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3.이런저런 메시지가 가득 :: 1001

◆TMmm6tsoPA

2024-01-15 23:50:13 - 2024-01-16 23:40:01

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0:1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582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30:49

얄루!

2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30:55

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31:02

>>1 (복복복)

4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31:04

매운맛이라...매운맛...

안매워도 맛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

(얘한테 매운맛 넣으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넣는다고 했을때 급발진 급조설정 수위조절 안할 자신도 없음)

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1:31:09



!

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31:10

아직은<<<<<< (캡틴 지이)

>>992 음 그런 느낌? 학자풍으로 알아들어준 금주 칭찬해 (복복복복) 주접은 자주 오는 거 아니니까 마음껏...아니 녹진 말고!

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1:40

불닭 맛 쫀드기 의외로 안 맵다더라... 떡볶이맛 난대.. :3

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32:32

situplay>1597032582>997 3챕쯤 되면 애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심화되겠지 성장도 청춘의 하나니까
아니면 더 똘똘 뭉치던가

9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32:45

>>4 안매워도맛있을수있어!!!!
같이 쿨피스 하자 정하주

1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33:24

>>4 안매워도 맛있는 거 많아 걱정마

11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3:25

다들 어서와!!

1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3:53

>>4 안 매워도 맛있는 건 많다@ 그리고 나 안 매운 거 좋아해!!!>:3

13 수경주 (wEKaC0ZHng)

2024-01-16 (FIRE!) 01:34:12

사실 30분전부터 계속 있었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34:21

>>3 (흥)(팔에 꼬리감기)

조만간 불닭맛을 넘어선 맛의 쫀디기가 나올거 같다

15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1:35:19

아. 결국 비명을 지르는구나. 무슨 말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비명을 지르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니 은우의 마음이 괜히 안쓰러워져서 그는 여로에게서 눈을 땔 수 없었다. 물론 그의 얼굴은 너무나 평온했고 조금도 겁을 먹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바람이 거세고, 속도가 빠르기에 목소리가 잘 전달이 되지 않을 뿐이었다.

"개아아아아! 그아아아아...으아거아아아!"

필시 사정을 모르는 이가 보면 원시인이 서로에게만 통하는 의문의 언어로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런 시선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며 은우는 순순하게 여로를 걱정했다. 그야 지금 눈앞에서 흐느끼고 있고 부들부들 떨고 있지 않은가. 저건 무서워서 저러는 것이라고 확신하며 은우는 다시 한 번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오오그아아아아 차아아아아! 어어어마아아 오어어어어 으아아아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열차의 속도가 천천히 줄어들었다. 다시 위로 올라가기 위함이었다. 사실상 마지막 코스로 정말로 높게 올라갔다가 아래로 뚝 떨어지는 코스인만큼 열차는 다시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여로야! 괜찮지?! 무서운 거 아니지?! 아. 진짜! 다음에는 이런 거 타지 마. 알았지? 아무튼 이제 슬슬 끝이야! 여기만 넘어가아어어어어 으아아아아! 우이아마아아아아! 우우아아아오오오 버어어이머어어어어..."

하지만 그의 말이 끝까지 전달되는 일은 없었다.

1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35:59

부장이 채신머리없는 괴성을 내지르는 건에 대하여

1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36:03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챕터3에서 사망자.. 있을 수 있어요.
NMPC 중에서 최소 한명 이상!

물론 여러분들의 선택이나 진행양상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네요!

18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36:40

은우랑 여로 탄 저거 후룸라이드마냥 중간에 찍어주는 거 있어야 하는데

1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36:47

>>14 (볼조물조물!)

20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6:48

아니야 은우야 오해얔ㅋㅋㅋㅋㅋ큐ㅠㅠ 여로땅 웃겨서 웃는 걸 넘어서서 흐느끼고 있는거야 속으면 안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21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37:21

>>17 🥲
팔찌왕창만들어갈래

2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7:28

>>17 *오열*

2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37:59

왠지 저 한명도 줄이고 줄여서 한명일거 같다

2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38:10

>>17 하아아.....

2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38:10

그게 팔찌가 문제가 아니라..(흐릿)
참고로 은우와 세은이도 예외는 아니에요.

26 수경주 (wEKaC0ZHng)

2024-01-16 (FIRE!) 01:38:47

>>17 오...

27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41:46

이번 어장은 전 시리즈들이랑 다르게 어둡지 않은 방향으로 하겠다는 말을 본것같은데...착각이였나...

28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41:47

>>25
나도 알 어... 지푸라기... 라도 잡을라고...........🥺🥺
챕터 2에 개인이벤트들이 잔뜩 몰려서 챕터 3이 오기 전까지 시간을 끌어야(이딴 발언)

2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41:47

>>19 (그륵그륵)(손 부빗)

>>25 진짜 캡틴 못댓다

30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1:43:08

>>6 히히 uvu, 학자풍이라니까 안경 룩도 생각나고 그래요. 그러니까 더 많은 주접을 주세요!

>>25 😶

3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44:45

>>27 전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것이에요. (흐릿) R1과는 다른 흐름으로 간다고 했었지요!

그런데...그렇다고 막 사상자를 막 내려는 것은 아니고...
이를테면 세은이의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실패하면 어쩔 수 없이 죽게 되는 그런 케이스는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

사망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없을 수도 있다는 것!

32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47:20

>>31
진짜 잘못본거였네!

3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48:00

>>29 (뽀담뽀담 귀뒤 긁긁 턱긁긁) (행복!) (연성에 탄력을 받음!)

34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48:49

>>31 아 이건 확실히...
🥲 괜찮아 코뿔소들이 있으니까...

3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49:54

>>30 주접하고 싶은데 참고 있는거 알지? 그래도 주접 더 노력해볼게 안경룩 좋은데

일단.....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상 우린 불안에 떨수밖에 없다

36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50:02

"큽....- 네... 네...!!"

여로는 은우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는 아랫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태연한 표정과 어울리지 않는 소리들이 너무 웃겼던 것이다.

"이제, 이제 고오오오오-"

여로는 "이제 곧 끝나가네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바람이 그 말을 끝내지 못하게 햤다.

"와하하하하하!!"

그는 거의 실성에 가까운 웃음인지 비명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는 중이었다. 내려가는 중에 그의 말은 거의 울부짖는 소리에 가까웠다.

롤러코스터의 운전이 끝나고 여로는 거의 휘청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아... 하아.... 진짜.... 선배..... 롤러코스터는.. 위험하네요..."

숨을 거칠게 쉬던 여로가 말했다.

3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50:30

난 코뿔소타치들을 믿어.....(끄덕)

3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50:57


으음(본인캐를 못믿는 편)

3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51:50

난..... 여로땅에게 끌려간 게 꽤 되어서....(먼산)

4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53:01

내 캐가 다행인건 그래도 저지먼트들을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39 (토닥)

41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1:53:10

>>35 엄청 듣고 싶지만 응.
아. 😶

42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1:53:36

바로 옆에서 실성한 것처럼 웃음소리를 내는 여로를 은우는 정말로 안쓰럽게 바라봤다. 대체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것도 모자라서 울부짖는 소리까지 내고 있지 않은가. 다시는 이것을 타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다시 앞을 바라보며 무덤덤한 얼굴로 빨리 끝나는 것을 기다렸다.

이내 운전이 끝나고 안전바가 올라가자 은우는 빠르게 롤러코스터에서 내렸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롤러코스터가 위험하다고 하면서 숨을 거칠게 내뱉는 여로를 바라보며 은우는 오른손을 내밀었다.

"그러게 왜 무서우면서 이걸 탄 거야. 다른 안 무서운 것들도 많잖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조심해서 일어나라는 듯, 여로를 바라보면서 그가 손을 잡는 것을 기다렸다. 만약 잡지 않고 일어난다면 그는 태연하게 손을 아래로 내렸을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무서우면 앞으로 타지 마. 무서운 것을 굳이 억지로 탈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말라는 듯이 그는 걱정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을 유지했다.

43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55:03

정하...안돼. 분명 좋은 의도로 뭐라도 해보려고 하다가 대형사고 저지르고 멘탈 터질거야...

4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55:34

>>41 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금이는 그대로도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꼭 맞추지 않아도 된다

4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55:55

>>43 확실한 것은 세은이의 심장에 있는 그 폭탄을 안에서 파괴하겠다고 능력을 쓰는 순간, 절차대로 하지 않았다고 펑 터지니까 시도하면 안돼요. (어?)

4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56:13

하지만 정하주 청춘은 실패하며 성숙해지는게 디폴트잖아(??)

4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56:38

>>33 (골골골골)(꾸물꾸물)
(후후 계획대로)

4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1:57:45

situplay>1597032582>974 아
이거 보고
못참음 ㅈㅅ;;

https://ibb.co/y05shkR

49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59:08

근데, 리라 emp로 정지시키고, 심장을 적출한 다음에, 혜우 능력으로 빠르게 재생시키면 되지 않을까?

50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59:13

아니 캘리 퀄리티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오주는 천재야...

5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2:00:11

>>48 엗...ㅋㅋㅋㅋㅋㅋㅋㅋ (야광봉)(흔들흔들)

>>49 emp를 쏘는 순간, 정해진 절차대로 하지 않았다고 펑 터져버린답니다.

5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00:13

노트북이엇음 일러레 켜고 냅다 타이포 갈겻다;

53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00:38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퀄리티 이렇게 높을일이냐고 태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00:47

(야광봉만 흔들어서 미안하지만 미안한만큼 흔듬)

55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01:42

엗. 그럼 캡틴, emp던질때 재수없게 세은이 옆에있으면... ㅅㅔㅇㅡㄴ되는거야...?(무섭)

5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01:55

>>52 일러레 안쓰고 만든거야????? 이 사람 능력자를 넘어 마법사인데

5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02:34

>>44 응. uu... 아, 불안스런 가능성을 정말 닫고 싶네요..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02:02:40

아닉ㅋㅋㅋ 잠자기 전에 잠시 들렸는뎈ㅋㅋㄲㅋ

태오주 금손..👍👍 이렇게 되면 서한양이 교사 말고 진짜로 사설탐정이나 안티스킬을 해야 될 것같앜ㅋㄱㄲ

59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03:58

아 한양주, 혹시 메시지 봤어?

6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05:29

??? 태오주는 만능 재주꾼이냐고
한양주 굿밤

>>57 불안한 가능성?? 어떤거? 이야기해보시게 금주여 (복복복)

61 현태오 (vAqGKTT3Fg)

2024-01-16 (FIRE!) 02:05:48

>>0

리조트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태오는 상태 메시지를 바꿔두었다.

@저지먼트 - 상태 메시지 변경
[연락 없어도 죽은 거 아니에요.]

@유한
[양아치]>
[나 자요.]>
[그러니까]>
[내 방 어딘지 찾겠다며 머리 파랗고 눈 하얀 후배랑 온 리조트를 뒤쑤시다 퇴실 당하는 불상사가 없길 바라.]>
[깨면 네 탓임 ㅅㄱ]>

그리고 한 걸음도 나가지 않고 하루를 꼬박 내리 잠들었다.
정확히 25시간 12분이 지났을 때, 침대에서 몸을 부스스 일으킨 태오는 가장 먼저 물을 한 컵 마시며 자연스럽게 셔츠를 벗었다. 푹 자다 끝무렵에 악몽을 꾼 나머지 몸이 식은땀 범벅인 탓이다.

가운을 걸치고 수건으로 머리를 대충 털며 나올 적, 태오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쌓인 연락과 알 수 없는 메시지를 보던 태오는 조용히 핸드폰을 뒤집어버리더니,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검은 후드와 조거팬츠는 태오의 몸을 훌륭히 덮어 가렸다. 클리닝 서비스를 위해 홀로그램 창을 띄우곤 침구류를 갈아달라는 패를 뒤집어 올려 두더니 밖으로 나섰다. 클리닝 서비스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했지, 그동안 라운지로 내려가 커피라도 한 잔 마셔야겠다. 어쩐지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그쪽 복도를 피하곤 비상계단을 통해 걸어갈 적, 태오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고작 하루 지났지만 지나치게 안전하다는 것을 느낀 탓이다.

어떠한 위협도, 불길한 심음心音도 없는 하루.
태오는 무언가를 생각하듯 소리가 들리는 위를 쳐다보다 마저 걸음을 옮겼다.

6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06:10

이비스는 신이고 무적이라고 생각해

6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06:47

25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여로 - 은우 (RNTh0CbhrM)

2024-01-16 (FIRE!) 02:06:53

"높은 곳은 안 무서웠거든요-"

여로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은우가 내민 손을 잡고서 휘청이면서 롤러코스터에서 내려 온 그는 숨을 몰아쉬었다.

"아.... 그래도 이렇게 빠른 거 타면- 생각을 비울 수 있잖아요- 그리고..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여로는 웃으며 말했다. 무리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무리는 아니니까요- 응! 우리 둘만 타서 다행이네요. 부장님은 다음에 뭐 타실 건가요? 이거 한 번 더 탈 거예요?"

방금 탄 롤러코스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여로가 물었다. 아니면, 안 타지 않을까.

"무섭긴 해도 부장님과 타서 즐거운 건 사실이니까요-"

여로는 한동안 은우의 평온한 얼굴과 맞지 않던 소리의 나열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는 씩 웃었다.

"부장님 느끼기에는 속도가 그렇게 안 빨랐을까요-?"

65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02:07:03

>>59
응응. 바로 정하라고 확인했댜

한양 : 더 간단한 방법이 있어.

한양 : 내가 입원하면 돼.

6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2:07:29

>>55 네. 그래서 세은이는 애초에 그런 위험한 장소는 안 가요. 바로 도주해버린답니다. 지금껏 스토리에서 위험한 곳은 한번도 가지 않고,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 바로 도주해버리는 것처럼 말이에요!

6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07:45

25시간.... 태오야.......

6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07:53

현태오 지금 완전 개운뽀송음기상태임
다크서클의 농도가 옅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 개잘잤다 기록 세운듯 하는 상태

6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2:08:39

태오야...... 25시간이면...


머리 깨질 것 같지 않아...?(???

7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09:31

진짜 태오.....잘때 수면안대끼고 뱀파이어처럼 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개운뽀송>>음기<< ㅋㅋㅋㅋㅋㅋ

71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2:09:46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ㅍㅍ퓨ㅠㅠㅠ

7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2:10:43

으에에 자야지..... 다들 질자ㅏㅏㅏ

73 혜우 - 성운 (SYpKj74EKc)

2024-01-16 (FIRE!) 02:11:32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에서
그저 눈을 돌리기만 한다고 해서
그 문제가 사라지지도 않을 뿐더러
제대로 된 회피를 했다고 할 수도 없음을
알지만 알지 못 했다.

인정하는 순간, 찾아올 아픔이 두려워서.
마주해야 할 현실의 무게가 두려워서.

그러니 언제나처럼 응, 하고 웃어주었으면 했다.
사뭇 낯설게 커버렸지만
그 안에 그 날 밤의 작은 소년이 남아있는 걸 보여주었으니까
웃으며 나도 보고 싶었다고 대답해주었으면 했다.

그러나 성운은 내 바람처럼 말해주지 않았다.
곧 사라질 듯 희미한 미소에
아니라고, 잘 못 지냈다고.

바스락

봉투 들리는 소리에 놀라듯 흠칫거리며 손을 내렸다.
목적을 잃은 손이 느슨히 늘어지기 무섭게 내 몸이 휙 들렸다.
반사적으로 성운의 어깨를 붙잡을 때
다시금 들렸다.
그 이유가 내 부재 때문이었다고.

성운의 심장에 꽂혀있을 보이지 않는 가시가
어느새 나를 찔러오고 있었다.

아무 말도 못 했다.
바라볼 수도 없었다.
현관에서 거실의 소파까지
그 짧은 거리를 침묵으로 흘려보냈다.

이윽고 소파에 내려지자 반사적으로 무릎을 올려 팔로 감쌌다.
성운이 옆에 앉았지만 일부러 공간도 없는 소파 끄트머리에 붙어
굳이- 굳이 둘 사이에 거리를 만들었다.
고개도 반대로 돌려버렸다.

보이지 않는 갑옷을 입은 듯 단단히 나를 감싸곤
성운의 말에 차갑게 대꾸했다.

"기껏 좋은데 와서 만나자마자 하는 얘기가 그거야? 그럴 거면 오지 말라고 하지 그랬어."

적반하장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라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다.

"...보고 싶었다는 말 정도는, 먼저 해줄 수도 있잖아."

작게 중얼거리고 입술을 깨물었다.
연한 안쪽 살을 자근자근 깨물기 시작했다.

7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1:53

>>69 탱주가 21시간 자본 적 있는데 머리 깨질 것 같아도 커피 한 잔이면 낫더라

>>70 오... 수면안대...(진심 고민중)
좋은데?

여로주 구빠암~~~~

75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12:22

>>65
정하 : ...잠깐 그러면 진지하게 괴롭히는게 되잖아요?! 장난치자는 이야기잖아요!!

7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2:29

여로주 굿밤

>>74 그치 괜찮지 수면안대 아니면 아이마스크(?)

7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13:37

(답레를 본 성운주의 표정)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7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3:49

>>76 갑자기 코안경 속성 빼고 머리 위에 수면안대 속성 넣고 싶은데 어캄(결국 여기까지 가버리는...)

79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2:14:07

"그럼 속도가 빨라서 무서웠다는 거 아니야?"

물론 생각을 비울 수 있고 스릴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무서운 것을 애써 감춘 것은 아닐까 싶어 은우는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혹시나 여로가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가만히 눈으로 살피던 그는 이내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혼자서 이걸 탈지는 몰라도, 너하고는 안돼. 아니. 애초에 넌 이걸 더 타면 안될 것 같아."

방금 전 롤러코스터에 탑승했을 때 흐느끼고 있던 그 모습을 떠올리면서 은우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그에게는 그게 너무나 무서워서 몸을 벌벌 떨고 눈물까지 흘린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아마 또 타려고 하면 그는 다시 한 번 단호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여로가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하게 말리려고 했을 것이다.

"아무튼 뭘 탈지는 모르겠어. 아직 정하지 않았거든. 애초에 나는 바람을 쐬러 잠깐 나온거지, 놀이동산에 올 생각은 없었거든. 내일이나 그 이후라면 모를까."

적어도 오늘은 놀이기구를 더 타거나 할 생각은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히면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주변 놀이기구를 바라봤다. 확실히 재밌어보이는 것이 많으니 내일이나 그 이후에 시간을 써서 제대로 놀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은우는 이내 생각했다.

"나? 빠르긴 했지만 딱 그 정도였어. 내 능력을 이용하면 풍압을 써서 아까 우리가 탔던 롤러코스터보다 더 빠르게 질주할 수도 있거든. 물론 평소에는 그렇게 빠르게 다닌 적은 없지만."

이런 속도감은 익숙하다는 듯이 태연하게 대답하며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여로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그래서 너는 뭘 탈건데? 이후에."

/슬슬 자야 할 것 같네요! 이 다음으로 막레를 주셔도 되고...킵을 하셔도 되고..아무튼 자유롭게 해주세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0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14:33

>>78 거기에 인간결벽증 설정도 추가해조

8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14:43

캡틴 여로주 잘 자

8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5:20

>>78 >>80 어 나 이런 캐릭터 어디서 봤는데 모바겜에서

캡틴 굿밤

8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15:23

(대답할 말이 없는건 아닌데 맘이 애려)

8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5:24

와 나 진짜 이런 거 그만 생각해야 하는데
솔직히 능력 때문에 태오 진짜 피곤할 것 같거든...?

누가 진행 중에 피곤해서 수면안대 뒤집어 쓰면 어휴 저새끼 또 시작이네 하고 업어주고 다니면 재밌을 것 같아

미안 뇌절이지
닥칠게

8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5:47

>>80 기내식수 친구 아녀? ㅠ

8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15:56

누군가 외쳐줄 사람이 필요하다 아오 태오시치

8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5:57

근데 머리 위 수면안대 속성은 생각해주라 태오주

8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6:51

>>86 개빡대가리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보다 못한 너절해 빠진 하등 쓸모없는 버러지놈? (태오: 말이 심하다?)

89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16:52

>>60 >>35의 연장이니, 계약의 이야기예요.
🤔, 생각해 보니 이젠 완전 공식이 되었어요?

>>68 ㅋㅋㅋㅋㅋㅋㅋㅋ
악몽에 깬 건 안쓰럽지만, 그래도 수분 보충을 했음에 다행이게 생각하게 되어요.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90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17:01

>>83 히히히
쌍방맘고생 가보자고

>>85 어라 어케 알았지

9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7:19

>>84 해줘 태오 길어서 이혜성이 업어주진 못하는데 교환으로 해줘(??)

9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7:23

>>87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맛있긴 하지

93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17:40

>>84 (맛있는데)
맞아요. 수면 안대 속성은 생각해 주세요.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9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7:56

@유한
@태진

이 둘 중 하나가 힘 세니까 알아서 해주겠지(이러기)

9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18:11

>>90

9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8:40

>>89 앗 아앗 앗 (흰눈) 일상할래?(이런발언)

>>92 맞아 맛있어

9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18:41

>>95 울면 잡아먹어버릴거에요 쥑쥑친구

9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18:44

헤헤 그럼 커미션 새로
...새로? (취미예산 봄)
갈길까 (진심고민

9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19:22

태진이는 업는게 아니라 쌀포대 들듯 들처맬것 같은데

100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20:51

젠장 양아치야 도와줘

10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21:27

유한이도 여차하면 들처맬(흰눈)

10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22:15

혜우주 때문에 이혜성 하복 입을 때 허벅지 가터링할지 고민됨(아님)

10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22:26

라이온킹 마냥 들어올릴거같으면 개추

10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22:51

>>102 하자
스커트 속에 몰래 감아둔 걸로

10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24:31

>>103 개추
>>104 어 당신
천재야?

106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24:45

king받아요
양아치 주변에 어떻게 저런 양아치들밖에 없지(양아치니까)

10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25:28

불법 서포팅 듀오는 길죽한 음기퇴폐미남을 업을 정도가 아니라서 미안해잉

108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26:31

>>102
(야광봉)

태오 수면안대라...

근데 난 그렇게 생각해. 어차피 인성 터진캐로 빌드했으면. 인식저해로 피흘린척하면서, 적당히 누워서 자면 되는거 아닐?까

109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26:33

유한이 태진이 둘 다 짐짝 들듯이 어깨에 둘러메니,
태오 상태는 신경 안 쓸 것 같은 적폐가 있어요... 🤔

>>96 😶 화수도 근무이긴 한데...... 혜성주가 괜찮다면, 응.

11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26:49

후.................... (백화수복 꺼내마심)

111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27:39

>>102 >>104 >>105

11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27:50

준비한 백마디를 한마디가 다 틀어막아버리네

11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28:49

>>105 후히히
그리고 그거 금이한테만 보여조


키작캐가 장신캐 업고 질질 끌고가는 것도 좋지

11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29:29

>>112 그러게 왜 시작부터 지르셨어요
혜우우 예민해 민감해 서운해

11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29:33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또 맞말이네

>>109 내가 오늘 잠깐 검진 때문에 병원가야해서 하루 빼서 상관은 없는데(대신 아침에 나가야함) 음 이번주까진 다 돌릴 수 있겠지(흠) 좋아 선레는 금주가 줘 15주년 땐 내가 줬자나

11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30:26

>>111 냥이 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어
어어
어어어 파렴치하게!

11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31:11

>>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 나 잘했지 칭찬해조

>>116 하지만 맛있죠? 히히히

11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32:32

>>108 이 사람아 내가 태오 인성을 개빠개긴 했어도 양심엔 빵꾸를 안 냈

(이번 스진 떠올림)(혜우랑 성운이 일상 봄)

우엥🥺

11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33:01

일단 컴션주님께 수정 요청만 함 드려볼게
재밌을 것 같긴 하다

12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33:32

>>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 꼬면 보이겠다

>>118 저런

12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33:55

하하하하하 기대할게 하하하

122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34:38

🍿🍿

12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35:06

이건 내가 시작부터 잘못한거네요
첫 운을 잘못떼도 크게 잘못뗐어

12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35:24

>>118 태오 양심 도넛이야? (이런발언)

>>120 세에상에
이제 사복으로도 치마 입고 메조

12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35:36

왜 번번이 이모양 이꼴이지

글을 조금이라도 둥글게 쓰는 능력이 머리에서 삭제됐나?

12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35:42

저기 리라주가 나타났다! 잡아라!!!!!!!!!!!!!!!!!!!!!!!!!!!!!!!!!!!!!!!!!!!!

12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36:31

잠깐 진정좀 하고 올게요~

12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36:56

>>123 >>125 설표화되서 그런가봐
심호흡하구 답레쓰자
수습할 수 있다잉 (복복)

12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39:30

리라주 잡아라!!!!

130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2:39:48

>>115 좋아요. 에너지 음료 깠어요.
혜성이.... 새벽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독방이지요?

>>117 (복복복복복복복복)

13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40:07

>>124 데이트할 땐 모르겠는데 자경단할 땐 안돼(?)

132 수경주 (FEXaL05zVs)

2024-01-16 (FIRE!) 02:40:10

(슬쩍 멀리서 구경하기)

13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41:09

>>130 아니 무리하지 않기다? 알지? 응?
응 독방이야 훈련 때 쓸건데 오자마자 일단 이혜성도 개꿀잠했을거라는 티미가 있어

134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41:09

이히히
이히히
못잡지롱 도망갔지롱!!!

수경주를 나 대신 잡아라!!

13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41:50

구경할거면 잡담거리를 던져주고 같이 구경하자 두사람

13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42:50

잡담거리라...🤔
애들이 만약 염색하면 무슨 색으로 할까?

13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45:31

(아무리 써도 성운이가 극대노밖에 안하는데..)

13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45:52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

13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46:25

>>130 우효 금주의 복복이라니 최고의 포상!

>>131 쳇(???)
가터링 데이트룩 기대하겠다

>>136 은색이용
유광 결 반짝차르르한 색이용

140 수경주 (FEXaL05zVs)

2024-01-16 (FIRE!) 02:46:38

염색...

많이 했어서 수경이는 그다지 적극적이진 않을 것 같아요.

14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46:40

>>136 염색? 두가지 중 하나 아닐까
검은색이던가 흰색이던가
아니면 아예 붉은 머리던가
리라는?

14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47:14

>>139 에(에) 기대에 못미칠것이다(?)

143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47:33

>>139 헉 은발벽안
아름다워...🥺
은색털고양이 되는거야...

144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2:47:47

정하는 검은색. 그리웠다고 좋아할걸?

14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48:19

>>137 >>138 (와우)
(성운이와 원만한 합의를 바람)
(오너적으로는 일케 좀 몰아붙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끌려감)

14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49:52

>>140 하긴 수경이는 이미 공식에서 엄청 줬지
맛있었다(?)

>>141 오 붉은 머리
오호🤔 멋진데... 붉은색 이거 예전에 한번 얘기 들었던거 같은
후... 다 좋아

리라는... 검정?
사실 개인이벤트 때 한번 우당탕 하게 하고 흑발 리턴 할까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147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50:24

>>144 흑발정하 귀여울거 같아
🥺...그리웠대...........
아기...........

14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50:32

수경이는 익숙해서 싫어하고...정하는 뭔가 기분이 꽁끼해져(눈물)

14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2:50:33

>>143 히히
지금도 가끔 변장할때 은발염색한대

15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2:51:06

>>145 (샘플)
“너, 그냥··· 하나도 준비를 안했구나.”
“날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거 들을 기대는 진작에 접었어. ···그런데 네가 나한테 입힌 상처를 납득할 준비도 안된 건 진짜 좀 많이 예상 밖이네.”
“천혜우, 너 진짜 지독하게 일방적이다.”
“연습상대 같은 것도 아니었어? 그냥 애완동물 겸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했던 거야?”

151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51:08

https://ibb.co/qD9mf4D

15분
수면안대 태오
확정!(?)

152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51:18

>>149 헉 맞아 몇번 본 거 같다!!!!
휴우... 이 고양이 최고야
변신도 해

153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52:00

situplay>1597032605>151 이 데포르메가 움직이는 걸 지독하게 보고싶다...........
너무좋군...

15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52:15

>>146 지금 오레오머리 되기 전에 고민했었지 인지저해장치로 적발로 보이게 했을거라는 생각이 있긴 한데(공설아님)
하지만 백발 리라 여신이고 랑이랑 대조되서 반짝거리니까 난 지금이 더 좋아

155 수경주 (FEXaL05zVs)

2024-01-16 (FIRE!) 02:52:44

어린 시절 파란색은 로벨마망이랑 닮고싶었다는 이유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로벨이 좀.. 많이.. 안 좋은 여자였다는게...

15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52:58

>>151 (야광봉)

157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54:42

>>154 지독한 딸기 담배향 나는 적발의 와인색 셔츠흰색슬랙스 자경단장 미쳤는데..... . ....
🫠
공설로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그 대조 놓기 힘들지 그래서 냅두고 있다!! 여신이라니 이런 극찬을... 혜성웅니가 더...

158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2:55:21

>>155 🥲
하아.....................
어른들을다메워버려야해

15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2:57:01

>>175 태오가 커스텀이랑 이스터에그 있다했어 그니까 인지저해장치로 머리색이랑 스타일도 바꿀 수 있을거야.....
공설로 하면 나중에 리라 알게 되면 인지부조화올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후 그럴까

리라랑 색대비가 얼마나 아름답게......아냐 이혜성은 이혜성이야

16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00:16

(머리야. 제발 일해다오)

16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02:42

>>150 와우
대체 평소에 뭘 먹고 사시길래 이런 대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은 성운주 몫이다...

>>151 (어디선가 태오의 수면안대를 노리는 냥의 눈빛)

>>152 변신 ㅋㅋㅋㅋㅋㅋㅋ 샤라랑 하면 은발 테크웨어 네코미미가 쨘(?)

16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03:44

>>161 그냥 situplay>1597032582>842부터 새로 써오면 안될까요? 제가 성운이 성질 좀 꺾어놓을테니까...

16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04:02

아니 이것도 답이 아닌 것 같은데............

164 수경주 (TK15.kCCFE)

2024-01-16 (FIRE!) 03:05:58

그러고보니 tmi도 적어야 하는데 1개 적었다고 귀찮아졌어요.

tmi 1.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건가요?
-업무 생물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되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알고 계시다고요? 아시면 당장 나가서 QA와 원본데이터의 검증과 서명된 보고서를 참고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올리시는 게 낫지 않나요? 네?
-지금 커리큘럼 물품관리와 계획서 중간관리에서 일탈행위가일어나고있는데요. 이거 제대로 안하면.... 제 말을 듣고만 계시는 거에요? 당장 나가서 작성 안하세요?
"...알겠습니다. 수석연구원님.."
나온 연구원이 보고서를 쓰면서 이를 악물고 중얼거립니다.

"안씨새....xx..."
(안데르 씨x 새x..)
하지만 그거. 안데르는 당연히 알고 있겠지요.
빤히 듣고, 보고 있는걸 모르는 게 다행인지.

16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06:05

>>162 그냥 들이받아도 돼
성운이 감정 한번 터질만 하니까
뭐가 걱정인거여? 성운이가 너무 밑도끝도 없이 화낼거같아서?

16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3:08:41

아하하하...추억같은거지. 그땐 좋았는데, 아무것도 몰랐고.같은느낌?

16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3:12:06

인첨공
청춘들의 새콤달콤한 이야기.....
높은 이들만 없었으면(급발진)

16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17:21

>>165 전부 다 무섭네요
성운이가 화내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을 테고
일단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한 보고 싶었다는 제스쳐가 정면으로 부정당해서 이 부분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6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22:42

>>167 머리갈이의 때가 왔다... (전기톱)

>>168 화내는게 꼭 부정적 결과만 나오진 않을거야
혜우 심리적으로는 성운이한테 미안한데 그게 표현이 안되서 방어기제 나온 거니까
성운이로서는 오히려 화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어찌보면 마지막 기회마저 혜우가 걷어찬 것처럼 느껴질 거 아냐
고민 그만 하고 질러라 휴먼

170 수경주 (Fsufw7nypA)

2024-01-16 (FIRE!) 03:24:46

높으신 분들을....
갈 때가... 왔다.

17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3:25:49

>전기톱<
(공포)

17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25:59

.dice 1 10. = 5
1~5
6~10

173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3:26:06

https://streamable.com/2d0i9n

(살짝...)

17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3:26:24

나 이런 거 전혀 해본 적 없어서 어려워...

17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26:37

(전기톱 우우우웅)
근데 전에 캡틴이 슬쩍 흘리긴 했는데
끝에 가서 인첨공이 바뀌게 된다던가 할 지도 모른다?였나
과얀 그렇게 될 수 있을까나

17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27:59

>>173 개쩔어! 근데 너무 빨라서 0.5배속 하니까 좀 낫다잉
역시 탱주야 이 어장 천상계 금손이지 (넙죽)

177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3:28:33

머 0.5배속.
주글래.

17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3:28:53

프레임 낱낱이 뜯겨버려

17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29:59

(다시 썼더니 이번엔 이녀석이 좀 느끼한데)

18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3:29:59

진짜 금손 태오주....

>>175 바뀌면 어쩔건지 질문을 받은 적 있었지 그래도 뿌리깊게 박힌 건 해결되려면 시간이 남았을테니까(흠)

18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3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 프레임단위로 핥아줄테다

182 수경주 (lN6lHo0hiY)

2024-01-16 (FIRE!) 03:31:07

태오주의 금손력에 무릎을 꿇는중이에요

18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31:59

>>179 빠다 묵은 설표여?
맛있겠다

>>180 그거였다 응
근데 결국 표면만 바뀌고 뒷면은 그대로일거 같어

18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33:17

>>183 (샘플) “야. 천혜우. 까부는 것도 내가 봐줄 수 있는 만큼만 해.”

18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34:33

>>184 오호
하지만 이 대사는 어떤 행동을 가미하느냐에 따라 미식이 될 수도 급식(?)이 될 수도 있다!

18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35:51

이게 답레쓰기야 지뢰찾기(타일에 근처지뢰갯수 안뜸)야 진짜

18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3:38:24

>>183 어 그거 동의 나도 그렇게 답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43:09

189 윤 금 - 혜성 (i.y15oYa4g)

2024-01-16 (FIRE!) 03:44:18

일주일 동안 당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때. 당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왜 그렇게 떠나버렸는지.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지 않는 것은 왜인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궁금증과 불안이 자신의 마음을 휘감고 있었다.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했지만, 그리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속에는 당신에 대한 미운 감정 또한 솟아났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문자만으로는 달래기 어려웠던 걱정과 불안과 고독, 미운 감정이 교차되던 제 감정은 돌아온다는 당신의 문자에 다양한 감정으로 소용돌이쳤다. 수많은 질문이 풀리진 않았지만, 그 순간에선 돌아온다는 말에 불만스러워 보이는 문자와 달리, 속으로는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방으로 가겠습니다.]

금은 한 줄의 문자를 당신에게 남겼다. 당신이 없던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했던가. 궁금증 보다 더 많이 생각했던 것은 당신과 자신과의 거리였다. 혼자 남겨진다는 불안한 마음이 또 언젠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은 이렇게 자신으로 하여금 행동으로 움직이게 했다. 걸음을 빨리하는 동안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문자로는 알 수 없던 것들을 생각했을까. 당신이 머무는 방 문 앞에 섰을 때 금의 마음은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떤 얼굴로 당신을 마주해야 할지. 심호흡 하고서, 문을 두드릴 때마다 금의 심장이 크게 뛰었다.

당신이 문을 열었을 땐, 여름의, 어깨를 드러낸 민소매 차림의 금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을 것이었다.

190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3:45:00

(곰손에 울어요)

19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45:01

>>1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미 형성된 구조가 그렇게 쉽게 바뀌겠냐고 ㅋㅋ

>>188 아이고 어르신
그만 깨세요 그러다 머리도 같이 깨지긋어

19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3:47:13

>>190 고생했다 복복 아마 한번 잇고 조금 자야내가 반쯤 자는 상태로 검진 받지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이어보겠다

>>191 ㄹㅇㅋㅋㅋㅋㅋㅋ

19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3:49:24

>>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면도 그냥 개판나면 재밌겠다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무법지대가 되어버려라 하하

194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3:52:24

>>192 미쳐서 에너지 음료를 까긴 했다마는...
출근하려면 저도 자야하고, 혜성주는 검진이 있으니까요.

답레는 후에 이어올게요...

195 수경주 (cbWWwzeddc)

2024-01-16 (FIRE!) 03:56:28

조금만 있으면 퇴근인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아니 이건 주말쉬고+현장 안 들어가서 그런걸지도..

196 성운 - 혜우 (S9pBacDrcY)

2024-01-16 (FIRE!) 03:57:13

>>73

차갑게 둘러싼 갑옷은 성운의 가슴에 박혀있던 가시들을 비정하게도 밀쳐냈고, 그 가시들은 성운의 심장에 더 날카롭고 깊이 박혀들어갔다. 성운의 입에서 하하하하하, 하는 허탈한 헛웃음이, 썩은 피처럼 왈칵 쏟아져나와 네 갑옷 위로 끼얹어졌다. 저렇게 키가 커진 뒤로 보기가 힘들어진, 성운의 웃는 얼굴이었다. 마치 하악질하는 고양이마냥 날카롭게 확 할퀴고 물러서는 모습이 아무리 봐도 웃을 기분으로 받아들일 모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헛웃음이 나왔다.

“······야, 천혜우.”

─그러나 아쉬운 점이 하나, 진짜 고양이와 고양이같은 여자의 차이점이 있다면, 고양이는 더이상 이 자리에 있을 기분이 아니다 싶으면 가볍고 작은 몸으로 냉큼 유연하게 자리를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데··· 네가 가진 능력은 그것과는 전혀 연관 없는 다른 능력이라는 점이다. 물론 네가 더 매몰차게 성운을 밀쳐내거나 털어내면 되겠다. ─그래, 네가 정말로 이 소년에게 만들어놓은 상처를 대면하기가 너무 두려워서 이 소년과의 관계를 끝장내는 것도 불사하겠다면, 비겁한 겁쟁이처럼 굴어도 좋다. 문득 네 턱을 새하얗고 따뜻한 손이 감싸왔다. 그래, 지금이 기회다. 이대로 그를 떨쳐내지 않으면, 네가 애써 고개를 다른 데로 돌린 보람도 없이 성운이 네 시선 범위 안으로 자기 얼굴을 들이밀어올 테니까.

“도망치는 것도 그쯤 해.”

성운의 얼굴에서는 웃음기가 사라져 있었다.

“보고 싶었다는 말이 듣고 싶었다고. 보고 싶다는 말을 내가 몇 번이고 했는데. 이틀 전에도 너한테 그렇게 연락했는데.”

○월 ○일 오후 4:56 [ 천혜우 ]>
○월 ○일 오후 4:58 [ 바빠? ]>
○월 ○일 오후 5:37 [ 보고 싶어 ]>

네가 그 욕조에 들어가있느라, 제때 확인하지 못한 그때 그 메시지들이다.

“보고 싶다뿐일까. 보려고 했어. 답장이 없어서, 나 영락에 직접 찾아가도 봤어. 너는커녕 유준 선생님도 못 만나보고 입구에서 거절당했어.”

당연히 성운의 면회요청이 수락되었을 리가 없었다. 연구원 호출은커녕 데스크에서 반려되었겠지. 너는 중요한 커리큘럼 중이었으니까. 연구소 입장에서는 연구소 학생과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다른 연구소의 학생이 수상하고 뜬금없게도 영락의 가장 중요한 학생들 중 한 명을 보고 싶다고 말한 것일 테니까. ─공교롭게도, 네가 그것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기 바로 전날에 말이다.

“그럴 거면 오지 말라고 하지 그랬냐고?”

네게 상처를 입을 것은 각오했다. 그런데 네가 입힌 상처를 네가 이렇게 뻔뻔히 무시하며 소금을 뿌려대고 차가운 갑옷으로 짓눌러댈 줄은 미처 각오하지 못했다.

“나한테 그럴 게 아니라 네가 오지 말았어야지.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그때 그림자가 무너뜨린 빌딩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랬던 것처럼, 나같은 건 보이지도 않는 후순위로 밀쳐두고 무시했어야지.”

성운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 있었다.

“나는 그런 거 다 잊었는데··· 너 밀어낸다거나, 너한테서 멀어진다거나, 그런 거 어떻게 하는지 이미 다 잊어버렸는데, 너 진짜 나한테 너무 잔인하다, 천혜우.”

19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57:31

GG치겠습니다

19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3:58:40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혜우주 다시 써올게요

19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04:06

와...

아냐 안 고쳐도 돼 오히려 분노보다 더 효과적인데?
오... 대박 진짜

20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06:03

201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4:07:18

>>200 (토닥토닥)

202 수경주 (8.itnTAydY)

2024-01-16 (FIRE!) 04:08:35

(토닥토닥)

20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09:03

(커플후디... 안감색을 빨강색으로 했는데 왠지 어디서 많이 본 컬러링이다 싶더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잖아...)

20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09:41

아뇨............... 제가 걱정 너무 많은 주제에 글은 못쓰는 허접참치라 그런 거니까 동정해주지 않으셔도 돼요... 저 허접 하고 비웃어주세요............ 새벽에 또 못볼꼴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20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11:05

https://streamable.com/z8imfb

올리고 할미 자러갈게
힘내봤어

206 수경주 (r2/dt/zqhQ)

2024-01-16 (FIRE!) 04:13:45

대단한 금손.
잘자요 태오주

207 혜성 - 윤 금 (ziBCh63vc.)

2024-01-16 (FIRE!) 04:13:49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예전 섬에서처럼 독방 하나를 차지한 혜성은 옷만 갈아입고 그대로 침대 위에 쓰러지듯 엎어졌다. 일주일을 통틀어 낸 평균 수면 시간의 절반이 조금 안되는 수면시간으로 지친 정신은 여기로 오기 전 죽은 듯이 잤던 걸로는 쉽게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핸드폰의 연락 목록들을 잠기운에 금방이라도 감길 듯 가물가물거리는 눈으로 응시하고 있던 혜성은 머리맡에 놓여진 베개를 끌어당겨서 품에 안고, 몸 전체를 둥글게 말며 그대로 까무룩 잠에 빠져들었다.

꼬박 반나절 정도를 잠들어 있다가 눈을 뜬 건, 손 닿는 곳에 놓아둔 핸드폰의 깜빡이는 불빛과 작게 울리는 진동소리 덕분이었다. 잠에 취해 비몽사몽한 얼굴로 핸드폰을 보고 앓는 소리를 내며 손을 뻗은 혜성은 베개에 깊이 얼굴을 파묻고 문자를 확인한다. 느리게 그늘이 드리워진 반쯤 감긴 새파란 눈이 액정 불빛에 찡그려진다.

>[방으로 가겠습니다.]

문자의 내용을 단번에 받아들이지 못한 건 아직 잠에 취해있기 때문이다. 찡그린 눈으로 문자를 들여다보다가 혜성이 발신인의 이름을 확인하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 건 늦기 전에 준비를 마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금이 방문을 두드리기 전 방 안에서 왔다갔다, 바삐 움직이는 인기척이 느껴지다가 문을 두드리먼 언제 그랬냐는 양 금방 조용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쯤 말리다가 말았는지 아직 끝이 조금 젖어있는 머리와 수건을 목에 건 혜성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살며시 웃으며 부드럽게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훌쩍 사라졌다가 훌쩍 나타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인사였다.

"미안해. 연락받고 일어나서 준비가 좀 덜 됐는데.. 들어와서 기다릴래? 금방이야."

머리만 덜 말렸을 뿐, 혜성의 모습은 검은색 홀터넥 민소매와 허벅지 절반까지 내려오는 짧은 체크무늬 치마를 매치한 차림이었다. 제안을 하고 혜성은 긴장한 것 같은 금의 모습에 짧게 키득거린다.

"왜 그렇게 긴장했어."

20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14:05

AI나 커미션, 직접 연성 등으로 비춰지는 태오의 모습이며 이미지가 전부 제각각인데 얘는 태오에요! 하는 어떤 거대한 맥락의 존재는 확연히 느껴져서 아 이 캐릭터는 태오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는 게 신기해요. 관계 나아져서 안대 씌워드리고 싶다. 안대 잡아땡겼다가 탁놓고 싶다.(????)

20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14:37

그리고 뭐야 그

글 못 쓴다고 하지 말고 미안하다고도 말아
그렇게 스스로한테 말할 때마다 진짜로 안 써져서 이도저도 못하고 그러다 대가리 부여잡으면서 나 왤케 허접이지 무한 자낮 츠쿠요미 걸려서 잠깐 쉴까 하는데 그것도 안 되고 내 자신은 대체 뭐 이딴 존재인지 몰겠고 자낮과 자낮과 자낮만 반복하면 현타 빨리 와
즐기고 갈겨
어차피 여기 사람들 다 선천적 뭐시깽이니까(ㅈㅅ) 정신 탁 놓고 엘렐레!! 하고 저질러버리는 게 이롭다고 생각해
성운주는 잘 하고 있다. 스토리에서 설정을 찾아내고, 방황을 만들고, 세계관을 새로이 구축하고 늘려가며 이야기 만드는 것부터가 멋진걸.

그리고 글 잘 쓰면서 그런 말 하면
혼난다 >:ㅁ

21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14:41

답레 올렸고 태오주 굿밤이구 금주도 좀 자자 답레는 천천히 줘

21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4:15:09

태오주 잘자요~~~~~

21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15:23

(그럼 난 못쓴다 해도 되겠군)

21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15:47

>>200 으악 또 한강이야! (건져서 닦고 말려줌)(새로 깐 톱밥에 올려줌)
성운주 허접이야?
답레 쓸 때마다 우는 허접♥ 멘탈 물러터졌어♥ 가서 복복이나 받으라구 깔깔

태오가 눈 깜빡깜빡!
근데 입은 험한말 할거같아 ㅋㅋㅋㅋㅋ
태오주 잘 자!

21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17:35

>>209 하지만
연플이 깨지는건 싫은데
매번마다 거기서 줄타기를 하게되는거에요
번번이 내잘못인가 싶고
죽겠어정말
살려줘

>>213 (새톱밥도 한강만들어버림..) (나 지금 참취에요)

21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17:50

https://streamable.com/pqvsx6

이걸로 봐
더 낫다.

>>212 어림도없다자경단.

21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18:38

>>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느 커플 얘기를 들은 걸까

21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21:11

>>215 하하하......하.....설정부족이지만(?)

21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21:46

아 씨
잠깐만
자려다가 눈 번쩍 뜨임

4시 20분이네요
수여식 하고감
님들 안 자서 그러는 거임.

https://youtu.be/SDguIeVb0yM?si=whHE-CFpBYTYfVLK

21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21:51

>>215 이건 1호 이야기를 들어도 3호 이야기를 들어도 4호 이야기를 들어도 이런 반응이 나올 법한데

22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22:09

아 태오주 잠깐만요 가시기 전에 이거 하나만요

221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22:30

?

22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23:02

https://postimg.cc/cgrDfyHc
나는 마음고생을 너무많이했고 아직 완성하지도 않은 연성 중간저장본을 올려버리겠다
힘내서 완성하라고 응원해죠

223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4:23:38


>>머리와 수건을 목에<<, >>검은색 홀터넥 민소매와 허벅지 절반까지 내려오는 짧은 체크무늬 치마<<

224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4:24:15

아 태오 속눈썹 길어라...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222 우와??? 우와아아아..... 😶😶😶😶😶😶😶

22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4:24:18

후후후 안 자니까 이런 귀한 걸

226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25:36

>>222 나 이걸로 꿈 꿔볼게
섹시한 하루가 될 것 같구먼 홀홀..................은 이 사람을 어쩌면 좋지
가둬놓고 넷플릭스 보여주고 귤 까주고 맛있는 거 먹이면서 정당한 페이를 준 뒤 그림그리게 하고 싶다

성운주
그야말로, 《엑스터시》─

22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25:41

금주는 새벽반이시라지만 여기서 갑자기 로운주가 나오시면 저 많이 쑥스러워요

22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25:55

>>223 '나름 얌전히 입어봄'<<포인트

22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26:21

>>214 후
성운성운주야 참취건 뭐건 눈 깨끗이 부비고 잘 봐라
일단 나는 진짜 밥상 뒤엎어 공중제비 24바퀴 돌고도 한바퀴 추가요 할 만큼 획기적이고 나락 아래 나락 같은 전개만 아니면 연플 깰 생각이 없다
그리고 얘네 애들이다
이제 열일곱 열여덟 하는 애샛기들이다
당연히 연락 안되고 대화 안 되면 서로 뿔나고 화나고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 결과로 싸울 수도 있고 울고불고 난리가 날 수도 있는 애들이란 말이다
당장 혜우만 봐도 지 한 짓거리 생각 못 하고 지 당장 서운하다고 저러지 않냐
태오주 말대로 나 역시 선천적 뭐시깽이라 개억까서사만 아니면 어떤 상황도 내 입맛대로 버무려 버릴 수 있다
그러니 답레 쓸 때마다 고민 좀 줄여라
답레 뿐만 아니다 너님 글 뒤지게 잘 쓰니까 걱정 좀 그만 해라
여러 서사 속에서 설정 맞추려는 노력 그거 아무나 못 한다
위도 예민한 양반이 뭐하러 생각이 그렇게 많냐
커여운 햄쥐 그만 울리고 모래목욕이나 쌈빡하게 굴러라 친칠라야

23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26:24

231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4:26:27

할미 진짜 잔다
다들 수여식 한번 더 받기 싫음 일찍 자

23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27:58

앗쉬 중간저장 못봤어
하지만 보봉가링가는 광고 덕분에 못봤다 휴 고마워요 질레트!

23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28:20

뱜미 굿밤

나는..모르겠다 그냥 조용히 할게

23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30:35

>>233 (몸통박치기)
혜성주도 흙손이니 못쓴다니 그런 소리 하지마라
자기 머릿속 서사를 글로 표현하는거 자체가 축복이고 재능이다

23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32:01

>>234 (털푸덕 쓰러짐) 따흐흐흑 고질병이야

23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34:18

>>229
제가 제 글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제가 저를 믿지 못해서 그래요... 모든 장면을 항상 적절하게 가져가려는 욕심이 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돼서 자꾸 초조해지는 것도 있구요. (성운이도 그런 부분은 저를 참 똑 닮아서, 혜성이랑 대화할 때 그런 티를 팍팍 냈었네요..) 그러면, 저... 솔직히 제 글 제가 잘 컨트롤 못하고, 설정도 급조해서 갖다붙이거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저는 못 믿어도, 혜우주는 믿어도 될까요? 아니, 지금까지 믿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좀더 전적으로 믿고, 부담 조금 던져버려도 될까요...?

그리고 중간저장, 보실래요? 다시 올려드릴 수 있는데..

23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4:34:40


하아아

23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34:59

>>233 자꾸 못보여드릴 꼴 보여드려서 혜성주께는(금주와 로운주 등 다른 새벽반 분들, 어장의 다른 분들께도) 송구한 마음뿐이에요... 부담없이 스루해주세요

23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36:23

>>226 홋또바시루 에그스타시 (이걸 오와콘으로 받아버림)

24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4:36:30

>>227 기억하십시오...! 저는 언제나 있고 언제나 없다는 걸...!

24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38:59

난 그냥 없는 사람으로 쳐도 돼
신경안쓰니까

>>237 (무슨 반응이야 이거)

24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39:16

로운주는 언제자는겨()

24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40:01

>>236 욕심 컨트롤이야 본인 재량이니 내가 어케 못 해주지만
적어도 답레 잇는데 걱정 덜할 만큼의 믿음은 가져도 된다
여태 그정도 믿음도 없었다니 일단 냥펀치 한대는 맞아라! (뚜쉬)

중간저장
내놔 (희번득)

24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40:28

로운주는... 언제나 있고 없었어

24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4:40:44

>>242 그러게요...! 저도 그게 알고 싶은데...!

24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41:02

>>241 싫다
보일 때마다 들이받아주마 (희번득)

24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41:32

>>243 꺅 (납 작)
https://postimg.cc/4YH2KTYb

248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04:42:12

.dice -100 100. = -73
얼마나 더해질까요?
기존=-94

집이네요. 이불속은 좋아요. 다이스만 하나 돌리고 자야지..

249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04:43:05

그젠가. 성운주가 70쯤이었나 깎아달라는게 이렇게 실현될줄이야.

25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43:05

>>245 본인이 모르면(흐릿)

>>246 아 왜요 어째서요 아 (리빙상자에 처박힘)

251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04:43:36

-167...당분간은 플러스만 줘야겠네요.

25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43:40

수경주 수고했다 푹 자고 굿밤

25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45:17

>>247 아니 이걸 후드까지 입혀버렸네
젠장 성불할테다

>>250 존재감 드러나게 해버릴테다아악 (리빙박스 돌진)

수경주 고생 많았어!
푹 자

25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46:01

>>249 깎아달라는게 -94에 또 -70을 해달라는 게 아니라 -(-70)을 해달라는 뜻이었는데....이게 이렇게 이뤄지면 어떡해. (2차 눈물)
수경주 푹 쉬시길 바라요.

25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4:46:54

>>253 아까 옷 이야기 하실때 커다란 후드에 숏팬츠 이야기하시길래 어 나 연성하는화면 보고계신가? 하고 놀랐어요 👀👀👀

25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47:30

>>253 꺄아악! 대체 나한테 왜그러세요 센세!!! (박스째 굴러가서 사라짐)

25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4:49:08

>>241 물어버릴 거예요...
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모습.. 금이 온다고 준비한것도... 그냥...

하아아아아아

25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4:49:23

>>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이 들켰네...

>>256 히히히히히
자 이제 금주한테 딱콩 당하기 전에 도망가야지

25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4:51:54

>>257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금주와 금이가 편한대로 해주십사 (넙죽)

>>258 저저저저 사악하게 귀여운 녀석이이이

260 수경 - 훈련 (wJ5PkImifA)

2024-01-16 (FIRE!) 05:00:35

>>0

오늘의 커리큘럼은 진호와 함께했습니다.

"평소보다 좀 강한 커리큘럼인데 괜찮을까?"
"...푹 쉴 예정이라서요. 괜찮을 거에요."
수경의 텔레포트는 좀 더 안정적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불안한 마음을 가지더라도 연산을 따로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정말로 물과 관련된 거 해도 되는지.."
"그래서 참관인을 몇 더 뒀잖아요."
팔카타와 샨챠와 코엘이나 니페러스같은 안드로이드들도 같이 있는 만큼. 괜찮을 겁니다....

"...이건 어때?"
샨챠가 추천해준 수영복이 몰래 짐에 들어가있었지만요.

"....비키니라니요. 어떻게.."
위에 후드집업이라도 입지 않으면 절대 못입을 건가 봅니다. 그리고 쪽지가 팔랑팔랑 떨어집니다.

[안 입고 텔레포트로 보내면 나 텔레파시 개발도 받아서 입면능력도 가질거야]
되도않는 징징이지만 보내지는 못하고 맙니다.

//커리큘럼만 하고 자야지...

261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5:01:02

>>258 (딱콩)

>>259 이이이이이.. 진짜로 물어버릴 거니까...
일단 답레는 퇴근하거나 월루하게 되면 이어 올게요....

262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05:04:14

정말 자야지. 다들 잘자요.

마이너스는 워터파크에서 회복되겠죠 뭐...

263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06:03

코뿔소들은 정말 귀엽구나
🤭🤭

26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5:07:15

(그리고 내 이럴 줄 알았다. 심리상태에 비해 멀쩡하다 했지. 위산역류, 내 오랜 친구여.)

26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5:08:26

>>263 ????? (눈에 띄신김에 뵥뵥 쓰담아드림)

26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10:21

>>265 (복실)
속 괜찮아?? 제산제 있으면 먹구... 눕지말고(안누워있을거 같긴 함)🥺🥺

26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5:13:15

>>266 (연성중이라 안누워있음)
제산제도 오랜 친구라서 괜찮아요~

268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15:51

>>267 하 이 고 야... 남일같지 않아서 걱정이구만
그래도 약 있다니까 다행이야 무리하지 말구...

26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5:21:30

>>268 리라주 이게 남일같지 않으시면 안되는데.. 리라주도 건강하시길 바라요 🥺

270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36:41

>>269 히히 나는 괜찮아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고~~
피곤하진 않니 이 새벽반들아!!

271 혜우 - 성운 (SYpKj74EKc)

2024-01-16 (FIRE!) 05:40:14

학습된 공포라는 것은 제법 강력한 것이었다.
반복된 저항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입된다면
종당에는 그 관련된 것조차 두렵게 되었다.

그러니 내 기억의 근본에서부터 시작된 두려움은
어쩌면 나아질 수도 있었으나, 결국 지독히도 박혀버린
스산한 상실의 경험은
기어코 성운에게서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이기적인 말들로 스스로 벽을 치고 말았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옆에서 성운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기쁨도 즐거움도, 혹나 분노도 아님을 알았다.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서 쓰릴 정도의 서글픔을 느꼈다.
그러나 그걸 들으면서도 내 팔은 더욱 강하게 내 무릎을 안을 뿐-
이었을, 텐데.

내가 그렇게 굴어도, 성운이 아무리 슬퍼도,
턱에 닿는 손은 전혀 차갑지 않았다.
여전한 온기에 굳은 줄 알았던 턱이 자연스레 이끌려
성운과 마주하게 만들었다.

현실이 도망치지 말라며 나를 그 자리에 고정시켰다.

한 마디, 한 마디, 성운의 말이 이어질 때마다
아랫입술이 뜯길 듯 물리고 어깨가 간헐적으로 떨리고
나의 무심함이, 나의 이기적인 언행이
성운을 어떻게 괴롭히고, 상처 입혔는지 상기시킬 때마다
무형의 가시가 심장을 거칠게 찔러댔다.

차라리 화를 내었으면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 텐데.
힘으로 누르며 윽박지르고 손이라도 올렸으면
내 마음 만은 편했을 텐데.

하지만, 하지만...

...이내 성운의 눈에 눈물이 고이며 기어코 어찌 그리 잔인하냐 했을 때
짧은 사이 짓씹어 너덜해진 입술을 열어 말을... 했다.

"너는, 너도, 연락 제때 받은 거 아니잖아. 너도 늦게서야, 나중에서야 본 적 있잖아."

언젠가 잃을 것이라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관계 따위, 반드시 사라질 신기루 같은 거라고 여겼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도.

"연구소로, 보러 왔었는데 뭐 어쩌라고. 누가 약속도 없이 오래? 와달라고 했어? 네가 멋대로 와놓고, 따라와서 그래놓고."

그럼에도 너는 나를 따라왔고
그럼에도 너는 내 곁에 있어도 되느냐 물었고
그럼에도 너는, 지금 내 앞에 있고.

"멋대로, 네 멋대로, 그래, 그래놓..."

아.
눈 앞이 흐릿했다.
눈시울이 뜨거웠다.

언제부터였을까.
마음이 머리를 거부하던 순간은
몸이 이건 아니라 반항하기 시작한 것은
울음도 없이, 그저 눈물만 뚝뚝 떨어뜨리는 나를
이제 그만 인정하라며 쥐어흔들던 나는.

숨이 막혀왔다.
그러나 모자란 숨 그 이상으로
해야 할 말이 있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말이 있어
목소리를 쥐어짜냈다.

"...아냐. 아니야. 아니야. 이럴려고 온 게 아니야. 이러려고, 옆에 있어달라고 한게 아니야. 오늘도, 이런 얘기를 하려고 온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연신 아니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쉼 없이 흐르는 눈물에 성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사라질 것만 같은 착각에 손을 뻗어 그 얼굴을 감싸려 했다.
이런 때조차 다정한 온기가 손에 닿기를 바라며 울먹였다.

"나, 나 있지, 오늘은 나가지 말고, 같이 있자고 하려고 했어. 저번 휴가는, 둘이 못 있었잖아. 그 뒤에도, 제대로 못 봤잖아. 그리고, 우리 할 얘기도, 많잖아. 그러니까, 나가지 말고, 둘이서, 못 다한 얘기,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고, 내일은 뭐할까, 그런 얘기, 하려고 했어. 그리고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미안했다고, 너 못 본 척 했던 거, 제대로 연락, 못 한거, 이런 얘기, 이제서야 해주는 거..."

오늘은,

"사랑, 한다고, 나도, 이제 너 없이는 안 된다고, 제대로 말, 하고 싶었어..."

무너진 철벽 뒤로 한 사람의 나약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동시에 숨길 수도 무시할 수도 없게 된 그 진심은, 전해지기엔 이미 늦었을까.

모르겠다.
그저 북받친 울음을 참으려 이미 너덜한 입술을 꾹 깨무는 것 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27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5:40:52

휴!
애썼다

27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5:41:21

여기 새벽반인줄 알았는데 소화불량 모임이었나...?! 저두 마침 소화불량으로!!

27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5:45:05

일단 거 딱 한모금만 더 하겠습니다...

275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45:14

헤헤 헤헤헤
귀여워 귀여워
심해우주 최고야🤭🤭

로운주도 소화불량이었어? 어쩌나... 소화제는 먹었을까?

27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5:46:47

방금 먹구 왔어요!!

277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50:23

잘해따~ 소화 되고 피곤하면 바로 자는거야!

27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5:52:51

헤헤 코코낸내

279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5:55:32

낸내~~~
복복~~~

28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6:00:47

(이제서야 밑색을 다 올렸어..) (쉽지않군)

281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6:09:42

후후 힘내거라 참치여
아름다운 그림 기대한다구

28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6:13:53


(주체할수없는기대의몸짓)

28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6:17:58

(답레에 손이가면 답레를 쓰고 연성에 손이가면 연성을 하는 스레낭인...)

28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6:21:37

(일단 혜우는 혜우주피셜 혜우주가 생각하는 혜우에 가깝게 표현됐다고 하니 기대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28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6:24:17

응응
매우 기대되는 것이야!

28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6:41:29

(지금 예전에 썰로 나왔던 고마워미안해사랑해 썰 등 탈탈 털면서 답레 프랑켄슈타인하고 있음..)

28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6:41:53

(일단 아침반분들 안녕하세요~)

288 천 혜우 - 훈련 (SYpKj74EKc)

2024-01-16 (FIRE!) 07:11:59

>>0

커리큘럼을 위해 찾아간 연구소에서
오랜만에 태블릿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태블릿 화면엔 계획서로 보이는 문서창이 띄워져 있었다.

이게 얼마만이더라.
중1에 영락으로 오고 두번째니까, 4년만인가.

영락의 방침은 학생 스스로 커리큘럼의 틀을 잡고 연구소는 이를 보조해주는 식이기에
중1 때 대략적인 틀을 잡아놓고 지금까지 그에 맞춰 커리큘럼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는 능력에 큰 변화가 없어 변동 없이 자잘한 바리에이션만 추가하면 진행했지만
이제는 레벨이 올라 엘리트 반열에 들어섰으니
슬슬 틀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연구소에서 판단한 모양이었다.

"아- 여기도 그냥 다른 곳처럼 정해주면 안 되나? 이거 너무 재미 없어-"
"시끄럽다. 벌써 일주일이나 밀렸으니 얌전히 해."

그리고 지금, 일주일째 새로운 틀을 작성하지 못 해 늘어진 내가 있었다.
마감기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라도 빨리 제출할수록 새로운 걸 할 수 있으니
그만큼 내게 이득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끽해야 다친 거 낫게 하거나 뇌신경 비틀어버리는게 무슨 소용이라구."
"그걸로 이미 훌륭한 쓸모가 있지 않냐. 특히 너한테는."
"그럼 그걸로 해도 돼요?"
"해도 되긴 하는데 뒷일은 책임 못 진다."
"에- 재미없어."
"일은 원래 재미 없는 거다."

커리큘럼의 틀은 온전히 학생의 의사와 의지대로 작성되어야 하기에
유준도 이럴 때는 말을 아끼곤 했다.
덕분에 오늘도 못 쓰고 넘어가겠구나 싶었다.

"하... 대체 뭘 하라고, 나가지도 못 하는 거..."
"나가면 되잖냐."
"네? 어딜요?"
"연구소를 나가면 되잖냐. 꼭 내부에서만 하란 법은 없으니."
"아?"

순간 뇌리에 번뜩이는 생각이 있었다.
찰나와 같은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재빨리 태블릿 위로 스타일러스를 휘갈겼다.

- 안티스킬 측에 협업 요청
- 현장 실습 및 실전 경험치 누적

"됐다."

뿌듯하게 휘갈긴 두 줄의 문장을 바라보았다.
앞날이 조금, 보인 듯 했다.

289 성운 - 혜우 (S9pBacDrcY)

2024-01-16 (FIRE!) 07:18:58

>>271

화는,
났다.

분명히 났다.

자그맣고 폭신하거나, 무뚝뚝하니 얼굴에 표정이 없거나, 이 소년은 둘 중 하나였다. 온 몸으로 자신이 무해함을 표현하며 다가오거나, 혹은 간지러운 감정을 무뚝뚝한 얼굴 뒤에 감추고 너를 기다리거나. 천진하거나, 혹은 순진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슬퍼하거나 화낼 줄 알았다. 슬프고, 화가 났다. 매 순간 너와는 가장 좋은 것만을 나누고 싶은데, 왜 이렇게 반대로만 되는지,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다. 자신이 더 상냥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더 재치있었더라면, 하다못해 더 쿨했더라면, 하다못해 더 강하기라도 해서, 너와의 사이를 가로막는 그 모든 것들을 죄다 깡그리 구겨버리고 언제라도 너한테로 달려갈 수 있었더라면─ 그 어느 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하고, 답답하고, 한심한 자기 자신이 미워서 화가 났다. 그 화내는 것마저도 어설퍼서 그 분노는 너에게만 쏟아지지 않았다. 가장 먼저 네 야속함에 튀겼고, 자신에게도 튀겼고, 네가 자신을 만나지 못한 상황 그 자체에도 튀겼고, 지금 이 순간에도 튀겼다.

화를 돌이켜 바락바락 따지던 네 목소리가, 눈에서부터 차오른 뜨거운 열기 때문에 덜컥 막혔다. 잠잠히 듣던 성운은, 네 멋대로, 에서부터 네가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자 나직이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래, 나라고 항상 네 연락 따박따박 잘 받는 거 아니지. 그런 주제에 ■나게 제멋대로고, 그 제멋대로 안되면 이렇게 화가 난다고. 그런데 천혜우, 네가 먼저 말했잖아······
네가 먼저 이게 시답잖은 농담 따위가 아니길 바랐잖아······.
나도 그랬다고······. 네가 나를 원했으니까, 나도 널 그만큼 바란다고······.”

그래, 이게 아닌데. 하고, 금이 간 마음의 벽 사이로 휘청휘청 새어나오는 눈물에, 성운은 네 손을 붙들어서 자기 뺨에 갖다대었다. 잘 보이지 않는 얼굴이 손끝에는 온기로 선명했다. 이 온기가 아직도 다정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네가 알던 것보다 좀 눅눅하게 젖어있었다.

“그런 너한테, 나와 같이 있으면서 같이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만 나누고 싶었는데······ 내가 고집만 센 모질이 새■라서, 뭐가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네······.”

그를 분노케 하는 이 모든 고통이, 다 너를 사랑하기에 느껴지는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그러니 비웃어도 좋다.

“하지만 나, 내가 그런 모질이 새■라는 이유만 갖고 널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네가 나가지 말자고 하면, 룸서비스 시킬까 물어보고, 너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도, 전부 다 대답받을 생각 없으니까 말이라도 꺼내보고, 네가 나한테 궁금한 게 있으면 대답해주고, 내일은 파도 풀이나 가서 신나게 수영이나 하자고도 말해보고, 나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시답잖게 넘기고, 연구소에서 나 이명 지어준다는 거 이야기나 꺼내보고······ 그래, 최고가 아니더라도, 어쩌면 최악이더라도, 너랑 같이 있고 싶다고,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성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했다. 그는 남은 한 팔을 뻗어서, 널 있는 대로 끌어안았다. 참으로 어설프고 어줍잖은, 그다운 포옹이었다.

“여전히, 그 초여름 휴가날에 그랬던 것처럼, 관람차에서 그랬던 것처럼······ 널 사랑하고 있다고······.”

문득 따뜻한 손가락이 네 아랫입술을 매만지는 게 느껴졌다. 더 이상 깨물지 말라고, 네 이빨을 톡톡 밀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네가 그 손가락이 건네는 말대로 네 아랫입술을 잠깐 놔주면, 그게 얼마나 너덜해졌는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년의 메마른 입술이 가까워져온다.

“그러니까, 날 버리지 말아줘.”

늦었는지, 때를 딱 맞췄는지, 일렀는지, 잘 모르겠다. 어찌됐건 소년의 마음은 우당탕 쓰러졌고, 그 김에 네 철벽은 와르르 무너져내렸고, 결국에는, 네 마음과 소년의 마음이, 이렇게 정면으로 충돌해버리긴 했다.

이 충돌의 애프터매스가 어찌 남을지는, 이 둘에게 달려있다.

29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7:19:47

29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7:28:20

>>290 (복복복복)(조물조물)
허허
이거 잘하면 칼찌 얘기도 하겠는데

29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7:32:35

>>291 (원형을 되찾음)
거 오해물 맛있다고 덥석 집어먹으랍디까? 스불재니 악깡버하십셔 (천사 성운주)
혜우가 어디까지 이야기하는지는 당연히 혜우주, 그리고 혜우에게 맡기고 싶어요. (악마 성운주)

29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7:41:26

.oO(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박호수 체포작전 당시 혜우 가방카짓이 웃기네 )
.oO( 혜우가 그렇게 낼름 그 가방을 채갔을 때 리라주의 심경이 새삼 궁금한 아침 )

29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7:46:20

>>292 (정수리 복복)(배방구!)
허허 스불재라니오 저 지금 몹시 군침돌고 배고픕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두고 보자고 으이?

가방카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그것도 다 예상에 넣어뒀을거 같은디?

29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7:51:33

>>294 (복복에 꾸꾸소리 내다가)
(언 제 나 의 난 리 부 르 스)
저는 모든 미련을 내려놓았답니다. 아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싸우면 싸우는게고 화해하면 화해하는게고 털어놓으면 털어놓는게지...

물론 그것도 염두에 넣어두셨겠지만, 정확히는 헉 저 혜우가 수사를 위해서라지만 가방도둑질을? 이었는지 역시 그래야 우리혜우지 심해고양이코뿔소! 였는지 궁금해서요 *이상한 호기심

29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7:58:01

>>295 히히히히히 (꾸압!)(복복복복)
그래놓고 매운맛 나오면 격앙라잔 되거나 불탈거 다 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근데 나도 궁금해졌다
어느 쪽이었을까

297 서성운: 훈련 레스 (S9pBacDrcY)

2024-01-16 (FIRE!) 08:06: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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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지로의 잠입.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스트레인지라는 곳은 스킬아웃들끼리의 끈끈하거나 팽팽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고, 거기에 나타난 이방인은 쉽게 의심을 받기 마련이다. 혹시 저지먼트 부원들 중에 스트레인지로의 잠입을 도와줄 만한 이가 없을까? 저번에 오즈 검거 작전 당시, 오즈는 몇몇 부원들을 보고 마치 그들을 잘 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애린을 보고 그 아보카도 옆에 미친 토끼라고 아는 척을 한다던가, 태오나 나랑을 보고 무언가 안다는 듯한 기색을 보인다던가. 마치 그들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 스킬아웃과 엮였거나 스킬아웃이었기라도 했다는 듯.

─그러나 그들이 한때 스트레인지에서 지냈다거나 스킬아웃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거나 한때 스킬아웃이었다거나 하는 것을 책망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성운이 그들을 떠올린 것은, 그들에게서 스트레인지를 활보할 때 필요한 조언 같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 자신의 캐릭터가 한때 스킬아웃이었거나, 스킬아웃 혹은 스트레인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거나, 스트레인지에 자주 드나드는 캐릭터인 분들에게. 오늘은 성운이와 같이 훈련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 성운이 윤강목과 금교 파이낸스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 스트레인지로 잠입하는 데에 조언을 해주거나, 성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윤강목과 금교 파이낸스에 대한 조사 현황을 공유받게 되며, 성운에게 조언이나 충고, 지적 등을 해줄 수도 있고, 원하신다면 짧은 일상으로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 항상 말씀드리듯 강요의 의도는 없으며, 훈련 주제가 생각나지 않거나 조금 다른 느낌의 훈련을 해보고 싶다고 하시면 이런 것을 고려해보시면 어떻겠는지 겸손히 제안드릴 뿐입니다. 흥미가 없으시다면 별다른 언급 없이 부담없이 스루해주세요!

# 윤강목&금교 파이낸스 시리즈 훈련레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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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09:07

>>296 아 당연하죠 하마터면 혜우와 감정조절 극적타협했다고 그만 분노를 내려놓을 뻔했네요 내려놓긴 개뿔이 내려놔 시@봉방거 혜우랑 화해하는 건 화해하는 거고 칼찌맨들은 척추 접힐 각오 하라 (말떨어지기 무섭게 격앙라잔화)

그렇죠? 역시 궁금하죠?

299 한아지 (PbscR4KI5U)

2024-01-16 (FIRE!) 08:12:09

>>0

"연구원니임~ 저는 명상 같은 거 안 해요~?"
"...으음. 제가 볼 때는 아지 군은 명상을..."
".....?"
"....아니에요. 한번 해볼래요?"

그리고 아지는 (연구원의 예상대로) 앉은채로 꿀잠잤다가 깼다.

30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15:20

>>299 (복복복복복복복) 아지야 더자두대

30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20:04

어우 지저스 오늘 12시까지는 깨있어야되는데 머리꾸닥떨어지네

30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21:14

그러다 병나요...

30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23:04

좋은 아침이에요 유한주~
병날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오늘 12시에 자고있으면 큰일나는걸요.. 👀

아참 유한주 혹시 >>297 어떻게 생각하시려는지

304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24:53

>>303 12시에 일어나 있어야 하면 밤샘이 아니라 일찍 주무셨어야...(빠안)

오... 제가 막 깨서 당장은 반응훈련을 못 쓰겠지만 재미있어 보이네요... 헤헤 이따 반응 써올게요

30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28:46

>>304 깩 (팩트에 당해 사망)
성운이가 유한이더러 조사할 게 있어서 스트레인지에 잠입해야 되는데 누구한테 조언 구하는 게 좋을까? 하고 톡 보낸 걸 유한이가 받았다고 가정하고 쓰시면 편할 거라 생각해요. 짧게 멀티일상을 돌릴 수도 있구요. (일상레스 도중에 훈련레스로 삼을 만한 답레(능력을 사용하거나 저지먼트 활동에 임하거나)에 >>0을 붙이면, 그 답레를 그날의 훈련레스로 인정해주시더라구요.)

30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34:46

>>305 (복복복복복)
일상중에서 훈련을 쓸 수도 있군요...! 일단은... 훈련레스로 반응해보고 좀 더 이어나가고 싶어지면 짧게나마 일상으로 이어가는 쪽을 하고싶네요

307 혜우 - 성운 (SYpKj74EKc)

2024-01-16 (FIRE!) 08:41:11

유준은 언제나 나를 애새끼, 꼬맹이라고 불렀다.
클 만큼 컸다고, 알 거 다 안다고, 아무리 대들어도
아직 멀었다며 한결같이 애 취급을 했다.

그리고 그런 말도 했다.
깜냥에 맞는, 감당할 수 있는 사고만 치라고.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의 이 사랑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고가 될까.
혹은, 나를 집어삼킬 사건이 될까.

성운은 그저 듣고만 있지 않았다.
내 앞의 현실이 되어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알아야 할 지,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코 나를 아프게 하지 않았다.
나보다 더한 고통을 혼자 안고 내게는 그저 애원할 뿐이었다.

훌쩍 커진 손에 이끌려 닿은 손끝에
전해지는 온기가 나와 같이 눅눅히 젖어있었다.
그 온기마저도 너무나 아릿해,
나는 더이상 고개를 돌리는 것초자 할 수 없음을
절실히, 선명하게 깨달았다.

그러니 성운의 팔을 피하지 않고 그 품에 안겼다.
이제는 정말 온전히 나를 감싸는 품에 안겨 참았던 울음을 가늘게 흘렸다.

사랑한다고, 나도 이제 너 없이는 안 된다고.

좀 더 차분하고 진지하게 전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눅눅하게 전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여전히, 이전 순간들처럼, 사랑하고 있다고.

더 다정하고 애틋하게 듣고 싶었던 말을
이렇게 가슴 아리게 듣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입술을 매만지는 손길에 자연히 잇새가 벌어졌다.
너덜한 입술 위로 버석하게 마른 입술이 다가왔다.
흐릿한 시야에 가까워지는 얼굴을 보고, 피하지 않았다.
버리지 말아달란 말에 대답 대신 두 팔로 성운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심해에 물살이 일렁였다.
있을 수 없는 조류가 심해 밑바닥을 뒤집어 나를 부상시켰다.
심해의 주인이었을 내가, 기어코 조류에 휩쓸려 삼켜졌다.

내가 초래한 사건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재해였다.

...오랜만의 입맞춤은 전혀 달콤하지도 설레지도 않았다.
눅눅하고, 짜고, 미지근하고, 비릿했다.

그렇지만 어느 때보다도 길었다.
내가 계속 붙잡아서인지, 성운 역시 그래서였을지.
끝끝내 숨이 턱 끝까지 차, 더는 어쩔 수 없다 싶을 쯤에야
부르텄을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고 놓는 것으로 남겨놓고 떨어졌다.

잔뜩 울어 엉망이 되었을 얼굴이 그제야 부끄러워져
성운의 어깨에 이마를 살짝 기대려 하며 작게 중얼거렸다.

"얼굴, 씻고 싶어... 너무 엉망이야. 우리."

그러니 깨끗이 씻고 나서
서로 하고 싶었던 얘기, 묻고 싶었던 얘기,
서로에게 기대 하나 하나 다 나누자며
끌어안고 있던 팔을 풀어 성운의 너른 등을 찬찬히 쓸어주려 했다.

이제 괜찮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30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8:41:59

명상(낮잠)하는 아지 귀여워
유한주도 하이

30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44:02

아 달다(침줄줄)
혜우주 굿모닝이에요

31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45:37

한잔만 더. (토ㅑ)

혜우주는 오늘 언제 주무시나요?

311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8:46:05

모니잉:3

31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46:27

여로주도 굿모닝이에요~

313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8:47:45

하이!! 오 오늘은 유한주도 있구나!>:3

31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47:50

여로주 어서오세요 굿모닝~

31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8:47:50

>>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모닝냥펀치나 받아랏 (뚜쉬)

>>310 성운주 아직도 마셔?
너도 맞아라 (뚜쉬따쉬)
아 자러 가기 귀찮다
일단 씻고 누워는 볼라고
성운주도 12시 전에 잠깐 눈붙이기라도 해

여로주도 굿모닝

31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8:49:00

>>315 (뚜쉬따쉬에 납작해짐)
답레는 천천히 써둘테니, 혜우주도 푹 주무세요. 오늘 새벽도 함께 보내주셔서 고마웠어요.

31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49:27

>>313 원래 아침 먹고 점심 넘어서까지 늘어지게 자는데 오늘은 딱히 잠이 안 오네요...!

>>315 으엥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찌글햄찌)
씻고 눈 감고 있으면 잠 올지도 몰라요~ 창문으로 살짝 들어오는 햇빛이 있으면 오히려 더 잠이 잘 오는 매직...

31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8:55:30

>>316 이 햄떡짤... 너무 맛있게 생겼어... (츄릅)(?)
차피 저녁에나 올 테니까 성운주도 좀 자고 답레 느긋하게 써
오늘도 새벽 달리느라 고생했어 (복복)

>>317 유한주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데헷
ㅋㅋㅋㅋ 글치 이래놓고 눕자마자 기절할지도 몰러

31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02:50

>>318 귀엽다면 애껴줘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래요 혜우우주!

320 동월주 (1zLm3dOSjk)

2024-01-16 (FIRE!) 09:07:08

32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09:25

>>320 (그물망)

32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09:15:44

>>321 (퍼덕퍼덕) (퍼덕드롭킥!!!!!!!!!!)

유한주 아녕~~~!!!

32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18:10

>>322 크아아아악 펭귄이 사람 공격한다!!!!

월월이주도 안녕이에요~

324 동월주 (gJ.By1X6V6)

2024-01-16 (FIRE!) 09:22:20

원래 펭귄은 사람을 썰어요(?)

이제 머리는 별로 안아픈데 목이 아프군... 병원..... (가기 싫음)

325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23:44

>>324 그거 더이상 펭귄이 아니라 크리쳐잖아요
목아프면 열날 가능성도 높으니 당장 병원가서 약 받아드세요(등짝)

326 동월주 (gJ.By1X6V6)

2024-01-16 (FIRE!) 09:32:21

>>325 귀여운 펭귄을 크리처라니 죽어랏!!! (?)
크아악 그치만 출근했는걸요 (뚜까맞!) 힝잉잉 병원 싫어...

32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34:51

>>326 1/1 펭귄따위에게 죽을만큼 나약하진 않다(???)
점심시간에라도 가능하시면 다녀와요(등짝!)

328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35:11

출근했나 난 이제 집이다 (너덜너덜)

모두 안녕 동월주 몸은 어때 어제보단 좀 나아? (길로틴 초크)

32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38:05

아침퇴근...? 경진주 수고 많으셨어요(복복복)

330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9:39:16

https://www.neka.cc/composer/12943

백정장 여로땅!>:3

331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9:40:15

경진주 동월주 어서와! 아니 동월주 푹 쉬어라!! 병원 꼭 가구!!!

경진주는 출근이 집.. 재택이구나ㅏㅏㅏㅏ

332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9:40:43

아 출근했냐는 물음이었구나... 경진주 푹 쉬어!!!(뽀다다다다담)

333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41:23

>>329 아냐 총과 자유의 나라야 (맞박박) 유한주도 수고 많았다 점심 먹었니

>>330 세상에.... 머리 기니까 부티나게 잘생겼구나 여로야....아름다워...

334 동월주 (gJ.By1X6V6)

2024-01-16 (FIRE!) 09:41:34

>>327 하지만 왕축을 2개 바른다면 어떨까!!! (??)
점심시간.... (그냥 자고싶음) 네! (지켜지지 않을 약속)

>>328 그럼요 이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일만 남았어요 (초크당함) (사망)

335 동월주 (gJ.By1X6V6)

2024-01-16 (FIRE!) 09:42:28

여로주 어서와요!!! 헤헤 여로 이쁘다 헤헤헤 (랜선복복)

336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42:46

>>331 재택을 내가 이번 생에 할수 있을까 (화분이 됨) 포레스트 여로주도 푹 쉬어 매일 국경 넘느라 이단심문하느라 고생이 많아

337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44:06

>>334 병원 무서우면 사과 많이먹어 그게 의사 퇴치에 직빵이래
아니 벌써 죽으면 어떡해 에이스~~~ 토끼같은 차가 (이하생략)

33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44:47

>>330 백정장 여로땅...
최고에요....(봑봑)

>>333 어-메리칸 경진주셨군!
핫하 한국은 아직 10시라구요! 그치만 아침은 먹었슴다!

>>334 아니 잠깐 그건 반칙이지!!!!
아이도 이사람아(흐릿)

339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48:08

>>338 권총과 애마에 환장하는 사람이야
킹치만 10시면 아점을 먹고 디저트로 점심 먹어야지
아침 먹었다니 잘했다!!

34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49:39

>>339 권총 저도 짱조와해요(하파짝)
헉 그런거에요? 바로 맘터 사와야(??) 경진주도 밥 드셨길 바래요!!(복복복)

341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9:52:06

(((봑봑과 복복에 복실해짐)))

>>333 경진이도 정장!! 정장!!!!(땡깡)

>>334 그래도 병원 꼭 가.... 지금 독감인지 폐렴인지 또 유행한다구우우우

>>336 아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뭔가 엄청 화려해졌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342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09:53:41

>>338 역시 백정장 입힌 건 잘한 선택인 거 같아(엄지척) 그러니 유한이도 정장을!!!!(땡깡2222)

>>335 고맙다!! 그러니 동월 정장을 달라!!!!(땡깡333333)

343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9:55:57

>>340 (어쩐지 후드체를 잘 쓰더라) 한국은 총기소지가 불법이다 걸렸구나 유한주 🚓
헉...맘터 맛있겠다 부러워 후기좀....(구질) 난 이제 슬슬 저녁 먹으려고 유한주 배알 꼴릴 정도로 맛난거 먹고올게 (긁긁긁)

>>341 여로 해피엔딩!!! 해피!!!!! (눕)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지 잘했지 흐흐

344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59:55

>>342 여로는 백정장이 어울리죠...(끄덕)
에 유한이 정장이요? AI짤만 돌리고...(옆눈)

>>343 크아아악 좋아한다 뿐이지 가지고 있는건 아닌데 살려주시라요 크아아악
헤헤헤 체다치즈 뿌린 감튀에 싸이버거 먹어야지(얄밉) 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경진주!!!(복복)

345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0:05:53

어메리칸 경진주 멋져...! 맞다 여로땅은 해피엔딩이여!XD

346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0:12:05

헉 맛있겠다 맘터...

나도 점심 햄버거 먹을까.....

347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0:17:09

>>337 의사 퇴치라니 사과 씨앗 저장해뒀다가 기관총처럼 쏘는건가(?)
토끼같은 차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만큼 큰 오레오라면 점례가 좋아하려나 (??)

>>338 헤헤 근데 병원가도 뭐.... 해줄게 있나? 🤔 그냥 약국가서 감기약 달라고 하면 주지 않을까요?

>>341 독감 유행이라니 끔찍하군... (어질) 하지만 전 슈퍼항체를 가지고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글러먹음)

348 청윤주 (.//uWiFFgM)

2024-01-16 (FIRE!) 10:26:44

좋은 오전이에요!

>>347 사과씨는 종이컵 하나 분량이면 사람도 죽이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죠..!

349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0:46:16

>>348 청윤주 안녕하세요!!!!!!!!!!!!!
한컵 분량이라니 그정도면 목막혀서 죽는게 아닌가... 🤔🤔

350 청윤주 (.//uWiFFgM)

2024-01-16 (FIRE!) 10:47:26

>>349 그래도 다 태워버린 꽁치 한트럭 먹고 암 생기는 것보단 현실적이지 않나요..(?)

351 태오주 (v3mw1v6Hug)

2024-01-16 (FIRE!) 10:50:58

@태진주
@유한주

situplay>1597032605>84
업어줄사람구함(이자식 능력이 필요해서 깨워야겠다 싶으면 던져도 됨)

35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1:02:22

>>3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비슷한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태오주 안녕~~!!!!!!!!!
굴려도 되나요? (안됨)

35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04:49

어서오세요 청윤주 태오주!!

>>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태오 양다리를 양어깨에 메고 거꾸로 업?고 다니는 상상함...

354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10:15

>>352 희야는 되는데 음침남은 인생이 험해서 물리적으로도 구르먼 힘들대(?)

>>353 다크로드 양성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머리에…… 피쏠려요…… (아찔!)

355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13:13

>>354
유한: 아니아니 그게 아니지
유한: 따라해봐 "도적이 되고 싶은자는 나에게"

35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14:19

태오가 정말정말 피곤해보인다면 정상적으로 안아주고 방까지 데려다주기도 하겠지만
어지간하면 편히 방까지 가지는 못 할 것이다(?)

357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20:37

>>355-356 아이고 만성피로 독심술사 살려
평소에 스진할 때 남의 속 읽고 아 피곤해~ 하면 매달리는구나(메모) 감사합니다 양아치즈 우정 변치말자

태오: ……(애써 다리 하나 버둥대더니 어깨 팍 위에서 아래로 내리침)
태오: 불만인가요…… 하지만 어쩌겠나. 항상 정명한 방법만을 쓸 생각이었다면 기사가 되었어야지. 자네는 도적이지 않은가. < 냅다 다른 전직관 대사 던지기

358 성운 - 혜우 (S9pBacDrcY)

2024-01-16 (FIRE!) 11:22:17

>>307

네가 품은 이 마음을, 그리고 그 마음의 반대쪽 끝을 품고 있는 이 낯선 떠돌이별을, 이 재해를, 사고로 불러야 할지 사건으로 불러야 할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언가로 일컫고자 한다면, 그래, 이 별을, 지금 이 순간 산산이 부수어져 심해로 쏟아지고 있는 이 하얀 별을, 있을 수 없는 물살을 네게로 몰아쳐오는 이 별을 변화라 부르라. 이제 더이상 회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변화.

원래 좀더 달콤하게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이렇게 아프게 가슴속에 새겨넣고 싶지 않았다.

원래 좀더 따뜻하게 하고 싶었던 말이었다. 이렇게 떠밀려서 쏟아내듯 퍼붓고 싶지 않았다.

원래 좀더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눅눅하고, 비릿하게 겪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서로에게 절실하고 절박해, 두 길 잃은 떠돌이는, 짧은 길을 멀리 돌아 바보짓을 거듭한 끝에 마주친 이 순간에 겨워 서로가 결국 이렇게나마 재회했음을 몇 번이고 서로에게 다짐받는 데 이리도 급급하고 만다. ···그러면 어떤가. 상관없다. 이미, 이 소년은 말한 바 있었으니까. 우리 둘 다 길을 잃고 헤매고 있고,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르며, 지금까지 해온 짓 중 바보짓이 아닌 게 없었다고.

그래서 여전히, 결국 어디에 도착할 운명이건, 결국 그는 너와 함께이길 바랐다.

작고 따뜻한 별 하나가 네게로 떨어졌다.



성운은 깊이 숨을 골랐다. 아직 성에는 한참 모자랐지만 계속 이러고만 있을 수도 없다. 차근차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사온 간식도 나눠먹고, 오해도 풀고, 룸서비스라는 것도 한번 받아보고, 내일 뭐 할까 같은 시시껄렁한 잡담도 나눠야지. 그래서 성운은,

“그러네.”

하고는, 옅게 웃음소리를 냈다. 아까와는 다른, 한참은 옅지만, 그래도 훨씬 더 그 나잇대 소년다운 웃음소리. 손끝에 와닿는 소년의 등은 예전의 폭신함과는 조금 다른 우둘두둘한 감촉이 되어있었다. 네가 성운의 어깨에 이마를 기대고 있자, 성운은 뺨을 네 정수리에 살짝 기댔다.

“먼저 세수해.”

말로는, 그렇게 다녀오라는 말을 했지만, 너나 그나 쉬이 떨어지지를 못하고 있다. 성운도 그걸 알았는지 잠깐 가만히 네게 안긴 채로 등을 쓸리며 있다가, 네 몸을 아까 그 방식 그대로 안아서 들어올렸다. 구급현장도 여러 번 접해보고 구조 교본도 몇 번인가 봐서 이제 사람을 운반하는 다른 이런저런 자세도 알지만, 역시 이게 제일 편했다. 성운은 샤워실 앞에까지 널 그대로 데려다주려 했다. 몸만 훌쩍 컸지, 아직 어린 데가 있다.

35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25:45

>>353-354 성운: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36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26:55

>>357 아니 그 대사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대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 태오 주변에는 양아치만 있는 것 같지만(?)

이러다 태오가 질려서 도움 필요한거 있을때 리라한테 가도 유한이가 쫓아가서 도움(강제)주는거 아닌지

성운주 어서오세요!

36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27:16

>>359 유한: 이해하지 말게 친구. 그저 느끼는거야.

362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27:21

하하 중생아 아느냐
번거로운 우정의 '형님'도 정상은 아니노라

363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28:15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도적이긴 하잖아!!!!(뻔뻔)

아니
도움(강제) 미쳤냐고 이 효로자식아

성운주 앙냥

364 청윤주 (.//uWiFFgM)

2024-01-16 (FIRE!) 11:28:18


>>353 이렇게요?

365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1:31:39

배가 고프다
다들 점심먹어
🥲

36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33:00

>>363 익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히히 절대 리라에게 편하게 도움받게 내버려둘 수는 없지(?)

>>364 사실 제가 생각한건 저 자세에서 업힌 사람이 등 뒤쪽을 보고있는거긴 했는데
워터파크가면 저런식으로 업어서 물에 던져야(???)

36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33:27

>>365 전 이거 봐서 배부른 것 같아요
달다

리라주 어서오시고 맛점하세요~

368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1:34:45

리라한테 휠체어 그려달라 해서 태오 태우고 밀면 안 돼요?
아, 그럼 유한이가 밀면서 레이싱 하다 놓치려나 🤔

369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1:35:29

>>365 점심 먹기 전에 단 걸 너무 먹어서 큰일 났어요..

370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1:36:13

한이 강제도움 너무웃기네 아기비얌 리라가 지켜주께...(그러나 어느순간 한이랑 같이 태오를 들고 워터파크로 향할 가능성이 있음)

>>368 어라 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니면 하늘 나는 양탄자에 태오 눕혀놓고 이송해도 될거 같은 이건 유사 침대인데(?)

한주금주안녕~~

37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36:16

>>368 애기들 카트 밀다가 중간에 카트 위에 올라타는거 아시죠 유한이도 태오 휠체어로 그거 하다가 쿠당탕 할듯(?)

금주 어서오세요~

372 청윤주 (.//uWiFFgM)

2024-01-16 (FIRE!) 11:36:57

>>365 예쁘고 달달하고 귀여워요!

37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37:45

>>370 양기캐 둘이서 음기캐 물에다 박박 씻으러 가는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랑 리라랑 둘이 시선 교차하면서 워터파크로 태오 끌고가버리기

37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38:16

>>361 성운: “매번 그러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나날이 새로워서 쉽지 않네.”

>>362 성운: “그건 뭐 딱히 말씀 안해주셔도 알고 있었고요.” (무덤덤) (?)

>>365 리라주 잠까아아아아아안 >>293-296 알려주고 가셔요- 그걸로 점심할래! (?)

금주 어서오세요~

375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1:38:20

청윤주도 안녕~~

묵혀놨다 참을 수 없을 때 모아서 푸는 피끄루들이지 후후
숙성되어서 더 맛날것이야

37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39:52

>>374 유한: 그럴땐 너도 흐름에 올라타는거다 친구여(악마의 속삭임)

377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1:41:09

>>370 >>371 >>373 ㅋㅋㅋㅋㅋㅋㅋ
양쪽의 양기에 고통 받는 비얌태오...

378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1:42:03

성운주도 언녕!!

>>373 박박씻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맘에 드는데............... 태오야 미안 이 우당탕 후배들에게 한번 어울려주렴 따뜻한 물에 넣어줄게(???)

>>374 오호!
다들 알다시피 가져가거나 조사하라고 놔둔 건 맞는데 혜우가 자기 것처럼 위장할 줄은 몰랐다! 보고 오... 심해냥이 똑똑해... 했지ㅋㅋㅋㅋㅋ 만약 가방이 인형뽑기 가게 내부에서 들켰다면 그 안에서 한바탕 했을지도🤔 아기 코뿔소들이 똑똑한 대처를 해서 잘 넘어갔다 후후
기특해요~~

37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45:21

유한이랑 리라 둘이 태오 워터파크로 끌고가면서도 말다툼할 것 같은데
유한이는 날도 더운데 냉탕에다 넣자고 하고
리라는 그래도 선배인데 온탕에다 넣자고 하면서 서로 투닥투닥거리고
정작 태오는 무시당한채 질질 끌려가고 있는

(?)

38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46:09

>>376 >>378 성운: “과중력장과 역중력장을 절묘하게 설치하면, 작은 풀 정도는 통째로 물을 드럼세탁기처럼 수평회전시킬 수 있긴 한데.”
<양기반 음기반이 합세했습니다>

>>378 낚아채는 혜우 + 커버치는 혜성 + 시간끄는 성운 호흡 착착맞는 3인조 날치기...

38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47:30

성운이는 역시 가스파드 포지션이 맞아
얼핏 정상인처럼 보여도 가장 광기가 느껴지는...

382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1:48:18

금 : (팝콘)
아 유한이도 슬쩍 밀어서 물에 담궈버릴래요.. (?)

38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49:32

물에 푹 젖어서 금이 빤히 바라보다가 금이에게 복수하려고 둘이서 추격전 시작(??)

38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51:12

>>381 생각을 포기할 때 의외로 똘끼 작렬하는 타입

385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51:48

태오: 내 의견은 어디에 있죠?
태오: 놔요 놔 내려놔 이... 이아아악 (기어이 물에 빠져 비명을 지르고 마는데)

386 동월주 (ZvOHGkjBH2)

2024-01-16 (FIRE!) 11:53:30

역시 월이가 제일 정상이야 (?)

다들 안녕~~~ 점심으로 죽 조지고 있습니당~~

387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53:51

아니 잠깐
(올려보고 옴)

이... 이 피끄루들 머임? 주글게. (죽다.)

38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54:03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난 다른 사람을 좋아해』
“─너, 알고 있잖아.”
표정의 변화 없이, 성운은 한쪽 손을, 정확히는 한쪽 팔목을 들어보였다. 그의 팔목에서는, 영묘한 색채를 띈 팔찌가 반짝이며 빛을 흘리고 있었다. 그가 아닌 어느 다른 이의 팔목에 걸려있던 것과 매우 비슷한 팔찌가. 성운은 잠깐 시선을 가만히 마주하더니,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입을 떼고는 야멸차게 한 마디 덧붙였다.
“나한테 이게 없었더라도 넌 아냐. 혹시나 착각하지 말라고.”

2. 『당신을 믿어』
“목화고에서 첫날 기억나? 내가 네 옆자리에 앉았던 날.”
“그때 3학구를 안내해줬었지. 여기엔 뭐가 있고, 저기엔 뭐가 있고······”
“그때 너한테 내가 제일 좋아했었던 장소도 보여줬었지······!”
“이건 그때 그것과 같은 마음으로 하는 거야.”
“그러니 더 이상 무슨 네가 아직도 세상천지 혼자인 것마냥 굴지 마.”
“이제 아니잖아. 아니, 꽤 오래 전부터 아니었잖아.”

3. 『겨우 그 정도야?』
“일어나. 약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그게 다가 아니잖아, 너.”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모든게 끝났어』
“적어도 우리는 여기 있잖아. 됐어. 우린 할 만큼 했다고. 도망치자. 우리, 도망쳐버리자···.” -절망적 상황

“─그러네. 야, 배 안 고프냐. 밥이나 먹자. 아직 냉장고에 돈가스가 몇 장 남아있는데, 돈가스카레덮밥 어때.” -희망적 상황

2. 『함께 살아가자』
“우리, 참 많은 게 잘못됐지. 부정하지는 않아. 우리 앞에는 나쁜 길들만 놓여있고, 처음에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었는지도 잊어버렸고. 하지만, 그렇게 헤매더라도, 결국 어딜 가게 되더라도 난 네 옆에 내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어. 우리가 가는 길 끝에 뭐가 있더라도 그 끝이 우리의 끝이길 바라.”

3. 『정말 짜증나』
“새삼?” -평상시, 친구에게 대답

“나 또 뭐.” -평상시, 연인에게 대답

“─새삼스럽게. 말했잖아, 내가 네 최악이라고.” -감정적인 상황, 연인에게 대답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38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54:19

>>384 상식인이 상식인임을 포기할때 더 미쳐버리는 그건가
번거로움즈는 선천적 얼간이보다는 우리들은 푸르다쪽이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어요(?)

>>385 음기가 깨끗하게 빨아져서 돌아오길(?)

390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1:55:03

>>383 아니아니아니
불로 말려줄테니까요?!

>>386 🤔
😶

391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55:10

>>389 이게 무슨 소리야 음기 빨리면 맑눈광 돼요
situplay>1597032516>820
여기 보이잖아 맑눈광

39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55:37

>>386 유한: 선생님 양심이
잘하셨어요! 이따가 꼭 병원도 다녀오시길!

성운이 설표된 이후로... 참...
사나워라...(?)

393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56:00

>>388 다른 것도 다 맛나는데
1번 진짜 미친다
진짜로 미친다
미친다......
혜우 복받앗네

394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1:56:27

월주 넘 무리하지 말구 푹 쉽시다욧

395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56:45

>>390 유한: 불 말고 네녀석의 목을 내놓아라(???)
말려준다고 해도 금이도 입수시킬 각 노릴 확률 200%

>>391 그러니까 태오를 물에 담그면 맑눈광이 된다고(솔깃)

396 혜성주 (aksBja.Mno)

2024-01-16 (FIRE!) 11:56:51

그게 무슨 음기캐 정신나가는 소리니 유한유한주야(이런소리)

39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56:54

>>386 (짤)

>>389 남색머리 안경잽이는 싫어!!

>>390 말리는 거 맞죠...?

398 혜성주 (aksBja.Mno)

2024-01-16 (FIRE!) 11:57:47

이게 뭔 난리여

39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58:40

>>396 일단 한번 물에 빨아보는건 괜찮잖아요(???)

>>397 걔 일단 안경 벗으면 미남인데 괜찮잖아요!!

40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1:59:08

사실 2번은...
리라 개인이벤때 리라한테 해주려고 했는데
각이 안나와서 못한 대사입니다

40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2:00:02

>>399 캐릭터가 안맞아요 성운설표는 걔랑 결이 좀 많이 다른걸요

40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01:12

>>401 포지션을 말한거긴 하지만요!

유한이도 캐릭터적으로는 선천적 얼간이도 우리들은 푸르다도 맞는 캐가 없고...

403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2:01:30

>>388 청춘이네요. 응.
이렇게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부러워요.

>>395 👀 2차로 싸우게 되겠군요.

>>397 응. 물기 하나 없이 건조 시켜줄 수 있어요. 😗

혜성주 어서와요. uu

404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2:02:33

🥴

405 혜성주 (vgaR8oIfME)

2024-01-16 (FIRE!) 12:04:34

situplay>1597032605>399 음기캐 물에 빨면 잘못된단다 유한주야(?)

하이
오늘 춥다잉

40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05:27

>>403 이런느낌으로 평소에도 자주 투닥거리지 않을까 싶은... 거의 장난 느낌으로!

>>404 랑주 어서오세요~
픽크루를 보셨군 ㅋㅋㅋㅋㅋㅋ

40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05:48

>>405 @태오주
이 말이 사실인지??

408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06:05

>>388 오늘도 맛있군... (냠냠) 이게 없더라도 넌 아니라니 성운이 취향 확고하구나 (?)

>>390 (쾁)

>>392 동월 : 내가 진짜 정상인 아니었어? (흰눈)

>>394 이미 출근한 마당에 쉬는건 물건너갔지만... (널부렁) 뭐 점심시간이라도 푹 쉬어야죠!

>>397 무요 (무요!)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409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2:08:51

>>408 (짤)

>>405 (복복복)
답레는 퇴근 하고서야 제대로 적어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406 그런 관계 좋아요. 장난으로 투닥투닥 ☺️

랑주 어서오세요 uu

410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2:10:42

다들 앙뇽...
🙃
후...오전부터 바쁘게 돌아다녔더니 피곤타

411 혜성주 (DonxuoxvsI)

2024-01-16 (FIRE!) 12:10:56

다들 하이 어서오고

>>407 그걸 확인하네 이 사람이ㅋㅋㅋㅋㅋ

>>409 (그르릉) 천천히 주라구

41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11:24

>>408 유한: 아무리 그래도 우리 양심까지 팔면 안 되지 않겠냐

>>409 투닥투닥한 다음에는 금이 능력으로 몸 말리면서 늘어져있거나 맛있는거 나눠먹는다거나... 사이좋네요(?)

41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12:13

>>410 오전에 바쁘셨군요... 가능하시면 오후에 푹 쉬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411 저도 궁금해서(???)

414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13:41

https://postimg.cc/Ty3NMK61

그리고 저도 ai 계속 끄적이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거 하나 뽑아봤어요
중3때 스트레인지에서 유한이를 마주쳤다면 이런 느낌이었을지도요

41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2:16:21

>>414 프롬프트에 일단 레식이 들어갔겠군
묘하게 명일방주 재질인데 잘 어울려요!

416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16:25

동 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안돼!』
일반 : " 돼!!!!!!!!!!!!! " (드롭킥)

??? : " ...... " (못마땅한 표정으로 얌전히 보는중)


2. 『왜 이제 말한거야』
" ....내가 너무 늦었나? "
" 미안해. 그렇게나 늦었을 줄은.... "

3. 『내가 믿는건 너뿐이야』
일반? :
" ....? 대체 왜? "
" 믿을 사람이 없어서 날 믿고있냐; "
" 그만둬. 그렇게 믿음직한 사람은 아냐. "

??? :
" ....그건, 너무 고마운 말인데. "
" 동시에, 너무 무거운 말이기도 해. "
" 그래도 믿어줘서 고마워. "
" 나도.... 그 믿음에 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41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17:32

>>415 (소름)(어케아셨지)
명방 블리츠 느낌이긴 한데 원래 그런 느낌을 의도한 캐디기도 해서 나름 만족...?

>>416 물음표
궁금해요

418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20:23

>>409 (콰득콰득) (마히다!)

>>410 랑주도 아녕~~!!!!!! 얼른 들어가서 푹 쉽시당!!!!!

>>412 동월 : 괜찮아 양심 집에 잠깐 두고왔어
>>414 오오... 🤔 방독면 맛있따!
>>417 헤헤히히
안알랴줌 (?)

41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2:20:42

그러고 보니 여기에 당근 싫어하는 캐릭터가 있던가요?
문득 그런 걸 해보고 싶어져서...

성운: “냉동 홍새우살이라는 거, 간편해서 좋아. 물에 담궈서 해동하면서 청주 두 숟갈 정도 넣어서 잡내 잡은 뒤에 볶음밥에 넣으면, 이렇게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재료도 얼마 없거든.” (닥닥닥닥닥닥닥닥)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잘못 쓰면 새우 비린내가 볶음밥에 죄다 배어서 못 먹을 물건이 된다는 정도려나.” (닥닥닥닥닥닥닥닥)
“이런 냉동 홍새우살 비린내를 잡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뭐인 줄 알아?” (닥닥닥닥닥닥닥닥)
“청주? 아니야. 소금과 후추로 밑간? 아니야.” (닥닥닥닥닥닥닥닥··· 슥슥 사라락)
(다지던 걸 그릇에 담아서 들어서 보여준다. 그것은, 거의 쌀알 절반 정도의 굵기로 다져진─)
“당근이야.”

42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20:56

>>418 뭐야 알려줘요 .dice 1 100. = 62

42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21:45

유한: (미묘한 표정)
유한: 싫어하는건 아닌데 그냥 청주 쓰면 안될까(으!)

42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2:21:52

>>417 어깨에 6이 똬아악...!
유한이 자경단 당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423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21:53

>>419 여로땅 당근 싫어해

424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23:07

>>422 크아아아아악
국기가 아니라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히히 감사합니다

425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2:24:36

🥲...
밥먹고 왔다...

성운이 대사 리라한테 해주는 말 멋지다
역시 개인이벤에서 대사 칠 기회를 더 만들어줬어야 했어...
스트레인지 유한이 멋지다
새삼 리라는 정말 한가닥 하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까불대고 있구나 싶어졌어
다들 이 자식을 봐주고 있는거지 감사합니다 계속 봐주세요(?)

42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25:37

어서오세요 리라주!
리라는 까불대도 괜찮아 햇살캐니까 더 까불대줘(?)

427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27:44

리라주 어서와! 우와.....


위에 올려다보니까 다들 멋져..(죽음

428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2:29:14

>>426 ㅋㅋㅋㅋㅋㅋㅋ한주 안녕~~ 너무 마음이 넓은 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리라는 버릇이 나빠져만 가고...

여로주도 안녕~~

42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30:45

>>427 엇 죽지마세요...?(부활주문)

>>428 리라가 버릇이 나빠지면 유한주는 즐겁다
어두운 리라보다는 까불리라가 더 흐뭇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차피 고통받는건 유한이지 유한주가 아니기에(?)

430 혜성주 (uoXgTU6/E2)

2024-01-16 (FIRE!) 12:30:46

(팝콘)

43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30:56

(훔쳐먹기)

432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31:46

회사 지금 도착했는데 밥이 안 나온다.... 하하.... 30분안에 일하는 파트까지 가려면 서줄러야 하는데 하하하하

433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31:47

>>419 동월 : 당근이군. (물끄럼)
동월 : 당근이야!!!!! (뒤엎)
참고로 월이 당근 싫어하는거 아님

>>420 뭐야 갑분다이스 뭐에요
.dice 1 100. = 55

리라주 여로주 아녕~~!!!!!!

434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32:04

졌구만.... (입꾹닫) (?)

435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33:31

>>432 어...
밖에서 빠르게 점심을 먹고올 수는 없을까요..?

>>433-434 이겼으니까 말해줘요(빤히)

436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2:35:26

>>411 졸아버릴 수도 있어서.. uu

>>412 (말릴 때 장난 칠 생각이었음) ◐◐...
응! 그렇게 싸웠어도 사이가 좋아요. 그리고 저런 유한이에게 방패로 맞은 거군요... 🤔

여로주 어서오세요 uu

43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37:09

>>436 말릴때도 장난당하고 3차전 시작(???)
바꿔말하면 저런 유한이의 방독면이 벗겨지도록 안면을 가격한 금이기도...
둘 모두 비범하긴 하네요(끄덕)

438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39:55

>>435 크읏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했는데 (?)
월이가 자기 입으로 신뢰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 라고 생각합니다? 🤔

43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40:43

>>438 과거사 그 여자애...라던가요...?

일단 전 점심먹고 올게요!

440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42:06

>>439 그 아이는 신뢰를 넘어선 단계였다고 봐도 좋긴 한데... 뭐 비슷합니다!

다녀십셔 한주!!!!!!!!!!!!

441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2:45:04

>>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렇지(??) 그렇다면 더 열심히 버릇이 나빠져서 성가진 친구가 되어줄게 한이한테도 동물머리띠 갖다줘야지~(?)

>>432 이익 왜 밥을 안줘!!!
여로주 얼른 밥 먹을 수 있길...

>>434 🙃빤히 빤히

이짜나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442 수인주 (GDiCDk6hk2)

2024-01-16 (FIRE!) 12:46:02

이 불로초 수인주! 유한주께서 궁금해하시는 물음표에 대해 눈치챈 바가 있으나 점심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말을 못 하는 것이 실로 아쉽군요!!! 아하하핫!!!! 퇴사하고 싶습니다 살려주십쇼

443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46:13

주문에서부터 다 먹기까지 15분 걸렸다..... 다들 나중에봐!!!!!

444 리라주 (4EH07BHaRE)

2024-01-16 (FIRE!) 12:47:10

한주 여로주 다녀오고 수인주 어서와!! 회사가 웬수구만...🥲

445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47:46

아니구나 10분이구나ㅋㅋㅋㅋㅋ... 신기록이다 ....

446 여로주:3 (X0RrLk/om2)

2024-01-16 (FIRE!) 12:48:12

아이고 수인주...(뽀다다다담)

그럼 진짜 다녀올게!!

447 수인주 (GDiCDk6hk2)

2024-01-16 (FIRE!) 12:48:55

이 불초 수인주... 7일간 갱신을 하지 못해 시트가 내려가는 불참사가 생긴다면 회사에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해주십사... 앗하하...

448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2:49:32

한주 여로주 수인주 다녀와~~~

나도 점심 먹어야 되는데...🙃

449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2:52:04

>>447 이거너무슬프잖아
7일 갱신 못하면 수인주 회사에 드론 보낼테니까 당근을 실어서 돌려보내줘(?)

>>448 랑주 아직 점심 안 먹었니! 어서 챙겨먹자~
오전 일정 고생많았다~~(쓱쓱복복싹싹)

450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2:54:08

>>447
뭐...라고
7일 뒤에 오지 않으면 내가 회사에 폭탄을 던질게(?)

>>449
옹야 거맙따(북슬)
픽크루는 잘 봣서 헤헤 이런 거 어디서 이렇게 잘 찾아오는걸까 대다내 ☺️

리라주는 밥 먹었겠구나 맛나게 머것니!

451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2:55:08

여로주도 다녀십셔!!!!!!!!!!! 수인주는 어섭셔!!!!!!!!!!!!

>>441 (모른척)

>>442 호오 알아차리셨다니 🤔 어?떤 추리일지 궁금해지는군!
것보다 7일이나 못올 정도라면..... 미리 동결을 해놓으시는게... (흐릿)

45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2:56:40

>>425 리라는 촐랑촐랑 살랑살랑 명랑명랑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호수씨도 인천앞바다탕후루해줬겠다, 이제 미스틸테인 와사바리만 털고 꽃길걷자 3호.

>>432 그럴 때 짜증나죠... 빨리 밥 나오셔서 차질없이 드시고 오후 업무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441 홀스터는 모르겠고 하네스는 꾸준히 그리는데.. 생각해보니 리라주가 저번에 성운이(설표)머그샷을 보셨던가요?
귀신의 집.. 음 이건 칠라반응 따로있고 설표반응 따로있는데 골라보시죠 호호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샌드위치와 수제 돈가스일까요. 의외로 아직 카츠산도는 안 만들어봤다네요.

성운이는.. 스토리 중엔 도무지 평범한 경찰처럼 체포하는 씬을 찍을 기회가 없어서 몇 번 안 나왔는데, 스킬아웃 등 범죄자 제압할 때 미란다 원칙을 꼭 읊어준다는 점이 있네요. 그나마도 설표가 되고 나선 잘 안하나..? (흐릿)

>>442 >>447 (쓰다다다다다다담) 수인주 888888 수인이도 정말 만나봐야 되는데.. 오늘 하루 일과 무사히 마치시고 저녁에 뵐 수 있길 바라요

453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2:57:19

>>450 (빗질) 헤헤 봤구나 뿌듯해라~~ 픽크루 사이트를 마구마구 뒤지다 보면 뭔가 하나씩 나오더라고 눈에 띄면 해놨다가 모아올리지😏

맛있게 먹었다! 이제 배고프지 않아 든든해!!
여담이지만 어제 정장 플로우가 한번 돈 다음부터 머릿속에서 미스틸테인ver 랑이가 떠나지 않아
정장 롱코트 장발 최고야... 하지만 미스틸테인은 부숴버려야만... 하지만 정장롱코트장발은(?)

454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3:02:48

>>451 🙃🙃🙃
내나!!!! 는 주긴 했군
히히

>>452 촐랑살랑명랑ㅋㅋㅋㅋㅋㅋ 랑랑랑하구나... 어라...(?)
소금탕후루. 좋아 나는 준비가 되어있다(??)
응 봤다!! 딴딴하고 길쭉해진 설표... 멋졌어...🥺
귀신의 집 둘다(욕심) .dice 1 2. = 2 1 설표 2 친칠라 해줘!
오호 성운이 다음 도시락 쌀 때 카츠산도를 만들면 되겠구나 마히겠다 샌드위치 좋아...

평범한 경찰처럼 체포하는 씬을 찍을 기회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성운이 갠이벤에서 미란다 원칙 읊었을 때 좋았어
설표되고나선 왜 잘 안해 해줘(쾅)

455 금주 (oX8ploNoGk)

2024-01-16 (FIRE!) 13:04:34

수인주 파이팅이에요....

456 혜성주 (.xOPoCFgx2)

2024-01-16 (FIRE!) 13:04:35

>>441 셔츠에 홀스터나 정장에 손목시계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그저 애도를 표합니다.
귀신의 집에 가면
이하 귀신의 집은 애xx드의 할로윈 이벤트로 갔던 배경인데 알사람은 알듯...입구에서부터 말이 급격하게 없어지고 옆에 있는 사람의 옷이든 팔이든 잡아야 성이 풀림 소리에 민감해서 들어가는순간 와들와들 떰=이상태에서 놀래키면 귀신 칠수도 있음

자신있는 요리?
자취방에서 하는 원팬 요리정도는 어지간히 함 볶음밥은 간단해서 좋아하는데 자신있는 건 일반적인 파스타. 해달라고 하면 안됨.

뭔가에 집착(ㅋㅋㅋㅋ)하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욕망의 리라주여..(?) 이혜성이 집착하는 모습이 안떠오르는데 어쩌지...()

457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3:07:53

>>456 괜찮아 나중에 글로 묘사할 기회 있음 해줘(??)
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엽잖아!!!!! 소리에 민감한거 너무너무다...... 귀신 칠 수도 있다는 게ㅋㅋㅋㅋㅋ 하아... 혜성센빠이도 귀신이 무섭구나 귀신은 무섭지 이해해 귀여워
어째서 해달라고 하면 안되지 해주세요(청개구리)
에잉아닌데무슨소린지모르겠는뎅아닌뎅으?엥(???) 나중에 생각나면 써줘!!!! 마구 던졌는데 이렇게 반응해주다니 친절해...

45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13:08:13

>>454 라임 직이제. (엄지척)

성운칠라: “─저기, 손잡아줘. 어두워서 길 잃을 것 같아.”
성운칠라: “응, 이러고 있으면 괜찮겠다, 그냥 어트랙션인데, 별 일이야 있을까.”
(뭐가 튀어나옴)
성운칠라: “──────!!!” (이악문채로 비명도 못지르고 온몸이 움찔) (그렇잖아도 하얀 얼굴이 창백해짐) (얼음) (약 30초쯤 지나서야 겨우겨우 움직이기 시작함)

(친칠라가 나온게 다행인게 설표는 쪼매 노잼이라.. <:3)

그거들 체포가 가능하긴 하려나요...? (암부 봄) (제로 봄)
이번에 윤강목씨 시리즈 빌런 잡아조질때 한번 기깔나게 써볼게요~

459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3:10:37

>>458 완전. 성운주는 래퍼구나(어?)


악 귀여워!!!!!!!!🥹🥹🥹 가 감동이야......... 성운칠라의 귀신의 집에는 감동이 있다... 이거 혜우랑 같이 들어가서 이 반응 보여주면 좋겠어진짜아름답다. 비명도 못 지른다는 게 너무나 설치류아기에요.

불가능하지... 일반적인 체?포 가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어쩔수없는거야...
헤헤 기대된다
헤헤 헤헤!!!!

460 태오주 (xW.xPNf35k)

2024-01-16 (FIRE!) 13:12:09

>>407 일하느라 이제 봤는데
물에 빨면 비린내 쩌는 빨간물 나온다
조심혀

461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3:13:48

.dice 1 100. = 87
먐미

462 혜성주 (ttYYdvEzx6)

2024-01-16 (FIRE!) 13:16:08

>>457 독특하게 사람보다 형체없는 귀신에 뒤집어지게 놀라는 센빠이였으며() 해주세요하면 "간 못맞춰서 안돼" 하고 거절합니다 (진지)
아주 욕망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어요 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겁나 귀엽고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념에 집착하진 않으니..

>>이하 if<<
"왜? 왜 그런 표정이야? 내가..!"
"아니, 아냐..내가 잘못했어. 잘못했으니까"
"그렇게 보지말아줘. 내가 어떻게 해줄까? 원하는대로 해줄게. 그러니까 제발."
하면서 손 잡고 손등에 입 대고 애원인지 협박인지 할 것 같은 느낌적느낌?

463 혜성주 (ttYYdvEzx6)

2024-01-16 (FIRE!) 13:16:39

뭔 다이스가 저리 높아

464 금주 (oX8ploNoGk)

2024-01-16 (FIRE!) 13:18:15

>>441 검은색 가로줄 하네스에 홀스터를 달까요. 손목시계는 주먹질을 할 수도 있을 테니, 차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
귀신의 집은 스트레인지에선 쥐가 우글 거리는 곳에서 잠도 잤는데 무섭지 않을 거라. 쭉 무표정. 자신 있는 요리... 라면....?

집착하는 모습이라 물끄러미 바라보고, 곁에 가까이 두려 할 테고. 음. 대사... 자신의 소유물이 되어 주지 않겠.. 읍읍 (이런 말)

465 혜성주 (ttYYdvEzx6)

2024-01-16 (FIRE!) 13:21:52

(여러가지 말보다 짤로 기분을 표현하는 편)
(하아아아아 너무 좋아서 머리가 다 아프네)

466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3:28:40

>>460 뭐가 나와??????????🫨
>>461 두 려 워 요

>>462 너무너무 귀여워 감동🥹 금이는 안무서워한대 금이랑 같이 가면 찰떡이겠구나~~ 간이야 마음으로 맞춰서 먹는거지 혜성이의 볶음밥과 파스타... 탐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흑흑흑 하놔 맞아요 저는 욕망의 화신이에요! 아 이프 맛있다... 말하는 거 완전 애원인데 애원인지 협박인지⬅️라는 부분이 진짜 미식이다 혜성주 천잰가... 미술랭쓰리스타.

>>464 금주는천재야.(우물우물) 주먹질 할 수 있어서 안 찬다는 게 넘 멋있다... 그치만... 싸우기 전에 푸는 것도 맛있는데... 그치만 안 차는 것도 맛있... 진짜내맘은뭘까.
라면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기 한결같아 영양성분 칼같이 맞춘 식사 챙겨줘야만 해... 리조트 왔으니까 맛난거 많이 먹고 가자!!하.........🥹 소유물이래
소유물................ 감동심해~~~ 정석집착최고~~(??)

467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3:33:28

이익 모바일 불편해
situplay>1597032605>441

이런건 제시자가 먼저 하는거이야 😈

언젠가 AU를 한다든가 하면
해볼지도
이쪽 랑이는 아무래도 정말 나쁜사람이 될거야
정장을 항상 고수하겠찌...

468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3:37:36

하이드 하고 싶어요.....

469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3:41:05

>>467
머야 앵커 하나 없어졌네
미스틸테인 랑이 얘기다 후후

470 혜성주 (kdiScpTmFY)

2024-01-16 (FIRE!) 13:46:01

어허 어딜 하이드하려고 반응 못했지만 겁나 맛있자나

>>466 정장이랑 하네스는 나중에 다시 물어봐도되고 안물어봐도 되고(?) 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찰떡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따흑 이러다가 밥해주게 생겼는데 요리천재가 있으니 그쪽으로 연계해드리겠습니다(?) 순순히 인정하니 몹시 장하구나 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말은 애원인데 잘 들으면 애원인지 협박인지 모르는 것 요즘이게 맛있더랍니다

471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3:54:24

(미팅에 잡혀갔다왔음) 이이익 목아픈데 열심히 말하고 왔다..... 힘낸 나를 위해 빨리 복복해줘 다들 (뻔뻔)

472 혜성주 (7lq3DJKEz.)

2024-01-16 (FIRE!) 13:54:52

>>471 (봑봑봑봑봑)

473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3:55:09

>>471 고생 많았따!!@ 물마시자!!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474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3:56:17

>>467 🫠 알았따 내가 하면 랑주도 해줘!!(?)
후우... 나는... 나쁜사람도 좋아... 마히다 천재
헉 방금 암부au 랑이랑 암부au 리라 만나는 거 생각했어 이건 진짜 파국일듯

홀스터: 정석적인 거 하고 다님! 근데 어깨 홀스터도 좋지만 허벅지 홀스터도 좋지 않을까 싶고
시계: 리라는 정장부터가 정석보다는 가벼운 리폼정장? 느낌이라 손목시계도 무겁거나 두꺼운 것보다는 적당히 얇은거 할 거 같네! 보석 박힌 걸로 할거같다 반짝반짝

귀신의 집: 자신있게 성큼성큼 들어가는데 무서운 소품이나 갑툭튀 한두번 마주치면 급 쪼그라들어서 실눈 뜨거나 눈감고 갈거같다ㅋㅋㅋ 눈 못뜨겠으니까 잡아끌어달라고 하고 이래저래 하찮음...

자신있는 요리: 불 안쓰는거(...) 샐러드나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지도? 근데 칼질도 못하긴 해서 못생긴 샌드위치 돼
그 외에 주먹밥 정도는 할거같다!

집착: 🫠 이거 가만 생각해보면 평소 하는 대사부터
아무데도 못가!
계속 내 옆에 있어줘!
이런 거 촐랑팔랑명랑 말투의 문제지 내용만 두고 보면 집착 농도 꽤 높지 않?나? 싶은
~이하 if~
"아! 드디어 찾았다!"
"놀랐어요? 뭐야~ 내가 찾으러 온다고 했잖아! 이제 찾았으니까 아무데도 못 가. 계속 계속 함께 있어줘야 해. 오늘도 내일도 쭉 같이 있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475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01:11

situplay>1597032605>468 왜
맛있다구 괜찮아 당당해져 나도 썼어(????)

>>470 🤔 새벽쯤에 다시 물어봐야만...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나는 요리천재에게 갈테니 혜성이는 볶음밥 해서 금이 라면이랑 같이 먹어...
(복슬) 후............ 이 맛잘알어쩔거야진짜........... 점심부터 고자극에 미쳐버릴거 같다...🫠🫠 욕망에 솔직해지길 잘했어.....(?????)

476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01:54

situplay>1597032605>471 헉 월주 목아픈데 미팅이라니 진짜 고생했네...🥺🥺 물 따뜻하게 해서 마시고 쉬자!!!!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477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4:06:29

>>441
월이는 셔츠에 홀스터를 입고 손목시계를 찼다!!! (묘사력 나락)

귀신의 집 : 얘 뭐 그거보다 더한거 보러다니는 애라(...) 귀신이 작정하고 놀래키는거 아닌 이상은 '오 인위적 괴이 오오' 이러면서 박물관 온 느낌으로 관람하고 다님...
근데 막 작정하고 놀래키면 그자리에서 비명도 안지르고 점프하는 월이를 볼 수 있습니다 (?) 점프했다가 바닥에 닿자마자 '놀래라!!!!!!!' 하고 소리침

가장 자신있는 요리 : 음... 아마 전부 비슷비슷할텐데 🤔 자기가 제일 자신있다고 여기는건 아마 카레가 아닐까요? 원래 카레광공인 놈이라 집에서도 자주 해먹음.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야채 등등 다채로운 카레 다 만들 줄 안대요

집착 : 현재진행형으로 괴이에 집착중. 과거사가 전부 괴이에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증오와 집착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노이즈]의 대사 : 안아줘. 그 상태로 놓지 말아줘. 내가 널 안을 순 없어. 그랬다간 네가 불행해질테니.
[노이즈]의 대사 : 그러니, 내가 할 수 없는 만큼. 네가 대신 날 붙들어줘.

478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11:42

>>477 크 깔끔한 묘사 마음에 들었다(?????)

그치 사실 귀신의 집은 쓰면서 '아 이거 월이는 별로 타격 없을거 같은데...'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위적 괴이ㅋㅋㅋㅋㅋ이거 표현이 너무 웃기네 인위적 괴이ㅋㅋㅋㅋ가 맞긴하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비명도 안 지르고 점프하는 거 너무 귀엽다 마치 톰앤제리에서 눈이 뿅 튀어나오면서 점프하는 톰처럼...🤔 귀하다 이거

카레광공⬅️카레맛있지 이 소년 맛잘알이로군... 저번에 성운이 일상에서도 카레 먹었던거 같은데 이 설정이 반영된 거였나 아님 우연의 일치였나 어느쪽이든 좋다 후후 나중에 또 섬처럼 수학여?행 가면 월이가 짱 큰 냄비에 카레 이만큼 만드는거 보고싶어

🥲 내가이거나올거같았어... 눈물이 나. 괴이를메워... 메우면안되나암튼때려잡아야
노이즈미치겠어 노이즈치워!!! 하 자기가 안으면 불행해지니까 상대한테 안아달라 하는거 미식이다... 아름다워..................... 이런 집착 신성하고 좋다...

479 혜성주 (9Bf3GYz7gY)

2024-01-16 (FIRE!) 14:31:26

아주 맛있어 챱챱
덧붙힘
홀스터:숄더가 아닌 허리 홀스터 차고 다닐 것 같음 정석적인데 살짝 리폼해서 허리 옆으로 늘어지는 거 말고 뒷짐졌을 때 닿는 위치로 바꿨을 듯
정장과 시계:새벽?에 풀었던 것처럼 타이트한가? 싶을 정도로 핏 떨어지는 정장 잘 입고 다닐 인상이고 시계는 생각보다 두껍고 알 큰거 차고 있음. 여차하면 시계 쥐고 때릴 수 있게(아님) 그외엔 평범한 클래식 시계임

480 청윤주 (EdR7iTM9tI)

2024-01-16 (FIRE!) 14:32:08

홀스터하면 아마 허리에 무난하게 하고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경진주의 그 메이드복 그림에선 허벅지에 찼었지만 그건 너무 아지주 취향이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총 같은 건 청윤이 손가락으로 다 해결 가능이잖아요!

시계는 머리카락 같은 은색? 그런데 이렇게 파란색도 섞인 시계요!

귀신의 집에 들어가면 좀 움찔움찔하긴 할거에요! 하지만 으앗..! 이 한계치랍니다. 그 이상으로 놀라진 않아요! 담력 꽤 있다구요!

요리는 글쎄요.. 볶음밥이랄까요? 원래는 뭔가 아쉽다며 연습도 안했지만 동거 이후론 제법 만들어서 늘고 있어요! 그거 제외하면 적당히 국?

집착.. 어제의 질문이 생각나네요. situplay>1597032582>543
"왜.. 왜 막는거야..! 난 공리주의.. 공리주의만큼은 절대로 어길 수 없어.. 이게 날 수렁에서 꺼내줬는데.. 같이 수렁에, 수렁보다 더한 곳에 들어가더라도 끝까지 지킬거라고..!"

481 청윤주 (EdR7iTM9tI)

2024-01-16 (FIRE!) 14:33:11

어쨌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지만 지금 와이파이가 좀 이상해서 대화를 많이 하진 못할 것 같아요..!

482 혜성주 (9Bf3GYz7gY)

2024-01-16 (FIRE!) 14:33:47

좋아 다풀었지...?

동월이 카레 광공인 점에서 웃었다가 집착에서 울었다 하 너무 맛있다 진짜 귀신의 집은 예상이었지만 한번 놀리고 싶음

리라 너무 너무 뭔가 뭔가라 그래 귀신의 집이랑 요리 실력 귀엽다 랑이랑 둘이 못난이 샌드위치 먹어줘 집착은...저게 바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느낌?

483 혜성주 (9Bf3GYz7gY)

2024-01-16 (FIRE!) 14:34:46

공리주의 광공이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시계 예쁘다 기스나면 눈물 나겠네 청윤주 하이 조심히 들어가

484 청윤주 (UN5b777Pm.)

2024-01-16 (FIRE!) 14:35:09

보니까 저지먼트 친구들 전부 볶음밥 잘 만드는군요! 다음 이벤트는 역시 청윤이를 심사위원 겸 보상으로 한 볶음밥 요리대회를 진행해야..!(?)

485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39:45

>>479 정석 미치겠따... 허리도 좋지... 약간 리폼한 것도 좋아 정말최고다... 하아 저지먼트 전원 홀스터 차 줘(??) 시계 클래식에다가 생각보다 두껍고 알 큰 건데 그 이유가 여차하면 쥐고 때릴 수 있으려고 라는 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100점 만점에 1000점 드립니다...🥹 감동적인 취향이야

>>480 청윤이도 허리구나!!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야 아니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주 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네 맞아 그렇지 사실 청윤이는 손이 총이나 다름없지ㅋㅋㅋㅋㅋ
헉 이거 거의 청윤이를 시계로 만든 수준인데 너무 잘 어울린다 설령 잊어버려도 어 이거 이청윤 시계다! 하고 누군가가 주인 찾아올 듯 한

후우 이 담력좋은 아기오목눈이 어쩜 좋아... 리라 청윤이 뒤에 숨어서 가야겠다(가오x) 청윤이 볶음밥 좋아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 동그랗게 쌓아서 맨 꼭대기에 작은 장식 깃발 꽂아주고 싶다... 두부된장국이랑 같이 해서 먹으면 맛나겠네 따뜻한 밥상이야🥹
하아 그리고 이 공리주의소녀 어떡해
정말 확고한 캐릭터성이라 좋은거야... 수렁보다 더한 곳에 들어간대도 지킬 신념이라니 무섭도록 좋다... 이게 집착이다...

486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41:27

청윤주 어서와!! 볶음밥 대회... 괜찮을지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진짜다
평소에는
아무데도 못가(농담임. 당연히갔다와도됨. 하지만 돌아올거지?) 같은 느낌이라면
집착은
아무데도 못가(진담)
같은 느낌이랄까...

487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4:43:29

situplay>1597032605>474
지금은 모바일이니 PC 쓰게 되면 해올게
반응도 그때 가져오겠다 조금만 기다려줘
저녁때 돼야 올 거 같다...🥲

488 혜성주 (6hvRBK6MGM)

2024-01-16 (FIRE!) 14:45:00

볶음밥 대회.....수저 하나로 모든걸 해결하고 칼이 아닌 가위를 쓰는 자취생 볶음밥으로 대회? 틀렸다 그건()

후자의 아무데도 못가에 어디좀 갔다올게 하면 눈빛 싹 변하면서 뭐라고 했어요 언니?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양 방긋 웃으며 묵살시킬 것 같은 이미지야

489 혜성주 (6hvRBK6MGM)

2024-01-16 (FIRE!) 14:45:24

랑주 조심히 다녀와

490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4:48:41

>>487 응!!! 한달뒤에 줘도 되는거 알지(?) 느긋하게 해주는거야!!! 남은 일정도 힘내고 점심도 챙기고~~

>>488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데 좋지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성주 리라잘알이군... 진짜 그럴거 같아 특히 묵살시킴⬅️이게 진짜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일부러 못들은척 할거같고 막(......)

491 ◆TMmm6tsoPA (Uymrdir8aw)

2024-01-16 (FIRE!) 14:56:29

여러분들의 소중한 썰.
죽어가는 캡틴의 에너지 회복기가 됩니다.

(사르륵)

492 혜성주 (gj03g1oX2w)

2024-01-16 (FIRE!) 14:57:01

>>490 삶의 온기ㅋㅋㅋㅋㅋㅋㅋ자취생의 은근한 귀차니즘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아이 그냥 찍어봤는데 정답이었을 뿐이야(히히) 맞아 일부러 못들은척 하는데 계속 끈질기면 어찌될지 모르는 그런 헌신적인 집착의 화신이지

493 혜성주 (gj03g1oX2w)

2024-01-16 (FIRE!) 14:57:44

캡틴 하이 나중에 봐
나도 슬슬..들어가야지 이따봅세

494 리라주 (GvtQgaajYA)

2024-01-16 (FIRE!) 15:01:38

캡틴 안녕!!! 캡틴도 올 때 세은우 >>441 주는거지??(농담 일지도 아닐지도) 잘 다녀오는거야 힘내!!

>>492 귀차니즘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미 있는 행동이기에... 아아 따뜻해...(?) 헌신적 집착⬅️진짜임........ 후후............... 후후(????)

캡틴도 혜성주도 다녀오는거야~~

495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5:09:34

홀스터: 별로 안 좋아하는 거랑 별개로 목에 초커랑 하네스같이 가슴쪽(이걸 숄더 홀스터라고 하던가.), 허리, 허벅지, 발목 죄다하고다닐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림실력이 없음+네카나 픽크루나 일상에서 묘사를 깜박하거나(이게 거의 100%) 안할 뿐이지... 그냥 딱 보면 뭔가에 구속되어있는 느낌이 의외로 잘 보일수도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몸매 부각도 되겠네요. 허리나 보통 인식상 얇은 게 예뻐보이는 데가 얇은 게 보이거나. 가슴 쪽이 의외로 컵 차이가 난다거나..

정장과 시계..
정장은.. 수경이는 정장 잘 어울리겠죠. 애초에 평소 입고 다니는 것도 정장에 매우 가까운걸요. 아 근데 시계는 좀 얇은 거 차야할것 같네요. 손목시계 두꺼운 거 차면 진짜 수갑같이 보일것 같아서..

귀신의 집: 겉으로는 무던하긴 한데. 슬쩍슬쩍 코스를 단축시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움찔은 가끔 해요.

요리: 평범한 요리는 정석 레시피대로는 가능한데 뭔가 특이한 커스텀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힘들어하는 단계? 그래서 의외로 제과제빵은 할수 있어요. 그것도 까다롭긴 한데 경험치도 있고 그건 주위 환경 문제로 조절하는 거고(?)(차이가 뭔데)

집착: 장갑 망가지면 망가뜨린 상대를 빤히 쳐다보는 걸지도 모르죠.

조롱의 열쇠를 어찌하실지는 선택이에요.
하지만 열쇠로 연다고 해도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저를... 제가 닿을 수 없다는 건. 아니 닿으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는데도.. 그래서 마지막 이전에 보려고 하는 거에요. 마지막은 아무것도 없어야 하니까요.

496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5:22:08

다들 안녕하세요.

조금만 더 꾸물대다가 준비해야겠네요

49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5:22:49

>>495 구속되어 있는 느낌이라는 게 너무너무.........🥺 하 심란해 좋긴 한데 심란해 수경이의 모든 구속을 끊어주고 훨훨 날게 해줘야지만
수갑 같아 보여서 얇은거 차야한다는게...ㅋㅋㅋㅠㅠㅜㅠㅠ 으앙 근데 별개로 잘 어울린다 수경이는 정석정장 얇은 시계 조합 엄청 어울릴거 같아 특유의 길쭉한 모델느낌 낭낭할거 같은

코스단ㅋㅋㅋㅋ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이동 하는거야?? 귀여워
제과제빵은 정석이 중요하지🤔 세은이랑 수경이랑 혜우랑 같이 베이킹 하는 거 보고싶다... 넘 귀여울거 같아

마지막은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는 게 너무다
하아................... 자존감 이슈로 집착이 집착답지 않은 거 너무너무다🥲 눈물맛이야...

49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5:23:17

수경주 슬슬 출근준비 하는건가~ 힘내는거야!!

499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5:26:28

집에서 진짜 잠만 딱 자니까 오히려 시간이 넉넉하더라고요. 내일은 좀 더 일찍 일어나야 하겠지만.. 그래도 뭐 조금만 더 뒹굴..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500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5:31:33

근데 생각해보니까 주간으로 따지면 퇴근후 7시반에 도착해서 씻고 바로 취침하는거니까 9시에 자서 5~6시에 깨는 느낌이잖아. 당연히 쾌적하지...(깨달음)

501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5:47:49

situplay>1597032605>441

귀신의집 반응이 궁금하면
같이 들어가줘!!!!!!!!

집착하는 아지... 집착 거의 안 하는데

물건: 그거 먹어버리면 어떡해~ (」゜ロ゜)」 세은이 닮아서 남겨둔 거란 말이야~ ໒꒰ ྀི ′̥̥̥ ᵔ ‵̥̥̥ ꒱ྀིა

사람: 그 사람 누구야~? (。ŏ﹏ŏ)
사람2: 너어 내가 중요해~ 학원이 중요해~ (ᓄಠ_ಠ)ᓄ

502 진정하 - 이청윤 (QQrp/NaN7Y)

2024-01-16 (FIRE!) 15:53:28

situplay>1597032582>831

"에헤헤...잠깐, 그거 배신선언 아닌가...?"
싱글벙글 웃다가 잠깐 곱씹어 보고선 다시 생각해본다.

이거 대놓고 통수선언이 아닌지...? 뭐 됐나? 사실 청윤언니도, 은근히 승부욕 강한편이니까. 나도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우승 할 생각은 없고.

"뭐, 우리 둘만 남을때까진 열심히 해보자구요!"

처음부터 강하게 공격을 나서는 청윤선배. 갑작스레 움켜잡은 탓에 조금은 움찔하신것같지만. 어쩔 수 없어. 그야 저런거 내가 맨몸으로 받았다간 휙하고 쓸려갈걸? ...물론 맨몸으로 받을 생각도 없지만.

"와요! 온다!!!"

확실히 파도는 거셌고 둘의 힘만으로도 버티기 힘들었다. 약간은 버텨보려 했지만, 도저히 안될것같아 능력을 써서 위치를 적당히 고정시킨다. 위로는 고정시키지 않은탓에, 파도의 힘은 온전히 위로 향했고, 그 탓에 우린 그 거친 파도에 올라타 잠깐 몸이 떴다가, 순식간에 워터슬라이드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온다.

"꺄아아아~"

즐거움이 섞인 비명. 짜릿해! 최고야! 첨벙하고 다시 물에 빠지자, 청윤선배는 얼빠진듯 잠시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곤 감상평을 날렸다.

"정신차려요! 우리가 갈 차례에요!"

우리 뿐만 아니라, 다들 파도를 맞고 어벙벙한 상태인지, 능력을 써서 버텨도 약간씩 휘청거리고있다. 나는 물 위를 고정시켜, 달려나가서...

"베드로야! 내가 물 위를 걷어야 믿겠느냐 킥!!!!"

멍하니 선 끝 부근에 서있던 한 남자의 등에, 슬라이딩 킥을 날린다. 물론 다치지 않게, 무릎을 구부렸다가, 밀 때 다시 폈지만.

"미안해요!! 악감정은 없어요오~"

최대한 다치지않게, 날아간 남자에게 물로 완충을 시켜주며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그에맞춰...

"뭐야 이거 줄어들어?!"

바닥에 있는 노란선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네~ 누리비안베이 파도풀에는 멋진 파도만 있는게 아니죠! 바닥에 led 모듈을 장착! 밤이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이따가 저녁시간에도 한번씩 꼭 와주세요!"

어느세 점점 줄어드는 노란선. 이제 10미터 안팎까지 줄어들어 멈춘다.

"언니!! 각개전투! 이따봐요!!"

좁아진 만큼, 사람들은 더더욱 격렬하게 몸싸움을 시작한다!

503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04:58

https://ibb.co/hMVfgY2

3시간 걸어둿서
@유한주

504 경진 - 리라 (ALBNXS21N2)

2024-01-16 (FIRE!) 16:08:59

situplay>1597032582>901

“충분히가 그정도면 모든걸 한 두번 정도는 반복해야 완벽히 만족하시겠군요, 선배는 동행을 많이 찾으셔야겠어요.”

고개 살짝 주억거리는 것이 리라의 말에 동의하는 모양새였다만, 리라완 달리 그는 제 손에서 뺏긴 선택지에 미련 없는듯이 평온한 어조다. 여러 먹거리 노점들이 슬슬 장사를 개시하러 기계를 돌리는 소음이 조용한 바탕에 은은히 깔리는 것에, 야심찬 리라의 계획에 별 설득력 못 실어준다고 경진은 그리 느꼈다. 그게 나름 웃겼는지 곧 옅게 미소지었다.

“제가 사격은 좀 재능 있는거 같더라고요. 이러다 군에서 납치해가면 어쩌죠. 머리밀기엔 쓴 탈색약이 아까운데.”

리라의 들뜬 반응에 경진은 추켜세워주는 것을 예의상으로도 쳐내지 않고 오히려 뻔뻔한 낯으로 수긍해버린다. 내심 그녀의 청량한 언변에 경진은 그녀더러 천성이 엔터테이너라고 느꼈는지, 표정이 미묘하게 풀린다. 만사에 타인을 기분 좋게 다독이는 재주는 비단 아이돌뿐만 아니라 무던한 인간관계에서도 빛을 볼테니, 그녀의 주변에 늘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수순이겠다. 묘한 감탄이 표정에 겉도는것 인정하려는 의지 없이, “요전에 복수극, 괴상한 장난 말고 물총으로 주스 쏠걸 그랬나요?” 라며, 칭찬해준 사람 앞에서 이리 시시덕댄다.

덜 깬 머리는 둘이라고, 리라가 두번 물어오면 경진도 간략히 요약해 긍정하지 않고 굳이 두번이나 “네,” 소리를 입 밖으로 내었다. 사람이 적어서 망정이지, 누가 봤다면 콩트인줄 알았겠다. 리라가 게임기를 받아들면 만족한 얼굴로 웃음지었다.

“연습 많이 하세요, 학교 축제때 ‘스매시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상 타 주실거라 믿습니다.”

리라가 꿈을 크게 갖는 것에 왜 이자식도 지분을 차지하려 하는 걸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퀘스트 주는 npc마냥 이런 농을 해오며 리라의 눈길이 다른 곳을 향함에 그도 시선을 옮겼다.

“전엔 이런데 오면 팬더귀 머리띠만 씌워주더라고요, 통통하고 머리통 시뻘겋다고.”

그것이 12년도 더 된 옛날의 추억이란 것을 입 밖으로 내지 않았으니, 남에게 펼쳐주는 이미지에 어떤 혼선이 있었을지는 감히 예상치도 못하겠다. 그러나 경진의 씁쓸한 표정을 보면 그 머리 붉던 시절이 마냥 설탕 덧칠된 기억은 아니라는것은 확실할 테다. 당시 그 머리색은, 대부분의 옷 색감과 충돌해 무난한 색의 옷만 사 입어야 했으니! 붉은머리는 열혈과 강함의 상징이라지만 (당장 빨간머리 앤을 보아도, 그 나이에 사람 대가리로 액자를 깨는건 경외를 표할만할 힘이다!) 제아무리 타올라도 봐줄수 없는 조합이 있는 법이다. 예시로 청바지라던가, 하늘만큼 푸르르던 그의 중학교 교복이라던가.

“아이돌 모자도 있네요. 이걸 여름뻘에 판다니, 땀 찰거 같은데 냄새나려나.”

어느덧 리라를 따라 샵을 훑어보다, 반짝 유행했던 움직이는 토끼귀 모자가 보여 그 안감을 확인하려 내부를 손가락으로 슥 쓸어보았다. 통풍 잘 될법한 질감과 귀여운 :3 표정에, 경진은 달랑이던 부분을 몇 차례 눌러보다 곧 리라 쪽을 돌아본다.

“선배 이거 써주세요.”

본인 딴엔 리라와 어울린다고 골라든 거겠지만, 아까까지 악평을 했다는 것은 대가리에서 지워버렸나 보다.

505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10:54

>>503 "fuc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툰체 완전좋아 날렵하고 표정 풍부해~~ 유한이 해맑고 태오 체념한거 봐 둘다 이쁘다 (복복복복)

근데 태오햄 왜 휴가 와서도 쉬지를 못하고 끌려다녀 경진이가 대신 푹 쉴게

50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14:14

>>441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홀스터 - 최대한 적게. 하더라도 셔츠쪽이 아닌 유틸리티 벨트형 아닐까? 에초에 갑갑한걸 조금 싫어하다보니까말야.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정장은 어제 말했고. 손목시계도 최대한 라이트한거...라기보단, 정하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차고있다는 설정이니까. 그걸로 대충 되지 않을까? 디자인만 따지면, 되게 알도 작고(3cm내외) 재질은 페브릭. 검은색이나 칙칙한 파란색(교복마이같은 감색) 계열이려나?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온갖 호들갑 다떰. 귀신은 무서워한다. 괴물이나 살인마는 조금 놀라고 능력썼다가 바로 머리박고 죄송합니다 연발.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으음...해달라는거 거의 다 해줄걸? 왠만한 요리는 다 자신있다. 왜 와이? 바로 물조절의 신이기 때문이지! 음식에 그 어떤 영향이 안가게 음식의 수분을 조정 가능하다구!

그거랑 별개로, 제일 자주해먹는건 라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도 능력만으로 끓여먹고 설거지 또한 필요 없기 때문(공중에서 물그릇 만들어서 공중에서 끓여서 먹고 남은 라면국물은 대충 싱크대나 변기안에 넣고 내린다)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정하 : 뭐하는거야?

정하 : ...내놔.

정하 : 내.놔.

정하 : 다 널위한거라고 말했잖아. 이유도 수도없이 설명했지. 그런데 왜 자꾸 돌발행동으로 널 다치게 만드려는거야? 그렇게 죽고싶어? 죽을 수 있을줄알아? 절대로. 난 더이상 잃기 싫으니까. 너도, 내 마음도, 이젠. 더이상.

507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15:26

어머...태오 안타깝네요...(눈치)

508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16:04

>>505 히히
히히히
그 머야 이제 태오가 코안경 말고 수면안대 쓰고 다니는 설정으로 바뀔 것 같아서 잠들면 업어주고 다닐 사람 구하려 했는데

유한이가 효로자식이여
할미 업어줘서 고마운디 거 다크로드 양성은 너무한거 아뇨
아니



ㅋㅋㅋㅋ경진이가 푹 쉬냐고 그래,,, 핑크로판황녀님 푹 쉬시는 거예요........... 핑발중 하나는 쉬어서 빤딱빤딱 윤기 나야지 (끄덕

509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17:41

암튼 정하주도 경진주도 안뇽안뇽

510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19:55

다들 안뇽안뇽...

511 유한주 (F/E274eih2)

2024-01-16 (FIRE!) 16:22:00

situplay>1597032605>441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그리 많이 하지는 않겠네요. 세로로 두어개? 무언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편도 아니니까요 유한이는. 기껏해야 권총이랑 여분의 탄창정도만 끼워두고 추가로 무장하기 어려울때 꺼내쓰는 느낌 정도이지 않을까...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에 손목시계는... 유한이는 체격이 크니까 상당히 큰 시계를 차도 좋을 것 같네요. 커다랗고 테두리는 금색인 아날로그 시계? 어찌보면 정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정장에 손목시계면 이게 또 누구를 때리기 전에 손목시계 푸는 모먼트가 맛도리인게(?)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귀신의 집 들어가면 가장먼저 달려나올 사람 1순위
저번에 수경이랑 일상할때도 그렇지만 귀신을 무서워합니다. 때릴 수가 없으니까...
때릴 수 있으면 별로 안 무섭다네요(?)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자취방요리? 그냥 간단하게 김치찌개라던가, 청윤이가 좋아하는 볶음밥이라던가, 간장계란밥, 라면...
크게 막 잘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우리가 평소 자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좋아하고 능숙하다네요. 애초에 밥을 맛보다는 양으로 먹고 맛은 간식으로 챙기는 타입이라.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너까지... 날 떠나려는 거야?"
"싫어. 싫다고. 더이상 내 인생의 일부가 떨어져나가는 경험따위는..."
"...그래. 정 나를 떠나려면 나랑 싸워. 싸워서 이기면 보내줄게."
"지면 넌 내게서 영원히 떠날 수 없는거야. 알겠지?"

라고 하면서 보스전 시작.
아마 이 상태의 유한이는 나이프 두개 들고선 인대나 힘줄 위주로 자르려고 한다고... 패배하면 바로 엔딩이래요

51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23:27

>>503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태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랑 놀아주느라 고생이 많다...
근데 태오주 그림체가 너무 좋아요!!!!! 저 카툰체라고 해야하나 너무 귀엽고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 캐오 fuck이라고 하는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금손님 감사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졸려서 좀 잘까 싶은 저녁이에요...

513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6:25:15

다들 어서오세요.

구절 2 쓰다가 보니 좀 오셨네요.

514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6:30:09

>>501 아지가 말하는 세은이 닮은것 (고양이)

515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30:09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구절 2?(흥미)

51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30:23

아 저거였냐구요 ㅋㅋㅋㅋㅋ 추억이다 ㅋㅋㅋㅋㅋㅋㅋ

517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6:31:33

별 건 아니고.. 진호씨(*연지 연구원. 콩콩함. 명목상 수경이 담당)와 선화(본인 소개로는)의 연애담..이요?
문제는 이거 끝 별로 안좋겠지만.. 일단 달달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여기엔 안올라가고.. 위키에만 추가될걸요.

51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33:12

이름이 연구소 서열 2위이실 것 같은...
어장의 귀한 달달함이네요 맛있겠다

519 동 월 - 김수경 (qtGeOJ8lco)

2024-01-16 (FIRE!) 16:37:13

" 같이 가는 사람... 있긴 하지? "

자연스럽게 떠오른 몇 명이 있었다. 성운이나 유한. 함께 걷기로 한 명실상부 번거로운 우정들이다. 같이 가고있고, 앞으로도 같이 해줄. 그리고 달리 떠오른 건... 흠. 글쎄. 잘 모르겠다.

" 단지 손가락을 베이는 걸로 끝나면 다행인 것 처럼 들리는데. "

팔짱을 낀 상태로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저번에 만났던 안데르였나? 걔 때문일까?

" 네가 어떤 일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진 모르겠지만... "
" 불합리한 상황 때문이라면... "
" 도와줄테니까, 언제든 말해. "

수경과 이야기를 할 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어딘가 아슬아슬한 느낌을 받는다.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안데르같은 녀석들이 꼬인 것이라면 불합리한 상황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 아, 그거. "
" 뭔 유령 소문이 돌더라고. 그래서, 조사차? "
" 안 그래도 죽겠는데 더 늘어나면 골치아프잖아. "

지금 있는 괴이들 만으로도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그런 와중에 또 늘어났나 싶어 제발 아니길 바라면서 조사를 진행했을 뿐인데...

" 근데... 그 주인공이 너였어? "

520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6:37:34

맞아요. 서열 2위에요(?)

근데 수경주가 달달을 잘 못 써서 걱정이에요.
일견 수경이 서사랑 별로 관련없어보여서 위키에만 올라가겠네요

521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38:08

저지먼트 멤버들에겐 '범죄'를 제외하고 뭐든지 해도 상관없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다.
다들 한 방에서 몰래 모여서

'일탈 미니 일상' 해볼사람... 있음?
feat. 태오의 캐리어에서 나온 소중한... 녹색 친구들.

522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38:21

>>441 맛있는 떡밥유행 감사드리옵니다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 가장 실용적인 벨트형 홀스터 하지 않으려나? 그거 숨기려 긴 코트 어깨에 걸치고 다닐듯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 정장은 올블랙에 화이트셔츠로 포인트 줄거 같음. 셔츠도 베스트도 몸에 딱 붙는 핏에 큰 코트자켓 검은색으로 걸치고 다녔으면 좋겠다. 자켓 안감은 빨간색으로 패딩되어 있을듯

손목시계는 그냥 선물받은거 아무거나 차고 다닐거 같은데 굵직했으면 좋겠어. 주먹질 캐였으면 손목시계 안 차고서는 안 싸운다고 하고 싶은데 경진이 샌님이야 시계는 와치야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 점프스퀘어에 흠칫 하는거 빼면 감흥없어함

뭐 튀어나오면 눈 땡그랗게 뜨고 보다가 뭔지 확인 후 뒤늦게 눈 감는 이상한 버릇 있음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 찌개류와 나물

육수 베이스가 뭐든 맛있게 끓이고 무슨 나물이든 잘 무침
제일 잘 하는건 돼지고기김치찌개/고사리무침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걸 추잡한 변명이라 치부하면 내가 어찌 반응해야 할까?"
"네가 품어줄 수만 있다면, 네가 말하는 모순도 언젠간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게로 돌아와줄순 없는 거지."

523 수경주 (wJ5PkImifA)

2024-01-16 (FIRE!) 16:38:26

답레는 출근하며 지하철에서 써야지...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좀 쉬셨나요

524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6:39:03

situplay>1597032605>521 녹색 친구들이 그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아지는 캐릭터 상 어려울듯...

525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39:05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 인정)

526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39:27

태오 대마 펴?

527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39:45

>>521
자몽에 이슬이면 참여할 의향 있음...!

528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39:47

>>526 미쳤냐고

52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39:52

어서오세요 동월주~

녹색...친구들...?
저도 이제 자러갈거라서 무리겠네요...

53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40:22

SMOKE WEED EVERYDAY 스@근하게 불러봐라 태오야

531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40:39

예술인이라 언젠가 하다가 잡혀갈 것 같다는 생각 했잖아 아 젠장 내 캐해 나락간다

>>524 안주만 먹고 가면 안될까(?)

>>527 공수해올 공범 구함

532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41:03

>>521
아니 근데. 있잖아. 근데...내가 웹박에 넣은게...(말잇못, 공중제비중)

533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41:05

저녁에 할거야 저녁에
나 아직 월루중이여

534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6:41:17

>>525 닮았디
닿ㅁ앗다닞가

535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6:41:36

밤에 자고 일어난게 쉰거라면 푹 쉬었지요 (?)
별개로 점심시간엔 못쉬었다 흑흑... 누가 미팅 일정을 1시간 전에 알려주냐고.... (오열)

53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42:01

잘자요 유한주! 아, 반응은 다 못했지만 "가정적인, 양아치, 정장핏"은 개쩐다고 생각해요

537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6:42:03

situplay>1597032605>526 저기요(저기요)

>>531 그건 가능
한데 아지가 말린다고 ㅋㅋㅋㅋ일러바친다고ㅋㅋㅋㅋ

538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42:16

>>530 이익 효로자식이 양아치 놀리네

53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42:19

회사가 쓰레기네요...

저는 잠시 자고옴다

54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43:12

상냥한 정장 양아치의 멋짐을 아시는군요 정하주 맛잘알이신듯(???)

진짜 자러

541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6:43:51

>>537
아니야...아지라면 충분히

부장니임~ 지금 태오선배 방에서 놀고있는데 오실래요오? 같은 말을 술꺼내기 직전에 눈치업이 해버리고 말거라구. 난 분명 그런 확신이 있어

542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44:12

>>528 반응에서 태오주 표정이 읽힌다

솔직히 예술이니까...(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캐해 돌아와!!

ㅋㅋㅋㅋㅋ근데 재밌겠다

>>535 에고 목도 아픈데 고생이 많아... 단기간에 그래도 엄청 잘했을거야 시간도 없었는데 잘 끝마쳤다니 동월주는 신이야

543 동 월 - 훈련 (qtGeOJ8lco)

2024-01-16 (FIRE!) 16:46:34

>>0
넓고, 재밌구만.
사람도 많다. 누리랜드는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와본건 처음이었다. 단지 놀이공원인 것도 아니고, 리조트나 수영장이나 사파리... 즐길 거리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는것도 입이 아플 지경이었다.

" 장관이긴 해~ 그치? "

동월은 현재 사파리였다. AI를 협박(?)하여 지프차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배를 깔고 엎어져있는 호랑이의 곁에 앉아있는 중이었다. 호랑이도 어이가 없는지 그저 당황한 눈초리로 동월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 ....? "

편안한 휴식(?) 을 취하던 와중에, 휴대폰의 진동이 울려 화면을 들여다본다.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후략)]

" 이게 뭔..... "

이게 언제적 행운의 편지지? 4일 안에 편지가 떠나야 한다니.... 아니 그럼 종이로 보내던가! 이거 메시지 삭제하라는 이야기인가!?

" 어이가 없다. 제너럴 덕배야. 그치? "
'그르릉.....'

호랑이의 턱을 긁어주며 중얼거렸다.

544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6:47:44

유한주 잘자요~~~~!~!!!

>>542 내 목의 원수인 미팅은 죽여버리고 왔습니다 (?)
오늘은... 집가서 암것도 안하고 잘거야..... (널부렁) 아 그치만 12시에 메시지 봐야하는데 (벌떡)

54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6:47:56

아싸 애들 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르륵)

546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51:52

경진이 태오랑 맞담중 심심하면 태오 전담향 평가질 할거 같다는 적폐가 있어

포도향: 별점 두개 반 "애기들 약냄새 나요"
망고향: 별점 다섯개 "달달해요"
포도향(비싼거): 별점 다섯개 "싱그러워요"
수박향: "... 선배 돈이니까요..."

>>544 또 행운의 편지 와있으면 우짜려고(?) 미팅을 죽이고 왔다니 안돼 내 소개팅~~~(이 미팅 아님) 복수할테다
그래 집 가서 푹 자!!

근데 동월이 왜 호랑이랑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어 은우 혈압 오르는 소리 들리니

547 금주 (.KfCTG.e/o)

2024-01-16 (FIRE!) 16:54:56

🌿 ......?

548 수경 - 동월 (P9ZqlEn5/2)

2024-01-16 (FIRE!) 16:56:22

"같이 가는 게 있으시군요."
수경은 본인 혼자만 가고 있을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예전을 기억해내는 게 좋은 걸까요?"
기억에서 없애버린 것은 안 좋았으니까 없앤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무심코 묻습니다.

"말하려는 것이 잘 될지는 모르는 일이네요."
"하지만... 노력해볼게요."
노력해보겠다는 말을 꺼낸 것은. 수경 입장에서는 꽤 큰 용기였습니다.

"그것이 늘어나나요?"
그 때 엿본 것 같은 것이 늘어난다면 힘들어지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고 맙니다.

"왜 하필 유령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건 거의 인정인데. 하지만 수경은 유령으로 보이기 쉬운 타입 아닐까..? 머리카락도 좀 길어졌고. 슉슉 사라지는 것도 그렇고..

549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6:56:44

일하느라 좀 들쭉날쭉할 예정인데

수박향
개웃기네 진짜
포도향(비싼 거) 피웁니다

550 수경주 (P9ZqlEn5/2)

2024-01-16 (FIRE!) 16:56:53

자는 분들은 잘자요

551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6:57:28

>>546 내일이면 메신저에 미팅의 편지 와있을것 같아서 무섭긴 하다... ^-^; 소개팅이라니 경진주 하렘 하고있잖아요 다 알아(아님)
집에가서 푹 자려고 했는데 12시 메시지 생각나서 멀티 돌리려구요 (??)

호랑이라니 제너럴 덕배입니다 (;;) 괜찮아요 은우쯤 되면 이제 월이가 뭘 하든 해탈했을 지경일거야 (은우:아닌데)


금주 안녕하세요~~~~ 저 풀때기 뭐지 제너럴 덕배의 먹이인가

552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6:58:35

situplay>1597032605>541 진짜다(진짜다)
아잘알

553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6:59:09

유한주 잘자고 혜성주 태오주 힘내~

>>547 금주 안녕!!! 초록색 넣어줘 잡혀가

>>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아서 향도 좋구나 태오야 (어울림)

554 태오주 (j3/bITcSjs)

2024-01-16 (FIRE!) 17:01:11

ㄱ이것만 말하고 갈게
부장 부르면

은우에게 오지게 말아줄 현머시깽이임

태오: ……은우야, 가슴을 열 때야. (밀키스주 만들기)
태오: 거품 꺼지기 전에 원샷.

555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7:04:03

>>551 미팅의 편지라니 편지라고 하니까 두근두근 첫사랑의 고백같네 ^-^! 하렘이 있으니까 소개팅을 받지 뉴비는 언제나 환영하는 법.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메시지 보면 되잖어!!!!!!! 갈! 아프면 자!!

제너럴이라니 안돼 한양이가 싫어해 덕배 장군이라고 불러(?) ㅋㅋㅋㅋㅋㅋ 뭘 하든 해탈이라니 은우가 부처되면 공로는 동월이 거구나!

556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7:04:49

>>554 이 선배 멋있다 술판에 경진이 껴줘

557 동 월 - 김수경 (qtGeOJ8lco)

2024-01-16 (FIRE!) 17:06:40

" 그렇지 뭐. "
" 한 사람 정도 늘어도 괜찮으니, 심심하면 너도 옆에서 걸어. "

킥킥 웃으며 그리 이야기했다.

" 뭐, 나는 기억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해? "
" 그게 좋은 기억이었든, 나쁜 기억이었든. 잊는다는건 너무 겁쟁이같은 도피가 아닐까. "

다만 수경이 무엇을 잊어버린 것인지는 모른다. 모르기에, 이리 천역덕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걸까? 만약 감당하기 힘든 과거라고 한다면, 동월은 이렇게 쉬이 대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기억이 아니라 타인의 기억이었으니까.

" 뭐... 에둘러 표현해도 돼. "
" 약간, 암호문이라던가? "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힘들다면 조금 추상적으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다만 너무 어렵게 말해버리면... 음. 동월이 그걸 알아들을 수 있을까가 난제였다.

" 지금까지는 늘어나진 않았지만. "
" 다만 그것들이 '생겼다' 라고 한다면, 충분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

진짜 늘어난다면... 같은 생각은 딱히 하고싶지 않았다. 지금도 충분히 고생중인데 하나라도 더 는다면, 괴이부 부원들은 광기에 빠지고 말 것이다.

" 흠. "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면 유령으로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 라는 말은 삼켜버렸다.

" 유령이 아니면, 뭐라고 불리고 싶은데? "

대신 이상한 질문으로 노선을 튼다.

558 ◆TMmm6tsoPA (DwtJ5QJoIA)

2024-01-16 (FIRE!) 17:07:04

은우:....
은우:다 머리박고 시말서 써서 제출해.

(사르륵)

559 금주 (3ev8z9qt0A)

2024-01-16 (FIRE!) 17:08:09

>>551 먹을래요? (?)
>>553 🍁 (초록색 집어 넣음) (??)

가슴을 연다길래 못된 생각에 순간 흠칫 했어요.

560 금주 (3ev8z9qt0A)

2024-01-16 (FIRE!) 17:09:26

은우 ㅋㅋㅋㅋㅋㅋ

561 여로주:3 (SQ5iuhIo4o)

2024-01-16 (FIRE!) 17:09:38

>>441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ㄴ여로땅은 약간 하네스처럼! 뒤에 잡기 좋게(?) 된 하네스형, 허벅지나 종아리에 달 수 있는 것 둘 다 쓸 듯 하다!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ㄴ알 큰 아날로그 손목시계! 아니면, 회중시계도 좋겠다 싶어. 최면 걸 용도로!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ㄴ이건 사람에 따라 반응 갈려. ㅣ

혼자 감: (하나도 안 무서워 함)

놀리기 좋은 사람과 감: (놀리기 좋은 사람을 가둠)(?)

내숭+어리광+약한척 하고 싶은 사람과 감: (무섭다며 찰싹 달라붙음)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ㄴ웬만한 요리 다 할 줄 안다:3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버림패의 경우>
"저기, 저기! 어차피 불안하잖아? 불쾌하잖아? 치워버리고 싶잖아? 그냥 치우는 것보다 저게 득인지 실인지 알아볼 역할을 주고 치우는 거 어때? 너희는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고 위험한 사람 치울 수 있고 일석이조 아니야?"
"지금까지 증명하려고 했으니까 믿어봐-"
"그 정도로 내 쓸모를 증명시킬 수만 있으면!"
"불쾌하지, 그렇지? 그러니까 나를 버려! 원망도 안할 거니까!"
"그냥 날 살짝만 밀쳐. 이렇게, 툭. 하고-"
"패 하나 없애야한다면 계륵 같은 사람을 하나 치워버리는 게 좋잖아?"



<이경이의 경우>
"나, 나 따위가 좋아한다 해서.... 싫어해도 좋으니까.. 나, 나 버리지만 말아줘"
"미안, 미안. 그러니까, 너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 아니 끌어들이고 싶었는데..."
"네가 내 곁에만 있는 걸로도 만족해야 했는데...."
"그자식처럼 하기 싫었는데...."
"그냥 옆에만 있어줘. 숨만 쉬어도 되니까 제발...."
"경아, 경아 경아 경아 경아경아경아경아경아경아경아"

56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10:21

태오주 다녀십셔!!!!!!!!!!!!!!

>>555 첫사랑의 고백이라니 이딴 사랑이라면 다져서 두근으로 만들어버릴거야 (?) 뉴비를 환영하는 하렘이었구나 경진주 그거 불법 (??)
아니야!!!!!!!!!!! 퇴근하면 안아플거야!!!!!!!!!! (땡깡)

역시 국산을 좋아하는 쀼장넴인가 🤔 그치만 제너럴이 더 멋진데
장군 덕배 제너럴 (???)\

>>558 동월 : 나한테 한말 아니지 부장? (휘파람)
캡하캡하~~~~~

>>559 먹으면 삐용삐용 아닌가요(...) 빨간것도 빨간약 같아서 무서워 (?)

가슴 열면 안돼요 잔인해.... (수습 시도)

563 태진주 (WURZdHvg9o)

2024-01-16 (FIRE!) 17:10:37

>>441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 셔츠에 바로 하는 하네스 스타일보다는 방탄복 위에 하나, 그리고 허벅지에 하나 더 달고 다닐 듯 합니다. 차고 다니는 권총은 P320 한 자루랑 STI Edge 한 자루씩...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 정장은 무난하게 다크그레이에 검은색 셔츠랑 넥타이... 인데 이거 완전 존윅같은 꼴을
손목시계는 G-shock의 머드맨 내지는 머드마스터를 차고 다닐거 같군요 그다지 정장에 어울릴 물건이 아니지만 그런거 신경 안 쓸거 같으므로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 '오, 나 지금 완전 쫄았어.' 라고 쉴새없이 말하지만 전혀 안 쫄은 거 같은 느낌? 가끔씩 점프스케어 나오면 '어 깜짝이야!' 하고 허탈하게 웃음.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 라면이랑 간장계란밥이 가장 자신있는 자취생의 평균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 "자쿠 마린 타입이랑 자쿠 마리너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564 태진주 (WURZdHvg9o)

2024-01-16 (FIRE!) 17:11:42

여튼 다들 반갑습니다

565 경진 (ALBNXS21N2)

2024-01-16 (FIRE!) 17:12:31

>>0

잠도 잘 만큼 자니 정신이 맑다. 시계를 보니 새벽 세시를 가르키는 것에, 이른 아침을 시작하더라도 홀로 적적하게 돌아다니는것이 지금은 썩 내키지가 않았다.

연산식으로 머릿속을 채워나가니 까무룩 잠이 들었다.

566 여로주:3 (SQ5iuhIo4o)

2024-01-16 (FIRE!) 17:15:15

다들 안농농!!!XD

567 수경 - 동월 (P9ZqlEn5/2)

2024-01-16 (FIRE!) 17:15:49

".....그건.."
조금 망설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같이 걸어도 되냐고 물으려다가 맙니다.

"도피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리고 결국 되찾고 나서는... 동월을 피하려 하겠지만. 휘말리고 휘말린 것이라면... 아니다. 그런 걸 생각하는 것보다는 되찾으려 노력해보자

"저는 그럼 반대방향으로 말해드릴게요...는 그것도 별로겠죠"
원하는 걸 얻기 어려운 존재니까요.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이럴 때에는 말하지 않는 게 나을 겁니다.

"...정확하게는 그런 소문이 돌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애초에 유령 소문도 유한이 아니었으면 몰랐을수 있다.

"이제는 안 돌아다녀야겠네요."
혹시 가실 곳이 있다면 데려다드릴 수 있다고 말하려 합니다.

568 여로주:3 (SQ5iuhIo4o)

2024-01-16 (FIRE!) 17:16:06

>>563 태진이 귀엽잖아!!!

569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7:16:10

태진주 안!!녕!!

>>559 벌건색이 더 싱그럽고 좋네 나도 뜯어왔어 🥬

>>562 다져서 두근이라니 미팅쟝이 월주한테 품은 마음은 두근 이상인걸! 몰라몰라 동월주 바보! 죄송합니다.
불법이라니 하렘에 동월주 안껴줘서 자격지심 갖는건 아니고? 죄송합니다.
그건 맞아 일 끝나면 몸이 자가치유해!!!!!!!!!!!!!!!

장군^2 덕배 멋있네 까리한데.... 습 저지먼트로 데려가자

570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7:18:05

>>563 잘못 읽어서 존윅을 워웍으로 읽었는데도 수긍함

태진이 허벅지홀스터 의외다 내 근육을 방해하는 이 불편한 것! 할줄 알았는데 까리해

57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20:18

혼란하다 혼란해 잡담 무슨 일이야
감을 못잡겠어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어서들오시게

57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21:23

여로주 태진주 아녕~~!~!!~!~!~!~!~!~!

>>569 죄송하다면 정수리로 갚아라 우매한 경진중생!!!!!!!!!!!!!!! (정수리 드롭킥x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 은우가 또 동물 못키운다면서 갖다 버리라고 할거야.... (그런적 없음)

573 여로주:3 (SQ5iuhIo4o)

2024-01-16 (FIRE!) 17:21:36

혜성주 어서와!!

574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7:25:29

>>570
무릎 살짝 들고 힘 빡!!!! 줘서 홀스터 터트리고 권총 튀어오른 거 손으로 붙잡고 쏘는거네 이건

57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26:24

인사 안해줘도 됨다 하지만 받았는데 같이 해줘야 인지상정
다들
하이

576 동 월 - 김수경 (qtGeOJ8lco)

2024-01-16 (FIRE!) 17:26:58

" 뭘 망설여? "
" 이제와서 사람 늘어나는 것 정도야 신경 안쓴다고. "

예전처럼 인간불신에 빠져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곁에 아무도 없는게 아니었으니까. 오히려 지금의 동월은 혼자일 때 가장 불안정할지도 모르겠다.

" 나한텐 그렇다는거지. "

어깨를 가볍게 으쓱여본다. 수경의 길은 수경이 직접 찾겠지. 뭔가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올.... 것 같진 않긴 한데...

" 반대방향...이 어떤 식인진 잘 모르겠지만. "
" 그래도. 말해주길 바랄게. "

그나저나 유령 소문... 어쩌다가 나게 된걸까. 수경이 이 건물에서 자주 출몰하니까 그런 소문이 돈것도 같긴 한데....

" 뭐 그건 알아서 하고. "
" 흠.... 갈데가 있긴 한데. "

휴대폰을 톡톡 두드리더니 지도를 켜서 보여준다. 찍혀있는 곳은, 건물을 철거하고 남은 공터였다. 아직 부지를 산 사람이 없다는 곳이었던가.

" 여기. 가능해? "

577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27:33

혜성주 랑주 안녕~~!~!~!!~!!!!!!!!!!!!~~~~~!!!!!!

30분... 30분만 버티면 퇴근이야..... (시름시름)

57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28:31

>>577 30분이면 금방이다 좀만 더 화이팅하자 (복복복)

579 수경주 (3ryvm4ZQ8.)

2024-01-16 (FIRE!) 17:28:43

다들 어서오세요

580 여로주:3 (SQ5iuhIo4o)

2024-01-16 (FIRE!) 17:32:17

랑주 어서와!!
동월주 30분만 힘매자!! 아 멀미 심해ㅠ 나중에버ㅐㅏㅏㅏ

581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17:32:26

나 애들이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하네스 홀스터. 홀스터인데 권총집은 없고 옆구리쪽에 화살통은 있을 거 같네요! 화살통 달린 줄이 길게 내려올 거 같은.

그리고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전에 말했듯.. 이경이 이미지 생각하면 넥타이까지 순백색 정장에 보라색 넥타이핀 같은 것으로 포인트를 줄 것 같아요.
아, 아니면 안감이 보라색인 것도 좋겠다!
:근데 이경주 취향은 셔츠에 넥타이 포함 올블랙.
:손목시계..아날로그한 거 하고 다닐 거 같네요

그리고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예-전에 한 번 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쭉쭉 걸어나갑미다
:무서워 하는 애 있으면 발을 맞춰주는데, 친한 사이인데다가 상대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 그냥 혼자 쭉쭉 나아감..(ex-장경진)
:여로는.. 기본적으로는 두고 쭉쭉 걸어가는 쪽일텐데, 무서워하는 척을 한다면 손깍지 끼고 천천히 걸어갈듯...

그리고 그리고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특별히 자신있는 요리가 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게 하지 않을까....는 예전에 얘 요리치속성 넣었던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은데. 분명 제대로 하는데 왠지 모르게 망친다는 느낌으로.
:하지만 나 이경주 과거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평균적인 실력으로 무난하게 만드는 쪽이라고 합시다. 손재주도 좋은 쪽이고.
:꼭 특기요리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밥 잘 짓지 않을까(?)

그리고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나를 잊지마."

->여로.
"...네가 묻힌다면...나는 그 위에서."
"너의 관이라도... 지키고자 할 테니까."
"부디...어디로도 가지 말아주면 좋겠어.."
"...여로야. 성여로. 네가...."
"....나를 두고 갈 것 같아서 그래."
"....이건.. 네가 만든 마음이니까... 피하지 마."

582 수경 - 동월 (3ryvm4ZQ8.)

2024-01-16 (FIRE!) 17:33:13

"그렇지만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동월이 예상한 것처럼 스스로는 말하지 않고 오히려 원인이 티를 내는 이상한 상황도 가능하고(사실 생각해보면 안데르가 티에게 가해를 보란듯이 한 거지. 수경은 자극 없이는 두려워할 뿐 잘 말하지 않았으니까)

"웬만한 곳은 다 가능해요"
좌표가 아예 없는 그런 곳만 아니면.. 이라고 말을 하면서 손을 내밀려 합니다. 만일 붙잡는다면 순식간에 그 부지로 향할 수 있을 겁니다.

"리조트로 간다면.. 뭐 이것저것 같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방금 생각났다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입니다. 긍정적인 반응으로 생각이 뻗어가려 한 것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거겠지요.

//뭔가 막레를 주시면 될 법한 느낌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이제 출근하겠네요.

58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33:38

여로주는 다녀오고 이경주는 하이

584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17:34:53

반가워요!

이지만

곧 밥 먹으러 갈 것이다
안심돈까스다.

58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37:02

이경주 맛밥 수경주는 다녀와

586 태진주 (WURZdHvg9o)

2024-01-16 (FIRE!) 17:41:3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87 동 월 - 김수경 (qtGeOJ8lco)

2024-01-16 (FIRE!) 17:41:48

" 좌표가 없는 곳이라.... "

그럼 괴이로는 못간다는 말인가. 당연히 그게 맞지만, 직접 들으니 마음이 아프군. 괴이로 갈 수 있었다면 상처 없이 탈출이 가능할텐데..
라곤 하지만, 아마 가능하더라도 수경에게 의지하지는 않았을테다. 실종자를 수색하려면 끝까지 온전한 수색을 해야 했으니까.
아무튼 수경이 내민 손을 잡자, 익숙한 공간으로 장면이 바뀌었다.

" 좋아. "
" 할게 워낙 많으니... 뭐든 하면 재밌을지도. "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는, 웃음지으며 뒷걸음질치기 시작했다.

" 일단 이것부터 해치워야겠지만, "
" 걱정 마. "
" 난 오늘도 살아남을테니까. "

천천히 어둠 속으로 들어가던 동월은,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막레입니다!!!!!!!!!!!!!!!!!!!! 유령 소문이라니 수경이 어쩌다가 고스트 됐니 핵은 쏘지 말아줘(?)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588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42:15

이경주 여로주 수경주 다녀십셔!!!!!!!!!!!!!

589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7:42:48

다들안녕
잠깐들렀어

그런고로
다녀올게
7시 이후?쯤 올듯

59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43:33

일상 수고했다
랑주는 다녀오라 나중에 봅세

591 수경주 (aVrWLPz56E)

2024-01-16 (FIRE!) 17:46:47

일종의 가상좌표를 구축해서 이동 자체는 될지도 모르는...
이건 잘 모르겠네요. 괴이는 동월주 설정이니까.. 대충 뭐 정하면 정해지는 게 아닐까(?)

수고하셨어요 동월주

59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46:58

랑주도 다녀십셔!!!!!!!!!!!!!!!

그럼 나랑 혜성주만 남은건가
후후후 깽판 시간인가 (아님)

593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47:51

>>591 가상 좌표라기엔 애초에 차원적으로 다른 곳이라 🤔 레벨5가 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월이도 레벨 5가 되면 공간을 벨거야 (안됨)

59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49:59

깽판치면 도망갈거야 (아무말) 병원이랑 이것저것 하고 집 왔는데 이불에 묻혀 있으니 노곤노곤 졸려서 언제 사라질지 모름

595 랑주 (jkeNdXosC2)

2024-01-16 (FIRE!) 17:50:53

공간...갈랐다고...
(그냥 드문드문 보다가 드립칠거 생각나면 쓰는거임 반응 안해도 괜찮음 나도 계속 못봄)

596 수경주 (aVrWLPz56E)

2024-01-16 (FIRE!) 17:51:42

레벨 5가 된다면 뭐..(고개끄덕)

근데 괴이 내부에서는 아마 이동 자체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빠져나오는 건 안되더라도..

그치만 수경이.. 이동 못하면 레벨0보다 무능해지는걸요(?)

597 수경주 (aVrWLPz56E)

2024-01-16 (FIRE!) 17:52:08

다들 안녕하세요. 출근.. 출근..!

59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7:55:23

공간을 갈라?
공간 자르고 거기서 수경이 텔포 쓰면 공간도약 갇능하지 않나 이론적으로

599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7:57:10

>>594 떙깡!!!!!!!!!!!!!!!!!! (데굴데굴)

>>5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요 잘다녀와요~~~

>>596 내부 이동도 좌표를 정확히 알아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 물론 여러번 다니다보면 좌표정도야 금방 알 수도 있겠지만?

600 수경주 (ojFgVhVzZk)

2024-01-16 (FIRE!) 17:58:55

어쨌든 가능하다..면 되는 거니까요. 아예 안된다만 아니면...
여러번 다닌다거나 하는 느낌으로.

601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7:59:36

월이 능력으로 뼈 날카롭게 해서 인대 끊어놓는거 할수 있을까

602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8:01:01

>>600 과연 내부 좌표를 어떻게 알아낼지도 기대가 되는구만요...

>>601 그럴바에 그냥 인대랑 뼈랑 굿바이 시키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

603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18:03:20

>>602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별개로 동월이 잎날가르기 쓰는거 보고싶어(?)

60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8:08:54

>>599 크아악 귀찮은 펭귄같으니!!!(굴려버림)

605 동월주 (qtGeOJ8lco)

2024-01-16 (FIRE!) 18:11:06

>>603 잎날가르기라니 푸키먼 버전 동월 인건가(?) 레벨 4니까 잎날가르기로 솔라빔도 이기겠다

>>604 헤헤헤 (데굴데굴) 역시 혜성주는 츤데레야 (?)

606 수경주 (rL44joOLwM)

2024-01-16 (FIRE!) 18:13:00

저녁...이지만 실질적 조식이군요. 냠냠.

607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18:19:27

다들 안?냥!

>>605
정하의 하이드로펌프! 이것도 한번 베어보시지! 고압커터다!!

608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8:20:48

다들 안녕!! 일상구해볼까요?..

60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8:27:15

다들 어서와
철현주가 일상 구함!

>>605 그 무슨 무례한 소리니 월월주야

610 리라 - 경진 (JtZSXieDgs)

2024-01-16 (FIRE!) 18:29:07

situplay>1597032605>504

평온한 어조로도 정확히 포인트를 짚어버리는 걸 보니 사격에 재능 있다는 말은 명확한 진실인 듯싶다. 그러게, 이 넓은 곳을 다 돌아보려면 동행 한둘로는 한없이 모자랄 테니까. 내심 동의하며 옅게 웃는 경진을 보며 마주 웃던 리라는 이어진 말에 웃는 낯 그대로 살짝 눈을 흘긴다.

"그랬으면 인형이 그냥 둥실둥실 떠서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똑같이 주스 같은 거 뱉으면서 따라다녔을걸요!"

어? 근데... 그것도 딱히... 나쁘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막상 뱉어놓고 보니 재밌게 들렸는지 리라는 한순간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이런 거 골똘히 생각하지 마...

"여름이니까 다같이 물총놀이 같은 거 하면 재밌겠다."

그것도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지만, 뭔가 결론이 약간 이상하게 나지 않았나? 주스 대결에서 갑자기 단체 물총 싸움이라니. 의식의 흐름과 주제 점프가 적나라한 게 문장으로 다 드러난다. 그러나 아무렴 어떨까. 잡담이란 게 원래 그러한 것을. 결국 요상하게 흘러간 이야기는 퀘스트를 건네는 경진의 말에 엄지를 한번 치켜들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고 긍정하는 걸로 매듭지어졌다.

"아무튼 군에 납치당하는 건 저도 반대! 이 머리색을 제대로 못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쉽잖아요~ 모처럼 예쁜 분홍인데. 그나저나 이거 탈색이었구나~"

커리큘럼으로 인한 변화 또는 염색이라고 생각했는데 탈색인 건 의외다. 단순 탈색으로 분홍이 나오다니. 그럼 원래 머리색도 검정은 아니었겠다 싶어져서 괜히 분홍빛 머리 끝에 시선을 한번 더 주고 있으면, 그의 추측을 뒷받침해주듯 경진의 입에서는 통통하고 머리 붉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팬더귀 쓴 동그란 경진 후배님이라... 귀여웠겠는데요? 좀 궁금하네. 그럼 이제는 길쭉한 분홍빛 머리카락이 됐으니까 레서팬더 귀 머리띠 써도 되겠다."

무슨 상관이냐고? 상관이 없다. 그냥 라임을 맞추기 위해 고른 동물 이름일 뿐. 리라는 자칫 썰렁하게 들릴 수 있는 한마디를 흘리며 머리띠들을 쭉 훑어보았다. 하지만 경진 스스로도 알지 않을까. 본인이 뭘 써도 대충 소화가 가능할 거라는 사실 말이다. 솔직히 아까 그 토끼 모자도 어울릴 거 같은데— 거기까지 생각이 닿았을 때, 상대 측에서 선수를 쳤다.

"더울 거 같다면서? 하지만 좋아요. 이거 오랜만이네~ 어디 보자. 난 이거 쓰고, 경진 후배님은..."

흔쾌히 받아들인 후 곧바로 머리에 토끼 모자를 올려놓은 리라는 손잡이를 꾹꾹 눌러본다. 토끼의 축 처진 귀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팔랑팔랑 춤을 춘다. 양쪽 다 누르다가 좌우 번갈아 한 번씩. 그러면서도 시선을 가판대에서 떼지 않던 보람이 있었는지, 리라는 머잖아 장식품 하나를 가리켰다.

"이거 어때요?"

레서팬더 인형이 양쪽에 안테나처럼 달린 머리띠다.

611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29:41

>>609 맞아 혜성주는 욕데레라고

612 동월주 (ZvOHGkjBH2)

2024-01-16 (FIRE!) 18:36:06

>>607 정하는 다이스의 딸이라 이길 수 없잖아!!! (?)

>>609 무례했다니 죄송합니다... (머리박)

퇴근이다 헤히 퇴근

613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36:45

에 진짜 싫었던 건가(같이 머리박)

퇴근축하해 나도 얼마 안남았다

61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8:37:01

>>611 이건 또 무슨 소리니 이사람아
>>612 ㅋㅋㅋㅋㅋ장난이야ㅋㅋㅋㅋㅋㅋㅋ퇴근 잘해(복복)

615 수경주 (.8Yj9pOkgM)

2024-01-16 (FIRE!) 18:37:12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지금은... 조금 그렇네요. 나중에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61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8:38:09

아니 근데 어디없네 내가 어딜봐서 욕데레야

617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38:39

나도 아직 퇴근 전이라 일상은 어렵네!!
철현이랑은 아마 철현이 마지막 일상이었단거 같기도 하고!!

618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39:19

>>616 욕해죠 혜성주

619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8:44:44

다들 안녕!!

620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44:59

안녕!!!!!!!!!

621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46:27

오늘의 한아지
아쿠아리움에서 문어 보며 타코야키 먹음

62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8:50:04

>>618 참치 수위에 걸려요 이사람아

623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18:55:13

할미 집이고 커미션주님이 거
수정 시안을 3개나 보내주셨는데



624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56:07

>>622 이 암부♡같은 사람☆ 하고 귀엽게 말하면 안걸려(장난)

퇴근 5분남았다!!!

625 아지주 (7ikyRnPhLo)

2024-01-16 (FIRE!) 18:56:31

>>623 우와 위키에 있는거 말고 따른 커미션?

626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8:59:41

situplay>1597032605>501 아지
이럴수가 상상도 못한 답변 이러면 당연히같이들어가야지 아기강아지 어떤 반응 보여주려나 후후
아 집착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착? 한 이유도 너무 귀엽다 아기... 아기야 진짜... 당연히학원보다아지가중요하지 학원따위 땡땡이 칠게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

situplay>1597032605>506 정하
유틸리티 벨트 마히다. 맞아 정하는 핸드폰이 손목시계형이었지 후후 인첨공 사이버펑크 vibe 낭낭하고 아주 조아용. 정하도 귀신은 못 때려잡으니까 무서워하는 타입인걸까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이거이거 쫄보 2~3명에 덤덤 1명 붙여서 한 조로 입장시켜보고 싶다 후후
물 조절의 신⬅️이게 파인베이퍼야 이런 능력 가졌는데 라면 못참지
정하는 능력 활용을 정말 잘하는 거 같아 후후 아기민트물의요정은최고구나 뭐든잘하는구낭...
하 그리고 하아 이쪽도 정석적인 집착 멘트야 감사합니다 가끔은 욕망에 솔직해질 필요도 있구나 이런 미식이... 마히다.

situplay>1597032605>511 유한
홀스터는 간단하게 하고 짱큰방패랑 방독면 들고다니는 자경단소년 어떤데. 너무좋다.
정장에 손목시계면 이게 또 누구를 때리기 전에 손목시계 푸는 모먼트가 맛도리인게⬅️고백할게 이런거 보고 싶어서 물어본 거 맞음 날 너무 잘 아네ㅋㅋㅋ 젠장(땅파고 숨는다) 정석적인 금색 테두리 큰 시계 마히다.
이쪽도 귀신은 못 때려서 무섭냐고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기다 번거로운 우정즈 다같이 귀신의 집 들어가줬으면
찌개도 하는거야? 훌륭한걸🤔 자취방요리 좋지 나름대로 잘챙겨먹어서 아주기특해용.
아 싸워서 이기면 보내준대ㅠㅠ 나이프 두개 들고선 인대나 힘줄 위주로 자르려고⬅️이게 너무너무임. 보스전이라니... 하아... 미식.

situplay>1597032605>522 경진
코트 어깨에 하아.......... 미남력이 흘러넘친다(이딴 발언)이거 아래 정장 시계 문답이랑 합쳐서 보니까 어지럽군 올블랙정장 안감붉은코트......🤔 혹시 천재이신가요? 굵직한 것도 좋다 경진이 시계에는 피 묻을 일 많이 없었음 좋겠어 기스도 안 나구 언제나 깔끔.
뭔지 확인하고 눈 감는 거 뭐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 한박자 반응이 느린건가 휴우 경진이는 놀라는 친구들과 같이 들어가야겠다(?)
이 소년 요리부 아니랄까봐 잘하는 요리가 심상치 않다 훌륭해... 저지먼트의 미소년들은 요리를 잘하는구나... 배워라 리라
그리고 후후 역시 이쪽 임팩트 있게 박히는 대사 맛집이로군 단어 하나하나에 배인 감정이 느껴져...🥲 최고야...

62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8:59:52

situplay>1597032605>561 여로
여로는 많이 다는구나! 근데 어울릴거 같아 뒤에서 잡을 수 있는ㅋㅋㅋㅋㅋ 거는 이경이를 위해 있는 건가(아니다) 휴우 알 큰 아날로그 시계랑 회중시계 둘 다 좋아 후자는 여로주가 자주 언급하는 체셔캣 생각나서 더 맛나다 히히
ㅋㅋㅋㅋㅋ어제 은우란 롤코 탈 때도 느꼈지만 혼자 가면 별 반응 없는데 동반하면 다른사람 놀리려고 반응 꾸미는 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이 장난꾸러기 어쩜좋아
이쪽도 요리 스탯이 높군 역시 미소년은 요리를 잘해(?)
그자식처럼 하기 싫었는데⬅️이거보고 벽에 머리 박아버림ㅋㅋㅋㅋ 하 이거 유사형제 얘기지...
버림패 얘기 너무 심란하고 집착이 하...ㅋㅋㅋㅋ 이것도 좀 심란하긴 한데 애절하고 정석적이라 맛있네요..... 이름 마구 부르는 거 최고네........

situplay>1597032605>563 태진
아름답다... 허벅지는 의외! 기동성 문제로 다리에는 안 두를 줄 알았어 그치만 대박 좋다... 태진주 맛잘알이야 역시... 하네스형 아니고 방탄복 위에 하나 하는 것도 최고야 택티컬해
셔츠 검은색 미쳤다 하아🫠 아무래도 몸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피가 묻어도 티나지 않게 검은 정장을 입는 게 미식이지... 이 사람 천재야... 시계도 태진이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정장과의 묘한 언밸런스함이 오히려 매력인 듯
태진이도 꽤 덤덤하군 이게 진짜 안 놀란 걸까 그냥 표현이 좀 덤덤한걸까ㅋㅋㅋㅋㅋㅋㅋ 든든하구나... 쫄보들이랑 같이 들어가줘 태진센빠이🥲
간장계란밥 못참지 가끔 햄이랑 구워서 같이 먹어라 태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ㅋㅋㅋㅋ 마지막은 프라모델? 인 걸까? 마니아의 면모로구나 아주맘에들어 귀여워

situplay>1597032605>581 이경
화살통 붙은 하네스 아름답다... 궁수 캐릭터라는 건 정말 최고인거야🥺 나 백정장 흑정장 둘다 포기할 수 없는데 백이경 흑이경으로 나눠서 한번씩 바꿔입어주면 안돼??(이경이: 피곤)
이경이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구나ㅋㅋㅋㅋㅋ 우리 코뿔소들 은근 밸런스가 잘 맞네 무작위로 붙여도 놀라는 사람1 안 놀라는 사람1 이렇게 붙을 수 있을 거 같다 후후... 덤덤한 하얀 소년이 어두운 귀신의 집을 성큼성큼 가르고 지나가는 그림. 멋지군요.
밥 잘 짓는 거⬅️이런 말 해도 되나 어울린다(어?) 집착대사 왠지 이경이는 저거 나올거 같았는데 역시 후우... 절대안잊어버려아기야... 그리고 너의 관이라도 지키고자 한다는 대사가 너무 좋다 이경주는천재구낭.

62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00:35

감사합니다.
마히다...

62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19:01:06

>>625 그거에서 돈 얹어드릴 테니 수정해주실 수 있냐고 했거든(코안경에서 수면안대로 바꿀 예정)

그랬는ㄷㅔ
커미션주님이
돈 안받겠대
킹받아서 돈 꽂아드리고 나중에 여유 나시면 하나 더 박으려고...🤨

630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02:29

>>629 멋지다
휴우... 수면안대도 너무 기대되는

631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04:46

situplay>1597032605>621 한번 읽고 귀여웠는데 두번 읽고 미묘해짐
그거괜찮은건가
아지가 맛있었으면 됐어

632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05:59

뭘하지요...

.dice 1 100. = 52

다이스배틀..?

63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9:06:14

밈미 졸다가 왔는디 리라주 장문반응 무슨일이야
그리고 아지아지주야 난 그렇게 허접하고 매도하는 건 욕으로 취급안한단다....내게 욕은 된소리로 이뤄진 문장들이며

커미션주님 찬양하라 기대할게

634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08:38

오오
..사회인...머시써
...

리라주는 항상 장문반응 고맙고 수고가 많다...ㄷㄷㄷ
아, 그리고 손목시계 디테일? 티미? 인데, 손목시계알은 오른손목 안쪽으로 두고있다! 오른손은 뭘 들고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왼손으로 조작하기 편하게!

635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08:48

다들 너무 멋있어요.

단호박우유를 매일...아니 하루에 두번이상 먹어야 처리가 가능하다니. 하루이틀정도는 괜찮을 테니까 괜찮겠지.

636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08:59

>>632
.dice 1 100. = 100

637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09:11

...와오

638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10:34

정하주는 다갓의 딸이에요.(부들부들)

639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9:11:34

항상 느끼는 거지만 리라주의 장문 반응이 너무 좋아요!
반응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서 리라주 질문이라면 마구마구 찾아서 있는 정보는 비설 말고 다 퍼주고
없는 정보는 즉석에서 써서 주고 싶은 느낌!!!

640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12:01

핫하 수경이의 지금 저지먼트 사람들에대한 인상 + 정하가 더럽게 질척거릴텐데 그거에대한 반응을 원한다!

641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12:14

정하주 무슨일이야
나도 해봐야지
.dice 1 100. = 93

헤헤 내가 물어본 건 최대한 반응하고 싶어서ㅋㅋㅋㅋ그리고 우리애들 답변이 너무끝내줘... 다 인쇄해서 금테 둘러가지고 어디 전시하고 싶음(?)
손목시계알 안쪽으로 둔다는 거 너무 좋다 헤헤 헤헤헤 이런 디테일 아주 환영인거야

642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12:34

>>639
정말로요! 거기에 비해 나는 반응 잘 못해서 너무 미안한느낌도 함께...

643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13:39

...리라주 그거 실화야...?

.dice 1 100. = 79

644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13:44

어 나도 강해 오늘 다갓배틀 하면 이기나????

>>639 헤헤 헤헤헤 뿌듯해라
좋아해주니까 언제나 기쁜거야 나의 우다다 주접을 즐겁게 받아주는 코뿔소들이 있어서 내가 이걸 계속할 수 이따...😋
철현주도 안녕이야!!!!

645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14:21

졌군...큿 코로세!

646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9:15:31

.dice 1 100. = 79

647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16:09

오 철현주 똑같네!(하이파이브)

64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16:20

하하!!!!
90+ 값 오랜만에 보는걸... 뭔가 감동인데 이제 다음 다이스부터 한자리수 나올 거 같아서 두렵다
불신이 기본값이 되어버린

649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16:41

>>636

-파인베이퍼를 준비 없이 마주치면 못이겨요...
-물론 저희는 준비 없이 마주하면 대부분의 이들에게 이기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요?
-이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요?
-흠. 역시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여기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게... 괜찮지요.
-아니면 서로와 서로에게요?
-너무 많이 말하면 곤란해요. 저는... 음.. 분진폭발도 생각해본 적 있어요. 분진폭발을 막을 수 있다면 반대로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650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9:16:56

>>647 하이파이브!!!!! 만분의 1의 확률인가!!

651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17:39

안타깝게도 정해진 답변이라서...
한번 더 이기시던가요(?)

리라랑 철현도 이긴...건가...?

65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19:18:02

https://ibb.co/0sM941x

최종 디자인
깜찍한 것으로 낙찰

653 수경주 (FxWSuwPhJ6)

2024-01-16 (FIRE!) 19:20:30

와. 멋있네요...(디자인 깜찍함)

654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20:54

저 갑빠 안에 정하 머리 동서남북으로 네마리는 들어갈듯 ㄷㄷㄷㄷ 뭐야 저 태평양

65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19:22:54

앵겨(?

65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19:23:03

디자인이 귀엽고
갑빠가 아름다워요

65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19:23:11

>>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기남 얼굴에 깜찍한 수면안대 최고다 완전 맘에 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거 끼고 누워있으면 리라랑 한이가 냅다 들어다 옮기면 되는거지 후후 기대가 된다(?)

>>651 그냥 굴린거긴 한데 질문 기회 놓칠 수 없어 이겼다고 치자(?) 흠
안데르는 암부 소속이야?

658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9:27:34

>>651 지침에서 생략된 부분은 어떤 내용일까요?

659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29:36

>>650
79로 똑같은 확률은 그렇지!!!

660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19:34:46

집에 있는 것도 참 좋네요!

661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19:35:22

정확히는 오긴 진즉에 왔는데 밥먹고 씻고 뭐하니까 벌써 7시 반.. 정하주! 답레 바로 써서 올릴게요!

662 정하주 (zvRLUFj1E.)

2024-01-16 (FIRE!) 19:37:07

청윤주 천천히줘!! 나는 느긋일상마다! 일상을 당일에 끝낸적이 한번도 없지...하아...자랑 아닌데에...

663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DD03Ro9yys)

2024-01-16 (FIRE!) 19:47:39


>>0

'여기... 아무도 없지?'

넓디 넓은 누리랜드의 수영장. 그 쪽의 한 사각지대 부분. 그 크기가 워낙 거대했기에, 탁 트인 곳에서 벗어나면 사람의 시선이 잘 다가오지 않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럼, 이로운은 어찌하여 이런 곳을 찾았는가? 그 질문에 대해 대답이라도 하듯, 로운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물을 조형. 자신의 다리 쪽에 인어의 꼬리와 같은 형태로 물을 덧붙였다.

그리고 그 꼬리를 양 옆으로 헤엄치며 수영해보고는...

"나는야 아름다운 인어공주라네에~"

인어공주 행세를 시작했다!!! 당연히 이런 모습을 누구한테 보일 수 있을 리 없으니 자리를 피한 것이겠지.

특별함에 대한 동경은 원래 이런 쪽으로 흐르곤 하는 법이었다.

66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19:48:56

21,127.

1회 훈련에 1000도 안 줄어요... 이게 레벨 4를 향한 길이란 말인가!!

665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19:49:42

로운주 안녕!

666 수경주 (DxWSIr.xrY)

2024-01-16 (FIRE!) 19:51:00

현장 내려가야 하므로 올라가면 대답을 킵해두기로...

667 수경주 (DxWSIr.xrY)

2024-01-16 (FIRE!) 19:51:14

다들 어서오시고 나중에봐요(

66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19:51:33

핫핫핫!!! 안녕하세요!!! 4레벨이 되는 그날까지!!!

669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03:39

다들 어서와라!!
저녁먹고 왔다 다들 저녁 챙겼니~~

670 청윤 - 정하 (6JwVSJ3v2U)

2024-01-16 (FIRE!) 20:07:17

situplay>1597032605>502
"아하하.. 글쎄? 그렇지만 일단은 함께 가자고!"

그렇게 말하며 들키긴 했지만 정하도 넘어가는 모양세이기에 청윤은 일단 열심히 움직여보기로 했다.

"어..? 어! 응!"
"저 공격은.. 와.. 나도 저런 공격은 못하겠는데.."

청윤은 금세 정신을 차렸지만 정하가 물 위를 달려나가 발차기를 날리는 걸 보고 놀랐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청윤을 밀치기 위해 달려오자 청윤은 가볍게 물총을 날려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다.

"저, 그 금 밟으셨어요."

밀쳐진 사람은 아쉬워하더니 순순히 나갔다. 하지만 청윤은 뒤늦게 알아차린 사실이 있었으니, 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알겠어 정하야! 맡겨둬!"

청윤은 공기탄을 수면에 분사하기도, 사람의 가슴팍을 맞추기도 하면서 사람들을 밀쳐냈다. 덩치가 큰 남자가 자신을 덮치려고 하자 청윤은 잠시 물에 휙하고 잠수했더니 한쪽 손에 있던 공기탄과 다른 손의 물탄을 최대한 압축시켰다 충돌시켜 팡하고 물폭탄을 터트려 나가떨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나도 레벨4라구. 이 정도는 할 수 있어!"

손이 좀 얼얼해 털고 있다는 건 비밀이었다.

671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07:36

여담으로 정하가 청윤이 배 껴안은 장면 보고 싶어서 AI 돌려볼까 했는데 부적절하다는 단어 다 빼버리니 뭔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결과가 이거..

https://ibb.co/w68c0Bc
https://ibb.co/rmhRY2r

왜 같이 안경을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672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07:55

리라주 좋은 저녁이에요! 전 닭갈비 먹었어요!

673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09:21

청윤주 안녕!! 헉 청윤이랑 정하 ai 너무 귀엽다 아기 동글이들아~~~
닭갈비 맛있었겠다!! 잘 챙겨먹었네 굿참치(복복)

674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11:09

>>671 귀엽다!! 프롬프트 뭐썼나요??

675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12:07

>>674 약간 더 큰 키의 은빛 단발 머리카락 푸른 빛을 띄는 눈동자의 귀여운 여자를 민트색 단발 머리에 약간 매서운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알 없는 안경을 쓴 귀여운 여자가 뒤에서 껴안고 있다. 만화

이렇게 썼어요! AI 그림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그냥 최대한 상세하게 써봤는데 수영복이나 수영장은 싹다 빼버리는 느낌이더라구요..!

67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0:14:15

청윤이랑 정하랑 태오 안대까지....
짱...귀엽다.....

>>626 히히히히ㅣ 리라주의 욕망포인트 짚어버렸다(?)
장문반응 감사히 퍼먹었습니다 저녁도 먹고 리라주 장문반응도 먹으니 배가 완전 빵빵해요

갱신함다 다들 좋은밤이에요

67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17:19

한주 어서와 저녁 맛있게 먹었니~~(복복)
ㅋㅋㅋㅋ 하............ 오늘 내 욕망 다 들켰어 부끄러워라 후후...🫠 그치만맛있죠???(?????)

678 혜우 - 성운 (SYpKj74EKc)

2024-01-16 (FIRE!) 20:17:39

돌이켜보면, 성급했던 시작의 반향이
이제야 돌아온 것일 지도 몰랐다.
제대로 된 인사도, 서로를 알아갈 시간도 없이
무작정 서로의 손부터 잡아당기려 해
그만큼 대책 없이 파고에 휩쓸려 버렸던 것일 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 반향이 이번 한 번으로 끝난다는 보장도 없으니
어쩌면 훗날, 그리 멀지 않은 어느 날,
또 한 번의 격류를 맞이할 지도 모르지만
그 때에는, 분명 지금과 다르리라,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적어도 지금은.

애틋한 스킨쉽 후에
세수하고 싶다고, 그래야겠다고,
서로 말은 했지만 먼저 놓는 쪽은 없었다.
낯선 감촉의 등을 쓸어주고
서로에게 기대 한동안 숨을 고르는 시간이 있었다.

아마 성운이 먼저 들어올려 데려다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안겨 잠들어버렸을게 분명했다.

다시금 안겨진 나는 조금 전과 달리 편안하게 기대었다.
안정적이면서도 조금은 위태로웠던 전과 달리
이제는 정말로 마음 놓고 기대도 좋을 만큼 듬직해진 성운이었다.
자세가 조금 바뀌어도 여전히 어깨에 머리를 살짝 댄 채 흔들흔들 데려가져선
샤워실 앞에선 되려 놓지 말라는 듯 어깨와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렸다.

언제까지고 그럴 수는 없으니
곧 작은 한숨을 내쉬며 내려섰겠지만.

"...자."

내려서선 바로 들어가지 않고, 레이스 가디건을 벗어 성운의 손에 건네주려고 했다.
그나마 얄팍한 가디건에 가려졌던 팔이며 어깨며 목덜미 등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걸 건네주는 것에 다른 의미는- 없었다.

"적시는 거 싫으니까, 응."

그냥 그래서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말하고 샤워실로 쏙 들어가려 했다.
그대로 두었다면 곧 세면대 물 트는 소리와 물 찰박이는 소리가 문 너머로 멀게 들렸겠지.

67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0:18:27

>>671 귀여워! 둘이 패션안경 맞춘 거 같다

680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19:12

혜우주 어서와~~
귀여워... 심해우주는 최고야

681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19:51

https://ibb.co/jTZNTv9
이렇게 맞나요?

68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0:22:39

저녁도 리라주의 욕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잘알의 욕망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롱 히힛

혜우우주 어서오세요~~~~

>>681 귀엽다!!!!

68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0:22:41

>>681 와 철현주도 잘 뽑네 대박이다

>>6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익 부끄러워 (들이받기)

684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24:42

>>681 오오 저보다 훨씬 잘 뽑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얘네들 픽크루도 그렇고 이미지가 그렇지 고등학생에 평균 키를 가지고 있는 애들이니까요!

685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25:24

>>681 헉 완전 예뻐! 대박이다
이 어장 ai 천재들이 많구나

>>682 🫠🫠🫠🫠 맛있었다니 오케이다...
ㅋㅋㅋㅋ 으아!!!!

>>683 (날아감)(?)
히히그치만!!! 히히 히히히히히
놀이공원 짱이야...

68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0:26:29

워터파크 일상을 해야한다고 계속 생각하면서도 누워있게 되네요... 누가 날 일으켜줘...

687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27:06

>>686 일으키기!

68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27:19

>>686 일단 시작하면 하게 된다
일어나!!(들쳐업기)

68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0:29:26

갱신이야!!! 우와.... 모두의 연성....(폭풍야광봉)

진짜 감기가 심하게 오려나보다.. 다들 감기 조심해....!!!

690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0:30:54

situplay>1597032605>441
드디어 작성하는 pow뒷북er

아마도 와이셔츠에 일반적인 홀스터겠지? 아마 서스펜더는 🤔 양쪽 겨드랑이 가로지르는 라인 하나, 가슴 아래 라인 하나로 붙잡는 형태일 것 같다.
뒤에서 볼 땐 X 형태일 듯, 홀스터 위치는 겨드랑이 아래, 그러니까 옆구리 쪽일 것 같고... 이외에는 다리에 하나 정도 찰 것 같다.

정장은 검정 베이스에 주황색 칼라+주황 넥타이.
롱코트 얹는다고 하면 짙은 올리브 색으로 입지 않을까 싶고... 시계는 🤔 아마 수제 태엽시계 차지 않을까 싶다, 플래티넘 컬러에 검정 무광 시침

귀신의 집에 들어간다면... 🤔🤔🤔🤔🤔
뭔가 나올 거라는 걸 다 알아버리면 별로 안 무서우려나? 글쎄... 놀라지 않는 종류의 사람은 아니지만 미리 알고 있거나 느낌이 오면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중도 포기는 없고 적당히 잘 즐기고 나올 것 같은데
감상 물어보면 뭐가 어땠다는 둥 이야기할 거 같은데 안 물어보면 아무말도 안함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 흐음... 불닭발(?)
요리는 그럭저럭 하는 편인데 매운 음식은 전체적으로 잘한다 안 매우면 맛없서

집착하는 모습이라...
얼마 전 훈련에서 나온건데

"내 사탕이다."
사실은 "리라가 준 내 사탕이다."이 다
같은 거(??)

이건 if
"겨우살이는 불태워야 한다."
"하나도 남김 없이."
"전부."

"불사를 수 있다면 기꺼이 불이 되겠다."
"그 끝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만들어 주겠다."
집?착

if 하나더
"떠나, 멀리."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그렇지 않으면 네 날개를 물어뜯을 것 같으니까."

situplay>1597032605>474
암부 au에서 만나는 거 나도 굉장히 흥미있다 🤭🤭

69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0:30:58

>>687-688 흐아아아악(벌떡)(바둥)

어서오세요 여로주~ 몸 챙기시길 바래요...
그럼 전 잠깐 눈좀 쉬다가 다시와서 일상 구해보는걸로(끄덕)

69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0:31:54

여로주 랑주도 하이
ㅎ[헤 썰많다
배부르다 저녁 스킵할래 (버스터콜)

693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32:00

아이고.. 여로주 빨리 지나가길 바랄게요..!

69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34:30

갱신이에요! 으어! 오늘은 조금 늦게지만...아무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695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35:16

캡틴도 어서오세요!

696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36:39

사랑하는 두 연인,
연인들은 서로의 정체가 암부라는 것을 모름.

어느날 그들이 서로 사랑한 지 2주년 기념일이 됨.

그들은 오늘 밤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자는 약속을 잡음.

그러나 그날 저녁 각각 그들의 상부에서 특정 인물을 암살하라는 지시가 하달됨.
그 특정인물이란 바로 또 다른 암부인 자신의 연인.
서로는 자신이 죽여야할 상대가 자신의 연인임을 모른 채 그저 빨리 상대를 죽이고 데이트를 가고 싶어함.

결국 두 사람이 피튀기게 싸우며 결국 한명을 죽이는 데 성공
살아남은 이는 약속시간에 늦겠다며 서둘러 레스토랑으로 감.

5분정도 늦어서 연인이 자신을 기다리지 않았을까 걱정하지만 다행히 아직 연인은 오지 않았음.
연인은 오지 않았음.
아무리 기다려도 연인은 오지 않았음.
계속 기다려도 연인은 오지 않았음.
연인은 오지 않을 것임.

영원히.

암부 AU에서 꼭 보고 싶은 모습

69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38:07

청윤주도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아니...그런데 왜 갑자기 저런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가...(동공지진)

698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0:39:20

다들 앙용~~~

>>696
😧
와 이거 ㅜ머야...
갑작스럽게 서로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까지 생각하면 장난 아니네...

69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0:40:15

먼가 그렸는데 아예 싹 다듬고 올려야겠다.

700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0:40:31

>>696 아니... ㅠㅠㅠㅠ 갑자기 너무 짠한 얘기잖아요...

701 수경주 (gfcCAVh8rM)

2024-01-16 (FIRE!) 20:43:34

situplay>1597032605>657
안데르...
현재는 상정이라는 곳 소속이에요.

situplay>1597032605>658
그거는 로벨이고 과거라서..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대략 연구소나 보육원의 인원을 다른 데에 연구목적으로 넘기거나 하는 인원의 이식에 관한 건 권한을 가진 연구원의 소관이다. 같은 거.ㅡ네요.

702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45:30

캡틴 안녕! 랑주 안녕!

>>698 사랑하는 연인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 이는 분노하며 격렬한 증오를 품게 됨.
그리고 자신의 인맥과 능력을 이용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해치며 자신의 연인이 왜 죽게 되었는 지 진실을 알게 됨.
자신의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는 널 죽인 이에게 복수하겠다며 스스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자살함.

703 철현주 (n/fQAJrsfA)

2024-01-16 (FIRE!) 20:46:20

>>701 중요하진 않군요...아쉽..

70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48:34

랑주도 태오주도 수경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705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0:50:23

Picrewの「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69AKDom0T #Picrew #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

여로땅 여름가방!

70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53:48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아니..가방에 닌텐도가 들어가있잖아! 학교에 가지고 오면 안됏!! (어?)

70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55:36

situplay>1597032605>690 리라주수프 됨(녹았다는 뜻)

홀스터 형태 묘사 섬세한 거 너무 좋네🥺 가로지르는 라인 위치들이랑 뒤에서 보면 X자인것도 넘 좋아 예쁘다 헤헤 다리에 하나 차는 것도 좋네 탄탄하게 고정하고 있다는 느낌일거 같아서 후우... 마음이 힘들다(좋은 뜻)
코트 짙은 올리브색인거 아름답다 검정 베이스면 셔츠도 검정인가? 아니지 칼라면 셔츠가 주황이라는 건가 아무튼 최고야 시계 색도 전체적인 컬러링이랑 잘 어울려 무광 검정 시침⬅️이게 특히... 천재.

아 맞네 랑이는 뭐가 나올지 알겠구나ㅋㅋㅋㅋ 이거 귀신의 집에 능력차단장치 달아놔야 하나 안전사고 방지와 재미를 위해🤔 별개로 잘 즐기고 나온다니 다행이야 리라랑 같이 들어가서 리라 하는 짓 구경해줘 이것도 나름 컨텐츠 일것(?)

둘 중 하나라도 요리 그럭저럭 해서 다행이다(멸망해버린 리라 요리실력 봄) 불닭발 맛있겠네 매운걸 잘 하는구나 안 매우면 맛없겠지 그치...🥲

하아 귀여워 리라가 준 거 소중히 여겨주는거 너무너무야 헤헤 아기늑대
근데 이거 if가 하아 미쳐버려요 if? 인가 다가올 미래인가 탈수되는중 별개로 대사 좋다

근데
!!!!🫠🫠 하아 랑이는 경?고는 해주는구나 리라는 냅다 응 아무데도 못가 내 옆에만 있어 문답무용인데ㅋㅋㅋㅋ 그러나 대답은 정해져 있다... 곧 죽어도 안 떠날 거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할 것...

🤭🤭 마히다. 나중에 적폐 썰 써와도 돼?(?)

70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57:41

>>696 >>702 🥺🫠🫠🫠🫠🫠
이게 뭐시여.............
심장이 총 맞은 것처럼 너덜너덜하잖아

다들 안녕!!! 어서와!!!!!!
>>701 🥺 거기 암부야???
.dice 1 100. = 73 이기면 대답해줘

709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0:58:21

여로 가방
닌텐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
총이
총이 있는데요

71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0:58:26

꿀낮잠 때리고 옴 밍나 하이

썰과 픽크루 뒤늦게 잘 봤습니다 여로 가방에 뭐가 그리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1 한양 - 훈련 (i1zEIJgPew)

2024-01-16 (FIRE!) 20:58:34

>>0

누리랜드에서 참 할 것들이 많았다. 리조트부터 시작해서 호텔 안에서의 수많은 시설들. 과연 이걸 무료로 즐겨도 될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 그래서 서한양은 지금 뭘 하고 있냐고?

" 아암~ "

https://ibb.co/LZkh7SC
(Microsoft bing)

그래서 서한양은 지금 뭘 하고 있냐고? 혼자 방 안에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고 있었다. 철권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포츠 게임과 FPS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한양이 방 안에서 나오는 일이라고는 식사를 하러 뷔페에 들릴 때뿐이었다. 서한양이 게임을 원래부터 좋아한 건 아니었다. 방에 있기만 하는 녀석인 것도 아니었고. 호텔의 헬스장에 가서 운동이라도 할 녀석이다. 그저 우연히 호텔에서 접한 플스가 너무 재미있었을 뿐.

" 냠..냐아아암.. "

심지어 간식도 염동력으로 움직여서 먹고 있다.

712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1:00:49

혜성주 하냐냥 어성하!!!

713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1:02:07

안녕인겨-!

71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1:02:58

뭔가 멍해서 답레가 아무말이 되어가고 있는데...(흐릿)

다들 어서와.....

참고로 여로땅이 가지고 다니는 총은 장난감 총이다:3 저거 쏘면 깃발 나옴:3

71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03:49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71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04:04

여로주..몸이 안 좋으면 답레는 무리하게 쓰지 마세요...(흐릿)

717 이혜성 (ziBCh63vc.)

2024-01-16 (FIRE!) 21:04:32

>>0
대충 옷만 갈아입고 이불도 덮지 않은 채 침대 위에 엎어져서 핸드폰을 손에 쥔 채 혜성은 죽은 듯이 잠을 잤다. 조용히 돌아가는 에어컨과 '노크금지'라는 안내문까지 철저하게 문밖에 띄워두고 혜성은 쭉 자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연락올 일도, 연락을 할 일도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핸드폰은 명실상부한 시계에 전락해 있었다. 한번씩 어렴풋하게 정신이 들어 깼을 때 물과 입실하기 전에 사서 들고온 에너지바 한두개를 먹은 뒤 다시 잠들고. 조용하던 핸드폰이 울리기 전까지 혜성은 두개의 베개중 하나를 인형처럼 끌어안고 쭉 잠들어 있었다.

71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05:05

다들 하이

719 수경주 (T1otV40YHs)

2024-01-16 (FIRE!) 21:05:25

.dice 1 100. = 27

720 정하주 (f25HuzSfvQ)

2024-01-16 (FIRE!) 21:05:33

인어공주 로운이...커여워...!

72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21:07:18

>>720 로운이가 아니라 로운주가 귀여운겁니다(?)

722 수경주 (T1otV40YHs)

2024-01-16 (FIRE!) 21:08:22

다들 어서오세요

암부라고 보는 게 맞겠죠...
약간..

로벨-연지로 이어진다가 공식이긴 한데
비공식적으로는 로벨-상정도 있다고 보면 편해요.

72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1:10:40

다들 어서왕

724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1:12:11

일상 구해본다!

72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1:12:50

https://streamable.com/mj8zkx

도망칠래잉

72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13:31

혜성주도 로운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72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13:47

>>725 (천천히 야광봉을 흔들흔들)

728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14:59

역시 금손 태오주!!!

72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21:15:43

>>725 우리들 새벽반의 비밀이 새어나가버렸군...!(그런거 아님)

73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15:51

아무튼 일상은 일단 캡틴은 오늘은 하루 휴식을 취할 생각이기 때문에! (뒹굴)

73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15:59

캬 금손

73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1:19:00

이제 구몬 쓰러갈래...(꼬물

73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19:42

또 다시 진단 웨이브가 오는가! 미리 감상 준비를 해야!! (착석)

73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1:19:58

하네스 쓰러 갈건데~ 에베베 >:3

73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25:22

뭐가 어쨌든 구경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하고! (굽신굽신)

736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1:26:42

으음
기력 자꾸 딸리는데 이건 일상 미리 안찾아놓으면 이번 주도 못할수있곘다
일상 찾아본다

737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28:27

한양주께서 찾고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73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28:36

바로 위에서 한양주가 일상을 구했답니다. (속닥속닥)

73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29:32

.dice 1 5. = 4
1.설정 진단
2.가챠 진단
3.픽업 진단
4.스테이터스 진단
5.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으니 추천 진단

740 수경주 (T1otV40YHs)

2024-01-16 (FIRE!) 21:31:57

다들 어서오세요.

왔다갔다인 만큼 끊길 수도 있긴 해요.

74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32:55

으윽 진단 웨이브가 오겠군 튜브를 미리 띄워놔야겠어 (기력0)

742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1:33:34

한양주가 구했다 이말인가
한양주 있나?

근데 나 텀 좀 길 수 있어 30분까지 갈수도

743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1:35:11

으아! 나 있어!

74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1:35:25

우와아아ㅏㅏㅏ 태오주 금손이다.......

>>716 그래야겠어어... :3 자꾸 여로가 은우 끌고 가려고 해.... 아냐 멈춰 성여로... 네가 놀이기구 다른 거 타고 가자고 끌고 가려는 사람 네 부장이야아ㅏㅏㅏ

745 수경주 (T1otV40YHs)

2024-01-16 (FIRE!) 21:36:05

사실 제일 먼저 구한 건 철현주이긴 하지만 지금 계시지 않은 것 같긴... 하네요.

수경이의 오늘
나름 괜찮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746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1:40:14

태오주는 정말 금손이야
움직이는거 보고싶다 하니까 이렇게 주고 나 감동🥹...

다들 어서와!! 훈련을 해야

747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1:41:45

>>743
있구나!
어라 근데 >>745 철현주가 미리 구하고 있었나보네
철현주가 잠깐 자리를 비운 건가 흠

철현주 있는지 한번만 불러볼까 @철현주

74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1:42:31

https://postimg.cc/zHbKJtRf

그의 꿈.
그렇게 거창한 것도 아니다.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것들─
보통의 운좋은 이들이라면, 이 현실에 존재하는 기간 동안 아주 평범하게 겪을 수 있는 그런 것들.
소년의 꿈은, 그런 소망들이 뭉쳐 이루어진 것이었다.

74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1:42:50

75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42:57

만일 최은우(이)가 아이돌이 된다면?

활동명 : 최은우
나이 : 23
노래 실력 : A+
춤 실력 : B
유연성 : A
끼 : D-
무대 장악력 : D
연기 : A
외모 : SS-
그룹 외 활동 : 스트리머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1500-46dfdfa8de169128791ec0372f94d47fd55799ab

#idol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1500

이는 필시 퍼스트클래스의 힘으로 밀어붙인 것이 분명합니다. (진지)


만일 최세은(이)가 아이돌이 된다면?

활동명 : 최세은
나이 : 17
노래 실력 : SS+
춤 실력 : C+
유연성 : C-
끼 : A-
무대 장악력 : B
연기 : F+
외모 : D-
그룹 외 활동 : 작사가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1500-4a13ae14aa8955f5e0bb30b3f528a8fd2481cbe6

#idol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1500

세은:노래 이외에는 볼품 없다는 거네.
세은:아이돌은 역시 되는 것이 아니야. (절레절레)

75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1:43:02

https://picrew.me/share?cd=b9lL8j8I7z

왓인마백 외출버젼?

75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43:37

>>748 도주해도 상관없어요! 이미 전 봤으니까! 하하!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753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43:58

와아아!!! 금손 성운주!!!! 커플 너무 달달해요!!!!! 아지주도 좋아하시겠네요!!!(????)

754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1:44:27

>>748 아
나 주글게

755 수경주 (P9CsPcZnQY)

2024-01-16 (FIRE!) 21:44:37

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너무 금손이시네요.

756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44:51

생각해보면 동월주께서 늘 !!!!!!!!!는 기본이셨는데 요즘은 강조로만 쓰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5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46:00

>>751 저 카메라에는 필시 이런저런 커플 사진이 가득하겠군요. 훔쳐내야만...(어?)

758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1:46:35

성운이가 너무 늠름하다 혜우가 너무 예쁘다 그래서 난 여기 죽는다

759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1:47:42

정하야 너...그거 연기력 C로 배우하는거 맞아?

760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1:47:58

와아아 성운이 봤다..(야광봉) 다들 어서와..........

세은이는 메보로구나:3

761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1:48:37

근데 세은이가 외모가 D? 이해할수없다 아닌가, 세은이의 외모를 기준으로 표를 짠거라면 다른 능력치가 인외인건가...?!

762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48:52


정하 연기는 이런 느낌인걸까요..?

76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49:09

다들 어서와

764 메시지 반응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49:11

[얼마 전에 꽤 맛있는 고구마빵을 만들었어요~ ପ(。ᵔ ⩊ ᵔ。)ଓ
더 수련해서 맛있게 만들어 갈테니 꼭 맛봐 주세요~(๑˃̵ᴗ˂̵)و]

은우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도달한 이 메시지를 조용히 읽었습니다. 고구마빵이라.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빵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일단 만들어서 가져온다는 것이 어디입니까. 그는 절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 역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켠 후에 핸드폰을 바라보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맛볼게.]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만든 소보로를 먹어보지 않을래?]
[나중에 찾아와.]

그렇게 답장을 마치면서 그는 저편에 있는 빵들을 바라봤습니다. 당연히 이곳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여기에 오기전에 만든 것들입니다. 이후 또 누구에게 줄지는 알 수 없었으나 설사 기회가 없어서 못 준다고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자신과 세은이 나눠서 먹으면 될 일이기에.

765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1:4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기 있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1:49:42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tmi) 혜우가 먹고 있는 과자는 페피노스 스낵 클래식 피자 플레이버. 호불호를 크게 타지 않는 토마토와 치즈를 메인으로 약간의 칠리와 버섯, 파프리카향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즈닝. 인첨공 내에서는 나름 스테디셀러일지도.
현실에 존재하는 브랜드는 아니며, <피자 타워>에게 바치는 뒷사람의 소소한 리스펙트다.

767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1:50:16

🤔
철현주가 없나보네
한양주 아직 있으면 나랑 놀까! 는 10시라서 길어야 2시간이긴 한데...

76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50:27

그러니까 정하는 아이돌배우라는거군요! (야광봉)

>>761 세은:뭐?
세은:그럼 우리 오빠 외모가 설명이 안되잖아.
세은:그런 말 장난으로도 하는 거 아니야. (정색)

(끌려감)

76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1:52:01

https://picrew.me/share?cd=wPyytWV0X9

아마 유한이의 가방..일것
(성운주 연성은 못보고 태오주 연성은 무한로딩걸림)(흐릿)

77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1:52:25

>>754 진짜 죽으시면 곤란한데요... (들어올림) (배가 위로가게 안고 둥기둥기)

>>757 선생님?!?!?!?!?

77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52:33

안녕하세요! 유한주! 레드불이 뭔가 많이 슬퍼요...(눈물)

772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1:53:15

유한이 약도 먹는군요..

77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1:54:24

보실분만 보시라지 께께께! 하고 잠깐 올렸다 내리긴 했는데.. 👀 답레쓰고 한번 재업해야겠어요.

774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1:54:43

>>771 원래 학생이라면 카페인음료 하나는 기본으로 들고다녀야 하는거 아닙니까(?)

>>772 병이 있거나 한건 아니고 커리큘럼상으로 섭취해야하는 알약이라고 하네요!

77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54:45

지금 픽크루도 했던거니 관전하겠습니다
아 신경쓰지 마세요 파도가 아주 좋으니까

776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1:54:49

어서오늣겨 유한주-!

>>767
조아-! 선레듀얼! .dice 1 100. = 28

77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1:55:10

다들 안녕하세요~ 재업이라(얌전)

>>775 (튜브 던져드림)

778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1:55:15

뭔가 풀소유 혜우 여로에 비하면 간소한것 같기도 하고오...?

779 이리라 (JtZSXieDgs)

2024-01-16 (FIRE!) 21:55:26

>>0

어느 순간부터 몸 안에 나비를 키우고 있는 것 같았다. 리라는 공들여 그려낸 검은 상자에 흰 리본을 곱게 매듭지어 묶고 다른 포장지에 싸인 것들을 여기저기 숨겼다. 하나는 여기, 하나는 저기. 객실이 넓지 않으니 돌아가는 날까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겠지.
그런 다음 발코니로 나가서 일회용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다. 질이 좋지 않은 사진기라 화질은 별로지만 그것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어서 아깝지는 않다. 인화된 사진 가장자리에 메모를 남긴 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이른 새벽의 준비는 끝난다. 리라는 아직 어두운 방 안으로 발뒤꿈치를 세우고 들어가 다시 침대에 누웠다. 들이쉬는 호흡마다 은근하게 녹아드는 올리브 향기가 일렁이는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렇게 그 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늦잠을 잤다.

780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1:55:27

>>776
이건 이길만한 느낌이로군
.dice 1 100. = 71

78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1:55:49

뭔가 이것저것 들고다니는 편은 아니기도 하니까요!

유한: (귀찮)(?)

78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56:00

>>777 (튜브에 맞고 꼬르륵 가라앉음)(BAD END)(?)

78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1:56:47

내가...혜성주를 죽였어...
보험금은 내 차지야(?)

78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57:13

???:슬슬 뭔가 빠질 것 같은 냄새가 풍기는구나. 오호홋

785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1:57:27

>>780
크헑!! 원하는 상황 있는가?!

78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1:57:53

>>782 ???:요즘 자주 빠지는구나. 동굴 속이 참 좋지? (싱긋)

78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1:59:23

>>783 이거 큰일날 사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꿍)

>>784 >>785 노우! 웨잇 스탑! 노오오오오!!!!(질질질)

78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00:14

>>787 엑(찌글)

여기 사람이 납치되고 있어요
아니 이게 일상인가

78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01:02

이 스레에는 파도에 빠지면 뭔가가 나타나서 가둬버린다는 전설이 있습지요.

790 수경주 (P9CsPcZnQY)

2024-01-16 (FIRE!) 22:01:44

파도를 맞으며 보는 어장.

일상.. 12시쯤부터 새벽을 태울 분을 미리 구해볼까...(있으면 좋지만 화요일이라는 점은 아니까 없어도 괜찮음)

791 청윤 - 훈련 (6JwVSJ3v2U)

2024-01-16 (FIRE!) 22:02:22

>>0
"힘 조절은 잘 되는 것 같아?"
"글쎄요, 아직도 머뭇거릴때가 많은 것 같아요."

리조트에서도 청윤은 화상 통화를 통해 커리큘럼 상담을 받았다. 아, 이 연구원이 누구냐면 지금까지의 연구원과는 다른 사람이다. 청윤도 이 지긋지긋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번 했으니 말이다. 지금의 연구원은 전혀 그럴 사람은 아니었다.

"지금 청윤이에게 필요한 건 확신, 그리고 결단력 같아. 확신이 더 중요한 요소겠지만."
"확신...인가요.."

자신의 힘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란 확신.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스스로마저도 상처를 입히는 능력은 여전히 청윤에게 확신이란 답을 빼앗고 주질 않았다.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었다.



"이번에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었잖아?"
"응, 왜?"
"아니, 제법 큰 비리 사건이 터져서 대규모 이동이 있었던 건데 왜 몇명은 그냥 어디 보내버리는 정도로 끝낸거야?"
"야, 인첨공이 어떤 곳인데. 그리고, 걔네들 지금까지 쌓아놓은게 다 털리고 빡센 자리로 보내진 셈인데 그게 가벼운 처벌이겠어?"
"...인첨공이라고?"
"아, 자식이..."


"....알리는 게 맞는걸까."

79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03:28

확신....
제로 2차전? (야)

79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04:26

>>789 망태할아버지(아님)

유한주는 백수라 12시부터도 되긴 합니다만...
바로 전전 일상이 수경주였던 것 같기도 하고 혹시 12시까지 일상 안 구해지면 찔러도 될까요?

79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04:39

>>788 타인의 보험금은 탐내는게 아니란다(쭉쭉 펴줌)

795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2:05:57

>>792 그러다가 삐끗하면 청윤이 방황 3개월 추가에요!(???)

796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06:05

동굴아저씨다아아아

79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06:13

유한주 어서와아ㅏㅏㅏ

79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07:21

>>757 커플사진...찍은 적이 있을지?

>>766 아 없는거였구나
저게 뭐지 ㅏ고 한참 봣네

>>769 초콜릿!
노트가 왤케 많어...?

>>770 (골골골골)(볼 꾹꾹)

>>778 풀소유가 아니라 간단한 외출용이래

799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07:38

>>792 >>795 (안돼)

>>794 하지만 주인이 없는걸 차지하는 것 정도는(?)

늦일상 구해봐요~

80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07:41

>>795 3개월 뒤면 챕터3가 되고 또 거기서 3개월 추가가 되면...
적어도 은우 졸업전까지는 극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면 되겠군요! (어?)

80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07:59

>>798 공부노트...느낌?

80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08:13

캡틴은 오늘 하루는 일상을 쉴 생각이어서...(주륵)

80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09:34

12시가 지나고 찌르라는 이야기군요!(아닙니다)

80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10:00

>>798 으벱 (꾹꾹눌림) (고개돌리고) 에췡! (복복복복복)

80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10:12

보험금 주인은 바로
나야
동굴아저씨한테 끌려갔다가 나오면 살아돌아온다구(?)

일상은 멀티가 안되영

806 나 랑 (/Beq88Ul2o)

2024-01-16 (FIRE!) 22:11:42

>>0

리조트라.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익숙하지는 않은 장소에서 눈을 뜨는 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다.
그래도 불쾌하지는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으로 뭔가 생기지는 않을까 경계를 하고 있는데도 유의미한 위협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리조트에서 뭔가 위험한 게 느껴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다만 리조트를 즐기는가는 조금 별개의 이야기라서, 랑은 하품을 하며 다시 침대에 누웠다.
지금은 조금 더 자도 괜찮겠지.

807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2:11:55

>>800 어.. 어?

80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13:45

일상을 하루 쉴 캡틴은 심심하니 다이스배틀이나 걸어보겠어요!

.dice 1 100. = 78

이걸 넘으면 요구조건을 일단 하나 들어보고 가능하면 이뤄드립니다. 질문이건 요구사항이건 건의건 뭐건 다 괜찮아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이뤄줄 수 없어...

(뒹굴)

80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13:55

78이면....

무난해!

810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14:07

>>785
아 이거 못봤다!!!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아!

81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14:35

>>801 양아치가...공부를? (혜우 : (멀찍))

>>804 히히 (꼬리 살랑살랑)(간질간질)

812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14:49

>>808
가즈아잇!!!
.dice 1 100. = 83

81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14:59

크윽 씽크빅이 없어서 뭔가를 할 수 없어(손톱물뜯)

814 수경주 (EfTLd0Sllk)

2024-01-16 (FIRE!) 22:15:11

다들 어서오세요.

작업 들어가면 1시간반정도는 끊기지만(5분쯤후에 들어감) 그래도 괜찮다면요?

>>808 .dice 1 100. = 41

815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15:27

81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15:58

>>808 .dice 1 100. = 52
크아아아아악

>>811 아닠ㅋㅋㄴㅋㅋㅋㅋㅋㅋ 외형만 양아치지 속은 성실?한 모범??생이라구요!(유한: 뭐 왜 뭐)

81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16:14

>>812 큭! 요구조건을 말해라!!

>>813 이럴때 높으신 분 한명 복통으로 고통받게 해주세요! 라고 빌어도 될텐데!!

>>814 하하! 탈락이구나!

81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16:19

제에에에엔장

81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16:26

>>808 .dice 1 000.

82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16:31

>>816 당신도 탈락입니다!

82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16:56

>>814 저도 텀 느리면 느려서
게임하기도 하고(옆눈)

82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17:26

실수햇졍
>>808 .dice 1 100. = 23

82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18:01

>>817 뭐? .dice 1 100. = 58

82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18:27

쒸익쒸익

82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18:37

>>816 혜우 : (믿을 수 없다는 눈)(의심)
신뢰가 없구나 앵얼취야!

82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18:40

우우 캡틴 너무 다이스가 높아요
재굴림을 달라(?)

827 진정하 - 이청윤 (qfhtpjWsE6)

2024-01-16 (FIRE!) 22:19:24

situplay>1597032605>670

"...언니 진짜 거짓말 못한다..."

약간 게슴츠레한 눈으로 볼수밖에 없어지는 처참한 광경이다. 일단 열심히 이리저리 뛰면서 탈락을 시키고 있을때, 청윤언니도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한...다는 말은 이상하지? 그냥 게임이니까. 펑펑~소리와 함께 사람이 하나 둘 밀려나가고, 내쪽에서도 사람을 거의 다 처리해서 숨을 몰아쉬고 있을때쯔음.

너무 날뛴탓인지. 어느새 나와 청윤언니는, 금 한구석에 몰려있었다.

"하아... 언니, 끝낼까요?"

이쪽은 이미 즐길만큼 즐겼다. 이젠 슬슬 끝내도 될것같은데? 거의 연맹하듯 어깨동무를 끼고 다가오는 저 무뢰배 친구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82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19:26

>>824 (복복복)

>>825 유한: 나 나름 모범생이다????
근데 평소 하는짓 보면 없을만...

829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2:19:31

.dice 1 100. = 31

830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19:35

>>817
계수 10% 줘(?)
농담이고 흠... 뭘 요구해볼까...

831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2:20:14

situplay>1597032605>808 .dice 1 100. = 9

832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2:20:31

ㅋㅋㅋㅋ
ㅋㅋ 하아^^

83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0:37

탈락! 탈락! 탈락! 다 탈락이야!! (끌려감)

834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2:20:41

.dice 1 100. = 52

835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2:21:12

다이스배틀 나도 여는쪽이고 캡틴에게 대항하는 다이스는 이쪽이다!(아무말)

.dice 1 100. = 19

836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21:12

캡틴
웹박 확인점
갠이벤 관련이야

83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21:20

>>808 .dice 1 100. = 41

838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2:21:23

갸아아아악!!!!!!

83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1:30

.dice 1 100. = 56

너무 탈락을 많이하는고로...한번만 더 기회를!! 돌아라! 다이스!

840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21:46

>>839 .dice 1 100. = 65

841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2:22:12

>>839 .dice 1 100. = 53
한번쯤은...🥲

84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2:27

>>836 상관은 없는데 일단 개인이벤트 개요 통과부터 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843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2:22:39

아 이게 더 열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해!!!🫠

84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2:45

>>840 요구조건이 무엇입니까?

>>841 저런. 안타깝게도 탈락입니다.

845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23:08

>>811 애췌에에엥!

.dice 1 2. = 1
1: 까짓거 그런 거 한번 할 수 있지 뭐
2: 진짜 개로 만들 셈이냐 그만둬라

84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23:46

>>839 .dice 1 100. = 49
크아아아아아악

84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23:53

>>828 씨익씨익 (몹시 분노함)

리다이스 해줬지만 안할거야 다이스 씨익

84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24:05

(뛰쳐내림)

84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4:28

>>846 안타깝군요. 탈락입니다.

85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25:04

>>839 뭐에요뭐에요? .dice 1 100. = 46

85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25:16

체~엣

85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26:12

캡틴의 다이스에 여럿이 상처를 입고 말았어..

85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26:45

>>850 하지만 탈락했군요!

85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28:05

아 갠이벤 하니까 생각났는데 날짜는 캡틴이 나중에 나한테 언제 할 건지 물어보는 거지?:3

855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28:06

🤔
뭘 요구한담
막상 요구 가능해지니까 생각이 잘 안 난다
흐으으음...

아이디어 받아볼까
앵커를 걸어줘 다들(?)

856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29:09

랜덤게임? 미니이벤?

계수 추가차감?!

85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32:09

>>842 으으음
일단 하고 나중에 개요 넣어도 돼?

>>844 높으신 분 중 가장 악독한 한명한테 만성 위장병을 주세요!
인첨공의 의학으로도 안 되는 지독한 걸로!

858 성운 - 혜우 (S9pBacDrcY)

2024-01-16 (FIRE!) 22:33:13

>>678

물론이다. 많은 것을 건너뛰었고, 많은 것을 지나쳤으며,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았다. 너는 외면했고, 그는 조급했다. 인첨공다운 사랑이었다. 듬성듬성 빈 곳이 많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르며, 어디로 향할지도 분명하지 않고, 서로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 거머쥔 손밖에 없는.

그러나 이 예견되어 있던 충돌과 붕괴에도 서로 맞잡은 손은 풀리지 않았고, 그래서 이 붕괴는 무언가를 앗아가는 대신, 무언가를 남겼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쉬이 한 단어로 꼬집어 말할 수 없다. 다만 너와 그가 함께 어디로 향하건, 그것이 두 사람이 갈 길은 가리키지 못할지라도 서로에게로 향하는 길은 가리킬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 그럴 수 있다고 믿기에, 성운은 욕실 앞에서 너를 조심스레 내려놓을 수 있었다. 네 두 발을 땅에 살며시 내려두고, 목에 둘러진 팔이 풀리기를 기다렸다. 사실 떨어지기 싫은 것은 성운도 마찬가지였으나, 어차피 욕실에 세면대는 하나인데 굳이 같이 들어가서 뭘 하겠나. (일단 혹여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고) 욕실 안에 갑자기 너를 향한 분명한 악의나 절체절명의 위기 같은 게 기다리고 있을 리도 없고, 설령 그런 게 있다고 해도 문을 열면 충분히 너를 도와줄 수 있는 거리다. 그래서 성운은, 네게 미련을 부리는 대신에 네가 벗어 건네주는 가디건을 받아들기로 했다.

이제 기다릴 수 있다.

성운은 네 가디건을 끌어안은 채로, 그냥 욕실 출입구 맞은편 벽에 덜렁 기대어앉아버렸다. 아까 욕실 안에 투숙객을 위한 어메니티 코스메틱들이며 타올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써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네가 세면용품이나 수건이 없어 곤란할 일은 없을 테다. ─사실 가방 안에, 저번에 15주년 행사 때 땄던 사은품을 너 주겠다고 받아놨긴 한데 어련히 줄 때가 있겠지. 무릎을 세우고 앉아있으려니, 저절로 코끝에 가디건에서 나는 향기가 걸린다. 성운은 진작에 몇 번인가 소매로 훔친 얼굴을 괜히 다시 한번 훔쳐보고는, 무의식중에 고개를 기울여 한쪽 뺨을 가디건에 파묻었다.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이 향기를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네가 간단한 세수를 마치고 나와보면, 널 기다리다 무릎을 세워앉은 채로 얕게 잠들어있는 성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85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33:15

>>855 높으신 분들은 탈모를 겪어버려라

86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33:32

>>854 날짜는 이제 여로주가 말씀을 해주셔야...(옆눈)

>>856 제일 높으신 분:.....(위장약을 꿀꺽꿀꺽)
제일 높으신 분:젠자아앙! 지병이 생겼잖아!! (위장약을 꿀꺽꿀꺽)

86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33:40

>>845 꺄르륵 아이 재밋엉 (파닥파닥)(그륵그륵)

>>855 그냥 높으신 분 하나 조지자
한 명한테 도넛방석을 쓰게 만드는 건 어때

86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34:00

성공하면 디스트로이어와 친분이 생기는 걸 요구하려고 했는데... 아깝다. (잘근)

86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34:11

아무튼... 뭐...굳이 그렇게 하겠다면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는데...
나중에 통과가 안될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으니 그 점만 미리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86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35:04

>>860 아 그래?! 캡틴이 언제가 좋은지 물어보는 줄 알았다... <:3 다다음주나 다다다음주?? 리라주 스케일 보니까... 금~일 이렇게 해야할 듯...(흐-릿)

865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2:36:15

>>859, >>961
🤔🤔🤔
영구치질이냐 영구탈모냐...

86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36:29

>>864 다음주에 배정해드릴까요? 캡틴 어쩌면 그때 외가쪽 집들이를 가야할 수도 있는지라! 이번 스토리 말고 다음 스토리는 조금 길어질 수도 있고 그렇다보니! 물론 가능하면 토일로 끝낼 예정이지만요!

86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36:46

어느쪽이든 충분히 악마적인 발상..

86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36:59

지금 생각했는데 혜우주 생각보다 잔인하구나(?)

86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37:41

>>858 아
나 또 주거
성운댕이 무슨일이야 증말

>>863 응응 알았어 염두할게

870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37:47

>>886 앗 난 좋아*''* 그래서 말인데..... 웹박수 하나 넣어뒀으니까 그것만 확인해주시오! 별 건 아니고 여로땅 관련 날짜.. :3!

871 한양 - 랑 (i1zEIJgPew)

2024-01-16 (FIRE!) 22:37:47

" ...이렇게 지내면 뽕을 뽑을 수가 없어.. "

방 안에서 혼자 영화와 게임만을 반복하고 있었다.
여기서 평생 사는 것이라면 이래도 상관은 없으나,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이렇게만 지내고 있으면 아까웠다. 저지먼트가 고생했다고 이런 혜택을 받는 건데, 오로지 영화와 게임으로 이 혜택을 보내버리면.. 너무 아까웠다.

" 내가 이 새X야 느그 서장이랑 으에!!!?! "

" 뚝 - "

영화를 보던 TV를 뚝 꺼버리고서는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나가서 뭐라도 해야 된다. 안 그러면 이 일주일이 너무도 아까워. 그래서 결국 한양이 간 곳이 어디냐고?

" 후우... "

헬스장이었다. 호텔의 헬스장은 얼마나 운동을 할 맛이 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 결과로.. 진짜 운동하기는 좋았다. 학교에 있는 시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말이지. 기구도 많아서 사람들끼리 눈치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어. 이거이거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야 될 이유를 찾았구만. 교사 말고 사업을 할까?

" 올랐네... "

그렇다고 해서 부위별로 나눠서 운동하지는 않고, 흔히 3대 운동이라고 불리는 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스쿼트 무게를 측정해보았다. 보조기구나 보조자 없이 1RM 기준으로...

" 420키로그람... "

전보다 무게가 올랐다. 확실히 500대는 먼 이야기이군. 하지만 무게에는 그다지 집중하지 않았다. 무게를 치는 근력이 강할수록 좋은 것은 맞다. 하지만 ' 3대 무게 = 전투력'은 아니었다. 뭐랄까, 3대무게를 기준으로 전투력을 나누는 것은 3점슛 실력으로 농구실력을 나누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해야 될까?

그렇게 한양은 자신이 들 수 있는 무게를 측정한 뒤에 혼자서 물을 한 모금 들이키고 있었다. 이어서 헬스장 안에는 너무나 익숙한 실루엣이 느껴졌고, 한양은 그 실루엣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87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37:56

https://postimg.cc/yJjxgMqN

아참 그리고 아까 못보신 분들 중 혹시나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설거지하고 오는 동안은 띄워둘게요

87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38:25

>>869 설표고 자시고 시무룩한허스키 되고있음......... (이마탁!)

874 한양 - 랑 (i1zEIJgPew)

2024-01-16 (FIRE!) 22:38:31

>>871
* 3점슛 X 자유투 O

87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38:37

>>870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다시 보내주세요.

876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39:02

아니 나 바본가봐.....

써놓고 보내기 안눌렀었어........

87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39:02

는...지금 들어왔네요.
어... 굳이 그렇게 하겠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878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39:49

땡큐땡큐 캡틴.... ㅇ<-< 그러면 금~일 이렇게 알고 있겠다ㅏㅏ.....

으어어... 힘내자 여로주.... 할 수... 이따...!!!!

87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40:04

그럼 다음주 금~일로 해두겠습니다!

880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2:40:25

>>872

한양 : 나를 이으려면 솔로여야 된다.

한양 : 솔로여야 된다고! (혼자 방 안에서 겜질 중

88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41:29

>>880 이렇게 된 이상 한양이에게 적당히 월광고의 예쁜 여친을 하나 만들게 할 수밖에! (어?)

88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41:43

여로주의 개인이벤트 Liar game! 많관... 은 아니고 적당히 기다려주십사...... 스케일 작다 진짜다. 머리만 조금만 쓰면 알 수 있다.

883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42:20

하냐냥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어우 진짜 아무말나오기시낙했으니까 자러 가탸지... 잘자ㅏㅏㅏ

884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2:42:35

굿밤인겨 여로주!

88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42:41

(갠이벤이 또?)
(머리쓰는 거 쥐약인데)

88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43:01

여로주 굿밤

88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43:38

헤헤헤헤헤 계수 5퍼 (츄릅)
여로주 잘 자

88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43:47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88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43:58


저번에 리라주 갠이벤 계수는 그 때 다 적용 된거지?

89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44:31

아까 훈련 올리고 말안했는데 캡티이인 뱅크 수정 해줬을거라구 믿을게!

891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44:32

내가 줄 수 있는 최대한 힌트는 줄거야 미리 겁먹지 말아줘... 여로주가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아니여....

진짜 조금만 머리 쓰면 돼.

89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48:06

>>889 그때 제가 다 적용했답니다!

>>890 처리했어요!

89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48:30

고마워 캡틴!
여로주는 굿밤

89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48:45

그럼 진짜로 자러갈게...
인원... 많을수록 진짜 금방 끝날 수 있음. 진짜임. 애초에 머리를 쓴다 해도 집단지성 못 이김. 머리 쓰는 거 많지도 않음. 그냥 물량으로 때우면 됨. 나도, 이벤트 진행할 NPC도 최대한 힌트는 줄거야. 애초에 이거 "게임" 인걸.

애초에 미궁도 아니고. 진짜야. 내 갠이벤,하면서 "난이도 왤케 쉬움?!" 이럴 수 있음. 이지 노멀 하드 중에서 골라보라면 이지<(이쯤)<=노멀<하드임.

진짜 지레 겁먹지 말아줘ㅓㅓㅓㅓ 진짜라구 캡틴도 (스포일러) 하나로 저지먼트 막는다는 발상이 귀엽다 할 정도라구우우우우 그럼 갈게에ㅔㅔㅔ

89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2:49:07

Q. 셔츠에 홀스터 한 거 보고싶어
A. 포니테일에 흰 셔츠, 등 뒤엔 X자 교차인 디자인이 아닌가 싶고~ 평소에도 허리에 홀스터 있지요 히히

Q. 정장에 손목시계 해주면 좋겠어
A. 검은 정장에 낡은 손목시계. 고장나 째깍거리는 소리는 나지만 시간은 가지 않고, 자세히 보면 유리판에 금이 가있을 거야~ 아마 초침은 계속 가지만 시침과 분침은 움직이지 않는...? 왜 이걸 착용하냐 묻는다면 그냥 은은하게 미소 한 번 짓고 말겠지.

Q. 귀신의 집 들어가면 반응 어떤지도 궁금해
A. 번쩍거리면 으, 하고, 갑툭튀도 아... 하면서 놀란 건지 안 놀란 건지 모를 모습이지만 일단 놀랐다고 보면 되고……. 쫓아오는 형식이면 도망가는 일행을 놓쳐서 낙오자가 된다... 잘 뛰질 못하니 귀신 알바가 오히려 토닥토닥 해주고 지나쳐서 일행 쫓아가는 거 아닌가 싶은(이러기)
솔직히 독심술 때문에 어디가 놀람 포인트인지 알아버리지 않을까 하며(노잼)

Q. 가장 자신있는 요리 뭔지도 궁금하고
A. 🤨🤔
태오... 라면 진짜 잘 끓여~ 유한이가 먹어본 후기 남겨준대(유한주: 제가 언제요)
뭐 손재주가 좋은 편이라 이것저것 배우면 할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먹는 것도 없거나와 굳이 하진 않는 편이라서. 그나마 제일 자신있는 것

플레이팅(이러기)

Q.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사람이든 사물이든 신념이든 상관없음)대사써줘
A.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모두 다."
"네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담는지, 하나하나 알고, 기억하고 있답니다……." (사람)

"……이거, 는. 소중한 거라서."
"미안해요…… 내어줄 수, 없답니다." (사물)

"……인간의 삶을 인간이 재단하는 것이 무에 나쁘다 그리 구사는지요."
"우어偶語라도 해보자 한들, 서로 인간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다르거니와 받아주지 않을 터인데 무얼 바라나요."
"덧없고, 한철 피어나다 질 무상한 것을 내게 들이밀지 말아요." (신념)

사람의 경우 다이스를 이기면 멘헤라(가스라이팅 주의) 버전을 주마.
.dice 1 100. = 56

89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50:09

나도 저렇게 썰 잘 풀고 싶다... 태오주 썰 잘봤어

89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50:20

>>895 .dice 1 100. = 75

89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50:30

내노아라 (거만)

89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2:50:39

이기지마-!!!!!!!(이겨줘서 고마워.)

900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22:50:40

>>872 에헤헤헤헤헤 드디어 봣다

다들 어서오시고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잘자요!

901 정하주 (qfhtpjWsE6)

2024-01-16 (FIRE!) 22:50:49

여로주우 가기전에!! 답레 확인했어?!

90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2:52:31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903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22:52:46

답레ㅔ? 아 확인 못했다ㅏ 내일 정하주 거랑 캡틴 거랑 다 이어둘게 내일 눈 많이 오니까 다들 검이담기가끼가끼감기!!! 감기 걸리기 않게 조시한소 조김노김조사므조셈!!소짐!!! 조신!!조심!! 조심하고 다들 잘다ㅏㅏㅓ자ㅏ아ㅏㅏ

904 청윤 - 정하 (6JwVSJ3v2U)

2024-01-16 (FIRE!) 22:53:21

"아하하.. 참.. 왠지 자주 듣는 얘기 같네."

뭐 사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속이려는 생각도 없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청윤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탈락시키기도, 스나이퍼처럼 한 자리에 있다가 빠르게 연속으로 3~4명을 탈락시키기도 했다. 어느새 정하와 함께 한 구석으로 오니 남은 생존자들이 함께 몰려오는 것이 보였다.

"좋아, 합동 기술 같은 거라도 써볼까?"
"폭발.. 내가 물총탄을 날리면 그 폭발시키는 게 가능하겠어?"

이 참에 한번 새로운 기술을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기탄을 단단하게 겉표면에 구축하고 수분을 안에 끌어모아 마치 물풍선처럼, 그러면서도 물로켓의 패트병처럼 단단히 채웠다. 만약 정하가 가능하다고 했다면 단숨에 날릴 것이다. 물론 사람이 맞아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속도지만.

905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2:53:38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906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2:54:41

https://i.postimg.cc/380mDSVV/sleep-teo.png

꺅 수정본 도착햇다

90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56:08

>>906 안대가 정말 킬링포인트군요

90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56:10

>>906 눈
부셔

90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2:56:33

>>907 저거 쓰고 잠들면 이제 알아서 끌고가주기야(뭐

910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2:57:23

소고기 다짐육을 좀 싼 호주산 같은 걸로 사고 싶은데 정육점에서 팔까요? 마트는 한우만 파는 느낌이더라구요..

911 랑 - 한양 (/Beq88Ul2o)

2024-01-16 (FIRE!) 22:58:44

>>871

가만히 침대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움직이지 않고 오래 있는 건 생물이 할 만한 게 아닐지도. 인간은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 존재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결국 랑은 자리에서 일어나 호텔 안에 있는 헬스장을 찾았다.
헬스장을 자주 찾는 건 아니지만, 커리큘럼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건 기본이었기에 낯설지는 않은 그런 장소에 랑은 도착했다.

"흐음."

무게를 칠 수 있는 기구들이 꽤 있었지만, 그보다 랑이 선호하는 건 철봉이나 평행봉 같이 섬세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기구들이었기에 자연스럽게 그런 기구를 찾아 시선을 돌린다.
결국 찾아낸 기구를 붙잡고 천천히, 전신에 힘을 준 채 몸을 들어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촉촉해지는 게 느껴진다.

몇 번 정도 공중에서 자세를 바꿔 가며 몸 구석구석에 자극을 주던 랑은 잠시 휴식하기 위해 기구에서 내려와 숨을 고르다가 한양과 눈이 마주쳤다.

"여어."

눈이 마주친 김에 인사라도 하자는 생각이었는지, 손을 들어 한 번 까딱인 랑은 자신이 챙겨온 물병을 들어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방에 틀어박혀 있다고 들었는데."

91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2:59:24

>>909 다리 질질 끌려도 불만없기

>>910 큰 마트 가봐 홈플이나 이마트 같은 곳
농협은 거의 안 팔고
정육점은 자주 가는 곳 있는거 아니면 비추야

91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2:59:32

정육점....이 낫지 않아? 사보지 않아섲

91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2:59:54

>>880 하지만... 내 주식장은 아직 마감하지 않았다... (괴발언)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설거지 마치고 와보니 푸짐한 태오 썰이 있다.)

@태오주
사실 골뱅이 달고 태오주 부를 정도로 거창한 건 아니구요.. >>872

91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00:04

오(지식이 늘었다)

916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3:00:59

>>912 생각해보니 진짜로 무슨 도매 마트나 슈퍼랑 마트 사이 같은 곳만 가보고 큰 마트는 제대로 안 봤네요! 감사해요 혜우주!

917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3:01:02

🫠
답레 한번 썼는데 11시네...
한양주 미안한데 아무래도 답레 한번 정ㅇ도 더 쓰거나 아니면 답레 못 남기고 킵해야 할거 같다... 😢

91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03:17

>>906 (야광봉)(흔들흔들)

>>914 혹시 정말로 모든 캐릭터 조합을 다 사셨나요? (갸웃)

91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04:39

920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04:41

situplay>1597032605>895 후후 돌아오자마자 보이는군
포니테일인게 진짜 시작부터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는군용...........🥹 나감동먹었어... 포니테일에 흰셔츠 홀스터는 국룰이지 히히 평소에도 허리에 있다는거 너무좋아 이게. 총잡이다.
시간 안 간다는 게 되게 으음... 태오도 어느 시간대에 붙잡혀 있는건가 싶고... 아니면 앞으로의 시간이 없다는? 느낌이려나 어느쪽이든 깨진 시계라는 상징물은 긍정적으로 비춰지진 않으니까🥺 이... 이 음기남(?) 웃으면 다냐!!(??)

낙오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태오야... 이 아기종이비얌을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해준대 이게무슨 하아 도망칠때 반드시 태오 업고 나오겠습니다 낙오되게 둘 슈 없어

안되겠다 요리 잘하는 친구들아 다 모여서 요리교실 좀 열어다오 저지먼트에 라면만 먹는 친구들이 넘 많다...🫠 플레이팅 잘하는거 예술가답고 좋지만 하아 아기비얌아 밥을 잘먹어야 해

사람 사물 신념 다 써주는 당신은 도덕책. 전체적으로 체념한 듯한 분위기가 짙은데 저 사람 집착은 조금 덜 그래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재밌다 헤헤 이제 멘헤라 줘(?)

92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05:06

>>918 쉬핑의 의도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고루고루 사는 편이네요. (엄지척!) 목화고는 가능성의 땅! (괴발언 추가)

922 정하주 (f25HuzSfvQ)

2024-01-16 (FIRE!) 23:05:13

크읏 주식이라...이제 나는 얼마 남은거 없는데...

923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3:05:16

>>914 •0•
•0•0• 머머머머야대박
너무귀여워사랑스러워 완성했구나 쫌쫌따리 tmi도 봣서
나 주글래

92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06:16

(오히려 아직도 주식이 존재한다는 것이 난 신기해)
(난 아무것도 안 보인단 말이야)

92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3:06:18

>>919 (냅다 고개 박아버리기)
쓰으으읍하

926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06:52

나도 졸리다 근데 왠지 오늘도 못 잘 거 같은...🤔 요즘 리듬이 왜 이러지 안되는데

927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3:07:00

아! 마자
@성운주
situplay>1597032605>725
나도
줄게잇져.

928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3:08:15

지금 여기서 깨진 주식이 청윤이랑 은우 정도인건가요? 아니.. 혜우랑 희야나 리라랑 성운이도 있던가(?)

92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09:26

>>927 태오선배 예뻐어어어어어어!
(보는 순간 뇌내에 좀 김종완 목소리로 “하아?” 하는 목소리가 들렸음)

93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10:49

팝콘 맛있네

93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11:02

고백을 한 것도 아닌데 깨진 주식 취급이라니.
이 무슨 미묘한...(흐릿)(갸웃)

93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11:44

>>926 (잠깨우기공격) >>872

>>928 선생님, 그 두 케이스는 애초에... 👀👀👀👀👀

933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12:25

아 맞다 혜성주 캡틴 둘 다 있으니까 물어볼 거 있어

벽 뒤에 있는 커리큘럼실(혜성이 일상에서 첫 등장하고 월이랑 리라 일상에서 설정 덧붙여진 거)에다가 내 맘대로 설정 좀 더 붙여도 돼?

934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3:13:13

>>932 예..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935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14:43

>>932 지저스 크라이스트..........

아니.....하아......🥹 감동 심해~~~~~~~~
성운주 그림 질감이 되게 독특하다 이거 도트펜이라 그런가? 부드러운듯 딱 떨어지는 듯 신기해 색감도 예쁘고 혜우성운은 말할 것도 없이 귀엽도 사랑스럽고~~~ 하아 너무너무 예쁘다... 얼굴합 죽여준다 어떻게 이런 갓.컾이 실존?
정교하고 섬세한 요소들이 너무 좋다 헤헤 성운주는 짱이야

93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14:44

난 상관없는데 안물어보고 해도 됐는데 어차피 그거 이혜성이 발견만 했지 한거 없으니까
걍 편하게 해도 될듯

난 그런거 못하니까

93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14:57

>>933 별로 상관은 없는데 일단 그 뒤의 커리큘럼실의 그림자가 짙으면 짙을수록 은우도 그 커리큘럼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는 설정이 붙을 수도 있어요!

938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15:57

>>936 >>937 후후 후후 좋아요 두 사람 모두 감사합니다
아직은 아이디어만 있어서 좀 더 짜이면 검토받아볼게~ 은우가 알고 있으면 재밌겠다🤔

939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23:16:17

주식이라니 무슨 주식!!!!!!!! (문쾅)

94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16:18

(와! 개인이벤트가 하나 더!) (?)

94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16:54

뭔가 조금 전에 조금 어두운 영화를 봐서 그런지...
갑자기 폐기처분된 은우 보스 루트 챕터1 엔딩 이후의 세은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정이 떠오르는 밤이에요!

안돼! 캡틴! 이런거 안돼! (머릿속 기억 지우개로 슥슥)

94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17:11

어서 오세요! 성운주!

94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17:23

아! 동월주인데!! 어서 오세요! 동월주!

944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18:47

월주 어서와 목 좀 어때!!
>>940 아 안됏... 더 이상의 스불재는...(근데 좀 솔깃한다)

>>941 🫠
풀 어 줘(?)

랑주 아직 살아있나
@랑주
리조트 휴가 기간 동안 리라가 랑이 껴안고 자도 돼?

94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19:06

아직 주식은 없는것 같은데
동월주 하이

94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20:18

>>935 처음에 사용했던 픽크루가 도트였던 점에 착안해서 포토샵의 연필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브러시 버튼을 꾹 누르면 나오는 픽셀아트 전용 브러시) 좋더라구요~
얼굴합은.. 제가 원래 제 아들내미 딸랑구 외모 올려치거나 그런 거 잘 안 하는데 이 정도면 1호 자리에 부끄럽지는 않은 얼굴합이라고 자부합니다 헿헤헤 (불출이!)

>>941 누가 달달한 썰을 가져와서 캡틴의 입에 넣어주세욧!!!!!!!!!

947 한양 - 랑 (i1zEIJgPew)

2024-01-16 (FIRE!) 23:20:29

이렇게 웨이트를 해보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평소에는 피지컬 트레이닝을 방금 랑이 했던 것처럼 기계체조를 하거나 크로스핏으로 몸을 만들었다. 순수하게 유산소 운동만을 한다면 싸이클이나 산악 달리기를 하거나. 무게를 치면서 운동하는 것은 꽤나 오랜만이었겠다.

랑 역시 와서 운동을 하고 있었나보다. 서한양이 무게를 측정하고 있을 사이에 와서 하고 있었던 건가? 한양슨 귀에 무선 이어폰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누가 왔는지도 잘 모를 수 있을 법도 했다. 방에 틀어박혀 있다고 들었다는 얘기가 들리고, 서한양은 옅게 웃었다.

' 내가 방에만 있는 건 어떻게 알고. 어디서 또 얘기가 나왔나보구만. '

" 계속 방에만 있으면 아깝워서. 뭐처럼 얻은 기회인데. "

남들 다 놀 때 쓸 체력을 평소에 업무나 공부 혹은 수련 등에 다 써버린 한양이라도 뭐가 아까운지는 구분할 수 있었다. 혼자서 집안에서 며칠 쉬는 것이라면 모를까, 이런 비싼 곳에 왔으면 최대한 뽕은 뽑았어야 됐다. 아무리 윗선에서 지원해준 것이라지만 살면서 이런 곳에 와볼 기회가 얼마나 되겠는가? 한양이 아무리 레벨 4라도 이 곳의 가격은 부담스러웠다. 사람의 씀씀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 운동하고 있었어? "

목에 두른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말했다.

948 랑주 (/Beq88Ul2o)

2024-01-16 (FIRE!) 23:20:41

🫠 옹야
일단은 깨어있다

>>944
이미 껴안고 자는 거 아니었나
올리브향 맡으면서 잔다길래 바짝 붙어있구나 싶었는데(?)

괜찮아 괜찮아

94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0:41

애들아
노이즈 위 가면
가면 위 노이즈
어느쪽이 좋음?

95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21:01

제 입에 달달한 것이 들어간다고 해서 은우와 세은이의 달달한 썰이 나오진 않아요! (흐릿) 둘 다 연인은 없었고 본편 시작전까지도 그런 것과는 거리를 두고 산 애들이라고! (흐릿22)

95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1:11

>>949 걍 스루해도 됨

952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3:21:11

어서오능겨 랑주!

하냥주는 둔감해서 그런가.. 주식 안 사놨다..

95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21:11

동월주 어서오세요~
아아... 아직 주식각은 살아있다

95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21:47

>>949 아 이거 어려운데

한 3분의 1쯤 깨진 가면 사이로 노이즈........?

95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21:58

>>949 노이즈 위 가면이요!

주식각이 있다니! 아아! 저 자가 보는 것을 나도 보여다오!! (안됨)

95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2:00

>>950 연애라는 건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957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23:22:26

>>949 노이즈면 다 좋다!!!!!! (냅다)

🤔 근데 왜 누군 살아있다 하고 누군 없다하는거지 🤔 블러핑인가!!!!! (?)

95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3:11

>>954 깨진부분은 하관쪽?
>>955 캡틴도 비슷한 쪽이구만

치우천왕 가면이 어떤 느낌이더라

95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3:44

>>957 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해ㅋㅋㅋㅋㅋㅋㅋ(복복)

960 장태진 - 훈련 (WURZdHvg9o)

2024-01-16 (FIRE!) 23:24:22

>>0

"이게 대체 뭔지..."

홀로 방 안에 서서, 창가를 통해 밖을 내려다본다. 분명히 모두 놀러 온게 맞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니, 오히려 놀러 왔기에 더 불안한 듯 하다.

지금 여기서 놀아버리면, 그것 때문에 내가 해이해져서 살아남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단 하루의 차이가 생사를 가로짓게 되지 않을까? 그런 의문이 스스로를 계속해서 채찍질한다. 하지만 달릴 곳이 없는 가운데에 채찍질은 그저 상처만 남길 뿐이었다.

당연히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자기 목숨을 내놓고 사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있더라도 이런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을테니까.

그러나 지금 장태진은 그 고민을 떨쳐낼 수가 없다.
그 무엇도 자신의 목숨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채로 세상에 홀로 놓여, 목숨을 걸고 만인에 대한 싸움을 해야 할 것임을 지레짐작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누구도 날 보호해주지 않는다.
안티스킬도, 저지먼트도, 그 누구도.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그들이 내 등에 칼을 꽂진 않더라도, 내 등에 칼을 꽂을 이를 막아주지는 않는다.
스스로가 강해져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다가 툭, 하고 무언가를 놓아버린다.

"...애초에, 내가 뭐하러 살아야 하는거지."

나 자신에게 손길 하나 줄 사람이 없는 한심하고 못되먹은 놈이 뭐 하러 살아야 하는걸까.
결국 할 수 있는건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가, 왜 목숨을 부지해야 할까.

스스로를 비웃었다. 결국 나는 이 정도의 인물밖에 되지 않는구나.
수많은 이들을 해치고, 그것으로 빼앗은 놈이 속죄는 못할 망정 뻔뻔하게 제 목숨이나 챙길 생각을 하다니.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최선을 다해봤자, 전부 소용이 없었다. 더 이상 생각을 하고싶지 않아, 그저 침대에 누워버렸다.

961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24:27

>>948 응 맞아 사실 쓴 다음에 뒤늦게 아 물어볼걸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 고맙어~~ 히히

>>946 자체 브러시가 있어?? 아님 성운주 커스텀인가? 어느쪽이든 예쁘다 도트는 언제 봐도 예쁘지 후후... 맞아
맞아!!! 최고의 얼굴합이야
심해속의우주는영원하리라...

>>949 후자!

962 태진주 (WURZdHvg9o)

2024-01-16 (FIRE!) 23:25:24

다들 좋은 밤입니다!

963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3:25:48

어서오능겨 태진주!

964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3:26:07

태진주 어서오세요! 태진이는.. 참.. 상황이 너무 꼬인 것 같네요..

965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26:09

태진주 어서와!!!
🥲 센빠이...
지금 경진이랑 일상 돌리고 있는 김에 둘이 찾아가서 팔 한짝씩 잡고 데리고 나올까...(??)

96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26:30

어서 오세요! 태진주!!

96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6:38

>>961 음 가면 위 노이즈라....(흠)

968 태진주 (WURZdHvg9o)

2024-01-16 (FIRE!) 23:26:44

>>949 가면 위 노이즈!

가면이 프로젝터 역할을 한다는 느낌으로...?

969 진정하 - 훈련 (qfhtpjWsE6)

2024-01-16 (FIRE!) 23:26:49

>>0
그거 아나? 사람은 물에 맞으면 죽어.

그리고 그건 바퀴벌레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쫄필요 없어 진정...

'드륵, 드르륵'

"미친?!?!"

저거 저거저거 종이컵 3개를 달고 움직인거야?! 기분나빠! 우와! 무리!

...제발...으으으...진짜싫다....

능력을 가볍게 움직여.컵 안에 물을 채운다. 그리고 컵 안에서 으아아아아아각재재쟤쨰재재재 헤엄쳐?!헤엄도쳐?! 물로 느껴져 기분나빠?!?!!?!!?


최대한 물에서 오는 피드백을 없애고,안쪽의 온도를 높여 한순간에 바퀴벌레 찜...으윽 이것도 맘에 안들어어어!!!!


....가만히 멈춰있는 종이컵. 생각하지말자생각하지말자생각하지말자.

...응 이따가 이경이 오면 치워달라고 할까

970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27:42

바퀴벌레 뭐?
호러블

971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27:53

2:2인가

으으으으음 좋아 의견 고마워 다들

온사람들 어서와

97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28:14

>>958 오른쪽 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서오세요 태진주!

>>961 브러시와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픽셀로 딱딱 떨어지게 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있어요!
아뇨 엄연히 2호 3호 4호가 있는데 유일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요-

973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3:28:30

>>917
피곤하면 바로 자는 거라고!

97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29:31

(밥을 뭘 먹는다..)

97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30:01

하관 뚫린 귀면가면 쓰고 있는 걸로 생각했거든
이혜성 눈이 특이하진 않지만 나름(아님 적폐임 눈에 안띌 수도 있음 적폐임 중요함) 아는 사람은 알거라서
일단 의견은 땡큐

976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3:30:27

한양 : 오너야 나는 왜 애인이 없냐.

한양주 : 너 연애하면 개노잼인 성격으로 만들었음. 숙명임. 받아들여.

977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30:46

>>972 어 그런 게 있어??? 맨날 쓰던것만 쓰다보니 그런 게 있는줄도 몰랐네 세상에... 역시 툴은 파면 팔수록 뭐가 나오는군...🤔
그건 그래 그럼 다같이 최고인 걸로~~
코뿔소들은 다 최고야~~

978 혜우 - 성운 (SYpKj74EKc)

2024-01-16 (FIRE!) 23:31:23

가디건을 건네줄 때, 성운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불안해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편안해보였다면 기분 탓일까.

달칵

등 뒤로 욕실 문을 닫고 나니 그제야 시간이 와르르 흘러가는 것 같았다.
이 방 문 앞에 섰을 때부터 여태까지 시간이 멈춰 있었던 것 같았으니까.

그만큼 몰려오는 피로에 잠시 문에 기대서 숨을 내쉬었다.
틈새로 새듯이 기력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졌지만
그만큼 홀가분한 감정이 빈 자리를 채웠다.

겨우, 겨우 제대로 된 첫 발짝을 떼었구나, 하는 생각이
막막하면서도 선명하게 내심 바닥에 깔렸다.

"...후."

잠시 숨을 고르고서 세수를 했다.
고급 리조트 답게 갖출 것이 다 있어서 세수 정도는 어려움 없이 했다.
보송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젖은 앞머리를 손으로 대강 만지고
머리를 풀렀다가 다시 묶기도 하고
그런 다음에야 욕실 밖으로 나갔는데-

성운이 그 사이 앉아 잠들어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닌 욕실 문 바로 맞은편에.

"...킥킥."

완전 대형견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다.
내 가디건을 베개마냥 쓴 것도 그렇고.
완전 덩치만 큰 아메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몸을 수그려 성운의 앞에 앉았다.

그러고보니 잠든 성운의 얼굴을 보는 건 처음이지 않나.
곁잠을 잘 때도, 대부분 내가 먼저 잠들고 성운이 먼저 깨었던 것 같으니.

어쨌든 이대로 둘 순 없으니 깨우려 했다.
정석적으로 부르거나 흔들어 깨울까 하다가
슬그머니 고개를 가까이 해 입술을 다시금 맞댔다.
접촉을 눈치챈 성운에게서 반응이 오면 얼른 고개를 뒤로 하고
몸도 슬쩍 뒤로 물러서 싱긋 웃었다.

"성운아."

조금 잠겼지만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고
한 손으로 부드럽게 얼굴을 쓸어주려 했다.

"졸려도 세수는 하고 자자. 응. 낮잠 살짝 자고 얘기하자."

얼른- 이라며 볼을 가볍게 콕콕 누르려고도 하고
진짜 강아지 어르듯 턱을 간질이려고도 했다.
작게 웃으면서 말이다.

979 류애린 - ?? (QVgw7pzCig)

2024-01-16 (FIRE!) 23:32:00

>>0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환경에서 그러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해도 아직은 매듭지어지지 않은 일들이 떠올라 지금 주어진 것을 오롯이 받아들이지 못해서일까?
물론 그녀만이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평범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이들 앞에서까지 그런 분위기를 풍길 수는 없었기에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흩어진 한밤중에야 표정을 풀고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였다.

"......"

백색등의 빛을 눈에 새기면서도 이내 흩어진 색들은 자글자글한 노이즈처럼 맴돌았고,
작은 화면에 못박아진 시선은 여전히 글자들의 나열을 쫒으며 작은 창들에 보일만큼 표면적으로도, 사색에 잠긴 그녀의 내면적으로도 묘한 불안감을 비추고 있었다.
...그 정적을 깨는 것은 익숙한 이로부터 걸려온 전화였겠지만,

[요~
휴식은 제대로 즐기고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거든~]
"아아, 그런 참이었는데 한창 쉬려고 하다가 이상한 사람한테서 전화가 와가지구 흥이 깨졌어여."
[응? 이상한 전화라도 받았던 거야? 그정도 선이면 당장 알아봐줄수도 있거든!]
"음... 그럼 언뜻 마른것 같으면서도 마냥 빈약하지만은 않은 체형에 뱅글뱅글 갈색 눈, 수상할 정도로 녹색베이스에 노랑 투톤인 머리카락, 아보카도라는 과일을 닮은 아보카도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한테 말해줄래여?"
[라기보다 그거 완전 나고! 난 딱히 이상한 사람이 아니거든!]
"에엥~ 이상한 곳에서 사는 사람이니 이상한 사람 아님까~"
[그렇게 따지면 너도 이상한 사람이거든!]
"얼라리... 그릏게 되는 검까?
하긴 그릏겠네여~"

여전히 그녀다운 헛소리가 들려오자 어느정도 안심한듯한 여학생의 목소리엔 약간의 웃음기가 섞여들었다.
물론 같은 톤으로 받아치며 말하는 그녀의 표정은 여느때와 같이 무미건조했지만,

[뭐, 능력이란건 굳이 연구소에서 커리큘럼을 이행해야만 키울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일상에서도 계속 그래왔으니까, 가끔은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도 가지는게 좋다 생각하거든~
게다가 너, 최근엔 이런저런 일로 바빴으니깐 말야.]
"자기가 훈련받는 연구소에 무슨 말못할 비밀이 숨겨져있나 파헤치는 일이라던가여?"
[그거 아직도 하고 있는 거라면 슬슬 그만두는게 좋거든...]
"재밌잖아여~ 게다가 누군가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말하려면 동등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게 맞다구 생각하니까여~"
[...그거, 대화법이 아니라 협상법이거든.]
"포에?"

마치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대햐는양 고개가 옆으로 기울어지다가도 곧장 장난스러운 톤으로 바뀌는 그녀였다.

"머...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니... 그런 위험에서 멀어지던 마주하던간에 힘을 더 키우는건 나쁘지 않으니깐,
이런데라고 해서 훈련을 게을리 할 생각은 없다구여?"
[그치만 레벨4 정도면 충분히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아니, 충분히가 아니라 차고도 넘치는 힘인가? 물론 5에 비할 바는 못되긴 한다지만, 그정도도 평범한 범주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렇다 해서 멈춘다고 득이 되는건 없잖아여~"
[뭐... 그것도 틀린 밀은 아닌데다, 가족 내력이 어디 안가는거야 알고 있긴 하거든~]
"그런 검다~"

한숨을 내쉬는 것에 가깝게 말을 터놓던 그녀는 생각에 잠긴듯 잠시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분명 이곳의 야경은 두말할것 없이 인상적이었으나, 다른 것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기에 평온한 감상에는 깊게 젖어있을수 없던 탓일까,
이곳에서의 꺼지지 않는 불빛은 하루종일 꺼내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을 아쉬워하며 끊임없이 나오는 이야기를 밝히기 위한 즐거움의 상징이겠지만,
그녀가 늘 있던 곳의 여전히 꺼지지 않는 불빛은 불야성이란게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님을,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탐욕으로 인해 매일같이 시험받는 이들의 고뇌를 담고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세상은 지극히 평등하기에, 나 혼자만 강해지는게 아니니까..."

담담한 표정으로 말하는 그녀의 눈 주변엔 불길함을 담은 노란빛이 어른거리고 있었다.

980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23:32:29

어서오는겨 애린주!

98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32:55

(매번 답레를 받을 때마다 주접표현력의 부재에 땅을 치는 중임.)

98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23:33:19

애린주 하이 (복복)

98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23:34:08

애린주 어서오세요~

(부원들의 강해짐에 비례해 레벨스케일링 중인 난이도를 봄) (착잡)

984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34:25

애린주어서와~!!

985 애린주 (QVgw7pzCig)

2024-01-16 (FIRE!) 23:35:05

우우... 나도 일상... 우우...

986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23:35:46

(일단 침착하게 어장 사람들 전부 볼냠해버림)

다들 안녕하세요~~~

98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3:36:19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접을 걱정의 반만큼이라도 해보쇼 이양반아 (볼 꾹)

애린주 어스와

988 애린주 (QVgw7pzCig)

2024-01-16 (FIRE!) 23:36:27

다 들 아 녕 ! ! ! !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98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3:36:36

>>986 누구 맘대롯 (냥펀치)

990 청윤주 (6JwVSJ3v2U)

2024-01-16 (FIRE!) 23:36:50

>>986 으악! 괴이다(?)

991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23:37:35

>>985 (복복) 최근에 많이 바빠보이시니... 얼른 나아지길 바랄게요... (흐릿)

>>989 크 아 악 (찌그러짐) 볼냠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 (?)

992 애린주 (QVgw7pzCig)

2024-01-16 (FIRE!) 23:37:38

>>986 그 아 아 앗

993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23:37:56

>>9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볼냠괴이다!!! 얌전히 볼냠 당하시지!!!!! (??)

994 대충 풀어보이는 뭔가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38:03

대충 모두가 한번은 들은 적이 있었던 은우 사망 루트 후에 세은이는 놀랍게도 저지먼트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하지만 평소보다 말투가 훨씬 줄어들고, 아마 툴툴거리는 면도 없고, 자리에 앉아 정말 일만 계속 할 것 같네요. 물론 참여할 것은 다 참여하고 웃기도 웃고, 남들과 벽을 쌓는 것도 없이 아마 그럭저럭 지내지만 그래도 뭔가 공허한 느낌이 있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챕터2에서 대충 이런저런 일을 겪고 저지먼트 애들과 함께 하지만 챕터3 시작 부분에서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확정 루트) 아마 여기서 MPC와의 모든 일상이 다 막혀버리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인첨공의 2학구와 3학구와 4학구. 그곳에서 무차별적으로 능력자들이 기습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모두들 피를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뽑히는 사건이 벌어지고 저지먼트가 자연히 조사를 하게 되겠죠. 그리고 거기서 나타나는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성이 등장하고 일부러 보란듯이 저지먼트 멤버들 앞에서 잡고 있는 어린아이의 피를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뽑아가고 피를 뽑은 아이는 버리고요.

뭐 여차저차해서 이 사내를 추격하고 또 추격하고 막아내기도 하고 또 막아내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번엔 원자력 에너지가 탈취당하는 어마무시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답니다. 그야말로 인첨공을 모두 날려버릴 정도로... 어쨌든 그걸 또 조사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비밀의 연구소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사내를 만나는데 사내가 가면을 벗자 보이는 모습은 은우의 얼굴. 그리고 이내 노이즈가 잠깐 튀는가 싶더니, 세은이의 얼굴로 돌아간답니다. 사건을 일으킨 것은 당연히 세은이였고, 그 뒤에는 퍼스트클래스 한 명의 지원이 있었고요. (플레어 아님)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어. 당신들과 잘 지내보려고 말이야. 그런데 도저히 노력해도 노력해도 안되더라."

"웃고 떠들고 어울리려고 해도, 결국 당신들이 오빠를 죽인 사실만큼은 도저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의지를 이어? 누구 허락을 받았는데? 오빠의 입에서는 한번도 그런 말이 나온 적이 없어. 너희들이 죽여놓고 멋대로 잇니 뭐니 하지 마."

"당신들이 거기서 물러섰어도 오빠는 안 죽었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도저히 당신들과 함께 할 자신이 없어. 그리고 이 인첨공도 저주스럽기 짝이 없어."

"모두 날려버릴거야. 당신들도, 이 인첨공도 모두 다." (대충 버튼 꾹)

그리고 이제 세은이의 뒤에서 1시간의 카운트다운이 흘러가기 시작하고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세은이는 품 속에서 혈액 샘플을 꺼내요. 그리고 그걸 마시고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그야말로 괴물 같은 외형의 무언가로 변해버리고 저지먼트를 향해서 적대감을 보이게 되겠지요!

"저 카운트다운은 내 심장의 폭탄과 연동이 되어있어."

"막고 싶다면 내 심장을 터트릴 수밖에 없고 막을 수 없다면 다 같이 이 세상에서 소멸하면 돼."

"당신들은 살고 싶지? 그렇다면 발버둥쳐봐. 그래야 나도 오빠를 대신해서 당신들을 심판할 수 있을테니까!!"

...라는 이야기 또한 챕터1의 보스 루트가 사라지면서 사라졌다는 뭐 대충 그런 이야기.

99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3:38:18

>>991 그것이 세상의 진리다 월월주여 (마무말)

99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38:47

애린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99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23:39:15

캡틴 지인짜 못댔다

99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39:19

자. 어서 레스를 채우죠! 997!

999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23:39:44

Q. 뭔가에 집착하는 애들 모습도 궁금해 멘헤라 버전 대사써줘
A. "아, 다 들려요. 거짓이네요, 짙은 거짓이 느껴지네요…… 내 앞에서 무얼 숨기나요. 나는 다 알고 있어요. 네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담는지, 하나하나 알고, 기억하고, 셈하며, 준비하니……."
"지금도……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속으로는 나를 욕하는군요……. 추잡한 망상 속에 사람들을 밀어넣고 끔찍하게 울부짖는 미친 새끼로 보고 있잖아요."
"그런 끔찍한 사람 받아주는 건 피차 마찬가지였는데."
"왜 나를 떠나려고 해요……. 나 잘 했잖아. 헌신했잖아요? 바라는 걸 이루어주잖아요, 내가 무엇이 부족해요, 결국 난 부족한 건가요, 그래요, 그랬겠죠…… 날 버리는 게 당연핟ㅅ, 너도 결국 다 똑같은 존재에 불과한 걸 모르고 나는."
"떠나지 마요."
"유서에 네 이름 써뒀으니까……. 버리지 마. 머리라도 조아릴까? 발에 입이라도 맞춰줄까? 뇌라도 빼줄까? 데 마레의 연구 기밀이 필요해? 무엇이 필요해? 제발."

진짜 딱
연애하면 개X되는 사람 1위
암부도 어우 이건 좀 할듯

1000 리라주 (JtZSXieDgs)

2024-01-16 (FIRE!) 23:40:00

🫠
실화?

100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3:40:01

아아..얀데레다. 얀데레가 저기에 있어!! (동공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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