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아. 결국 비명을 지르는구나. 무슨 말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비명을 지르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니 은우의 마음이 괜히 안쓰러워져서 그는 여로에게서 눈을 땔 수 없었다. 물론 그의 얼굴은 너무나 평온했고 조금도 겁을 먹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바람이 거세고, 속도가 빠르기에 목소리가 잘 전달이 되지 않을 뿐이었다.
"개아아아아! 그아아아아...으아거아아아!"
필시 사정을 모르는 이가 보면 원시인이 서로에게만 통하는 의문의 언어로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런 시선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며 은우는 순순하게 여로를 걱정했다. 그야 지금 눈앞에서 흐느끼고 있고 부들부들 떨고 있지 않은가. 저건 무서워서 저러는 것이라고 확신하며 은우는 다시 한 번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오오그아아아아 차아아아아! 어어어마아아 오어어어어 으아아아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열차의 속도가 천천히 줄어들었다. 다시 위로 올라가기 위함이었다. 사실상 마지막 코스로 정말로 높게 올라갔다가 아래로 뚝 떨어지는 코스인만큼 열차는 다시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여로야! 괜찮지?! 무서운 거 아니지?! 아. 진짜! 다음에는 이런 거 타지 마. 알았지? 아무튼 이제 슬슬 끝이야! 여기만 넘어가아어어어어 으아아아아! 우이아마아아아아! 우우아아아오오오 버어어이머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