쪽 팔을 두드리고 있었다. 다행이도 알렌이 금방 알아챘으니 그런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린의 마음에는 연이어 일어난 사건에 심술이 일었다.

까닥이던 걸 멈추고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다 제 입술을 가볍게 쓸었다. 짜증을 내다 상대의 인정과 함께 무표정으로 돌아온 입매의 입꼬리가 손이 그 위를 스쳐가는 것과 동시에 미묘하게 올라갔다.

다가가 좁아진 거리에서 한 걸음을 디뎌 더 사이를 좁힌다. 친밀한 거리는 45cm 안팎이라 한다. 서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듯 가까운 사적인 거리, 그 밖인 45~120cm는 지인과 친구의 영역이다. 딱 45cm 그 경계선에서 숨결이 닿을 듯 말듯 애매한 간격을 두고 선 흰 얼굴의 붉은 눈은 침묵하고 입꼬리는 올려 미소를 미소를 그렸다. 그 위로 미소를 덧그리던 손을 올려 상대의 얼굴, 볼가에 닿을 듯 움직이다 가까이의 허공에 멈추고 서서히 뺨을 쓸 듯 내리다 다시 떨어졌다.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상체를 기울여 살짝 숙이고 바로 마주보지 않고 귓가에 대고 말하듯 속삭이며 은밀한 얘기를 하듯 뜸을 들인다.

"당신은 아니라 하지만 지금의 모든 상황이..."
저를 너무 곤란하게 하는 것 같아서, 잠시 말을 끊다가 잇는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더 붙을듯 한 발짝 기울이다 다시 바로서 다시 애매한 경계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대로 넘어가기엔 화가 나서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마주닿던 숨결이 멀어져 원래의 거리로 돌아간다. 미소짓는 얼굴에 미묘하게 어두운대로 빛이나던 적안은 그가 잘 아는, 조금은 차가울 눈빛으로 돌아가 있었다.
//14

640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2:32:10

>>639 호에에에에~(아무말)

641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32:50

도전장을 받았다면 결투 뿐(님아)

여선이는 나도 잘 모르겠어
여우?

642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36:26

알렌(유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1 오...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요?

64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2:39:20

>>634 늑대와 개 사이의 허스키! 오, 잘 어울려

린은 고앵이라면 뭘까
고양이는 종 불문 다 냥아치인데
그냥 깜고가 젤 맞을듯

64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3:32

여시같은 내 친구? 어울릴지도요~

645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5:08

>>643 새까만 고양이...!! 잘어울려요.

>>644 뭔가 머리색이 흰색에 가까워서 그런가 새하얀 북극여우가 생각나는 거 같기도요

64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6:29

근데 여우 꼬리를 살랑거리는 움짤 본적 있는데 귀엽더라구요!

여시꼬리 치마자락 아래로 살랑살랑 그런거 어울릴지도요?

64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8:03

ㅋㅋㅋㅋ...

64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0:38

https://ibb.co/N9MRxM9

봤던 움짤!

64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6:38

으핳. 규칙적으로 살랑살랑이 아니라 뭔가 활발한 느낌이네요!
여선이랑 어울리는 것 같기도요!

650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9:18

꼬리가 좀 풍성하니까 귀엽다고 생각해요!

651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2:31

벌써 새벽 세시...어쩐지 졸리더라니!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5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8:10

근데 애들 다 힘들다 해서 뭔갈 해주고 싶긴 한데

653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8:57

잘자요 강산주~

65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2:20

캡틴도 안녕하세요~

힘들다... 음... 영서가 상판에서는 비교적 보기 힘든 유형의 어장이긴 하지요..?

65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4:28

뭔 갈 꼭 해야한다 생각하지는 않아. 성자전이나 시나리오 3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싶고...

나는 얘기한 호텔특수일상 정도만 해도 좋아.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 같고. 릴렉스가 필요해보이긴 하기도 하니까

65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4:41

강바

657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7:13

린주도 리하이에요~

65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7:52

린이 흘린 자그마한 침음성과 함께 공기가 얼어붙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한걸음, 단 한걸음 린이 알렌에게 가까워지자 그녀의 숨결이 미세하게 알렌에게 닿는다.

"..."

마치 린의 붉은 눈빛과도 같은 공기에 숨쉬는 것 조차 잊고있던 알렌의 뺨에 린의 손길이 향한다.

"읏..!"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린 알렌 하지만 기다려도 예상했던 감각이 느껴지지 않자 알렌은 다시금 눈을 뜬다.

알렌이 눈을 뜨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알렌의 뺨에 닿는듯 했던 린의 손은 그대로 허공을 쓰다듬듯이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당신은 아니라 하지만 지금의 모든 상황이..."

마치 속삭이 듯이 알렌에게 말하는 린

무척이나 고혹적인 상황에 아마 다른 이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이였다면 아마 칼끝 같은 긴장감과 함께 무척이나 몽롱하고 달콤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내..내가 괜한 짓을 해서...'

'친해졌다고 이렇게 생각없이 행동해서는 안됬는데...'

정작 알렌은 지금 꽤나 큰 당혹감을 느끼고 있었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이대로 넘어가기엔 화가 나서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다시금 멀어져가는 린의 모습에 알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미친듯이 뛰고 있던 심장을 애써 진정시킨다.

하지만 다시금 바라본 그녀의 표정은 알렌이 무척이나 잘 아는, 차갑게 느껴지는 눈빛이였다.

"제..제가 잘못했습니다, 린 씨!"

알렌은 다급히 사과하며 린을 불렀다.

"저의 행동으로 린 씨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친구라고 해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 편한 마음에 제가 너무 생각없이 행동했습니다. 부디 용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아마 린이 바라는 답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는 대답

그 죄책감 사이에 무언가 어긋나 있는 감정이 섞여있는 것을 아직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15

659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8:22

(사랑에 대한 시점이 약간 어긋나 있는 알렌)

660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8:4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61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9:42

하지만 그 약간 지금 캡틴상태는

짱구 가자아아아아아!!!! 하며 운전하는 그 상태야

662 알렌 - 린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9:58

>>658

663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37

>>661

66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48

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오세요~

66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52

아이고
ㅋㅋㅋㅠㅠ
미아내 근데 귀여워🙃
다음턴에는 달달하게 가야지

럽코는 좋은문명이야
이제 잘게 모두 굿나잇

66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2:45



뭐 풀지

66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6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18

>>666 (다시 착석)

66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5:40

새벽에 활발한 어장;

67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음.

캐릭터에게 관심 가질 법한 스승격 NPC?

67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잘자요 린주~

토리주도 어서오시고요~

672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0:13

>>670 알렌에게 관심을 가질법한...(대외평판 최악 알렌)

673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1:30

나 알아
기혁이야
(?)

67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37

?

675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48

내일 날 잡고 풀어주지

67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18

와아 재미있겠네요!

자야하는 분들은 자야죠... 저는 좀 있다가 자겠지만요!

67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52

저는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7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9:46

잘자...

679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41:48

자는 분들은 잘자요~

680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9:26:14

얘들아 일어나

681 린-알렌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47:36

서로 당황과 그에 대한 반응을 주고받다 스노우볼이 커져 여기까지 왔다. 서로의 마음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계속 어긋난 상황 속에서 린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알렌의 말에 물끄러미 당황을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본인도 잘 모르는 자신의 마음은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눌러져 있다가 이따금 자신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알렌에 대한 심술로 표현되고는 했다. 하지만 오로지 일방의 감정일 뿐이며 그에 맞게 그는 그저 여태 그녀의 놀림에 좀 더 담백하게 허둥거리는 태도를 보여왔다. 마츠시타 린은 그저 동료이며 친구일 뿐이니까. 고뇌와 눈물과 원한도, 마찬가지로 사랑도 표현해서는 안되고 털어낼 수도 없었다. 기실, 그녀는 제 감정의 정체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네요."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내리깔고 곤란하다는 얼굴로 예상하지 못한 그의 반응에 대한 당황을 감추며 내용과 다르게는 부드러운 어조로 어쩔 수 없다는 감정을 담아 말한다. 갑자기 왜 그가 그런 태도로 제게 용서를 구하는지 놀라 순간 저도 그와 같이 허둥거리고 있을 뻔했다.

"간단해요 같이 카페에 가서 파르페를 사주세요."
조금 더 조심스럽게 한 발짝 다가선다. 친구라 생각하고 그가 자신을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여기면서도 그 명제가 순간순간 흐트러질 때가 있다. 비록 그의 마음이 저와 같을 수는 없더라도 다른 형식으로 제게 미련을 두게 할 수는 있었다. 그러니, 전에도 지금도 이 미묘한 관계는 순전히 어떤 의미로든 상대의 마음에 남고자 하는 그녀의 욕심에서 기인한다.

"앉아서 여유롭게 얘기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하며 제 지루함을 덜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세 번 정도."
흥, 새초롬하게 흘겨보다 다시 멀어져 처음 붕어빵을 먹던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 바보같이 구는 건 그만둬요."
//16

68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1:32

헤에....

68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6:19

헤에....
토리주 안뇽

684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36

안농?

68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42

ㅎㅇ

68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05

나 슬슬 일상을 돌려야 해
이러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까먹겠어;

687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16

타하

68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40

아침부터 숙주 + 파 + 버섯 잔뜩 넣어서 라면 먹었어
후식으로 냉딸 먹고 있는데 냉딸 너무 이 시려

68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0:14

라면에 버섯도 넣어?!?!?!?

나도 다음달에 월급 받으면 냉딸이랑 냉망이랑 좀 사야겠다...

69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1:09

새송이버섯을 샀는데 작은 거 여러 개 들어 있는 거...
그거 아직도 다 못 먹고 있어서 이참에 다 때려박았어

691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2:39

잘했어

69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3:37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이상하게 김치 콩나물국 맛이 나더라

693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8:58

해장하는거야?

69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16:07

마시지도 않았어 해장이라니!!!!

69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6:11

미리 해장하면 술을 마셔도 괜찮은거 아닐까

69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6:44

역해장;

69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8:35

시러시러 난 안 마셔

69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3:51

내일 출근이야 싫어...

699 똘이주 (jTFdhnNSJw)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4:07

나도

70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5:02

똘이주는 오늘도 출근했으니 더 싫겠다....

701 똘이주 (OhIPjCln4.)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7:26

화요일정도는 쉬고싶어

70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9:07

월요일은 어쩔 수 없어도 화요일은 ㄹㅇ 쉬고 싶어... 화요일에 쉬지 못하게 하면 화염병으로 문제를 해결할지도 몰라

703 똘이주 (OhIPjCln4.)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9:49

라임 쥑이네
쇼코쨩 화요일 대타라고 했지???

70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1:33

응 월요일 화요일 대타야 용돈벌이겸으로 하는 거라 대충 해도 되긴 하지만 6시 출근 11시 퇴근

705 똘이주 (cUxP8hsDEs)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3:03

내가 퇴근하면
토고주는 출근 준비를 하는구나............
우리는 진짜 도플갱어가 아닐까???

706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4:01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유야... 그러니 똘이주도 빨리 자유가 되자....

707 똘이주 (cUxP8hsDEs)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4:12

3월에는
진짜

70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6:15

웹박수에 대한 답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때의 나는 마음이 급한 사람도 맞았고 문제를 덮기 위해 급급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너의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또 그렇게 여유가 나다 보면 자연히 녹아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가 그렇고, 여전히 바뀌지 않은 내가 그러하듯 지금 역시도 나는 똑같이 무언가를 덮지 않는 대신. 단지 그것을 보려는 노력정도나 할 뿐이다.

사람은 그렇다. 시간이 지나야 뒤를 돌아보며 평가할 여유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그때의 너를 만나서, 만약에 지금의 일이 잘못되었다 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것이 맞고 내 문제였으며 내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였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수습할 심리적 여유가 없단 이유로 무시했던 것을 사과해볼 것이다. 그러고 나면. 혹시라도 네거 화를 내거나 욕을 하더라도 그것을 듣고 시간을 기다려볼 것이다. 그 후에 우리는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이 그러했다고 지금의 네가 그렇단 게 아니다. 그 시절의 날카롭던 너가 지금에 있어선 누구보다 겁 많은 사람이고, 그것이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단 점에서 나는 사람이 항상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조금씩 힘듦을 받아내고 발전하고 있는 좋은 사람이다.
왜 좌절하는가. 왜 힘들어하는가. 왜 그걸 사과하는가.
일어난 것은 일어난 일이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우리가 후회하고 답답해한들 그때가 고통스럽게만 느껴질 것이다. 나는 지금의 네가 좋은 사람임을 안다. 그 시절의 네가 화낼 수 있었단 것을 안다. 그때의 내가 부족했음을, 결국 바뀌지 않았음을 안다. 너는 틀리지 않았다. 단지 둘 다 여유가 없었을 뿐이다.

이 말이 너에게 얼만큼의 표현이 될지는 모른다. 단지 저 사람 또 저러네 정도로 넘어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거면 됐다. 나는 여전하게도 너희들을 사랑하며,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한다.
그러고 나면 우리는 그냥 웃으며 말할 수 있겠다. 그 시절 우리는 좀 바보였다고.

그러니. 그냥 둘 다 바보인 것으로 하자.
바보의 잘못은 바보니까 모두 웃어 넘기는 것처럼 우리는 바보니까 실수했고 웃어넘기는 거라고 하자.

그거면 됐으니까:)

70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9:25

>>707 3월에는 진짜
그러고보니 뮤지컬? 도 예약해뒀다며? 무슨 뮤지컬이야?

71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0:20

마라탕 주문한 거 오다가 배달기사가 엎었데서 그냥 바닥이 먹은 셈 치고 받았다고 해달라 했음...

711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2:40

ㄷㄷㄷㄷㄷ 캡틴... 괜찮아? 너무 괜대한 거 아니야? 캡틴의 저녁이 달려있어!!

71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3:40

아니 그
전화하는데
소리에 구급차 소리 들리고 이러니까

거기서 환불해주세요 입이 안떨어짐...

713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5:49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앗....

714 똘이주 (vCIzGGdqwk)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6:10

>>709 넥스트 투 노멀
갓반인의 말 : 정신병 있으면 최고의 뮤지컬인데
정신건강하면 뭐 이딴 뮤지컬이 있어? 소리가 나오는 뮤지컬

>>712 아...
😢

715 똘이주 (vCIzGGdqwk)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6:24

여선주 안농?

71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7:06

거 내 밥은 또 시켜도 되지만
피에 젖은 마라탕을 먹고싶지 않아...

71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9:13

>>712 아 그 정도면... 어쩔 수 없다...

>>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부터가 심상치 앙ㅎ은데

여선주 ㅎㅇㅎㅇ

71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9:36

마라기름 대신 피가 떠다닐 것 같은 이름 그만도

71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9:53

저녁으로 카레 먹었고 마지막으로 냉딸 디저트로 먹고 양치하고 단식 ON해야겠어 이번엔 진짜

72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2:32

>>719 단식 대신 스트랭스 2시간 어때

721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3:16

마라탕 대신 맛있는거 먹자
나는 아마도 회 먹을 예정

>>719 월요일 화요일 나가면 폐기는 먹어...

72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4:14

이미 냉장고에 폐기 도시락 2개 삼김 여러개 있어.. 2월에 누구 만나러 가야 해서 다이어트 해야 해

723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4:43

그럼 웅니 말대로 운동하자🥺

72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4:44

어머어머어머어머

725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5:29


잠깐
다이어트를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람?!?!?

726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5:37

어머어머어머라니 무러 생각하는거야 운동도 당연히 할거야ㅐ 지금은 밥 먹었으니까 2시간 뒤에!!

물론 약간 핑크빛이 있긴 해....

727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6:05

하드워크 30분 하거나

나는 러닝머신
3으로 3분
5.6으로 3분
9.8로 3분
11로 3분
13.4로 3분

이렇게 4세트 하거든?
해볼래?

72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6:33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은 남은걸로 먹어야지...

72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7:37

러닝머신이 없으니까 링피트로 조깅 맵 3개 돌고 복근 지방연소, 복근 이렇게 3개씩 조져볼게

730 똘이주 (5L3fJ5TtAw)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8:16

야간하니까 저녁 잘 챙겨먹어

나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731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8:44

러닝머신 없으면 바깥 산책로에서

걷기 - 빠른 걷기 - 뛰기 - 전력 질주

3분 3분 3분 6분

이렇게 해봐!

73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29:48

감히 말하는데 한달에 3kg은 빠질거야...

스라라챠 소스 닭가슴살이랑 귀리밥 먹으면 진짜 쭉빠짐...

73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0:11

인터벌트레이닝인가 그거 맞지? 오케이!!!!

>>730 똘이주는 운동 하다가 죽어 진짜 기초체력부터ㅏ 좀 늘리자

73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0:52

한동안 양배추 버섯 수프카레를 밥으로 먹고 있어 조금.. 빠지지 않았을까

735 똘이주 (5L3fJ5TtAw)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0:58

>>733 하아?!?!?! 그정도는 아니거든?!?!?!?
아마...

73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1:18

그쪽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염분이 있어서...

73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3:11

>>735 기초 체력... 꼭 늘리자.. 시간 날 때마다 스쿼트라도 쪼매...

>>728 저녁으로 뭐 먹을거야?

>>736 리얼로???? ..하, 하지만 염분은 그,,... 다이어트랑 상관없다고 들었어...!!!!!

73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4:23

...
나 바프 일주일 전에 물에 닭가슴살 갈아서 ×3이 식단이었다면 믿을래?

739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4:55

살을 정돈하려면...

740 똘이주 (t30BYVY5gA)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5:21

>>737 주 4일 1시간 걷기는? 🥺

>>738 영끼야아아아ㅏㅇㄱ

74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5:26

치킨 남은거요~
남은거가 밥이다..!!

74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5:53

....오케이... 눈 딱 감고... 해봐야겠어ㅏ...

74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6:17

>>740 트레이너쌤이 예전에 그랬는데
걷기 말고 뛰기를 해야 한데

74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6:47

그래서 핑크 모야모야
빨리 썰풀어

745 똘이주 (t30BYVY5gA)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7:40

>>743 ...
어렵다

746 똘이주 (t30BYVY5gA)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7:56

맞아
토고주
썰풀어조

74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39:23

그냥 요근래에 한.. 3개워 전에 알게 된 사람인데 평범하게 지내다가 서로 취미 비슷하고 좋아하는 영화 장르나 내향인인 거 까지 비슷해서 서로 이야기 좀 하다가 같이 공포영화 보러 가자는 약속을 잡게 됐어...
그게 끝이야! 물론 중간에 흑역사를 한 번 쌓았지만

74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0:11

오모오모

749 똘이주 (hPONtdwTE2)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0:19

어머어머

750 똘이주 (hPONtdwTE2)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0:36

어떤 공포영화 봐???
2월에 하는 공포영화라니

751 똘이주 (hPONtdwTE2)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0:52

아 ㅁㅊ 너무 T같은 질문인듯

75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1:15

약간 나 저녁드라마 앞에서 앞머리 머리띠로 묶어놓고 보는 아줌마임 지금

75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1:27

상대 "뫄뫄씨는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모쏠이에요?"
"제가 사람을 잘 안 만나는 것도 있고, 그렇게 썩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ㅋㅋㅋ"
상대 "저였다면 바로 채갔을텐데 ㅋㅋㅋ"
"그럼 채가실래요?"

라는 최악의 최악의; 최악의 최악의 최악의 흑역사를 쌓았어

75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1:46

>>750 파묘! 그거 말고 다른 볼만한 영화는 거의 없더라구

755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2:14

평범한 플러팅이네.

에이 그건 흑역사 아냐

75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2:58

괜찮아 그 뒤에 그냥 웃으면서 "지금 채가면 좀 더 오래 봐요. 서비스로"같은 말 하면 그냥 웃긴 상황 됨

757 똘이주 (gkz4ZJKZMY)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3:10

그게 왜 흑역사야~~~!!!!!

758 똘이주 (gkz4ZJKZMY)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3:40

🤔
나 쫄보여서 공포영화 못 봐
그러니까 보고와서 후기써조

75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4:50

곡성 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하니까 조금 난해할 것 같기도 한데 오키!!

흑역사야 완전... 내가 익명성을 위해 말투를 좀 바꿨는데 이후 상대방이

"ㅋㅋㅋ 많인 친한 친구 사이가 좋아요."

라고 해버렸어...

76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6:10

으이그
으이그으으으으

그건 상대도 장난치는거잖니!!!!!!

761 똘이주 (gUC/iUe0ko)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7:25

린주도 빨리 와서 이 핑크빛 구경을 해야 해

76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8:33

진짜 싫으면

"아ㅋㅋㅋ 괜찮아요. 고마워요." 하고 뚝 끊김.
왜냐면 내가 자주 해서 알아

76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8:50

그... 그래? 그런거야??? 아니 그 뭐냐 좀 진지하게 여러 마디에 걸쳐서 말했고.. 나도 너무 급한 것 같아서 웃으면서 마무리 했는데
물론 그 뒤에 이불 킥 좀 하다가 그냥 마음 인정하고 여러 번 다시 플러팅 하기도 했어

764 똘이주 (gUC/iUe0ko)

2024-01-21 (내일 월요일) 17:49:50

어머어머

765 알렌주 (tm2REdTAZw)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1:02

(팝콘)

76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1:07

내가 성별을 알면 좀 더 쉽게 풀어주는데.. 토고주는 성별이 헬멧이라 애매하네

767 똘이주 (gUC/iUe0ko)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1:17

당신은 밖?

768 알렌주 (tm2REdTAZw)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2:46

>>767 예스예스미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찍고 지금 막 나오는 중입니다.

769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3:34

증명사진... 취업... 윽 머리가...

77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4:26

만나면 영화 보고 뭐하면서 놀지 이야기 하는데 내가
"영화 보고 카페에서 영화 어땠는지 이야기 해요! 곡성이랑 비슷한 영화라는데 얼마나 난해한지.. 의미가 뭔지.. 그런 거 보통은 혼자서 생각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하는데 다른 사람이랑 의견 나누는 건 오랜만이라 꽤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같이 (딴 지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지역 특산물 구경하고... 제가 유튜브에서 또 맛집 알아왔으니까 거기서 같이 밥 먹어요 ㅎㅎ"

이렇게 말하면서 기대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니까 상대방이

"그렇게 기대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 그보다 귀여우시다. 벌써 그렇게 상상하시고. 왜 그렇게 귀여워요?"

이렇게 말했어..... 거기에 대고 내가

"땡땡씨를 좋아하니까."

라고 플러팅 하긴 했지...

771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5:06

이건
상대도 마음 있는거 맞네...

772 똘이주 (xFlmHeYMu6)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5:31

알렌주 알렌주
나 무당이 이야기해준거 들려줄까
개웃김

773 알렌주 (tm2REdTAZw)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8:25

>>770 (캬라멜 팝콘)

>>772 저번에 신점 보고오셨다고 하셨을 때 이야기일까요?

77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59:50

아무튼...그래..... 그게 끝이야.

775 똘이주 (XoYHCh4.DI)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0:12

>>773 웅
저번이라고 해도 얼마 안 지났어

헤엄치는 연못에 나와 맞지 않는 물고기가 있다면 차라리 물 밖으로 뛰어 말라 죽을지언정 운을 맞춰간다거나 고개 숙여선 안되는 팔자

남들처럼 사무직으로 자리 하나 꿰차고 남들과 부대끼며 일을 해선 안되는 사주고, 그리 하면 오히려 내 신경이 분산되어 될 것도 안 됨

혼자 하는 직업 구하래
평생 편의점 알바생 해야하나봐;

77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2:11

무당을 좀 패면

새 사주
나오지 않을까??

77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3:26

헤엄치는 연못에 나와 맞지 않는 '물고기가 있다면' 이니까 나와 맞는 물고기가 있는 연못으로 가거나
나 혼자서 유유히 헤엄칠 수 있도록 프리랜서가 되는 방법도 있어!!!

778 알렌주 (tm2REdTAZw)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4:25

>>775 그깟 미신으로 토리주를 구속할 수 없습니다.

뭔대 직장 가지는거 가지고 쿠사리를 넣는답니다까!

779 똘이주 (dyN23jKv3c)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5:31

신점이랑 사주랑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다른거 알아?
근데 난 사주봐도 혼자서 일 해야한다고
남이랑 같이 하는 일 못한다고 함ㅋㅋㅋㅋㅋ

>>777 맞워 프리랜서도 생각은 해보고 있어
허리디스크 괜찮아졌으니 다시 미술학원 다닐려고...

78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7:06

>>779 잘 생각했어!!! 3월에 힐링 좀 하다가 미술 학원 다니고 스스로를 위해 발전하자구!!!

781 알렌주 (tm2REdTAZw)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7:37

저는 이제 운전해야해서 이만...

782 똘이주 (dyN23jKv3c)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7:57

알렌주 바이


3월엔 진짜...
진짜진짜 주말 그만둔다;

783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8:08:39

알렌주 바이바이~
나도 그럼 링피트 하러 간다!

78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8:29:11

다들 잘 다녀오세요오...

으윽 약먹기싫다아

785 똘이주 (9cNOk7ItSE)

2024-01-21 (내일 월요일) 19:03:31

잘자

786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6:19

|-ㅇ)

787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6:42

왜 소심하게 입장해

788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8:01

술마셨어

78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8:11

나도 술 조

790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8:13

놀러가서

79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8:49

다들 어서오세요'

792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8:51

>>789 🍺

793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19:22

고마어

794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24:39

잠이 안 와...

795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28:19

퇴근했어?

79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28:33

797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29:13

술 마시면 잠이 잘 오기는 하는데 이걸 권하긴 좀;
애니 정주행하자

79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32:58

술 조
나 이틀 뒤가 생일이야

799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33:59

칵테일 ㄱㄱ

800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38:18

사촌동생 서울 올라가서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
슬퍼

801 린주 (C6kZRBrxr2)

2024-01-21 (내일 월요일) 19:41:09

랜선 짠 해줄게,,

80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9:42:21

고마어...

803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19:44:0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오오오...

>>800-801 저도 랜선 짠!입니다.
이건 콜라지만...

80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0:30:11

랜선짠! 모두 어서오세요

805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20:41:09

캐뿌틴캐뿌틴
채준파파 호감도 상승할 때 필요한 진도코인이 20개였지?

806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0:43:48

여선주 토고주 안녕하세요!

80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20:44:44

하이하이
카레가 자꾸 나를 먹어! 하고 ㅇ유혹하고 있어

808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0:52:20

체중감량...파이팅입니다...!!

809 강철주 (4QErYrOrQA)

2024-01-21 (내일 월요일) 21:08:22

카레 맛있겠다..

810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1:20:27

철이주 안녕하세요.

811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1:24:43

그러고보니 저도 카레재료 사야하는데...

기왕이면 저번에 썼던 (맛있지만 동네슈퍼에는 안들어오는...) 카레가루랑 같은 제품을 구하고 싶지만 마트 가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조만간 다른 생활용품도 사야해서 곧 들러야 하긴 하네요.

81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3:56

자고 일어났는데 10시야
왜 아침이 아닌거지

813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1:45

토리주 안녕하세요.
저는 너무 일찍 자면 간혹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814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3:01

🤔...
그런가?

815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6:28

제가 7시 45분쯤 왔는데 그때부터 안보이셨다가 다시 오셨으니깐...?

적당히 떠들다가 다시 주무셔도 좋을지도요?

81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28

떠들만한 이야기가 있나🤔

81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4:27

TMI도 괜찮으시면
또리의 취향이라든가요?!

81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34

똘이는 흰색 장모종 고양이를 좋아해

81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0:39

흰색 장모종 고양이...복슬복슬...

린도 고양이 좋아했었죠...ㅋㅋㅋㅋ

820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1:32

강산이는 댕댕이도 좋고 고양이도 좋아한다고 설정했었던 듯한 느낌입니다.

821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4:45

아 방금 생각났는데...
그...또리 첫사랑이 키우던 고양이가...혹시....? 😭

82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29

강산주는
기억력이 좋군

나 외부홍보에 대한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온다고 늦게 확인했어

823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24

외부홍보 아이디어인가요...

824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06

>>822
종종 뒤늦게 떠오르니 이걸 좋다고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825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18

우리가 외부홍보가 불가능한 이유
폭력4로 17금 (외부 기준 19금) 어장임

수위를 낮추지 않고 외부홍보를 하는 방법
시트 제출시 웹박수로 특정 도서의 ISBN 제출
이라는 자커에서 흔히 쓰이는 성인인증 과정을 거침

82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6:32

뒤늦게라도 떠오르면 양반이지
나는 그냥
아예 까먹고있어서 큰일나

82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0:49

>>826
아하. 과연 그런가요...
다른 플랫폼의 자커에서는 성인인증을 그런 방법으로 하는군요. 그리고 그 특정 도서는 미성년자는 일반적으론 구할 수 없는 도서일테고...?

>>826
사실 저도 그럴 때가 있어서 해야할 일은 스마트폰 메모위젯을 적극 이용하는 편입니다...

82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6:02

내 메모장 어플은 쓰레기통 수준인데
강산주는 부지런하구나...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그중 하나야
다른 방식으로는 신분증 확인(생년부분만 보이도록 가려서)
물론 가리긴 해도 신분증을 남에게 인증한다는 특성상 호불호가 갈리지
포스타입이라는 외부 사이트 통한 성인인증도 있고

82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3:56

>>828
웹소설이나 이것저것 보려고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보기 때문에 통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저도 은근 게으른 편이라...할일 중요도순으로 기록하는 편인데 스크롤을 해보면 이제 중요도 최하위짜리 할일들이 잔뜩인 것입니다......

음...여기서 쓰기엔 처음에 제시하셨던 책 ISBN 찾아오는 방법이 가장 무난한 것 같기도요?
외부 사이트를 통한 성인인증은 그 사이트 계정이 필요할테고요.

830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0:02:30

중요도 높은거라도 하는게 어디야!
최하위는 좀 미뤄도 괜찮으니까 최하위인거잖아!!

아무래도 그렇긴 하지

인원부족을 해결할 방법은 역시 외부홍보말곤 안 남았나 싶어서 말해봤어
아파서 쉬겠다는 사람들 강제로 꼬박꼬박 참여시킬 순 없는 노릇이고...
10년 잡고 가는 장기 어장인 만큼 이런 저런 방법을 찾어야지

831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0:05:45

아부지는 저희 집에 들르실 때마다 맨날 좀 치우고 살라고 하시지만...
그렇긴 하죠!😅

832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0:18:20

아니아니
부모님 눈에는 자식 방은 항상 돼지우리로 보이는 법이거든?!?!?!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해도
홍보를 할지 말지는 내 손에 달린게 아니니까🤔

833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0:24:55

결국 그렇네요.

834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0:31:16

(홍보라...)

835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0:34:59

어짜피 우리 어장은 염색체 쇄국정책 때문에 트위터에는 홍보 못 해
외부홍보는 밴드만 가동중이기도 하고

836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0:35:30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837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0:37:05

순간 현웃하긴 했는데...그런 문제도 있었군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

838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0:39:45

처음 외부홍보 이야기 나왔을때의 시윤주 걱정이 무색하게
트커 주력 커뮤러 입장에서도 우리 어장은 취향이 아니다~ 이말이야!!!

839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0:40:53

그런거군요...

840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0:41:37

다들 어서오세요~

그런거군요~

841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0:59:08

얘들아 왜 내가 새벽에 있을땐
2명 뿐인거야
흑흑
졸리니 다시 자러갈게...

842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1:07:43

이제 월요일이라 그런 걸지도요...!!

토리주 안녕히 주무세요.

843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1:11:47

잘자요 토리주~

844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37:33

845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37:45

아니 잘자

846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37:56

모바일 정말;

847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1:40:12

린주도 리하여요~

848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1:46:48

린주 안녕하세요!

849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48:22

안뇽

850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49:51

또리주 의견을 지금 봤는데 성인가 도서의 Isbn은 애초에 성인인증을 해야지만 확인할 수 있으니까, 이 쪽이 제일 편하긴 해.

851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1:50:11

그쪽이 제일 편하군요...!!

852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1:52:44

민증확인은 익명성문제도 있고 부담스러우니까

853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1:54:07

그건 그렇죠.. 민증은...

854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03:30:25

앗 벌써 이 시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55 린주 (lKFVKhFK4A)

2024-01-22 (모두 수고..) 04:40:59

|-ㅇ)
모두 잘자

856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07:23:38

얘들아 일어나
출근해야지

85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09:28:11

출근싫어

858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09:32:27

나도...

859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09:34:19

주 1일제 빨리 시행되어야만 해

860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09:37:40

난 주 4일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

861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09:39:45

주 4일 이 행복한 문장은 어디에 있는 걸까... 주 4일 한다면 언제언제 쉬고 싶어?

862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09:43:38

수요일
토일

863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09:45:20

역시 그게 정배지? 난 토일월 이렇게 쉬고 싶어..

864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09:51:54

토일월도 좋지...

865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09:55:34

3일 연속 쉬고 일하고.
그런데 난 3일 연속 쉬면 일머리 다 까먹어서 ㅋㅋㅋㅋ

866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2:16

Q. 시작부터 성법을 얻지 못한다면 힐, 정화 등 관련 기술을 하나도 가지지 못하고 시작할까?
힐 - 의학 계통의 기술. 즉 치료 관련 기술이 속함
정화 - 마도 계통의 일종

Q2. 이 경우 캐릭터의 클래스? 태그? 는 어떤 쪽으로 가게 될까? 일단 마도로 시작하게 되려나? 아니면 서포터?
단순히 검만 사용해도 성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능력이 중요해요.

Q3. 이번 질문은 질문 공개하고 답변해줘도 좋아. 나 스스로도 질문하고 내용을 까먹는 경험은 처음이었어...
공개 해드렸습니다.

867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04:15

웹박수쨩
시트 낼거지...?

868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5:07

우리 애들이 NPC랑 친해졌다면 시나리오 3을 NPC로 도배해도 됐는데...

869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05:50

NPC와 친해지길 바래...

87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6:35

사실 뭐라하지

좀 약하고 만만할때 일반반 애들하고 친해지면 요즈음은 애들이 슬슬 세질 때거든

871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06:42

난... NPC랑많이 친하다구

872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7:21

예를 들면 유나도 이제 수술 A 달고 치료 B 벽에 막혀있기도 하고...
이주일도 시나리오 4부터는 화랑검을 메인으로 쓰고

873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8:36

>>871 (토고의 NPC 관계도를 본다)

미묘한 애정...

874 태식주 (tddnU81MXc)

2024-01-22 (모두 수고..) 10:09:10

이주일은 이주일 뒤면 화랑검을 쓰는군

875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09:20

이제 얘들 시나리오 4부터는 스승한테 배우거나 어디 게이트에서 비전 발견하고 하며 강해지겠지..

876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09:54

>>873 나.. 진도 20개 모아왔으니까... 채준파파... 호감도 상승 할거니까...!

877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10:14

다녀와라

878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10:41

>>876 그 호감도를 다른 애들에게 투자해야지 않을까

879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11:24

필립이라던가?
....생각해보니 높으신 양반들 제외하면 거의 없네 또래 친구들이...

88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12:09

아 맞아
토리 위에거 잘 봤음. 근데...이걸로 꼬투리잡을 애들 있지 않을까

881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14:01

세상에는 우리에게 지랄할 놈들은 풍차를 돌려도 바람분다고 지랄한다는 만고의 법칙이 있지..

882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16:01

요시! 필립쿤, 너를 꼬시겠어.
솔직히 아는NPC가 너무 적어... 아스만 형님도 있낀 한데 좀;;; 너무 타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그나마 또래중에 친한 얘는 필립밖에 읎다...

883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17:37

아니면 10개 던지며 랜덤관계 던진다던지

884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17:49

그런 말을 하면 우리 어장에 시트 낼 것도 아닌데 관심은 오지게 많은 이상한 사람이 많이 붙는것 같잖아
...

885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20:01

>>884 웹박수로 온 질문만 보면 신입이 9명은 왔을 것...

886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22:17

>>883 그것도 가능해? 음...
대장장이 필립이냐
랜덤 관계냐ㅐ.... 나의 운을 실험해보겠어!!! 랜덤 관계 주이소!! 나중에 시간 돼면!

88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22:48

난.. 신입이 와도 좋고 안 와도 좋아.
오면 오는대로 새로운 활력이라 좋고 안 오면 안 오는대로 우리들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

888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23:01

>>886 원래는 랜덤관계 던지면서 인맥쌓기가 목적이지(찡긋

889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23:36

똘이주 똘이주

새로 구한 근무자가 하루 일하고 하루 아프다고 쉬고 하루 일하고 하루 쉬고 이래서 결국 짤렸대
그래서 이번주 월화수목 일하고 금 쉬고 토일 잘하면 근무할 것 같아......
아마도 다음주에도 이렇게...

89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24:01

사장 : 히히 못가

891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24:22

>>888 나 진짜 톡오 정도면 인맥 충분하지~ 싶었는데 새삼스레 같은 헌터인 친구들 없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
이번 기회에 인맥을 제대로 쌓아보겠어

892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25:09

어차피 이번달은 푹 쉴 예정이라 시간이 여유로운데 약간 기분이 좀 이상해.... 그만둬도 그만두는 게 아닌 이상한 상황

893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27:35

나 너희에게 묻는다

영서 어장에 바라는 것
내가 가능한 거면 바로 실행해줄 것

894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31:27

>>885 ㅠㅠ

아무튼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밖에서 트집잡히는게 걱정이야
안에서 트집잡히는게 걱정이야?

밴드 커뮤를 주로 뛰는 사람들은 트위터 커뮤 뛰는 사람이랑은 평행선을 달려서
트집 잡힐 일이 없다고 봐도 괜찮아
사실 밖에서 트집 잡힐 정도로 시트 많이 들어올 가능성도 적고

상판 안에서 트집잡힌다
사실 이쪽이 가능성은 높지(...)
중요한건 외부 홍보를 위해 성인 인증을 받는다 하더라도 우리 어장이 갑자기 묘사 수위 올릴게요~ ㅎㅎ 하진 않을거잖아
성인 인증은 외부홍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장치일 뿐이고
상황극판 기준 17금으로 어장이 유지된다는 기조만 확실하다면 뭐...
그리고 상판에서 수위 관련으로 분쟁어장 간 적은 성행위 묘사 말곤 없어잉

895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31:58

힐.링.

내가 참여한 시점이 대운동회니까 대운동회.. 정도의 느낌이 딱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힐링도 할 사람은 가능했고,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할 사람은 가능했고! 그리고 어장 정주행하면서 퀴즈 풀고 했던 게 재미있었어!
대전도 대전 나름대로 한 사람씩 진행했던 것이 손에 땀 나는 긴장감이라 좋았고. 그렇게 스레 내적으로 외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았던 참 좋은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해. 결말은.. 약간 안 좋았지만..

지금 편독불언을 보면 스레 내적으로만 왇다ㅏ다다ㅏ다 바쁘고 외적으로는 전부 다 죽어나가는 터라 힐링!!!! 힐링!! 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우리들의 자존감도 높여줄 게이트!! 의뢰! 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그게 아니더라도 저번에 말했던 호텔에서 쉬기!! 같은 것도 좋고.

896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32:51

힐링
쉽지않다

89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33:11

수위에 대해서는 어차피 우리 스레 최고 수위가 지금 나온 건.. 절단 밖에 없지 않아?
그마저도 디버프 신체결손! 이나 디버프 골절B 같은 식으로 때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수위쪽으로 트집 잡힐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898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33:49

토고주....
ㅠㅠㅠ.........
근데 새 알바생(짤렸지만) 너무하다 진짜
그러려면 지원은 왜 한거야

899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34:45

뭣보다 어장 분위기상

트리거 워닝이 가장 위험한

900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35:45

>>897 사실 우리 어장 묘사 순해...
식인귀 등등 소재가 외부 홍보 기준에서 폭력4로 걸려서 그렇지 묘사만 놓고 보면...

901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36:57

트리거 워닝이 좀 가장 큰 문제이긴 하다 ㅋㅋㅋㅋㅋ

>>898
사장님이 성실하다고 좋아해 하셨는데 몸살 때문에 아프다 응급실 가야 한다 하루 일하고 저러고 하니까 좀... 선을 넘은거지.

902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37:59

왜냐면 그

내가 수위를 17세로 걸어두고
위험하다 싶으면 자체검열을 미친듯이 해서

903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38:31

애초에 내가 말했듯 일반적인 고레벨 의념각성자간 전투는 신체결손은 기본으로 두고 싸우기 때문

904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41:52

>>901 😢
일은 괜찮게 잘 하는데 건강 체질이 아니였구먼...

요즘 커뮤 홍보지에 트리거 워닝 빨간색으로 깔고 가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근데 나도 진지하게 홍보해보잔 이야기는 아니니까
이런 방식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거에 가깝다고 봐줘

905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42:21

아 근데 밖에 진심 추워
박스 버리러 나갔다가 얼어죽을뻔

906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42:34

그리고 우리는 고레벨 의념각성자네...

으음... 수위 수위... 쉽지 않다...

90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44:18

>>904
나 : 평일 + 주말 알바생 (화수목금토)
이번달 : 평일 알바생 (일월화수목)
다음달 : 주말 알바생 (토,일)

이렇게 됏어..... 사장님이 그냥 본인이 오후 근무 한다고 주말만 좀 해달래ㅣ...

908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45:02

>>907 님아...

909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47:33

>>908 단호하게 안 돼요. 라고 말하기가 어렵더라...
이게 자본주의 시장의 무스펙 노동자의 고충이야...

91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48:24

공부해볼 생각 있으면 전문직 자격증 몇개 추천해줄 수 있는데..

911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49:11

나는 트리거 워닝보다 더 걱정인게... 신입과 고인물간의 스펙 격차나 시나리오, 혹은 진행 깊이도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좀 큰 걱정이야.
게일주는 워낙에 성실하고 붙임성 좋아서 오면 오는대로 야호! 하고 잘 통하지만 진행에 거의 참여 못해서 시나리오와 붕 떠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 고민이고..
다른 신입도 온다면 시나리오와 붕 뜨게 되니 혹시 그런 부분에서 차별감을 느끼진 않을까 걱정이야

912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49:40

>>910 내가 수학 영어가 많이 약한데... 그래도 일단 듣고 싶다...

913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50:36

외우는 거 잘하고 싹싹한거 보면 너는 노무사로구나

914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51:26

일 하면서 제일 좋은 건 규정대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

915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52:43

토익 700만 넘기고 노무사 준비해보자.
합격하면 세무경험 살려서 총무과 취업에도 도움 많이 됨

916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53:35

나는 대학 자퇴한 사람도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해...

91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54:45

똘이주랑나랑 유일하게 다른 점이 대학의 유무야.
나는 무야.

918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55:33

>>916 내 지인 고졸인데 지금 행정사로 개업해서 나름 평범하게 먹고 살고 있음.
전문직은 그 문이 애매해서 그렇지 뚫으면 먹고 살 길은 있다!

919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0:57:51

자퇴도 사회에서는 고졸로 치니까 결국 같은게?!?!?!

>>918 🤔
문만 뚫으면........

920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0:58:35

똘이주... 진짜 도플갱어야?????????

921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0:59:52

그리고 얘들아

날 봐.
오전 11시인데 날백수처럼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상판질이잖아.
이딴 사람도 전문직 가능해

922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01:23

일단 나는 생각해둔 루트가 있으니까... 이 루트를 준비하면서 전문직.. 한번 해볼게!!!!!!
토익... 나에게 있어서 최악의 난관이 될 거 ㅅ같지만 사람은 영어를 하긴 해야 해.

923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1:01:29

>>920 너는 나
나는 너!

>>921 그치만 웅니는 빡셀땐 빡세잖아
사무실에도 상판하는 날도 있어야지...

924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1:02:21

그렇긴 하지...
빡셀땐 인간말살 1분 전까지 가긴 해

925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03:51

난 사실 출판업계를 노리고 있어.

926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11:05:19

어느쪽으로?

927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07:27

작가쪽은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발전이 없어서 편집자 쪽으로 노리고 이썽.

928 ◆c9lNRrMzaQ (SdAsuXpSM6)

2024-01-22 (모두 수고..) 11:09:07

그쪽이면...
경쟁력 있는 쪽으로 가려면 이리저리 머리 아프겠구먼...

929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11:19

그렇지... 고졸이기도 하고... 고등학교도 인문계가 아니라 상당히 애매해지. 일단 인서울 해서 교육을 좀 제대로 받으려구.

930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12:25

아무튼 현생 이야기는 너무 많이 하면 벽이 느껴질 수 있으니까 적당히 하자!!!

우리 눈 먼 성자 잡으면... 그 다음은 심장 차례지...?

931 ◆c9lNRrMzaQ (SdAsuXpSM6)

2024-01-22 (모두 수고..) 11:15:43

일단 알렌의 카티야 칼창창쇼가 이어진 후에...
기사재전 개판나는 거 보고 나서...

심장전일듯.

932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16:43

칼창창쇼가 무척 기대된다 키히히히히
기사재전 제대로 못 즐긴건 너무 아쉽다.. 기사 수프...

나도 도기 15개 있는데 이걸로 기사 수프 못 먹을까?

933 ◆c9lNRrMzaQ (SdAsuXpSM6)

2024-01-22 (모두 수고..) 11:17:48

기사 수프 그거 무한의 수프에 가까운 거긴 한데

934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19:26

무한 수프지만 기사단이 가져온 각종 재료들이 들어간 짬탕이잖아.
그게 은근 궁금하단 말이야. 무슨 맛일지...

935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1:23:04

짬탕 + 무한의 수프
두렵다...

936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26:19

만약에 캡틴이 준다면 똘이도 한 입 맛보자

937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1:32:28


싫어!!!!

938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34:28

왜!! 한 입 무봐라!! 쥑인다카이!!! 여다 밥이랑 김치랑 무생채랑 초고추장 넣고 김가루에 참기름 슥 둘러가 무으면 쥑인다!!! 함 무바라!!

939 ◆c9lNRrMzaQ (SdAsuXpSM6)

2024-01-22 (모두 수고..) 11:37:38

기사스프가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잖아 그건...

940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39:38

어허! 쓰레기라니!!!! 여기다 반숙란 올리고 톡 까서 무면 얼마나 맛난ㄴ데!! 여 봐라 누렁이도 침 질질 흘리고 있지 않냐?
(대충 거품물고 으르르르르를 거리는 쿠조 짤)

941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1:50:00

미치겠네진짜

942 ◆c9lNRrMzaQ (SdAsuXpSM6)

2024-01-22 (모두 수고..) 11:51:05

누렁이도 식겁했는가 저러고 있는디

943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1:5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떤 맛일지 궁금해.... 나의 광기를 자극하는 음식이야

944 토고주 (BD2F3RZUeU)

2024-01-22 (모두 수고..) 13:35:26

오랜만ㅇ ㅔ글 쓰는데 글 진짜 잘 안 써진다.. 머리가 텅텅 비어있어..

945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13:54:31

이제 일어났어,,
>>944 안쓰다 쓰면 정말 어색함

946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3:56:41

안농

947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14:00:29

안농

948 시윤주 (qW2pPwev1s)

2024-01-22 (모두 수고..) 14:21:57

그럼 눈먼성자가 이제 전투 들어가니까 끝나면 기사재전인가....길었다

949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4:29:39

시윤주의 소감은?

950 시윤주 (qW2pPwev1s)

2024-01-22 (모두 수고..) 14:34:46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

951 시윤주 (qW2pPwev1s)

2024-01-22 (모두 수고..) 14:35:34

굳이 말하자면, 보상이 기대 되는군....
사실 도중에 길드화 미션을 뜬금없이 해결하게 되서 살짝 당황하긴 했어

952 ◆c9lNRrMzaQ (SUdtUqEJN.)

2024-01-22 (모두 수고..) 14:41:06

애초에 진행중에 얻은 게 많으면 그게 보상 목적으로 지급되었을 경우가 많으므로, 딱히 기대하지 않는 편이 속 편함.

953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4:41:28

당황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상으로 코스트라고 했었지?

954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4:47:22

😨

설마
길드화랑 스킬이
보상...?

955 시윤주 (qW2pPwev1s)

2024-01-22 (모두 수고..) 14:52:52

길드화....는 나한텐 직접적인 이득은 없는 것 같은데. 협력쪽인가?
현재 얻은게 아마 소리 구분 스킬이랑, 신체 불균형 해소랑, UHN 협력이었던가...
지오씨가 뭐 줄게 없다 그래서 사실 많이 받았다는 느낌은 아니긴 했는데

956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4:56:27

문의 : 역쪽이

957 강철주 (HTcrnKxB1s)

2024-01-22 (모두 수고..) 15:00:56

오늘은 외출하는날..

958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5:08:24

철주
그렇게 이야기하면 평소에는 외출을 안 하는것 같잖아

959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15:38:56

이 시간에 철주 보는건 굉장히 오랜만인데

situplay>1597032717>681 에 일상 답레있어
만약 내가 없을때 누가 전해주면 고마움요

960 강철주 (HTcrnKxB1s)

2024-01-22 (모두 수고..) 16:08:50

외출(국내선탐)

961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6:09:13


놀러가?

962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16:17:26

갱싱갱싱~ 모하여요~

963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6:18:41

안농

964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16:21:09

똘이주도 안녕하세요~

날씨를 보니까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하지만 나가야하지..!

965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6:21:41

오...
출근...

966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16:24:00

으으윽...

967 똘이주 (PGDt/s8t1Q)

2024-01-22 (모두 수고..) 16:25:16

힘내........

968 강철주 (HTcrnKxB1s)

2024-01-22 (모두 수고..) 16:36:26

할 일 처리하러 잠깐 내려갑니다

969 여선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16:36:29

호떡 먹고싶다라고 생각해서 갈까 생각했는데 이날씨는 못가욧...

970 똘이주 (s451w/2PN.)

2024-01-22 (모두 수고..) 17:07:43

지갑 두고나왔어
집까지 택시타고 가야해...

971 태호주 (UrpVCWCcf2)

2024-01-22 (모두 수고..) 17:51:20

생존신고...

972 토고주 (I/SDNcpe36)

2024-01-22 (모두 수고..) 18:03:32

태호주
이세계에서 드디어 돌아온거야?

973 똘이주 (pjWmxsHliQ)

2024-01-22 (모두 수고..) 18:07:16

◉0◉

974 태호주 (UrpVCWCcf2)

2024-01-22 (모두 수고..) 18:33:55

이세계환생 가고싶다

975 토고주 (I/SDNcpe36)

2024-01-22 (모두 수고..) 19:46:26

영서 세계로 전생하면 뭐부터 할거야?

976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0:49:44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들 현생 파이팅입니다..!!

977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0:50:20

태호주 오랜만이에요!

978 여선주 (dn7WQSUTHk)

2024-01-22 (모두 수고..) 20:50:22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979 여선주 (dn7WQSUTHk)

2024-01-22 (모두 수고..) 20:51:09

몰...하지...

980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01:21

(같이 띵킹...하다가 잊고 있던 할일이 떠오름....)

981 여선주 (zreALG6Gdo)

2024-01-22 (모두 수고..) 21:24:26

할일을 하는 거에요~

982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26:56

사자왕이랑 관계도 오른거 상대 NPC 호감도만 오른거라 위키에 추가해야하나 말아야 하나?했는데 일단 보상이니까요...!
올려두고 왔습니다.

단체일상이라든가...는 너무 노뜬금인가요?

983 여선주 (zreALG6Gdo)

2024-01-22 (모두 수고..) 21:27:39

단체일상은 괜찮지만 참여가...?

984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1:29:12

무슨 상황으로?

985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32:09

사실 그걸 이제 생각중입니다.
그냥 복작복작하게 떠들고 싶었을 뿐...(?)

986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43:35

그-러고보니 옛날에 특별반 은근 공부할 거 많으니까 그룹스터디 같은 거 하는 상황 있을지도...라고 생각한 적은 몇 번 있는데 실현된 적은 없네요.

987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45:37

근데 그런 상황...재미없으려나요?

988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1:50:00

내가 어제 밤새서 머리가...

989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51:19

>>988 앗...이해합니닷!
그럴 땐 쉬어줘야죠...

990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1:54:51

나는 갑자기 생각이 든게 특별반과 일반반이 친해질 수 있을계기 같은거를 단체일상으로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대운동회 부스운영해서 일반반 애들하고 다 같이 놀 수도 있고 근데 지금은 대운동회가 아니잖?아

991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1:55:37

머리가 녹으니 의식의 흐름대로 말이 나와o<-<

992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1:58:00

>>990 오...그런 것도 가능하면 좋을지도요!!

993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1:58:55

단체 호떡장사라도 할까 번 돈의 반~전액 기부걸고

994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2:04:13

오...혹은 붕어빵장사라든가요...? ㅋㅋㅋㅋ

995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2:07:40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챠쇼를 한다?고

어...
좋을지도

996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2:08:58

ㅋㅋㅋㅋㅋㅋ...

가챠는 아니고 제대로 메뉴 구분해서 팔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로 붕어빵 뽑기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ㅋㅋㅋㅋ

997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2:12:50

불닭은 챌린지 용이라 해도 민초붕어빵을 샤는 사람이 있을까 이게 젤 궁금🤔

998 강산주 (aCNQWrsa8Y)

2024-01-22 (모두 수고..) 22:15:24

민초는 몰라도 초코붕어빵은? 가능성? 있지않을까요?ㅋㅋㅋㅋ

999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2:19:36

그럴듯해. 하지만 가챠의의미가

1000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2:21:00

일단 담판으로 넘어갑시다

1001 린주 (LxSNHqmlnA)

2024-01-22 (모두 수고..) 22:21:0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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