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1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2 :: 1001

강산주

2024-01-13 03:27:34 - 2024-01-19 01:15:58

0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27: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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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51:27

그 정도는 아니지 않아...?
잘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하자 특별반은 죽지 않으려면 싸워야하는 구조니까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혹은 상황판단이 부족했는데 섣불리 끼어들었다고 말하고서 손에 피를 덜 묻히게 지원을 왔다 어필 어떰?

411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51:45

"잘 잤니?"

평온하게 자는 에브나를 보곤 귀엽기도 해서 묻는다.
아니 뭐라고 해야할까, 애를 재우고 사회 생활을 위해 나쁜 짓을 하고 온 아빠가 된 기분이군...

....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닌가?

속으로 조금 당황스러운 고찰을 한다.

#잘잤브나?

412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2:09

>>410 대놓고 너희 왜 안 싸우고 여기서 이러냐고 두 번 정도 틱틱대던 거 참던 상황에 폭발한 거라. 그정도 맞는데

413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52:50

되돌리기 쓰는 게 낫겠다.... 일상마 ON! 해야지

캡틴!! 타임머신으 준비해줘!!

414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3:02

>>411
에브나는 기지개를 펴곤, 시윤을 바라보다가 흠칫한 표정을 짓습니다.

" ... 나쁜짓은 안 좋아. 시윤. 재클린이 못 쓰게 될지도 모르는걸. "

415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3:20

>>413 #달고 판정으로 쓰세요.

416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53:35

...바티칸은 다음 진행부터 참여하거나, 좀 한 템포 쉬다가 하자

417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2:54:14

>>416 눈 먼 성자 : (빵긋)
시민들&성법 봉인된 사제들 : (울상)

418 토고 쇼코 (.vS.HRY7/2)

2024-01-16 (FIRE!) 22:54:51

#타임머신을 준비해줘 캡틴에몽!!!!! 되돌리기다!!!! 컨트롤 제트!!

419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6:05

>>418
판정이 번복됩니다!

일어나지 않았다!

420 린주 (VuOtB9ZZOc)

2024-01-16 (FIRE!) 22:56:49

캡틴 나좀 봐줘 지금 또 동생 대학진학때문에 불려가서 그래;

421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2:56:59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논을 해보자고 린주.

일단 지금 상황부터 정리하자. 지금 왜 바티칸 파티가 나아자기 못하고 막혀있는가?

422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7:08

>>420 나도 봐주기에는...
바티칸 너무 늦는다..........

423 윤시윤 (2ToCu5SJWc)

2024-01-16 (FIRE!) 22:57:26

그 말에는 쓴 웃음을 짓는다.

"....변명하기는 어렵네. 일단은, 내 나름대로는 사욕을 위해 행동한건 아니었어."

하고는 잠깐 침태에 걸터 앉아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길게 한숨을 내쉰다. 그렇다, 썩 좋은 기분이 아니다.

"친구와 얽혀있는 악연이 일으킬 참극을 막고 싶었던건데."

나는 나 자신에게 대체로 당당하고, 이렇게 보여도 선한 인물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 이번일에 대해서도, 나는 내가 잘먹고 잘 살기 위해서만 남을 팔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고, 이리 기분이 착잡한 것 부터가....마음속 어딘가에선 찔린다는 점이겠지.
대화에서 당당함을 위해 무시하던 압박감과 피로가 몰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손바닥으로 눈을 꾹 눌렀다.

"일이 쉽지만은 않네. 도움을 받고 싶다면, 뭔가를 건네줘야만 했거든."

#ㅠㅠ..

424 ◆c9lNRrMzaQ (QdPLTBw.YQ)

2024-01-16 (FIRE!) 22:58:44

일단 그럼 린주를 배려하여...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425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2:59:08

아쉽다, 수고했어 캡틴

426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3:00:10

바티칸이라는 국가의 무력 대부분은 성법과 신성에 기대하는 면이 있다.
허나 지금 이 상황은 성법 사용에 혼란이 오고 신성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무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력이 되던 천사도 이 상황 때문에 추락하고 있다. 따라서 성검 외엔 기댈 수 있는 수단이 없다. + 전투가 가능한 인물도 세례자를 상대하는 중.


두번째. 조르조는 왜 성검을 쓰기 싫어하는 가?

427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3:00:16

왜냐면 바티칸 팀은 음.

이미 눈 뜬 성자일거임

428 알렌 - 진행 (FBHw4r5iPg)

2024-01-16 (FIRE!) 23:01:07

추락하는 천사, 무너져가는 건물

파괴로 가득한 이곳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소리를 들었다.

"제발... 제발..!"

무척이나 익숙한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진다.

도착한 곳은 이미 입구가 무너져내린 보육원, 조심스럽게 무너져 내린 입구를 지나자

" 선생님... 선생님...... "
" 흐, 흐아아아아아앙...... "
" 괜찮아. 얘들아. 괜찮아... "

울고있는 두 아이들, 벌벌 떨리는 손으로 두 아이들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는 한 아이

그리고

이미 숨이 끊어진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한 여성

"..."

이렇게 삶을 끝내서는 안될 이들의 모습, 차오르는 분노와 비통함, 무력함과 슬픔

타오르는 듯한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을 두려운 듯이 바라보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는 나를 향해 주먹을 쥐고 떨고있는 아이에게 말했다.

"당신이 선생님을 이어서 다른 아이들을 지켜주고 계셨던거죠,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는 천천히 아이들을 향해 다가갔다.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최대한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눈높이를 맟춘채 말을 이었다.


#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429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01:13

뭔가....잔잔하게 짧게 가는데 나도 쓴맛이 들어 오늘건

430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3:01:17

너무 늦은 겨?

431 똘이주 (Rm.NHe729Q)

2024-01-16 (FIRE!) 23:01:44

얘들아 안녕
나 자다깼어

432 알렌주 (FBHw4r5iPg)

2024-01-16 (FIRE!) 23:01:48

이제 진짜 가야지... (늦음)

433 알렌주 (FBHw4r5iPg)

2024-01-16 (FIRE!) 23:02:04

아 늦었네...

434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3:02:06

똘이주 하이 알렌주 하이

똘이주 나도 오늘 잤어 ㅎㅎㅎ

435 똘이주 (Rm.NHe729Q)

2024-01-16 (FIRE!) 23:02:07

눈 뜰락말락한 성자에서
눈 뜬 성자로 진화했군하

436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3:03:11

잠시 동생이랑 대화하고 왔슴다...
앗 캡틴 고생하셨어요...

437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3:03:25

원래 생각

바티칸조도 식인귀 잡을 즈음이면 전투 들어갔겠지?

결과

현생으로 점점 미뤄지는 상황들

결론

최초의 레스주 토벌 실패 후 NPC 사냥까지 단 43레스

438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3:04:19

다른 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439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06:05

특별반 + 1 / 고신 게이트 클리어 + 30 / UHN 협력 밀고 + 45(악명)

이 정도면 슬슬 네임드인거 같은데???

440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3:06:31

바티칸조 집합!!

441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3:06:40

네임드(범죄적으로)

442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07:11

흑흑....나는 잘못된 선택을 한걸까 캡틴...

443 토고주 (.vS.HRY7/2)

2024-01-16 (FIRE!) 23:07:32

>>426 의 두번째 이유를 알려줘 바티칸조..

444 똘이주 (Rm.NHe729Q)

2024-01-16 (FIRE!) 23:07:43

다크 윤 재클린 시윤

445 ◆c9lNRrMzaQ (3I5qMPe/xQ)

2024-01-16 (FIRE!) 23:07:56

어...

편한 대신 악명이 느는 길과
어려운 대신 오래 걸리는 길중

편하게 악명 늘기 고른셈

446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08:40

그렇군. 후자는 그럼 기밀 공유는 안하고 최소한의 협력만 얻고 발로 뛰어서 조사 하는 거였구나.

447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08:50

맞....나?

448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3:09:23

늦었지만 똘이주도 안녕하세요...

449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0:07

>>446 길드화까지 하고 빠져나왔으면 OK

450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1:20

근데 그

왜 여러분에게 가혹하냐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저 바티칸 홀딩한게 적어도 3달입니다.

전 할 말 많음..

451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12:03

뒤에 교섭파트가 있다는 말에 너무 얘기를 더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가지고 있었나...
으으으, 캡틴 나도 혹시 되돌리기권 가능해??

452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2:28

>>451 이번만입니다.

30도기!

453 똘이주 (Rm.NHe729Q)

2024-01-16 (FIRE!) 23:12:28

되돌리기는
직전 레스만 가능하지 않아?

454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2:41

>>453 원래는ㅇㅇ

455 똘이주 (Rm.NHe729Q)

2024-01-16 (FIRE!) 23:12:43


캡틴의 자비
아름답다

456 강산주 (13GyjQkye6)

2024-01-16 (FIRE!) 23:13:02

>>453 그래서 이번만이라고 하신 거 같아요....

다행이네요..!

457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13:14

고마워 캡뿌틴....ㅠㅠ 30도기 기쁘게 내겟습니다...협력 태그 얻은 거기까지로 돌아가는거지?

458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4:14

엉!

459 시윤주 (2ToCu5SJWc)

2024-01-16 (FIRE!) 23:14:48

나도 나지만 시윤이적으로는

편한 대신 악명이 느는 길과
어려운 대신 오래 걸리는 길중

여기서 뒤를 고르는게 맞는 타입이라. 이번건 내가 편하게 가고 싶어서라기 보단, '일단 대화를 해야겠지?' 싶어서 말하다보니 그만.
그래서 솔직히 캐릭터랑 안맞는 짓을 한 것 같아서 영 착잡했거든...땡큐해요 땡큐해요

460 ◆c9lNRrMzaQ (OhOk5zceKE)

2024-01-16 (FIRE!) 23:16:11

그래도 시나리오 3은 스킵하고 싶지 않다.

이거 끝나면 시나리오 4는... 너무 잔잔하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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