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7.파도풀과 식혀가는 더위 :: 1001

◆TMmm6tsoPA

2024-01-19 01:13:08 - 2024-01-20 04:07:26

0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13: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98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339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21:56:24

일단 이어놓고... 좀 자러 가야겠습니다 으어어억
비몽사몽하면서 뒤늦게 쓰고 말다니...

34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21:57:11

태진주 잘 자랑

341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21:57:29

오늘도 태오주는 탈탈 털리는구나

태진주는 푹 자라구

342 은우 - 리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1:57:59

"응?"

찾았다라는 말이 나오자 은우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방금 전 말로 추정하건데 아무래도 리라는 자신을 찾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왜? 그런 의문이 절로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보이는 환희에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단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하지만 이내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안부를 붇는 것에 그는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대답했다.

"여러모로 바쁘지. 조금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도 있고, 부장으로서의 이런저런 일도 있고, 슬슬 인수인계도 고민을 해봐야 하고 말이지. 물론 당장은 아니고 11월은 되어야 시작할 것 같지만 말이야."

그래도 미리 자료를 어느 정도 정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ㅡ사실상 3개월 정도 남은 셈이었다.ㅡ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허나 이내 보이는 웃는 모습. 그리고 줄 것이 있다는 말에 그는 의구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줄 것? 갑자기 뭘? 이상한 것은 아니지?"

그녀가 이것저것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준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물론 이상한 것은 딱히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지만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듯한 표현도 그렇고, 줄 것이 있다고 굳이 이야기하는 것에 그는 일단 그녀를 바라보며 되물었다.

"뭘 주려고?"

343 아지-유한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1:58:21

"높긴 했지~~ 유한이 키보다 두 배는 높았을 걸~"

끄덕거리며 동의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도를 파악한 유한에 왠지 생각을 들킨 기분이 드는 아지다.

"그래~ 범퍼카 타는 거야~"
"나 운전 잘 한다구~ 엄청 어렸을 때 들었지만..."

뒷말은 쪼그맣게 덧붙인다. 물론 발로 미는 장난감 자동차 이야기다...

"목마??"
"좋아~~ 그런데 나 무겁다~?"

주먹을 불끈 쥐지만 그런다고 딱히 무거워지지는 않는 아지다. 유한이 들어올리자 우와와 소리는 냈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안착하자 그냥 행복한 아지가 되었다.

"와~! 높아~! 조금 무섭다아"

바닥을 보면 왠지 엄청 떨어져있는 듯이 느껴져서 정면만 보기로 했다.

"이제 진짜 놀이동산 같다아아~"

아지가 자연스럽게 유한의 양 귀를 손잡이 삼아 잡는다. 키득거리는 것이 굳이 귀를 잡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기는 하는 모양이다.

344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1:58:32

아지 완전히 즐기고 있군

345 리라주 (Q6FYBULFlI)

2024-01-19 (불탄다..!) 21:59:01

아무래도 전에 준 게 코뿔코뿔 미니동상이었지

태진주 다녀와!!

34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21:59:16

>>332 일단 첫째... situplay>1597032698>863이구요

둘째...

혜우주가 저번에 저한테 말씀하신 적 있었죠, 뭔가 뾰족히 대응할 틈도 안 주고 와르르 쓸려가는 전개 싫다고.
그런데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고서는 혜우주는 계속 그런 전개 말씀도 없이 일방적이고 반복적으로 계속 사용하고 계시네요. 저번에 자해 묘사 때도 그렇고 제로전 때도 그렇고 제가 최소 두 번 정도 이미 기함을 한 적이 있었죠. 그 때마다 제가 제 스스로가 심약한 탓으로 돌리면서 계속 넘겼는데, 세 번째쯤 되면 더 이상 제 심약함을 사과할 단계가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제가 기함하거나 우는 햄스터 짤 올리는 걸 보실 때마다 반응이 귀엽다며 더 짓궂게 구셨는데,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그 중에 절반 정도는 진짜 뒷사람 눈에서 눈물이 나온 상황이에요. 눈물뿐 아니라 장난감 취급당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해요. 이번에는 진짜 화가 너무 많이 났어요.
그렇지만 그 내용 전부가 혜우라는 캐릭터의 서사고, 제가 괴롭다는 이유만으로 그 서사가 제한되는 건 저도 절대 원하지 않아요. 제가 원하는 건 하나에요. 한 세 번쯤 됐으면 아 이 정도 수위면 이 인간이 펄쩍 뛰겠구나 할 만한 데이터가 조금이라도 쌓이셨을 테니, 그 정도 자극적인(+낙폭이 엄청 큰) 묘사를 사용하실 거면 사전에 대략적으로 경고 정도는 해달라는 점, 제가 마음의 준비 할 시간은 달라는 점. 이번에 코+눈 출혈 묘사 쓰실 때 심장 부여잡고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이 심장 부여잡으라는 게 찌통인 쪽으로인지 염장인 쪽으로인지 저 전혀 감을 못 잡았어요. 그래서 마음에 준비를 전혀 못했어요. 아무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47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1:59:21

태진주 잘자요!

348 수경 - 이경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00:55

"조금은.. 가벼워지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그래도요"
무겁게 느끼게 됩니다. 아주 깊숙이...를 기억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날것으로 드러내려 하는 것은.. 고민될 만한 사안이잖아요?

"아뇨아뇨.. 저도 꽤 오랫동안 있었어서 나와도 괜찮앗ㄱ는걸요"
정말로 괜찮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고 나서. 나온 뒤에 물어본 결과를 듣고는..

"저는..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들어갈 것 같아요."
리조트로 돌아가신다면 보내드린 뒤, 돌아다니겠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원하는 장소가 구체적일수록 정교하게 보낼 수 있다라는 말을 하며 수경은 보내드린다를 조금 더 강조합니다. 꼭 같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겠군요.

349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2:01:21

안녕히 주무세요! 태진주!

350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02:21

잘자요 태진주.

351 여로 - 청윤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06:58

"그 거짓말 진짜예요-"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선배 반응 진짜 재미있네요-! 도발에 잘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요"

웃는 목소리로 말하더니, 청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자신이 알려줄 필요는 없어보였다. 여로는 게임장으로 들어가, 큐대를 손에 잡았다. 삼각형으로 모인 공들을 보던 그가 씩 웃었다.

"그러면, 간단하게 단판승으로 내볼까요?"

여로가 청윤에게 물었다.

"그래서 선배는 무슨 디저트를 받고 싶어요-?"

큐대 끝을 가볍게 건든 여로가 말하면서 청윤을 바라봤다.

35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07:59

태진주 잘자!!

353 리라 - 은우 (Q6FYBULFlI)

2024-01-19 (불탄다..!) 22:10:29

situplay>1597032716>342

하긴 그렇겠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새삼 눈 앞의 선배가 몇 개월 후 졸업해서 성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꽤나 실감난다.

"11월이라~ 그렇게 오래 남지는 않았네요. 인수인계라면 누구에게? 다음 부장으로 정해놓은 사람이 있으세요?"

인수인계라는 단어가 꼭 부장직을 인수인계 한다는 뜻에 국한되지는 않겠지만, 어쩐지 그런 포괄적 의미는 아닌 것 같아 가볍게 질문해본 리라는 곧 의구심이 가득해진 상대의 눈빛을 태연한 미소로 받아냈다.

"별 건 아니고요, 기념품 샵에서 구경하다가 은우 선배님이 생각나는 장난감을 찾았거든요. 뭐냐면... 짠!"

그리고 잘 보이지 않게 내려두었던 한쪽 손을 들어올려 들고 있던 물건을 드러내는 거다. 반짝이 가루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볼, 그 위아래로 장식된 동그란 녹색 모조 보석, 쓸데없이 화려한 바디를 가진... 마법봉이다. 장난감 마법봉.

"에어버스터 마법봉이래요. 멋지죠?"

그렇게 말하는 동시에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쾌활한 아동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아마도 퍼스트클래스를 모티브 삼아 캐릭터를 제작했을 인첨공 내부 어린이 채널의 애니메이션일 것이다—가 흘러나오는 거다.
심지어 보석은 오색찬란하게 반짝이고, 플라스틱 볼 안의 반짝이 가루는 내부에 도는 바람으로 소용돌이 치듯 휘날린다!

"지나칠 수 없었어요. 선물입니다! 받아주세요!"

리라의 눈이 반짝였다.
이 자식, 아무래도 진심인 거 같다.

354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12:45

"놀이공원은 맞아요."
혼자서 타는 것도 괜찮겠지만. 다른 분과 타는 건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커리큘럼이 있으니까 감흥이 적은 분들도 있을지도 몰라요."
아마 그럴지도? 라는 생각을 한 수경은.. 태진이 좀.. 꺼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그럼.. 저런 거는요?"
회전컵이나. 회전목마를 가리킵니다. 그냥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종류도 가리킬 수 있으면서 왜 처음엔 그런 걸...

"간단하게 회전컵부터 타요"
태진이 맘잡고 돌리면 멀미컵이 되겠지만 그렇게 돌리진 않으실 거다. 라는 생각으로 회전컵 쪽으로 할짝 잡아당기려 시도합니다.

355 랑주 (gepvkYqTGo)

2024-01-19 (불탄다..!) 22:12:46

으에
오늘도 10시는 금방 다가오는구나~

태진주 잘 자고~
훈련 써야겠따

356 리라주 (Q6FYBULFlI)

2024-01-19 (불탄다..!) 22:13:43

훈련을 쓰는군
오늘이 상자지......
후후(?)

357 이경 - 수경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2:14:20

"...나는 너에 대한 것을 잘 모르니까, 무언가 말을 얹지는 못하겠네."

사소한 말 한마디, 그것이 사람에게 어떻게 닿는지 소년은 아주 조금, 편린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고 활기찬 인사라거나, 그런것들. 허나 소년은 본성적으로 발랄한 인물상과는 거리가 있고 가끔은 생각이 지나치게 뻗어나가기도 하는 탓에 수경에게 다소 조심스러운 말을 더했다.

"음, 힘내."

하고.

"음, 그래도 말이지..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즐기고 있던 것 같아서."

제 주머니에 들어가있는 고래 키링을 떠올린 소년이 목덜미를 문질렀다. 계속 괜찮다고 하니까 소년도 더 말을 이어가지는 않았다.

"아 한 번 더는 괜찮아! 조금 생각할 거리도 있어서."

예를 들어 이 선물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는가, 에 대한 것.
그리고 거리를 걷다보면 뭔가 좋은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을 테니까.

"그래도 제안은 고마우니까, 다음에 혹시 내게 부탁할 일이 있으면 말해줘. 기억에 대한 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테니까."

358 한양 - 랑 (5uQrzLcxqM)

2024-01-19 (불탄다..!) 22:15:19

situplay>1597032716>334

" 스타크래프트도 좋아해? "

보통 여학생들 중에서 스타 하는 애들은 못 봤지만..
혹시나 한다고 하면 일대일로 해보고 싶네. 내 엄청난 짬과 실력으로.. (대전 21승 236패)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게임인지 알려주고 싶단 말이야. 내 주종족인 테란으로 화력이란 게 뭔지 보여주마.

" 이거 보스가 없구나? 진짜 기록 세우는 게임이구만. "

한양은 싸울 때의 감각을 기억하며 살리기 시작한다. 상대의 미세한 움직임과 호흡도 캐치하는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를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하냐고? 아까 사격에서 당한 망신을 덮어야지. 이것 마저도 내가 죽을 쒀버리면.. 게임 못하는 서한양이라는 이미지가 새겨질지도 몰라. 싸움 못하고 , 능력 약하고 , 공부 못하는 건 상관없어. 근데 게임 못한다는 얘기는 못 참아.

" 우리 둘의 팀워크가 얼마나 좋은지 보자고. "

자.. 시작!

.dice 1 50. = 22

359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16:08

혹시 지금 웹박수 들어가지시나요?

360 리라주 (Q6FYBULFlI)

2024-01-19 (불탄다..!) 22:17:13

고등학생의 자존심은 게임이지

>>359 위키에 있는 주소로 가면 들어가져~

361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22:17:18

잘 들어가지는데요?

36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18:00

>>359 잘 들어가져!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XD

363 한아지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2:18:40

>>0

"듀얼 오로라 웨이브."

아지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두더지잡기를 할 때 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최고점 득점에 이름을 올렸다.

"형!! 다음엔 저거 하자!!"
"으응~ 좀 쉬고오 하자아..."

금방 후회했다.

364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19:03

듀얼 오로라 웨이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리큐어아지구나!

365 수경 - 이경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19:14

"제가..."
"....많은 것을 담고만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고민하는 것처럼 중얼거립니다.

"즐기지 않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오랫동안 한 곳에서만 고여있으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괜찮다는 말에 손을 뻗다가 다시 회수하려 한 다음. 이경이 말하는 것을 잠자코 듣습니다.

"그런 일이... 적다면 좋겠지만.. 꼭 필요하다면 부탁드릴 수 있다.. 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 수경입니다.

"그럼 저는 가봐도 좋겠네요."
어디로든.. 이라는 중얼거림을 공기에 섞듯이 속삭이며 어디론가 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막레같은 기분이네요... 막레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으셔도 됩니다.

366 은우 - 리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2:20:27

"이미 부장으로 정한 이는 있지만, 가을에 정식으로 발표할 생각이야."

물론 여기서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음 부장의 발표는 저지먼트에게 있어서 아주 큰 사안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개인에게 알려주기보다는 모두가 있는 곳에서 정식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말을 아끼기로 했다.

한편 기념품 샵이라는 말에 은우는 순간 고개를 갸웃하다가 이내 '장난감'이라는 말에 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설마 또 코뿔소와 관련된 무언가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코뿔소라면 괜찮다고 입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차라리 코뿔소가 더 낫다고 은우는 속으로 한탄할 수밖에 없었다. 에어버스터 마법봉. 그것을 본 순간 은우는 순간 굳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아니. 왜 저게 여기에 있지?! 그런 경악이 섞인 감정 속에서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인첨공을 지키는~ 바람의 전사... 져스티스 에어버스터. 물의 전사... 져스티스 웨이버. 하늘과 바다. 수평선의 힘으로 악을 무찔러라~"

흘러나오는 주제가를 은우는 참으로 아련한 눈빛을 보이면서 정확하게 따라불렀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자신이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나서 얼마 가지 않아 지시된 일이었다. 어린이용 마법전사물을 만드니까 거기에 웨이버와 함께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참가하라였던가. 촬영했고, 그때 방송되던 것까지 모두 하나하나 떠오르며 은우는 아련한 눈빛으로 마법봉을 잡았다.

"이게 왜 4학구 놀이동산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엄청 그리운 물건인걸. 물론 고작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너... 혹시 2년 전에 인첨공에 있었니? 그래서 이걸 나에게 주는 거니?"

눈을 반짝이면서 지나칠수 없었다는 말에 혹시 그 방송을 본 것이 아닐까 싶어 은우는 난감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리라를 확인했다.

367 유한 - 아지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22:20:31

제가 잠깐졸아서...답레 좀만 눈붙였다 이따 드릴게요...

368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2:20:33

사실 경진이 마법봉으로 하려고 하다가 고장날까봐서(?????
주문만 마법소녀 주문으로 했어(??????)

369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2:20:57

>>367 자라!!!!!!

370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22:21:11

아. 와이파이 문제였구나.
데이터로 들어가니 들어가지네요.

https://ibb.co/Ms2xS4d
(와이파이시 이렇게 뜨고 안들어가졌었었다)

37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21:29

유한주 피곤하면 얼른 자라;ㅁ;! 무리하지 말구!!!!

>>368 이제 요정만 찾으면 되는 거네!(????

37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22:21:50

>>346 첫째, 답레 부분은 성운주 편한대로 해줘-

그리고 둘째는 확실히 예고가 너무 부족했네
이 부분은 내가 더 주의할게
맹세코 장난감 취급을 할 생각은 없었다는 점 알아주라

373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22:21:51

유한주 굿밤

얼마나 충격이면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374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2:22:03

아 웹박수..

저는 안 들어가지다가 위키쪽 링크로 들어가니까 되더라고요..
근데 이미 해결하셨네

375 리라주 (Q6FYBULFlI)

2024-01-19 (불탄다..!) 22:2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최고야 가사 완전 맘에 들어

한주 자고 와!

37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22:17

>>370 헤엑 수경주 엄청 놀랐겠다...(동공지진)

아까 낮에 저 단축 URL 아프긴 했었던데...

377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23:01

>>>>인첨공을 지키는~ 바람의 전사... 져스티스 에어버스터. 물의 전사... 져스티스 웨이버. 하늘과 바다. 수평선의 힘으로 악을 무찔러라~<<<<<
>>>인첨공을 지키는~ 바람의 전사... 져스티스 에어버스터. 물의 전사... 져스티스 웨이버. 하늘과 바다. 수평선의 힘으로 악을 무찔러라~<<<
>>>인첨공을 지키는~ 바람의 전사... 져스티스 에어버스터. 물의 전사... 져스티스 웨이버. 하늘과 바다. 수평선의 힘으로 악을 무찔러라~<<<
>>>인첨공을 지키는~ 바람의 전사... 져스티스 에어버스터. 물의 전사... 져스티스 웨이버. 하늘과 바다. 수평선의 힘으로 악을 무찔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78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2:23:24

그럼 나는...... 뭐 하지(딩굴)

379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2:23:42

사실 은우에게 있어서 충격이라는 것은 왜 이게 여기에 있지?! 라는 느낌의 충격이고...
은우 개인적으로는 딱히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진 않아요!

그냥 자기 개인으로는 나름 재밌었던 추억 정도로 남아있답니다!

380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2:24:25

>>363 듀얼 오로라 웨이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수고하셨습미다..

뭔가 더 같이 놀자!고 하고 싶은데 아무리 백이경도 그건 못하더라고요...
근본적으로 I같으니라고....
물에 빠뜨리는 일이 있었다는 걸 봤는데.. 그것 때문에 물고기에 꽂힌 걸까요? 물 속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367 자라

38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22:25:26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3

>>378 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 알려주라>:3

38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22:25:38

>>379 어째서 재미있는 추억이 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다른 사람들이 대신 타격받는 그런 건가

383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2:25:48

>>366 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22:26:25

>>372 그럼 이제 납작해질래요. (올라탐) (납 작)

385 경진 - 동월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22:26:33

“체하겠네.”

사방이 푸르르고 싱싱한 횟감이 곳곳에 있는데도 입맛이 싹 사라진듯한 표정이다. 동월이 집어간 회를 마지막으로 용기를 닫고 미지의 가디건 안 공간에 수납해둔다. 그래, 애니에서 사람들이 옷 안에 티비도 넣고 이것저것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인첨공이나 이런 개그성 묘사도 어느 정도 현실성 있을거 같아 조금 두렵다.

“전 상처 안 받았으니 제가 이겼네요.”

그리고 근처의 쓰레기통에 겨우 시선이 간다. 아, 맞다. 잠을 너무 자서 기어코 뇌가 퇴화한 것인지, 공공장소에 쓰레기통이 당연히 비치되어 있으리란 사실을 까먹은 듯하다. 지 잘못 인정 않고 동월의 쓰레기만 가만 보다 뻔뻔한 말을 했겠지만.

“선배라면 쓰레기로 잠수함 만들었을줄 알고 물어본 건데.”

가벼운 분위기였다가 의외로 제안을 거절하는 목소리에 뒤늦게 동월의 안색을 살피고 통 이해 못하겠다는 듯의 당황이 느릿히 번졌다. 박호수 사건 당시를 회고해 본다면, 동월이 병원 내지 의료진려센터에 트라우마 비슷한걸 품고 있다는 것은 제아무리 눈치 없더라도 짐작 가능할테다. 트라우마 일절 없이 자라온 경진은 병원에 대한 동월의 공포의 깊이를 채 가늠조차 못하니, 어류와 의학의 관계성을 찾는데 부끄러울만큼 짧지 못한 시간이 걸렸다. 분위기 봐서 그때 그 사달이 난 이후, 잘 추스렸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생각이 짧아 실수를 한 것이다. 그러다 동월이 일부러 화제를 돌려주려 하는게 들리면 상응한다.

“그건 저희보단 애린 씨가 어울릴거 같지 않아요?”

자고로 거북이는 토끼 전용 탈것 아닌가? 그렇게 분위기 바뀌던가 싶더니, 돌연 원상태로 되돌아가는듯 했다.

“... 죄송합니다.”

화재 돌린것 무안하게, 굳이 늦은 사과를 해온다.

386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22:26:44

나 지금 두려운 게 뭐냐면요

나중에 흑이경으로 수경이 만나면 서로 할 말만 하고 볼 일만 보고 떠나서 일상 돌려도 5~6레스 안에 끝날 거 같아.

387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22:27:42

situplay>1597032716>381 아지 비행기

이런거

38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22:27:48

동월이 설움 많은 앤데 욕 좀 하게 해주지 (우럭)
경진이 빡대가리라서 미안하다 동월아................. 당장 울어라 지옥참마도 시전해도 됨

389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22:28:01

빠르게 고쳐써올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캡틴이 애들 힐링하라고 휴양지 보내놨는데, 정신병 걸려서 오면 캡틴이 이마를 탁치실 것 같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