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8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9.라이노즈 :: 1001

◆TMmm6tsoPA

2024-01-12 01:17:51 - 2024-01-13 19:16:10

0 ◆TMmm6tsoPA (YGiUYxLjzU)

2024-01-12 (불탄다..!) 01:17: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469

53 성운주 (61Bjw4lPy6)

2024-01-12 (불탄다..!) 20:37:10

>>47 아... 혜성이랑 성운이가 물과 기름이라 그건 안돼요...

54 수경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0:38:05

>>53 그럼 수인이가 계면활성제가 되면 되네요.

55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38:40

혜성이는 물속성이고 성운이는 기름속성이니까 수인이가 둘 사이의 계면활성제가 되어서 이제 셋은 마요네즈가 되는거야?(??????

56 리라주 (lB.NRp080s)

2024-01-12 (불탄다..!) 20:39:02

수경주 어서와!!

농도는 낮지만 리라도 나름 최신 이방인인데(작년에 들어옴)끼워주면 애들 업고 다닐게

57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39:28

>>47 수인이가 사이에서 버틸 수 있으면 시도는 해봐도 좋음 성운이는 모르겠는데 이혜성은 성운이랑 있어도 불편한 거 티 안낼 성격이라

58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40:06

마요네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40:07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용돈쥬세여!“!! https://picrew.me/share?cd=Vi9gXHlBBo #Picrew #용돈쥬세여

해달라기에 만들어서 올려뒀던 커플픽크루 올림(?)

60 성운주 (61Bjw4lPy6)

2024-01-12 (불탄다..!) 20:40:32

티야, 뭐 성운이도 안낼 수는 있겠는데, 그거랑 친해지는 건 또 별개 문제니까요,

61 아지-철현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2:34

철현의 말에 아지는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능력을 썼을 때는 상처가 유독 빨리 아물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의외로 그 점을 놓치고 있었나 보다.

"네에~ 가만히 있어도 피곤해져요~"
"통각은 강화되지는 않지만요~"

아지가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실실 웃는다.

"눈도 잘 보이고~ 귀도 잘 들리고~ 그러니까 피곤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오"
"철현 선배가 숨어도 빨리 찾아낼 수 있을 거라구요~?"

자학 개그에는 조금 얼굴이 떨떠름해진 것 같다.

"선배... 저어"

우물쭈물하면서 뭔가 말하려는 것 같다. 걸레질까지 멈추고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눈을 드는 것이다.

"저 선배도 멋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번에 환경 시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을 때~ 그때 멋진 모습 보여주셨고~"

그러고서 활짝 웃는 것이다.

"빈 말 아니에요~"

어쩌면 철현의 자학 개그 안으로부터 무언가를 엿본 것 같기도 하다.

"그건 저랑 하루종일 대화한다는 말이에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총총 철현 뒤를 따라가는 아지다. 물론 걸레 빠는 손길은 느리기 짝이 없다.

"선배 것도 이리 주세요오~ 제가 정리할게요~"
"도와줘서 고맙습니다아아"

걸레냄새를 풍기는 채로 철현이 건네주었다면 철현의 대걸레까지 제자리에 정리했을 것이다.

62 진정하 - 훈련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42:49

>>0
...아.

"...아."

지금 이상황이 어떤 상황이냐고?

내가 완장달고, 순찰하다가, 깜빡하고 아는애 반지하 작업장 들러서 놀고있었는데. 아는애들의 아는애들이. 즉, 스킬아웃들이 놀러와버려서.


눈이 마주치고.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친구 사이에서.


...저새끼들 대체 총은 어디서구한거야?!

"야 씨! 너넨 더블체크도없...!"

"짭새 꼬다리새끼가 여기를 왜...!"

"다들 진정해... 얘는 내 친."

[탕-!]

가스총이라고는 해도, 총성과, 찰방거리는 물소리와 색색의 수성 물감이 그리는 환상적인 색채가 흩어지고.

"X발 저거! 맘 크게먹고 산 물감인데!! 진정하!! 너 쓸거면 이거써!!"

물이든 양동이가 날아다니고, 학생답게 원래 목표와는 다른걸 향하기도 하며

" 야! 너 쏠거면 똑바로쏴! 아아아!!!!!!!!!저거 도안준비하느랴 한달이!!!!"

서로 부딫히고. 깨지다. 결국. 대화로 해결하는 그린듯한 청춘을 즐긴다.

"" 야! X발 너는 왜 저딴애(들)을 사귀고다니냐! X발 니가 그러고도 '스킬아웃 / 아티스트 '야?!! ""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다 내 작업장에서 꺼져 X바아아아알!!!!!!!!!!"

...여름이였다.

63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3:17

마요네즈라니 신선해 ㅋㅋㅋㅋ

64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43:43

정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물과 기름이 섞이면 마요네즈가 되었던 거 같아서...(?????)

65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4:13

정하 친구네는 시끌벅적하구나(아련)

66 동월주 (TgzN4nYgFM)

2024-01-12 (불탄다..!) 20:44:40

안취해따

67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4:52

situplay>1597032487>59 귀엽다!

68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45:05

서로가 서로를 불편해하더라도 한쪽은 학교를 곧 떠날 사람이니까 뭐

69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5:16

>>66 거짓말 아지주가 몇명으로 보여

70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45:19

동월주 취했군

71 리라주 (lB.NRp080s)

2024-01-12 (불탄다..!) 20:45:30

>>66 🤨

정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여름이었다...(?)

72 리라주 (lB.NRp080s)

2024-01-12 (불탄다..!) 20:45:50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리라: 아! 안녕하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간다. 살면서 이런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딱히 이상함을 못 느낌. 어디서 나를 본 사람인가 보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리라: 친구라는 것 하나로 충분히 이상적인 관계 아닌가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리라: 사실 이 주제에 대해 옛날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 만약 지금 이 질문에 yes 라고 답하고 10년 후 쯤의 미래를 보고 온다고 쳐요. 그리고 다녀온 후에 손가락 하나를 자르는 거죠. 그럼 제가 보고 온 미래는 손가락이 9개가 되기 전에 본 미래니까, 뒤늦게 손가락 하나를 제거할 경우 그 전에 본 미래의 나는 없는 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런 행동을 할 것까지 반영되어서 10년 후 미래의 저도 손가락이 9개였을까요?

-...그래서 손가락 자르겠다고요?

아뇨? 그냥 궁금하다는 거였어요. 손가락을 왜 잘라요... 이상한 사람이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해 달라고 한 사람이 제일 늦게 함(실화)
보고넘겨! 나도 반응을 못해줬어가지고🫠 하지만 다읽었어 우리애들최고야.

73 정하주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47:03

수인주...경진주...간만에 보자마자 암살시도 있기없기 그냥 아주 다 혼쭐이 나야해...!(심장을 부여잡으며)

>>46
걱정마, 내가 말하는건 한낱 비정사 썰풀이일 뿐인걸~ 나의 리라주~( situplay>1597032469>952-957 참조)

74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47:20

>>72 와 손가락 정말 신기해!

75 수인주 (UU2jBHX4YE)

2024-01-12 (불탄다..!) 20:47:40

>>44 오랜만입니다 슨배님!! 이 불초 수인주 새해맞이 큰절도 이 참에 올리는 바입니다!! 아하핫!!! 이 불초 수인주는 점심시간에도 가끔 출몰하곤 하니 다음 번에도 서로 시간이 맞았으면 좋겠군요!!!

>>46 아하핫!!! 바로 맞추셨군요! 그렇습니다 유 한 선배님을 슬쩍 납치했지 말입니다!!! 붉은 머리에는 주근깨가 있어야 한다는 이 불초 수인주 나름대로의 철학! 빛을 발하니 기쁩니다! 아하핫!!!

그래도 사람 사는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말이죠! 이 불초 수인주... 일상을 돌릴 시간이 난다면!!! 마요네즈 연성을 시도 해보겠습니다!!!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아하핫!!!
(별개로 리라 슨배님까지 포함하게 되면 수인이는 나는 솔로다를 찍게 되는군요!! 솔로여서 편히 할 수 있는 연애상담 같은거 들어주게 되면 재미있겠다...라는 불손한 생각을 또!)

76 정하주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48:13

참취 어서와~

>>65
다들 그 나물에 그 밥, 근묵자흑, 끼리끼리 논다, 병X과 머저리, 못난것들은 얼굴만 봐도 즐겁다의 화신들이야!

>>71
그럼...여름이였다...(반짝)

77 수경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0:48:43

Picrewの「용돈쥬세여!」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5izWuluiHM #Picrew #용돈쥬세여

안데르가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네요. 인성이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문제지.
예전에 케이스&티니까 이번에는 안데르&수경으로.

78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49:41

((((혜우 답레를 봄))))
((((오)))))

여로땅이 조금 많이 속을 긁을 것 같다 미리 미안하다!!!

79 정하주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49:47

>>72
저런거보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하려면 저쯤 해야하나 싶습니다. 상상력의 부족...!

>>75
오랜만이네요 ㅠㅠㅠㅠ 저는 보통 저녁~ 새벽에 자주 오니까요!

80 태오주 (YMKzcc5DsM)

2024-01-12 (불탄다..!) 20:49:52

피끄루 쌔빔 당하실분
없으면 태오랑 희야 아님 제사장 함

81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50:12

동월참취주 어서와!!:3 갑자기 동원참치 생각난다(?)

>>77 (야광봉)

82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50:18

>>78 여로가 언젠가 아지 속도 긁을지 궁금하다

83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50:20

>>80 나!!!!!

84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51:14

힛... 히힛... 히힛...
컴퓨터 쓰니까 확실히 타자가 빠르다 편하다

85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51:24

>>82 언젠가는 긁지 않을까...(시선회피) 아지가 여로의 본심을 알게 된다면....???

는 나도 성여로 본심 모름. 어떻게 된 게 늘 새롭고 늘 짜릿하게 멋대로 행동하는 거지 성여로..(흐릿)

86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51:32

마요네즈 연성ㅋㅋㅋㅋㅋㅋㅋ어감이 뻘하게 웃기네
다들 어서오고

87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51:38

>>84 축하해 아지주!!XD

88 수경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0:52:10

멀티도 하나 구해볼까... 하기도 하네요.

야간 들어가야 해서 오늘밤을 새야하는 터라... 시간은 억지로라도 내야한다.

89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52:31

>>85 ㅋㅋㅋㅋㅋㅋ궁금해...

수인주의 마요네즈 연성도 궁금해

>>87 고마워!! 금주 답레 쓰고 신나게 놀아야지

90 정하주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52:51

수경이...! 크읏...! 침착 쿨여캐는 진짜 복받아야해....!(야광봉)

91 수인주 (UU2jBHX4YE)

2024-01-12 (불탄다..!) 20:54:53

곧 9시니 이 불초 수인주!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크윽 아직도 일상을 한 번도 못 돌려봤다니... 모카고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많은데 혐생이라 매우 슬프지 말입니다!! 아하핫!!! 슨배님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92 정하주 (.3yAujgz9w)

2024-01-12 (불탄다..!) 20:55:27

조심히 들어가세요~

93 아지주 (4tZ87hkAqw)

2024-01-12 (불탄다..!) 20:55:31

>>91 으아앙 수인주 다음에 볼 날을 기다릴게!!!!!

94 성운주 (61Bjw4lPy6)

2024-01-12 (불탄다..!) 20:55:46

수인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95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20:55:52

수인주 혐생 해결되기 바란다;ㅁ;!!!!

96 리라주 (lB.NRp080s)

2024-01-12 (불탄다..!) 20:56:04

>>73 ㅋㅋㅋㅋㅋ 후 하지만 맛있어 이런 점이 매우.
어라 나 정하주의 리라주가 된거야?? 럴수!!
랑주 정하주가 리라? 가져간대(????) 와서 다시 주워가야겠다(?)

>>74 리라 특: 이상한 생각 자주 함
근데 궁금하지 않아? 저거 쓰면서 좀 궁금해졌어
마치 치코리타 기름이 식물성이냐 동물성이냐 처 럼...

>>75 나는 솔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웃겨 근데 수인이한테 상담하는거 재밌겠다 체셔캣에게 상담하는 앨리스? 참을 수 없어.
붉은 머리에 주근깨는 참을 수 없지 국룰이야 수인주는 캐디맛잘알 이로구나. 아름다워. 붉은머리주근깨는 사랑이야...

>>77 수경이 너무 예뻐 흑발흑안은진짜전설이다...
안데르도 예쁘긴 한데
저 자식이 수경이 때린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음 얼굴값을못해요짜식이

>>79 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 이상한 생각을 자주 하지... 덕분에 리라의 담당 연구원은 때때로 저런 류의 이야기로 토론을 해줘야 한다...
연구원: 대체 왜 그런 생각을 해요
리라: 궁금하잖아요 자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연구원: (지끈)

97 3레벨 된(중요) 로운주 (KK6og91MFs)

2024-01-12 (불탄다..!) 20:56:13

꼭 다시 보고 3레벨도 다셔야 해요!! 수인주!!

98 혜성주 (wlLcwTph8s)

2024-01-12 (불탄다..!) 20:56:18

수인주 나중에 보자

99 리라주 (lB.NRp080s)

2024-01-12 (불탄다..!) 20:57:08

수인주 힘내는거야!! 나중에 봐!!

100 철현 - 아지 (Hb9li38Xqs)

2024-01-12 (불탄다..!) 20:57:38

"오감 중에 통각 빼고 다 강화되니 좋네."

사실 통각이라는 게 생존에 꼭 필요한 감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100%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투에나 일상에서나 통각이 예민하면 단점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내가 숨는다면...섬광탄 터뜨리고 숨을 거야"

시각이나 청각이 예민해진다면 역으로 예민해진 시각과 청각의 공격에 더욱 취약할 것이다.
물론 농담이지만

"응?"

우물쭈물한 아지의 말에 의문을 품는다. 쟤가 갑자기 왜 저러나 싶으면서 그가 뒤이어 말할 것을 기다린다.

"음...아~ 그때? 확실히 그건 내가 생각해도 미친 짓이었어."

아지는 철현이 샹그릴라를 먹지 않은 것을 말한 것일테지만 철현 자신에게는 환경 시위에 함께 동참한 것을 말하고 있었다.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었다.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그저 환경 시위에서 있어났던 사건 직 후 며칠 동안 샹그릴라의 유혹에 빠질 뻔한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철현은 환경 시위에서 그들과 함께 저지먼트를 욕한 것이 부끄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걸레를 그에게 넘기고는 가방을 다시 챙겼다.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손을 흔들고 계단을 내려갔다

/여기서 막레하죠!! 아지주!! 재밌었어요!!

101 청윤주 (hAamKw/5AI)

2024-01-12 (불탄다..!) 20:57:45

아이고.. 수인주 다음에 꼭 만나요!

102 장태진 - 훈련 (E.kOIQPPGA)

2024-01-12 (불탄다..!) 20:58:29

>>0

특권층이라는 것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그것도, 법치주의를 자신의 악행에 대한 방패막으로 사용하는 특권층은 특히.
이곳에서도 '어쩔 수 없는 이유'로 그러한 행동을 하는 녀석들이 있다. 아무리 우리가 저지먼트라고 하더라도, 건드리지 못할 존재는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저지먼트가 해당 인물에게 제지를 할때도 그저 '제지'를 할 뿐. 뭔가 확실한 방법을 취하진 못한다.
대외적으로는 모범 학생이자 소위 말하는 '고위층' 자제. 어쩌면 학생회에도 연줄이 닿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내 앞에 선 학생은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다.
새파랗게 어린 학생 시절부터 인생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는 자는, 내 어깨에 달린 완장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스스로 저지먼트조차도 심판하지 못하는 존재임을 확신하고 있다.

"네 이름은 꽤 들어본 적 있어. 힘 있는 사업가 자제이자, 벌써부터 작은 기업들을 굴릴 시도를 할 만큼 자본과 입지가 있는것도."
'잘 알고 있네. 그러면 코뿔소들도 날 어떻게 못할거라는것도 잘 알고 있겠지?'

잘 알고 있다. 저지먼트라면 결국 그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안티스킬도.
본인의 손을 더럽히지 않았고, 그에 대한 증거도 쉽게 입수하기 힘들다. 물증을 없애버리는 건 이런 놈들에게는 간단한 일이지.
그리고 합당한 증거가 없이는 처벌할 수 없다. 그것이 규칙이다.

'무슨 소문이 돌까? 선을 넘은 저지먼트가 무고한 학생을 고발하다? 어차피 안티스킬로 넘어가도, 그저 훈방조치나 무혐의로 끝날거야. 증거가 없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

가만히 서서 바라본다. 틀린 말은 아니다.

"증거가 없다면, 말이지..."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을 보여준다. 모 기업의 임금체불과 지속적인 고용인에 대한 좋지 않은 처우 등의 정리.
그리고 무엇보다, 해당 사항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 현장에 일련의 스킬아웃들이 나타나 무차별로 폭행한 사건의 사진 및 영상 자료.
또한, 해당 사항이 대외적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현장에 있던 목화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행한 폭행과 위협.

그것이 자신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듯 상대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기만 한다.

"아직 안 끝났어. 거기 사장으로 되어있는 사람 말인데... 낯이 익더라고?"

모처에서 찍힌 자료는 척 봐도 해당 기업의 사장(아마도 바지사장)과 스킬아웃의 일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금액을 주고받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직전에 사장이 출입한 사무실은 해당 기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곳의 사무실이었다.

"이상하지 않냐? 스킬아웃과의 거래를 앞두고 돈 받으러 어딜 가는걸까?"
'나야 알 길이 없지? 나랑 상관도 없고.'
"그건 두고보면 알겠지."

마지막 한 장의 사진을 건넨다. 해당 사무실의 의자에 이 학생 본인이 앉아있는 모습을.
그것도 손님의 자리가 아닌... 사무실 주인의 자리에.

'그래서 뭐? 이 정도 사진이야 그냥 조작이라고 해도 되고, 조용히 없애버리면 세상 밖에 나오지도 않아. 그리고 그런 자료로 처벌을 못하는게 규칙이지. 그래. 저지먼트가 지켜야 하는 규칙 말이야.'

'이런 식으로 나서 봤자 소용 없는 일이야. 그러니까 이제 좀 나가 주겠어? 범죄자 취급 받는건 질색이거든.'

규칙. 규칙과 법에 얽매여야만 올바른 심판을 할 수 있는것이 저지먼트다. 그것이 우리를 그냥 평범한 양아치에서 선도부원으로 구별한다.
그러한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 안이라며는 우리는 심판을 할 수 없다.

"...알고 있어."

어깨에서 완장을 떼어내 주머니에 쑤셔넣고 다가간다.
그리고 단 한치의 주저도 없이, 능력을 발동하지도 않은 장갑을 낀 주먹을 턱주가리에 정확하게 날린다.
그냥 이빨이 하나둘 나가는게 아니라, 그대로 사무실 한쪽의 책장까지 몸이 붕 날아가 부딪힌다.

이런 놈들은 뭔가 착각하는게 있다. 저지먼트 모든 인물들이 규칙 위에 놀아나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놈들이 놓치고 있는게 하나 있다.

"나도 규칙따위는 따르지 않아. 너 같은 놈 처럼."

좀전까지 녀석에게 보여줬던 내용들이 담긴 인쇄물과 여타 영상 자료들이 든 저장 장치를 아주 보기 좋은 곳에 올려놓는다. 놈의 힘 빠진 몸뚱아리 위.
저지먼트의 처벌이 아닌 지극히 일반적인 인물의 평범한 폭행 사건. 그리고 그 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자료들.
완전히 기절해 뻗어 있는 상태에서 모든게 안티스킬에게 넘겨지고 나서도 이 자료들을 숨기고 파기할 수 있을 지 궁금하군.

사이렌 소리가 가까워진다. 빠져나갈 시간이다.

103 태진주 (E.kOIQPPGA)

2024-01-12 (불탄다..!) 20:59:02

다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무슨 훈련레스가 이따위로 길어 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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