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눈 앞이 뒤집히고, 경계선을 넘어. 건물 안의 어딘가로 떨어져버린 수경과 동월. 동월이라는 점을 순간적으로 깨어나 인식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낸다면. 완전히 치워버릴 수 없을 거야. 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당신을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수경은 동월이 말한 스톱이라는 발언을 못 들은 것처럼. 아니면 들었지만 수긍하지 않겠다는 것처럼 계속 뛰는 소리가 들렸지만.. 수경이의 체력이 동월이보다 좋을리가 없으므로.. 점점 느려지더니 비틀비틀거리다 헉헉 거리며 주저앉습니다.
"...." 숨을 고르고 사라질까 고민했지만. 자신을 찾아오지 않을까요? 마음속이 복잡해집니다. 쫓아왔다면 뒤를 돌아보고는 그나마 앉을 수 있는 잔해에 주저앉듯 앉으려 합니다.
어차피 그래봤자 똑같은 스킬아웃이라고 안티스킬한테 인계해버릴텐데. 라는 말이 가슴 어딘가를 따끔하게 찔렀다.
"저는 그쪽이 저 사람을 붙잡고 주머니 뒤지는 장면밖에 보지 못했어요. 당장 눈 앞에 벌어져 있는 상황을 파악할 만한 다른 방법이 없는 이상 제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왜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저쪽이 당신을 먼저 공격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당연히 다른 방법을 고려해볼수도 있겠죠."
이건 거짓말, 이었나. 스스로도 알 수 없다. 리라는 노이즈로 일그러진 낯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떨구고 쓰러진 스킬아웃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제대로 조였다. 이제 인계하면 끝.
"어? 잠깐, 멈춰!"
그러나 하늘을 올려다 보던 상대가 도주하면 리라는 따라 일어날지언정 따라나서지는 못하고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서 있을 수밖에 없다. 멀어지는 뒷모습은 인식저해장치의 영향으로 흐릿하다.
"......가 버렸네."
괴이하게 일그러진 목소리도 보이지 않는 얼굴도 그의 공포심을 자극했다. 다만 그것보다 더 자극이 된 건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라서, 리라는 뻗기만 하고 쥔 것 없는 손을 괜히 한 번 쥐락펴락 한 후 쓰러진 스킬아웃을 부축한다.
그리고 곧장 골목을 떠났지만, 상대의 목소리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귓가에 남아 맴돌았다.
/막레! 혜성주 수고했어~ 후... 자경단장 언니...🫠 너무 좋아 선배 혜성이랑 또 다른 느낌...
>>744 암부 :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음. 하나는 지금의 장태진마냥 '규칙대로만 해서는 심판하지 못하는 악이 있다' 라는 사상으로 암부 일을 성실히 처리하고, 자기 손에 맨날 피가 묻어 있는 환각을 보는 둥 PTSD를 '스스로의 나약함'으로 치부하고 숨기려 하는 그런 부류거나
다른 하나는 그냥 인위적으로 약물에 절여놔서 평상시에는 어디다 가둬놓든 얼려놓든 하다가, 정말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다 부수고 없애도 문제 없는 곳에다가 툭 떨궈서 싹다 갈아마시거나 그대로 몇놈이라도 더 저승길 길동무 삼는 일회용 무기 정도로 쓰이거나.
스킬아웃 : 모두와 척을 지거나, 한 명에게만 충성을 하거나. 매번 자기랑 생존 경쟁을 한 상대가 스킬아웃들이다보니, 본인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스킬아웃이지만 지도 스킬아웃들 싫어함. 그래서 그냥 자기 혼자 야만인처럼 살아가거나...
아니면 아예 딱 한명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에게 따르거나 이해관계가 맞아서 충성을 다하는 경호원 역할이 될듯. 약간 아담 스매셔 같은 느낌이 될지도
성격반전 : 이러나 저러나 허당. 평소에 멍청하다는 어필을 하다가 이성을 잡는게 아니라, '나는 천재니까!' 하는 되지도 않는 허풍을 잡다가 보통 호되게 깨지고 정말 가끔씩 진면목을 보이는 편. 하지만 성격이 반전된거지 능지가 반전된 것이 아니므로 멍청한건 매한가지.
"거짓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전제부터 거짓말이면 진실은 거짓말로 너무 쉽게 뒤집힐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쉽고 간단하게 역전되어버릴 테니까.
"...." 두 잔 다는 못 마신다는 것에 초코라떼는 정중히 사양하려 합니다. 식혜랑 초코라떼를 같이는 좀 그런 것 같아서였을까요? 수경은 새 빨대로 식혜를 한모금 마십니다. 달달하고 시원하니. 마실 만하네요.
"....잘잘못을 가리는 것만큼 무의미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잘못한 게 있다고 생각하면 그걸 고치면 돠는 일이고... 그저 맞지 않았다면.. 그럴 뿐이다.. 라고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을 하다가 연애라는 말에 흠칫합니다
"연...애요?" "....저를 좋아해주실 분이 계실지부터가 의문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수경이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분명 좋은 일은 생기지 않을 겁니다. 앨리어스가 의미하는 것의 함의와 비슷하게요. 뭔가. 기분이 미묘한 분은 있지만 그건.. 그냥 호감에 가까운 것 같고, 근본적으로 수경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려 노력하는 거죠.
[암부ver] 잘 상상이 안 가긴 하네 얘가 암부? 안 갈 거 같은 애가 가는 게 미식이긴 하지만 하지만 역시 들어가는 계기는 잘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의가 아닐 거 같긴 한데(...) 별개로 암부에서 리라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명확할 듯. 레벨 4의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여러 실험들을 하는 암부로서 꽤 탐나는 재능이라고 생각함 그리기만 하면 별 이상한 게 나오잖아. 캡틴이 말하길 레벨 4인가 5인가부터는 부작용 없는 유사 샹그릴라도 만들 수 있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연구직? 아니면 그냥 직책 없이 순수하게 명령 받고 구르는 도구 취급? 어느 쪽이든 지금 같은 모습은 아닐 거 같다 웃지도 않고 주눅 들어있고 시키는 일만 하는 무기력한 상태일 듯 윗선에서 현장 안 내보낼 거 같다 정확히는 못 내보냄 탈출 시도 해서(...) 신체 어디 하나 잃은 다음에야 좀 얌전해질 거 같고 그러네 ......이러다 저지먼트 사람들 만나면 암부 약점 하나 죽을 각오로 빼내주고 다 부숴달라고 부탁한 다음에 죽을거 같은데... 왜 au만 하면 애를 죽이게 되지 관상에 단명이 있나
[스킬아웃ver] 0레벨 기간이 길었다면 꽤 가능성 있었을지도 모르는 루트. 정확히 스킬아웃 보다는 스트레인지로 도망친 열등생이었겠지만... 중학생 때 데뷔하는 대신 인첨공 들어와서 지내는데 레벨은 안 오르고 담당 연구원은 사람 취급을 안 하고 등등의 이유 때문에 스트레인지로 도망쳤을 거 같다. 🤔바깥에서 싸움 한번 안 해본 애가 이 거친 뒷골목 생활을 할 수 있나... 그래도 독이 바짝 올라서 아득바득 살아가곤 있을 듯? 옛날에 풀었던 썰처럼 랑이 만나는 루트도 좋을 거 같다. 동료로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스킬아웃 루트면 흑발일 거 같다! 눈 색은 커리큘럼 시작하고 거의 바로 바뀌었는데 머리색은 레벨 2 될 때까지 안 바뀌었으니까(그래서 1학년 때는 쭉 흑발이었음. 색깔 변화 없는 걸 부진함의 상징처럼 느끼는 바람에 2학년 올라오면서 애쉬그레이로 염색.) 긴 검은 머리 산발 해서 여기저기 반창고 붙이고 랑이 뒤 졸졸 따라다니는 거 생각나네
[성격반전ver] 소심하고 말 없고 안전한 것만 하려고 하고... 이기적이고 사람 싫어하고... 성격이 나빠졌잖아 그냥 성격이 나쁜데? 이게 맞나
situplay>1597032516>919 ...맛있는데? 태진주 천재야?? 앨범 졸업하고(???) 낼지 안낼지 몰?루 하... 일회용 무기 보고 이마 쳤잖아 장태진씨......... 자기 손에 맨날 피가 묻어 있는 환각을 보는 둥 PTSD를 '스스로의 나약함'으로 치부하고 숨기려 하는 ⬅️ 이것도 미치겠음 하아 태진아 태진이 특유의 이런 바이브 정말좋지만 눈물이나요
모두와 척을 지거나, 한 명에게만 충성을 하거나⬅️미치겠음 너무좋음 둘다좋아 혼자 고독하게 살아가거나 단 하나한테만 충성하거나 둘다 미식인데 전자에서 후자 해줘(?)
situplay>1597032516>920 🤭 여로 네카도 봤어 나 미쳐 목줄? 뭐냐고 그 유사형제녀석이냐고 가만두지않겠다 이경이에게 모든 걸 꿰뚫는 화살을 그려줘서 전부 꿰뚫고 구해내게 만들겠다(?)
situplay>1597032516>927 당신도 태오주 당신도 나 위에 있는 거 읽었어 이 사람아!!!! 암부 루트 진짜 어질어질 쏘 스파이시 위벽이 화끈화끈 근데맛있어 진짜내맘은몰까. 우리 태오... 결국 음지로 다시 돌아갔다는 점이 가슴아프면서도... 더보기 엘리트 스킬아웃 조직⬅️이것도 진짜 신박하고 좋았음 솔리스 언급하는 대사도 최고였고 하아아🥹🥹 태오주는 정말 미식의 왕 미슐랭 쓰리스타 인첨공의 1등셰프구나 맛있다.
배드울프 배드위치⬅️그렇습니다 하하 이쪽 리라는 엘파바다(?)
ㅋ ㅋㅋㅋㅋ 태오 성격반전도 읽었어 너무웃겼어 나 이 둘이 영혼 바뀌는 거 한번 보고싶어짐
>>924 태진이는 한국인인데 왜 미국인스러운 짠맛을.. 아니 근데 한국인이면 또 매운맛 될 거 같은데 여러분 단맛 좋아하는 나라 어디에요 벨기에인가
>>925 우리 여로 꽉 막힌 해피엔딩 가는 거 맞죠.. 아니기만해봐.... 내가 뭐 할 수 있는 건 없고 그냥 슬퍼할 거야.. 어제 여로 업보라고 말 나왔지만 이경이도.... 자신보단 남을 좀 더 위에 두는 타입이니까 사실 입 다물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시선회피)
[암부 ver.] 그... 원래는 케이스 다음 순번이 티였어서.. 지금 부정적이고 자존감 박살나고 늪밑바닥인 성격인 게.. 암부 ver.이랑 딱히 차이는 없었을 거에요. 근데 정신상태가 더 안좋아서 명령하면 잘 듣는 예쁜 인형같은 느낌? 지금 자존감 박살나보이는 것도 나름.. 회복한 수준이에요..(그게 회복한거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말할수밖에...)
[스킬아웃 ver.] 어찌저찌 로벨에서 도주했다는 그런 느낌으로 스킬아웃이라면... 근근히 살다가 주위 파탄내고 어느 항쟁에서 눈먼거 맞고 갈것 같아요. 아니면 어디 다시 잡혀가거나. 애초에 죽음과 이별을 몰고다니는 망령이 스킬아웃이라고 해서 오지 않을 리 없으니까...
[성격반전 ver.] 생각이 잘 안나네..요.. 어떤 느낌이지. 자신감 있고 그런 종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