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1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2 :: 1001

강산주

2024-01-13 03:27:34 - 2024-01-19 01:15:58

0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27: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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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04:47

>>353
"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바보같은 짓을 하기 마련이야. "

흙경단을 다 먹은듯 가볍게 손을 털곤, 최경호는 강산을 바라봅니다.

" 나 역시 무모하게 적과 마주할 때가 있었고, 더 싸우기 위해 시체를 물어뜯은 때도 있었지. 녀석도 마찬가지일거야. 강해질 이유가 있었든, 강해지고 싶은 이유가 있든. 그것 때문에 녀석도 그리 예민할 수밖에 없었을 거다. "

글쌔요.
무엇을 알고 있던지.
무엇을 아는지.

최경호는 말 대신, 강산의 어깨를 두드리곤 등을 돌립니다.

" 사건이 해결됐으니 나는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지. 도움이 필요하면 UGN에 가보도록 해. "

360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05:13

>>358
긍정의 의사가 돌아옵니다.

361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05:27

바티칸은.... 나 혼자서 할 게 없다..

362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2:08:20

>>361 기여도 독식의 기회

363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08:30

그리고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최경호씨 흙 먹고 있는 거....저도 답레 쓰고 다시 보면서야 알아차렸슴다...아니 먹어도 괜찮은 거에요? 아니 아니 각성자니까 괜찮긴 하겠지만ㅋㅋㅋㅋ...

364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08:50

토고주 안녕하세요.

365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11:22

.dice 0 9. = 7 홀짝
(이거 물어보기엔 너무 뻔뻔한가?)
(...그래도 내가 데려왔는데 보상은 받게 해줘야지!!)

366 토고 쇼코 (.vS.HRY7/2)

2024-01-16 (FIRE!) 22:11:37

"...지금 이게 뭐하는 상황인지..."

토고는... 그동안 먹은 눈칫밥으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는 철이와 의욕 없어 보이는 사람. 성검?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과 린. 그리고 사제? 흠.. 흠...

"바티칸이 꼴이 엉망이 되어가는데 와 여기있는데예? 시민들을 구출하고 이 사태를 만든 아를 목 칠 때 아입니까?"

#일단.... 갈!!! 해보자

367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12:09

🤔

바쁘긴 하지만 다갓 말 안 드뤄.

368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12:11

시윤주 강산주 캡틴 하이하이

369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12:32

"이번 UGN의 특별의뢰가 어떤 사태에서 비롯된지는, 사실 이미 어느정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죽은 심장의 태아라던가.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라던가.
특별반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었다면, 이미 제주도의 식인귀와 마카오의 전쟁스피커 모두 알려졌으리라.

"자유 마카오의 전쟁 스피커, 제주도의 식인귀, 바티칸의 테러 사태까지....모두 같은 원인이니까요."

다만. 이 정보는 아직 드물 것이다.

"그러나 저는 최근, 지인을 통해. 최근 다시 활동하기 시작한 '흑기사'와 이번 사태의 연관점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녀석은 과거 카자노 기사단을 멸망시킨 괴물로 알려져있는데...."

나는 비어버린 찻잔을 보곤 인상을 찡그린다.

"그 내막이 있더군요. 기사단에서 동료를 망념화를 유도하여, '흑기사'로 만들고 멸망시킨 배신자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로보스 윌른. 그는, 이번 사건의 원인인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과 연관되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나는 거기까지 말하곤 잠깐, 창 밖을 바라본다.
유럽의 풍경. 기사재전이 열리는, 유럽.
나는 다시금 담당자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녀석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현재. 로보스 윌른에게 기사를 타락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현재 진행중인 기사재전에서 반드시 무언가 수작을 부리려고 할겁니다. 어쩌면 '흑기사'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고."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나는 설명한다.
그래, 그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다.

"기사단에 벌어질 참극을 미리 막기 위해선, 로보스 윌른, 흑기사, 카자노 기사단. 이 셋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드디어 꺼내는 본론

370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12:46

토 - 하

371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17:17

카자노 기사단은 대체 누구임

372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17:50

시윤주 실수했따 ㅋㅋㅋㅋ

373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18:10

앗, 카하노 기사단. 이름 순간 헷갈렸다.

374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18:26

카지노 기사단?
흑기사는 사실 끝내주는 딜러 출신인 거시야??

375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18:40

>>369 정정!!

"이번 UGN의 특별의뢰가 어떤 사태에서 비롯된지는, 사실 이미 어느정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죽은 심장의 태아라던가.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라던가.
특별반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었다면, 이미 제주도의 식인귀와 마카오의 전쟁스피커 모두 알려졌으리라.

"자유 마카오의 전쟁 스피커, 제주도의 식인귀, 바티칸의 테러 사태까지....모두 같은 원인이니까요."

다만. 이 정보는 아직 드물 것이다.

"그러나 저는 최근, 지인을 통해. 최근 다시 활동하기 시작한 '흑기사'와 이번 사태의 연관점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녀석은 과거 카하노 기사단을 멸망시킨 괴물로 알려져있는데...."

나는 비어버린 찻잔을 보곤 인상을 찡그린다.

"그 내막이 있더군요. 기사단에서 동료를 망념화를 유도하여, '흑기사'로 만들고 멸망시킨 배신자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로보스 윌른. 그는, 이번 사건의 원인인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과 연관되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나는 거기까지 말하곤 잠깐, 창 밖을 바라본다.
유럽의 풍경. 기사재전이 열리는, 유럽.
나는 다시금 담당자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녀석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현재. 로보스 윌른에게 기사를 타락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현재 진행중인 기사재전에서 반드시 무언가 수작을 부리려고 할겁니다. 어쩌면 '흑기사'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고."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나는 설명한다.
그래, 그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다.

"기사단에 벌어질 참극을 미리 막기 위해선, 로보스 윌른, 흑기사, 카하노 기사단. 이 셋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드디어 꺼내는 본론

376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18:55

기사단을 찾아가며 배팅으로 파멸로 이끈다...

377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19:16

미안...
지금 너무 피곤해서...

378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21:04

피곤하면 쉬어야지 내가 해볼 수 있는 만큼 해볼게

379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23:21

>>366
세 명 중 하나.
거대한 키에 근육질의 몸을 가진 사제는 토고를 바라봅니다.
그 눈빛을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토고의 몸 어딘가가 아파오는 느낌이 들지만... 착각이 아닐 겁니다.

" 바티칸 내부의 일이니 자세히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

그는 꽤나 머리가 아픈 듯 토고에게 얘기해줍니다.

" 간단합니다. 바티칸의 힘 일부가 알 수 없는 신성에 의해 제약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댈 수 있었던 것이 성 조르조 님이 제작하시는 인공성검 뿐이니 그랬던 거지요. "

그의 말에 조르조는 좀 더 세게 보따리를 끌어안습니다.
애 울겠어요.

>>375
그는 가만히 이야기를 듣습니다.
곧, 정보를 조합하려는 듯. 잠시간의 침묵이 이어집니다. 그 침묵 속에 유독 목이 타는 것 같은 것은 시윤에게도 썩 좋지 않은 표현이었습니다.

" 그러니까. "

그는 알 수 없는 듯한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 UGN이 침묵한 사실이 이와 같단 얘기로군요. "

아니.
웃음입니다.

남자는 재밌는 것을 알게 되었단 듯 미소를 지으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좋습니다. "

곧, 그는 품에서 정체 모를 칩 하나를 꺼냅니다.

▶ 일회용 정보 저장고 접속 칩 ◀
UHN에서 정보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정보망에 접속할 수 있는 칩이다.
단, 일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후 권한은 파괴된다.
▶ 소비 아이템

" 원하는 정보는 직접 확인하도록 하세요. "

거래가 끝납니다!

UGN의 기밀을 UHN에 전달했습니다.
UGN과의 관계가 의심으로 변경됩니다.
명성이 45 증가합니다. 단, 이는 악명으로 치환됩니다.
캐릭터의 카르마가 악 성향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UHN은 윤시윤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380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24:32

악명이 댑따 늘었어

381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26:11

>>378 고마워,,

382 주강산 (13GyjQkye6)

2024-01-16 (FIRE!) 22:28:29

"네, 감사합니다...아 그 전에 잠깐만요."

공손히 인사하고 최경호를 배웅하려던 강산이 황급히 다시 머리를 들며 상대를 부른다.

"저 이런 거 물어서 죄송합니다만...혹시 방금의 돈 말인데, 저만 받은 건가요?"

강산의 볼이 살짝 붉어진다. 좀 뻔뻔해 보이더라도 확인할 건 확인해야 했다.

"그으...돈을 더 달라는 얘기는 아니고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어서요. 제가 의뢰를 받은 당사자이긴 하지만...아니 그렇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의뢰는 원래 3인 의뢰였고, 제가 데려온 다른 두 파티원들도 엄청나게 고생했거든요. 우빈이는 당시 특별반에 전열에 특화된 인원들이 죄 부재 중인 상황이었어서 제 보상 절반을 주겠다고 하고 데려온 것이고요."


#최경호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의뢰 협력자들의 보상 개별 지급 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요구합니다. 필요하다면 기술 '죽어도 깡!'을 사용합니다.

//그...예전에는 협력자들은 각자 보상 나온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근데 이번에 그런 말이 없었어서...

383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28:53

"....감사합니다."

나는 그에게 인사를 전하고 바깥으로 나온 뒤,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죽도록 노력한 명성이 안좋은 방향으로 한방에 쌓인듯한 느낌이 든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UGN의 끄나풀로 의심 받다가, 이젠 UHN의 밀고자가 된건가.

솔직히 말하자면 여전히 썩 내키는 기분은 아니다마는.....
뭐, 됐다.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면, 협력을 얻어낼 유도리 있는 방법은 나로썬 떠올리기 어렵고.

"사회 생활이란 힘들구만...."

뭔가 사욕을 부리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정치의 중간에 끼어 고통 받는 기분이구만.

일단은....

#일단, 이 저장고 칩을 쓰러 가봅시다...

384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31:41

그 이런걸로 한턴을 굳이 잡아먹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확실하게 답을 안 주셨으니까요...오너적으로도 캐해적으로도 그냥 넘어가자니 신경이...쓰이는...것입니다...

385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32:18

>>382
" 각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만. "

그는 빈센트와 우빈을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 한 쪽에겐 지급이 유예될 만한 사유가 있는 듯 보이고, 한 쪽은 포함되어있지 않군. "

간단히 말하자면 빈센트는 참여도가 바닥을 쳤는데 보상이 지급되는 게 맞냐는 얘기고.
한 쪽은 파티에 얘 없는데? 정도의 말입니다!

" ... 저 아이 것은 내 돈으로 가져가도록 해. "

우빈에게도 보상이 지급됩니다!

>>383
에브나를 맡겨둔 여관으로 돌아갈까요?

386 토고 쇼코 (.vS.HRY7/2)

2024-01-16 (FIRE!) 22:32:18

왜 이리 눈빛이 아파... 눈으로 욕하고 있어 분명해.

"그럼, 힘이 제약된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인공성검에만 기대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토고는 조금 짜증이 났다. 알 수 없는 신성... 그건 아마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신성일지도 모른다. 혹은 눈먼 성자의 신성일지도 모른다.
천사가 추락하고 힘이 제약되는 이 순간에... 성검에만 의존하는게 정말 옳은지 의심스럽지만.
바티칸을 지키고 있던 것이 신성만은 아니지 않은가?

"조르조.. 라고 했제? 니 성검 쓰기 싫으면 안 써도 된데이. 쓰고 싶음 쓰고, 말거면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라."
"이 사태의 원흉인 눈먼성자는 우리끼리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솔직히, 억지로 써라 써라 해봐야 뒷끝도 안 좋데이."

토고는 조르조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사제를 바라본다.

"손에 쥔 게 정말 고거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까? 레벨 40이상에.. 부활자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 헌터가 있다. 바티칸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 라고 한다면? 어찌할겁니까?"
"거기다, 천자. 라 불리는 인물도 협력 하겠다고 하믄요?"

#대화.. 대화..

/자고 일어난 이후라서 그런지 생각이 잘 안 돌아간다.

387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34:25

# 돌아갑시다!

388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34:34

린주 안녕하세요.

389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37:12

토고주 토고가 얘기할 수 있도록 빠질까?

390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37:21

산주 안뇽

391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37:54

린주 참여 가능하다면 참여 하는 게 좋지 나 지금 머리가 1도 안 돌아가는 상태라서 상황파악부터가 잘 안 돼

392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38:04

>>385
어라...여선이는요...?

이미 돈이야 많?지만? 기여도는요...?

393 알렌주 (FBHw4r5iPg)

2024-01-16 (FIRE!) 22:38:10

아 진행...

참여하기 힘들거 같네요...

394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38:18

>>386
" 그 인공성검 외에는 마땅한 수가 없으니 그러지. "

그는 드디어 화가 난 듯, 한 주먹을 가볍게 말아 들어올리며 토고를 바라봅니다.

" 그래. 말 잘했네. 인공성검에만 기대는 게 옳냐고 물었나? 우리들이라고 다른 수를 쓰려고 하지 않은줄 아는군. 자네. 바티칸이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 "

의념시대에 흔치 않은 종교 국가.
그리고, 자비와 사랑의 종교.

" 바티칸의 무력은 다른 국가와 비교한다면 크게 떨어지네. 대부분의 이들이 보조에나 어울릴 법한 이들이지. 그런 이들 대부분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 전체를 돌아다니고 있네. 그 과정에서 이미 사망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야. 성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제들을 데리고 무언가를 해보려 하는 이들이 있다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소수일세. 왜? 칼을 쥐는 것 대신 손을 뻗으라고 배운 이들에게 싸우라는 게 쉽게 되는 줄 아나? "

그는 꽤나 분노한 듯 토고를 노려봅니다.
그 틈을 천자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며 손을 들어올립니다.

" 각 국가에 모두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야. 모르는 경우도 있지. 이쪽도 그런 경우라 보면 무방해. "
" 바티칸의 신성이 겨우 한 명의 신성에 묻힐 이유는 없네. 그러나 그 신성이 싸울 수 있는 방법마저 차단해버린 상황에서 해결할 수단을 갈구하는 우리가 잘못됐으니 왜 싸우려 하지 않냐고? "

쾅!!!
대지가 갈라지고, 파편이 그대로 비산하며 가루가 됩니다.

" 칼보다 손을 뻗은 우리들을 병신으로 보는 모양이지!?? "

오...
이런.

안타미오와의 호감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395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38:24

오키요...그럼 컴퓨터 켜볼게

396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38:48

>>392 참여자라서 알아서 지급된다는 얘기임.

397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39:36

>>396 앗 알겠습니다!!

398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2:40:31

오.......

399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40:38

린주 다스케테........

400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41:04

오........

401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41:33

바티칸이라는 국가의 무력은 대부분 성법 + 강력할 정도로 넓게 퍼진 데에서 수급되는 신성에 기대는 면이 있음.
그런데 성법의 사용에 혼란이 오고, 신성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강력한 전력이던 천사들도 쓰러지는 중이고, 전투가 가능한 애들도 세례자들 상대하고 하면서 혼란이 온 상황인 셈.

402 주강산 (13GyjQkye6)

2024-01-16 (FIRE!) 22:42:50

"가, 감사합니다!! 살펴가십시오!!"

강산은 최경호의 앞에 넙죽 엎드리며 그제서야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쉰다.

# 최경호와의 대화를 마치고 파티원들에게 돌아갑니다.

403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42:50

뭐 이미 답답해 죽겠는데 외부인에게서 다소 한심하다는 짜증을 들어가지고 인내심이 폭발한 상황 아니야?

404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43:10

바티칸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임마들 와 이러고 있음? 목 치러 안 감? 이라는 상황 때문에 토고도 짜증이고 안타미오 사제도 짜증이 났네

405 주강산 (13GyjQkye6)

2024-01-16 (FIRE!) 22:43:59

>>401 >>403 그런 것 같죠....
바로 사과하거나 아니면 되돌리기를...쓰심이...?

406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44:16

세수하고 컴 켰더니 불타는 피자짤이 되었네 ㅋㅋㅋㅋㅠㅠ...
>>399 노력은 해볼게...

407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45:02

강산주 나를 잘 모르는 모양이군.
난 되돌리기를 쓸만큼의 도기 코인이 없다!

408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49:19

린주 어카지... 되돌리기가 30코인이었지? 30코인이 있긴 있어

409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49:36

>>387
돌아갑니다!

잠에서 깨어난 에브나가 눈을 비비고 있군요!

" 하아아아아아암..... "

>>402
빈센트(자리비움)
여선(수술 중)
우빈(수술체)

... 강산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산소와 만납니다!
짜아식 오랜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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